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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모든 직원 ‘책임’ 호칭 첫 대규모 사원 공채

5월 11일까지 접수…자동차 IT기술 선도할 다양한 분야 ‘열정적 인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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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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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4] 현대오토(11).jpg
현대오토에버가 미래 자동차 IT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력 확보를 위해 5월 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핵심 인력 확보를 위해 5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54일 밝혔다. 41일 현대자동차그룹 내 IT 3사인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채다.

 

이번 공채는 미래 자동차 IT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컴퓨터공학, 공간정보공학, 통계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크게 ICT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R&D 차량 응용 소프트웨어 R&D IT 영업·사업 기획 부문이다. 자격 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18월 졸업 예정자로, ICT 분야 연구·개발(R&D) 직무를 제외하고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기본적인 개발 역량과 ICT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프로세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 검사 및 직무 역량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18월 안에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신규 비즈니스 대응력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 체계와 인사 제도의 개선을 추진한다.

 

모든 직원의 호칭을 책임으로 통일하고 사내외 신기술, 직무 관련 교육을 강화해 수평적 문화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또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핵심 인재의 처우를 강화해 성과에 걸맞는 보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유연 근로제와 재택근무 등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규모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500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이다. 완성차·철강·건설·부품·금융 등 다양한 사업군에 대한 시스템 통합 및 시스템 운영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독보적인 IT 기술 솔루션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가 가속하는 4차 산업 혁명기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신기술 개발 및 시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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