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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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에스아이엘, ‘스마트 안전 시스템’ 기술력 “우수” 평가
    지에스아이엘이 ‘스마트 안전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글로벌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사진=본투글로벌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게 되었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이 최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지에스아이엘은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지에스아이엘은 50여곳이 넘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건설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현장 수요 기반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역량과 사업 성장 가능성도 이번 투자 유치에 주요 역할을 했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 또는 산업 현장에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리스크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복합된 통합 안전 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 근로자 안전 관리, 위험성 평가, 장비 점검, 공정 관리와 작업 환경 요인을 안전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지에스아이엘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효율적인 안전 관리와 비상 구호체계 SOS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 검증받은 기술이다. 지에스아이엘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한 단계 더 고도화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설계부터 구축, 데이터 축적, 생산성 관리까지 안전 관리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지에스아이엘 이정우 대표는 “건설 안전 분야를 비롯해 발전사, 공항, 하이테크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영역의 스마트 안전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시스템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안전 분야에 잠재된 미래 가치를 앞당길 것”이라며 “미국,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에스아이엘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공사,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산하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제공했다. 현재 국내 터널 52㎞ 이상의 현장은 물론 하이테크 플랜트 현장, 전력 변환소, 수자원 파이프 복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 적용 중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PR 등에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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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4
  • 국제크리에이터연맹, “세상을 바꾸는 ‘창조자’ 되자” 선언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국제크리에이터연맹 학술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인류의 위기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2C 미래전략을 갖춘 선한 영향력의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사진=국제크리에이터연맹>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구촌이 위기다. 코로나19를 비롯하여 기후변화 등 각종 문제가 폭발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자, 즉 선한 영향력을 갖춘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사)국제크리에이터연맹은 7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제1회 국제크리에이터 올림피아드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영권 국제크리에이터연맹 미래전략본부장(국가미래전략원 대표)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젠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제크리에이터연맹은 7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술토론회를 갖고 ‘위대한 항해’를 본격화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제크리에이터연맹>   ◆ 장영권 대표, 크리에이터 미래전략 주제발표 ‘12C’ 전략 제시   장영권 대표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상파방송인 KBS, MBC, SBS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신문들이 대중매체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회 여론을 주도해 왔다”며 “그러나 이제 각 개인들이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이를 뉴-미디어로 활용하면서 스스로 뉴스와 콘텐츠를 생산하여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여론을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현대인은 누구나 뉴스와 콘텐츠의 생산을 통해 부와 권력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며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기존의 방송이나 신문 이상의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 크리에이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래는 바로 파워 크리에이터들에 의해 변화될 것이다”며 “우리 모두는 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의 크리에이터들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대표는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지수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단행하여 과거와 완전히 다른 생각과 다른 인식, 다른 태도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는 “나이, 학력, 재산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성공적인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며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Creator’의 첫 글자인 ‘C’로 시작하는 말, 즉 12C 미래전략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이를 통해 성공적인 크리에이터가 되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위대한 대한민국(The Great Corea)을 창조하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가 강조한 ‘크리에이터 성공 12C 미래전략’은 다음과 같다. △3C 인재: 도전(Challenge), 창의(Creativity), 배려(Caring) △3C 혁신 :변화(Change), 도전(Challenge), 기회(Chance) △3C 경영: 장인정신(Craftsmanship),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공동체 의식(Community) △3C 국가: 문화(Culture), 문명(Cultivation), 창의성(Creativity) 등이다.   장 대표는 이밖에도 12C와 대체 또는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소통(Communication), 공유(Common), 컴퓨팅(Computing), 통합(Combination), 고객(Consumer)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창조적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을 비교, 분석하고 결합, 융합, 제거, 변형 등을 통해 전혀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크리에이터연맹 학술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회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크리에이터연맹>   ◆ 오는 11월 서울 국제크리에이터 올림피아드 개최 예정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필용 국제크리에이터연맹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희규 전 국회의원, 서정열 의로운세계운동본부 상임대표, 황호관 홍익일자리무한창출 총재, 이재호 (사)국제크리에이터연맹 파이낸셜 본부장, 정영화 상임이사, 박인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이승옥 한국생활연극협회 부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김필용 이사장은 이날 국제크리에이터연맹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오는 11월 서울 국제크리에이터 올림피아드 개최를 위한 ‘위대한 항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활동 강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 경제 활성화 △지구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작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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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7-02
  • 송파미래교육센터 제3관 개관…“미래 인재 키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가운데)이 미래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송파미래교육센터 제3관 개관 기념식을 갖고 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교육이 우리의 미래다.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현하여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가게 해야 한다.”   서울시 송파구 구립 송파청소년센터(조태삼 관장)는 6월 29일 오후 송파의 새로운 미래교육을 추진할 ‘송파미래교육센터 제3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시설 기능 보강공사를 거쳐 창의디자인실, 핸드메이킹실, 디지털제작실을 갖춘 청소년특성화시설 ‘송파미래교육센터 제3관’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과 경과 보고,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전 생애 맞춤형 교육지원체계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개발해 세대별 단절된 교육을 융합하고 생애 전 단계의 배움 이력 맞춤형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송파쌤’의 정책을 반영해 ‘송파미래교육센터 제3관’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3D 프린터와 자연소재를 융합한 메이커 교육 및 웹툰, 일러스트, 포토샵을 활용한 디자인 창작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청소년센터가 지난 20년간 송파 청소년 복지 거점의 역할을 주도했다면 송파미래교육센터 제3관 개관을 통해 앞으로는 송파 미래 100년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미래 교육거점으로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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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6-30
  • 코로나19 이후 문명 대전환 시작…‘부’와 ‘권력’을 잡으려면?
    세계의 돈을 먹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2018년 1월 미국 시애틀 본사건물 바로 옆에 40억달러(4조2820억원)를 들여 업무공간 ‘더 스피어스’를 지었다. 스피어스는 높이 30m에 지름 40m의 거대한 유리돔 3개가 연결된 형태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의 생존 위험이 끊임없이 등장할 것이다. 세계 각국이 세계화로 초연결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염병, 기아, 전쟁 등은 물론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위험이 국경을 넘어 ‘공격’해 올 수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전례 없는 도전에 마주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인간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돈’이고 또 다른 하나는 ‘권력’이다. 물론 돈이 권력이고, 권력이 곧 돈인 세상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다. 소위 ‘부의 권력’이 미래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신간 ‘초예측, 부의 미래-세계 석학 5인이 말하는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웅진지식하우스)에서 역사가 유발 하라리 등 세계 지성들은 지금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 전망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는 불확실성, 불투명성, 불예측성으로 가득 찬 미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잘 분석하면 미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5인의 석학들도 ‘숨겨진 미래’를 감지해내는 미래통찰을 통해 “적절한 안목만 있다면, 위기를 얼마든지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초예측, 부의 미래’는 지구촌 차원의 위기에 직면한 현 인류가 ‘위험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던지는 질문들을 세계 석학 5인이 날카로운 통찰로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역사가인 유발 하라리를 비롯해 이 시대 최고의 지성들의 인터뷰를 한 권에 모았다. 혼돈과 미로의 미래에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초예측, 부의 미래’를 통해 길을 찾아본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등 5인의 세계 석학이 지은 ‘초예측, 부의 미래’. 이 책은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이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특히 데이터 소유의 규제 문제가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 문명 대전환기: “새판 짜기 통해 누구나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위기도 누군가에게는 새판 짜기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구촌 경제는 올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의 세계 경제는 어떻게 달라질까? 세계 석학들은 “미래는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선점하면 미래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예측, 부의 미래’는 부와 권력을 취할 수 있는 전략을 밝힌 일종의 미래전략서다.   유발 하라리는 21세기에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부상할 것이라 말한다. 부와 권력의 원천이 데이터라는 것이다. 그는 데이터가 자유로운 시장을 없애고 사람들을 상품화하는 ‘감시 자본주의’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예견한다.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분석·처리할 수 있는 과학기술 덕분에 경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 이제 빅데이터를 확보한 사람이나, 기업, 국가가 권력자가 될 것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이 권력화할 것이다.   이제 빅데이터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모두가 바뀔 것이다. 빅데이터 사회는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을수록 알고리즘이 개선된다. 이 때문에 중앙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사회로 전환될 것이다. 소위 ‘감시 자본주의’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 자본과 중앙 권력의 결합이 기존의 질서를 대체할 유력한 시스템으로 각광받을 수도 있다. 감시 자본주의 시대에선 권위주의 시스템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기후변화, 전염병 등 지구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창해 왔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으로 세계연합정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도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중앙 집중형 시스템을 분산형 시스템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데이터와 기술을 ‘사악한 무리’가 독점하게 되면 커다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폐해가 이미 곳곳에서 감지된다. 대표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네 기업을 줄여서 ‘가파(GAFA)’라고 부르기도 한다)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추앙받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다. 더구나 고객 데이터를 대량 누출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경영학자 스콧 갤러웨이는 ‘착한 구글, 멋진 애플’로 그려지는 이 가파 IT 기업들의 더러운 실상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그는 “GAFA의 주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면서도 지나치게 낮은 임금으로 노동자를 쥐어짜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또한 “그 와중에 보조금과 세금 감면을 받으려고 분주히 뛰어다니면서 이익을 챙기고 있다”며 “그럼에도 그들은 세계 최고의 혁신가로 칭송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암호화폐가 범죄에 이용된 것이 밝혀지면서 그 명암을 둘러싼 논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나 현재 사용중인 지폐나 동전, 그리고 카드를 대체하여 암호화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 우리가 꿈꾸는 미래: “우리가 결정하고 행동하는 대로 미래가 정해진다”   ‘초예측, 부의 미래’는 데이터 소유의 규제 문제가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한다. 민간 기업에게 맡겨두면 극심한 불평등이, 정부에게 맡겨두면 끔찍한 감시 사회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는 그 사이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여러 아이디어가 논의될 것이지만, 하라리의 말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기술이 인간을 지키는 세상’을 만드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 암호화폐가 범죄에 이용된 것이 밝혀지면서 그 명암을 둘러싼 논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이런 사태를 예견이라도 했듯,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장 티롤은 “암호화폐는 실패할 것이며 더 나아가 사회에 유해하다”고 단언한다. 그는 “암호화폐는 돈세탁, 탈세, 암거래 등에 악용될 수 있다”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정부가 통제할 제도적, 법적, 기술적 기반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한다.   그러나 찰스 호스킨슨은 전혀 다른 미래를 전망한다. 그는 암호화폐 선구자로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의 뒤를 잇는 3세대 카르다노의 개발자다. 그는 “오늘날 지구상에는 통장 계좌나 신용카드 등이 없어서 또는 부패나 분쟁으로 시장 제도가 미흡해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30억명이나 되며 그로 인해 잠들어 있는 부가 수조 달러에 이른다”고 말한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달러, 엔, 유로, 파운드 등으로 나뉘어 있는 금융 시장을 하나로 묶어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거라고 강조한다. 비트코인, 즉 암호화폐의 진짜 대단한 점은 다양한 능력, 아이디어, 지식, 스킬을 지닌 사람들이 시장에서 평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데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풍요로운 세계를 실현하고 더욱 완벽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구현해줄 도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곤경에 빠지는 건 몰라서가 아니다.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메시지는 2008년 금융위기의 전말을 다룬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첫 장면에 등장했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잘못된 확신만큼 위험한 것은 없음을 일깨워주는 표현이다. 유발 하라리 역시 누구도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의 첨단 과학과 신기술은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세계를 크게 바꿀 것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입니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 앞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놓여 있다. 모든 것이 우리가 결정하고 행동하는 대로 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위기의 본질을 파악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여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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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7
  • 한국인구 2028년 5194만명 정점 후 감소…의미와 파장은?
    통계청이 ‘2019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8년에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의 인구감소는 주거를 비롯하여 교육, 산업, 문화 등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사진은 지난해 3월 1일 열린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광경이다. <사진=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19년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5,171만명으로 조사됐다. 오는 2028년에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7.2% 감소한 23만9천건이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은 ‘결혼 후 자녀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6월 18일 이같은 내용의 ‘2019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국민의 삶과 관련된 전반적인 경제‧사회적 변화상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1979년부터 매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18∼2019년도 통계자료를 한데 모은 것이다. 한국의 사회지표는 한국의 현재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중장기 미래사회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2019 한국의 사회지표’는 △인구 △가구·가족 △건강 △교육·훈련 △노동·여가 △소득·소비·자산 △주거 △생활환경 △범죄·안전 △사회통합·주관적 웰빙 등 모두 10개항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표는 제5차 한국의 사회지표 체계 개편 결과를 반영하여 작성됐다. 제5차 개편 전체 지표를 수록한 보고서는 오는 7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세계미래신문>이 독자적인 분류지표를 만들어 그 의미와 파장을 분석해 본다.     정부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저출산고령화위원회>   ◆ 2019 한국 사회지표: “경제‧사회적 변화상 파악…미래 설계 가능”   ○ 인구, 가구·가족, 주거=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9년 대한민국의 총인구는 5,171만명이다. 오는 2028년에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감소한 0.92명이었다. 2년 연속 1명 미만을 기록했다. 2019년 수도권 인구는 2,584만4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했다.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44명이었다. 2000년 대비 1인 가구 및 2인 가구의 비중은 커지고, 3인 이상 가구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2019년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7.2% 감소한 23만9천건으로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했다. 2018년 첫 자녀를 출산한 모(母)의 평균 연령은 31.9세였다. 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출산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2019년 우리나라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전년 5.5배보다 소폭 감소한 5.4배로 나타났다. 2017년 이후 감소 추세다. 2019년 우리나라의 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RIR)은 16.1%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2014년 이후 계속 감소하다 5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중은 전년보다 0.4%포인트 감소한 5.3%로, 2017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 교육·훈련, 소득·소비·자산= 2019년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6명으로 2000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2019년 학생 4명 중 3명(74.8%)이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3만원 늘어난 32만1천원이었다.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67.7%로 의약계열의 취업률이 가장 높고, 인문계열의 취업률이 가장 낮았다.   2019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4% 상승하였다. 물가상승률은 196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9년 가구당 평균 순자산액은 3억 5,281만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2019년 19세 이상 성인의 소득 만족도는 14.1%, 소비생활 만족도는 16.8%로이었다. 2017년과 비교하여 각각 0.8%포인트, 1.4%포인트 증가했다.   ○ 건강, 노동·여가=2018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전년과 같은 82.7년이다. 10년 전(79.6년)보다 3.1년 증가했다. 반면 유병 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64.4년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18년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이다. 특히, 폐렴 사망률은 2005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9년 고용률은 60.9%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8%로 전년과 같았다. 2019년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임금근로자 35.9시간, 비임금근로자 46.8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7시간, 0.3시간 감소했다. 2019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국민의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5시간, 휴일 5.4시간이었다. 전년보다 각각 0.2시간, 0.1시간 늘었다.   ○ 생활환경, 범죄·안전, 사회통합=2018년 우리나라 대기 중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41㎍/㎥, 23㎍/㎥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낮 시간대 소음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이며, 밤 시간대의 경우 대전을 제외한 5개 도시 모두 기준치를 초과했다. 2018년 1인당 도시공원 조성면적은 10.1㎡로 전년보다 0.5㎡ 늘어났다.   2018년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53명이었다. 이 중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가 4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8년 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7.3명으로 전년보다 0.8명 감소했다. 2018년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185건 감소한 3,368건이었다. 10년 전과 비교하여 24.5% 감소했다. 2018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63.5%)은 야간 보행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2019년 우리나라 국민이 신뢰하는 정부기관은 군대(48.0%), 지방자치단체(44.9%), 중앙정부(38.4%), 법원(36.8%), 경찰(36.5%), 검찰(32.2%), 국회(19.7%)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20.5%)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은 2014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19년 증가했다. 2019년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전년보다 3.0%포인트 감소한 60.7%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저출산·고령화 등 각종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가구조 대개혁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평가와 전망: “더 나은 미래 위해 국가구조·국민의식 개혁 시급”   통계청은 한국의 인구가 오는 2028년에 5,19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인가구·미혼가정·저출산 등의 증가로 이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결혼할 필요가 없다’거나 ‘자녀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인의 의식변화는 앞으로 주거를 비롯하여 교육·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기준 13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 중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이 30.4%였다. 연령별 비중은 13∼19세(53.6%), 20대(48.5%), 30대(40.1%), 40대(32.9%), 50대(19.0%), 60세 이상(11.8%)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졸이상(36.2%), 고졸(29.3%), 중졸(28.6%), 초졸이하(18.9%) 순으로 비중이 컸다.   2018년 기준 대학교, 전문대학, 산업대학, 기술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67.7%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올랐다. 계열별로 보면 의약계열(83.3%), 공학계열(71.7%), 자연·사회·예체능 계열(64.2%), 교육계열(64.1%) 순으로 높았다. 인문계열은 57.1%로 취업률이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대학졸업 후 취업을 보다 쉽게 하려면 의학계열과 공대계열을 택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지만 그리 건강한 생활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21.1%로 전년과 같았다. 고위험 음주율은 2018년 기준 13.8%다. 2015년 이후 증가 추세다. 고위험 음주는 1회 평균 남자 7잔 이상, 여자 5잔 이상을 마시면서 주 2회 이상 술을 먹는 것을 뜻한다. 100명 중 35명은 비만이었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313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11만원 늘었다. 그러나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간 임금 격차는 계속 증가해 작년 기준 196만9천원의 격차를 보였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임금격차로 인한 갈등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고용과 임금으로 인한 계층간 불평등 격차는 사회안정을 위협하는 ‘핵심 뇌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우리나라 국민은 공공부문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19.7%)와 검찰(32.2%)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여 정치개혁, 사법개혁 등 공공개혁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국민 중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이 전년보다 3.0%포인트 감소한 60.7%였다. 국민의 행복지수가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구조와 국민의식의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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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6-26
  • 코로나시대 ‘30초 안에 인생을 성공하는 법’…그 비밀은?
    이순신 장군은 대한민국 1만년 역사에서 최고의 명장이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왔을까?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고 이들을 위해서 적을 반드시 무찔러야 한다는 강렬한 사명감에서 나왔다. 그는 ‘난중일기’를 쓰면서 극일의 전략을 수립하고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영화 ‘명량’>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생존 위기다. 코로나19 이후 ‘위기지수’가 장마철 대나무처럼 수직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퍼렇게 멍든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미래전략원은 2019년 펴낸 ‘위대한 자기혁명’이란 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을 찾아 성공의 무기로 만들어라”고 강조한다. “비참한 굴종의 삶을 거부하고 당당한 홀로서기를 하라”고 역설한다. 그러나 이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사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야에 자신을 바늘처럼 강하게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성공을 꿈꾼다. 그러나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뜻을 이루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운명일 수 있고, 아니면 하늘이나 조상의 도움일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의 영역 밖의 일이다. 즉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내 스스로가 성공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시대 ‘30초 안에 인생 성공하는 법’을 특별히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위기지수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인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미래전략원은 ‘30초 글쓰기’를 적극 제안한다.   ◆ 성공의 법칙: ‘관찰-목표-전략-실행-평가와 혁신’ 5원칙 반복 실천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에서 절대성공 5원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첫째 관찰하라, 둘째 목표를 세워라, 셋째 전략을 수립하라, 넷째 실행하라, 다섯째 평가하고 새로운 혁신을 하라”이다. 즉 ‘관찰-목표-전략-실행-평가와 혁신’의 절대성공 5원칙은 과정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 5개의 톱니바퀴가 정교하게 들어맞아 돌아가야 인생성공이란 비밀의 문이 활짝 열린다.   화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화가 피카소,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 그리고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 파인만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가 그 분야의 성공자이자 역사를 창조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성공한 비밀은 무엇일까? 생각의 도구를 만들어 창조적 관찰을 했기 때문이다. 모든 성공의 시작은 관찰에서 출발한다.   관찰은 삶의 목표와 연동된다. 꿈이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찰을 통해 속도와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인생의 위대한 목표는 모두 ‘사랑’에서 비롯된다. 문익점, 세종, 이순신, 안중근 등 역사적 위인들은 모두 국가와 민족에 대한 ‘한없는 사랑’의 실천가들이었다. 이들은 가장 고귀한 목숨을 던져 세상을 구하고자 했다.   고려 백성들이 추운 겨울에 덜덜 떠는 모습을 생각하고 문익점은 귀국길에 몰래 목화씨를 갖고 왔다. 백성들이 문자를 몰라 하소연을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세종은 실명을 무릅쓰고 한글을 창제했다. 강토를 짓밟고 백성들을 유린하자 이순신은 “용서할 수 없다”며 도망가는 왜군들을 노량해전에서 격퇴하고 순직했다. 안중근은 대한침략과 동양평화 파괴의 주범인 이토 히로부미를 총탄으로 응징했다.   진정한 성공자들은 모두 역사(과거)는 물론 시대(현재)와 예지(미래)를 통찰한다. 또한 생명, 정의, 평화의 관점에서 자기를 희생하고 사랑을 실천한다. 그러므로 인생의 진정한 성공자가 되기 위해선 인류의 보편적 사랑이라는 대전제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늘 창조적 발견을 해야 한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무엇이 진리인지 모르고 ‘거짓된 일’에 평생을 보내는 것이다.     ‘30초 글쓰기’는 강한 목표와 창의적 전략 수립을 통해 이기는 인생을 만들어준다. 위기의 시대에 성공의 도구로 최고일 것이다.   ◆ 성공의 도구: ‘30초 글쓰기’를 통해 목표, 아이디어 자문하고 실천   성공자가 되는 데 필요한 창조적 도구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의 탄생>에서는 여러 가지 도구들을 제시한다. 그러나 국가미래전략원은 ‘30초 글쓰기’를 제안한다. 아침에 일어나 ‘절대성공 5원칙’에 따라 그 날의 목표와 성공 아이디어 구상을 적는 것이다. 아니면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내일의 목표와 성공구상도 쓰는 것도 좋다. 각자가 형편에 맞게 중단하지 않고 성공할 때까지 반복하여 실행해야 한다. 이것이 ‘30초 안에 인생을 성공하는 법’의 핵심 비밀이다.   ‘30초 글쓰기’는 하루에 최소한 3번 이상을 반복, 반복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소한 3가지 이상을 자신에게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써야 한다. 가령 코로나19는 왜 발생했을까? 이것이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까? 코로나19시대에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왜, 어떻게, 무엇이 등등을 묻고 답을 찾다보면 반드시 성공의 길에 이르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발발 수개월 전부터 ‘난중일기(임진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난중일기는 어떻게 보면 왜의 여러 행태를 관찰하여 침략할 것을 예측하고 이기기 위한 비책을 강구하기 위한 글쓰기였다. 이순신 장군은 ‘30초 글쓰기’를 통해 조선과 백성을 구하고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백의종군에서 풀려나 12척으로 왜선 330여척에 맞서 130여척을 격파한 명량해전은 그 백미에 해당한다.   역사상 모두 위대한 업적은 위대한 발견에서 이루어졌다. 문익점은 원나라의 광활한 목화밭을 보고 고려백성의 고통을 발견했다. 예수는 인간의 평등, 사랑, 진리를 발견하고 영원히 목 마르지 않는 삶을 설파했다. 부처는 중생의 생로병사 고통, 번뇌를 발견하고 왕자의 비단옷을 벗어던졌다. 콜럼버스와 에디슨도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진정한 성공자가 되기 위해선 ‘30초 글쓰기’를 통해 위대한 발견을 해야 한다. 30초는 인생을 성공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 남녀간의 운명적 사랑, 비즈니스맨의 협상, 사자의 얼룩말 사냥, 취업생의 면접 당락, 축구선수의 득점 여부 등 모든 것이 30초면 이미 결판이 나 있다. 그러므로 매일 아침 30초 글쓰기를 통해 먼저 이겨놓고 싸워 승리해야 한다. 인생의 성공과 승리는 바로 자기 자신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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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건국대, 자율주행 대비 차세대 기술전문가 키운다
    건국대학교가 과기부 ICT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에 나서게 되었다. <사진=건국대학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건국대가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건국대는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김기천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 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 기술 관련 전문가를 본격 양성하게 된다.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은 상황 인지를 위한 센서와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분석 및 인공지능화 등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다룬다. 인명과 관련된 자율주행 차량의 특성상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전체에 걸친 정보보안의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핵심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과기정통부 ICT 혁신 인재 양성 4.0 사업은 기존 일방향적인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신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건국대를 비롯하여 국민대·단국대·부산외대·성균관대·순천향대·포항공대 등 총 7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1개 과정당 연간 2억5000만원 수준(1차년도 1억2500만원)으로 최장 5년간(3년+2년) 지원받게 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를 통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리더형 인재가 향후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는 기존의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도전적·모험적 연구·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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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6-24
  • 삼성전자, 5G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솔루션 개발 성공
    삼성전자가 드론·인공지능을 활용한 5G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상태를 분석해 5G 네트워크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6월 2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수의 5G 기지국과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드론을 이용해 기지국과 안테나 시스템 설치 상태를 촬영해 서버에 전송한 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가 최적의 각도로 유지되고 있는지 분석해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솔루션을 시연했다.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는 서비스 커버리지를 결정하고 인접 셀과의 간섭을 최소화해 끊김 없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다. 기존에는 여러 엔지니어가 개별 국사를 일일이 방문해 무거운 측정 장비를 활용해 직접 측정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측정값의 오류 가능성도 있었다.   특히 삼성전자의 이번 솔루션은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를 드론을 활용해 측정하기 때문에 빌딩 등 높은 고도에 설치되어 있는 장비도 작업자의 안전 문제없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장비와 근접 촬영이 가능해 측정 오차 수준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네트워크 오토메이션(Network Automation)그룹 정서형 상무는 “2020년 말 정식 출시될 이번 솔루션은 드론·인공지능·5G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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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코로나19보다 더 끔찍한 ‘대재앙’ 몰려온다…그것이 뭘까?
    지구온난화로 북극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며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의 주인인 북극곰이 인간의 생태계 파괴로 점점 생활터전을 잃어버리고 극한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 머지않아 북극에서 빙하와 곰을 볼 수 없는 날이 올지 모른다. <사진=그린피스 한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재앙들이 인류를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다. 코로나19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로 인해 출현했다. 인류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반드시 지구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극권 시베리아 지역이 심상치 않다.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도시인 노릴스크에서 지난 5월 29일 대규모 경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향신문이 6월 21일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나자 러시아 정부는 즉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수습에 나섰다. 세계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등은 이번 사건을 북극권 시베리아의 최대 기름 유출 사고로 평가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노릴스크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의 연료저장고가 파괴되며 모두 2만1000t의 경유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6000t은 주변 땅으로 스며들었고, 1만5000t은 발전소 인근에 있는 암바르나야강으로 흘러들었다. 그러나 기름 유출 사고의 특성상 오렴된 생태계를 빠른 시일 안에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사고발생의 원인이다. 북극권 최대 기름 유출 사건이 특별히 주목되는 이유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구동토층의 해빙’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연료저장고 주변의 동토지반이 기후상승으로 침하하면서 저장고가 부서졌고, 이 때문에 내부에 있던 경유가 다량 유출됐다는 분석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즉 기후상승이 인간이 세운 시설물의 붕괴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북극권 영구동토층의 해빙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지구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와 대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일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강력한 경고와 함께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쇠귀에 경 읽기’다. <세계미래신문>이 실태와 대책을 찾아본다.     인류 미래의 대재앙이 예고되고 있다. 계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인류의 식량이 줄어들고 있다.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식량은 계속 줄어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진=청림출판>   ◆ 북극의 해빙: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이 시작됐다” 경고 메시지   ‘눈보라’와 ‘혹한’의 상징인 북극 시베리아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북극권의 빙하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동토층까지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곰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이야기도 결코 뉴스가 되지 못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접한 ‘익숙해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북극곰이 아닌 인간이 생활터전을 잃을 처지가 되었다. 시베리아 지역의 기름 유출사고 원인은 ‘영구동토층’의 해빙으로 인한 지반침하로 지목된다. 원래 시베리아는 1년 동안 토양 온도가 0도 이하로 유지되는 영구동토층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여기에 기둥을 박고 서 있던 연료저장고가 무너질 정도라면 영구동토층 내부가 녹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즉,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해빙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냉동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낮은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북동부 북극권 도시 베르호얀스크는 6월 20일 기온 38도를 기록했다. 베르호얀스크는 북극권에 인접한 지역으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니즈야야 페샤라는 지난 6월 9일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았다. 시베리아 지역의 기후상승으로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북극곰처럼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시베리아 지역에 인간이 설치한 유전 시설 등 각종 건물의 잇단 붕괴가 예고되고 있다. 더 우려스러운 문제는 동토층 해빙으로 인한 메탄가스의 방출이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10배 이상의 기후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문가나 연구기관이 예측한 것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머지않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대재앙이 잇따라 급습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메뚜기 떼들이 창궐하여 각종 작물을 초토화하고 있다. <사진=청림출판>   ◆ 세계의 폭염: “이미 재난은 닥쳐왔고, 미래는 결정되었다” 충격 보고   한국의 기온 상승도 예사롭지 않다. 기상청은 6월 22일 중부와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한낮에 서울은 35.4도까지 올랐고, 고양과 춘천은 무려 36도까지 치솟았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 폭염은 특히 약자 계층이 집중 타격을 받게 된다.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장기간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올 여름은 폭염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까지 써야 하기 때문에 아주 힘들 게 보내야 할 처지가 되었다. 비단 기후변화는 한국만의 사정이 아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이나 영국 기상청 등 세계적인 예보기관들은 올해가 가장 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과거에도 폭염은 있었다. 그러나 1500년부터 지금까지 여름 최고 기온을 갈아치운 5번은 모두 2002년 이후에 발생했다.   미국 싱크탱크 ‘뉴아메리카’의 연구원인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는 저서 <2050년 거주 불능 지구>(청림출판)에서 지구 재난 시나리오를 제시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미 재난은 닥쳐왔고, 미래는 결정되었다”는 충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기록적 한파가 왔으니 지구온난화는 거짓말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학자들이 제출한 기후변화 보고서를 거부하며 한 말이다. 그러나 지금 인류는 그 말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찬반을 나누어 한가로이 논쟁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전 지구적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인류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할 생존 프로젝트가 되었다. 그런데도 지금 전 세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온갖 이상기후와 재난에 몸살을 앓고 있음에도 딱히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 심각한 일이다.     인류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 탐욕과 편리만 추구하게 되면 그 끝은 고통밖에 없게 될 것이다. 지구환경을 지키는 대운동을 전 인류가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전개해야 할 것이다.   ◆ 기후대책: “코로나19 등 공동대응 위해 인류의 집단지성 발휘 시급”   더구나 일반 사람들도 ‘편의주의’에 빠져 비닐, 페트병 등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연대 등 환경단체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는 환경을 포기한지 오래다”라는 냉소적 태도도 나타나고 있다. 북극권의 빙하와 동토가 녹아내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의 출현, 메뚜기 떼의 창궐, 빈번한 폭우·폭염·가뭄 등 인간이 생활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구환경을 누가 지켜야 하는가?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인류 모두가 나서야 한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비닐,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를 제로화해야 한다. 결국 지구적 차원의 법을 통한 강력한 규제밖에 답이 없어 보인다. 지구기온을 낮추지 못한다면 인류의 대재앙은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녹색미래연대 관계자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금세기 안에 현재보다 3도 이상 상승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지구는 생태계의 파괴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 전체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며 “이제 인류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집단지성의 발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0-06-22
  • 북그루, 김대유·장영권 듀엣 북 콘서트 행복의 미래 ‘활짝’
    도서출판 북그루가 개최한 듀엣 북 콘서트에서 ‘핵복한 삶의 온도’ 저자 김대유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위대한 자기혁명’의 저자 장영권 박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민정 교수(맨왼쪽)와 김지원 박사과정생(맨오른쪽) 두 여성패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북그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책은 행복과 채움의 길잡이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 보자”   도서출판 북그루(대표 이창호)는 6월 1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한국출판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김대유 교수의 저서 ‘행복한 삶의 온도’와 2019년 장영권 박사의 저서 ‘위대한 자기혁명’을 대상으로 듀엣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그루가 신생 출판사임에도 불구하고 출판 도서들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출판콘텐츠’로 잇달아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준비한 것이다.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의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시종일관 웃음과 재미, 감동을 함께 누리며 1시간 30여분간 행복과 채움의 시간을 즐겼다.     도서출판 북그루가 개최한 듀엣 북 콘서트에서 북그루 출판 도서들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출판콘텐츠’로 잇달아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이창호 대표(가운데)와 저자, 패널, 주요 내빈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북그루>   ◆ 두 여성 패널: 연애·결혼·혁명·성공 넘나들며 저자와 청중 ‘감동 연결’   이날 듀엣 북 콘서트는 이정현 헤럴드에듀 대표의 축사로 시작하여 패널토론, 청중과의 대화로 이어졌다. 듀엣 북 콘서트 진행은 30대의 젊은 여성 패널들이 맡았다.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한 이민정 교수(중국 안휘의과전문대학)와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문화미디어를 공부한 김지원 씨(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전공 박사원)가 따뜻하고 깊이가 있는 질문을 통해 저자와 청중의 공감 플랫폼을 형성했다.   패널들은 ‘연애를 하면 가슴이 아프고 결혼을 하면 왜 머리가 아픈지’, ‘졸혼의 경제학과 죽음의 선택은’, ‘코로나19의 길목에서 홀로 사는 기술은 무엇인지’, ‘성의 텍스트를 사랑의 콘텍스트로 완성하는 방법은’ 등을 날카롭게 물었다. 또한 ‘왜 위대한 자기혁명을 해야 하는가’, ‘세계를 구하는 미래의 방주는 무엇을 의미하나’, ‘자신의 장점을 찾고 성공을 하기 위한 전략은’, ‘한국을 위한 미래전략은’ 등의 재치 넘치는 질문을 던졌다.   청중석에서는 ‘뜨거운 사랑과 행복한 결혼생활이 조화를 이루려면’, ‘늙어가는 노년의 삶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은’ 등을 깊이 있게 파고들며 저자들에 질문을 던졌다. 나아가 ‘청년들은 죽음을 실감하기 어려운데 죽음을 강조한 이유는’, ‘한국과 중국, 미국의 전략적 동반을 위한 대응책은 무엇인가’ 등 다소 진지하고 논쟁적인 이슈도 거론했다.     도서출판 북그루가 개최한 듀엣 북 콘서트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그루>   ◆ 두 저자 특징: 닮은 듯 다른 듯 “미지의 인생인가 정해진 운명인가” 여운   김대유 교수는 저서 ‘행복한 삶의 온도’를 소개하며, 고단한 인생길의 고난을 딛고 행복의 길을 만들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피카소의 시선과 아인슈타인의 눈빛에서 시대의 고독을 느끼고, 섹스의 텍스트를 사랑의 콘텍스트로 승화시키며, 몸을 치유하는 생활습관과 모순된 세상을 끌어안는 지혜를 발견하는 법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패널토론과 청중 문답을 통해 인문학적 감성이 넘치는 질문과 답변을 이끌어 냈고, 시종일관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장영권 박사는 저서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불확실, 불예측, 불투명 시대에 개인, 기업, 국가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역량을 극대화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최고의 전략과 비법을 제시했다. 장 박사는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과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미래예측과 함께 창의,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시대에 절대생존을 위해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 시대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창호 북그루 대표는 “북그루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연속 두 번째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된 성과를 기념하고, 시대의 따뜻함과 위로를 선사해 줄 두 저자의 책을 소개하는 의미에서 저자 사인회와 더불어 독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듀엣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루어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 인간의식
    2020-06-20
  • 문재인 대통령, 춘천 소재 더존비즈온 방문…이유가 뭘까?
    ‘디지털 뉴딜’을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이 ICT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을 방문해 플랫폼, 빅데이터, AI, 핀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ICT기업을 찾았다. 그 이유가 뭘까?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6월 18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디지털 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를 본격 시작하며 기업 관련 담당자 및 개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디지털 뉴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김용우 대표로부터 기업 성장 스토리와 비즈니스 플랫폼, 빅데이터, AI, 핀테크 사업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방문 자리에서 “디지털 뉴딜을 통해 대기업 중심의 생태계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글로벌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등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주역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문재인 정부 데이터 경제 전환에 호응 대표적 모범 기업 평가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8년 8월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을 계기로 2019년 12월 AI 국가전략 수립, 2020년 2월 데이터3법 개정 등을 통해서 데이터·AI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한국판 뉴딜 제시(2020년 6월 3일 추경 발표) 후 첫 번째 현장 행보로서 더존비즈온은 데이터 기반 혁신의 모든 단계를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1991년 자본금 5000만원의 소규모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시가총액 3.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팩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보급률 1위의 기업으로 12만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신축,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인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공인전자문서센터) 등 클라우드(Cloud Computing)와 연계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WEHAGO 내 다양한 서비스 중 재택근무 통합 패키지를 특별 구성해 무상 제공하면서 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이처럼 기업들의 비대면 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WEHAGO가 경영관리(ERP), 협업도구(UC), 업무 생산성(오피스 프로그램) 및 기타 업무용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11월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한 ‘WEHAGO T 2.0 전국 설명회’가 세무사, 공인회계사와 사무장 등이 대거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더존비즈온>   ◆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중소기업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어 12월에는 과기정통부의 데이터 사업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사례로도 소개되기도 했다.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유통하고 관련 기업들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내 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기업들의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내용을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흐름을 확보하고 금융기관에서 보다 수월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매출채권팩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송호철 상무는 “지속적인 정부의 데이터 활성화 정책지원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정부의 DNA(Data·Network·AI)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기업 생태계 구축에 보탬이 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더존비즈온의 성공 신화…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 “최강자”   더존은 기업의 정보화에 필요한 각종 Solution과 Service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12만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 팩스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보급률 1위의 기업이다.   특히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신축,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인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공인전자문서센터) 등 클라우드(Cloud Computing)와 연계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2019년 서울 을지로 부영빌딩을 매입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하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서 2017년 업계 최초로 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2020년 현재 전년동기 대비 22분기 연속 성장이라는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 과학기술
    • 산업
    2020-06-18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미래변화 예측 통한 미래비전 찾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제2차 ‘지방자치 미래비전 2040’ 포럼을 갖고 지방자치 미래비전을 모색했다. 사진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경이다. <사진=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미래의 지방행정 환경 및 영향을 분석하고 지방자치 미래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은 6월 18일 오후 4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지방자치 미래비전 2040’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행정·재정·기술·미래예측·교육·국토 등 분야별 지방자치 미래비전 2040 포럼 전문가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제1차 포럼은 지난 5월 28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의 주재로 진행되었고, 미래 지방행정 환경 및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지방자치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함이 논의됐다. 이번 제2차 포럼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이 주요 분야별 미래 예측 결과, 비전 및 세부과제 등과 연계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이어 포럼위원들 간 논의를 통해 미래전략 및 세부과제 등을 도출했다.   윤태범 원장은 “미래비전은 지방자치의 30년을 정리하면서 또 다른 20년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비전의 방향성·기준이 될 수 있도록 현 국가·지자체의 수직적 및 수평제 체계의 개편과 함께 2040년에 지향하는 지방자치의 모델에 대한 선제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다양한 지방자치 주체들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을 함으로써 비전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주도하고 있는 중추적 연구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기여하였음은 물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관련하여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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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코로나19 전 세계 사망 40만명 돌파…“누가 잘 대응했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대확산하여 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은 중국, 한국 등 코로나19 감염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7개국의 대응정책을 비교 분석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CGTN>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대확산하면서 4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는 가운데 아직 이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이 얼마나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 정책을 비교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은 중국, 한국 등 코로나19 감염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7개국에 대한 ‘인터랙티브 슈퍼 바이러스 보고서(an interactive Super Virus)’를 작성하여 6월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7개국은 모두 발병 초창기에 최초 확진자를 보고했으며 이들 모두 이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비교적 성숙한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각국의 상이한 정책이 서로 다른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CGTN은 “명료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각국에서 취해진 정책적 조치들은 엄격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비교 접근법을 사용해 팬데믹 진행 과정에서 각국의 조치들이 언제 그리고 얼마나 빨리 취해졌는가를 시각화했다. CGTN은 이를 위해 조기 감지에 필수적인 진단, 경제적 셧다운 및 집합 금지명령 등 선제적 조치, 임상 치료법 및 궁극적 특효약인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은 중국, 한국 등 코로나19 감염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7개국의 대응정책을 비교분석하여 시각화했다. 각국마다 코로나19의 첫 발생 이후 대응정책에 따라 누적 확진자의 수가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CGTN>   ◆ 주요 7개국 코로나19 대응: 국가별 조치 결과에 따라 큰 차이   발병 초창기 진단 테스트와 관련해 각 국가들이 취한 조치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엄청난 차이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는 대규모 진단을 시작했지만 이후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규모를 축소했다. 영국은 상황이 심각해지자 진단과 의료 자원을 증증 환자들에 집중했다.   한국과 미국은 거의 같은 시기에 첫 확진자 발생을 보고했다. 하지만 확산 시기에 진단에 대한 양국 정부의 입장은 완전히 달랐다.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일주일 후 보건부는 20여개의 제약사를 모아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독려했고 8일 후 문제가 해결됐다. 하지만 미국은 코로나19가 상륙한지 몇 주가 지나도록 진단키트 물량 부족과 불량 키트로 혼란이 계속됐다. 처음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승인과 관련한 과도한 규제가 문제였고 이후에는 누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때문에 혼란이 있었다.   여행 제한 조치 측면에서도 6개국 중 대부분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의 국경 통제가 이루어졌다. 공항에서의 건강 체크에서 여행 경고 및 제한, 해외 입국자의 격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치가 시행됐다. 국경 통제 후발주자인 중국은 세계적 확산이 이미 절정에 이른 3월 말이 되어서야 통제를 시작했다.   일부 국가에서 이러한 정책은 극단적인 조치를 동반했다. 트럼프 정부는 코로나19 창궐로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자 국내 노동자 보호를 이유로 60일간 미국 이민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로 고용이 증가하기보다는 수많은 가정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 국경 통제는 또 한 가지의 문제를 야기했다. 대부분의 서양 국가들이 국경 내에서의 예방과 통제를 간과한 점이다. 각국이 국내에서 시행한 이동제한 조치는 다양한 수준으로 효과를 발휘했다. 예를 들어 중국을 제외하고 6개국 중 대부분은 폐쇄에 앞서 자택격리 명령을 채택했다. 중국 우한은 첫 번째 집단감염이 보고된지 20여일이 지난 1월 23일 아침 일찍 강력한 폐쇄조치가 내려져 모든 차량, 기차, 비행기의 이동이 금지되었고 이 조치는 76일간 이어졌다.   이탈리아의 경우 자국 경제의 30%를 책임지고 있는 북부의 롬바르디아(Lombardy) 및 베네토(Veneto)에 유사한 조치가 시행되어 주민들은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시행했으며 필수 분야를 제외한 사업장도 모두 폐쇄되었다. 한편 미국과 영국 등 다른 나라들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초기 단계에서 의무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얼마나 이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인류가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조직, 사회 간의 협력이 절실하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코로나19 특성: 노인·흑인 등 취약계층 큰 타격 “불평등한 질병”   무방비 상태의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우리가 전례 없는 규모와 확산 범위의 팬데믹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지 않은지를 보여준다. 이 바이러스로 세계 최고 의료 시스템조차도 큰 타격을 입었으며 7개국 모두 의료진과 공급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지속적으로 감염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자신이 다른 환자들에 병을 옮길 수 있다는 두려움이나 전선에서 돌아왔을 때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정신적인 부담까지 안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질병이 아니다. 이 바이러스는 역사적으로 취약 계층에 더 많은 악영향을 미쳤다. 백인들보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미국 아프리카계 및 원주민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률이 백인에 비해 더 높다. 연령과 관련해서는 고령층이 사망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들의 가장 많은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이다. 또한 토착민들은 흔히 소외되고 국가의 법 체계에서 차별을 받기 때문에 폭력과 학대에 더욱 취약했다. 유럽에서 인구가 밀집한 빈민가에 살고 있는 로마 토착민들은 위생적이지 못한 생활환경 탓으로 유행병 발발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선진 의료 체계를 갖춘 많은 국가에서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미래가 절망적이고 우울한 것만은 아니다. 1월 발병 이후 수백 개의 대학, 제약회사 및 국제 기관들은 코로나19의 다양한 치료법을 연구하는 약 320건의 시험에 참여했다. 코로나19의 변이가 발생한 것을 감안할 때 국가, 조직, 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대대적인 규모로 이러한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 빠르게 확산 중인 팬데믹에서 시간은 가장 큰 자산이지만 이러한 협력 정신을 발휘하기에도 아직 늦지 않았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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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3
  • 나노코리아 2020, 7월 1일 개막 앞두고 ‘철벽 방역’ 구축
    ‘나노코리아 2020’이 7월 1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단계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은 나노코리아 2019 박람회의 모습이다. <사진=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나노융합기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0’이 7월 1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전시회가 열리는 킨텍스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4단계 방역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방역 시스템 1단계는 행사장 출입 통제다. 1전시장 출입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출입구 바닥에 1.5m 간격의 유지선을 부착했다. 전시장에 입장할 때는 1차 체온 측정 후 손 소독제를 이용해야 하며 만약 37.5도 이상의 고열자가 나올 경우 2차 체온 측정 후 간호 인력에 의해 별도로 관리된다. 모든 참관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을 할 수 있다.   2단계는 출입자 신원 파악이다. 출입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등록할 때도 방문 시간을 기록해야 한다. 추후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시 활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다. 3단계는 전시 홀 입장 통제다. 전시 홀도 전시장과 동일하게 △입구·출구 분리 △1.5m 간격 유지 △2차 체온 측정을 진행하며 추가로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4단계는 전시 홀 안에서 접촉 최소화하기다. 부스 간 통로 간격을 4m 이상 확보하고 관람 동선을 한 방향으로 안내하는 유도 화살표를 부착하고 비즈니스 상담장은 아크릴 차단막을 설치하여 안전한 상담 진행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회의장은 매일 1회 소독하며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의자 등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한다. 공조 시설은 수시로 가동해 외부 공기를 100% 유입한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나노코리아 2020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첨단 기술 비즈니스로 극복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중요한 행사이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킨텍스와 함께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워 안전한 전시회로 만드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밝혔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001년 12월 12일 설립돼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내 나노 산업기술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나노코리아 전시회 참관 등록은 나노코리아 2020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자는 전시 무료입장 및 다양한 전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0-06-13
  •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지각변동’…나의 생존전략은?
    박영숙·제롬 글렌은 최근 신간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를 펴냈다. <사진=교보문고>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모든 사고와 문화,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지각변동이다. 과연 코로나19 이후에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같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다양한 미래서적들을 이따라 펴내고 있다. 대표적인 책 중의 하나가 박영숙·제롬 글렌이 최근 펴낸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다.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미래 예측을 심층 분석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담은 종합 미래 전망서다.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미래선점 전략을 밝힌 책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발행되는 장기 시리즈로 스테디셀러다. 코로나19 충격과 파장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수개월 앞당겨 발행되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어느 누구는 그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저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미래가 불시에 찾아왔다. 2020년, 전 세계에 ‘동작 그만’이라는 명령을 내린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재택근무를 비롯하여 온라인수업, 줌 영상회의, 비대면 택배 등 낮선 이방인들이 코로나19를 비집고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미래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즉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모두에게 성공의 나침판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중간평가와 함께 ‘국가미래전략원’이 미래예측틀로 제시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패러다임을 각 분야별로 나눠서 책의 내용을 살펴본다.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가 지각변동하고 있다.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점을 통한 생존전략이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의 미래충격 중간평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 상황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세계은행(WB)은 6월 8일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5%에서 –5.2%가 될 것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WB는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2020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WB는 각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 둔화, 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선진국은 –7.0%, 신흥·개도국은 –2.5%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WB는 내년에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4.2%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는 경제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와 문명 등 모든 것을 뿌리부터 바꾸어 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만들어진 세계질서도 재편되고 있다. ‘러다이트(기계파괴) 운동’을 불러올 정도로 거부감이 컸던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상생활로 성큼 들어왔다. 기존 규제의 사슬에 묶여 있던 드론도 무인배송 분야에서 기량을 한껏 뽐내고 있다. 모든 것이 ‘새로 고침’으로 재편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반발이 컸던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실제로 지급되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차선책이었던 원격진료, 재택근무, 온라인교육이 메인 무대로 등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미래기술이 성큼 다가오면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생존과 성공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달라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수주 활로를 뚫기로 했다. <사진=현대모비스>   ◆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 분야별 전망: 기술, 환경, 의식, 안위 등 급변중   ○과학기술=그동안 규제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던 첨단 기술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대확산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경고한 것을 인공지능이었다. 드론은 거리를 소독하고 감염자를 찾아내며 정보 및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 등 첨단기술이 코로나19의 게놈을 해독하고 공유한 집단지성을 강화하는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다른 분야도 분발시켜 과학기술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 구글은 ‘양자우위’ 달성을 발표했다. 그리고 절대온도에서만 양자의 상태를 유지하던 컴퓨터를 15배나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양자컴퓨터가 현실로 다가왔다. 자율주행차 및 비행자동차의 등장과 함께 자동차 소유는 사라지고 새로운 ‘경험 비즈니스’가 나타날 것이다.   ○자연환경=스마트시티, 선도기업, 대학 등을 중심으로 탄소제로, 폐기물제로의 ‘제로’ 트렌드가 확산될 것이다. 또한 기술의 발달에 따라 폐기물을 재설계, 복구, 재사용이 활성화된다.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던 유전자 변형 식품이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편집 식품으로 개선된다. 천연자원과 환경을 보전하는 ‘순환경제’가 전면 부상할 것이다. 이로써 인간은 제6차 대멸종으로부터 살아남을 기회를 얻을 것이다.   더구나 민간우주관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특히 5월 31일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발사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이 성공으로 스페이스X는 민간 최초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도 머지않아 민간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식=인간의식이 과학기술은 물론 자연환경, 인간 자신 등 모든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십 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되었다. 개량된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가 탄생되었다. ‘크리스퍼’는 DNA 염기 코드를 편집해 겸상 적혈구 질환을 삭제함으로써 유전병 치료에 빛이 되었다.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데 성공시켰다. 이제 곧 유전병 치료가 보편화되어 인간의 건강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를 복제한 생체공학 신경세포를 만들어 치매를 극복해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30년에는 제조업 일자리의 50%는 로봇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노동은 더 이상 생계유지 수단이 아니게 된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분주해지며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경제’가 등장한다. 스마트시티는 현실과 똑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를 완벽하게 관리한다. 신인간이 곧 태동할 것이다.   ○ 국가안위=국가안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사회안전망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국가미래전략원 등 많은 미래학자들과 사회적 리더들이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기본소득은 일부 선진국에서 실험적으로 적용해보기도 했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그동안 ‘교환 가치’를 바탕으로 성립된 경제 체제에서 노동과 교환 없이 화폐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복지’의 연장이라는 인식이 깊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이런 고정관념을 바꿔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보편적 기본소득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주는 복지가 아니라 소비를 활성화시켜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수단이라는 점도 확인시켰다. 즉 기본소득이 단순히 복지의 강화 차원을 넘어 경제와 함께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토대가 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논의와 함께 정밀한 설계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구글은 2019년 10월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우위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양자컴퓨터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냉각기다. <사진=이트너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존전략: “꿈을 꾸고 도전하면 누구나 성공”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미래선점을 통한 미래 성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시각을 약간만 바꾸면 일자리나 경제, 사회에 대한 모든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선택의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찾아올지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우리가 선택하는 대로 미래 시나리오는 결정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가? 우리가 꿈을 위해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면 반드시 그 미래가 현실이 될 것이다.   한국 제약·바이오업계에 100여년 역사상 유례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K-바이오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셀트리온이다. 이 기업은 창립된 지 20년에 불과한 신흥주자이지만 유한양행, 녹십자 등 기존 메이저 제약사들을 따돌리고 왕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1조60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 시가총액 34조원(6월 8일 기준) 등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창립자인 서정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개개인의 창의성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경영철학을 수시로 강조해 왔다. 서 회장의 창의 경영이 결국 셀트리온을 짧은 기간에 선도자와 같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업체로 성장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른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선점함으로써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대변화가 폭발하며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망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서적을 읽고 미래통찰력을 키워 미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성공목표를 수립, 실행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우리는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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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세계최고 부자 아마존의 베이조스…인류 구원일까 위협일까?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장기적 비전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그는 1만년 동안 멈추지 않고 작동하는 시계를 만드는 데 거액을 기부했다. 1만년 후에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꿈꾸고 있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의 불안과 공포가 계속 되고 있다. 과연 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갈 것인가? 유대인들은 과거 이집트에서 노예처럼 살면서 자유를 갈망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모세가 등장하여 이들을 이끌고 비옥한 땅인 가나안으로 갔다. 지금 인류에게도 세상을 구할 새로운 리더인 ‘21세기 모세’의 등장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은 누구일까? 대표적인 사람이 미국의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57) 아마존(Amazon)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아마존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여 3년 연속 세계부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1150억달러(약 132조7000억원)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3월 18일~5월 19일)간에도 무려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렸다. 그의 부는 ‘하늘’로 치솟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지각변동을 일으켜 ‘미래권력’도 바꾸어 놓고 이다. 베이조스는 코로나19가 오히려 더 많은 부를 축적하는 기회로 작용하여 ‘미래권력’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실적과 주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 증시의 폭락장 속에서도 주가가 올 들어 28% 이상 껑충 뛰었다.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에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갈아치웠다.   그러나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38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었고, 150만명이 감염돼 9만명이 사망했다. 미국의 실직자수는 미 노동부가 집계를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승승장구하며 세계 최고의 부를 창출하고 있는 글로벌 공룡기업 아마존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려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존의 성장이 인류에게 새로운 구원이 될까 아니면 새로운 위협이 될까? <세계미래신문>이 각종 자료를 토대로 아마존의 실체를 추적해본다.     제프 베이조스가 1994년 7월 창업한 아마존은 플랫폼 제국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은 ‘모든 것을 팔고, 모든 사업을 전개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잡식성 거대 공룡’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본사 모습이다. <사진=아마존>   ◆ 제프 베이조스: 10대 부모에게서 태어난 꿈과 도전의 ‘이단자’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가 1994년 미국 시애틀에서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설립한 IT 기업이다. 초기엔 도서를 비롯하여 의류, 신발, 보석,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아마존은 이후 태블릿 PC를 제조 판매하고,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도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 스마트시티를 넘어 우주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사업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어 어떤 기업이라고 쉽게 정의할 수 없다. 아마존의 창립자 베이조스가 누구인지 분석해보면 그 실체가 보일 것이다.   베이조스는 1964년 1월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테드 조겐슨은 18세, 어머니 재클린 베이조스는 17세의 고등학생 부부였다. 베이조스가 태어난 후 1년 6개월 되었을 무렵, 그의 어머니는 이혼했다. 그리고 1968년 쿠바 출신 미겔 베이조스와 재혼했다. 베이조스라는 성은 그에게서 온 것이다. 미겔 베이조스는 악착같이 노력하여 석유기업 엑손(EXXON)의 임원이 되었다. 그는 베이조스의 롤 모델이 되었을 뿐 아니라 아마존을 설립할 때 첫 투자자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각종 인터뷰에서 베이조스는 자신을 키워준 새아버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존경을 나타내고 있다.   베이조스의 학창시절은 어떠했을까?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게임 등으로 컴퓨터에 푹 빠졌다. 그의 초등학교 때 선생님은 “대단히 총명하나 리더의 자질은 없다”고 평가했다. 마이애미 팔메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프린스턴대 물리학과에 입학했으나 양자역학을 배우면서 한계에 부딪혔다. 베이조스는 12시간을 걸려 이해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3~4명의 학우는 아무 거리낌 없이 문제를 푸는 것을 보고 물리학자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 그리고 적성에 맞는 컴퓨터공학과로 전공을 바꿔 졸업했다.   베이조스는 대학을 졸업한 후 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벤처회사 피텔(Fitel)에 취업했다. 그는 피텔에서 주식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입사 1년 만에 관리자급 직위에 올랐다. 2년 후 1988년 금융회사인 ‘뱅커스 트러스트’로 자리를 옮겼다. 입사 10개월만에 26세의 나이로 최연소 부사장이 되어 ‘BT월드’라는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엔지니어링 부서를 이끌었다.   베이조스는 1989년에 ‘메릴 린치’의 애널리스트인 헬시 마이너를 만나 네트워크 신사업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투자를 약속한 메릴 린치가 발을 빼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베이조스는 1993년 신생 뉴욕 월스트리트의 헤지펀드사 ‘D.E.Shaw컴퍼니’로 다시 이직했다. 30세의 어린 나이에 수석부사장 자리까지 오르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리고 D.E.Shaw에서 같은 회사 연구원인 매킨지 터틀을 만나 1993년에 결혼했다.   베이조스는 1994년 소비자와 생산자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인터넷 서점 사업을 구상하였다. 이때 그는 기사 하나를 읽고는 사표를 내고 시애틀의 작은 차고로 떠났다. 인터넷 시장 규모가 1년 새 2300배 성장했다는 기사였다. 베이조스는 1994년 7월 5일 세계 최초의 온라인 서점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아마존 전신인 ‘카다브라(Cadabra)’를 설립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이렇게 아마존을 창립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이자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 창립자가 2019년 5월 9일 유인 달 착륙선 ‘블루 문’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5년 내로 우주인을 달에 보내겠다”는 우주도전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블루 오리진>   ◆ 아마존의 성장: 혁신과 도전으로 초고속 확장 ‘세계 1위’ 달성   그렇다면 아마존은 어떻게 해서 세계적 대기업으로 성장했을까? 베이조스는 창업 당시 책은 보관과 운반이 쉬워 전자상거래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1994년 7월 회사를 정리하고 시애틀로 갔다. 그리고 친척과 친구들로부터 200만달러의 창업자금을 투자받아 자신의 집 창고에서 3대의 워크스테이션을 가지고 아마존닷컴을 창업했다. 물품 없이 온라인 카탈로그만 존재하는 순수 전자상거래 업체로 출발한 아마존은 3일만에 야후의 추천 사이트 페이지에 등록되는 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아마존은 이어 창업 일주일 만에 미국 전역과 전 세계 45개 도시에 서적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베이조스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전략’을 취했다.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봐도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는 것이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일부 책을 정가의 40%만 받고 판매했다. 이윤이 남을 리 없었지만 이같은 파격적 가격 정책은 어마어마한 충성고객을 만들어냈다. 7개월 후 기업 이름을 현재의 ‘아마존’으로 바꿨다.   베이조스는 1997년 5월 아마존을 주당 18달러로 나스닥에 상장했다. 33세의 나이에 1억7780만 달러의 개인 자산을 소유하게 되면서 창업 3년만에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아마존은 그후 음반과 영화 DVD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기 시작했다. 1998년부터는 온라인 와인매장과 약국,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회사에 투자했다. 하지만 2000년 닷컴 버블(인터넷 사업이 발전하며 1995년부터 2000년에 발생한 거품 경제 현상)이 꺼지면서 수백억 달러를 손실했다.   아마존은 자금 경색이 심화되어 최고 100달러였던 주가가 2002년에는 6달러로 추락할 정도의 경영 위기를 겪게 되었다. 그러자 언론들은 아마존닷컴(amazon.com)을 아마존닷봄(amazon.bomb. bomb은 폭탄이라는 뜻)이라고 부르며 아마존이 몰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2000년 1월 직원 150명을 해고했고, 2001년에도 전체 직원의 15%를 감원했다. 그리고 다양한 파괴적 혁신을 시도했다. 아마존을 인터넷 서점에서 종합쇼핑몰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후 아마존은 전자책(e-book) 등의 제품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계속해서 내놓으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04년에는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고객 기반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이 빛을 발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초고속 배송’ 서비스로 고객이 월 7.99달러를 내면 구매 이틀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유지에는 고객이 내는 요금 이상으로 더 많은 돈이 들었다. 하지만 아마존은 배송 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할 뿐 고객 서비스를 없애지는 않았다.   베이조스가 가장 역점에 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철저한 고객 중심주의’의 선언과 실천이다. 즉 고객에게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이 아마존의 비전, 미션, 핵심가치, 그리고 경영전략의 핵심이다. 그는 “고객에게 돈을 더 받기 위해서 일하는 회사와 덜 받기 위해서 일하는 회사가 있다. 아마존은 후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배송뿐 아니라 음악 스트리밍과 영상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는 구독 서비스로 성장했다. 아마존 프라임의 구독자 수는 2018년 1억명이 넘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또 다시 혁신하여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베이조스의 성공의 힘은 미래통찰과 혁신, 도전에서 나온다. 대부분의 CEO들이 향후 수개월 혹은 1, 2년을 고민할 때 베이조스는 5년, 10년, 심지어 1만년 뒤에 얻을 수 있는 ‘열매’에 대해 생각한다. 이 때문에 아마존의 상징 마크 ‘플라이휠(fly wheel)’이 미래권력을 창출하는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플라이휠은 일종의 상상 속 바퀴인데 처음 돌리는 게 힘들지만 가속도가 붙으면 엄청난 속도로 돌게 된다. 아마존이 그러하다.   베이조스는 현재 아마존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기업, 세계 부자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그의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의 혁신은 과거의 것, 기존의 것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탑을 쌓는 것이다. 예를 들면 2016년 12월 ‘아마존 고’라는 무인 슈퍼마켓을 시작했다.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결제하는 캐쉬어리스(cashier-less) 기술을 개발해 시애틀 본사에 위치한 슈퍼마켓에 적용했다. 아마존은 2018년 2월 아마존 고를 일반인에게도 개방했고, 2020년 3월부터는 외부업체에 캐쉬어리스 기술을 팔기 시작했다. 발상의 파괴였다.     제프 베이조스가 그의 소망대로 승승장구하여 21세기 모세가 되어 인류를 새로운 땅 ‘우주’로 이끌고 갈 것인지 아니면 모두의 공멸을 초래할 것인지 그 미래가 궁금해진다. 사진은 1969년 인간이 최초로 달에 착륙한 모습이다.<사진=아마존>   ◆ 아마존의 미래: “제2의 지구 만들자” 우주도시 개척의 꿈 도전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은 베이조스를 “지금껏 한 번도 혁신을 멈춘 적 없는 기업인”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혁신과 도전 정신은 아마존을 시가 총액 1조달러의 기업으로 올려놓았다. 아마존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의 ‘워너비(동경하는 기업)’가 됐다. 한국에서도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의 기업이 한국형 아마존을 노리고 경쟁하고 있다. 베이조스는 그동안 아마존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 신화를 써 왔다. 그러면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통해 궁극적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베이조스가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공을 들이는 사업이 있다. 바로 우주사업이다. 그는 “우주에 수백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베이조스는 이를 위해 2000년 우주로켓 기업 ‘블루 오리진’을 창업했다. 블루 오리진은 2015년 관광 목적으로 우주를 탐험할 수 있는 발사체인 ‘뉴 셰퍼드’를 개발했다. 2017년에는 시험 비행에 성공했고, 2020년에는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로켓엔진 공장을 세웠다.   베이조스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다. 베이조스는 고등학교 졸업생 대표로 한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주 호텔·공원·거주지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이야기를 했다. 머스크는 청소년 시절 SF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감명 깊게 읽었다. 두 사람은 민간우주시대를 열기 위해 본격적인 경쟁하고 있다. 서로 우주 도전 목표는 다소 다르지만 인류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는 비슷하다.   베이조스의 아마존은 플랫폼 제국의 제왕이다. ‘모든 것을 팔고, 모든 사업을 전개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잡식성 거대 공룡’으로 성장하고 있다. 엄청난 확장성으로 인해 국경이 없는 ‘사이버 월드’에서 베이조스는 세계 대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로 인해 베이조스의 아마존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다. 지난 2018년 6월 일본 작가 다나카 미치아키는 ‘아마존 미래전략 2022’를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아마존의 위험 요소를 4가지로 언급했다.   첫째, 아마존은 거대 공룡기업으로 독보적 1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은 진출하는 사업마다 최강자를 무너뜨리고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과 같은 1강 체제가 좋은 것이냐’라는 의문이 수면 위로 떠오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독점으로 인해서 실제 많은 오프라인 기업들이 파산하고 있다. 독점적 구조는 미래를 매우 위험하게 한다. 전자책을 만들어 종이책을 파는 수많은 사람들을 실직자로 만들었다.   둘째, 아마존에서는 데이터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 아마존은 빅데이터 시대의 최종 지배자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소비자의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소비자는 방대한 고객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리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처럼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여 논란이 된다면 단기간에 기업 가치가 30% 정도 추락할 수 있다.   셋째, 아마존은 사회적 역할의 약체화 특성을 갖고 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없이 근무를 시켜 직원들이 잇달아 사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회사 안팎에서 압박을 받기도 했다. 많은 직원들이 임시직이며, 소득도 낮고 불안정하다. 그리고, 일부러 이익을 남기지 않다 보니,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도 낮다. 지역 사회로의 재원 공헌이 적다 보니,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오직 빅데이터와 AI로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에만 역점을 두고 있다.   넷째, 아마존은 국가 수준을 넘어선 영향력을 갖고 있다. 단순, 소매 사업 및 물류 사업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국가 수준에서 진행했을 우주 사업과 기타 인프라 부분에까지 확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마존의 이러한 문어발식 확장에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마존은 도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시작하여 인공지능, 클라우드, 우주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아마존의 미래권력은 예측불허한 상황이 되고 있다.   더구나 베이조스는 코로나19 사태 수혜로 세계 최초 ‘조만장자’에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포브스는 코로나19로 실적이 증가하여 베이조스의 순자산이 2026년까지 1조달러(약 1228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이조스는 이에 대해 직접 “대마불사란 말은 없다”고 주장했다. 베이조스가 그의 소망대로 승승장구하여 21세기 모세가 되어 인류를 새로운 땅 ‘우주’로 이끌고 갈 것인지 아니면 모두의 공멸을 초래할 것인지 그 미래가 궁금해진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일 후원계좌: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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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및 생물학무기 실험 검찰 고발
    장영권 한국미래연합 탄저균추방세계평화위원장은 6월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하여 주한미군의 탄저균 생물학무기 반입 및 실험실 가동 관련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진=한국미래연합>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에서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탄저균 반입 및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 가동 의혹 사건이 검찰에 고발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미래연합 탄저균추방세계평화위원회(위원장 장영권)는 6월 4일 오전 11시 법무법인 지현재(담당변호사 문봉식) 대리인을 통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주한미군의 탄저균 반입 및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 가동 의혹과 관련하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 제1항을 위반하였다고 엄정 수사를 요구했다.   감염병 예방법은 제22조 제1항은 ‘감염병의 진단 및 학술 연구 등을 목적으로 고위험병원체를 국내로 반입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주한 미군은 2015년경부터 ‘감염병 예방법이 정한 ‘고위험병원체’인 탄저균을 오산 공군기지와 용산 기지 등에 반입하여 실험과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미국은 ‘생물무기금지협약’(Biological Weapons Convention. 1975) 가입국으로서 생물무기의 개발, 생산, 저장, 취득, 보유하지 않을 의무, 폐기 또는 평화적 목적에 사용할 의무, 어떠한 사람에게도 양도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이와 관련 주한미군은 ‘고위험병원체’인 탄저균을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5년경 탄저균을 국내 반입한 것과 관련한 진상조사에서도 확인된 사항이다.   주한미군은 1998년부터 오산기지에 탄저균 실험실을 운영해 왔고, 주피터 프로그램에 의하여 2013년부터 탄저균을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에는 민간 택배회사인 페덱스를 통하여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우리 국민은 대량살상이 가능한 탄저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다. 장 위원장은 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주한미군의 탄저균 실험실 가동에 대해 엄격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한국미래연합 탄저균추방세계평화위원회는 6월 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 K-6(캠프 험프리스) 안정리게이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인 탄저균이 노출되면 한국인의 생명과 안전이 심대하게 위협 받게 된다”며 “주한미군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을 즉각 폐쇄하고 생명존중과 세계평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주한미군은 가장 최근인 2019년 부산항 제8부두 생화학실험 등을 포함하여 한국 각지에서 반입을 계속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탄저균은 호흡기 흡입을 통한 감염의 경우 급성 사망률이 80% 이상에 이르고, 생물무기로 사용될 경우 그 위력이 수소폭탄을 능가한다는 평가도 있다. 뉴욕타임스(2015)는 “1갤런(약 3.79ℓ)의 탄저균만으로도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장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함께 탄저균마저 노출된다면 한반도는 대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는 위험인식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주한미군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 즉각 폐쇄 △21대 국회 국정조사 실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생물무기금지협약(BWC) 준수 등 5대 요구사항을 주한미군과 한국정부에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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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한국에 코로나19보다 더 가공할 ‘생물무기’ 존재…뭘까?
    한국미래연합 ‘탄저균추방세계평화위원회’가 6월 1일 오전 11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 K-6(캠프 험프리스) 안정리게이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한국미래연합>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의 불안과 공포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대량살상의 위험이 있는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을 가동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화단체들이 잇따라 폐쇄를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미래연합 ‘탄저균추방세계평화위원회’(위원장 장영권)는 6월 1일 오전 11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미군기지 K-6(캠프 험프리스) 안정리게이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인 탄저균이 노출되면 한국인의 생명과 안전이 심대하게 위협 받게 된다”며 “주한미군은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을 즉각 폐쇄하고 생명존중과 세계평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주한미군은 지난 2013년부터 탄저균을 한국 내로 반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09년에서 2014년까지 용산과 오산기지 등에서 총 16차례의 탄저균 실험을 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사고로 한국인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기도 했다. 당시 민간 택배회사인 페덱스에 의한 배달이 문제가 되어 불거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모르게 큰 재앙을 겪었을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더구나 가장 최근인 2019년 주한미군 부산항 제8부두 생화학실험 등을 포함하여 한국 각지에서 반입을 계속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탄저균은 호흡기 흡입을 통한 감염의 경우 급성 사망률이 80% 이상에 이르고, 생물무기로 사용될 경우 그 위력이 수소폭탄을 능가한다는 평가도 있다. 뉴욕타임스(2015)는 “1갤런(약 3.79ℓ)의 탄저균만으로도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장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함께 탄저균마저 노출된다면 한반도는 대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는 위험인식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주한미군과 한국정부에 5대 요구사항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평택 오산미군기지 등 한국내 주한미군 생물학무기 실험실의 즉각적인 전면 폐쇄, △주한미군의 세균실험실의 불법적인 세균 반입과 실험에 대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수사 및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21대 국회의 강력한 관련 국정조사 즉각 실시, △미군 기지·시설 내에 위험한 무기반입시 사전에 한국과의 협의 규정을 포함하는 등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의 즉각 개정, △미군의 탄저균 실험 금지 등 ‘생물무기금지협약(BWC)의 준수를 요구했다. 특히 미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생명수호와 인류평화를 위해 생물학무기 폐기를 공론화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해결하여 ‘국제 생물학무기폐기 협정’을 체결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장영권 한국미래연합 탄저균추방세계평화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주한미군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을 즉각 폐쇄하고 생명존중과 세계평화에 나서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한국미래연합>   2015년 5월 7일 미국방산협회에서 진행한 ‘화생 방어능력 증강에 대한 포럼’에서 발표된 생화학 방어 프로그램(일명:주피터/JUPITR) 자료에는 미군의 탄저균 실험실이 위치한 기지로 용산·오산·평택·군산 미군기지가 특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한국시민단체들은 수년 전부터 주한미군의 탄저균 반입금지와 이에 대한 세균실험실 폐쇄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미군 당국은 늘 면피용 해명으로 일관해 왔다.   특히 5월27일 연합뉴스, 5월 28일 뉴스1(뉴스1코리아)과 오마이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주한미군 세균실험 프로그램인 ‘센토’의 지휘소를 위탁·운영하는 연구소 바텔에서 지난 3월 주한미군 기지에서 일할 실험요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미국의 한 취업사이트에 올라온 바텔 채용 공고를 보면 부산, 대구, 서울, 동두천, 창원시 진해구 등이 근무지였다. 임무는 센토 체계를 활용한 정보수집과 감시였다.   미디어오늘은 5월 29일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경남민언련)이 발표한 “미군 세균전 실험에 지역언론은 무엇을 하는가”란 성명에서 주한미군의 세균전 부대 배치 의혹을 보도하지 않은 언론을 비판했다고 5월 30일 보도했다. 경남민언련은 “미군부대에서 세균실험을 한다는 것은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지역에 중대한 사안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는 것은 지적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구축에 앞장서온 ‘불평등한 SOFA 개정 국민연대’ 상임대표 이장희 박사(전 한국외국어대 대외부총장)는 “주한미군의 생물학 무기 세균 실험실 및 주피터 프로그램의 즉시 폐쇄 및 국회내 주한미군의 탄저균 전면 재조사, 한-미 주둔지위협정(SOFA)의 제9조(통관과 관세), 5항(다)을 즉시 개정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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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2020-06-02
  • H2K, 최초 AI 도입 한글교육앱 ‘소중한글’ 전면 개편
    에이치투케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아이(AI) 선생님’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리 중심 한글교육 앱 ‘소중한글’을 전면 개편한다. 사진은 소중한글 홈 화면이다. <사진=에이치투케이>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에이치투케이(대표 홍창기, 이하 H2K)는 인공지능 기반의 ‘아이(AI) 선생님’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리 중심 한글교육 앱 ‘소중한글’을 전면 개편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소중한글은 이번 개편을 통해 아동의 학습 진단 결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교과를 골라주는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한글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소중한글은 2018년 한글날 공식 출시된 유아동 대상 한글 교육 전문 앱이다. 기존의 단어 위주 교육과 달리 영어의 파닉스(Phonics)처럼 낱글자 소리로 한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중한글은 한글 파닉스 교육 게임으로 주목을 받아 애플이 선정한 ‘2019년 올해 나온 멋진 앱’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아이(AI) 선생님을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AI 선생님은 지난 1년 7개월여 동안 8만명의 아동에게 소중한글을 서비스하며 수집한 500만건의 빅데이터를 학습해 완성됐다.   AI 선생님은 총 3회에 걸친 진단을 통해 학습 취약점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최대 120차시로 구성된 개인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자녀의 입학 전 한글 해득을 목표로 하는 부모는 기존 가정 방문 선생님의 개별 학습 지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한글 교육 효과는 임상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H2K이 한글 공부 경험이 없는 61명 아동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사전 체험 학습 결과에 따르면 아동들은 학습 전보다 학습성취도가 평균 53%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평균 15분 동안 소중한글 앱을 체험한 아동의 47%는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실력 향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창기 H2K 대표는 “소중한글은 한글 교육에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첫 번째 사례”라며 “비식별화된 한글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시된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 많은 가정에서 수준 높은 한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소중한글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글 학습 단계 진단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최대 일주일간 무료로 제공된다. 부모가 소중한글 앱에서 기초, 기본, 실력 등 난이도를 설정하면 한글 학습이 필요한 아동이 10분간 교육게임을 진행해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무료 체험 기간이 종료되면 월 구독료 8500원에 아이(AI) 선생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인간의식
    • 교육
    2020-05-30
  •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재편…7대 아이템과 성공전략은?
    세계 최고의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년 연속 세계 부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1150억달러(약 132조7000억원)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에도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변화가 크게 바뀌고 있다. 자동차 등 전통적 제조업이 쇠퇴하고 언택트 산업,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바이오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혁신을 넘어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지난 3월 7일 국가미래전략원의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여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해 세계 최초로 보도했다. 그 이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다양한 분석 보고서가 줄을 이었다. 주요 내용은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지각 변동할 것이란 대예측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최초로 보도한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기사는 독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2019년 2월 창간 이후 수많은 보도를 했지만 이 기사가 단숨에 1만명을 돌파하여 ‘많이 본 기사’ 2위로 등극했다. 용량이 다소 제한된 관계로 두 차례나 다운이 되기도 했다. 그만큼 코로나19 이후 미래 전망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은 3개월 가까이 흐른 지금, 대부분의 예측이 정확하게 적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들 내용을 종합하여 ‘부의 미래’ 변화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조심스럽게 결론을 먼저 밝힌다면 “부의 미래도 대지진 버금가는 지각변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신흥부자의 반열’에 오르고자 한다면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을 잘 분석하여 전략적 도전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가 재편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인구변화를 파악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잘 분석하여 선점해야 한다고 말한다.   ◆ 미국의 부의 미래 변동 :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 심화   미국은 세계의 부를 좌우하는 세계 최고의 부국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여전히 강한 나라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경제 분야 기업가들은 재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임금 노동자들은 대량 실직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최근 “미국 두 달 새 3860만명이 실직했는데 억만장자들은 자산 534조원을 불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책연구소(IPS)와 미 소비자단체 ‘공정한 세금을 위한 미국인(ATF)’은 5월 21일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 자산 변화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이 오히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이 기간 동안 2조948억달러에서 15% 늘어난 3조3820억달러로 4340억달러(약 534조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집계하는 미 억만장자 600명 이상의 자산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기간은 미국 대부분의 주가 코로나19로 봉쇄된 3월 18일부터 경제 재개가 본격화한 5월 19일까지 2개월간이었다. 다소 의외인 것은 자산이 불어난 순위가 억만장자 피라미드 순서와 거의 같다는 점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에도 부자일수록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의미다.   자산 증가액 기준으로 부자랭킹 전 세계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실적과 주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 증시의 폭락장 속에서도 주가가 올 들어 28% 이상 껑충 뛰었다.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에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갈아치웠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50억달러(약 30조9450억원)의 자산을 늘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의 최고 부자 5인에 꼽히는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저커버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래리 엘리슨 오라클의 불어난 자산만 760억달러(약 94조728억원)에 달했다. 모두가 IT솔루션, 언택트, 디지털 분야의 기업 CEO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순자산 증가율로는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48%로 1위에 올랐다. 머스크의 자산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저커버그(46%), 베이조스(31%) 순이었다. 이혼 위자료로 아마존 주식을 받은 베이조스 CEO의 전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도 재산이 약 30% 늘어 480억달러(약 59조4000억원)로 증가했다. 이들도 역시 코로나19 위기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 여행, 숙박에 종사하는 억만장자들은 큰 손실을 보았다. 폴로(Polo)의 창업자인 랄프 로렌은 자산 1억달러(약 1238억원), 하얏트호텔의 존 프리츠커 회장은 3400만달러(약 420억원)의 피해를 보았다. 보고서는 특히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38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었고, 150만명이 감염돼 거의 9만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실직자수는 미 노동부가 집계를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생존과 사망은 물론 부의 미래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위기를 새로운 부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 부의 미래 변화 전망 : 주식 등 6대 분야 분석 “블루오션 찾아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상상할 수 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큰 변화가 예측되는 9대 사회·경제적 변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접촉 인터페이스 및 디지털 인프라 확대 △ IoT 및 빅데이터 활용 강화 △AI 기반 신약개발 △온라인 쇼핑 확대 △원격진료 △로봇에 대한 의존도 증가 △e-스포츠의 부상 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의 미래가 이들에게 집중될 것임을 시사한다. 6대 부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분석해본다.   ○ 주식 가격의 직격탄=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것이 주식시장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개별 종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심지어는 같은 업종 내에서도 주가의 희비가 연일 갈리고 있다. 5월 26일 기준 연초 이후 롯데쇼핑의 주가는 35.28% 내렸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카페24의 주가는 24.61% 올랐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28.95% 내렸고, 삼천리자전거는 74.72%나 올랐다   ○ 부동산 가격 대지진=코로나19 이후 가장 불투명해진 것이 부동산 가격이다. 기존에는 소위 역세권, 상가지역이 대인기였다. 교통중심의 가치평가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동을 제한하고 재택근무, 원격처리가 확대되면서 부동산의 가격은 출렁거리고 있다. 이제 업무용, 상업용 빌딩이 약화될 것이다. 사람들은 앞으로 소규모로 모일 것이고 이로 인해 기존의 도심이나 역세권에 공실이 넘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찾는 ‘스토리’가 있는 지역이나 공간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노동 시장의 불평등=재택 및 원격근무의 확대로 노동시장의 재편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육체노동은 일자리가 대거 없어지고 임금도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파트타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디지털 기반 기술자들은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위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원격노동자, 현장에 꼭 필요한 현장노동자들은 귀하신 몸으로 어느 정도 ‘몸값’을 받게 될 것이다.   ○ 제조업 추락과 재편=‘못생긴 딱정벌레차’로 81년 전 등장한 폴크스바겐이 2019년 생산이 중단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현대차도 코로나19로 생산과 판매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삶의 문화를 통째로 바꾸어 놓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 잘 올라타야 부를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등은 코로나19로 한때 화장지를 사재기했었다. 그러나 최근 ‘비데의 발견’을 통해 비데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비데 제조업체는 요즘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 교육시장의 대충격 예고=염재호 전 고려대총장은 “이젠 스카이(SKY;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졸업장이 10년 내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교육시장의 충격적 변화가 몰려오고 있음을 뜻한다. 기존의 한국교육은 소위 간판중심의 교육이었다. 이제는 온라인교육이 보편화되면서 특정대학, 특정교수에 얽매지지 않게 된다. 세계 어느 대학, 세계 어느 교수로부터 공부하게 된다.   ○ 재미와 감동의 콘텐츠=코로나19로 사람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관심사가 바뀌고 있다. 소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영화나 연극, 드라마보다는 짧고 임팩트 강한 콘텐츠가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 짤막한 코믹 영상인 ‘짤’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는 곧 새로운 부의 미래가 된다. 크리에이터는 어렵지만 히트를 치면 큰 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의 관심과 이동, 돈을 쓰는 곳 등을 알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소비심리를 파악하여 공략할 필요가 있다.   ◆ 부의 미래 축적 전략: “혁신, 혁명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각 개인이나 기업, 국가도 혁명적 변화를 압박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은 제자리에 서서 변화를 거부하고 있다. 마치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뜨거워져서 죽는 줄을 모르고 현재만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아직은 생존의 시간이 남아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이번 여름에 종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올 가을이나 겨울에 더 무서운 놈으로 변신하여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2~3년 계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 일자리가 계속 안전할까? 정부가 계속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줄 수 있을까?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가 ‘예고된 먹구름’에 대비해야 할 때다.   결국 생존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코로나19의 요구에 ‘적응’해야 한다. 코로나19에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업,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맞춤형 능력개발이 필수적이다. 즉 전문서적을 찾아 읽고, 특수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분야, 언택트산업, 재택과 원격 노동 등을 찾아 떠나야 한다. 현재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면 천만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는 분야에 종사한다면 즉각 ‘자기혁명’을 결행해야 할 것이다.   부의 미래에서 새로운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식변화와 적극적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가 깨어 절박감 있는 각성을 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발견’을 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추진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성공할 때까지 포기나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한다. 앞에서 부의 미래 사업 아이템으로 6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나머지 하나는 스스로가 독창적인 성공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열정의 불꽃을 피워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나와 우리 기업, 일터는 어떠한가? 철저한 생존의 길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남보다 서둘러 선점해야 부의 미래를 축적할 수 있다”며 “위기는 분명 또 다른 기회다. 위기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자들의 촉각을 터득하고 모두가 부의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일 후원계좌: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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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민주, ‘21대 국회의장’ 박병석 의원 추대 …그의 국회 비전은?
    박병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뒤 인사말에서 “일하는 국회,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정과 정성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박병석 의원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결같은 사람’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사실상 확정됐다. 6선의 박 의원은 21대 국회 여야 당선인 중 최다선이다.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 대통령에 이은 국가 의전서열 2위다. 21대 국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일하는 국회’가 될지 주목된다.   박병석 의원은 5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19~20일 실시한 국회의장 후보 접수에 단독으로 등록해 표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당초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5선 김진표 의원이 양보했기 때문이다.   박병석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전·후반기 국회의장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삼수 끝에 뜻을 이루게 됐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대의석인 177석의 공룡여당 출범에 따라 여대야소 정국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여야 평가는 ‘협치와 개혁 국회’를 이끌 적임자로 여긴다. 박 의원이 여야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는 만큼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쓴 20대 국회를 되풀이하지 않을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제1당 몫이다. 거대 여당인 민주당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박 의원은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법에 따라 여야는 6월 초에 21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각 당에서 추대한 국회의장단 후보를 표결을 통해 선출해야 한다. 국회의장단 선출기한은 6월 5일까지다. <세계미래신문>이 오는 6월 시작되는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박병석 국회의장의 국회비전과 개혁 구상, 인물 등에 대해 '이데일리' 보도 등을 참고하여 알아본다.     박병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뒤 인사말을 하기에 앞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늘 엷은 미소를 짓고 있어 ‘스마일 국회의장’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박병석 의원실>   ◆ 기대되는 21대 국회: “촛불시민혁명의 준엄한 명령 이행”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끌 21대 대한민국 국회는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된 뒤 인사말에서 “21대 국회는 ‘촛불시민혁명’ 후 처음으로 구성되는 국회”라며 “시민들은 개혁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명령에 따라 국회개혁을 통해 21대 국회를 ‘일하는 품격국회’로 만들겠다”고 국회2.0 비전을 제시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 의원은 “당선인들을 만나 일하는 국회, 신뢰 받는 국회,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들도록 의장이 앞장서달라는 주문을 받았다”며 “기꺼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개혁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만들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물론 이미 규정된 국회법을 충실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향후 구상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성공,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21대 국회 초기 1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은 개혁의 성과, 보다 큰 삶의 해결, 코로나19에 따른 국가개조 차원의 대한민국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다”며 “국회는 최선을 다해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21대 국회의 역점을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국회’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중도 성향으로 계파색이 옅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협상가로 알려져 있다. 19대 국회 때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낸 만큼 국회의장단의 역할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국회의장이 되기 위해 21대 초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쓴 손 편지까지 보낼 정도로 열정과 정성을 쏟기도 했다. 박 의원이 ‘삼수’라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국회의장이 되는 만큼 국회 안팎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6월 시작되는 21대 국회가 처한 대한민국의 안팎의 상황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 경제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구축,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 등 각종 국가개혁 현안이 산적해 있다. 국회가 지난 20대처럼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투명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21대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되길 염원하고 있다. 국민에 의한 국회, 국민의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박병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된 뒤 인사말을 하던 중 20여 년 전 민주당 험지였던 대전 서구갑에 깃발을 꽂은 시절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사진=박병석 의원실>   ◆ 박병석 의원은 누구: 외유내강형 ‘스마일 국회의장’ 예고   박병석 의원은 1952년 대전 태생이다.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후 언론인 활동을 거쳐 1999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그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불모지와 같은 대전 서구갑에 민주당 깃발을 들고 내리 6선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은 ‘한결같은 사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국회의장 선출 시 민주당을 탈당해야 한다. 박 의원은 이 대목에서 지난 20년을 회고하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첫 발을 디뎠다. 박 의원은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변인을 맡아달라고 했을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박 의원은 1992년 로스앤젤레스(LA)폭동 당시 수행 기자로 동행했다가 고 김 전 대통령의 마음에 들었다고 전해진다.   박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도 꼽힌다. 이에 한·중관계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 의원은 국회 한중의회외교포럼 회장도 지냈다. 중앙일보 재직 당시 홍콩특파원을 지냈으며 당시 톈안먼 사태를 취재해 중국 자오쯔양 총리 체포 구금 기사로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중국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당시 한국 정부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참석해 시진핑 주석과 동북아 정세를 토론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다. 그러나 언론인 출신으로 정책현안을 다룰 때는 치밀하고 날카롭다. 외유내강형 스타일이다. 늘 엷은 미소를 짓고 있어 ‘스마일 국회의장’으로 불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2년 뒤 국회의장직을 마쳤을 때 국민의 국회, 품격 있는 국회를 만든 국회의장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1대 국회를 이끌 ‘박병석 국회의장 시대’가 막중한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 성공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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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 전국단위 전문 강사 모집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가 전국단위 전문 분야 강사를 모집한다. 사진은 포스터의 일부다. <사진=형설이엠제이>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이하 KBSeLife)는 교육분야 확대 및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전국단위 전문 분야 강사를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로 모집한다고 5월 25일 밝혔다.   대중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활동 중인 강사를 포함,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 다양한 분야의 강사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SNS 위주로 활동 중인 분야별 숨어 있는 고수를 발굴,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선발된 강사들에게는 KBSeLife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강의 개설 자격이 부여되고 강의 주제 관련 필요시 오프라인 강의 자격까지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전국 단위 강사모집은 기존의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자유 양식으로 주제 관련 동영상이나 강의 계획서를 제출하고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SeLife 홈페이지 메인 화면 우측 상단부 ‘강사지원’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KBSeLife는 온라인 평생교육을 학습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들의 강의 및 우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강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eLife는 평생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 유수 교육업체 120여곳과 제휴를 통해 유아에서 실버까지 배울 수 있는 인문 교양, 실용 취미, 취업 직무, 국가 자격증, 평생교육 양성과정, 외국어, 디자인IT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전 국민 취업, 직무, 보수, 창업, 인생 설계, 4차산업 전문 교육 및 반려 인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관련 전문 교육 등으로 교육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 재능기부와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시간 방송 송출, 상담형 스튜디오, 화상회의, 화상 수업 등 비대면 양방향 수업이 가능한 KBSeLife 스마트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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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물 없이 샤워할 수 있을까?” 세계최초 개발 성공…그 비결은?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도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전 끝에 세계 최초의 대발명을 하였다. 그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대발견’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루드윅 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씻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물 없이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루드윅 매리쉐인(Ludwick Marishane)이다. 그는 아프리카 남아공 북부지방의 자갈길이 많은 ‘림포포’라는 열악한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루드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루드윅의 성공담은 5분13초짜리 ‘테드(TED)’ 강연 영상으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담은 한 소년의 어이없는 질문에서 나온 도전기다.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괴짜들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 2시간씩을 걸어야 한다면 소중한 물을 샤워하는데 쓰는데 주저할 것이다.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웨인의 무한 도전기는 그가 어떻게 값싸고 깨끗하며 편리한 해결책이자 동시에 세계 최초의 샤워 대체 제품을 개발했는가에 대한 놀랍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세계미래신문>이 루드윅의 도전기와 성공의 비밀을 추적해 본다.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루드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하는 로션을 개발했다. <사진=사회공헌 아이디어 Something)   ◆ 루드윅의 도전기: 친구의 황당한 질문 낡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며 시작   루드윅이 17세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그해 겨울 따뜻한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농담 삼아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야! 피부에 바르고 씻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을까?” 루드윅이 맞장구를 쳤다. “그런 게 있다면 나라도 당장 사겠다! 사실 나도 샤워를 몹시 싫어하거든.”   루드윅은 일광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내 친구가 무심코 던진 질문에 대해 답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도 ‘피부에 바른 다음에 씻지 않는 제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루드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루드윅이 사는 지역은 물과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더구나 컴퓨터나 노트북은 있을 리 만무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는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 1대뿐이었다. 정말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루드윅은 어느 날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물에 관한 놀라운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전 세계 2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아프리카인은 4억5천만명이나 된다. 이들은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물을 길으려면 2~3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으로 가야 한다. 애써 찾은 물도 깨끗하지도 않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단지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뿐이다. 한마디로 트라코마는 잘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걸릴 리 없는 가난한 나라의 질병이었다.   루드윅은 충격적인 통계 내용을 확인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다. 즉 그는 몸을 깨끗이만 해도 트라코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냈다. 그리하여 씻지 않아도 몸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하게 결심한다.   그는 휴대폰으로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 나섰다. 로션, 크림, 화합물, 융해점, 독성 등에 관해서 검토하고 인터넷 구글링을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틈틈이 모아 정리해 나갔다. 루드윅은 무려 4년 동안 인터넷 검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강행했다.     루드윅이 개발한 드라이 배스는 제품을 구부려서, 가운데를 부러뜨린 후 짜내서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사진=EBS>   ◇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발했다” 사랑은 위대한 걸작을 낳는다!   루드윅은 마침내 물 없이 샤워를 하는 비법을 찾아냈다. 그는 이 비법을 자신의 낡은 노키아 휴대폰에 40페이지 분량의 사업계획서와 특허권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몸에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씻어지는 목욕 대체 로션, 즉 ‘드라이 배스(Dry Bath)’였다. 드라이 배스는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건식 목욕제다.   결국 루드윅은 ‘물이 없이도 샤워가 가능한 드라이 배스’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했다. 로션을 몸에 바른 뒤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샤워 끝’이다. 호텔에서 빵을 먹을 때 나오는 치즈나 잼처럼 가운데를 접어서 짠 후 몸에 발라 사용한다. 제품을 구부려서(bend), 가운데를 부러뜨린(snap) 후 짜내서(squeeze)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드라이 배스는 알코올 손 세정제와 비슷하다. 첨가 향이 없고 피부에 자연분해성 막을 형성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목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드라이 배스가 세상에 나오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편리한 샤워 때문에 드라이 배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유층들이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루드윅은 가난한 지역에서 묶음이 아닌 소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보고 한 봉지에 한번 샤워할 수 있게 묶어 판매했다. 그의 사업은 두 가지를 전달했다. 하나는 청결함, 다른 하나는 편의성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함을 주었다. 그는 이 로션을 이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하러 갔다 오는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로 ‘남아공 최연소 특허 보유자’가 되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건식 목욕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가격이었다. 사실상 싸지 않으면 드라이 배스가 꼭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루드윅은 선진국에 판매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정말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5란드(약38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루드윅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2011년 구글은 루드윅을 ‘세계에서 가장 밝은 12명의 젊은이’로 선정하였다. 이어 2013년 타임(Time)지는 ‘세상을 바꿀 30살 이하의 30인’으로 선정하였다. 얼마 전까지 고향 남아공에서 주당 50란드(약 3800원)로 근근이 살아가던 흑인소년이 세계적 유명인사로 우뚝 선 것이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EBS>   ◆ 루드윅의 성공의 힘: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 법칙 이행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로션 ‘드라이 배스’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썼다. 그의 성공을 위한 도전은 17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광욕 중 친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내서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다. 루드윅을 통해 보통사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절대성공의 법칙’을 도출해 낼 수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성공의 5대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이다. 루드윅의 출발은 아주 단순했다. 그것은 샤워가 싫었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작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게으른 자’가 편리함과 깨끗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 없이 샤워하는 방법’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대발견’을 한 것이다.   루드윅의 친구는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것을 왜 발명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뿐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세상의 성공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두가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발견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면 꿈의 실현 즉, 가치의 실현이나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목표의 설정이다. 문제의 발견은 곧 목표의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발견과 목표의 설정보다 이를 실현해 내는 전략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성공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쥐들이 밤새 회의 끝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발견과 목표설정을 했음에도 이를 실현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루드윅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이 유일한 목표달성의 도구였다.   루드윅은 포기나 중단 없이 4년을 매달렸다.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친구의 행동처럼 보통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루드윅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고통에 빠진 이웃들을 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열망의 용광로에 불을 붙인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깨는 작은 질문이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비록 그 시작이 평범한 10대 소년의 ‘씻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드라이 배스는 가난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을 막아주는 생명의 구세주가 되었다. 루드윅은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에 겨우 50란드(3800원)의 용돈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겨우 찾아볼 수 있는 고물휴대폰과 고등학교 과학수업이 제 유일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전 세계를 위해 샤워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체 뭘 망설이고 있는 계신 건가요? 지금 여러분이 초짜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루드윅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일 후원계좌: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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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 인류소명을 갖고 창간됐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 생명을 구하는 방주가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기자, 편집기자, 사진기자,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상임이사, 이사(경영, 사업, 편집)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20년  5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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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기자
    2020-05-23
  • 5월이면 부활하는 ‘노무현 정신’…그가 꿈꾼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손녀 노서은 양의 과자를 먹으며 묘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손녀를 유난히 사랑했다. <사진=노무현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1주년이 되었다. 정치권과 시민 등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그가 대한민국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살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있다면 무엇이라고 말할까?   노무현재단은 5월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도식을 엄수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은 2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압승으로 ‘노무현 정신’이 부활되어 그 의미는 남달랐다.   이날 추도식의 주제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였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노 전 대통령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등 각계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 인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8주기 추도식 때 밝힌 대로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조화를 보내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노 전 대통령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밝혔었다.   정치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내려간 고향 봉하마을에서 밀짚모자를 쓴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추도사로 살펴보는 노무현 정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강조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 냈다”며 “대통령님이 주창하셨던 깨어있는 시민, 권위주의 청산, 국가균형발전, 거대 수구언론 타파가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저 홍보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사의 주체로 바로서고 있다”며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우리는 역사의 발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의 역사가 헌법에 당당히 새겨지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은 끝나지 않았고 뒤이은 경제 위기의 먹구름이 자욱하지만 우리는 두렵지 않다. 이제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며 “남과 북이 서로 얼싸안고 나라다운 나라에서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며 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대통령께서 남겨놓으신 가치를 이제 우리가 사람 사는 세상으로 완성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려고 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반대로 끝내 하지 못했다. 그 추도문은 그해 7월 3일 발간된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라는 책의 추천사 형식으로 뒤늦게 발표됐다.   김 전 대통령은 추도문에서 “나는 지금도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히고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며 당시의 충격적 상황을 털어놨다.   김 전 대통령은 조문객이 500만명이 달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도 억울해하고 있다. 나도 억울하다. 목숨 바쳐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그해 여름날 8월 18일 서거했다.   ○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인권에 헌신한 대통령”이라고 추모했다. 그는 2019년 5월 23일 거행된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최근에 그렸던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릴 때 인권에 대한 헌신을 생각했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신 분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지도자의 모습이었고 그 대상에는 미국의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국익을 위해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 냈고, 물론 견해차는 있었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중요성, 공유된 가치보다 우선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기타를 치며 ‘상록수’를 부르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의 추도사 : “내 마음속 대통령, 그립습니다”   제1야당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 2016년 당시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던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일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생전의 노 전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물 같은 분이었다”며 “지금 그분은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가 됐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란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길 기대해본다”며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이 자리에서 또 만나 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생애 철학과 가치가 깃들어 있는 말인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11주기 주제로 정하고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추모 사진전, 특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노무현재단은 이 콘텐츠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콘텐츠를 접한 시민들은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내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등의 추모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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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 [평화시론] 주한미군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을 폐쇄하라!
      주한미군이 현재도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탄저균 생물학무기 세균 실험실을 한국에 4곳이나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들은 주한미군 탄저균 생물학무기 세균실험실을 즉각 폐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은 SBS와 JTBC 등이 지난 2015년 주한미군의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 위험성을 잇달아 보도한 모습이다.    [평화시론] 주한미군 ‘탄저균 생물학무기 실험실’을 폐쇄하라!   ◇장영권 한국미래연합 대표   2013년 한·미 양국의 정부는 2015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국가 간 생물무기 대응 공조체계인 생물무기감시포털(Bio surveillance Portal, BSP)의 구축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 군당국에 따르면, 이 협약은 탄저·두창·페스트 등 10여 가지의 치명적인 위험을 내재한 생물학 작용제가 군사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사전에 감시·탐지·대비·대응하기 위한 한미 공조체계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큰 파장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주한미군은 현재도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인 탄저균 생물학 실험실을 한국 곳곳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탄저균이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위험등급 제1급으로 분류할 만큼 가장 유해한 생물작용제(무기)이다.   이 같은 탄저균의 위험성은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흡입을 통한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거의 100%에 가까우며, 항생제 투여와 적극적 처치(intensive care)하에서도 45%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아주 위험한 세균이다. 즉 생물학적 대량살상무기로 쓸 수 있는 세균이 바로 탄저균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포자상태의 탄저균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감염력을 가진 채 여러 해 동안 살아남을 수 있어 환경오염이 일어나면 그것을 제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위험한 주한 미군의 탄저균 생물학 실험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나아가 한국의 시민단체가 수년 전부터 주한 미군의 탄저균 반입금지와 이에 대한 세균실험실 폐쇄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요구했지만, 미군 당국은 언제나 수박 겉핥기식 해명으로 일관해 왔다.   2015년 5월 7일, 미국방산협회에서 진행한 ‘화생 방어능력 증강에 대한 포럼’에서 발표된 주피터 프로그램 자료에는, 이 같은 미군의 실험실이 위치한 기지로 용산· 오산·평택·군산 미군기지가 특정되어 있다.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은 오산기지의 실험실은 1998년에 건설되었고, 용산과 군산은 정확히 알지 못하며 평택의 실험실은 건설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황들을 통해 보건대, 용산에 탄저균 실험실이 있다는 것을 거의 확증적인 사실이다.   덧붙여 설명하자면, 주한미군은 생화학 방어프로그램(일명: 주피터/JUPITR)을 한국에서 실제로 운용하면서도 이에 대한 정보와 충분한 위험성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이 2015년 4월 살아있는 탄저균을 반입할 때 페스트균도 함께 들어온 게 확인됐으며 당시 주한미군과 한국외교부 사이에 재발방지개선책을 위한 ‘합의권고문(Agreed Recommendation)’에 서명한 바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후 주한미군이 한국외교부의 권고를 어기고 우리나라 각지에 4곳의 세균실험실을 운영한 것이 최근 밝혀졌다. 2009년에서 2014년까지 용산 미군기지에서 15차례, 오산기지에서 1차례, 총 16차례 탄저균 실험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2019년 부산 제8부두 소재 생화학실험실 운영을 둘러싸고 이에 대한 미군 당국의 짧은 해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성에 대한 의혹의 파장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부산 제8부두 세균무기 실험실 추방 부산대책위, 감만동 미군부대 세균무기실 철거 남구대책위, 민주사회변호사협회 부산지부 등은 2020년 3월 25일 주한미군사령관과 국제배송업체인 페덱스(FedEx)를 비롯하여 3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앞선 시민단체들은 남구 부산항 제8부두 앞 기자회견에서 “세균실험실의 불법적인 독소 반입과 실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수사, 투명한 정보공개를 다시 요구하고, 실험실 폐쇄를 강하게 요구”하였다. 이번 고발에서, 피고발인은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동 부사령관 및 한국 페덱스 3인이며, 제1차 고소인단은 170명이다.   단언컨대, 미국은 생물무기금지협약(Biological Weapons Convention.1975) 가입국으로서 동 협약을 위반하고 있다. 동 협약의 당사국은 생물무기의 개발, 생산, 저장, 취득, 보유를 하지 않을 의무, 폐기 또는 평화적 목적에 사용할 의무, 어떠한 사람에게도 양도하지 않을 의무를 가진다.   미군은 1998년부터 존재했던 탄저균 실험실을 오산기지에 보란 듯이 운영해 왔고, 주피터 프로그램에 의하여 2013년부터 탄저균을 한국 내로 반입해 왔다. 특히 2015년 살아있는 탄저균 배송사고 당시, 민간 택배회사인 페덱스에 의한 배달이 문제가 되어 불거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모르게 더 큰 재앙을 겪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2019년에는 미군의 불명확한 해명과는 달리 부산항 제8부두 등 한국 각지에서 생화학실험을 포함하여 이를 반입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는 미국이 생물무기금지협약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토 안으로 몰래 생물무기인 탄저균을 수입하고 보유한 것이 되기 때문에, 한국 국내법인 생화학무기금지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 된다.   미군은 지난 2019년 12월 부산항 8부두에서 ‘샌토(CENTAUR)’ 체계 생화학실험실 관련 현장 설명회를 면피용으로 개최한 바 있다. 정보비공개 비판과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한·미 합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주한미군은 재발방지와 추후 독소 반입에 있어 사전 통보를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 사건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재발방지책에 대한 실효성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탄저균 생물학 실험실이 한국 내에 있다는 사실은 핵시설이 한국 내에, 그것도 한복판에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미군기지 탄저균 생물학 실험실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하고 미국 고향으로 돌려보내야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 한미관계는 혈맹의 관계를 넘어서서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 즉 미국의 정책에 한국이 절대 추종하는 관계가 아닌, 한·미 간 상호 존중과 신뢰 관계 정립이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특히,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규정에도 없는 지나친 방위비 요구(용병형태를 나타냄)와 일방적인 패권적 요구는 곧 한미 양국의 상호 공멸의 외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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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퇴임’ 문희상 의장, “MB·박근혜 사면 겁내지 않아도 될 시점”
    정치인생을 마감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퇴임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은 남아도 나의 정치 인생은 후회 없는 삶이었다. 행복한 정치인의 길이었다”고 지난 33년간의 정치 역정을 회고했다. <사진=대한민국 국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대 국회를 끝으로 33년의 정치인생을 마무리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상당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언급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 의장은 이날 “과감히 통합의 방향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 (지금이) 적기다. 타이밍을 놓치면 놓칠수록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사면하라는 의도로 하신 말씀인가’라는 질문에 “사면을 겁내지 않아도 될 시점이 됐다”라며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그러나 그분(문 대통령) 성격 짐작할 때 아마 못할 것”이라며 누군가 대통령에게 건의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청와대 하라는 대로 ‘거수기’ 노릇하는 건 여당답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야당과의 협치를 당부했다. 그리고 야당에 대해서도 “야당은 야당다워야 한다. 당연히 비판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정책 대안을 갖고, 비판해야 하는데 반대를 위해 무조건 반대한다. 반대만 해서는 국민들의 신뢰가 따라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특히 21대 국회에서 이뤄야 할 핵심 과제로는 개헌을 꼽았다. 그는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 촛불 완성의 가장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라며 “대통령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대통령령으로 고친다는 것은 무리할 정도로 많이 했다. 아주 잘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미 (과거에) 개헌안을 국회에 냈는데 다루지 않았지 않나. 대통령에게 (다시) 내라고 하는 것은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1988년 평화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문 의장은 이날 퇴임 소감을 밝히며 “아쉬움은 남아도 나의 정치 인생은 후회 없는 삶이었다. 행복한 정치인의 길이었다”고 지난 33년간의 정치 역정을 회고했다. 문 의장은 1992년 민주당 소속으로 14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경기 의정부에서만 내리 6선을 달성했다. 2018년 7월 국회의장에 선출된 문 의장은 20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9일 이후 정계를 떠난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5월 15일 국회혁신자문위원회 활동결과 최종보고회에서 “마무리 되지 못한 국회혁신 방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국회>   ◆다음은 문희상 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전문)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희상입니다. 오늘 기자간담회 제목 앞에는 퇴임이라는 말이 더 붙어있습니다. 기어이 이날이 오고야 마는군요. 임기가 꼭 8일 남았습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언론인 여러분!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서있는 지금, 나는 몹시 떨립니다. 국회의장직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 자체였던 국회와 정치를 떠난다는 두려움일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늘 그렇듯이 다가올 낯선 미래에 대한 동경과 새로운 길을 가고 싶다는 설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지난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무엇이 나를 정치로 이끌었나, 그리고 문희상의 정치는 무엇이었나 곱씹고 곱씹게 되었습니다.   ◇ “아쉬움 남아도 후회 없는 삶, 행복한 정치인의 길 걸어왔다”   생각해보니 평생을 정치의 길을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65년 혈기 넘치던 법대 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에 나섰던 시기를 떠올리면 55년의 세월입니다. 80년 서울의 봄을 기점으로 하면 40년입니다. 87년 제2의 서울의 봄, 처음으로 정당에 참여한 시절을 기준으로 해도 33년이 됩니다.   평생의 업이자 신념이었던 정치를 떠난다니 사실 심정이 복잡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께서 말씀하셨던 ‘정치는 허업(虛業)’이라는 말이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나날이었습니다. 흔히 쓰는 말로 ‘말짱 도루묵’ 인생이 아니었나 하는 깊은 회한이 밀려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쉬움은 남아도 나의 정치 인생은 후회 없는 삶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쌓아올린 보람이 가득했던, 행복한 정치인의 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5월 10일 임시의정원 개원 제10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제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 역시 국민통합이다”며 “101년 전 민족의 선각자들이 추구했던 의회주의의 정신 제대로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국회>   ◇ “79년 김대중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 나를 정치로 이끌었다”   문희상의 결정적인 첫 걸음은 1979년 시작됐습니다. 동교동 지하서재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처음 만난 날, 그 모습이 지금도 강렬하고 또렷하게 남아있습니다.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통일에의 꿈이 무지개처럼 솟아오르는 세상” 그 말씀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습니다. 그날 모든 것을 걸고 이뤄야할 인생의 목표가 분명해졌습니다. 그리고 1997년 12월 19일 김대중 대통령님이 당선되었습니다. 수평적이고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현실이 되었고, 이로써 저의 목표는 모두 다 이뤄진 것입니다.   여러분, 그날이후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이제부터 내 인생은 덤이요’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덤치고는 너무 후한 정치인생을 걸어왔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부름을 받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회의장을 하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야당이었던 두 정부에서는 야당을 대표하여 한국사회에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다섯 정부에서 제게 역할이 주어졌고,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놀라운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문희상 정치의 출발은 ‘팍스코리아나’, 그 기회 오고 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1980년 봄,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은 무참히 사라졌지만, 젊은 문희상이 품었던 꿈은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저의 정치는 ‘팍스 코리아나’로부터 출발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팍스 코리아나’의 시대를 만들고 싶은 당찬 포부였습니다. 80년대 당시에는 그저 정치 초년생의 꿈이었을 뿐 누구도 실현 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에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는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있습니다. 국민의 힘과 한국사회의 역량은 강화되어 어떠한 국난도 능히 극복해내는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으며 팝과 영화, 스포츠와 방역에 이르기까지 K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는 서진(西進)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로마에 의한 평화 팍스 로마나에서 대영제국 팍스 브리태니카로, 미국이 주도하는 팍스 아메리카나에서 팍스 아시아나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팍스 아시아나의 시대에는 한국·중국·일본 3국 서로 양보하며 협력속의 경쟁이 필연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팍스 코리아나의 꿈을 실현하고 우뚝 서기를 저는 염원합니다.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라면 누구나 꿈꾸고 추구해야할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몸은 떠나도 문희상의 꿈, 팍스 코리아나의 시대가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응원할 것입니다.   ◇ “문희상 일으켜 세운 원동력은 변함없던 의정부시민의 사랑이었다”   여러분, 저는 6선의 국회의원이지만, 두 번의 낙선도 경험했습니다. 낙선을 포함해 수많은 위기의 순간과 시련의 시간도 보냈습니다. 그때마다 실의에 빠져있던 저를 일으켜 세운 원동력은 고향 의정부 시민의 손이었습니다. 그 분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6선의 국회의원과 국회의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명예퇴직하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와 고마움을 어찌 잊겠습니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가 나고 자라서 뼈를 묻을 고향 의정부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고단했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이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국가안위
    • 정치
    2020-05-21
  • “뉴 노멀 시대의 미래 일터, 코로나19 등 감염병 지침 필요”
    ‘코로나19와 사업장 방역관리’를 주제로 개최된 제7회 미래일터 안전보건포럼에서 토론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재단법인 피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일상은 물론 경제 사회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열리며 미래 일터와 안전보건 환경 역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취약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재단법인 피플 후원으로 제7회 ‘미래일터 안전보건 포럼’이 5월 19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코로나19와 사업장 방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한 사업장 내 감염병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같은 인식을 공유했다.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사업장 내 신종 감염성 질환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거나 전체 인구 내 충분한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산발적인 집단 감염 발생은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의 정책 효과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도 소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국경 봉쇄보다도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지만, 사회 피로도와 경제 영향을 고려해 거리두기 역시 지속가능한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는 김태옥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원종욱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이신재 전 대한산업보건협회 총괄이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 원종욱 교수는 “국내 사업장 80%가량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사업장 내 감염 예방과 대응에 취약하다”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유급병가나 휴업급여 제도의 활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원 교수는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상병급여의 지급 등 아파서 쉴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고민이 사회적으로 공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업건강협회 회장 정혜선 교수는 콜센터 및 사무직 근로자 등이 근무하는 업종이 법상 보건관리자 선임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감염 관리에 취약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교수는 “전 업종에 보건관리자를 배치하여 감염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개인적 차원의 위생 지침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근무환경 개선 등 일터 차원의 관리 지침을 수립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토론에서는 이신재 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가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대응 사례와 국내 산업안전보건법령 상 병원체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공기매개 감염 노출 위험작업 시 조치기준 등이 소개됐다.   미래일터 안전보건 포럼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안전보건 관련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신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코자 2019년 출범했다.   한편 재단법인 피플은 설립 초기부터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산재가족을 위해 산재가족희망센터를 운영하여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앞으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산재 예방 사업에도 역점을 두어 일을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 인간의식
    • 복지
    2020-05-20
  • ‘세계 2위’ 부자 빌 게이츠, 한국기업에 잇단 거액 쾌척…왜?
    세계 제2의 부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빌 게이츠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2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 잇달아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KT에 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44억원 등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유가 뭘까?   KT는 5월 17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 손잡고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은 전체 금액의 50%인 6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도 5월 18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는 한 달여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섰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KT, SK 등 최근 한국 기업에 잇달아 자금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게 거액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뉴스1’ 등 몇몇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 연구과제: KT- 차세대 방역,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 개발   KT는 게이츠재단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체온을 재고,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왜 세계 여러 기업들 중 ‘한국 기업’을 선택했을까? KT측은 이와 관련 “게이츠재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KT의 연구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우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타트업 기업인 모바일 닥터,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게이츠재단은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지원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교류는 △로타 백신, △장티푸스 백신 개발 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의 한국 기업 지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즉 ‘K-방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멜린다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미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A학점을 받을 만한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독일을 꼽을 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그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게이츠재단: 20년간 세계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 앞장   빌 게이츠는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났다. 그리고 아내 멜란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재단’을 설립,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했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은 아내 멜린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추가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한국만은 아니다. 게이츠재단은 5월 초 아동 대상 결핵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BCG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에도 12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1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연구에 약 3억500만달러(3760억원)를 지원했다. 이는 게이츠재단이 에볼라에 7600만달러, 지카바이러스에 2000만달러를 기원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떤 감염병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 많은 액수다. 빌 게이츠는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츠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는 ‘뼈저린 후회’에서 비롯된다. 게이츠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강력하게 전염병 위험을 경고했어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7년 미 대선 국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각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염성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다.   ◆ 게이츠 예언 적중 : 2015년 “핵전쟁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 창궐”   게이츠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빈곤퇴치, 질병 예방사업, 미국 커뮤니티와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게이츠부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츠재단 자선사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유망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주주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국제보건, △빈곤퇴치, △공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총 538억달러(약 66조3354억원)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이츠부부는 특히 “질병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자로 나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가 어렸을 때 가장 걱정했던 재난은 ‘핵전쟁’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위험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라며 전염병의 창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을 멈추게 할 시스템에 매우 적게 투자해 왔고, 이로 인해 전염병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백신 등 관련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잠재적인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비용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염병에 대한 투자는 ‘전염병에 대비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에 앞서 세계를 강타했던 ‘에볼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 연구에도 크게 투자했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보유기금이 400억 달러(약 49조3,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는 최근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이츠재단은 이제 전적으로 코로나19 퇴치로 전환됐다.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약 2억5000만달러(약 3082억원)를 직접 기부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란다 게이츠. 이들 부부는 게이츠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질병과 빈곤 추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멜란다 게이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놀라운 파트너, 아내, 어머니, 그리고 친구(그리고 지금 성취한 작가님! )”라고 소개했다. <사진=빌 게이츠 페이스북>   ◆ 한국 시사점: 바이오, 헬스케어, 통신 등 ‘K-경제’ 견인 기대   세계적인 대부호인 빌 게이츠가 한국기업에 ‘통 큰’ 지원으로 세계적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외 자본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과 함께 빌 게이츠의 지원이 앞으로 방역 관련 신 산업이나 바이오 및 제약, 헬스케어, 통신 등 ICT산업에도 ‘나비효과’가 이어질 수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이번 게이츠재단의 한국기업 지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입증된 ‘K-방역’이나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바이오 신약이나 전염병 치료제 등은 대규모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연구진 및 장비, 의료기술, 시스템 등이 필요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과의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 등 한국 기업들은 국외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게이츠재단의 지원은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국외 자본과의 협업으로 전염병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 수출은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Untact)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K-방역 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산업구조혁신을 통해 K-방역 이후 ‘K-경제’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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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세계 미래학자 450명이 밝힌 ‘최고의 미래’ 만들기 전략은?
    일을 통해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는 신간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을 읽어보면 커다란 영감을 얻을 것이다. <사진=‘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 표지 일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더 나은 삶의 길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자는 먼저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책은 길잡이다. 책은 인생의 망망대해를 성공으로 안내하는 나침반이다. 삶이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혼미하다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더구나 미래에 더 나은 삶과 성공을 꿈꾼다면 미래 관련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일’이다. 인생에서 행복과 성공,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더구나 일은 생존 수단이기도 한다. 먹고 살기 위해서도 반드시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일은 시대에 따라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한다. 흥하는 일도 있고, 망하는 일도 있다.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 나왔다.   바로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비팬북스)이다. 이 책은 미래학자 박영숙, 제롬글렌(Jerome C. Glenn) 두 사람이 최근 펴낸 것이다. 미래에 좋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2050년까지 향후 30년간 미래학적 관점에서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에 유망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책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이 책에 관하여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 전 세계 3500명 ‘밀레니엄 프로젝트’ 참여 미래 연구   미래성공을 꿈꾸는가? 그러면 미래학과 미래학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미래학은 개인, 기업, 국가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대비하게 하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그리고 미래학자는 미래의 거시적 흐름을 연구하여 10년, 20년, 30년 후에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과학기술의 빠른 진화로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불확실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의 ‘메가트렌드’를 잘 예측할 수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성공적인 미래사회로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즉 미래를 아는 자가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공동저자 제롬 글렌은 미국 워싱턴 소재 ‘밀레니엄 프로젝트(The Millennium Project)’의 회장이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새천년 21세기를 수년 앞둔 1996년 창립되었다.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그룹이다.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 각 연구기관 및 EU, OECD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 지부에 각 분야 3,50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변화 등 지구촌 15대 과제의 대안,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지부는 ‘유엔미레포럼’이다. 박영숙 공동 저자가 대표를 맡고 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50년 앞으로 30년 최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행전략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사진=shutterstock.com>   ◆ 밀레니엄 프로젝트 3년 연구 결과물 내용 수록   ‘미래 일자리와 기술 2050’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57번째 글로벌 보고서다. 지난 3년간 전 세계 미래학자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7단계 과정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어판은 유엔미래포럼 산하 미래연구회에서 3년간의 프로젝트 워크숍에 직접 참여하였고 번역까지 완성했다.   2050년 이면 앞으로 30년 후다. 너무 먼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다가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람직한 미래를 미리 만들어서 그 방향을 향해 오랜 기간 투자하고 준비해야만 그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050년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 과감한 투자와 올바른 실행이 있어야 인공지능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 공동저자인 제롬 글렌 회장은 “미래는 첨단기술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인터넷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이 연결 가능한 ‘의식기술의 시대’가 온다”다며,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에 대하여 광범위하고 깊고, 장기적인 보고서인 이 책은 ‘금광’이다”라고 평가했다.   빈트 서프(Vint G. Cerf) 구글 부사장은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알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한 책”이라고 밝혔다. 유럽의회 의원인 에바 카일리(Eva Kaili) 미래 과학기술패널위원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 이 책에 제시된 유용한 정보를 활용하면 예측 사고 및 전략 계획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로 대책 제시   이 책은 국제단위 대규모 장기 연구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미래 전망서는 한 개인이나 국가단위 연구지만 이 책은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450명 이상의 미래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경제학자, 예술가, 과학자, 엔지니어, 정책 수립자들이 참여해서 3년 동안 광범위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나온 책이다. 또한 전 세계의 장기적인 사회 경제 상황을 중심에 두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래 일자리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이 책은 보다 구체적으로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시나리오1은 보통의 경우로 준비를 조금씩 하면 미래사회는 매우 복잡하고 혼탁한 사회가 올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현재 시점에 완벽하게 전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든, 최고의 경우든 모두 선택의 결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시나리오2는 최악의 경우로 규제로 인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정치적인 갈등과 반목으로 사회발전이 뒤처지면 거의 절망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현 추세대로 발전하고 있는데 국가의 장기전략이 없다면 205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50%에 이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상황을 예고했다.   시나리오3은 최고의 경우로 가장 바람직한 사회가 도래하여 빈부격차가 해소되고 자아실현경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일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인간은 재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교육, 문화, 과학 등 5개 분야의 대안이 제시되었고 미래사회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진=shutterstock.com>   ◆ 2050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실행전략 소개   이 책의 저자들은 특히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통제 범위 안에 두고, 로봇·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활비가 낮아져서 보편적 기본 소득이 정착되고, 먹고 살기 위해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미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앞으로 30년 동안 여러 부문에서 적절한 전략을 마련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총 211개의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각 전략마다 전 세계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적시되어 있다. 이들의 의견을 분석하면 각 나라의 상황에 맞는 미래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실행 전략은 다섯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정치와 거버넌스, 기업과 노동, 과학과 기술, 교육과 학습, 문화·예술과 미디어 등 다섯 분야 각각에 대해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정책 입안자, 기업 경영자, 교육자, 과학자, 예술가, 자영업자, 문화 및 미디어 종사자는 각자의 일자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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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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