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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셰어링, 베트남·미얀마 등 아시아 산림 지킴이 나선다
    김항석(왼쪽) 드림셰어링 대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이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마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드림셰어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아시아지역 산림 훼손을 보호하기 위한 지킴이 역할이 강화된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대표 김항석)은 지난 12월 3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첸초 노르부)’와 베트남과 미얀마를 포함 아시아 지역의 조림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 짜빈성에서 SK이노베이션과 짜빈성 최초의 사회기업 맹그러브(MangLub)를 설립하여 운영 중인 드림셰어링은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 협력을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MOU를 체결하여 향후 더 많은 지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산림분야 국제기구로서 기후변화대응 및 적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아시아 지역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ASEAN을 중심으로 활동을 개시하였고 몽골, 부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등이 추가로 가입함으로써 2018년 4월 27일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특히 미얀마에는 지역교육훈련센터(RETC)를 설립하여 아시아지역의 중장기적인 산림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의 산림복원 사업 등 11개의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아시아의 산림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한-메콩 정상회의’ 때 문재인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의 ‘평화 산림 이니셔티브(PFI)’를 추진할 산림협력기구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드림셰어링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짜빈성에서의 맹그로브 조림사업과 지역 주민의 맹그로브 나무와 연관된 소득증대 사업 등을 발전시키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짜빈에서의 수목사업을 확대는 물론 베트남 하노이 지역으로의 확장과 미얀마 진출 등에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협업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은 국내외 개인과 사회적경제법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설립된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업체이다. 현재 베트남 짜빈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맹그로브를 통해서 현지 수목 사업과 오토바이 경정비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및 환경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이외 고양시와 국립암센터 등과 암극보 환우들의 창업 및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자연환경
    • 산림
    2019-12-30
  • 청년 80% “한국은 지옥 같은 나라”…그럼 ‘천국한국’ 방안은?
    청년들 중심으로 단일 이슈를 내건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청년들이 “21대 총선은 기본소득당과 함께”라는 구호가 적힌 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미래가 있을까?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부두에서 컨테이너 검수 작업을 하던 20대 청년이 12월 15일 오전 7시께 컨테이너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청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대한민국 빈곤청년들이 어렵게 취업한 일터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빈곤청년들은 돈이 없어 만남을 피하고 식사를 거르는 등 일상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빈부에 관계없이 청년 10명중 8명은 한국을 ‘헬조선(지옥처럼 전혀 희망이 없는 한국)’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옥’과 같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탈조선 청년’은 7.5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헬조선’에 이어 등장한 ‘탈조선’이라는 말은 이미 오래된 현실이 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12월 15일 발표한 ‘빈곤청년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돈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빈곤청년 조사는 전국 만 19세∼3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년 취약계층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의 40% 이상은 실업 상태에 있거나 중위임금의 3분의 2 미만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로 할당했다.   빈곤청년들의 우울지수가 9.76점(30점 척도)으로 우울 판정기준인 10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빈곤으로 청년들 중 49.5%는 “돈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줄인 경우가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은 “현재 부채가 있다”고 대답했다. 만 19∼24세 청년의 경우 학자금 대출(60.3%), 만 25∼29세는 생활비(25.0%), 만 30∼34세는 주거비(53.9%)가 채무 발생의 주된 요인이었다.   빈곤청년들은 우울하다. 이들이 겪는 마음의 병은 심각하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빛과 같은 희망을 줄 방안은 없을까? 지금까지 정부나 지자체 등이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 ‘청년구제’에 나섰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존재하게 된다. <세계미래신문>이 청년문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안을 찾아 제시해 본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불안감, 우울감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년들 중 상당수가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다”라고 밝혀 큰 충격을 주었다. 사진은 청년들이 희망 만들기 모임에서 활짝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 청년문제 현황: 고용불안·저임금 악순환에 우울·불안 증가   빈곤청년들 중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응답자들의 45.9%는 “생활비와 주거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경우도 10.8%로 나타났다. 다행히 부모로부터 분가한 이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고 답한 청년은 13.2%나 되었다. 비록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홀로서기’에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찾기 위해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응답자 중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조사에서 청년들은 “나에게 필요한 건 1초도 망설임 없이 ‘돈’이다”라고 강조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학자금을 절반 정도 갚았는데 다른 신용카드 대출도 있다”며 부채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조사팀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등록금 상환의 의무를 지고 상당한 취업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이들의 ‘마이너스 인생’이 길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빈곤 청년들이 바로 취업이 가능한 직장을 선택하면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청년들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절박한 일로 37.5%가 “안정적 일자리 마련”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심층 면접에 참여한 20대 남자는 “정부 취업지원센터는 교육의 질이 낮아 차라리 유료 학원을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구직 중인 20대 여성 역시 “국가가 하는 프로그램인데도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고 센터마다 기준이 달랐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불안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2월 15일 내놓은 양성평등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빈부에 관계없이 청년 10명 가운데 8명은 한국 사회를 ‘헬조선’으로 평가했다. 한국을 떠나고 싶은 ‘탈조선 청년’은 여성이 10명 가운데 7.9명, 남성이 7.2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청년들은 사회경제적 차별·범죄 피해·관계 불안 등 삶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웃음만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사람들이 웃는다. 청년들이 웃는다. 모두가 웃는 세상을 꿈꾼다. 정치 세력화에 나선 청년들이 함께 꿈을 줄에 매달며 환하게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 희망청년 전략: 취업·주거 해결 청년기본소득제 도입 필요   그렇다면 청년희망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빈곤청년들의 상황은 매우 처참하다. 이들은 치솟는 주거비, 생활비 때문에 점점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들의 3포(연애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사라지게 하는 일”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단호하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빈곤청년들은 ‘청년 공공주택’에 대해 “위치나 주거환경이 청년층 선호와 다르다”고 비판한다. 더구나, “경쟁이 치열하므로 지원하는 데 시간을 들이지 말고 얼른 전세금을 마련하는 게 낫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청년들은 정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중복응답)으로는 ‘주거 안정(32.1%)’을 첫손에 꼽았다.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맞춤형 정책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나 지자체가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청년수당·청년배당·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의 수혜 경험은 취약계층 청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6%에 불과했다. 그러나 청년 지원금 정책에는 74%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지원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여전히 구직활동비, 생활비, 학비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청년 면접수당과 청년 교통비 지원 등 청년기본소득제를 내년에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핵심 사업의 하나인 ‘청년 면접수당(98억5천만원)이 원안대로 도의회에서 통과됐다. 면접 한 건당 3만5000원씩 6차례, 연간 21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각에서 예산 퍼주기라는 비판이 있지만 ’청년 희망 만들기‘를 위한 과감한 시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강력한 방안은 청년들 스스로가 찾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청년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명과 시대적 소명, 선지적 천명을 깨닫고 당당히 나서야 한다”며 “용기 있는 사람들만이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나 지자체,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도전하여 꿈을 성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청년의 빈곤, 불안, 차별 등은 정치 에너지로 전환, 결집하여 해결하는 것이 최상책이라는 지적이다. 청년들이 나서서 기회와 권익을 국가 내에서 협상 대상으로 상정하고 불공정, 불평등하게 구성되어 있는 국가구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기성세대들이나 국가, 지자체의 도움이나 지원은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전적으로 청년들의 몫이다. 역사는 항상 이러한 청년들의 도전에 의하여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져 왔음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정치
    2019-12-17
  • 이슬람사회, “관용과 종교 자유 통해 세계평화를 구축하자”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를 중심으로 관용과 종교 자유에 대한 글로벌 지원 구축을 위한 새 헌장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Forum for Promoting Peace in Muslim Societi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와 정부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및 기타 종교 전문가들이 관용과 종교 자유를 기반으로 세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에서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Shaykh Abdullah bin Bayyah) 포럼 의장은 ‘새로운 미덕의 동맹(New Alliance of Virtue)’ 헌장을 내주 중에 선포할 예정이라고 12월 13일 포럼측에서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이슬람 학술 전문 지식을 탐색한다. 또한 이슬람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해석으로 비롯된 폭력과 함께 전 세계에 퍼진 극단주의를 종식시키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엄청난 분열과 고통을 야기하는 극단주의와 정치에 도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대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 채택할 헌장은 세계 곳곳에서 예배당 공격으로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예배당 보호와 관련해 관련 종교의 자유와 협력, 관용을 단순한 가능성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윤리적 약속과 법적 의무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슬람의 초기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   헌장의 원형이 된 ‘미덕의 동맹’은 기원 후 7세기 초(이슬람력 1세기 후반) 압둘라 이븐 주단(Abdullah ibn Judan)의 집에서 맺어졌다. 힘 있는 자들의 탐욕으로부터 약하고 무고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비록 무함마드(Mohammad)의 예언이 있기 전이었지만 이 동맹이 결성될 때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와 1대 정통 칼리파(Rightly Guided Caliphs)인 아부 바크르(Abu Bakr)가 모두 존재했다. 그는 이후 “동맹이 맺어질 때 나는 이븐 주단의 집에 있었고, 이슬람에서 부름을 받았을 때 그 부름에 답했을 것”이라고 찬사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 평화 촉진 포럼 의장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3개 아브라함 계통 종교와 기타 종교 관계자로 구성된 200여명의 패널을 이끌었으며 종교 지도자 및 고위 정치인들이 종교 간에 현대적인 ‘미덕의 동맹’을 결성하는 데 함께 했다.   ‘새로운 미덕의 동맹’ 헌장은 세계적 규모로 원래의 모델을 따른다. 인류의 이익을 위해 선의를 가진 이들이 모여 종교를 초월해 구성원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된다. 이 헌장은 신학적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대신 구성원들은 신이 부여한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통의 신학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덕을 추구한다.
    • 국가안위
    • 평화
    2019-12-14
  •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대예측 특별보고
    불확실성의 미래,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전혀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위기가 될 것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으로 미래를 상상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학자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발간해 왔다. 이 책은 가까운 미래부터 10~15년의 중장기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전망해 왔다. 박 대표는 최근 <세계미래보고서 2020>을 펴내 “블루오션이 될 기술로 미래를 선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세계미래신문>이 특별 개발한 ‘4대 미래예측지수’를 중심으로 2020년을 전망해본다. 4대 미래예측지수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동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예측해 보는 지수다. 이들 4대 미래 변동 요인들은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즉 자연환경은 악화되어 왔고, 과학기술은 진화되고 있다. 또한 인간의식이 변화되고 있고, 국가안위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대부분 과학기술의 변동에 대해서만 예측과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미래는 과학기술뿐만이 아니라 자연환경,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동에도 중대한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4대 미래예측지수에 따라 미래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2020년과 가까운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까? 몇몇 미래학자들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세계미래신문>이 대예측 특별보고를 제시한다.   ◆ 자연환경의 악화: “폭우·폭설·가뭄 빈번…피해 규모 눈덩이”   인류를 종말시킬 수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 1호가 무엇일까? 세계미래보고서는 15대 과제중 제1과제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고 지목했다. 지구촌의 자연환경이 매년 크게 악화되고 있다. 2020년에도 자연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 명약관화하다. 어떻게 하면 기후변화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룰 수 있을까? 자연환경의 회복은 인류의 존망이 달린 ‘빅이슈’이다. 2020년 지구촌의 최대 과제는 자연환경 악화에 따른 개선 문제가 될 것이다.   나사(NASA)에 따르면 세계 기온은 산업혁명 이전 대비 섭씨 1도 이상 상승했다. 해수면은 20~22㎝ 높아졌다. 지구촌 온난화의 위험지수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금세기 말에는 2.8도~4.8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온난화 때문에 고생대 최후의 시대인 ‘페름기’ 멸종 시기 동안 지구 생명체의 97%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2020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폭우, 가뭄, 폭설, 태풍 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피해 규모도 매년 천문학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구의 기후변화 전망은 암울하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1월 26일 펴낸 연례 ‘온실가스 격차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온실가스배출 삭감 노력이 실패했다. 더 주의 깊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2020년부터 30년까지 매년 7.6%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야한다”고 분석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책변경을 절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미국 등은 여전히 소홀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2020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국제기구를 통한 보이콧·제재와 함께 과학기술적 접근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축산업을 축소하고 실험실 배양을 통해 고기나 우유를 생산하기도 할 것이다. 또한 농업, 축산업, 임업 등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르는 방법에서 실험실 배양을 통해 생산, 공급하는 기술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미 햄버거의 고기를 배양육을 쓰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7년간 23전 23승이라는 불멸의 신화를 창조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매 전투마다 이미 승리해 놓고 싸워 이겼기 때문이다. 그만큼 철저히 ‘지피지기’를 한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의 한 장면이다. <사진=영화 명량>   ◆ 과학기술의 진화: “인공지능·DNA·로봇·불록체인 등 대박 예상”   2020년에도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미래보고서는 우선 2020~2030년을 관통하는 플랫폼 기술로 △인공지능(AI) △DNA 시퀀싱(sequencing: 서열 결정방법) 및 유전자 편집가위 △로봇공학의 확산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의 비용 감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성장과 비즈니스 및 금용환경의 변혁 등 5가지를 주목했다. 이들 5가지 기술발전은 향후 10~15년간 50조달러(약 5경원) 이상의 비즈니스 가치와 부를 창출할 것이라 예측했다.   박 대표는 “이 5가지 산업은 시가총액 6조달러(약 6000조원)를 차지하며 내년에 투자할 경우 10배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부상 기술”이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돈을 벌고 일자리를 찾거나 사업 또는 투자를 하려면 △블록체인 △에너지 스토리지 △DNA 시퀀싱 △로보틱스(로봇공학) △인공지능 등 5가지 플랫폼 기술분야를 선택하라는 이야기다. 이들 기술은 2000년대 초 도입되기 시작했다. 매년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어 글로벌시장 규모가 거대화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초연결 사회로 이끌 것이다. 4~6년 내에 전 인구의 절반 정도인 42억명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엄청난 수의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의 기기를 비롯하여 신호등, 버스 등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시 인프라가 똑똑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의 결합으로 5G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가장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뇌와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영화 속에서 보던 ‘슈퍼 휴먼’의 등장도 가능해 질 것이다.   에너지의 생산 비용이 점점 감소되어 풍요의 시대에 들어서게 된다. 유전자 편집가위, DNA 염기서열 분석, 줄기세포 치료 등 새로운 바이오 혁신기술의 출현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곧 120세, 150세가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지갑이 전통적인 은행의 종말을 가져오게 하고 화폐의 개념과 근간을 흔들 것이다. 박 대표는 이와 같은 미래가 “조만간에 현실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누구나 선점하면 큰 부자나 대성공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용기 있게 미래변화를 먼저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 인간의식의 변화: “저출산·고령화 진입…각종 사회문제 폭발”   현재 약 77억명인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20억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지역의 규모가 2030년까지 3배로 늘어나면서 각종 인간의 생활양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도시 근교의 농업이 대폭 축소되고 도시 스마트농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계획의 강화와 개선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세계 인구의 정점을 찍고 감소할 수도 있다.   문제는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저출산·고령화로 각종 사회문제가 크게 폭발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의 출산율은 더욱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더욱 확대되어 초고령화 국가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1960년생 등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신 빈곤층에 편입되어 복지비용이 급증할 것이다. 일자리, 주거, 영유아 양육, 부모봉양 등 사회문제가 더욱 확대된다. 자살·사기·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버산업이 새로운 주류산업으로 등장할 것이다. 부유한 실버들은 재생의학과 유전자 편집가위,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소비자로 부상할 것이다. 노인 일자리는 경제인구의 확대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청년층의 생활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청년실직자의 증가로 청년노숙자나 청년빈곤층도 사회문제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청년층과 노년층을 함께 묶는 새로운 신개념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위기는 어디에서 올까? 철저한 준비밖에 없다. 성공을 꿈꾸면 미리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전승신화는 철저한 준비의 선물이다.   ◆ 국가안위의 심화: “반정부 시위 확대…제4세력 등장 변수”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전 세계 독재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현재 아시아의 홍콩에 이어 남미의 칠레·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 중동의 이라크·이란·레바논, 유럽의 그리스·프랑스·체코 등에서 저소득 중하층인 ‘제4세력(The 4th Power)’이 크게 부상하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4세력은 정권퇴진뿐만이 아니라 개헌 등을 통한 국가체제의 근본개혁을 통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성 정치가 탐욕·무능·부패로 얼룩진 가운데 강권정치로 제4세력을 탄압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정부와 제4세력간 무력충돌이 빈번하고 커다란 희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라크는 11월 28일 현재 강경진압으로 지난 두 달간 400여명이 숨졌고, 1만5000여명이 다쳤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지구촌 곳곳에서 더욱 자주 발생할 전망이다. 더구나 2020년은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에 접어들면서 생활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거리로 뛰어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국가간 대결도 강대강 양상을 띨 것이다. 미국이나 유엔 등 전통적 국제질서를 유지해온 패권질서가 깨져 국제사회는 더욱 혼돈의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다. 각국 마다 빈곤층이 늘어나면서 남미처럼 배고픔의 상징인 ‘냄비’를 두들기며 시위하는 제4세력이 국제적 연합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지난 2010년 발생했던 ‘아랍의 봄’이 2020년에 재연되어 제4세력의 파워가 더욱 커질 것이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터넷 통제가 강화될 것이다. 디지털 권위주의가 등장하여 역설적으로 자유의 퇴보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대결이 더욱 요동칠 것이고, 북미간의 북핵문제도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영향력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의해 축소될 것이다. 동북아 등 국제질서가 각자도생의 밀림과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게 된다. 각국은 국내외적으로 더 큰 위협과 혼돈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이다.   ◆ 미래변화 대응전략: "도천지장법과 선승구전 전략으로 승리하라"   2020년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인과 기업, 국가는 불확실성의 2020년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역량의 극대화’가 지상과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2020년은 국내외 모든 문제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며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과 가족, 나아가 기업과 국가에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존 경쟁력이 없으면 고통의 늪에 빠지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 2020년의 전망을 토대로 자기 나름대로 2020년을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야 할 것이다. 손자는 손자병법 1장 시계(始計)편에서 ‘먼저 승리를 만들어 놓고 싸우는 싸움(先勝求戰)’을 위해서는 5가지, 즉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혼란시대의 필수적인 생존전략, 즉 위기시대의 성공과 승리의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도(道)는 구성원 모두가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다. 둘째 천(天)은 하늘의 이치와 현상을 아는 것이다. 외부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셋째 지(地)는 지세와 형세를 아는 것이다. 내부 조건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넷째 장(將)은 지휘할 장수를 잘 임명하는 것이다. 다섯째 법(法)은 조직과 편성, 임무의 명확한 배분, 효율적 업무추진의 시스템 구축을 정확히 마련하는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역할을 해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손자는 “나와 상대를 비교해보고, 기본실력에서 차이가 난다면 기본실력이 쌓일 때까지 움직이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먼저 자기역량의 극대화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손자는 “나를 알고 적을 알면 100번 싸워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의 상황을 잘 분석하고 2020년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나의 성공시대가 열릴 것이다. 미래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2월말까지 2020년을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기로 삼으면 어떨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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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지구촌 ‘제4세력’이 몰려온다…‘냄비’ 들고 목숨 건 시위 왜?
    이라크 전역에서 11월 28일 하루에만 4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권의 무능, 부패에 대한 항의 시위는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voanews.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득권 정치의 무능과 부패를 몰아내자! 인권을 보장하고 자유롭게 살 권리를 달라!” 홍콩에 이어 칠레, 체코, 이라크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중남미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배고픔의 상징인 텅 빈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며 시위를 하고 있다. 비정규직, 실직자, 저소득층이 소위 ‘제4세력’으로 결합되어 초강력 태풍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제4세력이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만들지 주목된다.   BBC와 동아일보 등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동유럽 국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는 11월 16, 17일 25만명의 군중이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65)의 퇴진을 외쳤다. 1989년 공산정권 붕괴를 이끌어낸 민주화운동 ‘벨벳혁명’ 30년 만의 대규모 시위다. 중동 산유국 이란도 ‘물가인상의 분노’에 휩싸였다. 11월 15일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L당 1만 리얄(약 100원)에서 1만5000리얄(약 150원)로 올리겠다고 밝히자 분노한 시민들이 잇달아 시위를 벌였다.   남유럽 국가 그리스 아테네에서도 1973년 군사독재에 항거했던 대학생 봉기 46주년을 맞아 11월 17일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11월 10일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사퇴한 중남미 국가 볼리비아에서는 11월 16, 17일 양 일간 모랄레스 지지파와 반대파가 거세게 충돌했다. 11월 17일 서유럽 국가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도 ‘노란조끼’ 시위 1주년을 맞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   홍콩사태의 장기화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심상치 않다. 시민들의 거센 시위로 대통령이나 총리가 잇달아 망명하거나 사임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구촌 각국에서 누가, 왜 반정부 시위를 벌일까? 그리고 이 시위가 언제까지 계속될까? 나아가 이들이 세계적 연합을 형성하여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형성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 “폭동이냐 혁명이냐-태풍의 눈 ‘제4세력’이 몰려온다”를 특별기획으로 추적해 본다.   이라크의 성난 시민들이 국가개혁을 요구하며 이란 영사관을 불태우는 등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SBS>   ◆ 제4세력 시위 현황 : 남미, 중동, 유럽 등 지구촌 곳곳 홍역   홍콩 시민들은 지난 6월 9일 ‘홍콩 소환법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이 법안은 홍콩 정부가 현재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중국을 비롯한 국가에서 범죄인들을 인도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홍콩인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인권으로 규정하고 들고 일어나 6개월 가까이 반정부 항거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의 이라크 반정부 시위는 지난 10월 초 수도와 전기 공급 부족, 높은 실업률 등에 항의하며 시작됐다. 11월 29일 현재 두 달 동안 군경의 진압과 발포 등으로 4백명 가까운 시위대가 숨진 것으로 보도됐다. 압둘 마흐디 이라크 총리가 이날 TV로 방영된 성명을 통해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총리 사임 소식이 알려지자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은 환호하면서도 보다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요구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학생들이 10월 18일 지하철 요금 30페소(약 50원) 인상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학생들이 지하철역을 점거하자 경찰은 무차별 폭력을 휘둘렀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시위에 합세했다. 칠레 정부는 1973∼1990년 군부독재 이후 처음으로 비상사태 선포와 야간 통행금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대규모 국제회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취소하기도 했다.   칠레 국기 외에 마푸체 원주민을 상징하는 깃발이나 검게 물들인 국기 등 다양한 깃발이 등장했다. 11월 17일 현재 1개월 동안 혼란을 틈탄 방화와 약탈까지 겹치며 20명 넘게 숨졌다. 이중 5명은 진압과정에서 사망해 군경의 강경 진압에 대한 비난도 높아졌다. 대규모 시위가 장기화되자 칠레 페소화의 통화가치가 역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중동 산유국 이란은 11월 16, 17일 양일간 수도 테헤란 등 주요 도시 10여 곳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8만7000명이 참가했다. 이날까지 사망자가 12명이나 발생했다. 11월 17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강력한 진압을 천명해 추가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이미 1000명이 넘게 체포됐고, 인터넷 접속도 전면 제한됐다.   콜롬비아 국민들은 11월 27일 수도 보고타에서 검은 옷에 마스크를 쓰고 시위 중 특수진압 경찰과의 충돌로 사망한 사람들의 명단을 들고 반정부 시위를 했다. 이들은 “에콰도르와 칠레 대통령이 경제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약속했고 볼리비아에서는 대통령이 사임했지만 두케 대통령은 너무 많은 실수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동 산유국 이라크의 압둘 마흐디 총리가 반정부 시위 두 달 만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시위에 참가해온 시민들은 총리의 사임을 환영하면서도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KBS>   ◆ 제4세력 시위 이유: “생활고 더 이상 못 참겠다” 냄비 들고 참여   그렇다면 세계 각국의 시위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대체로 유사하다. 각국의 시위 이유가 모두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BBC는 11월 17일 세계 곳곳에서 유사한 시위가 일어나는 주된 이유로 소득 불평등, 차별, 부패 등을 지목했다. 경제난, 정치권의 무능, 부패로 소득 불평등이 확대되어 차별과 양극화가 나타나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최저 생활비도 벌지 못하는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들이 생활고를 참지 못하고 냄비와 프라이팬 등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칠레의 시위는 연금, 건강, 교육을 포함한 기본 서비스와 복리후생, 공공요금 개선 요구와 사회 불평등 전반에 항의하는 대규모 국가개혁운동으로 확대됐다. 칠레 시민들은 나아가 피녜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시민이 원하는 개헌을 위한 제헌의회 구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50원의 분노’로 시작된 단순한 시위가 혁명적 수준으로 확대된 것이다.   칠레 정부는 시위대를 달래기 위한 최저 임금과 기본 연금 인상, 전기세 동결 조치 등도 발표했다. 그리고 마침내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개헌안을 들고 나왔다. 칠레 정치권이 11월 15일 개헌 국민투표와 관련한 극적인 합의도 이뤄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힘든 상태라 시위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도 칠레와 마찬가지로 ‘50원의 분노’에 휩싸였다. 휘발유 가격은 낮지만 수십 년간 서방의 경제 제재를 받아온 이란 서민들에게 50원 인상은 큰 고통이다. 이 와중에 정부가 인상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휘발유도 한 달에 60L로 제한했고, 이를 초과해 구매할 경우 L당 3만 리얄(약 300원)로 현재보다 3배나 되는 가격을 적용하기로 하자 민심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현재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반정부 시위는 대체로 기득권 정치의 탐욕과 무능, 부패, 경제난, 불평등, 반인권 등이 주된 이유다. 칠레, 에콰도르 등에 이어 최근 콜롬비아까지 중남미 각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또한 이라크, 이란 등 중동에서도 반정부 시위로 수많은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정부 시위는 단순히 대통령이나 총리의 퇴임 요구에서 끝나지 않고 있다. 국가체제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라크의 한 인권활동가는 KBS에 “마흐디 총리는 문제의 일부일 뿐이다. 체스 판의 말이나 마찬가지다. 진짜 문제는 마흐디를 총리직에 앉힌 정치 시스템이다”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라크나 홍콩은 물론 칠레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민들이 국가체제 대개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칠레 시민들이 국기를 들고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헌 등 전반적인 국가불평등 구조 개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france24.com>   ◆ 제4세력 ‘태풍의 눈’ : “폭동이냐 혁명이냐” 중대한 갈림길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서 반정부 시위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대체로 국가 내에서 소외되고 배척된 사회적 약자인 시민들, 즉 ‘세4세력(The 4th Power)’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제4세력은 기존의 전통적인 영역인 공공·시장·시민 영역 등 어느 영역에서도 주류로 끼지 못하여 배척되고 소외된 사람들과 그들의 활동 공간”이라고 규정한다.   제4세력이란 용어는 국가미래전략원에서 최초로 개념화한 말이다. 제4세력은 공공부문이나 시장·시민시회에 합류하지 못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설령 합류했다고 하여도 비정규이나 일용직, 파트타임 등으로 주류에서 배척, 소외된 사람들이다. 각종 계급구조에서 중산층 또는 그 아래층을 형성하고 있는 중하층 계급군이다. 이들은 대체로 빈민층으로 생계, 주거 등에서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다.   각국은 자본주의 영향으로 부유층은 더욱 부유해진 반면 저소득층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의 비율이 점점 확대되어 대략적으로 8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제4세력은 각국에서 80% 정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제4세력이 하나의 거대한 세력으로 견고하게 결집될 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거대한 연합 조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제4세력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거대한 세력으로 등장하려면 단순한 ‘폭동세력’이 아니라 ‘혁명세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분석한다. 제4세력이 혁명세력이 되려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들이 인류역사의 새로운 물결, ‘제4의 물결(The 4th Wave)’을 형성하고 ‘제4의 길(The 4th Way)’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야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하게 된다.   제4세력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거대한 혁명세력이 될 가능성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세계 각국의 반정부 시위 확산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간 또는 도시간 연합하기가 쉬워졌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과거 시위는 노동자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적 약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다. 정부의 실패, 시장의 실패, 사회의 실패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나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제4세력이 역사를 바꾸는 태풍의 눈이 될지 주목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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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1-30
  • [미래창조]“대한민국 미래 100년 비전 함께 만들자” 대담한 제안…왜?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담한 미래비전 수립 제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추진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남북무력 비대칭을 해소하고 한반도영세중립평화를 구축하자! 직접·참여·숙의 민주제를 실시하고 공권력행사에 국민이 참여하고 통제하자! 4차 산업시대에 기본소득 등을 지급하여 민생을 보장하자! 출생에서 사망까지 보편적 공정·안전·복지·행복체계를 마련하자!”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담한 미래비전 수립 제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추진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담한 민간주도 백년대계 수립’을 제안하고 각계각층의 동참과 연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관단체인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하여 30여개의 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비전행동(준)’을 제안한 국민주권개헌행동(상임공동대표 이장희·송운학)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촛불계승연대)을 결성하여 사법농단은 물론 가습기살균제 참사, 공익제보자 유선주 보호 등 각종 적폐청산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장희 상임대표(외대 명예교수)는 구두 전언을 통해 “아직 내부 논의를 거쳐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애국애족인사와 민주시민환경단체들이 동참하고 연대하여 민간주도의 국가 백년대계를 수립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국민주권개헌행동과 촛불계승연대 등을 모두 해산할 수 있다”는 실로 파격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송운학 상임대표는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오는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부터 1월 5일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산 구 중앙정보부 건물을 개조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가칭 제1차 백년대계 한마당을 개최하기 시작하여 매월 1회, 최소 3개월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백년대계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기획안은 조만간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국민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국가위기와 미래도전에 불안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정치권이 국민통합으로 더 나은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당리당략과 정쟁을 일삼고, 첨예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시민들이 왜 미래비전 만들기에 나섰을까? 그리고 이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모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이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담한 민간주도 백년대계 수립’을 제안하고 동참과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 취지와 배경: “대한민국 총체적 위기 직면…국가대개혁 필수”   이 날 기자회견은 참석자들이 공론화대상 백년대계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형식으로 펼쳐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3·1건국 100년을 맞이한 올해 “영욕이 함께 하는 험난한 길을 걸어왔으며, 특히 일제침탈에 이어 민족분단과 동족상잔 및 독재정권이 남긴 상처와 뒤틀림 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려면 민간주도의 백년대계를 마련해야만 한다”고 같은 목소리로 역설했다.   이들은 그동안 몇 차례의 준비모임을 통해 “2019년 올해는 100년 전 상해단독임시정부가 임시헌장에서 최초로 또 상해통합임시정부가 임시헌법에서 민주공화국을 선포한 후 1세기를 마감하는 역사적 시점”이며 “그 후 우리 겨레가 민주공화국이라는 이상을 향해 걸어왔던 험로는 영광과 치욕, 위대한 성취와 처참한 좌절은 물론 희생과 노고 등이 뒤섞여 있다”고 상황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이중에서도 특히 외세가 주도한 민족분단과 이에 편승한 동족상잔은 물론 그 이후 이러한 뒤틀림을 틈타 성립된 독재정권이 저지른 반민주적, 반인권적 국가폭력과 불법행위가 자행되어 왔다”며 “그리고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가습기 살균제와 세월호 등과 같은 사회적 참사 등에서 확인된 것처럼 공직자 직무유기와 불법행위 등에 기인하는 온갖 불행과 비극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공감했다.   나아가 “한반도는 비핵화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북미긴장과 협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중관세갈등, 과거사 관련 한일갈등, 사드배치 관련 한중갈등, 유엔사 활성화를 통한 작전권 유지와 주한미군 주둔비용 관련 한미갈등 등 각종 현안이 우리 국민의 희망과 상관없이 폭발하고 있다”며 “동북아는 그 미래를 전망하기 어려운 정도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과 5G통신 등 비약적인 기술혁신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예측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우리 희망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며 “장기화된 민생경제파탄으로 생계를 유지하지 힘든 영세소상공인과 비정규직 등 서민이 아사 또는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참가자들은 “이처럼 국내외 위기를 맞이하여 서로 보듬어 주고 치유와 시정 등을 다짐하면서 보다 나은 백년미래를 설계하고 합의해야 하는데 여야 정치권은 5개월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승리하고자 당리당략과 정쟁을 일삼고, 국민을 편 가르면서 첨예한 갈등과 적대적 분열 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참가자들은 이에 따라 “구시대적인 이념과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정신과 실용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는 민간이 주도하여 세계 10위권 안팎에 머물러 있는 경제규모에 적합한 국민통합을 목표로 당당한 자주정신에 입각한 민족대단결 등 미래백년비전을 수립함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직접 실현해야 한다”며 시민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연대를 호소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공론화대상 백년대계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 미래비전 의제: 한반도평화·정치개혁·민생복지 등 공론화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간주도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무조건 즉시 재개와 남북무력 비대칭성 해소, 4차 산업시대 기본소득 도입 등 모두를 포괄하는 사법개혁과 전면적인 정치경제체제 개혁을 통해 총체적인 국가대혁신을 위한 백년대계 공론화대상 의제로 올려놓고 깊이 있게 국민적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이어 “순차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년대계 한마당’을 개최하여 국민적 합의를 달성하고, 이렇게 수립된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국민이 단합하여 민족적 염원과 인류적 이상 등을 성취해 나가자”며 모든 애국애족인사와 민주시민환경단체들이 적극 동참하고 연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요 미래비전 백년대계 의제는 다음과 같다.   ○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핵무기와 미사일은 물론 한·미동맹, 조·중동맹, 조·러동맹 등이 민족자주·대단결원칙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지 않도록 남북 합의 아래 무력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각각 기존에 체결한 동맹조약을 상호불가침 평화조약으로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국제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남북무력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최적방안을 합의한 후 상호국가인정, 내정불간섭, 상생번영경제공동체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불가침 평화조약체결을 체결해야 한다. 한·미관계는 향후 미군이 자국이익을 위해 주둔하고자 할 경우 적절한 임대비용 등을 징수해야 한다. 한·일관계는 과거사와 정치경제를 분리대응 해야 하며, 양국국민이 상호 선린우호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특히 (가칭) 우랄알타이어족 평화벨트를 상생공영 연결망으로 구축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주변강대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랄알타이어족을 묶어 평화벨트를 구축하고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연해주 등과 협력하여 태평양과 인도양 및 대서양까지 연결하여 지구촌 인류에게 상생공영을 보장하게 한다.   ○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도약 및 법치주의 재정립= 중앙정부와 각급 지방자치정부 차원 입법, 행정, 사법 등 모든 공권력과 정당 등 모든 공법조직 및 언론 등 준공법조직에 직접·참여·숙의 민주주의 확장해야 한다. 검찰개혁뿐만 아니라 경찰개혁과 법원개혁을 포괄하는 사법개혁과 함께 정치개혁, 경제개혁, 사회개혁 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일부로서 만능열쇠 또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 사법개혁은 재판소원제도와 수사, 영장청구, 영장발부, 기소, 심리, 판결 등 각 단계마다 민간인 참심원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물론 헌법재판소장, 대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공수처장부터 직선제를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광역단위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점진적으로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치개혁은 원내정당, 이중에서도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과도한 특혜 및 국회의원에 대한 각종 특권과 특혜 등을 감축해야 한다. 특히 원내정당 및 원내교섭단체 지원금 폐지, 국회예산과 의원보수 삭감 및 면책특권 제외 각종 특권과 특혜 등을 폐지해야 한다. 의석수를 늘려 민심 그대로 의석을 배분하고, 자유로운 선거운동이 가능하도록 선거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   나아가 시민단체 등을 준정당조직, 준정치조직으로 인정하고 공천권 등을 부여해야 한다. 지방자치는 중앙정부 통제예산을 줄여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주민자치와 생활자치 및 균형발전 등을 추진해야 한다. 각종 국가의제 개혁을 체계적으로 혼란 없이 질서 있게 추진하려면 국민 준법주의뿐만 아니라 공직자 준법주의와 공권력 구성 원칙과 행사방식의 준거 틀로서 법치주의를 재정립해야 한다.   ○ 국민 행복 민생복지체계 확립=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며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기본소득제 도입 등 민생복지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출생에서 성장 그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특히 결혼, 출산, 육아, 보육, 노후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주거와 의료, 학습과 교육, 문화와 종교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서 모두가 함께 참된 삶의 행복을 만들 필요가 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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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1-22

실시간 미래혁명 기사

  • 드림셰어링, 베트남·미얀마 등 아시아 산림 지킴이 나선다
    김항석(왼쪽) 드림셰어링 대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이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마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드림셰어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아시아지역 산림 훼손을 보호하기 위한 지킴이 역할이 강화된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대표 김항석)은 지난 12월 3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첸초 노르부)’와 베트남과 미얀마를 포함 아시아 지역의 조림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 짜빈성에서 SK이노베이션과 짜빈성 최초의 사회기업 맹그러브(MangLub)를 설립하여 운영 중인 드림셰어링은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 협력을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MOU를 체결하여 향후 더 많은 지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산림분야 국제기구로서 기후변화대응 및 적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아시아 지역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ASEAN을 중심으로 활동을 개시하였고 몽골, 부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등이 추가로 가입함으로써 2018년 4월 27일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특히 미얀마에는 지역교육훈련센터(RETC)를 설립하여 아시아지역의 중장기적인 산림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의 산림복원 사업 등 11개의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아시아의 산림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한-메콩 정상회의’ 때 문재인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의 ‘평화 산림 이니셔티브(PFI)’를 추진할 산림협력기구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드림셰어링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짜빈성에서의 맹그로브 조림사업과 지역 주민의 맹그로브 나무와 연관된 소득증대 사업 등을 발전시키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짜빈에서의 수목사업을 확대는 물론 베트남 하노이 지역으로의 확장과 미얀마 진출 등에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협업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은 국내외 개인과 사회적경제법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설립된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업체이다. 현재 베트남 짜빈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맹그로브를 통해서 현지 수목 사업과 오토바이 경정비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및 환경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이외 고양시와 국립암센터 등과 암극보 환우들의 창업 및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자연환경
    • 산림
    2019-12-30
  • 청년 80% “한국은 지옥 같은 나라”…그럼 ‘천국한국’ 방안은?
    청년들 중심으로 단일 이슈를 내건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청년들이 “21대 총선은 기본소득당과 함께”라는 구호가 적힌 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미래가 있을까?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부두에서 컨테이너 검수 작업을 하던 20대 청년이 12월 15일 오전 7시께 컨테이너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청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대한민국 빈곤청년들이 어렵게 취업한 일터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빈곤청년들은 돈이 없어 만남을 피하고 식사를 거르는 등 일상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빈부에 관계없이 청년 10명중 8명은 한국을 ‘헬조선(지옥처럼 전혀 희망이 없는 한국)’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옥’과 같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탈조선 청년’은 7.5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헬조선’에 이어 등장한 ‘탈조선’이라는 말은 이미 오래된 현실이 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12월 15일 발표한 ‘빈곤청년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돈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빈곤청년 조사는 전국 만 19세∼3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년 취약계층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의 40% 이상은 실업 상태에 있거나 중위임금의 3분의 2 미만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로 할당했다.   빈곤청년들의 우울지수가 9.76점(30점 척도)으로 우울 판정기준인 10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빈곤으로 청년들 중 49.5%는 “돈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줄인 경우가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은 “현재 부채가 있다”고 대답했다. 만 19∼24세 청년의 경우 학자금 대출(60.3%), 만 25∼29세는 생활비(25.0%), 만 30∼34세는 주거비(53.9%)가 채무 발생의 주된 요인이었다.   빈곤청년들은 우울하다. 이들이 겪는 마음의 병은 심각하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빛과 같은 희망을 줄 방안은 없을까? 지금까지 정부나 지자체 등이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 ‘청년구제’에 나섰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존재하게 된다. <세계미래신문>이 청년문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안을 찾아 제시해 본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불안감, 우울감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년들 중 상당수가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다”라고 밝혀 큰 충격을 주었다. 사진은 청년들이 희망 만들기 모임에서 활짝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 청년문제 현황: 고용불안·저임금 악순환에 우울·불안 증가   빈곤청년들 중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응답자들의 45.9%는 “생활비와 주거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경우도 10.8%로 나타났다. 다행히 부모로부터 분가한 이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고 답한 청년은 13.2%나 되었다. 비록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홀로서기’에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찾기 위해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응답자 중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조사에서 청년들은 “나에게 필요한 건 1초도 망설임 없이 ‘돈’이다”라고 강조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학자금을 절반 정도 갚았는데 다른 신용카드 대출도 있다”며 부채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조사팀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등록금 상환의 의무를 지고 상당한 취업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이들의 ‘마이너스 인생’이 길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빈곤 청년들이 바로 취업이 가능한 직장을 선택하면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청년들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절박한 일로 37.5%가 “안정적 일자리 마련”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심층 면접에 참여한 20대 남자는 “정부 취업지원센터는 교육의 질이 낮아 차라리 유료 학원을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구직 중인 20대 여성 역시 “국가가 하는 프로그램인데도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고 센터마다 기준이 달랐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불안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2월 15일 내놓은 양성평등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빈부에 관계없이 청년 10명 가운데 8명은 한국 사회를 ‘헬조선’으로 평가했다. 한국을 떠나고 싶은 ‘탈조선 청년’은 여성이 10명 가운데 7.9명, 남성이 7.2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청년들은 사회경제적 차별·범죄 피해·관계 불안 등 삶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웃음만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사람들이 웃는다. 청년들이 웃는다. 모두가 웃는 세상을 꿈꾼다. 정치 세력화에 나선 청년들이 함께 꿈을 줄에 매달며 환하게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 희망청년 전략: 취업·주거 해결 청년기본소득제 도입 필요   그렇다면 청년희망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빈곤청년들의 상황은 매우 처참하다. 이들은 치솟는 주거비, 생활비 때문에 점점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들의 3포(연애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사라지게 하는 일”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단호하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빈곤청년들은 ‘청년 공공주택’에 대해 “위치나 주거환경이 청년층 선호와 다르다”고 비판한다. 더구나, “경쟁이 치열하므로 지원하는 데 시간을 들이지 말고 얼른 전세금을 마련하는 게 낫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청년들은 정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중복응답)으로는 ‘주거 안정(32.1%)’을 첫손에 꼽았다.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맞춤형 정책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나 지자체가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청년수당·청년배당·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의 수혜 경험은 취약계층 청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6%에 불과했다. 그러나 청년 지원금 정책에는 74%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지원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여전히 구직활동비, 생활비, 학비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청년 면접수당과 청년 교통비 지원 등 청년기본소득제를 내년에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핵심 사업의 하나인 ‘청년 면접수당(98억5천만원)이 원안대로 도의회에서 통과됐다. 면접 한 건당 3만5000원씩 6차례, 연간 21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각에서 예산 퍼주기라는 비판이 있지만 ’청년 희망 만들기‘를 위한 과감한 시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강력한 방안은 청년들 스스로가 찾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청년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명과 시대적 소명, 선지적 천명을 깨닫고 당당히 나서야 한다”며 “용기 있는 사람들만이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나 지자체,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도전하여 꿈을 성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청년의 빈곤, 불안, 차별 등은 정치 에너지로 전환, 결집하여 해결하는 것이 최상책이라는 지적이다. 청년들이 나서서 기회와 권익을 국가 내에서 협상 대상으로 상정하고 불공정, 불평등하게 구성되어 있는 국가구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기성세대들이나 국가, 지자체의 도움이나 지원은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전적으로 청년들의 몫이다. 역사는 항상 이러한 청년들의 도전에 의하여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져 왔음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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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2-17
  • 이슬람사회, “관용과 종교 자유 통해 세계평화를 구축하자”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를 중심으로 관용과 종교 자유에 대한 글로벌 지원 구축을 위한 새 헌장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Forum for Promoting Peace in Muslim Societi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와 정부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및 기타 종교 전문가들이 관용과 종교 자유를 기반으로 세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에서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Shaykh Abdullah bin Bayyah) 포럼 의장은 ‘새로운 미덕의 동맹(New Alliance of Virtue)’ 헌장을 내주 중에 선포할 예정이라고 12월 13일 포럼측에서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이슬람 학술 전문 지식을 탐색한다. 또한 이슬람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해석으로 비롯된 폭력과 함께 전 세계에 퍼진 극단주의를 종식시키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엄청난 분열과 고통을 야기하는 극단주의와 정치에 도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대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 채택할 헌장은 세계 곳곳에서 예배당 공격으로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예배당 보호와 관련해 관련 종교의 자유와 협력, 관용을 단순한 가능성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윤리적 약속과 법적 의무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슬람의 초기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   헌장의 원형이 된 ‘미덕의 동맹’은 기원 후 7세기 초(이슬람력 1세기 후반) 압둘라 이븐 주단(Abdullah ibn Judan)의 집에서 맺어졌다. 힘 있는 자들의 탐욕으로부터 약하고 무고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비록 무함마드(Mohammad)의 예언이 있기 전이었지만 이 동맹이 결성될 때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와 1대 정통 칼리파(Rightly Guided Caliphs)인 아부 바크르(Abu Bakr)가 모두 존재했다. 그는 이후 “동맹이 맺어질 때 나는 이븐 주단의 집에 있었고, 이슬람에서 부름을 받았을 때 그 부름에 답했을 것”이라고 찬사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 평화 촉진 포럼 의장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3개 아브라함 계통 종교와 기타 종교 관계자로 구성된 200여명의 패널을 이끌었으며 종교 지도자 및 고위 정치인들이 종교 간에 현대적인 ‘미덕의 동맹’을 결성하는 데 함께 했다.   ‘새로운 미덕의 동맹’ 헌장은 세계적 규모로 원래의 모델을 따른다. 인류의 이익을 위해 선의를 가진 이들이 모여 종교를 초월해 구성원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된다. 이 헌장은 신학적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대신 구성원들은 신이 부여한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통의 신학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덕을 추구한다.
    • 국가안위
    • 평화
    2019-12-14
  •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대예측 특별보고
    불확실성의 미래,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전혀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위기가 될 것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으로 미래를 상상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학자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발간해 왔다. 이 책은 가까운 미래부터 10~15년의 중장기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전망해 왔다. 박 대표는 최근 <세계미래보고서 2020>을 펴내 “블루오션이 될 기술로 미래를 선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세계미래신문>이 특별 개발한 ‘4대 미래예측지수’를 중심으로 2020년을 전망해본다. 4대 미래예측지수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동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예측해 보는 지수다. 이들 4대 미래 변동 요인들은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즉 자연환경은 악화되어 왔고, 과학기술은 진화되고 있다. 또한 인간의식이 변화되고 있고, 국가안위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대부분 과학기술의 변동에 대해서만 예측과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미래는 과학기술뿐만이 아니라 자연환경,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동에도 중대한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4대 미래예측지수에 따라 미래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2020년과 가까운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까? 몇몇 미래학자들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세계미래신문>이 대예측 특별보고를 제시한다.   ◆ 자연환경의 악화: “폭우·폭설·가뭄 빈번…피해 규모 눈덩이”   인류를 종말시킬 수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 1호가 무엇일까? 세계미래보고서는 15대 과제중 제1과제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고 지목했다. 지구촌의 자연환경이 매년 크게 악화되고 있다. 2020년에도 자연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 명약관화하다. 어떻게 하면 기후변화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룰 수 있을까? 자연환경의 회복은 인류의 존망이 달린 ‘빅이슈’이다. 2020년 지구촌의 최대 과제는 자연환경 악화에 따른 개선 문제가 될 것이다.   나사(NASA)에 따르면 세계 기온은 산업혁명 이전 대비 섭씨 1도 이상 상승했다. 해수면은 20~22㎝ 높아졌다. 지구촌 온난화의 위험지수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금세기 말에는 2.8도~4.8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온난화 때문에 고생대 최후의 시대인 ‘페름기’ 멸종 시기 동안 지구 생명체의 97%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2020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폭우, 가뭄, 폭설, 태풍 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피해 규모도 매년 천문학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구의 기후변화 전망은 암울하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1월 26일 펴낸 연례 ‘온실가스 격차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온실가스배출 삭감 노력이 실패했다. 더 주의 깊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2020년부터 30년까지 매년 7.6%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야한다”고 분석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책변경을 절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미국 등은 여전히 소홀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2020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국제기구를 통한 보이콧·제재와 함께 과학기술적 접근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축산업을 축소하고 실험실 배양을 통해 고기나 우유를 생산하기도 할 것이다. 또한 농업, 축산업, 임업 등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르는 방법에서 실험실 배양을 통해 생산, 공급하는 기술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미 햄버거의 고기를 배양육을 쓰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7년간 23전 23승이라는 불멸의 신화를 창조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매 전투마다 이미 승리해 놓고 싸워 이겼기 때문이다. 그만큼 철저히 ‘지피지기’를 한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의 한 장면이다. <사진=영화 명량>   ◆ 과학기술의 진화: “인공지능·DNA·로봇·불록체인 등 대박 예상”   2020년에도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미래보고서는 우선 2020~2030년을 관통하는 플랫폼 기술로 △인공지능(AI) △DNA 시퀀싱(sequencing: 서열 결정방법) 및 유전자 편집가위 △로봇공학의 확산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의 비용 감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성장과 비즈니스 및 금용환경의 변혁 등 5가지를 주목했다. 이들 5가지 기술발전은 향후 10~15년간 50조달러(약 5경원) 이상의 비즈니스 가치와 부를 창출할 것이라 예측했다.   박 대표는 “이 5가지 산업은 시가총액 6조달러(약 6000조원)를 차지하며 내년에 투자할 경우 10배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부상 기술”이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돈을 벌고 일자리를 찾거나 사업 또는 투자를 하려면 △블록체인 △에너지 스토리지 △DNA 시퀀싱 △로보틱스(로봇공학) △인공지능 등 5가지 플랫폼 기술분야를 선택하라는 이야기다. 이들 기술은 2000년대 초 도입되기 시작했다. 매년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어 글로벌시장 규모가 거대화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초연결 사회로 이끌 것이다. 4~6년 내에 전 인구의 절반 정도인 42억명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엄청난 수의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의 기기를 비롯하여 신호등, 버스 등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시 인프라가 똑똑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의 결합으로 5G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가장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뇌와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영화 속에서 보던 ‘슈퍼 휴먼’의 등장도 가능해 질 것이다.   에너지의 생산 비용이 점점 감소되어 풍요의 시대에 들어서게 된다. 유전자 편집가위, DNA 염기서열 분석, 줄기세포 치료 등 새로운 바이오 혁신기술의 출현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곧 120세, 150세가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지갑이 전통적인 은행의 종말을 가져오게 하고 화폐의 개념과 근간을 흔들 것이다. 박 대표는 이와 같은 미래가 “조만간에 현실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누구나 선점하면 큰 부자나 대성공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용기 있게 미래변화를 먼저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 인간의식의 변화: “저출산·고령화 진입…각종 사회문제 폭발”   현재 약 77억명인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20억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지역의 규모가 2030년까지 3배로 늘어나면서 각종 인간의 생활양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도시 근교의 농업이 대폭 축소되고 도시 스마트농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계획의 강화와 개선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세계 인구의 정점을 찍고 감소할 수도 있다.   문제는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저출산·고령화로 각종 사회문제가 크게 폭발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의 출산율은 더욱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더욱 확대되어 초고령화 국가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1960년생 등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신 빈곤층에 편입되어 복지비용이 급증할 것이다. 일자리, 주거, 영유아 양육, 부모봉양 등 사회문제가 더욱 확대된다. 자살·사기·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버산업이 새로운 주류산업으로 등장할 것이다. 부유한 실버들은 재생의학과 유전자 편집가위,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소비자로 부상할 것이다. 노인 일자리는 경제인구의 확대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청년층의 생활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청년실직자의 증가로 청년노숙자나 청년빈곤층도 사회문제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청년층과 노년층을 함께 묶는 새로운 신개념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위기는 어디에서 올까? 철저한 준비밖에 없다. 성공을 꿈꾸면 미리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전승신화는 철저한 준비의 선물이다.   ◆ 국가안위의 심화: “반정부 시위 확대…제4세력 등장 변수”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전 세계 독재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현재 아시아의 홍콩에 이어 남미의 칠레·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 중동의 이라크·이란·레바논, 유럽의 그리스·프랑스·체코 등에서 저소득 중하층인 ‘제4세력(The 4th Power)’이 크게 부상하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4세력은 정권퇴진뿐만이 아니라 개헌 등을 통한 국가체제의 근본개혁을 통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성 정치가 탐욕·무능·부패로 얼룩진 가운데 강권정치로 제4세력을 탄압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정부와 제4세력간 무력충돌이 빈번하고 커다란 희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라크는 11월 28일 현재 강경진압으로 지난 두 달간 400여명이 숨졌고, 1만5000여명이 다쳤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지구촌 곳곳에서 더욱 자주 발생할 전망이다. 더구나 2020년은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에 접어들면서 생활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거리로 뛰어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국가간 대결도 강대강 양상을 띨 것이다. 미국이나 유엔 등 전통적 국제질서를 유지해온 패권질서가 깨져 국제사회는 더욱 혼돈의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다. 각국 마다 빈곤층이 늘어나면서 남미처럼 배고픔의 상징인 ‘냄비’를 두들기며 시위하는 제4세력이 국제적 연합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지난 2010년 발생했던 ‘아랍의 봄’이 2020년에 재연되어 제4세력의 파워가 더욱 커질 것이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터넷 통제가 강화될 것이다. 디지털 권위주의가 등장하여 역설적으로 자유의 퇴보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대결이 더욱 요동칠 것이고, 북미간의 북핵문제도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영향력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의해 축소될 것이다. 동북아 등 국제질서가 각자도생의 밀림과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게 된다. 각국은 국내외적으로 더 큰 위협과 혼돈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이다.   ◆ 미래변화 대응전략: "도천지장법과 선승구전 전략으로 승리하라"   2020년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인과 기업, 국가는 불확실성의 2020년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역량의 극대화’가 지상과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2020년은 국내외 모든 문제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며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과 가족, 나아가 기업과 국가에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존 경쟁력이 없으면 고통의 늪에 빠지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 2020년의 전망을 토대로 자기 나름대로 2020년을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야 할 것이다. 손자는 손자병법 1장 시계(始計)편에서 ‘먼저 승리를 만들어 놓고 싸우는 싸움(先勝求戰)’을 위해서는 5가지, 즉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혼란시대의 필수적인 생존전략, 즉 위기시대의 성공과 승리의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도(道)는 구성원 모두가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다. 둘째 천(天)은 하늘의 이치와 현상을 아는 것이다. 외부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셋째 지(地)는 지세와 형세를 아는 것이다. 내부 조건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넷째 장(將)은 지휘할 장수를 잘 임명하는 것이다. 다섯째 법(法)은 조직과 편성, 임무의 명확한 배분, 효율적 업무추진의 시스템 구축을 정확히 마련하는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역할을 해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손자는 “나와 상대를 비교해보고, 기본실력에서 차이가 난다면 기본실력이 쌓일 때까지 움직이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먼저 자기역량의 극대화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손자는 “나를 알고 적을 알면 100번 싸워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의 상황을 잘 분석하고 2020년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나의 성공시대가 열릴 것이다. 미래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2월말까지 2020년을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기로 삼으면 어떨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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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지구촌 ‘제4세력’이 몰려온다…‘냄비’ 들고 목숨 건 시위 왜?
    이라크 전역에서 11월 28일 하루에만 4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권의 무능, 부패에 대한 항의 시위는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voanews.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득권 정치의 무능과 부패를 몰아내자! 인권을 보장하고 자유롭게 살 권리를 달라!” 홍콩에 이어 칠레, 체코, 이라크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중남미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배고픔의 상징인 텅 빈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며 시위를 하고 있다. 비정규직, 실직자, 저소득층이 소위 ‘제4세력’으로 결합되어 초강력 태풍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제4세력이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만들지 주목된다.   BBC와 동아일보 등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동유럽 국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는 11월 16, 17일 25만명의 군중이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65)의 퇴진을 외쳤다. 1989년 공산정권 붕괴를 이끌어낸 민주화운동 ‘벨벳혁명’ 30년 만의 대규모 시위다. 중동 산유국 이란도 ‘물가인상의 분노’에 휩싸였다. 11월 15일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L당 1만 리얄(약 100원)에서 1만5000리얄(약 150원)로 올리겠다고 밝히자 분노한 시민들이 잇달아 시위를 벌였다.   남유럽 국가 그리스 아테네에서도 1973년 군사독재에 항거했던 대학생 봉기 46주년을 맞아 11월 17일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11월 10일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사퇴한 중남미 국가 볼리비아에서는 11월 16, 17일 양 일간 모랄레스 지지파와 반대파가 거세게 충돌했다. 11월 17일 서유럽 국가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도 ‘노란조끼’ 시위 1주년을 맞아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   홍콩사태의 장기화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심상치 않다. 시민들의 거센 시위로 대통령이나 총리가 잇달아 망명하거나 사임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구촌 각국에서 누가, 왜 반정부 시위를 벌일까? 그리고 이 시위가 언제까지 계속될까? 나아가 이들이 세계적 연합을 형성하여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형성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 “폭동이냐 혁명이냐-태풍의 눈 ‘제4세력’이 몰려온다”를 특별기획으로 추적해 본다.   이라크의 성난 시민들이 국가개혁을 요구하며 이란 영사관을 불태우는 등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SBS>   ◆ 제4세력 시위 현황 : 남미, 중동, 유럽 등 지구촌 곳곳 홍역   홍콩 시민들은 지난 6월 9일 ‘홍콩 소환법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이 법안은 홍콩 정부가 현재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중국을 비롯한 국가에서 범죄인들을 인도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홍콩인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인권으로 규정하고 들고 일어나 6개월 가까이 반정부 항거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의 이라크 반정부 시위는 지난 10월 초 수도와 전기 공급 부족, 높은 실업률 등에 항의하며 시작됐다. 11월 29일 현재 두 달 동안 군경의 진압과 발포 등으로 4백명 가까운 시위대가 숨진 것으로 보도됐다. 압둘 마흐디 이라크 총리가 이날 TV로 방영된 성명을 통해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총리 사임 소식이 알려지자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은 환호하면서도 보다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요구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학생들이 10월 18일 지하철 요금 30페소(약 50원) 인상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학생들이 지하철역을 점거하자 경찰은 무차별 폭력을 휘둘렀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시위에 합세했다. 칠레 정부는 1973∼1990년 군부독재 이후 처음으로 비상사태 선포와 야간 통행금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대규모 국제회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취소하기도 했다.   칠레 국기 외에 마푸체 원주민을 상징하는 깃발이나 검게 물들인 국기 등 다양한 깃발이 등장했다. 11월 17일 현재 1개월 동안 혼란을 틈탄 방화와 약탈까지 겹치며 20명 넘게 숨졌다. 이중 5명은 진압과정에서 사망해 군경의 강경 진압에 대한 비난도 높아졌다. 대규모 시위가 장기화되자 칠레 페소화의 통화가치가 역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중동 산유국 이란은 11월 16, 17일 양일간 수도 테헤란 등 주요 도시 10여 곳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8만7000명이 참가했다. 이날까지 사망자가 12명이나 발생했다. 11월 17일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강력한 진압을 천명해 추가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이미 1000명이 넘게 체포됐고, 인터넷 접속도 전면 제한됐다.   콜롬비아 국민들은 11월 27일 수도 보고타에서 검은 옷에 마스크를 쓰고 시위 중 특수진압 경찰과의 충돌로 사망한 사람들의 명단을 들고 반정부 시위를 했다. 이들은 “에콰도르와 칠레 대통령이 경제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약속했고 볼리비아에서는 대통령이 사임했지만 두케 대통령은 너무 많은 실수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동 산유국 이라크의 압둘 마흐디 총리가 반정부 시위 두 달 만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시위에 참가해온 시민들은 총리의 사임을 환영하면서도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KBS>   ◆ 제4세력 시위 이유: “생활고 더 이상 못 참겠다” 냄비 들고 참여   그렇다면 세계 각국의 시위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대체로 유사하다. 각국의 시위 이유가 모두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BBC는 11월 17일 세계 곳곳에서 유사한 시위가 일어나는 주된 이유로 소득 불평등, 차별, 부패 등을 지목했다. 경제난, 정치권의 무능, 부패로 소득 불평등이 확대되어 차별과 양극화가 나타나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최저 생활비도 벌지 못하는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들이 생활고를 참지 못하고 냄비와 프라이팬 등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칠레의 시위는 연금, 건강, 교육을 포함한 기본 서비스와 복리후생, 공공요금 개선 요구와 사회 불평등 전반에 항의하는 대규모 국가개혁운동으로 확대됐다. 칠레 시민들은 나아가 피녜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시민이 원하는 개헌을 위한 제헌의회 구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50원의 분노’로 시작된 단순한 시위가 혁명적 수준으로 확대된 것이다.   칠레 정부는 시위대를 달래기 위한 최저 임금과 기본 연금 인상, 전기세 동결 조치 등도 발표했다. 그리고 마침내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개헌안을 들고 나왔다. 칠레 정치권이 11월 15일 개헌 국민투표와 관련한 극적인 합의도 이뤄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힘든 상태라 시위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도 칠레와 마찬가지로 ‘50원의 분노’에 휩싸였다. 휘발유 가격은 낮지만 수십 년간 서방의 경제 제재를 받아온 이란 서민들에게 50원 인상은 큰 고통이다. 이 와중에 정부가 인상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휘발유도 한 달에 60L로 제한했고, 이를 초과해 구매할 경우 L당 3만 리얄(약 300원)로 현재보다 3배나 되는 가격을 적용하기로 하자 민심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현재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반정부 시위는 대체로 기득권 정치의 탐욕과 무능, 부패, 경제난, 불평등, 반인권 등이 주된 이유다. 칠레, 에콰도르 등에 이어 최근 콜롬비아까지 중남미 각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또한 이라크, 이란 등 중동에서도 반정부 시위로 수많은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정부 시위는 단순히 대통령이나 총리의 퇴임 요구에서 끝나지 않고 있다. 국가체제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라크의 한 인권활동가는 KBS에 “마흐디 총리는 문제의 일부일 뿐이다. 체스 판의 말이나 마찬가지다. 진짜 문제는 마흐디를 총리직에 앉힌 정치 시스템이다”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라크나 홍콩은 물론 칠레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민들이 국가체제 대개혁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칠레 시민들이 국기를 들고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헌 등 전반적인 국가불평등 구조 개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france24.com>   ◆ 제4세력 ‘태풍의 눈’ : “폭동이냐 혁명이냐” 중대한 갈림길   그렇다면 세계 각국에서 반정부 시위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대체로 국가 내에서 소외되고 배척된 사회적 약자인 시민들, 즉 ‘세4세력(The 4th Power)’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제4세력은 기존의 전통적인 영역인 공공·시장·시민 영역 등 어느 영역에서도 주류로 끼지 못하여 배척되고 소외된 사람들과 그들의 활동 공간”이라고 규정한다.   제4세력이란 용어는 국가미래전략원에서 최초로 개념화한 말이다. 제4세력은 공공부문이나 시장·시민시회에 합류하지 못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설령 합류했다고 하여도 비정규이나 일용직, 파트타임 등으로 주류에서 배척, 소외된 사람들이다. 각종 계급구조에서 중산층 또는 그 아래층을 형성하고 있는 중하층 계급군이다. 이들은 대체로 빈민층으로 생계, 주거 등에서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다.   각국은 자본주의 영향으로 부유층은 더욱 부유해진 반면 저소득층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의 비율이 점점 확대되어 대략적으로 8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제4세력은 각국에서 80% 정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제4세력이 하나의 거대한 세력으로 견고하게 결집될 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거대한 연합 조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제4세력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거대한 세력으로 등장하려면 단순한 ‘폭동세력’이 아니라 ‘혁명세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분석한다. 제4세력이 혁명세력이 되려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들이 인류역사의 새로운 물결, ‘제4의 물결(The 4th Wave)’을 형성하고 ‘제4의 길(The 4th Way)’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야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하게 된다.   제4세력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거대한 혁명세력이 될 가능성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세계 각국의 반정부 시위 확산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간 또는 도시간 연합하기가 쉬워졌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과거 시위는 노동자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적 약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다. 정부의 실패, 시장의 실패, 사회의 실패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나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제4세력이 역사를 바꾸는 태풍의 눈이 될지 주목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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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1-30
  • [미래창조]“대한민국 미래 100년 비전 함께 만들자” 대담한 제안…왜?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담한 미래비전 수립 제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추진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남북무력 비대칭을 해소하고 한반도영세중립평화를 구축하자! 직접·참여·숙의 민주제를 실시하고 공권력행사에 국민이 참여하고 통제하자! 4차 산업시대에 기본소득 등을 지급하여 민생을 보장하자! 출생에서 사망까지 보편적 공정·안전·복지·행복체계를 마련하자!”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담한 미래비전 수립 제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추진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담한 민간주도 백년대계 수립’을 제안하고 각계각층의 동참과 연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관단체인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하여 30여개의 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비전행동(준)’을 제안한 국민주권개헌행동(상임공동대표 이장희·송운학)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촛불계승연대)을 결성하여 사법농단은 물론 가습기살균제 참사, 공익제보자 유선주 보호 등 각종 적폐청산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장희 상임대표(외대 명예교수)는 구두 전언을 통해 “아직 내부 논의를 거쳐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애국애족인사와 민주시민환경단체들이 동참하고 연대하여 민간주도의 국가 백년대계를 수립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국민주권개헌행동과 촛불계승연대 등을 모두 해산할 수 있다”는 실로 파격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송운학 상임대표는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오는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부터 1월 5일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산 구 중앙정보부 건물을 개조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가칭 제1차 백년대계 한마당을 개최하기 시작하여 매월 1회, 최소 3개월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백년대계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기획안은 조만간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국민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국가위기와 미래도전에 불안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정치권이 국민통합으로 더 나은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당리당략과 정쟁을 일삼고, 첨예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시민들이 왜 미래비전 만들기에 나섰을까? 그리고 이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모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이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담한 민간주도 백년대계 수립’을 제안하고 동참과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 취지와 배경: “대한민국 총체적 위기 직면…국가대개혁 필수”   이 날 기자회견은 참석자들이 공론화대상 백년대계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형식으로 펼쳐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3·1건국 100년을 맞이한 올해 “영욕이 함께 하는 험난한 길을 걸어왔으며, 특히 일제침탈에 이어 민족분단과 동족상잔 및 독재정권이 남긴 상처와 뒤틀림 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려면 민간주도의 백년대계를 마련해야만 한다”고 같은 목소리로 역설했다.   이들은 그동안 몇 차례의 준비모임을 통해 “2019년 올해는 100년 전 상해단독임시정부가 임시헌장에서 최초로 또 상해통합임시정부가 임시헌법에서 민주공화국을 선포한 후 1세기를 마감하는 역사적 시점”이며 “그 후 우리 겨레가 민주공화국이라는 이상을 향해 걸어왔던 험로는 영광과 치욕, 위대한 성취와 처참한 좌절은 물론 희생과 노고 등이 뒤섞여 있다”고 상황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이중에서도 특히 외세가 주도한 민족분단과 이에 편승한 동족상잔은 물론 그 이후 이러한 뒤틀림을 틈타 성립된 독재정권이 저지른 반민주적, 반인권적 국가폭력과 불법행위가 자행되어 왔다”며 “그리고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가습기 살균제와 세월호 등과 같은 사회적 참사 등에서 확인된 것처럼 공직자 직무유기와 불법행위 등에 기인하는 온갖 불행과 비극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공감했다.   나아가 “한반도는 비핵화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북미긴장과 협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중관세갈등, 과거사 관련 한일갈등, 사드배치 관련 한중갈등, 유엔사 활성화를 통한 작전권 유지와 주한미군 주둔비용 관련 한미갈등 등 각종 현안이 우리 국민의 희망과 상관없이 폭발하고 있다”며 “동북아는 그 미래를 전망하기 어려운 정도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과 5G통신 등 비약적인 기술혁신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예측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우리 희망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며 “장기화된 민생경제파탄으로 생계를 유지하지 힘든 영세소상공인과 비정규직 등 서민이 아사 또는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참가자들은 “이처럼 국내외 위기를 맞이하여 서로 보듬어 주고 치유와 시정 등을 다짐하면서 보다 나은 백년미래를 설계하고 합의해야 하는데 여야 정치권은 5개월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승리하고자 당리당략과 정쟁을 일삼고, 국민을 편 가르면서 첨예한 갈등과 적대적 분열 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참가자들은 이에 따라 “구시대적인 이념과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정신과 실용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는 민간이 주도하여 세계 10위권 안팎에 머물러 있는 경제규모에 적합한 국민통합을 목표로 당당한 자주정신에 입각한 민족대단결 등 미래백년비전을 수립함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직접 실현해야 한다”며 시민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연대를 호소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공론화대상 백년대계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 미래비전 의제: 한반도평화·정치개혁·민생복지 등 공론화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간주도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무조건 즉시 재개와 남북무력 비대칭성 해소, 4차 산업시대 기본소득 도입 등 모두를 포괄하는 사법개혁과 전면적인 정치경제체제 개혁을 통해 총체적인 국가대혁신을 위한 백년대계 공론화대상 의제로 올려놓고 깊이 있게 국민적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이어 “순차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년대계 한마당’을 개최하여 국민적 합의를 달성하고, 이렇게 수립된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국민이 단합하여 민족적 염원과 인류적 이상 등을 성취해 나가자”며 모든 애국애족인사와 민주시민환경단체들이 적극 동참하고 연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요 미래비전 백년대계 의제는 다음과 같다.   ○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핵무기와 미사일은 물론 한·미동맹, 조·중동맹, 조·러동맹 등이 민족자주·대단결원칙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지 않도록 남북 합의 아래 무력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각각 기존에 체결한 동맹조약을 상호불가침 평화조약으로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국제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남북무력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최적방안을 합의한 후 상호국가인정, 내정불간섭, 상생번영경제공동체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불가침 평화조약체결을 체결해야 한다. 한·미관계는 향후 미군이 자국이익을 위해 주둔하고자 할 경우 적절한 임대비용 등을 징수해야 한다. 한·일관계는 과거사와 정치경제를 분리대응 해야 하며, 양국국민이 상호 선린우호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특히 (가칭) 우랄알타이어족 평화벨트를 상생공영 연결망으로 구축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주변강대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랄알타이어족을 묶어 평화벨트를 구축하고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연해주 등과 협력하여 태평양과 인도양 및 대서양까지 연결하여 지구촌 인류에게 상생공영을 보장하게 한다.   ○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도약 및 법치주의 재정립= 중앙정부와 각급 지방자치정부 차원 입법, 행정, 사법 등 모든 공권력과 정당 등 모든 공법조직 및 언론 등 준공법조직에 직접·참여·숙의 민주주의 확장해야 한다. 검찰개혁뿐만 아니라 경찰개혁과 법원개혁을 포괄하는 사법개혁과 함께 정치개혁, 경제개혁, 사회개혁 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일부로서 만능열쇠 또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 사법개혁은 재판소원제도와 수사, 영장청구, 영장발부, 기소, 심리, 판결 등 각 단계마다 민간인 참심원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물론 헌법재판소장, 대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공수처장부터 직선제를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광역단위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점진적으로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치개혁은 원내정당, 이중에서도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과도한 특혜 및 국회의원에 대한 각종 특권과 특혜 등을 감축해야 한다. 특히 원내정당 및 원내교섭단체 지원금 폐지, 국회예산과 의원보수 삭감 및 면책특권 제외 각종 특권과 특혜 등을 폐지해야 한다. 의석수를 늘려 민심 그대로 의석을 배분하고, 자유로운 선거운동이 가능하도록 선거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   나아가 시민단체 등을 준정당조직, 준정치조직으로 인정하고 공천권 등을 부여해야 한다. 지방자치는 중앙정부 통제예산을 줄여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주민자치와 생활자치 및 균형발전 등을 추진해야 한다. 각종 국가의제 개혁을 체계적으로 혼란 없이 질서 있게 추진하려면 국민 준법주의뿐만 아니라 공직자 준법주의와 공권력 구성 원칙과 행사방식의 준거 틀로서 법치주의를 재정립해야 한다.   ○ 국민 행복 민생복지체계 확립=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며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기본소득제 도입 등 민생복지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출생에서 성장 그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특히 결혼, 출산, 육아, 보육, 노후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주거와 의료, 학습과 교육, 문화와 종교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서 모두가 함께 참된 삶의 행복을 만들 필요가 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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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칠레 시민들 “불평등·차별 더는 안 돼!” 목숨 건 시위…배경은?
    칠레 시민들이 국기를 들고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헌 등 전반적인 국가불평등 구조 개혁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france24.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칠레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에 대한 학생들의 시위로 촉발된 대규모 시위운동이 한 달을 넘기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칠레는 근 몇 십 년간 볼 수 없었던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작은 하나의 촛불이 칠레 전체를 태울 태세다. 칠레인은 물론 세계인들이 칠레 사태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중·고등학생들이 지난 10월 18일 지하철 요금 30페소(약 50원) 인상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학생들이 지하철역을 점거하자 경찰은 무차별 폭력을 휘둘렀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시위에 합세했다. 이 시위는 연금, 건강, 교육을 포함한 기본 서비스와 복리후생, 공공요금 개선 요구와 사회 불평등 전반에 항의하는 대규모 국가개혁운동으로 확대됐다.   칠레 시위군중은 나아가 모든 ‘문제의 뿌리’인 피녜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개헌을 위한 제헌의회 구성도 촉구했다. 칠레 정부는 마침내 시위대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여 개헌안을 들고 나왔다. 정치권이 11월 15일 개헌 국민투표와 관련한 극적인 합의도 이뤄냈다. 그러나 개헌과 새로운 정부의 출범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칠레의 시위는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힘든 상태라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칠레의 대규모 시위사태의 배경은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창 <세계미래신문>이 몇몇 국내언론들과 외신들이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여 칠레 사태의 시위현황과 배경, 대책, 전망 등을 분석해 본다.   ◆ 칠레 시위현황: 한때 100만명 참여…강경진압으로 20여명 사망   “피녜라 퇴진하라!” 칠레의 시위군중들은 거리에서 냄비와 프라이팬을 요란하게 두드리고 국기를 흔들었다. 그리고는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크게 외쳤다. 시위에는 칠레 국기 외에 다양한 깃발들이 등장했다. 마푸체 원주민을 상징하는 깃발이나 검게 물들인 국기 등도 칠레국기 사이로 보였다. 정부에 대한 각계각층의 불만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 것이다.   11월 17일 현재 시위 1개월을 맞이했다. 10월 25일에는 칠레 인구의 10분의 1인 100만명이 거리를 채우기도 했다. 그동안 혼란을 틈탄 방화와 약탈까지 겹치며 20명이 넘게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중 5명은 진압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의 강경 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수위도 높아졌다. 홍콩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남미의 칠레에서도 대규모 장기시위로 국제사회도 긴장하고 있다.   더구나 전날 산티아고의 이탈리아 광장에서 시위하던 아벨 아쿠나(29)가 심장마비로 숨졌다. 칠레 인권위원회와 시위대는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이 구조대원의 접근을 어렵게 해 사망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앰뷸런스가 경찰이 쏜 최루탄, 물대포 등에 맞으면서 제대로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쿠나는 결국 병원에 도착한 직후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다시 시위대가 모여 추모집회와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여전히 거리의 시위대에 최루탄과 물대포를 마구 쏘아대고 있다. 그러나 한 달 동안의 ‘전투력’을 키운 이들은 고글과 복면으로 무장한 채 항전의 대오를 지켰다. 현장을 찾은 한 언론은 “폭죽을 쏘고 발을 구르며 시위 구호로 가사를 바꾼 응원가를 목청껏 부르는 이들의 모습에선 오랜 시위에 지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칠레의 대규모 시위가 장기화되자 페소화의 통화가치가 역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 11월 7일 페소화 가치는 미 달러당 784페소를 기록하면서 3% 넘게 떨어졌다. 전날 장 마감 때 760페소였던 달러/페소화 환율은 낮 동안 800페소까지 오르기도 했다. 정치의 불안정성이 경제 불안 등 국가 전체로 강하게 파급되어 나타나고 있다.   칠레 시민들이 시위도중 부상당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이송하고 있다. 칠레는 대규모 시위로 2019년 11월 18일 현재 2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voanews.com>   ◆ 칠레사태 배경: 양극화와 불평등 30년간 축적…“개혁하라”   칠레의 시위군중들은 모든 사태의 책임자로 피녜라 대통령을 지목하고 그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피녜라 대통령은 군부독재 세력의 계승자로 2017년 다시 정권을 잡았다. 그가 재집권한 이후 칠레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칠레 시민들은 근본개혁을 위해 개헌을 위한 제헌의회 구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도대체 칠레의 시민들이 원하는 나라, 삶은 무엇일까? 헌법을 개정하여 담고자 하는 삶의 행복과 미래가 무엇일까?   칠레 학생 시위의 발단은 지하철 요금 30페소 인상이었다. 30페소면 우리 돈으로 50원이 채 안 된다. 이 정도 인상에 학생들이 왜 맨 처음 반대하고, 항거의 시위를 당겼을까?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은 한겨레신문 기고에서 “칠레 시민들은 30페소가 아니라 ‘30년’이 문제”라며 “지난 30년간 칠레를 지배해온 질서를 뒤집지 않으면 더는 희망이 없기에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칠레 시민들은 30년 전인 1989년 한국과 마찬가지로 군부독재에 맞서는 민주화 투쟁으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새로 들어선 칠레의 민주정권은 군부독재 잔재를 부분적으로 제거했다. 이와 함께 경제성장에 힘입어 2010년에는 남미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의 도입으로 경제는 다소 나아졌지만 양극화와 불평등은 심화되었다.   더구나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바뀐 것보다 바뀌지 않은 게 더 많았다. 장석준 기획위원은 “칠레 정부는 군부독재 시절에 구축된 시장지상주의 체제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사유화된 연금 제도도 그대로 뒀고, 남은 복지제도마저 망가뜨리는 긴축 재정도 유지했다는 것이다. “그 탓에 칠레는 상위 1%가 소득의 33%를 차지하는 극심한 불평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좌파진영은 우파의 군부독재 계승 세력인 피녜라 후보에게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고 정권을 다시 넘겨주었다. 결국 칠레의 다수 시민들은 우파든 좌파든 자신들의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분노가 지난 수십년간 축적되어 왔다. 칠레 시민들은 학생들의 시위를 계기로 지난 30년간 칠레 정치를 독점하며 불평등과 양극화를 방치하던 보수-진보 양대 진영에 개헌을 통해 뿌리부터 바꿀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 칠레정부 대책: 비상사태 선포…임금인상·개헌 등 잇단 발표   칠레정부에 적색 비상등이 켜졌다. 칠레정부는 1973∼1990년 군부독재 이후 처음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모든 준비가 끝난 대규모 국제회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취소했다. 시위대를 달래기 위한 최저임금과 기본연금 인상, 전기세 동결 조치 등도 잇달아 발표했다. 나아가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마지노선인 개헌안을 제시했다.   정치권은 11월 15일 개헌 국민투표와 관련한 극적인 합의도 이뤄냈다. 그러나 칠레 정부의 이러한 조치들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힘든 상태다. 이로 인해 시위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다행히 개헌합의 다음날인 11월 16일 주말까지 겹치면서 시위 규모는 전보다는 줄었고, 시위 관련 폭력 사건도 감소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시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대학생 카밀라(20)가 “개헌도 중요하지만 시위대 요구 중 일부에 불과하다”며 “교육, 의료보험, 연금 등 당장 고쳐야 할 시급한 문제가 더 많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시위에 자주 나온다는 한 시민은 “그동안 너무 오래 참았다. 이제 칠레는 깨어났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한 달여 동안 외치며 갈구했던 사회 불평등 등의 문제가 완전히 극복될 수 있을까?   장석준 기획위원은 “칠레 시위에서 두려움을 느껴야 할 이들은 칠레 정치인들만이 아니다”며 “기성 민주주의가 경제사회 불평등을 해결하지 못하는 곳 어디에서든 이런 폭발은 재연될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칠레 국민들중 다수가 여전히 불평등의 차별을 받게 될 것이다”며 “이들이 제4세력으로 국제연합을 이루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와 도전으로 세계 시민들의 삶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불평등과 차별은 폭동 또는 혁명을 일으키는 핵심적 요인이 된다”며 홍콩사태나 칠레사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본질적인 국가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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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미래창조]삼성전자, AI로 “미래 선점하자” 승부수…성공의 관건은?
    이재용(맨 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AI)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AI 분야 세계적 석학을 잇달아 만나는 등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사업을 찾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휴대폰에 이은 AI로 미래를 선점하여 ‘세계적 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1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한국계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 등과 만나 삼성전자 AI 연구와 미래전략에 관해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특별히 만난 벤지오 교수와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사실상 삼성이 특별히 영입한 인물들이다. 벤지오 교수는 삼성전자가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설립한 연구센터 인공지능랩에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 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벤지오 교수는 11월 4~5일 이틀간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관련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다. 그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분야 세계 ‘4대 구루(Guru·권위자)’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컴퓨터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 얀 러쿤 교수와 공동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벤지오 교수와의 AI 연구 성과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벤지오 교수가 AI 연구와 개발을 주도한다면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사실상 삼성전자 AI 미래전략을 이끌고 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활동을 모방한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해 자문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5세대 이동통신(5G), 전장용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AI를 4대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실상 AI에 삼성전자의 미래가 달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새로운 미래의 성장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AI분야에서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삼성전자의 AI분야 투자동향과 성공의 관건을 살펴본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이날 “초일류 100년 기업의 역사를 쓰자”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투자 동향: 이재용 부회장 ‘초격차 전략’ 추진 강행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AI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 간 경쟁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AI시장은 해마다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팽창하고 있다. 삼성은 구글, 테슬라 등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영토 선점에 사활을 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성은 지난해 AI를 비롯하여, 5G, 전장용 반도체, 바이오 등 4대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AI분야에서도 ‘초격차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 선점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AI 분야의 연구와 기술혁신, 인재 확보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부회장의 AI를 향한 명확한 비전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AI사업 구축을 통해 5G와 IoT 등의 기술혁신으로 성큼 다가온 초연결 시대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승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그룹 총수로 경영 활동을 재개한 직후부터 유럽, 북미 등으로 출장을 다니며 삼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 사업을 찾아 나섰다. 그는 세계적 석학들을 만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의 변화상과 미래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핵심 인재 영입에도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기업 총수가 차세대 AI 사업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AI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 5개국에 7개의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AI인력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 이상(국내 600명, 해외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AI 권위자 영입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또한 AI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 필수적인 글로벌 기업 CEO와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미팅을 통해 두 기업 간의 AI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AI·클라우드 컴퓨팅·데이터센터·5G·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핵심 요소다. 삼성전자는 10월 25일 세계 IT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테크 포럼(Tech Forum) 2019’를 갖고 전사적으로 AI 등 기술혁신을 모색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포럼에는 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과 삼성전자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AI를 비롯하여 5G 등 최신 IT 기술 동향과 기술 혁신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진행했다. AI를 기업 총수와 임직원들이 미래 사업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월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성공 관건 : 삼성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적 미래전략 수립 필요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기업인”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2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부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5%에는 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물론 4위인 할아버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4%)보다는 다소 높다.   이 부회장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 중에서는 ‘201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이 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회적 책임, 시대적 역할, 기업적 소명 등이 누구보다 엄중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이 부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인으로서 새로운 전범을 창조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2019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똑같이 만 51세가 된 삼성그룹 총수 (이재용 부회장)의 선언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지난 10월 25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1부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627일 만에 법정에 선 이재용(51) 부회장에게 부친인 이건희(77) 회장을 언급하며 물었다. 뇌물 공여·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이례적 질문에 대해 진지한 표정으로 재판부를 응시했다.   재판 말미에 정 부장판사는 “공판을 마치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을 덧붙이고자 한다”며 이 부회장에게 뜻밖의 주문을 했다. 그는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시 만 51세의 이건희 삼성그룹 총수는 낡고 썩은 관행을 모두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자는 이른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위기를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9년 똑같이 만 51세가 된 이재용 삼성그룹 총수의 선언은 무엇이고, (또 혁신안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이 부회장에게 물었다.   정 부장판사는 또한 삼성그룹 내부에 실효적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하고 재벌 체제의 폐해를 시정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는 “이 사건은 삼성그룹 총수와 최고위직 임원들이 계획하고 가담한 횡령 및 뇌물범죄이자 대기업집단 재벌 총수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저지른 범죄”라고 강조하며 “혁신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는 이스라엘의 최근 경험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재벌경영 체제의 폐해를 바로 잡고, 혁신기업으로 변화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법부의 부장판사가 세계적 기업의 실질적 총수에게 ‘훈계조’의 지적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잇달았다. 이 부회장과 삼성을 향해 재판 진행과 무관한 경영 ‘훈수’를 하는 것은 판사의 지나친 ‘비사법적 발언’이라는 것이다. 또한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장의 발언은 양형 사유를 말해주는 듯한 느낌을 줬다.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일반노조는 “재벌총수 불법재산을 국가가 환수해 경제를 살리고 사회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며 재벌개혁을 주장했다.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가 11월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라는 주제로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세계를 이해하기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선점 전략: 종합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 복원 목표 실현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는 현재 총수 재판과 미래 성장 문제로 도약이냐 후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삼성전자의 도약 여부는 삼성 자신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중대한 변수가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 도약이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나 현재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은 새로운 비전이 없다. 더구나 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이끌 종합 컨트롤타워도 부재하다.   삼성그룹은 위기관리 및 미래 대응 전략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을 운영해 왔지만 국정농단 사태 시비에 휩싸이면서 2017년 3월 해체했다. 컨트롤타워가 없는 2년간 삼성 안팎에서 경영에 여러 변수가 등장하고 있지만 전략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와 반도체 경기 침체 등 대형 악재가 나타면서 더욱 표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미래 변화와 도전에 전략적으로 대응책을 수립할 종합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의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우선 2030비전을 수립하여 국민들에게 제시하여야 한다. 삼성의 신경영 비전에는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 과감한 기업혁신을 통한 추진 전략을 담아야 한다. 또한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강한 만큼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재벌체제 폐해 시정 방안 등도 언급해야 할 것이다. 즉 삼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시대적 역할, △기업적 소명을 다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서야 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기업 삼성의 미래는 사람, 혁신, 창조에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람중심 휴먼 경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과감하게 혁신 또 혁신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의 창조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그는 특히 “21세기에는 기후변화, 빈부격차, 노동절벽, 인간소외 등 엄청난 문제들이 인간에 대한 도전으로 등장할 것이다”라며 “삼성이 이러한 지구전 난제를 해결하는 휴먼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미래예측력과 대응전략 수립에 특별한 능력을 강화하여 미래를 선점,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강조한 대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되는 미래전략실이 조속히 부활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전략실은 인류의 절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이끌 과학기술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는 탐욕적 과학기술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해방, 더 큰 행복을 과학기술이 이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AI를 비롯하여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 5G 등을 정교하게 분석하여 미래 성장 사업을 선점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성장에도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선점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향해 도약하라는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과학기술
    • 기업
    2019-11-10
  • “거대한 인구그룹 60년대생 대량퇴직 눈앞…대책 마련 시급”
    KARP대한국퇴자협회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한은퇴자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 사회는 베이비부머의 중추세대인 1960년대생의 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향후 20년을 두고 펼쳐질 1960~1970년대생 베이비부머의 퇴직은 대한민국을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바꾸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1960년대생 퇴직에 대비한 비전 2020이 준비되어야 한다.”   사단법인 에이지연합이 이명수 의원실과 함께 11월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자매단체인 대한은퇴자협회(KARP) 주관으로 ‘은퇴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 거둬들이지 못하는 장노년층 인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이와 같은 주장이 제기되어 새로운 사회적 경고가 발령되었다.   주명룡 KARP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제 58년 개띠로 호칭되어 온 50년대생의 퇴직이 끝나가고 386세대로 불리는 60년대생의 퇴직이 시작된다”며 “정부, 기업, 학계, NGO들이 함께해 고령화 초기에 마련됐던 정책들을 대폭 수정해 새로운 처방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격려사에서 “오늘 포럼을 통해 지금의 노년층과는 다른 대책이 요구되는 새로운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며 “복지정책과 노동정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는 토론이 되길 바란다. 국회에서 최선의 정책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정란 한서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제에서 “한국사회에서의 퇴직은 예기된 4중고로 조기퇴직의 고통, 강제퇴직의 고통, 준비 없는 퇴직의 고통과 역할 없는 퇴직의 고통”이라고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초고령사회를 위한 인구, 복지, 교육, 고용, 문화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급속한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노년정책에서 범정부 차원의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법정 정년제도와 고령자고용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맞물리는 정년제도, 고령자고용 창출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책임이 강화되어야 한다”을 주장했다.   윤석명 보사연 박사는 “취업연령이 30세로 매우 늦고 퇴직연령은 50세로 빨라 20여년이라는 짧은 경제활동을 담보로 사망 시점까지 33년의 장노년기를 살아야 한다는 지속 불가능한 사회구조가 되어가고 있다”며 “OECD가 독려하고 있는 고령근로 장려 및 세대 간 공존이 가능한 사회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대체로 “거대한 인구그룹인 1960년대생들의 퇴직은 지금의 1940~1950년대생의 퇴직 후 은퇴 환경과 같을 수가 없다”며 “생산인구는 줄고 있고 노년층 인구가 이미 청소년 인구를 압도하고 있다. 새로운 인구 그룹에 맞는 인구대책, 인력전담기구 등의 재편성 작업이 시작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UN경제사회이사회특별자문NGO로 뉴욕한인회장 출신 주명룡 대표 주도로 1996년 뉴욕에 설립됐다. 한국의 IMF사태와 고령사회진입에 맞물려 본부를 한국으로 옮겨 2002년 1월 재창립되었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법 제정, 주택연금제도 도입, 기초노령연금 개선, 국민연금 개혁 운동 등 선제적인 노령화 정책 제안을 펼치고 있다.
    • 국가안위
    • 정치
    2019-11-09
  • 한국계 미국인, 세계 최강 미 대통령 도전 필요…목적과 방법은?
    대만계 미국인 앤드루 양이 미국 대선에서 ‘다크 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앤드루 양이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앤드루 양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계 미국인이 세계 최강 국가,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대한건국연합 관계자가 며칠 전 어느 모임에서 뜬금없이 이렇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를 들은 사람들은 한동안 ‘멘붕(정신적 충격)’에 빠진 듯 조용했다. 잠시 후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불가능할 것도 없지! 지금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경선에서 대만계 미국인 앤드루 양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버락 오바마도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지 않았는가?”   2020년 11월 3일에 치러질 미국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계 앤드루 양(Andrew Yang·44)은 미국 대선에서 ‘다크 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그는 미국 대선에 출마할 후보를 뽑는 민주당 경선주자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70대 트리오(조 바이든, 엘리자베스 워렌, 버니 샌더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변호사 출신 40대인 앤드루 양 후보의 인기가 태풍의 눈이 되어 점점 커지고 있다.   대만출신 이민 2세인 앤드루 양은 사상 첫 아시아계 대선 경선 후보다. 그는 젊은 패기 외에도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 매월 1000달러(약 120만원)의 보편적 기본 소득(UBI: Universal Basic Income)을 주겠다”며 기본소득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워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기본소득 공약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IT기업 거물들로부터 잇달아 공개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앤드루 양의 돌풍이 계속될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알 수 없다. 문제는 한국계가 언제쯤 앤드루 양과 같이 미국 대선에 등장할까 하는 점이다. 그렇다면 한국계 인물이 왜 세계 최강 국가인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야 할까?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앤드루 양의 특징과 공약을 살펴보고 ‘한국계 미국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 불을 붙여 본다.   앤드루 양은 “18세 이상 성인 모두에 매월 1000달러(약 120만원)의 보편적 기본 소득(UBI)을 주겠다”며 기본소득을 핵심공약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앤드류 양이 1000달러가 새겨진 대형지폐를 들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앤드루 양 홈페이지>   ◆ 돌풍의 핵 앤드루 양은 누구인가?: “사람이 먼저다” 인본주의 강조     “앤드류 양! 앤드류 양! 앤드류 양!” 11월 4일(현지시간) 저녁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 대학 강당에 2000여명이 운집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앤드루 양은 이들의 뜨거운 지지와 연호 속에 연단에 올랐다. 그는 2시간 동안 열광적인 록 콘서트를 연상케 한 유세를 했다. 장내는 열기와 응원으로 폭발적이었다. <동아일보> 등 몇몇 언론들이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앤드루 양은 1975년 1월 뉴욕에서 태어났다. 브라운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콜럼비아 로스쿨을 나와 뉴욕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5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이후 건강관리 스타트업과 교육기업 맨하탄 프렙에서 CEO로 일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사회적 기업 ‘VFA(Venture for America)’를 세워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고 창업 기회도 제공하였다.   앤드루 양의 2020 대선 슬로건은 “사람이 먼저다(Humanity First)!” 대한민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전과 철학, 경력이 유사하다. 핵심 정치노선은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앞으로(Not Left, Not Right, Forward)!”이다. 그의 3대 공약은 △기본소득 외에 △무상의료 △인본 자본주의다. 인본 자본주의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 웰빙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자본주의를 말하며, 이러한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것이다.   앤드루 양은 올해 초 민주당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힐 때만 해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들러리’ 후보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몇 차례의 토론에서 “매월 월급처럼 120만원씩 보편적 기본소득(UBI)을 지급하겠다”는 기본소득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이슈를 선점하기 시작했다. 다소 황당한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는 실현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강조했다.   앤드루 양이 밝힌 기본소득의 재원은 다름 아닌 ‘테크(Tech)기업’들에게서 나온다. 그가 밝힌 테크기업들은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초일류 IT기업들이다. 첨단 기술력으로 부를 축적한 기업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어 미국 성인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것이다. 그는 “연간 200억달러(2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아마존이 세금(연방세)을 전혀 내지 않고 있다. 아마존 때문에 수많은 점포가 문을 닫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세금 0달러’뿐이다”라고 비판했다.   앤드루 양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사무자동화 또는 로봇기계화로 일자리를 잃은 제조업 종사자들을 비롯하여, 주부·학생·점원·전화상담원·자원봉사자 등 노동자, 서민 계층이다. 그러나 개인의 적성 및 나이 때문에 직업 재교육을 통한 직종전환에는 한계가 있다. 앤드루 양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본소득제를 주장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의도는 좋지만 소규모 사업장에 악영향을 주고 오히려 자동화를 부추긴다며 우려하고 있다.   앤드루 양은 “아마존 등 테크기업들은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 일자리를 없앤 만큼 사람들에게 돈을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의 감소,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가 계속될수록 트럼프의 대항마로 그를 필요로 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의 말처럼 “트럼프가 어떻게 대통령이 됐는가 하는 인류 최대의 난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어쩌면 앤드루 양뿐일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는 최초의 흑인 출신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나에게는 꿈이 있다(I Have a Dream)”고 외친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사진은 오바마가 대통령 시절 집무실에서 서류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오바마 페이스북>   ◆ 왜 한국계가 미대통령 되어야 하나?: “남북통일 등 인류난제 해결”   아시아계 최초의 경선주자인 앤드루 양이 미국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미국 대통령이라는 마지막 도전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만약 그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세계가 충격과 기대에 휩싸일 것이다. 앤드루 양이 미국 대통령이 되면 미국은 그의 공약에 따라 세계 최초로 기본소득제 실시 국가가 된다. 미국 국민들은 성인 누구나 매월 120만원의 기본소득을 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앤드루 양이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도 쉽지 않겠거니와 미국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세계인들은 함께 축배를 들기 어렵다. 왜 그럴까?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만의 축제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본소득제를 실시하는 미국으로 인하여 다른 국가들은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국적 시각으로 미국만을 바라보면 인류의 미래는 어둡다. 미국이라는 세계 최강의 힘으로 인류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지금 인류는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개국정신인 홍익인간과 재세이화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세계 최강 국가인 미국이 높은 인류애를 발휘하여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은 오직 ‘미국 제일주의’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 등 인류의 문제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국제환경협약에서 탈퇴하는 등 인류의 생존과 공영의 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미국 대통령은 미국만을 위한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세계 최강의 힘으로 지구촌의 상생과 공영을 이끄는 평화리더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 동북아에서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에 전가될 것이다”며 “대한민국은 동맹의 덫과 함정에 걸려 천문학적인 국방비를 지출하고도 오히려 국가안보가 더 위협을 받는 모순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중대한 위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 전체의 생존과 공영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개국정신인 홍익정신으로 무장한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21세기 금세기 내에 인류가 기상이변 등 지구적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멸망할 수 있다는 물리학자, 환경학자, 미래학자 등 모든 지식인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대한민국과 인류를 위해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매우 중대한 일이다. 그의 숭고한 임무는 미국의 막강한 힘으로 남북통일을 이루고 일본과 중국을 중재하여 동북아 평화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다. 나아가 폭염, 폭서, 태풍 등으로 매년 수많은 희생과 재산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구환경 회복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또한 무기감축, 에너지 및 식량 문제 해결, 테러 방지 등 범지구적 차원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한국청년 7인으로 구성된 팝그룹 ‘방탄소년단(BTS)’은 11월 6일 현재 K팝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년간 자리를 지키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방탄소년단(BTS)’은 각종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우며 한국을 넘어 세계팝계의 최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한국의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 한국계 미국 대통령 어떻게 만들까?: “특별 프로젝트 추진 필요”   “한국계 미국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 이것은 한국과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인류의 생존과 미래가 달린 시급하고도 중대한 문제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정교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우선 ‘한국계 미국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단을 만들어야 한다. 이 추진단에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이 참여해야 한다. 물론 첫 출발은 한국인들이 주도해야 할 것이다.   둘째는 가장 이상적인 ‘미국 대통령상’을 수립해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미국 대통령상은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을 주도할 철학과 품격,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이는 미국과 인류 전체를 가슴에 품고 모두를 위해 고도의 특화된 능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적 시각, 미국만을 위한 대통령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위기에 빠지게 한다. 인류 전체를 위한 가장 걸맞은 정신이 인류구원 사상인 ‘홍익철학’이다.   셋째는 한국계 미국인 중에서 인간을 이롭게 하고 구원할 수 있는 인물을 발굴하여 양성해야 한다. 인류의 미래는 사람에 달려 있다. 사람은 철학, 정신, 영혼이 지배한다. 잠재력 있는 인물을 발굴하여 철저히 홍익정신으로 무장시켜야 한다. 이러한 인물을 찾아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품고 생명과 사람, 모든 것을 위해 헌신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어느 누구도 이러한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 머지않아 세상은 인간과 기계와의 싸움터로 바뀔 것이다. 영화 ‘터미네이터’가 이를 경고하고 있다. 두려운 미래를 미리 막아야 한다.   끝으로 한국계 미국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키우고 배출한 인물이 반드시 대통령이 되게 해야 한다. 유대인들은 지난 15세기부터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 세계패권국가를 만들어 왔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가 이스라엘을 패권국가로는 만들지 않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은 또 쫓겨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한국계 미국인을 미국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흑인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1963년 8월 28일 미국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에서 이같이 열변을 토했다. 그리고 45년 후 버락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당선되어 2009년 1월 미국 44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8년간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핵무기 감축, 중동평화회담 재개 등에 힘써 200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인류는 이제 공동운명체인 ‘세계국가연합’ 건설에 나서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전통적 시각과 가치관으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미래가 임박하고 있다”며 “인류적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홍익사상으로 무장하여 담대한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세계를 하나로 묶어 지구적, 인류적 차원의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합중국’이다. 연합국이자 연방국이다. 오직 미국만을 위한 연방국의 ‘장벽’을 깨야 한다.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민족과 국가는 한민족, 대한민국밖에 없다. ‘BTS(방탄소년단)’과 같은 한국혼으로 무장한 수많은 인재들을 키워내 세계인들이 함께 열광하는 상생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미 한국인들은 세계적 한류를 통해 이를 증명해 왔다. 이제 노래와 영화, 음식을 넘어 정치와 사상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공영의 꽃을 피우게 할 차례다. 우리에겐 담대한 꿈이 있어야 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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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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