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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리 최, 유럽 ‘입맛’ 정복 연매출 5000억 돌파…성공법칙은?
    “우리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황금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황금의 날개를 펼쳐라!” 켈리 최 회장은 “잠재의식은 의식보다 3만배 파워풀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잠재의식 사용하는 법을 알면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것을 얻으면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켈리 최 인스타그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적은 꿈을 꾸고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주변에서 흔히 들어본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를 성공법칙으로 만들어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그가 누굴까? 바로 켈리 최(Kelly Choi·53)다. 그는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켈리델리의 혁신적 성공사례는 프랑스 경영대학원 교재에 수록되기도 했다. 켈리 최 회장은 2017년 10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책을 펴내 자전적 성공 스토리를 세상에 공개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성공비법 전수에 분주하다.   최 회장은 한식 불모지 유럽에 한국의 맛을 알린 개척자다. 켈리델리 창업 5년 만에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여 글로벌 기업이라는 신화를 창조했다. 켈리델리는 2019년 10월 기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유럽 11개국에 10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영국 썬데이 타임즈가 발표한 자산순위 345위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축구선수 베컴보다도 많은 자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현재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여성 사업가로 ‘성공법칙’을 세상에 소개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불과 10여년 전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원의 빚더미에 눌려 하루하루를 비참하게 보내야 했다. 그는 어느 날 친한 후배와 만난 자리에서 ‘이 커피값은 누가 내는 거지?’라고 고민하기도 했다. 그날, 하염없이 파리 센강변을 걷다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 인생의 맨 밑바닥까지 추락했던 최 회장이 어떻게 대반전을 이루고 세계적 성공을 거두게 되었을까? 최 회장의 기적 같은 성공비결을 세계미래신문이 추적해본다.     켈리 최(오른쪽)는 켈리델리를 창업하면서 파리 최고의 스시 장인 야마모토를 무작정 찾아가 ‘스승’으로 모셨다. 삼고초려 끝에 모신 스승 야마모토가 켈리 최에게 초밥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있다. <사진=켈리델리>   ◆ 성공을 위한 준비: 자기혁명 통해 모든 생각, 습관, 행동을 ‘리셋’   최 회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6남매 중 셋째 딸이다.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17세 때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 의류공장에 다니면서 ‘세계적 패션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유서까지 써 놓고 일본으로 건너가 돈을 벌며 대학에 다녔다. 그리고 다시 패션의 중심 프랑스로 무작정 건너갔다. 프랑스어는 한마디도 못했지만 편입학에 성공했다. 학교 졸업 후 전시·광고업을 하던 친구를 도와주다 본격적으로 동업을 시작했다. 한때 화려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최 회장은 40세가 넘은 나이에 무일푼이었지만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인생을 포기하려다 고생하고 계신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라 다시 뛰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오랜만에 거울을 바라보니 자신이 흉측한 괴물이 되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최 회장은 ‘엄마의 눈’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엄마라면 그저 자신이 건강하고,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살기를 바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사업에 실패했다고 해도 자신은 패배자가 아니라, 잠시 힘들어서 주저앉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렇게 몇 년간 방황하다가 다시 삶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였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생각과 습관, 행동을 ‘리셋(Reset)’하기 위해 먼저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했다. 비록 돈도 없고,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어떻게든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이 때 그가 발견한 말은 “그도 하고 그녀도 하는데 왜 나는 못할까? 나도 할 수 있다”였다. 최 회장은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도전에 나섰다.   “또 다시 실패할 수 없다.” 최 회장은 첫 사업을 할 때 준비가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했다. 그리고 먼저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책을 마구 읽었다. 난독증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100권이 넘는 책을 매일 꾸준히 읽었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찾아냈다. 그것은 △책을 많이 읽어라, △일찍 일어나라, △운동하라, △명상하라, △충분히 자라, △자신과 대화하라, △소통능력을 키워라 등이었다.   최 회장은 자신이 찾은 7가지 습관을 토대로 2년간 철저히 수련하고 공부하며 새로운 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한동안 갖고 있었던 집과 자동차도 모두 처분했다. 집은 민박을 활용하였고, 관광객 가이드를 하면서 조금씩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헤쳤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켈리 최 회장(오른쪽)이 유튜브 이랑주TV에 출연하여 자신의 7가지 성공법칙을 밝히고 있다. 최 회장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데드라인을 정하라 △강한 상상력을 발휘하라 △액션플랜을 세워라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3가지 나쁜 습관을 버려라 △하나의 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종이에 적어라 △한 문장으로 적은 내 꿈을 매일 100번 이상 쓰고 외쳐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이랑주TV>   ◆ 성공을 위한 도전: 2년간 치열하게 공부하며 치밀하게 사업 준비   최 회장은 자신만의 창업 성공기준(좋아할 것, 아주 잘할 것, 경쟁에서 이길 것)을 정했고, 이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그리고 차별화된 창업 모델과 성공전략을 구체화했다. 신규 사업 콘셉트는 ‘대형 마트에 입점한 매장에서 쇼 비즈니스 형태로 즉석에서 초밥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그런데 최 회장은 사실 요식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유통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심지어 초밥을 만들 줄도 몰랐다. 게다가 경영자로서의 소양도 부족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목표를 세운 뒤부터 마트 직원보다도 더 자주 마트로 출근하며 시장 조사를 했다. 또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명성이 자자한 초밥 장인부터 경영자 수업을 해줄 수 있는 사업가 등을 직접 찾아가 멘토가 되어 달라고 간청했다.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정하여 100권 독서를 매일 강행했다. 2년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발로 뛰며 철저히 준비하여 2010년 켈리델리를 창업했다. 리옹에 만든 1호점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켈리델리는 창업 이후 순풍에 돛을 단 듯 승승장구했다. 세계 각지의 대형마트와 요식업체 사람들의 견학이 줄을 이었다. 어렵게 준비한 만큼 초격차 전략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다. 최 회장은 회사가 고속 성장하고 있던 2016년에 1년간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요트로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바쳐서 만든 회사가 잘 되고 있는데, 그렇게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정말 괜찮겠어? 그렇게 하다가 또 망하면 어떻게 할 거야?”   하지만 최 회장은 실제로 여행을 떠났고, 심지어 자리를 비운 1년간 회사는 더더욱 성장했다. 무려 30%나 폭풍 성장했다. 기업 오너가 자리를 비워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최 회장은 “창업 초창기부터 ‘사장 없이도 잘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켈리델리에서는 모든 직원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둔다.   켈리델리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는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재에 혁신 기업의 사례로 실리기도 했다. 켈리델리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또 다른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의 목표는 스타벅스 같은 세계적 외식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다. 최 회장은 ‘착한 행복’을 0순위로 삼고 이를 기업문화에 적용하고 있다. 자신과 가족뿐 아니라 직원, 가맹점주, 파트너사, 고객, 나아가 전 인류까지 모두가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하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기적은 꿈꾸고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켈리 최 회장의 성공법칙의 핵심이다. 최 회장은 한국에서 또 다른 성공자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공식카페 ‘웰씽킹 커뮤니티’의 홈 화면이다.   ◆ 기적을 낳은 비결: 구체적 목표 수립 후 자기암시로 반복적 성공 다짐   “한 톨의 불씨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켈리 최 회장이 기적의 성공을 이룬 비결이다. “돈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서, 여자라서….” 성공에 대한 세상의 통념과 편견, 장애는 최 회장의 도전과 준비 앞에 모두 깨졌다. 최 회장의 성공은 ‘성공하겠다’는 구체적 꿈과 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과 행동이 옳았음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최 회장의 ‘성공법칙’을 활용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최 회장의 성공법칙 1은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라”는 것이다.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그리고 데드라인을 정해야 한다. 즉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후 이를 하루에 100번 이상 말하고 종이에 써야 한다. 최 회장은 5년 이내에 영국 여왕보다도 더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세우고 실제로 달성했다. 머릿속에 든 목표는 목표가 아니다. 꿈과 목표를 하나의 문장으로 써서 벽에 붙이고 말로써 선포해야 살아 움직이는 목표가 된다는 것이다.   성공법칙 2는 “꿈을 실제 이루었다고 상상하고 이것이 현실이 된 것처럼 이미지로 두뇌에 자기암시를 반복하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매일 아침 일어난 후 이불을 정리하고 명상, 두뇌암시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된 것처럼 이미지화 했다. “할 수 있다, 잘 되고 있다, 나는 성공하고 있다”고 긍정에너지를 주입한다. 자기 마음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모두 추방한다. 꿈을 꾸고 상상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   성공법칙 3은 “매일 목표를 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 행동플랜 3가지를 찾아내 실천하라”는 것이다.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은 많다. 최 회장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창의적 업무혁신, 풍부한 독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냈다. 또한 목표달성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찾아내 하나하나 제거했다. 특히 소통능력은 성공의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했다. 자신과 가족, 직원, 세상은 소통을 잘못하면 갈등이 생기고 이는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   결국 켈리 최 회장은 사업 실패 후 인생의 밑바닥에서 스스로 신화적 성공을 창조해 냈다. 그는 “2년내 세계적 베스트 셀러를 펴냈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실제로 책을 펴내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자”는 것이 그의 인생 목표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플루언서 등극과 완벽한 한국말 구사를 목표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성공비법을 알리고 있다. 성공에는 의지와 열정도 중요하지만 방법과 전략도 중요하다. 이것이 실패와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최 회장은 “나는 도전하고 성장해야 행복한 사람이다. 내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행복의 가치를 가장 중시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생각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피트니스와 마라톤에도 도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이다.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생각의 근육을 키우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의 성공신화를 누가 이어야 할까? 이번엔 그대가 새로운 도전으로 성공을 창조해 보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교육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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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리 최, 유럽 ‘입맛’ 정복 연매출 5000억 돌파…성공법칙은?
    “우리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황금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황금의 날개를 펼쳐라!” 켈리 최 회장은 “잠재의식은 의식보다 3만배 파워풀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잠재의식 사용하는 법을 알면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것을 얻으면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켈리 최 인스타그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적은 꿈을 꾸고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주변에서 흔히 들어본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를 성공법칙으로 만들어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그가 누굴까? 바로 켈리 최(Kelly Choi·53)다. 그는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켈리델리의 혁신적 성공사례는 프랑스 경영대학원 교재에 수록되기도 했다. 켈리 최 회장은 2017년 10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책을 펴내 자전적 성공 스토리를 세상에 공개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성공비법 전수에 분주하다.   최 회장은 한식 불모지 유럽에 한국의 맛을 알린 개척자다. 켈리델리 창업 5년 만에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여 글로벌 기업이라는 신화를 창조했다. 켈리델리는 2019년 10월 기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유럽 11개국에 10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영국 썬데이 타임즈가 발표한 자산순위 345위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축구선수 베컴보다도 많은 자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현재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여성 사업가로 ‘성공법칙’을 세상에 소개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불과 10여년 전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원의 빚더미에 눌려 하루하루를 비참하게 보내야 했다. 그는 어느 날 친한 후배와 만난 자리에서 ‘이 커피값은 누가 내는 거지?’라고 고민하기도 했다. 그날, 하염없이 파리 센강변을 걷다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 인생의 맨 밑바닥까지 추락했던 최 회장이 어떻게 대반전을 이루고 세계적 성공을 거두게 되었을까? 최 회장의 기적 같은 성공비결을 세계미래신문이 추적해본다.     켈리 최(오른쪽)는 켈리델리를 창업하면서 파리 최고의 스시 장인 야마모토를 무작정 찾아가 ‘스승’으로 모셨다. 삼고초려 끝에 모신 스승 야마모토가 켈리 최에게 초밥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있다. <사진=켈리델리>   ◆ 성공을 위한 준비: 자기혁명 통해 모든 생각, 습관, 행동을 ‘리셋’   최 회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6남매 중 셋째 딸이다.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17세 때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 의류공장에 다니면서 ‘세계적 패션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유서까지 써 놓고 일본으로 건너가 돈을 벌며 대학에 다녔다. 그리고 다시 패션의 중심 프랑스로 무작정 건너갔다. 프랑스어는 한마디도 못했지만 편입학에 성공했다. 학교 졸업 후 전시·광고업을 하던 친구를 도와주다 본격적으로 동업을 시작했다. 한때 화려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최 회장은 40세가 넘은 나이에 무일푼이었지만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인생을 포기하려다 고생하고 계신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라 다시 뛰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오랜만에 거울을 바라보니 자신이 흉측한 괴물이 되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최 회장은 ‘엄마의 눈’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엄마라면 그저 자신이 건강하고,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살기를 바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사업에 실패했다고 해도 자신은 패배자가 아니라, 잠시 힘들어서 주저앉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렇게 몇 년간 방황하다가 다시 삶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였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생각과 습관, 행동을 ‘리셋(Reset)’하기 위해 먼저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했다. 비록 돈도 없고,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어떻게든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이 때 그가 발견한 말은 “그도 하고 그녀도 하는데 왜 나는 못할까? 나도 할 수 있다”였다. 최 회장은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도전에 나섰다.   “또 다시 실패할 수 없다.” 최 회장은 첫 사업을 할 때 준비가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했다. 그리고 먼저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책을 마구 읽었다. 난독증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100권이 넘는 책을 매일 꾸준히 읽었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찾아냈다. 그것은 △책을 많이 읽어라, △일찍 일어나라, △운동하라, △명상하라, △충분히 자라, △자신과 대화하라, △소통능력을 키워라 등이었다.   최 회장은 자신이 찾은 7가지 습관을 토대로 2년간 철저히 수련하고 공부하며 새로운 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한동안 갖고 있었던 집과 자동차도 모두 처분했다. 집은 민박을 활용하였고, 관광객 가이드를 하면서 조금씩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헤쳤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켈리 최 회장(오른쪽)이 유튜브 이랑주TV에 출연하여 자신의 7가지 성공법칙을 밝히고 있다. 최 회장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데드라인을 정하라 △강한 상상력을 발휘하라 △액션플랜을 세워라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3가지 나쁜 습관을 버려라 △하나의 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종이에 적어라 △한 문장으로 적은 내 꿈을 매일 100번 이상 쓰고 외쳐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이랑주TV>   ◆ 성공을 위한 도전: 2년간 치열하게 공부하며 치밀하게 사업 준비   최 회장은 자신만의 창업 성공기준(좋아할 것, 아주 잘할 것, 경쟁에서 이길 것)을 정했고, 이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그리고 차별화된 창업 모델과 성공전략을 구체화했다. 신규 사업 콘셉트는 ‘대형 마트에 입점한 매장에서 쇼 비즈니스 형태로 즉석에서 초밥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그런데 최 회장은 사실 요식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유통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심지어 초밥을 만들 줄도 몰랐다. 게다가 경영자로서의 소양도 부족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목표를 세운 뒤부터 마트 직원보다도 더 자주 마트로 출근하며 시장 조사를 했다. 또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명성이 자자한 초밥 장인부터 경영자 수업을 해줄 수 있는 사업가 등을 직접 찾아가 멘토가 되어 달라고 간청했다.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정하여 100권 독서를 매일 강행했다. 2년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발로 뛰며 철저히 준비하여 2010년 켈리델리를 창업했다. 리옹에 만든 1호점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켈리델리는 창업 이후 순풍에 돛을 단 듯 승승장구했다. 세계 각지의 대형마트와 요식업체 사람들의 견학이 줄을 이었다. 어렵게 준비한 만큼 초격차 전략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다. 최 회장은 회사가 고속 성장하고 있던 2016년에 1년간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요트로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바쳐서 만든 회사가 잘 되고 있는데, 그렇게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정말 괜찮겠어? 그렇게 하다가 또 망하면 어떻게 할 거야?”   하지만 최 회장은 실제로 여행을 떠났고, 심지어 자리를 비운 1년간 회사는 더더욱 성장했다. 무려 30%나 폭풍 성장했다. 기업 오너가 자리를 비워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최 회장은 “창업 초창기부터 ‘사장 없이도 잘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켈리델리에서는 모든 직원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둔다.   켈리델리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는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재에 혁신 기업의 사례로 실리기도 했다. 켈리델리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또 다른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의 목표는 스타벅스 같은 세계적 외식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다. 최 회장은 ‘착한 행복’을 0순위로 삼고 이를 기업문화에 적용하고 있다. 자신과 가족뿐 아니라 직원, 가맹점주, 파트너사, 고객, 나아가 전 인류까지 모두가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하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기적은 꿈꾸고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켈리 최 회장의 성공법칙의 핵심이다. 최 회장은 한국에서 또 다른 성공자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공식카페 ‘웰씽킹 커뮤니티’의 홈 화면이다.   ◆ 기적을 낳은 비결: 구체적 목표 수립 후 자기암시로 반복적 성공 다짐   “한 톨의 불씨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켈리 최 회장이 기적의 성공을 이룬 비결이다. “돈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서, 여자라서….” 성공에 대한 세상의 통념과 편견, 장애는 최 회장의 도전과 준비 앞에 모두 깨졌다. 최 회장의 성공은 ‘성공하겠다’는 구체적 꿈과 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과 행동이 옳았음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최 회장의 ‘성공법칙’을 활용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최 회장의 성공법칙 1은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라”는 것이다.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그리고 데드라인을 정해야 한다. 즉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후 이를 하루에 100번 이상 말하고 종이에 써야 한다. 최 회장은 5년 이내에 영국 여왕보다도 더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세우고 실제로 달성했다. 머릿속에 든 목표는 목표가 아니다. 꿈과 목표를 하나의 문장으로 써서 벽에 붙이고 말로써 선포해야 살아 움직이는 목표가 된다는 것이다.   성공법칙 2는 “꿈을 실제 이루었다고 상상하고 이것이 현실이 된 것처럼 이미지로 두뇌에 자기암시를 반복하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매일 아침 일어난 후 이불을 정리하고 명상, 두뇌암시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된 것처럼 이미지화 했다. “할 수 있다, 잘 되고 있다, 나는 성공하고 있다”고 긍정에너지를 주입한다. 자기 마음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모두 추방한다. 꿈을 꾸고 상상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   성공법칙 3은 “매일 목표를 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 행동플랜 3가지를 찾아내 실천하라”는 것이다.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은 많다. 최 회장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창의적 업무혁신, 풍부한 독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냈다. 또한 목표달성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찾아내 하나하나 제거했다. 특히 소통능력은 성공의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했다. 자신과 가족, 직원, 세상은 소통을 잘못하면 갈등이 생기고 이는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   결국 켈리 최 회장은 사업 실패 후 인생의 밑바닥에서 스스로 신화적 성공을 창조해 냈다. 그는 “2년내 세계적 베스트 셀러를 펴냈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실제로 책을 펴내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자”는 것이 그의 인생 목표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플루언서 등극과 완벽한 한국말 구사를 목표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성공비법을 알리고 있다. 성공에는 의지와 열정도 중요하지만 방법과 전략도 중요하다. 이것이 실패와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최 회장은 “나는 도전하고 성장해야 행복한 사람이다. 내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행복의 가치를 가장 중시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생각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피트니스와 마라톤에도 도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이다.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생각의 근육을 키우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의 성공신화를 누가 이어야 할까? 이번엔 그대가 새로운 도전으로 성공을 창조해 보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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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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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리 최, 유럽 ‘입맛’ 정복 연매출 5000억 돌파…성공법칙은?
    “우리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황금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황금의 날개를 펼쳐라!” 켈리 최 회장은 “잠재의식은 의식보다 3만배 파워풀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잠재의식 사용하는 법을 알면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것을 얻으면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켈리 최 인스타그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적은 꿈을 꾸고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주변에서 흔히 들어본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를 성공법칙으로 만들어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그가 누굴까? 바로 켈리 최(Kelly Choi·53)다. 그는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켈리델리의 혁신적 성공사례는 프랑스 경영대학원 교재에 수록되기도 했다. 켈리 최 회장은 2017년 10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책을 펴내 자전적 성공 스토리를 세상에 공개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성공비법 전수에 분주하다.   최 회장은 한식 불모지 유럽에 한국의 맛을 알린 개척자다. 켈리델리 창업 5년 만에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여 글로벌 기업이라는 신화를 창조했다. 켈리델리는 2019년 10월 기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유럽 11개국에 10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영국 썬데이 타임즈가 발표한 자산순위 345위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축구선수 베컴보다도 많은 자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현재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여성 사업가로 ‘성공법칙’을 세상에 소개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불과 10여년 전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원의 빚더미에 눌려 하루하루를 비참하게 보내야 했다. 그는 어느 날 친한 후배와 만난 자리에서 ‘이 커피값은 누가 내는 거지?’라고 고민하기도 했다. 그날, 하염없이 파리 센강변을 걷다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 인생의 맨 밑바닥까지 추락했던 최 회장이 어떻게 대반전을 이루고 세계적 성공을 거두게 되었을까? 최 회장의 기적 같은 성공비결을 세계미래신문이 추적해본다.     켈리 최(오른쪽)는 켈리델리를 창업하면서 파리 최고의 스시 장인 야마모토를 무작정 찾아가 ‘스승’으로 모셨다. 삼고초려 끝에 모신 스승 야마모토가 켈리 최에게 초밥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있다. <사진=켈리델리>   ◆ 성공을 위한 준비: 자기혁명 통해 모든 생각, 습관, 행동을 ‘리셋’   최 회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6남매 중 셋째 딸이다.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17세 때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 의류공장에 다니면서 ‘세계적 패션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유서까지 써 놓고 일본으로 건너가 돈을 벌며 대학에 다녔다. 그리고 다시 패션의 중심 프랑스로 무작정 건너갔다. 프랑스어는 한마디도 못했지만 편입학에 성공했다. 학교 졸업 후 전시·광고업을 하던 친구를 도와주다 본격적으로 동업을 시작했다. 한때 화려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최 회장은 40세가 넘은 나이에 무일푼이었지만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인생을 포기하려다 고생하고 계신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라 다시 뛰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오랜만에 거울을 바라보니 자신이 흉측한 괴물이 되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최 회장은 ‘엄마의 눈’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엄마라면 그저 자신이 건강하고,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살기를 바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사업에 실패했다고 해도 자신은 패배자가 아니라, 잠시 힘들어서 주저앉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렇게 몇 년간 방황하다가 다시 삶에 대한 열정에 불을 붙였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생각과 습관, 행동을 ‘리셋(Reset)’하기 위해 먼저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했다. 비록 돈도 없고,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어떻게든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이 때 그가 발견한 말은 “그도 하고 그녀도 하는데 왜 나는 못할까? 나도 할 수 있다”였다. 최 회장은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도전에 나섰다.   “또 다시 실패할 수 없다.” 최 회장은 첫 사업을 할 때 준비가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했다. 그리고 먼저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책을 마구 읽었다. 난독증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100권이 넘는 책을 매일 꾸준히 읽었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찾아냈다. 그것은 △책을 많이 읽어라, △일찍 일어나라, △운동하라, △명상하라, △충분히 자라, △자신과 대화하라, △소통능력을 키워라 등이었다.   최 회장은 자신이 찾은 7가지 습관을 토대로 2년간 철저히 수련하고 공부하며 새로운 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한동안 갖고 있었던 집과 자동차도 모두 처분했다. 집은 민박을 활용하였고, 관광객 가이드를 하면서 조금씩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헤쳤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켈리 최 회장(오른쪽)이 유튜브 이랑주TV에 출연하여 자신의 7가지 성공법칙을 밝히고 있다. 최 회장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라 △데드라인을 정하라 △강한 상상력을 발휘하라 △액션플랜을 세워라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3가지 나쁜 습관을 버려라 △하나의 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종이에 적어라 △한 문장으로 적은 내 꿈을 매일 100번 이상 쓰고 외쳐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이랑주TV>   ◆ 성공을 위한 도전: 2년간 치열하게 공부하며 치밀하게 사업 준비   최 회장은 자신만의 창업 성공기준(좋아할 것, 아주 잘할 것, 경쟁에서 이길 것)을 정했고, 이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그리고 차별화된 창업 모델과 성공전략을 구체화했다. 신규 사업 콘셉트는 ‘대형 마트에 입점한 매장에서 쇼 비즈니스 형태로 즉석에서 초밥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그런데 최 회장은 사실 요식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유통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심지어 초밥을 만들 줄도 몰랐다. 게다가 경영자로서의 소양도 부족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목표를 세운 뒤부터 마트 직원보다도 더 자주 마트로 출근하며 시장 조사를 했다. 또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명성이 자자한 초밥 장인부터 경영자 수업을 해줄 수 있는 사업가 등을 직접 찾아가 멘토가 되어 달라고 간청했다.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정하여 100권 독서를 매일 강행했다. 2년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발로 뛰며 철저히 준비하여 2010년 켈리델리를 창업했다. 리옹에 만든 1호점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켈리델리는 창업 이후 순풍에 돛을 단 듯 승승장구했다. 세계 각지의 대형마트와 요식업체 사람들의 견학이 줄을 이었다. 어렵게 준비한 만큼 초격차 전략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다. 최 회장은 회사가 고속 성장하고 있던 2016년에 1년간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요트로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바쳐서 만든 회사가 잘 되고 있는데, 그렇게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정말 괜찮겠어? 그렇게 하다가 또 망하면 어떻게 할 거야?”   하지만 최 회장은 실제로 여행을 떠났고, 심지어 자리를 비운 1년간 회사는 더더욱 성장했다. 무려 30%나 폭풍 성장했다. 기업 오너가 자리를 비워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최 회장은 “창업 초창기부터 ‘사장 없이도 잘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켈리델리에서는 모든 직원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둔다.   켈리델리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는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재에 혁신 기업의 사례로 실리기도 했다. 켈리델리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또 다른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의 목표는 스타벅스 같은 세계적 외식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다. 최 회장은 ‘착한 행복’을 0순위로 삼고 이를 기업문화에 적용하고 있다. 자신과 가족뿐 아니라 직원, 가맹점주, 파트너사, 고객, 나아가 전 인류까지 모두가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하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기적은 꿈꾸고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켈리 최 회장의 성공법칙의 핵심이다. 최 회장은 한국에서 또 다른 성공자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공식카페 ‘웰씽킹 커뮤니티’의 홈 화면이다.   ◆ 기적을 낳은 비결: 구체적 목표 수립 후 자기암시로 반복적 성공 다짐   “한 톨의 불씨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켈리 최 회장이 기적의 성공을 이룬 비결이다. “돈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서, 여자라서….” 성공에 대한 세상의 통념과 편견, 장애는 최 회장의 도전과 준비 앞에 모두 깨졌다. 최 회장의 성공은 ‘성공하겠다’는 구체적 꿈과 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과 행동이 옳았음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최 회장의 ‘성공법칙’을 활용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최 회장의 성공법칙 1은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라”는 것이다.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그리고 데드라인을 정해야 한다. 즉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후 이를 하루에 100번 이상 말하고 종이에 써야 한다. 최 회장은 5년 이내에 영국 여왕보다도 더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세우고 실제로 달성했다. 머릿속에 든 목표는 목표가 아니다. 꿈과 목표를 하나의 문장으로 써서 벽에 붙이고 말로써 선포해야 살아 움직이는 목표가 된다는 것이다.   성공법칙 2는 “꿈을 실제 이루었다고 상상하고 이것이 현실이 된 것처럼 이미지로 두뇌에 자기암시를 반복하라”는 것이다. 최 회장은 매일 아침 일어난 후 이불을 정리하고 명상, 두뇌암시를 통해 꿈이 현실이 된 것처럼 이미지화 했다. “할 수 있다, 잘 되고 있다, 나는 성공하고 있다”고 긍정에너지를 주입한다. 자기 마음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모두 추방한다. 꿈을 꾸고 상상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   성공법칙 3은 “매일 목표를 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 행동플랜 3가지를 찾아내 실천하라”는 것이다.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은 많다. 최 회장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창의적 업무혁신, 풍부한 독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냈다. 또한 목표달성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찾아내 하나하나 제거했다. 특히 소통능력은 성공의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했다. 자신과 가족, 직원, 세상은 소통을 잘못하면 갈등이 생기고 이는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   결국 켈리 최 회장은 사업 실패 후 인생의 밑바닥에서 스스로 신화적 성공을 창조해 냈다. 그는 “2년내 세계적 베스트 셀러를 펴냈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실제로 책을 펴내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자”는 것이 그의 인생 목표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플루언서 등극과 완벽한 한국말 구사를 목표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성공비법을 알리고 있다. 성공에는 의지와 열정도 중요하지만 방법과 전략도 중요하다. 이것이 실패와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최 회장은 “나는 도전하고 성장해야 행복한 사람이다. 내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행복의 가치를 가장 중시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생각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피트니스와 마라톤에도 도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이다.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생각의 근육을 키우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의 성공신화를 누가 이어야 할까? 이번엔 그대가 새로운 도전으로 성공을 창조해 보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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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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