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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 “다자주의 강화하여 국제문제 해결하자” 한목소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국제다자외교포럼 개최…“한중 협력 확대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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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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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개최한 한중수교 31주년기념 2023 국제다자외교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중교류촉진위원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대표위원장 이창호)6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주관, 주한중국대사관 후원으로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이란 주제로 한중수교 31주년기념 2023 국제다자외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축사와 발표를 통해 국제질서의 급변속에 다자주의의 시대적 의미와 한국과 중국의 역할에 대한 심층적 모색을 하고 다자주의를 강화하여 국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포럼에는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부대사,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1부 의례행사에서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전 고려대 총장)을 비롯하여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박언휘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 김광진 광주광역시 부시장, 리우한무(刘汉武) 중국 국제우호연락회 상임이사, 하야시마 묘죠(早島妙聴) 일본도교협회 회장, 일리야 케르니츠키(Илья Керницкий) 러시아 창작예술연합 하바롭스크 지역의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기수 원장은 서면 축사에서 최근 세계정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미·2강의 신냉전 대결 속에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이런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 및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자주의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이번 국제다자외교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의 상생을 위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새로운 한중 미래의 기틀을 준비하길 기대한다다자주의적 가치형태의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안에 대한 갈등 완화 조정의 가교역할 및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팡쿤 부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일부 국가들은 특정 국가를 배척하는 소그룹을 만들고 다른 국가들에게 어느 한 편에 설 것을 압박하여 국제질서와 글로벌 안정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박언휘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는 작금의 국제 관계 속에서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자주의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과 중국은 신뢰와 상호협력 증진을 통해 국제적 충돌에 대한 완화조정의 가교역할을 하여 다양한 분야로 관계 발전을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진 광주광역시 부시장은 이날 직접 참석하고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제정세는 미중 세계 2강의 극심한 대립속에 격랑을 맞고 있다어느 지역보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광주광역시와 인적·물적, 문화·경제적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빠른 시간 내 추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리우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임이사는 지금 세계정세는 100년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역사와 현실이 우리에게 알려주다시피 국제사회가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견지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단결협력의 길을 걷기만 한다면 각종 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터전을 함께 건설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야시마 묘죠 일본도교협회 회장은 상호간의 관용,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은 인접국가의 나아갈 길이며, ‘를 매체로 문명 교류와 상호간의 학습을 촉진시키며, 민심의 소통 또한 원활해지길 바란다고 밝히고 한중 양국간이 조화와 번영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일리야 케르니츠키 러시아 창작예술연합하바롭스크 지역 의장은 한국과 중국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어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발전한 국가들에 속한다한국과 중국의 문화는 독창적이면서도 공통된 부분도 많아 여러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고 발전한다면 양국의 국민들에게 축복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제2부 포럼에서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이 지금은 다자주의 시대다-시진핑의 다자주의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창호 위원장은 최근 발간한 <시진핑의 다자주의>(북그루)라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설명했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미중 패권 대결과 세계 대전환-한중우호 관계 강화중심으로’, 그리고 이동기 미래사회교육연구소장은 다자주의 시대의 한·중교류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제했다. 토론에는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이사장과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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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1주년기념 2023 국제다자외교포럼에서 “다자주의를 강화하여 국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사진=한중교류촉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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