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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 체류 외국인 “일자리 찾기 도와드립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진=우리은행>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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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자”…대학생 활동가 모집
SK행복나눔재단은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5월 18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unny Scholar 프로그램 참가자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장에서 직접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아보자.” 사회공헌 전문 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Sunny Scholar in 의성’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주간이다. ‘Sunny Scholar’는 치열한 사회 문제 정의와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이 사회 문제 해결 주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Sunny Scholar’의 문제 정의 방법을 지역이라는 한정된 특수 공간에 적용해 지역에서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발견하는 현장 기반 연구 프로젝트다. 지원 방법, 활동 기간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선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활동가는 지역에 2개월 가량 거주하며 현장에서 긴 호흡으로 문제를 관찰하고 해법까지 모색하게 된다. 이 기간 숙식비와 최대 350만원의 연구 개발비가 제공된다. 아울러 우수 프로젝트에는 후속 활동 연계가 지원될 예정으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된다. 2025년 첫 실험지 의성은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으로, 오랜 시간 지역 기반 프로젝트들이 이어져 다양한 실험이 축적돼 있다. 선발된 대학생 활동가는 의성 내 노인 이동권과 농산물의 불필요한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문제에 천착해 현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unny Scholar’ 담당자 문지현 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짧은 방문이나 데스크리서치만으로는 지역의 진짜 문제를 발견할 수 없다”며 “‘Sunny Scholar in 의성’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현장을 깊이 관찰하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변화를 탐색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5개월 동안 이 과정을 몰입해서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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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농부, 러시아 유학 도전 ‘기적’을 만들었다…그 비결은?
공근식 박사(오른쪽)는 충북 영동의 농부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우주항공 과학자가 되었다. 그가 지난 2018년 8월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박세복 군수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영동군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의 기적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저 <창조의 신-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삶의 참된 사랑을 깨닫고 자기창조 혁명을 하면 누구나 놀라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이같은 도전을 통해 성공적 삶을 창조한 사람이 있다. 바로 공근식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공부가 싫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42세까지 농사를 짓다가 아주 낯선 땅,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박사학위를 받고 우주항공 공학자가 된 화제의 인물이다. 공 박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로 대러 제재가 이어지자 지난 2022년 귀국했다. 공 박사는 이번 학기부터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포스트닥터) 과정과 양자역학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그에 대해 최근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언론들이 잇달아 인터뷰하여 생생한 도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 공부하기 싫어 고교 자퇴…20여년간 수박 농사 공근식 박사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가 고향이다. 내륙이지만 금강의 상류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물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그의 부모는 이곳에서 수박 농사를 지었다. 공 박사는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공부가 싫어 자퇴했다. 그리고 “농사나 하자”고 생각하고 부모와 함께 수박 농사에 나섰다. 공 박사는 농사에 재능이 있었다. 초강리 수박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했지만 그는 다른 집보다 더 크고 달게 생산하여 더 비싸게 팔았다. 수박농이 끝나면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모종을 키워 이를 출하했다. 그리고 알타리무를 파종해 수확하기도 했다. 이렇게 1년에 세 번 농사지어 생계를 잇고 동생들 학비도 지원했다. 나름 성공하는 농부가 되었다. 인생의 변곡점이 찾아왔다. 28세였던 1998년 대도시인 대전으로 수박을 출하하러 갔다가 역에 붙은 야학 안내문을 보게 되었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박사 과정 학생들이 교사로 나서서 무료로 가르쳐 준다는 것이었다. 그는 순간 “물리”라는 단어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홀리듯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는 결단했다. “다시 공부하자!” 공 박사는 농사일 마치면 대전으로 달려가 물리와 수학에 푹 빠졌다. 공 박사의 ‘물리 사랑’은 꺼질 줄 몰랐다. “더, 더, 더 가르쳐주세요.” 그렇게 5년을 더 공부했다. 그리고 야학 선생님들 졸업에 맞춰 고졸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어 대입 수능까지 봐서 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04학번이 됐다. 이때가 그의 나이 33세였다. 그는 대학에 다니면서 여러 은인 같은 ‘사부’들을 만났다. 그 덕분에 충남대, 카이스트 등에서 청강할 수 있었다. 공 박사는 특히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한 러시아 최고 학교(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에서 온 박사를 ‘특별은사’로 만나게 되었다. 공 박사는 그를 졸라 빈 강의실에서 일주일에 두세 번 물리 강의를 들었다. 러시아어·영어 모두 서툴렀지만 수식 보고 눈치로 배웠다. 그러나 배우는 게 마냥 좋았을 뿐, 유학은 꿈에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0년 불어닥친 태풍 ‘곤파스’가 운명을 바꿔 놓았다. 심각한 침수 피해가 나자 영동군청은 농민들에게 보상금을 주고 수박 농사를 그만두게 했다. 더구나 땅투기꾼들이 몰려들어 땅값이 치솟아 다른 농지를 구할 수도 없었다. 아버지까지 뇌경색으로 쓰러져 더 이상 농사짓기가 어려워졌다. 그는 2012년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어머니에게 “러시아로 공부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명부지의 땅, 러시아로 출국했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 42세에 러시아 유학…10년만에 박사 취득 20여간 수박 농사만 했던 공 박사의 러시아 유학 도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검정고시 과목중 수학·물리·화학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은 덕택으로 2012년 MIPT 물리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MIPT는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과 숱한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러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인재 양성 학교다. 공 박사는 예비학부를 거쳐 어렵게 본과에 입학했지만 컴맹이라 인터넷 공지를 놓치는 통에 시험을 아예 못 보고 1학기 만에 퇴학당했다. 충격과 낙담이 컸다. 다행히 다시 기회의 창이 열렸다. 몇 달이 지났을 때였다. 러시아 이론물리학 석학 세르게이 명예교수(1928~2017)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세르게이 교수의 양자역학 수업을 열심히 청강하며 공부했는데 그가 보이지 않자 총장을 설득해 재입학의 기회를 준 거였다. 전공은 항공우주공학과로 바꿨다. 언어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악착같이 공부했다. 그 결과 3학년부터 전 과목 A 플러스 받아 국가장학금에다 생활비까지 받았고, 수석 졸업 후 석박사 과정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었다. 공 박사의 전공은 우주 탐사선이 폭발 없이 안전하게 착륙하게 하는 ‘극(極)초음속’ 분야 연구였다. 러시아는 국방 관련 예민한 분야라 유학생에겐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성적 우수자라 받아주었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했다. 주 1회 열리는 세미나에서 조금이라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 참석이 막혔다. 심지어 지도교수 논문도 공유받지 못하기도 했다. 외부 발표는 철저한 검열을 거쳤다. 악전고투 끝에 2022년 8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유학 10년만에 학사‧석사‧박사 3관왕을 취득했다. 그의 나이 52세였다. 공 박사는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공부하려 했지만, 러-우 전쟁으로 한국이 대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의 비우호 국가로 분류되면서 어그러졌다. 유럽의 대러 제재로 연구비도 끊기게 되었다. 더 이상 러시아에 머물 수 없어 2022년 10월 귀국해야 했다. 어머니는 코로나 와중에 급성 폐렴으로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지키며 공부한 끝에 학위를 받았지만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공 박사는 현재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돌보며 고향 집에서 혼자 논문을 쓰고 있다. 발사체 시뮬레이션을 위해 컴퓨터를 1년 6개월 동안 한 번도 끄지 않고 계산 프로그램을 돌려 첫 논문은 완성했다. 두 번째 논문 작업 중이다. 그는 지금 작성중인 화성 탐사의 꿈을 담은 논문을 계기로 러시아에서 멈춘 공부를 한국이나 미국, 유럽에서 이어가길 소망하고 있다. ◇ 보통 사람을 특별하게 하는 비결 “포기 없는 도전” 공 박사는 야학부터 특별한 계획 없이 그저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게 재미있어서 도전하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했다. 그의 도전과 창조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그의 연구는 화성 탐사선의 안착을 돕는 것이다. 한국우주항공청(KASA)은 20년 뒤인 2045년에나 화성 탐사선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너무 앞서 있다. 시골 농부가 화성까지 가고 있으니 당장은 써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이 어느 날 기적처럼 찾아올 것이다. 공근식 박사가 ‘만학도의 전설’이 된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이라고 강조한다. 공 박사는 “나는 ‘지적 호기심’과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는 천재들이 정말 많다. 그들은 생각의 속도가 남다르다”며 “그런데 포기도 빠르다. 조금만 막혀도 금방 그만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고 붙잡는다”고 말했다. 공 박사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러시아의 언어 장벽은 높고 추위는 칼바람처럼 매서웠다. 매일 세 시간 정도만 자고 식곤증을 피하고자 점심을 굶으면서 학업에 매진했다. 수업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녹음해 잠들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하루에 이가 세 개씩 빠질 정도로 공부만 했다. 이가 빠지는 것은 가장 큰 공포였고 고통이었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든 것을 즐겼고 감사했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간 <창조의 신>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이 원하는 대상이나 일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 일 자체를 즐거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공 박사가 시베리아 날씨만큼 추운 러시아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한 지적 호기심과 끈기, 외에도 포기하지 않은 도전정신의 힘이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보통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단 결단을 하면 온 우주가 작동하여 그를 돕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로 열정, 투지, 집념, 끈기로 무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땅과 하늘, 세상을 감동시켜야 우주는 그때 비로소 그가 원하는 것을 선물로 준다”고 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여의주를 가진 용처럼 승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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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한반도 정밀 촬영”
대한민국 정찰위성 4호기가 실린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가 4월 22일 오전 9시 48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스페이스X>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의 네번째 군 정찰위성이자 세번째 SAR 위성이 발사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가장 핵심이 되는 ‘SAR 탑재체’를 제작했으며, 이번 발사 성공으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SAR 위성 기술력을 증명해 냈다. 한화시스템은 군 정찰위성 사업(이하 425 사업)의 4호기 위성이 한국시간 4월 22일(미국 현지시간 2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 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돼 성공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4호기 위성은 앞서 발사된 SAR 위성인 2·3호기 위성과 마찬가지로 ‘경사궤도’로 지구를 돌며 한반도를 하루 4~6회 촬영한다. 적도로부터 일정 각도만큼 기울어진 궤도를 의미하는 경사궤도는 재방문 주기가 짧아 위성이 하루에도 여러 번 특정 지역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 군 정찰위성 사업인 425 사업의 425는 SAR과 EO를 합성해 발음이 비슷한 숫자를 따와 표현한 것이다. EO·IR 위성 1기(1호기)부터 SAR 위성 4기(2~5호기)까지 총 5기의 고해상도 정찰위성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다. 1호기 위성은 2023년 12월, 2호기 위성은 2024년 4월, 3호기 위성은 2024년 12월 각각 발사됐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SAR(합성 개구 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은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와 관계없이 지상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 중인 425 사업은 EO·IR(전자광학·적외선) 위성 1기와 SAR 위성 4기 등 총 5기의 한반도 및 주변 감시·정찰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네번째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의 차세대 우주 무기체계이자 핵심 전력 자산 중 하나인 ‘킬체인(Kill Chain: 적국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격형 방위시스템)의 눈’ 완성을 목전에 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SAR 위성은 지구 상공에서 주야간 및 악천후에 제약 없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초고해상도 영상레이더를 통해 적국 위협에 대한 실시간 징후 탐지 및 전략 표적 감시 등 위성의 주 임무를 수행하는 ‘탑재체’와 전원 및 연료탱크 등으로 구성돼 위성 전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본체’로 구성된다. 한화시스템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해상도로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SAR 센서 및 고속·대용량 데이터링크 개발에 참여해 SAR 위성 4기 모두에 탑재체를 공급한다. 425 사업의 마지막 위성인 정찰위성 5호기이자 SAR 위성 4호기는 연내 발사될 예정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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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4월 16일(수)~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케이훼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오는 4월 16일(수)~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 올해는 20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이다.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는 SMT/PCB & NEPCON Korea를 비롯해 포토닉스, 레이저, 광학 기술, 고기능성 필름, 코팅, 접착 기술,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기술, 스마트 팩토리,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의 융합기술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기술세미나를 포함해 △첨단패키지 ‘핫이슈’ 콘퍼런스: 유리기판 인터포저·방열·본딩·계측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과 제조 공정별 구축 방안 세미나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년 자율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기술세미나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글로벌 컨퍼런스 △2025 LFP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안정성, 효율성, 사업성 전략 컨퍼런스 △2025년 한국재료연구원 기술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제조AI 혁신 사례 △SMIBA와 함께 하는 ‘스마트제조안전’ △2025 미래 먹거리 AI 대전환 모빌리티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랩업세미나 등 15개 컨퍼런스와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세계의 전자 제조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두국가들중 하나다”며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서 차별화된 특성으로 전자 제조 산업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의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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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사회·지역 분야 혁신 스타트업 ‘특별 모집’ 합니다”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 15기’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금융, 공간 및 성장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사진은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입주기업 공간의 모습이다. <사진=LG소셜캠퍼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후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육성하여 생활 속 실질적 임팩트를 창출하도록 돕겠습니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의 주최, 피피엘 주관으로 진행하는 ‘LG소셜펠로우 15기’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친환경 기술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LG소셜펠로우’는 금융지원·컨설팅·액셀러레이팅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LG소셜캠퍼스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18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119억8000만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누적 매출 1139억원, 고용 창출 1820명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해 왔다. 또한 738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통해 누적 85개 기업에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15기 모집은 기후 기술, 사회적 가치, 지역 기반 기술 등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기업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법인 또는 법인사업자라면 업력과 매출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LG소셜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차 균등 지원금 3000만원을 포함해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전문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성과에 따라 2차 차등 지원금도 추가 지원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돕는다. LG화학 CSR팀 이영준 팀장은 “LG소셜펠로우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펠로우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LG전자 사회공헌팀 최건 책임은 “이번 모집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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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들이여 큰 꿈을 가져라”…취업 성공 등 교육
인지어스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및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인지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 최대 고용서비스기업 인지어스(대표 정형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인턴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배정 물량 소진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인지어스가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은 단순 인턴십을 넘어 참여 청년이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일 경험을 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지어스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특히 올해는 다수 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및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 지역 청년들에게도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의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 기업의 참여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 사무, △금융회계, △국내외 영업, △생산 제조, △광고 마케팅, △IT, △연구‧R&D, △공공 행정, △기타 등 모두 9개 분야다. 참가자들은 최대 12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체득하게 된다. 총 12주간 참여한 인턴은 최대 420만원, 기업은 최대 105만원 지원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서울 본사 미래내일일경험팀(02-2188-2016, 2098)나 천안지사 미래내일일경험팀(041-903-0351, 0398)에 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특히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며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한다. 그리고 폭넓은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현직 멘토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참여 기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성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지어스는 “이번 ‘미래내일일경험’은 수도권 및 전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미래 인재를 확보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어스는 1982년 설립된 글로벌 고용‧교육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11개국에 1700여 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진출 이후 17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고용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전직(재취업) 지원 서비스 및 퇴임 임원 프로그램과 재직근로자 생애설계 교육, 그리고 다양한 공공전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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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평화 메시지’ 작성, 감동의 빛으로 표현해 보자!”
마인드디자인이 4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Blooming Peace : 평화의 꽃, 마음의 빛’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평화의 메시지를 작성, 입력하면 감동의 빛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사진=마인드디자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 함께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여 감동의 빛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문화재청형 사회적기업인 마인드디자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Blooming Peace : 평화의 꽃, 마음의 빛’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약 1만20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한일 국제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전 세계가 연결되는 평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드디자인측은 “국가 간 갈등과 글로벌 분쟁이 지속되는 오늘날,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아트 기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 미디어아트 행사는 강남구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개최되며, 행사 기간 매일 저녁 특별한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미디어아트 연출에는 몰입형 공간 연출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참여한다. 사일로랩은 아트 철학을 보여주는 아트 프로젝트부터 브랜드 메시지를 공간으로 전달하는 상업 프로젝트까지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사일로랩만의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 연출로 몰입과 감동을 극대화하는 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현장 및 사전 배포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웹사이트에 접속해 평화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 메시지가 실시간 미디어아트로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평화의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공간이 실시간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평화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산하고, 더 나아가 국제적인 연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화의 의미를 공감하고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드디자인은 문화재청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통문화 소비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소셜벤처다. 일상 속에서 잊혀지고 소외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좀 더 많은 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전통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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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그 비결이 뭘까?
국제보고서들은 “핀란드가 가장 행복한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 국제지원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는 이와 관련해 “협력과 혁신을 통해 공동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각국에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비즈니스 핀란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다양한 국제보고서들이 핀란드를 지목하고 있다. 핀란드가 세계적으로 행복한 나라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핀란드 정부의 국제 비즈니스 지원 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는 3월 23일 핀란드의 행복 비결을 설명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을 소개한다. 핀란드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안정성, 높은 수준의 평등 의식, 정치적 및 시민적 자유 등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꼽혀 왔다. 핀란드는 2018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유엔 세계행복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Happiness Report)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핀란드가 수년간 행복한 국가가 된 요소는 핀란드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든 신뢰성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국제 협력이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토대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팀워크와 집단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 조직 내 평등한 위계질서와 참여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 개인적 경쟁보다는 합의와 협력을 중시하는 문화,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회적 안전망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사회 전체의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인은 혁신에 동참하고, 삶이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 협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 공공 및 민간 부문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핀란드 혁신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산업계, 연구 기관, 대학,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고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사회를 끌어나가고 있다. 핀란드는 교육,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그리고 선진 거버넌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 개발(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핀란드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30년까지 연구 개발 지출을 GDP의 4%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핀란드에는 약 38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는 활기찬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는 필요한 자원을 함께 모으고, 협력하며 성장해 왔다. 이 생태계는 한 기업이 성공하면 그 혜택이 전체 네트워크로 확장된다는, 즉 ‘썰물이 모든 배를 띄운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환성 속에서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학계에서 시작되었다. 개방 협력의 예로는 선도기업 프로그램(Leading Companies Program)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이 야심 찬 연구를 수행하도록 장려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여러 주체가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주요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끌어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핀란드 내 400개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의 400개 연구 프로젝트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핀란드에 자회사를 둔 국제 기업 또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행복의 나라, 핀란드에서 혁신 경험하기 핀란드인과의 협력은 ‘시수(sisu)’라는 핀란드 고유의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는 설명될 수 없다. 시수란 압박 속에서도 언제나 진실성과 결단력, 용기를 발휘하여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협력자들이 깊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약속을 준수하며,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성실히 임무를 해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 프로모션 서비스의 조한나 야캘라(Johanna Jäkälä) 전무는 “협력과 시수는 핀란드인의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과 기업이 함께 모여 예상 밖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핀란드는 핀란드 정부의 혁신 자금을 지원하고 무역, 여행, 투자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비즈니스 핀란드의 전 세계 40개 이상의 사무소와 핀란드 전역의 16개 지역 사무소에서 76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팀 핀란드(Team Finland) 네트워크의 일부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Invest in Finland)는 외국 기업이 핀란드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처로서의 핀란드를 소개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및 국제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강화하고 조정한다. 또한,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핀란드 내 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업데이트한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비즈니스 핀란드의 산하 기관이다. 워크 인 핀란드는 핀란드로의 인재 유치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지원하며, 기업이 국제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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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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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 체류 외국인 “일자리 찾기 도와드립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진=우리은행>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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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자”…대학생 활동가 모집
SK행복나눔재단은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5월 18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unny Scholar 프로그램 참가자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장에서 직접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아보자.” 사회공헌 전문 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Sunny Scholar in 의성’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주간이다. ‘Sunny Scholar’는 치열한 사회 문제 정의와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이 사회 문제 해결 주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Sunny Scholar’의 문제 정의 방법을 지역이라는 한정된 특수 공간에 적용해 지역에서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발견하는 현장 기반 연구 프로젝트다. 지원 방법, 활동 기간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선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활동가는 지역에 2개월 가량 거주하며 현장에서 긴 호흡으로 문제를 관찰하고 해법까지 모색하게 된다. 이 기간 숙식비와 최대 350만원의 연구 개발비가 제공된다. 아울러 우수 프로젝트에는 후속 활동 연계가 지원될 예정으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된다. 2025년 첫 실험지 의성은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으로, 오랜 시간 지역 기반 프로젝트들이 이어져 다양한 실험이 축적돼 있다. 선발된 대학생 활동가는 의성 내 노인 이동권과 농산물의 불필요한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문제에 천착해 현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unny Scholar’ 담당자 문지현 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짧은 방문이나 데스크리서치만으로는 지역의 진짜 문제를 발견할 수 없다”며 “‘Sunny Scholar in 의성’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현장을 깊이 관찰하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변화를 탐색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5개월 동안 이 과정을 몰입해서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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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농부, 러시아 유학 도전 ‘기적’을 만들었다…그 비결은?
공근식 박사(오른쪽)는 충북 영동의 농부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우주항공 과학자가 되었다. 그가 지난 2018년 8월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박세복 군수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영동군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의 기적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저 <창조의 신-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삶의 참된 사랑을 깨닫고 자기창조 혁명을 하면 누구나 놀라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이같은 도전을 통해 성공적 삶을 창조한 사람이 있다. 바로 공근식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공부가 싫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42세까지 농사를 짓다가 아주 낯선 땅,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박사학위를 받고 우주항공 공학자가 된 화제의 인물이다. 공 박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로 대러 제재가 이어지자 지난 2022년 귀국했다. 공 박사는 이번 학기부터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포스트닥터) 과정과 양자역학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그에 대해 최근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언론들이 잇달아 인터뷰하여 생생한 도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 공부하기 싫어 고교 자퇴…20여년간 수박 농사 공근식 박사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가 고향이다. 내륙이지만 금강의 상류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물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그의 부모는 이곳에서 수박 농사를 지었다. 공 박사는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공부가 싫어 자퇴했다. 그리고 “농사나 하자”고 생각하고 부모와 함께 수박 농사에 나섰다. 공 박사는 농사에 재능이 있었다. 초강리 수박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했지만 그는 다른 집보다 더 크고 달게 생산하여 더 비싸게 팔았다. 수박농이 끝나면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모종을 키워 이를 출하했다. 그리고 알타리무를 파종해 수확하기도 했다. 이렇게 1년에 세 번 농사지어 생계를 잇고 동생들 학비도 지원했다. 나름 성공하는 농부가 되었다. 인생의 변곡점이 찾아왔다. 28세였던 1998년 대도시인 대전으로 수박을 출하하러 갔다가 역에 붙은 야학 안내문을 보게 되었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박사 과정 학생들이 교사로 나서서 무료로 가르쳐 준다는 것이었다. 그는 순간 “물리”라는 단어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홀리듯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는 결단했다. “다시 공부하자!” 공 박사는 농사일 마치면 대전으로 달려가 물리와 수학에 푹 빠졌다. 공 박사의 ‘물리 사랑’은 꺼질 줄 몰랐다. “더, 더, 더 가르쳐주세요.” 그렇게 5년을 더 공부했다. 그리고 야학 선생님들 졸업에 맞춰 고졸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어 대입 수능까지 봐서 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04학번이 됐다. 이때가 그의 나이 33세였다. 그는 대학에 다니면서 여러 은인 같은 ‘사부’들을 만났다. 그 덕분에 충남대, 카이스트 등에서 청강할 수 있었다. 공 박사는 특히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한 러시아 최고 학교(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에서 온 박사를 ‘특별은사’로 만나게 되었다. 공 박사는 그를 졸라 빈 강의실에서 일주일에 두세 번 물리 강의를 들었다. 러시아어·영어 모두 서툴렀지만 수식 보고 눈치로 배웠다. 그러나 배우는 게 마냥 좋았을 뿐, 유학은 꿈에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0년 불어닥친 태풍 ‘곤파스’가 운명을 바꿔 놓았다. 심각한 침수 피해가 나자 영동군청은 농민들에게 보상금을 주고 수박 농사를 그만두게 했다. 더구나 땅투기꾼들이 몰려들어 땅값이 치솟아 다른 농지를 구할 수도 없었다. 아버지까지 뇌경색으로 쓰러져 더 이상 농사짓기가 어려워졌다. 그는 2012년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어머니에게 “러시아로 공부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명부지의 땅, 러시아로 출국했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 42세에 러시아 유학…10년만에 박사 취득 20여간 수박 농사만 했던 공 박사의 러시아 유학 도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검정고시 과목중 수학·물리·화학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은 덕택으로 2012년 MIPT 물리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MIPT는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과 숱한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러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인재 양성 학교다. 공 박사는 예비학부를 거쳐 어렵게 본과에 입학했지만 컴맹이라 인터넷 공지를 놓치는 통에 시험을 아예 못 보고 1학기 만에 퇴학당했다. 충격과 낙담이 컸다. 다행히 다시 기회의 창이 열렸다. 몇 달이 지났을 때였다. 러시아 이론물리학 석학 세르게이 명예교수(1928~2017)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세르게이 교수의 양자역학 수업을 열심히 청강하며 공부했는데 그가 보이지 않자 총장을 설득해 재입학의 기회를 준 거였다. 전공은 항공우주공학과로 바꿨다. 언어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악착같이 공부했다. 그 결과 3학년부터 전 과목 A 플러스 받아 국가장학금에다 생활비까지 받았고, 수석 졸업 후 석박사 과정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었다. 공 박사의 전공은 우주 탐사선이 폭발 없이 안전하게 착륙하게 하는 ‘극(極)초음속’ 분야 연구였다. 러시아는 국방 관련 예민한 분야라 유학생에겐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성적 우수자라 받아주었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했다. 주 1회 열리는 세미나에서 조금이라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 참석이 막혔다. 심지어 지도교수 논문도 공유받지 못하기도 했다. 외부 발표는 철저한 검열을 거쳤다. 악전고투 끝에 2022년 8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유학 10년만에 학사‧석사‧박사 3관왕을 취득했다. 그의 나이 52세였다. 공 박사는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공부하려 했지만, 러-우 전쟁으로 한국이 대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의 비우호 국가로 분류되면서 어그러졌다. 유럽의 대러 제재로 연구비도 끊기게 되었다. 더 이상 러시아에 머물 수 없어 2022년 10월 귀국해야 했다. 어머니는 코로나 와중에 급성 폐렴으로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지키며 공부한 끝에 학위를 받았지만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공 박사는 현재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돌보며 고향 집에서 혼자 논문을 쓰고 있다. 발사체 시뮬레이션을 위해 컴퓨터를 1년 6개월 동안 한 번도 끄지 않고 계산 프로그램을 돌려 첫 논문은 완성했다. 두 번째 논문 작업 중이다. 그는 지금 작성중인 화성 탐사의 꿈을 담은 논문을 계기로 러시아에서 멈춘 공부를 한국이나 미국, 유럽에서 이어가길 소망하고 있다. ◇ 보통 사람을 특별하게 하는 비결 “포기 없는 도전” 공 박사는 야학부터 특별한 계획 없이 그저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게 재미있어서 도전하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했다. 그의 도전과 창조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그의 연구는 화성 탐사선의 안착을 돕는 것이다. 한국우주항공청(KASA)은 20년 뒤인 2045년에나 화성 탐사선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너무 앞서 있다. 시골 농부가 화성까지 가고 있으니 당장은 써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이 어느 날 기적처럼 찾아올 것이다. 공근식 박사가 ‘만학도의 전설’이 된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이라고 강조한다. 공 박사는 “나는 ‘지적 호기심’과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는 천재들이 정말 많다. 그들은 생각의 속도가 남다르다”며 “그런데 포기도 빠르다. 조금만 막혀도 금방 그만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고 붙잡는다”고 말했다. 공 박사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러시아의 언어 장벽은 높고 추위는 칼바람처럼 매서웠다. 매일 세 시간 정도만 자고 식곤증을 피하고자 점심을 굶으면서 학업에 매진했다. 수업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녹음해 잠들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하루에 이가 세 개씩 빠질 정도로 공부만 했다. 이가 빠지는 것은 가장 큰 공포였고 고통이었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든 것을 즐겼고 감사했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간 <창조의 신>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이 원하는 대상이나 일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 일 자체를 즐거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공 박사가 시베리아 날씨만큼 추운 러시아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한 지적 호기심과 끈기, 외에도 포기하지 않은 도전정신의 힘이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보통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단 결단을 하면 온 우주가 작동하여 그를 돕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로 열정, 투지, 집념, 끈기로 무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땅과 하늘, 세상을 감동시켜야 우주는 그때 비로소 그가 원하는 것을 선물로 준다”고 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여의주를 가진 용처럼 승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미래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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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직전의 ‘작은 섬’, 작년 13만명 방문…“무슨 일이 생겼나?”
작지만 아름다운 섬, 이수도의 대표 이색 상품인 ‘1박3식’의 식사 한 끼 모습이다. 이수도는 민박집에서 1박 하면 철마다 잡히는 각종 해산물로 푸짐한 세 끼를 대접하는 ‘1박3식’의 이색 상품을 개발하여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이수도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기 위해 매주 수천명이 찾고 있다. <사진=둥지민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에 한 섬이 있다. 한때 인구가 급감하여 무인도가 될 위기에 처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꽤 ‘유명한 섬’으로 재탄생했다. 그 섬이 어디일까? 그리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소문난 섬’이 되었을까? <조선일보>는 3월 7일 “한때 무인도가 될 위기에 처했다가 ‘1박3식’으로 유명해진 섬이 있다”며 “그 섬은 바로 경남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라고 소개했다. 이수도는 대구, 멸치 등 해산물이 철마다 풍부해 ‘이로운 물(利水島)’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섬에 지난해 무려 13만명이 찾았다. 마을 주민 수(108명)의 1200배가 넘는다. 이 섬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수도는 장목면 시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비교적 작은 섬이다. 크기가 0.384㎢ 정도다. 걸어서 2시간 정도에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거제시는 “기암절벽 등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는 새 모양의 섬”이라고 설명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주민 500여 명이 멸치 등 풍족한 해산물 덕분에 제법 살 수 있었다. 마을 곳곳에서 풍어가가 울려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이 섬에 ‘기후변화’라는 괴물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고기들이 놀라 도망가거나 사라졌다. 어획량이 줄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 주민들은 하나둘 고향을 등지고 생계를 위해 타지로 떠나기 시작했다. 이 섬도 대한민국의 여느 섬처럼 불이 점차 꺼져가며 ‘소멸의 길’을 걷고 있었다. 이수도에 생사 갈림길의 대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바닷물의 온도가 매년 올라가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사람들의 탈출이 이어졌다. 2000년 들어 50여 명까지 감소했다. 빈집들이 늘어나며 섬마을이 흉칙해졌다. 어떻게 이 난국을 타개하고 예전처럼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까? 과연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 섬의 위기: 기후변화로 어획량 감소 ‘직격탄’ “먹고, 걷고, 자고, 또 먹고… 이런 배부른 여행이 또 있을까요?” 조선일보는 이렇게 묘사했다.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30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선착장. 평일인데도 선글라스를 낀 여행객 40여 명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캐리어와 낚싯대, 아이스 박스를 들었다. 이들의 목적지는 모두 이수도다.” 왜 타지인들이 남도 끝자락에 있는 작은 섬, 이수도를 찾는 것일까? 이수도는 기후변화라는 괴물이 나타나 섬마을이 직격탄을 맞고 있었다. 위기의 끝에 다다랐을 때 주민들은 문제를 제기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야 하는가? 우리가 예전처럼 잘 사는 삶을 다시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민들은 연일 비상총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2010년 어느 날 마을비상총회를 열었다. “폐교를 펜션으로 꾸며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그거 좋은 의견이다. 한번 해보자”라고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특별한 한 방’이 없는 작은 섬마을 펜션까지 찾아오는 관광객은 없었다. 마을 회생의 기대를 모았던 주민들은 다시 걱정이 커져 갔다. 그렇게 다시 몇 년이 흘렀다. 마을비상총회는 계속되었다. “죽어가는 우리 마을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2012년 어느 날 민박집을 하던 배민자(67)씨가 “민박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제철 음식으로 세 끼를 푸짐하게 대접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렇게 해서 소위 ‘1박3식’ 민박 상품이 첫 출시하게 됐다. 배씨는 당시 “여행을 가면 사람들은 항상 음식 걱정을 하게 된다”며 “남이 밥을 해주면 여행객들은 온전하게 쉴 수 있고 식재료까지 싱싱하면 금상첨화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배씨가 먼저 솔선수범했다. 의견을 낸 배씨도 처음엔 잘 될까말까 의심했지만 달리 방도가 없었다. 배씨는 자기 집에 민박 오는 손님들에게 푸짐한 ‘왕의 성찬’ 세 끼를 대접했다. 배씨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에도 철마다 나는 해산물을 정성들여 대접했다. 성찬을 마주한 손님들은 왕이 된 듯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휴대폰을 꺼내 연신 상차림 사진을 찍었다. 손님들마다 “아주 잘 먹었다”며 “또 오겠다”고 다짐하듯 말했다. 그리고 민박 손님들은 자발적으로 홍보맨이 되어 세상에 널리 널리 알렸다. 이후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 통영, 부산은 물론 대전, 광주, 서울, 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1박3식’의 성찬을 맛보기 위해 찾아 들었다. 이를 본 다른 주민들도 하나둘 1박3식 상품을 내놓았다. 현재는 마을 78가구 중 16가구가 1박3식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도 5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늘었다. 기적이다. 이수도의 위대한 명품 ‘1박3식’은 이렇게 탄생했다. ‘1박3식’은 민박집에 하루 묵으면 섬 앞바다에서 철마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삼, 멍게 등으로 세 끼 밥을 차려준다. 비용은 1인당 10만원 정도다. 가격에 비해 대접 받는 것이 최고라는 느낌이어서 예약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이수도는 ‘1박3식’의 명품 탄생으로 다시 웃음꽃을 피우게 되었다. 해안선의 풍광이 아름다운 섬, 이수도. 이수도는 경남 거제도의 오른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1박3식과 함께 한적한 섬마을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섬의 창조: 마을총회로 이색상품 출시 ‘대박’ 소멸되어 가던 이수도가 사람들이 찾아가는 성지가 되었다. 그 성공창조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저서 <창조의 신>에서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를 위한 놀라운 생각이 떠오르게 된다”며 “자신과 가족, 아웃을 위한 사랑의 생각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남도의 작은 섬, 이수도의 성공창조 사례는 무엇을 말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사람들은 위기가 닥치면 크게 4가지의 행동 양상을 보인다”며 “첫째는 도망간다, 둘째는 망설인다, 셋째, 굴복한다, 셋째는 대항한다 등의 태도가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은 창조하려면 먼저 무엇이 문제이지 파악하고 대항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사랑이 없는 사람에게는 문제 인식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며 "이들에게는 아무런 생각이 없고 그저 본능에 이끌려 살아 있으니까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사랑하면 주어진 모든 것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더 나은 것을 찾게 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새로운 무엇을 찾거나 만들 때 이것이 바로 창조다”라고 했다. 이수도의 성공창조 주역들은 기후변화라는 괴물이 닥치자 다수의 사람들처럼 도망가거나 우물쭈물 망설이지 않았다.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끝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대응하며 새로운 무엇을 찾아 나섰다. 그들은 있는 것(해산물, 체험), 가진 것(민박집)을 새롭게 융합, 조합하여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새로운 무엇, ‘1박3식’이란 특별한 이색 상품을 창조했다. 장 대표는 또한 <창조의 신>에서 “창조는 자기 혼자 하는 자기창조, 두 사람 이상이 함께하는 공동창조,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세계창조로 구분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세계,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모두 함께하는 집단적 공동창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섬의 미래: “모두가 함께하면 선한 세계 창조 가능” 한편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 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 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계에 없는, 세계를 바꿀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계에 없는, 세계를 바꿀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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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일 총집합…“올해 어떤 과일이 최고일까” 개봉박두
우리나라 대표 과일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과연 어떤 과일들이 올해는 대표로 선정될까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은 시판 중인 사과의 탐스러운 모습이다. <사진=썬플러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해는 어떤 과일이 최고 과일로 선정될까?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각종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열린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과일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과일산업대전)’이 열린다.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다. 올해 과일산업대전은 이상기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우리 과일을 생산한 우리 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과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 기간 중에는 키즈 싱어롱 공연, 우리 과일 요리경연대회, 전시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스탬프투어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착한 가격으로 만나는 과일장터까지 즐길 수 있다. 과일산업대전에서는 대표 과일관, 신품종 홍보관, 정책홍보관 등 과일에 대한 전문적이고 색다른 내용으로 구성된 주제 전시관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사과·배·감귤·포도·키위·떫은감·토마토·파프리카 등 과일·과채 전문 홍보관과 시·도별 홍보·판매관도 운영해 과일산업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일장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역대 수상작도 구매할 수 있어 품질 좋은 우리 과일을 만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과일 전문가와 함께 우리 과일을 체험하며 배우는 관람 프로그램인 ‘어린이 과일대탐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전시회로 준비했다. 21일 진행되는 개막 공식행사에서는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엄격한 심사·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 과일은 행사 기간 ‘대표 과일관’에 전시해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착순 선물도 제공한다. 대회 결과는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게재, 관련 기관·단체 알림 및 기사 배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내년 과수 소비 촉진 홍보사업을 통해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시상은 대상 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 상장 및 200만원), 우수상 등 총 46점을 선발(상장 및 총상금 6300만원)해 수여한다.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은 개막식 공식행사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식행사에서는 그 외에도 이웃과 과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과일전달식’을 진행하며 축하 공연으로 인기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박철선 과수농협연합회장은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올 한해 기상이변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맛있고 건강한 과일을 생산해 주신 농가 여러분과 우리 과일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를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우수한 우리 과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과수품목농협을 회원으로 해 창립한 과수품목 대표조직으로 공동구매사업, 친환경기술지도사업, 우량묘목공급사업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썬플러스와 대중 브랜드 싱싱플러스 등의 과실 브랜드를 개발하고, 매년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 기획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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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틀러코리아, “예비 창업자 100명 모집 50억원 투자”
세계 최대의 컴퍼니빌더형 벤처캐피탈 앤틀러의 한국지사인 앤틀러코리아가 5기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극초기 창업팀 10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앤틀러코리아 예비창업자들이 24시간 운영되는 창업자 공간에서 미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앤틀러코리아>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 최대의 컴퍼니빌더형 벤처캐피탈(VC) 앤틀러의 한국 지사인 앤틀러코리아(Antler Korea)가 2024년 하반기 동안 50억원을 25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7월 16일 밝혔다. 앤틀러는 5기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극초기 창업팀 최대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 유무에 관계없이 창업에 열정을 가진 인재와 아직 투자를 유치한 이력이 없는 극초기 스타트업 팀이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4기 모집에는 15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이번 5기 모집에는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기간은 8월 중순까지이지만 100명 선발 시 조기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10월 초에 시작된다. 운용자산(AUM)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Antler)는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됐으며, 서울, 뉴욕, 런던, 베를린, 두바이 등 전 세계 30개 거점 도시에서 스타트업을 직접 만들어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자본시장 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 기준 2023년 전세계 엔젤 및 시드 투자 집행 건수 1위를 기록했고, 2024년 기준 13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부트캠프,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1단계인 10주 동안 100명의 검증 된 예비창업자들과 팀빌딩 합을 맞춰가며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검증할 수 있고, 상주하는 파트너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빠르게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다. 프로그램 11주 차에는 앤틀러 투심위원회를 통해 최대 1.5억원의 프리 시드(Pre-seed)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으며, 앤틀러 포트폴리오사가 된 팀은 3개월 후 국내외 벤처캐피털들이 모이는 앤틀러 투자자 날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해당 기수에서 앤틀러의 투자를 받지 못한 경우, 추후 사업성 검증이 된 시점에 다시 투자 심사가 가능하다. 또한 앤틀러코리아는 투자금뿐만 아니라, 정부지원금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한다. 앤틀러 프로그램에 선발된 창업자는 팀빌딩 및 프리시드(Pre-seed)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앤틀러의 추천을 통해 시드팁스(Seed TIPS), 팁스(TIPS)와 같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경우, 지분 희석 없이 추가적인 연구개발(R&D) 및 사업화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앤틀러코리아는 지난 2년간 총 4번의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42개 신규 스타트업 팀을 만들어 투자까지 집행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80억원에 달한다. 앤틀러 파트너들은 매주 평일 및 주말 저녁 웨비나를 통해 프로그램에 관련된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웨비나 및 지원 관련 정보는 앤틀러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antler.kr)에서 찾을 수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미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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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평화 메시지’ 작성, 감동의 빛으로 표현해 보자!”
마인드디자인이 4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Blooming Peace : 평화의 꽃, 마음의 빛’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평화의 메시지를 작성, 입력하면 감동의 빛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사진=마인드디자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 함께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여 감동의 빛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문화재청형 사회적기업인 마인드디자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Blooming Peace : 평화의 꽃, 마음의 빛’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약 1만20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한일 국제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동시에 전 세계가 연결되는 평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드디자인측은 “국가 간 갈등과 글로벌 분쟁이 지속되는 오늘날,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아트 기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 미디어아트 행사는 강남구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개최되며, 행사 기간 매일 저녁 특별한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미디어아트 연출에는 몰입형 공간 연출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참여한다. 사일로랩은 아트 철학을 보여주는 아트 프로젝트부터 브랜드 메시지를 공간으로 전달하는 상업 프로젝트까지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사일로랩만의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공간 연출로 몰입과 감동을 극대화하는 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현장 및 사전 배포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웹사이트에 접속해 평화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 메시지가 실시간 미디어아트로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평화의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공간이 실시간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평화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산하고, 더 나아가 국제적인 연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화의 의미를 공감하고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드디자인은 문화재청형 사회적기업으로, 전통문화 소비의 일상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소셜벤처다. 일상 속에서 잊혀지고 소외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좀 더 많은 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전통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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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그 비결이 뭘까?
국제보고서들은 “핀란드가 가장 행복한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핀란드 정부 국제지원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는 이와 관련해 “협력과 혁신을 통해 공동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각국에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비즈니스 핀란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다양한 국제보고서들이 핀란드를 지목하고 있다. 핀란드가 세계적으로 행복한 나라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핀란드 정부의 국제 비즈니스 지원 기구인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는 3월 23일 핀란드의 행복 비결을 설명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을 소개한다. 핀란드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안정성, 높은 수준의 평등 의식, 정치적 및 시민적 자유 등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꼽혀 왔다. 핀란드는 2018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유엔 세계행복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Happiness Report)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핀란드가 수년간 행복한 국가가 된 요소는 핀란드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든 신뢰성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국제 협력이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토대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팀워크와 집단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 조직 내 평등한 위계질서와 참여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 개인적 경쟁보다는 합의와 협력을 중시하는 문화,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회적 안전망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사회 전체의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인은 혁신에 동참하고, 삶이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 협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 공공 및 민간 부문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핀란드 혁신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산업계, 연구 기관, 대학,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을 창조하는 고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사회를 끌어나가고 있다. 핀란드는 교육,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그리고 선진 거버넌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 개발(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핀란드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30년까지 연구 개발 지출을 GDP의 4%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핀란드에는 약 38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는 활기찬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는 필요한 자원을 함께 모으고, 협력하며 성장해 왔다. 이 생태계는 한 기업이 성공하면 그 혜택이 전체 네트워크로 확장된다는, 즉 ‘썰물이 모든 배를 띄운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환성 속에서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으며, 이 중 많은 기업이 학계에서 시작되었다. 개방 협력의 예로는 선도기업 프로그램(Leading Companies Program)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이 야심 찬 연구를 수행하도록 장려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여러 주체가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주요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끌어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핀란드 내 400개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의 400개 연구 프로젝트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핀란드에 자회사를 둔 국제 기업 또한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행복의 나라, 핀란드에서 혁신 경험하기 핀란드인과의 협력은 ‘시수(sisu)’라는 핀란드 고유의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는 설명될 수 없다. 시수란 압박 속에서도 언제나 진실성과 결단력, 용기를 발휘하여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협력자들이 깊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약속을 준수하며,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성실히 임무를 해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즈니스 핀란드(Business Finland) 프로모션 서비스의 조한나 야캘라(Johanna Jäkälä) 전무는 “협력과 시수는 핀란드인의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과 기업이 함께 모여 예상 밖의 연결 고리를 만들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영향력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 핀란드는 핀란드 정부의 혁신 자금을 지원하고 무역, 여행, 투자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비즈니스 핀란드의 전 세계 40개 이상의 사무소와 핀란드 전역의 16개 지역 사무소에서 76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 핀란드는 팀 핀란드(Team Finland) 네트워크의 일부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Invest in Finland)는 외국 기업이 핀란드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투자처로서의 핀란드를 소개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및 국제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강화하고 조정한다. 또한,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핀란드 내 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업데이트한다. 인베스트 인 핀란드는 비즈니스 핀란드의 산하 기관이다. 워크 인 핀란드는 핀란드로의 인재 유치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지원하며, 기업이 국제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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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국내 톱5,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 달성” 뉴비전 선포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원종필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하여 교무위원들이 건국대학교 창학 100주년인 2031년을 겨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건국대학교는 구체적인 목표로 ‘국내 톱5,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발표했다. <사진=건국대학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건국대학교가 “창학 100주년이 되는 2031년까지 국내 톱5,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달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3월 5일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겨냥한 학교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충주글로컬캠퍼스의 새로운 슬로건은 각각 ‘KONKUK WAVE 2031’, ‘KONKUK GLOCAL RISE UP 2031’이다. 건국대학교는 2031년 창학 100주년을 바라보며 새로 선포된 비전 아래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필 총장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건국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두 곳에서 각기 다른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두 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대내외에 제시하는 것”이라고 새 비전 선포의 의미를 밝혔다. 먼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는 ‘KONKUK WAVE 2031’라는 슬로건 아래 ‘연구와 교육으로 건국다움의 명성을 만드는 글로벌 100년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이를 통해 2031년까지 ‘국내 TOP5·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대형 R&D 과제 확대를 통한 연구비 수주 5000억원 달성 △학생 중심 교육을 통한 취업률·진학률 국내 3위 도약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 확대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수 5000명 달성 △브랜드 아이덴티티 경쟁력 확보를 통한 평판도 1위 달성을 제시했다. 특히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만의 특성화 전략으로는 ‘KU 원헬스’를 기반으로 ‘동물-인간-환경’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다학제적 연구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KONKUK GLOCAL RISE UP 2031’의 슬로건 아래 ‘지역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지속가능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창의융합 교육강화 △산학연 기반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 기여 △학생 성장을 위한 입체적 학생 지원 △글로벌&지역상생 실천 역량 강화 △대학의 지속가능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의료 바이오 △ICT 융합 △K-컬처의 학문을 특성화해 강화하는 방안 △취·창업 지원 △현장실무 중심 교육 △평생직업 교육 △지·산·학·연 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의 학내 기능을 특성화하는 방안을 꼽았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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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건강] 무병장수와 회춘의 비결 ‘조탁법’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의 꿈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이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바로 ‘조탁법(鳥啄法)’이다. 조탁법은 양쪽 손의 10개 손가락 끝으로 머리 전체를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방법을 말한다.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많은 사람들의 꿈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가끔 이와 같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 그 비결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돈 안들이고 아주 쉽게 건강을 유지하고 회춘하는 한 분을 소개한다. 할머니다. 연세가 산수(傘壽: 80세)를 바라보는데, 건강 만점이었다. 염색을 하지 않으셨는데도 완전 흑발이었다. 시력도 젊은이 못지않게 좋았다. 치아도 희고 멀쩡했다. 진찰 결과 오장육부의 기능도 멀쩡해서 위장 대장 방광 등 어느 것도 이상이 없었다. 할머니의 건강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조탁법(鳥啄法)’이었다. 조탁법은 손가락으로 머리를 새(鳥:새 조)처럼 탁탁 쪼는(啄: 쫄 탁) 건강법을 말한다. 양쪽 손의 10개 손가락 끝으로 머리 전체를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방법을 말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볍게 머리 전체를 두드려 주면 된다. 팔이 아프면 그만 두면 된다. 하루에 몇 번을 해야 한다는 특별한 기준은 없다. 자주 하면 자주 할수록 좋다. 세게 두드릴 필요도 없다. 머리 피부가 아픈 사람은 가볍게 두드리고, 거의 아프지 않은 사람은 좀 강하게 두드리면 된다. 꾸준히 해야 제대로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빼지 말고 꼭 해야 할 곳은 귀 주변과 뒷골 부위다. 머리를 두드리라고 하면 대부분 머리 꼭대기 부분만 두드리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곳은 뒷골 부분이다. 이 부분을 잘 두들겨 주면 중풍이 예방되며, 중풍이 걸린 사람도 점차 증세가 호전된다. 중풍이 염려되는 사람이라면 특히 잘 해야 한다. 손가락으로 단순히 머리를 두드려 주는 것만으로도 왜 건강이 좋아지는가? 이를 경락 이론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 우리 몸에는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이라는 것이 있다. 경락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12개의 정경이다. 이 12개의 정경은 6개의 양경락과 6개의 음경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경락 6개는 모두 머리 쪽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머리를 두들겨 주면 양경락 6개가 모두 자극을 받는다. 양경락 6개가 자극을 받으면 장부 6개가 모두 풀린다. 12장부 중에서 절반이 해결된다. 또 기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경인 독맥이 머리 중앙선을 지난다. 독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독맥을 자극하되, 특히 독맥의 상부인 머리 부분을 자극한다는 것은 온 몸을 자극하는 것과도 같은 효과를 낸다. 그러니 머리 전체를 두들겨서 머리 전체에 자극을 주면, 온 몸이 좋아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도 정확한 침자리를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이 가능하다. 그러나 염려할 것 없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에, 병이 있는 부위는 가볍게 누르거나 두드려서 반드시 통증을 느끼도록 만들어 두셨다. 그러므로 머리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서 아픈 곳마다 집중적으로 두드려 주면, 무조건 건강은 좋아지게 되어 있다. 또한 기와 단전의 논리로도 설명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이라는 3개의 단전이 있다. 상단전은 머리속 가운데이고, 중단전은 가슴 중앙의 속 부위이며, 하단전은 하복부의 중앙이다. 하단전에 문제가 생기면 나쁜 기운들은 위로 올라간다. 그래서 상단전 쪽으로 나쁜 기운이 몰린다. 그 결과 목이나 머리 부위에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파지며 눈이 침침해진다. 이때 머리로 몰린 나쁜 기운을 제거해 내는 가장 단순하고도 좋은 방법이 조탁법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상단전 부위를 이불이나 담요의 먼지 털듯이 털어 내는 것이다. 상단전의 나쁜 기운이 다 빠지면 온 몸 전체가 맑아지게 된다. 우리 모두가 간단한 조탁법을 통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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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팜, 새싹삼 화장품 K-WOOM 온라인 판매 강화나섰다
해피팜협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새싹삼 화장품인 K-WOOM(케이움)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섰다. <사진=해피팜협동조합>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미래 스마트농업의 선도 기업 해피팜협동조합이 새싹삼 화장품인 K-WOOM(케이움)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섰다. 해피팜협동조합은 새싹삼을 원료로 하여 아주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개발한 K-WOOM 진가인 화장품 세트(모이스처, 베리어, 풋 크림)를 지난 해 12월에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월 ‘스프라우트 진 바디로션’과 ‘진 허니 바디 오일 솝’을 동시에 출시했다. 해피팜의 새싹삼 화장품 브랜드인 K-WOOM 화장품은 해피팜에서 스마트농법으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직접 재배하여 생산한 새싹삼을 원료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임상의사팀과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제품들이다. 새싹삼은 농촌진흥청 등의 연구 결과 특이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여 미백, 주름개선, 피부 트러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피팜은 바디 관련 신제품을 기획하고 이들 제품을 올해 2, 3월 설과 단체 총회 등을 겨냥해 특별맞춤형으로 출시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판로가 막혀 새로운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해피팜은 최근 네이버 쇼핑몰인 스마트 스토어 진출에 이어 인스타그램, 동반성장몰, 신협몰 등에 상품 판매 채널을 잇달아 개설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가인 풋크림은 11% 할인된 3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풋크림은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쉬운 발에 보습막 형성에 도움을 주고, 보습을 통해 건조한 발을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특히 각질성의 거친 피부에도 효과가 있어 반응이 좋은 편이다. 또한 진가인 베리어 크림은 7% 할인된 6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베리어 크림은 새싹삼(蔘)의 활성 사포닌 성분이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진가인 모이스처 크림은 7% 할인된 6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모이스처 크림은 자외선·건조·미세먼지 등으로 지친 피부에 탄력감을 부여해주며, 건조한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하여 언제나 싱그러운 피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세상에 나온 스프라우트 진 바디 로션은 3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갓 피어난 새싹삼의 에너지를 온 몸에 듬뿍 바르며 매일 산듯하고 촉촉한 극강의 보습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진 허니 바디 오일 솝은 3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새싹삼과 꿀로 만들어 영양과 보습을 한꺼번에 충족할 수 있다. ◇ 해피팜 K-WOOM(케이움)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k-w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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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있는 비전 기업을 찾습니다” 미래기획 특별취재 요청
■ “꿈이 있는 비전 기업을 찾습니다” 미래기획 특별취재 요청 [세계미래신문] 성장 잠래력 뛰어난 기업과 함께 상생 공영의 길 프로젝트 추진 안녕하십니까? 안팎으로 미래 변화와 도전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 대표님의 강한 리더십과 통찰력이 요구됩니다. 기업 성장은 대표님의 꿈과 비전이 좌우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 세계미래신문>이 기업 대표님께 위대한 힘-꿈과 비전을 실어드리기 ‘성장 잠재력 뛰어난 기업과 함께 상생 공영의 길 프로젝트’를 아래와 같이 특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업의 홍보는 성공의 길이자 미래를 바꾸는 길입니다. 꼭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대상: 성장 잠재력 뛰어난 비전이 있는 기업 ▢ 내용: 회사의 비전, 경영철학, 주력제품, 임직원 열정 등 소개 ▢ 일시: 상호 협의 ▢ 장소: 회사 방문 기업 홍보는 부와 명예, 성공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탁월한 홍보로 귀사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기업의 브랜드 강화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여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꼭 미래기획 특별 취재 일정을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상생과 공영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http://worldfuture.kr/news/view.php?no=440
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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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통일 위한 북한개발사업에 ‘은둔 국제기금’ 활용 필요“
김정호 KGFC 고급정보관은 ”운둔 채권자들의 비밀조합이 국제비금융권서 초대형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 자금을 남북통일을 위한 북한개발지원 자금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사진=김정호> [세계미래신문=박성남 이사기자] “남북통일을 위한 1차 북한경제개발 지원사업에 최소 700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합니다. 이 규모는 한국의 외환보유고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액수입니다. 그러나 은둔 채권자들의 국제기금을 활용한다면 우리 민족의 소원인 남북통일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김정호 KGFC 고급정보관은 2021년 12월 20일 오후 <세계미래신문>과의 인터뷰를 갖고 “독일의 동서독 통일을 할 때처럼 국제기금을 이용해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고급정보관은 “북한개발 국제기금은 KGFC의 국제기금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며 “KGFC는 국제자금사회라 불리는 GFC(The global fund collaboration)와는 다르게 GFA(The global fund association)로부터 직접 국제기금을 내려받아서 운용하는 은둔 채권자들의 한국조직”이라고 밝혔다. 그는 “GFA는 은둔하는 채권자들의 비밀 조합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 GFA의 국제기금은 국제비금융권위원회 의장단 결정을 통해서 운용된다”며 “이 기금은 세상에서 가장 큰 초대형의 원천 국제기금이며 그 관리 운용이 운둔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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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세계미래신문 사업본부장·이사 박성남 원장 위촉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를 목표로 창간된 세계미래신문이 2021년 12월 20일 사업본부장 겸 이사로 박성남 원장을 위촉했다. 박 본부장은 ““세계시민기자 영입과 교육,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 등을 통해 세계미래신문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미래신문(대표 장영권)은 2021년 12월 20일 박성남 지구촌상생문화경영정보연구원 원장을 사업본부장 겸 이사로 위촉했다. 박 본부장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사, 행정학사, 법학사를 취득했다. 현재 지구촌상생문화경영정보연구원 원장, STB상생방송 문화홍보위원, (사)대한사랑 관악지부 지부장, (사)세계한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전남 무안 출신인 박 본부장은 특히 올바른 역사찾기 연합단체인 (사)대한사랑 관악지부 지부장을 맡아 잃어버린 1만년의 대한의 역사를 교육, 홍보하는 사명을 부여받고 국내외 역사 세미나, 포럼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 구현’이라는 세계미래신문의 창간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세계시민기자 영입과 교육,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 등을 통해 세계미래신문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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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세계미래신문 객원논설위원 송재백
세계미래신문은 2021년 9월 1일 도시 및 지역정책 전문가 송재백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위원장을 객원논설위원으로 위촉했다. 송재백 위원이 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녹색성장국민연합> ◆ [인사] 세계미래신문 객원논설위원 송재백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미래신문(대표 장영권)은 2021년 9월 1일 도시 및 지역정책 전문가 송재백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위원장을 객원논설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송재백 객원논설위원은 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한 도시 및 지역정책개발 전문가다. 현재 △고려대 정책대학원 총학생회 회장 △(사)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위원장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 훼손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국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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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과 실패를 만드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그것이 뭘까?
무선청소기 등 다이슨사 제품들은 대부분 무수한 실패 끝에 제품으로 완성되어 시판된다. 이로 인해 다이슨사의 제품들은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 <사진=다이슨> ■ “성공과 실패를 만드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그것이 뭘까? ★지혜창조 이야기(76)-다이슨 회장의 무한도전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계속해서 실패하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창조를 꿈꾼다. 그러나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한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올까? 실패를 성공으로 창조한 진공청소기의 명가 다이슨사 제임스 다이슨 회장은 성공창조에 대한 커다란 영감을 준다. 다이슨 회장은 진공청소기를 시장에 내놓기까지 5년 동안 무려 5127개의 모형을 만들었다. 완성품 이전을 모두 폐기했다고 본다면 5126개의 모형은 실패로 볼 수도 있다. 그는 하나의 창조 완성을 위해 5000여번의 실패를 반복한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한두 번 실패를 하고는 두려움을 갖고 포기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성공으로 만든다. 실패는 창조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과정이므로 성공만큼 값진 것이다. 제임스 다이슨 회장은 새내기 개발자들에게 “계속해서 실패해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실패를 사랑한다”며 성공할 때까지 무한 도전을 이어간다. 성공과 실패는 포기하느냐 아니면 계속하느냐의 차이다. 몇 번의 실패는 흔한 일이다. 누구나 그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것을 극복해야만 성공의 탑에 올라설 수 있다. 어린아이가 똑바로 걷기 위해서는 무수히 넘어져야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어느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임계점’을 넘어서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임계점을 돌파해야 한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고 액체에서 기체로 변한다. 99도까지 도달해도 절대 기체가 되지 않는다. 반드시 1도를 올려 100도가 되어야만 물은 수증기가 된다. 우리가 무엇을 할 때 적당히 그리고 대충하고는 다 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모든 힘과 열정을 쏟아야 성공에 이르게 된다. 미국의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도 전구를 발명할 때까지 무수한 실패를 반복해야 했다. 에디슨도 실패를 사랑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과로 요즘 우리가 즐겨 쓰는 전기, 영화, 전화 등 무수한 발명품을 창조했다. 인생에서 여러 번의 실패를 하지 않고 단번에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나 비결은 없다. 성공을 창조하고 싶으면 실패를 넘어서야 한다. 실패는 성공의 필수 요소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야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 실패는 발전을 위한 거대한 원동력이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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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은 먹이를 발견하면 ‘소리’를 낸다…그 이유가 뭘까?
사슴은 먹이를 발견하면 배고픈 사슴과 함께 먹기 위해 소리를 낸다고 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인가? 사람들에게도 사슴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 <사진=인터넷> ■ 사슴은 먹이를 발견하면 ‘소리’를 낸다…그 이유가 뭘까? ★지혜창조 이야기(76)-사슴의 소리 ‘녹명’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써서 세계적인 스터디셀러 작가로 유명해진 리처드 도킨스는 이렇게 말했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보호하면 그 남이 결국 내가 될 수 있다.” “서로를 지켜주고 함께 협력하는 것은 내 몸속의 유전자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약육강식에서 이긴 유전자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상부상조를 한 ‘종’이 더 우수한 형태로 살아남는다는 게 도킨스의 주장이다. 결국 이기심보다는 이타심, 즉 내가 잘 살기 위해 남을 도와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특이한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 있다. 바로 사슴이다. 사슴은 먹이를 발견하면 소리를 낸다. 이 소리를 ‘사슴 록(鹿)에 소리 낼 명(鳴)을 써서 '녹명'이라고 한다. 녹명은 먹이를 발견한 사슴이 다른 배고픈 사슴들을 부르기 위해 내는 소리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아닐 수 없다. 수많은 동물 중에서 사슴만이 먹이를 발견하면 “함께 먹자”고 동료를 부르기 위해 소리를 낸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보통 사람이나 짐승들은 먹이를 발견하면 혼자 먹고 남는 것은 숨기기 급급하다. 그런데, 사슴은 오히려 소리를 내어 찾아온 동료와 함께 먹이를 나눈다는 것이다. ‘녹명’은 <시경(詩經)>에도 등장한다. 시경에서는 사슴 무리가 평화롭게 소리를 내며 모두가 함께 풀을 뜯는 풍경을 임금이 어진 신하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에 비유했다. ‘녹명’은 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리다. 우리 사람들에게도 사슴의 ‘녹명’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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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병으로 입원해 있을 때 누가 내 옆을 지켜줄까?“
부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선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만 내세우면 부부는 존재하기 힘들다. 부부는 함께 사는 것이다. <사진=헬로스마일>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부부란 어떠한 관계여야 할까? 우리는 무엇인가 영원할 것 같은 착각 속에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며 부부라는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그러나 모든 부부가 다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부부가 진정 아름다운 것일까? 한 사람이 지켜본 부부의 모습을 소개한다. “얼마 전 병문안을 하기 위해 병원 6인 남자 병실을 찾았다. 암환자 병동이었다. 환자를 간호하는 보호자는 대부분이 환자의 아내였다. 옆의 여자 병실을 일부러 누구를 찾는 것처럼 하며 눈여겨 살펴보았다. 거기에는 보호자 대부분이 할머니를 간호하는 할아버지나 아내를 간호하는 남편이었다. 늙고 병들면 자식도 다 무용지물,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오로지 아내와 남편뿐이라는 사실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한때 잘 나가던 권력자나 대기업가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니다. 세월 무상의 뒤안길에서 그들이 지금 누구에게 위로받고 있을까? 종국에는 아내와 남편뿐이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이들도 끝까지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뿐이다. 오늘 저녁에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요. 여보, 고생했어요“라고 고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손을 가볍게 잡으며 백허그도 하고 볼에 키스도 하면서 더 늦기 전에 한번 해 시도해 볼 일이다. 혹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한 잔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꼭 해보길 강권한다. 그리하면 주마등 같이 지나가는 지난 세월에 낙엽처럼 쌓였던 수많은 추억들에 의해 부부의 두 눈은 말없이 촉촉해질 것이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