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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과 아베의 한·일 대격돌…미래한국 위한 ‘극일 전략’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8일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초당적 대처를 당부하며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의 지나친 일본의존을 어떻게 줄여갈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일간에 또 다시 ‘싸움’이 시작됐다. 싸우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다. 그러나 일본이 먼저 ‘수출규제’로 도발해 왔다. 반도체 등 한국의 핵심산업에 타격을 가한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경제전쟁과 역사전쟁을 넘어 정치전쟁, 즉 전면전쟁의 성격이 강하다. 이제 한국의 ‘대일성전(對日聖戰)’은 불가피하다. 남은 것은 반드시 싸움에서 이기는 일이다.   그렇다면 한국이 일본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세계 최고의 전략서 <손자병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손자병법은 전쟁의 도(道), 대의명분을 가장 중시한다. 우리가 일본과 싸워야 하는 이유는 정의, 평화, 인권, 미래 등 인류의 고귀한 가치 때문이다. 단순한 감정적 대결이나 혐왜가 아니다.  우리는 일본이 한국을 수없이 침략하여 저지른 만행과 폭력을 다시 상기해야 한다.   일본이 한국에게 행한 반인권적, 반평화적 행위의 대표적 사례로 일제의 대한제국 침탈과 강점을 들 수 있다. 일본이 이 시기에 행한 반인륜적 죄과를 돈 몇 푼이나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다. 그래서 한국은 위안부와 강재노역 등에 대해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일본에 대한 요구와 항전은 성전, 그 자체다. 문제는 한국이 일본과의 성전에서 승리하여 요구를 관철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손자는 전쟁과 관련하여 ‘먼저 이겨놓고 싸워 승리하라', 즉 이기는 싸움고 강조한다. 국가간의 싸움은 국가와 국민의 명운이 달린 일이다. 그러므로 싸우지 않고 이기거나 피해를 최소화하여 상대방을 승복시켜야 한다. 이기는 싸움의 최고수는 조선구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의 ‘먼저 이겨놓고 싸워 승리함’을 통해 한국은 극일의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 그렇다면 일본을 이기기 위한 극일전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동아시아의 평화공영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극일전략을 모색해 본다.   “우리 집은 일본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 한·일 장수의 대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다”   착한 사장과 악한 사장 중 누가 장사를 더 잘 할까? 대부분 착한 사장은 망한다고 한다. 더구나 전쟁에 임하는 장수는 어떠해야 할까? 그리고 이기는 장수는 어떠한 특성을 지녀야 할까? 임진왜란에서 23전 23승 전승의 신화를 창조한 이순신 장군은 항상 ‘이기는 싸움’만 했다. 이순신 장군은 싸움에 앞서 ‘지피지기’를 통해 필승전략을 수립했다. 손자가 강조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라는 말을 실행한 것이다.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번 싸워도 위험하지 않다는 말은 깊이 새겨 싸웠다.   이순신 장군은 먼저 적의 상황을 파악했다. 임진왜란 발발 전 일본이 반드시 침입해 올 것을 예측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만들고 병사들을 훈련시켜 강군으로 조련했다. 남들은 “전쟁이 없다”며 “미친 짓”이라고 해도 철저히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조선의 주력 전함인 판옥선을 증강하고 총포를 개발했다. 일본의 전함과 왜병의 무기체계를 분석했다. 정탐군을 보내 적장의 기질과 전법 등도 숙지했다. 조선의 지형지물과 백성들도 돕도록 했다. 총력전의 태세를 갖춘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이기는 싸움의 백미는 명량해전이다. 이순신 장군이 옥에 있을 때 원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은 거제 앞바다 칠천량해전에서 궤멸됐다. 배설이 이끌고 탈출한 전선 12척이 전부였다. 이에 비해 왜군의 전함은 300여척, 이중 130여척이 조선수군과 맞붙었다. 이순신 장군은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며 지엄한 군령을 내세워 독전하였다. 조선수군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승리의 역사를 창조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순신 장군과 같은 강한 리더십과 이기는 싸움을 위한 필승전략이다. 일본과의 싸움에 나서는 한국의 장수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문재인 대통령은 착한 사장의 이미지다. 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66세) 총리는 악한 사장의 느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부터라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승리전략을 익혀야 한다. 절대 철저한 준비 없이 이길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극일을 위해 적장 아베 총리를 알아야 한다.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간의 싸움은 도덕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다. 아베는 누구인가? 아베의 정치적 표상은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다. 그는 종신형을 언도받은 대표적인 전범인물이다. 아베는 어릴 때부터 외할아버지로부터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 그래서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이른바 ‘정상국가 일본’을 재건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는 끈질기고 승부사적 집념이 강하다.   아베가 한국에 선전포고하고 ‘한국공격’에 나선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일본의 정상국가화에 한국을 제물로 삼겠다는 야심이다. 아베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교감속에 한국공격을 하고 있다. 한국의 발전 속도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더구나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통일을 하게 된다면 일본은 동북아에서 존재감이 약화된다. 아베는 지금이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 보통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판단하고 도발의 단추를 누른 것이다. 이 싸움은 임진왜란처럼 오래갈 것이다.   ‘아베 규탄 시민행동’이 7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촛불 문화제’를 열고 아베 총리의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 한국인과 일본인의 대결: “현대전은 국민 총력전이다”   오는 8월 15일은 일본이 패퇴한 날이다. 동시에 한국이 광복한 날이다. 일본은 패망 일본을 극복하고 보통국가를 향해 더욱 무장을 강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끝없이 보수와 진보, 이념대결과 정쟁으로 또 다시 국가가 나락으로 떨어져야 하겠는가? 지금은 일본과의 또 다른 전쟁 중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선 모든 국민이 일치단결해야 한다. 이것이 이기는 싸움의 요체이다.   현대전은 국민 총력전이다. 이번 아베가 도발한 싸움은 문재인 정부와 아베 정부 간의 대결이 아니다. 보다 엄밀히 말하면 한국인과 일본인 간의 정면 대결이다. 일본 국민들의 다수는 아베 정부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 구축이 중요하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중 틈틈이 백성이 사는 곳에 가서 함께 농사를 지으며 소통하고 어려움을 극복했다. 그리하여 싸움이 발발했을 때 자발적으로 나서도록 했다.   한·일전의 상황에서 국민 개개인이나 기업들이 할 수 있는 무엇일까? 국가지도자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는 일이다. 정쟁이나 국론분열은 적을 이롭게 한다. 준전시로 생각하고 모든 국민이 총 단결하여야 한다. 특히 기업들은 ‘일본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일본 국민은 강하다. 개인과 기업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있지만 국가를 위해서는 모두 하나가 된다. ‘가미가제’ 자살특공대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가? 심각한 정쟁과 국론분열을 겪는다. 임진왜란 때도 그랬고 병자호란 때도 그랬다. 구한말 조선의 멸망 직전에도 그러했다. 지금도 여전하다. 모든 국민이 똘똘 뭉쳐도 이길까 말까 하는데 총구를 내부로 돌리고 있다. 자주파와 사대파, 개혁파와 보수파가 끝없이 대립하고 있다. 국가책임자도 문제지만 국가지도자, 국민 모두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근원적으로 혁파하지 않고는 우리가 절대 일본을 이길 수 없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은 이순신만 제거하면 조선을 쉽게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뇌물과 음모론을 꾸며 이순신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조선수군은 몰살됐다. 다행히 이순신 장군이 복귀하여 재건했지만 조선이 몰락할 뻔 했다. 지금 우리는 절체절명에 놓여 있다. 우리가 극일을 하면 통일과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또 다시 패배하게 되면 국가위기에 빠지게 된다.   우리는 모든 총구를 밖으로 돌려야 한다. 아직도 일본제품을 구매하고 일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거대한 성전- 한일전쟁’의 승리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해야 정의와 평화, 그리고 더 나은 미래가 새롭게 시작된다. 더 이상 사람을 폭력으로 짓밟으려는 국가주의와 군국주의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일본이 인류적 양심을 되찾아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 우리는 승리의 그 날까지 뭉쳐 싸워야 한다.   59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아베 규탄 시민행동’이 7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촛불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 대한민국의 영광: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하라”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고립무원, 풍전등화라고 말하면 지나칠까? 며칠 전 중국과 러시아는 ‘카디즈(KADIZ: 방공식별구역)’를 침범했다.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은 개도국 지위에서 한국을 제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잇따라 강수를 두고 있다. 전방위적인 위협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초당파적인, 초정파적인 구국과 건국 기구 구성이 필요하다. 가칭 ‘(가칭)대한건국연합’이다. 제2의 대한민국 건국 운동을 전개해야 할 때다.   대한건국연합의 비전과 꿈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국하여 국가통일, 동북아 평화, 인류공영의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는 동북아 평화의 최대 위협이 되는 일본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한·일간의 싸움은 동북아의 미래 운명이 달린 일이다. 안중근 의사가 동양평화의 파괴자로 일본을 지목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이 동북아 평화의 최대 장애물이다.   특히 일본은 한국의 재침을 준비하고 있다. 아베 총리가 앞장서고 있다. ‘일본회의’라는 극우집단이 둥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들은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고 있다.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돈 몇 푼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며 고개를 쳐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리는 ‘정의의 비상벨’을 울려야 한다. 절대 감정대결을 해서는 안 된다. 일본에도 다행히 양심과 평화 세력이 있다. 이들과 연합하여 동북아의 평화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순수 애국애민단체 ‘대한건국연합’의 깃발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은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치열하게 토론하데 합의한 것은 실천하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전진시켜야 한다.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서는 국가구조 대개혁과 국민의식 대각성을 통해 강력한 국가평화의 힘을 키워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 핵심적 극일전략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으로 세계 최고의 자립자강 실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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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미래창조]기아대책, 창립 30주년 맞아 ‘섬김, 더 낮은 곳으로’ 비전 선언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대봉사단 대회를 개최하고 ‘섬김, 더 낮은 곳으로’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사명을 재확인하였다. <사진=기아대책>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의 하나로 ‘섬김, 더 낮은 곳으로’의 주제로 기대봉사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5개국에 파송 된 기대봉사단(기아대책 선교사)의 205가정 450여명이 참석했다.   기대봉사단 대회는 기아대책 30주년을 맞아 ‘섬김, 더 낮은 곳으로’라는 주제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450명의 기대봉사단들과 가족들은 행사에 참여하며 기대봉사단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확인했다. 대회의 주제인 ‘섬김, 더 낮은 곳으로’는 향후 30년 동안 기아대책이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   기대봉사단은 현재 우간다, 말라위 등 취약한 지역 4만여명의 아동을 돕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역할의 조력자(Facilitator)이다. 예를 들면 아동의 질병 예방 접종이나 성교육, 양육 지식이 부족한 부모 대상의 인식 교육, 소득 증대 활동 등 지역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20년간 브라질 현장을 지키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경호 브라질 기아대책 회장은 “버려지고 방치된 아이들을 살리는 것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마을을 살리는 방법만이 유일하다”며 “기아대책은 현지인을 교육하고 마을 공동체를 살리는 현지화(Localization) 방식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4월 브라질 기아대책을 설립했으며 3년 뒤 2022년에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체제로 바꾸고 6년 뒤에는 완전히 현지인에게 이양할 계획이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기아대책은 기대봉사단과 함께 앞으로 2030년까지 550개 공동체에서 90만명의 공동체 사람들과 12만명의 아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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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0
  • 공익블록체인포럼 “블록체인 사회적 가치 창출” 출범 선포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이 모여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이서원 힐링FM 이사장이 발기인들과 함께 포럼 선포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블록체인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제 공익에 활용하자!“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로 구성된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이 2019년 7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류의 재난 문제 해결 등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공익적 가치 활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서원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섭·김선동·이명수 국회의원, 태그앤 김기성 대표, 미국 제나두그룹 Alex G. Lee(이근호) 대표, 태권블록 신창섭 대표, 기업경제개발연구소 장인성 소장,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소장, 생태평화연구소 윤종한 소장, 핀테크 천해(주) 최인기 대표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 국가미래전략원 장영권 대표,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이욱희 사무총장, 파인플랫폼 김철민 대표, 에덴복지재단 정재권 소장, 모니터링코리아 임대영 법률지원단장 등 블록체인 관계자와 전문가.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은 이날 의장으로 이서원 이사장을 선임하였다. 또, UN과의 원활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상임회장단 구성과 관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학수 전 UN 사무차장 △이동섭 국회의원 △이궁 전 SBS 청주방송사장등 등을 적극 접촉하여 영입하기로 했다.   이서원 의장은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선포식을 통해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인류의 재난문제와 투명성 강화, 빈민구제, 공익교육 강화, 인류건강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호 박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주로 암호화폐 발행 등으로 상당히 오해받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이 기술을 인류의 가난, 환경, 부패, 건강, 안전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크게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례로 “우간다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은 기아,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들을 투명하게 구호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 박사는 또한 “블록체인을 비롯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플라스틱 수거 등 환경보화 활동, 교육체계가 열악한 나라에서 우수교사 발굴과 학생의 연결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전 세계 블록체인 기업들을 참여시켜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에 앞서 비영리 민간연구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기구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로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명상플랫폼 국제공익기구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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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미래혁명]일본군 유인 궤멸시킨 ‘봉오동전투’ 개봉 박두…극일 비결은?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들이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적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7월 4일 한국에 대한 정치보복 차원에서 반도체 수출 규제 등 ‘확전’을 선포했다. 이러한 가운데 ‘극일(克日)’을 다룬 영화 <봉오동전투>(감독 원신연)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만주 봉오동 산골짜기로 유인해 대승을 거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이 일본과의 싸움에서 통쾌하게 승리한 역사적 명장면의 하나가 영화로 부활한 것이다.   ‘봉오동 전투’는 1919년 3·1 건국혁명 이후 뜨겁게 불타오른 무장독립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되었다. 원신연 감독은 7월 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전투> 제작보고회에서 “홍범도 장군 같은 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수많은 무명 독립군들의 쾌거를 살려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군을 유인하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한 사람들이 모두 그 지역 주민, 농민들이었다”며 “이분들을 꼭 기억하자 다짐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원 감독은 “지금껏 일제 강점기 시대를 이야기한 영화들이 대부분 피해와 아픔을 이야기했다면 <봉오동전투>는 저항의 역사를 다루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작품 의도를 갖고 “배우들의 진정성과 친근함 그리고 체력을 고려해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원 감독은 무명용사들을 고증, 발굴하여 그들을 클로즈업했다. 이 얼굴들은 평범한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모습이었다. 죽창과 화승총을 들고 “일본을 몰아내자”고 외치며 장렬하게 숨져간 동학혁명군의 아들들이었다.   우리 선조들에 잔혹한 총칼을 겨눈 왜군의 후예인 아베 총리가 드디어 ‘야만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인류의 평화와 인권, 정의를 외면하고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일장기를 들어 올리려 하고 있다. 우리는 다시 역사의 칼날 위에 서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일본이 무릎을 꿇고 그간의 잘못을 사죄할 것인가? 그리고 두 번 다시는 우리에게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서약할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봉오동전투’를 통해 극일의 진정한 해법을 찾아본다.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들이 작전을 세우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 봉오동전투의 교훈 : “이겨놓고 싸워야 승리한다”   우리가 극일, 즉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봉오동전투는 극일전승의 대표적 사례의 하나다. 대한민국은 1919년 3·1 건국혁명 이후 만주 각지에서 독립군을 결성하고 무장항쟁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1920년 5월 28일에는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안무의 국민회군, 최진동의 군무도독부가 공동 연합하여 ‘대한북로독군부’를 결성했다. 그리고 이들은 며칠 후인 6월 7일 일본군 제19사단 월강추격대대를 중국 만주지역 봉오동 인근 산으로 유인하여 격파하고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가 바로 봉오동전투다.   독립군의 봉오동전투 승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첫째는 먼저 이겨놓고 싸웠다. 독립군은 3·1건국혁명 이후 국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만주로 이주해오자 이들을 독립군으로 참여시켜 인적 기반을 크게 확충했다. 또한 러시아혁명 이후 내전이 진행되던 연해주 지역에서 러시아제 첨단무기를 구입하여 무장도 강화하였다. 그리고 “육탄혈전으로 독립을 완성한다”며 일찍부터 건국의지를 키워 무장투쟁을 독립운동의 핵심적 방법으로 삼았다.   둘째는 모든 독립군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1920년 2월 대한청년단연합회, 독립단, 한족회, 평북독판부 등 만주지역 독립군 단체가 하나로 통합되어 임시정부 직속의 광복군사령부로 재편되었다. 나아가 1920년 봄 홍범도는 좀 더 대규모로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치기 위해 북만주 지역 독립군의 통합과 연합을 추진하였다. 독립군 단체들은 서로 협력하며 강한 통합, 연합의 힘을 갖추었다. 독립군은 이를 바탕으로 행정과 정치, 재정 등을 체계화하고 강력한 국내 진공 작전을 계획하였다.   셋째는 군과 민 총력전을 펼쳤다. 봉오동은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왕칭현 다뎬쯔에서 순경국장으로 근무했던 최진동이 사들여 개간한 지역이다. 계곡을 따라 형성된 세 마을에 30~60호씩의 한인이 집단으로 모여 살았다. 자연스럽게 북간도 독립군의 주된 근거지가 되었다. 이곳에 800~900명 정도의 대한북로독군부 소속 독립군이 집결하였으며, 80여명의 대한신민단 독립군도 합세하였다. 독립군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독립투쟁의지를 키웠다.   넷째는 필승전략으로 적을 궤멸시켰다. 독립군이 만주 지역에서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치며 무장 항쟁을 활발히 전개했다. 그러자 일본군은 이를 핑계로 함경북도 나남에 주둔해 있던 제19사단에 월강추격대대를 편성하고 독립군의 근거지인 두만강 넘어 봉오동 공격에 나섰다.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연합부대는 봉오동 산기슭에 매복한 후 이곳까지 일본군 추격대대를 유인하여 궤멸시켰다. 일본군은 150여명이 전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퇴각하였다.   봉오동 전투는 중국 영토인 만주지역에서 한국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본격적으로 벌어진 최초의 대규모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독립군은 병력수, 무기, 사기, 작전 등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춰 놓아 사실상 먼저 이겨놓고 싸운 것이었다. <손자병법>에서 강조한 승리의 첫째 조건인 ‘선승구전(先勝求戰)’ 전략의 당연한 결과물이었다. 이 승리로 독립군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으며, 이는 1920년대에 독립전쟁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들이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 일본을 이기는 전략: ‘위대한 자기혁명’과 도전   그렇다면 우리가 봉오동전투에서 대승한 것처럼 일본을 이기는 극일전략은 무엇일까? 봉오동전투는 420여년 전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유인하여 대승한 것과 유사하다. 두 전투 모두가 먼저 이겨 놓고 싸워 승리했다. 우리가 일본을 언제든지 이기기 위해서는 늘 이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놓아야 한다. 류성룡은 임진왜란 후 눈물과 회한으로 <징비록>을 집필하여 후손들에게 더 이상 일본에 당하는 비극을 없도록 강조했다.   그러나 조선 조정은 임진왜란이 끝나자 다시 정쟁을 일삼았다. 왜군에 금수강산이 유린되고 수많은 백성들이 잔혹하게 죽임을 당했는데도 각성과 분노, 대책이 없었다. 그 결과, 조선은 어떻게 되었는가? 병자호란 등 수많은 외침을 또 다시 받았고 끝내 멸망에 이르렀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인지 모른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노예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1945년 어렵게 광복을 맞이했지만 이 또한 우리 힘으로 쟁취한 것이 아니다. 이로 인해 민족 분단과 골육상쟁의 전쟁을 겪어야 했다.   2019년 7월의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는가? 앞으로 한 달여 후면 광복 74년이 된다. 우리는 아직도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하지 못했다. 1919년 3월 1일 건국혁명을 선언하고 대혁명에 나선지도 100년이 넘었다. 우리는 여전히 민족 대결과 갈등으로 혼돈 상태다. 언제 우리가 하나가 되어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하고 언제든 외침과 싸워 이기는 나라를 만들 것인가? 역시 이의 해답을 봉오동전투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봉오동전투가 주는 오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비전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건국혁명을 완성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먼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철저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즉 이념과 지역, 종교, 정파 등 모든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극대화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남북통일을 이루고 더 큰 대한민국을 건국해야 한다.   결국 극일의 힘은 국민의 대통합에서 나온다. 봉오동전투나 명량해전은 군과 민이 하나가 되어 승리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대각성과 국가대개조가 필수적이다. 자기혁명을 통해 국민의식이 개혁되어야 한다. 나아가 정치구조를 바꾸고, 지방자치를 혁신해야 한다. 일본 국민보다 더 위대한 국민성을 갖춰야 한다. 일본보다 더 강력한 국가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누가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할 것인가? 1919년 3월 1일 시작된 대한민국 건국혁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3·1건국혁명 이후 많은 사람들이 독립군이 되었다. 대한건국연합의 한 관계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2의 독립군, 즉 건국혁명군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투쟁을 한 것처럼 목숨을 걸고 건국혁명에 나서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아베 일본 총리가 확전을 선포했는데 이렇게 침묵할 것인가? 역사와 시대의 부름에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다. 또 다시 일본에 당하고 있을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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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미래창조]목숨 걸고 찾는 아메리칸 드림… ‘미국의 힘’ 어디서 나오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를 외치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미국 제일주의를 내세워 당선되었다. 차기 대선에서도 “위대한 미국 재건”을 구호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리오그란데강에서 2019년 6월 24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된 부녀의 사진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사진은 엘살바도르 출신 25세 아빠와 23개월 된 딸이 강가에 나란히 머리를 묻고 쓰러져 있다. 딸은 아빠의 검은색 셔츠 속에 몸을 집어넣은 채 오른팔로 아빠의 목을 감고 있다. 반바지 아래 드러난 아빠의 두 다리는 물에 둥둥 떠 있다.   숨진 사람은 아빠 라미레스와 딸 발레이라였다. 이들은 엄마 아발로스(21)와 함께 지난 4월 3일 생계문제로 고국 엘살바도르 산마르틴을 떠났다. 가족은 멕시코 남부 국경 타파출라의 이민자보호소에서 2개월가량 머물렀다. 라미레스 가족은 멕시코에서 오래 머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미국으로 가기 위해 타파출라를 떠나 지난 6월 23일 오전 북부 접경 도시 마타모로스에 도착했다.   부부는 곧장 미국 영사관으로 갔지만 일요일이라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더구나 망명 신청을 하는 데만도 많은 사람들이 밀려 언제 미국으로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라미레스는 하는 수 없이 가족을 데리고 리오그란데강을 건너가기로 결심했다. 강만 건너면 미국땅이다. 라미레스는 딸이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셔츠 안에 딸의 몸을 넣어 고정시켰다. 그러나 강을 건너기 전에 강한 물살에 휩쓸렸다. 아내는 강둑에 서서 비명을 지르며 사라지는 남편과 딸을 지켜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이날 오후 7시에 도착한 구조대는 오후 11시까지 수색에 나섰으나 주검을 찾지 못했다. 다음날인 24일 오전 10시15분쯤 사고 지점에서 수백m 떨어진 강기슭에서 엎드린 채 숨진 아빠와 딸이 발견됐다. 아빠와 딸은 끝내 살아서 ‘미국’에 입국하지 못했다. 부녀의 사진을 최초로 찍은 멕시코 일간 라호르나다의 훌리아 레두크 기자는 “라미레스 가족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은 <경향신문>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멕시코나 엘살바도르 등에서 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미국은 말 그대로 꿈의 나라, 희망의 땅이다. 미국은 현재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강의 나라다. 중남미 등 실패한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미국으로 가려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불법이민자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높은 국경장벽을 쌓고 있다. 미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국가를 버리고 미국에 가려 하는가? <세계미래신문>이 특별기획으로 미국의 빛과 그림자를 추적해본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의 상징인 뉴욕 맨해튼 모습. 실패한 나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희망의 땅이다. <사진=traveldudes.org>   ◆ 미국의 역사: 혁명과 개척으로 ‘풍요의 국가’ 건립     미국은 한국 사람들에게 매우 특별한 나라다. 미국의 공식명칭은 ‘미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다. 국토 면적이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다. 중국보다 약간 크다. 인구도 3억2700만명으로 세계 3위다. 국내총생산은 19조3906억달러로 압도적 세계 1위다. 백인(76.6), 흑인(13.4%), 아시아인(5.8%) 등 크게 6개 인종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종교는 기독교·가톨릭(70.6%), 유대교(1.9%), 무교(22.8%) 등이지만 기독교 국가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인디언들의 땅이었다. 물론 인디언들도 원주민이 아니라 매우 오래전 아시아 대륙을 거쳐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평화롭게 살던 인디언들은 1492년 유럽인들이 상륙한 이후 피를 흘리며 쫓겨나야 했다. 영국은 미 동부를 평정하고 이곳에 영국인들을 이주시켜 식민지를 잇달아 건설하였다. 그러나 13개 식민지의 주 대표들이 연합하여 1776년 7월 4일 토머스 제퍼슨이 기초한 ‘독립선언문(Declaration of Independence)’을 공포하고 독립혁명을 본격화했다.   미국의 독립혁명은 영국 출신 미국인들이 영국 본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전쟁인 동시에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한 건국혁명이었다. 미국은 1783년 영국과의 독립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고 완전히 독립하였다. 미국은 1787년 연방헌법을 제정하여 대폭적인 자치권을 보유하는 연방제를 채택하고 연방의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1789년 4월 30일 독립전쟁의 영웅인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미합중국 정부를 공식 수립했다.   미국은 독립과 정부 출범 후에도 프랑스·에스파냐·멕시코 등으로부터 영토를 획득했다. 1848년에는 거의 현재와 같은 거대한 대륙국가로 발전하였다. 미국 국민들은 이 과정에서 서부개척의 역사, 프런티어 정신을 강조했다. 미국 개척사회 사람들은 모두 평등했으며 실력 있는 자만이 승리자가 되었다. 이것이 미국식 민주주의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실력만 있으면 광활한 토지를 마음껏 소유할 수 있었다. 기회의 땅이었다. 소위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이 형성된 것이다.   그후 미국은 노예해방을 위한 남북전쟁(1861~1865년)이라는 내전을 겪긴 했지만 오히려 국민통합을 강화시켜 풍요의 국가를 만들어 왔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미국은 고립주의를 접고 참전하여 국제질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1929년 10월 경제대공황이 발생했으나 뉴딜정책으로 극복하고 ‘위대한 국가’를 향해 진군했다. 1939년에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참전을 주저했다. 그러나 1941년 일본의 진주만 습격으로 미국은 세계대전에 결정적으로 개입하게 되었다.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945년 50개 연합국 대표들을 샌프란시스코에 초청하여 국제연합(UN) 헌장에 서명하도록 했다. 미국은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세계 패권국으로 부상하고 세계질서를 주도하게 되었다. 한때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과 체제경쟁을 했으나 1991년 자진 붕괴됨으로써 세계 유일패권국이 되었다. 이제 인류의 미래는 미국의 선택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과연 미국 중심의 인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은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현대판 만리장성인 거대한 인공장벽을 설치하여 미국 불법입국을 차단하고 있다. 이민자들은 이 벽을 넘기 위해 시도하다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사진=washingtontimes.com>   ◆ 미국의 현재: ‘미국이 먼저 살고보자’는 고립 천명   실패한 국가의 국민들은 여전히 미국을 ‘약속의 땅’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미국 국민이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가난한 이민자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국경지대에 거대한 장벽을 설치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목숨을 잃은 부녀처럼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 자기나라에서 좌절한 사람들이 미국망명 절차를 기다리지 못하고 ‘위험한 강’을 건너다 잇달아 죽고 있는 것이다. 매년 수백명씩 미국 국경지대에서 꿈을 이루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이 ‘반이민정책’을 철회할 것인가? 미국의 주류층은 한국의 보수층과 마찬가지로 강하게 반대할 것이다. 미국은 1492년 콜럼버스 상륙 이후부터 철저히 이민자들과 그들의 꿈으로 세워진 나라다. 청교도들도 영국에서 절망하고 희망을 찾아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왔다. 그런데 이들이 언제부턴가 부자와 빈자, 부국과 빈국을 철저히 구분하고 차단벽을 쌓아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 등 세계인들이 부녀의 죽음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명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금단의 땅’이 열릴 지는 미지수다.   부녀의 비극에 대해 미국 정계는 여야를 막론하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현재 전적으로 무시되고 있는 인간애에 바탕을 둔 의무를 우리는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에게 올바른 법이 있었다면 그들(이민자들)은 (미국에) 오려고 하지도, 시도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입법에 협조하지 않아 죽음을 예방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금 지구촌 곳곳은 실패한 나라들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전과 기아, 폭력, 차별, 가난 등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입국의 문’을 열어달라고 아우성이다. 미국은 물론 유럽 여러 나라들도 몸살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 내에서도 반이민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 후유증을 우려하여 정치적 공세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도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를 외치며 ‘미국이 먼저 살고보자’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외교정책은 크게 두 흐름이 있다. 하나는 고립주의 노선이고 다른 하나는 개입주의 노선이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강한 고립주의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은 인류의 세계평화와 상생공영보다는 철저히 자국의 안전과 국가이익에 치중하고 있다. 미국은 안보와 경제는 물론 심지어 환경문제에서도 국제적 다자협력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은 그만큼 국내문제가 시급하다는 이야기다.   더구나 미국 비영리기구 원자력과학자협회보가 2019년 6월 2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33%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예방적 핵공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확전이나 사망자 발생에는 별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만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즉, 미국인들은 자신들만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이자 핵심적 이익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류의 미래는 미국의 선택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특히 고립주의와 미국 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페이스북>   ◆ 미국의 미래: 패권의 힘 쇠퇴 혹은 유지 논쟁   그렇다면 미국의 힘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와 관련, 학계에선 오래전부터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져 왔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힘이 약화되어 패권이 쇠퇴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소위 미국 쇠퇴론이다. 반면 미국과 견줄만한 나라가 등장하기 힘들다며 미국의 패권 유지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급성장한 중국이 ‘대륙굴기’를 내세우며 미국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은 전 방위적으로 중국봉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중심의 세계와 중국 중심의 세계 중 어떤 국제질서가 인류에게 더 평화롭고 더 나은 미래를 형성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패권국의 등장은 전쟁의 결과물이다.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은 군사적 충돌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매우 호전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역사를 보면 모두 수많은 전쟁으로 얼룩졌다. 이로 인해 두 나라의 갈등과 대결은 세계평화에 심각한 우려감을 준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구호는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다. 이 슬로건은 지난 미국 대선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선거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 구호엔 강한 역설이 내포되어 있다. 즉 미국이 지금은 위대하지 않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사실 실업, 저성장, 재정적자 등 미국은 국내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위대한 미국 재건’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국의 위대한 힘이 당분간 계속 투사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힘은 자국민에 대한 철저한 헌신에서 나온다. 미국 역사는 230년밖에 안 된다. 그동안 내전과 암살 등이 있었지만 독재정치나 공포정치는 없었다. 인디안 원주민과 다른 나라 사람들을 학살하기는 했지만 자국민을 학살한 적은 없다. 미국은 대통령 중심 공화제를 잘 유지해 왔다. 미국은 자국민을 존중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것이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 GDP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상인 노벨상의 수상자가 무려 377명이다. 1943년부터 끊임없이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우리는 지금까지 단 1명만 배출했다. 1인당 국민소득이 20만달러(약 24억원)가 넘는 계층이 인구의 10%나 된다. 어마어마한 부자들이 살고 있고, 중산층 강국이다. 게다가 이 거대 규모의 경제가 대공황 이후 79년째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세계 최강국, 감히 범접하기 힘든 나라가 미국이다. 그러나 한 나라의 흥망은 '트로이의 목마'처럼 작은 틈새 하나가 결정할 수도 있다. 미국이 이민자를 거부하고 철의 요새로 봉쇄한다고 해도 모든 것을 차단할 수 없다. 미국 국민만 잘 살고 풍요와 안전을 영원히 누릴 수는 없다. 인류가 다 함께 잘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류의 상생공영에 나서야 한다. 미국의 진정한 힘은 세계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와 함께 더 위대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세계 각국의 국민들이 스스로 위대한 국가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당분간 미국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온 인류가 다 함께 잘 사는 새로운 미래 건설에 미국이 앞장서야 한다. 주변국들이 어려우면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미국도 끝내 위기를 맞게 된다. 9·11뉴욕테러의 교훈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진정한 위대함은 모든 나라, 모든 국민들이 다 함께 잘 살게 만드는 데 있다. 리오그란데강에서 숨진 부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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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미래창조]“DMZ 평화지대화 구축 남북통일 가능하다”…평화전략 뭘까?
    도라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지역. 2019년 5월 31일 청명한 날씨여서 북방한계선, 개성공단, 송학산 등이 한눈에 보이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한반도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는 남북간의 전쟁과 분단의 상징물이다. 이제는 남북의 화해와 협력으로 DMZ를 평화지대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남북통일과 공동번영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자 민족 웅비를 위한 시대적 소명이다.”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약칭 남북경연)는 2019년 5월 31일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정치학박사)를 제3기 남북경협 평화통일 입문과정 제5강 강사로 초청하여 DMZ 인근에 있는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한반도 DMZ평화: 현황과 통일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장영권 대표와 수강생 등 이날 참석자들은 도라전망대에서 분단현실의 체험과 인식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힘찬 엔진이 되어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남북경연은 민간 남북경협으로 ‘선 경제통일’을 이룩하고 이를 통해 ‘후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통일단체다. 남북경연 주최로 개최된 이날 DMZ 현장교육 행사는 남북경연 동방영만 회장, 윤영석 유엔제5사무국한반도설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통일을 갈망하는 60여명이 참석, 개성공단과 북한마을 등이 지척으로 보이는 도라전망대를 방문하여 △북한 관측과 통일강의에 이어 △감악산 탐방 △식사 및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방영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통일은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색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쉽게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분야가 남북경협이다”며 “우리 남북경연은 그동안 남북경협을 주도적으로 실시해온 기업들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바로 앞에 보이는 개성공단이 멈춰 섰다. 조속히 민간차원의 남북경협이 활성화되어 통일행 기차가 다시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새로 단장된 도라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을 관측하며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하였다. 도라전망대는 송악산 OP(관측소) 폐쇄에 따라 대체 신설된 곳으로 북한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다. 송학산, 김일성동상, 기정동 마을, 개성시 변두리, 협동농장 등을 망원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이날은 아주 청명한 날씨여서 개성공단까지 볼 수 있었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이날 현장교육을 통해 “여기에서 불과 몇 백m만 가면 남과 북을 나누는 군사분계선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남쪽 2㎞에 남방한계선, 북쪽 2㎞에 북방한계선이 철조망으로 그어져 있다.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4㎞, 동서 248㎞가 남북 어느 누구도 무장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 즉 DMZ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장영권 대표가 밝힌 DMZ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전략은 무엇일까?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제3기 남북경협 평화통일 입문과정 현장교육 참석자들이 도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평화전략: 한반도 평화지대 점·선·면 단계적 확대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이날 “오는 7월 27일은 한반도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DMZ가 태어난 지 66주년이 되는 날이다. DMZ는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한국군사정전협정 제1조에 설치 및 감독 등 대강이 명시되면서 비극적으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하여 1953년 7월 27일 휴전된 6·25전쟁(한국전쟁)은 3년 1개월간 남과 북은 물론 유엔군, 중국군 등 최소 386만명이 희생되어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전쟁의 하나로 기록되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DMZ는 남북간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완충지대로서 설치되었기 때문에 사람출입 금지는 물론 무장을 할 수 없고 또한 어떠한 적대행위도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들어와 북한이 먼저 중무장과 요새를 구축하고 각종 지뢰를 매설하면서 중무장 요새지대로 바뀌었다”며 “이로 인해 DMZ는 또 다른 갈등과 대결, 무력도발이 자주 발생하여 전쟁 발발의 도화선같은 초긴장지역이 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다행히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 이어 9·19 평양 정상회담 등을 통해 DMZ를 평화지대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한반도 평화의 중대한 전진이다”며 “남북이 화해협력의 시대를 열고 통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선 실질적인 DMZ평화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북미정상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남북이 주체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남과 북이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한반도 평화전략은 남북의 자주적 신뢰구축과 생태, 경제, 문화, 정군(정치군사) 등 단계적 교류와 협력으로 평화의 점, 선, 면을 확대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선 DMZ를 한반도 평화구축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나아가 남북정상은 정군적 사안보다 DMZ를 토대로 평화의 생태, 경제, 문화 등 낮은 수준의 접촉 강화를 통해 그 수준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주최로 도라전망대에서 개최된 제3기 남북경협 평화통일 입문과정 현장교육 참석들이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의 ‘한반도 DMZ평화: 현황과 통일과제’에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해 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통일전략: 남과 북 자주적, 주체적 통일역량 강화 필요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한반도 통일은 북핵의 존재 또는 무존재 두 가지 중 어느 경우에도 실현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북미간의 중재도 중요하지만 남한만의 창조적 통일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선 평화지대의 구축 전략인 점, 선, 면을 확대하고 이를 한반도 전역, 나아가 동아시아 전역으로 넓혀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고 해도 곧 바로 한반도 평화제체 구축이나 통일시대가 저절로 다가오리라 기대하는 것은 지극히 순진한 생각이다”며 “한반도 통일은 미중간의 힘의 질서에 따른 역학관계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가 통일을 이루려면 남북간의 자주적인 통일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것이 가장 절박한 통일준비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또한 한반도의 통일은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김정은이 퇴출되었다고 하여도 곧바로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되기 힘들 것이다”라며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 지나치게 김정은에만 의존해 있다. 이것은 남북통일의 커다란 오판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북핵 해결 문제와 함께 김정은 유무에 따른 변수도 복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통일전략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장 대표는 특히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남한의 통합된 국민의 힘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나 남한은 지극히 폐쇄적인 두 가지 생각에만 치우쳐 있다. 그것은 북한 핵과 김정은의 퇴출이다. 그러나 한반도 통일은 이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여도 남한 내부의 분열과 갈등, 외세의 개입으로 또 한번 혼돈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에 따라 한반도 통일을 위한 범국민적 통일준비를 재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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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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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과 아베의 한·일 대격돌…미래한국 위한 ‘극일 전략’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8일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초당적 대처를 당부하며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의 지나친 일본의존을 어떻게 줄여갈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일간에 또 다시 ‘싸움’이 시작됐다. 싸우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다. 그러나 일본이 먼저 ‘수출규제’로 도발해 왔다. 반도체 등 한국의 핵심산업에 타격을 가한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경제전쟁과 역사전쟁을 넘어 정치전쟁, 즉 전면전쟁의 성격이 강하다. 이제 한국의 ‘대일성전(對日聖戰)’은 불가피하다. 남은 것은 반드시 싸움에서 이기는 일이다.   그렇다면 한국이 일본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세계 최고의 전략서 <손자병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손자병법은 전쟁의 도(道), 대의명분을 가장 중시한다. 우리가 일본과 싸워야 하는 이유는 정의, 평화, 인권, 미래 등 인류의 고귀한 가치 때문이다. 단순한 감정적 대결이나 혐왜가 아니다.  우리는 일본이 한국을 수없이 침략하여 저지른 만행과 폭력을 다시 상기해야 한다.   일본이 한국에게 행한 반인권적, 반평화적 행위의 대표적 사례로 일제의 대한제국 침탈과 강점을 들 수 있다. 일본이 이 시기에 행한 반인륜적 죄과를 돈 몇 푼이나 손바닥으로 가릴 수는 없다. 그래서 한국은 위안부와 강재노역 등에 대해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일본에 대한 요구와 항전은 성전, 그 자체다. 문제는 한국이 일본과의 성전에서 승리하여 요구를 관철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손자는 전쟁과 관련하여 ‘먼저 이겨놓고 싸워 승리하라', 즉 이기는 싸움고 강조한다. 국가간의 싸움은 국가와 국민의 명운이 달린 일이다. 그러므로 싸우지 않고 이기거나 피해를 최소화하여 상대방을 승복시켜야 한다. 이기는 싸움의 최고수는 조선구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의 ‘먼저 이겨놓고 싸워 승리함’을 통해 한국은 극일의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 그렇다면 일본을 이기기 위한 극일전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동아시아의 평화공영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극일전략을 모색해 본다.   “우리 집은 일본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 한·일 장수의 대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다”   착한 사장과 악한 사장 중 누가 장사를 더 잘 할까? 대부분 착한 사장은 망한다고 한다. 더구나 전쟁에 임하는 장수는 어떠해야 할까? 그리고 이기는 장수는 어떠한 특성을 지녀야 할까? 임진왜란에서 23전 23승 전승의 신화를 창조한 이순신 장군은 항상 ‘이기는 싸움’만 했다. 이순신 장군은 싸움에 앞서 ‘지피지기’를 통해 필승전략을 수립했다. 손자가 강조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라는 말을 실행한 것이다.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번 싸워도 위험하지 않다는 말은 깊이 새겨 싸웠다.   이순신 장군은 먼저 적의 상황을 파악했다. 임진왜란 발발 전 일본이 반드시 침입해 올 것을 예측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만들고 병사들을 훈련시켜 강군으로 조련했다. 남들은 “전쟁이 없다”며 “미친 짓”이라고 해도 철저히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조선의 주력 전함인 판옥선을 증강하고 총포를 개발했다. 일본의 전함과 왜병의 무기체계를 분석했다. 정탐군을 보내 적장의 기질과 전법 등도 숙지했다. 조선의 지형지물과 백성들도 돕도록 했다. 총력전의 태세를 갖춘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이기는 싸움의 백미는 명량해전이다. 이순신 장군이 옥에 있을 때 원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은 거제 앞바다 칠천량해전에서 궤멸됐다. 배설이 이끌고 탈출한 전선 12척이 전부였다. 이에 비해 왜군의 전함은 300여척, 이중 130여척이 조선수군과 맞붙었다. 이순신 장군은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며 지엄한 군령을 내세워 독전하였다. 조선수군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승리의 역사를 창조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순신 장군과 같은 강한 리더십과 이기는 싸움을 위한 필승전략이다. 일본과의 싸움에 나서는 한국의 장수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문재인 대통령은 착한 사장의 이미지다. 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66세) 총리는 악한 사장의 느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부터라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승리전략을 익혀야 한다. 절대 철저한 준비 없이 이길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극일을 위해 적장 아베 총리를 알아야 한다.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간의 싸움은 도덕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다. 아베는 누구인가? 아베의 정치적 표상은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다. 그는 종신형을 언도받은 대표적인 전범인물이다. 아베는 어릴 때부터 외할아버지로부터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 그래서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이른바 ‘정상국가 일본’을 재건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는 끈질기고 승부사적 집념이 강하다.   아베가 한국에 선전포고하고 ‘한국공격’에 나선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일본의 정상국가화에 한국을 제물로 삼겠다는 야심이다. 아베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교감속에 한국공격을 하고 있다. 한국의 발전 속도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더구나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고 통일을 하게 된다면 일본은 동북아에서 존재감이 약화된다. 아베는 지금이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 보통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판단하고 도발의 단추를 누른 것이다. 이 싸움은 임진왜란처럼 오래갈 것이다.   ‘아베 규탄 시민행동’이 7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촛불 문화제’를 열고 아베 총리의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 한국인과 일본인의 대결: “현대전은 국민 총력전이다”   오는 8월 15일은 일본이 패퇴한 날이다. 동시에 한국이 광복한 날이다. 일본은 패망 일본을 극복하고 보통국가를 향해 더욱 무장을 강화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끝없이 보수와 진보, 이념대결과 정쟁으로 또 다시 국가가 나락으로 떨어져야 하겠는가? 지금은 일본과의 또 다른 전쟁 중이다.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선 모든 국민이 일치단결해야 한다. 이것이 이기는 싸움의 요체이다.   현대전은 국민 총력전이다. 이번 아베가 도발한 싸움은 문재인 정부와 아베 정부 간의 대결이 아니다. 보다 엄밀히 말하면 한국인과 일본인 간의 정면 대결이다. 일본 국민들의 다수는 아베 정부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 구축이 중요하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중 틈틈이 백성이 사는 곳에 가서 함께 농사를 지으며 소통하고 어려움을 극복했다. 그리하여 싸움이 발발했을 때 자발적으로 나서도록 했다.   한·일전의 상황에서 국민 개개인이나 기업들이 할 수 있는 무엇일까? 국가지도자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는 일이다. 정쟁이나 국론분열은 적을 이롭게 한다. 준전시로 생각하고 모든 국민이 총 단결하여야 한다. 특히 기업들은 ‘일본 독립’을 선언하고 일본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일본 국민은 강하다. 개인과 기업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이 있지만 국가를 위해서는 모두 하나가 된다. ‘가미가제’ 자살특공대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가? 심각한 정쟁과 국론분열을 겪는다. 임진왜란 때도 그랬고 병자호란 때도 그랬다. 구한말 조선의 멸망 직전에도 그러했다. 지금도 여전하다. 모든 국민이 똘똘 뭉쳐도 이길까 말까 하는데 총구를 내부로 돌리고 있다. 자주파와 사대파, 개혁파와 보수파가 끝없이 대립하고 있다. 국가책임자도 문제지만 국가지도자, 국민 모두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근원적으로 혁파하지 않고는 우리가 절대 일본을 이길 수 없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은 이순신만 제거하면 조선을 쉽게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뇌물과 음모론을 꾸며 이순신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조선수군은 몰살됐다. 다행히 이순신 장군이 복귀하여 재건했지만 조선이 몰락할 뻔 했다. 지금 우리는 절체절명에 놓여 있다. 우리가 극일을 하면 통일과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또 다시 패배하게 되면 국가위기에 빠지게 된다.   우리는 모든 총구를 밖으로 돌려야 한다. 아직도 일본제품을 구매하고 일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거대한 성전- 한일전쟁’의 승리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가 승리해야 정의와 평화, 그리고 더 나은 미래가 새롭게 시작된다. 더 이상 사람을 폭력으로 짓밟으려는 국가주의와 군국주의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일본이 인류적 양심을 되찾아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 우리는 승리의 그 날까지 뭉쳐 싸워야 한다.   59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아베 규탄 시민행동’이 7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촛불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 대한민국의 영광: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하라”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고립무원, 풍전등화라고 말하면 지나칠까? 며칠 전 중국과 러시아는 ‘카디즈(KADIZ: 방공식별구역)’를 침범했다.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은 개도국 지위에서 한국을 제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잇따라 강수를 두고 있다. 전방위적인 위협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초당파적인, 초정파적인 구국과 건국 기구 구성이 필요하다. 가칭 ‘(가칭)대한건국연합’이다. 제2의 대한민국 건국 운동을 전개해야 할 때다.   대한건국연합의 비전과 꿈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국하여 국가통일, 동북아 평화, 인류공영의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는 동북아 평화의 최대 위협이 되는 일본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한·일간의 싸움은 동북아의 미래 운명이 달린 일이다. 안중근 의사가 동양평화의 파괴자로 일본을 지목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본이 동북아 평화의 최대 장애물이다.   특히 일본은 한국의 재침을 준비하고 있다. 아베 총리가 앞장서고 있다. ‘일본회의’라는 극우집단이 둥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들은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고 있다.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돈 몇 푼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며 고개를 쳐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리는 ‘정의의 비상벨’을 울려야 한다. 절대 감정대결을 해서는 안 된다. 일본에도 다행히 양심과 평화 세력이 있다. 이들과 연합하여 동북아의 평화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순수 애국애민단체 ‘대한건국연합’의 깃발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은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치열하게 토론하데 합의한 것은 실천하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전진시켜야 한다.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서는 국가구조 대개혁과 국민의식 대각성을 통해 강력한 국가평화의 힘을 키워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 핵심적 극일전략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으로 세계 최고의 자립자강 실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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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미래창조]기아대책, 창립 30주년 맞아 ‘섬김, 더 낮은 곳으로’ 비전 선언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대봉사단 대회를 개최하고 ‘섬김, 더 낮은 곳으로’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사명을 재확인하였다. <사진=기아대책>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의 하나로 ‘섬김, 더 낮은 곳으로’의 주제로 기대봉사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5개국에 파송 된 기대봉사단(기아대책 선교사)의 205가정 450여명이 참석했다.   기대봉사단 대회는 기아대책 30주년을 맞아 ‘섬김, 더 낮은 곳으로’라는 주제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450명의 기대봉사단들과 가족들은 행사에 참여하며 기대봉사단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확인했다. 대회의 주제인 ‘섬김, 더 낮은 곳으로’는 향후 30년 동안 기아대책이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   기대봉사단은 현재 우간다, 말라위 등 취약한 지역 4만여명의 아동을 돕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역할의 조력자(Facilitator)이다. 예를 들면 아동의 질병 예방 접종이나 성교육, 양육 지식이 부족한 부모 대상의 인식 교육, 소득 증대 활동 등 지역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20년간 브라질 현장을 지키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경호 브라질 기아대책 회장은 “버려지고 방치된 아이들을 살리는 것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마을을 살리는 방법만이 유일하다”며 “기아대책은 현지인을 교육하고 마을 공동체를 살리는 현지화(Localization) 방식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4월 브라질 기아대책을 설립했으며 3년 뒤 2022년에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체제로 바꾸고 6년 뒤에는 완전히 현지인에게 이양할 계획이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기아대책은 기대봉사단과 함께 앞으로 2030년까지 550개 공동체에서 90만명의 공동체 사람들과 12만명의 아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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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0
  • 공익블록체인포럼 “블록체인 사회적 가치 창출” 출범 선포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이 모여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이서원 힐링FM 이사장이 발기인들과 함께 포럼 선포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블록체인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제 공익에 활용하자!“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로 구성된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이 2019년 7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류의 재난 문제 해결 등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공익적 가치 활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서원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섭·김선동·이명수 국회의원, 태그앤 김기성 대표, 미국 제나두그룹 Alex G. Lee(이근호) 대표, 태권블록 신창섭 대표, 기업경제개발연구소 장인성 소장,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소장, 생태평화연구소 윤종한 소장, 핀테크 천해(주) 최인기 대표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 국가미래전략원 장영권 대표,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이욱희 사무총장, 파인플랫폼 김철민 대표, 에덴복지재단 정재권 소장, 모니터링코리아 임대영 법률지원단장 등 블록체인 관계자와 전문가.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은 이날 의장으로 이서원 이사장을 선임하였다. 또, UN과의 원활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상임회장단 구성과 관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학수 전 UN 사무차장 △이동섭 국회의원 △이궁 전 SBS 청주방송사장등 등을 적극 접촉하여 영입하기로 했다.   이서원 의장은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선포식을 통해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인류의 재난문제와 투명성 강화, 빈민구제, 공익교육 강화, 인류건강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호 박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주로 암호화폐 발행 등으로 상당히 오해받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이 기술을 인류의 가난, 환경, 부패, 건강, 안전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크게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례로 “우간다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은 기아,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들을 투명하게 구호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 박사는 또한 “블록체인을 비롯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플라스틱 수거 등 환경보화 활동, 교육체계가 열악한 나라에서 우수교사 발굴과 학생의 연결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전 세계 블록체인 기업들을 참여시켜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에 앞서 비영리 민간연구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기구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로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명상플랫폼 국제공익기구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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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미래혁명]일본군 유인 궤멸시킨 ‘봉오동전투’ 개봉 박두…극일 비결은?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들이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적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7월 4일 한국에 대한 정치보복 차원에서 반도체 수출 규제 등 ‘확전’을 선포했다. 이러한 가운데 ‘극일(克日)’을 다룬 영화 <봉오동전투>(감독 원신연)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만주 봉오동 산골짜기로 유인해 대승을 거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이 일본과의 싸움에서 통쾌하게 승리한 역사적 명장면의 하나가 영화로 부활한 것이다.   ‘봉오동 전투’는 1919년 3·1 건국혁명 이후 뜨겁게 불타오른 무장독립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되었다. 원신연 감독은 7월 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전투> 제작보고회에서 “홍범도 장군 같은 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수많은 무명 독립군들의 쾌거를 살려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군을 유인하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한 사람들이 모두 그 지역 주민, 농민들이었다”며 “이분들을 꼭 기억하자 다짐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원 감독은 “지금껏 일제 강점기 시대를 이야기한 영화들이 대부분 피해와 아픔을 이야기했다면 <봉오동전투>는 저항의 역사를 다루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작품 의도를 갖고 “배우들의 진정성과 친근함 그리고 체력을 고려해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원 감독은 무명용사들을 고증, 발굴하여 그들을 클로즈업했다. 이 얼굴들은 평범한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모습이었다. 죽창과 화승총을 들고 “일본을 몰아내자”고 외치며 장렬하게 숨져간 동학혁명군의 아들들이었다.   우리 선조들에 잔혹한 총칼을 겨눈 왜군의 후예인 아베 총리가 드디어 ‘야만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인류의 평화와 인권, 정의를 외면하고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일장기를 들어 올리려 하고 있다. 우리는 다시 역사의 칼날 위에 서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일본이 무릎을 꿇고 그간의 잘못을 사죄할 것인가? 그리고 두 번 다시는 우리에게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서약할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봉오동전투’를 통해 극일의 진정한 해법을 찾아본다.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들이 작전을 세우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 봉오동전투의 교훈 : “이겨놓고 싸워야 승리한다”   우리가 극일, 즉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봉오동전투는 극일전승의 대표적 사례의 하나다. 대한민국은 1919년 3·1 건국혁명 이후 만주 각지에서 독립군을 결성하고 무장항쟁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1920년 5월 28일에는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안무의 국민회군, 최진동의 군무도독부가 공동 연합하여 ‘대한북로독군부’를 결성했다. 그리고 이들은 며칠 후인 6월 7일 일본군 제19사단 월강추격대대를 중국 만주지역 봉오동 인근 산으로 유인하여 격파하고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가 바로 봉오동전투다.   독립군의 봉오동전투 승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첫째는 먼저 이겨놓고 싸웠다. 독립군은 3·1건국혁명 이후 국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만주로 이주해오자 이들을 독립군으로 참여시켜 인적 기반을 크게 확충했다. 또한 러시아혁명 이후 내전이 진행되던 연해주 지역에서 러시아제 첨단무기를 구입하여 무장도 강화하였다. 그리고 “육탄혈전으로 독립을 완성한다”며 일찍부터 건국의지를 키워 무장투쟁을 독립운동의 핵심적 방법으로 삼았다.   둘째는 모든 독립군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1920년 2월 대한청년단연합회, 독립단, 한족회, 평북독판부 등 만주지역 독립군 단체가 하나로 통합되어 임시정부 직속의 광복군사령부로 재편되었다. 나아가 1920년 봄 홍범도는 좀 더 대규모로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치기 위해 북만주 지역 독립군의 통합과 연합을 추진하였다. 독립군 단체들은 서로 협력하며 강한 통합, 연합의 힘을 갖추었다. 독립군은 이를 바탕으로 행정과 정치, 재정 등을 체계화하고 강력한 국내 진공 작전을 계획하였다.   셋째는 군과 민 총력전을 펼쳤다. 봉오동은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왕칭현 다뎬쯔에서 순경국장으로 근무했던 최진동이 사들여 개간한 지역이다. 계곡을 따라 형성된 세 마을에 30~60호씩의 한인이 집단으로 모여 살았다. 자연스럽게 북간도 독립군의 주된 근거지가 되었다. 이곳에 800~900명 정도의 대한북로독군부 소속 독립군이 집결하였으며, 80여명의 대한신민단 독립군도 합세하였다. 독립군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독립투쟁의지를 키웠다.   넷째는 필승전략으로 적을 궤멸시켰다. 독립군이 만주 지역에서 국내 진공 작전을 펼치며 무장 항쟁을 활발히 전개했다. 그러자 일본군은 이를 핑계로 함경북도 나남에 주둔해 있던 제19사단에 월강추격대대를 편성하고 독립군의 근거지인 두만강 넘어 봉오동 공격에 나섰다.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연합부대는 봉오동 산기슭에 매복한 후 이곳까지 일본군 추격대대를 유인하여 궤멸시켰다. 일본군은 150여명이 전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퇴각하였다.   봉오동 전투는 중국 영토인 만주지역에서 한국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본격적으로 벌어진 최초의 대규모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독립군은 병력수, 무기, 사기, 작전 등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춰 놓아 사실상 먼저 이겨놓고 싸운 것이었다. <손자병법>에서 강조한 승리의 첫째 조건인 ‘선승구전(先勝求戰)’ 전략의 당연한 결과물이었다. 이 승리로 독립군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으며, 이는 1920년대에 독립전쟁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들이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 일본을 이기는 전략: ‘위대한 자기혁명’과 도전   그렇다면 우리가 봉오동전투에서 대승한 것처럼 일본을 이기는 극일전략은 무엇일까? 봉오동전투는 420여년 전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유인하여 대승한 것과 유사하다. 두 전투 모두가 먼저 이겨 놓고 싸워 승리했다. 우리가 일본을 언제든지 이기기 위해서는 늘 이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놓아야 한다. 류성룡은 임진왜란 후 눈물과 회한으로 <징비록>을 집필하여 후손들에게 더 이상 일본에 당하는 비극을 없도록 강조했다.   그러나 조선 조정은 임진왜란이 끝나자 다시 정쟁을 일삼았다. 왜군에 금수강산이 유린되고 수많은 백성들이 잔혹하게 죽임을 당했는데도 각성과 분노, 대책이 없었다. 그 결과, 조선은 어떻게 되었는가? 병자호란 등 수많은 외침을 또 다시 받았고 끝내 멸망에 이르렀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인지 모른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노예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1945년 어렵게 광복을 맞이했지만 이 또한 우리 힘으로 쟁취한 것이 아니다. 이로 인해 민족 분단과 골육상쟁의 전쟁을 겪어야 했다.   2019년 7월의 대한민국은 어디에 있는가? 앞으로 한 달여 후면 광복 74년이 된다. 우리는 아직도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하지 못했다. 1919년 3월 1일 건국혁명을 선언하고 대혁명에 나선지도 100년이 넘었다. 우리는 여전히 민족 대결과 갈등으로 혼돈 상태다. 언제 우리가 하나가 되어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하고 언제든 외침과 싸워 이기는 나라를 만들 것인가? 역시 이의 해답을 봉오동전투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봉오동전투가 주는 오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비전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건국혁명을 완성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먼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철저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즉 이념과 지역, 종교, 정파 등 모든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극대화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남북통일을 이루고 더 큰 대한민국을 건국해야 한다.   결국 극일의 힘은 국민의 대통합에서 나온다. 봉오동전투나 명량해전은 군과 민이 하나가 되어 승리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대각성과 국가대개조가 필수적이다. 자기혁명을 통해 국민의식이 개혁되어야 한다. 나아가 정치구조를 바꾸고, 지방자치를 혁신해야 한다. 일본 국민보다 더 위대한 국민성을 갖춰야 한다. 일본보다 더 강력한 국가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누가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국을 완성할 것인가? 1919년 3월 1일 시작된 대한민국 건국혁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3·1건국혁명 이후 많은 사람들이 독립군이 되었다. 대한건국연합의 한 관계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2의 독립군, 즉 건국혁명군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투쟁을 한 것처럼 목숨을 걸고 건국혁명에 나서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아베 일본 총리가 확전을 선포했는데 이렇게 침묵할 것인가? 역사와 시대의 부름에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다. 또 다시 일본에 당하고 있을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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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미래창조]목숨 걸고 찾는 아메리칸 드림… ‘미국의 힘’ 어디서 나오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를 외치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미국 제일주의를 내세워 당선되었다. 차기 대선에서도 “위대한 미국 재건”을 구호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리오그란데강에서 2019년 6월 24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된 부녀의 사진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사진은 엘살바도르 출신 25세 아빠와 23개월 된 딸이 강가에 나란히 머리를 묻고 쓰러져 있다. 딸은 아빠의 검은색 셔츠 속에 몸을 집어넣은 채 오른팔로 아빠의 목을 감고 있다. 반바지 아래 드러난 아빠의 두 다리는 물에 둥둥 떠 있다.   숨진 사람은 아빠 라미레스와 딸 발레이라였다. 이들은 엄마 아발로스(21)와 함께 지난 4월 3일 생계문제로 고국 엘살바도르 산마르틴을 떠났다. 가족은 멕시코 남부 국경 타파출라의 이민자보호소에서 2개월가량 머물렀다. 라미레스 가족은 멕시코에서 오래 머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미국으로 가기 위해 타파출라를 떠나 지난 6월 23일 오전 북부 접경 도시 마타모로스에 도착했다.   부부는 곧장 미국 영사관으로 갔지만 일요일이라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더구나 망명 신청을 하는 데만도 많은 사람들이 밀려 언제 미국으로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라미레스는 하는 수 없이 가족을 데리고 리오그란데강을 건너가기로 결심했다. 강만 건너면 미국땅이다. 라미레스는 딸이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셔츠 안에 딸의 몸을 넣어 고정시켰다. 그러나 강을 건너기 전에 강한 물살에 휩쓸렸다. 아내는 강둑에 서서 비명을 지르며 사라지는 남편과 딸을 지켜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이날 오후 7시에 도착한 구조대는 오후 11시까지 수색에 나섰으나 주검을 찾지 못했다. 다음날인 24일 오전 10시15분쯤 사고 지점에서 수백m 떨어진 강기슭에서 엎드린 채 숨진 아빠와 딸이 발견됐다. 아빠와 딸은 끝내 살아서 ‘미국’에 입국하지 못했다. 부녀의 사진을 최초로 찍은 멕시코 일간 라호르나다의 훌리아 레두크 기자는 “라미레스 가족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은 <경향신문>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멕시코나 엘살바도르 등에서 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미국은 말 그대로 꿈의 나라, 희망의 땅이다. 미국은 현재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강의 나라다. 중남미 등 실패한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미국으로 가려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불법이민자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높은 국경장벽을 쌓고 있다. 미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국가를 버리고 미국에 가려 하는가? <세계미래신문>이 특별기획으로 미국의 빛과 그림자를 추적해본다.   세계 최강의 나라, 미국의 상징인 뉴욕 맨해튼 모습. 실패한 나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희망의 땅이다. <사진=traveldudes.org>   ◆ 미국의 역사: 혁명과 개척으로 ‘풍요의 국가’ 건립     미국은 한국 사람들에게 매우 특별한 나라다. 미국의 공식명칭은 ‘미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다. 국토 면적이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다. 중국보다 약간 크다. 인구도 3억2700만명으로 세계 3위다. 국내총생산은 19조3906억달러로 압도적 세계 1위다. 백인(76.6), 흑인(13.4%), 아시아인(5.8%) 등 크게 6개 인종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종교는 기독교·가톨릭(70.6%), 유대교(1.9%), 무교(22.8%) 등이지만 기독교 국가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인디언들의 땅이었다. 물론 인디언들도 원주민이 아니라 매우 오래전 아시아 대륙을 거쳐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평화롭게 살던 인디언들은 1492년 유럽인들이 상륙한 이후 피를 흘리며 쫓겨나야 했다. 영국은 미 동부를 평정하고 이곳에 영국인들을 이주시켜 식민지를 잇달아 건설하였다. 그러나 13개 식민지의 주 대표들이 연합하여 1776년 7월 4일 토머스 제퍼슨이 기초한 ‘독립선언문(Declaration of Independence)’을 공포하고 독립혁명을 본격화했다.   미국의 독립혁명은 영국 출신 미국인들이 영국 본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전쟁인 동시에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한 건국혁명이었다. 미국은 1783년 영국과의 독립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고 완전히 독립하였다. 미국은 1787년 연방헌법을 제정하여 대폭적인 자치권을 보유하는 연방제를 채택하고 연방의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1789년 4월 30일 독립전쟁의 영웅인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미합중국 정부를 공식 수립했다.   미국은 독립과 정부 출범 후에도 프랑스·에스파냐·멕시코 등으로부터 영토를 획득했다. 1848년에는 거의 현재와 같은 거대한 대륙국가로 발전하였다. 미국 국민들은 이 과정에서 서부개척의 역사, 프런티어 정신을 강조했다. 미국 개척사회 사람들은 모두 평등했으며 실력 있는 자만이 승리자가 되었다. 이것이 미국식 민주주의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실력만 있으면 광활한 토지를 마음껏 소유할 수 있었다. 기회의 땅이었다. 소위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이 형성된 것이다.   그후 미국은 노예해방을 위한 남북전쟁(1861~1865년)이라는 내전을 겪긴 했지만 오히려 국민통합을 강화시켜 풍요의 국가를 만들어 왔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미국은 고립주의를 접고 참전하여 국제질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1929년 10월 경제대공황이 발생했으나 뉴딜정책으로 극복하고 ‘위대한 국가’를 향해 진군했다. 1939년에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참전을 주저했다. 그러나 1941년 일본의 진주만 습격으로 미국은 세계대전에 결정적으로 개입하게 되었다.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945년 50개 연합국 대표들을 샌프란시스코에 초청하여 국제연합(UN) 헌장에 서명하도록 했다. 미국은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세계 패권국으로 부상하고 세계질서를 주도하게 되었다. 한때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과 체제경쟁을 했으나 1991년 자진 붕괴됨으로써 세계 유일패권국이 되었다. 이제 인류의 미래는 미국의 선택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과연 미국 중심의 인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은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현대판 만리장성인 거대한 인공장벽을 설치하여 미국 불법입국을 차단하고 있다. 이민자들은 이 벽을 넘기 위해 시도하다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사진=washingtontimes.com>   ◆ 미국의 현재: ‘미국이 먼저 살고보자’는 고립 천명   실패한 국가의 국민들은 여전히 미국을 ‘약속의 땅’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미국 국민이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가난한 이민자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국경지대에 거대한 장벽을 설치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목숨을 잃은 부녀처럼 미국 입국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 자기나라에서 좌절한 사람들이 미국망명 절차를 기다리지 못하고 ‘위험한 강’을 건너다 잇달아 죽고 있는 것이다. 매년 수백명씩 미국 국경지대에서 꿈을 이루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이 ‘반이민정책’을 철회할 것인가? 미국의 주류층은 한국의 보수층과 마찬가지로 강하게 반대할 것이다. 미국은 1492년 콜럼버스 상륙 이후부터 철저히 이민자들과 그들의 꿈으로 세워진 나라다. 청교도들도 영국에서 절망하고 희망을 찾아 목숨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왔다. 그런데 이들이 언제부턴가 부자와 빈자, 부국과 빈국을 철저히 구분하고 차단벽을 쌓아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 등 세계인들이 부녀의 죽음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명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금단의 땅’이 열릴 지는 미지수다.   부녀의 비극에 대해 미국 정계는 여야를 막론하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현재 전적으로 무시되고 있는 인간애에 바탕을 둔 의무를 우리는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에게 올바른 법이 있었다면 그들(이민자들)은 (미국에) 오려고 하지도, 시도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입법에 협조하지 않아 죽음을 예방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금 지구촌 곳곳은 실패한 나라들로 인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전과 기아, 폭력, 차별, 가난 등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입국의 문’을 열어달라고 아우성이다. 미국은 물론 유럽 여러 나라들도 몸살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 내에서도 반이민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 후유증을 우려하여 정치적 공세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도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를 외치며 ‘미국이 먼저 살고보자’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외교정책은 크게 두 흐름이 있다. 하나는 고립주의 노선이고 다른 하나는 개입주의 노선이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강한 고립주의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은 인류의 세계평화와 상생공영보다는 철저히 자국의 안전과 국가이익에 치중하고 있다. 미국은 안보와 경제는 물론 심지어 환경문제에서도 국제적 다자협력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은 그만큼 국내문제가 시급하다는 이야기다.   더구나 미국 비영리기구 원자력과학자협회보가 2019년 6월 2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33%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예방적 핵공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확전이나 사망자 발생에는 별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만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즉, 미국인들은 자신들만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이자 핵심적 이익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류의 미래는 미국의 선택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특히 고립주의와 미국 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페이스북>   ◆ 미국의 미래: 패권의 힘 쇠퇴 혹은 유지 논쟁   그렇다면 미국의 힘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와 관련, 학계에선 오래전부터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져 왔다. 일부에서는 미국의 힘이 약화되어 패권이 쇠퇴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소위 미국 쇠퇴론이다. 반면 미국과 견줄만한 나라가 등장하기 힘들다며 미국의 패권 유지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급성장한 중국이 ‘대륙굴기’를 내세우며 미국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은 전 방위적으로 중국봉쇄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중심의 세계와 중국 중심의 세계 중 어떤 국제질서가 인류에게 더 평화롭고 더 나은 미래를 형성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패권국의 등장은 전쟁의 결과물이다.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은 군사적 충돌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매우 호전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역사를 보면 모두 수많은 전쟁으로 얼룩졌다. 이로 인해 두 나라의 갈등과 대결은 세계평화에 심각한 우려감을 준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구호는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다. 이 슬로건은 지난 미국 대선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선거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 구호엔 강한 역설이 내포되어 있다. 즉 미국이 지금은 위대하지 않다는 것을 시인한 것이다. 사실 실업, 저성장, 재정적자 등 미국은 국내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위대한 미국 재건’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국의 위대한 힘이 당분간 계속 투사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힘은 자국민에 대한 철저한 헌신에서 나온다. 미국 역사는 230년밖에 안 된다. 그동안 내전과 암살 등이 있었지만 독재정치나 공포정치는 없었다. 인디안 원주민과 다른 나라 사람들을 학살하기는 했지만 자국민을 학살한 적은 없다. 미국은 대통령 중심 공화제를 잘 유지해 왔다. 미국은 자국민을 존중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것이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 GDP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상인 노벨상의 수상자가 무려 377명이다. 1943년부터 끊임없이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우리는 지금까지 단 1명만 배출했다. 1인당 국민소득이 20만달러(약 24억원)가 넘는 계층이 인구의 10%나 된다. 어마어마한 부자들이 살고 있고, 중산층 강국이다. 게다가 이 거대 규모의 경제가 대공황 이후 79년째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세계 최강국, 감히 범접하기 힘든 나라가 미국이다. 그러나 한 나라의 흥망은 '트로이의 목마'처럼 작은 틈새 하나가 결정할 수도 있다. 미국이 이민자를 거부하고 철의 요새로 봉쇄한다고 해도 모든 것을 차단할 수 없다. 미국 국민만 잘 살고 풍요와 안전을 영원히 누릴 수는 없다. 인류가 다 함께 잘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류의 상생공영에 나서야 한다. 미국의 진정한 힘은 세계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와 함께 더 위대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세계 각국의 국민들이 스스로 위대한 국가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당분간 미국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온 인류가 다 함께 잘 사는 새로운 미래 건설에 미국이 앞장서야 한다. 주변국들이 어려우면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미국도 끝내 위기를 맞게 된다. 9·11뉴욕테러의 교훈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진정한 위대함은 모든 나라, 모든 국민들이 다 함께 잘 살게 만드는 데 있다. 리오그란데강에서 숨진 부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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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미래창조]“DMZ 평화지대화 구축 남북통일 가능하다”…평화전략 뭘까?
    도라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지역. 2019년 5월 31일 청명한 날씨여서 북방한계선, 개성공단, 송학산 등이 한눈에 보이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한반도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는 남북간의 전쟁과 분단의 상징물이다. 이제는 남북의 화해와 협력으로 DMZ를 평화지대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남북통일과 공동번영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자 민족 웅비를 위한 시대적 소명이다.”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약칭 남북경연)는 2019년 5월 31일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정치학박사)를 제3기 남북경협 평화통일 입문과정 제5강 강사로 초청하여 DMZ 인근에 있는 파주 도라전망대에서 ‘한반도 DMZ평화: 현황과 통일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장영권 대표와 수강생 등 이날 참석자들은 도라전망대에서 분단현실의 체험과 인식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힘찬 엔진이 되어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남북경연은 민간 남북경협으로 ‘선 경제통일’을 이룩하고 이를 통해 ‘후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통일단체다. 남북경연 주최로 개최된 이날 DMZ 현장교육 행사는 남북경연 동방영만 회장, 윤영석 유엔제5사무국한반도설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통일을 갈망하는 60여명이 참석, 개성공단과 북한마을 등이 지척으로 보이는 도라전망대를 방문하여 △북한 관측과 통일강의에 이어 △감악산 탐방 △식사 및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방영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통일은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색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쉽게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분야가 남북경협이다”며 “우리 남북경연은 그동안 남북경협을 주도적으로 실시해온 기업들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바로 앞에 보이는 개성공단이 멈춰 섰다. 조속히 민간차원의 남북경협이 활성화되어 통일행 기차가 다시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새로 단장된 도라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을 관측하며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하였다. 도라전망대는 송악산 OP(관측소) 폐쇄에 따라 대체 신설된 곳으로 북한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다. 송학산, 김일성동상, 기정동 마을, 개성시 변두리, 협동농장 등을 망원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이날은 아주 청명한 날씨여서 개성공단까지 볼 수 있었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이날 현장교육을 통해 “여기에서 불과 몇 백m만 가면 남과 북을 나누는 군사분계선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남쪽 2㎞에 남방한계선, 북쪽 2㎞에 북방한계선이 철조망으로 그어져 있다.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4㎞, 동서 248㎞가 남북 어느 누구도 무장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 즉 DMZ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장영권 대표가 밝힌 DMZ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전략은 무엇일까?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제3기 남북경협 평화통일 입문과정 현장교육 참석자들이 도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평화전략: 한반도 평화지대 점·선·면 단계적 확대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이날 “오는 7월 27일은 한반도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DMZ가 태어난 지 66주년이 되는 날이다. DMZ는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한국군사정전협정 제1조에 설치 및 감독 등 대강이 명시되면서 비극적으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하여 1953년 7월 27일 휴전된 6·25전쟁(한국전쟁)은 3년 1개월간 남과 북은 물론 유엔군, 중국군 등 최소 386만명이 희생되어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전쟁의 하나로 기록되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DMZ는 남북간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완충지대로서 설치되었기 때문에 사람출입 금지는 물론 무장을 할 수 없고 또한 어떠한 적대행위도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들어와 북한이 먼저 중무장과 요새를 구축하고 각종 지뢰를 매설하면서 중무장 요새지대로 바뀌었다”며 “이로 인해 DMZ는 또 다른 갈등과 대결, 무력도발이 자주 발생하여 전쟁 발발의 도화선같은 초긴장지역이 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다행히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 이어 9·19 평양 정상회담 등을 통해 DMZ를 평화지대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한반도 평화의 중대한 전진이다”며 “남북이 화해협력의 시대를 열고 통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선 실질적인 DMZ평화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북미정상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남북이 주체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남과 북이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한반도 평화전략은 남북의 자주적 신뢰구축과 생태, 경제, 문화, 정군(정치군사) 등 단계적 교류와 협력으로 평화의 점, 선, 면을 확대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선 DMZ를 한반도 평화구축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나아가 남북정상은 정군적 사안보다 DMZ를 토대로 평화의 생태, 경제, 문화 등 낮은 수준의 접촉 강화를 통해 그 수준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경협경제인연합회 주최로 도라전망대에서 개최된 제3기 남북경협 평화통일 입문과정 현장교육 참석들이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의 ‘한반도 DMZ평화: 현황과 통일과제’에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해 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통일전략: 남과 북 자주적, 주체적 통일역량 강화 필요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한반도 통일은 북핵의 존재 또는 무존재 두 가지 중 어느 경우에도 실현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북미간의 중재도 중요하지만 남한만의 창조적 통일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선 평화지대의 구축 전략인 점, 선, 면을 확대하고 이를 한반도 전역, 나아가 동아시아 전역으로 넓혀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고 해도 곧 바로 한반도 평화제체 구축이나 통일시대가 저절로 다가오리라 기대하는 것은 지극히 순진한 생각이다”며 “한반도 통일은 미중간의 힘의 질서에 따른 역학관계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가 통일을 이루려면 남북간의 자주적인 통일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것이 가장 절박한 통일준비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또한 한반도의 통일은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김정은이 퇴출되었다고 하여도 곧바로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되기 힘들 것이다”라며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 지나치게 김정은에만 의존해 있다. 이것은 남북통일의 커다란 오판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북핵 해결 문제와 함께 김정은 유무에 따른 변수도 복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통일전략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장 대표는 특히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남한의 통합된 국민의 힘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나 남한은 지극히 폐쇄적인 두 가지 생각에만 치우쳐 있다. 그것은 북한 핵과 김정은의 퇴출이다. 그러나 한반도 통일은 이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여도 남한 내부의 분열과 갈등, 외세의 개입으로 또 한번 혼돈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에 따라 한반도 통일을 위한 범국민적 통일준비를 재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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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2
  • 일본 새로운 왕의 탄생 ‘부푼 꿈’…‘우경화 아베’ 제동 걸까?
    일본의 새 시대가 막이 올랐다. 나루히토 왕세자가 2019년 5월 1일 제126대 왕으로 즉위했다. 즉위식에서 나루히토 일왕이 일본 왕권의 상징인 청동거울·청동검·굽은 옥 등 ‘삼종신기(三種神器)’와 국새, 어새를 승계 받고 있다. <사진=DW>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일본의 새 시대가 막이 올랐다. 아키히토(明仁) 왕이 퇴위하고 장남인 나루히토(德仁·59) 왕세자가 2019년 5월 1일 제126대 왕으로 즉위했다. 연호도 이날 0시부터 헤이세이(平成)에서 ‘레이와(令和: 아름다운 조화)’로 바뀌었다. 일본 국민들은 ‘잃어버린 20년’, ‘동일본 대지진’ 등으로 상징되는 헤이세이의 어두운 기억을 묻어버리고 더 나은 미래를 찾으려는 새 희망에 부풀어 있다.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은 이날 오전 도쿄 지요다구의 왕궁 내 접견실에서 열렸다. 아베 신조 총리와 각료, 지방단체장 등 260여명이 국민대표로 참석했다. 즉위식은 나루히토 일왕이 일본 왕권의 상징인 청동거울·청동검·굽은 옥 등 ‘삼종신기(三種神器)’와 국새, 어새를 승계 받으며 10분간 진행됐다. 일왕의 공식 즉위 및 축하행사는 앞으로 11월 15일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나루히토 왕은 즉위식 후 열린 조현(朝見)식(신하가 새로운 왕에게 인사하는 일)에서 “아키히토 전 일왕은 30년 이상 세계 평화와 국민 행복을 바라며 국민과 고락을 함께했다”며“상왕의 행보를 깊이 생각해 국민에게 다가서고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 그리고 세계 평화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선포했다. 일본 국민과 이웃나라들에게 일단은 희망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세계 각국 정상들도 축전을 보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레이와 시대 발맞춰 양국 우호를 새롭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과 일본은 오랜 우의의 역사가 있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두 나라가 힘을 합해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자”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평화를 위한 굳건한 행보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한·일관계의 우호적 발전을 위해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로 동북아 및 한·일관계가 새로운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일본은 지난 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전쟁이 없었던 평화의 시기로 자평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를 중심으로 우경화가 계속 진행되며 한·일관계가 크게 악화된 상태다. 국가의 상징인 새 일왕의 등장이 한·일관계를 비롯해 동북아 평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머니투데이> 등 국내외 언론보도를 바탕으로 분석해본다.   ◆ 일왕 즉위 의미: “일본의 새로운 미래” 희망   나루히토 일왕은 1960년 2월 3일생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 태어난 소위 ‘전후세대’다. 이로 인해 일본의 침략전쟁에 대한 부채 의식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다. 아버지 헤이세이 시대에서 이루지 못한 과거사의 굴레를 벗어나려는 의지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아베 신조 총리의 우경화 움직임을 어느 정도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나루히토 왕의 정치적 성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다만 성격이 겸손하고 부드럽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일 국민 82.5%가 “나루히토 일왕에게 친밀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왕족과 옛 화족(귀족)을 위한 교육기관인 ‘가쿠슈인’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1983~85년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유학했다. 즉위 후 나루히토는 부친이 확립한 ‘상징 일왕’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는 외동딸 아이코만 있다. 아이코는 일왕(여왕)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한때 여성도 왕위에 오를 수 있게 왕실전범을 바꾸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 ‘여성 일왕을 허용해야 한다’는 여론(79.6%)이 높아 논란이 되고 있다. 나루히토 이후 왕위 승계 순위는 아키히토 전왕의 차남인 후미히토(53), 그의 아들인 히사히토(12) 순이다. 반면 소수이긴 하지만 왕위 대물림을 계기로 ‘천황제(일왕제)’의 폐지를 촉구하는 목소리(4.8%)도 분출되고 있다.   아키히토 전 일왕은 재위 기간 일제의 침략전쟁 등 과거사에 대해 수차례 사죄와 반성의 뜻을 나타내는 등 평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나루히토 일왕은 즉위 후 첫 공식 발언에서 “헌법에 따라 일본과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 일왕이 아베 총리가 추진하는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할지는 미지수다. 헌법을 지키겠다고 언급했지만 수호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루히토 일왕은 헌법에 따라 국정 개입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나루히토 일왕은 공식적으로 ‘국사(國事) 행위’와 ‘공적 행위’의 2가지만 수행해야 한다. 국사 행위는 국회 소집과 총리 임명 등 헌법에 규정된 업무들이다. 공적 업무는 국내외 각종 행사 참석과 외국원수 접견 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루히토 일왕이 “세계 평화”를 강조한 만큼 기본적으로 평화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는 외동딸 아이코만 있다. 아이코는 일왕(여왕)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러나 현재 ‘여성 일왕을 허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chinatimes.com>   ◆ 동북아 영향: “세계 평화 기여” 주목   헤이세이 시대 일본은 동북아에서 미국의 ‘정치적 대리인’을 자처했다. 아베 정권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와 함께 시작된 레이와 시대를 맞아 미국의 역내 ‘군사적 대리인’이 되기 위한 행보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아베 총리는 일왕 교체를 계기로 개헌을 통해 전쟁이 가능한 ‘보통국가’로 전환한 뒤 미국을 등에 업고 동아시아의 ‘군사 패권국’으로 전면 부상한다는 강한 야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아베 총리의 패권국 야심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서도 노골적으로 나타난다. 나루히토 새 일왕 즉위 후 첫 번째 국빈으로 초청받아 5월 25∼28일 일본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기간 중 일본이 항공모함으로 개조를 추진 중인 호위함을 시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정은 일본 측의 요청으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의 군사주의적 발톱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동아시아에서 중국 등을 견제할 군사적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전쟁, 무력행사 영구 포기 및 군 보유 금지를 규정한 평화헌법 9조 1, 2항과 별도로 3항을 만들어 자위대를 명기하는 내용의 개헌을 추진 중이다. 전쟁 수행이 가능한 ‘보통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이다. 이는 재정적자로 ‘세계경찰’의 지위를 일부 내려놓을 수밖에 없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이해와도 맞아떨어진다.   중·일관계는 2012년 일본의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 국유화를 계기로 단교까지 거론될 정도로 악화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중·일평화조약 40주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급격히 회복됐다. 더구나 ‘미국 제일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 등장 이후 미국의 공세적인 외교에 대응하기 위해 당분간 관계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위상 강화와 일본의 우경화 속에 양국간 긴장도 역시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은 미국의 공세를 이겨내고 2050년 세계 최강국이 된다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일본 등 다른 강국과의 마찰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일본의 방위비도 7년 연속 증가해 올해 사상 최고액인 5조2574억 엔(54조6200억 원)이 편성됐다. 그러나 일본이 동아시아의 군사 패권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미국이 좌시할지는 미지수다. 미국과 일본, 중국이 동북아 패권을 놓고 복잡한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한·일관계 : “과거사 매듭 미래지향적 발전” 기대   대한민국 정부는 새 일왕의 즉위가 한·일관계 개선의 촉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는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 일왕의 즉위로 한·일관계가 회복될지는 알 수 없다. 나루히토 일왕이 “세계 평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베 총리의 우경화 움직임이 본격화할수록 한·일관계 개선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한·일관계는 위안부 문제를 비롯하여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 초계기-레이더 갈등,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독도문제 등 여러 가지 복잡한 현안이 얽혀있다. 일각에서 불편한 한·일 관계가 북·미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한·미·일 삼각 동맹과 공조 균열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한·일간의 갈등과 균열 국면이 레이와 시대에도 해소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전문가들도 아베 총리가 추진하는 일본의 강한 우경화가 한·일관계 개선에 최대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나루히토 일왕이 한·일관계 개선에 일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적극적인 행보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지가 핵심 관건이다. 한·일 정상이 직접 만나 미래지향적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려면 아베 총리가 보다 전향적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한·일간은 갈등할 때보다 협력할 때 양국의 국익에 더 큰 도움이 된다. 새로 시대가 바뀌는 계기를 통해 한·일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일본이 한·일관계 회복과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일본은 일제의 강제침탈과 역사왜곡, 위안부 문제 등에 철저히 사죄하고 보상함으로써 진정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사진=閃文聯盟>   ◆ 새로운 미래: “상생과 평화공영의 길”   일본은 레이와 시대 개막에 맞춰 국가적 과제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일본은 70대 이상이 국민의 5분의1을 차지하는 심각한 고령화 국가다. 더구나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빈부격차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 고용 안정성도 약해지고 비정규직 차별 문제가 사회 전면에 등장한 지 오래다. 그 이면에 ‘노동의 비대칭’으로 최악의 일손 부족이라는 역설적 상황이 교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는 ‘강한 일본’을 내세우며 헌법 개정 추진과 군비확장, 안보법제 강화, 전쟁책임 회피, 교과서 왜곡 등 과거사 부정으로 향후 일본의 행보를 우려스럽게 만들고 있다. 아키히토 전 일왕이 전쟁을 경험한 세대로 경륜이나 연령에서 위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이 아버지만큼의 카리스마를 아베 총리에게 발휘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모은다.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 후 밝힌 첫 메시지의 키워드는 국민행복, 국가발전, 세계평화였다. 이에 아베 총리는 “일왕을 국가 및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우러러본다”면서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평화롭고, 희망 넘치며 자랑스러운 일본의 빛나는 미래를 만드는 레이와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결의”라고 해석했다. 일본 국민뿐만 아이나 세계가 일본의 새 시대를 주목하고 있다.   일본이 한·일관계 회복과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 일본은 일제의 강제침탈과 역사왜곡 등에 철저히 사죄하고 보상함으로써 진정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대한건국연합의 한 관계자는 “많은 한국인들은 한·일간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강화되어 평화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고 있다”며 “일본의 나루히토 왕이 일본의 국민통합은 물론 동북아의 화해와 평화번영을 위한 길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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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2019-05-03
  • 미국과 중국, 세계패권 놓고 미래 선점 ‘전쟁’…한반도 운명은?
    미국과 중국은 세계패권을 놓고 사실상 ‘대전(大戰)’을 하고 있다.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될까, 그리고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사진=Forb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현재 세계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나라는 패권국 미국이다. 중국은 미국 중심의 패권질서에 사실상 도전장을 던졌다.미국은 중국이 미국의 패권 유지에 위협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는 소위 ‘중국 위협론’을 내세우며 지난 20여 년 간 중국 봉쇄정책을 강화해 왔다. 중국은 미국의 봉쇄를 뚫기 위해 ‘신 실크로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은 세계패권을 놓고 국운을 건 ‘대전(大戰)’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중 패권대결의 승패와 관련하여 그동안 뜨거운 논쟁을 벌여왔다. 중심 논쟁은 과연 미국의 패권이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중국이 미국을 넘어 새로운 패권국가로 등장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 논쟁은 한때 다소 시들해졌지만 ‘미국 제일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과 1인 통치체제를 강화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몽(中國夢)’ 등장으로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미·중 패권대결의 논쟁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첫째는 군사안보적 측면이고, 둘째는 경제적 측면이다. 마지막으로 정치체제적 측면이다. 이러한 논쟁은 국제정치학자나 경제학자 등이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래학자들이 미·중 대결에서 중국이 미래를 선점하여 ‘역전’할 것이라는 새로운 전망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중 대결의 향방은 한반도의 입장에서 절대생존과 통일미래의 창조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다. 미국의 패권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현재의 대내외 관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쇠퇴하고 중국이 세계패권을 장악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말 그대로 동북아는 대격변이 일어날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패권대결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절박한 일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최종 승자는 누가될 것인지를 특별 중간 점검해 본다.   ◆ 미국 봉쇄 뚫고 중국 군사대국화 ‘굴기’   먼저 군사안보적 측면에서 미·중 대결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2019년 현재를 기준으로 한다면 군사력, 국방비, 군사훈련, 동맹관계 등 모든 면에서 미국이 압도적이다. 그러나 중국의 군비증강과 그 수준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 미국이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중국은 머지않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지역 안보의 불안정을 야기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미·중간의 열전은 모두의 공멸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중국봉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이나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 시도는 모두 중국 봉쇄를 겨냥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되거나 일본과 중국 간 분쟁이 격화될 때마다 중국봉쇄정책은 강화되어 왔다. 중국과 크고 작은 분쟁을 겪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여러 국가들도 “중국은 위협적”이라며 중국을 비난하고 있다.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 증가율은 미국과의 무역전쟁과 경기둔화 여파로 지난해의 8.1%보다 다소 줄어든 7.5%로 둔화됐다. 그러나 중국의 군사대국화를 위한 ‘군사굴기’에 대한 야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표면적인 국방비 증가율은 감소했지만 금액은 5년간 35%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국 국방비는 지난해 1조1,100억위안에서 올해 1조1,900억위안(약 200조원)으로 증가했다. ‘중국 위협론’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대국이다. 패권을 놓고 무한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Daily Star>   ◆ 무역전쟁불구 중국 미래 주요 분야 선점   중국의 경제성장이 어느 수준까지 이를 것인가 하는 점도 초미의 관심사다. 중국패권론의 배경에는 중국의 고성장의 지속이었다. 그러나 중국경제는 거품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패권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중국경제의 급추락은 세계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전통적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의견은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미래적 관점에서 보면 중국은 ‘잠을 자는 척하는 용’일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역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실상 무역과 관세 전쟁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정면대결을 피하고 있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 산업스파이가 미국 기업에 침투, 정보를 캐내 이를 중국군 무기 개발에 이용한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하고 있다. 중국은 이에 대해서도 특별한 저항을 하지 않고 있다. 용의 발톱을 숨기고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세계화폐의 주도권이다. 미국의 달러 대 중국의 위안화의 대결이 아니다. 미국 대 미래와의 대결로 가고 있는 것이다. 즉 미국의 달러 대 중국 중심의 세계 암호화폐의 대결이다. 결국 종이돈인 달러는 사라지고 암호화폐가 승리할 것이라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사실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의 측면에서 미국을 상당히 위협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로봇, 암호화폐, 블록체인, 드론 등의 미래분야에서 중국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   ◆ ‘생산적인 정치’ 미국보다 중국이 강점   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무엇일까? 미래학자들은 ‘생산적인 정치’라고 말한다. 잘 알다시피 미국은 대통령 중심제로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한다. 그리고 의회가 감시와 견제를 한다. 그러나 중국은 공산당 1당 독주체제다. 그것도 당황제의 권력에 버금간다는 절대권력을 시진핑 국가주석이 확보했다. 이로 인해 국가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미국보다는 중국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민주주의와 중국의 공산주의 중 어느 정치체제가 더 국가 생산력을 높일까? 이것도 상당히 오래된 논쟁의 하나다. 공산당이 통치하는 중국의 정치체제는 민주적이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제2의 ‘천안문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 즉 휴화산처럼 혼란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당제, 선거와 투표를 거쳐야 하는 민주주의보다 유지관리 비용이 저렴하고 국가주도의 산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국가 생산력 제고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그런데 최근 67세의 시진핑 주석이 이탈리아 등 유럽 순방 도중 발을 약간 저는 모습이 TV 화면을 통해 자주 노출됐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19년 4월 23일 “후계 구도가 명확하지 않아 시 주석 유고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도 74세의 고령에 ‘러시아 스캔들’로 37%라는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 모두 정치적 불안정성이 내포되어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속에 무역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제는 세계화폐의 주도권이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China Briefing>   ◆ 미·중 ‘전략적 창조’ 외교속 남북통일 시급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의 최종 승자는 누가될까? 여러 가지 변수로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의 승리로 귀결될 것이란 주장도 적지 않다. 그러나 군사안보, 경제, 정치체제 등 주요 변수를 비교 분석하고 강약의 흐름을 전망해 본다면 중국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 시기는 적어도 30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다. 2050년쯤 되면 중국은 동북아의 패권을 장악하고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질서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주도의 동북아 신질서와 세계체제 개편은 남과 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매우 치명적인 위협과 동시에 대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미국과 동맹관계를 수립했으나 안보의 대가로 국가 자율성을 침해 받아왔다. 중국은 한국에 ‘신 조공’을 요구할 수 있다. 우리는 이에 대비하여 서둘러 한반도 통일국가를 실현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전략적 창조’ 외교를 추진하면서 남과 북은 민족, 자주, 대단결의 원칙으로 통일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가 대결이 아니라 상생쪽으로 바뀐다면 새로운 세계질서가 형성될 수도 있다. 그것은 글로벌 거버넌스인 ‘세계정부’의 출현이다. 국가의 권력이 급속도로 축소되고 정치와 군사안보는 약화되는 것이다. 개인의 권력이 확대되고 사람들은 도시 중심으로 유목민처럼 이동하며 생활하게 된다. 세계정부가 경찰이 되어 치안을 유지하고 사람들은 국가가 아닌 도시단위로 생활하는 것이다. 과연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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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6
  • 스리랑카 테러 250여명 사망…다음은 어디? 공포의 지구촌
    부활절 폭탄 테러로 스리랑카 성 세바스티안 교회가 처참하게 붕괴되어 있다. 다행히 예수상은 그대로 서 있다. <사진=WTHR>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스리랑카에서 부활절 날 대규모 연쇄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피의 부활절이었다. 인류는 이날 테러 소식에 충격과 대혼돈에 빠졌다. 우리 인류가 염원했던 평화의 부활이 아니었다. “평화와 사랑, 축복의 지구촌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스리랑카의 연쇄 폭탄 테러는 인류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강한 메지지를 던졌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등 8곳에서 2019년 4월 21일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250여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22일 발표했다.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루완 위제와르데나 국방장관은 이번 연쇄 폭발을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AP통신과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이 연이어 속보로 보도했다.   국내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콜롬보 소재 성 안토니오 성당을 시작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발생했다. 비슷한 시각 콜롬보 북쪽 네곰보 소재 가톨릭교회 한 곳과 동부 해안 바티칼로아의 기독교 교회에서도 폭발이 발생하는 등 모두 8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스리랑카 관광개발청은 사망자 가운데 중국, 미국, 영국, 일본, 덴마크, 터키 출신 외국인 32명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스리랑카 경찰 당국은 폭발과 관련된 용의자 2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들은 모두 스리랑카인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10명은 범죄수사부에 넘어갔다고 외신은 전했다.   테러는 올해에만 여러 차례 발생하여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 21세기 인류의 최대 과제의 하나가 테러의 해결이다. 인류는 그동안 1, 2차 세계대전 등 대규모 전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개발로 이제는 전면전이 쉽지 않게 되었다. 모두의 파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지전과 테러 등은 더욱 빈발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미래신문>이 테러의 발생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있는 성 세바스티안 교회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 직후 신도들이 쓰러진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성 세바스티안 교회 페이스북>   ◆ 테러 발생 원인: 민족간·종교간 갈등과 대결   현지 경찰과 외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연쇄 테러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수도 콜롬보의 성 앤서니 교회에서 첫 번째 폭발이 발생했다. 당시 이 교회에서는 부활절 예배가 진행 중이었다. 목격자들은 “폭발로 교회 지붕이 날아가 뼈대만 남았다. 바닥은 피로 얼룩졌고, 곳곳에 많은 시신들이 널려 있었다”고 전했다.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는 어떤 나라인가? 인도 동남부 인도양 해상에 위치한 다민족·다종교 국가다. 스리랑카 국민 2120만명 중 대다수(70.2%)는 불교도들이다. 그리고 힌두교인이 12.6%, 이슬람교인이 9.7%, 기독교인이 5.7%가량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민족·종교 간 갈등을 겪어왔다. 특히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싱할라족(75%) 불교도 주축 정부와 타밀족(11.2%) 힌두교도 반군 간에는 내전이 벌어져 10만여명이 사망했다.   스리랑카의 종족 갈등은 해소되지 않는 등 적지 않은 후유증을 안고 있었다. 이번 테러 사건은 2009년 스리랑카 내전이 종식된 지 10년 만에 다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인들은 그동안 싱할라족과 타밀족의 갈등을 중재해 왔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가장 희생이 컸다. 성 세바스티안 교회에서 최소 93명이 숨지는 등 3곳의 교회에서 모두 160여명이 숨졌다.   스리랑카 보안당국은 지난 4월 9일 스리랑카 경찰에 회람한 정보에서 테러의 배후 세력으로 현지 급진 이슬람조직인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를 지목했다. NTJ는 지난해 불상 훼손 사건에 연루돼 주목받은 스리랑카 내 이슬람 단체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와 함께 “NTJ 같은 작은 조직이 이번 일을 모두 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국제 테러조직의 지원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활절 스리랑카 폭탄 테러로 희생된 한 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이번 폭탄 테러로 290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다쳤다. <사진=CNN.com>   ◆ 테러 예방 대책 : 독선, 분노 극복 배려와 포용   다음 테러는 어디에서 발생할까? 누구든지 희생될 수 있어 지구촌이 초긴장 상태다. 테러를 막기 위한 근원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테러는 대부분 ‘종교적, 정신적 극단주의자’들이 자행한다. 그 근원에는 독선과 증오, 차별, 핍박 등이 구조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테러는 생명의 유린이자 잔인한 폭력임이 분명하다. 모든 가치에서 생명이 최우선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테러는 생명과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인류가 공동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고의 과제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월 21일 스리랑카 연쇄 테러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떠한 경우에도 신앙과 믿음이 분노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평화를 위협하는 일은 인류 모두가 함께 막아야 할 적대적 행위”라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충격에 빠진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날 부활절 미사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모든 이와 이 끔찍한 사건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겠다”며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를 향해)’에서 시리아, 예멘, 리비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수단, 베네수엘라, 니카라과에 이르기까지 분쟁과 내전, 정치 불안에 신음하는 지구촌 곳곳을 열거하며 평화를 강조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의 한 관계자는 “테러는 독선과 아집, 증오, 분노에서 독버섯처럼 배양되고 성장한다”며 “우리가 사는 공동체가 빈곤층, 실업자, 병자와 난민, 차별과 박해 받는 자 등 우리 시대에 고통을 받는 이들을 포용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언제든 사나운 개처럼 달려들게 될 것이다. 이웃과의 벽을 쌓는 대신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 평화의 빛이 들어와야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정치와 종교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인류의 공동선과 지구촌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 갈등과 분노, 증오를 조장하여 폭력으로 이득을 챙기려 해서는 안 된다. 평화 회복과 평화 구축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이 사랑과 평화, 축복이 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깨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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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미래생존]실패 땐 혹독한 낭떠러지… 약자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은?
    '약자를 위한 현실주의'의 표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약자야말로 권력정치의 현실을 강자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 현실주의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다. 약자일수록 운신의 폭은 더 좁아지고, 실패로 인한 대가는 더 혹독하며, 떨어져야 할 낭떠러지의 깊이는 더 깊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한 현실주의는 강자가 아닌 약자의 것이어야 한다.”   출판사 엠아이디(MID)가 2019년 4월 10일 EBS 다큐프라임 6부작 다큐멘터리 <한국사 오천년-생존의 길>로 방영된 내용을 담은 ‘약자를 위한 현실주의’를 출간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약자를 위한 현실주의’는 ‘현실주의 전략’은 무엇인가를 한국사를 통해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사를 통해 약자들의 생존전략으로 ‘현실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이주희 EBS PD는 조정래 작가, 김동연 전 부총리 등이 호평했던 ‘강자의 조건’을 펴냈다. 그가 이젠 ‘서있는 자리’를 바꿔 약자들이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가를 한국사를 통해 추적한다. 저자는 “중견국의 힘을 갖췄던 한반도의 국가는 대륙의 거대한 제국들로 인해 상대적인 약자로 살아남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반도의 국가는 약자임에도 오랜 세월동안 생존에 성공했고,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균형자의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저자는 “한국사가 약자의 생존 전략 사례를 생생히 보여주는 ‘약자의 교과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사의 영광과 굴욕의 순간을 총 4부에 걸쳐 담았다. 관통하는 주제는 약자의 생존전략인 현실주의다. 한국사의 중요한 시기에 현실주의적 전략이 어떻게 주효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역사·정치 전문가들의 이야기도 ‘약자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사를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만큼이나 타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도 눈에 띈다. 이 책은 한국사뿐만 아니라 당·거란·몽골·후금 등 대륙의 제국들의 흥망도 많은 분량을 할애해 다루고 있다. ‘약자의 현실주의’는 스스로를 넘어 타자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판형: 신국판(153*225), △면수: 340페이지, △정가: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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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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