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8(목)

코로나로 배달주문 폭증…“음식 ‘용기’ 꼭 씻어서 버리자”

헤이그라운드, 플라스틱 ‘씻어버릴용기’ 자원순환 가치 실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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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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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들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은 캠페인 홍보물이 부착된 헤이그라운드 공용 주방의 모습이다. <사진=루트임팩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꼭 씻어서 버리자.”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14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운영하는 곳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단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 114개사가 입주한 업무 협업 공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주 직원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코로나19 이후 음식 배달이 전년 대비 75.1% 상승함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또한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수거 전 분류 및 세척을 다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화 담당자의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 헤이그라운드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배달 음식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해 분리 배출하는 안내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용 공간 곳곳에 이에 대한 홍보물을 부착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입주 직원들은 분리 배출하는 과정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이 모인 곳인 만큼 헤이그라운드는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일반적인 5종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두는 대신 8종으로 확대한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용주방, 화장실 등 공용공간에서 사용하는 세정제도 리필(refill) 용기를 통해 내용물만 충전하는 방식을 택한다. 뿐만 아니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는 폐목 및 버려진 자재로 만든 가구를 곳곳에 설치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헤이그라운드의 고객 경험(CX)을 담당하는 루트임팩트 김재만 매니저는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은 자원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헤이그라운드의 청결을 도맡아주시는 미화 매니저님의 업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헤이그라운드는 공간 운영에 있어 지속적으로 환경을 고려하고 서로 협력하는 커뮤니티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무형의 인프라를 만들며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조직의 공용업무공간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와 커뮤니티 하우스 디웰하우스’,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의 교육과 커리어를 지원하는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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