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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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광주지역에 AI 혁신거점 ‘벤처 허브’ 구축한다
    삼성전자가 3월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스타트업 대표들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사진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광주시 강기정 시장(다섯 번째),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여섯 번째), 무소속 양향자 의원(일곱 번째) 등이 참석하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개소하고 광주지역에 인공지능(AI) 혁신거점 ‘벤처 허브’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월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시 강기정 시장,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 등이 참석해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식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날 개소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광주 상무지구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가 운영해온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의 특징과 노하우(업체 선발, 육성, 사업 협력, 투자 유치)를 그대로 이전해 광주 지역 스타트업들을 지원·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출범한 삼성전자는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C랩 아웃사이드 서울과 C랩 아웃사이드 광주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고, 2015년부터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업체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하고 성장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광주에서 별도로 공모전을 진행해 광주 소재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뒀다. 또 전문적으로 육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임직원이 업체별로 1:1 매칭돼 밀착, 맞춤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2월 ‘C랩 아웃사이드 대구’를 신설한 데 이어 삼성전자는 4월중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출범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산업
    2023-03-21
  • 메리케이, “바다를 구해야 미래가 있다” 산호초 보호 나선다
    전체 해양 생물의 25% 이상이 산호초에 의지하며 살아간다. 세계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뷰티기업 메리케이는 ‘세계 산호초의 날’을 맞아 다양한 산호초 보호·복원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메리케이>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바다를 구하려면 산호초를 보호해야 한다. 전체 해양 생물의 25% 이상이 산호초에 의지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산호초를 보호·복원하려는 활동이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글로벌 뷰티기업 메리케이는(Mary Kay)는 ‘세계 산호초의 날(World Reef Day)’을 맞아 국제자연보호협회(Nature Conservancy)의 산호초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산호초 보호·복원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1963년 설립된 메리케이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신조로 전 세계 기관과 협력해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산호초는 해양에 기여하는 바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아름다운 구조체다. 많은 종에 식량과 서식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파도와 파동 에너지로부터 해안 지대를 보호하는 살아 숨쉬는 성벽이다. 파동 에너지를 최대 97% 줄여주는 건강한 산호초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수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 지대가 범람하거나 침식당하지 않도록 막아준다.   산호초가 이토록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환경 오염, 파괴적인 어업 활동,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특히 해수 온도 상승은 산호초의 생존을 위협하며 산호초의 멸종을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로 만들었다. 산호초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과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국제자연보호협회 세계산호초시스템 총괄인 리지 매클레오드(Lizzie Mcleod) 박사는 “전 세계 산호초를 구할 기회의 창이 닫히고 있다”며 “이 귀중한 서식지를 구하려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희망은 있다”고 말한다. 산호초는 회복 탄력성과 적응력이 있어서 해수 온도가 상승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 열로부터 안전한 지역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산호초도 있다.   국제자연보호협회의 산호초팀은 “기후 변화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산호초의 생존 잠재력은 특히 산호초에 의존해 최소 500종이 살아가는 열대 수역으로 가득 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어 미래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해양 과학 및 보존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유전 공학, 산호 복원, 산호 양식 등을 통해 글로벌 산호초 네트워크를 발전시키고 있다.   메리케이는 “산호초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은 아직 남아 있지만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산호초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번 보호된 산호초는 튼튼한 유충을 키워 탄력성이 큰 새로운 세대의 산호초를 만들어 내는 특성이 있다. 메리케이는 산호초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보호·복원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메리케이는 유리 천장을 뚫은 선구자 메리 케이 애시(Mary Kay Ash)가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일념으로 1963년 설립한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메리케이는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백만 명의 독립 판매원이 약 40개국에서 활동하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메리케이는 교육, 멘토링, 후원, 교류, 혁신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여정에 오른 여성을 지원하고 있다.   메리케이는 미용과 첨단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영양제, 향수 제조의 뿌리가 되는 과학 연구 투자에 힘 쏟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신조로 전 세계 기관과 협력해 비즈니스 혁신 촉진, 암 연구 지원, 성평등 증진,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 지역 사회 환경 미화, 어린이들의 꿈 장려에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marykayglobal.com)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트인, 트위터를 팔로우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는 모든 생명체가 의지하는 땅과 물을 보호하기 위해 매진하는 국제 자연 보호 단체다. 전 세계가 고비를 넘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과학 기반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또 전례 없는 규모로 땅과 물, 바다를 보존하고 식량과 물의 지속 가능한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국제자연보호협회는 나아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해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고 있다. 79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활동하는 국제자연보호협회는 현지 지역 사회, 정부, 민간 부문, 기타 파트너와 협력하는 공동의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웹사이트(www.nature.org)를 방문하거나 트위터를 팔로우(@nature_press)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해양
    2022-06-03
  • 신세계그룹,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 총 20조원 투자 나선다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의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신세계>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고 5월 2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5년간 20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특히 유통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 유발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고용 창출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우선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원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9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또한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서도 추가 투자한다. 지난해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에서의 주도권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등 이 분야에 모두 3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이와 함께 신세계프라퍼티의 주도로 자산개발을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복합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화성 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약 70조원에 이르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위해 약 11만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 밖에도 헬스케어와 콘텐츠 사업 등 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도 2조원을 투자해 그룹의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 5년이 신세계그룹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기 위한 매우 중대한 시기”라며,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로 그룹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2-05-30
  • 대한경영학회, ‘NFT로 돈 버는 법’ 제시…비결이 뭘까?
    (사)대한경영학회가 4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청년지음에서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종서 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경영학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 이후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이제 본격화된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NFT로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다.”   1만명으로 경영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사)대한경영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4월 27일 오후 4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용산청년지음에서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의장 문형남)의 주관으로 온오프 동시에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용산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문형남 회장은 이날 세미나 수강을 희망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무료로 공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블록체인과 NFT 전문가인 박종서 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NFT로 돈버는 법–NFT 기초와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경영학회에 회원 가입하면 별도 회비 없이 학회 자매단체인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오픈 채팅방에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하면 매일 오전에 ESG와 메타버스에 관한 해외 최신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오픈 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8VrWqXd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산업
    2022-04-28
  • 아름다운가게, “재자원화 ‘굿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아름다운가게가 기부 물품 중 미판매분 의류의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을 위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사진=아름다운가게>   [세계시민신문=장화평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굿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함께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부 물품 중 미판매분 의류의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아름다운가게의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물품기부 문화 조성에 앞서왔으며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특허청과 시민사회와 함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 대회는 특허청의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로’에서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사회, 환경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의 아이디어는 ‘나눔’의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경진대회 수상자 10명(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특허청장상(1),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3), 한국발명진흥회장상(6)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 국민이 아이디어만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아름다운가게가 가진 재판매 의류 순환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특허청과 함께 전 국민의 친환경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04-27
  • 아스트로엑스, 수륙 양용 ‘개인용 비행체’ 시대 앞당긴다
    아스트로엑스가 개발한 개인용 수륙 양용 비행체인 수상 PAV가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아스트로엑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 시대가 곧 개막될 것으로 보인다. 무인기 기체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인 아스트로엑스(대표이사 전부환)는 수륙 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 ASX-PAV01(이하 수상 PAV)의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스트로엑스는 3월 17~22일 강원도 영월의 항공안전기술원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에서 실시된 시험 비행에 조종사 없이 원격 조종 방식으로 공식적인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수상 PAV의 시험 비행은 10회에 걸쳐 고도 5~10m에서 정지 비행(호버링) 및 자율 비행 방식으로 진행해 비행체 성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아스트로엑스는 서울특별시·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수상 운용이 가능한 1인용 개인 비행체’를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 부서는 서울기술연구원으로 올 4월부터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상 PAV 실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엑스는 조기 상용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PAV 실증 사업(테스트베드 서울) △제천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PAV 사업자(관광, 레저 분야, 청풍호 일대 공역) △인천광역시 PAV 컨소시엄 참여 기업(옹진군 자월도 공역)에서 다양한 실증 비행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유관 기관과 공유해 인프라 및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수상 PAV의 실제 운용 고도는 안전을 위해 5m로 제한하고, 수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플로트(부력체)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육지뿐만 아니라 물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다. 기존 PAV의 안전성·운영성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며 활용 가치가 뛰어나다.   아스트로엑스 전부환 대표이사는 “이번 시험 비행 성공은 국내 PAV 기술 개발이 모두의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PAV는 관광·레저용이 에어 택시보다 먼저 상용화할 것”이라며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고도 수상 에어 모빌리티의 빠른 상용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아낌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스트로엑스는 2018년 1월 설립된 드론, 무인기 기체, 부품 연구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무인 항공기(멀티콥터, VTOL)와 PAV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에 본사, 서울·충남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인 항공기 및 PAV 완성 기체 부문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술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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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사회 공헌” 삼성 초일류 기업 이끈 이건희 회장 별세
    한국경제를 이끈 재계의 큰 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25일 별세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경제를 이끈 재계의 큰 별이 떨어졌다. 삼성전자 이건희(李健熙) 회장이 2020년 10월 25일 별세했다.   삼성 측은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영성과: ‘한국의 삼성’을 ‘세계의 삼성’으로 견인   이건희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삼성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켰다. 그간 이룩한 경영성과는 취임 당시 10조원이었던 매출액이 2018년 387조원으로 약 39배 늘었다. 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원으로 259배, 주식의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무려 396배나 증가했다.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 외에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기업문화 만들어 경영체질을 강화하며 삼성이 내실 면에서도 세계 일류기업의 면모를 갖추도록 했다.   1993년 이건희 회장은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경영 전 부문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이 회장은 혁신의 출발점을 ‘인간’으로 보고 ‘나부터 변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인간미와 도덕성, 예의범절과 에티켓을 삼성의 전 임직원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로 보고, 양을 중시하던 기존의 경영관행에서 벗어나 질을 중시하는 쪽으로 경영의 방향을 선회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삼성은 1997년 한국경제가 맞은 사상 초유의 IMF 위기와 2009년 금융 위기 속에서도 성장 2020년 브랜드 가치는 623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TV, 메모리반도체 등 20개 품목에서 월드베스트 상품을 기록하는 등 명실 공히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했다.   ◆ 경영철학: 세계 초일류 기업 지향 ‘신경영’ 추진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은 ‘인간중시’와 ‘기술중시’를 토대로 질 위주 경영을 실천하는 ‘신경영’이다. 신경영 철학의 핵심은 현실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자기반성을 통해 변화의 의지를 갖고, 질 위주 경영을 실천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경쟁력을 갖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초일류기업이 되자는 것이다.   이는 삼성의 경영이념인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한다’에 잘 나타나 있다.   이건희 회장은 학력과 성별, 직종에 따른 불합리한 인사 차별을 타파하는 열린 인사를 지시했고, 삼성은 이를 받아들여 ‘공채 학력 제한 폐지’를 선언했다. 삼성은 이때부터 연공 서열식 인사 기조가 아닌 능력급제를 전격 시행했다.   이건희 회장은 인재 확보와 양성을 기업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인식했으며, 삼성의 임직원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물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역전문가, 글로벌 MBA 제도를 도입해 5000명이 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했다.   이건희 회장은 인재제일의 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는데도 힘썼다. 인재 육성과 함께 이건희 회장은 기술을 경쟁력의 핵심으로 여겨 기술인력을 중용함으로써 기업과 사회의 기술적 저변을 확대했다.   ◆ 혁신성과: 반도체 사업 선도·사회공헌 앞장   사업에서는 반도체 산업이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에 부합하며, 한국과 세계경제의 미래에 필수적인 산업이라 판단하고 1974년 불모지나 다름없는 환경에서 반도체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1984년 64메가 D램을 개발하고 1992년 이후 20년간 D램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 달성해 2018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44.3%를 기록했다.   이런 점유율의 배경에는 2001년 세계 최초 4기가 D램 개발, 세계 최초 64Gb NAND Flash 개발(2007), 2010년 세계 최초 30나노급 4기가 D램 개발과 양산, 2012년 세계 최초 20나노급 4기가 D램 양산 등의 ‘기술이 있었다. 또한 ‘기술에 의해 풍요로운 디지털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이 회장의 믿음에 의해 가능했다.   이건희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기업에 주어진 또 다른 사명으로 여기고, 이를 경영의 한 축으로 삼도록 했다. 삼성은 국경과 지역을 초월하여 사회적 약자를 돕고 국제 사회의 재난 현장에 구호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1994년 삼성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으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첨단장비를 갖춘 긴급재난 구조대를 조직해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맹인 안내견 등 동물을 활용하는 사회공헌도 진행한다. 이건희 회장의 독특한 경영철학은 임직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매년 연인원 50만명이 300만 시간 동안 자발적으로 고아원, 양로원 등의 불우 시설에서 봉사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땀 흘리고 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IOC 위원으로서 스포츠를 국제교류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촉매제로 인식하고, 1997년부터 올림픽 TOP 스폰서로 활동하는 등 세계의 스포츠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꾸준히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쳐,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평창이 아시아 최초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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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존쿡 델리미트, 4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영예
    존쿡 데리미트의 대표 상품인 킬바사 소시지가 올해의 육가공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존쿡 델리미트의 이승연 부문장이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에쓰푸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존쿡 데리미트의 대표 상품인 킬바사 소시지가 올해의 육가공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급 정통햄, 소시지, 바비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에스푸드는 존쿡 델리미트가 10월 12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육가공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월 16일 밝혔다. 2020년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브랜드 투표결과, 올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먹방 크리에이터들에게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탄 킬바사는 이제는 ‘국민 소시지’로 불릴 만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올해의 육가공 브랜드로 수상하게 된 존쿡 델리미트의 대표 상품인 킬바사 소시지는 말발굽 소시지 등 애칭만 해도 몇 가지가 된다. 지난 달에는 100만개 판매를 기념해 대형 사이즈 킬바사인 ‘대왕 킬바사’까지 특별 출시했다. 특히 2월부터는 편의점 판매를 시작하면 인기가 날로 고공행진 중이다. 존쿡 델리미트 킬바사는 2006년 처음 ‘존쿡 킬바사’로 처음 출시됐으며 2015년 말발굽 형태로 존쿡 델리미트 매장에서 메뉴화됐다. 이를 계기로 2017년 11월 지금의 패키지 제품인 ‘존쿡 델리미트 킬바사 270g’이 출시됐다. 2017년 첫 생산 이후 2020년 9월 말까지 누계 합산 기준으로 200만개 판매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브랜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존쿡 델리미트의 킬바사는 천연 돈장을 사용해 탱글탱글한 식감과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특히 소고기 함유량이 무려 27.55%나 되고 레드페퍼와 겨자씨로 매콤한 풍미를 더해 정통 폴란드 소시지를 구현했다. 프라이팬에 킬바사를 통째로 넣고 1㎝ 정도 물을 부은 뒤 물이 없어질 때까지 조리해 노릇하게 굽는 ‘워터 프라잉’ 방식으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들의 ASMR 영상이 유행하며 인기를 끈 원조 킬바사가 2019년 마마무 화사가 한 예능에서 먹으면서 이슈가 됐다. 2020년에는 ‘유별나 문셰프’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또 한 번 눈길을 끌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게 되며 현재까지도 크리에이터들의 끊임없는 콘텐츠 생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킬바사는 국내 최초(식품 안전나라 등록 완료)로 킬바사를 만들었고 다른 상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폴란드 소시지의 정통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존쿡 델리미트는 “앞으로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상품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푸드는 1987년 설립 이래 항상 최고급 정통햄, 소시지, 바비큐 제품을 생산해 국내 주요 외식사업체 및 푸드 서비스 시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또한 2005년도부터 소비자브랜드 존쿡을 통해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 일반 소비자 시장에도 진출해 고객들로부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에쓰푸드는 ‘새로운 식품문화의 창조’라는 비전과 더 좋은 식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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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연극과 영화, 사실과 허구 동시 체험의 “나는 누구인가”
    극단 이루는 손기호 연출의 작품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를 오는 10월 17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연극과 영화, 사실과 허구를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코르코르디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문 작품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가 연극과 영화로 한 무대에서 동시에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이루는 손기호 연출의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로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어 가며 연극의 다양한 층위를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누구도 알 수 없는 질문에서 출발해 공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배우인 동시에 관객이 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됐다. 극장, 관객, 연출가, 배우, 작가 등의 이야기가 연극 속의 연극, 연극 밖의 연극 등의 흥미로운 작품 구조로 풀어내며 관객을 극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이 극의 특징이다.   관객은 공연을 보는 내내 내가 관객인지, 극중 배우인지, 알 수가 없는 모호한 경계를 느끼게 되며, 공연을 보는 동안 알 듯 모를 듯 의문이 생기지만 공연이 끝나고 나면 모든 것을 이해 할 수 있게 되는 연극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2019년 제2회 노작 홍사용 단막극제에서 ‘누굽니까?’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수정 보완 후 같은 해에 선돌극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창작 작품 세계로 마니아의 관심을 받았던 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의 그동안의 작업 스타일과는 다른 시도이다. 손기호 연출의 섬세한 문장 구성과 무대 구성을 통해 극단 이루만의 감각적 체험, 진짜 연극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동일한 텍스트를 가지고 연극과 영화 두 가지 장르를 함께 제작한 특별한 차별성을 가진 프로젝트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시작부터 같은 텍스트를 가지고 연극과 영화의 다른 예술 장르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한 극단 이루는 2019년 공연 후, 같은 연출과 같은 배우가 그대로 참여해 영화 제작에 들어가 영화버전 ‘누굽니까?’의 촬영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영상화한 작업이 아닌 처음부터 같은 텍스트를 연극과 영화 다른 예술 장르로 선보이겠다고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로 인터미션을 사이에 두고 연극과 영화가 이어서 진행이 된다. ‘같은 소재, 같은 배우의 연극과 영화 동시 상영’인 이번 프로젝트는 매체의 다름과 이해라는 새로운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관객은 동일 텍스트를 다르게 풀어낸 연극과 영화를 보며 이 둘을 서로 비교해보며 두 예술 장르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극단 이루, 손기호 연출의 연극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는 현재 인터파크와 플레이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획사인 코르코르디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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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건삼건축, 올 한국건축문화대상서 대상 수상 ‘영광건축’
    간삼건축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구기동 공동주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건삼건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일반 주거’ 부문(구기동 공동주택) 대상과 우수상(갤러리아 광교)을 차지했다.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국내 건축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 이하 간삼건축)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 우수상 2관왕 영예를 안았다고 10월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은 문화’라는 모토 아래 건축 문화 발전 및 건축 대중화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 대상 ‘구기동 공동주택’ : 넉넉한 ‘사이 공간’ 이웃 간 관계 섬세 조율   대상을 받은 구기동 공동주택(서울 종로구 구기동 125-1)은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총 25세대(싱글 유닛 15세대, 더블 유닛 10세대)로 구성된 구기동 주택은 직장 동료이면서 이웃인 입주자들이 어떤 사회적 관계로 연결돼야 하는지 나름의 답을 제시한다. 현재 이 건물에는 외국인학교 교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건물 내외부의 넉넉한 ‘사이 공간’은 도시 풍경에 대응하며 이웃 간 관계를 섬세하게 조율한다. 마당으로 열린 복도, 층별 가든은 거주자들의 ‘우연한 마주침’을 일으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한다. 조금 길고 느린 진입 동선은 주택 내부의 여정을 풍부하게 만들고, ‘ㄱ’자 모양으로 깊숙이 들어선 발코니-마당-바람과 빛을 건물 안까지 가득 품을 수 있는 보이드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의 연속성은 이웃 간 삶을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1인 가구용 싱글 유닛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는 거실과 남향으로 낸 침실로 아늑함과 프라이버시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 주방 겸 식당, 침실 2개, 화장실로 구성된 2인 가구용 더블 유닛은 거실에서 남향의 시원한 뷰를 만끽할 수 있고 주방 겸 식당은 밝은 분위기로 꾸며 아이가 있는 가족이 생활하기 알맞다.   기존 환경에 저항하지 않는 디자인도 구기동 공동주택의 특징이다. 도시, 마을, 자연 3면이 열려 있는 대지 특성을 고려해 풍경의 일부가 되고자 했다. 공공보도를 확장해 버스 정류장이 있는 담장 밖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줬고, 콘크리트 U블록으로 구축한 벽과 로켓 향나무 등으로 이질감 없이 동네 풍경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간삼건축이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갤러리아 광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건삼건축>   ◆ 우수상 ‘갤러리아 광교’: 공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 ‘눈길’   우수상을 받은 갤러리아 광교는 주변과 조화를 고려하면서 공간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건축물 전체의 유쾌함을 살리려 했다. 외관은 정육면의 암석층 단면을 다양한 형태로 투사하며 시점에 따라 정형적인 파사드 모습을 하다 가도 비정형 형태의 실험적 파사드로 변신한다.   백화점 외부를 나선형으로 감싸고 있는 갤러리아 루프는 건물에 활력과 역동성을 부여한다. 지상 1~12층을 연결하는 유리 루프는 공간과 공간의 연결 고리로써 제 몫을 다 하고, 외관의 커튼 월은 갤러리아 광교의 공간적 의미를 확정해 도시, 자연, 사람을 잇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   에스컬레이터 동선 공간을 뜻하는 보이드 타워는 층별마다 다른 콘셉트로 표현돼 고유의 개성을 살렸다. 백화점 내부는 빛과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속에서 조화를 꾀했다. 기준층의 공용 공간은 매트하고 모던한 마감재를 사용해 깔끔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반대로 보이드 타워는 색감이 강조된 마감재를 써 공용 공간과 차별을 뒀다.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1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및 수상자 해외 건축 탐방은 실시하지 않고 시상식도 축소 시행된다. 구기동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태집 대표이사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실험과 제안이 쉽지 않은 공동주택 부분에서 간삼건축의 지속적인 도전과 실험 정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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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서울대 박남규 교수팀, 두뇌 특성 닮은 하드웨어 설계 성공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박남규·유선규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술의 딥러닝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두뇌와 유사한 네트워크 특성을 갖는 하드웨어 설계에 성공했다. <사진=서울대 공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서울대 공대 연구팀이 두뇌와 유사한 구조적 특성을 갖는 하드웨어 설계에 성공했다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박남규 교수, 유선규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술의 딥러닝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두뇌와 유사한 네트워크 특성을 갖는 하드웨어 설계에 성공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이 두뇌의 구조적 특성과 유사하게 빛·양자 등의 파동에 대해 매우 효과적인 연산·신호처리가 가능하고 동시에 에러에는 강한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12.121)>에 9월 24일자로 게재됐다.   인간의 두뇌는 수천억 개의 뉴런이 각각 수천 개의 시냅스로 연결된 매우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다. 이러한 두뇌 신경망 네트워크의 연결 구조는 완전히 규칙적이지도 않고 완전히 무질서하지도 않은 중간 영역에 존재하며 특히 ‘척도 없는(Scale-Free) 네트워크’로서의 특징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척도 없는 네트워크는 몇몇 허브(Hub)만 변화에 특히 민감한 불평등한 구조적 특성을 가져 일반적인 에러에는 강하면서도 내부에서의 신호전달 속도가 빠르고 의도적인 제어가 쉽다. 이러한 특징들은 두뇌 내의 신호전달 체계가 효율적인 이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며 이로부터 두뇌를 모사하는 인공지능 하드웨어를 개발할 때는 그 내부 구조가 필연적으로 척도 없는 네트워크로서의 특징을 가져야 유리할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시스템의 수많은 후보 중 두뇌와 비슷한 척도 없는 시스템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였다. 박남규·유선규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두뇌와 유사한, 즉 파동에 대하여 척도 없는 네트워크의 특성을 가진 하드웨어 시스템을 찾아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박남규 교수는 “파동과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을 해석할 수 있는 딥러닝 신경망 네트워크를 학습시킨 결과, 학습된 네트워크는 두뇌와 유사한 척도 없는 네트워크 특성을 제공함을 발견했다”며 “해당 네트워크로 매질을 역설계할 경우 또한 매우 흥미롭게도 신경망 네트워크의 척도 없는 특성이 하드웨어 시스템에의 구조적 특성으로 전사(Projection)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이는 ‘두뇌를 닮은 소프트웨어(딥러닝)’로 ‘두뇌를 닮은 하드웨어(척도 없는 시스템)’를 설계하고 구성하는 것이 가능함을 의미한다”며 “즉 딥러닝 뉴로모픽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그 특성이 이식된 뉴로모픽 하드웨어에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박 교수는 “우리 연구진은 <네이처 리뷰 머터리얼즈>에 게재 예정인 ‘무질서 매질 관련 연구·리뷰’, 지난해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게재한 ‘광학 뉴런 관련 연구’와 연계해 뉴로모픽 소자 및 복잡계 시스템의 장점을 살린 빛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 컴퓨터의 개발을 꼭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최근 MIT, 스탠포드와 여러 스타트업 등에서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빛으로 동작하는 초고속 인공지능(Photonic Brain) 연구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과 더불어 나아가 양자파동에 기반한 Photonic Quantum Brain 개발이 장기적 목표”라고 덧붙였다.   논문의 제1저자인 유선규 교수는 “공정이나 실험 과정에서 실수하여 약간 잘못 만들어지거나 향후 작동 시 신호처리에 잡음이 들어가는 것 등에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허브 뉴런을 제어함으로써 파동의 거동을 쉽게 제어할 수가 있어 효율적인 스위치, 논리 소자, 메모리, 광학 딥러닝 시스템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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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가을·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현명한 예방법은?
    가을과 겨울을 맞아 코로나19가 다시 급격히 확산될까 우려된다. 특히 밀폐된 실내에서 공기 중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병원 등 실내에 공기 살균기 설치 등도 한 방법이 된다. <사진=세스코>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가을과 겨울을 맞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급격히 확산될까 우려된다.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오래 살아남아 활발히 전파되기 때문이다. 특히 밀폐된 실내에서 공기 중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바이러스 생존력이 강해지는 가을·겨울을 맞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 조성 방법’을 9월 22일 제시했다. 일상 속 감염 예방을 위한 습도 관리, 환기, 공기 살균, 소독 등이다.   코로나19는 대게 감염자의 침과 콧물 등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로 전파된다. 감염자가 기침해도 타인과 간격이 2m 이상 크게 떨어진 개방된 실외 장소의 공기 전파는 원칙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침방울에도 중력이 작용해 땅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두 팔 간격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좁아도 1m 이상 거리를 둔다.   ◆ 바이러스는 습도에 약해… 가습기도 방법   문제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밀폐된 실내다. 감염자가 말하는 사이 튀어나온 침방울이 감염자 책상에 떨어졌더라도 건조되면 가벼워져 공기를 떠다닐 수 있다. 겨울철 난방 등으로 습도가 낮은 환경에선 비말 속 액체 성분이 빠르게 증발한다.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의 입자가 작고 가벼워져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습도가 너무 높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벽·가구 등에서 증식할 수 있다.   반대로 실내 습도를 높이면 바이러스가 담긴 공기 중 비말이 수분을 흡수해 무거워진다. 습도가 낮을 때보다 바닥에 빨리 떨어져 사람들이 바이러스 입자를 흡입할 위험이 줄어든다. 바이러스는 습도에 약하다. 가습기로 공기 중 수증기량이 충분하면 코안 점막이 촉촉해져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낼 수 있다. 기관지가 건조하면 기침과 재채기가 잦으니, 물도 충분히 마신다. 환기를 통해 적정 수준을 유지한다.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적정하다.   ◆ “올 가을·겨울엔 좀 추워도 창문 자주 여세요”   이번 가을과 겨울에는 조금 추워도 가급적 자주 환기한다. 실내 바이러스 입자가 많으면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 사무실·도서관·병의원·은행·음식점·카페·쇼핑몰·PC방·교회·헬스장·화장실 등 사람이 많은 공간일수록 환기에 주의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창문을 항상 열어 두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있어도 실내 환기는 필요하다. 높은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환기가 꺼려질 때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흡입해 밖으로 몰아내고, 외부 공기는 정화한 뒤 주입하는 강제환기장치를 쓸 수도 있다. 세스코 공기청정기에 연결하는 강제환기장치 ‘프레쉬팩’은 바깥 창문에 설치된 1차 단열재가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2차 모헤어가 외부소음을, 3차 미디움필터가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 자외선 공기살균기로 바이러스 입자 파괴   환기가 어려운 실내 공간에선 공기살균기로 바이러스 입자를 파괴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UV-C 자외선을 조사했을 때 빠르게 사멸된다. 예컨대 세스코 ‘UV파워 공기살균기’는 24시간 실내 공기를 강제로 흡입해 카본 필터로 1차 정화한 뒤, 강력한 UV-C를 조사해 바이러스를 신속히 살균한다.   UV-C 파장 가운데 살균력이 가장 높은 대역은 254㎚(나노미터·10억분의 1m) 전후다. 유전물질인 DNA(디옥시리보핵산)가 가장 잘 흡수하는 파장으로, 바이러스 내 DNA의 결합을 끊거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해 감염을 일으키지 못하게 한다. 바이러스뿐 아니라 박테리아도 같은 원리로 살균해 안전한 공기가 실내 순환되도록 돕는다.   ◆ 물체 소독하고 전문 살균 서비스로 예방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입자가 묻은 물건을 손으로 만진 뒤 코나 입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천이나 나무 위에서 1일, 유리 위에서 2일,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 위에선 4일, 마스크 겉면에선 7일 동안 생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NEJM 2020.4).   세제와 물로 청소하면 물체 표면에 있는 감염성 병원체 수가 줄어든다. 하지만 소독하면 청소 후 표면에 남아있는 감염성 병원체까지 사멸할 수 있다. 소독 주기는 공간의 사용 빈도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대형학원·유통물류센터·음식점 등은 1일 1회 이상 소독한다. 손이 자주 닿는 전화기·리모컨·문고리·탁자·스위치·키보드 등 개인용품은 환경부 승인 또는 신고된 제품을 활용해 살균한다. 세스코 전문 살균 서비스를 받으면 효과적으로 감염 예방 관리를 할 수 있다.   ◆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고 손 자주 씻기 필수   마스크는 혹시 모를 감염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패와 같다. 마스크 착용자를 보호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종이나 섬유 위에서도 수 시간 죽지 않고 감염력을 지닌다. 일회용 마스크를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마스크를 벗을 때는 휴지로 감싸고 직접 만지지 않는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 원칙이다. 바이러스뿐 아니라, 세균의 위협도 줄일 수 있다. 밥을 먹기 전, 기침한 뒤, 코를 닦은 뒤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나 손 소독제로 꼼꼼히 닦는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 입, 코에 가져가도 감염될 수 있다. 코 푼 휴지는 바로 버린다. 침은 바닥에 뱉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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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지능형 시각 탑재 세계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조이스’ 출생
    캐나다 기업 이머비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조이스’를 공개했다. 이 기업은 조이스 컴퓨터 시각 솔루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이머비전>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능형 시각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조이스’가 세상에 나왔다.   광학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업체인 캐나다 기업 ‘이머비전(Immervision)’이 컴퓨터 비전 커뮤니티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조이스(JOYCE)’를 9월 18일 공개했다. 이 커뮤니티는 기계에 인간과 같은 인식 체계와 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이스는 새로운 혁신 솔루션의 등장을 가속하고 광범위한 산업용 장치를 위한 차세대 지능형 시각 시스템 개발 지원을 사명으로 하는 이머비전 혁신연구소에서 탄생했다. 조이스의 목적은 로봇의 광학, 센서 및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조이스가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커뮤니티를 초청해 컴퓨터 시각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머비전은 이 고도의 과제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엔지니어와 AI 개발자에게 조이스 개발 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스의 잠재적 사용 사례는 진공청소기, 조명 시스템, 가전제품 등 스마트 홈 기기의 성능을 확대하고, 광학 기술을 발전시켜 보조 주행 및 자율 주행 자동차의 운전자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소방관이 나무숲 뒤 사람과 물체를 감지하거나 연기에 가려진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높인다. 그리고 의료 진단 성능을 향상시켜 CT 스캔에서 암 종양이나 다른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작물 질병의 조기 징후와 그 외 더 많은 정보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개발 키트 ‘조이스 인 어 박스(JOYCE IN A BOX)’는 장면 캡처 및 환경 인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보정된 2D 반구형, 3D 입체 반구형 또는 360×360 완전 구형 등 3개의 초광각 파노모프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조이스는 ‘데이터 인 픽처(data-In-picture)’ 기술을 사용해 각 동영상 프레임을 광범위한 센서에서 얻어진 데이터로 고도화한다.   이로써 인공지능(AI)과 신경망, 컴퓨터 시각, SLAM 알고리즘에 맥락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시각적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나아가 조이스는 전 세계를 여행하고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비즈니스 콘퍼런스나 컴퓨터 시각 연구소를 방문할 때 사람들이 조이스의 눈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그 능력의 진화를 지속 추적할 수 있게 한다.   파스칼 니니 이머비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머비전은 혁신 주기를 더디게 하는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컴퓨터 시각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큰 가치가 있다고 확신한다”며 “조이스가 복잡한 산업 과제를 해결할 대단히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머비전은 모바일, 자동차, 로봇, 보안을 비롯한 산업 및 소비자 제품 산업에서 정보 캡처에서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 버신 비전을 위한 광각 렌즈 및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안하고 주문 제작하며 라이선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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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삼성전자, 업계 최초 ‘초소형 이미지센서’ 혁신 라인업 구축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형 0.7μm 픽셀을 활용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제품 4종을 개발하여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초소형 이미지센서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형 0.7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픽셀을 활용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제품 4종을 공개하며 초소형 픽셀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월 15일 밝혔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고화소 카메라 트렌드에는 초소형 픽셀 이미지센서가 필수다. 제한된 공간에 더 많은 화소를 담을 수 있으면서도 얇은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픽셀 소형화 기술 혁신을 이루며 업계최초로 0.7μm 픽셀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초소형 신제품 4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0.7μm 픽셀 기반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제품은 △0.7μm 픽셀 최초의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2’ △4K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6400만 화소 ‘GW3’ △초광각과 폴디드줌을 지원하는 4800만 화소의 ‘GM5’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에 최적화된 초소형 3200만 화소 ‘JD1’ 4종류다. 일반적으로 이미지센서 픽셀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줄어들어 촬영한 이미지의 품질이 낮아진다. 따라서 픽셀의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은 향상시키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0.7μm 초소형 이미지센서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픽셀의 광학 구조를 개선하고 신소재를 적용해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삼성전자만의 특허 기술인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를 적용했다. 또한 빛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ISO 값을 조정해 색 재현성을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스마트-ISO(Smart-ISO) 기술도 적용했다.   4분기부터는 차세대 ‘아이소셀 2.0’과 ‘스태거드 HDR’ 등 첨단 센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소셀 2.0’은 컬러필터 사이의 격벽 구조를 효율화해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감도(Sensitivity)를 최대 12% 높일 수 있어 픽셀이 작아지더라도 화질을 높일 수 있다.   스태거드 HDR(staggered High Dynamic Range)은 픽셀이 빛에 노출되는 방법을 개선한 기술로 이미지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면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0.7μm 픽셀로 1억800만 화소 제품을 구현할 경우, 0.8μm을 이용할 때 보다 이미지센서의 크기를 최대 15% 줄일 수 있다. 이미지센서가 작아진 만큼 카메라 모듈의 높이도 최대 10% 낮아져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높이를 낮출 수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 박용인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15년 업계최초로 1.0μm, 2017년 0.9μm 픽셀을 출시한 이후 2018년 0.8μm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고, 2019년 0.7μm와 1억800만 화소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센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으로 초소형·고화소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센서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 한계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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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새마을금고, 사회적경제 조직 ‘맞춤형 육성’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참여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안내 포스터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망한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함께 이같은 목적으로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참여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국내외 사회 문제 해결 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총 25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성장 자금을 비롯해 홍보 지원, 판로 확대 등 조직 특성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3기를 맞이하는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년간 13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급하고 총 25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10월 6일(화) 2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시장경제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기업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자금 지원뿐 아니라 홍보,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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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펭수’ 9개월 동안 100억 ‘떼돈’ 벌었다…연기자 출연료는?
    EBS의 캐릭터 ‘펭수’가 인기를 끌면서 방송과 광고계를 섭렵하고 있다. 펭수는 최근 9개월간 무려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사진=펭수 인스타그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019년 3월 펭귄을 닮은 캐릭터 ‘펭수’를 창조했다. 펭수의 인기는 날로 치솟았다.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로 부상했다. 그러자 몸값이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EBS가 9월 1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펭수는 9개월 간 무려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였다. 월평균 11억여원이다. 코로나가 강타한 기간이었지만 오히려 큰돈을 벌었다.   펭수는 광고 모델, 협찬 수익으로 28억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다른 회사에 이미지 상표권 등을 판매한 수익으로 14억2000만원, 별도의 라이선스 상품 수익으로 58억8000만원 등 총 101억3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EBS는 “해당 사업 수익을 ‘펭수’ 연기자, 기획사와 분배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분배 금액과 비율과 관련해선 ‘영업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펭수는 2019년 3월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데뷔했다. 펭수는 한국에서 성공한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세의 펭귄이다. 스스로 품종을 ‘자이언트 펭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름(활동명)은 펭수, 직업은 EBS 연습생, 키는 210cm의 거구다. 인사할 때는 “펭-하(펭수 하이라는 뜻)”라고 말한다.   펭수는 EBS 오디션에 합격한 연습생 신분으로 좌충우돌 맹활약중이다. 귀여운 외모와 재치 넘치는 입담이 매력 포인트다. 방송은 물론 광고계까지 섭렵하고 있다. 2020년 9월 1일 현재 ‘자이언트 펭TV’의 구독자 수는 208만명이다. EBS는 2019년 말부터 펭수의 인기에 힘입어 다이어리, 봉제 인형, 문구용품 등 펭수 관련 상품들을 선보였다.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펭수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펭수 인형 탈을 쓴 연기자의 창조적 활동이 가장 클 것이다. 그런데 EBS는 펭수 연기자의 급여에 대해서도 “계약서상 비밀 유지 의무 조항에 근거해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리고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 출연자로서 프로그램 출연자 계약에 근거한 ‘회당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에서 ‘갑’과 ‘을’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과연 계약이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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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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