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자연환경 검색결과

  • 코로나로 배달주문 폭증…“음식 ‘용기’ 꼭 씻어서 버리자”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들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은 캠페인 홍보물이 부착된 헤이그라운드 공용 주방의 모습이다. <사진=루트임팩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꼭 씻어서 버리자.”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운영하는 곳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단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 114개사가 입주한 업무 협업 공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주 직원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코로나19 이후 음식 배달이 전년 대비 75.1% 상승함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또한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수거 전 분류 및 세척을 다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화 담당자의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 헤이그라운드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배달 음식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해 분리 배출하는 안내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용 공간 곳곳에 이에 대한 홍보물을 부착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입주 직원들은 분리 배출하는 과정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이 모인 곳인 만큼 헤이그라운드는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일반적인 5종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두는 대신 8종으로 확대한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용주방, 화장실 등 공용공간에서 사용하는 세정제도 리필(refill) 용기를 통해 내용물만 충전하는 방식을 택한다. 뿐만 아니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는 폐목 및 버려진 자재로 만든 가구를 곳곳에 설치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헤이그라운드의 고객 경험(CX)을 담당하는 루트임팩트 김재만 매니저는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은 자원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헤이그라운드의 청결을 도맡아주시는 미화 매니저님의 업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헤이그라운드는 공간 운영에 있어 지속적으로 환경을 고려하고 서로 협력하는 커뮤니티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무형의 인프라를 만들며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조직의 공용업무공간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와 커뮤니티 하우스 ‘디웰하우스’,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의 교육과 커리어를 지원하는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2021-09-15
  • 건삼건축, 올 한국건축문화대상서 대상 수상 ‘영광건축’
    간삼건축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구기동 공동주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건삼건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일반 주거’ 부문(구기동 공동주택) 대상과 우수상(갤러리아 광교)을 차지했다.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국내 건축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 이하 간삼건축)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 우수상 2관왕 영예를 안았다고 10월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은 문화’라는 모토 아래 건축 문화 발전 및 건축 대중화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 대상 ‘구기동 공동주택’ : 넉넉한 ‘사이 공간’ 이웃 간 관계 섬세 조율   대상을 받은 구기동 공동주택(서울 종로구 구기동 125-1)은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총 25세대(싱글 유닛 15세대, 더블 유닛 10세대)로 구성된 구기동 주택은 직장 동료이면서 이웃인 입주자들이 어떤 사회적 관계로 연결돼야 하는지 나름의 답을 제시한다. 현재 이 건물에는 외국인학교 교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건물 내외부의 넉넉한 ‘사이 공간’은 도시 풍경에 대응하며 이웃 간 관계를 섬세하게 조율한다. 마당으로 열린 복도, 층별 가든은 거주자들의 ‘우연한 마주침’을 일으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한다. 조금 길고 느린 진입 동선은 주택 내부의 여정을 풍부하게 만들고, ‘ㄱ’자 모양으로 깊숙이 들어선 발코니-마당-바람과 빛을 건물 안까지 가득 품을 수 있는 보이드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의 연속성은 이웃 간 삶을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1인 가구용 싱글 유닛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는 거실과 남향으로 낸 침실로 아늑함과 프라이버시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 주방 겸 식당, 침실 2개, 화장실로 구성된 2인 가구용 더블 유닛은 거실에서 남향의 시원한 뷰를 만끽할 수 있고 주방 겸 식당은 밝은 분위기로 꾸며 아이가 있는 가족이 생활하기 알맞다.   기존 환경에 저항하지 않는 디자인도 구기동 공동주택의 특징이다. 도시, 마을, 자연 3면이 열려 있는 대지 특성을 고려해 풍경의 일부가 되고자 했다. 공공보도를 확장해 버스 정류장이 있는 담장 밖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줬고, 콘크리트 U블록으로 구축한 벽과 로켓 향나무 등으로 이질감 없이 동네 풍경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간삼건축이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갤러리아 광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건삼건축>   ◆ 우수상 ‘갤러리아 광교’: 공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 ‘눈길’   우수상을 받은 갤러리아 광교는 주변과 조화를 고려하면서 공간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건축물 전체의 유쾌함을 살리려 했다. 외관은 정육면의 암석층 단면을 다양한 형태로 투사하며 시점에 따라 정형적인 파사드 모습을 하다 가도 비정형 형태의 실험적 파사드로 변신한다.   백화점 외부를 나선형으로 감싸고 있는 갤러리아 루프는 건물에 활력과 역동성을 부여한다. 지상 1~12층을 연결하는 유리 루프는 공간과 공간의 연결 고리로써 제 몫을 다 하고, 외관의 커튼 월은 갤러리아 광교의 공간적 의미를 확정해 도시, 자연, 사람을 잇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   에스컬레이터 동선 공간을 뜻하는 보이드 타워는 층별마다 다른 콘셉트로 표현돼 고유의 개성을 살렸다. 백화점 내부는 빛과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속에서 조화를 꾀했다. 기준층의 공용 공간은 매트하고 모던한 마감재를 사용해 깔끔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반대로 보이드 타워는 색감이 강조된 마감재를 써 공용 공간과 차별을 뒀다.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1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및 수상자 해외 건축 탐방은 실시하지 않고 시상식도 축소 시행된다. 구기동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태집 대표이사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실험과 제안이 쉽지 않은 공동주택 부분에서 간삼건축의 지속적인 도전과 실험 정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인간의식
    • 문화
    2020-10-05
  • 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 조성진 부회장-박일평 사장, 기조연설서 ‘LG 씽큐’ 통한 ‘더 나은 삶’ 소개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58대로 만든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강조했다   ■ 지난해 대비 24% 커진 대규모 부스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구성,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 소개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한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LG 클로이 수트봇’ 포함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엑스붐 AI 씽큐’, ‘LG 클로이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 전시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고 대답한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 자연환경
    • 기후
    • 기업/IT
    2018-10-18

과학기술 검색결과

  • 삼성전자, ‘CES 2022’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 삼성전자 전시관의 팀삼성 존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AI·IoT·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고 1월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596㎡(약 1088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16m와 8m에 달하는 2개의 LED 사이니지 월을 이용해 ‘쇼윈도(Show Window)’ 콘셉트의 미디어 월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최신 촬영 기법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치 여러 개의 쇼윈도우가 눈 앞에 펼쳐진 듯 미디어 월을 구성해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개막일 하루 앞서 진행되는 기조연설 주제인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대형 파사드를 지나 삼성 부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팀삼성(Team Samsung)존을 만나게 된다.      팀삼성은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활동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 제품까지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실제에 가까운 화질 △몰입도 높은 사운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스크린과 스마트 기능을 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비전을 구체화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본격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해진 냉장고 라인업과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포함해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전시한다. 또한, AI 기반의 편의 기능이 대거 적용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2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과 ‘청정스테이션’을 충전 거치대와 일체형으로 결합한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도 전시해 주방에서 거실까지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나아가 ‘갤럭시 S21 FE(Fan Editon) 5G’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갤럭시 S21’에서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해 적용한 것으로 슬림한 본체와 함께 올리브·라벤더·화이트·그래파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Your Galaxy. Your Wa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조성해 ‘갤럭시 Z 플립 비스포크 에디션’과 ‘One UI 4’를 통해 나만의 갤럭시를 꾸밀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삼성 독자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아바타와 새로운 삼성 봇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개인의 경험이 디지털과 현실 세계 간 경계 없이 연결되는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Personalized & Intelligent Future Home)’을 제안한다. 집을 하나의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세계로 형상화하고, AI 아바타가 현실 세계에서의 고객 위치를 UWB (Ultra Wide Band, 초광대역 통신) 위치 인식 기술로 파악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객과 상호 연결되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삼성전자의 IT·가전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까운 미래에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차량 내 운전 경험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미래 차량에서는 AR(증강현실) 기반으로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정보·내비게이션·도로 상황·위험 상황 등의 꼭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는 별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C랩(C-Lab)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C랩 전시장에는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해 AI·헬스케어·메타버스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을 선보인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2-01-06
  • 코로나로 배달주문 폭증…“음식 ‘용기’ 꼭 씻어서 버리자”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들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은 캠페인 홍보물이 부착된 헤이그라운드 공용 주방의 모습이다. <사진=루트임팩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꼭 씻어서 버리자.”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운영하는 곳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단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 114개사가 입주한 업무 협업 공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주 직원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코로나19 이후 음식 배달이 전년 대비 75.1% 상승함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또한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수거 전 분류 및 세척을 다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화 담당자의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 헤이그라운드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배달 음식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해 분리 배출하는 안내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용 공간 곳곳에 이에 대한 홍보물을 부착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입주 직원들은 분리 배출하는 과정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이 모인 곳인 만큼 헤이그라운드는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일반적인 5종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두는 대신 8종으로 확대한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용주방, 화장실 등 공용공간에서 사용하는 세정제도 리필(refill) 용기를 통해 내용물만 충전하는 방식을 택한다. 뿐만 아니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는 폐목 및 버려진 자재로 만든 가구를 곳곳에 설치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헤이그라운드의 고객 경험(CX)을 담당하는 루트임팩트 김재만 매니저는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은 자원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헤이그라운드의 청결을 도맡아주시는 미화 매니저님의 업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헤이그라운드는 공간 운영에 있어 지속적으로 환경을 고려하고 서로 협력하는 커뮤니티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무형의 인프라를 만들며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조직의 공용업무공간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와 커뮤니티 하우스 ‘디웰하우스’,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의 교육과 커리어를 지원하는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2021-09-15
  • 삼성물산, 차세대 AI기술 활용한 ‘미래 스마트홈’ 구축
    삼성물산은 AI 등 미래 첨단 기술을 적용한 ‘래미안 RAI 라이프관’을 공개했다. 사진은 주방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모습이다. <사진=삼성물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에 앞서 2018년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 RAI 라이프관은 개선된 스마트 기술들의 검증이 완료되면 2021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특징: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트렌드 반영한 서비스·공간 변화   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이 설치되고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 로봇이 설치돼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휴식·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놓는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겨진 공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피트니스·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혁신: 오픈형 IoT 플랫폼 기반 IT 기업들과 협업 확대 장점   래미안의 A.IoT 플랫폼은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협업해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조·통신·포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보안 등 전문 기업의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년 13개 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2-17
  •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 2위는 ‘당일지금’, 1위는 뭘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20년 한 해 동안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해 2020 생활밀착일자리 인기 키워드 TOP 10을 발표했다.   [세계미래신무=장화평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0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주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이어졌던 2020년 한 해 동안 벼룩시장 구인구직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종합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1월 14일 발표했다.   2020년 생활밀착일자리 인기 검색어 순위는 1위 주방, 2위 당일지급, 3위 마트, 4위 배달, 5위 야간, 6위 청소, 7위 서빙, 8위 부업, 9위 숙식제공, 10위 용접 순으로 나타났다. 주방과 마트, 야간, 청소, 부업, 숙식제공 키워드의 경우 3년 연속 10위권에 포함됐다.   2020년 가장 많이 검색된 생활밀착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으로 집계됐다. 주방은 생활밀착형 일자리 3대 업직종(요리·서빙, 생산·기술·건설, 운전·배달) 중 하나인 요리·서빙 카테고리에 속하는 키워드다. 2018년 5위, 2019년 3위에 이어 2020년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식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요리·서빙 분야 채용 공고는 급감했다.   반면, 주방(1위), 서빙(7위) 등 관련 일자리 검색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당일지급’과 ‘부업’이 각각 2위와 8위에 랭크되며 단기 일자리 관련 키워드가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급휴직에 들어가거나 월급이 삭감된 직장인들이 부업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관련 키워드를 많이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연간 인기검색어 7위를 차지했던 ‘마트’는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해 3위에 랭크됐다. ‘배달’ 키워드는 연간 인기검색어 TOP10에 4위로 신규 진입했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직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배달원 취업자는 약 37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연간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야간’은 올해 5위에 그쳤으며 ‘청소(6위)’, ‘서빙(7위)’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숙식과 일자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숙식제공’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며 연간 인기검색어 9위에 랭크됐다. ‘용접’ 키워드는 10위권 안에 새롭게 안착했다. 이밖에 N잡 열풍과 함께 ‘대리운전’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운전’ 키워드가 2020년 인기 검색어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script src="https://ads-partners.coupang.com/g.js"></script><script>new PartnersCoupang.G({ id:393241 });</script>   <iframe src="https://coupa.ng/bOosrT" width="100%" height="75"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 인간의식
    • 생활
    2021-01-15
  • 테팔, 올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해피’ 선정
    테팔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이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여 2021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HAPPY’를 선정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주방용품·생활가전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건강한 일상을 함께하는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은 2021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집밥·에이블 등의 머리글자를 딴 ‘해피(Happy)’를 선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지난해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새로운 생활 방식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일상도 달라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콕(집에만 있는 생활)’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고, 어느 때보다 쾌적한 집콕을 위한 주방용품,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테팔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로 집밥(Home-cooking), 에이블(Able), 프리미엄(Premium),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젊은(Young)을 뜻하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딴 ‘해피(HAPPY)’를 제시했다.   ◆ H: 집밥(Home-cooking)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야외 활동과 외식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밥족’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면역력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든든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홈쿡’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런 집밥에 대한 관심과 열풍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의 최상위 등급인 ‘테팔 언리미티드 인덕션 프라이팬’은 혁신적인 ‘테팔 크리스탈 티타늄 코팅’을 적용했다. 여기에 가장자리 끝까지 바닥 전체가 인덕션에 반응하는 ‘풀와이드 플러스’ 인덕션 기술로 뛰어난 열효율을 자랑한다. 새로워진 모래시계 디자인의 열센서는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조리 시작 타이밍을 알 수 있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 A: 에이블(Able)   Able은 ‘재능 있는’, ‘능력 있는’을 뜻하는 단어로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가전제품을 표현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가전 하나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이전보다 신중해지고 있다. 특히 공간 활용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팔 엑시오는 스팀 케어와 일반 다림질 모두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을 자랑한다. 연속 스팀 분사로 간편한 스팀 케어는 물론 날렵한 앞팁의 세라믹 열판으로 셔츠나 바지의 칼 주름까지 힘들이지 않고 정교하게 잡아준다. 또한 일체형 다림판 디자인으로, 별도의 다림판 준비 없이 바로 다림질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다.   ◆ P: 프리미엄(Premium)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해외여행’ 비용으로 쾌적한 집콕을 즐기도록 도와주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신혼부부들이 혼수 가전에 더 큰 비용을 투자하고, 오랜 집콕으로 ‘나를 위한 가전 선물’을 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테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에비던스는 170년 유럽 커피 명가 크룹스(KRUPS)의 독보적인 콰트로포스 기술로 최고의 커피를 완성해 준다. 이 제품은 최적의 라떼 온도(65℃)로 추출해 탄탄하고 부드러운 벨벳 우유폼과, 진한 풍미의 커피가 더해져 최고의 라떼를 경험할 수 있다. 카페에 가기 힘든 요즘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의 맛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P: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국내 예방접종이 현실화되면서 2021년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이 가능한 온라인 활동이 일상화될 것이며 건강과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재부상하면서 위생 가전에 대한 소비도 확산될 전망이다.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라이트 논스톱은 6만8000rpm으로 초고속 회전하는 디지털 브러시리스 모터가 본체에 장착돼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1.4kg의 초경량 무게로 누구나 손목에 무리 없이 청소할 수 있으며,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은 청소 중 흡입된 먼지를 99.99% 정화된 깨끗한 공기로 배출한다. 소프트 롤러 헤드 덕분에 청소 시 머리카락 엉킴이 없어 사용 후 유지·관리가 편리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Y: 젊은층(Young)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MZ세대는 어떤 분야에서든 가장 중요한 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로 잠재적 ‘큰 손’이자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향력 높은 세대이다. 따라서 주방·가전 업계에도 MZ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팔 매직핸즈는 손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10년 안심 손잡이 덕분에 차곡차곡 쌓아 정리할 수 있어 주방 수납공간을 최대 50% 절약할 수 있다. 특허 받은 오리지널 10년 안심 손잡이는 10kg 무게를 견디는 내구성과 손잡이 내부 3중 안전장치로 흔들림 없이 용기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줘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이 비교적 부족한 원룸에 거주하는 1~2인 가구 세대가 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1-13
  • LG전자, 집안 원하는 곳 어디든 시원 ‘이동식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LG 이동식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G전자가 집안의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9일부터 28일까지 ‘LG 이동식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주방, 공부방 등 집안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사가 잦은 고객의 경우 에어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무선인터넷 탑재 모델이 74만9000원, 일반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신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하루 4시간 사용기준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냉방면적은 26제곱미터(m2)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바람세기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데시벨)에 불과한 저소음 냉방을 구현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직접 이동식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창틀을 고려해 간편설치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고객은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 및 테크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4월 LG전자 제품을 최고의 이동식 에어컨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이동식 에어컨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조용하다고 평가했다.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과학기술
    • 기업
    2020-05-17
  • 취업한파 극심…구직자가 애타게 찾은 검색어 1위는?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19년 한 해 동안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야간’으로 나타났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취업난 한파가 해마다 극심해지고 있다. 생활밀착 구직자가 지난 2019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한 취업 관련 검색어 1위는 ‘야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르바이트’, ‘부업’, ‘단기알바’ 등 단기 일자리에 대한 검색어의 인기가 어느 해보다 더욱 눈에 띈 2019년으로 기록되었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1월 10일 2019년 한 해 동안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키워드를 뽑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야간’은 낮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시급과 남는 시간을 활용한 투잡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선정됐다.   ‘야간’에 이은 검색어 2위는 ‘아르바이트’였다. 단기 일자리를 의미하는 검색어인 ‘부업’, ‘단기알바’ 또한 각각 5위, 8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주당 근로시간이 17시간 미만 근로 형태인 미니잡이 2019년에도 계속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근로 소득 감소, 최저임금 인상, 고용시장 불안정 등이 겹치며 구직자들이 단기 일자리 키워드를 많이 검색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3위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3대 업직종(요리·서빙, 생산·기술·건설, 운전·배달) 중 하나인 ‘요리·서빙’ 카테고리 키워드인 ‘주방’이 차지했다. 4위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돈을 벌며 숙식까지 해결, 일석이조의 효과로 생활밀착직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검색되고 있는 ‘숙식제공’이 차지했다.   취업이 잘 되는 유망자격증 1순위인 지게차운전기능사의 인기를 증명하듯 ‘지게차’가 6위에 올랐다. 이어 ‘마트(7위)’, ‘사우나(9위)’, ‘청소(10위)’ 키워드가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한 해의 이슈와 시의성을 고려한 검색어도 찾아볼 수 있었다.   2019년 소비시장의 가장 큰 이슈였던 ‘새벽배송’은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배송 인력이 확대되면서 검색량이 수직 상승하여 전체 순위 11위에 랭크되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6월까지 ‘주부가능(13위)’ 일자리에 대한 키워드 검색량이 다른 달에 비해 증가했다. 또한 명절이 있었던 2월과 9월에는 각각 ‘설’, ‘추석’ 등의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었다.
    • 국가안보
    • 공의
    2020-01-11
  • 차세대 가상현실 엔진 탑재 “실시간 인테리어 디자인”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은 UHD 화질로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코비아키S’ 솔루션의 베타테스트를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코비아키S 프로그램 구동 화면이다. <사진=한국가상현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은 UHD 화질로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코비아키3의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 ‘코비아키S’ 솔루션의 베타테스트를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차세대 VR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코비아키S는 현재 서비스 중인 코비아키3의 편의성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확실하게 보다 더 개선된 편의성과 기능 그리고 실시간 시뮬레이션 VR화질을 UHD급으로 대폭 개선하여 별도의 시간지연 없이 디자인과 동시에 실제와 같은 UHD급의 퀄리티로 화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UHD 화질로 HMD(Head Mount Display) 연동, 360VR 출력 등 요즘 대세인 VR관련 부가기능을 기본 탑재하여 HMD를 이용하여 실제 공간을 돌아다니듯 VR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360VR 출력을 이용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코비아키S로 디자인된 작품을 고객 등 누구와도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코비온라인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인테리어 플랫폼인 ‘코비하우스’에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상담 후 휴대폰 또는 태블릿 등의 휴대용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매장에서 상담했던 인테리어 디자인을 업체로부터 공유받아 디자인을 확인하고 VR로 직접 체험하고 확인 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비온라인은 2003년부터 서비스된 인터넷 기반의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그램 서비스로 코비아키S 외에 주방가구, 시스템가구, 욕실 등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약 9500여개 인테리어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사용 중이고, ‘현대리바트’, ‘LG하우시스’ 등 다수의 기업도 고객상담용으로 코비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코비아키S 베타테스트는 코비온라인 유료회원 및 건축·인테리어관련 대학·기업 관계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코비온라인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전화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19-10-04
  • 공익블록체인포럼 “블록체인 사회적 가치 창출” 출범 선포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이 모여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이서원 힐링FM 이사장이 발기인들과 함께 포럼 선포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블록체인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제 공익에 활용하자!“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로 구성된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이 2019년 7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류의 재난 문제 해결 등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공익적 가치 활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서원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섭·김선동·이명수 국회의원, 태그앤 김기성 대표, 미국 제나두그룹 Alex G. Lee(이근호) 대표, 태권블록 신창섭 대표, 기업경제개발연구소 장인성 소장,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소장, 생태평화연구소 윤종한 소장, 핀테크 천해(주) 최인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 국가미래전략원 장영권 대표,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이욱희 사무총장, 파인플랫폼 김철민 대표, 에덴복지재단 정재권 소장, 모니터링코리아 임대영 법률지원단장 등 블록체인 관계자와 전문가.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은 이날 의장으로 이서원 이사장을 선임하였다. 또, UN과의 원활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상임회장단 구성과 관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학수 전 UN 사무차장 △이동섭 국회의원 △이궁 전 SBS 청주방송사장등 등을 적극 접촉하여 영입하기로 했다.   이서원 의장은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선포식을 통해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인류의 재난문제와 투명성 강화, 빈민구제, 공익교육 강화, 인류건강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호 박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주로 암호화폐 발행 등으로 상당히 오해받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이 기술을 인류의 가난, 환경, 부패, 건강, 안전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크게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례로 “우간다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은 기아,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들을 투명하게 구호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 박사는 또한 “블록체인을 비롯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플라스틱 수거 등 환경보화 활동, 교육체계가 열악한 나라에서 우수교사 발굴과 학생의 연결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전 세계 블록체인 기업들을 참여시켜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에 앞서 비영리 민간연구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기구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로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명상플랫폼 국제공익기구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과학기술
    • 과학
    2019-07-15
  •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세상을 바꾸는 ‘창의적 발상’ 비결?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인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라고 말한다. 박영택 교수 또한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패턴을 찾아내라고 이야기한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다.” 박영택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의 말이다. 이 말은 세계적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말과 비슷하다. 아인슈타인은 “과거에 했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행위를 ‘미친 짓(insanity)’이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세상, 더 나은 미래, 원하는 꿈의 성취 등을 위해서는 생각, 태도,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다.   박영택 성균관대 교수는 2019년 7월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백상빌딩 5층 강의장에서 한국HR포럼(대표 김기진) 주최로 열린 제134회 HR포럼에서 그의 최근의 저서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와 같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무엇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의 이날 발표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서 인기를 끌었던 ‘창의적 발상: 손에 잡히는 창의성’을 정리하여 펴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했다.   박영택 교수는 창의성에 관한 국내외 연구와 저서들을 집대성하여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창의성, 즉 탁월한 아이디어는 무언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손에 잡히는 창의성이란 기존의 창의인 것들을 모방하여 새로운 창의적인 것을 발견해 내는 힘”이라는 것이다. 추상파 화가의 대가인 파블로 피카소는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말했다.   박영택 교수는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 등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들에게서 발견되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다”라며 창의성은 모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공통패턴을 찾아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박영택 교수가 찾아낸 창의적 발상 6가지 공식 패턴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박 교수의 발표와 저서를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줄넘기와 선풍기다. 기존의 제품에서 핵심 요소를 제거하여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즉 창조적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창의적 발상법: 제거, 속성변경 등 6가지 패턴 응용   생각과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창의성은 과거와 다른 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이다. 그런데 박영택 교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창의적 발상법의 공식 패턴을 6가지로 정리하여 ‘SMART Connection’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는 “이 패턴들을 익히고 응용하면 누구나 세계적 창의성의 대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 교수가 밝힌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6가지 공식 패턴에 대해 살펴본다.   첫째, 제거(Subtrac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 요소 중 일부, 이왕이면 핵심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순함이 최고의 정교함이다”이라고 하였다. 제거의 창의성은 많은 기업들과 우리나라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에도 적용되었다. 즉, 대사 한마디 없이 주방 기구들을 두드리는 난타공연,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포트 없는 전기 포트 등은 모두 구성 요소 중 일부를 제거한 것들이다.   둘째, 복제(Multiplica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하나를 시스템 내에 추가하는 것이다. 제거와 정반대의 방법으로 복제를 통해 흥행에 성공한 제품들도 있다. ‘요소 복제’란 시스템의 기존 요소 중 일부를 필요에 따라 변형하여 복수화하는 방식이다. 이중 삼중 면도날, 아무 데나 눌러도 분사되는 꼭지,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삼성전자 애드워시 세탁기의 문 안에 또 다른 문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외부에서 침투한 블랙 해커를 막아내기 위해 고용한 ‘화이트 해커’도 복제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책으로 활용한 사례다.   셋째, 속성변경(Attribute Change)을 하라. 외부 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따라 시스템의 내부 속성을 바꾸는 것이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구급차 등이 지나가면 신호등의 녹색 신호가 길게 늘어지는 스마트 신호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과속하면 내려앉는 도로바닥은 ‘속성변경’을 이용한 아이디어다. 도로바닥을 제한속도를 넘어 운전하는 차량이 방지턱 가까이 오면 바닥을 아래로 내려가게 해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볼록 턱보다 과속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넷째, 역전(Reversal)시켜라. 시스템과 관련된 일부 요소들의 순서, 위치, 관계 등을 반대로 바꾸는 것이다. 샌즈그룹은 싱가포르에 200미터 높이의 허공에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를 얹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개장해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샌즈그룹 아델슨 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어떤 사업에서든지 현상을 바꿀 수만 있다면 성공은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무언가 다르게 시도하여 성공의 탑에 올라갔다.   다섯째, 용도통합(Task Unification)을 하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 등 하나가 다른 역할까지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용도통합’은 사물을 기존의 용도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활용하는 것이다. 창의성 분야에서 사물을 기존에 쓰이던 용도로만 사용하려는 심리적 편향을 ‘기능적 고착’이라고 한다. 용도통합이 가능하려면 기능적 고착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가령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대해 ‘빙산’을 ‘재앙의 원인’이 아니라 ‘인명 구조의 해결책’으로도 생각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빙산을 구조로 활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여섯째, 연결(Connection)하라.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요소를 연관시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의 하나가 ‘꽃병 소화기’다. 꽃병 소화기는 보통 때는 꽃병이지만 불이나면 이것을 던져 그 안에 있는 소화물질이 나와 불을 끄게 한다. 전혀 상관없는 꽃병과 소화기를 서로 연결한 경우다. 약국처럼 영업하는 술집도 있다. 이것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누가 약국과 술집을 연결할 생각이나 했을 것인가.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박영택 교수는 대박난 창의적 제품을 분석한 결과 6가지의 패턴이 발견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사진=한국능률협회>   ◆ 창의성의 중요성: “세상을 바꾸는 힘”   박영택 교수는 손에 잡히는 창의성은 대학과 한국능률협회 강의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창의성이란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창의성을 막막하고 어렵게 만드는 고정관념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창의성을 매우 추상적, 관념적이어서 창의적 발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박 교수는 “창의성의 본질은 무심코 지나간 것을 새롭게 해석해서 새로운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는 것, 곧 재발견이다”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의 재발견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는 창의성 재발견에는 6가지의 공식 패턴이 있고,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의 창의론은 사실 어떻게 보면 기능주의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론은 창의적 발상에는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가 특허출원, 건축, 가전제품,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그의 최근 저서 <위대한 자기혁명>에서 “창의성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지적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신, 가족, 이웃, 인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면 저절로 나타나게 된다”고 밝혔다. 고려말 학자 문익점은 중국 원나라에서 가서 목화로 따뜻한 옷과 이불을 만들 수 있다는 알게 되었고, 이것을 고려에 가져가면 백성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그는 목숨을 걸고 몰래 목화씨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했다. 이것은 바로 백성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결과물이다.   사실 동서고금의 위대한 걸작들은 모두 사랑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세종대왕의 한글, 단테의 신곡 등 모든 것이 위대한 사랑에서 나온 것들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놀라운 발명과 걸작들이 태어난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의성으로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뜨겁게 사랑해야 할 것이다. 물론 박영택 교수의 ‘손에 잡히는 창의성’도 중요하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교육
    2019-07-14

인간의식 검색결과

  • 삼성물산, 차세대 AI기술 활용한 ‘미래 스마트홈’ 구축
    삼성물산은 AI 등 미래 첨단 기술을 적용한 ‘래미안 RAI 라이프관’을 공개했다. 사진은 주방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모습이다. <사진=삼성물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에 앞서 2018년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 RAI 라이프관은 개선된 스마트 기술들의 검증이 완료되면 2021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특징: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트렌드 반영한 서비스·공간 변화   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이 설치되고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 로봇이 설치돼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휴식·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놓는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겨진 공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피트니스·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혁신: 오픈형 IoT 플랫폼 기반 IT 기업들과 협업 확대 장점   래미안의 A.IoT 플랫폼은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협업해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조·통신·포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보안 등 전문 기업의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년 13개 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2-17
  •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 2위는 ‘당일지금’, 1위는 뭘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20년 한 해 동안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해 2020 생활밀착일자리 인기 키워드 TOP 10을 발표했다.   [세계미래신무=장화평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0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주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이어졌던 2020년 한 해 동안 벼룩시장 구인구직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종합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1월 14일 발표했다.   2020년 생활밀착일자리 인기 검색어 순위는 1위 주방, 2위 당일지급, 3위 마트, 4위 배달, 5위 야간, 6위 청소, 7위 서빙, 8위 부업, 9위 숙식제공, 10위 용접 순으로 나타났다. 주방과 마트, 야간, 청소, 부업, 숙식제공 키워드의 경우 3년 연속 10위권에 포함됐다.   2020년 가장 많이 검색된 생활밀착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으로 집계됐다. 주방은 생활밀착형 일자리 3대 업직종(요리·서빙, 생산·기술·건설, 운전·배달) 중 하나인 요리·서빙 카테고리에 속하는 키워드다. 2018년 5위, 2019년 3위에 이어 2020년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식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요리·서빙 분야 채용 공고는 급감했다.   반면, 주방(1위), 서빙(7위) 등 관련 일자리 검색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당일지급’과 ‘부업’이 각각 2위와 8위에 랭크되며 단기 일자리 관련 키워드가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급휴직에 들어가거나 월급이 삭감된 직장인들이 부업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관련 키워드를 많이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연간 인기검색어 7위를 차지했던 ‘마트’는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해 3위에 랭크됐다. ‘배달’ 키워드는 연간 인기검색어 TOP10에 4위로 신규 진입했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직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배달원 취업자는 약 37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연간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야간’은 올해 5위에 그쳤으며 ‘청소(6위)’, ‘서빙(7위)’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숙식과 일자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숙식제공’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며 연간 인기검색어 9위에 랭크됐다. ‘용접’ 키워드는 10위권 안에 새롭게 안착했다. 이밖에 N잡 열풍과 함께 ‘대리운전’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운전’ 키워드가 2020년 인기 검색어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script src="https://ads-partners.coupang.com/g.js"></script><script>new PartnersCoupang.G({ id:393241 });</script>   <iframe src="https://coupa.ng/bOosrT" width="100%" height="75"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 인간의식
    • 생활
    2021-01-15
  • 테팔, 올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해피’ 선정
    테팔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이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여 2021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HAPPY’를 선정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주방용품·생활가전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건강한 일상을 함께하는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은 2021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집밥·에이블 등의 머리글자를 딴 ‘해피(Happy)’를 선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지난해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새로운 생활 방식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일상도 달라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콕(집에만 있는 생활)’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고, 어느 때보다 쾌적한 집콕을 위한 주방용품,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테팔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로 집밥(Home-cooking), 에이블(Able), 프리미엄(Premium),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젊은(Young)을 뜻하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딴 ‘해피(HAPPY)’를 제시했다.   ◆ H: 집밥(Home-cooking)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야외 활동과 외식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밥족’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면역력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든든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홈쿡’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런 집밥에 대한 관심과 열풍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의 최상위 등급인 ‘테팔 언리미티드 인덕션 프라이팬’은 혁신적인 ‘테팔 크리스탈 티타늄 코팅’을 적용했다. 여기에 가장자리 끝까지 바닥 전체가 인덕션에 반응하는 ‘풀와이드 플러스’ 인덕션 기술로 뛰어난 열효율을 자랑한다. 새로워진 모래시계 디자인의 열센서는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조리 시작 타이밍을 알 수 있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 A: 에이블(Able)   Able은 ‘재능 있는’, ‘능력 있는’을 뜻하는 단어로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가전제품을 표현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가전 하나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이전보다 신중해지고 있다. 특히 공간 활용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팔 엑시오는 스팀 케어와 일반 다림질 모두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을 자랑한다. 연속 스팀 분사로 간편한 스팀 케어는 물론 날렵한 앞팁의 세라믹 열판으로 셔츠나 바지의 칼 주름까지 힘들이지 않고 정교하게 잡아준다. 또한 일체형 다림판 디자인으로, 별도의 다림판 준비 없이 바로 다림질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다.   ◆ P: 프리미엄(Premium)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해외여행’ 비용으로 쾌적한 집콕을 즐기도록 도와주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신혼부부들이 혼수 가전에 더 큰 비용을 투자하고, 오랜 집콕으로 ‘나를 위한 가전 선물’을 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테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에비던스는 170년 유럽 커피 명가 크룹스(KRUPS)의 독보적인 콰트로포스 기술로 최고의 커피를 완성해 준다. 이 제품은 최적의 라떼 온도(65℃)로 추출해 탄탄하고 부드러운 벨벳 우유폼과, 진한 풍미의 커피가 더해져 최고의 라떼를 경험할 수 있다. 카페에 가기 힘든 요즘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의 맛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P: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국내 예방접종이 현실화되면서 2021년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이 가능한 온라인 활동이 일상화될 것이며 건강과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재부상하면서 위생 가전에 대한 소비도 확산될 전망이다.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라이트 논스톱은 6만8000rpm으로 초고속 회전하는 디지털 브러시리스 모터가 본체에 장착돼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1.4kg의 초경량 무게로 누구나 손목에 무리 없이 청소할 수 있으며,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은 청소 중 흡입된 먼지를 99.99% 정화된 깨끗한 공기로 배출한다. 소프트 롤러 헤드 덕분에 청소 시 머리카락 엉킴이 없어 사용 후 유지·관리가 편리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Y: 젊은층(Young)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MZ세대는 어떤 분야에서든 가장 중요한 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로 잠재적 ‘큰 손’이자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향력 높은 세대이다. 따라서 주방·가전 업계에도 MZ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팔 매직핸즈는 손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10년 안심 손잡이 덕분에 차곡차곡 쌓아 정리할 수 있어 주방 수납공간을 최대 50% 절약할 수 있다. 특허 받은 오리지널 10년 안심 손잡이는 10kg 무게를 견디는 내구성과 손잡이 내부 3중 안전장치로 흔들림 없이 용기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줘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이 비교적 부족한 원룸에 거주하는 1~2인 가구 세대가 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1-13
  • 건삼건축, 올 한국건축문화대상서 대상 수상 ‘영광건축’
    간삼건축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구기동 공동주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건삼건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일반 주거’ 부문(구기동 공동주택) 대상과 우수상(갤러리아 광교)을 차지했다.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국내 건축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 이하 간삼건축)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 우수상 2관왕 영예를 안았다고 10월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은 문화’라는 모토 아래 건축 문화 발전 및 건축 대중화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 대상 ‘구기동 공동주택’ : 넉넉한 ‘사이 공간’ 이웃 간 관계 섬세 조율   대상을 받은 구기동 공동주택(서울 종로구 구기동 125-1)은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총 25세대(싱글 유닛 15세대, 더블 유닛 10세대)로 구성된 구기동 주택은 직장 동료이면서 이웃인 입주자들이 어떤 사회적 관계로 연결돼야 하는지 나름의 답을 제시한다. 현재 이 건물에는 외국인학교 교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건물 내외부의 넉넉한 ‘사이 공간’은 도시 풍경에 대응하며 이웃 간 관계를 섬세하게 조율한다. 마당으로 열린 복도, 층별 가든은 거주자들의 ‘우연한 마주침’을 일으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한다. 조금 길고 느린 진입 동선은 주택 내부의 여정을 풍부하게 만들고, ‘ㄱ’자 모양으로 깊숙이 들어선 발코니-마당-바람과 빛을 건물 안까지 가득 품을 수 있는 보이드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의 연속성은 이웃 간 삶을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1인 가구용 싱글 유닛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는 거실과 남향으로 낸 침실로 아늑함과 프라이버시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 주방 겸 식당, 침실 2개, 화장실로 구성된 2인 가구용 더블 유닛은 거실에서 남향의 시원한 뷰를 만끽할 수 있고 주방 겸 식당은 밝은 분위기로 꾸며 아이가 있는 가족이 생활하기 알맞다.   기존 환경에 저항하지 않는 디자인도 구기동 공동주택의 특징이다. 도시, 마을, 자연 3면이 열려 있는 대지 특성을 고려해 풍경의 일부가 되고자 했다. 공공보도를 확장해 버스 정류장이 있는 담장 밖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줬고, 콘크리트 U블록으로 구축한 벽과 로켓 향나무 등으로 이질감 없이 동네 풍경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간삼건축이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갤러리아 광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건삼건축>   ◆ 우수상 ‘갤러리아 광교’: 공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 ‘눈길’   우수상을 받은 갤러리아 광교는 주변과 조화를 고려하면서 공간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건축물 전체의 유쾌함을 살리려 했다. 외관은 정육면의 암석층 단면을 다양한 형태로 투사하며 시점에 따라 정형적인 파사드 모습을 하다 가도 비정형 형태의 실험적 파사드로 변신한다.   백화점 외부를 나선형으로 감싸고 있는 갤러리아 루프는 건물에 활력과 역동성을 부여한다. 지상 1~12층을 연결하는 유리 루프는 공간과 공간의 연결 고리로써 제 몫을 다 하고, 외관의 커튼 월은 갤러리아 광교의 공간적 의미를 확정해 도시, 자연, 사람을 잇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   에스컬레이터 동선 공간을 뜻하는 보이드 타워는 층별마다 다른 콘셉트로 표현돼 고유의 개성을 살렸다. 백화점 내부는 빛과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속에서 조화를 꾀했다. 기준층의 공용 공간은 매트하고 모던한 마감재를 사용해 깔끔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반대로 보이드 타워는 색감이 강조된 마감재를 써 공용 공간과 차별을 뒀다.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1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및 수상자 해외 건축 탐방은 실시하지 않고 시상식도 축소 시행된다. 구기동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태집 대표이사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실험과 제안이 쉽지 않은 공동주택 부분에서 간삼건축의 지속적인 도전과 실험 정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인간의식
    • 문화
    2020-10-05
  • 취업한파 극심…구직자가 애타게 찾은 검색어 1위는?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19년 한 해 동안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야간’으로 나타났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취업난 한파가 해마다 극심해지고 있다. 생활밀착 구직자가 지난 2019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한 취업 관련 검색어 1위는 ‘야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르바이트’, ‘부업’, ‘단기알바’ 등 단기 일자리에 대한 검색어의 인기가 어느 해보다 더욱 눈에 띈 2019년으로 기록되었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1월 10일 2019년 한 해 동안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키워드를 뽑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야간’은 낮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시급과 남는 시간을 활용한 투잡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선정됐다.   ‘야간’에 이은 검색어 2위는 ‘아르바이트’였다. 단기 일자리를 의미하는 검색어인 ‘부업’, ‘단기알바’ 또한 각각 5위, 8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주당 근로시간이 17시간 미만 근로 형태인 미니잡이 2019년에도 계속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근로 소득 감소, 최저임금 인상, 고용시장 불안정 등이 겹치며 구직자들이 단기 일자리 키워드를 많이 검색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3위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3대 업직종(요리·서빙, 생산·기술·건설, 운전·배달) 중 하나인 ‘요리·서빙’ 카테고리 키워드인 ‘주방’이 차지했다. 4위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돈을 벌며 숙식까지 해결, 일석이조의 효과로 생활밀착직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검색되고 있는 ‘숙식제공’이 차지했다.   취업이 잘 되는 유망자격증 1순위인 지게차운전기능사의 인기를 증명하듯 ‘지게차’가 6위에 올랐다. 이어 ‘마트(7위)’, ‘사우나(9위)’, ‘청소(10위)’ 키워드가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한 해의 이슈와 시의성을 고려한 검색어도 찾아볼 수 있었다.   2019년 소비시장의 가장 큰 이슈였던 ‘새벽배송’은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배송 인력이 확대되면서 검색량이 수직 상승하여 전체 순위 11위에 랭크되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6월까지 ‘주부가능(13위)’ 일자리에 대한 키워드 검색량이 다른 달에 비해 증가했다. 또한 명절이 있었던 2월과 9월에는 각각 ‘설’, ‘추석’ 등의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었다.
    • 국가안보
    • 공의
    2020-01-11
  •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세상을 바꾸는 ‘창의적 발상’ 비결?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인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라고 말한다. 박영택 교수 또한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패턴을 찾아내라고 이야기한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다.” 박영택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의 말이다. 이 말은 세계적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말과 비슷하다. 아인슈타인은 “과거에 했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행위를 ‘미친 짓(insanity)’이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세상, 더 나은 미래, 원하는 꿈의 성취 등을 위해서는 생각, 태도,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다.   박영택 성균관대 교수는 2019년 7월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백상빌딩 5층 강의장에서 한국HR포럼(대표 김기진) 주최로 열린 제134회 HR포럼에서 그의 최근의 저서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와 같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무엇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의 이날 발표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서 인기를 끌었던 ‘창의적 발상: 손에 잡히는 창의성’을 정리하여 펴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했다.   박영택 교수는 창의성에 관한 국내외 연구와 저서들을 집대성하여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창의성, 즉 탁월한 아이디어는 무언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손에 잡히는 창의성이란 기존의 창의인 것들을 모방하여 새로운 창의적인 것을 발견해 내는 힘”이라는 것이다. 추상파 화가의 대가인 파블로 피카소는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말했다.   박영택 교수는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 등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들에게서 발견되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다”라며 창의성은 모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공통패턴을 찾아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박영택 교수가 찾아낸 창의적 발상 6가지 공식 패턴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박 교수의 발표와 저서를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줄넘기와 선풍기다. 기존의 제품에서 핵심 요소를 제거하여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즉 창조적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창의적 발상법: 제거, 속성변경 등 6가지 패턴 응용   생각과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창의성은 과거와 다른 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이다. 그런데 박영택 교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창의적 발상법의 공식 패턴을 6가지로 정리하여 ‘SMART Connection’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는 “이 패턴들을 익히고 응용하면 누구나 세계적 창의성의 대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 교수가 밝힌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6가지 공식 패턴에 대해 살펴본다.   첫째, 제거(Subtrac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 요소 중 일부, 이왕이면 핵심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순함이 최고의 정교함이다”이라고 하였다. 제거의 창의성은 많은 기업들과 우리나라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에도 적용되었다. 즉, 대사 한마디 없이 주방 기구들을 두드리는 난타공연,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포트 없는 전기 포트 등은 모두 구성 요소 중 일부를 제거한 것들이다.   둘째, 복제(Multiplica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하나를 시스템 내에 추가하는 것이다. 제거와 정반대의 방법으로 복제를 통해 흥행에 성공한 제품들도 있다. ‘요소 복제’란 시스템의 기존 요소 중 일부를 필요에 따라 변형하여 복수화하는 방식이다. 이중 삼중 면도날, 아무 데나 눌러도 분사되는 꼭지,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삼성전자 애드워시 세탁기의 문 안에 또 다른 문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외부에서 침투한 블랙 해커를 막아내기 위해 고용한 ‘화이트 해커’도 복제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책으로 활용한 사례다.   셋째, 속성변경(Attribute Change)을 하라. 외부 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따라 시스템의 내부 속성을 바꾸는 것이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구급차 등이 지나가면 신호등의 녹색 신호가 길게 늘어지는 스마트 신호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과속하면 내려앉는 도로바닥은 ‘속성변경’을 이용한 아이디어다. 도로바닥을 제한속도를 넘어 운전하는 차량이 방지턱 가까이 오면 바닥을 아래로 내려가게 해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볼록 턱보다 과속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넷째, 역전(Reversal)시켜라. 시스템과 관련된 일부 요소들의 순서, 위치, 관계 등을 반대로 바꾸는 것이다. 샌즈그룹은 싱가포르에 200미터 높이의 허공에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를 얹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개장해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샌즈그룹 아델슨 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어떤 사업에서든지 현상을 바꿀 수만 있다면 성공은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무언가 다르게 시도하여 성공의 탑에 올라갔다.   다섯째, 용도통합(Task Unification)을 하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 등 하나가 다른 역할까지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용도통합’은 사물을 기존의 용도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활용하는 것이다. 창의성 분야에서 사물을 기존에 쓰이던 용도로만 사용하려는 심리적 편향을 ‘기능적 고착’이라고 한다. 용도통합이 가능하려면 기능적 고착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가령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대해 ‘빙산’을 ‘재앙의 원인’이 아니라 ‘인명 구조의 해결책’으로도 생각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빙산을 구조로 활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여섯째, 연결(Connection)하라.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요소를 연관시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의 하나가 ‘꽃병 소화기’다. 꽃병 소화기는 보통 때는 꽃병이지만 불이나면 이것을 던져 그 안에 있는 소화물질이 나와 불을 끄게 한다. 전혀 상관없는 꽃병과 소화기를 서로 연결한 경우다. 약국처럼 영업하는 술집도 있다. 이것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누가 약국과 술집을 연결할 생각이나 했을 것인가.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박영택 교수는 대박난 창의적 제품을 분석한 결과 6가지의 패턴이 발견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사진=한국능률협회>   ◆ 창의성의 중요성: “세상을 바꾸는 힘”   박영택 교수는 손에 잡히는 창의성은 대학과 한국능률협회 강의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창의성이란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창의성을 막막하고 어렵게 만드는 고정관념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창의성을 매우 추상적, 관념적이어서 창의적 발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박 교수는 “창의성의 본질은 무심코 지나간 것을 새롭게 해석해서 새로운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는 것, 곧 재발견이다”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의 재발견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는 창의성 재발견에는 6가지의 공식 패턴이 있고,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의 창의론은 사실 어떻게 보면 기능주의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론은 창의적 발상에는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가 특허출원, 건축, 가전제품,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그의 최근 저서 <위대한 자기혁명>에서 “창의성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지적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신, 가족, 이웃, 인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면 저절로 나타나게 된다”고 밝혔다. 고려말 학자 문익점은 중국 원나라에서 가서 목화로 따뜻한 옷과 이불을 만들 수 있다는 알게 되었고, 이것을 고려에 가져가면 백성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그는 목숨을 걸고 몰래 목화씨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했다. 이것은 바로 백성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결과물이다.   사실 동서고금의 위대한 걸작들은 모두 사랑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세종대왕의 한글, 단테의 신곡 등 모든 것이 위대한 사랑에서 나온 것들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놀라운 발명과 걸작들이 태어난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의성으로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뜨겁게 사랑해야 할 것이다. 물론 박영택 교수의 ‘손에 잡히는 창의성’도 중요하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교육
    2019-07-14

국가안보 검색결과

  • 코로나로 배달주문 폭증…“음식 ‘용기’ 꼭 씻어서 버리자”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들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은 캠페인 홍보물이 부착된 헤이그라운드 공용 주방의 모습이다. <사진=루트임팩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꼭 씻어서 버리자.”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씻어버릴용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헤이그라운드는 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운영하는 곳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단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 114개사가 입주한 업무 협업 공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입주 직원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코로나19 이후 음식 배달이 전년 대비 75.1% 상승함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음식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렵다.   또한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수거 전 분류 및 세척을 다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화 담당자의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 헤이그라운드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배달 음식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해 분리 배출하는 안내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용 공간 곳곳에 이에 대한 홍보물을 부착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입주 직원들은 분리 배출하는 과정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이 모인 곳인 만큼 헤이그라운드는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일반적인 5종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두는 대신 8종으로 확대한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용주방, 화장실 등 공용공간에서 사용하는 세정제도 리필(refill) 용기를 통해 내용물만 충전하는 방식을 택한다. 뿐만 아니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는 폐목 및 버려진 자재로 만든 가구를 곳곳에 설치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헤이그라운드의 고객 경험(CX)을 담당하는 루트임팩트 김재만 매니저는 “배달 음식 용기의 올바른 배출은 자원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헤이그라운드의 청결을 도맡아주시는 미화 매니저님의 업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헤이그라운드는 공간 운영에 있어 지속적으로 환경을 고려하고 서로 협력하는 커뮤니티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무형의 인프라를 만들며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조직의 공용업무공간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와 커뮤니티 하우스 ‘디웰하우스’,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의 교육과 커리어를 지원하는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2021-09-15
  • 취업한파 극심…구직자가 애타게 찾은 검색어 1위는?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19년 한 해 동안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야간’으로 나타났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취업난 한파가 해마다 극심해지고 있다. 생활밀착 구직자가 지난 2019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한 취업 관련 검색어 1위는 ‘야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르바이트’, ‘부업’, ‘단기알바’ 등 단기 일자리에 대한 검색어의 인기가 어느 해보다 더욱 눈에 띈 2019년으로 기록되었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1월 10일 2019년 한 해 동안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키워드를 뽑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야간’은 낮에 비해 비교적 높은 시급과 남는 시간을 활용한 투잡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선정됐다.   ‘야간’에 이은 검색어 2위는 ‘아르바이트’였다. 단기 일자리를 의미하는 검색어인 ‘부업’, ‘단기알바’ 또한 각각 5위, 8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주당 근로시간이 17시간 미만 근로 형태인 미니잡이 2019년에도 계속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근로 소득 감소, 최저임금 인상, 고용시장 불안정 등이 겹치며 구직자들이 단기 일자리 키워드를 많이 검색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3위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3대 업직종(요리·서빙, 생산·기술·건설, 운전·배달) 중 하나인 ‘요리·서빙’ 카테고리 키워드인 ‘주방’이 차지했다. 4위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돈을 벌며 숙식까지 해결, 일석이조의 효과로 생활밀착직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검색되고 있는 ‘숙식제공’이 차지했다.   취업이 잘 되는 유망자격증 1순위인 지게차운전기능사의 인기를 증명하듯 ‘지게차’가 6위에 올랐다. 이어 ‘마트(7위)’, ‘사우나(9위)’, ‘청소(10위)’ 키워드가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한 해의 이슈와 시의성을 고려한 검색어도 찾아볼 수 있었다.   2019년 소비시장의 가장 큰 이슈였던 ‘새벽배송’은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배송 인력이 확대되면서 검색량이 수직 상승하여 전체 순위 11위에 랭크되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6월까지 ‘주부가능(13위)’ 일자리에 대한 키워드 검색량이 다른 달에 비해 증가했다. 또한 명절이 있었던 2월과 9월에는 각각 ‘설’, ‘추석’ 등의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었다.
    • 국가안보
    • 공의
    2020-01-11
  • 공익블록체인포럼 “블록체인 사회적 가치 창출” 출범 선포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이 모여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이서원 힐링FM 이사장이 발기인들과 함께 포럼 선포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블록체인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제 공익에 활용하자!“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로 구성된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이 2019년 7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류의 재난 문제 해결 등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공익적 가치 활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서원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섭·김선동·이명수 국회의원, 태그앤 김기성 대표, 미국 제나두그룹 Alex G. Lee(이근호) 대표, 태권블록 신창섭 대표, 기업경제개발연구소 장인성 소장,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소장, 생태평화연구소 윤종한 소장, 핀테크 천해(주) 최인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 국가미래전략원 장영권 대표,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이욱희 사무총장, 파인플랫폼 김철민 대표, 에덴복지재단 정재권 소장, 모니터링코리아 임대영 법률지원단장 등 블록체인 관계자와 전문가.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은 이날 의장으로 이서원 이사장을 선임하였다. 또, UN과의 원활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상임회장단 구성과 관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학수 전 UN 사무차장 △이동섭 국회의원 △이궁 전 SBS 청주방송사장등 등을 적극 접촉하여 영입하기로 했다.   이서원 의장은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선포식을 통해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인류의 재난문제와 투명성 강화, 빈민구제, 공익교육 강화, 인류건강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호 박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주로 암호화폐 발행 등으로 상당히 오해받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이 기술을 인류의 가난, 환경, 부패, 건강, 안전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크게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례로 “우간다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은 기아,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들을 투명하게 구호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 박사는 또한 “블록체인을 비롯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플라스틱 수거 등 환경보화 활동, 교육체계가 열악한 나라에서 우수교사 발굴과 학생의 연결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전 세계 블록체인 기업들을 참여시켜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에 앞서 비영리 민간연구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기구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로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명상플랫폼 국제공익기구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과학기술
    • 과학
    2019-07-15

미래전략 검색결과

  • 삼성전자, ‘CES 2022’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 삼성전자 전시관의 팀삼성 존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AI·IoT·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고 1월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596㎡(약 1088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16m와 8m에 달하는 2개의 LED 사이니지 월을 이용해 ‘쇼윈도(Show Window)’ 콘셉트의 미디어 월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최신 촬영 기법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치 여러 개의 쇼윈도우가 눈 앞에 펼쳐진 듯 미디어 월을 구성해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개막일 하루 앞서 진행되는 기조연설 주제인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대형 파사드를 지나 삼성 부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팀삼성(Team Samsung)존을 만나게 된다.      팀삼성은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활동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 제품까지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실제에 가까운 화질 △몰입도 높은 사운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스크린과 스마트 기능을 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비전을 구체화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본격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해진 냉장고 라인업과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포함해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전시한다. 또한, AI 기반의 편의 기능이 대거 적용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2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과 ‘청정스테이션’을 충전 거치대와 일체형으로 결합한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도 전시해 주방에서 거실까지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나아가 ‘갤럭시 S21 FE(Fan Editon) 5G’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갤럭시 S21’에서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해 적용한 것으로 슬림한 본체와 함께 올리브·라벤더·화이트·그래파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Your Galaxy. Your Wa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조성해 ‘갤럭시 Z 플립 비스포크 에디션’과 ‘One UI 4’를 통해 나만의 갤럭시를 꾸밀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삼성 독자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아바타와 새로운 삼성 봇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개인의 경험이 디지털과 현실 세계 간 경계 없이 연결되는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Personalized & Intelligent Future Home)’을 제안한다. 집을 하나의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세계로 형상화하고, AI 아바타가 현실 세계에서의 고객 위치를 UWB (Ultra Wide Band, 초광대역 통신) 위치 인식 기술로 파악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객과 상호 연결되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삼성전자의 IT·가전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까운 미래에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차량 내 운전 경험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미래 차량에서는 AR(증강현실) 기반으로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정보·내비게이션·도로 상황·위험 상황 등의 꼭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는 별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C랩(C-Lab)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C랩 전시장에는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해 AI·헬스케어·메타버스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을 선보인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2-01-06
  • 삼성물산, 차세대 AI기술 활용한 ‘미래 스마트홈’ 구축
    삼성물산은 AI 등 미래 첨단 기술을 적용한 ‘래미안 RAI 라이프관’을 공개했다. 사진은 주방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모습이다. <사진=삼성물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에 앞서 2018년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 RAI 라이프관은 개선된 스마트 기술들의 검증이 완료되면 2021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특징: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트렌드 반영한 서비스·공간 변화   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이 설치되고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 로봇이 설치돼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휴식·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놓는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겨진 공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피트니스·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혁신: 오픈형 IoT 플랫폼 기반 IT 기업들과 협업 확대 장점   래미안의 A.IoT 플랫폼은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협업해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조·통신·포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보안 등 전문 기업의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년 13개 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2-17
  •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 2위는 ‘당일지금’, 1위는 뭘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20년 한 해 동안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해 2020 생활밀착일자리 인기 키워드 TOP 10을 발표했다.   [세계미래신무=장화평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0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주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이어졌던 2020년 한 해 동안 벼룩시장 구인구직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종합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1월 14일 발표했다.   2020년 생활밀착일자리 인기 검색어 순위는 1위 주방, 2위 당일지급, 3위 마트, 4위 배달, 5위 야간, 6위 청소, 7위 서빙, 8위 부업, 9위 숙식제공, 10위 용접 순으로 나타났다. 주방과 마트, 야간, 청소, 부업, 숙식제공 키워드의 경우 3년 연속 10위권에 포함됐다.   2020년 가장 많이 검색된 생활밀착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으로 집계됐다. 주방은 생활밀착형 일자리 3대 업직종(요리·서빙, 생산·기술·건설, 운전·배달) 중 하나인 요리·서빙 카테고리에 속하는 키워드다. 2018년 5위, 2019년 3위에 이어 2020년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식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요리·서빙 분야 채용 공고는 급감했다.   반면, 주방(1위), 서빙(7위) 등 관련 일자리 검색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당일지급’과 ‘부업’이 각각 2위와 8위에 랭크되며 단기 일자리 관련 키워드가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급휴직에 들어가거나 월급이 삭감된 직장인들이 부업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관련 키워드를 많이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연간 인기검색어 7위를 차지했던 ‘마트’는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해 3위에 랭크됐다. ‘배달’ 키워드는 연간 인기검색어 TOP10에 4위로 신규 진입했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직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배달원 취업자는 약 37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연간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야간’은 올해 5위에 그쳤으며 ‘청소(6위)’, ‘서빙(7위)’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숙식과 일자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숙식제공’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며 연간 인기검색어 9위에 랭크됐다. ‘용접’ 키워드는 10위권 안에 새롭게 안착했다. 이밖에 N잡 열풍과 함께 ‘대리운전’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운전’ 키워드가 2020년 인기 검색어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script src="https://ads-partners.coupang.com/g.js"></script><script>new PartnersCoupang.G({ id:393241 });</script>   <iframe src="https://coupa.ng/bOosrT" width="100%" height="75"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 인간의식
    • 생활
    2021-01-15
  • 테팔, 올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해피’ 선정
    테팔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이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여 2021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HAPPY’를 선정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주방용품·생활가전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건강한 일상을 함께하는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은 2021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집밥·에이블 등의 머리글자를 딴 ‘해피(Happy)’를 선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지난해 1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새로운 생활 방식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일상도 달라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콕(집에만 있는 생활)’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고, 어느 때보다 쾌적한 집콕을 위한 주방용품,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테팔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로 집밥(Home-cooking), 에이블(Able), 프리미엄(Premium),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젊은(Young)을 뜻하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딴 ‘해피(HAPPY)’를 제시했다.   ◆ H: 집밥(Home-cooking)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야외 활동과 외식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밥족’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면역력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든든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홈쿡’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런 집밥에 대한 관심과 열풍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테팔 차세대 프라이팬의 최상위 등급인 ‘테팔 언리미티드 인덕션 프라이팬’은 혁신적인 ‘테팔 크리스탈 티타늄 코팅’을 적용했다. 여기에 가장자리 끝까지 바닥 전체가 인덕션에 반응하는 ‘풀와이드 플러스’ 인덕션 기술로 뛰어난 열효율을 자랑한다. 새로워진 모래시계 디자인의 열센서는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조리 시작 타이밍을 알 수 있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 A: 에이블(Able)   Able은 ‘재능 있는’, ‘능력 있는’을 뜻하는 단어로 이것도 저것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가전제품을 표현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가전 하나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이전보다 신중해지고 있다. 특히 공간 활용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테팔 엑시오는 스팀 케어와 일반 다림질 모두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을 자랑한다. 연속 스팀 분사로 간편한 스팀 케어는 물론 날렵한 앞팁의 세라믹 열판으로 셔츠나 바지의 칼 주름까지 힘들이지 않고 정교하게 잡아준다. 또한 일체형 다림판 디자인으로, 별도의 다림판 준비 없이 바로 다림질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다.   ◆ P: 프리미엄(Premium)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해외여행’ 비용으로 쾌적한 집콕을 즐기도록 도와주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신혼부부들이 혼수 가전에 더 큰 비용을 투자하고, 오랜 집콕으로 ‘나를 위한 가전 선물’을 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테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에비던스는 170년 유럽 커피 명가 크룹스(KRUPS)의 독보적인 콰트로포스 기술로 최고의 커피를 완성해 준다. 이 제품은 최적의 라떼 온도(65℃)로 추출해 탄탄하고 부드러운 벨벳 우유폼과, 진한 풍미의 커피가 더해져 최고의 라떼를 경험할 수 있다. 카페에 가기 힘든 요즘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의 맛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P: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국내 예방접종이 현실화되면서 2021년은 코로나19가 종식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이 가능한 온라인 활동이 일상화될 것이며 건강과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재부상하면서 위생 가전에 대한 소비도 확산될 전망이다.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라이트 논스톱은 6만8000rpm으로 초고속 회전하는 디지털 브러시리스 모터가 본체에 장착돼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1.4kg의 초경량 무게로 누구나 손목에 무리 없이 청소할 수 있으며,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은 청소 중 흡입된 먼지를 99.99% 정화된 깨끗한 공기로 배출한다. 소프트 롤러 헤드 덕분에 청소 시 머리카락 엉킴이 없어 사용 후 유지·관리가 편리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Y: 젊은층(Young)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MZ세대는 어떤 분야에서든 가장 중요한 계층으로 인식되고 있다. MZ 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로 잠재적 ‘큰 손’이자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향력 높은 세대이다. 따라서 주방·가전 업계에도 MZ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팔 매직핸즈는 손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10년 안심 손잡이 덕분에 차곡차곡 쌓아 정리할 수 있어 주방 수납공간을 최대 50% 절약할 수 있다. 특허 받은 오리지널 10년 안심 손잡이는 10kg 무게를 견디는 내구성과 손잡이 내부 3중 안전장치로 흔들림 없이 용기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줘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이 비교적 부족한 원룸에 거주하는 1~2인 가구 세대가 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1-13
  • 건삼건축, 올 한국건축문화대상서 대상 수상 ‘영광건축’
    간삼건축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구기동 공동주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건삼건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일반 주거’ 부문(구기동 공동주택) 대상과 우수상(갤러리아 광교)을 차지했다.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국내 건축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 이하 간삼건축)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 우수상 2관왕 영예를 안았다고 10월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은 문화’라는 모토 아래 건축 문화 발전 및 건축 대중화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 대상 ‘구기동 공동주택’ : 넉넉한 ‘사이 공간’ 이웃 간 관계 섬세 조율   대상을 받은 구기동 공동주택(서울 종로구 구기동 125-1)은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총 25세대(싱글 유닛 15세대, 더블 유닛 10세대)로 구성된 구기동 주택은 직장 동료이면서 이웃인 입주자들이 어떤 사회적 관계로 연결돼야 하는지 나름의 답을 제시한다. 현재 이 건물에는 외국인학교 교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건물 내외부의 넉넉한 ‘사이 공간’은 도시 풍경에 대응하며 이웃 간 관계를 섬세하게 조율한다. 마당으로 열린 복도, 층별 가든은 거주자들의 ‘우연한 마주침’을 일으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한다. 조금 길고 느린 진입 동선은 주택 내부의 여정을 풍부하게 만들고, ‘ㄱ’자 모양으로 깊숙이 들어선 발코니-마당-바람과 빛을 건물 안까지 가득 품을 수 있는 보이드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의 연속성은 이웃 간 삶을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1인 가구용 싱글 유닛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는 거실과 남향으로 낸 침실로 아늑함과 프라이버시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 주방 겸 식당, 침실 2개, 화장실로 구성된 2인 가구용 더블 유닛은 거실에서 남향의 시원한 뷰를 만끽할 수 있고 주방 겸 식당은 밝은 분위기로 꾸며 아이가 있는 가족이 생활하기 알맞다.   기존 환경에 저항하지 않는 디자인도 구기동 공동주택의 특징이다. 도시, 마을, 자연 3면이 열려 있는 대지 특성을 고려해 풍경의 일부가 되고자 했다. 공공보도를 확장해 버스 정류장이 있는 담장 밖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줬고, 콘크리트 U블록으로 구축한 벽과 로켓 향나무 등으로 이질감 없이 동네 풍경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간삼건축이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 주거 부문에서 ‘갤러리아 광교’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건삼건축>   ◆ 우수상 ‘갤러리아 광교’: 공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 ‘눈길’   우수상을 받은 갤러리아 광교는 주변과 조화를 고려하면서 공간을 뒤틀고 변형하는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건축물 전체의 유쾌함을 살리려 했다. 외관은 정육면의 암석층 단면을 다양한 형태로 투사하며 시점에 따라 정형적인 파사드 모습을 하다 가도 비정형 형태의 실험적 파사드로 변신한다.   백화점 외부를 나선형으로 감싸고 있는 갤러리아 루프는 건물에 활력과 역동성을 부여한다. 지상 1~12층을 연결하는 유리 루프는 공간과 공간의 연결 고리로써 제 몫을 다 하고, 외관의 커튼 월은 갤러리아 광교의 공간적 의미를 확정해 도시, 자연, 사람을 잇는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   에스컬레이터 동선 공간을 뜻하는 보이드 타워는 층별마다 다른 콘셉트로 표현돼 고유의 개성을 살렸다. 백화점 내부는 빛과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속에서 조화를 꾀했다. 기준층의 공용 공간은 매트하고 모던한 마감재를 사용해 깔끔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반대로 보이드 타워는 색감이 강조된 마감재를 써 공용 공간과 차별을 뒀다.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1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및 수상자 해외 건축 탐방은 실시하지 않고 시상식도 축소 시행된다. 구기동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태집 대표이사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실험과 제안이 쉽지 않은 공동주택 부분에서 간삼건축의 지속적인 도전과 실험 정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인간의식
    • 문화
    2020-10-05
  • LG전자, 집안 원하는 곳 어디든 시원 ‘이동식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LG 이동식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G전자가 집안의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9일부터 28일까지 ‘LG 이동식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주방, 공부방 등 집안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사가 잦은 고객의 경우 에어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무선인터넷 탑재 모델이 74만9000원, 일반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신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하루 4시간 사용기준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냉방면적은 26제곱미터(m2)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바람세기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데시벨)에 불과한 저소음 냉방을 구현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직접 이동식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창틀을 고려해 간편설치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고객은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 및 테크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4월 LG전자 제품을 최고의 이동식 에어컨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이동식 에어컨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조용하다고 평가했다.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과학기술
    • 기업
    2020-05-17
  • 차세대 가상현실 엔진 탑재 “실시간 인테리어 디자인”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은 UHD 화질로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코비아키S’ 솔루션의 베타테스트를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코비아키S 프로그램 구동 화면이다. <사진=한국가상현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은 UHD 화질로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코비아키3의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 ‘코비아키S’ 솔루션의 베타테스트를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차세대 VR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코비아키S는 현재 서비스 중인 코비아키3의 편의성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확실하게 보다 더 개선된 편의성과 기능 그리고 실시간 시뮬레이션 VR화질을 UHD급으로 대폭 개선하여 별도의 시간지연 없이 디자인과 동시에 실제와 같은 UHD급의 퀄리티로 화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UHD 화질로 HMD(Head Mount Display) 연동, 360VR 출력 등 요즘 대세인 VR관련 부가기능을 기본 탑재하여 HMD를 이용하여 실제 공간을 돌아다니듯 VR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360VR 출력을 이용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코비아키S로 디자인된 작품을 고객 등 누구와도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코비온라인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인테리어 플랫폼인 ‘코비하우스’에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상담 후 휴대폰 또는 태블릿 등의 휴대용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매장에서 상담했던 인테리어 디자인을 업체로부터 공유받아 디자인을 확인하고 VR로 직접 체험하고 확인 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비온라인은 2003년부터 서비스된 인터넷 기반의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그램 서비스로 코비아키S 외에 주방가구, 시스템가구, 욕실 등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약 9500여개 인테리어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사용 중이고, ‘현대리바트’, ‘LG하우시스’ 등 다수의 기업도 고객상담용으로 코비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코비아키S 베타테스트는 코비온라인 유료회원 및 건축·인테리어관련 대학·기업 관계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코비온라인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전화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19-10-04

미래창업 검색결과

  •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세상을 바꾸는 ‘창의적 발상’ 비결?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인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라고 말한다. 박영택 교수 또한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패턴을 찾아내라고 이야기한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다.” 박영택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의 말이다. 이 말은 세계적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말과 비슷하다. 아인슈타인은 “과거에 했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행위를 ‘미친 짓(insanity)’이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세상, 더 나은 미래, 원하는 꿈의 성취 등을 위해서는 생각, 태도,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다.   박영택 성균관대 교수는 2019년 7월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백상빌딩 5층 강의장에서 한국HR포럼(대표 김기진) 주최로 열린 제134회 HR포럼에서 그의 최근의 저서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와 같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무엇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의 이날 발표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서 인기를 끌었던 ‘창의적 발상: 손에 잡히는 창의성’을 정리하여 펴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했다.   박영택 교수는 창의성에 관한 국내외 연구와 저서들을 집대성하여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창의성, 즉 탁월한 아이디어는 무언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손에 잡히는 창의성이란 기존의 창의인 것들을 모방하여 새로운 창의적인 것을 발견해 내는 힘”이라는 것이다. 추상파 화가의 대가인 파블로 피카소는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말했다.   박영택 교수는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 등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들에게서 발견되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다”라며 창의성은 모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공통패턴을 찾아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박영택 교수가 찾아낸 창의적 발상 6가지 공식 패턴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박 교수의 발표와 저서를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줄넘기와 선풍기다. 기존의 제품에서 핵심 요소를 제거하여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즉 창조적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창의적 발상법: 제거, 속성변경 등 6가지 패턴 응용   생각과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창의성은 과거와 다른 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이다. 그런데 박영택 교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창의적 발상법의 공식 패턴을 6가지로 정리하여 ‘SMART Connection’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는 “이 패턴들을 익히고 응용하면 누구나 세계적 창의성의 대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 교수가 밝힌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6가지 공식 패턴에 대해 살펴본다.   첫째, 제거(Subtrac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 요소 중 일부, 이왕이면 핵심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순함이 최고의 정교함이다”이라고 하였다. 제거의 창의성은 많은 기업들과 우리나라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에도 적용되었다. 즉, 대사 한마디 없이 주방 기구들을 두드리는 난타공연,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포트 없는 전기 포트 등은 모두 구성 요소 중 일부를 제거한 것들이다.   둘째, 복제(Multiplica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하나를 시스템 내에 추가하는 것이다. 제거와 정반대의 방법으로 복제를 통해 흥행에 성공한 제품들도 있다. ‘요소 복제’란 시스템의 기존 요소 중 일부를 필요에 따라 변형하여 복수화하는 방식이다. 이중 삼중 면도날, 아무 데나 눌러도 분사되는 꼭지,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삼성전자 애드워시 세탁기의 문 안에 또 다른 문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외부에서 침투한 블랙 해커를 막아내기 위해 고용한 ‘화이트 해커’도 복제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책으로 활용한 사례다.   셋째, 속성변경(Attribute Change)을 하라. 외부 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따라 시스템의 내부 속성을 바꾸는 것이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구급차 등이 지나가면 신호등의 녹색 신호가 길게 늘어지는 스마트 신호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과속하면 내려앉는 도로바닥은 ‘속성변경’을 이용한 아이디어다. 도로바닥을 제한속도를 넘어 운전하는 차량이 방지턱 가까이 오면 바닥을 아래로 내려가게 해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볼록 턱보다 과속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넷째, 역전(Reversal)시켜라. 시스템과 관련된 일부 요소들의 순서, 위치, 관계 등을 반대로 바꾸는 것이다. 샌즈그룹은 싱가포르에 200미터 높이의 허공에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를 얹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개장해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샌즈그룹 아델슨 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어떤 사업에서든지 현상을 바꿀 수만 있다면 성공은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무언가 다르게 시도하여 성공의 탑에 올라갔다.   다섯째, 용도통합(Task Unification)을 하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 등 하나가 다른 역할까지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용도통합’은 사물을 기존의 용도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활용하는 것이다. 창의성 분야에서 사물을 기존에 쓰이던 용도로만 사용하려는 심리적 편향을 ‘기능적 고착’이라고 한다. 용도통합이 가능하려면 기능적 고착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가령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대해 ‘빙산’을 ‘재앙의 원인’이 아니라 ‘인명 구조의 해결책’으로도 생각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빙산을 구조로 활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여섯째, 연결(Connection)하라.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요소를 연관시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의 하나가 ‘꽃병 소화기’다. 꽃병 소화기는 보통 때는 꽃병이지만 불이나면 이것을 던져 그 안에 있는 소화물질이 나와 불을 끄게 한다. 전혀 상관없는 꽃병과 소화기를 서로 연결한 경우다. 약국처럼 영업하는 술집도 있다. 이것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누가 약국과 술집을 연결할 생각이나 했을 것인가.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박영택 교수는 대박난 창의적 제품을 분석한 결과 6가지의 패턴이 발견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사진=한국능률협회>   ◆ 창의성의 중요성: “세상을 바꾸는 힘”   박영택 교수는 손에 잡히는 창의성은 대학과 한국능률협회 강의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창의성이란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창의성을 막막하고 어렵게 만드는 고정관념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창의성을 매우 추상적, 관념적이어서 창의적 발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박 교수는 “창의성의 본질은 무심코 지나간 것을 새롭게 해석해서 새로운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는 것, 곧 재발견이다”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의 재발견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는 창의성 재발견에는 6가지의 공식 패턴이 있고,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의 창의론은 사실 어떻게 보면 기능주의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론은 창의적 발상에는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가 특허출원, 건축, 가전제품,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그의 최근 저서 <위대한 자기혁명>에서 “창의성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지적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신, 가족, 이웃, 인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면 저절로 나타나게 된다”고 밝혔다. 고려말 학자 문익점은 중국 원나라에서 가서 목화로 따뜻한 옷과 이불을 만들 수 있다는 알게 되었고, 이것을 고려에 가져가면 백성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그는 목숨을 걸고 몰래 목화씨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했다. 이것은 바로 백성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결과물이다.   사실 동서고금의 위대한 걸작들은 모두 사랑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세종대왕의 한글, 단테의 신곡 등 모든 것이 위대한 사랑에서 나온 것들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놀라운 발명과 걸작들이 태어난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의성으로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뜨겁게 사랑해야 할 것이다. 물론 박영택 교수의 ‘손에 잡히는 창의성’도 중요하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교육
    2019-07-14

미래혁명 검색결과

  • 공익블록체인포럼 “블록체인 사회적 가치 창출” 출범 선포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이 모여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이서원 힐링FM 이사장이 발기인들과 함께 포럼 선포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블록체인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제 공익에 활용하자!“ 블록체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시민들로 구성된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이 2019년 7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류의 재난 문제 해결 등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공익적 가치 활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서원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섭·김선동·이명수 국회의원, 태그앤 김기성 대표, 미국 제나두그룹 Alex G. Lee(이근호) 대표, 태권블록 신창섭 대표, 기업경제개발연구소 장인성 소장,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소장, 생태평화연구소 윤종한 소장, 핀테크 천해(주) 최인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 국가미래전략원 장영권 대표,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이욱희 사무총장, 파인플랫폼 김철민 대표, 에덴복지재단 정재권 소장, 모니터링코리아 임대영 법률지원단장 등 블록체인 관계자와 전문가.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은 이날 의장으로 이서원 이사장을 선임하였다. 또, UN과의 원활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상임회장단 구성과 관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학수 전 UN 사무차장 △이동섭 국회의원 △이궁 전 SBS 청주방송사장등 등을 적극 접촉하여 영입하기로 했다.   이서원 의장은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선포식을 통해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인류의 재난문제와 투명성 강화, 빈민구제, 공익교육 강화, 인류건강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인류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호 박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주로 암호화폐 발행 등으로 상당히 오해받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이 기술을 인류의 가난, 환경, 부패, 건강, 안전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크게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례로 “우간다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은 기아, 기근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들을 투명하게 구호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호 박사는 또한 “블록체인을 비롯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플라스틱 수거 등 환경보화 활동, 교육체계가 열악한 나라에서 우수교사 발굴과 학생의 연결 등 공익적 가치 창출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전 세계 블록체인 기업들을 참여시켜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제공익블록체인포럼 발대식’에 앞서 비영리 민간연구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기구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로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명상플랫폼 국제공익기구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과학기술
    • 과학
    2019-07-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