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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2위’ 부자 빌 게이츠, 한국기업에 잇단 거액 쾌척…왜?
    세계 제2의 부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빌 게이츠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2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 잇달아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KT에 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44억원 등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유가 뭘까?   KT는 5월 17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 손잡고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은 전체 금액의 50%인 6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도 5월 18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는 한 달여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섰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KT, SK 등 최근 한국 기업에 잇달아 자금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게 거액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뉴스1’ 등 몇몇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 연구과제: KT- 차세대 방역,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 개발   KT는 게이츠재단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체온을 재고,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왜 세계 여러 기업들 중 ‘한국 기업’을 선택했을까? KT측은 이와 관련 “게이츠재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KT의 연구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우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타트업 기업인 모바일 닥터,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게이츠재단은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지원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교류는 △로타 백신, △장티푸스 백신 개발 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의 한국 기업 지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즉 ‘K-방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멜린다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미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A학점을 받을 만한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독일을 꼽을 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그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게이츠재단: 20년간 세계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 앞장   빌 게이츠는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났다. 그리고 아내 멜란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재단’을 설립,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했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은 아내 멜린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추가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한국만은 아니다. 게이츠재단은 5월 초 아동 대상 결핵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BCG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에도 12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1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연구에 약 3억500만달러(3760억원)를 지원했다. 이는 게이츠재단이 에볼라에 7600만달러, 지카바이러스에 2000만달러를 기원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떤 감염병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 많은 액수다. 빌 게이츠는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츠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는 ‘뼈저린 후회’에서 비롯된다. 게이츠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강력하게 전염병 위험을 경고했어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7년 미 대선 국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각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염성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다.   ◆ 게이츠 예언 적중 : 2015년 “핵전쟁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 창궐”   게이츠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빈곤퇴치, 질병 예방사업, 미국 커뮤니티와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게이츠부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츠재단 자선사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유망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주주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국제보건, △빈곤퇴치, △공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총 538억달러(약 66조3354억원)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이츠부부는 특히 “질병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자로 나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가 어렸을 때 가장 걱정했던 재난은 ‘핵전쟁’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위험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라며 전염병의 창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을 멈추게 할 시스템에 매우 적게 투자해 왔고, 이로 인해 전염병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백신 등 관련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잠재적인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비용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염병에 대한 투자는 ‘전염병에 대비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에 앞서 세계를 강타했던 ‘에볼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 연구에도 크게 투자했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보유기금이 400억 달러(약 49조3,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는 최근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이츠재단은 이제 전적으로 코로나19 퇴치로 전환됐다.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약 2억5000만달러(약 3082억원)를 직접 기부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란다 게이츠. 이들 부부는 게이츠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질병과 빈곤 추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멜란다 게이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놀라운 파트너, 아내, 어머니, 그리고 친구(그리고 지금 성취한 작가님! )”라고 소개했다. <사진=빌 게이츠 페이스북>   ◆ 한국 시사점: 바이오, 헬스케어, 통신 등 ‘K-경제’ 견인 기대   세계적인 대부호인 빌 게이츠가 한국기업에 ‘통 큰’ 지원으로 세계적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외 자본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과 함께 빌 게이츠의 지원이 앞으로 방역 관련 신 산업이나 바이오 및 제약, 헬스케어, 통신 등 ICT산업에도 ‘나비효과’가 이어질 수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이번 게이츠재단의 한국기업 지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입증된 ‘K-방역’이나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바이오 신약이나 전염병 치료제 등은 대규모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연구진 및 장비, 의료기술, 시스템 등이 필요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과의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 등 한국 기업들은 국외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게이츠재단의 지원은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국외 자본과의 협업으로 전염병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 수출은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Untact)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K-방역 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산업구조혁신을 통해 K-방역 이후 ‘K-경제’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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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코로나19로 패권국 ‘실종’…한국 ‘세계 지도국’ 가능할까?
    코로나19 이후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가가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지도국가가 필요하다. 과연 어떤 나라가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국제사회가 대혼돈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세계유일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이 “우리는 가난한 나라”라며 그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도 G-2국가로 부상하여 미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었으나 코로나19로 위상이 추락했다.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이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구촌에 지도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무질서 속에 불안과 갈등, 대립이 크게 증폭될 것이다. 우리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지도국이 부재하게 되면 인류는 심각한 불확실성과 불예측성의 늪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고 한다.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난세를 극복할 새로운 영웅적 리더국가가 필요하다. 지도국가는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적 문제들을 찾아 이를 의제화하고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각에서 대한민국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지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의 경고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에 의해 지구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의 등장도 인간의 무차별적 탐욕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할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할 것이다.   ◆ 21세기는 문제 폭발시대…인류 위기 지수 급상승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종말의 위기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인류가 현재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의제는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그 동안 미래변화와 도전 양상으로 4대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즉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이다. 그런데 이들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정적 방향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   예를 들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첫 보고된 코로나19의 발생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일각에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누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심지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때리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간들의 자연환경 파괴로 나타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등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침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의 역습이다.   결국 인간이 탐욕에 의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유린함으로써 괴질 전염병의 출현을 부른 것이다. 인간이 과학기술로 만들어낸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배출한 오염물질은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악화시켜 왔다. 기후변화는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악화 현상의 하나다. 기후변화는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북극과 남극의 만년빙을 녹이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구환경의 대재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대충격으로 ‘새로고침’의 엄청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문제는 ‘원상회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로 인간과 자연이 축소되고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블록체인, 가상증강, 암호화폐 등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결국 생명보다는 기계들이 지구촌의 미래를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기계사회’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동시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인류는 이제 공포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깨끗해진 한반도 상공을 천리안위성이 촬영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진=과기정통부>   ◆ 코로나19의 역설: 인간에게 새 기회 부여 “선택 따라 미래 좌우”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희망’이란 상반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놀라운 전파력으로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의 문을 걸어 잠그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비행기, 공장, 회사 등을 ‘동작 그만’시켰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코로나19는 고통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주었지만 대신에 맑고 깨끗한 청정 하늘과 바다, 강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왜 지금 현 시점에서 인류에게 나타났을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코로나19의 등장과 경고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인간의식’이 인류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마도 이성이 아닌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명문대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사이에 누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까? 통계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인류에게 더 선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인류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예외는 늘 있지만 국내질서나 국제질서는 고학력자들이 지배해 왔고, 이들의 이기와 탐욕에 의해 지구적 문제들이 폭발해 왔다. 코로나19는 배운자, 가진자들의 ‘탐욕’에 대한 마지막 경고장을 주러 온 것이다.   그러나 가진자들은 겸손과 나눔, 사랑이 결핍되어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또 다른 기회로 삼고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등’을 켜고 찾아 나설 것이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인간과 자연, 생명, 사랑 대신에 AI, 로봇, 기계, 가상 등일 것이다. 이로 인해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방금 닦은 유리창처럼 선명해 보일 것이다. ‘결정된 미래’로 가야하는 것이 인류의 숙명일지 모른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25회 국무회의에서 “첫째,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과감해야 한다. 셋째, 치밀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인류의 미래: ‘예정된 파멸’ 예고…자기 구원의 방법은?   그렇다면 인류가 ‘예정된 파멸’에서 자기를 구원할 방법이 없을까? 유일한 해법은 탐욕과 편리를 버리는 것이다. 인류는 괴물화 되는 과학기술의 진화를 전면 중단시키고 ‘바로고침’을 통해 생명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과학기술은 자연환경을 회복, 보존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인류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인류를 구원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다. 즉 자연환경의 상생화, 과학기술의 생명화, 인간의식의 공영화, 국가안위의 평화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을 위해 대립하고 있다.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을 하나로 묶을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한때 세계 대제국을 건설했던 국가들도 코로나19 앞에 무력한 나라로 전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방역 체계를 수립하고 관리, 통제한 나라가 유일하게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지구적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한국인들의 인식과 태도, 의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나 국가사회 지도자들이 아무리 호소해도 국민들이 이를 외면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도자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에 등장할 국가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도역량, 국가역량, 국민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인류는 지금 지구적 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국가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한때 세계질서를 지배한 대제국의 경험을 갖고 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과 영토나 인구 등에서 큰 차이가 없는 나라들이다. 몽골은 인구 100만명으로 2억 인구의 유라시아를 정복하기도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려면 ‘홍익인간’이라는 비전으로 생명과 인류를 숭상하며 상생공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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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지구 최후의 날’ 임박…어떻게 인류를 구할 것인가?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이 영화는 지구 최후의 날을 앞두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도전을 영상화했다. <사진=인터스텔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미국 출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나서는 우주과학 영화다. 블랙홀·다양한 행성·5차원 세계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역대 외화 흥행작 7위에 마크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과학자와 종교인 등 많은 사람들은 지구 최후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대기오염과 식량난 등으로 완전히 붕괴된 혼돈의 미래가 다가온다. 인류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황사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렵고 식량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때 지구의 대안행성을 찾아 인류를 구해야 하는 특별 임무가 지워진다.   “영원히 사랑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10세의 딸 머피와 죽음의 길인 우주로 떠나기 전 슬픈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는 “아빠는 꼭 돌아올 거야”라는 굳은 약속을 남긴다. 쿠퍼와 그의 일행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쿠퍼에게는 인류 전체를 살리는 것이 곧 가족을 살리는 것이었다.   쿠퍼 일행은 망망대해 우주에서 지구의 대체행성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주 여러 곳을 탐험했지만 인류가 살만한 행성을 찾는데 실패한다. 이때 쿠퍼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인류는 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것이 결코 지구에서 죽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아. (Mankind was born on earth, It was never meant to die here.)”라고 말한다.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는 어디에서 생존을 이어갈까? 하나는 우주기지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와 닮은 행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것이 인류를 구하는 길이다. <사진=인터스텔라>   ◆ 영화 시사점: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지구 미래 개척의 주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죽게 됨을 시사한다. 다만 인류의 생명은 계속됨을 암시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지구 멸망시의 인류 생존대안으로 플랜A와 플랜B를 제시하고 있다. 플랜A는 우주에 대형 정박선을 만들어 인간들을 대량으로 이주시키는 것이고, 플랜B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버리고 유전자 씨앗만 가지고 가서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3월 작고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생전 시 “머지않아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지구 대체행성을 찾아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그때 2년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호킹은 병마와 투쟁을 해서 이겨 냈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이 다 어려운 상태에서 50여년간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조만간에 완화되었다가 올 겨울에 재확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류의 미래가 희망이 될지 아니면 절망이 될지는 전적으로 인간 선택의 몫이다. 이것은 각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고 국가나 세계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각자는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인류의 상생과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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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코로나19 여파 지구변화 3대 ‘미래충격’…더 큰 놈이 온다?
    그린피스 필리핀이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한 고래 조형물이 사실적으로 제작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확산되면서 쓰레기 이슈가 인류의 더 큰 무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필리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구환경이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빛이 있는 반면 어둠이 있다. 어둠이 빛을 누르고 ‘더 큰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다.”   코로나19의 발생은 지구환경의 변화 결과다.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의 가공할 확산력과 살상력은 인간의식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인간들은 생존본능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의식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켰다. 인간의식의 변화 결과,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인간의식의 변화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국가안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가지,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4대 패러다임은 서로 밀접한 인과관계를 형성하여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자연환경이 악화되면 코로나19 등이 출현하여 인간의식의 변화 등 다른 패러다임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간의식의 변화가 가져온 가장 놀라운 사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환경의 새로운 변화다. 코로나19가 인간의식을 바꾸고 지구환경의 변화를 파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빛의 이면에 숨은 더 큰 무서운 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의 변화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3대 미래충격과 그 대책을 찾아본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제주지역까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늘면서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주환경운동연합>   ◆인간 이동 중단: 2개의 빛과 1개의 그림자   ○자동차와 비행기가 멈추자 하늘이 맑아졌다!=코로나19로 인간의 생존본능이 작동했다.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인간의 이동 중단’을 명령했다. 그 결과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하늘이 유리알처럼 깨끗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코로나19로 도시 곳곳이 통제,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동이 중단되자 자동차가 멈췄다. 로마와 뉴욕, 파리 등 대도시에서 교통 혼잡이 사라졌다. 미 캘리포니아는 자동차 사고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입국금지 장벽이 높게 세워졌다. 미국 등 각국이 차례로 대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되었다. 유럽의 항공편은 90% 이상 줄었다. 한국에서도 국제선 탑승자 수가 95%나 급감했다. 맑은 하늘을 오염시켜온 비행기가 자취를 감추자 하늘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이동을 멈추자 지구는 그 대가로 인류에게 깨끗한 공기와 하늘을 선사했다.   위성이 보내온 지구표면 사진에서도 하늘이 눈에 띄게 깨끗해진 것이 확인됐다. 인간 이동의 봉쇄 조치로 세계 곳곳의 대기오염도가 크게 떨어졌다.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인 인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새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인도 북부의 잘란다르 주민들은 처음으로 200㎞ 밖의 히말라야 다울라다르 산맥을 맨눈으로 봤다. 한국도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7%나 줄었다. 코로나19는 인간의 이동을 중지시켜 깨끗한 하늘을 열었다.   ○인간들이 조용해지자 동물들은 자유를 얻었다!= 더구나 인간 이동이 줄면서 도시의 시끄럽던 소리도 조용해졌다. 그러자 멀리 달아났던 야생동물들이 인간세상으로 찾아왔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는 캥거루 한 마리가 마을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적이 끊긴 공원에선 자칼이 긴장을 풀고 어슬렁거렸다. 인도 데라둔에서도 액시스사슴이 마을 골목을 놀이터마냥 뛰어다녔다. 폐쇄된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쿠아리움에 사는 남극 출신 펭귄은 북반구 벨루가를 만나러 가기도 했다.   비단 도시만 조용해진 것이 아니다. 바다와 강도 조용해지고 물도 깨끗해졌다. 물고기들도 인간이 사라지자 오랜만에 자유를 찾고 유영을 즐겼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선명한 에메랄드빛을 되찾았다. 물이 맑아져 바닥에 사는 물고기와 해파리들이 간만에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네치아 물고기들이 코로나19로 조용해진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언택트’로 배달소비 늘고 쓰레기가 쌓였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고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확산되자 새로운 문제점들이 잇달아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언택트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달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면서 물건을 포장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과대포장으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더 큰 무서운 놈(?)이 되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극복 되면 곳곳에 산을 이룬 쓰레기문제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역설이 잠재되어 있다. 그동안 인간 이동의 통제로 하늘과 물, 공기가 깨끗해졌는데 코로나19가 해제되면 엄청난 이슈들이 잇달아 터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는 생활용품 폐기물뿐만이 아니라 산업용품과 대형건자재 폐기물 등이 엄청난 물량으로 배출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의 세계적 모범국가인 대한민국이 아이러니하게 세계 최대의 쓰레기 문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그는 “서울·수도권 매립지의 수명이 이제 겨우 5년 정도 남았다”며 “2025년께가 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을 강타했듯이 쓰레기문제가 머지않아 서울·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란 이야기다. 지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곧 화산처럼 폭발하게 될 것이므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제1매립장은 2000년 10월 종료되었다. 그리고 제2매립장은 2018년 10월 끝났다. 제3매립장이 2018년부터 사용 중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배달주문이 폭증하면서 당초 예상한 2025년보다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 더구나 이러한 쓰레기가 서울과 수도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17개 광역시도와 중소도시에서도 엄청난 쓰레기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 쓰레기산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코로나19 이상의 대혼돈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 코리아 활동가가 4월 16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롯데마트 앞에서 대형 쇼핑카트를 타고 롯데마트측에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코리아>   ◆ 코로나19 등장 의미: 인간에 대한 최후통첩   코로나19 여파로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인 면이 나타났다. 즉 인도, 중국은 물론 한국 등의 하늘이 더욱 깨끗해졌다.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오염도 낮아졌다. 더구나 인간 때문에 피신한 동물들이 인간 세상에 다시 찾아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식이 바뀌어 행동변화가 일어나면 지구의 미래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지구의 미래는 인간의식에 결정됨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간은 깨끗한 하늘과 물, 동물들과 함께 살려고 이동을 제한한 것이 결코 아니다. 인간들 스스로가 코로나19라는 강적을 만나 생존하기 위해 이동을 자제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들은 언택트(비대면) 배달 소비를 크게 늘렸다. 이 또한 먹고 생활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적 속성, 즉 절제 없는 폭력성이 저 심연에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지구가 인간에게 청정하늘과 동물들과의 공생의 기회를 다시 주었는데 이를 실기할 우려가 크다.   인간의 폭력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환경통계 사이트인 ‘더월드카운츠(The World Counts)’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지구촌의 쓰레기의 양은 21억2000만톤가량이다. 특히 인간이 구매하는 물건의 99%가 반년 이내에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인간이 사용한 종이, 캔, 병 등도 제대로 된 재활용 되지 않고 마구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인간을 누가 구제할 것인가?   자연이 스스로 치유능력이 있어 이를 회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코로나19의 인간세상의 출현은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최후통첩하려 보낸 죽음의 사자일지 모른다. 인간이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상생, 공존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없다면 지구는 인간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이제는 인간들 스스로가 의식을 바꾸어 통제하고 절제하며 모두가 함께 공생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쓰레기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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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1
  • ■ 4월의 청명한 서울 하늘, 멀리 새 하늘이 열리고 있다
           ■ 4월의 청명한 서울 하늘, 멀리 새 하늘이 열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한국에서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최근 며칠간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월 26일 오후 3시 관악구 행운동 까치산을 경유하려 관악산 정상에 올랐다. 날씨가 너무 쾌청하여 모든 것이 선명, 그 자체였다. 북으로 남산타워 넘어 활짝 웃는 북한산의 얼굴이 보인다. 동으로 키다리 아저씨 롯데타워가 우뚝 서 위용을 자랑한다. 서쪽으로 멀리 지평선 너머에 인천이 보이는 듯하다. 모든 것이 감사요, 축복의 4월 서울 하늘이다. <사진·글=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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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 4월의 낙성대공원, 생명의 부활 소리가 찬란하다
            ■ 4월의 낙성대공원, 생명의 부활 소리가 찬란하다   누가 잔인한 달, 4월이라 했던가? 4월은 생명의 달, 부활의 달이다.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 생명의 부활 소리가 찬란하다. 나무들이 하늘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큰 꿈을 키우고 있다. 고려 구국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는 안국사 앞은 철쭉이 꽃을 활짝 피웠다. 2020년 4월 25일(토) 오후 4시의 보습이다. <사진=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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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코로나19 확산 속에 찾아온 ‘부활절’…참된 의미와 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그러나 부활절을 앞두고도 기독교는 조용하다. 과연 하나님은 이에 대해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진=Omniscien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활절(4월 1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대 기념 축일이다. 부활의 의미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삶의 완숙, 즉 인생의 영적 완성이라는 말이 유력해 보인다. 인생은 살아가면서 육적으로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영적으로 익어가며 완성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늘나라로 ‘추수’해 가는 인간이 바로 ‘잘 익은 사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성서신학의 ‘당대 최고의 석학’인 정양모(85) 신부는 부활의 의미를 무엇이라고 정의할까? 그는 “부활은 시공을 넘어서는 초월 사건이다. 이승의 육신 부활이 아니다. 이승을 초월한 육신 부활이다. 이승을 넘어서고, 이승을 초월해야 영원이 있다. 그것이 (부활이고) 구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예수를 공부해야 하고 예수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는 4월 11일 정양모 신부와의 인터뷰 내용을 이 같이 보도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사람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알곡 같은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쭉정이 같은 사람’이다. 알곡은 알이 꽉 찬 곡식이다. 쭉정이는 껍질만 있고 속에 알이 제대로 들어 있지 않은 곡식을 말한다. 추수하는 농부는 알곡은 취하고 쭉정이는 먹을 것이 없어 버린다. 하나님은 추수하는 농부와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와 길을 찾아본다.   ‘예수의 부활’(안드레아 만테냐 작, 1459년). 이 그림은 <성 제노 제단화>의 일부다. 그리스도교에서 부활이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사건을 가리킨다. <소장처=트루아 미술관>   ◆부활의 의미: “이웃 사랑의 실천…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영생”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자신의 예언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경에서는 부활은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것(요 6:39; 고전 15:12-13)”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예수의 부활은 최대 사건이며 신앙의 근간을 이룬다(행 2:23-24; 10:39-41; 롬 1:4). 이에 따라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예수의 부활에 대한 많은 증인들과 증거들이 기록되어 있다(행 1:3). 그리고 “마지막 날 곧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죽은 자들이 모두 부활하게 된다”(요 5:28; 행 24:15; 계 20:13). 그러나 부활은 철저히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마 22:28-29; 행 2:24).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살게 될까? 성경 곳곳에는 부활 이후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썩지 않는다”(빌 3:21). “그리스도와 같이 영광스런 형체로 변화한다”(빌 3:21). “신령한 몸이다”(고전 15:44).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요 20:19-26).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다(눅 20:36).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다”(고전 15:49). 즉 부활체는 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죽지 않고 천사와 같은 것이 된다.   부활은 신과의 분리, 무덤, 어둠, 공포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한다. 즉 신의 축복, 영생, 희열을 뜻한다. 정양모 신부는 예수 부활에 이어 사람, 우리 자신들의 부활을 이야기했다. 그는 다시 이렇게 강조했다. “내가 이 생을 살다가, 예수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신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내가 익으면, 하느님께서 내 인생을 거두어 가신다. 수확하신다. 나는 거기에 부활의 깊은 뜻이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부활은 이웃 사랑의 실천에 있다’는 의미다.   기독교 최대 기념 축일인 부활절이 다가 왔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에서는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jesuschristformuslims.com>   ◆ 부활의 길: “예수는 인류 위해 십자가의 길 선택…예수의 삶 실천 필요”   그렇다면 우리가 부활과 구원의 삶의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은 인간의 모든 삶과 의식, 행동에 충격을 주고 있다. 기독교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기독교 입장에서 코로나19는 무엇을 의미할까? 코로나19 등 전염병의 확산은 성경에서 예언한 ‘말세와 그 징조들의 하나’라고 말하기도 한다(‘변화’ 38호, 진리횃불선교회). 그러면서도 “온 인류가 힘을 모아서 각종 전염병과 범죄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로 한국을 비롯하여 전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데 기독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많은 개신교 교회들과 가톨릭 교회들이 집단감염을 우려하여 교회문을 닫고 영상예배나 온라인예배로 대체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신천지교회로 인하여 대확산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목숨을 걸고 ‘의병’이 되어 뛰어들었다. 그러나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은 거의 부재했다. 물론 수많은 ‘의병’들 중에 ‘참 예수’도 있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른다. 여러 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부터 심판자 등 두려움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많은 신부나 목사, 교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한1서 4장 8절과 16절)라고 강조한다. 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하나님의 모습 중 가장 보고 싶은 모습일 것이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기독교인들을 통해 가장 보고 싶은 것도 ‘사랑의 실천, 십자가의 헌신’일 것이다.   흔히 예수는 인류를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말한다. 이러한 예수는 비록 인간의 몸으로 33년밖에 살지 못했지만 영원한 생명을 살고 있다. 우리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영원히 사는 길이 있을까?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인류와 함께 영생하는 사람들은 많다. 이들 중엔 이순신 장군 같은 의인도 있고, 히틀러 같은 악인도 있다. 이순신과 히틀러의 육신은 죽어 없어졌지만 역사 속에서는 실존인물로 살아 있다. 이순신은 천사로, 히틀러는 악마로 ‘하늘나라’에서 부활하여 살고 있는 것이다.   매년 4월이면 찾아오는 부활절이다. “서로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악마의 부활이 아닌 천사의 부활이 되는 대전제다. 기독교가 먼저 독선과 증오, 아집,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진정한 ‘포용적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부활절 주고받는 ‘삶은 계란’이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기적이 나타나려면 모두가 참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예수처럼 나를 죽이고, 공의를 위해 목숨을 던져야 한다. 이것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이자 부활의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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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코로나19 ‘완치’ 성공…한국, 세계 첫 치료제 개발할까?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이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장 항체로 이용됨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 완치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thaipbsworld.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확산 속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한국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의 성공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4월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가 있는 ‘혈장(血漿)’을 주사로 투여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항체 치료를 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은 완치됐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0대 남성은 숨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은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혈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추출하여 환자의 혈관에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치료다. 쉽게 말해 완치자 혈액 속의 바이러스 항체를 환자에게 옮겨주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항체 치료 후 완치된 두 환자의 사례를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과연 21세기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될 수 있을까? 의료계와 함께 의약계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혈액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GC녹십자를 비롯하여 몇몇 한국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추적해 본다.   ◆ 궁극통?: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 투입 “완치”에 모두가 환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이 항체 치료를 받은 결과, 완치됐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아주 나빴다. 기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최준용 교수팀은 “마지막 수단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를 주입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항체가 있는 혈장은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성분을 말한다. 색은 누런빛을 띤다. 혈장은 놀랍게도 생명력이 강하다. 영하 20도에서 냉동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혈액형 혈장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소량의 경우는 다른 혈액형 혈장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   71세 남성은 기저 질환은 없었지만 폐렴과 호흡 곤란이 심각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병세가 악화하자 2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있는 혈장 500mL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혈장 항체 치료 이틀 후부터 상태가 나아졌고,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환호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67세 여성도 같은 방식의 항체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떨어졌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 두 사람의 폐는 X선 촬영에서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중증이었지만 혈장 항체 치료 후 폐렴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4세 남성은 4월 7일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혈장 투여로 임종 전 가족 면회까지 환자가 버틸 수 있었다”며 “다행히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추출한 혈장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모두 완치했다. 이에 따라 혈장 항체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GC녹십자·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내 상용화 가능”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겠다” 한국의 몇몇 기업들이 24시간 밤샘을 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4월 2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 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고면역 글로불린에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면역 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GC녹십자측은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셀트리온도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동물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기업인 이뮨메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뮨메드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 치료제 ‘hzVSF v13주(VSF)’는 일종의 3세대 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 억제제’로 볼 수 있다. 이뮨메드측은 “VSF 투약 후 7명의 환자 중 2명 완치, 1명 바이러스 소멸 등의 효과를 봤다”며 “다른 환자들도 상태가 호전되거나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다케다(Takeda),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 2등을 다투는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GC녹십자와 같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할까?     ◆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치료제 개발 각국 간 협력과 경쟁 치열   최준용 교수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른 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회복기 혈장만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그리고 혈장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기는 어렵고, 중환자 치료 방법의 하나로 시도해볼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2건의 VSF 치료목적 사용 종료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공개 대상 정보로 판단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의약계,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각국 간 치열하다.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의 힘으로 개발될 수 있을까?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더구나 특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항체 치료법 등 다양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혈장 항체 치료법의 경우는 일반적인 약과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는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회복기 혈장 확보, 투입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며칠 내로 지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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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기후변화·전염병 등 인류 위기…‘풍요의 지구’는 불가능한가?
    인류가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지도자연합은 4월 1일 오후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를 발표하고 “기후변화, 불평등, 분쟁과 전쟁, 괴질 전염병 등 인류의 총체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하나로 연합하여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수립과 유지를 위해서는 세계시민들이 탐욕과 증오, 죄악 등이 없고 감사와 사랑이 넘쳐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이날 <평화의 서>에서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인류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가려면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라고 밝혔다.   세계지도자연합은 “그러나 현재 인류는 탐욕과 아집, 배타, 물욕, 무능 등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없고, 세웠다고 하여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며 “인류는 결국 스스로의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멸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다행히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다”며 “이를 살리기 위해선 인류 모두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우고 터득하여 이 땅을 ‘하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또한 “인류가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이루고 싶다면 이 땅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추방해야 한다”며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는 전적으로 인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계지도자연합이 이날 발표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이다.   ◆ 세계지도자연합 발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문제들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류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인류는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갈망한다. 우리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즉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다. 우리 인류가 이 성스런 일을 해낸다면 모두가 더 나은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나의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일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설령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웠다고 해도 정의롭게 유지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국가지도자들을 보면 수립도 쉽지 않을뿐더러 유지는 더욱 어려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서 인류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만약 인류가, 특히 세계지도자들이 지혜롭지 못하고 탐욕과 부패, 무능과 함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면 인류의 마지막 보루는 무너지게 된다. 결국은 인류의 다른 선택지는 없어지게 된다. 탐욕의 끝인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 명확하다. 그러므로 세계국가연합 정부가 인류 생존의 최후인 만큼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정교한 설계로 건설하고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인간은 탐욕과 죄악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류가 하나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며 머지않아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누가 이 일을 할 것인가? 바로 천지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이러한 나라를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표현했다.(누가복음 4:43) ‘하늘 왕국’이라고도 지칭했다.(마태복음 5:3)   하늘 왕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부정부패가 없고, 탐욕도 없다. 세금을 걷거나 돈을 요구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울 수는 없을까? 인류가 하나님의 통치법을 배워 익혀 지구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이 땅에서 불화나 분열, 갈등이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   하늘 왕국과 같은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 땅이 여호와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차고(이사야 11:9)” 모두의 축복을 위한 중보기도가 넘쳐나야 한다. 인류는 세계평화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온전한 도덕을 지켜나가야 한다. 즉, 세계 어디에 살든 인류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합되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시민들은 “풍부한 평화 가운데 더 없는 기쁨(시편 37:11)”을 얻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탐욕”, “증오”, “범죄”, “환경오염”, “가난”, “불평등”, “부패”, “전쟁” 같은 모든 ‘폭력적 말’은 사라져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는 늘 “풍성한 평화”가 넘쳐나야 한다. 누가 이러한 축복이 넘치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 것인가? 누가 이러한 환희가 가득한 평화의 나라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인가? 이러한 나라를 만들려면 모두가 변해야 한다.   “자기를 사랑해서는 안 된다.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부모에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 교만하고 우쭐대서는 안 된다.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늘 감사해야 한다. 선을 사랑해야 한다.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웃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서로 믿고 신뢰해야 한다." 과연 사람들이 이같은 일을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할 수 있을까? 하늘 왕국에 가려면 이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국하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그 증거들이 마태복음(24:3, 7, 12), 누가복음(21:11), 요한 계시록(6:2-8)에 기록되어 있다. 인류가 이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결국 파멸에 직면할 것이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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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코로나19 특별대책 수립 후에 4·15총선 실시하라” 촉구
    촛불계승연대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4·15총선을 실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촛불계승연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시민단체들이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지 대책을 수립한 후에 4·15총선을 실시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을 비롯한 13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3월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한 후에 이번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것이 어렵다면 불가피하게 4·15총선을 1개월 연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비례정당 파행과 관련 “선거법과 정당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럼에도 이번 4·15총선은 축제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4·15총선 때 다수유권자가 협소하게 제한된 공간인 동일한 기표장소를 출입하는 과정 등에서 다수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크게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이에 따라 4·15총선 투개표 과정 등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특별대책으로 △모든 투표자에게 위생장갑과 마스크 등 무상지급 △무상 손 소독 실시 △투개표업무 종사자와 참관인 등 관련자들에게 방호복 무상지급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별도로 개정선거법이 원래 취지와 달리 매우 부실한 내용으로 국회를 통과하여 심각한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며 “선거법과 정당법 등을 함께 개정하여 소수정당 보호, 투표일기준 100일 이내 당적변경자 공천금지, 위성정당 해산 등에 관한 법적 근거규정을 각각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여는 말씀’에서 “합법적인 선거연기 권한이 대통령에게만 부여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4·15총선 과정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결국 대통령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총선연기 불가피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총선연기가 어렵다변 투표시간을 연장하여 24시간 투표를 보장하거나 투표일을 단 하루에서 최대 3일까지 연장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홍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거행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 △박상배 통일염원시민회의 부대표 △이평구 기독교 대한감리회 개혁연대 대표(목사) △권영길 민생·사법적폐 근절행동 대표 △선미라 굴렁쇠 시민대학 대표 △강남구 공수처 감시단 준비모임 대표 △남인진 키코 공동대책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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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과학기술 검색결과

  • ‘세계 2위’ 부자 빌 게이츠, 한국기업에 잇단 거액 쾌척…왜?
    세계 제2의 부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빌 게이츠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2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 잇달아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KT에 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44억원 등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유가 뭘까?   KT는 5월 17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 손잡고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은 전체 금액의 50%인 6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도 5월 18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는 한 달여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섰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KT, SK 등 최근 한국 기업에 잇달아 자금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게 거액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뉴스1’ 등 몇몇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 연구과제: KT- 차세대 방역,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 개발   KT는 게이츠재단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체온을 재고,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왜 세계 여러 기업들 중 ‘한국 기업’을 선택했을까? KT측은 이와 관련 “게이츠재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KT의 연구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우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타트업 기업인 모바일 닥터,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게이츠재단은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지원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교류는 △로타 백신, △장티푸스 백신 개발 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의 한국 기업 지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즉 ‘K-방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멜린다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미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A학점을 받을 만한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독일을 꼽을 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그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게이츠재단: 20년간 세계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 앞장   빌 게이츠는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났다. 그리고 아내 멜란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재단’을 설립,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했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은 아내 멜린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추가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한국만은 아니다. 게이츠재단은 5월 초 아동 대상 결핵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BCG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에도 12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1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연구에 약 3억500만달러(3760억원)를 지원했다. 이는 게이츠재단이 에볼라에 7600만달러, 지카바이러스에 2000만달러를 기원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떤 감염병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 많은 액수다. 빌 게이츠는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츠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는 ‘뼈저린 후회’에서 비롯된다. 게이츠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강력하게 전염병 위험을 경고했어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7년 미 대선 국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각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염성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다.   ◆ 게이츠 예언 적중 : 2015년 “핵전쟁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 창궐”   게이츠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빈곤퇴치, 질병 예방사업, 미국 커뮤니티와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게이츠부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츠재단 자선사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유망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주주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국제보건, △빈곤퇴치, △공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총 538억달러(약 66조3354억원)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이츠부부는 특히 “질병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자로 나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가 어렸을 때 가장 걱정했던 재난은 ‘핵전쟁’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위험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라며 전염병의 창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을 멈추게 할 시스템에 매우 적게 투자해 왔고, 이로 인해 전염병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백신 등 관련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잠재적인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비용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염병에 대한 투자는 ‘전염병에 대비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에 앞서 세계를 강타했던 ‘에볼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 연구에도 크게 투자했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보유기금이 400억 달러(약 49조3,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는 최근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이츠재단은 이제 전적으로 코로나19 퇴치로 전환됐다.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약 2억5000만달러(약 3082억원)를 직접 기부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란다 게이츠. 이들 부부는 게이츠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질병과 빈곤 추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멜란다 게이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놀라운 파트너, 아내, 어머니, 그리고 친구(그리고 지금 성취한 작가님! )”라고 소개했다. <사진=빌 게이츠 페이스북>   ◆ 한국 시사점: 바이오, 헬스케어, 통신 등 ‘K-경제’ 견인 기대   세계적인 대부호인 빌 게이츠가 한국기업에 ‘통 큰’ 지원으로 세계적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외 자본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과 함께 빌 게이츠의 지원이 앞으로 방역 관련 신 산업이나 바이오 및 제약, 헬스케어, 통신 등 ICT산업에도 ‘나비효과’가 이어질 수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이번 게이츠재단의 한국기업 지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입증된 ‘K-방역’이나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바이오 신약이나 전염병 치료제 등은 대규모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연구진 및 장비, 의료기술, 시스템 등이 필요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과의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 등 한국 기업들은 국외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게이츠재단의 지원은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국외 자본과의 협업으로 전염병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 수출은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Untact)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K-방역 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산업구조혁신을 통해 K-방역 이후 ‘K-경제’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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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세계 미래학자 450명이 밝힌 ‘최고의 미래’ 만들기 전략은?
    일을 통해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는 신간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을 읽어보면 커다란 영감을 얻을 것이다. <사진=‘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 표지 일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더 나은 삶의 길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자는 먼저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책은 길잡이다. 책은 인생의 망망대해를 성공으로 안내하는 나침반이다. 삶이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혼미하다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더구나 미래에 더 나은 삶과 성공을 꿈꾼다면 미래 관련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일’이다. 인생에서 행복과 성공,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더구나 일은 생존 수단이기도 한다. 먹고 살기 위해서도 반드시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일은 시대에 따라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한다. 흥하는 일도 있고, 망하는 일도 있다.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 나왔다.   바로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비팬북스)이다. 이 책은 미래학자 박영숙, 제롬글렌(Jerome C. Glenn) 두 사람이 최근 펴낸 것이다. 미래에 좋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2050년까지 향후 30년간 미래학적 관점에서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에 유망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책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이 책에 관하여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 전 세계 3500명 ‘밀레니엄 프로젝트’ 참여 미래 연구   미래성공을 꿈꾸는가? 그러면 미래학과 미래학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미래학은 개인, 기업, 국가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대비하게 하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그리고 미래학자는 미래의 거시적 흐름을 연구하여 10년, 20년, 30년 후에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과학기술의 빠른 진화로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불확실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의 ‘메가트렌드’를 잘 예측할 수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성공적인 미래사회로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즉 미래를 아는 자가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공동저자 제롬 글렌은 미국 워싱턴 소재 ‘밀레니엄 프로젝트(The Millennium Project)’의 회장이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새천년 21세기를 수년 앞둔 1996년 창립되었다.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그룹이다.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 각 연구기관 및 EU, OECD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 지부에 각 분야 3,50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변화 등 지구촌 15대 과제의 대안,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지부는 ‘유엔미레포럼’이다. 박영숙 공동 저자가 대표를 맡고 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50년 앞으로 30년 최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행전략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사진=shutterstock.com>   ◆ 밀레니엄 프로젝트 3년 연구 결과물 내용 수록   ‘미래 일자리와 기술 2050’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57번째 글로벌 보고서다. 지난 3년간 전 세계 미래학자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7단계 과정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어판은 유엔미래포럼 산하 미래연구회에서 3년간의 프로젝트 워크숍에 직접 참여하였고 번역까지 완성했다.   2050년 이면 앞으로 30년 후다. 너무 먼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다가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람직한 미래를 미리 만들어서 그 방향을 향해 오랜 기간 투자하고 준비해야만 그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050년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 과감한 투자와 올바른 실행이 있어야 인공지능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 공동저자인 제롬 글렌 회장은 “미래는 첨단기술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인터넷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이 연결 가능한 ‘의식기술의 시대’가 온다”다며,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에 대하여 광범위하고 깊고, 장기적인 보고서인 이 책은 ‘금광’이다”라고 평가했다.   빈트 서프(Vint G. Cerf) 구글 부사장은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알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한 책”이라고 밝혔다. 유럽의회 의원인 에바 카일리(Eva Kaili) 미래 과학기술패널위원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 이 책에 제시된 유용한 정보를 활용하면 예측 사고 및 전략 계획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로 대책 제시   이 책은 국제단위 대규모 장기 연구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미래 전망서는 한 개인이나 국가단위 연구지만 이 책은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450명 이상의 미래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경제학자, 예술가, 과학자, 엔지니어, 정책 수립자들이 참여해서 3년 동안 광범위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나온 책이다. 또한 전 세계의 장기적인 사회 경제 상황을 중심에 두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래 일자리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이 책은 보다 구체적으로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시나리오1은 보통의 경우로 준비를 조금씩 하면 미래사회는 매우 복잡하고 혼탁한 사회가 올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현재 시점에 완벽하게 전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든, 최고의 경우든 모두 선택의 결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시나리오2는 최악의 경우로 규제로 인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정치적인 갈등과 반목으로 사회발전이 뒤처지면 거의 절망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현 추세대로 발전하고 있는데 국가의 장기전략이 없다면 205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50%에 이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상황을 예고했다.   시나리오3은 최고의 경우로 가장 바람직한 사회가 도래하여 빈부격차가 해소되고 자아실현경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일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인간은 재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교육, 문화, 과학 등 5개 분야의 대안이 제시되었고 미래사회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진=shutterstock.com>   ◆ 2050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실행전략 소개   이 책의 저자들은 특히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통제 범위 안에 두고, 로봇·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활비가 낮아져서 보편적 기본 소득이 정착되고, 먹고 살기 위해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미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앞으로 30년 동안 여러 부문에서 적절한 전략을 마련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총 211개의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각 전략마다 전 세계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적시되어 있다. 이들의 의견을 분석하면 각 나라의 상황에 맞는 미래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실행 전략은 다섯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정치와 거버넌스, 기업과 노동, 과학과 기술, 교육과 학습, 문화·예술과 미디어 등 다섯 분야 각각에 대해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정책 입안자, 기업 경영자, 교육자, 과학자, 예술가, 자영업자, 문화 및 미디어 종사자는 각자의 일자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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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코로나19로 패권국 ‘실종’…한국 ‘세계 지도국’ 가능할까?
    코로나19 이후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가가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지도국가가 필요하다. 과연 어떤 나라가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국제사회가 대혼돈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세계유일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이 “우리는 가난한 나라”라며 그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도 G-2국가로 부상하여 미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었으나 코로나19로 위상이 추락했다.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이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구촌에 지도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무질서 속에 불안과 갈등, 대립이 크게 증폭될 것이다. 우리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지도국이 부재하게 되면 인류는 심각한 불확실성과 불예측성의 늪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고 한다.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난세를 극복할 새로운 영웅적 리더국가가 필요하다. 지도국가는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적 문제들을 찾아 이를 의제화하고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각에서 대한민국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지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의 경고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에 의해 지구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의 등장도 인간의 무차별적 탐욕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할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할 것이다.   ◆ 21세기는 문제 폭발시대…인류 위기 지수 급상승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종말의 위기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인류가 현재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의제는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그 동안 미래변화와 도전 양상으로 4대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즉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이다. 그런데 이들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정적 방향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   예를 들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첫 보고된 코로나19의 발생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일각에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누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심지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때리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간들의 자연환경 파괴로 나타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등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침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의 역습이다.   결국 인간이 탐욕에 의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유린함으로써 괴질 전염병의 출현을 부른 것이다. 인간이 과학기술로 만들어낸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배출한 오염물질은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악화시켜 왔다. 기후변화는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악화 현상의 하나다. 기후변화는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북극과 남극의 만년빙을 녹이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구환경의 대재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대충격으로 ‘새로고침’의 엄청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문제는 ‘원상회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로 인간과 자연이 축소되고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블록체인, 가상증강, 암호화폐 등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결국 생명보다는 기계들이 지구촌의 미래를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기계사회’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동시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인류는 이제 공포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깨끗해진 한반도 상공을 천리안위성이 촬영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진=과기정통부>   ◆ 코로나19의 역설: 인간에게 새 기회 부여 “선택 따라 미래 좌우”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희망’이란 상반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놀라운 전파력으로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의 문을 걸어 잠그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비행기, 공장, 회사 등을 ‘동작 그만’시켰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코로나19는 고통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주었지만 대신에 맑고 깨끗한 청정 하늘과 바다, 강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왜 지금 현 시점에서 인류에게 나타났을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코로나19의 등장과 경고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인간의식’이 인류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마도 이성이 아닌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명문대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사이에 누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까? 통계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인류에게 더 선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인류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예외는 늘 있지만 국내질서나 국제질서는 고학력자들이 지배해 왔고, 이들의 이기와 탐욕에 의해 지구적 문제들이 폭발해 왔다. 코로나19는 배운자, 가진자들의 ‘탐욕’에 대한 마지막 경고장을 주러 온 것이다.   그러나 가진자들은 겸손과 나눔, 사랑이 결핍되어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또 다른 기회로 삼고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등’을 켜고 찾아 나설 것이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인간과 자연, 생명, 사랑 대신에 AI, 로봇, 기계, 가상 등일 것이다. 이로 인해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방금 닦은 유리창처럼 선명해 보일 것이다. ‘결정된 미래’로 가야하는 것이 인류의 숙명일지 모른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25회 국무회의에서 “첫째,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과감해야 한다. 셋째, 치밀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인류의 미래: ‘예정된 파멸’ 예고…자기 구원의 방법은?   그렇다면 인류가 ‘예정된 파멸’에서 자기를 구원할 방법이 없을까? 유일한 해법은 탐욕과 편리를 버리는 것이다. 인류는 괴물화 되는 과학기술의 진화를 전면 중단시키고 ‘바로고침’을 통해 생명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과학기술은 자연환경을 회복, 보존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인류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인류를 구원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다. 즉 자연환경의 상생화, 과학기술의 생명화, 인간의식의 공영화, 국가안위의 평화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을 위해 대립하고 있다.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을 하나로 묶을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한때 세계 대제국을 건설했던 국가들도 코로나19 앞에 무력한 나라로 전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방역 체계를 수립하고 관리, 통제한 나라가 유일하게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지구적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한국인들의 인식과 태도, 의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나 국가사회 지도자들이 아무리 호소해도 국민들이 이를 외면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도자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에 등장할 국가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도역량, 국가역량, 국민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인류는 지금 지구적 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국가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한때 세계질서를 지배한 대제국의 경험을 갖고 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과 영토나 인구 등에서 큰 차이가 없는 나라들이다. 몽골은 인구 100만명으로 2억 인구의 유라시아를 정복하기도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려면 ‘홍익인간’이라는 비전으로 생명과 인류를 숭상하며 상생공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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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단말기),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소비를 넘어 공연, 채용 등 전 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삼성반도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대충격으로 새로운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소비, 상담, 채용 등에서 사람간의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 또는 부정의 의미인 접두어 ‘언(un-)’을 붙인 말로 ‘비접촉’, ‘비대면’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최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판매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연·채용 등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펴낸 책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소개했다. 언택트 문화는 아주 최신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현상과 맞물리며 이제 10대만의 소비문화가 아닌 전 세대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언택트 사회가 코로나19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사회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최저임금의 급등 후폭풍으로 직원을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2020년 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언택트 사회가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본다.   ◆ 언택트 소비 확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소비 유통시장의 주류로 등장   몇 해 전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에 주문과 계산을 하는 기계인 ‘키오스크(kiosk)’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당혹해 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졌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한동안 매우 불편해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직원들은 주문표를 보고 음식만 만들면 된다. 별도의 주문을 받거나 계산이 필요 없게 되었다. 업체 입장에서 보면 비용 절감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였다. 지금은 대표적인 언택트 소비의 사례로 무인판매기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소비를 어느 정도 할까? 한국 무인 결제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약 2,500억~3,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온라인 언택트 소비를 합치면 그 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이제 언택트 소비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행태로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은 급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작년 동월대비 온라인이 34.3% 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오프라인이 7.5%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성장은 9.1%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언택트 소비를 가속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반면 사람간 대면 접촉이 많은 백화점은 전체 매출이 21.4% 감소했다. 그러나, 근거리 소비 선호 영향으로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언택트 소비의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언택트 채용 도입: SK텔레콤, 유튜브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등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는 이제 전 기업, 전 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월 30일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확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인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직원 채용 과정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인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만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SK텔레콤>   ◆ 언택트 사회 의미와 대응 전략: ‘인간’ 대신 ‘기계’ 선택 그 결과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현대인의 심리 의식 변화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최근 세 차례의 충격을 겪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다. 둘째는 정부 정책의 변화, 즉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다. 셋째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다. 여기에 2030 젊은 세대들의 1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연결되는 초고속, 초연결사회가 되었다. 젊은층 중심으로 사람과 접촉하는 것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2030일수록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언택트 기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나 무인 스터디카페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98만명이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인 30%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지않아 주류계층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SNS에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언택트 사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들 덕에 언택트 사회는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언택트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버리고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위험, 피곤, 불편 등으로 인식되고 있고, 반면 기계는 안전, 휴식, 편리 등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심리나 의식의 변화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사회에서 신인간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은 그저 ‘불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하나는 따뜻함, 사랑, 어머니 등의 깊은 휴먼 세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설, 영화, 예술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보아온 것들이다. 다른 하나는 편리함, 이득, 로봇 등의 아바타로 만든 가상 세계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앱을 이용해 로봇이 만든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누리는 삶이다. 과연 인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문화
    2020-03-30
  • 최대 70% 할인 ‘가치삽시다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특산물 및 소상공인 제품을 50~70% 할인 판매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이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7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https://v.dongbanmall.com/main)’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고, 7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내수 위축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판로에 애로가 있는 지역특산물, 소상공인·전통시장 제품, 특히 대구·경북지역 피해 소상공인의 제품이 중점적으로 우선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입점 수수료 없는 노마진 판매와 할인쿠폰(20%) 등을 제공하여 상품가격을 대폭 낮췄으며,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어팟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앞으로 상품을 더 확충해 나가면서 △지역 특산물 △대구·경북 지역 제품 △전통시장 제품 △소공인 제품 등으로 테마를 구분하여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비·유통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에도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 중이다.   동영상을 활용한 쇼핑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상공인이 직접 제품을 홍보·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4월부터는 일반 국민이 가치 있는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하면, 플랫폼에 등록하여 홍보·판매하는 국민 MD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메프, G마켓 등 민간 쇼핑몰에서도 4월부터 매월 8회 이상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과학기술
    • 기업
    2020-03-29
  • SK텔레콤, 4차 산업혁명 이끌 AI인재 양성해 초시대 연다
    SK텔레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AI 인재를 집중 육성해 초시대를 만들기 위해 제2기 펠로우십을 모집한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SK텔레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AI 인재를 육성해 초시대를 연다.   SK텔레콤은 전국 대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5G 등 정보통신기술(ICT) 주요 분야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AI 펠로우십(Fellowship)’ 2기를 선발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AI Fellowship’은 SK텔레콤이 IC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력인 AI 전문가들을 직접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2번째 해를 맞았다.   ‘AI Fellowship’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 3학년부터 석사 3학기 학생까지 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다. 과제 수행 비용은 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발 과정은 공정성과 역량만을 두고 평가하기 위해 학교와 전공 정보는 블라인드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AI Fellowship’이 관련 분야 학생들에게 더 관심 받는 이유는 실제 현업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API와 소스 코드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ICT 주요 분야의 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업계 전문가와 박사 출신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담당 멘토로 배정돼 매달 멘토링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고민 해결을 돕는다.   SK텔레콤은 일찍이 5G 시대의 AI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절감해 국내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서울대학교와 ‘AI 커리큘럼’ 개설을 시작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 역량과 IT 자산을 국내 대학과 공유해왔다. 2019년에는 온라인 기반의 AI커리큘럼을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광운대에 적용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보다 더 우수한 콘텐츠를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SK텔레콤은 AI, 5G 등 ICT 선도 기업으로서 4차 산업 시대 이끌기 위한 우수인재를 조기에 양성함과 동시에 함께 초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세상을 함께 바꾸고 싶은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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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코로나19로 중단된 수출 ‘온라인 화상회의’로 판로 개척
    한국콤파스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국외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콤파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이 화상 미팅과 온라인 화상회의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국외 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콤파스는 75개국 3000여명의 현지 컨설턴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국내 기업을 대신하여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3월 26일 밝혔다.   한국콤파스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3월, 해조류 추출물과 부산물로 플라스틱이나 목재를 대체할 새로운 산업 소재를 개발하는 국내 업체 A사는 자사의 개발 제품을 이미 샘플 발송한 독일의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회의(1:1 비즈니스 미팅)를 진행했다.   화상 회의를 통해서 독일 측 바이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소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독일의 상황을 전하면서 최근에는 환경에 해로운 제품들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신소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친환경 신소재의 제품을 취급하는 A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시간 남짓 이어진 화상회의를 통해 양측은 서로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교환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계약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콤파스는 A사의 독일 진출을 위하여 이미 독일 내 다른 바이어와의 미팅 스케줄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콤파스의 1:1 원격 화상 미팅 및 온라인 국외 마케팅에 의해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상담 특성상 가시적 성과를 내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샘플 제공과 기존 바이어 추가 상담을 통해 오프라인 비즈니스 매칭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국외바이어 발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국외 출장 중단으로 인해 기존 바이어와 관리는 물론이고 신규 바이어 발굴에 대한 업체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한국콤파스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정상적인 국면에 들어서기 전까지 자사의 글로벌 B2B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기업과 국외 바이어 간 화상회의를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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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코로나19 이후 ‘미래 대충격’…대학이 혼돈에 빠졌다, 왜?
    전 세계 대학이 대혼돈에 빠졌다. 코로나19로 미래가 갑자기 닥쳤기 때문이다. 과연 코로나19 이후 세계 대학은 어떻게 바뀔까? <사진=하버드대학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학이 대혼돈에 빠졌다. 코로나19로 미래가 갑자기 닥쳤기 때문이다. 개강이 연기되고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자 교정과 교실이 텅 비었다. 2020년 봄 개강에 맞춰 기숙사 등 학교 주변으로 모여들었지만 모두 퇴소됐다. 학생들은 기숙사든 자취방이든 코로나19를 피해 어디론가 사라져야 했다. 미국 등에서 공부하던 한국 유학생들도 기숙사에서 짐을 빼야 했다. 그리고 아예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전 세계 대학들이 한순간에 온라인 강의로 바뀌기 시작했다. 초·중·고교도 불가피하게 온라인 강의가 준비되고 있다. 대학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자 서둘러 온라인 강의를 전면 도입하기 시작했다. 노트북 하나 있으면 미국이든 한국이든 세계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이제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로 바뀌면서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하나 둘 벌어지고 있다.   한국 대학들은 갑작스런 ‘미래 충격’에 익숙하지 않아 커다란 혼란이 나타났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탓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각종 마비현상을 겪었다. 국내 주요 대학들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3월 16일 온라인 개강과 함께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악기 연주나 의학 실습 같은 현장 수업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어 대학들은 난감해 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안정적인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교육의 질이 추락했다.   더구나 한국 대학의 노교수들은 크게 곤혹스러워 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어렵게 동영상 강의를 올렸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몇몇 학생들은 엉성한 강의 시스템에 “등록금을 깎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준비가 덜 된 대학과 교수들은 초비상이 되었다. 대학과 교수들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이제 도태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당장 수많은 한국 대학들이 이런 변화에 어떻게 나설지 주목 된다.   이제 머지않아 교실과 교수, 교과서 등이 필요 없게 될 것이다. 소위 3무(無)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더구나 대학촌이 없어지고 유학도 달라지게 되었다. 굳이 비싼 생활비를 들여가며 대학촌에 머물 이유가 없어졌다. 더구나 유학도 해당 나라에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새로운 형태의 교육, 이전과 다른 유학의 모습이 등장하고 있다. 교육의 패러다임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 KAIST 등 몇몇 대학은 이미 오래전부터 온라인 강의를 준비해 왔다. 특히 KAIST는 이 분야 국내 선두주자다. 지난 2011년부터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KLMS: KAIST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소위 ‘거꾸로 학습법’이라 불리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학습법이 핵심이다. 교수가 동영상 강의를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에 올려놓으면, 학생들은 수업 전에 시스템에 들어가 동영상 학습을 하는 형태다.   KAIST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미국 화상회의 시스템업체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의 ‘줌(ZOOM)’을 학습관리시스템과 연동시키는 것이다. 이로 인해 KAIST는 큰 문제없이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 수업 중 60%는 KLMS만을 이용한 비실시간 동영상 수업, 40%는 줌까지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다. 현재 각 대학은 원격강의 플랫폼 줌과 구글 클래스룸, 블랙보드 등을 이용하고 있다.   미래대학이 어떻게 바뀔까? KAIST가 한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다. KAIST는 수백명이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머지않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까지 자동으로 추출해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도 현실화할 것이다. 분명히 대학의 모습이 크게 바뀌고 있다. 더 충격적인 대학의 모습도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미네르바스쿨’은 미래대학의 한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이 대학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교를 두고 있다. 그러나 행정동만 있을 뿐 제대로 된 캠퍼스나 강의실이 없다. 학생들은 세계 7개국 주요 도시를 3~6개월마다 돌아가며 학습한다. 강의실 겸 기숙사는 현지 호텔이다. 온라인 강의를 듣고, 그 나라의 주요 산업 인프라들을 직접 경험하며 토론하고 연구한다. 입학 경쟁률은 100대1이 넘어 세계 대학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미래 충격은 더 빠르게, 더 놀랍게 다가오고 있다. 더 무서운 ‘놈’이 다가오고 있다.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데, 굳이 실력 없고 재미없는 교수의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게 된다. 대학에도 스타 교수의 동영상 강의가 판을 주도할 것이다. 교육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다. 나아가 국가 단위를 넘어 세계적 명교수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듣고, 학생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는 수준을 충분히 상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대학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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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0
  • 코로나19 대응 전 세계 대학에 무료 온라인 강의 지원한다
    글로벌 온라인 교육플랫폼 기업 코세라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 세계 대학에 전면 무료 온라인 강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코세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글로벌 온라인 교육플랫폼 기업 코세라(Courera)의 제프 매기온칼다 (Jeff Maggioncalda) CEO는 3월 13일 자사 기업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대학에 무료로 ‘코세라 포 칼리지(Coursera for College)’를 7월 말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세라는 다프네 콜러(Daphne Koller)와 앤드류 응 (Andrew Ng)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 경험을 누구에게나, 어느 곳에서나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현재 코세라는 고등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4900만명에 달하는 학습자들이 미래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코세라를 활용하고 있다. 약 200여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산업 교육자들이 코세라와 협력을 통해 코스, 특화과정, 인증과정, 학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세라는 이번에 코세라와 연계된 글로벌 최상위 대학과 인터스트리 파트너의 3800개가 넘는 코스와 400개가 넘는 특화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코세라에 등록하는 대학들에는 재학생에게 코세라 코스와 특화과정을 제공하는 2020년 7월 31일까지의 접속권한이 부여된다. 이후에는 코로나19 위험 동향 추이에 따라 월 단위로 무료 혜택을 연장할 계획이다. 7월 31일까지 등록한 대학생들은 9월 30일까지 코세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전문 번역을 참고하면 된다.   ◇코세라 CEO 블로그 전문   코로나19 대응 위한 온라인화 추진 대학 지원 방안(Helping universities and colleges go fully online in response to the coronavirus) - 제프 매기온칼다(Jeff Maggioncalda) 코세라 CEO   코로나19(COVID-19)는 지난 수 세기간 글로벌 보건 안전에 있어 가장 중차대한 위협이다. 많은 국가의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 조치들은 학생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영향을 받는 지역의 많은 대학들은 대면 세미나를 중단하고, 캠퍼스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받게 되는 영향을 취소화 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다행히도 코세라는 인류가 도전에 직면했을 때 최전선에서 이에 맞서온 대학 및 업계 파트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다. 대학과 업계의 지지에 힘 입어, 또 어디서나 학습자를 돕는다는 코세라의 사명을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과정 제공을 추진하는 전 세계의 대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코세라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전 세계 모든 대학에 코세라 포 캠퍼스(Coursera for Campus)의 온라인 코스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세라는 코세라와 연계된 글로벌 최상위 대학과 인터스트리 파트너의 3800개가 넘는 코스와 400개가 넘는 특화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코세라에 등록하는 대학들에는 재학생에게 코세라 코스와 특화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접속권한이 2020년 7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이후에는 코로나19 위험 동향 추이에 따라 월 단위로 무료 혜택을 연장시킬 계획이다. 7월 31일 이전 등록하는 대학생들은 9월30일까지 코세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몇 주간 미국 듀크대학교 (Duke University)는 중국에 위치한 듀크 쿤산 캠퍼스의 학생들에게 코세라 포 캠퍼스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듀크대의 시도는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에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는 코세라 포 캠퍼스가 코로나19 영향에 대응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에 매우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교육자들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코세라는 이번 위기 상황에서 많은 교육 기관과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향후 며칠 동안 코세라는 위기 상황을 코세라 포 캠퍼스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교육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웨비나를 개최하고 여러 파트너 기관으로부터 얻은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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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5
  • LG 시그니처냉장고, 일본 ‘가전대상 2019’서 최고 제품상 수상
    LG전자의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 ‘가전대상 2019’에서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사진=LG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LG전자의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3월 10일 일본 ‘가전대상 2019’에서 최고 제품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가전대상 2019’ 냉장고 부문 1위(금상)는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103개 제품 가운데 2019년 최고의 제품인 대상에 선정됐다고 3월 15일 밝혔다. ‘가전대상’에서 냉장고가 대상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가전대상은 2015부터 매년 일본의 가전 전문지 ‘겟네비(GetNavi)’와 가전 전문 온라인 뉴스사이트 ‘가전워치’가 공동으로 수여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일본에 판매된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공신력 있는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약 2만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이 제품은 오토오픈도어(Auto Open Door) 기능을 적용해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냉장고 도어를 열 수 있다. 고객이 냉장고 도어 앞까지 가까이 가면 냉장고 도어의 아래쪽에 불이 켜진다. 이때 불이 켜진 곳으로 한쪽 발을 대면 냉장고의 오른쪽 도어가 열린다. 양손에 식품을 들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   특히 고객은 노크온 기능을 사용해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이게 돼 냉기 유출도 감소한다.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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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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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없이 샤워할 수 있을까?” 세계최초 개발 성공…그 비결은?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도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전 끝에 세계 최초의 대발명을 하였다. 그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대발견’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루드윅 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씻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물 없이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루드윅 매리쉐인(Ludwick Marishane)이다. 그는 아프리카 남아공 북부지방의 자갈길이 많은 ‘림포포’라는 열악한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루드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루드윅의 성공담은 5분13초짜리 ‘테드(TED)’ 강연 영상으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담은 한 소년의 어이없는 질문에서 나온 도전기다.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괴짜들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 2시간씩을 걸어야 한다면 소중한 물을 샤워하는데 쓰는데 주저할 것이다.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웨인의 무한 도전기는 그가 어떻게 값싸고 깨끗하며 편리한 해결책이자 동시에 세계 최초의 샤워 대체 제품을 개발했는가에 대한 놀랍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세계미래신문>이 루드윅의 도전기와 성공의 비밀을 추적해 본다.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루드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하는 로션을 개발했다. <사진=사회공헌 아이디어 Something)   ◆ 루드윅의 도전기: 친구의 황당한 질문 낡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며 시작   루드윅이 17세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그해 겨울 따뜻한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농담 삼아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야! 피부에 바르고 씻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을까?” 루드윅이 맞장구를 쳤다. “그런 게 있다면 나라도 당장 사겠다! 사실 나도 샤워를 몹시 싫어하거든.”   루드윅은 일광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내 친구가 무심코 던진 질문에 대해 답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도 ‘피부에 바른 다음에 씻지 않는 제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루드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루드윅이 사는 지역은 물과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더구나 컴퓨터나 노트북은 있을 리 만무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는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 1대뿐이었다. 정말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루드윅은 어느 날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물에 관한 놀라운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전 세계 2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아프리카인은 4억5천만명이나 된다. 이들은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물을 길으려면 2~3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으로 가야 한다. 애써 찾은 물도 깨끗하지도 않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단지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뿐이다. 한마디로 트라코마는 잘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걸릴 리 없는 가난한 나라의 질병이었다.   루드윅은 충격적인 통계 내용을 확인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다. 즉 그는 몸을 깨끗이만 해도 트라코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냈다. 그리하여 씻지 않아도 몸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하게 결심한다.   그는 휴대폰으로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 나섰다. 로션, 크림, 화합물, 융해점, 독성 등에 관해서 검토하고 인터넷 구글링을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틈틈이 모아 정리해 나갔다. 루드윅은 무려 4년 동안 인터넷 검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강행했다.     루드윅이 개발한 드라이 배스는 제품을 구부려서, 가운데를 부러뜨린 후 짜내서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사진=EBS>   ◇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발했다” 사랑은 위대한 걸작을 낳는다!   루드윅은 마침내 물 없이 샤워를 하는 비법을 찾아냈다. 그는 이 비법을 자신의 낡은 노키아 휴대폰에 40페이지 분량의 사업계획서와 특허권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몸에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씻어지는 목욕 대체 로션, 즉 ‘드라이 배스(Dry Bath)’였다. 드라이 배스는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건식 목욕제다.   결국 루드윅은 ‘물이 없이도 샤워가 가능한 드라이 배스’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했다. 로션을 몸에 바른 뒤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샤워 끝’이다. 호텔에서 빵을 먹을 때 나오는 치즈나 잼처럼 가운데를 접어서 짠 후 몸에 발라 사용한다. 제품을 구부려서(bend), 가운데를 부러뜨린(snap) 후 짜내서(squeeze)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드라이 배스는 알코올 손 세정제와 비슷하다. 첨가 향이 없고 피부에 자연분해성 막을 형성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목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드라이 배스가 세상에 나오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편리한 샤워 때문에 드라이 배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유층들이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루드윅은 가난한 지역에서 묶음이 아닌 소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보고 한 봉지에 한번 샤워할 수 있게 묶어 판매했다. 그의 사업은 두 가지를 전달했다. 하나는 청결함, 다른 하나는 편의성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함을 주었다. 그는 이 로션을 이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하러 갔다 오는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로 ‘남아공 최연소 특허 보유자’가 되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건식 목욕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가격이었다. 사실상 싸지 않으면 드라이 배스가 꼭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루드윅은 선진국에 판매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정말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5란드(약38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루드윅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2011년 구글은 루드윅을 ‘세계에서 가장 밝은 12명의 젊은이’로 선정하였다. 이어 2013년 타임(Time)지는 ‘세상을 바꿀 30살 이하의 30인’으로 선정하였다. 얼마 전까지 고향 남아공에서 주당 50란드(약 3800원)로 근근이 살아가던 흑인소년이 세계적 유명인사로 우뚝 선 것이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EBS>   ◆ 루드윅의 성공의 힘: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 법칙 이행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로션 ‘드라이 배스’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썼다. 그의 성공을 위한 도전은 17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광욕 중 친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내서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다. 루드윅을 통해 보통사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절대성공의 법칙’을 도출해 낼 수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성공의 5대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이다. 루드윅의 출발은 아주 단순했다. 그것은 샤워가 싫었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작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게으른 자’가 편리함과 깨끗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 없이 샤워하는 방법’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대발견’을 한 것이다.   루드윅의 친구는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것을 왜 발명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뿐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세상의 성공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두가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발견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면 꿈의 실현 즉, 가치의 실현이나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목표의 설정이다. 문제의 발견은 곧 목표의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발견과 목표의 설정보다 이를 실현해 내는 전략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성공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쥐들이 밤새 회의 끝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발견과 목표설정을 했음에도 이를 실현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루드윅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이 유일한 목표달성의 도구였다.   루드윅은 포기나 중단 없이 4년을 매달렸다.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친구의 행동처럼 보통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루드윅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고통에 빠진 이웃들을 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열망의 용광로에 불을 붙인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깨는 작은 질문이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비록 그 시작이 평범한 10대 소년의 ‘씻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드라이 배스는 가난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을 막아주는 생명의 구세주가 되었다. 루드윅은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에 겨우 50란드(3800원)의 용돈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겨우 찾아볼 수 있는 고물휴대폰과 고등학교 과학수업이 제 유일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전 세계를 위해 샤워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체 뭘 망설이고 있는 계신 건가요? 지금 여러분이 초짜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루드윅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일 후원계좌: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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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5월이면 부활하는 ‘노무현 정신’…그가 꿈꾼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손녀 노서은 양의 과자를 먹으며 묘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손녀를 유난히 사랑했다. <사진=노무현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1주년이 되었다. 정치권과 시민 등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그가 대한민국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살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있다면 무엇이라고 말할까?   노무현재단은 5월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도식을 엄수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은 2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압승으로 ‘노무현 정신’이 부활되어 그 의미는 남달랐다.   이날 추도식의 주제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였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노 전 대통령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등 각계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 인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8주기 추도식 때 밝힌 대로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조화를 보내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노 전 대통령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밝혔었다.   정치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내려간 고향 봉하마을에서 밀짚모자를 쓴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추도사로 살펴보는 노무현 정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강조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 냈다”며 “대통령님이 주창하셨던 깨어있는 시민, 권위주의 청산, 국가균형발전, 거대 수구언론 타파가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저 홍보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사의 주체로 바로서고 있다”며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우리는 역사의 발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의 역사가 헌법에 당당히 새겨지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은 끝나지 않았고 뒤이은 경제 위기의 먹구름이 자욱하지만 우리는 두렵지 않다. 이제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며 “남과 북이 서로 얼싸안고 나라다운 나라에서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며 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대통령께서 남겨놓으신 가치를 이제 우리가 사람 사는 세상으로 완성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려고 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반대로 끝내 하지 못했다. 그 추도문은 그해 7월 3일 발간된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라는 책의 추천사 형식으로 뒤늦게 발표됐다.   김 전 대통령은 추도문에서 “나는 지금도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히고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며 당시의 충격적 상황을 털어놨다.   김 전 대통령은 조문객이 500만명이 달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도 억울해하고 있다. 나도 억울하다. 목숨 바쳐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그해 여름날 8월 18일 서거했다.   ○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인권에 헌신한 대통령”이라고 추모했다. 그는 2019년 5월 23일 거행된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최근에 그렸던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릴 때 인권에 대한 헌신을 생각했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신 분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지도자의 모습이었고 그 대상에는 미국의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국익을 위해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 냈고, 물론 견해차는 있었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중요성, 공유된 가치보다 우선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기타를 치며 ‘상록수’를 부르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의 추도사 : “내 마음속 대통령, 그립습니다”   제1야당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 2016년 당시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던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일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생전의 노 전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물 같은 분이었다”며 “지금 그분은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가 됐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란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길 기대해본다”며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이 자리에서 또 만나 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생애 철학과 가치가 깃들어 있는 말인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11주기 주제로 정하고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추모 사진전, 특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노무현재단은 이 콘텐츠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콘텐츠를 접한 시민들은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내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등의 추모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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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5-23
  • ‘세계 2위’ 부자 빌 게이츠, 한국기업에 잇단 거액 쾌척…왜?
    세계 제2의 부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빌 게이츠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2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 잇달아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KT에 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44억원 등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유가 뭘까?   KT는 5월 17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 손잡고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은 전체 금액의 50%인 6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도 5월 18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는 한 달여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섰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KT, SK 등 최근 한국 기업에 잇달아 자금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게 거액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뉴스1’ 등 몇몇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 연구과제: KT- 차세대 방역,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 개발   KT는 게이츠재단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체온을 재고,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왜 세계 여러 기업들 중 ‘한국 기업’을 선택했을까? KT측은 이와 관련 “게이츠재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KT의 연구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우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타트업 기업인 모바일 닥터,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게이츠재단은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지원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교류는 △로타 백신, △장티푸스 백신 개발 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의 한국 기업 지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즉 ‘K-방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멜린다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미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A학점을 받을 만한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독일을 꼽을 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그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게이츠재단: 20년간 세계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 앞장   빌 게이츠는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났다. 그리고 아내 멜란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재단’을 설립,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했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은 아내 멜린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추가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한국만은 아니다. 게이츠재단은 5월 초 아동 대상 결핵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BCG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에도 12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1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연구에 약 3억500만달러(3760억원)를 지원했다. 이는 게이츠재단이 에볼라에 7600만달러, 지카바이러스에 2000만달러를 기원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떤 감염병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 많은 액수다. 빌 게이츠는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츠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는 ‘뼈저린 후회’에서 비롯된다. 게이츠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강력하게 전염병 위험을 경고했어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7년 미 대선 국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각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염성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다.   ◆ 게이츠 예언 적중 : 2015년 “핵전쟁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 창궐”   게이츠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빈곤퇴치, 질병 예방사업, 미국 커뮤니티와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게이츠부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츠재단 자선사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유망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주주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국제보건, △빈곤퇴치, △공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총 538억달러(약 66조3354억원)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이츠부부는 특히 “질병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자로 나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가 어렸을 때 가장 걱정했던 재난은 ‘핵전쟁’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위험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라며 전염병의 창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을 멈추게 할 시스템에 매우 적게 투자해 왔고, 이로 인해 전염병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백신 등 관련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잠재적인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비용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염병에 대한 투자는 ‘전염병에 대비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에 앞서 세계를 강타했던 ‘에볼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 연구에도 크게 투자했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보유기금이 400억 달러(약 49조3,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는 최근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이츠재단은 이제 전적으로 코로나19 퇴치로 전환됐다.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약 2억5000만달러(약 3082억원)를 직접 기부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란다 게이츠. 이들 부부는 게이츠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질병과 빈곤 추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멜란다 게이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놀라운 파트너, 아내, 어머니, 그리고 친구(그리고 지금 성취한 작가님! )”라고 소개했다. <사진=빌 게이츠 페이스북>   ◆ 한국 시사점: 바이오, 헬스케어, 통신 등 ‘K-경제’ 견인 기대   세계적인 대부호인 빌 게이츠가 한국기업에 ‘통 큰’ 지원으로 세계적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외 자본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과 함께 빌 게이츠의 지원이 앞으로 방역 관련 신 산업이나 바이오 및 제약, 헬스케어, 통신 등 ICT산업에도 ‘나비효과’가 이어질 수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이번 게이츠재단의 한국기업 지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입증된 ‘K-방역’이나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바이오 신약이나 전염병 치료제 등은 대규모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연구진 및 장비, 의료기술, 시스템 등이 필요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과의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 등 한국 기업들은 국외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게이츠재단의 지원은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국외 자본과의 협업으로 전염병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 수출은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Untact)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K-방역 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산업구조혁신을 통해 K-방역 이후 ‘K-경제’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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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세계 미래학자 450명이 밝힌 ‘최고의 미래’ 만들기 전략은?
    일을 통해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는 신간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을 읽어보면 커다란 영감을 얻을 것이다. <사진=‘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 표지 일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더 나은 삶의 길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자는 먼저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책은 길잡이다. 책은 인생의 망망대해를 성공으로 안내하는 나침반이다. 삶이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혼미하다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더구나 미래에 더 나은 삶과 성공을 꿈꾼다면 미래 관련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일’이다. 인생에서 행복과 성공,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더구나 일은 생존 수단이기도 한다. 먹고 살기 위해서도 반드시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일은 시대에 따라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한다. 흥하는 일도 있고, 망하는 일도 있다.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 나왔다.   바로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비팬북스)이다. 이 책은 미래학자 박영숙, 제롬글렌(Jerome C. Glenn) 두 사람이 최근 펴낸 것이다. 미래에 좋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2050년까지 향후 30년간 미래학적 관점에서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에 유망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책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이 책에 관하여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 전 세계 3500명 ‘밀레니엄 프로젝트’ 참여 미래 연구   미래성공을 꿈꾸는가? 그러면 미래학과 미래학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미래학은 개인, 기업, 국가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대비하게 하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그리고 미래학자는 미래의 거시적 흐름을 연구하여 10년, 20년, 30년 후에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과학기술의 빠른 진화로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불확실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의 ‘메가트렌드’를 잘 예측할 수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성공적인 미래사회로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즉 미래를 아는 자가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공동저자 제롬 글렌은 미국 워싱턴 소재 ‘밀레니엄 프로젝트(The Millennium Project)’의 회장이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새천년 21세기를 수년 앞둔 1996년 창립되었다.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그룹이다.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 각 연구기관 및 EU, OECD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 지부에 각 분야 3,50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변화 등 지구촌 15대 과제의 대안,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지부는 ‘유엔미레포럼’이다. 박영숙 공동 저자가 대표를 맡고 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50년 앞으로 30년 최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행전략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사진=shutterstock.com>   ◆ 밀레니엄 프로젝트 3년 연구 결과물 내용 수록   ‘미래 일자리와 기술 2050’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57번째 글로벌 보고서다. 지난 3년간 전 세계 미래학자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7단계 과정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어판은 유엔미래포럼 산하 미래연구회에서 3년간의 프로젝트 워크숍에 직접 참여하였고 번역까지 완성했다.   2050년 이면 앞으로 30년 후다. 너무 먼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다가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람직한 미래를 미리 만들어서 그 방향을 향해 오랜 기간 투자하고 준비해야만 그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050년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 과감한 투자와 올바른 실행이 있어야 인공지능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 공동저자인 제롬 글렌 회장은 “미래는 첨단기술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인터넷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이 연결 가능한 ‘의식기술의 시대’가 온다”다며,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에 대하여 광범위하고 깊고, 장기적인 보고서인 이 책은 ‘금광’이다”라고 평가했다.   빈트 서프(Vint G. Cerf) 구글 부사장은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알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한 책”이라고 밝혔다. 유럽의회 의원인 에바 카일리(Eva Kaili) 미래 과학기술패널위원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 이 책에 제시된 유용한 정보를 활용하면 예측 사고 및 전략 계획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로 대책 제시   이 책은 국제단위 대규모 장기 연구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미래 전망서는 한 개인이나 국가단위 연구지만 이 책은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450명 이상의 미래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경제학자, 예술가, 과학자, 엔지니어, 정책 수립자들이 참여해서 3년 동안 광범위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나온 책이다. 또한 전 세계의 장기적인 사회 경제 상황을 중심에 두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래 일자리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이 책은 보다 구체적으로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시나리오1은 보통의 경우로 준비를 조금씩 하면 미래사회는 매우 복잡하고 혼탁한 사회가 올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현재 시점에 완벽하게 전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든, 최고의 경우든 모두 선택의 결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시나리오2는 최악의 경우로 규제로 인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정치적인 갈등과 반목으로 사회발전이 뒤처지면 거의 절망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현 추세대로 발전하고 있는데 국가의 장기전략이 없다면 205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50%에 이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상황을 예고했다.   시나리오3은 최고의 경우로 가장 바람직한 사회가 도래하여 빈부격차가 해소되고 자아실현경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일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인간은 재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교육, 문화, 과학 등 5개 분야의 대안이 제시되었고 미래사회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진=shutterstock.com>   ◆ 2050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실행전략 소개   이 책의 저자들은 특히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통제 범위 안에 두고, 로봇·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활비가 낮아져서 보편적 기본 소득이 정착되고, 먹고 살기 위해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미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앞으로 30년 동안 여러 부문에서 적절한 전략을 마련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총 211개의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각 전략마다 전 세계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적시되어 있다. 이들의 의견을 분석하면 각 나라의 상황에 맞는 미래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실행 전략은 다섯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정치와 거버넌스, 기업과 노동, 과학과 기술, 교육과 학습, 문화·예술과 미디어 등 다섯 분야 각각에 대해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정책 입안자, 기업 경영자, 교육자, 과학자, 예술가, 자영업자, 문화 및 미디어 종사자는 각자의 일자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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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코로나19 여파 지구변화 3대 ‘미래충격’…더 큰 놈이 온다?
    그린피스 필리핀이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한 고래 조형물이 사실적으로 제작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확산되면서 쓰레기 이슈가 인류의 더 큰 무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필리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구환경이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빛이 있는 반면 어둠이 있다. 어둠이 빛을 누르고 ‘더 큰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다.”   코로나19의 발생은 지구환경의 변화 결과다.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의 가공할 확산력과 살상력은 인간의식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인간들은 생존본능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의식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켰다. 인간의식의 변화 결과,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인간의식의 변화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국가안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가지,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4대 패러다임은 서로 밀접한 인과관계를 형성하여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자연환경이 악화되면 코로나19 등이 출현하여 인간의식의 변화 등 다른 패러다임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간의식의 변화가 가져온 가장 놀라운 사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환경의 새로운 변화다. 코로나19가 인간의식을 바꾸고 지구환경의 변화를 파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빛의 이면에 숨은 더 큰 무서운 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의 변화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3대 미래충격과 그 대책을 찾아본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제주지역까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늘면서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주환경운동연합>   ◆인간 이동 중단: 2개의 빛과 1개의 그림자   ○자동차와 비행기가 멈추자 하늘이 맑아졌다!=코로나19로 인간의 생존본능이 작동했다.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인간의 이동 중단’을 명령했다. 그 결과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하늘이 유리알처럼 깨끗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코로나19로 도시 곳곳이 통제,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동이 중단되자 자동차가 멈췄다. 로마와 뉴욕, 파리 등 대도시에서 교통 혼잡이 사라졌다. 미 캘리포니아는 자동차 사고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입국금지 장벽이 높게 세워졌다. 미국 등 각국이 차례로 대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되었다. 유럽의 항공편은 90% 이상 줄었다. 한국에서도 국제선 탑승자 수가 95%나 급감했다. 맑은 하늘을 오염시켜온 비행기가 자취를 감추자 하늘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이동을 멈추자 지구는 그 대가로 인류에게 깨끗한 공기와 하늘을 선사했다.   위성이 보내온 지구표면 사진에서도 하늘이 눈에 띄게 깨끗해진 것이 확인됐다. 인간 이동의 봉쇄 조치로 세계 곳곳의 대기오염도가 크게 떨어졌다.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인 인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새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인도 북부의 잘란다르 주민들은 처음으로 200㎞ 밖의 히말라야 다울라다르 산맥을 맨눈으로 봤다. 한국도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7%나 줄었다. 코로나19는 인간의 이동을 중지시켜 깨끗한 하늘을 열었다.   ○인간들이 조용해지자 동물들은 자유를 얻었다!= 더구나 인간 이동이 줄면서 도시의 시끄럽던 소리도 조용해졌다. 그러자 멀리 달아났던 야생동물들이 인간세상으로 찾아왔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는 캥거루 한 마리가 마을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적이 끊긴 공원에선 자칼이 긴장을 풀고 어슬렁거렸다. 인도 데라둔에서도 액시스사슴이 마을 골목을 놀이터마냥 뛰어다녔다. 폐쇄된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쿠아리움에 사는 남극 출신 펭귄은 북반구 벨루가를 만나러 가기도 했다.   비단 도시만 조용해진 것이 아니다. 바다와 강도 조용해지고 물도 깨끗해졌다. 물고기들도 인간이 사라지자 오랜만에 자유를 찾고 유영을 즐겼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선명한 에메랄드빛을 되찾았다. 물이 맑아져 바닥에 사는 물고기와 해파리들이 간만에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네치아 물고기들이 코로나19로 조용해진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언택트’로 배달소비 늘고 쓰레기가 쌓였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고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확산되자 새로운 문제점들이 잇달아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언택트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달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면서 물건을 포장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과대포장으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더 큰 무서운 놈(?)이 되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극복 되면 곳곳에 산을 이룬 쓰레기문제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역설이 잠재되어 있다. 그동안 인간 이동의 통제로 하늘과 물, 공기가 깨끗해졌는데 코로나19가 해제되면 엄청난 이슈들이 잇달아 터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는 생활용품 폐기물뿐만이 아니라 산업용품과 대형건자재 폐기물 등이 엄청난 물량으로 배출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의 세계적 모범국가인 대한민국이 아이러니하게 세계 최대의 쓰레기 문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그는 “서울·수도권 매립지의 수명이 이제 겨우 5년 정도 남았다”며 “2025년께가 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을 강타했듯이 쓰레기문제가 머지않아 서울·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란 이야기다. 지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곧 화산처럼 폭발하게 될 것이므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제1매립장은 2000년 10월 종료되었다. 그리고 제2매립장은 2018년 10월 끝났다. 제3매립장이 2018년부터 사용 중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배달주문이 폭증하면서 당초 예상한 2025년보다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 더구나 이러한 쓰레기가 서울과 수도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17개 광역시도와 중소도시에서도 엄청난 쓰레기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 쓰레기산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코로나19 이상의 대혼돈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 코리아 활동가가 4월 16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롯데마트 앞에서 대형 쇼핑카트를 타고 롯데마트측에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코리아>   ◆ 코로나19 등장 의미: 인간에 대한 최후통첩   코로나19 여파로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인 면이 나타났다. 즉 인도, 중국은 물론 한국 등의 하늘이 더욱 깨끗해졌다.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오염도 낮아졌다. 더구나 인간 때문에 피신한 동물들이 인간 세상에 다시 찾아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식이 바뀌어 행동변화가 일어나면 지구의 미래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지구의 미래는 인간의식에 결정됨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간은 깨끗한 하늘과 물, 동물들과 함께 살려고 이동을 제한한 것이 결코 아니다. 인간들 스스로가 코로나19라는 강적을 만나 생존하기 위해 이동을 자제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들은 언택트(비대면) 배달 소비를 크게 늘렸다. 이 또한 먹고 생활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적 속성, 즉 절제 없는 폭력성이 저 심연에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지구가 인간에게 청정하늘과 동물들과의 공생의 기회를 다시 주었는데 이를 실기할 우려가 크다.   인간의 폭력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환경통계 사이트인 ‘더월드카운츠(The World Counts)’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지구촌의 쓰레기의 양은 21억2000만톤가량이다. 특히 인간이 구매하는 물건의 99%가 반년 이내에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인간이 사용한 종이, 캔, 병 등도 제대로 된 재활용 되지 않고 마구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인간을 누가 구제할 것인가?   자연이 스스로 치유능력이 있어 이를 회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코로나19의 인간세상의 출현은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최후통첩하려 보낸 죽음의 사자일지 모른다. 인간이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상생, 공존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없다면 지구는 인간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이제는 인간들 스스로가 의식을 바꾸어 통제하고 절제하며 모두가 함께 공생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쓰레기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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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1
  • “푸라 비다, 코스타리카!” 국민행복 세계 1위…그 비결 뭘까?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다. 이 나라는 다양한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푸라 비다(Pura vida)!”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라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해변을 일컫는 코스타(Costa)와 부유함을 뜻하는 리카(Rica)를 합친 말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카리브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나라라는 의미다.   ‘푸라 비다’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주고받는 대표적 인사말이다. ‘순수한 삶(pure life)’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쁨이 충만한 삶’, ‘풍요로운 인생’, ‘참 좋은 최고 인생’ 등의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인다.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인생이 그렇지 뭐’라는 다분히 낙천적인 삶의 자세가 담겨 있다. 바로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긍정적 삶의 태도로 행복의 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가 가장 무서운 것은 감염이나 죽음보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1위 행복국가인 코스타리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비결을 찾아본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푸라 비다”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뜻이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사진=mokbbaera>   ◆ 행복의 주문: “걱정 마. 잘 될 거야!” 서로 격려…한국도 “바라 하제” 인사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세계 1위의 행복국가가 되었을까? 핵심비결은 ‘푸라 비다’라고 늘 외치는 인사말에 있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푸라 비다’를 주고받는다. 이 말은 사실 “다 잘 될 거야”, “걱정 마”, “괜찮아”, “행운을 빌어”, “최고야”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는 강력한 주문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인생 뭐 있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푸라 비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최근 “파이팅”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팅’은 “힘을 내”, “잘 될 거야” 등의 뜻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통상적인 인사말로 쓰기에는 정서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람들도 서로 격려하는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인사말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세요”다. 시골이나 연세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여전히 “진지(밥의 높임말) 드셨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이 잦아 자주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늘 평안하지 않았고, 제때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웠다. 한국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녕’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부를 묻는 이같은 인사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우리 한국이 더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새로운 인사말을 창안할 필요가 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힘이 되는 말, 강력한 행복의 주문이 되는 말로 무엇이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가톨릭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탓이오”라는 말을 하는 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생명력을 갖고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한건국연합은 “사랑하는 당신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바라 하제”를 창안해 새로운 인사말로 제안했다. ‘바라’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다’의 ‘바라’와 ‘더 나는 내일의 삶’을 뜻하는 ‘하제(내일의 순 우리말)’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그러나 이 말이 생명력을 갖고 국민적 인사말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행복의 기운을 받고 더 나는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사실상 형식적인 인사말이 되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행복을 기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려와 주문의 인사가 필요하다. 대한건국연합은 “바라 하제”를 창안하여 제안했다. 사진은 국민배우 이순재 탤런트가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이순재>   ◆ 행복의 조건: 국가존재의 이유와 국민행복의 삶 조화 필요 “바라 하제”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세계 1위의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푸라 비다’라고 외치는 인사말이 전부는 아니다.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군대가 없는 평화국가라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겪은 후 헌법 개정을 통해 군대를 폐지했다. 그리고 사령부를 국립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국경 경비와 치안은 모두 경찰이 맡는다.   코스타리카는 국방비에 들어갈 돈을 국민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입했다. 오늘날 전 국민건강보험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나 니카라과 등 숱한 중남미 국가들이 군부독재와 쿠데타 등에 시달려온 것을 고려하면 코스타리카의 정치적 안정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군대가 없으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또한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한다. 국토의 4분의 1 이상은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됐을 만큼 풍부한 원시림과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 나라에 있다고 한다. 독개구리, 원숭이, 뱀, 재규어 등과 함께 희한한 여러 가지 난 종류도 잘 보존되어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 모든 것을 생태관광의 자원으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사와 환경, 정치 등 모든 것이 다르다. 코스타리카의 행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각자도생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추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진정한 행복국가론을 논의하고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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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코로나19 확산 속에 찾아온 ‘부활절’…참된 의미와 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그러나 부활절을 앞두고도 기독교는 조용하다. 과연 하나님은 이에 대해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진=Omniscien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활절(4월 1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대 기념 축일이다. 부활의 의미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삶의 완숙, 즉 인생의 영적 완성이라는 말이 유력해 보인다. 인생은 살아가면서 육적으로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영적으로 익어가며 완성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늘나라로 ‘추수’해 가는 인간이 바로 ‘잘 익은 사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성서신학의 ‘당대 최고의 석학’인 정양모(85) 신부는 부활의 의미를 무엇이라고 정의할까? 그는 “부활은 시공을 넘어서는 초월 사건이다. 이승의 육신 부활이 아니다. 이승을 초월한 육신 부활이다. 이승을 넘어서고, 이승을 초월해야 영원이 있다. 그것이 (부활이고) 구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예수를 공부해야 하고 예수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는 4월 11일 정양모 신부와의 인터뷰 내용을 이 같이 보도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사람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알곡 같은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쭉정이 같은 사람’이다. 알곡은 알이 꽉 찬 곡식이다. 쭉정이는 껍질만 있고 속에 알이 제대로 들어 있지 않은 곡식을 말한다. 추수하는 농부는 알곡은 취하고 쭉정이는 먹을 것이 없어 버린다. 하나님은 추수하는 농부와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와 길을 찾아본다.   ‘예수의 부활’(안드레아 만테냐 작, 1459년). 이 그림은 <성 제노 제단화>의 일부다. 그리스도교에서 부활이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사건을 가리킨다. <소장처=트루아 미술관>   ◆부활의 의미: “이웃 사랑의 실천…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영생”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자신의 예언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경에서는 부활은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것(요 6:39; 고전 15:12-13)”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예수의 부활은 최대 사건이며 신앙의 근간을 이룬다(행 2:23-24; 10:39-41; 롬 1:4). 이에 따라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예수의 부활에 대한 많은 증인들과 증거들이 기록되어 있다(행 1:3). 그리고 “마지막 날 곧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죽은 자들이 모두 부활하게 된다”(요 5:28; 행 24:15; 계 20:13). 그러나 부활은 철저히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마 22:28-29; 행 2:24).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살게 될까? 성경 곳곳에는 부활 이후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썩지 않는다”(빌 3:21). “그리스도와 같이 영광스런 형체로 변화한다”(빌 3:21). “신령한 몸이다”(고전 15:44).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요 20:19-26).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다(눅 20:36).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다”(고전 15:49). 즉 부활체는 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죽지 않고 천사와 같은 것이 된다.   부활은 신과의 분리, 무덤, 어둠, 공포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한다. 즉 신의 축복, 영생, 희열을 뜻한다. 정양모 신부는 예수 부활에 이어 사람, 우리 자신들의 부활을 이야기했다. 그는 다시 이렇게 강조했다. “내가 이 생을 살다가, 예수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신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내가 익으면, 하느님께서 내 인생을 거두어 가신다. 수확하신다. 나는 거기에 부활의 깊은 뜻이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부활은 이웃 사랑의 실천에 있다’는 의미다.   기독교 최대 기념 축일인 부활절이 다가 왔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에서는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jesuschristformuslims.com>   ◆ 부활의 길: “예수는 인류 위해 십자가의 길 선택…예수의 삶 실천 필요”   그렇다면 우리가 부활과 구원의 삶의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은 인간의 모든 삶과 의식, 행동에 충격을 주고 있다. 기독교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기독교 입장에서 코로나19는 무엇을 의미할까? 코로나19 등 전염병의 확산은 성경에서 예언한 ‘말세와 그 징조들의 하나’라고 말하기도 한다(‘변화’ 38호, 진리횃불선교회). 그러면서도 “온 인류가 힘을 모아서 각종 전염병과 범죄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로 한국을 비롯하여 전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데 기독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많은 개신교 교회들과 가톨릭 교회들이 집단감염을 우려하여 교회문을 닫고 영상예배나 온라인예배로 대체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신천지교회로 인하여 대확산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목숨을 걸고 ‘의병’이 되어 뛰어들었다. 그러나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은 거의 부재했다. 물론 수많은 ‘의병’들 중에 ‘참 예수’도 있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른다. 여러 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부터 심판자 등 두려움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많은 신부나 목사, 교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한1서 4장 8절과 16절)라고 강조한다. 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하나님의 모습 중 가장 보고 싶은 모습일 것이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기독교인들을 통해 가장 보고 싶은 것도 ‘사랑의 실천, 십자가의 헌신’일 것이다.   흔히 예수는 인류를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말한다. 이러한 예수는 비록 인간의 몸으로 33년밖에 살지 못했지만 영원한 생명을 살고 있다. 우리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영원히 사는 길이 있을까?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인류와 함께 영생하는 사람들은 많다. 이들 중엔 이순신 장군 같은 의인도 있고, 히틀러 같은 악인도 있다. 이순신과 히틀러의 육신은 죽어 없어졌지만 역사 속에서는 실존인물로 살아 있다. 이순신은 천사로, 히틀러는 악마로 ‘하늘나라’에서 부활하여 살고 있는 것이다.   매년 4월이면 찾아오는 부활절이다. “서로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악마의 부활이 아닌 천사의 부활이 되는 대전제다. 기독교가 먼저 독선과 증오, 아집,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진정한 ‘포용적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부활절 주고받는 ‘삶은 계란’이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기적이 나타나려면 모두가 참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예수처럼 나를 죽이고, 공의를 위해 목숨을 던져야 한다. 이것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이자 부활의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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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코로나19 ‘완치’ 성공…한국, 세계 첫 치료제 개발할까?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이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장 항체로 이용됨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 완치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thaipbsworld.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확산 속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한국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의 성공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4월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가 있는 ‘혈장(血漿)’을 주사로 투여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항체 치료를 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은 완치됐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0대 남성은 숨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은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혈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추출하여 환자의 혈관에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치료다. 쉽게 말해 완치자 혈액 속의 바이러스 항체를 환자에게 옮겨주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항체 치료 후 완치된 두 환자의 사례를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과연 21세기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될 수 있을까? 의료계와 함께 의약계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혈액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GC녹십자를 비롯하여 몇몇 한국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추적해 본다.   ◆ 궁극통?: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 투입 “완치”에 모두가 환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이 항체 치료를 받은 결과, 완치됐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아주 나빴다. 기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최준용 교수팀은 “마지막 수단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를 주입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항체가 있는 혈장은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성분을 말한다. 색은 누런빛을 띤다. 혈장은 놀랍게도 생명력이 강하다. 영하 20도에서 냉동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혈액형 혈장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소량의 경우는 다른 혈액형 혈장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   71세 남성은 기저 질환은 없었지만 폐렴과 호흡 곤란이 심각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병세가 악화하자 2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있는 혈장 500mL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혈장 항체 치료 이틀 후부터 상태가 나아졌고,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환호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67세 여성도 같은 방식의 항체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떨어졌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 두 사람의 폐는 X선 촬영에서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중증이었지만 혈장 항체 치료 후 폐렴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4세 남성은 4월 7일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혈장 투여로 임종 전 가족 면회까지 환자가 버틸 수 있었다”며 “다행히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추출한 혈장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모두 완치했다. 이에 따라 혈장 항체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GC녹십자·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내 상용화 가능”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겠다” 한국의 몇몇 기업들이 24시간 밤샘을 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4월 2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 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고면역 글로불린에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면역 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GC녹십자측은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셀트리온도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동물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기업인 이뮨메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뮨메드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 치료제 ‘hzVSF v13주(VSF)’는 일종의 3세대 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 억제제’로 볼 수 있다. 이뮨메드측은 “VSF 투약 후 7명의 환자 중 2명 완치, 1명 바이러스 소멸 등의 효과를 봤다”며 “다른 환자들도 상태가 호전되거나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다케다(Takeda),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 2등을 다투는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GC녹십자와 같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할까?     ◆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치료제 개발 각국 간 협력과 경쟁 치열   최준용 교수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른 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회복기 혈장만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그리고 혈장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기는 어렵고, 중환자 치료 방법의 하나로 시도해볼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2건의 VSF 치료목적 사용 종료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공개 대상 정보로 판단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의약계,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각국 간 치열하다.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의 힘으로 개발될 수 있을까?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더구나 특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항체 치료법 등 다양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혈장 항체 치료법의 경우는 일반적인 약과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는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회복기 혈장 확보, 투입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며칠 내로 지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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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2020-04-08
  • 기후변화·전염병 등 인류 위기…‘풍요의 지구’는 불가능한가?
    인류가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지도자연합은 4월 1일 오후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를 발표하고 “기후변화, 불평등, 분쟁과 전쟁, 괴질 전염병 등 인류의 총체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하나로 연합하여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수립과 유지를 위해서는 세계시민들이 탐욕과 증오, 죄악 등이 없고 감사와 사랑이 넘쳐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이날 <평화의 서>에서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인류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가려면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라고 밝혔다.   세계지도자연합은 “그러나 현재 인류는 탐욕과 아집, 배타, 물욕, 무능 등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없고, 세웠다고 하여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며 “인류는 결국 스스로의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멸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다행히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다”며 “이를 살리기 위해선 인류 모두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우고 터득하여 이 땅을 ‘하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또한 “인류가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이루고 싶다면 이 땅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추방해야 한다”며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는 전적으로 인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계지도자연합이 이날 발표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이다.   ◆ 세계지도자연합 발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문제들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류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인류는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갈망한다. 우리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즉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다. 우리 인류가 이 성스런 일을 해낸다면 모두가 더 나은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나의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일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설령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웠다고 해도 정의롭게 유지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국가지도자들을 보면 수립도 쉽지 않을뿐더러 유지는 더욱 어려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서 인류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만약 인류가, 특히 세계지도자들이 지혜롭지 못하고 탐욕과 부패, 무능과 함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면 인류의 마지막 보루는 무너지게 된다. 결국은 인류의 다른 선택지는 없어지게 된다. 탐욕의 끝인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 명확하다. 그러므로 세계국가연합 정부가 인류 생존의 최후인 만큼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정교한 설계로 건설하고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인간은 탐욕과 죄악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류가 하나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며 머지않아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누가 이 일을 할 것인가? 바로 천지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이러한 나라를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표현했다.(누가복음 4:43) ‘하늘 왕국’이라고도 지칭했다.(마태복음 5:3)   하늘 왕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부정부패가 없고, 탐욕도 없다. 세금을 걷거나 돈을 요구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울 수는 없을까? 인류가 하나님의 통치법을 배워 익혀 지구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이 땅에서 불화나 분열, 갈등이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   하늘 왕국과 같은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 땅이 여호와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차고(이사야 11:9)” 모두의 축복을 위한 중보기도가 넘쳐나야 한다. 인류는 세계평화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온전한 도덕을 지켜나가야 한다. 즉, 세계 어디에 살든 인류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합되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시민들은 “풍부한 평화 가운데 더 없는 기쁨(시편 37:11)”을 얻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탐욕”, “증오”, “범죄”, “환경오염”, “가난”, “불평등”, “부패”, “전쟁” 같은 모든 ‘폭력적 말’은 사라져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는 늘 “풍성한 평화”가 넘쳐나야 한다. 누가 이러한 축복이 넘치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 것인가? 누가 이러한 환희가 가득한 평화의 나라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인가? 이러한 나라를 만들려면 모두가 변해야 한다.   “자기를 사랑해서는 안 된다.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부모에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 교만하고 우쭐대서는 안 된다.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늘 감사해야 한다. 선을 사랑해야 한다.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웃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서로 믿고 신뢰해야 한다." 과연 사람들이 이같은 일을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할 수 있을까? 하늘 왕국에 가려면 이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국하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그 증거들이 마태복음(24:3, 7, 12), 누가복음(21:11), 요한 계시록(6:2-8)에 기록되어 있다. 인류가 이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결국 파멸에 직면할 것이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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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단말기),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소비를 넘어 공연, 채용 등 전 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삼성반도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대충격으로 새로운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소비, 상담, 채용 등에서 사람간의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 또는 부정의 의미인 접두어 ‘언(un-)’을 붙인 말로 ‘비접촉’, ‘비대면’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최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판매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연·채용 등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펴낸 책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소개했다. 언택트 문화는 아주 최신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현상과 맞물리며 이제 10대만의 소비문화가 아닌 전 세대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언택트 사회가 코로나19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사회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최저임금의 급등 후폭풍으로 직원을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2020년 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언택트 사회가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본다.   ◆ 언택트 소비 확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소비 유통시장의 주류로 등장   몇 해 전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에 주문과 계산을 하는 기계인 ‘키오스크(kiosk)’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당혹해 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졌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한동안 매우 불편해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직원들은 주문표를 보고 음식만 만들면 된다. 별도의 주문을 받거나 계산이 필요 없게 되었다. 업체 입장에서 보면 비용 절감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였다. 지금은 대표적인 언택트 소비의 사례로 무인판매기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소비를 어느 정도 할까? 한국 무인 결제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약 2,500억~3,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온라인 언택트 소비를 합치면 그 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이제 언택트 소비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행태로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은 급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작년 동월대비 온라인이 34.3% 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오프라인이 7.5%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성장은 9.1%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언택트 소비를 가속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반면 사람간 대면 접촉이 많은 백화점은 전체 매출이 21.4% 감소했다. 그러나, 근거리 소비 선호 영향으로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언택트 소비의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언택트 채용 도입: SK텔레콤, 유튜브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등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는 이제 전 기업, 전 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월 30일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확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인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직원 채용 과정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인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만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SK텔레콤>   ◆ 언택트 사회 의미와 대응 전략: ‘인간’ 대신 ‘기계’ 선택 그 결과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현대인의 심리 의식 변화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최근 세 차례의 충격을 겪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다. 둘째는 정부 정책의 변화, 즉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다. 셋째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다. 여기에 2030 젊은 세대들의 1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연결되는 초고속, 초연결사회가 되었다. 젊은층 중심으로 사람과 접촉하는 것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2030일수록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언택트 기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나 무인 스터디카페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98만명이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인 30%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지않아 주류계층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SNS에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언택트 사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들 덕에 언택트 사회는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언택트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버리고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위험, 피곤, 불편 등으로 인식되고 있고, 반면 기계는 안전, 휴식, 편리 등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심리나 의식의 변화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사회에서 신인간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은 그저 ‘불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하나는 따뜻함, 사랑, 어머니 등의 깊은 휴먼 세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설, 영화, 예술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보아온 것들이다. 다른 하나는 편리함, 이득, 로봇 등의 아바타로 만든 가상 세계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앱을 이용해 로봇이 만든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누리는 삶이다. 과연 인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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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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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이면 부활하는 ‘노무현 정신’…그가 꿈꾼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손녀 노서은 양의 과자를 먹으며 묘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손녀를 유난히 사랑했다. <사진=노무현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1주년이 되었다. 정치권과 시민 등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그가 대한민국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살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있다면 무엇이라고 말할까?   노무현재단은 5월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도식을 엄수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은 2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압승으로 ‘노무현 정신’이 부활되어 그 의미는 남달랐다.   이날 추도식의 주제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였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노 전 대통령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등 각계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 인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8주기 추도식 때 밝힌 대로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조화를 보내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노 전 대통령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밝혔었다.   정치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내려간 고향 봉하마을에서 밀짚모자를 쓴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추도사로 살펴보는 노무현 정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강조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 냈다”며 “대통령님이 주창하셨던 깨어있는 시민, 권위주의 청산, 국가균형발전, 거대 수구언론 타파가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저 홍보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사의 주체로 바로서고 있다”며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우리는 역사의 발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의 역사가 헌법에 당당히 새겨지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은 끝나지 않았고 뒤이은 경제 위기의 먹구름이 자욱하지만 우리는 두렵지 않다. 이제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며 “남과 북이 서로 얼싸안고 나라다운 나라에서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며 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대통령께서 남겨놓으신 가치를 이제 우리가 사람 사는 세상으로 완성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려고 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반대로 끝내 하지 못했다. 그 추도문은 그해 7월 3일 발간된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라는 책의 추천사 형식으로 뒤늦게 발표됐다.   김 전 대통령은 추도문에서 “나는 지금도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히고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며 당시의 충격적 상황을 털어놨다.   김 전 대통령은 조문객이 500만명이 달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도 억울해하고 있다. 나도 억울하다. 목숨 바쳐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그해 여름날 8월 18일 서거했다.   ○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인권에 헌신한 대통령”이라고 추모했다. 그는 2019년 5월 23일 거행된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최근에 그렸던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릴 때 인권에 대한 헌신을 생각했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신 분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지도자의 모습이었고 그 대상에는 미국의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국익을 위해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 냈고, 물론 견해차는 있었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중요성, 공유된 가치보다 우선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기타를 치며 ‘상록수’를 부르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의 추도사 : “내 마음속 대통령, 그립습니다”   제1야당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 2016년 당시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던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일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생전의 노 전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물 같은 분이었다”며 “지금 그분은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가 됐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란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길 기대해본다”며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이 자리에서 또 만나 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생애 철학과 가치가 깃들어 있는 말인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11주기 주제로 정하고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추모 사진전, 특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노무현재단은 이 콘텐츠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콘텐츠를 접한 시민들은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내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등의 추모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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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 코로나19로 패권국 ‘실종’…한국 ‘세계 지도국’ 가능할까?
    코로나19 이후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가가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지도국가가 필요하다. 과연 어떤 나라가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국제사회가 대혼돈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세계유일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이 “우리는 가난한 나라”라며 그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도 G-2국가로 부상하여 미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었으나 코로나19로 위상이 추락했다.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이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구촌에 지도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무질서 속에 불안과 갈등, 대립이 크게 증폭될 것이다. 우리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지도국이 부재하게 되면 인류는 심각한 불확실성과 불예측성의 늪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고 한다.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난세를 극복할 새로운 영웅적 리더국가가 필요하다. 지도국가는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적 문제들을 찾아 이를 의제화하고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각에서 대한민국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지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의 경고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에 의해 지구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의 등장도 인간의 무차별적 탐욕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할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할 것이다.   ◆ 21세기는 문제 폭발시대…인류 위기 지수 급상승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종말의 위기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인류가 현재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의제는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그 동안 미래변화와 도전 양상으로 4대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즉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이다. 그런데 이들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정적 방향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   예를 들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첫 보고된 코로나19의 발생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일각에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누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심지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때리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간들의 자연환경 파괴로 나타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등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침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의 역습이다.   결국 인간이 탐욕에 의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유린함으로써 괴질 전염병의 출현을 부른 것이다. 인간이 과학기술로 만들어낸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배출한 오염물질은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악화시켜 왔다. 기후변화는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악화 현상의 하나다. 기후변화는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북극과 남극의 만년빙을 녹이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구환경의 대재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대충격으로 ‘새로고침’의 엄청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문제는 ‘원상회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로 인간과 자연이 축소되고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블록체인, 가상증강, 암호화폐 등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결국 생명보다는 기계들이 지구촌의 미래를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기계사회’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동시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인류는 이제 공포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깨끗해진 한반도 상공을 천리안위성이 촬영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진=과기정통부>   ◆ 코로나19의 역설: 인간에게 새 기회 부여 “선택 따라 미래 좌우”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희망’이란 상반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놀라운 전파력으로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의 문을 걸어 잠그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비행기, 공장, 회사 등을 ‘동작 그만’시켰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코로나19는 고통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주었지만 대신에 맑고 깨끗한 청정 하늘과 바다, 강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왜 지금 현 시점에서 인류에게 나타났을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코로나19의 등장과 경고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인간의식’이 인류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마도 이성이 아닌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명문대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사이에 누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까? 통계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인류에게 더 선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인류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예외는 늘 있지만 국내질서나 국제질서는 고학력자들이 지배해 왔고, 이들의 이기와 탐욕에 의해 지구적 문제들이 폭발해 왔다. 코로나19는 배운자, 가진자들의 ‘탐욕’에 대한 마지막 경고장을 주러 온 것이다.   그러나 가진자들은 겸손과 나눔, 사랑이 결핍되어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또 다른 기회로 삼고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등’을 켜고 찾아 나설 것이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인간과 자연, 생명, 사랑 대신에 AI, 로봇, 기계, 가상 등일 것이다. 이로 인해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방금 닦은 유리창처럼 선명해 보일 것이다. ‘결정된 미래’로 가야하는 것이 인류의 숙명일지 모른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25회 국무회의에서 “첫째,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과감해야 한다. 셋째, 치밀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인류의 미래: ‘예정된 파멸’ 예고…자기 구원의 방법은?   그렇다면 인류가 ‘예정된 파멸’에서 자기를 구원할 방법이 없을까? 유일한 해법은 탐욕과 편리를 버리는 것이다. 인류는 괴물화 되는 과학기술의 진화를 전면 중단시키고 ‘바로고침’을 통해 생명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과학기술은 자연환경을 회복, 보존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인류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인류를 구원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다. 즉 자연환경의 상생화, 과학기술의 생명화, 인간의식의 공영화, 국가안위의 평화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을 위해 대립하고 있다.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을 하나로 묶을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한때 세계 대제국을 건설했던 국가들도 코로나19 앞에 무력한 나라로 전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방역 체계를 수립하고 관리, 통제한 나라가 유일하게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지구적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한국인들의 인식과 태도, 의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나 국가사회 지도자들이 아무리 호소해도 국민들이 이를 외면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도자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에 등장할 국가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도역량, 국가역량, 국민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인류는 지금 지구적 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국가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한때 세계질서를 지배한 대제국의 경험을 갖고 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과 영토나 인구 등에서 큰 차이가 없는 나라들이다. 몽골은 인구 100만명으로 2억 인구의 유라시아를 정복하기도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려면 ‘홍익인간’이라는 비전으로 생명과 인류를 숭상하며 상생공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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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존 ‘위기’…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와 새로운 역할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심한 홍역을 앓아온 지구촌 국가들이 기력을 되찾고 있다.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은 ‘개국’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의 국가와 이후의 국가가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국가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 1호 환자 발생이 세계 최초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지난 4월 28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명, 사망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약 4개월 동안 각 국가는 그동안 두려움과 공포, 혼란 속에서 비롯된 생존본능의 속살을 드러냈다. 입국봉쇄에서부터 격리, 통제, 시신 유기, 폭력 등 미증유의 사건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확산(팬데믹)은 문명사적 전환을 가져왔다. 14세기 발생한 흑사병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렸다. 17세기 등장한 천연두는 세계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당시 찾아온 독감은 인류의 평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가 문명사적 전환의 기점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은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국가는 분명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변화 실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모습을 재정의해 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모든 부처가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국가의 새로운 변화: 더 중요해진 국가의 역할   ○ 초강력 정부의 등장=코로나19의 대확산은 국가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각 국가는 ‘입국금지’라는 푯말을 붙이고 장벽을 높이 세웠다. 국제 연대는 약화됐고, 각자도생의 상황이 이어졌다. 개별 정부가 보유한 거버넌스 역량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분간 ‘초강력 정부’가 새로운 국가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19 이후 국가는 크게 두 가지 변화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신 권위주의 국가가 등장할 수 있다. 시민들도 비판이나 저항보다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용인하게 된다. 중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한 봉쇄 조치,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재난 대응과정에서 정부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공개와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보호할 수 있느냐가 국가의 중요한 덕목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코로나19의 침입은 방어하기 매우 힘든 새로운 국가의 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제·군사 등 하드 파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가 간 경쟁이 소프트 파워 분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 국력 개념인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국민의 사생활 침해=그러나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확진자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침해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지만 반면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특히 방역 당국과 관할 자치단체는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온 국민이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 덕분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긴 했지만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노출이 국가 주도하에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의 개입을 둘러싸고 ‘빅브러더의 등장’ 등과 같은 논란도 일고 있다.   ○ 국가의 역할 재정립= 국가의 불변의 존립목적은 인간 자체의 절대 안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가에 따라 권력자의 안보, 통치자의 안보가 중요시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개인의 일상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인간 자체를 국가안보의 궁극적인 목표로 새롭게 대두되었다. 인간안보의 개념은 당초 1990년대에 등장해 인간의 안전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1994년 발간한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인간안보를 ‘기아, 질병, 억압과 같은 만성적 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의 붕괴로부터의 보호’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식량, 건강, 환경, 개인, 공동체, 정치 등 7개의 의제에 대한 인간안보를 담보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확산 국면에서 진단검사와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간안보가 국가의 새로운 중심 역할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안전과 생존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 국민의 최저 생존권 보장=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국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유례없는 긴급자금 지원에 한창이다. 정부가 국민의 기본 생계유지를 명목으로 현금, 수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그 방식 역시 직접적이다.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국민의 일상 생계 보장을 위해 ‘머니 폴리시(money policy)’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을 상대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에게 수표나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 각국 정부는 돈 풀기를 반복해야 할 상황이다.   ○ 시급한 전 국민 고용안정=코로나19로 각국의 국민들이 대량 실업 상태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국민의 고용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실업 쓰나미를 막기 위한 고용방파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 논의를 하고 노사정 틀에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량 실업 충격을 고려하면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적극적 재정지원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넘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침체가 장기화되면 코로나19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올 수도 있다.   ○ 국민기본소득제 단계적 도입=코로나19 이후 대량실업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 예상된다. 코로나19는 디지털경제를 촉진하여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입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한번 놓친 일자리는 다시 잡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아 유목민적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국민들 다수는 일자리가 없고 소득도 없어 곤궁한 삶을 이어가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국민들의 기본생활을 위해 ‘국민기본소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복지제도를 통폐합하고 세제를 혁신하여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몇 개월을 버티기 힘들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고용보험, 의료보험 등을 통폐합하여 국가재정과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의 개념, 존재목적, 역할도 재정립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가의 불변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개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권력자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전자보다는 후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   소위 신 권위주의 국가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 국가의 모든 것을 소수의 권력층이 독점하고 전횡을 하려는 것이다. 국민들 다수는 정부의 ‘시혜적 복지’에 굴복하고 비판과 저항 정신을 상실하게 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이 합리화 되어 자유와 정의가 사멸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역대 세계적 대전염병은 권위주의나 국가주의를 붕괴시켜 왔다.   결국 코로나19는 인간의 존엄성이 강화되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가 자체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재개념화가 공론화되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국가로 탄생되어야 한다. 국가가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도 개인이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래전략기구 설립이 필수적이다. 국가미래전략기구는 국가의 목표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과제와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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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푸라 비다, 코스타리카!” 국민행복 세계 1위…그 비결 뭘까?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다. 이 나라는 다양한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푸라 비다(Pura vida)!”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라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해변을 일컫는 코스타(Costa)와 부유함을 뜻하는 리카(Rica)를 합친 말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카리브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나라라는 의미다.   ‘푸라 비다’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주고받는 대표적 인사말이다. ‘순수한 삶(pure life)’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쁨이 충만한 삶’, ‘풍요로운 인생’, ‘참 좋은 최고 인생’ 등의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인다.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인생이 그렇지 뭐’라는 다분히 낙천적인 삶의 자세가 담겨 있다. 바로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긍정적 삶의 태도로 행복의 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가 가장 무서운 것은 감염이나 죽음보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1위 행복국가인 코스타리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비결을 찾아본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푸라 비다”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뜻이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사진=mokbbaera>   ◆ 행복의 주문: “걱정 마. 잘 될 거야!” 서로 격려…한국도 “바라 하제” 인사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세계 1위의 행복국가가 되었을까? 핵심비결은 ‘푸라 비다’라고 늘 외치는 인사말에 있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푸라 비다’를 주고받는다. 이 말은 사실 “다 잘 될 거야”, “걱정 마”, “괜찮아”, “행운을 빌어”, “최고야”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는 강력한 주문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인생 뭐 있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푸라 비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최근 “파이팅”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팅’은 “힘을 내”, “잘 될 거야” 등의 뜻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통상적인 인사말로 쓰기에는 정서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람들도 서로 격려하는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인사말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세요”다. 시골이나 연세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여전히 “진지(밥의 높임말) 드셨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이 잦아 자주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늘 평안하지 않았고, 제때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웠다. 한국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녕’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부를 묻는 이같은 인사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우리 한국이 더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새로운 인사말을 창안할 필요가 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힘이 되는 말, 강력한 행복의 주문이 되는 말로 무엇이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가톨릭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탓이오”라는 말을 하는 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생명력을 갖고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한건국연합은 “사랑하는 당신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바라 하제”를 창안해 새로운 인사말로 제안했다. ‘바라’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다’의 ‘바라’와 ‘더 나는 내일의 삶’을 뜻하는 ‘하제(내일의 순 우리말)’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그러나 이 말이 생명력을 갖고 국민적 인사말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행복의 기운을 받고 더 나는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사실상 형식적인 인사말이 되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행복을 기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려와 주문의 인사가 필요하다. 대한건국연합은 “바라 하제”를 창안하여 제안했다. 사진은 국민배우 이순재 탤런트가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이순재>   ◆ 행복의 조건: 국가존재의 이유와 국민행복의 삶 조화 필요 “바라 하제”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세계 1위의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푸라 비다’라고 외치는 인사말이 전부는 아니다.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군대가 없는 평화국가라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겪은 후 헌법 개정을 통해 군대를 폐지했다. 그리고 사령부를 국립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국경 경비와 치안은 모두 경찰이 맡는다.   코스타리카는 국방비에 들어갈 돈을 국민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입했다. 오늘날 전 국민건강보험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나 니카라과 등 숱한 중남미 국가들이 군부독재와 쿠데타 등에 시달려온 것을 고려하면 코스타리카의 정치적 안정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군대가 없으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또한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한다. 국토의 4분의 1 이상은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됐을 만큼 풍부한 원시림과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 나라에 있다고 한다. 독개구리, 원숭이, 뱀, 재규어 등과 함께 희한한 여러 가지 난 종류도 잘 보존되어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 모든 것을 생태관광의 자원으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사와 환경, 정치 등 모든 것이 다르다. 코스타리카의 행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각자도생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추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진정한 행복국가론을 논의하고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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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코로나19 이후 ‘대혼돈’…정해진 미래인가 창조할 미래인가?
    코로나19 이후 미래는 산업재편과 일자리 축소 등으로 대혼돈이 예상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가 생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위대한 미래창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진=Getty Imag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아니다. 미래는 꿈을 꾸고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학자들 사이에 미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미래학자들이 다루는 미래학은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자들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통계와 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향후 발생할 일을 전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의 발생과 세계적 대확산과 관련하여 미래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입장을 말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 세계적 전염병 발병 사례를 분석하여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양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그 어떤 미래학자도 코로나19의 발생, 확산, 결과에 대하여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만약 어떤 미래학자가 ‘족집게 도사’처럼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면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미래학자들은 대체로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하나는 대략적인 미래예측이다. 이는 일반인들도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미래학자들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근거를 제시하여 미래변화에 말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미래예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궤도수정을 하는 것이다. 이는 미래학자들보다는 미래혁명가 또는 미래창조자의 몫이 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분석하여 미래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즉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와 도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렇다면 미래학자들이 밝힌 대강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며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주요 미래이슈에 대하여 분석해본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인헌동의 한 약국 앞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두려운 미래: “나에게 일자리가 없다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 미래학자들은 가장 두려운 미래이슈로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를 거론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기술 변화가 만들 미래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꼽힌다. 그는 “미래는 과거·현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꿀 수 없듯이 미래는 정해져 있고 바꿀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는 일자리의 변화와 관련, “2030년이 되면 사무자동화로 세계적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가 ‘대혼돈’이 되는 것이다.   프레이는 지난해 12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일자리 문제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였다. 노동자가 한 회사에서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일하는 전통적 근로 형태는 대부분 사라지고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적 선호 경제)’가 보편화할 것으로 봤다. 그의 일자리 변화 예측은 코로나19로 더욱 실감 있게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은 실직했거나 실직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직업을 파트타임으로 전전해야 하는 처지다. 앞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돼 노동자의 시간을 줄이고, 일의 숙련도를 보완해줄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은 직업과 소득을 잃게 될 것이다. 물론 토머스 맬서스가 그의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 증가가 사회를 파탄에 낼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틀렸듯, 통계에 기반을 뒀다고 예측대로 꼭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신규 일자리=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틀 경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일자리가 구글·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 안에서 생겨날 수 있다.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3D 프린팅·AI·드론 등 이를 창의·융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기술·비즈니스 개발이 크게 이뤄질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20년간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산업이 생길 것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미래에도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산업분야를 노려야 할 것이다. 모든 전자 기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통수단이 자율주행차의 본격화로 크게 바뀔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가장 파괴적 변화가 일어날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지목했다. 과거보다 다양한 ‘이동성(mobility)’이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래사회는 이동성과 관련해 자율주행차, 드론, AI, 주택, 직업 등이 결합되어 다양한 산업형태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이동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도 파격화할 것이다. 기존의 석유는 사라지고 수소와 산소, 공기, 태양에너지 등이 새로운 동력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플라잉 카’와 결합하여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궁극적으로 일자리와 소득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의 사고와 일자리 태도는 미래사회 활동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유연한 사고와 행동으로 지금 당장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8일 코로나19와 관련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늘면 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성공의 미래: “개인·기업·정부는 미래전략을 세우고 더 나은 미래창조를”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4대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AI 같은 과학기술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사실 과학기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반면 나머지는 축소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은 크게 빗나갈 수 있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 단계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은 역사가들이나 시사평론가들보다는 미래학자들의 미래이슈 담론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와 현재에 얽매여 미래를 보려하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통찰과 미래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도 ‘미래전략기구’를 설립하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총체적인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립은 국가공동체의 존망과 직결된다. 정부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려면 기업과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국경을 초월한 거대 플랫폼이 여러 산업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미래전략기구를 통해 국가비전, 기업 활동 강화 지원, 교육 및 인재 관리, 창의와 협업을 포함한 파괴적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시스템화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몇몇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불안하고 우울한 미래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미래인가?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의지’와 ‘탐욕’과의 힘겨루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선한 의지가 승리한다면 상생과 공영이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탐욕이 승리한다면 인간의 행복은 종말할 것이고 그 미래는 AI로봇기계가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 미래를 원하는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정치
    2020-04-22
  • “미래를 아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빅데이터로 선거 승리?
    코로나19 등 미래변화와 도전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예측을 통해 미래성공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사진=blockchainassetreview.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를 아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도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세워야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거 등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드론 등이 전 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4월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하여 180석 확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민주당 대승에는 코로나19 대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선거도 한몫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의 빅데이터 선거는 “선거는 과학이다”라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판단 아래 지난 9개월 전부터 극비리에 진행한 결과였다. 국민일보 등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핵심 타깃의 정밀공략을 통한 선거승리를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한 빅데이터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어느 시간대, 어느 장소에 유권자가 얼마나 모이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약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맞춤형 공약을 제시할 수 있었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자들은 해당 지역구에 제공되는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유세 일정을 짜고, 맞춤형 공약을 호소해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빅데이터: 지역구 유권자 파악 1등 공신…“선거승리의 신무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정치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뒤늦게 서울 광진구을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핵심 상대는 이미 오래전에 이곳에서 표밭을 갈아온 거물정치인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였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최대 격전지로 지목하고 연일 집중보도했다. 개표상황에서 두 후보는 밤새 엎치락뒤치락하였다. 4월 16일 새벽이 되어서야 최종 승부가 결정되었다. 고민정 후보가 근소한 표의 차이로 승리했다. 고 후보의 승리에는 빅데이터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 4월 12일 자양2동의 좁은 골목길 상점 앞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선거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화제도 어느 후보를 뽑아야 하느냐로 갑론을박 중이었다. 이때 고민정 후보가 차 한 대도 지나다니기 힘든 골목길에 유세차를 타고 나타났다. 고 후보는 마이크로 한동안 주민들의 민원과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다.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광진구을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까? 해답은 민주당이 전국 지역구 후보들에게 제공한 실시간 ‘빅데이터 시스템’에 있었다. 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언제, 어느 골목을 찾아갈지를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결정하였다. 지역구 곳곳의 숨은 골목길까지 찾아다니는 ‘골목길 유세’는 ‘유튜브 유세’와 함께 고 후보의 핵심 필승전략이었다. 골목길 유세와 유튜브 유세는 모든 빅데이터 기반의 유권자 공략을 위한 최고의 ‘신무기’였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박빙지역 민주당 후보들에게 빅데이터 자료는 더욱 큰 힘을 발휘했다.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상대하여 크게 승리한 이수진 후보(동작을)도 유세 차량의 모든 동선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했다. 이 후보 측은 빅데이터가 제공하는 시간대별 정보에 맞춰 아침·저녁인사 장소 등 모든 일정을 짰다. 이 후보 측은 “실제로 데이터 자료를 따라가 보면 사람이 정말로 많이 모여 있어 놀란 적이 많다”며 “현수막을 다는 위치도 빅데이터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을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중 휴대폰을 들어 보이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고민정 블로그>   ◆ 선거필승: 유권자들의 변화와 동선 파악…정밀한 타격으로 지지 유도   “이동 주민이 아닌 지역 주민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지역 주민들의 정확한 미래 예측과 공략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빅데이터 기반 AI선거를 해야 한다.” 민주당은 한국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해 유권자를 정밀 공략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민주당은 “미래를 알아야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며 9개월 전부터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극비리에 진행했다. 그리고 후보 공천을 확정한 뒤에 각 후보들에게 철저보안을 약속 받고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세대별·성별 취향과 소비패턴을 파악해 유권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것이 빅데이터 선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향후 20대 대선을 포함한 모든 선거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빅데이터 마케팅 전략을 선거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선거 시스템은 이동통신기록에 기반을 둔다. 이동통신사가 갖고 있는 가입자의 수년치 동선, 소비 패턴 등 빅데이터를 합법적 범위 안에서 분석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민주연구원은 이동통신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선거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주당은 현행법상 개인정보가 특정되지 않을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미래의 IT를 활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상업용 서비스를 선거에 접목한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연구원이 제공한 빅데이터 시스템 덕분에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은 유동인구, 세대별, 지역별 특성까지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빅데이터가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는 만큼 철저한 보안 아래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공약에 접목하여 공약을 만들기도 했다.   ◆ 미래전략: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생존과 성공”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선거는 체력전인데 빅데이터 덕분에 효율적으로 유권자와 접촉하고, 맞춤 공약도 만들 수 있었다”고 박혔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권자의 밀착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은 가공할 힘이 되었다. 수도권의 여야 박빙지역에서 대부분 민주당이 압승한 배경에 빅데이터 전략이 승리의 한 요소로 작용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미래를 아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며 “국가나 기업은 물론 개인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미래전략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등 미래변화와 도전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며 “과거적 사고와 시각에 빠져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면 생존하기조차 힘들 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미래변화와 도전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라며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과거의 생각에 젖어 현재에 안주하게 되면 미래는 없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행동할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미래변화에 매우 둔감하다. 코로나19가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움직이지 않으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 국가안위
    • 정치
    2020-04-18
  • 코로나19 극복 질병관리본부·쌍방울 ‘절반의 성공’…비결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등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일을 시키지 말고, 스스로 하게 하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몇몇 국가들과 기업들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장을 창조하고 있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창조리더십’의 결과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창조리더십이야말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확실한 미래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31일 첫 발생 보고 이후 2020년 4월 15일 오전 9시 현재 216개국에서 192만64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12만4754명이 사망했다.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확진자가 59만4207명으로 사망자가 무려 2만5402명이 발생했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전통적 강국이었던 국가들이 코로나19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 다음으로 폭증세를 보였던 한국은 4월 15일 0시 기준 1만5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5명이 사망했다. 최근 며칠간의 증가세가 30명 안팎을 보여 안정적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 4월 15일 투표과정에서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외신들은 한때 한국의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에 ‘차단실패’라고 비판했으나 최근에는 연이어 ‘모범적 대응’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맞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다. 반면 일부 기업들은 오히려 24시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나 늘 평온한 상태만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위기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조직의 리더들이 창조러더십을 갖추었다면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창조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한 몇몇 사례를 찾아본다.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투명공개하고 민관협력 강화 “세계적 모범 사례”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이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의 세계적 모범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전 국민 건강의료보험 실시와 값싸고 우수한 의료 혜택, 의료진의 헌신적 봉사활동,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자고 참여한 무수한 코로나 의병들, 그리고 관계당국의 협조 요청에 말없이 참여한 다수의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의학적인 요인은 한국이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역량을 갖추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감염 진단 역량을 구축하게 했을까? 그것은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진단 관련 학회와 몇몇 기업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협력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정설이다. 여기에서도 누가 먼저 제안했느냐고 순위를 따질 수 있겠지만 권위주의를 내세워 형식, 절차 등을 운운했다면 실패했을 것이 분명하다.   동아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의 전환점은 ‘1월 27일 서울역 회의’였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한국은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코로나 불길이 본격화하기 직전이었다. 코로나19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날이기도 했다. 질본은 격상 발표 하루 전날 긴급히 회의를 제안했다. 1월 27일 오후 3시 서울역 역사 4층 ‘별실’ 회의실에 30여 명이 모였다. 질본과 진단검사의학회, 시약 생산업체 20여 곳의 관계자들이 서울과 지방에서 서둘러 참석했다.   질본은 서울역 회의에서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공개·공유’한 뒤 31일까지 진단 시약 긴급승인 신청을 하라고 제시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비상 긴급회의는 1시간여 만에 끝났다. 한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신속하게 진단 시약을 대량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갔다. 통상 6개월 이상 걸리던 승인 심사도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3월초까지 국내 진단 시약은 20만 건 이상의 검사를 할 수 있는 물량이 확보됐다. 현재는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라는 거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안정화시킬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질본과 학회 등 전문가그룹, 민간 기업들이 ‘물이 들어오고 있다. 노 저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공감하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선점한 성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소위 창조리더십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창조리더십이란 조직이 설정한 목표를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리더십을 말한다. 창조리더십은 창의, 열정이 발휘되어 문제 해결을 극대화한다.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 그는 79년생 42세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를 창조했다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사진=쌍방울>   ◆ 쌍방울: 마스크대박 40대 대표 파격인사 “혁신경영으로 더 큰 성장”   “마스크 판매 대박으로 대표가 되었다!” 누구의 이야기일까?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79년생 42세다. 속옷기업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쌍방울의 파격적인 인사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라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쌍방울이 왜 4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을 모든 것을 책임지는 ‘대표’ 자리에 앉혔을까?   김 대표는 쌍방울의 상징적 ‘창조리더십’ 소유자다. 최근 쌍방울이 마스크 생산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은 김 대표의 창의적 아이디어였다. 그는 내의 시장의 침체로 쌍방울의 위기가 나타나자 신 성장의 대안으로 마스크 사업을 제안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9년 7월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측하고 제작에 나섰다. 속옷을 주로 생산하는 중국 길림 트라이 방직 유한공사에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마스크 제작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더구나 절묘하게 운도 좋았다. 올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며 그야말로 ‘초대박’ 터뜨렸다. 지난 2월 중국 길림 연변주정부와의 미세먼지 필터 장착 마스크 35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태전그룹 계열사 오엔케이와 연말까지 마스크 174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금액은 124억4000만원. 지난해 쌍방울 전체 매출액의 12.9%에 이르는 액수다. 코로나19가 쌍방울의 황금기회가 되었다.   ‘마스크 대박’으로 수장 자리에 앉은 김세호 대표는 지난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주로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평범한 세일즈맨 출신이다. 그러나 그는 18년 회사 생활을 하면서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으며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김 대표가 고속 승진을 하며 최정상에 오른 것은 쌍방울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창조혁신문화도 크게 작용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개하고, 구성원들의 창의·열정에 불을 붙였다. 그 성공사례가 된 인물이 바로 김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차장 직급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가 단숨에 주요 경영진 자리에 올랐을까? 김 대표는 작년 사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내가 쌍방울의 경영진이라면?’이라는 공모전에서 우승해 부사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이후 부사장으로 창조리더십을 발휘하여 1년 만에 또 다시 승진해 최고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민족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속옷 종가 쌍방울이 젊은 CEO 지휘 아래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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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코로나19 ‘완치’ 성공…한국, 세계 첫 치료제 개발할까?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이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장 항체로 이용됨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 완치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thaipbsworld.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확산 속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한국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의 성공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4월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가 있는 ‘혈장(血漿)’을 주사로 투여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항체 치료를 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은 완치됐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0대 남성은 숨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은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혈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추출하여 환자의 혈관에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치료다. 쉽게 말해 완치자 혈액 속의 바이러스 항체를 환자에게 옮겨주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항체 치료 후 완치된 두 환자의 사례를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과연 21세기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될 수 있을까? 의료계와 함께 의약계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혈액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GC녹십자를 비롯하여 몇몇 한국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추적해 본다.   ◆ 궁극통?: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 투입 “완치”에 모두가 환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이 항체 치료를 받은 결과, 완치됐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아주 나빴다. 기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최준용 교수팀은 “마지막 수단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를 주입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항체가 있는 혈장은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성분을 말한다. 색은 누런빛을 띤다. 혈장은 놀랍게도 생명력이 강하다. 영하 20도에서 냉동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혈액형 혈장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소량의 경우는 다른 혈액형 혈장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   71세 남성은 기저 질환은 없었지만 폐렴과 호흡 곤란이 심각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병세가 악화하자 2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있는 혈장 500mL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혈장 항체 치료 이틀 후부터 상태가 나아졌고,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환호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67세 여성도 같은 방식의 항체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떨어졌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 두 사람의 폐는 X선 촬영에서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중증이었지만 혈장 항체 치료 후 폐렴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4세 남성은 4월 7일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혈장 투여로 임종 전 가족 면회까지 환자가 버틸 수 있었다”며 “다행히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추출한 혈장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모두 완치했다. 이에 따라 혈장 항체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GC녹십자·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내 상용화 가능”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겠다” 한국의 몇몇 기업들이 24시간 밤샘을 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4월 2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 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고면역 글로불린에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면역 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GC녹십자측은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셀트리온도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동물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기업인 이뮨메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뮨메드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 치료제 ‘hzVSF v13주(VSF)’는 일종의 3세대 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 억제제’로 볼 수 있다. 이뮨메드측은 “VSF 투약 후 7명의 환자 중 2명 완치, 1명 바이러스 소멸 등의 효과를 봤다”며 “다른 환자들도 상태가 호전되거나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다케다(Takeda),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 2등을 다투는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GC녹십자와 같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할까?     ◆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치료제 개발 각국 간 협력과 경쟁 치열   최준용 교수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른 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회복기 혈장만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그리고 혈장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기는 어렵고, 중환자 치료 방법의 하나로 시도해볼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2건의 VSF 치료목적 사용 종료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공개 대상 정보로 판단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의약계,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각국 간 치열하다.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의 힘으로 개발될 수 있을까?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더구나 특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항체 치료법 등 다양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혈장 항체 치료법의 경우는 일반적인 약과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는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회복기 혈장 확보, 투입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며칠 내로 지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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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기후변화·전염병 등 인류 위기…‘풍요의 지구’는 불가능한가?
    인류가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지도자연합은 4월 1일 오후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를 발표하고 “기후변화, 불평등, 분쟁과 전쟁, 괴질 전염병 등 인류의 총체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하나로 연합하여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수립과 유지를 위해서는 세계시민들이 탐욕과 증오, 죄악 등이 없고 감사와 사랑이 넘쳐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이날 <평화의 서>에서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인류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가려면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라고 밝혔다.   세계지도자연합은 “그러나 현재 인류는 탐욕과 아집, 배타, 물욕, 무능 등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없고, 세웠다고 하여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며 “인류는 결국 스스로의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멸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다행히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다”며 “이를 살리기 위해선 인류 모두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우고 터득하여 이 땅을 ‘하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또한 “인류가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이루고 싶다면 이 땅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추방해야 한다”며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는 전적으로 인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계지도자연합이 이날 발표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이다.   ◆ 세계지도자연합 발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문제들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류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인류는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갈망한다. 우리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즉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다. 우리 인류가 이 성스런 일을 해낸다면 모두가 더 나은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나의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일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설령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웠다고 해도 정의롭게 유지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국가지도자들을 보면 수립도 쉽지 않을뿐더러 유지는 더욱 어려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서 인류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만약 인류가, 특히 세계지도자들이 지혜롭지 못하고 탐욕과 부패, 무능과 함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면 인류의 마지막 보루는 무너지게 된다. 결국은 인류의 다른 선택지는 없어지게 된다. 탐욕의 끝인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 명확하다. 그러므로 세계국가연합 정부가 인류 생존의 최후인 만큼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정교한 설계로 건설하고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인간은 탐욕과 죄악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류가 하나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며 머지않아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누가 이 일을 할 것인가? 바로 천지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이러한 나라를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표현했다.(누가복음 4:43) ‘하늘 왕국’이라고도 지칭했다.(마태복음 5:3)   하늘 왕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부정부패가 없고, 탐욕도 없다. 세금을 걷거나 돈을 요구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울 수는 없을까? 인류가 하나님의 통치법을 배워 익혀 지구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이 땅에서 불화나 분열, 갈등이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   하늘 왕국과 같은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 땅이 여호와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차고(이사야 11:9)” 모두의 축복을 위한 중보기도가 넘쳐나야 한다. 인류는 세계평화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온전한 도덕을 지켜나가야 한다. 즉, 세계 어디에 살든 인류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합되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시민들은 “풍부한 평화 가운데 더 없는 기쁨(시편 37:11)”을 얻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탐욕”, “증오”, “범죄”, “환경오염”, “가난”, “불평등”, “부패”, “전쟁” 같은 모든 ‘폭력적 말’은 사라져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는 늘 “풍성한 평화”가 넘쳐나야 한다. 누가 이러한 축복이 넘치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 것인가? 누가 이러한 환희가 가득한 평화의 나라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인가? 이러한 나라를 만들려면 모두가 변해야 한다.   “자기를 사랑해서는 안 된다.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부모에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 교만하고 우쭐대서는 안 된다.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늘 감사해야 한다. 선을 사랑해야 한다.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웃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서로 믿고 신뢰해야 한다." 과연 사람들이 이같은 일을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할 수 있을까? 하늘 왕국에 가려면 이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국하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그 증거들이 마태복음(24:3, 7, 12), 누가복음(21:11), 요한 계시록(6:2-8)에 기록되어 있다. 인류가 이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결국 파멸에 직면할 것이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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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코로나19 충격…“전 국민에 재난소득 120만원 지급” 제안, 왜?
    문재인 대통령이 3월 26일 저녁 코로나19 사태 과련 ‘G20 화상 특별 정상회의’를 갖고 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특별 경제대책을 조만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강타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2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해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을 비롯하여 한국미래연합 등 미래 관련 단체들이 3월 29일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에서 “지금 대한민국과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쓰나미같은 총체적 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모든 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의 붕괴를 막고 도약의 마중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2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가미래전략원을 비롯하여 정치권 등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전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위소득 이하 1000만 가구에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쥐꼬리’ 지원책은 ‘언 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재정만 악화시키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얼마를 어떻게 지급해야 할까? 전문가들마다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크다. 실효성이 거의 없다는 의견에서부터 오히려 재정적자만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긴급히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의견을 취합해 본다. 독자 여러분도 구제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함께 바람직한 해결책을 제안해 주길 기대한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 “찔끔 지원으로 코로나 해일 막을 수 없다” 강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월 29일 “전 국민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라는 거대한 해일이 경제를 삼키기 전에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며 “100조원 수준의 민생 직접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재산기본소득과 관련해 “(정부가 현재 검토 중인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이) 사실이라면 해일이 몰려오는 데 구명조끼 던져주는 식의 대책”이라며 “전 국민에게 100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대통령이 결단해 달라”고 강력 주문했다. 심 대표는 지난 3월 10일엔 “대구·경북(TK) 지역에 1인당 10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커지면서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심 대표는 또 “일거리가 떨어져 막막한 630만 비정규 노동자에 12조7000억원을 투자해 3개월을 버틸 생계지원비를 지급해 달라”며 “600만 취약계층의 3개월 버티기 긴급 안전망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초등학교 자녀를 둔 172만 맞벌이, 한 부모 가구에 대해서는 3개월 유급 돌봄을 하도록 7조2000억원을 편성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 제안했다.   심 대표는 특히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의 기업 지원은 고용 보장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해고 없는 기업 지원 원칙을 분명히 확립해주길 바란다”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직 확대를 경계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정부는 찔끔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고 말라”며 “최소 국내총생산(GDP) 5% 규모인 100조원(재난기본소득 51조, 3월 경제방어 49조) 수준으로 민생 직접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라는 거대한 해일이 경제를 삼키기 전에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며 “전 국민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대표가 고양시 화정역 꽃우물축제에서 화관을 쓰려고 이마에 힘을 주고 있다. <사진=정의당>   ◆ 재난기본소득 시행 확대: 미국, 캐나다 등 주요국들 “현급 지급” 발표    국가미래전략원 등 미래 관련 단체나 정치권에서 강조하는 재난기본소득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이미 몇 차례 지급된 전례가 있다. 특히 미래학자들은 일자리 축소로 인하여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러나 기본소득은 여전히 주요 국가에서 실험 단계에서 머물고 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엄청난 경제적 파장을 초래하여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나라가 있는 반면 적극 검토하고 있는 나라들도 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2조2000억 달러(약 2680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경기 부양 법안에 서명했다. 이 가운데 2500억 달러(약 308조원)는 개인과 가족에 대한 재난기본소득의 현금 지급이다. 1인당 최대 1200달러, 부부당 240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백악관은 향후 3주내에 개인들에게 현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정부도 총 820억 캐나다달러(약 71조원)를 재난기본소득으로 현금 지급하기로 했다. 1인당 매달 2000캐나다달러(약172만원)씩 지급되며 지급기간은 최대 4개월 동안이다. 홍콩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8세 이상 모든 영주권자 700만 명에게 1만 홍콩달러(약 155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일본은 일정 조건을 갖춘 1세대당 20~30만엔(220만~33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 등을 담은 보정예산(추가경정예산)을 검토 중이다.   호주 정부는 총 12만 명에 달하는 직업교육 훈련생들에게 9개월간 보조금 13억 호주달러(약 1조1000억원)와 600만 명의 연금·실업급여 수령자에게 1인당 750호주달러(약 58만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피해업종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부양 바우처 등 600억 대만달러(약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처럼 주요국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의 일환으로 현금 지급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 세계 전문가들 입장: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살려라”   아베노믹스의 틀을 짠 저명한 학자인 하마다 고이치(浜田宏一·84) 예일대 명예교수는 “중앙은행의 과감한 금융정책(양적 완화)으로 시장 불안,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재정건전성 훼손 등을 이유로 시간 끌다가는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산 자체가 무너질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조선일보>는 하마다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3월 29일 보도했다. 하마다 교수는 2012년 말 아베 총리실 고문(내각관방 참여)으로 활동하며 재정확대 정책으로 일본 경제 회복을 이끌었다.   하마다 교수는 “(미국 등) 각국이 무제한적 돈 풀기에 나서고 있는데 한국만 머뭇거린다면 경제적 피해가 한국에 몰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뉴욕타임스에서도 ‘코로나 방역 우등생’으로 묘사하는 등 한국에 대한 외부 인식이 달라진 점에 주목한다”며 “삼성전자 같은 뛰어난 기업이 버티고 있는 한 국가적 매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한국이) 자신감을 갖고 양적 완화(돈 풀기)에 강력히 나설 것을 주문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무제한 양적 완화’를 선언했다. 한국 등 각국 중앙은행들은 “양적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마다 교수 등 세계적 전문가들은 “경제회복을 위해 유례없는 속도와 규모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막대한 돈 풀기 이후의 부작용을 지금은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한다. “일단 죽어가는 글로벌 경제를 어떻게 든 조기에 살려야 한다”고 힘을 주어 말한다.   코로나19 사태는 인한 경제 충격은 사회적 약자에 치명상을 줄 것으로 보인다. 즉,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 대기업보다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위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은 우선 이들 경제적 약자,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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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미래전략 검색결과

  • “물 없이 샤워할 수 있을까?” 세계최초 개발 성공…그 비결은?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도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전 끝에 세계 최초의 대발명을 하였다. 그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대발견’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루드윅 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씻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물 없이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루드윅 매리쉐인(Ludwick Marishane)이다. 그는 아프리카 남아공 북부지방의 자갈길이 많은 ‘림포포’라는 열악한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루드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루드윅의 성공담은 5분13초짜리 ‘테드(TED)’ 강연 영상으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담은 한 소년의 어이없는 질문에서 나온 도전기다.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괴짜들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 2시간씩을 걸어야 한다면 소중한 물을 샤워하는데 쓰는데 주저할 것이다.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웨인의 무한 도전기는 그가 어떻게 값싸고 깨끗하며 편리한 해결책이자 동시에 세계 최초의 샤워 대체 제품을 개발했는가에 대한 놀랍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세계미래신문>이 루드윅의 도전기와 성공의 비밀을 추적해 본다.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루드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하는 로션을 개발했다. <사진=사회공헌 아이디어 Something)   ◆ 루드윅의 도전기: 친구의 황당한 질문 낡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며 시작   루드윅이 17세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그해 겨울 따뜻한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농담 삼아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야! 피부에 바르고 씻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을까?” 루드윅이 맞장구를 쳤다. “그런 게 있다면 나라도 당장 사겠다! 사실 나도 샤워를 몹시 싫어하거든.”   루드윅은 일광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내 친구가 무심코 던진 질문에 대해 답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도 ‘피부에 바른 다음에 씻지 않는 제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루드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루드윅이 사는 지역은 물과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더구나 컴퓨터나 노트북은 있을 리 만무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는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 1대뿐이었다. 정말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루드윅은 어느 날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물에 관한 놀라운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전 세계 2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아프리카인은 4억5천만명이나 된다. 이들은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물을 길으려면 2~3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으로 가야 한다. 애써 찾은 물도 깨끗하지도 않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단지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뿐이다. 한마디로 트라코마는 잘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걸릴 리 없는 가난한 나라의 질병이었다.   루드윅은 충격적인 통계 내용을 확인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다. 즉 그는 몸을 깨끗이만 해도 트라코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냈다. 그리하여 씻지 않아도 몸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하게 결심한다.   그는 휴대폰으로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 나섰다. 로션, 크림, 화합물, 융해점, 독성 등에 관해서 검토하고 인터넷 구글링을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틈틈이 모아 정리해 나갔다. 루드윅은 무려 4년 동안 인터넷 검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강행했다.     루드윅이 개발한 드라이 배스는 제품을 구부려서, 가운데를 부러뜨린 후 짜내서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사진=EBS>   ◇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발했다” 사랑은 위대한 걸작을 낳는다!   루드윅은 마침내 물 없이 샤워를 하는 비법을 찾아냈다. 그는 이 비법을 자신의 낡은 노키아 휴대폰에 40페이지 분량의 사업계획서와 특허권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몸에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씻어지는 목욕 대체 로션, 즉 ‘드라이 배스(Dry Bath)’였다. 드라이 배스는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건식 목욕제다.   결국 루드윅은 ‘물이 없이도 샤워가 가능한 드라이 배스’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했다. 로션을 몸에 바른 뒤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샤워 끝’이다. 호텔에서 빵을 먹을 때 나오는 치즈나 잼처럼 가운데를 접어서 짠 후 몸에 발라 사용한다. 제품을 구부려서(bend), 가운데를 부러뜨린(snap) 후 짜내서(squeeze)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드라이 배스는 알코올 손 세정제와 비슷하다. 첨가 향이 없고 피부에 자연분해성 막을 형성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목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드라이 배스가 세상에 나오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편리한 샤워 때문에 드라이 배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유층들이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루드윅은 가난한 지역에서 묶음이 아닌 소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보고 한 봉지에 한번 샤워할 수 있게 묶어 판매했다. 그의 사업은 두 가지를 전달했다. 하나는 청결함, 다른 하나는 편의성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함을 주었다. 그는 이 로션을 이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하러 갔다 오는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로 ‘남아공 최연소 특허 보유자’가 되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건식 목욕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가격이었다. 사실상 싸지 않으면 드라이 배스가 꼭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루드윅은 선진국에 판매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정말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5란드(약38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루드윅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2011년 구글은 루드윅을 ‘세계에서 가장 밝은 12명의 젊은이’로 선정하였다. 이어 2013년 타임(Time)지는 ‘세상을 바꿀 30살 이하의 30인’으로 선정하였다. 얼마 전까지 고향 남아공에서 주당 50란드(약 3800원)로 근근이 살아가던 흑인소년이 세계적 유명인사로 우뚝 선 것이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EBS>   ◆ 루드윅의 성공의 힘: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 법칙 이행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로션 ‘드라이 배스’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썼다. 그의 성공을 위한 도전은 17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광욕 중 친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내서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다. 루드윅을 통해 보통사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절대성공의 법칙’을 도출해 낼 수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성공의 5대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이다. 루드윅의 출발은 아주 단순했다. 그것은 샤워가 싫었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작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게으른 자’가 편리함과 깨끗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 없이 샤워하는 방법’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대발견’을 한 것이다.   루드윅의 친구는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것을 왜 발명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뿐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세상의 성공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두가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발견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면 꿈의 실현 즉, 가치의 실현이나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목표의 설정이다. 문제의 발견은 곧 목표의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발견과 목표의 설정보다 이를 실현해 내는 전략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성공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쥐들이 밤새 회의 끝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발견과 목표설정을 했음에도 이를 실현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루드윅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이 유일한 목표달성의 도구였다.   루드윅은 포기나 중단 없이 4년을 매달렸다.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친구의 행동처럼 보통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루드윅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고통에 빠진 이웃들을 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열망의 용광로에 불을 붙인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깨는 작은 질문이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비록 그 시작이 평범한 10대 소년의 ‘씻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드라이 배스는 가난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을 막아주는 생명의 구세주가 되었다. 루드윅은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에 겨우 50란드(3800원)의 용돈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겨우 찾아볼 수 있는 고물휴대폰과 고등학교 과학수업이 제 유일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전 세계를 위해 샤워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체 뭘 망설이고 있는 계신 건가요? 지금 여러분이 초짜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루드윅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일 후원계좌: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교육
    2020-05-24
  •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 인류소명을 갖고 창간됐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 생명을 구하는 방주가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기자, 편집기자, 사진기자,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상임이사, 이사(경영, 사업, 편집)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20년  5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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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기자
    2020-05-23
  • 5월이면 부활하는 ‘노무현 정신’…그가 꿈꾼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손녀 노서은 양의 과자를 먹으며 묘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손녀를 유난히 사랑했다. <사진=노무현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1주년이 되었다. 정치권과 시민 등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그가 대한민국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살아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있다면 무엇이라고 말할까?   노무현재단은 5월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 추도식을 엄수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은 2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압승으로 ‘노무현 정신’이 부활되어 그 의미는 남달랐다.   이날 추도식의 주제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였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노 전 대통령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등 각계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 인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8주기 추도식 때 밝힌 대로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조화를 보내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노 전 대통령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밝혔었다.   정치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정부 및 지자체 측에서는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내려간 고향 봉하마을에서 밀짚모자를 쓴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추도사로 살펴보는 노무현 정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강조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 냈다”며 “대통령님이 주창하셨던 깨어있는 시민, 권위주의 청산, 국가균형발전, 거대 수구언론 타파가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저 홍보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사의 주체로 바로서고 있다”며 “비록 이제 시작이지만 우리는 역사의 발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의 역사가 헌법에 당당히 새겨지고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그날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은 끝나지 않았고 뒤이은 경제 위기의 먹구름이 자욱하지만 우리는 두렵지 않다. 이제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며 “남과 북이 서로 얼싸안고 나라다운 나라에서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며 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 대통령께서 남겨놓으신 가치를 이제 우리가 사람 사는 세상으로 완성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려고 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반대로 끝내 하지 못했다. 그 추도문은 그해 7월 3일 발간된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라는 책의 추천사 형식으로 뒤늦게 발표됐다.   김 전 대통령은 추도문에서 “나는 지금도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히고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았다’”며 당시의 충격적 상황을 털어놨다.   김 전 대통령은 조문객이 500만명이 달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도 억울해하고 있다. 나도 억울하다. 목숨 바쳐온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그해 여름날 8월 18일 서거했다.   ○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인권에 헌신한 대통령”이라고 추모했다. 그는 2019년 5월 23일 거행된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최근에 그렸던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릴 때 인권에 대한 헌신을 생각했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신 분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내는 지도자의 모습이었고 그 대상에는 미국의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국익을 위해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 냈고, 물론 견해차는 있었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중요성, 공유된 가치보다 우선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기타를 치며 ‘상록수’를 부르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의 추도사 : “내 마음속 대통령, 그립습니다”   제1야당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 2016년 당시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던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일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이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생전의 노 전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물 같은 분이었다”며 “지금 그분은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가 됐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란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길 기대해본다”며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이 자리에서 또 만나 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생애 철학과 가치가 깃들어 있는 말인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11주기 주제로 정하고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추모 사진전, 특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노무현재단은 이 콘텐츠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콘텐츠를 접한 시민들은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내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등의 추모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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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 세계 미래학자 450명이 밝힌 ‘최고의 미래’ 만들기 전략은?
    일을 통해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는 신간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을 읽어보면 커다란 영감을 얻을 것이다. <사진=‘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 표지 일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더 나은 삶의 길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자는 먼저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책은 길잡이다. 책은 인생의 망망대해를 성공으로 안내하는 나침반이다. 삶이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혼미하다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 더구나 미래에 더 나은 삶과 성공을 꿈꾼다면 미래 관련 책을 찾아 읽어야 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일’이다. 인생에서 행복과 성공,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 더구나 일은 생존 수단이기도 한다. 먹고 살기 위해서도 반드시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일은 시대에 따라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한다. 흥하는 일도 있고, 망하는 일도 있다.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 나왔다.   바로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 2050-세 가지 시나리오와 실행전략’(비팬북스)이다. 이 책은 미래학자 박영숙, 제롬글렌(Jerome C. Glenn) 두 사람이 최근 펴낸 것이다. 미래에 좋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2050년까지 향후 30년간 미래학적 관점에서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에 유망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책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이 책에 관하여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 전 세계 3500명 ‘밀레니엄 프로젝트’ 참여 미래 연구   미래성공을 꿈꾸는가? 그러면 미래학과 미래학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미래학은 개인, 기업, 국가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대비하게 하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그리고 미래학자는 미래의 거시적 흐름을 연구하여 10년, 20년, 30년 후에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과학기술의 빠른 진화로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불확실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의 ‘메가트렌드’를 잘 예측할 수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성공적인 미래사회로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즉 미래를 아는 자가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공동저자 제롬 글렌은 미국 워싱턴 소재 ‘밀레니엄 프로젝트(The Millennium Project)’의 회장이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새천년 21세기를 수년 앞둔 1996년 창립되었다.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그룹이다. 유엔을 비롯해 유엔 산하 각 연구기관 및 EU, OECD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 지부에 각 분야 3,50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변화 등 지구촌 15대 과제의 대안,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지부는 ‘유엔미레포럼’이다. 박영숙 공동 저자가 대표를 맡고 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50년 앞으로 30년 최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행전략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사진=shutterstock.com>   ◆ 밀레니엄 프로젝트 3년 연구 결과물 내용 수록   ‘미래 일자리와 기술 2050’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57번째 글로벌 보고서다. 지난 3년간 전 세계 미래학자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7단계 과정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어판은 유엔미래포럼 산하 미래연구회에서 3년간의 프로젝트 워크숍에 직접 참여하였고 번역까지 완성했다.   2050년 이면 앞으로 30년 후다. 너무 먼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다가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람직한 미래를 미리 만들어서 그 방향을 향해 오랜 기간 투자하고 준비해야만 그 미래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   2050년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 지금부터 과감한 투자와 올바른 실행이 있어야 인공지능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 공동저자인 제롬 글렌 회장은 “미래는 첨단기술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인터넷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이 연결 가능한 ‘의식기술의 시대’가 온다”다며, “미래의 일자리와 기술에 대하여 광범위하고 깊고, 장기적인 보고서인 이 책은 ‘금광’이다”라고 평가했다.   빈트 서프(Vint G. Cerf) 구글 부사장은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알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나의 상상력을 자극한 책”이라고 밝혔다. 유럽의회 의원인 에바 카일리(Eva Kaili) 미래 과학기술패널위원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 이 책에 제시된 유용한 정보를 활용하면 예측 사고 및 전략 계획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로 대책 제시   이 책은 국제단위 대규모 장기 연구의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미래 전망서는 한 개인이나 국가단위 연구지만 이 책은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450명 이상의 미래학자, 인공지능 전문가, 경제학자, 예술가, 과학자, 엔지니어, 정책 수립자들이 참여해서 3년 동안 광범위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나온 책이다. 또한 전 세계의 장기적인 사회 경제 상황을 중심에 두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래 일자리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이 책은 보다 구체적으로 2050년까지 30년의 미래변화 3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시나리오1은 보통의 경우로 준비를 조금씩 하면 미래사회는 매우 복잡하고 혼탁한 사회가 올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현재 시점에 완벽하게 전망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든, 최고의 경우든 모두 선택의 결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시나리오2는 최악의 경우로 규제로 인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정치적인 갈등과 반목으로 사회발전이 뒤처지면 거의 절망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현 추세대로 발전하고 있는데 국가의 장기전략이 없다면 205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50%에 이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상황을 예고했다.   시나리오3은 최고의 경우로 가장 바람직한 사회가 도래하여 빈부격차가 해소되고 자아실현경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일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인간은 재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교육, 문화, 과학 등 5개 분야의 대안이 제시되었고 미래사회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진=shutterstock.com>   ◆ 2050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실행전략 소개   이 책의 저자들은 특히 최상의 시나리오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통제 범위 안에 두고, 로봇·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고, 생활비가 낮아져서 보편적 기본 소득이 정착되고, 먹고 살기 위해 일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미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앞으로 30년 동안 여러 부문에서 적절한 전략을 마련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총 211개의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각 전략마다 전 세계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적시되어 있다. 이들의 의견을 분석하면 각 나라의 상황에 맞는 미래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실행 전략은 다섯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정치와 거버넌스, 기업과 노동, 과학과 기술, 교육과 학습, 문화·예술과 미디어 등 다섯 분야 각각에 대해 실행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정책 입안자, 기업 경영자, 교육자, 과학자, 예술가, 자영업자, 문화 및 미디어 종사자는 각자의 일자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면 명확한 답을 얻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의식
    • 생활
    2020-05-17
  •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존 ‘위기’…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와 새로운 역할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심한 홍역을 앓아온 지구촌 국가들이 기력을 되찾고 있다.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은 ‘개국’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의 국가와 이후의 국가가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국가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 1호 환자 발생이 세계 최초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지난 4월 28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명, 사망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약 4개월 동안 각 국가는 그동안 두려움과 공포, 혼란 속에서 비롯된 생존본능의 속살을 드러냈다. 입국봉쇄에서부터 격리, 통제, 시신 유기, 폭력 등 미증유의 사건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확산(팬데믹)은 문명사적 전환을 가져왔다. 14세기 발생한 흑사병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렸다. 17세기 등장한 천연두는 세계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당시 찾아온 독감은 인류의 평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가 문명사적 전환의 기점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은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국가는 분명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변화 실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모습을 재정의해 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모든 부처가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국가의 새로운 변화: 더 중요해진 국가의 역할   ○ 초강력 정부의 등장=코로나19의 대확산은 국가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각 국가는 ‘입국금지’라는 푯말을 붙이고 장벽을 높이 세웠다. 국제 연대는 약화됐고, 각자도생의 상황이 이어졌다. 개별 정부가 보유한 거버넌스 역량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분간 ‘초강력 정부’가 새로운 국가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19 이후 국가는 크게 두 가지 변화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신 권위주의 국가가 등장할 수 있다. 시민들도 비판이나 저항보다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용인하게 된다. 중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한 봉쇄 조치,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재난 대응과정에서 정부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공개와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보호할 수 있느냐가 국가의 중요한 덕목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코로나19의 침입은 방어하기 매우 힘든 새로운 국가의 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제·군사 등 하드 파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가 간 경쟁이 소프트 파워 분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 국력 개념인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국민의 사생활 침해=그러나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확진자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침해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지만 반면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특히 방역 당국과 관할 자치단체는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온 국민이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 덕분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긴 했지만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노출이 국가 주도하에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의 개입을 둘러싸고 ‘빅브러더의 등장’ 등과 같은 논란도 일고 있다.   ○ 국가의 역할 재정립= 국가의 불변의 존립목적은 인간 자체의 절대 안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가에 따라 권력자의 안보, 통치자의 안보가 중요시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개인의 일상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인간 자체를 국가안보의 궁극적인 목표로 새롭게 대두되었다. 인간안보의 개념은 당초 1990년대에 등장해 인간의 안전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1994년 발간한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인간안보를 ‘기아, 질병, 억압과 같은 만성적 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의 붕괴로부터의 보호’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식량, 건강, 환경, 개인, 공동체, 정치 등 7개의 의제에 대한 인간안보를 담보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확산 국면에서 진단검사와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간안보가 국가의 새로운 중심 역할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안전과 생존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 국민의 최저 생존권 보장=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국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유례없는 긴급자금 지원에 한창이다. 정부가 국민의 기본 생계유지를 명목으로 현금, 수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그 방식 역시 직접적이다.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국민의 일상 생계 보장을 위해 ‘머니 폴리시(money policy)’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을 상대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에게 수표나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 각국 정부는 돈 풀기를 반복해야 할 상황이다.   ○ 시급한 전 국민 고용안정=코로나19로 각국의 국민들이 대량 실업 상태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국민의 고용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실업 쓰나미를 막기 위한 고용방파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 논의를 하고 노사정 틀에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량 실업 충격을 고려하면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적극적 재정지원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넘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침체가 장기화되면 코로나19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올 수도 있다.   ○ 국민기본소득제 단계적 도입=코로나19 이후 대량실업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 예상된다. 코로나19는 디지털경제를 촉진하여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입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한번 놓친 일자리는 다시 잡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아 유목민적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국민들 다수는 일자리가 없고 소득도 없어 곤궁한 삶을 이어가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국민들의 기본생활을 위해 ‘국민기본소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복지제도를 통폐합하고 세제를 혁신하여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몇 개월을 버티기 힘들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고용보험, 의료보험 등을 통폐합하여 국가재정과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의 개념, 존재목적, 역할도 재정립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가의 불변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개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권력자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전자보다는 후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   소위 신 권위주의 국가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 국가의 모든 것을 소수의 권력층이 독점하고 전횡을 하려는 것이다. 국민들 다수는 정부의 ‘시혜적 복지’에 굴복하고 비판과 저항 정신을 상실하게 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이 합리화 되어 자유와 정의가 사멸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역대 세계적 대전염병은 권위주의나 국가주의를 붕괴시켜 왔다.   결국 코로나19는 인간의 존엄성이 강화되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가 자체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재개념화가 공론화되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국가로 탄생되어야 한다. 국가가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도 개인이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래전략기구 설립이 필수적이다. 국가미래전략기구는 국가의 목표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과제와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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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지구 최후의 날’ 임박…어떻게 인류를 구할 것인가?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이 영화는 지구 최후의 날을 앞두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도전을 영상화했다. <사진=인터스텔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미국 출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나서는 우주과학 영화다. 블랙홀·다양한 행성·5차원 세계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역대 외화 흥행작 7위에 마크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과학자와 종교인 등 많은 사람들은 지구 최후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대기오염과 식량난 등으로 완전히 붕괴된 혼돈의 미래가 다가온다. 인류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황사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렵고 식량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때 지구의 대안행성을 찾아 인류를 구해야 하는 특별 임무가 지워진다.   “영원히 사랑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10세의 딸 머피와 죽음의 길인 우주로 떠나기 전 슬픈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는 “아빠는 꼭 돌아올 거야”라는 굳은 약속을 남긴다. 쿠퍼와 그의 일행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쿠퍼에게는 인류 전체를 살리는 것이 곧 가족을 살리는 것이었다.   쿠퍼 일행은 망망대해 우주에서 지구의 대체행성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주 여러 곳을 탐험했지만 인류가 살만한 행성을 찾는데 실패한다. 이때 쿠퍼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인류는 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것이 결코 지구에서 죽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아. (Mankind was born on earth, It was never meant to die here.)”라고 말한다.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는 어디에서 생존을 이어갈까? 하나는 우주기지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와 닮은 행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것이 인류를 구하는 길이다. <사진=인터스텔라>   ◆ 영화 시사점: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지구 미래 개척의 주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죽게 됨을 시사한다. 다만 인류의 생명은 계속됨을 암시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지구 멸망시의 인류 생존대안으로 플랜A와 플랜B를 제시하고 있다. 플랜A는 우주에 대형 정박선을 만들어 인간들을 대량으로 이주시키는 것이고, 플랜B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버리고 유전자 씨앗만 가지고 가서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3월 작고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생전 시 “머지않아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지구 대체행성을 찾아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그때 2년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호킹은 병마와 투쟁을 해서 이겨 냈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이 다 어려운 상태에서 50여년간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조만간에 완화되었다가 올 겨울에 재확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류의 미래가 희망이 될지 아니면 절망이 될지는 전적으로 인간 선택의 몫이다. 이것은 각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고 국가나 세계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각자는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인류의 상생과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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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 4월의 낙성대공원, 생명의 부활 소리가 찬란하다
            ■ 4월의 낙성대공원, 생명의 부활 소리가 찬란하다   누가 잔인한 달, 4월이라 했던가? 4월은 생명의 달, 부활의 달이다.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 생명의 부활 소리가 찬란하다. 나무들이 하늘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큰 꿈을 키우고 있다. 고려 구국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는 안국사 앞은 철쭉이 꽃을 활짝 피웠다. 2020년 4월 25일(토) 오후 4시의 보습이다. <사진=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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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코로나19 이후 ‘대혼돈’…정해진 미래인가 창조할 미래인가?
    코로나19 이후 미래는 산업재편과 일자리 축소 등으로 대혼돈이 예상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가 생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위대한 미래창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진=Getty Imag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아니다. 미래는 꿈을 꾸고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학자들 사이에 미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미래학자들이 다루는 미래학은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자들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통계와 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향후 발생할 일을 전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의 발생과 세계적 대확산과 관련하여 미래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입장을 말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 세계적 전염병 발병 사례를 분석하여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양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그 어떤 미래학자도 코로나19의 발생, 확산, 결과에 대하여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만약 어떤 미래학자가 ‘족집게 도사’처럼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면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미래학자들은 대체로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하나는 대략적인 미래예측이다. 이는 일반인들도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미래학자들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근거를 제시하여 미래변화에 말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미래예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궤도수정을 하는 것이다. 이는 미래학자들보다는 미래혁명가 또는 미래창조자의 몫이 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분석하여 미래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즉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와 도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렇다면 미래학자들이 밝힌 대강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며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주요 미래이슈에 대하여 분석해본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인헌동의 한 약국 앞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두려운 미래: “나에게 일자리가 없다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 미래학자들은 가장 두려운 미래이슈로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를 거론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기술 변화가 만들 미래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꼽힌다. 그는 “미래는 과거·현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꿀 수 없듯이 미래는 정해져 있고 바꿀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는 일자리의 변화와 관련, “2030년이 되면 사무자동화로 세계적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가 ‘대혼돈’이 되는 것이다.   프레이는 지난해 12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일자리 문제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였다. 노동자가 한 회사에서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일하는 전통적 근로 형태는 대부분 사라지고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적 선호 경제)’가 보편화할 것으로 봤다. 그의 일자리 변화 예측은 코로나19로 더욱 실감 있게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은 실직했거나 실직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직업을 파트타임으로 전전해야 하는 처지다. 앞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돼 노동자의 시간을 줄이고, 일의 숙련도를 보완해줄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은 직업과 소득을 잃게 될 것이다. 물론 토머스 맬서스가 그의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 증가가 사회를 파탄에 낼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틀렸듯, 통계에 기반을 뒀다고 예측대로 꼭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신규 일자리=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틀 경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일자리가 구글·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 안에서 생겨날 수 있다.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3D 프린팅·AI·드론 등 이를 창의·융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기술·비즈니스 개발이 크게 이뤄질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20년간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산업이 생길 것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미래에도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산업분야를 노려야 할 것이다. 모든 전자 기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통수단이 자율주행차의 본격화로 크게 바뀔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가장 파괴적 변화가 일어날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지목했다. 과거보다 다양한 ‘이동성(mobility)’이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래사회는 이동성과 관련해 자율주행차, 드론, AI, 주택, 직업 등이 결합되어 다양한 산업형태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이동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도 파격화할 것이다. 기존의 석유는 사라지고 수소와 산소, 공기, 태양에너지 등이 새로운 동력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플라잉 카’와 결합하여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궁극적으로 일자리와 소득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의 사고와 일자리 태도는 미래사회 활동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유연한 사고와 행동으로 지금 당장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8일 코로나19와 관련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늘면 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성공의 미래: “개인·기업·정부는 미래전략을 세우고 더 나은 미래창조를”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4대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AI 같은 과학기술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사실 과학기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반면 나머지는 축소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은 크게 빗나갈 수 있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 단계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은 역사가들이나 시사평론가들보다는 미래학자들의 미래이슈 담론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와 현재에 얽매여 미래를 보려하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통찰과 미래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도 ‘미래전략기구’를 설립하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총체적인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립은 국가공동체의 존망과 직결된다. 정부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려면 기업과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국경을 초월한 거대 플랫폼이 여러 산업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미래전략기구를 통해 국가비전, 기업 활동 강화 지원, 교육 및 인재 관리, 창의와 협업을 포함한 파괴적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시스템화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몇몇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불안하고 우울한 미래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미래인가?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의지’와 ‘탐욕’과의 힘겨루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선한 의지가 승리한다면 상생과 공영이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탐욕이 승리한다면 인간의 행복은 종말할 것이고 그 미래는 AI로봇기계가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 미래를 원하는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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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4-22
  • “미래를 아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빅데이터로 선거 승리?
    코로나19 등 미래변화와 도전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예측을 통해 미래성공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사진=blockchainassetreview.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를 아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도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세워야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거 등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드론 등이 전 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4월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하여 180석 확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민주당 대승에는 코로나19 대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선거도 한몫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의 빅데이터 선거는 “선거는 과학이다”라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판단 아래 지난 9개월 전부터 극비리에 진행한 결과였다. 국민일보 등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핵심 타깃의 정밀공략을 통한 선거승리를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한 빅데이터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어느 시간대, 어느 장소에 유권자가 얼마나 모이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약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맞춤형 공약을 제시할 수 있었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자들은 해당 지역구에 제공되는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유세 일정을 짜고, 맞춤형 공약을 호소해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빅데이터: 지역구 유권자 파악 1등 공신…“선거승리의 신무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정치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뒤늦게 서울 광진구을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핵심 상대는 이미 오래전에 이곳에서 표밭을 갈아온 거물정치인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였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최대 격전지로 지목하고 연일 집중보도했다. 개표상황에서 두 후보는 밤새 엎치락뒤치락하였다. 4월 16일 새벽이 되어서야 최종 승부가 결정되었다. 고민정 후보가 근소한 표의 차이로 승리했다. 고 후보의 승리에는 빅데이터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 4월 12일 자양2동의 좁은 골목길 상점 앞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선거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화제도 어느 후보를 뽑아야 하느냐로 갑론을박 중이었다. 이때 고민정 후보가 차 한 대도 지나다니기 힘든 골목길에 유세차를 타고 나타났다. 고 후보는 마이크로 한동안 주민들의 민원과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다.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광진구을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까? 해답은 민주당이 전국 지역구 후보들에게 제공한 실시간 ‘빅데이터 시스템’에 있었다. 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언제, 어느 골목을 찾아갈지를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결정하였다. 지역구 곳곳의 숨은 골목길까지 찾아다니는 ‘골목길 유세’는 ‘유튜브 유세’와 함께 고 후보의 핵심 필승전략이었다. 골목길 유세와 유튜브 유세는 모든 빅데이터 기반의 유권자 공략을 위한 최고의 ‘신무기’였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박빙지역 민주당 후보들에게 빅데이터 자료는 더욱 큰 힘을 발휘했다.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상대하여 크게 승리한 이수진 후보(동작을)도 유세 차량의 모든 동선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했다. 이 후보 측은 빅데이터가 제공하는 시간대별 정보에 맞춰 아침·저녁인사 장소 등 모든 일정을 짰다. 이 후보 측은 “실제로 데이터 자료를 따라가 보면 사람이 정말로 많이 모여 있어 놀란 적이 많다”며 “현수막을 다는 위치도 빅데이터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을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중 휴대폰을 들어 보이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고민정 블로그>   ◆ 선거필승: 유권자들의 변화와 동선 파악…정밀한 타격으로 지지 유도   “이동 주민이 아닌 지역 주민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지역 주민들의 정확한 미래 예측과 공략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빅데이터 기반 AI선거를 해야 한다.” 민주당은 한국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해 유권자를 정밀 공략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민주당은 “미래를 알아야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며 9개월 전부터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극비리에 진행했다. 그리고 후보 공천을 확정한 뒤에 각 후보들에게 철저보안을 약속 받고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세대별·성별 취향과 소비패턴을 파악해 유권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것이 빅데이터 선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향후 20대 대선을 포함한 모든 선거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빅데이터 마케팅 전략을 선거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선거 시스템은 이동통신기록에 기반을 둔다. 이동통신사가 갖고 있는 가입자의 수년치 동선, 소비 패턴 등 빅데이터를 합법적 범위 안에서 분석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민주연구원은 이동통신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선거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주당은 현행법상 개인정보가 특정되지 않을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미래의 IT를 활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상업용 서비스를 선거에 접목한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연구원이 제공한 빅데이터 시스템 덕분에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은 유동인구, 세대별, 지역별 특성까지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빅데이터가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는 만큼 철저한 보안 아래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공약에 접목하여 공약을 만들기도 했다.   ◆ 미래전략: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생존과 성공”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선거는 체력전인데 빅데이터 덕분에 효율적으로 유권자와 접촉하고, 맞춤 공약도 만들 수 있었다”고 박혔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권자의 밀착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은 가공할 힘이 되었다. 수도권의 여야 박빙지역에서 대부분 민주당이 압승한 배경에 빅데이터 전략이 승리의 한 요소로 작용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미래를 아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며 “국가나 기업은 물론 개인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미래전략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등 미래변화와 도전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며 “과거적 사고와 시각에 빠져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면 생존하기조차 힘들 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미래변화와 도전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라며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과거의 생각에 젖어 현재에 안주하게 되면 미래는 없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행동할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미래변화에 매우 둔감하다. 코로나19가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움직이지 않으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 국가안위
    • 정치
    2020-04-18
  • 코로나19 극복 질병관리본부·쌍방울 ‘절반의 성공’…비결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등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일을 시키지 말고, 스스로 하게 하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몇몇 국가들과 기업들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장을 창조하고 있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창조리더십’의 결과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창조리더십이야말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확실한 미래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31일 첫 발생 보고 이후 2020년 4월 15일 오전 9시 현재 216개국에서 192만64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12만4754명이 사망했다.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확진자가 59만4207명으로 사망자가 무려 2만5402명이 발생했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전통적 강국이었던 국가들이 코로나19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 다음으로 폭증세를 보였던 한국은 4월 15일 0시 기준 1만5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5명이 사망했다. 최근 며칠간의 증가세가 30명 안팎을 보여 안정적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 4월 15일 투표과정에서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외신들은 한때 한국의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에 ‘차단실패’라고 비판했으나 최근에는 연이어 ‘모범적 대응’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맞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다. 반면 일부 기업들은 오히려 24시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나 늘 평온한 상태만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위기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조직의 리더들이 창조러더십을 갖추었다면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창조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한 몇몇 사례를 찾아본다.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투명공개하고 민관협력 강화 “세계적 모범 사례”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이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의 세계적 모범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전 국민 건강의료보험 실시와 값싸고 우수한 의료 혜택, 의료진의 헌신적 봉사활동,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자고 참여한 무수한 코로나 의병들, 그리고 관계당국의 협조 요청에 말없이 참여한 다수의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의학적인 요인은 한국이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역량을 갖추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감염 진단 역량을 구축하게 했을까? 그것은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진단 관련 학회와 몇몇 기업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협력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정설이다. 여기에서도 누가 먼저 제안했느냐고 순위를 따질 수 있겠지만 권위주의를 내세워 형식, 절차 등을 운운했다면 실패했을 것이 분명하다.   동아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의 전환점은 ‘1월 27일 서울역 회의’였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한국은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코로나 불길이 본격화하기 직전이었다. 코로나19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날이기도 했다. 질본은 격상 발표 하루 전날 긴급히 회의를 제안했다. 1월 27일 오후 3시 서울역 역사 4층 ‘별실’ 회의실에 30여 명이 모였다. 질본과 진단검사의학회, 시약 생산업체 20여 곳의 관계자들이 서울과 지방에서 서둘러 참석했다.   질본은 서울역 회의에서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공개·공유’한 뒤 31일까지 진단 시약 긴급승인 신청을 하라고 제시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비상 긴급회의는 1시간여 만에 끝났다. 한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신속하게 진단 시약을 대량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갔다. 통상 6개월 이상 걸리던 승인 심사도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3월초까지 국내 진단 시약은 20만 건 이상의 검사를 할 수 있는 물량이 확보됐다. 현재는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라는 거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안정화시킬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질본과 학회 등 전문가그룹, 민간 기업들이 ‘물이 들어오고 있다. 노 저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공감하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선점한 성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소위 창조리더십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창조리더십이란 조직이 설정한 목표를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리더십을 말한다. 창조리더십은 창의, 열정이 발휘되어 문제 해결을 극대화한다.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 그는 79년생 42세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를 창조했다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사진=쌍방울>   ◆ 쌍방울: 마스크대박 40대 대표 파격인사 “혁신경영으로 더 큰 성장”   “마스크 판매 대박으로 대표가 되었다!” 누구의 이야기일까?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79년생 42세다. 속옷기업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쌍방울의 파격적인 인사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라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쌍방울이 왜 4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을 모든 것을 책임지는 ‘대표’ 자리에 앉혔을까?   김 대표는 쌍방울의 상징적 ‘창조리더십’ 소유자다. 최근 쌍방울이 마스크 생산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은 김 대표의 창의적 아이디어였다. 그는 내의 시장의 침체로 쌍방울의 위기가 나타나자 신 성장의 대안으로 마스크 사업을 제안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9년 7월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측하고 제작에 나섰다. 속옷을 주로 생산하는 중국 길림 트라이 방직 유한공사에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마스크 제작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더구나 절묘하게 운도 좋았다. 올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며 그야말로 ‘초대박’ 터뜨렸다. 지난 2월 중국 길림 연변주정부와의 미세먼지 필터 장착 마스크 35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태전그룹 계열사 오엔케이와 연말까지 마스크 174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금액은 124억4000만원. 지난해 쌍방울 전체 매출액의 12.9%에 이르는 액수다. 코로나19가 쌍방울의 황금기회가 되었다.   ‘마스크 대박’으로 수장 자리에 앉은 김세호 대표는 지난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주로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평범한 세일즈맨 출신이다. 그러나 그는 18년 회사 생활을 하면서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으며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김 대표가 고속 승진을 하며 최정상에 오른 것은 쌍방울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창조혁신문화도 크게 작용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개하고, 구성원들의 창의·열정에 불을 붙였다. 그 성공사례가 된 인물이 바로 김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차장 직급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가 단숨에 주요 경영진 자리에 올랐을까? 김 대표는 작년 사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내가 쌍방울의 경영진이라면?’이라는 공모전에서 우승해 부사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이후 부사장으로 창조리더십을 발휘하여 1년 만에 또 다시 승진해 최고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민족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속옷 종가 쌍방울이 젊은 CEO 지휘 아래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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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전략
    2020-04-15

미래창업 검색결과

  • ■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 제17차 국가미래전략포럼 각계 전문가 특별초청   국가미래전략원이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제17차 국가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특별 초청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다 음》 ▢ 대상: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각계 지도자 및 정책 전문가 ▢ 내용: 꿈과 비전, 미래분석 및 예측, 공동사업 추진 ▢ 일시: 4월 11일(토) 오후 5시 ▢ 장소: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 80m KFG 2층 회의공간 ▢ 회비: 12만원(사전입금 국민은행 206001-04-162417) ▢ 접수: 사전신청 필수 <특전: 세계미래신문 임원, 기자, 활동가 참여자 우대>   국가미래전략원·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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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미래를 두려워 말라” 5대 풍요가 몰려온다…그게 뭘까?
    싱귤래리티 대학의 공동 창립자인 피터 다이아만디스(Peter Diamandis)는 식량자원 해결 등으로 풍요의 미래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이 본격 막이 올랐다. 새로운 10년이 어떻게 펼쳐질까? 사실 현재 우리의 삶은 10년 전인 2010년과는 상당히 다르다. 물론 세상변화와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은 변화의 빠른 흐름을 잘 감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변화의 최전방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흥미롭고 무섭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의 한 사람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미래변화에 대해 이같이 단적으로 말한다. 박 대표는 미래가 무서운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앞으로 어떤 미래 현실이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무서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확실한 미래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는 없을까? 미래학자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답을 내놓는다.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미래예측서를 읽는 일이다”며 “미래를 공부하여 불확실성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 대표는 매년 미래 관련 저서를 잇달아 출간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공저로 <블록체인혁명 2030>을 펴냈다. 싱귤래리티 대학의 공동 창립자인 피터 다이아만디스(Peter Diamandis)는 풍요의 미래를 예측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AI)과 함께 블록체인이 몰고 올 10년 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은 이들이 밝힌 2030년까지의 제품자원, 금융자본, 인간연결, 인간지능, 인간수명의 증가 등 풍요의 미래 5가지를 소개한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등이 지난해 5월 공저로 펴낸 <블록체인혁명 2030>의 표지다. 블록체인이 인류의 미래를 크게 바꿀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식량부족 해결·인간수명 150세로 증가 “풍요 미래” 예측   ◇ 제품자원의 증가=지구촌 자원이 전 세계적으로 풍요해지고 있다. 식량부족도 줄어들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소재와 재료가 이용되고, 농업의 생산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제품과 서비스가 저렴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극빈층에 살고 있는 세계 인구의 비율이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낮다. 음식, 에너지, 운송 및 통신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비는 하락 중이다.   에너지 생산비용도 감소하고 있다. 태양광생산 비용이 급락하고 배터리 저장용량이 향상되고, 거의 매일 태양광발전 신기술이 나오고 있다. 지식 자원도 부족한 것에서 풍요한 것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된다. 세계 모든 지식은 이제 휴대전화와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람의 손끝에 있다. 모든 사람이 기가비트 연결속도로 연결되고 있으며 이는 세상을 바꿔버린다. 정부보다 더 똑똑한 개인들로 가득하다. 정부는 점차 힘을 잃게 된다.   ◇ 금융자본의 증가=점점 더 많아지는 것은 상품, 서비스 및 지식만이 아니다. 돈도 많아진다. 특히 금융자본도 풍요해진다. 기업에 투자할 자본이 점점 더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기회를 얻게 된다. 미국에서 벤처캐피탈 투자는 2017년 840억 달러에서 2018년 1,300억 달러로 늘었다. 전 세계적으로 VC자금은 2017년에서 21% 늘었고, 2018년에는 총 2,700억 달러로 증가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 누구나 아이디어로 투자를 요청한 이 자금은 대출, 지분 투자, 보상 또는 제안된 제품 또는 서비스의 선 구매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거주지가 중요하지 않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전 세계 사람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 있는 신생 기업인 유니콘수는 현재 360개 정도다.   ◇ 인간연결의 증가=휴대폰 및 인터넷의 확산으로 모두가 연결된다. 향후 10년 이내에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연결될 것이다. 5G는 지난 해 처음으로 테스트 및 제공되었으며 구글, 스페이스X, 원웹 및 아마존 등과 같은 회사들이 12,000개의 위성을 발사하여 전 세계 위성인터넷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구굴의 Project Loon과 같이 거대한 풍선을 성층권에 띄울 수 있다.   앞으로 5년 내에 전 세계 사람 절반이 연결된다. 42억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온라인에 들어오면 엄청난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이 생긴다. 그들은 모두 창조, 발견, 소비 및 발명을 하게 된다. 냉장고, TV 등의 가정용 기기, 그리고 신호등에서 버스 또는 자전거 공유와 같은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도시 인프라가 모두 똑똑해지면서 연결된다.   ◇인간지능의 증가=실제로, 우리는 데이터를 원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데이터를 갖게 된다. 적시교육(Just-In-Time Education)이 보편화된다.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결합으로 5G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가장 최신정보로 무언가를 배운다. 이것은 의대 공부가 필요 없이 AR안경이 응급수술을 수행하거나 무언가를 고치거나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보여주게 된다.   우리는 또한 뇌와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구에 막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거나 듣고 배우는 모든 것이 시냅스 연결에 국한되어 있지만, 앞으로 페이스북, 구글 및 IBM과 같은 회사는 모두 뇌-기계 인터페이스 연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 중이다. 곧 뇌와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슈퍼휴먼이 나온다.   ◇인간수명의 증가=우리가 새로 발견한 지능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우리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다. 인간 평균수명이 곧 100세, 120 또는 150세가 된다. 원시시대 인간 평균수명은 28세였고, 13세에 사춘기가 지나면서 출산을 했고, 26세가 되면 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간의 수명은 크게 연장되고 있다. 수명연장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자편집가위, DNA염기서열분석, 줄기세포치료 등 새로운 기술의 출현 덕분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화 원인이 밝혀진다. 자연적인지, 질병인지를 이제는 노화역전으로 다스리면서 많은 기업들이 수명연장에 투자하고 있다. 세놀리틱스(senolytics), 유전자편집기술(CRISPR) 및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노화를 치료한다. 인체 장기 비계를 3D로 프린트하여 자신의 줄기세포로 채워 신체가 이식을 거부하지 않도록 한다. 다양한 형태의 암을 막는 소분자 의약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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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20-01-25
  • “와, 놀랍네!” 세계인 사로잡은 한국의 미래기술…과연 뭘까?
    ‘CES 2020’에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 카. 환상적인 카 디자인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cnet.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최대 IT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한국기업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도자)’로 시선이 집중되었다. 한국산 제품이 소개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국기업들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최신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2만여개 신제품의 데뷔와 함께 기술의 미래를 보여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전시회) 2020’이 1월 10일 막을 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CES 2020’에는 4400여 전시 업체가 약 17만명의 참가자에게 차세대 미래 기술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기술 브랜드부터 선구적 신생 회사들이 ‘CES 2020’에서 펼쳐낸 혁신은 시장을 변혁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CES 2020’를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회장은 “CES 2020은 전 세계 모든 주요 산업을 연결하고 영감을 불어넣었다”며 “CES 2020에서 공개된 혁신은 산업을 재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전 세계인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 ‘스마트 시티’ ‘환경 회복’ ‘식물 고기’ 등이 파괴력을 지닌 키워드로 새롭게 부상 중인 점도 눈에 띄었다. 국내외 언론들이 앞 다투어 ‘CES 2020’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렇다면 혁신기술이 이끌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이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기업들이 주도한 ‘CES 2020’의 트렌드와 전망을 정리해 본다.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올레TV는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질렀다. <사진=cnet.com>   ◆ ‘퍼스트 무버’ 한국기업: 폴더블, 자동차, 로봇, 미래도시 등 주도   한국기업들이 ‘퍼스트 무버’로 세계 기술혁명을 주도했다. 구부려지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폼 팩터(form factor·제품 형태)’ 혁명이 거세게 일었다. 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여 로봇의 미래를 선점했다. 두산(Doosan)은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의 올레TV= LG전자는 전시장의 핵심 중 핵심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센트럴홀 입구에 부스를 차렸다. 200여장의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마치 물결처럼 구현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업(roll-up) 올레TV,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롤다운(roll-down) 올레TV 등은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자아냈다.   ◇현대자동차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모델인 ‘S-A1’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어지게 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S-A1’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소음도 적어 도심을 날아다닐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택시와 손잡고 “미래도시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IOT로봇=삼성전자는 ‘나(me)’와 교감할 존재로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였다. 또한 ‘네온(neon·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일종의 아바타)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컴퓨터의 경계가 무너뜨리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점점 사라지게 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이은 삼성의 로봇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 스마트폰. 누구나 갖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사진=cnet.com>   ◆ 새로운 트렌드: 자율자동차·스마트도시·식물성고기 등 기술혁명 예고   ◇전기·자율주행차=지난 10년의 트렌드가 모바일이었다면 다음 메가트렌드는 ‘모빌리티’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전기·자율주행차들이 경쟁적으로 선을 보였다. BMW는 기존 전기차 모델인 i3의 실내를 호텔 스위트룸처럼 구성한 콘셉트 카 i3 어반 스위트를 주력 전시품으로 내놨다. 한때 소비자 가전의 대명사였던 일본 소니가 이번 CES에서 포르쉐를 닮은 전기·자율주행차 콘셉트카 ‘비전-S’를 깜짝 공개했다.   ◇미래 스마트도시=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도시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세계 도시 인구 팽창에 주목한 것이다. 일본 기업인 도요타는 2021년 첨단 실험 도시를 직접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후지산 아래에 175에이커(약 70만8200㎡)에 건설될 미래 도시 이름은 ’워븐 시티(woven city)’라고 명명했다. 요리 로봇, 자율주행 셔틀, 홀로그램 애완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미래 신기술이 적용되는 실험 공간이다.   ◇환경 회복=올해 CES는 ‘환경’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임러 그룹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수장 올레 칼레니우스 회장이 선점을 선언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생산으로 인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차량 생산에 들어가는 물, 전기를 각각 30%, 40% 이상 줄이고, 발생하는 폐기물은 40% 이상 줄일 것”이라고 친환경차 개념을 강조했다.   ◇식물성 고기=음식혁명도 선을 보였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식물성 고기인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했다. 이 회사가 만든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임파서블 푸즈는 돼지고기보다 더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돼지고기를 기술을 통해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진 기술회사다.   ◇디지털 헬스=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개선할 혁신적 기술이 CES에서 선보였다. 디지털 헬스 기술은 주요한 주제였다. 디지털 헬스가 정신 질환, 만성 질환과 같은 실생활 문제에 대처하게 되면서 디지털 치료, 웨어러블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이 크게 발전했다. CES 2020의 ‘의료·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는 휴메트릭스(Humetrix), 인바디(InBody) 등 135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하며 25%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해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진=cnet.com>   ◆ 평가와 전망: 숨 고르는 트렌드, 3년 후 뜰 새로운 트렌드는 뭘까?   이번 ‘CES 2020’에는 지난해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200여개 한국 스타트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들은 TV·디스플레이·배터리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기조연설 무대와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CES 의제 설정을 주도했다. CES 무대 뒤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업 제휴도 활발했다.   미국의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 및 주관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CES는 세계 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박람회로 획기적인 기술과 전 세계 혁신가들이 능력을 입증하는 장을 제공해 왔다. 세계 최대의 브랜드들이 사업을 수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고 최고의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CES는 연결, 수송, 증강(AR)·가상(VR) 현실, 디지털 헬스 등의 근간인 전체 5G 생태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세계전시회다. 이번 CES에서 AR과 VR이 3년 후 트렌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 자체는 여전히 폭발적이었다. AI는 전시장 전역을 휩쓸었으며 향후 10년간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년 전만 해도 CES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3D 프린터’ 관련 기업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IT업계와 달리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은 크게 낮아졌다.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전시행사인 CES는 2021년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어떤 미래기술들이 등장할까 벌써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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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2020-01-15
  • ■ [알림]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제15차 국가미래전략포럼 각계 지도자 및 정책 전문가 특별초청   미래의 변화와 도전이 거센 폭풍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현상에 대한 인식과 태도, 의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 모두가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가’가 되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원합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이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제15차 국가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다  음》▢ 대상: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 내용: 꿈과 비전, 미래분석 및 예측, 공동사업 추진▢ 일시: 12월 28일(토) 오후 5시 ▢ 장소: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 80m KFG 2층 회의공간▢ 회비: 12만원(사전입금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접수: 사전신청 필수<특전: 세계미래신문 임원, 기자, 활동가 참여자 우대>   미래를 바꿀 열정이 강한 소수 정예를 특별 초청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국가미래전략원·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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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2020년 우리의 일상을 바꿀 ‘인공지능 봇’ 5대 트렌드는?
    인공지능 봇의 능력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젠틀파이는 2020년 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5가지 주요 AI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젠틀파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에는 인공지능(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사람들은 이제 ‘시리’를 시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낸다. 아이들은 모르는 영어 단어 뜻을 알기 위해 AI 스피커를 먼저 찾게 된다. 이처럼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우리의 일상에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AI 서비스 기획 전문 회사 젠틀파이(gentlepie, 대표 박정남·윤석영)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인공지능 분야의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공개해온 왔다. 2016년에 설립된 젠틀파이는 AI 서비스의 UX와 대화설계 기획을 주요 사업 모델로 하며, 구축 후 운영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틀파이가 12월 16일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20년 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5가지 주요 AI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트렌드 #1: 소리로 대화하는 기기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주변 기기와 말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히어러블 마켓(Hearables Market)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히어러블 마켓은 AI 어시스턴트의 주력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의 AI 어시스턴트 사용률은 이미 36.6%에 육박하며, 시리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팟을 포함한 히어러블 마켓은 2020년 2.3억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기가지니가 350만대 이상 보급되면서 국내 AI 스피커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 빅스비는 갤럭시폰, 가전제품을 포함, 약 1억6000만대에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폰, 스피커, 노트북, 자동차 등 음성제어가 가능한 기기가 일상화되면서 음성인식 서비스도 대중화되고 있다.   LINE AI는 전화응대서비스 ‘LINE AiCall’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LINE AiCall’은 네이버·라인의 AI가 실제 사람처럼 말을 하며 예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음성인식 및 합성기술, 자연어처리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고객은 전화 상담에서 콜봇을 더 자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2: 앱을 대체하는 봇   지금까지의 AI봇은 대화로 할 수 있는 검색엔진과 유사했다. 답을 주기보다는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AI봇이 직접 답을 주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고도화에 진입한 AI 봇들은 모든 것을 봇이 해결해줄 수 있도록 봇 안에 앱의 기능을 포함해가고 있다.   기본적인 조회 기능은 물론, 봇을 통해 오는 요구 사항은 봇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봇 자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앱과 봇 등 서로 다른 채널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흐름이다.   단편적이고 깊숙한 구조라 단절된 경험을 부여하는 앱과 달리, 사용자는 AI 대화봇으로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을 얻고, 연결된 맥락상에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기존 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앱의 기능을 포함해가는 봇이 더욱 많아지면서 앱과 봇의 중간지점과 같은 하이브리드성 앱도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봇이 앱의 더 많은 기능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3: 봇 사업의 수익화와 효율성 모색   인터콤 (Intercom)이 5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고객 대기 시간 단축 (4배 단축)과 고객 만족도 상승에 따른 비용절감이 대화형 봇 운영의 가장 큰 효과로 언급됐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고객 지원 분야 외에도 봇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봇은 주로 세일즈(41%), 고객지원(37%), 마케팅(17%)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객지원 부분에 비해 세일즈·마케팅 분야는 더 적극적인 수익성 강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봇 전용 서비스나 봇 전용 상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부담 없이 개설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나 봇만 제공하는 개인화된 서비스 등, 봇의 주요 사용자층에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다. 이로 인해 전용 프로모션, 리테일 연계, 전용 상품 등 세일즈 견인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공격적인 봇 사업 수익화를 모색하는 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4: 사람에 더 가까워지는 봇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에는 배우 유인나의 목소리, 삼성 빅스비에서는 성우 서유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300문장만 녹음하면 기가지니에 자신의 목소리를 음성 합성할 수 있다. 하지만 AI는 단순히 사람처럼 발음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과 같은 감정을 표현해내기도 한다.   아마존 알렉사의 기본 음성 톤을 기준으로 삼고, 흥분 (고강도), 흥분 (낮은 강도), 실망 (고강도), 실망 (낮은 강도)을 들어보면, 감정에 따른 음성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알렉사에 스포츠 경기 결과를 물어보면, 응원한 팀이 이겼을 때는 공감의 목소리로, 진 경기에는 실망한 목소리로 응답을 할 정도다. 뉴스 앵커의 뉴스와 DJ의 음악 소개가 다르듯, 음악방송용 톤과 뉴스용 톤을 각기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알렉사가 감정에 맞게 발성했을 때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 만족도가 이전보다 30% 증가했다고 한다.   감정을 담은 음성과 함께, 텍스트에서는 이모티콘, 휴먼 패셔니스타처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미구엘라 등 시청각적으로 봇에 감정을 입히는 방법이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외부 변화 외에도, 날씨, 시간대, 유저의 상황 등 다양한 컨텍스트를 통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면, 봇이 인간처럼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트렌드 #5: 답변 생성의 자동화   지금의 인공지능은 사실 인공지능답지 않게 노동집약적이다. AI 봇의 답변도 사람들이 미리 설계한 답변을 읽어주거나, 날씨처럼 날씨 데이터를 결합, 문장을 조합해 내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따라서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답변도 지속적으로 사람이 직접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봇 운영조직의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 특히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를 소수의 운영 인력이 처리해야 하는 금융권이나 IT업계의 경우, 이런 서비스 형태로는 지속적인 운영이 힘들다.   따라서 구글이 발표한 BERT처럼 문서든 매뉴얼이든 상품소개서든 문장을 AI가 학습하고 그 안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해내는 기계독해 기술 도입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AI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결국 학습데이터의 문제라는 의견이 다수지만, 지식그래프 (Knowledge graph)를 통해 다각적인 답변을 연결해 내는 동시에 구글 BERT 등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다면,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 좀 더 효율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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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19-12-16
  • 야놀자·SKT·카카오가 내다본 ‘ICT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글로벌 ICT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ICT InnoFesta 2019’가 12월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포스터의 일부다. <사진=컬쳐마케팅컴퍼니>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의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 ICT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ICT InnoFesta 2019’가 12월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된다고 행사 사무국인 컬쳐마케팅컴퍼니가 12월 16일 밝혔다. 컬쳐마케팅컴퍼니는 국제회의, 프로모션, 공연, 브랜드 비즈니스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기획, 개발, 운영·관리하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ICT대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ICT 산업 현황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행사는 1부 개막행사, 2부 IR 피칭(데모데이), ICT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종합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온라인 및 사업전략 부문 김종윤 대표의 ‘야놀자의 글로벌 진출 전략’ 기조 강연과 2019 대한민국 ICT 대상, ICT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2부 IR 피칭 세션에선 K-Global 스타트업 프로그램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과 부산·경상 지역 유망 스타트업 등 총 19개사가 각각의 사업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다.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한 토론도 열린다.   ICT세미나 세션에선 △브리티시 텔레콤 전 선임부사장 진 마크 프랭고스의 ‘혁신변화’ △SKT 류탁기 팀장의 ‘SKT의 5G 기술 및 미래 전략’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의 ‘모빌리티서비스의 미래와 과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 후 행사 참가 시 선착순 25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품은 블루투스 스피커·가습기·이어폰과 갤럭시탭, 로봇청소기, 빔프로젝터 등이다. 행사에는 ICT 기술수요기업, VC/엔젤투자자,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온오프믹스 ICT InnoFesta 2019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과 기업들의 피칭이 준비된 만큼 ICT 산업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ICT 산업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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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19-12-16
  •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2025년 완료 목표 개발 본격화
    한화시스템은 미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버터플라이의 상상도이다. <사진=한화시스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화시스템이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화시스템은 12월 6일(한국시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기존 K4 에어로노틱스)에 대한 2500만 달러(한화 약 298억원)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기술 및 사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7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오버에어와 지분 투자를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세계적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 ‘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이착륙기 타입으로 저소음 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 기술을 적용했다. 보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에어택시 구현이 가능해 도심용 모빌리티 서비스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기체이다. 개발사양으로는 파일럿 1명 포함 5명 탑승에 현 배터리 성능으로 비행 속도 240km/h 이상에 운행 거리 100km 이상이 가능하다.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인 에이브 카렘(Abe Karem)은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공격기 프레데터(Predator)의 원형 개발자로서 14개 기체 설계 경험을 갖춘 항공 전문가이며 오버에어에서 최고 개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버에어 CEO인 벤 티그너(Ben Tigner)는 카렘 에어크래프트 사장, 프론티어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보잉(Boeing)의 A160 프로그램 담당 최고 엔지니어직을 역임한 바 있다.   향후 오버에어와 한화시스템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승인을 목표로 버터플라이 기체를 민수용 교통체계에 적합하도록 개발한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 PAV 분야에서도 기회를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관련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개발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진행된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며 “항공전자 및 ICT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택시는 교통체증과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과 소음 등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최근 배터리·모터 기술 발전과 충돌회피,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에 힘입어 업계 및 각국 정부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 시범 서비스가,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1조5000억 달러(약 17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과학기술
    • 기술
    2019-12-08
  • ‘루닛 인사이트 CXR’ 첫 유럽 CE인증 획득…유럽진출 ‘초읽기’
    한 영상의학 전문의가 ‘루닛 인사이트 CXR’을 사용해 흉부 엑스레이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루닛>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의 제품이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를 확보했다.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체 개발한 주요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이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루닛의 제품은 이번 CE 인증으로 28개국으로 이루어진 유럽 연합(EU)과 유럽 자유 무역 연합(EFTA) 내에서 자유롭게 판매될 수 있게 됐다.   CE인증(Conformite Europeen Marking)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EU 이사회 지침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마크다.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제품상에 CE 마킹이 표기되어야 한다. 루닛의 이번 CE인증 획득은 유럽 판매의 공식 승인을 의미한다. 특히 엄격한 안전성과 효용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는 의료 분야의 CE 인증은 더욱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에서 폐 결절을 포함한 다양한 폐 질환을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연구 및 개발해오고 있다. 현재 루닛의 제품들은 한국을 넘어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중국, 태국 등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 CXR’ 제품이 첫 CE 인증 획득을 계기로 유럽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루닛 인사이트 CXR’ 제품은 루닛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의사들의 빠르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 의심 부위와 의심 정도를 색상 등으로 자동 표기하는 방식이다. 단 몇 초 만에 폐 결절, 폐 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해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우리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만으로 여러 비정상 소견을 한눈에 잡아낼 수 있는 방식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라며 “그 과정 중에서 탄생한 ‘루닛 인사이트 CXR’이 CE 인증을 획득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요 폐 질환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승균 루닛 이사는 “여러 연구논문을 통해 ‘루닛 인사이트 CXR’은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음을 검증했다. 특히 최근 Radiology에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실제 진료현장에서 적용 시 판독 오류와 소요 시간을 줄여 진료 지연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우리의 제품이 병원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특히 검증된 증거 기반의 연구를 위해 관련 내용을 Radiology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행하고 채택되는 글로벌 탑티어 회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의 데모는 온오프라인 두 곳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데모는 루닛 온라인 데모 페이지(https://insight.lunit.io)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설립된 루닛은 2017년 CB인사이트가 선정한 ‘AI 100대 스타트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국제 의료 산업을 변화시키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루닛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이미징 바이오마커(imaging biomarker)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의사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 과학기술
    • 의학
    2019-11-21
  • 해피팜 워크숍 “혁신 통해 좋은 브랜딩 만들어야 생존” 확인
    예비사회적기업인 해피팜 협동조합이 개최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무열 서울예술대학 겸임교수가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윤서 기자] “시장은 혁신하는 것만 존재할 수 있게 한다. 어느 기업이든지 혁신을 통해 브랜딩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또 새롭게 혁신하여 고객들이 열광하는 신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해야 한다. 이것이 모든 기업 성장의 대원칙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인 해피팜 협동조합은 11월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무열 서울예술대학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 이해 및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강의와 열띤 토론 끝에 이 같은 기업 성장의 대원칙을 확인했다.   ◆ “모든 기업의 최종 목표는 좋은 브랜딩에 있다”   이 교수는 강의에서 “모든 기업의 최종 목표는 좋은 브랜딩에 있다”며 “고객들이 열광하는 제품, 즉 팬덤 제품들을 만들어서 잘 관리해야 좋은 기업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설령 팬덤 제품을 잘 브랜딩했다고 해도 잘 관리하지 못하면 필름의 대명사였던 코닥처럼 하루아침에 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예비사회적기업인 해피팜협동조합은 법적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하지만 기업으로서 시장에 진출하여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면 오래 가지 못한다”며 “사회적기업들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혁신 또 혁신해야 한다”고 혁신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   이 교수는 “사회적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브랜딩 제품을 만들려면 우선 생산자와 소비자의 눈높이, 마음, 욕구가 일치되어야 한다”며 “특히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제품의 질과 명칭, 홍보전략 등이 진실성을 기반으로 하여 임팩트 있게 접근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수많은 제품들이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지만 히트하는 것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해피팜 협동조합 워크숍 참석자들은 새싹삼 화장품 K-WOOM 진가인 3종 크림 세트가 이미 대학연구와 특허로 효능이 검증된 만큼 시장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새싹삼 추출물로 미백·주름 개선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 출시      이 교수는 강의가 끝난 후 해피팜 임직원들과 해피팜이 최근 아주대 제약임상대학원과 공동연구로 개발, 시판중인 기능성 화장품 ‘K-WOOM 진가인 3종 크림 세트’에 대한 분석과 브랜딩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K-WOOM 진가인 3종 크림 세트는 갓 자란 싱싱한 새싹삼(蔘)에서 미백과 피부주름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활성 사포닌 성분의 하나인 천연물질 진노세이드를 추출하여 만든 것이다.   해피팜에서 제조한 화장품 명칭 ‘K-WOOM 진가인’의 ‘K’는 한국, 한류를 뜻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화장품의 의미도 있다. ‘WOOM’은 새싹이 움트는 것을 말한다. 미백과 주름개선으로 새싹처럼 싱싱한 피부가 새롭게 재생되어 움 트는 것을 의미한다. 또 ‘진가인’에서 진은 인삼을 지칭하고, 가인(佳人)은 아름다운 사람, 미인을 뜻한다.   참석자들은 “K-WOOM 진가인 3종 크림 세트는 이미 대학연구와 특허로 효능이 검증된 만큼 새싹삼의 싱싱함처럼 미세먼지와 도시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 피부에 재생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중년 커리어우먼을 대상으로 집중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이들은 K-WOOM 진가인 크림이 서울 송파구에서 우수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선정되어 공동판매를 시작한 만큼 시장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19-11-17
  • “미래의 식품·빵 어떻게 바뀔까?”…1300여 업체 “맛과 멋 자랑”
    올해로 14회를 맞은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의 모습이다. <사진=코엑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적인 규모와 품격을 자랑하는 전시컨벤션센터인 코엑스(COEX)는 올해로 14회를 맞은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열린다고 11월 14일 밝혔다. 국내외 1300개사가 1,620부스 규모로 식품의 최신과 미래의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식품산업의 전문성과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관을 품목별 테마로 구성한다. △1층에 위치한 A홀과 B홀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전문전시관으로 꾸민다. △3층 C홀에서는 국내 유일의 제빵행사인 ‘서울 국제 빵, 과자 페스티벌(SIBA)’이 열린다. △3층 D홀은 트렌디한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렌드관으로 조성된다.   1층 A, B홀은 식품산업 전문관으로 프리미엄농수축산물전 강소농대전, 경기도 안심먹거리 G 푸드쇼(G-Food Show), 가정간편식(HMR), 식품포장,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등 푸드 관련 전문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강소농대전’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B홀에서는 스타트업 세일즈 피칭 등이 개최된다. 또한 ‘가정간편식(HMR)관’, 식품포장(Food Pack)관’, ‘콜드체인(Cold Chain)관’,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등에서는 미래 식품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3층 C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의 제과제빵 전문 행사인 ‘서울 국제 빵, 과자 페스티벌(SIBA)’에서는 최근 카페와 제과점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를 볼 수 있다. 더불어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제빵 경연대회인 ‘제4회 탑 오브 파티시에 인 아시아(TPA)’가 열려 10개국 국가대표들이 묘기 수준의 제빵 기술을 선보인다.   D홀에서는 서울디저트쇼, 레트로 트렌드관, 차페어(Tea Fair), 커피관(All About Coffee) 등 10~20대가 좋아하는 최신 식품 및 드링크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장에서는 국내, 외 요리 전문가들의 요리 시연행사와 K-토마토 나눔 행사, 스페셜티 커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열린다.   식품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서는 진화하는 푸드테크를 조망할 수 있는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가 11월 21일~22일 양일간 열린다. 굿푸드인스티튜트(The Good Food Institute)의 브루스 프리드리히(Bruce Friedrich) 대표, 키친타운(Kitchen Town)의 러스티 슈와츠(Rusty Schwartz) 대표, 독일농업협회(DLG) 식품경쟁센터(Food Competence Center) 시몬 쉴러(Simone Schiller) 이사, 우아한 형제들 이현재 이사 등 세계적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코엑스는 “올해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의 트랜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우리 식품 기업들과 이마트, 롯데마트, GS25,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식품·외식 유통사들과 해외 15개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통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인간의식
    • 생활
    2019-11-15

미래혁명 검색결과

  • “물 없이 샤워할 수 있을까?” 세계최초 개발 성공…그 비결은?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도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전 끝에 세계 최초의 대발명을 하였다. 그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대발견’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루드윅 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씻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물 없이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루드윅 매리쉐인(Ludwick Marishane)이다. 그는 아프리카 남아공 북부지방의 자갈길이 많은 ‘림포포’라는 열악한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루드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루드윅의 성공담은 5분13초짜리 ‘테드(TED)’ 강연 영상으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담은 한 소년의 어이없는 질문에서 나온 도전기다.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괴짜들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 2시간씩을 걸어야 한다면 소중한 물을 샤워하는데 쓰는데 주저할 것이다.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웨인의 무한 도전기는 그가 어떻게 값싸고 깨끗하며 편리한 해결책이자 동시에 세계 최초의 샤워 대체 제품을 개발했는가에 대한 놀랍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세계미래신문>이 루드윅의 도전기와 성공의 비밀을 추적해 본다.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루드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하는 로션을 개발했다. <사진=사회공헌 아이디어 Something)   ◆ 루드윅의 도전기: 친구의 황당한 질문 낡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며 시작   루드윅이 17세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그해 겨울 따뜻한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농담 삼아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야! 피부에 바르고 씻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을까?” 루드윅이 맞장구를 쳤다. “그런 게 있다면 나라도 당장 사겠다! 사실 나도 샤워를 몹시 싫어하거든.”   루드윅은 일광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내 친구가 무심코 던진 질문에 대해 답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도 ‘피부에 바른 다음에 씻지 않는 제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루드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루드윅이 사는 지역은 물과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더구나 컴퓨터나 노트북은 있을 리 만무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는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 1대뿐이었다. 정말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루드윅은 어느 날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물에 관한 놀라운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전 세계 2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아프리카인은 4억5천만명이나 된다. 이들은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물을 길으려면 2~3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으로 가야 한다. 애써 찾은 물도 깨끗하지도 않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단지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뿐이다. 한마디로 트라코마는 잘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걸릴 리 없는 가난한 나라의 질병이었다.   루드윅은 충격적인 통계 내용을 확인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다. 즉 그는 몸을 깨끗이만 해도 트라코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냈다. 그리하여 씻지 않아도 몸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하게 결심한다.   그는 휴대폰으로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 나섰다. 로션, 크림, 화합물, 융해점, 독성 등에 관해서 검토하고 인터넷 구글링을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틈틈이 모아 정리해 나갔다. 루드윅은 무려 4년 동안 인터넷 검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강행했다.     루드윅이 개발한 드라이 배스는 제품을 구부려서, 가운데를 부러뜨린 후 짜내서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사진=EBS>   ◇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발했다” 사랑은 위대한 걸작을 낳는다!   루드윅은 마침내 물 없이 샤워를 하는 비법을 찾아냈다. 그는 이 비법을 자신의 낡은 노키아 휴대폰에 40페이지 분량의 사업계획서와 특허권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몸에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씻어지는 목욕 대체 로션, 즉 ‘드라이 배스(Dry Bath)’였다. 드라이 배스는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건식 목욕제다.   결국 루드윅은 ‘물이 없이도 샤워가 가능한 드라이 배스’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했다. 로션을 몸에 바른 뒤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샤워 끝’이다. 호텔에서 빵을 먹을 때 나오는 치즈나 잼처럼 가운데를 접어서 짠 후 몸에 발라 사용한다. 제품을 구부려서(bend), 가운데를 부러뜨린(snap) 후 짜내서(squeeze)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드라이 배스는 알코올 손 세정제와 비슷하다. 첨가 향이 없고 피부에 자연분해성 막을 형성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목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드라이 배스가 세상에 나오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편리한 샤워 때문에 드라이 배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유층들이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루드윅은 가난한 지역에서 묶음이 아닌 소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보고 한 봉지에 한번 샤워할 수 있게 묶어 판매했다. 그의 사업은 두 가지를 전달했다. 하나는 청결함, 다른 하나는 편의성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함을 주었다. 그는 이 로션을 이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하러 갔다 오는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로 ‘남아공 최연소 특허 보유자’가 되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건식 목욕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가격이었다. 사실상 싸지 않으면 드라이 배스가 꼭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루드윅은 선진국에 판매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정말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5란드(약38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루드윅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2011년 구글은 루드윅을 ‘세계에서 가장 밝은 12명의 젊은이’로 선정하였다. 이어 2013년 타임(Time)지는 ‘세상을 바꿀 30살 이하의 30인’으로 선정하였다. 얼마 전까지 고향 남아공에서 주당 50란드(약 3800원)로 근근이 살아가던 흑인소년이 세계적 유명인사로 우뚝 선 것이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EBS>   ◆ 루드윅의 성공의 힘: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 법칙 이행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로션 ‘드라이 배스’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썼다. 그의 성공을 위한 도전은 17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광욕 중 친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내서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다. 루드윅을 통해 보통사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절대성공의 법칙’을 도출해 낼 수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성공의 5대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이다. 루드윅의 출발은 아주 단순했다. 그것은 샤워가 싫었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작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게으른 자’가 편리함과 깨끗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 없이 샤워하는 방법’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대발견’을 한 것이다.   루드윅의 친구는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것을 왜 발명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뿐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세상의 성공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두가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발견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면 꿈의 실현 즉, 가치의 실현이나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목표의 설정이다. 문제의 발견은 곧 목표의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발견과 목표의 설정보다 이를 실현해 내는 전략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성공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쥐들이 밤새 회의 끝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발견과 목표설정을 했음에도 이를 실현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루드윅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이 유일한 목표달성의 도구였다.   루드윅은 포기나 중단 없이 4년을 매달렸다.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친구의 행동처럼 보통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루드윅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고통에 빠진 이웃들을 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열망의 용광로에 불을 붙인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깨는 작은 질문이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비록 그 시작이 평범한 10대 소년의 ‘씻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드라이 배스는 가난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을 막아주는 생명의 구세주가 되었다. 루드윅은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에 겨우 50란드(3800원)의 용돈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겨우 찾아볼 수 있는 고물휴대폰과 고등학교 과학수업이 제 유일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전 세계를 위해 샤워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체 뭘 망설이고 있는 계신 건가요? 지금 여러분이 초짜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루드윅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일 후원계좌: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교육
    2020-05-24
  •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 인류소명을 갖고 창간됐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 생명을 구하는 방주가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기자, 편집기자, 사진기자,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상임이사, 이사(경영, 사업, 편집)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20년  5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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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기자
    2020-05-23
  •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존 ‘위기’…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와 새로운 역할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심한 홍역을 앓아온 지구촌 국가들이 기력을 되찾고 있다.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은 ‘개국’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의 국가와 이후의 국가가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국가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 1호 환자 발생이 세계 최초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지난 4월 28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명, 사망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약 4개월 동안 각 국가는 그동안 두려움과 공포, 혼란 속에서 비롯된 생존본능의 속살을 드러냈다. 입국봉쇄에서부터 격리, 통제, 시신 유기, 폭력 등 미증유의 사건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확산(팬데믹)은 문명사적 전환을 가져왔다. 14세기 발생한 흑사병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렸다. 17세기 등장한 천연두는 세계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당시 찾아온 독감은 인류의 평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가 문명사적 전환의 기점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은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국가는 분명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변화 실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모습을 재정의해 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모든 부처가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국가의 새로운 변화: 더 중요해진 국가의 역할   ○ 초강력 정부의 등장=코로나19의 대확산은 국가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각 국가는 ‘입국금지’라는 푯말을 붙이고 장벽을 높이 세웠다. 국제 연대는 약화됐고, 각자도생의 상황이 이어졌다. 개별 정부가 보유한 거버넌스 역량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분간 ‘초강력 정부’가 새로운 국가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19 이후 국가는 크게 두 가지 변화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신 권위주의 국가가 등장할 수 있다. 시민들도 비판이나 저항보다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용인하게 된다. 중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한 봉쇄 조치,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재난 대응과정에서 정부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공개와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보호할 수 있느냐가 국가의 중요한 덕목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코로나19의 침입은 방어하기 매우 힘든 새로운 국가의 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제·군사 등 하드 파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가 간 경쟁이 소프트 파워 분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 국력 개념인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국민의 사생활 침해=그러나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확진자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침해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지만 반면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특히 방역 당국과 관할 자치단체는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온 국민이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 덕분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긴 했지만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노출이 국가 주도하에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의 개입을 둘러싸고 ‘빅브러더의 등장’ 등과 같은 논란도 일고 있다.   ○ 국가의 역할 재정립= 국가의 불변의 존립목적은 인간 자체의 절대 안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가에 따라 권력자의 안보, 통치자의 안보가 중요시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개인의 일상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인간 자체를 국가안보의 궁극적인 목표로 새롭게 대두되었다. 인간안보의 개념은 당초 1990년대에 등장해 인간의 안전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1994년 발간한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인간안보를 ‘기아, 질병, 억압과 같은 만성적 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의 붕괴로부터의 보호’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식량, 건강, 환경, 개인, 공동체, 정치 등 7개의 의제에 대한 인간안보를 담보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확산 국면에서 진단검사와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간안보가 국가의 새로운 중심 역할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안전과 생존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 국민의 최저 생존권 보장=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국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유례없는 긴급자금 지원에 한창이다. 정부가 국민의 기본 생계유지를 명목으로 현금, 수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그 방식 역시 직접적이다.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국민의 일상 생계 보장을 위해 ‘머니 폴리시(money policy)’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을 상대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에게 수표나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 각국 정부는 돈 풀기를 반복해야 할 상황이다.   ○ 시급한 전 국민 고용안정=코로나19로 각국의 국민들이 대량 실업 상태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국민의 고용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실업 쓰나미를 막기 위한 고용방파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 논의를 하고 노사정 틀에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량 실업 충격을 고려하면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적극적 재정지원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넘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침체가 장기화되면 코로나19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올 수도 있다.   ○ 국민기본소득제 단계적 도입=코로나19 이후 대량실업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 예상된다. 코로나19는 디지털경제를 촉진하여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입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한번 놓친 일자리는 다시 잡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아 유목민적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국민들 다수는 일자리가 없고 소득도 없어 곤궁한 삶을 이어가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국민들의 기본생활을 위해 ‘국민기본소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복지제도를 통폐합하고 세제를 혁신하여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몇 개월을 버티기 힘들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고용보험, 의료보험 등을 통폐합하여 국가재정과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의 개념, 존재목적, 역할도 재정립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가의 불변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개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권력자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전자보다는 후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   소위 신 권위주의 국가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 국가의 모든 것을 소수의 권력층이 독점하고 전횡을 하려는 것이다. 국민들 다수는 정부의 ‘시혜적 복지’에 굴복하고 비판과 저항 정신을 상실하게 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이 합리화 되어 자유와 정의가 사멸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역대 세계적 대전염병은 권위주의나 국가주의를 붕괴시켜 왔다.   결국 코로나19는 인간의 존엄성이 강화되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가 자체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재개념화가 공론화되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국가로 탄생되어야 한다. 국가가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도 개인이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래전략기구 설립이 필수적이다. 국가미래전략기구는 국가의 목표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과제와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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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지구 최후의 날’ 임박…어떻게 인류를 구할 것인가?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이 영화는 지구 최후의 날을 앞두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도전을 영상화했다. <사진=인터스텔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미국 출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나서는 우주과학 영화다. 블랙홀·다양한 행성·5차원 세계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역대 외화 흥행작 7위에 마크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과학자와 종교인 등 많은 사람들은 지구 최후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대기오염과 식량난 등으로 완전히 붕괴된 혼돈의 미래가 다가온다. 인류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황사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렵고 식량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때 지구의 대안행성을 찾아 인류를 구해야 하는 특별 임무가 지워진다.   “영원히 사랑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10세의 딸 머피와 죽음의 길인 우주로 떠나기 전 슬픈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는 “아빠는 꼭 돌아올 거야”라는 굳은 약속을 남긴다. 쿠퍼와 그의 일행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쿠퍼에게는 인류 전체를 살리는 것이 곧 가족을 살리는 것이었다.   쿠퍼 일행은 망망대해 우주에서 지구의 대체행성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주 여러 곳을 탐험했지만 인류가 살만한 행성을 찾는데 실패한다. 이때 쿠퍼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인류는 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것이 결코 지구에서 죽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아. (Mankind was born on earth, It was never meant to die here.)”라고 말한다.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는 어디에서 생존을 이어갈까? 하나는 우주기지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와 닮은 행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것이 인류를 구하는 길이다. <사진=인터스텔라>   ◆ 영화 시사점: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지구 미래 개척의 주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죽게 됨을 시사한다. 다만 인류의 생명은 계속됨을 암시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지구 멸망시의 인류 생존대안으로 플랜A와 플랜B를 제시하고 있다. 플랜A는 우주에 대형 정박선을 만들어 인간들을 대량으로 이주시키는 것이고, 플랜B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버리고 유전자 씨앗만 가지고 가서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3월 작고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생전 시 “머지않아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지구 대체행성을 찾아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그때 2년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호킹은 병마와 투쟁을 해서 이겨 냈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이 다 어려운 상태에서 50여년간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조만간에 완화되었다가 올 겨울에 재확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류의 미래가 희망이 될지 아니면 절망이 될지는 전적으로 인간 선택의 몫이다. 이것은 각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고 국가나 세계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각자는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인류의 상생과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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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코로나19 여파 지구변화 3대 ‘미래충격’…더 큰 놈이 온다?
    그린피스 필리핀이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한 고래 조형물이 사실적으로 제작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확산되면서 쓰레기 이슈가 인류의 더 큰 무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필리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구환경이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빛이 있는 반면 어둠이 있다. 어둠이 빛을 누르고 ‘더 큰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다.”   코로나19의 발생은 지구환경의 변화 결과다.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의 가공할 확산력과 살상력은 인간의식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인간들은 생존본능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의식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켰다. 인간의식의 변화 결과,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인간의식의 변화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국가안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가지,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4대 패러다임은 서로 밀접한 인과관계를 형성하여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자연환경이 악화되면 코로나19 등이 출현하여 인간의식의 변화 등 다른 패러다임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간의식의 변화가 가져온 가장 놀라운 사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환경의 새로운 변화다. 코로나19가 인간의식을 바꾸고 지구환경의 변화를 파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빛의 이면에 숨은 더 큰 무서운 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의 변화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3대 미래충격과 그 대책을 찾아본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제주지역까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늘면서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주환경운동연합>   ◆인간 이동 중단: 2개의 빛과 1개의 그림자   ○자동차와 비행기가 멈추자 하늘이 맑아졌다!=코로나19로 인간의 생존본능이 작동했다.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인간의 이동 중단’을 명령했다. 그 결과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하늘이 유리알처럼 깨끗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코로나19로 도시 곳곳이 통제,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동이 중단되자 자동차가 멈췄다. 로마와 뉴욕, 파리 등 대도시에서 교통 혼잡이 사라졌다. 미 캘리포니아는 자동차 사고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입국금지 장벽이 높게 세워졌다. 미국 등 각국이 차례로 대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되었다. 유럽의 항공편은 90% 이상 줄었다. 한국에서도 국제선 탑승자 수가 95%나 급감했다. 맑은 하늘을 오염시켜온 비행기가 자취를 감추자 하늘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이동을 멈추자 지구는 그 대가로 인류에게 깨끗한 공기와 하늘을 선사했다.   위성이 보내온 지구표면 사진에서도 하늘이 눈에 띄게 깨끗해진 것이 확인됐다. 인간 이동의 봉쇄 조치로 세계 곳곳의 대기오염도가 크게 떨어졌다.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인 인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새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인도 북부의 잘란다르 주민들은 처음으로 200㎞ 밖의 히말라야 다울라다르 산맥을 맨눈으로 봤다. 한국도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7%나 줄었다. 코로나19는 인간의 이동을 중지시켜 깨끗한 하늘을 열었다.   ○인간들이 조용해지자 동물들은 자유를 얻었다!= 더구나 인간 이동이 줄면서 도시의 시끄럽던 소리도 조용해졌다. 그러자 멀리 달아났던 야생동물들이 인간세상으로 찾아왔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는 캥거루 한 마리가 마을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적이 끊긴 공원에선 자칼이 긴장을 풀고 어슬렁거렸다. 인도 데라둔에서도 액시스사슴이 마을 골목을 놀이터마냥 뛰어다녔다. 폐쇄된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쿠아리움에 사는 남극 출신 펭귄은 북반구 벨루가를 만나러 가기도 했다.   비단 도시만 조용해진 것이 아니다. 바다와 강도 조용해지고 물도 깨끗해졌다. 물고기들도 인간이 사라지자 오랜만에 자유를 찾고 유영을 즐겼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선명한 에메랄드빛을 되찾았다. 물이 맑아져 바닥에 사는 물고기와 해파리들이 간만에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네치아 물고기들이 코로나19로 조용해진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언택트’로 배달소비 늘고 쓰레기가 쌓였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고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확산되자 새로운 문제점들이 잇달아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언택트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달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면서 물건을 포장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과대포장으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더 큰 무서운 놈(?)이 되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극복 되면 곳곳에 산을 이룬 쓰레기문제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역설이 잠재되어 있다. 그동안 인간 이동의 통제로 하늘과 물, 공기가 깨끗해졌는데 코로나19가 해제되면 엄청난 이슈들이 잇달아 터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는 생활용품 폐기물뿐만이 아니라 산업용품과 대형건자재 폐기물 등이 엄청난 물량으로 배출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의 세계적 모범국가인 대한민국이 아이러니하게 세계 최대의 쓰레기 문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그는 “서울·수도권 매립지의 수명이 이제 겨우 5년 정도 남았다”며 “2025년께가 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을 강타했듯이 쓰레기문제가 머지않아 서울·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란 이야기다. 지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곧 화산처럼 폭발하게 될 것이므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제1매립장은 2000년 10월 종료되었다. 그리고 제2매립장은 2018년 10월 끝났다. 제3매립장이 2018년부터 사용 중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배달주문이 폭증하면서 당초 예상한 2025년보다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 더구나 이러한 쓰레기가 서울과 수도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17개 광역시도와 중소도시에서도 엄청난 쓰레기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 쓰레기산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코로나19 이상의 대혼돈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 코리아 활동가가 4월 16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롯데마트 앞에서 대형 쇼핑카트를 타고 롯데마트측에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코리아>   ◆ 코로나19 등장 의미: 인간에 대한 최후통첩   코로나19 여파로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인 면이 나타났다. 즉 인도, 중국은 물론 한국 등의 하늘이 더욱 깨끗해졌다.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오염도 낮아졌다. 더구나 인간 때문에 피신한 동물들이 인간 세상에 다시 찾아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식이 바뀌어 행동변화가 일어나면 지구의 미래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지구의 미래는 인간의식에 결정됨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간은 깨끗한 하늘과 물, 동물들과 함께 살려고 이동을 제한한 것이 결코 아니다. 인간들 스스로가 코로나19라는 강적을 만나 생존하기 위해 이동을 자제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들은 언택트(비대면) 배달 소비를 크게 늘렸다. 이 또한 먹고 생활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적 속성, 즉 절제 없는 폭력성이 저 심연에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지구가 인간에게 청정하늘과 동물들과의 공생의 기회를 다시 주었는데 이를 실기할 우려가 크다.   인간의 폭력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환경통계 사이트인 ‘더월드카운츠(The World Counts)’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지구촌의 쓰레기의 양은 21억2000만톤가량이다. 특히 인간이 구매하는 물건의 99%가 반년 이내에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인간이 사용한 종이, 캔, 병 등도 제대로 된 재활용 되지 않고 마구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인간을 누가 구제할 것인가?   자연이 스스로 치유능력이 있어 이를 회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코로나19의 인간세상의 출현은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최후통첩하려 보낸 죽음의 사자일지 모른다. 인간이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상생, 공존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없다면 지구는 인간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이제는 인간들 스스로가 의식을 바꾸어 통제하고 절제하며 모두가 함께 공생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쓰레기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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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1
  • “푸라 비다, 코스타리카!” 국민행복 세계 1위…그 비결 뭘까?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다. 이 나라는 다양한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푸라 비다(Pura vida)!”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라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해변을 일컫는 코스타(Costa)와 부유함을 뜻하는 리카(Rica)를 합친 말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카리브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나라라는 의미다.   ‘푸라 비다’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주고받는 대표적 인사말이다. ‘순수한 삶(pure life)’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쁨이 충만한 삶’, ‘풍요로운 인생’, ‘참 좋은 최고 인생’ 등의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인다.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인생이 그렇지 뭐’라는 다분히 낙천적인 삶의 자세가 담겨 있다. 바로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긍정적 삶의 태도로 행복의 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가 가장 무서운 것은 감염이나 죽음보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1위 행복국가인 코스타리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비결을 찾아본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푸라 비다”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뜻이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사진=mokbbaera>   ◆ 행복의 주문: “걱정 마. 잘 될 거야!” 서로 격려…한국도 “바라 하제” 인사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세계 1위의 행복국가가 되었을까? 핵심비결은 ‘푸라 비다’라고 늘 외치는 인사말에 있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푸라 비다’를 주고받는다. 이 말은 사실 “다 잘 될 거야”, “걱정 마”, “괜찮아”, “행운을 빌어”, “최고야”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는 강력한 주문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인생 뭐 있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푸라 비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최근 “파이팅”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팅’은 “힘을 내”, “잘 될 거야” 등의 뜻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통상적인 인사말로 쓰기에는 정서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람들도 서로 격려하는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인사말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세요”다. 시골이나 연세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여전히 “진지(밥의 높임말) 드셨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이 잦아 자주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늘 평안하지 않았고, 제때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웠다. 한국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녕’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부를 묻는 이같은 인사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우리 한국이 더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새로운 인사말을 창안할 필요가 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힘이 되는 말, 강력한 행복의 주문이 되는 말로 무엇이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가톨릭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탓이오”라는 말을 하는 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생명력을 갖고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한건국연합은 “사랑하는 당신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바라 하제”를 창안해 새로운 인사말로 제안했다. ‘바라’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다’의 ‘바라’와 ‘더 나는 내일의 삶’을 뜻하는 ‘하제(내일의 순 우리말)’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그러나 이 말이 생명력을 갖고 국민적 인사말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행복의 기운을 받고 더 나는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사실상 형식적인 인사말이 되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행복을 기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려와 주문의 인사가 필요하다. 대한건국연합은 “바라 하제”를 창안하여 제안했다. 사진은 국민배우 이순재 탤런트가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이순재>   ◆ 행복의 조건: 국가존재의 이유와 국민행복의 삶 조화 필요 “바라 하제”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세계 1위의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푸라 비다’라고 외치는 인사말이 전부는 아니다.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군대가 없는 평화국가라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겪은 후 헌법 개정을 통해 군대를 폐지했다. 그리고 사령부를 국립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국경 경비와 치안은 모두 경찰이 맡는다.   코스타리카는 국방비에 들어갈 돈을 국민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입했다. 오늘날 전 국민건강보험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나 니카라과 등 숱한 중남미 국가들이 군부독재와 쿠데타 등에 시달려온 것을 고려하면 코스타리카의 정치적 안정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군대가 없으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또한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한다. 국토의 4분의 1 이상은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됐을 만큼 풍부한 원시림과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 나라에 있다고 한다. 독개구리, 원숭이, 뱀, 재규어 등과 함께 희한한 여러 가지 난 종류도 잘 보존되어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 모든 것을 생태관광의 자원으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사와 환경, 정치 등 모든 것이 다르다. 코스타리카의 행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각자도생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추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진정한 행복국가론을 논의하고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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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코로나19 이후 ‘대혼돈’…정해진 미래인가 창조할 미래인가?
    코로나19 이후 미래는 산업재편과 일자리 축소 등으로 대혼돈이 예상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가 생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위대한 미래창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진=Getty Imag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아니다. 미래는 꿈을 꾸고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학자들 사이에 미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미래학자들이 다루는 미래학은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자들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통계와 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향후 발생할 일을 전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의 발생과 세계적 대확산과 관련하여 미래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입장을 말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 세계적 전염병 발병 사례를 분석하여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양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그 어떤 미래학자도 코로나19의 발생, 확산, 결과에 대하여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만약 어떤 미래학자가 ‘족집게 도사’처럼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면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미래학자들은 대체로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하나는 대략적인 미래예측이다. 이는 일반인들도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미래학자들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근거를 제시하여 미래변화에 말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미래예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궤도수정을 하는 것이다. 이는 미래학자들보다는 미래혁명가 또는 미래창조자의 몫이 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분석하여 미래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즉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와 도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렇다면 미래학자들이 밝힌 대강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며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주요 미래이슈에 대하여 분석해본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인헌동의 한 약국 앞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두려운 미래: “나에게 일자리가 없다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 미래학자들은 가장 두려운 미래이슈로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를 거론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기술 변화가 만들 미래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꼽힌다. 그는 “미래는 과거·현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꿀 수 없듯이 미래는 정해져 있고 바꿀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는 일자리의 변화와 관련, “2030년이 되면 사무자동화로 세계적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가 ‘대혼돈’이 되는 것이다.   프레이는 지난해 12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일자리 문제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였다. 노동자가 한 회사에서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일하는 전통적 근로 형태는 대부분 사라지고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적 선호 경제)’가 보편화할 것으로 봤다. 그의 일자리 변화 예측은 코로나19로 더욱 실감 있게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은 실직했거나 실직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직업을 파트타임으로 전전해야 하는 처지다. 앞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돼 노동자의 시간을 줄이고, 일의 숙련도를 보완해줄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은 직업과 소득을 잃게 될 것이다. 물론 토머스 맬서스가 그의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 증가가 사회를 파탄에 낼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틀렸듯, 통계에 기반을 뒀다고 예측대로 꼭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신규 일자리=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틀 경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일자리가 구글·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 안에서 생겨날 수 있다.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3D 프린팅·AI·드론 등 이를 창의·융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기술·비즈니스 개발이 크게 이뤄질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20년간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산업이 생길 것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미래에도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산업분야를 노려야 할 것이다. 모든 전자 기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통수단이 자율주행차의 본격화로 크게 바뀔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가장 파괴적 변화가 일어날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지목했다. 과거보다 다양한 ‘이동성(mobility)’이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래사회는 이동성과 관련해 자율주행차, 드론, AI, 주택, 직업 등이 결합되어 다양한 산업형태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이동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도 파격화할 것이다. 기존의 석유는 사라지고 수소와 산소, 공기, 태양에너지 등이 새로운 동력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플라잉 카’와 결합하여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궁극적으로 일자리와 소득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의 사고와 일자리 태도는 미래사회 활동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유연한 사고와 행동으로 지금 당장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8일 코로나19와 관련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늘면 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성공의 미래: “개인·기업·정부는 미래전략을 세우고 더 나은 미래창조를”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4대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AI 같은 과학기술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사실 과학기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반면 나머지는 축소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은 크게 빗나갈 수 있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 단계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은 역사가들이나 시사평론가들보다는 미래학자들의 미래이슈 담론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와 현재에 얽매여 미래를 보려하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통찰과 미래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도 ‘미래전략기구’를 설립하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총체적인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립은 국가공동체의 존망과 직결된다. 정부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려면 기업과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국경을 초월한 거대 플랫폼이 여러 산업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미래전략기구를 통해 국가비전, 기업 활동 강화 지원, 교육 및 인재 관리, 창의와 협업을 포함한 파괴적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시스템화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몇몇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불안하고 우울한 미래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미래인가?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의지’와 ‘탐욕’과의 힘겨루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선한 의지가 승리한다면 상생과 공영이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탐욕이 승리한다면 인간의 행복은 종말할 것이고 그 미래는 AI로봇기계가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 미래를 원하는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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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4-22
  • “미래를 아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빅데이터로 선거 승리?
    코로나19 등 미래변화와 도전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예측을 통해 미래성공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사진=blockchainassetreview.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를 아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도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세워야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선거 등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드론 등이 전 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4월 15일 실시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하여 180석 확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민주당 대승에는 코로나19 대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선거도 한몫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의 빅데이터 선거는 “선거는 과학이다”라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판단 아래 지난 9개월 전부터 극비리에 진행한 결과였다. 국민일보 등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핵심 타깃의 정밀공략을 통한 선거승리를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한 빅데이터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어느 시간대, 어느 장소에 유권자가 얼마나 모이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약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맞춤형 공약을 제시할 수 있었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자들은 해당 지역구에 제공되는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유세 일정을 짜고, 맞춤형 공약을 호소해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빅데이터: 지역구 유권자 파악 1등 공신…“선거승리의 신무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 정치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뒤늦게 서울 광진구을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핵심 상대는 이미 오래전에 이곳에서 표밭을 갈아온 거물정치인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였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최대 격전지로 지목하고 연일 집중보도했다. 개표상황에서 두 후보는 밤새 엎치락뒤치락하였다. 4월 16일 새벽이 되어서야 최종 승부가 결정되었다. 고민정 후보가 근소한 표의 차이로 승리했다. 고 후보의 승리에는 빅데이터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 4월 12일 자양2동의 좁은 골목길 상점 앞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선거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화제도 어느 후보를 뽑아야 하느냐로 갑론을박 중이었다. 이때 고민정 후보가 차 한 대도 지나다니기 힘든 골목길에 유세차를 타고 나타났다. 고 후보는 마이크로 한동안 주민들의 민원과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다.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광진구을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까? 해답은 민주당이 전국 지역구 후보들에게 제공한 실시간 ‘빅데이터 시스템’에 있었다. 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언제, 어느 골목을 찾아갈지를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결정하였다. 지역구 곳곳의 숨은 골목길까지 찾아다니는 ‘골목길 유세’는 ‘유튜브 유세’와 함께 고 후보의 핵심 필승전략이었다. 골목길 유세와 유튜브 유세는 모든 빅데이터 기반의 유권자 공략을 위한 최고의 ‘신무기’였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박빙지역 민주당 후보들에게 빅데이터 자료는 더욱 큰 힘을 발휘했다.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상대하여 크게 승리한 이수진 후보(동작을)도 유세 차량의 모든 동선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했다. 이 후보 측은 빅데이터가 제공하는 시간대별 정보에 맞춰 아침·저녁인사 장소 등 모든 일정을 짰다. 이 후보 측은 “실제로 데이터 자료를 따라가 보면 사람이 정말로 많이 모여 있어 놀란 적이 많다”며 “현수막을 다는 위치도 빅데이터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을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중 휴대폰을 들어 보이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고민정 블로그>   ◆ 선거필승: 유권자들의 변화와 동선 파악…정밀한 타격으로 지지 유도   “이동 주민이 아닌 지역 주민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지역 주민들의 정확한 미래 예측과 공략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빅데이터 기반 AI선거를 해야 한다.” 민주당은 한국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해 유권자를 정밀 공략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민주당은 “미래를 알아야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며 9개월 전부터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극비리에 진행했다. 그리고 후보 공천을 확정한 뒤에 각 후보들에게 철저보안을 약속 받고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세대별·성별 취향과 소비패턴을 파악해 유권자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것이 빅데이터 선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향후 20대 대선을 포함한 모든 선거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빅데이터 마케팅 전략을 선거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선거 시스템은 이동통신기록에 기반을 둔다. 이동통신사가 갖고 있는 가입자의 수년치 동선, 소비 패턴 등 빅데이터를 합법적 범위 안에서 분석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민주연구원은 이동통신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선거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주당은 현행법상 개인정보가 특정되지 않을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미래의 IT를 활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상업용 서비스를 선거에 접목한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연구원이 제공한 빅데이터 시스템 덕분에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은 유동인구, 세대별, 지역별 특성까지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빅데이터가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는 만큼 철저한 보안 아래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공약에 접목하여 공약을 만들기도 했다.   ◆ 미래전략: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생존과 성공”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선거는 체력전인데 빅데이터 덕분에 효율적으로 유권자와 접촉하고, 맞춤 공약도 만들 수 있었다”고 박혔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유권자의 밀착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은 가공할 힘이 되었다. 수도권의 여야 박빙지역에서 대부분 민주당이 압승한 배경에 빅데이터 전략이 승리의 한 요소로 작용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미래를 아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며 “국가나 기업은 물론 개인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미래전략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등 미래변화와 도전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며 “과거적 사고와 시각에 빠져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면 생존하기조차 힘들 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미래변화와 도전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라며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과거의 생각에 젖어 현재에 안주하게 되면 미래는 없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행동할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미래변화에 매우 둔감하다. 코로나19가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움직이지 않으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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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4-18
  • 코로나19 확산 속에 찾아온 ‘부활절’…참된 의미와 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그러나 부활절을 앞두고도 기독교는 조용하다. 과연 하나님은 이에 대해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진=Omniscien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활절(4월 1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대 기념 축일이다. 부활의 의미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삶의 완숙, 즉 인생의 영적 완성이라는 말이 유력해 보인다. 인생은 살아가면서 육적으로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영적으로 익어가며 완성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늘나라로 ‘추수’해 가는 인간이 바로 ‘잘 익은 사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성서신학의 ‘당대 최고의 석학’인 정양모(85) 신부는 부활의 의미를 무엇이라고 정의할까? 그는 “부활은 시공을 넘어서는 초월 사건이다. 이승의 육신 부활이 아니다. 이승을 초월한 육신 부활이다. 이승을 넘어서고, 이승을 초월해야 영원이 있다. 그것이 (부활이고) 구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예수를 공부해야 하고 예수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는 4월 11일 정양모 신부와의 인터뷰 내용을 이 같이 보도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사람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알곡 같은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쭉정이 같은 사람’이다. 알곡은 알이 꽉 찬 곡식이다. 쭉정이는 껍질만 있고 속에 알이 제대로 들어 있지 않은 곡식을 말한다. 추수하는 농부는 알곡은 취하고 쭉정이는 먹을 것이 없어 버린다. 하나님은 추수하는 농부와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와 길을 찾아본다.   ‘예수의 부활’(안드레아 만테냐 작, 1459년). 이 그림은 <성 제노 제단화>의 일부다. 그리스도교에서 부활이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사건을 가리킨다. <소장처=트루아 미술관>   ◆부활의 의미: “이웃 사랑의 실천…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영생”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자신의 예언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경에서는 부활은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것(요 6:39; 고전 15:12-13)”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예수의 부활은 최대 사건이며 신앙의 근간을 이룬다(행 2:23-24; 10:39-41; 롬 1:4). 이에 따라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예수의 부활에 대한 많은 증인들과 증거들이 기록되어 있다(행 1:3). 그리고 “마지막 날 곧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죽은 자들이 모두 부활하게 된다”(요 5:28; 행 24:15; 계 20:13). 그러나 부활은 철저히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마 22:28-29; 행 2:24).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살게 될까? 성경 곳곳에는 부활 이후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썩지 않는다”(빌 3:21). “그리스도와 같이 영광스런 형체로 변화한다”(빌 3:21). “신령한 몸이다”(고전 15:44).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요 20:19-26).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다(눅 20:36).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다”(고전 15:49). 즉 부활체는 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죽지 않고 천사와 같은 것이 된다.   부활은 신과의 분리, 무덤, 어둠, 공포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한다. 즉 신의 축복, 영생, 희열을 뜻한다. 정양모 신부는 예수 부활에 이어 사람, 우리 자신들의 부활을 이야기했다. 그는 다시 이렇게 강조했다. “내가 이 생을 살다가, 예수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신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내가 익으면, 하느님께서 내 인생을 거두어 가신다. 수확하신다. 나는 거기에 부활의 깊은 뜻이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부활은 이웃 사랑의 실천에 있다’는 의미다.   기독교 최대 기념 축일인 부활절이 다가 왔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에서는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jesuschristformuslims.com>   ◆ 부활의 길: “예수는 인류 위해 십자가의 길 선택…예수의 삶 실천 필요”   그렇다면 우리가 부활과 구원의 삶의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은 인간의 모든 삶과 의식, 행동에 충격을 주고 있다. 기독교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기독교 입장에서 코로나19는 무엇을 의미할까? 코로나19 등 전염병의 확산은 성경에서 예언한 ‘말세와 그 징조들의 하나’라고 말하기도 한다(‘변화’ 38호, 진리횃불선교회). 그러면서도 “온 인류가 힘을 모아서 각종 전염병과 범죄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로 한국을 비롯하여 전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데 기독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많은 개신교 교회들과 가톨릭 교회들이 집단감염을 우려하여 교회문을 닫고 영상예배나 온라인예배로 대체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신천지교회로 인하여 대확산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목숨을 걸고 ‘의병’이 되어 뛰어들었다. 그러나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은 거의 부재했다. 물론 수많은 ‘의병’들 중에 ‘참 예수’도 있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른다. 여러 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부터 심판자 등 두려움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많은 신부나 목사, 교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한1서 4장 8절과 16절)라고 강조한다. 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하나님의 모습 중 가장 보고 싶은 모습일 것이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기독교인들을 통해 가장 보고 싶은 것도 ‘사랑의 실천, 십자가의 헌신’일 것이다.   흔히 예수는 인류를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말한다. 이러한 예수는 비록 인간의 몸으로 33년밖에 살지 못했지만 영원한 생명을 살고 있다. 우리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영원히 사는 길이 있을까?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인류와 함께 영생하는 사람들은 많다. 이들 중엔 이순신 장군 같은 의인도 있고, 히틀러 같은 악인도 있다. 이순신과 히틀러의 육신은 죽어 없어졌지만 역사 속에서는 실존인물로 살아 있다. 이순신은 천사로, 히틀러는 악마로 ‘하늘나라’에서 부활하여 살고 있는 것이다.   매년 4월이면 찾아오는 부활절이다. “서로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악마의 부활이 아닌 천사의 부활이 되는 대전제다. 기독교가 먼저 독선과 증오, 아집,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진정한 ‘포용적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부활절 주고받는 ‘삶은 계란’이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기적이 나타나려면 모두가 참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예수처럼 나를 죽이고, 공의를 위해 목숨을 던져야 한다. 이것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이자 부활의 길일 것이다.
    • 인간의식
    • 생활
    2020-04-11
  • ■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 제17차 국가미래전략포럼 각계 전문가 특별초청   국가미래전략원이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제17차 국가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특별 초청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다 음》 ▢ 대상: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각계 지도자 및 정책 전문가 ▢ 내용: 꿈과 비전, 미래분석 및 예측, 공동사업 추진 ▢ 일시: 4월 11일(토) 오후 5시 ▢ 장소: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 80m KFG 2층 회의공간 ▢ 회비: 12만원(사전입금 국민은행 206001-04-162417) ▢ 접수: 사전신청 필수 <특전: 세계미래신문 임원, 기자, 활동가 참여자 우대>   국가미래전략원·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 미래전략
    • 개인전략
    2020-04-11

기자신청 검색결과

  •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 인류소명을 갖고 창간됐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 생명을 구하는 방주가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기자, 편집기자, 사진기자,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상임이사, 이사(경영, 사업, 편집)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20년  5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 기자신청
    • 임원기자
    2020-05-23
  • ■ [알림]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를 찾습니다!“- 제15차 국가미래전략포럼 각계 지도자 및 정책 전문가 특별초청   미래의 변화와 도전이 거센 폭풍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현상에 대한 인식과 태도, 의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 모두가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가’가 되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원합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이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제15차 국가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다  음》▢ 대상: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 내용: 꿈과 비전, 미래분석 및 예측, 공동사업 추진▢ 일시: 12월 28일(토) 오후 5시 ▢ 장소: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 80m KFG 2층 회의공간▢ 회비: 12만원(사전입금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접수: 사전신청 필수<특전: 세계미래신문 임원, 기자, 활동가 참여자 우대>   미래를 바꿀 열정이 강한 소수 정예를 특별 초청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국가미래전략원·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 국가안위
    • 정치
    2019-12-19
  • ■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자기혁명가를 찾습니다!“​
    ■ “세상을 바꿀 위대한 자기혁명가를 찾습니다!“-국가미래전략원 제11차 국가미래전략포럼 특별초청   미래의 변화와 도전이 거센 폭풍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현상에 대한 인식과 태도, 의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가’가 되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이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다음과 같이 제11차 국가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 다음> ▢ 대상: 세상을 바꿀 위대한 도전자 누구나▢ 내용: 꿈과 비전, 미래분석 및 예측, 공동사업 추진▢ 일시: 10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 장소: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 80m KFG 2층 회의공간▢ 회비: 1만원▢ 접수: 사전신청 필수<특전: 세계미래신문 임원, 기자, 활동가 참여자 우대> 미래를 바꿀 열정이 강한 소수 정예를 특별 초청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국가미래전략원·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 기자신청
    • 사업제휴
    2019-10-25
  • ■ “꿈이 있는 비전 기업을 찾습니다” 미래기획 특별취재 요청
    ■ “꿈이 있는 비전 기업을 찾습니다” 미래기획 특별취재 요청 [세계미래신문] 성장 잠래력 뛰어난 기업과 함께 상생 공영의 길 프로젝트 추진   안녕하십니까? 안팎으로 미래 변화와 도전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 대표님의 강한 리더십과 통찰력이 요구됩니다. 기업 성장은 대표님의 꿈과 비전이 좌우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 세계미래신문>이 기업 대표님께 위대한 힘-꿈과 비전을 실어드리기 ‘성장 잠재력 뛰어난 기업과 함께 상생 공영의 길 프로젝트’를 아래와 같이 특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업의 홍보는 성공의 길이자 미래를 바꾸는 길입니다. 꼭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대상: 성장 잠재력 뛰어난 비전이 있는 기업 ▢ 내용: 회사의 비전, 경영철학, 주력제품, 임직원 열정 등 소개 ▢ 일시: 상호 협의 ▢ 장소: 회사 방문   기업 홍보는 부와 명예, 성공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탁월한 홍보로 귀사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기업의 브랜드 강화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여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꼭 미래기획 특별 취재 일정을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상생과 공영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http://worldfuture.kr/news/view.php?no=440  
    • 미래창업
    • 사업협업
    2019-09-02
  • ■ “나의 원대한 꿈과 비전을 세상에 널리 알려라!”
    미래의 창 세계미래신문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할 최고의 인재를 널리 구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나의 원대한 꿈과 비전을 세상에 널리 알려라!”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조선 구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 1598년 12월 16일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유탄에 맞아 운명하며 남긴 마지막 말입니다.   그러면 나에게 가장 급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의 꿈과 비전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나의 꿈과 비전, 내가 하는 일을 세상에 널리 알려 함께 성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이 세상에 온 목적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은 거대한 미래 변화와 도전에 맞서 시대를 깨우는 창이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이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세계미래신문 이사회나 후원회에 참여해주시길 요청합니다. 참여해 주시는 분께는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특별 인터뷰로 세상에 널리 알려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 존재함을 힘껏 알리겠습니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멋진 만남을 소망합니다. 세계미래신문 이사나 후원회원, 사업제휴, 기자참여 등 모두 환영합니다. 함께 성공시대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010-2636-2005)   ●<세계미래신문> 둘러보기 http://worldfuture.kr/news/view.php?no=261     
    • 미래전략
    • 개인전략
    2019-09-02
  • [미래창업]함께 사는 세상 위한 신개념 유튜브방송 ‘김&장TV’ 설립
    세계미래신문 장영권(왼쪽) 대표가 김성진(오른쪽) 한국생활체육뉴스 대표, 김필용 KSB한국스마트방송 대표와 3개 언론간 유튜브방송 ‘김&장TV’를 공동 설립 및 운영하기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사진=한국생활체육뉴스>   [세계미래신문] 세상을 구하는 미래의 창을 표방하고 창간된 세계미래신문이 2019년 8월 6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양화선착장 3층 한국생활체육뉴스 사무실에서 한국생활체육뉴스, KSB한국스마트방송 등 3개 언론간 신개념 유튜브방송 ‘김&장TV’를 공동 설립 및 운영하기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사업제휴 협약식에는 세계미래신문 장영권 대표를 비롯하여 김성진 한국생활체육뉴스 대표, 김필용 KSB한국스마트방송 대표 등 3인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3개 언론의 특장을 살려 ‘김&장TV’를 오는 8월 15일 공식 개국하고, 공동비전으로 “김씨로 대표되는 국민 다수와 장씨로 대표되는 소수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한 신개념 방송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우리 한국사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문에서 오랫동안 체한 것처럼 답답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모든 국민들의 답답한 체증을 상쾌하고 시원하게 소화시켜주는 활명수 같은 ‘국민 소화제 방송’을 통해 역사적 사명, 시대적 소명, 선지적 천명을 다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들은 또한 3인이 공동대표로서 참여하여 한국TV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 KBS카메라감독 출신인 김성진 대표가 촬영, 편집 등 영상제작을 맡고 김필용·장영권 대표가 콘텐츠 구성 및 진행, 출연자 섭외 등을 담당하기로 하는 등 각기 뛰어난 분야를 맡아 공동 비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공동제작한 TV영상을 유튜브채널 외에 세계미래신문, 한국생활체육뉴스, KSB한국스마트방송에 공동 게재하여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TV’는 오는 8월 15일 공식개국 방송을 광화문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주 2회 정규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 미래창업
    • 미래직업
    2019-08-06
  • ■ “너는 이 낡은 옷을 얼마에 팔 수 있겠니?”
    그는 흑인이었고 뉴욕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그에게는 두 명의 형과 한 명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한 명이 있었다. 아버지의 보잘 것 없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생계가 어려웠다.   그는 가난과 멸시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미래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희망도 품을 수 없었다. 일이 없을 때면 그는 낮은 처마 밑에 앉아 조용히 먼 산 위의 석양을 바라 봤다. 조용하고 우울한 모습으로….   열세 살이 된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이 옷이 얼마나 할 것 같니?” “1달러 정도요.” 그는 대답했다. “너는 이 옷을 2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멍청이나 그 돈을 주고 사겠지요.” 그는 볼멘소리로 대답했다.   아버지의 눈빛은 진실하고 간절했다. “너는 왜 시도 해보려고 하지 않니? 너도 알다시피 우리 집은 형편이 어렵단다. 만약 네가 이 옷을 팔면 나와 네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그제야 그는 고개를 끄떡였다. “한번 해 볼게요. 하지만 못 팔수도 있어요.”   그는 정성껏 옷을 빨았다. 다리미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손으로 옷의 주름을 펴고 바닥에 펼쳐 그늘에 말렸다.   이튿날 그는 옷을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으로 갔다. 그는 6시간 동안 물건을 사라고 외친 후에야 겨우 옷을 팔 수 있었다. 그는 2달러를 꽉 움켜쥐고 집을 향해 달려갔다. 그 후로 그는 매일 쓰레기더미 속에서 열심히 낡은 옷을 찾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깨끗이 손질해서 번화가에 내다 팔았다.   이렇게 열흘 정도 지났을 때, 아버지가 또다시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한번 생각해 보렴. 어떻게 하면 이 옷을 2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어떻게, 이렇게 낡은 옷을 어떻게 20달러에 팔수가 있겠는가?” 그 옷은 기껏해야 2달러의 값어치밖에 없어 보였다.   “너는 왜 시도 해 보려고 하지 않니?” 아버지는 그를 격려했다. “잘 생각해 보면 방법이 있을 거야.”   고민 끝에 그는 또 한 번 좋은 방법을 하나 생각해 냈다. 그는 그림을 공부하는 사촌 형에게 옷에다 귀여운 도널드 덕과 미키마우스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 입구로 가서 물건을 사라고 외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잣집 도련님을 데리러 온 집사가 자신의 도련님을 위해 이 옷을 구입했다. 그 열 살 남짓한 아이는 옷에 그려진 그림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 그래서 추가로 5달러의 팁을 주었다   “25달러!” 이것은 그야말로 거액의 돈이었다. 그의 아버지의 한 달 월급과 맞먹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또 다시 그에게 낡은 옷을 한 벌 건넸다.   “너는 이 옷을 20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의 깊은 눈은 오래된 우물처럼 그윽하게 빛났다. 이번에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조용히 옷을 받아들고 생각에 잠겼다.   두 달 뒤,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미녀 삼총사의 여 주인공 ‘파라 포셋’이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것이다. 기자 회견이 끝나자 그는 곁에 있던 보안 요원을 밀쳐내고 파라 포셋에게 뛰어들어 낡은 옷을 들이밀며 사인을 부탁했다. 파라 포셋은 어리둥절하다가 곧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순수한 소년의 요청을 거절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파라 포셋은 거침없이 사인했다.   소년은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파라 포셋 여사님, 이 옷을 제가 팔아도 될 까요?” “당연하지! 이건 네 옷인 걸. 어떻게 하든 네 자유란다.” 소년은 “우와”하고 즐겁게 외쳤다. “파라 포셋의 친필 사인이 있는 티셔츠를 200달러에 팝니다!” 치열한 가격 경쟁 끝에 한 석유 상인이 1200달러의 비싼 값을 주고 티셔츠를 구매했다.   그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와 온 가족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아버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쉴 새 없이 그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사실 난 네가 그 옷을 못 팔면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릴 계획이었단다. 그런데 네가 정말로 해낼 줄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내 아들, 정말 대단해!”   밝은 달이 밤하늘에 떠올라 창문을 통해 부드러운 빛을 비추었다. 이날 밤, 아버지와 아들은 한 침대에 누웠다. 아버지가 물었다. “얘야, 세 벌의 옷을 팔면서 깨달은 게 있니?” “저는 이제 깨달았어요. 아버지는 제게 큰 가르침을 주신 거예요.” 그는 감동해서 말했다 “머리를 굴리면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또 다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네 말이 맞다. 하지만 그건 내 맨 처음 의도가 아니었단다. 나는 그저 네게 알려주고 싶었어. 1달러의 값어치밖에 없는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하물며 우리처럼 살아있는 사람은 어떻겠니!“ 우리가 삶에 믿음을 잃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단다. 우리는 그저 조금 까맣고 조금 가난할 뿐이야.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니.“   바로 그 순간 그의  마음속에 찬란한 태양이 떠올라 그의  몸과 눈앞의 세상을 환하게 밝혔다.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 질 수 있는데 내가 날 업신여길 이유가 없지.’   그때부터 그는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며 자신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차서 말이다. 20년 후, 그의 이름은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널리 퍼졌다. 그의 이름은 바로 ‘마이클 조던’ 이다. 그는 농구의 황제, 아니 신이 되었다. -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미국출신 1963~)의 이야기 국가미래전략원 멤버 1초대   밴드와 게시글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밴드 설정 검색 입력 폼 글 내용, #태그, @작성자 검색검색 검색 옵션 및 힌트 예전글 보기   글쓰기 글쓰기 새로운 소식을 남겨보세요. 스티커 사진 동영상 라이브 방송 투표 파일 지도 To-Do 참가 신청서 일정 출석체크 N빵 마크다운                 최근 등록된 게시글 목록 이 밴드의 인기글   모든 게시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8월 2일 오전 10:00 ※탈무드 智慧 ※♡名言 20 가지♡01 : 사람에게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가 있는 것은 말하기 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02 : 결점(缺點)이 없는 친구를 사귀려고 한다면 평생(平生) 친구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03 :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 노동(肉體的 勞動)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약탈(掠奪)과 강도(强盜)를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04 : 승자(勝者)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敗者)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 ...더보기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24일 오전 9:02 ????감동 이야기그는 흑인이었고뉴욕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그에게는 두 명의 형과 한명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한 명이 있었다.아버지의 보잘것 없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생계가 어려웠다.그는 가난과 멸시 속에서 ...더보기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22일 오후 10:05 <<웨이터의 법칙>>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 중일부입니다.책에는 웨이터의 법칙이라는 내용이 있는데‘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끌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20일 오후 9:39 오늘의 심리학 ㅡ대체의법칙ㅡ희망이 절망을 몰아낸다 런던 시내 길 한 모퉁이에서 구두를 닦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빚 때문에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는 이른바 '소년가장' 이었다. 소년은 매일 새벽부터 밤늦도록 행인들의 구두를 닦았는데, 한 번도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없었다. 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밝게 웃는 모습으로 구두닦는 일에만 열중했다. ...더보기                                   글 옵션   최고예요1댓글접기/펼치기 최고예요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20일 오전 11:29                     더보기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17일 오후 5:58 <>지난 500년간 우리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이들은 누구였을까1580년쯤 태어나 1640년을넘기며 살았던 사람들일 것이다.이들은 10대에 임진왜란을,40대에 정묘호란을,50대에 병자호란을 맞았다. 기록에 남아 있는 당시 참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더보기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10일 오후 12:19 존경하며 사랑합니다.사람이 온다는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금번 저의 아들아이 혼인 예식에 참석하셔 자리를 빛내주신 존경하는 장영권 박사님!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직접 참석하시어 축하 해주신 데에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경황이 없어 소소하게 챙겨드리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애경사시 연락을 주시면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드림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6일 오전 10:06 ■ 일본군 유인 궤멸시킨 ‘봉오동전투’ 개봉 박두…극일 비결은?[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한국에 대한 정치보복차원에서 반도체 수출 규제 등 ‘확전’을 선포했다. 이러한 가운데 ‘극일(克日)’을 다룬 영화 <봉오동전투>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만주 봉오동 산골짜기로 유인해 대승을 거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이 일본과의 싸움에서 통쾌하게 승리한 ...더보기                         일본군 유인 궤멸시킨 ‘봉오동전투’ 개봉 박두…극일 비결은?일본군 유인 궤멸시킨 ‘봉오동전투’ 개봉 박두…극일 비결은? / 세계미래신문 -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worldfuture.kr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5일 오전 8:44 고목의 새 싹이 더 아름답습니다고목중에 오래된 것으로는이스라엘 성지에 있는 고목입니다겟세마네 동산에 예수님당시에 ...더보기                         세월처럼 무서운 건 없다세월처럼 무서운 건 없다 결혼을 결심하고나에게 주례를 부탁하는 젊은 남녀에게 “앞으로 50년 동안 꾸준...blog.naver.com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6월 21일 오전 10:32 ●조조에게 배우는 사람관리법 7가지● 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모든 싸움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싸움을 일으키는 것도 사람이요, 그 싸움을 끝내는 것도 사람이다. 특히 재능을 갖춘 인재가 옆에 있다면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다. ...더보기                                   글 옵션   표정짓기   댓글쓰기   댓글     다가오는 일정 설정 0 채팅 새 채팅 비공개 대화하기 공개채팅방 만들기 국가미래전략원밴드 전체 멤버들과 함께 하는 채팅방   원하는 멤버와 채팅할 수 있어요.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파일 더보기 최근 사진 더보기 Operating Policies and Terms 공지사항스티커제안광고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활동정책권리침해 신고안내개발자도움말 BAND © 2019 layer focus check first element 게시글   리더 한국미래 장영권 2019년 7월 24일 오전 9:02 0명이 읽었습니다. ????감동 이야기그는 흑인이었고뉴욕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그에게는 두 명의 형과 한명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한 명이 있었다.아버지의 보잘것 없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생계가 어려웠다.그는 가난과 멸시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미래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희망도 품을 수 없었다.일이 없을 때면 그는 낮은 처마 밑에 앉아 조용히 먼 산 위의 석양을 바라 봤다. 조용하고 우울한 모습으로...열세 살이 된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이 옷이 얼마나 할 것 같니?""1달러 정도요."그는 대답했다."너는 이 옷을 2달러에 팔 수 있겠니?"아버지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멍청이나 그 돈을 주고사겠지요."그는 볼멘 소리로 대답했다.아버지의 눈빛은 진실하고 간절했다."너는 왜 시도 해보려고 하지 않니? 너도 알다시피 우리 집은 형편이 어렵단다. 만약 네가 이 옷을 팔면 나와 네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거야."그제야 그는 고개를 끄떡였다. "한번 해 볼게요. 하지만 못팔 수도 있어요."그는 정성껏 옷을 빨았다.다리미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손으로 옷의 주름을 펴고 바닥에 펼쳐 그늘에 말렸다.이튿날 그는 이 옷를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으로 갔다. 그는 6시간 동안 물건을 사라고 외친 후에야 옷을 팔 수 있었다.그는 2달러를 꽉 움켜쥐고 집을 향해 달려갔다. 그후로 그는 매일 쓰레기더미 속에서 열심히 낡은 옷을 찾았다.그리고 그것들을 깨끗이 손질해서 번화가에 내다 팔았다.이렇게 열흘 정도 지났을 때, 아버지가 또다시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한번 생각해 보렴. 어떻게 하면 이 옷을 2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어떻게? 이렇게 낡은 옷을 어떻게 20달러에 팔 수있겠는가?그 옷은 기껏해야 2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어 보였다."너는 왜 시도 해 보려고 하지 않니?" 아버지는 그를 격려했다. "잘 생각해 보면 방법이 있을 거야."고민 끝에 그는 또 한 번 좋은 방법을 하나 생각해 냈다. 그는 그림을 공부하는 사촌 형에게 옷에다 귀여운 도널드 덕과 미키마우스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그리고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 입구로 가서 물건을 사라고 외쳤다.얼마 지나지 않아 부짓집 도런님을 데리러 온 집사가 자신의 도련님을 위해 이 옷을 구입했다.그 열 살 남짓한 아이는 옷에 그려진 그림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그래서 추가로 5달러의 팁을 주었다25달러... 이것은 그야말로 거액의 돈이었다. 그의 아버지의 한 달 월급과 맞먹었던 것이다.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또 다시 그에게 낡은 옷을 한벌 건넸다."너는 이 옷을 200달러에 팔 수 있겠니?"아버지의 깊은 눈은 오래된 우물처럼 그윽하게 빛났다.이번에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조용히 옷을 받아들고 생각에 잠겼다.두 달 뒤, 드디어 기회가찾아왔다.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미녀 삼총사의 여 주인공 '파라 포셋'이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것이다.기자 회견이 끝나자 그는 곁에 있던 보안 요원을 밀쳐내고 파라 포셋에게 뛰어들어 낡은 옷을 들이밀며 싸인을 부탁했다.파라 포셋은 어리둥절하다가 곧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순수한 소년의 요청을 거절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파라 포셋은 거침없이 싸인했다.소년은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파라 포셋 여사님, 이 옷을 제가 팔아도 될 까요?""당연하지! 이건 네 옷인 걸. 어떻게 하든 네 자유란다."소년은 "우와" 하고 즐겁게 외쳤다.파라 포셋의 친필 싸인이 있는 티셔츠를 200달러에 팝니다치열한 가격 경쟁 끝에 한 석유 상인이 1200달러의 비싼 값을 주고 티셔츠를 구매했다.그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와 온 가족은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아버지는 감동의 눈물을흘리며 쉴 새 없이 그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사실 난 네가 그 옷을 못 팔면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릴 계획이었단다. 그런데 네가 정말로 해낼 줄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내 아들, 정말 대단해,,"밝은 달이 밤 하늘에 떠올라 창문을 통해 부드러운 빛을 비추었다. 이날 밤, 아버지와 아들은 한 침대에 누웠다. 아버지가 물었다."얘야, 세 벌의 옷을 팔면서 깨달은 게 있니?""저는 이제 깨달았어요. 아버지는 제게 큰 가르침을 주신 거예요."그는 감동해서 말했다"머리를 굴리면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또다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네 말이 맞다. 하지만 그건 내 맨 처음 의도가 아니었단다.나는 그저 네게 알려주고 싶었어. 1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는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하물며 우리처럼 살아있는 사람은 어떻겠니!우리가 삶에 믿음을 잃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단다. 우리는 그저 조금 까맣고 조금 가난할 뿐이야.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니..."바로 그순간 그의  마음속에 찬란한 태양이 떠올라 그의  몸과 눈앞의 세상을 환하게 밝혔다.'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 질 수 있는데 내가 날 업신 여길 이유가 없지.'그때부터 그는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며 자신을 단련하기 시작했다.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차서 말이다. 20년 후, 그의 이름은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널리 퍼졌다.그의 이름은 바로 "마이클 조던" 이다. '농구의 황제’, 아니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미국출신 1963~) 번역 보기 번역 중입니다... 번역 설정원문 보기   글 옵션 글 수정 공지로 등록 알림 보내기 주소 복사 다른 밴드에 올리기 북마크 삭제하기   표정짓기   댓글쓰기   0     댓글0 댓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파일 선택 사진, 동영상 선택 파일 선택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세요.</body></html></body></html></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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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4
  • [미래창조]글로벌 경기침체 불구 ‘기업 성공’을 위한 3대 비책은?
    기업의 최고 목표는 지속 성장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언론홍보-자산관리-지속성장 컨설팅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성공시대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지금 전화주세요.   [세계미래신문 알림] 글로벌 기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새로운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생존과 성장이 최대 과제입니다. 그렇다면 불확실한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 <세계미래신문>이 <한국기업금융평가기관>과 함께 2019년 7월 1일부터 기업 성공을 위한 3대 미래성공 전략 컨설팅 사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합니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성공시대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언론홍보: 가치를 홍보하라! 모든 기업의 성공은 기업가치의 홍보에 달려 있습니다. 단순, 집중, 차별화로 가치경영을 부각시켜 브랜드 파워를 키워드리겠습니다. - 타협할 수 없는 가치 홍보, 브랜드 파워 강화, 이미지 제고 ※기업대표 경영철학 인터뷰 및 주력 제품 특별 홍보   ■자산관리: 핵심을 사수하라! 강한 기업은 자산 및 위기관리가 철저합니다. 자금, 부채, 위기관리 등을 평가하여 절대생존을 위한 안정경영의 기반을 확보해 드리겠습니다. - 정책자금, 부채조정, CEO플랜, 절세, 시설 및 운영자금, 부동산 ※2~3%대의 최저 금리로 3억원 이상 정책자금 마련 플랜 설계   ■지속성장: 혁신을 지속하라! 기업의 최고 목표는 혁신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지속성장 전략을 수립해 드리겠습니다. - 기업 비전 재정의, 지속성장 모델 개발, 기업 미래 성장전략 수립 ※ 100년 장수기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전략 프로젝트   모든 기업의 꿈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기업의 절대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한 언론홍보 강화 전략, 자금 위기관리 전략, 미래 지속성장 전략 등 3대 특별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내일이면 늦습니다. 지금 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귀사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미래신문 문의 및 상담: 장영권 대표(010-2636-2005)
    • 미래전략
    • 기업전략
    2019-07-09
  • 세상을 구할 '세계미래신문'이 인재를 특별 초빙합니다!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을 갖고 창간되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편집 및 사진,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자본투자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19년  6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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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미래창조]세계미래신문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선봉장 되자” 힘찬 결의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 <세계미래신문>이 6월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코오롱 싸이언스밸리 2차 909호 회의실에서 제2차 미래전략회의를 갖고 미래비전 공유와 함께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권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 <세계미래신문>이 2019년 6월 4일(화) 오후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코오롱 사이언스밸리 2차 909호 회의실에서 제2차 미래전략회의를 갖고 “세계미래신문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선봉장이 되도록 하자”고 힘찬 결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권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대표단 구성과 함께 업무분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권 상임대표는 이날 기조발표를 통해 “21세기는 인류의 위기시대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미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여 더 좋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역사적 사명, 시대적 소명, 선지적 천명을 갖고 세계미래신문이 창간되었다”고 밝혔다.   또 “세계미래신문이 창간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재들이 임원이나 기자, 활동가 등으로 적극 참여하여 세상의 모든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꿈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우리의 꿈과 도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며 많은 분들이 뜨거운 열정을 갖고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미래신문의 창간비전을 실현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해 인재영입과 수익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장영권 상임대표는 임원진이 새롭게 내정된 만큼 심기일전하여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를 이끄는 영향력 1위의 신문으로 키워나가자고 결의했다. 다음 제3차 미래전략회의는 6월 18일 개최하기로 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기자신청
    • 임원기자
    2019-06-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저 해는 다시 떠오를 것이다, 나도 다시 떠오를 것이다.”
         “저 해는 다시 떠오를 것이다, 나도 다시 떠오를 것이다.”   해가 서산 속으로 저물고 있다. 세상을 밝힌 붉은 태양이 그 역할을 끝내고 관악산 너머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저 해는 새로운 모습을 하고 다시 관악산 저쪽에서 떠오르리라.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내일 다시 저 태양처럼 밝게 떠오를 수 있을까? 관악산을 내려오며 마음을 부여잡고 내일의 희망을 기원해 본다.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토 오후 4시 25분 낙성대공원 인근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태양 위로 길게 선을 그리며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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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19-12-14
  • 소백산의 신령이시여, 이 땅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태양이 또 다른 새벽을 뚫고 소백산 비로봉을 밝히고 있다. 이 땅의 모든 근심, 걱정은 물론 통일도 속히 해결되길 기대한다. <사진=강희갑 작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섹소백산의 신령이시여, 이 땅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강희갑 사진작가는 2019년 6월 루게릭병 환우의 희망과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며 남한 9대 국립공원을 9박10일간 하루에 한곳씩 새벽에 정상에 올라 일출을 사진에 담는 대장정을 단행했다. 지리산 천왕봉을 거쳐 어느덧 소백산 비로봉에 올랐다. 하늘은 다행히 사상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강희갑 작가 일행은 산을 오르고 내려며, 그리고 정상에 서서 이 땅의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쾌유를 빌고 희망을 기원했다. 나아가, 분단의 갈등과 대결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갈망했다. 남한 9대 국립공원 일출 촬영을 모두 마치면 백두산 정상에 올라 일출을 사진과 심장에 담을 예정이다.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 자연환경
    2019-06-17
  • “북한산의 신령이시여, 이 땅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태양이 또 다른 새벽을 뚫고 북한산 백운대를 밝히고 있다. 장관이다. 명작이다.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이 땅의 모든 근심, 걱정은 물론 통일도 속히 해결되길 기대한다. <사진=강희갑 작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북한산의 신령이시여, 이 땅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강희갑 사진작가는 2019년 6월 루게릭병 환우의 희망과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며 남한 9대 국립공원을 9박10일간 하루에 한곳씩 새벽에 정상에 올라 일출을 사진에 담는 대장정을 단행했다. 지리산 천왕봉과 소백산 비로봉 등을 거쳐 어느덧 북한산 백운대에 올랐다. 장관이 또 다시 펼쳐졌다. 하늘은 다행히 지상 최소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강희갑 작가 일행은 남한 9대 국립공원 산을 오르고 내려며, 그리고 정상에 서서 이 땅의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쾌유를 빌고 희망을 간절히 기원했다. 나아가, 분단의 갈등과 대결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대가 빨리 오기를 갈망했다. 남한 9대 국립공원 일출 촬영을 모두 마치고 이제 백두산 정상에 올라 일출을 사진과 심장에 담을 예정이다.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 자연환경
    2019-06-17
  • 어허 별이 뜬다, 어허 해가 뜬다! 대한의 미래가 솟는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강희갑 작가는 최근 20여년을 봉직했던 대기업의 간부직을 퇴직하고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사진작품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아트그리메’도 설립했다. 매월 21일 진행하는 ‘둘이하나데이’ 전속 사진작가로 3년째 봉사중이다. 국립공원 일출 작가, 공연전문 작가로 명성이 높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희망 일출’을 이끄는 등 루게릭 환우돕기에 열혈헌신하고 있다.   강희갑 작가는 시간을 따지지 않는다. 피사체가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카메라를 메고 달려간다. 카메라 장비 무게만도 10㎏이 넘는다. 중무장이다. 그는 특별히 일출, 일몰, 별, 산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녁부터 새벽이 올 때까지 부엉이처럼 먹이사냥에 나서듯 촬영지를 찾는다. 그는 2018년 8월, 11월에 이어 2019년 1월에도 개인 사진전을 갖기도 했다.   강희갑 작가는 2019년 4월 1일 오후에서 4월 2일 새벽까지 신라 천년의 수도였던 경주 일대를 찾았다. 보문단지, 대릉원, 계림, 토함산, 문무대왕릉 등 역사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별과 꽃, 역사와 미래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꽃잎이 떨어지고, 별이 떨어지는 역사의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수많은 작품 속에서 ‘오늘의 사진’으로 2점을 선정했다.   강희갑 작품, ‘대릉원 일몰’(2019년 4월 1일 오후). ◆ <대릉원 일몰>  어머니의 젖가슴 같은 커다란 무덤 사이로 새 생명의 잉태를 예고하듯 황홀한 광경이 펼쳐졌다. 아이가 어미의 젖을 찾듯 작가는 연신 셔터를 눌렀다.      강희갑 작품, ‘문무대왕릉 일출(2019년 4월 2일 새벽)’. ◆ <문무대왕릉 일출>  찬란한 동해의 태양이 이글거리며 떠오르고 있다. 신라인들도 이 태양을 보고 통일의 꿈을 꾸었으리라. 동해의 일출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역사는 흐르고 또 흐르고 있다.
    • 자연환경
    2019-04-04
  • [미래정치]은행 지점장 퇴임 후 ‘정치개혁’ 깃발 든 까닭은?
    한인수 교수가 2019년 관악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이곳에 산지 벌써 10여년이 흘렀네요. 그런데 삶의 질이 전혀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시급합니다.” 전 KB국민은행 지점장 출신 한인수(59) 대림대학교 겸임교수는 2019년 2월 8일(토) 오후 서울 관악구 관악발전연구원 사무실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은행인 국민은행 지점장을 퇴임하고 현직 교수로서 60세 가까운 나이에 정치에 도전한 이유를 강하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 교수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이다. 그는 시골에서 어렵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소년공, 막노동 등을 거쳐 주경야독하며 전북대에 입학하여 4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다. 국민은행에 들어가 30년 가까이 ‘중소기업과 서민금융의 벗’으로 시대적 소임에 최선을 다하였다. 은행 재직 중 고려대에서 경제학석사, 세종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은행 퇴임 후 대림대학교 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된 그는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강의로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청년들로부터 “우리의 미래가 암울하다. 취업도 어렵고 결혼도 걱정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듣게 되었다. 그는 고민 끝에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관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자 지난해 4월 신생정당인 민주평화당 관악을 지역위원장을 신청, 선임되었다. 그가 왜 그 어렵다는 현실정치에 뛰어들었는지 그 이유와 그의 새로운 미래도전을 들어본다. 한인수 교수는 흙수저 출신이다. 그는 시골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해야 했다. 1975년 금성사 부산동래공장에서 소년공으로 일하던 시절 동료들과 한 컷을 찍었다. <사진=한인수 제공>     ◆ “모든 어려움 이겨내고 관악발전의 역사 창조”   ▷ 다소 늦은 나이에 정치 도전에 나섰습니다. 정치적 비전과 꿈이 무엇인가요?   “국민은행 30년간 서울과 경기지역 곳곳에서 근무하며 많은 변화와 발전상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관악은 여전히 낙후지역의 대명사로 남아 있습니다. 관악발전이 이제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했듯이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이겨내 관악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습니다.”   한 교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2004년 5월 서민정취가 물씬 풍기는 관악구 난곡 달동네 재개발지역의 미분양된 저층 아파트인 관악산휴먼시아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하여 살고 있다. 난곡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을 오가며 난곡의 삶이 매우 불편하고 고통에 가깝다는 것을 수없이 체험했다. 특히 교통난으로 길에서 몇 시간씩 허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 이럴진대 이 지역 서민들의 애환은 어떠할 것인가?”라는 생각에 그는 “참는 것은 죄악”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 “도전과 응전 통해 시련 극복하고 새 역사 창조”   ▷ ‘인간 한인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여러 정치인 중 특히 한인수를 왜 기억해야 할까요?   “한인수는 감히 도전과 응전을 통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및 서민들을 도와 따뜻한 금융경제를 실천한 사람으로 헌신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미래혁신 정치·경제인으로서 관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고자 합니다.”   한 교수는 전북 임실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곳에서 중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가정 형편 때문에 취업해야 했다. 그는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진학했지만 생면부지의 땅, 부산에서 금성사 등 ‘소년공’으로 공장에서 일해야 했다. 소년공 한인수는 낮에는 공장에서 하루 15시간 또는 철야까지도 작업했고, 밤에는 방송통신고등학교에 등록하고 공부했다.    막노동, 신문배달 등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북대 경제학과에 늦깎이 입학하여 4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향학열을 불태웠다. 암울한 80년대 초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의 대열에 나서기도 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그는 국민은행에 합격하여 만 29년을 근무하고 서울 강북구 미아역 지점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다. 한인수 교수는 국민은행에서 30년을 근무하며 중소기업과 영세상인, 서민금융에 앞장섰다. 지점장 시절 근무하던 모습니다.<사진=한인수 제공>            ◆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민 위한 30년 큰 기쁨”   ▷ 국민은행 30년을 총결산한다면 어떻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지난 30년간 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들이 많은 지역에서 근무했어요. 자연스럽게 그들이 고객이다 보니 중소기업과 서민들을 위한 금융에 치중했습니다. 수천개가 넘는 중소기업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여 기업회생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민들의 주택마련이나 생활자금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여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고 평가합니다.”   한 교수는 자신이 어려서부터 고난을 겪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어려움과 청소년들의 고민을 잘 안다. 그래서 그는 그들을 위하여 일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 은행이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공익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이 때문에 소속 은행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는 2006년 중소기업 및 지역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전국소기업소상공인대회에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그 어떤 상보다 이 표창장이 더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 “관악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 관악발전의 새로운 비전이 필요합니다. 관악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관악구는 50만명의 뛰어난 인적자원이 있습니다. 관악산과 도림천, 강감찬 장군 유적, 삼성산 천주교성지 등 생태관광자원도 풍부합니다. 그런데 관악발전을 위한 공적 기반인 인프라 시설이 매우 부족합니다. 특히 교통난 개선을 위해 획기적으로 전철망과 도로망을 확충해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 등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려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한 교수는 현재 건설 중인 경전철 신림선은 ‘고시촌역’ 역사 증설 등을 보완해야 하며, 15년째 제자리걸음인 경전철 난곡선은 2호선 또는 기타 지선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난곡선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적은 예산이 들 수도 있는 지하철 지선이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훨씬 크게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관악구에 살면서 그동안 수없이 관악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왔지만 정치권이 매번 묵살해 왔다는 것. 이 때문에 관악발전을 위해 늦깎이로 정치에 뛰어들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인수 교수의 마지막 꿈은 정치개혁을 통해 낙후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는 손에 쥔 나무처럼 늘 푸른 관악을 만들겠다며 주먹을 불끈쥐어보이며 미소를 지었다.<사진=장영권 대표기자>            ◆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 개혁해야 국가발전”   ▷ 민주평화당과 같은 소수당은 존립이 불투명합니다. 민주평화당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요? “현행 정치제도는 여야 양당의 승자 독식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민의가 왜곡되고 흑백논리와 좌우 이념대결로 국민통합과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다양한 계층의 민의가 충분히 수렴되는 다당제와 연정제로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합니다.”   한 교수는 한국경제가 더 성장하려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어느 누구보다 촛불혁명에 열심히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수 기득권 부패세력이 무너지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다시 실망을 느끼고 제3지대 정치가 없는 한 새로운 미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는 지난해 4월 민생, 평화, 민주, 개혁, 서민의 기치로 창당한 민주평화당에 입당한 금융경제인 교수 출신 정치 신인이다.     한인수 교수는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빈부차별과 양극화’를 꼽는다. 그는 이것이 청소년, 중소기업, 영세상인, 서민들을 모두 절망감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한 교수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새로운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었다. 한 교수는 인생의 제1막 소년공과 학창시절, 제2막 국민은행과 서민금융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이제 정치 신인으로서 모든 것을 걸고 인생 3막의 도전에 나섰다.   그는 요즘 기득권층이 쌓아놓은 거대한 성벽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격파해야 하는가를 밤샘 고민한다. 한 교수의 마지막 인생이 달린 문제이기도 하고 관악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며 국가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헌신과 봉사로서 보답하겠다는 것이 그의 마지막 꿈이자 도전이다. 과연 그가 여러 고비를 넘고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큰 기대를 해본다.
    • 국가안위
    2019-02-10
  • [중요]서울 부동산 거래절벽 나에게 무슨 일 생길까?
    서울지역 부동산 거래절벽이 나타나면서 이사업체 등 관련 업체들이 줄줄이 타격을 입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이삿짐 무료견적을 받아보세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50대 한 주민은 이사업체로부터 문자를 받고 “어, 내가 이사를 준비하는 줄 어떻게 알았지?”하며 의아해 했다. 그는 그후 또 다른 이사업체로부터 비슷한 문자를 몇 통 더 받았다. 2년전 2월 이사할 당시에는 평소 때보다 비용을 몇 배나 더 요구했고 더구나 이사업체를 잡기마저도 어려웠다. 이 때문에 그는 당시를 생각하면 커다란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 이사업체 등 부동산 관련 업체 줄줄이 타격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9·13조치 이후 서울의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9년 1월 들어 28일까지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1432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만198건과 비교하면 86.0%(8766건)나 줄어든 것이다. 서울 부동산 거래절벽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파생된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 이사업체를 비롯하여 부동산중개소, 도배·인테리어업체 등 관련 업체들이 줄줄이 타격을 받는다. 이사업체들은 경기가 좋을 때 월 20여건을 거래했지만 올해 1월엔 5~6건에 불과했다고 한다. 부동산 거래가 줄면서 중개업소의 폐업도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업계와 관련 업종, 영세 자영업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의 세수와 정부의 재정 운용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을 급등하게 한 것도 문제지만 거래절벽으로 국민경제에 부정적 요인을 가져오게 하는 것도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 나비의 날갯짓 원인파악 후 선제적 대응 필요 KEB하나은행·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19년 1월 28일(화)에 발표한 ‘2019 한국의 부자보고서’를 통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갖고 있는 부자들의 29%만이 “향후 5년간 서울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70%는 서울 부동산을 여전히 부의 중요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부동산 시장은 상당기간 매도자와 매수자간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부동산 시장도 일종의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의 사례로 분석할 수 있다. 나비 한 마리의 미세한 움직임이 세상의 큰 변화를 몰고 오기 때문이다. 미세한 날씨 변화가 나비의 작은 날개를 움직이게 한다. 나비의 날갯짓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면 추후 태풍 등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타격을 받게 된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를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변화뿐만 아니라 모든 미래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지혜가 요구된다”며 “막연히 관성적으로 일하면 언제 어느 때 위기에 봉착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고 선점하여 부를 축적한다는 것이다.
    • 과학기술
    • 경제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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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미래신문 제휴 [김앤장TV] 2019년 8월 15일 개국방송
    김성진 감독, 김필용 박사-장영권 박사가 함께 제작하고 진행하는 [김앤장TV]가 광복절 74주년을 맞은 2019년 8월 15일 서울 서대문 독립문에서 개국방송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김앤장TV>   [세계미래신문] 김성진 감독, 김필용 박사-장영권 박사가 함께 제작하고 진행하는 [김앤장TV]가 광복절 74주년을 맞은 2019년 8월 15일 개국방송을 시작했다. 첫 촬영은 서울 서대문 독립문 아래에서 진행됐다. 김앤장TV는 이날 개국방송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건국의 완성과 김앤장TV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 국가안위
    • 정치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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