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4-04(토)

2020년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시작…“어떻게 설계할까?”

시민단체들, 백년대계 수립 ‘한반도 평화구축’ 등 5대 분야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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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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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전체합동회의를 마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 2019년은 19193·1건국대혁명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임정은 대한민국 국호를 제정하고 민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이는 우리 겨레가 선택한 민주공화국의 1세기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의 위대한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한 움직임이 시민단체 중심으로 시작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2020년 새해 벽두인 14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12일 일정으로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구 중앙정보부 건물)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백장미기사는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참여 단체와 협력단체 소속 간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구성되었다.

 

백장미기사는 이날 과거 100년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 기초하여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점하고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인식하에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를 구성하고 새로운 100년 미래의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여 대강의 안을 수립하였다. 백년대계 수립 의제는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한반도 평화구축 검경사법개혁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배움혁명(학습지원과 교육제도 개편) 등 모두 5대 큰 마당으로 나누어져 논의되었다.

 

이우재 ()통일농수산 상임고문은 올해 84세의 나이로 백장미기사에 참석했다. 그는 전체합동회의 여는 말씀에서 여생이 잘 해야 56년 정도로서 얼마 남지 않은 내 삶을 한반도 평화구축 백년대계를 수립하는데 바치겠다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그렇다면 백장미기사가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모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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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사진은 의제별 논의를 통해 합의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5대 미래 의제: 정치·평화·정의·생태·교육 등 시대적 가치 선정

 

각 큰 마당별 회의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차를 두고 열리기 시작했다. 이어 밤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전체합동회의는 각 큰 마당별 논의와 합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모든 회의마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날카로운 비판과 보완 의견이 어둠을 밝히는 불꽃이 되었다. 참여도와 집중도가 강하고 주장과 반론 등으로 시종일관 뜨거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미래 100년 수립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큰 마당에는 김주연 가정주부 등이 백장미기사로 참가하였다. 이들은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어 오는 4·15총선을 계기로 수십 개에 달하는 신생정당과 원외정당 등과 선거공조, 정책공조, 생활정치 대연합당 건설 등을 추진하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냈다.

 

[평화] 한반도 평화구축=‘한반도 평화구축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백장미기사는 민족자주를 강조하는 남북평화통일민족선언’(초안)을 만들어 이에 동의하는 단체와 개인의 서명을 받아 (가칭)‘평화통일단체연대행동을 결성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자고 결의하였다.

 

[정의] 검경사법개혁=‘검경사법개혁큰 마당에는 김장석 무궁화클럽 회장 등 8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재판소원제 도입’, ‘검경사법부 고위직 직접선출’(공선제 도입), 수사단계에서부터 압수수색과 인신구속 영장발부는 물론 기소와 심리 및 선고 등 모든 사법단계마다 배심원 또는 참심원 도입’, ‘나쁜 사법관행 혁파등을 합의하였다.

 

[생태]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큰 마당에는 배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9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환경과 먹거리의 상호 순환관계에 주목하고 식물을 포함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건강회복운동, 각종 인공유해 독성물질과 소음진동 및 미세먼지 등에 기인한 환경피해구제원칙 확립운동, 물과 에너지 및 식량’(W.E.F.) 절약운동 등 3대 생태환경운동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배움 혁명= 그러나,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등 5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한 배움 혁명큰 마당에서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백화쟁명을 연상시킬 정도로 관련 의제에 대한 첨예한 의견차이가 발생하여 구체적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다만 조만간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자는 약속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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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회의’ 큰 마당에는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백장미기사>

 

평가와 전망: 정부 대신 시민들이 나서 새로운 100년 준비

 

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사실 이 같은 국가 백년대계는 정부가 국민과 함께 치열하게 토론하여 대한민국 100년 미래비전을 선포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그 어느 누구도 나서지 않자 뜻있는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로 자청하고 나선 것은 역사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의지로 보인다.

 

백년대계 수립을 위한 5대 의제 중 정치분야는 예상을 깨고 실로 신선한 발상과 담대한 제안 등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흔쾌히 합의하여 주목을 받았다. 더구나 상당수의 쟁쟁한 저명인사들을 제치고 무명에 가까운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시민인 김주연 주권자가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이 합의한 시민주인당의 창당과 연대 내용은 기존 정치권의 접근법과 사뭇 다른 것이었다. 의제 합의가 다수 참가자에게 큰 파문을 던졌고, 일부인사에게 심각한 혼란을 야기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쉽게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교육분야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반면 그동안 탈핵은 물론 4대강 보 해체 또는 수자원 이용 등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보수적인 환경단체와 진보적인 환경단체가 모두 동참해서 심각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새로운 의제를 개발하고 이에 합의했다. 특히, 노년세대는 물론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세대와 함께 생태환경운동을 함께 전개하자는 합의가 이루어져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한 의제 설정이 현재의 당면과제라는 인상을 주어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한마당 주최 단체 및 제1차 회의를 주관했던 백장미기사 지원단은 원래 약속대로 각 마당 명칭과 논의내용 등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자율성과 독자성 등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확실, 불투명, 불예측한 미래에 대해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할 국가미래의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장미기사는 앞으로 마당별 1차 합의내용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조직, 홍보선전, 실천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통합과 단결을 위해 월 1회 정도 정기적인 전체합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 각 마당별 백장미기사가 50인을 초과하고 100인 이하일 경우에는 큰 마당을 신설하거나 중간규모 분야 마당으로 분화시키기로 했다.

 

백장미기사 지원도우미인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우리 시대 다수 국민은 각 분야에서 대변혁이 이루어지기를 열망하고 있다올해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민주공화국을 일구기 위해 험난했던 대장정을 개시한지 1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첫 해이기도 하다. 2020년 경자(庚子)년에 대변혁을 향한 기운이 태동하여 어둠을 몰아내고 역사의 새벽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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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구축’ 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진=백장미기사>

 

백장미기사 참석자 주요 명단(무순)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김주연·하준명·주현립 (가칭) ‘사람이 국가당 창당추진모임회원 최자영 부미사(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김범태 정치개혁당 추진모임 대표 연도흠 구국실천국민연합 상임대표 박준상 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 김미숙 보험이용자협회 대표 이수종 중랑문화연구소 이사 이경태 통일문화연합 대표 허재원 통일문화연합 위원장 강경선 방송통신대 전 교수 겸 공화주의클럽 상임대표 채진원 경희대 교수 겸 정책위 부위원장 박응용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김정자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박형규 이바지생활문화협동조합 대표 서정열 4차산업방송 IBS4 대표 최창원 한민족사명당 대표 손만복·강석준 구국실천국민연합 이희종 시민활동가

 

한반도 평화구축=이우재 () 통일농수산 상임고문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채언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 상임대표 한상재 () 한맥 부총재 장영선 () 코리아독도녹색중앙연합회 서울본부장 유경석 아리랑협동조합 대표 권오철 협동조합 도산평화이상촌 준비위 대표 김미성 시민활동가 정도행 스님·종교통일연구소장 박한창 남북경협국민법률 아카데미 이사 선한길 건국대 교수 김희대 한생명 살림 대표 김익완 휴먼스쿨 설립자 정강주 아름다운힘사랑 대표

 

검경사법개혁=권영길 민생·사법적폐 근절행동 대표 겸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김장석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손춘수 아나키스트 의열단장 김도리 민주화운동관련자 정광미 남북경협 국민운동본부 남북농업교류위원회 위원장 이평구 목사 김세현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이대수 사단법인 긴급조치사람들 사무처장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김용호 녹색네트워크 수석회장 배문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이옥순 F-35A 도입반대 주민대책위 이정국 한강사랑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종대 출산율과 바른 먹거리 연구모임 대표 강규수 (공동주택) 소음진동피해예방 시민모임 대표 윤태영 DMZ평화 인간 띠잇기 운동 충북본부 공동대표 김동흔 나눔복지 사무총장 김효섭 전 세계 교육개발원 대표

 

배움혁명=김광식 교육희망사다리 협동조합 대표 정근원 미래영상연구소 소장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 이동우 청구교 교사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백장미기사 지원단=양미애 박경수 임진아 송운학 이명옥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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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랑

교육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면서, 마지막에 학력을 줄줄이 나열한건 모순이네요*^^* 학력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줄세우기의 연장입니다,,서울대 해체해서 전국국립대에 전공별로 고루 분배하고, 각자의 전공을 더욱더 발전시켜가도록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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