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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 따라 ‘당당한 외교’ 펼쳐야 한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준규 한국외교협회장 초청 비대면 화상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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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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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한국외교협회 회장이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한중영도아카데미에서 ‘대한민국 외교의 목표와 전략’이란 주제로 비대면 화상 특강을 하고 있다. 이 화상특강에 이창호 위원장, 김문준 교수, 하주아 광주남구의원, 노지훈 박사, 이은습 대표, 최경규 박사, 이청이 이사, 한치홍 대표, 김택근 대표, 우태인 대표, 박현수 이사, 이재성 이사 등이 참여했다. <사진=한중교류촉진위원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에 따라 원칙을 지키며 할 말을 하는 당당한 외교가 필요하다. ·중간의 경쟁체제에서 어느 한 나라를 선택하여 잘못된 시그널을 보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한중교류친선 대사)521일 오후 제2기 한중영도아카데미 강사로 이준규 한국외교협회 회장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외교의 목표와 전략이란 주제로 비대면 화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준규 회장은 전 인도대사, 전 일본대사 등을 역임한 한국외교의 산증인이자 최고의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준규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외교는 국가 간의 교섭이다. 외교의 궁극적 목표는 국가의 존립과 번영이며 이는 상대의 신뢰를 얻어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단기적 목표를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결국 외교의 모든 전략과 전술은 이 궁극적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외교는 국익 추구를 위한 명실상부한 실용외교와 세련된 전략이 필요하다특히, ·중간의 경쟁체제에서 미국, 중국 중의 어느 한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 상황에서 입장을 확실히 하여 잘못된 시그널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또한 주요 3개국 외교와 관련하여 대미 외교는 일방적 시혜에서 상호 윈·윈으로 동맹의 질적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가치동맹에 기초한 관계를 발전시켜 신뢰와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중 외교는 최대한 우호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과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에 따라 원칙을 지키며 할 말을 하는 당당한 외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대일 외교는 과거사 문제의 경우 잊지는 않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우리의 숙제가 아닌 일본의 숙제로 남겨 놓도록 현명하게 대처하고 이웃 일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극소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타 국가와 활발한 외교를 위해 지금 우리나라가 가져가야 할 외교적 역할과 정책방향은 무엇인가, 대사 시절 외교적으로 난처한 사례가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으며, 그럴 경우 해당국가와 어떤 전략으로 풀어 갔는가 등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이준규 회장의 특강을 듣고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4년 동안 굳건한 외교·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제사회와 연대하며 외교적 지평을 넓혀 왔다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중교류촉진위원회의 한중영도아카데미는 덕을 세우고 사람을 키운다라는 입덕수인(立德樹人)의 원훈을 목표로 차기 한중관계 발전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오는 528() 오후 6시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을 초청해 차기대선 레이스관련해 특강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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