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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로 생활용품·화장품 원료 만든다…어떻게?

LG생활건강-도시광부 “활성탄 제조 재활용 프로젝트 진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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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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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3] 커피의 변신 (1).jpg
LG생활건강이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도시광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폐기되는 커피찌꺼기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사진=LG생활건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폐기되는 커피찌꺼기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폐기되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활성탄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도시광부(대표 나용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함께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ESG 경영 활동의 하나다.

 

LG생활건강과 도시광부는 커피박 기반 활성탄 업사이클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커피박의 처리 공정과 활성탄 제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 해태htb에서 커피 음료 제조 후 폐기되는 커피박을 도시광부에 제공하고, 도시광부는 커피박을 원료로 한 고품질 활성탄을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커피박을 원료로 한 활성탄은 탄소함유율이 높아 흡착성이 우수하고, 유해물질이 없어 고품질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제조 공정이 까다로운 탓에 현재까지 상용화한 업체는 도시광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커피박으로 만들어진 고품질 활성탄을 생활용품(소취제)과 화장품(피지흡착제)의 원료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 활성탄으로 가공해 해태htb 천안공장 인근 농가에 지력 증진제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시광부 담당자는 “LG생활건강과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한 탄소 저감형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담당자는 기술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해 공동 연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연계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다커피박 처리 비용과 원료 구매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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