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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어디?”
    50세 이상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 1위로 제주도가 꼽혔다. 제주도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사진은 제주 별방진의 노을 지는 모습이다. <사진=제주도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50세 이상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문기업 임팩트피플스는 50세 이상 신중년 759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고 싶은 국내여행지’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4월 2일 발표했다.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로는 이국적인 풍경과 개방감, 다양한 체험, 풍성한 먹을거리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행시리즈 2탄으로, 임팩트피플스의 기획 시리즈인 ‘신중년의 소비 &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흐름을 파악’해 신중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임팩트피플스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스북 및 구글 GDN 광고, 굿잡 5060 참여자 등을 통해 2021년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50세 이상 7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신중년 국내여행 선호도: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적극적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임팩트피플스의 설문조사는 4개의 핵심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다녀온 경험과 앞으로의 경험 등 자세한 응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복수응답을 허용했다. 문항을 살펴보면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최고 여행지의 만족 요인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는? △내가 뽑은 베스트 사진은? 또 그 이유는? 등이 포함됐다.   759명 응답자 중 남성이 66%로, 34%인 여성 응답자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응답률을 보이면서 남성이 여성보다 여행에 있어 보다 적극적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응답자 거주지역으로는 서울이 58.8%로 매우 높게 나왔고 경기도와 인천은 16.7%로 그 뒤를 따랐다.   먼저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서 국내여행지 TOP5 응답자 461명 중 24.8%(188명 응답)가 ‘제주도’를 선택했다. 이는 TOP5 응답률 중 41%에 해당하는 비율로 매우 높았다. 부산은 13.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강원도는 11.6%가 응답했고 거제와 통영은 6.2%가 응답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주(4.3%), 서울(3.8%), 여수(2.4%) 등이 순위를 장식했다.   ◆ 신중년의 여행 만족 요인: 관광지 체험, 자연 힐링, 맛집 등   그렇다면 최고 여행지에서의 만족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숙박, 식사, 관광지로 세분화해 질문한 결과, ‘관광지’가 85.2%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고 식사는 18.2%, 숙박은 10.9%로 그 뒤를 이었다. ‘관광지’ 응답 중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관광지 30곳 내외가 선정됐으며 해운대, 광안리, 국제시장 등 부산 관광지는 20여 곳이라고 답했다.   ‘식사’ 응답으로는 바다 관광지의 해산물과 제주도의 흑돼지, 춘천 닭갈비, 전주비빔밥 등이 높은 빈도로 언급됐다. 숙박은 가장 적은 응답률을 보였고 신중년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공동시설 중심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사적 공간이 확보된 독립적이고 편안한 호텔과 리조트가 좋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는 매우 많은 수의 국내여행지가 거론됐으며 그 중 제주도가 19.8%를 차지하면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제주도를 이어 부산이 9.5%를 받았고, 거제&통영은 5.0%의 응답률로 3위에 올랐다. 강원도는 4.5%, 경주 3.6%, 울릉도 3.2%, 전주 2.5%, 여수 2.4% 등의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   단일 지역으로 울릉도가 6위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띄지만, 독도가 1.6%로 관광지로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울릉도와 독도의 등장은 신중년의 국내여행지 선호의 특징을 짐작케 한다. 임팩트피플스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명한 관광지와 체험, 자연경관에서의 힐링, 맛집 투어 등이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 자연환경
    • 국토
    2021-04-05
  • 노스페이스, 페트병 100% 재활용 ‘에코 백팩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가 홍보대사 김요한과 함께 에코 백팩 ‘빅 샷’을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스페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노스페이스가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여 친환경 행보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1년 봄 시즌과 신학기를 앞두고 뛰어난 실용성과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에코 백팩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에코 백팩 컬렉션’의 출시를 통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보조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수납공간 설계로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빅사이즈 백팩의 대표 아이템인 ‘빅 샷’과 ‘핫 샷’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가성비 및 가심비를 모두 중시하는 Z세대의 소비 트렌드도 맞췄다.   노스페이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 등과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제주에서 수거한 100톤의 폐페트병으로 만든 의류, 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빅 샷 : 친환경 가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리지널 품격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빅 샷(BIG SHOT)’은 고객의 70% 이상이 1020세대인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의 가방 부문 주간 및 월간 랭킹의 최정상을 1년 이상 유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이트 베이지 색상의 ‘빅 샷’은 페트병 19개(500ml 기준)를 재활용해 탄생된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옆면 포켓 및 내부 포켓 구성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플렉스벤트(FLEXVENT) 가방끈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빅 샷보다 작은 사이즈로 여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핫 샷(HOT SHOT)’도 라이트 베이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 라이트 팝업 백팩 :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 UP!   ‘라이트 팝업 백팩(LIGHT POP UP BACKPACK)’은 페트병 21개(500ml 기준)를 재활용해 탄생된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노스페이스만의 ‘라이트 핏(LIGHT-FIT) 시스템’을 적용해 어깨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마스크 수납을 위한 항균 포켓과 비상용 휘슬이 적용됐고, 목걸이 형태의 미니 파우치와 토트 가방이 세트로 구성돼 착용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라이트 옐로우, 살몬, 스카이 블루를 비롯해 라이트 베이지 및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클래식 칸쿤 팩 : “대용량 수납도 끄떡없다” 가벼운 착용감 자랑   페트병 22개를 재활용한 ‘클래식 칸쿤 팩(CLASSIC CANCUN PACK)’은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30L급의 대용량을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등판에 매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과 착용감을 높이는 한편 내부 노트북 포켓과 외부 사이드포켓, 앞 포켓, 내에 오거나이져 등을 적용해 수납력을 한층 강화했다. 색상은 블랙과 다크 베이지 2가지다.   영원아웃도어는 “신학기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과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친환경 백팩을 한층 다양하게 선보였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이 의류, 신발, 가방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1-30
  • 한국경제를 지배할 2021년 ‘10대 키워드’ 발표…1위는?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1월 5일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국내 첫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모습이다. <사진=현대로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새해를 시작할 것이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제2의 코로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상시적인 위기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월 6일 발표한 ‘경제주평’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를 제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나, 경제 활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virus(코로나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부분적인 △Improvement(개선)과 △Turnaround(선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Herd immunity(집단 면역), △Carbon neutral(탄소 중립) 등이 강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Over liquidity(과잉유동성),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Ontact(온택트), △New deal(뉴딜),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보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국내외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에 대비하여 민간의 경제정책 공감 능력 확보와 재정지출의 적시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금부터는 금융·통화 당국이 과도한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붕괴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대응방안을 살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 14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 참석하여 수소 선도도시 도약 비전 선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경제 10대 키워드: 개선·선회·집단면역·탄소중립·과잉유동성   ① With corona virus(코로나와 함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시작하는 2021년= 세계 및 국내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경제 충격으로 한 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글로벌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말부터 시작된 3차 코로나19 유행기와 이에 따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 코로나 유행의 규모와 범위가 크기 때문에 2021년 초반 내수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1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2020년 2분기를 경기 저점을 시작으로 완만한 개선 추세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경기 흐름은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초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의 강도와 지속 기간 그리고 백신의 보급 시기에 따라 회복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Improvement(개선):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여건의 개선= 코로나19 대응 백신 보급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완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 기조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교역량이 확대되어 수출이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2021년 국제 무역은 2020년의 불황에 따른 기술적 반등 요인과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정책 가속화 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수출 경기는 글로벌 코로나19의 재유행 강도와 상관없이 완연한 회복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수출 경기 회복의 주된 동인은 2019년 및 2020년의 장기 침체에 대한 기저효과이며,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경기부양책 강도와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안정화 수준이 수출 경기 회복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대부분 산업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나, 상대적으로 ICT 및 자동차 산업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기초중간재(철강·유화) 수출은 다소 완만한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③ Turnaround(선회): 고용 시장의 불황과 회복 국면으로의 선회= 2021년에도 고용 시장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미약하나마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전반적인 고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시점에서 2개월이 지난 후에 급격하게 냉각되었다. 산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직접 받는 서비스업의 일자리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제조업도 시간이 지나면서 일자리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2021년 경제 상황의 개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고용 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호전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업들의 2021년 채용 규모는 2020년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고 고용이 실물경제에 후행하는 특성 등으로 고용 시장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④ Herd Immunity(집단 면역): 방역과 경제의 딜레마 속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 2021년 경제 회복의 속도는 백신 보급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경제 주체의 소비 심리가 정상화되는 시기가 얼마나 빨리 앞당겨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판단된다. 2021년에도 확진자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화가 개인의 경제 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경제 심리의 개선과 악화는 실제 소비를 변동시키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률 수준을 결정짓는 민간소비의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를 통제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 핵심은 백신 도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민간 주체들의 경제 활동 자유도가 높아지는 데에 있다고 판단된다.   ⑤ Carbon neutral(탄소 중립): 저탄소 시대로의 전진과 과제=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로 글로벌 탄소 중립 시대의 도래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들이 진전되고 있어 에너지 및 산업의 구조 개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제 기후변화 대응과 공조에 부정적이었던 미국이 정권교체가 되면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의 구체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산업 구조가 탄소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전력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전력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한국이 주요국에 비해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 석유화학 등의 중화학 공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탄소 중립 전략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고 주도할 여지가 많은 에너지(공급) 분야와 달리 산업(수요) 분야의 탄소 배출 축소에는 많은 난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⑥ Overliquidity(과잉유동성):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직면하여 정책 당국의 대규모 유동성 확대 정책이 지속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주식 및 부동산 등의 자산시장 버블과 3대 경제 주체들의 부채 급증 확대가 경제의 건전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에도 팽창적 통화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 과잉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투자 등 실물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나,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로 정상 수익률이 보장되기 어려워 시중 풍부한 유동성의 자산시장 유입 동기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잉유동성 이슈의 핵심은 가계, 기업의 민간 경제주체들의 부채가 급증한다는 점이며, 민간의 신용 과다는 금융시장을 외부 충격에 취약하게 만들어 경제의 건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 정부 주체에서도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1년에는 재정 건전성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⑦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국가 R&D 규모 100조원 시대 돌입= 2021년에는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주도권의 경쟁 격화와 환경, 안전 등의 다양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민간과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가 확대되면서 국가연구개발 투자 규모 100조원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민간과 정부 그리고 외국 재원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모두 합친 전체 국가연구개발 규모가 100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R&D 예산에 대한 정책적 중요도가 다시 높아지면서 2020년과 2021년에 R&D 예산 증가율이 총예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이다. 반면, 민간(기업) 부문에서의 2021년 R&D 투자는 경제 상황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확대를 예상하기 어렵다. 특히 자금 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들의 R&D 투자가 이루어지는 물리적 공간의 무게중심이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⑧ Ontact(온텍트): 온라인·비대면 시장의 성장과 한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온텍트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분야에서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과당 경쟁과 팬데믹의 추세적 완화로 인한 수요 정체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적 이동성이 제약되면서 다양한 온텍트 분야들이 급부상 중이다.   온텍트 시장의 대표적인 분야는 비대면 온라인 소비 시장으로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텍트 확산의 영향은 서비스 시장을 넘어 최근에는 상품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 ICT 관련 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온텍트 시장의 성장도 근본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⑨ New deal(뉴딜): 한국판 뉴딜 정책의 기회= 신기술·신성장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정부의 뉴딜 정책이 다양한 산업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사업 기회 모색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투자 분야는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의 3대 분야로 나누어지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분야에 대해 10대 추진 과제가 제시되었다.   한국판 뉴딜 사업이 인프라 투자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사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ICT 및 자동생산공정 기기, 정보서비스, 공공·보건 및 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그린 뉴딜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유틸리티, 건축, 연구개발업 등에서 생산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⑩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또 다른 경제위기, 또 다른 뉴노멀, 또 다른 팬데믹에 대한 가능성이 지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경제위기: 경험상 경제 위기는 연이어 오는 특성을 가진다. 이번에도 세계 경제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경제위기 이후 또 다른 위기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 다른 뉴노멀: 중장기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뉴노멀 2.0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가 자체 요인만으로 성장률의 추세적 하락이 불가피한 가운데,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가 한 단계 더 다운 그레이드 되는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진입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팬데믹: 최근 전염병의 출현 주기가 매우 짧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팬데믹 출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다양한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제약산업의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혁신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 대응방안: 경제위기 상시화, 또 다른 팬데믹 발생 가능성 등 대비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의 10대 키워드로 각각 머리글자를 따서 ‘WITH CORONA’로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하는 한 해가 됨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 정책의 효과 극대화가 필요하고 민·관의 원활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와 공감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통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정책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국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그러나, 지금부터는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산 인플레와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 급증을 경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자산시장의 쏠림 현상이 버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출구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특히 “경제 위기의 상시화, 저성장 시대의 진입, 또 다른 팬데믹의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경제 펀더멘틀의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위기로 유발되는 성장잠재력 훼손과 사회 기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사회 안전망 확립, 노동 시장의 유연성 제고, 국가 및 민간 차원의 실효적 비상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중장기적인 물적 생산 요소(노동, 자본)량 부족에 따른 불가피한 잠재성장률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사회효율성 제고를 통한 저부가·고비용 경제구조의 고부가·저비용 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K-방역의 성공과 노정된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자연환경
    • 환경
    2021-01-19
  • LS전선, 완도-제주 간 90km 해저 케이블 건설한다
    LS전선이 2324억원 규모의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사진은 LS전선 동해항 해저케이블 선적 모습이다. <사진=LS전선>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약 232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2020년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년 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 측면도 고려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기업
    2020-12-19
  • 고영인 의원, 위기에 강한 ‘경제성장 비밀’ 제시…그게 뭘까?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고 의원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이라고 밝혔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국가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집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모든 청년은 우리 모두의 청년, 모든 노인은 우리 모두의 노인입니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입니다.”   지난 4·15선거에서 승리하여 21대 국회에 입성한 고영인 국회의원(57세·더불어민주당). 그가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의 완성이다. 고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그는 국의의원 출마를 앞둔 2019년 5월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를 펴내고 4년의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복지국가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의정활동으로 분주한 고영인 의원을 11월 6일 오전에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찾아가 만났다. 고 의원의 지역구는 현재 대한민국의 3대 핫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 안산 단원구(갑)이다. 이 지역은 세월호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 학생들의 주요 거주지다. 또한 잔혹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안산 집이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외국인, 소위 ‘다문화’ 출신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다.   “세월호참사, 코로나19 확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 등 안산은 ‘불안한 대한민국’의 축소판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행복한 삶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안산을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모델로 만들어 이를 토대로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영인 의원이 국회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치적 목표이자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날 인터뷰 내용이다.     고영인 의원이 의정활동 중 막간을 이용하여 체력단련실에서 안내를 받으며 운동을 시도해 보고 있다. 고 의원은 “세월호참사, 코로나19 확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 등 안산은 ‘불안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행복한 삶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 정치목표: “실직·장애·재해 등 불안 고조…사회안전망 강화”   “세월호 참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언제 어디서 이같은 대형 사건들이 발생할지 예측하고 대응하기가 점점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불안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각종 사건사고는 물론 실직, 장애, 재해, 폭력, 노후, 가난, 전쟁위험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이 불안, 그 자체입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국가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알려진 대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사건을 말한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이 탑승해, 이중 300여명이 사망·실종되었다. 그러나 5년이 넘었는데도 참사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2019년 11월 11일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공식 출범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시작됐다.   고영인 의원은 세월호 참사특위 간사로 세월호 참사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근원적인 원인과 대책을 찾고 있다. 그는 정부가 최근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세월호 안산트라우마센터’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의 종합적인 정신건강관리뿐 아니라 재난 시 수도권 서부의 정신건강을 종합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두순은 2008년 안산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해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가 오는 12월 만기 출소 후 안산시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안산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불안한 시민들에 안전함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 일명 ‘조두순 감시법’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법은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9월 민주당 전국 다문화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외국인, 다문화인이 가장 많이 사는 안산의 지역구 의원이고 그동안 지역 다문화위원회 활동도 활발히 해온 것을 크게 평가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2백만명을 돌파하였다. 최근 신혼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부부일 정도로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인들은 우리나라 인구 구성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사회적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다문화라는 용어변경 검토를 포함하여 외국인, 이주민들의 염원, 삶의 안정, 자녀교육 등을 위해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고 의원은 다문화위원장으로 커다란 책임감을 갖고 조직 재구성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통해 외국인 출신 시민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한국사회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영인 의원이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의원실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고 의원은 성장과 복지라는 두 날개를 통해 경제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 국가전략: “복지는 낭비가 아니라 강력한 경제성장의 동력”   “나에게 충격과 감격을 준 가장 중요한 발견은 오일쇼크, IMF, 세계금융위기 과정에서 미국, 일본 등이 힘없이 무너질 때 북유럽 복지국가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이들 나라의 복지는 단순히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지속적이고 강력한 경제성장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복지국가는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장치’이면서 동시에 경제발전을 강력하게 이끄는 ‘성장엔진’입니다.”   고 의원은 복지국가 건설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전사가 되었다. 성장과 복지라는 두 날개를 통해 경제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그가 국회 상임위원회를 보건복지위원회로 선택한 것도 오래 전부터 꿈꾸어 왔던 가장 이상적인 한국적 복지모델을 개발하여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목표의식 때문이다. 복지국가전문가인 고 의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브랜드인 ‘기본소득제’에도 날선 비판을 하였다. 그는 “실업에 처한 사람에게 20∼30만원은 큰 의미가 없다”며 “기본소득 20만원에서 점차 50만원으로 늘리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장은 미미한 것”이라고 기본소득론의 한계를 지적했다. 유력 대선 후보의 핵심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의 비전과 정책소신에 배치되는 주장이어서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이 펴낸 저서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는 그냥 세상에 나온 책이 아니다. 보통 정치인들은 대필과 졸속으로 책을 펴내 출판기념회를 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 책은 오롯이 고 의원의 꿈과 고민, 열정, 탐구정신 등이 점자처럼 강력하게 배어 있다. 문장 하나하나가 미래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무게감 있게 읽힌다. 복지국가 학자들과 국회의원들도 이 책을 읽고 고 의원의 전문성과 연구능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고 의원이 기본소득제를 비판한 것은 바로 이러한 내공이 밑바탕이 된 것이다. 그는 “경제위기가 반복되는 세계적 저성장 시대에 복지국가 외에는 경제성장을 가져올 방법이 없다”고 주장한다.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정치권에서는 성장과 복지, 기본소득과 복지국가론에 대한 논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고 의원과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한 차례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을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할 것이냐의 ‘보물찾기’가 기대된다.   고영인 의원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취득했다. 2010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를 맡아 경기도 초·중 무상급식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2년 민주당 중앙당 혁신위원회 간사를 맡아 당개혁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신안산대 산업경영학과 초빙교수,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복지정치위원장, (사)모두의집 이사장 등도 겸하고 있다.
    • 국가안보
    • 정치
    2020-11-06
  • 역대급 태풍 ‘바비’ 오늘 밤에 쳐들어온다…긴급 대책은?
    초강력 태풍 ‘바비’가 제주 서쪽 해상에서 몸집을 거대하게 불리고 으르렁 거리며 빠른 속도로 쳐들어오고 있다.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대책이 요망된다. <사진=KBS재난포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태풍전야다. 하늘은 비교적 맑고 고요하다. 그러나 역대급 태풍 ‘바비’가 오늘(8월 26일) 한밤중에 들이닥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서쪽 해상에서 몸집을 거대하게 불리고 으르렁 거리며 빠른 속도로 쳐들어오고 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최대 순간풍속 시속 216km로 예상되는 강풍이다. 한반도를 거쳐 간 태풍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고 한다. 태풍 바비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의 안내와 SBS 등 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여 태풍 ‘바비’의 위력과 경로,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비책을 알아본다. ◆ 태풍 바비의 위력: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 ‘매미’와 비슷한 수준 기상청은 8월 26일 새벽 4시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 태풍특보를 발효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216km, 초속 40~60m로 강력한 바람을 동반할 걸로 예상된다.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던 2003년 태풍 ‘매미’도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0m였다. 매미와 비슷한 수준이다. 위력이 어느 정도일까? 초속 40m는 ‘매우 강’ 정도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다. 보통 시속 108km 이상의 비바람이 불면 성인 남성도 바람을 이겨 내는 게 쉽지 않다. 실제로 10발자국 정도 걷으면 우산이 그대로 뒤집어진다. 앞을 보기가 어렵고, 걸어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 바비의 예상 경로: 오늘밤 전남 거쳐 충청, 서울 서쪽 해상 강타 기상청은 8월 25일 오후 9시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32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바비는 중심기압 950hPa, 강풍반경은 380km에 최대풍속 시속 155km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태풍 바비는 8월 26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시속 17km, 최대순간풍속 시속 90km 이상으로 한반도를 양해 북진 중이다. 현재 제주도와 전라남도, 제주도 전 해상,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태풍 바비는 8월 26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 8월 26일 밤에는 전남 서해상, 8월 27일 새벽에는 충청도와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 최대 500mm 이상의 비와 풍랑, 폭풍해일이 예보됐다. 역대급 태풍 ‘바비’가 몰려오고 있다. 농어촌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 서장(오른쪽)이 8월 24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 태풍 피해 예방책: 농어가 큰 타격 예상…각별 주의와 대책 요망 역대급 태풍 바비는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 쪽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태풍의 바람은 반시계방향으로 불고 있다. 이 경우 오른쪽에 놓인 지역은 왼쪽에 놓인 경우보다 피해가 더 커 ‘위험반원’으로 불린다. 위험반원은 바람이 더 강해져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별한 예방책이 요망된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한 농어촌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 제주도와 서해안에선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해안도로와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항해나 조업 선박도 사전에 안전한 해역으로 옮겨야 한다. 과수농가의 낙과 방지 등 농작물 피해 방지에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강한 태풍이 불면 아파트 등의 창문이 날아갈 수 있다. 흔히 창문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신문을 붙이면 창문 파손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속 130km 이상의 강풍에는 별 소용이 없다. 전문가들은 창문틀에 창문을 나사 등으로 완전히 고정하면 시속 180km까지는 여간해선 유리창이 깨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태풍이 불 때 창틀과 유리창 사이의 떨림이 파손의 주요 원인이 된다. 창문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창틀과 유리창 사이를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우유갑이나 종이로 창틀과 창문 틈새를 메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테이프를 붙이더라도 유리와 창틀이 벌어진 부분을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구나 강한 바람에 날린 작은 물건도 치명적인 흉기가 될 수 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들은 실내로 들여놓아야 한다. 외부로 돌출된 간판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아예 철거하는 게 좋다. 특히 태풍이 통과할 때는 외출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 부득이 외출하더라도 공사장이나 낙하물이 많은 곳 가까이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0-08-26
  • 코로나19 여파 지구변화 3대 ‘미래충격’…더 큰 놈이 온다?
    그린피스 필리핀이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한 고래 조형물이 사실적으로 제작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확산되면서 쓰레기 이슈가 인류의 더 큰 무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필리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구환경이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빛이 있는 반면 어둠이 있다. 어둠이 빛을 누르고 ‘더 큰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다.”   코로나19의 발생은 지구환경의 변화 결과다.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의 가공할 확산력과 살상력은 인간의식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인간들은 생존본능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의식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켰다. 인간의식의 변화 결과,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인간의식의 변화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국가안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가지,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4대 패러다임은 서로 밀접한 인과관계를 형성하여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자연환경이 악화되면 코로나19 등이 출현하여 인간의식의 변화 등 다른 패러다임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간의식의 변화가 가져온 가장 놀라운 사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환경의 새로운 변화다. 코로나19가 인간의식을 바꾸고 지구환경의 변화를 파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빛의 이면에 숨은 더 큰 무서운 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의 변화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3대 미래충격과 그 대책을 찾아본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제주지역까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늘면서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주환경운동연합>   ◆인간 이동 중단: 2개의 빛과 1개의 그림자   ○자동차와 비행기가 멈추자 하늘이 맑아졌다!=코로나19로 인간의 생존본능이 작동했다.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인간의 이동 중단’을 명령했다. 그 결과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하늘이 유리알처럼 깨끗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코로나19로 도시 곳곳이 통제,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동이 중단되자 자동차가 멈췄다. 로마와 뉴욕, 파리 등 대도시에서 교통 혼잡이 사라졌다. 미 캘리포니아는 자동차 사고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입국금지 장벽이 높게 세워졌다. 미국 등 각국이 차례로 대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되었다. 유럽의 항공편은 90% 이상 줄었다. 한국에서도 국제선 탑승자 수가 95%나 급감했다. 맑은 하늘을 오염시켜온 비행기가 자취를 감추자 하늘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이동을 멈추자 지구는 그 대가로 인류에게 깨끗한 공기와 하늘을 선사했다.   위성이 보내온 지구표면 사진에서도 하늘이 눈에 띄게 깨끗해진 것이 확인됐다. 인간 이동의 봉쇄 조치로 세계 곳곳의 대기오염도가 크게 떨어졌다.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인 인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새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인도 북부의 잘란다르 주민들은 처음으로 200㎞ 밖의 히말라야 다울라다르 산맥을 맨눈으로 봤다. 한국도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7%나 줄었다. 코로나19는 인간의 이동을 중지시켜 깨끗한 하늘을 열었다.   ○인간들이 조용해지자 동물들은 자유를 얻었다!= 더구나 인간 이동이 줄면서 도시의 시끄럽던 소리도 조용해졌다. 그러자 멀리 달아났던 야생동물들이 인간세상으로 찾아왔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는 캥거루 한 마리가 마을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적이 끊긴 공원에선 자칼이 긴장을 풀고 어슬렁거렸다. 인도 데라둔에서도 액시스사슴이 마을 골목을 놀이터마냥 뛰어다녔다. 폐쇄된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쿠아리움에 사는 남극 출신 펭귄은 북반구 벨루가를 만나러 가기도 했다.   비단 도시만 조용해진 것이 아니다. 바다와 강도 조용해지고 물도 깨끗해졌다. 물고기들도 인간이 사라지자 오랜만에 자유를 찾고 유영을 즐겼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선명한 에메랄드빛을 되찾았다. 물이 맑아져 바닥에 사는 물고기와 해파리들이 간만에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네치아 물고기들이 코로나19로 조용해진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언택트’로 배달소비 늘고 쓰레기가 쌓였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고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확산되자 새로운 문제점들이 잇달아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언택트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달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면서 물건을 포장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과대포장으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더 큰 무서운 놈(?)이 되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극복 되면 곳곳에 산을 이룬 쓰레기문제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역설이 잠재되어 있다. 그동안 인간 이동의 통제로 하늘과 물, 공기가 깨끗해졌는데 코로나19가 해제되면 엄청난 이슈들이 잇달아 터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는 생활용품 폐기물뿐만이 아니라 산업용품과 대형건자재 폐기물 등이 엄청난 물량으로 배출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의 세계적 모범국가인 대한민국이 아이러니하게 세계 최대의 쓰레기 문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그는 “서울·수도권 매립지의 수명이 이제 겨우 5년 정도 남았다”며 “2025년께가 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을 강타했듯이 쓰레기문제가 머지않아 서울·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란 이야기다. 지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곧 화산처럼 폭발하게 될 것이므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제1매립장은 2000년 10월 종료되었다. 그리고 제2매립장은 2018년 10월 끝났다. 제3매립장이 2018년부터 사용 중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배달주문이 폭증하면서 당초 예상한 2025년보다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 더구나 이러한 쓰레기가 서울과 수도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17개 광역시도와 중소도시에서도 엄청난 쓰레기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 쓰레기산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코로나19 이상의 대혼돈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 코리아 활동가가 4월 16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롯데마트 앞에서 대형 쇼핑카트를 타고 롯데마트측에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코리아>   ◆ 코로나19 등장 의미: 인간에 대한 최후통첩   코로나19 여파로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인 면이 나타났다. 즉 인도, 중국은 물론 한국 등의 하늘이 더욱 깨끗해졌다.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오염도 낮아졌다. 더구나 인간 때문에 피신한 동물들이 인간 세상에 다시 찾아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식이 바뀌어 행동변화가 일어나면 지구의 미래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지구의 미래는 인간의식에 결정됨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간은 깨끗한 하늘과 물, 동물들과 함께 살려고 이동을 제한한 것이 결코 아니다. 인간들 스스로가 코로나19라는 강적을 만나 생존하기 위해 이동을 자제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들은 언택트(비대면) 배달 소비를 크게 늘렸다. 이 또한 먹고 생활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적 속성, 즉 절제 없는 폭력성이 저 심연에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지구가 인간에게 청정하늘과 동물들과의 공생의 기회를 다시 주었는데 이를 실기할 우려가 크다.   인간의 폭력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환경통계 사이트인 ‘더월드카운츠(The World Counts)’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지구촌의 쓰레기의 양은 21억2000만톤가량이다. 특히 인간이 구매하는 물건의 99%가 반년 이내에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인간이 사용한 종이, 캔, 병 등도 제대로 된 재활용 되지 않고 마구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인간을 누가 구제할 것인가?   자연이 스스로 치유능력이 있어 이를 회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코로나19의 인간세상의 출현은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최후통첩하려 보낸 죽음의 사자일지 모른다. 인간이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상생, 공존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없다면 지구는 인간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이제는 인간들 스스로가 의식을 바꾸어 통제하고 절제하며 모두가 함께 공생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쓰레기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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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1
  • 영화 ‘백두산’ 흥행 폭발 중…실제 ‘화산 분화’ 땐 어떻게 될까?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대한민국의 톱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개봉 3일째인 21일 오전 기준 1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관객 영화의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화산 폭발은 북한은 물론 남한도 초미의 관심사다. 단순한 흥미를 벗어나 한반도 거주자들의 생사와 미래 운명이 직결될 수 있는 뜨거운 이슈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영화 ‘백두산’처럼 과연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까 하는 점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2월 20일 ‘백두산’ 속 화산 폭발을 둘러싼 다양한 팩트 체크를 해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핵심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난 12월 9일 뉴질랜드에서 화이트 섬 화산 폭발로 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화이트 섬 화산 폭발은 방송과 신문에서 잇달아 보도하여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한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한다는 현실성 높은 소재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화이트 섬처럼 백두산 화산 폭발도 갑작스럽게 닥쳐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불시에 폭발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학술발표회는 물론 시민과 정치권을 상대로 한 토론회도 여러 차례 열렸다. 그렇다면 실제로 백두산 화산이 언제 폭발하고, 그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 최근 KBS, 중앙일보 등 몇몇 언론들이 이에 대해 잇달아 보도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들을 참고하여 집중 추적해 본다.   백두산 화산 폭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과연 폭발할까?: “언제든 폭발 가능성 상존”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화산 폭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실들을 팩트 체크하여 커다란 흥미를 자아냈다. 윤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2010년 11월 백두산에서 화산 기체인 이산화황이 솟아오르는 것을 인공위성에서 관찰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백두산 화산이 깨어나 주변에서 지진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두산은 살아있는 화산, 즉 활화산이다. 백두산은 과거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있었던 화산 활동 중에 가장 큰 규모로 분화를 한 ‘전력’을 갖고 있다. 현재 백두산 지하에 4개의 마그마방이 존재한다. 각각 깊이가 20㎞와 26㎞, 44㎞, 55㎞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마그마방에서 부력이 생기고 운동 에너지가 생기면 지표로 나와 화산이 폭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백두산 화산의 대규모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백두산은 939년 첫 기록 이후 1925년까지 총 31번 분화했다. 국내에는 활화산으로 백두산을 비롯하여 제주도·한라산·울릉도 성인봉이 있다. 화산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 활화산 중 백두산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그것은 언제든지 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 주변에서는 최근에도 분화 전조 현상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분석 결과, 2002~2007년 천지 주변이 10㎝ 이상 부풀어 오른 것이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잇단 핵 실험으로 강한 인공지진이 발생하면서 백두산 아래 마그마방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 백두산이 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핵실험 때 나오는 지진파는 파장이 짧기 때문에 파괴력은 크지만 멀리 전달은 잘 안 되어 마그마방을 움직일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에서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이 오히려 백두산 화산 폭발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백두산은 지난 1000년 동안 30여 차례 크고 작은 분화를 했다. 가장 최근에 분화한 것이 1903년이다. 대체로 100년에 한 차례 정도 분화한 셈이다. 결국 백두산은 1000년 단위의 대분출 주기와 100년 단위의 소분출 주기가 함께 관측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백두산 대분출의 폭발이 발생하면 한반도와 동북아는 엄청난 화산재앙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최근 백두산에서는 화산 분화의 징후들이 잇따라 관측되고 있다. 2002~2005년 사이 백두산 천지 근방에 화산지진이 약 3000회 일어났고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과장은 지난 5월 29일 영국 밀턴케인즈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6~2018년 백두산 주변에서 모두 1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땅속 밀도, 자기장 변화 등을 면밀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지난 2015년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폭발하면 그 피해 규모는?: “상상 초월할 대재앙 우려”   그렇다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과거 백두산의 분화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가장 큰 분화는 서기 946년 무렵에 분화한 것이다. 화산 전문가들은 당시 백두산 화산 폭발은 지난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말한다. 바로 ‘천 년 대분화(Millennium eruption)’라는 것이다. 당시 백두산 분화로 발생한 화산재는 북한 동해안은 물론 일본에서도 발견된다. 다량의 화산재가 동해를 건너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까지 날아가 쌓인 것이다.   백두산 천지 내에는 크게 3개의 분화구가 있다. 이 중 2개는 946년과 947년 대폭발 당시 만들어진 것이다. ‘해동성국’이라고 불리던 발해가 갑작스럽게 멸망한 것도 백두산 대분출 탓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실제 발해 멸망 시기는 926년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두산 대분출은 946년에 일어났지만, 그 전에 소분출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발해가 멸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기상청은 2012년 백두산 분화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용암은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최대 15㎞, 고온의 화성 쇄설류(공중으로 날아가는 돌덩어리)는 최대 60㎞, 화산재와 천지의 물이 섞여 만들어지는 화산 이류(진흙의 흐름)는 최대 180㎞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백두산 화산이 서기 946년 11월 대분화 폭발 당시 분출물의 양은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었다. 윤성효 교수는 “천 년 대분화와 같은 분화가 일어난다면 주변 80㎞ 떨어진 지역까지 화쇄류(火碎流), 즉 화산에서 분출된 고온의 토석이 밀려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산재가 물과 만나서 진흙탕처럼 흐르는 화산이류(火山泥流, Lahar)는 두만강과 압록강까지 흘러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윤수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946년 백두산 분화 당시 방출된 화산에너지는 약 840경 주울(J)로 히로시마 원자폭탄 에너지의 16만배, 지난 2011년 3월 11일 1만8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대지진의 4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946년 분화의 1% 수준의 분화만 일어나도 북한 함경도·양강도 지역 300만 명의 주민이 재해 영역에 들어갈 것이고, 이로 인해 이들 지역은 사람이 살 수 없게 돼 30만명 정도는 탈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압 배치나 계절에 따라 겨울철 북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화산재가 남쪽으로 내려온다면 항공기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고, 이상 저온현상으로 흉년이 들어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고 했다.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요청으로 연구한 윤성효 교수팀은 이런저런 피해를 종합해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은?: “남북 공동 대책 시급”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한반도와 그 주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규모에 따라 지구 환경 전체에도 엄청난 영향일 끼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백두산이 1000여 년 전 수준으로 대폭발한다면 그 후유증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화산성(火山性) 겨울’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백두산이 분화하면 동아시아 지역 기온이 2도 하강할 것이란 연구도 있다.   이처럼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에서 공동연구를 제안할 경우 북한도 관심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과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 직후인 2011년, 그리고 2015년에 남북한 당국 혹은 남북 전문가들 사이에 논의가 진행됐지만, 남북 관계가 악화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남북은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백두산 화산 재해와 관련 다각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부·기상청 등으로 정부 부처간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화산감시와 예보, 행안부는 화산재 대응 등 방재를, 과기부는 화산 마그마 등 기초 연구를 맡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지난해 5월 부산대에 화산특화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보다 집중적인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화산특화연구센터는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두산의 △화산가스 변화 △지표 변위 발생 △온천수 온도 변화 등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등과의 협력을 통해 백두산을 주기적으로 방문, 화산가스 등 실측 데이터를 채집·분석하고, 원격탐사를 이용해 백두산 화산 감시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백두산이 분화했을 때 재해 대응과 관련한 연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특화연구센터장인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 규모 7.8 지진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물이 범람해 마치 해일과 같이 주변 지역을 덮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백두산’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폭발 후 서울의 재난 상황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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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
  • [미래창조]최근 250년간 식물 571종 멸종 “인류 미래 위협”…그 원인은?
    우리나라 한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구상나무가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집단적으로 고사 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는 “구상나무는 멸종위기 종으로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트리플래닛>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제발 나 좀 살려주세요!” 크리스마스 트리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무 중 하나가 우리나라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다. 그런데 구상나무가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구상나무처럼 매년 죽어가고 있는 식물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식물의 멸종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영국의 큐왕립식물원과 스웨덴 스톡홀름대의 공동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전 세계 총 571종의 야생식물이 최근 250년 사이에 자취를 감췄다고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들이 <영국BBC방송> 등을 인용하여 2019년 6월 11일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식물의 멸종 속도가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비해 최대 500배 빠른 것으로 나타나 생물학적 보존 조치가 절박한 것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약 9만여 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대규모 멸종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식물 멸종의 수치는 실제 멸종된 종에 기반을 둬 산출된 수치로, 조류·포유류·양서류를 합한 멸종 규모(217종)의 2배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연구대상인 9만종의 식물들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식물들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재 진행 중인 실제 멸종 규모와 비교하면 오히려 소극적으로 집계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모든 식물들이 사라진다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 힘든 일이 발생할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식물 멸종의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본다.   한라산 남성대코스 갈림길에서 바라본 구상나무 군락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사진=트리플래닛>   ◆ 식물 위기 원인: 우리나라 가뭄 등 기후변화 영향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2019년 5월 보고서를 통해 100만종의 동·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추산한 바 있다.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많은 생명체가 식물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식물 멸종의 규모와 속도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BBC는 지적했다. 식물의 멸종이 다른 동물 등 유기체의 연쇄적인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식물과 동물 멸종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큰 요인은 ‘외래종의 침입’으로 조사됐다. 국제학술지 <생태환경개척지저널>은 1500~2005년 사이 멸종한 생물 중 16%가 외래종 때문이라는 영국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최근 게재했다. 멸종위기 전문매체인 <뉴스펭귄>이 2019년 3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뉴스펭귄>이 보도한 연구 내용에 따르면 953건의 전 세계적 멸종 사례 중 약 300건이 외래종 때문에 발생했다. 300건 중 126건(42%)은 전적으로 외래종 탓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동물은 261종(33.4%), 식물은 153종(25.5%)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7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레드리스트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결국 ‘적자 생존’이고 ‘부적자 멸종’이라는 생명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IUCN 레드리스트엔 외래종, 토착종, 사냥 및 수확과 같은 생물자원 이용, 농업 등 12가지의 광범위한 멸종 원인이 명시돼 있다. 이처럼 여러 멸종 원인 중 ‘외래종’이 1위, ‘생물자원 이용’이 2위를 차지했다. 외래종 유입에 대해선 고양이와 여우 등 의도적으로 도입된 외래종도 있지만, 보트나 배 등에 숨어 있던 일부 외래종이 침입한 경우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외래종이 일단 자리를 잡아 퍼지기 시작하면, 주변 토착 동·식물에겐 위협으로 다가온다.   반면, 토착종으로 인한 멸종 사례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래종 때문에 발생한 멸종이 토착종에 의한 것보다 1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토착종은 동물 종 멸종의 약 2.7%, 식물의 경우엔 약 4.6%의 연관성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외래종의 침입이 토착종의 멸종을 초래한다는 점은 밝혀냈지만, 어떤 경우에도 토착종이 다른 생물 종의 멸종 원인이라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식물 멸종이나 멸종 위기의 또 다른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들기도 한다. 최근 우리나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상승과 감소한 적설량 때문에 흙에 공급되는 수분량이 부족해 구상나무 생육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직접적으로 고지대에 생육하는 식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제주 올레길을 방문해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 식물 보호 대책: “종자보존 등 특별 보호활동 강화 필요”   멸종과 반대로 새로 발견되는 식물 종도 있다. 네덜란드 식물 분류학자 마틴 크리스텐후츠와 영국의 식물학자 제임스 빙은 2009년 크리스텐후츠가 창간한 국제 저널인 <피토탁사>에 2018년 12월 발표한 논문에서 “올 들어 1만8,000여 종의 식물이 발견됐다”며 “새로운 식물 종이 더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주생명 전문매체인 <갤럭시비욘드>가 과학뉴스 사이트인 <유레칼트>를 인용하여 지난 2018년 12월 10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이 올해는 7종의 꽃 피는 식물과 1종의 이끼, 1종의 우산이끼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에 의해 계속 늘어나는 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37만여 종에 달하는 꽃이 있지만 5개 중 1개꼴로 멸종되고 있어 식물 관리에도 집중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즉 ‘5개 중 1개(20%)’ 정도로 식물이 멸종 되거나 위기에 처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은 동·식물 보존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 토종식물들이 중병에 걸려 멸종위기를 기속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주환경일보>가 2019년 6월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라산 윗세오름일대, 장구목일대. 방아오름주변, 남벽등산로일대, 만세동산 주변의 식물 상을 탐사한 결과, 수많은 토종식물들이 올해 발아를 포기했는지 다른 해에는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보이지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의 한 관계자는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최근까지도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구상나무를 보전한다는 것은 이들 생태계를 같이 보전하는 일이 된다”며 “구상나무는 멸종위기 종으로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8년 11월부터 고산지대에 멸종 위기 종의 종자보존과 자생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있다”며 “이 땅의 동·식물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물은 인간이 호흡할 산소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음식 제공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색미래연대의 한 관계자는 “식물은 인간을 포함한 생명에게 산소와 음식을 제공하는 등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지탱하는 핵심 원천이 된다”며 “동·식물의 멸종이나 멸종위기는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원낭비를 줄이고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자연환경
    • 식물
    2019-06-22
  • [미래혁명]“오늘을 즐겨라” 스마트폰 갖고 활동 ‘신인류’ 등장…그 미래는?
    인간의 삶은 과거-현재-미래로 연결되어 있다. 과거와 미래를 끊어내고 현재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신인류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더 나은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은 조형물이 인간의 실물과 너무나 닮아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실컷 즐기고 와라!” 2019년 6월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가 맞붙었다. 정정용 감독은 결전장으로 향하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덕분에 선수들의 표정이 밝았다. 이번 축구대표 선수들은 선배들과는 사뭇 달랐다. 과거에는 헝그리정신이나 승부사의 투혼이 중시됐다. 그러나 이들은 비록 3대1로 패했지만 즐기는 축구, 신바람의 축구를 했다.   한국축구를 빛낸 20세 이하 대표선수들처럼 삶을 즐기는 이들을 일각에서 ‘신인류’라고 지칭한다. 신인류는 오늘을 즐긴다. 한국선수들은 탈의실이든 이동 중인 버스 안이든 심지어 운동장에서 조차도 그 자체를 즐겼다. 누구와 싸우더라도 절대 주눅 들지 않았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유럽 프로리그 정상급 선수들과 맞섰지만 ‘즐기는 축구’로 승승장구했다. FIFA는 이런 한국선수들을 가리켜 ‘강철 신경’이라고 표현했다.   무엇이 인간의 가치, 의식, 행동, 태도를 바꿀까? 인간이나 동물, 심지어 식물을 지배하는 것이 ‘환경’이다. 환경이 바뀌면 생존본능으로 인간은 ‘의식’을 바꾼다. 인류는 지구에 출현한 이래로 지금까지 여러 번 외모와 특성을 바꾸어 왔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10만년전 지구상에는 최소 여섯 가지 인간종이 살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는 유일 생존자인 ‘호모 사피엔스’만 남아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류의 미래 변화와 도전은 크게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는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파멸적 위협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과학기술의 진화는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신문화를 창조할 것이다. 인간의식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신인류의 의식은 자연환경과 과학기술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현생 인류인 사피엔스는 언제까지 현재의 모습으로 생존하고 있을까? 미래학자들은 이제 머지않아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로의 급속 이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 사피엔스인 신인류와 이를 초월한 초인류는 그 모양과 의식을 어떻게 변화, 이동시켜 나갈까? <세계미래신문>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제1부-자연환경의 악화>, <제2부-과학기술의 진화>에 이어 <제3부-인간의식의 변화>에 대해 분석해 본다.   현 신인류를 ‘포노 사피엔스’라고 한다. 스마트폰을 도구로 하여 다양한 삶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인간적 철학이나 고민은 그리 크지 않다. 인간과 기계인간의 과도기적 존재일지 모른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pxhere.com>   ◆ 신인류: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주도   현 신인류는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도구로 즐기는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을 특히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고 한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용어는 지난 2015년 3월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스마트폰을 쓰는 지혜로운 인간’을 지칭하여 ‘포노 사피엔스’라고 사용한 데서 등장했다. 현재 포노 사피엔스가 거대 세력을 형성하여 세상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알라딘에 나오는 마술램프와 같다. 이 속에는 무수한 것들이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문지르면 온갖 것들이 튀어나온다. 사전, 타자, 성경, 사진기, 영화관, 일자리, 오락실, 학교, 쇼핑센터, 우체국, 은행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다. 알라딘에서는 램프 요정 지니가 소원 3가지를 해결해주었다. 그러나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스로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 어떻게 보면 알라딘의 램프보다 더 거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신인류는 이러한 스마트폰을 갖고 모든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인류가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어떻게 변화, 이동시키고 있을까? 신인류는 지금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일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스마트폰을 쓰는 36억명의 신인류가 가져온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폭발적 성장 배후에는 바로 포노 사피엔스가 있었다”며 “이들이 국내외 시장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스마트폰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변화와 이동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5G 스마트폰까지 상용화되었다. 이로 인해 세상은 상상 이상으로 빨리 변화, 이동할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이 융합하면 소위 가공할 기기로 변신하게 된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가 이끄는 트렌드에서 국내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미디어 마케팅 등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포노 사피엔스가 지배하는 현 시대에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포노 사피엔스의 변화, 이동 양상을 잘 파악하여 대처해야 한다”며 “미래의 권력, 부, 명예 등 모든 것이 포모 사피엔스가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앞으로는 포노 사피엔스를 사로잡지 않고서는 큰 성공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며 ”포노 사피엔스의 의식 변화, 이동 등을 파악하여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가 오는 10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는 순수인간과 기계인간의 대결을 그린 미래영화다. 인간에게 ‘위험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   ◆ 초인류: 인간과 기계를 결합하여 신의 영역 도전   그러나 포노 사피엔스도 머지않아 사라지게 될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는 사실상 최후의 인류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2040년대가 되면 지금의 신인류보다 훨씬 우수한 슈퍼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계인간인 초인류가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즉 초인류인 ‘호모 메카니카(Homo Mechanica·기계적 인간)’가 등장할 것이다. 호모 메카니카는 첨단 기계장치가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인간과 기계가 하나가 되는 초인간을 말한다. 이는 호모 사피엔스, 즉 신인류의 종말을 의미한다.   미래영화들은 이미 오래전에 호모 메카니카의 등장을 예고했다. 대표적인 영화가 1984년 10월 개봉된 화제작 <터미네이터>다. <터미네이터>는 순수인간과 기계인간의 대결에서 순수인간이 승리한다는 영화다. 시리즈 6편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가 오는 10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는 인공지능 기계인 스카이넷이 개발한 인간 살상용 ‘로봇 시리즈’를 총칭하는 말이다. 인간에게 ‘위험한 미래’가 예고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인간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미래영화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로봇(기계인간)은 매우 다양하다. <터미네이터>에서처럼 가까운 미래에 인간이 인공지능 전략 방어 네트워크로 개발한 스카이넷이 자아를 획득하고 핵전쟁을 일으켜 인류를 전멸의 위기로 몰고 갈 수도 있다. 여기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노예로 전락한다. 현재는 이를 규제(‘로봇이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로봇공학의 3대 법칙)하고 있지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신의 명령까지 어긴 인간이 이를 지킬지 의문이다.   지금까지는 인간과 로봇의 구분이 명확하다. 그러나 이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세계적 미래학자 커즈와일은 그의 미래예측서 <특이점이 온다>에서 터미네이터의 세계와는 다른 미래를 이야기했다. 그는 이 책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래 유토피아를 언급했다. 노화와 질병의 과정이 역전되고 환경오염이 제거되고 전 지구적 기아나 가난도 해소된다. 혈관을 흐르는 의학용 나노 로봇, 완전몰입형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생활을 예측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미래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문제는 현재의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은 모두 사라진다는 점이다. 인간이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가 되면 거의 신의 영역에 근접하는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 뇌의 정보를 모조리 컴퓨터로 옮겨 영생을 누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인간이 기계가 되고 기계가 인간이 될 수 있다. 커즈와일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이러한 변화의 시점을 ‘특이점(singularity)’이라고 표현하고, 지금 눈앞에 있다고 말했다. 과연 이러한 미래를 누가 기획하고 인간의식을 기계적으로 변화, 이동시키려 할까?   인류의 미래는 인간이 선택하는 대로 바뀔 것이다. 인간이 그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다. 영화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에서 기계인간이 인간을 공격, 말살하려 하고 있다. <사진=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   ◆ 인간미래: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마지막 신의 명령   인간이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가 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령 40대의 김모씨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고 하자. 이를 회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첨단 기계장치로 신경기능을 살리는 것이다. 김씨가 수술할 돈이 없다면 ‘불행한 인간’의 상태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반면 김씨가 부자라면 돈을 들여 수술해 ‘행복한 인간’을 회복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김씨가 로봇수술로 왕성해진 하반신 덕분에 큰돈을 벌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번엔 뇌신경 마비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를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인공두뇌를 이식하는 것이다. 이 수술은 인간 김씨의 모든 기억을 칩에 옮겨 로봇두뇌에 이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완벽하게 원래의 김씨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내부가 하반신은 물론 두뇌 등 모든 것이 기계장치로 되어 있다. 즉 김씨는 생각만 인간일뿐 몸 전체가 터미네이터와 같은 인공로봇이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김씨를 뭐라고 해야 할까?   궁극적으로 인간의식의 변화, 이동의 정점은 어디로 향할까? 점점 철학 부재의 시대가 되고 있다. 철학의 부재는 곧 인간의 부재를 의미한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이 없는 기계적 사고가 인류의 미래를 지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인간은 이미 출산활동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미래가 결코 낙관적이지 않음을 반증한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미래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 자녀를 낳고 키우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인간들은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 이는 국가의 자살의 넘어 인류의 멸종이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려는 현재의 꿈이 ‘위험한 미래’에 좌초되고 있다. 과거에는 춥고 배고파도 사랑만 있으면 결혼을 했다. 그리고 꿈을 키웠다. 그러나 지금의 삶은 너무 두렵고 큰 고통이 되었다. 이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신인류가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미래를 거부한 채 오늘을 즐기는 데 열광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결혼도 않고 홀로 사는 1인 포노 사피엔스가 지배하는 세상, 과연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생활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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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페이스, 페트병 100% 재활용 ‘에코 백팩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가 홍보대사 김요한과 함께 에코 백팩 ‘빅 샷’을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스페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노스페이스가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여 친환경 행보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1년 봄 시즌과 신학기를 앞두고 뛰어난 실용성과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에코 백팩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에코 백팩 컬렉션’의 출시를 통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보조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수납공간 설계로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빅사이즈 백팩의 대표 아이템인 ‘빅 샷’과 ‘핫 샷’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가성비 및 가심비를 모두 중시하는 Z세대의 소비 트렌드도 맞췄다.   노스페이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 등과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제주에서 수거한 100톤의 폐페트병으로 만든 의류, 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빅 샷 : 친환경 가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리지널 품격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빅 샷(BIG SHOT)’은 고객의 70% 이상이 1020세대인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의 가방 부문 주간 및 월간 랭킹의 최정상을 1년 이상 유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이트 베이지 색상의 ‘빅 샷’은 페트병 19개(500ml 기준)를 재활용해 탄생된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옆면 포켓 및 내부 포켓 구성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플렉스벤트(FLEXVENT) 가방끈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빅 샷보다 작은 사이즈로 여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핫 샷(HOT SHOT)’도 라이트 베이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 라이트 팝업 백팩 :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 UP!   ‘라이트 팝업 백팩(LIGHT POP UP BACKPACK)’은 페트병 21개(500ml 기준)를 재활용해 탄생된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노스페이스만의 ‘라이트 핏(LIGHT-FIT) 시스템’을 적용해 어깨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마스크 수납을 위한 항균 포켓과 비상용 휘슬이 적용됐고, 목걸이 형태의 미니 파우치와 토트 가방이 세트로 구성돼 착용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라이트 옐로우, 살몬, 스카이 블루를 비롯해 라이트 베이지 및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클래식 칸쿤 팩 : “대용량 수납도 끄떡없다” 가벼운 착용감 자랑   페트병 22개를 재활용한 ‘클래식 칸쿤 팩(CLASSIC CANCUN PACK)’은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30L급의 대용량을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등판에 매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과 착용감을 높이는 한편 내부 노트북 포켓과 외부 사이드포켓, 앞 포켓, 내에 오거나이져 등을 적용해 수납력을 한층 강화했다. 색상은 블랙과 다크 베이지 2가지다.   영원아웃도어는 “신학기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과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친환경 백팩을 한층 다양하게 선보였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이 의류, 신발, 가방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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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1-01-30
  • 한국경제를 지배할 2021년 ‘10대 키워드’ 발표…1위는?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1월 5일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국내 첫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모습이다. <사진=현대로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새해를 시작할 것이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제2의 코로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상시적인 위기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월 6일 발표한 ‘경제주평’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를 제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나, 경제 활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virus(코로나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부분적인 △Improvement(개선)과 △Turnaround(선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Herd immunity(집단 면역), △Carbon neutral(탄소 중립) 등이 강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Over liquidity(과잉유동성),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Ontact(온택트), △New deal(뉴딜),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보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국내외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에 대비하여 민간의 경제정책 공감 능력 확보와 재정지출의 적시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금부터는 금융·통화 당국이 과도한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붕괴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대응방안을 살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 14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 참석하여 수소 선도도시 도약 비전 선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경제 10대 키워드: 개선·선회·집단면역·탄소중립·과잉유동성   ① With corona virus(코로나와 함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시작하는 2021년= 세계 및 국내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경제 충격으로 한 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글로벌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말부터 시작된 3차 코로나19 유행기와 이에 따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 코로나 유행의 규모와 범위가 크기 때문에 2021년 초반 내수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1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2020년 2분기를 경기 저점을 시작으로 완만한 개선 추세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경기 흐름은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초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의 강도와 지속 기간 그리고 백신의 보급 시기에 따라 회복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Improvement(개선):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여건의 개선= 코로나19 대응 백신 보급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완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 기조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교역량이 확대되어 수출이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2021년 국제 무역은 2020년의 불황에 따른 기술적 반등 요인과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정책 가속화 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수출 경기는 글로벌 코로나19의 재유행 강도와 상관없이 완연한 회복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수출 경기 회복의 주된 동인은 2019년 및 2020년의 장기 침체에 대한 기저효과이며,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경기부양책 강도와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안정화 수준이 수출 경기 회복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대부분 산업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나, 상대적으로 ICT 및 자동차 산업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기초중간재(철강·유화) 수출은 다소 완만한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③ Turnaround(선회): 고용 시장의 불황과 회복 국면으로의 선회= 2021년에도 고용 시장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미약하나마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전반적인 고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시점에서 2개월이 지난 후에 급격하게 냉각되었다. 산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직접 받는 서비스업의 일자리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제조업도 시간이 지나면서 일자리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2021년 경제 상황의 개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고용 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호전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업들의 2021년 채용 규모는 2020년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고 고용이 실물경제에 후행하는 특성 등으로 고용 시장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④ Herd Immunity(집단 면역): 방역과 경제의 딜레마 속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 2021년 경제 회복의 속도는 백신 보급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경제 주체의 소비 심리가 정상화되는 시기가 얼마나 빨리 앞당겨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판단된다. 2021년에도 확진자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화가 개인의 경제 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경제 심리의 개선과 악화는 실제 소비를 변동시키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률 수준을 결정짓는 민간소비의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를 통제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 핵심은 백신 도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민간 주체들의 경제 활동 자유도가 높아지는 데에 있다고 판단된다.   ⑤ Carbon neutral(탄소 중립): 저탄소 시대로의 전진과 과제=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로 글로벌 탄소 중립 시대의 도래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들이 진전되고 있어 에너지 및 산업의 구조 개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제 기후변화 대응과 공조에 부정적이었던 미국이 정권교체가 되면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의 구체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산업 구조가 탄소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전력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전력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한국이 주요국에 비해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 석유화학 등의 중화학 공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탄소 중립 전략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고 주도할 여지가 많은 에너지(공급) 분야와 달리 산업(수요) 분야의 탄소 배출 축소에는 많은 난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⑥ Overliquidity(과잉유동성):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직면하여 정책 당국의 대규모 유동성 확대 정책이 지속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주식 및 부동산 등의 자산시장 버블과 3대 경제 주체들의 부채 급증 확대가 경제의 건전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에도 팽창적 통화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 과잉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투자 등 실물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나,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로 정상 수익률이 보장되기 어려워 시중 풍부한 유동성의 자산시장 유입 동기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잉유동성 이슈의 핵심은 가계, 기업의 민간 경제주체들의 부채가 급증한다는 점이며, 민간의 신용 과다는 금융시장을 외부 충격에 취약하게 만들어 경제의 건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 정부 주체에서도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1년에는 재정 건전성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⑦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국가 R&D 규모 100조원 시대 돌입= 2021년에는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주도권의 경쟁 격화와 환경, 안전 등의 다양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민간과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가 확대되면서 국가연구개발 투자 규모 100조원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민간과 정부 그리고 외국 재원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모두 합친 전체 국가연구개발 규모가 100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R&D 예산에 대한 정책적 중요도가 다시 높아지면서 2020년과 2021년에 R&D 예산 증가율이 총예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이다. 반면, 민간(기업) 부문에서의 2021년 R&D 투자는 경제 상황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확대를 예상하기 어렵다. 특히 자금 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들의 R&D 투자가 이루어지는 물리적 공간의 무게중심이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⑧ Ontact(온텍트): 온라인·비대면 시장의 성장과 한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온텍트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분야에서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과당 경쟁과 팬데믹의 추세적 완화로 인한 수요 정체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적 이동성이 제약되면서 다양한 온텍트 분야들이 급부상 중이다.   온텍트 시장의 대표적인 분야는 비대면 온라인 소비 시장으로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텍트 확산의 영향은 서비스 시장을 넘어 최근에는 상품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 ICT 관련 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온텍트 시장의 성장도 근본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⑨ New deal(뉴딜): 한국판 뉴딜 정책의 기회= 신기술·신성장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정부의 뉴딜 정책이 다양한 산업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사업 기회 모색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투자 분야는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의 3대 분야로 나누어지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분야에 대해 10대 추진 과제가 제시되었다.   한국판 뉴딜 사업이 인프라 투자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사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ICT 및 자동생산공정 기기, 정보서비스, 공공·보건 및 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그린 뉴딜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유틸리티, 건축, 연구개발업 등에서 생산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⑩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또 다른 경제위기, 또 다른 뉴노멀, 또 다른 팬데믹에 대한 가능성이 지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경제위기: 경험상 경제 위기는 연이어 오는 특성을 가진다. 이번에도 세계 경제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경제위기 이후 또 다른 위기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 다른 뉴노멀: 중장기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뉴노멀 2.0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가 자체 요인만으로 성장률의 추세적 하락이 불가피한 가운데,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가 한 단계 더 다운 그레이드 되는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진입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팬데믹: 최근 전염병의 출현 주기가 매우 짧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팬데믹 출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다양한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제약산업의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혁신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 대응방안: 경제위기 상시화, 또 다른 팬데믹 발생 가능성 등 대비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의 10대 키워드로 각각 머리글자를 따서 ‘WITH CORONA’로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하는 한 해가 됨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 정책의 효과 극대화가 필요하고 민·관의 원활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와 공감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통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정책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국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그러나, 지금부터는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산 인플레와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 급증을 경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자산시장의 쏠림 현상이 버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출구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특히 “경제 위기의 상시화, 저성장 시대의 진입, 또 다른 팬데믹의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경제 펀더멘틀의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위기로 유발되는 성장잠재력 훼손과 사회 기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사회 안전망 확립, 노동 시장의 유연성 제고, 국가 및 민간 차원의 실효적 비상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중장기적인 물적 생산 요소(노동, 자본)량 부족에 따른 불가피한 잠재성장률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사회효율성 제고를 통한 저부가·고비용 경제구조의 고부가·저비용 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K-방역의 성공과 노정된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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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LS전선, 완도-제주 간 90km 해저 케이블 건설한다
    LS전선이 2324억원 규모의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사진은 LS전선 동해항 해저케이블 선적 모습이다. <사진=LS전선>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약 232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2020년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년 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 측면도 고려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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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타임·포브스, 한국 20대 여성 사업가 ‘특별 주목’…이유가 뭘까?
    미국 네일아트시장은 10조원 규모에 이른다. 송주연 대표는 강자가 없는 미국 네일아트시장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경제가 강화되면서 입소문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매니미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의 20대 여성 사업가가 미국 주요 언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은 11월 19일 이 사업가의 제품을 ‘2020년 최고의 발명품 100’에 선정했다. 타임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100가지 혁신 제품’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1일에는 포브스가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30인’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매일경제도 그를 집중 소개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여성 사업가는 누굴까?   주인공은 송주연(29) 매니미(ManiMe) 대표다. 그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토종 한국인’이다. 송 대표는 스탠퍼드대 MBA에 재학 중이던 2017년에 중대한 결심을 했다. 동료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매니미를 공동 창업한 것이다. 매니미는 매니큐어와 나(Me)를 합성한 말이다. 다양한 아름다움(美)이라는 의미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 명칭이 ‘매니미 매니큐어’다. 송 대표는 제품 개발을 위해 차고지에서 엔지니어와 세 명이 네일 프린팅을 수없이 반복, 반복했다.   송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창업 2년여 만인 지난해 말 제품을 첫 출시했다. 뉴욕 시내에서도 유명 네일 아티스트들에게 네일을 받기 쉽지 않다. 더구나 네일 아티스트들이 적은 미국 중부에서는 더더욱 힘들다. 송 대표는 “바쁜 직장인이 타깃이다 보니 다양한 디자인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입소문이 나며 송 대표는 뷰티·디자인 부문에서 K-뷰티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그의 도전과 성공의 힘을 알아본다.     미국 포브스는 12월 1일 송주연 매니미(ManiMe) 대표를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30인’으로 선정했다. 송 대표가 포브스와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브스>   ◆ 미국 언론: “2020 최고의 발명품 100”·“젊은 리더 30인” 선정   송 대표는 ‘기술로 실현되는 개인 맞춤형 뷰티’라는 모토로 뷰티 테크 스타트업 매니미를 설립했다. 지난해 제품을 첫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LA로 사무실을 옮겼다. 그리고 올해 12월 한국 판교에 매니미 연구개발(R&D)센터도 열었다. 사업 아이템은 아주 간단하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매니큐어를 고객이 요구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만들어 배달하는 것이다. 스티커 형태 매니큐어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와 다른 점은 ‘완전한 개인 맞춤’이다.   매니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독보적인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다. 송 대표는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3D 렌더링 관련 기술을 미국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고객이 자신의 손이나 발 모양을 사진으로 찍으면 2D 사진을 기반으로 손톱이나 발톱 모양을 3D로 인식해 정확한 사이즈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매니미 고객들은 자기 사이즈에 딱 맞는 매니큐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매니미의 또 한 가지 차별화된 강점은 ‘다양한 디자인’이다. 매니미는 미국 시골 오지에서도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의 네일 아티스트 디자인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매니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30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색상과 디자인의 매니큐어, 페디큐어뿐만 아니라 협업 중인 10여명의 디자이너별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송 대표는 매일경제 등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성별·인종에 따라 손톱 크기가 정말 다양하고 개성도 뚜렷하다”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원하는 것이 모토인데, 맞춤형 렌더링 기술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만족을 높이면서 동시에 디자이너들도 수익을 얻어 갈 수 있는 뷰티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다양성을 위해 전체 협업 디자이너 중 최소 15% 이상은 흑인 아티스트를 쓴다는 룰도 있다”고 소개했다.     매니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30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색상과 디자인의 매니큐어, 페디큐어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사진=매니미 홈페이지>   ◆ 성공 비결: 시장 수요 분석 후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 맞춤형 공략   송 대표에게 코로나19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비대면·디지털 제품을 공급하는 매니미의 매니큐어는 입소문을 타며 주문이 쇄도했다. 매니미는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송 대표는 “여성들이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심미적 만족도 느낄 수 있는 매니큐어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올해 미국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디자이너와 고객을 잇는 플랫폼, 커뮤니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네일아트시장은 10조원 규모에 이른다. 송 대표는 여기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매니미는 매출이 매달 2배씩 뛰어 코로나19 이전 대비 10배까지 성장했다. 고객들의 재구매율도 40%에 이른다. 제품 출시 1년 만에 전속 협업 전문 디자이너 13명을 갖췄다. 직원도 5명에서 20명 안팎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6월에는 600만달러(약 6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추가로 받았다. 원재료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 판교에 R&D센터도 세우게 됐다.   송 대표가 미국 도전에서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전문 디자인의 보유다. 송 대표는 “컨설턴트로 일하던 시절 일이 너무 바쁘고 네일은 망가져 가는데 스티커는 제대로 맞는 게 하나도 없어 해결책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창업 계기를 밝혔다. 그는 “미국 뷰티 시장에서도 엄선된 ‘메이드 인 코리아’ 원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면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미국 시장이 안정되면 한국 디자이너들과도 협업해 캐나다,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의 창업과 성공 원리는 간단하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자신과 주변을 관찰했고, ‘모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을 아이템으로 하여 사업화했다. 독보적인 특허 기술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머신러닝을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하여 정확도를 올렸다. 고객은 카드에 다섯 손가락을 올려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을 메일로 보내고 네일 디자인을 고르면 된다. 간단하다. 주문 후 3~4일 안에 ‘내 손에 딱 맞는 매니큐어’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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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코로나19 재확산에 중소기업들 ‘비명’…생존전략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8월 19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 개교식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시동’이란 의미의 ‘밝은 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중소기업들이 또 비상이다. 코로나19가 8월 15일 전후 다시 확산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부가 비대면 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림의 떡’이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 맞춤형 정책’을 호소하고 있다. 과연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로 쏟아지면서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난 19일 포스코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0일에는 LG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대기업들은 소독과 폐쇄 조치에 이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응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은 매출감소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황해 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탄탄한 중소기업들도 초기에는 그럭저럭 좀 버텼는데 지금 쓰나미 같은 위기가 몰려오고 있어 걱정이다”며 “성장은 고사하고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방책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매출이 최대 60~70%나 감소하여 직원 인건비 지급 등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라고 깊은 한숨을 거칠게 내쉰다.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침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다.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부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스마트공장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지수다. <세계미래신문>이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생존과 성장전략을 찾아본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1월 서울 연세대에서 개최된 ‘2020년 서울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   ◆ 중소기업 현황 진단: 360만개로 기업 전체 99.9% 차지   중소기업은 중소 규모의 기업을 말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서는 직전연도 재무제표상 상시 노동자수 1000명,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하, 직전 3년 평균 매출액 1500억 원, 자기자본 500억원 이하의 기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으로 적용받는 기준은 업종별로 다소 다르다. 한국의 중소기업 수는 2017년 기준 360만개 정도다. 기업 전체의 99.9%를 차지하고 있다. 종사자는 1448만명으로 81.8%다.   그러나 중소기업 경영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올 들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까지 서울회생법원을 비롯한 전국 14개 법원의 법인파산 접수 건수는 625건으로 집계됐다. 법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3년 이후 가장 많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로 한계상황에 내몰린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조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도 등 지방 중소기업들의 파산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대체로 미래 전망 자체가 보이지 않을 때 파산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한마디로 기업파산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도저히 못하겠다 싶을 때 하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올해가 예년과 비교해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모든 것은 혼자 해결해야 한다. 즉, 1인 다역의 탤런트가 되어야 한다. 기술개발과 생산은 물론 인사, 노무, 재무, 마케팅, 회계 등 모든 분야를 알아야 한다. 사업체가 성장할 때는 일부 비용을 지불하여 처리할 수 있지만 경영이 악화되면 봇물 터진 듯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어렵게 창업했지만 몇 년을 버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 지원 정책: 기업마당· 카카오톡 챗봇 등 운영   중소기업 대표들은 애로사항이 많다. 대표적인 요구 사항이 뭘까? 맞춤형 정책지원의 강화다. 여러 부처나 기관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더구나 절차나 서류 준비가 매우 복잡하다. 이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2중, 3중의 시간과 비용이 든다. 이 때문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성공을 길잡이하기 위해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협회·단체 등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잘만 활용하면 중소기업 경영에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마당은 현재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종합안내, 각종 정부 지원사업 등을 특별 소개하고 있다.   중기부는 또한 카카오톡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Bizbot)’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쉽고 빠르게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검색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에 맞는 최신 추천사업도 매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에 접속하여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산업이 전면 재편되고 있다. 대면 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크게 위축되고 비대면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찾아온 디지털, 비대면 경제를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제조업 고도화 △소상공인의 온라인 활용도 제고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기업화 세 가지를 키워드로 중소기업의 비대면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제조 인프라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및 비대면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을 육성할 방침이다. 비대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를 2025년까지 6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월 20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포럼’ 축사 영상을 통해 중소기업 강국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한국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받치고 있는 혁신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도 K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3세대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분야에서 대거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중소기업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2일 서울 성수동 창작자 문화공간인 코사이어티에서 개최된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 출범식에서 한 크리에이터가 로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중소기업 생존 전략: “혁명적 구조개혁…디지털화 필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정부의 지원 정책이나 사업들을 쉽게 접할 수 없다고 말한다. 가령 자금문제 하나를 해결하려면 최소 수개월은 뛰어다녀야 한다고 말한다. 더구나 그렇게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했는데 거부되거나 액수가 너무 작아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털어놓는다. 아직도 현장을 잘 모르는 탁상행정이 많다는 것이다.   서울 구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 ‘코빅바이오(빅거니)’는 코로나19 방역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은 현재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생산,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각종 인허가 및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요구된다. 수개월째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을 기업 대표 혼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커다란 벽 앞에서 선 느낌이라고 고충을 털어놓는다.   정부는 화려한 수사를 동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장의 중소기업 대표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어렵게 기술력을 확보하여 창업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사무실 유지비용은 물론 인건비, 각종 세금 등 기본경비에 허리가 휠 정도다. 여기에 까다로운 조건의 제품 생산과 규제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중소기업들의 성공에 달려 있다. 제조업은 물론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강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기업대표가 기술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 스탑(One-Stop)’ 지원책이 이루어져야 한다. 바이오 중소기업 코빅바이오가 창업과 제품생산을 위해 여러 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거의 없었다. 우수제품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도 ‘산 넘어 산’이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치단체마다 창업에서 생산, 판매와 경영 전반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힌다. 이어 “현재와 같은 대기업 중심의 약육강식의 생태계에서는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쉽지 않다”며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중소기업 강화로 정책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중소기업 강국을 위한 혁명적 대전환이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위기는 역설적으로 대기회가 될 수 있다. 근시안적 땜질 처방이 아닌 구조적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지금 많은 중소기업들은 생사의 경계선에 서 있다. 원천적 기술력이 부족한 한계기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K브랜드로 키워나가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가치로 세상의 중심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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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2
  • SK텔레콤, 다양한 생활 혜택 다 담은 구독형 멤버십 출시
    SK텔레콤이 구독형 멤버십 올 프라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프리미엄 멤버십이 출시된다.   SK텔레콤이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동영상·음악·전자책(E-Book) 등 디지털 콘텐츠 혜택,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 여행·영화·배달 등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프리미엄 멤버십 ‘올프라임(AllPRIME)’을 출시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 ‘올프라임’은 월 9900원에 디지털 콘텐츠 혜택과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올프라임’ 고객은 먼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베이식(Basic) 이용권(월 7900원) △음악플랫폼 ‘FLO(플로)’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ONEstore books)’ 도서·웹소설 무제한 패스(월 9900원) 중 한 가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번가 이용 시 △SK pay 포인트 2% 추가 적립 △특가몰(20여개 생필품·e쿠폰 특가 판매) 접속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생활 혜택도 제공된다. ‘올프라임’ 고객에겐 매달 △배달의민족 3000원 할인 쿠폰 1매 △롯데시네마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지급된다. 여행을 떠날 때 유용한 혜택도 있다. 우선 매달 △제주항공 국제선(1만5000원)·국내선(5000원) 할인 쿠폰 △티웨이항공 국제선(1만원)·국내선(5000원)·부가서비스 번들(3000원)·수하물(2000원) 할인 쿠폰 △마티나라운지 성인 본인 30%, 동반 아동 1인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숙박 예약 앱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이용 시 전 세계 호텔 10% 할인(월 5회) 혜택도 주어진다. 면세점 쇼핑 시에도 유용하다. ‘올프라임’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용 시 △스페셜드림 3달러 쿠폰 증정(월 1회) △RED 등급 부여 혜택을 롯데면세점(오프라인) 이용 시 △온라인 적립식 결제수단 ‘LDF PAY’ 1만원권 증정(연 1회) △GOLD 등급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카드 혜택도 있다. ‘올프라임’ 월 이용료를 ‘11번가 신한카드(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간 SK pay 포인트를 총 6000포인트(매달 500포인트)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가 9900원인 ‘올프라임’을 이용하는 고객이 ‘웨이브’ 베이식 이용권(월 7900원)을 선택하고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2000원)을 한 번만 받아도 기본 이용료만큼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온라인·모바일 쇼핑, 배달 앱, 영화관, 항공권, 숙박, 라운지, 면세점 등을 이용하면 월 이용료의 몇 배가 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프라임’은 SK텔레콤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지 않은 타 이동통신사 고객도 누구나 가입·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음악·전자책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소비하면서 동시에 모바일·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관련 혜택이 매달 자동 제공되는 ‘올프라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올프라임’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올프라임’ 가입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가입 첫 달 이용료 70% 할인 혜택(월 2900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프라임’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1번가에 마련된 ‘올프라임’ 전용 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2000년 약 2150억달러(약 250조원)였던 시장규모는 2015년 4200억달러(약 489조원)까지 커졌다고 분석했으며 2020년에는 5300억달러(약 6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고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모아 구성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을 꾸준히 확보해 ‘올프라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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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4
  • “제주에서 스타트업 도전 하세요”…예비창업자 혜택 제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The Edge(디엣지) 9기 입주팀을 오는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다.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제주도 내·외를 막론하고 창업 후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원하는 많은 스타트업이 도전하기 바랍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The Edge(디엣지) 9기 입주팀을 모집 중이라고 11월 15일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하고 전국에서 스타트업 참여자를 발굴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2016.10.27. 이후 설립)의 스타트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29일(금) 18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개 이내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간이다. 센터 주최 경진대회 및 해커톤 수상자, 창업 관련 교육 수료자,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 선정기업은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9기 입주팀에게는 상주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성장 속도에 맞춰 사업모델진단, 멘토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진다. 입주팀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1:1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VC(벤처캐피탈) 대상으로 배포되는 IR(기업투자정보)리포트 제작을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외 기업이 입주팀에 선정될 경우 입주 후 한 달간 팀당 최대 5인까지 숙박이 지원된다. 우수기업에 한해 정해진 입주 기간 이후 1년 이내의 Post-BI 공간(후속 업무공간) 유상입주(임대료 무상, 관리비 자부담)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특히 시드머니 투자의 대상이 되어, 심사를 통해 1억 원 이내의 시드머니 투자로 성장의 기회도 얻게 된다. 과일나무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당신의과수원(대표 오성훈)’이 지난해 시드머니 투자기업으로 선정되어 시드머니투자 이후 후속투자 연계 프로그램(엔젤투자매칭펀드)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 기간 동안 센터가 주관하는 데모데이 및 간담회 참여, 3개월 이내 제주도로 본사 이전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단, 본사 등기이전비용은 지원된다. 모집 신청서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세부내용 작성 후 ‘신청하기’ 버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입주 문의는 액셀러레이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12월 6일 8기 입주팀이 6개월간 수립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심사역, 투자자를 초청하여 8기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센터 입주기업이 궁금하다면 누구나 자유로운 참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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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19-11-15
  • [미래혁명]“오늘을 즐겨라” 스마트폰 갖고 활동 ‘신인류’ 등장…그 미래는?
    인간의 삶은 과거-현재-미래로 연결되어 있다. 과거와 미래를 끊어내고 현재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신인류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더 나은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은 조형물이 인간의 실물과 너무나 닮아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실컷 즐기고 와라!” 2019년 6월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가 맞붙었다. 정정용 감독은 결전장으로 향하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덕분에 선수들의 표정이 밝았다. 이번 축구대표 선수들은 선배들과는 사뭇 달랐다. 과거에는 헝그리정신이나 승부사의 투혼이 중시됐다. 그러나 이들은 비록 3대1로 패했지만 즐기는 축구, 신바람의 축구를 했다.   한국축구를 빛낸 20세 이하 대표선수들처럼 삶을 즐기는 이들을 일각에서 ‘신인류’라고 지칭한다. 신인류는 오늘을 즐긴다. 한국선수들은 탈의실이든 이동 중인 버스 안이든 심지어 운동장에서 조차도 그 자체를 즐겼다. 누구와 싸우더라도 절대 주눅 들지 않았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유럽 프로리그 정상급 선수들과 맞섰지만 ‘즐기는 축구’로 승승장구했다. FIFA는 이런 한국선수들을 가리켜 ‘강철 신경’이라고 표현했다.   무엇이 인간의 가치, 의식, 행동, 태도를 바꿀까? 인간이나 동물, 심지어 식물을 지배하는 것이 ‘환경’이다. 환경이 바뀌면 생존본능으로 인간은 ‘의식’을 바꾼다. 인류는 지구에 출현한 이래로 지금까지 여러 번 외모와 특성을 바꾸어 왔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10만년전 지구상에는 최소 여섯 가지 인간종이 살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는 유일 생존자인 ‘호모 사피엔스’만 남아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류의 미래 변화와 도전은 크게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는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파멸적 위협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과학기술의 진화는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신문화를 창조할 것이다. 인간의식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신인류의 의식은 자연환경과 과학기술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현생 인류인 사피엔스는 언제까지 현재의 모습으로 생존하고 있을까? 미래학자들은 이제 머지않아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로의 급속 이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 사피엔스인 신인류와 이를 초월한 초인류는 그 모양과 의식을 어떻게 변화, 이동시켜 나갈까? <세계미래신문>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제1부-자연환경의 악화>, <제2부-과학기술의 진화>에 이어 <제3부-인간의식의 변화>에 대해 분석해 본다.   현 신인류를 ‘포노 사피엔스’라고 한다. 스마트폰을 도구로 하여 다양한 삶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인간적 철학이나 고민은 그리 크지 않다. 인간과 기계인간의 과도기적 존재일지 모른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pxhere.com>   ◆ 신인류: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주도   현 신인류는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도구로 즐기는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을 특히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고 한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용어는 지난 2015년 3월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스마트폰을 쓰는 지혜로운 인간’을 지칭하여 ‘포노 사피엔스’라고 사용한 데서 등장했다. 현재 포노 사피엔스가 거대 세력을 형성하여 세상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알라딘에 나오는 마술램프와 같다. 이 속에는 무수한 것들이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문지르면 온갖 것들이 튀어나온다. 사전, 타자, 성경, 사진기, 영화관, 일자리, 오락실, 학교, 쇼핑센터, 우체국, 은행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다. 알라딘에서는 램프 요정 지니가 소원 3가지를 해결해주었다. 그러나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스로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 어떻게 보면 알라딘의 램프보다 더 거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신인류는 이러한 스마트폰을 갖고 모든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인류가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어떻게 변화, 이동시키고 있을까? 신인류는 지금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일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스마트폰을 쓰는 36억명의 신인류가 가져온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폭발적 성장 배후에는 바로 포노 사피엔스가 있었다”며 “이들이 국내외 시장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스마트폰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변화와 이동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5G 스마트폰까지 상용화되었다. 이로 인해 세상은 상상 이상으로 빨리 변화, 이동할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이 융합하면 소위 가공할 기기로 변신하게 된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가 이끄는 트렌드에서 국내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미디어 마케팅 등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포노 사피엔스가 지배하는 현 시대에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포노 사피엔스의 변화, 이동 양상을 잘 파악하여 대처해야 한다”며 “미래의 권력, 부, 명예 등 모든 것이 포모 사피엔스가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앞으로는 포노 사피엔스를 사로잡지 않고서는 큰 성공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며 ”포노 사피엔스의 의식 변화, 이동 등을 파악하여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가 오는 10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는 순수인간과 기계인간의 대결을 그린 미래영화다. 인간에게 ‘위험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   ◆ 초인류: 인간과 기계를 결합하여 신의 영역 도전   그러나 포노 사피엔스도 머지않아 사라지게 될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는 사실상 최후의 인류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2040년대가 되면 지금의 신인류보다 훨씬 우수한 슈퍼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계인간인 초인류가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즉 초인류인 ‘호모 메카니카(Homo Mechanica·기계적 인간)’가 등장할 것이다. 호모 메카니카는 첨단 기계장치가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인간과 기계가 하나가 되는 초인간을 말한다. 이는 호모 사피엔스, 즉 신인류의 종말을 의미한다.   미래영화들은 이미 오래전에 호모 메카니카의 등장을 예고했다. 대표적인 영화가 1984년 10월 개봉된 화제작 <터미네이터>다. <터미네이터>는 순수인간과 기계인간의 대결에서 순수인간이 승리한다는 영화다. 시리즈 6편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가 오는 10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는 인공지능 기계인 스카이넷이 개발한 인간 살상용 ‘로봇 시리즈’를 총칭하는 말이다. 인간에게 ‘위험한 미래’가 예고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인간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미래영화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로봇(기계인간)은 매우 다양하다. <터미네이터>에서처럼 가까운 미래에 인간이 인공지능 전략 방어 네트워크로 개발한 스카이넷이 자아를 획득하고 핵전쟁을 일으켜 인류를 전멸의 위기로 몰고 갈 수도 있다. 여기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노예로 전락한다. 현재는 이를 규제(‘로봇이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로봇공학의 3대 법칙)하고 있지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신의 명령까지 어긴 인간이 이를 지킬지 의문이다.   지금까지는 인간과 로봇의 구분이 명확하다. 그러나 이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세계적 미래학자 커즈와일은 그의 미래예측서 <특이점이 온다>에서 터미네이터의 세계와는 다른 미래를 이야기했다. 그는 이 책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래 유토피아를 언급했다. 노화와 질병의 과정이 역전되고 환경오염이 제거되고 전 지구적 기아나 가난도 해소된다. 혈관을 흐르는 의학용 나노 로봇, 완전몰입형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생활을 예측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미래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문제는 현재의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은 모두 사라진다는 점이다. 인간이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가 되면 거의 신의 영역에 근접하는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 뇌의 정보를 모조리 컴퓨터로 옮겨 영생을 누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인간이 기계가 되고 기계가 인간이 될 수 있다. 커즈와일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이러한 변화의 시점을 ‘특이점(singularity)’이라고 표현하고, 지금 눈앞에 있다고 말했다. 과연 이러한 미래를 누가 기획하고 인간의식을 기계적으로 변화, 이동시키려 할까?   인류의 미래는 인간이 선택하는 대로 바뀔 것이다. 인간이 그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다. 영화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에서 기계인간이 인간을 공격, 말살하려 하고 있다. <사진=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   ◆ 인간미래: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마지막 신의 명령   인간이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가 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령 40대의 김모씨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고 하자. 이를 회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첨단 기계장치로 신경기능을 살리는 것이다. 김씨가 수술할 돈이 없다면 ‘불행한 인간’의 상태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반면 김씨가 부자라면 돈을 들여 수술해 ‘행복한 인간’을 회복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김씨가 로봇수술로 왕성해진 하반신 덕분에 큰돈을 벌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번엔 뇌신경 마비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를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인공두뇌를 이식하는 것이다. 이 수술은 인간 김씨의 모든 기억을 칩에 옮겨 로봇두뇌에 이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완벽하게 원래의 김씨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내부가 하반신은 물론 두뇌 등 모든 것이 기계장치로 되어 있다. 즉 김씨는 생각만 인간일뿐 몸 전체가 터미네이터와 같은 인공로봇이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김씨를 뭐라고 해야 할까?   궁극적으로 인간의식의 변화, 이동의 정점은 어디로 향할까? 점점 철학 부재의 시대가 되고 있다. 철학의 부재는 곧 인간의 부재를 의미한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이 없는 기계적 사고가 인류의 미래를 지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인간은 이미 출산활동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미래가 결코 낙관적이지 않음을 반증한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미래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 자녀를 낳고 키우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인간들은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 이는 국가의 자살의 넘어 인류의 멸종이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려는 현재의 꿈이 ‘위험한 미래’에 좌초되고 있다. 과거에는 춥고 배고파도 사랑만 있으면 결혼을 했다. 그리고 꿈을 키웠다. 그러나 지금의 삶은 너무 두렵고 큰 고통이 되었다. 이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신인류가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미래를 거부한 채 오늘을 즐기는 데 열광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결혼도 않고 홀로 사는 1인 포노 사피엔스가 지배하는 세상, 과연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생활
    2019-06-19
  • [미래전략]25년이나 빨리 온 미래 5G 개막…나에게 미칠 충격은?
    영화속 상상이 속속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사람들이 가상현실인 ‘오아시스’에 접속해 상상속의 세계를 실제와 다름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감동과 충격, 놀라움 그 자체였다. <사진=레디 플레이어 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영화속 상상이 속속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사람들이 가상현실인 ‘오아시스’에 접속해 상상속의 세계를 실제와 다름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감동과 충격,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런데 5G 상용화시대의 개막으로 2019년 대한민국에서 미래영화 같은 세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5G 이동통신 상용화 서비스가 2019년 4월 3일 밤 11시에 세계 최초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G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미국 등 세계의 통신강국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5G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선점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이날 전격 상용화를 시작함으로써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세계최초 상용화’한 것은 ‘세계최고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와 관련 “5G 세계 최초 타이틀은 글로벌 표준과 시장 선점에 매우 유리하다”며 다소 무리한 5G 상용화 일정을 인정하면서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2년까지 5G 전국망 등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3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5G+ 전략’ 산업을 육성해 2026년에 생산액 180조원과 수출 730억 달러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5G시대로 접어들면서 미래사회가 성큼 우리 생활 속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김태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 5G기가통신연구소 본부장은 정책브리핑 기고에서 “2011년에 LTE시대가 개막되면서 실시간으로 고화질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리라 짐작 못했듯이, 5G시대 10여년 후를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상상 이상의 미래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면 5G시대가 우리에게 어떤 변화와 충격을 몰고 올까?   ◆ 초고속, 초연결 시대 “상상이 곧 현실”   5G는 5세대 이동통신(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을 말한다. 5G 이동통신은 초고속성, 초지연성,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5G 이동통신 기술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다. 5G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되면 초당 데이터 속도가 20Gbps(1Gbps는 초당 10억비트 데이터)로 급상승하고 지연속도도 0.1초 이하로 뚝 떨어진다.   5G 네트워크의 최고 데이터 속도는 4G에 비해 무려 40배나 빠르다. 이에 따라 5G는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5G시대의 새로운 변화는 비단 스마트폰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보안 등은 물론 제조, 의료, 에너지 등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단일화시킬 수 있다. 즉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5G는 초기에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실시간 모바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재난안전 등의 융합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내가 있는 곳의 미세먼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내가 운전하는 도로의 교통정보와 지형정보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VR과 AR을 실시간으로 즐기는 등 말 그대로 ‘생활혁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5G로 인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면서도 누리게 될 변화는 더욱 클 것이다.   특히 5G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물이 연결된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활용을 통해 초스마트 미래사회로 성급 다가가는 것이다. 5G로 인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화로 우리의 모든 생활이 급격히 변화되고, 사회의 문화와 양식까지도 바뀌게 될 것이다. 영상, 게임 산업은 입체적인 3차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가상세계를 현실처럼 만들어주는 VR과 새로운 세계를 구현하는 AR을 기계적으로 구현하게 된다.   5G는 미래도시인 ‘스마트 시티’ 구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CCTV, 가로등 등 거의 모든 사물이 사물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정부는 5G 기반의 세계적 스마트 시티 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과 세종 등 시범도시에는 데이터·인공지능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도시에는 5G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의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제 영화 속 미래보다 25년이나 더 빨리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5G 상용화 서비스의 시작으로 자율주행자동차는 물론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도 있다. 사진은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는 어머니가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차창 밖으로 돌고래가 물살을 가르는 가상현실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5G에 30조원 투자·일자리 60만개 창출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4월 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는 ‘코리언 5G 테크-콘서트(KOREAN 5G Tech-Concert)’에 참석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5G에 기반한 신산업 생태계는 우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벤처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이날 ‘5G+ 전략’ 발표를 통해 5G+ 전략산업으로 10대 핵심 산업과 5대 핵심 서비스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중점투자를 통해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으로 30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미래비전을 밝혔다. 특히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에는 10조원을, KP Inno 펀드는 1조2000억원, 스마트공장 펀드는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가 선정한 5G+의 10대 핵심 산업은 △지능형 CCTV, △웨어러블 디바이스, △VR-AR 디바이스, △차세대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드론, △로봇, △5G V2X, △정보보안, △엣지컴퓨팅 등이다. 5G+의 5대 핵심 서비스는 실감콘텐츠와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다. 정부는 이들 사업을 위해 2021년까지 민간의 5대 핵심분야 수익모델의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고, 2025년까지 5G의 본격 보급과 확산을 위한 ‘5G+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5G 공공 서비스로봇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치안·안전·환경·측량 등 5G 드론 서비스 R&D·실증을 지원한다. 또 2021년까지 우편배송을 위한 5G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생활 개선 및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수요 기반의 5G 솔루션을 보급하고, 5G 기반의 원격협진 시범사업은 2023년까지 의료기관의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나아가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디바이스에는 R&D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선도 R&D에는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에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보안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고, 5G 망 보안기술 실증 및 미래 핵심기술 R&D를 확대할 예정이다. 5G+를 이용해 한류 기반을 구축하는데, VR·AR 문화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함께 국립박물관에는 문화유산 실감 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영화처럼 상상속의 모든 일이 현실이 되는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한 장면이다. <사진=레디 플레이어 원>   ◆ 모두가 행복한 미래: ‘기본소득제’ 도입 관건   그러나 빛이 강하면 어둠도 짙은 법이다. 미래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은 기본적으로 로봇 중심이어서 사람의 일자리를 크게 감소를 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 심화와 누적된 불평등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준비 없는 사람들에게 미래는 커다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본격 시작된 5G시대에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려면 정교하게 설계해야 할 것이다.   5G 등 혁명적인 기술을 통한 성장만을 강조할 경우 낙오한 사람들은 ‘피지배자’로 종속된다. 소득 불평등의 확대로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해지는 늪에 빠지는 구조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저소득층 ‘고통의 장기화’가 이어지는 것이다. 삶의 질은 추락하고 의술과 의약의 발달로 쉽게 죽지도 못한다. 기술적 풍요 속에 슬럼화된 빈민촌이 형성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표적인 것이 ‘기본소득제’의 과감한 도입이다.   기본소득제는 국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저생계비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여러 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총선에서 기본소득공약을 내세워 집권정당이 된 ‘오성운동’이 공식 시행중이다. 한국에서도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성남시의 청년배당제를 확대한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나 제주도 등 몇몇 지자체에서도 도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 차원에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대 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분배, 일자리 기회 제공 등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014년 각국에 균형적 분배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포용적 경제를 제시했다. 포용적 성장을 위한 복지제도의 꽃은 모두가 다 함께 인간답게 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본소득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핀란드에 이어 인도 등에서도 국가차원의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본주의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오직 성장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제 각국은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기본소득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소득제 도입은 돈(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엄성에 대한 가치의 문제”라며 “국가가 왜 존재해야 하는가 하는 본질적인 토대에서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19-04-15

인간의식 검색결과

  •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어디?”
    50세 이상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 1위로 제주도가 꼽혔다. 제주도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사진은 제주 별방진의 노을 지는 모습이다. <사진=제주도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50세 이상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문기업 임팩트피플스는 50세 이상 신중년 759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고 싶은 국내여행지’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4월 2일 발표했다.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로는 이국적인 풍경과 개방감, 다양한 체험, 풍성한 먹을거리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행시리즈 2탄으로, 임팩트피플스의 기획 시리즈인 ‘신중년의 소비 &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흐름을 파악’해 신중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임팩트피플스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스북 및 구글 GDN 광고, 굿잡 5060 참여자 등을 통해 2021년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50세 이상 7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신중년 국내여행 선호도: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적극적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임팩트피플스의 설문조사는 4개의 핵심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다녀온 경험과 앞으로의 경험 등 자세한 응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복수응답을 허용했다. 문항을 살펴보면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최고 여행지의 만족 요인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는? △내가 뽑은 베스트 사진은? 또 그 이유는? 등이 포함됐다.   759명 응답자 중 남성이 66%로, 34%인 여성 응답자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응답률을 보이면서 남성이 여성보다 여행에 있어 보다 적극적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응답자 거주지역으로는 서울이 58.8%로 매우 높게 나왔고 경기도와 인천은 16.7%로 그 뒤를 따랐다.   먼저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서 국내여행지 TOP5 응답자 461명 중 24.8%(188명 응답)가 ‘제주도’를 선택했다. 이는 TOP5 응답률 중 41%에 해당하는 비율로 매우 높았다. 부산은 13.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강원도는 11.6%가 응답했고 거제와 통영은 6.2%가 응답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주(4.3%), 서울(3.8%), 여수(2.4%) 등이 순위를 장식했다.   ◆ 신중년의 여행 만족 요인: 관광지 체험, 자연 힐링, 맛집 등   그렇다면 최고 여행지에서의 만족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숙박, 식사, 관광지로 세분화해 질문한 결과, ‘관광지’가 85.2%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고 식사는 18.2%, 숙박은 10.9%로 그 뒤를 이었다. ‘관광지’ 응답 중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관광지 30곳 내외가 선정됐으며 해운대, 광안리, 국제시장 등 부산 관광지는 20여 곳이라고 답했다.   ‘식사’ 응답으로는 바다 관광지의 해산물과 제주도의 흑돼지, 춘천 닭갈비, 전주비빔밥 등이 높은 빈도로 언급됐다. 숙박은 가장 적은 응답률을 보였고 신중년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공동시설 중심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사적 공간이 확보된 독립적이고 편안한 호텔과 리조트가 좋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는 매우 많은 수의 국내여행지가 거론됐으며 그 중 제주도가 19.8%를 차지하면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제주도를 이어 부산이 9.5%를 받았고, 거제&통영은 5.0%의 응답률로 3위에 올랐다. 강원도는 4.5%, 경주 3.6%, 울릉도 3.2%, 전주 2.5%, 여수 2.4% 등의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   단일 지역으로 울릉도가 6위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띄지만, 독도가 1.6%로 관광지로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울릉도와 독도의 등장은 신중년의 국내여행지 선호의 특징을 짐작케 한다. 임팩트피플스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명한 관광지와 체험, 자연경관에서의 힐링, 맛집 투어 등이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 자연환경
    • 국토
    2021-04-05
  • 베이비붐 주역 ‘58년 개띠들’의 삶과 꿈 영화로 만난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58년 개띠들’의 좌절과 도전,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실버스타 주연 배우들인 김선, 박노철, 이영만(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니어스타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1958년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가운데서도 인구 증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는 지난 2월 5일 서울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중심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의 좌절과 도전, 꿈 그리고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를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2월 8일 밝혔다.   영화 실버스타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가 2018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첫 공연 뒤 매년 성황리에 이어져 온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모티브로 영화계 거장 김문옥 감독(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의 각색을 거쳐 시나리오화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꿈을 그린 작품”이라며 “온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실버스타는 올해 6월 제주도 촬영을 끝으로 9월 개봉될 예정이다. 국내 인구 구성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오팔 세대의 관심에 비춰볼 때 흥행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촬영을 끝내고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성황리에 시사회까지 마친 영화 ‘시니어퀸(58년 개띠 여고동창생)’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승인을 받고 가정의 달인 5월 전국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과 시니어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모인 곳이다. 대한민국 인구 5분의 1 가까이 차지하면서도 끼인 세대, 주목받지 못하는 세대로 평가되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고 낭만을 아는 한류의 원조 부모 세대인 시니어 세대들이 마음속 깊숙이 지니고 있던 예능 본능을 일깨워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쳐 보려고 모였다.   영화 ‘실버스타’가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 인구 구성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오팔 세대의 관심에 비춰볼 때 흥행이 기대된다. <사진=한국시니어스타협회>   ◆ 영화 ‘실버스타’ 개요   원작·극본: 장기봉 각본·감독: 김문옥 촬영: 정재승 조명: 전진승 동시: 함철훈 음악: 강인구 편집: 홍순억 총괄 PD: 장기봉 주연: 김선, 박노철, 이영만 등 제작: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네마테크 충무로   <script src="https://ads-partners.coupang.com/g.js"></script><script>new PartnersCoupang.G({ id:393241 });</script>   <iframe src="https://coupa.ng/bOosrT" width="100%" height="75"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 인간의식
    • 예술
    2021-02-10
  • 고영인 의원, 위기에 강한 ‘경제성장 비밀’ 제시…그게 뭘까?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고 의원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이라고 밝혔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국가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집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모든 청년은 우리 모두의 청년, 모든 노인은 우리 모두의 노인입니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입니다.”   지난 4·15선거에서 승리하여 21대 국회에 입성한 고영인 국회의원(57세·더불어민주당). 그가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의 완성이다. 고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그는 국의의원 출마를 앞둔 2019년 5월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를 펴내고 4년의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복지국가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의정활동으로 분주한 고영인 의원을 11월 6일 오전에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찾아가 만났다. 고 의원의 지역구는 현재 대한민국의 3대 핫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 안산 단원구(갑)이다. 이 지역은 세월호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 학생들의 주요 거주지다. 또한 잔혹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안산 집이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외국인, 소위 ‘다문화’ 출신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다.   “세월호참사, 코로나19 확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 등 안산은 ‘불안한 대한민국’의 축소판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행복한 삶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안산을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모델로 만들어 이를 토대로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영인 의원이 국회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치적 목표이자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날 인터뷰 내용이다.     고영인 의원이 의정활동 중 막간을 이용하여 체력단련실에서 안내를 받으며 운동을 시도해 보고 있다. 고 의원은 “세월호참사, 코로나19 확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 등 안산은 ‘불안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행복한 삶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 정치목표: “실직·장애·재해 등 불안 고조…사회안전망 강화”   “세월호 참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언제 어디서 이같은 대형 사건들이 발생할지 예측하고 대응하기가 점점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불안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각종 사건사고는 물론 실직, 장애, 재해, 폭력, 노후, 가난, 전쟁위험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이 불안, 그 자체입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국가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알려진 대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사건을 말한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이 탑승해, 이중 300여명이 사망·실종되었다. 그러나 5년이 넘었는데도 참사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2019년 11월 11일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공식 출범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시작됐다.   고영인 의원은 세월호 참사특위 간사로 세월호 참사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근원적인 원인과 대책을 찾고 있다. 그는 정부가 최근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세월호 안산트라우마센터’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의 종합적인 정신건강관리뿐 아니라 재난 시 수도권 서부의 정신건강을 종합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두순은 2008년 안산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해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가 오는 12월 만기 출소 후 안산시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안산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불안한 시민들에 안전함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 일명 ‘조두순 감시법’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법은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9월 민주당 전국 다문화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외국인, 다문화인이 가장 많이 사는 안산의 지역구 의원이고 그동안 지역 다문화위원회 활동도 활발히 해온 것을 크게 평가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2백만명을 돌파하였다. 최근 신혼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부부일 정도로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인들은 우리나라 인구 구성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사회적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다문화라는 용어변경 검토를 포함하여 외국인, 이주민들의 염원, 삶의 안정, 자녀교육 등을 위해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고 의원은 다문화위원장으로 커다란 책임감을 갖고 조직 재구성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통해 외국인 출신 시민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한국사회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영인 의원이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의원실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고 의원은 성장과 복지라는 두 날개를 통해 경제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 국가전략: “복지는 낭비가 아니라 강력한 경제성장의 동력”   “나에게 충격과 감격을 준 가장 중요한 발견은 오일쇼크, IMF, 세계금융위기 과정에서 미국, 일본 등이 힘없이 무너질 때 북유럽 복지국가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이들 나라의 복지는 단순히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지속적이고 강력한 경제성장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복지국가는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장치’이면서 동시에 경제발전을 강력하게 이끄는 ‘성장엔진’입니다.”   고 의원은 복지국가 건설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전사가 되었다. 성장과 복지라는 두 날개를 통해 경제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그가 국회 상임위원회를 보건복지위원회로 선택한 것도 오래 전부터 꿈꾸어 왔던 가장 이상적인 한국적 복지모델을 개발하여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목표의식 때문이다. 복지국가전문가인 고 의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브랜드인 ‘기본소득제’에도 날선 비판을 하였다. 그는 “실업에 처한 사람에게 20∼30만원은 큰 의미가 없다”며 “기본소득 20만원에서 점차 50만원으로 늘리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장은 미미한 것”이라고 기본소득론의 한계를 지적했다. 유력 대선 후보의 핵심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의 비전과 정책소신에 배치되는 주장이어서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이 펴낸 저서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는 그냥 세상에 나온 책이 아니다. 보통 정치인들은 대필과 졸속으로 책을 펴내 출판기념회를 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 책은 오롯이 고 의원의 꿈과 고민, 열정, 탐구정신 등이 점자처럼 강력하게 배어 있다. 문장 하나하나가 미래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무게감 있게 읽힌다. 복지국가 학자들과 국회의원들도 이 책을 읽고 고 의원의 전문성과 연구능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고 의원이 기본소득제를 비판한 것은 바로 이러한 내공이 밑바탕이 된 것이다. 그는 “경제위기가 반복되는 세계적 저성장 시대에 복지국가 외에는 경제성장을 가져올 방법이 없다”고 주장한다.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정치권에서는 성장과 복지, 기본소득과 복지국가론에 대한 논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고 의원과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한 차례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을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할 것이냐의 ‘보물찾기’가 기대된다.   고영인 의원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취득했다. 2010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를 맡아 경기도 초·중 무상급식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2년 민주당 중앙당 혁신위원회 간사를 맡아 당개혁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신안산대 산업경영학과 초빙교수,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복지정치위원장, (사)모두의집 이사장 등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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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코로나19 여파 지구변화 3대 ‘미래충격’…더 큰 놈이 온다?
    그린피스 필리핀이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한 고래 조형물이 사실적으로 제작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확산되면서 쓰레기 이슈가 인류의 더 큰 무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필리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구환경이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빛이 있는 반면 어둠이 있다. 어둠이 빛을 누르고 ‘더 큰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다.”   코로나19의 발생은 지구환경의 변화 결과다.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의 가공할 확산력과 살상력은 인간의식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인간들은 생존본능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의식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켰다. 인간의식의 변화 결과,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인간의식의 변화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국가안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가지,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4대 패러다임은 서로 밀접한 인과관계를 형성하여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자연환경이 악화되면 코로나19 등이 출현하여 인간의식의 변화 등 다른 패러다임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간의식의 변화가 가져온 가장 놀라운 사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환경의 새로운 변화다. 코로나19가 인간의식을 바꾸고 지구환경의 변화를 파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빛의 이면에 숨은 더 큰 무서운 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의 변화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3대 미래충격과 그 대책을 찾아본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제주지역까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늘면서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주환경운동연합>   ◆인간 이동 중단: 2개의 빛과 1개의 그림자   ○자동차와 비행기가 멈추자 하늘이 맑아졌다!=코로나19로 인간의 생존본능이 작동했다.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인간의 이동 중단’을 명령했다. 그 결과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하늘이 유리알처럼 깨끗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코로나19로 도시 곳곳이 통제,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동이 중단되자 자동차가 멈췄다. 로마와 뉴욕, 파리 등 대도시에서 교통 혼잡이 사라졌다. 미 캘리포니아는 자동차 사고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입국금지 장벽이 높게 세워졌다. 미국 등 각국이 차례로 대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되었다. 유럽의 항공편은 90% 이상 줄었다. 한국에서도 국제선 탑승자 수가 95%나 급감했다. 맑은 하늘을 오염시켜온 비행기가 자취를 감추자 하늘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이동을 멈추자 지구는 그 대가로 인류에게 깨끗한 공기와 하늘을 선사했다.   위성이 보내온 지구표면 사진에서도 하늘이 눈에 띄게 깨끗해진 것이 확인됐다. 인간 이동의 봉쇄 조치로 세계 곳곳의 대기오염도가 크게 떨어졌다.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인 인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새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인도 북부의 잘란다르 주민들은 처음으로 200㎞ 밖의 히말라야 다울라다르 산맥을 맨눈으로 봤다. 한국도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7%나 줄었다. 코로나19는 인간의 이동을 중지시켜 깨끗한 하늘을 열었다.   ○인간들이 조용해지자 동물들은 자유를 얻었다!= 더구나 인간 이동이 줄면서 도시의 시끄럽던 소리도 조용해졌다. 그러자 멀리 달아났던 야생동물들이 인간세상으로 찾아왔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는 캥거루 한 마리가 마을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적이 끊긴 공원에선 자칼이 긴장을 풀고 어슬렁거렸다. 인도 데라둔에서도 액시스사슴이 마을 골목을 놀이터마냥 뛰어다녔다. 폐쇄된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쿠아리움에 사는 남극 출신 펭귄은 북반구 벨루가를 만나러 가기도 했다.   비단 도시만 조용해진 것이 아니다. 바다와 강도 조용해지고 물도 깨끗해졌다. 물고기들도 인간이 사라지자 오랜만에 자유를 찾고 유영을 즐겼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선명한 에메랄드빛을 되찾았다. 물이 맑아져 바닥에 사는 물고기와 해파리들이 간만에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네치아 물고기들이 코로나19로 조용해진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언택트’로 배달소비 늘고 쓰레기가 쌓였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고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확산되자 새로운 문제점들이 잇달아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언택트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달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면서 물건을 포장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과대포장으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더 큰 무서운 놈(?)이 되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극복 되면 곳곳에 산을 이룬 쓰레기문제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역설이 잠재되어 있다. 그동안 인간 이동의 통제로 하늘과 물, 공기가 깨끗해졌는데 코로나19가 해제되면 엄청난 이슈들이 잇달아 터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는 생활용품 폐기물뿐만이 아니라 산업용품과 대형건자재 폐기물 등이 엄청난 물량으로 배출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의 세계적 모범국가인 대한민국이 아이러니하게 세계 최대의 쓰레기 문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그는 “서울·수도권 매립지의 수명이 이제 겨우 5년 정도 남았다”며 “2025년께가 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을 강타했듯이 쓰레기문제가 머지않아 서울·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란 이야기다. 지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곧 화산처럼 폭발하게 될 것이므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제1매립장은 2000년 10월 종료되었다. 그리고 제2매립장은 2018년 10월 끝났다. 제3매립장이 2018년부터 사용 중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배달주문이 폭증하면서 당초 예상한 2025년보다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 더구나 이러한 쓰레기가 서울과 수도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17개 광역시도와 중소도시에서도 엄청난 쓰레기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 쓰레기산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코로나19 이상의 대혼돈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 코리아 활동가가 4월 16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롯데마트 앞에서 대형 쇼핑카트를 타고 롯데마트측에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코리아>   ◆ 코로나19 등장 의미: 인간에 대한 최후통첩   코로나19 여파로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인 면이 나타났다. 즉 인도, 중국은 물론 한국 등의 하늘이 더욱 깨끗해졌다.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오염도 낮아졌다. 더구나 인간 때문에 피신한 동물들이 인간 세상에 다시 찾아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식이 바뀌어 행동변화가 일어나면 지구의 미래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지구의 미래는 인간의식에 결정됨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간은 깨끗한 하늘과 물, 동물들과 함께 살려고 이동을 제한한 것이 결코 아니다. 인간들 스스로가 코로나19라는 강적을 만나 생존하기 위해 이동을 자제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들은 언택트(비대면) 배달 소비를 크게 늘렸다. 이 또한 먹고 생활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적 속성, 즉 절제 없는 폭력성이 저 심연에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지구가 인간에게 청정하늘과 동물들과의 공생의 기회를 다시 주었는데 이를 실기할 우려가 크다.   인간의 폭력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환경통계 사이트인 ‘더월드카운츠(The World Counts)’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지구촌의 쓰레기의 양은 21억2000만톤가량이다. 특히 인간이 구매하는 물건의 99%가 반년 이내에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인간이 사용한 종이, 캔, 병 등도 제대로 된 재활용 되지 않고 마구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인간을 누가 구제할 것인가?   자연이 스스로 치유능력이 있어 이를 회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코로나19의 인간세상의 출현은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최후통첩하려 보낸 죽음의 사자일지 모른다. 인간이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상생, 공존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없다면 지구는 인간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이제는 인간들 스스로가 의식을 바꾸어 통제하고 절제하며 모두가 함께 공생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쓰레기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 자연환경
    • 환경
    2020-05-01
  • “지역사랑 5%업 캠페인 참여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화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과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4월 3일 밝혔다.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은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를 이어오며 전국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발적인 동참이 늘고 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 직원이 급여의 10%를 지역화폐로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속 봉사단체로 참여를 넓히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60명도 급여의 5%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데 동참했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방역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이도록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이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 혹은 손 소독제를 받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100여 곳에서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손 씻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피드 1건당 대구지역에 마스크 1개씩 기부하는 ‘뽀드득뽀드득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이 참여해 대구지역에 200여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2월부터 30명의 개인, 60여개 기업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지정기탁해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모였다.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인간의식
    • 사회
    2020-04-05
  • SK텔레콤, 다양한 생활 혜택 다 담은 구독형 멤버십 출시
    SK텔레콤이 구독형 멤버십 올 프라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프리미엄 멤버십이 출시된다.   SK텔레콤이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동영상·음악·전자책(E-Book) 등 디지털 콘텐츠 혜택,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 여행·영화·배달 등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프리미엄 멤버십 ‘올프라임(AllPRIME)’을 출시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 ‘올프라임’은 월 9900원에 디지털 콘텐츠 혜택과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올프라임’ 고객은 먼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 베이식(Basic) 이용권(월 7900원) △음악플랫폼 ‘FLO(플로)’ 모바일 무제한 듣기(월 7590원)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ONEstore books)’ 도서·웹소설 무제한 패스(월 9900원) 중 한 가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번가 이용 시 △SK pay 포인트 2% 추가 적립 △특가몰(20여개 생필품·e쿠폰 특가 판매) 접속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생활 혜택도 제공된다. ‘올프라임’ 고객에겐 매달 △배달의민족 3000원 할인 쿠폰 1매 △롯데시네마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지급된다. 여행을 떠날 때 유용한 혜택도 있다. 우선 매달 △제주항공 국제선(1만5000원)·국내선(5000원) 할인 쿠폰 △티웨이항공 국제선(1만원)·국내선(5000원)·부가서비스 번들(3000원)·수하물(2000원) 할인 쿠폰 △마티나라운지 성인 본인 30%, 동반 아동 1인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숙박 예약 앱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이용 시 전 세계 호텔 10% 할인(월 5회) 혜택도 주어진다. 면세점 쇼핑 시에도 유용하다. ‘올프라임’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용 시 △스페셜드림 3달러 쿠폰 증정(월 1회) △RED 등급 부여 혜택을 롯데면세점(오프라인) 이용 시 △온라인 적립식 결제수단 ‘LDF PAY’ 1만원권 증정(연 1회) △GOLD 등급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카드 혜택도 있다. ‘올프라임’ 월 이용료를 ‘11번가 신한카드(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간 SK pay 포인트를 총 6000포인트(매달 500포인트)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가 9900원인 ‘올프라임’을 이용하는 고객이 ‘웨이브’ 베이식 이용권(월 7900원)을 선택하고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2000원)을 한 번만 받아도 기본 이용료만큼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온라인·모바일 쇼핑, 배달 앱, 영화관, 항공권, 숙박, 라운지, 면세점 등을 이용하면 월 이용료의 몇 배가 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프라임’은 SK텔레콤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지 않은 타 이동통신사 고객도 누구나 가입·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음악·전자책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소비하면서 동시에 모바일·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라면 관련 혜택이 매달 자동 제공되는 ‘올프라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올프라임’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올프라임’ 가입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가입 첫 달 이용료 70% 할인 혜택(월 2900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프라임’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11번가에 마련된 ‘올프라임’ 전용 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2000년 약 2150억달러(약 250조원)였던 시장규모는 2015년 4200억달러(약 489조원)까지 커졌다고 분석했으며 2020년에는 5300억달러(약 61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고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모아 구성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을 꾸준히 확보해 ‘올프라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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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4
  • [미래혁명]“오늘을 즐겨라” 스마트폰 갖고 활동 ‘신인류’ 등장…그 미래는?
    인간의 삶은 과거-현재-미래로 연결되어 있다. 과거와 미래를 끊어내고 현재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신인류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더 나은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은 조형물이 인간의 실물과 너무나 닮아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실컷 즐기고 와라!” 2019년 6월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가 맞붙었다. 정정용 감독은 결전장으로 향하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덕분에 선수들의 표정이 밝았다. 이번 축구대표 선수들은 선배들과는 사뭇 달랐다. 과거에는 헝그리정신이나 승부사의 투혼이 중시됐다. 그러나 이들은 비록 3대1로 패했지만 즐기는 축구, 신바람의 축구를 했다.   한국축구를 빛낸 20세 이하 대표선수들처럼 삶을 즐기는 이들을 일각에서 ‘신인류’라고 지칭한다. 신인류는 오늘을 즐긴다. 한국선수들은 탈의실이든 이동 중인 버스 안이든 심지어 운동장에서 조차도 그 자체를 즐겼다. 누구와 싸우더라도 절대 주눅 들지 않았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유럽 프로리그 정상급 선수들과 맞섰지만 ‘즐기는 축구’로 승승장구했다. FIFA는 이런 한국선수들을 가리켜 ‘강철 신경’이라고 표현했다.   무엇이 인간의 가치, 의식, 행동, 태도를 바꿀까? 인간이나 동물, 심지어 식물을 지배하는 것이 ‘환경’이다. 환경이 바뀌면 생존본능으로 인간은 ‘의식’을 바꾼다. 인류는 지구에 출현한 이래로 지금까지 여러 번 외모와 특성을 바꾸어 왔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10만년전 지구상에는 최소 여섯 가지 인간종이 살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는 유일 생존자인 ‘호모 사피엔스’만 남아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류의 미래 변화와 도전은 크게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는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파멸적 위협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과학기술의 진화는 인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신문화를 창조할 것이다. 인간의식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신인류의 의식은 자연환경과 과학기술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현생 인류인 사피엔스는 언제까지 현재의 모습으로 생존하고 있을까? 미래학자들은 이제 머지않아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로의 급속 이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 사피엔스인 신인류와 이를 초월한 초인류는 그 모양과 의식을 어떻게 변화, 이동시켜 나갈까? <세계미래신문>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제1부-자연환경의 악화>, <제2부-과학기술의 진화>에 이어 <제3부-인간의식의 변화>에 대해 분석해 본다.   현 신인류를 ‘포노 사피엔스’라고 한다. 스마트폰을 도구로 하여 다양한 삶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인간적 철학이나 고민은 그리 크지 않다. 인간과 기계인간의 과도기적 존재일지 모른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pxhere.com>   ◆ 신인류: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주도   현 신인류는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도구로 즐기는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을 특히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고 한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용어는 지난 2015년 3월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스마트폰을 쓰는 지혜로운 인간’을 지칭하여 ‘포노 사피엔스’라고 사용한 데서 등장했다. 현재 포노 사피엔스가 거대 세력을 형성하여 세상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알라딘에 나오는 마술램프와 같다. 이 속에는 무수한 것들이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문지르면 온갖 것들이 튀어나온다. 사전, 타자, 성경, 사진기, 영화관, 일자리, 오락실, 학교, 쇼핑센터, 우체국, 은행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다. 알라딘에서는 램프 요정 지니가 소원 3가지를 해결해주었다. 그러나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스로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 어떻게 보면 알라딘의 램프보다 더 거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신인류는 이러한 스마트폰을 갖고 모든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인류가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어떻게 변화, 이동시키고 있을까? 신인류는 지금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일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스마트폰을 쓰는 36억명의 신인류가 가져온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폭발적 성장 배후에는 바로 포노 사피엔스가 있었다”며 “이들이 국내외 시장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스마트폰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변화와 이동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5G 스마트폰까지 상용화되었다. 이로 인해 세상은 상상 이상으로 빨리 변화, 이동할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이 융합하면 소위 가공할 기기로 변신하게 된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가 이끄는 트렌드에서 국내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미디어 마케팅 등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포노 사피엔스가 지배하는 현 시대에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포노 사피엔스의 변화, 이동 양상을 잘 파악하여 대처해야 한다”며 “미래의 권력, 부, 명예 등 모든 것이 포모 사피엔스가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앞으로는 포노 사피엔스를 사로잡지 않고서는 큰 성공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며 ”포노 사피엔스의 의식 변화, 이동 등을 파악하여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가 오는 10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는 순수인간과 기계인간의 대결을 그린 미래영화다. 인간에게 ‘위험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   ◆ 초인류: 인간과 기계를 결합하여 신의 영역 도전   그러나 포노 사피엔스도 머지않아 사라지게 될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는 사실상 최후의 인류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2040년대가 되면 지금의 신인류보다 훨씬 우수한 슈퍼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계인간인 초인류가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즉 초인류인 ‘호모 메카니카(Homo Mechanica·기계적 인간)’가 등장할 것이다. 호모 메카니카는 첨단 기계장치가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인간과 기계가 하나가 되는 초인간을 말한다. 이는 호모 사피엔스, 즉 신인류의 종말을 의미한다.   미래영화들은 이미 오래전에 호모 메카니카의 등장을 예고했다. 대표적인 영화가 1984년 10월 개봉된 화제작 <터미네이터>다. <터미네이터>는 순수인간과 기계인간의 대결에서 순수인간이 승리한다는 영화다. 시리즈 6편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가 오는 10월말 개봉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는 인공지능 기계인 스카이넷이 개발한 인간 살상용 ‘로봇 시리즈’를 총칭하는 말이다. 인간에게 ‘위험한 미래’가 예고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인간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미래영화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로봇(기계인간)은 매우 다양하다. <터미네이터>에서처럼 가까운 미래에 인간이 인공지능 전략 방어 네트워크로 개발한 스카이넷이 자아를 획득하고 핵전쟁을 일으켜 인류를 전멸의 위기로 몰고 갈 수도 있다. 여기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노예로 전락한다. 현재는 이를 규제(‘로봇이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로봇공학의 3대 법칙)하고 있지만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신의 명령까지 어긴 인간이 이를 지킬지 의문이다.   지금까지는 인간과 로봇의 구분이 명확하다. 그러나 이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세계적 미래학자 커즈와일은 그의 미래예측서 <특이점이 온다>에서 터미네이터의 세계와는 다른 미래를 이야기했다. 그는 이 책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래 유토피아를 언급했다. 노화와 질병의 과정이 역전되고 환경오염이 제거되고 전 지구적 기아나 가난도 해소된다. 혈관을 흐르는 의학용 나노 로봇, 완전몰입형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생활을 예측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미래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문제는 현재의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은 모두 사라진다는 점이다. 인간이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가 되면 거의 신의 영역에 근접하는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 뇌의 정보를 모조리 컴퓨터로 옮겨 영생을 누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인간이 기계가 되고 기계가 인간이 될 수 있다. 커즈와일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이러한 변화의 시점을 ‘특이점(singularity)’이라고 표현하고, 지금 눈앞에 있다고 말했다. 과연 이러한 미래를 누가 기획하고 인간의식을 기계적으로 변화, 이동시키려 할까?   인류의 미래는 인간이 선택하는 대로 바뀔 것이다. 인간이 그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다. 영화 <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에서 기계인간이 인간을 공격, 말살하려 하고 있다. <사진=터미네이터6: 다크 페이트>   ◆ 인간미래: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 마지막 신의 명령   인간이 신인류를 넘어 초인류가 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령 40대의 김모씨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고 하자. 이를 회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첨단 기계장치로 신경기능을 살리는 것이다. 김씨가 수술할 돈이 없다면 ‘불행한 인간’의 상태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반면 김씨가 부자라면 돈을 들여 수술해 ‘행복한 인간’을 회복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김씨가 로봇수술로 왕성해진 하반신 덕분에 큰돈을 벌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번엔 뇌신경 마비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를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인공두뇌를 이식하는 것이다. 이 수술은 인간 김씨의 모든 기억을 칩에 옮겨 로봇두뇌에 이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그는 완벽하게 원래의 김씨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내부가 하반신은 물론 두뇌 등 모든 것이 기계장치로 되어 있다. 즉 김씨는 생각만 인간일뿐 몸 전체가 터미네이터와 같은 인공로봇이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김씨를 뭐라고 해야 할까?   궁극적으로 인간의식의 변화, 이동의 정점은 어디로 향할까? 점점 철학 부재의 시대가 되고 있다. 철학의 부재는 곧 인간의 부재를 의미한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이 없는 기계적 사고가 인류의 미래를 지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인간은 이미 출산활동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이는 인간의 미래가 결코 낙관적이지 않음을 반증한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미래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 자녀를 낳고 키우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인간들은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 이는 국가의 자살의 넘어 인류의 멸종이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려는 현재의 꿈이 ‘위험한 미래’에 좌초되고 있다. 과거에는 춥고 배고파도 사랑만 있으면 결혼을 했다. 그리고 꿈을 키웠다. 그러나 지금의 삶은 너무 두렵고 큰 고통이 되었다. 이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신인류가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미래를 거부한 채 오늘을 즐기는 데 열광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결혼도 않고 홀로 사는 1인 포노 사피엔스가 지배하는 세상, 과연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생활
    2019-06-19
  • [미래전략]25년이나 빨리 온 미래 5G 개막…나에게 미칠 충격은?
    영화속 상상이 속속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사람들이 가상현실인 ‘오아시스’에 접속해 상상속의 세계를 실제와 다름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감동과 충격, 놀라움 그 자체였다. <사진=레디 플레이어 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영화속 상상이 속속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사람들이 가상현실인 ‘오아시스’에 접속해 상상속의 세계를 실제와 다름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객들은 감동과 충격,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런데 5G 상용화시대의 개막으로 2019년 대한민국에서 미래영화 같은 세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5G 이동통신 상용화 서비스가 2019년 4월 3일 밤 11시에 세계 최초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G시대에 진입한 것이다. 미국 등 세계의 통신강국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5G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선점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이날 전격 상용화를 시작함으로써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세계최초 상용화’한 것은 ‘세계최고 기술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와 관련 “5G 세계 최초 타이틀은 글로벌 표준과 시장 선점에 매우 유리하다”며 다소 무리한 5G 상용화 일정을 인정하면서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2년까지 5G 전국망 등 5G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3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5G+ 전략’ 산업을 육성해 2026년에 생산액 180조원과 수출 730억 달러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5G시대로 접어들면서 미래사회가 성큼 우리 생활 속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김태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 5G기가통신연구소 본부장은 정책브리핑 기고에서 “2011년에 LTE시대가 개막되면서 실시간으로 고화질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리라 짐작 못했듯이, 5G시대 10여년 후를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상상 이상의 미래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면 5G시대가 우리에게 어떤 변화와 충격을 몰고 올까?   ◆ 초고속, 초연결 시대 “상상이 곧 현실”   5G는 5세대 이동통신(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을 말한다. 5G 이동통신은 초고속성, 초지연성,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5G 이동통신 기술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다. 5G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되면 초당 데이터 속도가 20Gbps(1Gbps는 초당 10억비트 데이터)로 급상승하고 지연속도도 0.1초 이하로 뚝 떨어진다.   5G 네트워크의 최고 데이터 속도는 4G에 비해 무려 40배나 빠르다. 이에 따라 5G는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5G시대의 새로운 변화는 비단 스마트폰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보안 등은 물론 제조, 의료, 에너지 등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단일화시킬 수 있다. 즉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5G는 초기에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실시간 모바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재난안전 등의 융합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내가 있는 곳의 미세먼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내가 운전하는 도로의 교통정보와 지형정보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VR과 AR을 실시간으로 즐기는 등 말 그대로 ‘생활혁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5G로 인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면서도 누리게 될 변화는 더욱 클 것이다.   특히 5G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물이 연결된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활용을 통해 초스마트 미래사회로 성급 다가가는 것이다. 5G로 인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화로 우리의 모든 생활이 급격히 변화되고, 사회의 문화와 양식까지도 바뀌게 될 것이다. 영상, 게임 산업은 입체적인 3차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가상세계를 현실처럼 만들어주는 VR과 새로운 세계를 구현하는 AR을 기계적으로 구현하게 된다.   5G는 미래도시인 ‘스마트 시티’ 구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CCTV, 가로등 등 거의 모든 사물이 사물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정부는 5G 기반의 세계적 스마트 시티 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과 세종 등 시범도시에는 데이터·인공지능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도시에는 5G 기반 스마트시티 기술의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제 영화 속 미래보다 25년이나 더 빨리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5G 상용화 서비스의 시작으로 자율주행자동차는 물론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도 있다. 사진은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는 어머니가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차창 밖으로 돌고래가 물살을 가르는 가상현실을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5G에 30조원 투자·일자리 60만개 창출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4월 8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는 ‘코리언 5G 테크-콘서트(KOREAN 5G Tech-Concert)’에 참석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5G에 기반한 신산업 생태계는 우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벤처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이날 ‘5G+ 전략’ 발표를 통해 5G+ 전략산업으로 10대 핵심 산업과 5대 핵심 서비스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중점투자를 통해 5G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으로 30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미래비전을 밝혔다. 특히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에는 10조원을, KP Inno 펀드는 1조2000억원, 스마트공장 펀드는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가 선정한 5G+의 10대 핵심 산업은 △지능형 CCTV, △웨어러블 디바이스, △VR-AR 디바이스, △차세대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드론, △로봇, △5G V2X, △정보보안, △엣지컴퓨팅 등이다. 5G+의 5대 핵심 서비스는 실감콘텐츠와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다. 정부는 이들 사업을 위해 2021년까지 민간의 5대 핵심분야 수익모델의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고, 2025년까지 5G의 본격 보급과 확산을 위한 ‘5G+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5G 공공 서비스로봇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치안·안전·환경·측량 등 5G 드론 서비스 R&D·실증을 지원한다. 또 2021년까지 우편배송을 위한 5G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생활 개선 및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수요 기반의 5G 솔루션을 보급하고, 5G 기반의 원격협진 시범사업은 2023년까지 의료기관의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나아가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디바이스에는 R&D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선도 R&D에는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에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보안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고, 5G 망 보안기술 실증 및 미래 핵심기술 R&D를 확대할 예정이다. 5G+를 이용해 한류 기반을 구축하는데, VR·AR 문화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함께 국립박물관에는 문화유산 실감 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영화처럼 상상속의 모든 일이 현실이 되는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한 장면이다. <사진=레디 플레이어 원>   ◆ 모두가 행복한 미래: ‘기본소득제’ 도입 관건   그러나 빛이 강하면 어둠도 짙은 법이다. 미래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은 기본적으로 로봇 중심이어서 사람의 일자리를 크게 감소를 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 심화와 누적된 불평등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준비 없는 사람들에게 미래는 커다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본격 시작된 5G시대에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려면 정교하게 설계해야 할 것이다.   5G 등 혁명적인 기술을 통한 성장만을 강조할 경우 낙오한 사람들은 ‘피지배자’로 종속된다. 소득 불평등의 확대로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해지는 늪에 빠지는 구조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저소득층 ‘고통의 장기화’가 이어지는 것이다. 삶의 질은 추락하고 의술과 의약의 발달로 쉽게 죽지도 못한다. 기술적 풍요 속에 슬럼화된 빈민촌이 형성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표적인 것이 ‘기본소득제’의 과감한 도입이다.   기본소득제는 국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저생계비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여러 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총선에서 기본소득공약을 내세워 집권정당이 된 ‘오성운동’이 공식 시행중이다. 한국에서도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성남시의 청년배당제를 확대한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나 제주도 등 몇몇 지자체에서도 도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 차원에서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대 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분배, 일자리 기회 제공 등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014년 각국에 균형적 분배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포용적 경제를 제시했다. 포용적 성장을 위한 복지제도의 꽃은 모두가 다 함께 인간답게 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본소득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핀란드에 이어 인도 등에서도 국가차원의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본주의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오직 성장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제 각국은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기본소득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소득제 도입은 돈(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엄성에 대한 가치의 문제”라며 “국가가 왜 존재해야 하는가 하는 본질적인 토대에서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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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2019-04-15
  • 2016 K리그 클래식 3월 12일 개막...전북 vs 서울 공식개막전
          2016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 12일 전북과 서울의 공식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6 K리그 클래식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2015 FA컵 우승팀’ 서울의 맞대결이다. 같은 날 성남-수원(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포항-광주(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 경기가 펼쳐지고, 3월 13일 일요일에는 전남-수원FC(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 제주-인천(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상주-울산(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이 맞붙는다.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성사된 ‘수원 더비’는 5월 14일 오후 2시 수원FC와 수원 삼성의 대진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3월 두 번째 주말인 3월 12일과 13일, 6경기로 일제히 개막해 11월 6일 마친다. 대회방식은 지난 시즌과 같다.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로 그룹A,B를 나누어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 라운드 일정은 경기생성 프로그램에 약 2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경기 연속 3회 미만 ▲각 팀별 주말(공휴일 포함) 홈경기 횟수 최대한 동일 배정 ▲개막전 원정팀은 어린이날 주간(5/5~8) 홈경기 배정(단, ACL팀은 5/8 개최)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권역별 경기 분산 배치 ▲정규 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 라운드 상위팀에 스플릿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이며, TV중계 편성도 고려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는 3월 26일 개막해 10월 30일 44라운드로 종료되며, 11월 2일 준플레이오프, 11월 5일 또는 6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11월 17일과 20일 승강 플레이오프 1,2차전으로 승강팀을 가리게 된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대진을 포함한 전체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3월 12일(토) 전북-서울(오후2시, 전주월드컵), 성남-수원(오후2시, 탄천종합), 포항-광주(오후4시, 포항스틸야드)3월 13일(일) 전남-수원FC(오후2시, 광양축구전용), 제주-인천(오후2시, 제주월드컵), 상주-울산(오후4시, 상주시민)
    • 인간의식
    • 교육
    2018-10-11
  • U-19 대표팀 올해 첫 소집, 17세 월드컵 참가 선수 6명 발탁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됐다     내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19 대표팀(감독 안익수)이 제주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도 제1차 국내훈련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안준수(골키퍼),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 유주안, 김진야 등 6명이 포함됐다. 백승호, 이승우 등 해외 구단 소속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U-19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올해에만 10 여 차례 국내훈련을 실시하고, 3월 독일 해외전지훈련, 5월 수원JS컵 출전, 10월에는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안익수 감독은 "내년 큰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 17세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수 선발 배경을 밝혔다.안 감독은 이번 소집의 목표로 "새 얼굴들이 합류한 올해 첫 소집인만큼 선수단이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훈련을 통해 선수들 스스로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해결할 줄 아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U-19 대표팀이 참가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수원, 인천, 천안, 대전, 전주, 제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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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프로축구
    2018-10-11

국가안보 검색결과

  • 베이비붐 주역 ‘58년 개띠들’의 삶과 꿈 영화로 만난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58년 개띠들’의 좌절과 도전,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실버스타 주연 배우들인 김선, 박노철, 이영만(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니어스타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1958년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가운데서도 인구 증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는 지난 2월 5일 서울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중심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의 좌절과 도전, 꿈 그리고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를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2월 8일 밝혔다.   영화 실버스타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가 2018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첫 공연 뒤 매년 성황리에 이어져 온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극본 및 감독 장기봉)’을 모티브로 영화계 거장 김문옥 감독(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의 각색을 거쳐 시나리오화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꿈을 그린 작품”이라며 “온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실버스타는 올해 6월 제주도 촬영을 끝으로 9월 개봉될 예정이다. 국내 인구 구성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오팔 세대의 관심에 비춰볼 때 흥행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촬영을 끝내고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성황리에 시사회까지 마친 영화 ‘시니어퀸(58년 개띠 여고동창생)’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승인을 받고 가정의 달인 5월 전국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과 시니어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모인 곳이다. 대한민국 인구 5분의 1 가까이 차지하면서도 끼인 세대, 주목받지 못하는 세대로 평가되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넘치고 낭만을 아는 한류의 원조 부모 세대인 시니어 세대들이 마음속 깊숙이 지니고 있던 예능 본능을 일깨워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쳐 보려고 모였다.   영화 ‘실버스타’가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 인구 구성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오팔 세대의 관심에 비춰볼 때 흥행이 기대된다. <사진=한국시니어스타협회>   ◆ 영화 ‘실버스타’ 개요   원작·극본: 장기봉 각본·감독: 김문옥 촬영: 정재승 조명: 전진승 동시: 함철훈 음악: 강인구 편집: 홍순억 총괄 PD: 장기봉 주연: 김선, 박노철, 이영만 등 제작: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네마테크 충무로   <script src="https://ads-partners.coupang.com/g.js"></script><script>new PartnersCoupang.G({ id:393241 });</script>   <iframe src="https://coupa.ng/bOosrT" width="100%" height="75"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 인간의식
    • 예술
    2021-02-10
  • 한국경제를 지배할 2021년 ‘10대 키워드’ 발표…1위는?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1월 5일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국내 첫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모습이다. <사진=현대로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새해를 시작할 것이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제2의 코로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상시적인 위기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월 6일 발표한 ‘경제주평’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를 제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나, 경제 활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virus(코로나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부분적인 △Improvement(개선)과 △Turnaround(선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Herd immunity(집단 면역), △Carbon neutral(탄소 중립) 등이 강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Over liquidity(과잉유동성),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Ontact(온택트), △New deal(뉴딜),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보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국내외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에 대비하여 민간의 경제정책 공감 능력 확보와 재정지출의 적시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금부터는 금융·통화 당국이 과도한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붕괴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대응방안을 살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 14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 참석하여 수소 선도도시 도약 비전 선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경제 10대 키워드: 개선·선회·집단면역·탄소중립·과잉유동성   ① With corona virus(코로나와 함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시작하는 2021년= 세계 및 국내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경제 충격으로 한 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글로벌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말부터 시작된 3차 코로나19 유행기와 이에 따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 코로나 유행의 규모와 범위가 크기 때문에 2021년 초반 내수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1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2020년 2분기를 경기 저점을 시작으로 완만한 개선 추세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경기 흐름은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초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의 강도와 지속 기간 그리고 백신의 보급 시기에 따라 회복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Improvement(개선):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여건의 개선= 코로나19 대응 백신 보급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완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 기조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교역량이 확대되어 수출이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2021년 국제 무역은 2020년의 불황에 따른 기술적 반등 요인과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정책 가속화 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수출 경기는 글로벌 코로나19의 재유행 강도와 상관없이 완연한 회복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수출 경기 회복의 주된 동인은 2019년 및 2020년의 장기 침체에 대한 기저효과이며,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경기부양책 강도와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안정화 수준이 수출 경기 회복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대부분 산업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나, 상대적으로 ICT 및 자동차 산업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기초중간재(철강·유화) 수출은 다소 완만한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③ Turnaround(선회): 고용 시장의 불황과 회복 국면으로의 선회= 2021년에도 고용 시장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미약하나마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전반적인 고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시점에서 2개월이 지난 후에 급격하게 냉각되었다. 산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직접 받는 서비스업의 일자리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제조업도 시간이 지나면서 일자리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2021년 경제 상황의 개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고용 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호전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업들의 2021년 채용 규모는 2020년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고 고용이 실물경제에 후행하는 특성 등으로 고용 시장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④ Herd Immunity(집단 면역): 방역과 경제의 딜레마 속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 2021년 경제 회복의 속도는 백신 보급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경제 주체의 소비 심리가 정상화되는 시기가 얼마나 빨리 앞당겨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판단된다. 2021년에도 확진자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화가 개인의 경제 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경제 심리의 개선과 악화는 실제 소비를 변동시키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률 수준을 결정짓는 민간소비의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를 통제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 핵심은 백신 도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민간 주체들의 경제 활동 자유도가 높아지는 데에 있다고 판단된다.   ⑤ Carbon neutral(탄소 중립): 저탄소 시대로의 전진과 과제=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로 글로벌 탄소 중립 시대의 도래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들이 진전되고 있어 에너지 및 산업의 구조 개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제 기후변화 대응과 공조에 부정적이었던 미국이 정권교체가 되면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의 구체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산업 구조가 탄소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전력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전력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한국이 주요국에 비해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 석유화학 등의 중화학 공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탄소 중립 전략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고 주도할 여지가 많은 에너지(공급) 분야와 달리 산업(수요) 분야의 탄소 배출 축소에는 많은 난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⑥ Overliquidity(과잉유동성):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직면하여 정책 당국의 대규모 유동성 확대 정책이 지속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주식 및 부동산 등의 자산시장 버블과 3대 경제 주체들의 부채 급증 확대가 경제의 건전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에도 팽창적 통화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 과잉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투자 등 실물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나,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로 정상 수익률이 보장되기 어려워 시중 풍부한 유동성의 자산시장 유입 동기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잉유동성 이슈의 핵심은 가계, 기업의 민간 경제주체들의 부채가 급증한다는 점이며, 민간의 신용 과다는 금융시장을 외부 충격에 취약하게 만들어 경제의 건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 정부 주체에서도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1년에는 재정 건전성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⑦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국가 R&D 규모 100조원 시대 돌입= 2021년에는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주도권의 경쟁 격화와 환경, 안전 등의 다양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민간과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가 확대되면서 국가연구개발 투자 규모 100조원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민간과 정부 그리고 외국 재원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모두 합친 전체 국가연구개발 규모가 100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R&D 예산에 대한 정책적 중요도가 다시 높아지면서 2020년과 2021년에 R&D 예산 증가율이 총예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이다. 반면, 민간(기업) 부문에서의 2021년 R&D 투자는 경제 상황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확대를 예상하기 어렵다. 특히 자금 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들의 R&D 투자가 이루어지는 물리적 공간의 무게중심이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⑧ Ontact(온텍트): 온라인·비대면 시장의 성장과 한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온텍트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분야에서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과당 경쟁과 팬데믹의 추세적 완화로 인한 수요 정체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적 이동성이 제약되면서 다양한 온텍트 분야들이 급부상 중이다.   온텍트 시장의 대표적인 분야는 비대면 온라인 소비 시장으로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텍트 확산의 영향은 서비스 시장을 넘어 최근에는 상품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 ICT 관련 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온텍트 시장의 성장도 근본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⑨ New deal(뉴딜): 한국판 뉴딜 정책의 기회= 신기술·신성장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정부의 뉴딜 정책이 다양한 산업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사업 기회 모색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투자 분야는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의 3대 분야로 나누어지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분야에 대해 10대 추진 과제가 제시되었다.   한국판 뉴딜 사업이 인프라 투자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사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ICT 및 자동생산공정 기기, 정보서비스, 공공·보건 및 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그린 뉴딜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유틸리티, 건축, 연구개발업 등에서 생산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⑩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또 다른 경제위기, 또 다른 뉴노멀, 또 다른 팬데믹에 대한 가능성이 지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경제위기: 경험상 경제 위기는 연이어 오는 특성을 가진다. 이번에도 세계 경제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경제위기 이후 또 다른 위기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 다른 뉴노멀: 중장기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뉴노멀 2.0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가 자체 요인만으로 성장률의 추세적 하락이 불가피한 가운데,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가 한 단계 더 다운 그레이드 되는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진입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팬데믹: 최근 전염병의 출현 주기가 매우 짧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팬데믹 출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다양한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제약산업의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혁신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 대응방안: 경제위기 상시화, 또 다른 팬데믹 발생 가능성 등 대비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의 10대 키워드로 각각 머리글자를 따서 ‘WITH CORONA’로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하는 한 해가 됨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 정책의 효과 극대화가 필요하고 민·관의 원활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와 공감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통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정책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국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그러나, 지금부터는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산 인플레와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 급증을 경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자산시장의 쏠림 현상이 버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출구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특히 “경제 위기의 상시화, 저성장 시대의 진입, 또 다른 팬데믹의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경제 펀더멘틀의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위기로 유발되는 성장잠재력 훼손과 사회 기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사회 안전망 확립, 노동 시장의 유연성 제고, 국가 및 민간 차원의 실효적 비상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중장기적인 물적 생산 요소(노동, 자본)량 부족에 따른 불가피한 잠재성장률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사회효율성 제고를 통한 저부가·고비용 경제구조의 고부가·저비용 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K-방역의 성공과 노정된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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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고영인 의원, 위기에 강한 ‘경제성장 비밀’ 제시…그게 뭘까?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고 의원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이라고 밝혔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국가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집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모든 청년은 우리 모두의 청년, 모든 노인은 우리 모두의 노인입니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꿈입니다.”   지난 4·15선거에서 승리하여 21대 국회에 입성한 고영인 국회의원(57세·더불어민주당). 그가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의 완성이다. 고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그는 국의의원 출마를 앞둔 2019년 5월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를 펴내고 4년의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복지국가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의정활동으로 분주한 고영인 의원을 11월 6일 오전에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찾아가 만났다. 고 의원의 지역구는 현재 대한민국의 3대 핫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 안산 단원구(갑)이다. 이 지역은 세월호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 학생들의 주요 거주지다. 또한 잔혹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안산 집이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외국인, 소위 ‘다문화’ 출신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다.   “세월호참사, 코로나19 확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 등 안산은 ‘불안한 대한민국’의 축소판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행복한 삶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안산을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모델로 만들어 이를 토대로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영인 의원이 국회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치적 목표이자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날 인터뷰 내용이다.     고영인 의원이 의정활동 중 막간을 이용하여 체력단련실에서 안내를 받으며 운동을 시도해 보고 있다. 고 의원은 “세월호참사, 코로나19 확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 등 안산은 ‘불안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행복한 삶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 정치목표: “실직·장애·재해 등 불안 고조…사회안전망 강화”   “세월호 참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언제 어디서 이같은 대형 사건들이 발생할지 예측하고 대응하기가 점점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불안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각종 사건사고는 물론 실직, 장애, 재해, 폭력, 노후, 가난, 전쟁위험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이 불안, 그 자체입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국가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알려진 대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사건을 말한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이 탑승해, 이중 300여명이 사망·실종되었다. 그러나 5년이 넘었는데도 참사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2019년 11월 11일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공식 출범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시작됐다.   고영인 의원은 세월호 참사특위 간사로 세월호 참사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근원적인 원인과 대책을 찾고 있다. 그는 정부가 최근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세월호 안산트라우마센터’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의 종합적인 정신건강관리뿐 아니라 재난 시 수도권 서부의 정신건강을 종합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두순은 2008년 안산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해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가 오는 12월 만기 출소 후 안산시로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안산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불안한 시민들에 안전함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 일명 ‘조두순 감시법’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법은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9월 민주당 전국 다문화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외국인, 다문화인이 가장 많이 사는 안산의 지역구 의원이고 그동안 지역 다문화위원회 활동도 활발히 해온 것을 크게 평가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2백만명을 돌파하였다. 최근 신혼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부부일 정도로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   “외국인과 다문화인들은 우리나라 인구 구성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사회적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다문화라는 용어변경 검토를 포함하여 외국인, 이주민들의 염원, 삶의 안정, 자녀교육 등을 위해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고 의원은 다문화위원장으로 커다란 책임감을 갖고 조직 재구성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통해 외국인 출신 시민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한국사회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영인 의원이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의원실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고 의원은 성장과 복지라는 두 날개를 통해 경제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사진=고영인 의원실>   ◆ 국가전략: “복지는 낭비가 아니라 강력한 경제성장의 동력”   “나에게 충격과 감격을 준 가장 중요한 발견은 오일쇼크, IMF, 세계금융위기 과정에서 미국, 일본 등이 힘없이 무너질 때 북유럽 복지국가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이들 나라의 복지는 단순히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지속적이고 강력한 경제성장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복지국가는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장치’이면서 동시에 경제발전을 강력하게 이끄는 ‘성장엔진’입니다.”   고 의원은 복지국가 건설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전사가 되었다. 성장과 복지라는 두 날개를 통해 경제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맹렬히 뛰고 있다. 그가 국회 상임위원회를 보건복지위원회로 선택한 것도 오래 전부터 꿈꾸어 왔던 가장 이상적인 한국적 복지모델을 개발하여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목표의식 때문이다. 복지국가전문가인 고 의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고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브랜드인 ‘기본소득제’에도 날선 비판을 하였다. 그는 “실업에 처한 사람에게 20∼30만원은 큰 의미가 없다”며 “기본소득 20만원에서 점차 50만원으로 늘리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장은 미미한 것”이라고 기본소득론의 한계를 지적했다. 유력 대선 후보의 핵심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의 비전과 정책소신에 배치되는 주장이어서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이 펴낸 저서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는 그냥 세상에 나온 책이 아니다. 보통 정치인들은 대필과 졸속으로 책을 펴내 출판기념회를 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 책은 오롯이 고 의원의 꿈과 고민, 열정, 탐구정신 등이 점자처럼 강력하게 배어 있다. 문장 하나하나가 미래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무게감 있게 읽힌다. 복지국가 학자들과 국회의원들도 이 책을 읽고 고 의원의 전문성과 연구능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고 의원이 기본소득제를 비판한 것은 바로 이러한 내공이 밑바탕이 된 것이다. 그는 “경제위기가 반복되는 세계적 저성장 시대에 복지국가 외에는 경제성장을 가져올 방법이 없다”고 주장한다.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정치권에서는 성장과 복지, 기본소득과 복지국가론에 대한 논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고 의원과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한 차례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을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할 것이냐의 ‘보물찾기’가 기대된다.   고영인 의원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취득했다. 2010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를 맡아 경기도 초·중 무상급식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2년 민주당 중앙당 혁신위원회 간사를 맡아 당개혁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신안산대 산업경영학과 초빙교수,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복지정치위원장, (사)모두의집 이사장 등도 겸하고 있다.
    • 국가안보
    • 정치
    2020-11-06
  • 역대급 태풍 ‘바비’ 오늘 밤에 쳐들어온다…긴급 대책은?
    초강력 태풍 ‘바비’가 제주 서쪽 해상에서 몸집을 거대하게 불리고 으르렁 거리며 빠른 속도로 쳐들어오고 있다.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대책이 요망된다. <사진=KBS재난포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태풍전야다. 하늘은 비교적 맑고 고요하다. 그러나 역대급 태풍 ‘바비’가 오늘(8월 26일) 한밤중에 들이닥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서쪽 해상에서 몸집을 거대하게 불리고 으르렁 거리며 빠른 속도로 쳐들어오고 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최대 순간풍속 시속 216km로 예상되는 강풍이다. 한반도를 거쳐 간 태풍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고 한다. 태풍 바비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의 안내와 SBS 등 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여 태풍 ‘바비’의 위력과 경로,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비책을 알아본다. ◆ 태풍 바비의 위력: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 ‘매미’와 비슷한 수준 기상청은 8월 26일 새벽 4시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 태풍특보를 발효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216km, 초속 40~60m로 강력한 바람을 동반할 걸로 예상된다.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던 2003년 태풍 ‘매미’도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0m였다. 매미와 비슷한 수준이다. 위력이 어느 정도일까? 초속 40m는 ‘매우 강’ 정도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다. 보통 시속 108km 이상의 비바람이 불면 성인 남성도 바람을 이겨 내는 게 쉽지 않다. 실제로 10발자국 정도 걷으면 우산이 그대로 뒤집어진다. 앞을 보기가 어렵고, 걸어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 바비의 예상 경로: 오늘밤 전남 거쳐 충청, 서울 서쪽 해상 강타 기상청은 8월 25일 오후 9시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32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바비는 중심기압 950hPa, 강풍반경은 380km에 최대풍속 시속 155km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태풍 바비는 8월 26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시속 17km, 최대순간풍속 시속 90km 이상으로 한반도를 양해 북진 중이다. 현재 제주도와 전라남도, 제주도 전 해상,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태풍 바비는 8월 26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 8월 26일 밤에는 전남 서해상, 8월 27일 새벽에는 충청도와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 최대 500mm 이상의 비와 풍랑, 폭풍해일이 예보됐다. 역대급 태풍 ‘바비’가 몰려오고 있다. 농어촌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 서장(오른쪽)이 8월 24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 태풍 피해 예방책: 농어가 큰 타격 예상…각별 주의와 대책 요망 역대급 태풍 바비는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 쪽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태풍의 바람은 반시계방향으로 불고 있다. 이 경우 오른쪽에 놓인 지역은 왼쪽에 놓인 경우보다 피해가 더 커 ‘위험반원’으로 불린다. 위험반원은 바람이 더 강해져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별한 예방책이 요망된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한 농어촌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 제주도와 서해안에선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해안도로와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항해나 조업 선박도 사전에 안전한 해역으로 옮겨야 한다. 과수농가의 낙과 방지 등 농작물 피해 방지에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강한 태풍이 불면 아파트 등의 창문이 날아갈 수 있다. 흔히 창문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신문을 붙이면 창문 파손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속 130km 이상의 강풍에는 별 소용이 없다. 전문가들은 창문틀에 창문을 나사 등으로 완전히 고정하면 시속 180km까지는 여간해선 유리창이 깨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태풍이 불 때 창틀과 유리창 사이의 떨림이 파손의 주요 원인이 된다. 창문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창틀과 유리창 사이를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우유갑이나 종이로 창틀과 창문 틈새를 메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테이프를 붙이더라도 유리와 창틀이 벌어진 부분을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구나 강한 바람에 날린 작은 물건도 치명적인 흉기가 될 수 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들은 실내로 들여놓아야 한다. 외부로 돌출된 간판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아예 철거하는 게 좋다. 특히 태풍이 통과할 때는 외출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 부득이 외출하더라도 공사장이나 낙하물이 많은 곳 가까이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0-08-26
  • 영화 ‘백두산’ 흥행 폭발 중…실제 ‘화산 분화’ 땐 어떻게 될까?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대한민국의 톱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개봉 3일째인 21일 오전 기준 1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관객 영화의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화산 폭발은 북한은 물론 남한도 초미의 관심사다. 단순한 흥미를 벗어나 한반도 거주자들의 생사와 미래 운명이 직결될 수 있는 뜨거운 이슈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영화 ‘백두산’처럼 과연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까 하는 점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2월 20일 ‘백두산’ 속 화산 폭발을 둘러싼 다양한 팩트 체크를 해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핵심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난 12월 9일 뉴질랜드에서 화이트 섬 화산 폭발로 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화이트 섬 화산 폭발은 방송과 신문에서 잇달아 보도하여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한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한다는 현실성 높은 소재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화이트 섬처럼 백두산 화산 폭발도 갑작스럽게 닥쳐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불시에 폭발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학술발표회는 물론 시민과 정치권을 상대로 한 토론회도 여러 차례 열렸다. 그렇다면 실제로 백두산 화산이 언제 폭발하고, 그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 최근 KBS, 중앙일보 등 몇몇 언론들이 이에 대해 잇달아 보도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들을 참고하여 집중 추적해 본다.   백두산 화산 폭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과연 폭발할까?: “언제든 폭발 가능성 상존”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화산 폭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실들을 팩트 체크하여 커다란 흥미를 자아냈다. 윤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2010년 11월 백두산에서 화산 기체인 이산화황이 솟아오르는 것을 인공위성에서 관찰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백두산 화산이 깨어나 주변에서 지진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두산은 살아있는 화산, 즉 활화산이다. 백두산은 과거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있었던 화산 활동 중에 가장 큰 규모로 분화를 한 ‘전력’을 갖고 있다. 현재 백두산 지하에 4개의 마그마방이 존재한다. 각각 깊이가 20㎞와 26㎞, 44㎞, 55㎞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마그마방에서 부력이 생기고 운동 에너지가 생기면 지표로 나와 화산이 폭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백두산 화산의 대규모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백두산은 939년 첫 기록 이후 1925년까지 총 31번 분화했다. 국내에는 활화산으로 백두산을 비롯하여 제주도·한라산·울릉도 성인봉이 있다. 화산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 활화산 중 백두산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그것은 언제든지 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 주변에서는 최근에도 분화 전조 현상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분석 결과, 2002~2007년 천지 주변이 10㎝ 이상 부풀어 오른 것이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잇단 핵 실험으로 강한 인공지진이 발생하면서 백두산 아래 마그마방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 백두산이 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핵실험 때 나오는 지진파는 파장이 짧기 때문에 파괴력은 크지만 멀리 전달은 잘 안 되어 마그마방을 움직일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에서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이 오히려 백두산 화산 폭발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백두산은 지난 1000년 동안 30여 차례 크고 작은 분화를 했다. 가장 최근에 분화한 것이 1903년이다. 대체로 100년에 한 차례 정도 분화한 셈이다. 결국 백두산은 1000년 단위의 대분출 주기와 100년 단위의 소분출 주기가 함께 관측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백두산 대분출의 폭발이 발생하면 한반도와 동북아는 엄청난 화산재앙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최근 백두산에서는 화산 분화의 징후들이 잇따라 관측되고 있다. 2002~2005년 사이 백두산 천지 근방에 화산지진이 약 3000회 일어났고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과장은 지난 5월 29일 영국 밀턴케인즈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6~2018년 백두산 주변에서 모두 1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땅속 밀도, 자기장 변화 등을 면밀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지난 2015년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폭발하면 그 피해 규모는?: “상상 초월할 대재앙 우려”   그렇다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과거 백두산의 분화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가장 큰 분화는 서기 946년 무렵에 분화한 것이다. 화산 전문가들은 당시 백두산 화산 폭발은 지난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말한다. 바로 ‘천 년 대분화(Millennium eruption)’라는 것이다. 당시 백두산 분화로 발생한 화산재는 북한 동해안은 물론 일본에서도 발견된다. 다량의 화산재가 동해를 건너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까지 날아가 쌓인 것이다.   백두산 천지 내에는 크게 3개의 분화구가 있다. 이 중 2개는 946년과 947년 대폭발 당시 만들어진 것이다. ‘해동성국’이라고 불리던 발해가 갑작스럽게 멸망한 것도 백두산 대분출 탓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실제 발해 멸망 시기는 926년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두산 대분출은 946년에 일어났지만, 그 전에 소분출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발해가 멸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기상청은 2012년 백두산 분화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용암은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최대 15㎞, 고온의 화성 쇄설류(공중으로 날아가는 돌덩어리)는 최대 60㎞, 화산재와 천지의 물이 섞여 만들어지는 화산 이류(진흙의 흐름)는 최대 180㎞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백두산 화산이 서기 946년 11월 대분화 폭발 당시 분출물의 양은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었다. 윤성효 교수는 “천 년 대분화와 같은 분화가 일어난다면 주변 80㎞ 떨어진 지역까지 화쇄류(火碎流), 즉 화산에서 분출된 고온의 토석이 밀려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산재가 물과 만나서 진흙탕처럼 흐르는 화산이류(火山泥流, Lahar)는 두만강과 압록강까지 흘러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윤수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946년 백두산 분화 당시 방출된 화산에너지는 약 840경 주울(J)로 히로시마 원자폭탄 에너지의 16만배, 지난 2011년 3월 11일 1만8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대지진의 4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946년 분화의 1% 수준의 분화만 일어나도 북한 함경도·양강도 지역 300만 명의 주민이 재해 영역에 들어갈 것이고, 이로 인해 이들 지역은 사람이 살 수 없게 돼 30만명 정도는 탈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압 배치나 계절에 따라 겨울철 북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화산재가 남쪽으로 내려온다면 항공기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고, 이상 저온현상으로 흉년이 들어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고 했다.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요청으로 연구한 윤성효 교수팀은 이런저런 피해를 종합해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은?: “남북 공동 대책 시급”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한반도와 그 주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규모에 따라 지구 환경 전체에도 엄청난 영향일 끼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백두산이 1000여 년 전 수준으로 대폭발한다면 그 후유증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화산성(火山性) 겨울’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백두산이 분화하면 동아시아 지역 기온이 2도 하강할 것이란 연구도 있다.   이처럼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에서 공동연구를 제안할 경우 북한도 관심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과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 직후인 2011년, 그리고 2015년에 남북한 당국 혹은 남북 전문가들 사이에 논의가 진행됐지만, 남북 관계가 악화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남북은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백두산 화산 재해와 관련 다각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부·기상청 등으로 정부 부처간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화산감시와 예보, 행안부는 화산재 대응 등 방재를, 과기부는 화산 마그마 등 기초 연구를 맡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지난해 5월 부산대에 화산특화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보다 집중적인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화산특화연구센터는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두산의 △화산가스 변화 △지표 변위 발생 △온천수 온도 변화 등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등과의 협력을 통해 백두산을 주기적으로 방문, 화산가스 등 실측 데이터를 채집·분석하고, 원격탐사를 이용해 백두산 화산 감시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백두산이 분화했을 때 재해 대응과 관련한 연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특화연구센터장인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 규모 7.8 지진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물이 범람해 마치 해일과 같이 주변 지역을 덮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백두산’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폭발 후 서울의 재난 상황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보
    • 정치
    2019-12-21
  • “제주에서 스타트업 도전 하세요”…예비창업자 혜택 제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The Edge(디엣지) 9기 입주팀을 오는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다.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제주도 내·외를 막론하고 창업 후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원하는 많은 스타트업이 도전하기 바랍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The Edge(디엣지) 9기 입주팀을 모집 중이라고 11월 15일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하고 전국에서 스타트업 참여자를 발굴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2016.10.27. 이후 설립)의 스타트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29일(금) 18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개 이내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간이다. 센터 주최 경진대회 및 해커톤 수상자, 창업 관련 교육 수료자,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 선정기업은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9기 입주팀에게는 상주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성장 속도에 맞춰 사업모델진단, 멘토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진다. 입주팀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1:1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VC(벤처캐피탈) 대상으로 배포되는 IR(기업투자정보)리포트 제작을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외 기업이 입주팀에 선정될 경우 입주 후 한 달간 팀당 최대 5인까지 숙박이 지원된다. 우수기업에 한해 정해진 입주 기간 이후 1년 이내의 Post-BI 공간(후속 업무공간) 유상입주(임대료 무상, 관리비 자부담)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특히 시드머니 투자의 대상이 되어, 심사를 통해 1억 원 이내의 시드머니 투자로 성장의 기회도 얻게 된다. 과일나무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당신의과수원(대표 오성훈)’이 지난해 시드머니 투자기업으로 선정되어 시드머니투자 이후 후속투자 연계 프로그램(엔젤투자매칭펀드)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 기간 동안 센터가 주관하는 데모데이 및 간담회 참여, 3개월 이내 제주도로 본사 이전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단, 본사 등기이전비용은 지원된다. 모집 신청서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세부내용 작성 후 ‘신청하기’ 버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입주 문의는 액셀러레이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12월 6일 8기 입주팀이 6개월간 수립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심사역, 투자자를 초청하여 8기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센터 입주기업이 궁금하다면 누구나 자유로운 참관이 가능하다.  
    • 과학기술
    • 기업
    2019-11-15
  • 제주가 만들고 카카오가 전하는 맛있는 감귤 이야기
    제주가 만들고 카카오가 전하는 맛있는 감귤 이야기
    • 국가안보
    2018-10-11
  • 제주바다 위협 '저염분 물폭탄' 완전 소멸
    제주 서부해역에 접근했던 저염분수가 완전 소멸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일 도 해양수산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와 합동으로 제주서부연안 저염분수 4차 예찰조사 결과, 제주 서부 연안에서부터 서남부 약 56㎞(약 30해리) 해역까지의 표층 염분은 31.1psu∼32.1psu 로 나타나 정상 염분을 회복한 것으로 관측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서부해역의 저염분수 완전 소멸은 지난 6일과 7일 제주도에 상륙했던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와 해양수산연구원은 9월 중순까지 두 차례 정도 저염분수 예찰활동을 추가 실시, 저염분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키로 했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26일 저염분수 수괴가 제주 서부해역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돼 유기적 협조체제와 역할 분담 추진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금까지 3일 간격으로 총 네 차례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 자연환경
    • 국토
    • 사건/사고
    2018-10-11

미래전략 검색결과

  •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어디?”
    50세 이상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 1위로 제주도가 꼽혔다. 제주도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사진은 제주 별방진의 노을 지는 모습이다. <사진=제주도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50세 이상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문기업 임팩트피플스는 50세 이상 신중년 759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고 싶은 국내여행지’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4월 2일 발표했다.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로는 이국적인 풍경과 개방감, 다양한 체험, 풍성한 먹을거리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행시리즈 2탄으로, 임팩트피플스의 기획 시리즈인 ‘신중년의 소비 &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흐름을 파악’해 신중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임팩트피플스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스북 및 구글 GDN 광고, 굿잡 5060 참여자 등을 통해 2021년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50세 이상 7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신중년 국내여행 선호도: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적극적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임팩트피플스의 설문조사는 4개의 핵심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다녀온 경험과 앞으로의 경험 등 자세한 응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복수응답을 허용했다. 문항을 살펴보면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최고 여행지의 만족 요인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는? △내가 뽑은 베스트 사진은? 또 그 이유는? 등이 포함됐다.   759명 응답자 중 남성이 66%로, 34%인 여성 응답자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응답률을 보이면서 남성이 여성보다 여행에 있어 보다 적극적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응답자 거주지역으로는 서울이 58.8%로 매우 높게 나왔고 경기도와 인천은 16.7%로 그 뒤를 따랐다.   먼저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서 국내여행지 TOP5 응답자 461명 중 24.8%(188명 응답)가 ‘제주도’를 선택했다. 이는 TOP5 응답률 중 41%에 해당하는 비율로 매우 높았다. 부산은 13.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강원도는 11.6%가 응답했고 거제와 통영은 6.2%가 응답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주(4.3%), 서울(3.8%), 여수(2.4%) 등이 순위를 장식했다.   ◆ 신중년의 여행 만족 요인: 관광지 체험, 자연 힐링, 맛집 등   그렇다면 최고 여행지에서의 만족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숙박, 식사, 관광지로 세분화해 질문한 결과, ‘관광지’가 85.2%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고 식사는 18.2%, 숙박은 10.9%로 그 뒤를 이었다. ‘관광지’ 응답 중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관광지 30곳 내외가 선정됐으며 해운대, 광안리, 국제시장 등 부산 관광지는 20여 곳이라고 답했다.   ‘식사’ 응답으로는 바다 관광지의 해산물과 제주도의 흑돼지, 춘천 닭갈비, 전주비빔밥 등이 높은 빈도로 언급됐다. 숙박은 가장 적은 응답률을 보였고 신중년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공동시설 중심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사적 공간이 확보된 독립적이고 편안한 호텔과 리조트가 좋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는 매우 많은 수의 국내여행지가 거론됐으며 그 중 제주도가 19.8%를 차지하면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제주도를 이어 부산이 9.5%를 받았고, 거제&통영은 5.0%의 응답률로 3위에 올랐다. 강원도는 4.5%, 경주 3.6%, 울릉도 3.2%, 전주 2.5%, 여수 2.4% 등의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   단일 지역으로 울릉도가 6위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띄지만, 독도가 1.6%로 관광지로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울릉도와 독도의 등장은 신중년의 국내여행지 선호의 특징을 짐작케 한다. 임팩트피플스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명한 관광지와 체험, 자연경관에서의 힐링, 맛집 투어 등이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 자연환경
    • 국토
    2021-04-05
  • 노스페이스, 페트병 100% 재활용 ‘에코 백팩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가 홍보대사 김요한과 함께 에코 백팩 ‘빅 샷’을 중심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스페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노스페이스가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하여 친환경 행보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1년 봄 시즌과 신학기를 앞두고 뛰어난 실용성과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에코 백팩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에코 백팩 컬렉션’의 출시를 통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보조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수납공간 설계로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빅사이즈 백팩의 대표 아이템인 ‘빅 샷’과 ‘핫 샷’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가성비 및 가심비를 모두 중시하는 Z세대의 소비 트렌드도 맞췄다.   노스페이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 등과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제주에서 수거한 100톤의 폐페트병으로 만든 의류, 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빅 샷 : 친환경 가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리지널 품격   노스페이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빅 샷(BIG SHOT)’은 고객의 70% 이상이 1020세대인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의 가방 부문 주간 및 월간 랭킹의 최정상을 1년 이상 유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이트 베이지 색상의 ‘빅 샷’은 페트병 19개(500ml 기준)를 재활용해 탄생된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옆면 포켓 및 내부 포켓 구성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플렉스벤트(FLEXVENT) 가방끈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빅 샷보다 작은 사이즈로 여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핫 샷(HOT SHOT)’도 라이트 베이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 라이트 팝업 백팩 :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 UP!   ‘라이트 팝업 백팩(LIGHT POP UP BACKPACK)’은 페트병 21개(500ml 기준)를 재활용해 탄생된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노스페이스만의 ‘라이트 핏(LIGHT-FIT) 시스템’을 적용해 어깨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마스크 수납을 위한 항균 포켓과 비상용 휘슬이 적용됐고, 목걸이 형태의 미니 파우치와 토트 가방이 세트로 구성돼 착용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라이트 옐로우, 살몬, 스카이 블루를 비롯해 라이트 베이지 및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클래식 칸쿤 팩 : “대용량 수납도 끄떡없다” 가벼운 착용감 자랑   페트병 22개를 재활용한 ‘클래식 칸쿤 팩(CLASSIC CANCUN PACK)’은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30L급의 대용량을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등판에 매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과 착용감을 높이는 한편 내부 노트북 포켓과 외부 사이드포켓, 앞 포켓, 내에 오거나이져 등을 적용해 수납력을 한층 강화했다. 색상은 블랙과 다크 베이지 2가지다.   영원아웃도어는 “신학기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과 스타일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친환경 백팩을 한층 다양하게 선보였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이 의류, 신발, 가방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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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LS전선, 완도-제주 간 90km 해저 케이블 건설한다
    LS전선이 2324억원 규모의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사진은 LS전선 동해항 해저케이블 선적 모습이다. <사진=LS전선>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약 232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2020년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년 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 측면도 고려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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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타임·포브스, 한국 20대 여성 사업가 ‘특별 주목’…이유가 뭘까?
    미국 네일아트시장은 10조원 규모에 이른다. 송주연 대표는 강자가 없는 미국 네일아트시장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경제가 강화되면서 입소문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매니미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의 20대 여성 사업가가 미국 주요 언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은 11월 19일 이 사업가의 제품을 ‘2020년 최고의 발명품 100’에 선정했다. 타임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100가지 혁신 제품’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1일에는 포브스가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30인’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매일경제도 그를 집중 소개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여성 사업가는 누굴까?   주인공은 송주연(29) 매니미(ManiMe) 대표다. 그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토종 한국인’이다. 송 대표는 스탠퍼드대 MBA에 재학 중이던 2017년에 중대한 결심을 했다. 동료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매니미를 공동 창업한 것이다. 매니미는 매니큐어와 나(Me)를 합성한 말이다. 다양한 아름다움(美)이라는 의미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 명칭이 ‘매니미 매니큐어’다. 송 대표는 제품 개발을 위해 차고지에서 엔지니어와 세 명이 네일 프린팅을 수없이 반복, 반복했다.   송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창업 2년여 만인 지난해 말 제품을 첫 출시했다. 뉴욕 시내에서도 유명 네일 아티스트들에게 네일을 받기 쉽지 않다. 더구나 네일 아티스트들이 적은 미국 중부에서는 더더욱 힘들다. 송 대표는 “바쁜 직장인이 타깃이다 보니 다양한 디자인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입소문이 나며 송 대표는 뷰티·디자인 부문에서 K-뷰티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그의 도전과 성공의 힘을 알아본다.     미국 포브스는 12월 1일 송주연 매니미(ManiMe) 대표를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30인’으로 선정했다. 송 대표가 포브스와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브스>   ◆ 미국 언론: “2020 최고의 발명품 100”·“젊은 리더 30인” 선정   송 대표는 ‘기술로 실현되는 개인 맞춤형 뷰티’라는 모토로 뷰티 테크 스타트업 매니미를 설립했다. 지난해 제품을 첫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LA로 사무실을 옮겼다. 그리고 올해 12월 한국 판교에 매니미 연구개발(R&D)센터도 열었다. 사업 아이템은 아주 간단하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매니큐어를 고객이 요구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만들어 배달하는 것이다. 스티커 형태 매니큐어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와 다른 점은 ‘완전한 개인 맞춤’이다.   매니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독보적인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다. 송 대표는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3D 렌더링 관련 기술을 미국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고객이 자신의 손이나 발 모양을 사진으로 찍으면 2D 사진을 기반으로 손톱이나 발톱 모양을 3D로 인식해 정확한 사이즈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매니미 고객들은 자기 사이즈에 딱 맞는 매니큐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매니미의 또 한 가지 차별화된 강점은 ‘다양한 디자인’이다. 매니미는 미국 시골 오지에서도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의 네일 아티스트 디자인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매니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30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색상과 디자인의 매니큐어, 페디큐어뿐만 아니라 협업 중인 10여명의 디자이너별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송 대표는 매일경제 등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성별·인종에 따라 손톱 크기가 정말 다양하고 개성도 뚜렷하다”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원하는 것이 모토인데, 맞춤형 렌더링 기술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만족을 높이면서 동시에 디자이너들도 수익을 얻어 갈 수 있는 뷰티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다양성을 위해 전체 협업 디자이너 중 최소 15% 이상은 흑인 아티스트를 쓴다는 룰도 있다”고 소개했다.     매니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30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색상과 디자인의 매니큐어, 페디큐어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사진=매니미 홈페이지>   ◆ 성공 비결: 시장 수요 분석 후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 맞춤형 공략   송 대표에게 코로나19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비대면·디지털 제품을 공급하는 매니미의 매니큐어는 입소문을 타며 주문이 쇄도했다. 매니미는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송 대표는 “여성들이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심미적 만족도 느낄 수 있는 매니큐어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올해 미국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디자이너와 고객을 잇는 플랫폼, 커뮤니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네일아트시장은 10조원 규모에 이른다. 송 대표는 여기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매니미는 매출이 매달 2배씩 뛰어 코로나19 이전 대비 10배까지 성장했다. 고객들의 재구매율도 40%에 이른다. 제품 출시 1년 만에 전속 협업 전문 디자이너 13명을 갖췄다. 직원도 5명에서 20명 안팎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6월에는 600만달러(약 6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추가로 받았다. 원재료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 판교에 R&D센터도 세우게 됐다.   송 대표가 미국 도전에서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전문 디자인의 보유다. 송 대표는 “컨설턴트로 일하던 시절 일이 너무 바쁘고 네일은 망가져 가는데 스티커는 제대로 맞는 게 하나도 없어 해결책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창업 계기를 밝혔다. 그는 “미국 뷰티 시장에서도 엄선된 ‘메이드 인 코리아’ 원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면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미국 시장이 안정되면 한국 디자이너들과도 협업해 캐나다,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의 창업과 성공 원리는 간단하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자신과 주변을 관찰했고, ‘모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을 아이템으로 하여 사업화했다. 독보적인 특허 기술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머신러닝을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하여 정확도를 올렸다. 고객은 카드에 다섯 손가락을 올려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을 메일로 보내고 네일 디자인을 고르면 된다. 간단하다. 주문 후 3~4일 안에 ‘내 손에 딱 맞는 매니큐어’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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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역대급 태풍 ‘바비’ 오늘 밤에 쳐들어온다…긴급 대책은?
    초강력 태풍 ‘바비’가 제주 서쪽 해상에서 몸집을 거대하게 불리고 으르렁 거리며 빠른 속도로 쳐들어오고 있다.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대책이 요망된다. <사진=KBS재난포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태풍전야다. 하늘은 비교적 맑고 고요하다. 그러나 역대급 태풍 ‘바비’가 오늘(8월 26일) 한밤중에 들이닥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서쪽 해상에서 몸집을 거대하게 불리고 으르렁 거리며 빠른 속도로 쳐들어오고 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최대 순간풍속 시속 216km로 예상되는 강풍이다. 한반도를 거쳐 간 태풍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고 한다. 태풍 바비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의 안내와 SBS 등 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여 태풍 ‘바비’의 위력과 경로,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비책을 알아본다. ◆ 태풍 바비의 위력: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 ‘매미’와 비슷한 수준 기상청은 8월 26일 새벽 4시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 태풍특보를 발효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216km, 초속 40~60m로 강력한 바람을 동반할 걸로 예상된다.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던 2003년 태풍 ‘매미’도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60m였다. 매미와 비슷한 수준이다. 위력이 어느 정도일까? 초속 40m는 ‘매우 강’ 정도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다. 보통 시속 108km 이상의 비바람이 불면 성인 남성도 바람을 이겨 내는 게 쉽지 않다. 실제로 10발자국 정도 걷으면 우산이 그대로 뒤집어진다. 앞을 보기가 어렵고, 걸어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 바비의 예상 경로: 오늘밤 전남 거쳐 충청, 서울 서쪽 해상 강타 기상청은 8월 25일 오후 9시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32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바비는 중심기압 950hPa, 강풍반경은 380km에 최대풍속 시속 155km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태풍 바비는 8월 26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시속 17km, 최대순간풍속 시속 90km 이상으로 한반도를 양해 북진 중이다. 현재 제주도와 전라남도, 제주도 전 해상,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태풍 바비는 8월 26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 8월 26일 밤에는 전남 서해상, 8월 27일 새벽에는 충청도와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 최대 500mm 이상의 비와 풍랑, 폭풍해일이 예보됐다. 역대급 태풍 ‘바비’가 몰려오고 있다. 농어촌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 서장(오른쪽)이 8월 24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 태풍 피해 예방책: 농어가 큰 타격 예상…각별 주의와 대책 요망 역대급 태풍 바비는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 쪽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태풍의 바람은 반시계방향으로 불고 있다. 이 경우 오른쪽에 놓인 지역은 왼쪽에 놓인 경우보다 피해가 더 커 ‘위험반원’으로 불린다. 위험반원은 바람이 더 강해져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별한 예방책이 요망된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한 농어촌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 제주도와 서해안에선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 해안도로와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항해나 조업 선박도 사전에 안전한 해역으로 옮겨야 한다. 과수농가의 낙과 방지 등 농작물 피해 방지에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강한 태풍이 불면 아파트 등의 창문이 날아갈 수 있다. 흔히 창문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신문을 붙이면 창문 파손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속 130km 이상의 강풍에는 별 소용이 없다. 전문가들은 창문틀에 창문을 나사 등으로 완전히 고정하면 시속 180km까지는 여간해선 유리창이 깨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태풍이 불 때 창틀과 유리창 사이의 떨림이 파손의 주요 원인이 된다. 창문이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창틀과 유리창 사이를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우유갑이나 종이로 창틀과 창문 틈새를 메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테이프를 붙이더라도 유리와 창틀이 벌어진 부분을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구나 강한 바람에 날린 작은 물건도 치명적인 흉기가 될 수 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들은 실내로 들여놓아야 한다. 외부로 돌출된 간판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아예 철거하는 게 좋다. 특히 태풍이 통과할 때는 외출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 부득이 외출하더라도 공사장이나 낙하물이 많은 곳 가까이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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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코로나19 재확산에 중소기업들 ‘비명’…생존전략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8월 19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 개교식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시동’이란 의미의 ‘밝은 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중소기업들이 또 비상이다. 코로나19가 8월 15일 전후 다시 확산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부가 비대면 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림의 떡’이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 맞춤형 정책’을 호소하고 있다. 과연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로 쏟아지면서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난 19일 포스코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0일에는 LG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대기업들은 소독과 폐쇄 조치에 이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응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은 매출감소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황해 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탄탄한 중소기업들도 초기에는 그럭저럭 좀 버텼는데 지금 쓰나미 같은 위기가 몰려오고 있어 걱정이다”며 “성장은 고사하고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방책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매출이 최대 60~70%나 감소하여 직원 인건비 지급 등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라고 깊은 한숨을 거칠게 내쉰다.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침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다.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부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스마트공장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지수다. <세계미래신문>이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생존과 성장전략을 찾아본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1월 서울 연세대에서 개최된 ‘2020년 서울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   ◆ 중소기업 현황 진단: 360만개로 기업 전체 99.9% 차지   중소기업은 중소 규모의 기업을 말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서는 직전연도 재무제표상 상시 노동자수 1000명,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하, 직전 3년 평균 매출액 1500억 원, 자기자본 500억원 이하의 기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으로 적용받는 기준은 업종별로 다소 다르다. 한국의 중소기업 수는 2017년 기준 360만개 정도다. 기업 전체의 99.9%를 차지하고 있다. 종사자는 1448만명으로 81.8%다.   그러나 중소기업 경영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올 들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까지 서울회생법원을 비롯한 전국 14개 법원의 법인파산 접수 건수는 625건으로 집계됐다. 법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3년 이후 가장 많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로 한계상황에 내몰린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조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도 등 지방 중소기업들의 파산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대체로 미래 전망 자체가 보이지 않을 때 파산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한마디로 기업파산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도저히 못하겠다 싶을 때 하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올해가 예년과 비교해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모든 것은 혼자 해결해야 한다. 즉, 1인 다역의 탤런트가 되어야 한다. 기술개발과 생산은 물론 인사, 노무, 재무, 마케팅, 회계 등 모든 분야를 알아야 한다. 사업체가 성장할 때는 일부 비용을 지불하여 처리할 수 있지만 경영이 악화되면 봇물 터진 듯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어렵게 창업했지만 몇 년을 버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 지원 정책: 기업마당· 카카오톡 챗봇 등 운영   중소기업 대표들은 애로사항이 많다. 대표적인 요구 사항이 뭘까? 맞춤형 정책지원의 강화다. 여러 부처나 기관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더구나 절차나 서류 준비가 매우 복잡하다. 이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2중, 3중의 시간과 비용이 든다. 이 때문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성공을 길잡이하기 위해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협회·단체 등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잘만 활용하면 중소기업 경영에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마당은 현재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종합안내, 각종 정부 지원사업 등을 특별 소개하고 있다.   중기부는 또한 카카오톡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Bizbot)’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쉽고 빠르게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검색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에 맞는 최신 추천사업도 매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에 접속하여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산업이 전면 재편되고 있다. 대면 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크게 위축되고 비대면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찾아온 디지털, 비대면 경제를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제조업 고도화 △소상공인의 온라인 활용도 제고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기업화 세 가지를 키워드로 중소기업의 비대면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제조 인프라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및 비대면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을 육성할 방침이다. 비대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를 2025년까지 6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월 20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포럼’ 축사 영상을 통해 중소기업 강국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한국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받치고 있는 혁신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도 K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3세대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분야에서 대거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중소기업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2일 서울 성수동 창작자 문화공간인 코사이어티에서 개최된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 출범식에서 한 크리에이터가 로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중소기업 생존 전략: “혁명적 구조개혁…디지털화 필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정부의 지원 정책이나 사업들을 쉽게 접할 수 없다고 말한다. 가령 자금문제 하나를 해결하려면 최소 수개월은 뛰어다녀야 한다고 말한다. 더구나 그렇게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했는데 거부되거나 액수가 너무 작아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털어놓는다. 아직도 현장을 잘 모르는 탁상행정이 많다는 것이다.   서울 구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 ‘코빅바이오(빅거니)’는 코로나19 방역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은 현재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생산,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각종 인허가 및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요구된다. 수개월째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을 기업 대표 혼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커다란 벽 앞에서 선 느낌이라고 고충을 털어놓는다.   정부는 화려한 수사를 동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장의 중소기업 대표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어렵게 기술력을 확보하여 창업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사무실 유지비용은 물론 인건비, 각종 세금 등 기본경비에 허리가 휠 정도다. 여기에 까다로운 조건의 제품 생산과 규제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중소기업들의 성공에 달려 있다. 제조업은 물론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강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기업대표가 기술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 스탑(One-Stop)’ 지원책이 이루어져야 한다. 바이오 중소기업 코빅바이오가 창업과 제품생산을 위해 여러 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거의 없었다. 우수제품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도 ‘산 넘어 산’이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치단체마다 창업에서 생산, 판매와 경영 전반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힌다. 이어 “현재와 같은 대기업 중심의 약육강식의 생태계에서는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쉽지 않다”며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중소기업 강화로 정책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중소기업 강국을 위한 혁명적 대전환이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위기는 역설적으로 대기회가 될 수 있다. 근시안적 땜질 처방이 아닌 구조적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지금 많은 중소기업들은 생사의 경계선에 서 있다. 원천적 기술력이 부족한 한계기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K브랜드로 키워나가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가치로 세상의 중심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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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2

미래창업 검색결과

  • 타임·포브스, 한국 20대 여성 사업가 ‘특별 주목’…이유가 뭘까?
    미국 네일아트시장은 10조원 규모에 이른다. 송주연 대표는 강자가 없는 미국 네일아트시장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경제가 강화되면서 입소문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매니미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의 20대 여성 사업가가 미국 주요 언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은 11월 19일 이 사업가의 제품을 ‘2020년 최고의 발명품 100’에 선정했다. 타임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100가지 혁신 제품’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1일에는 포브스가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30인’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매일경제도 그를 집중 소개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여성 사업가는 누굴까?   주인공은 송주연(29) 매니미(ManiMe) 대표다. 그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토종 한국인’이다. 송 대표는 스탠퍼드대 MBA에 재학 중이던 2017년에 중대한 결심을 했다. 동료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매니미를 공동 창업한 것이다. 매니미는 매니큐어와 나(Me)를 합성한 말이다. 다양한 아름다움(美)이라는 의미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 명칭이 ‘매니미 매니큐어’다. 송 대표는 제품 개발을 위해 차고지에서 엔지니어와 세 명이 네일 프린팅을 수없이 반복, 반복했다.   송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창업 2년여 만인 지난해 말 제품을 첫 출시했다. 뉴욕 시내에서도 유명 네일 아티스트들에게 네일을 받기 쉽지 않다. 더구나 네일 아티스트들이 적은 미국 중부에서는 더더욱 힘들다. 송 대표는 “바쁜 직장인이 타깃이다 보니 다양한 디자인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입소문이 나며 송 대표는 뷰티·디자인 부문에서 K-뷰티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그의 도전과 성공의 힘을 알아본다.     미국 포브스는 12월 1일 송주연 매니미(ManiMe) 대표를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30인’으로 선정했다. 송 대표가 포브스와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브스>   ◆ 미국 언론: “2020 최고의 발명품 100”·“젊은 리더 30인” 선정   송 대표는 ‘기술로 실현되는 개인 맞춤형 뷰티’라는 모토로 뷰티 테크 스타트업 매니미를 설립했다. 지난해 제품을 첫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LA로 사무실을 옮겼다. 그리고 올해 12월 한국 판교에 매니미 연구개발(R&D)센터도 열었다. 사업 아이템은 아주 간단하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매니큐어를 고객이 요구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만들어 배달하는 것이다. 스티커 형태 매니큐어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와 다른 점은 ‘완전한 개인 맞춤’이다.   매니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독보적인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다. 송 대표는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3D 렌더링 관련 기술을 미국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고객이 자신의 손이나 발 모양을 사진으로 찍으면 2D 사진을 기반으로 손톱이나 발톱 모양을 3D로 인식해 정확한 사이즈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매니미 고객들은 자기 사이즈에 딱 맞는 매니큐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매니미의 또 한 가지 차별화된 강점은 ‘다양한 디자인’이다. 매니미는 미국 시골 오지에서도 세계 최고의 도시 뉴욕의 네일 아티스트 디자인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매니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30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색상과 디자인의 매니큐어, 페디큐어뿐만 아니라 협업 중인 10여명의 디자이너별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송 대표는 매일경제 등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성별·인종에 따라 손톱 크기가 정말 다양하고 개성도 뚜렷하다”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원하는 것이 모토인데, 맞춤형 렌더링 기술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 만족을 높이면서 동시에 디자이너들도 수익을 얻어 갈 수 있는 뷰티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다양성을 위해 전체 협업 디자이너 중 최소 15% 이상은 흑인 아티스트를 쓴다는 룰도 있다”고 소개했다.     매니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30가지가 넘는 여러 가지 색상과 디자인의 매니큐어, 페디큐어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사진=매니미 홈페이지>   ◆ 성공 비결: 시장 수요 분석 후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 맞춤형 공략   송 대표에게 코로나19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비대면·디지털 제품을 공급하는 매니미의 매니큐어는 입소문을 타며 주문이 쇄도했다. 매니미는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송 대표는 “여성들이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심미적 만족도 느낄 수 있는 매니큐어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올해 미국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디자이너와 고객을 잇는 플랫폼, 커뮤니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네일아트시장은 10조원 규모에 이른다. 송 대표는 여기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매니미는 매출이 매달 2배씩 뛰어 코로나19 이전 대비 10배까지 성장했다. 고객들의 재구매율도 40%에 이른다. 제품 출시 1년 만에 전속 협업 전문 디자이너 13명을 갖췄다. 직원도 5명에서 20명 안팎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6월에는 600만달러(약 6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추가로 받았다. 원재료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 판교에 R&D센터도 세우게 됐다.   송 대표가 미국 도전에서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전문 디자인의 보유다. 송 대표는 “컨설턴트로 일하던 시절 일이 너무 바쁘고 네일은 망가져 가는데 스티커는 제대로 맞는 게 하나도 없어 해결책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창업 계기를 밝혔다. 그는 “미국 뷰티 시장에서도 엄선된 ‘메이드 인 코리아’ 원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면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미국 시장이 안정되면 한국 디자이너들과도 협업해 캐나다,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의 창업과 성공 원리는 간단하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자신과 주변을 관찰했고, ‘모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을 아이템으로 하여 사업화했다. 독보적인 특허 기술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머신러닝을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하여 정확도를 올렸다. 고객은 카드에 다섯 손가락을 올려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을 메일로 보내고 네일 디자인을 고르면 된다. 간단하다. 주문 후 3~4일 안에 ‘내 손에 딱 맞는 매니큐어’를 받아볼 수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0-12-16
  • “제주에서 스타트업 도전 하세요”…예비창업자 혜택 제공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The Edge(디엣지) 9기 입주팀을 오는 1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다.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제주도 내·외를 막론하고 창업 후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원하는 많은 스타트업이 도전하기 바랍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The Edge(디엣지) 9기 입주팀을 모집 중이라고 11월 15일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하고 전국에서 스타트업 참여자를 발굴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2016.10.27. 이후 설립)의 스타트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29일(금) 18시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개 이내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간이다. 센터 주최 경진대회 및 해커톤 수상자, 창업 관련 교육 수료자,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 선정기업은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9기 입주팀에게는 상주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성장 속도에 맞춰 사업모델진단, 멘토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진다. 입주팀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1:1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VC(벤처캐피탈) 대상으로 배포되는 IR(기업투자정보)리포트 제작을 통해 투자자에게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외 기업이 입주팀에 선정될 경우 입주 후 한 달간 팀당 최대 5인까지 숙박이 지원된다. 우수기업에 한해 정해진 입주 기간 이후 1년 이내의 Post-BI 공간(후속 업무공간) 유상입주(임대료 무상, 관리비 자부담) 혜택이 별도로 주어진다.   특히 시드머니 투자의 대상이 되어, 심사를 통해 1억 원 이내의 시드머니 투자로 성장의 기회도 얻게 된다. 과일나무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당신의과수원(대표 오성훈)’이 지난해 시드머니 투자기업으로 선정되어 시드머니투자 이후 후속투자 연계 프로그램(엔젤투자매칭펀드)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 기간 동안 센터가 주관하는 데모데이 및 간담회 참여, 3개월 이내 제주도로 본사 이전등록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단, 본사 등기이전비용은 지원된다. 모집 신청서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세부내용 작성 후 ‘신청하기’ 버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입주 문의는 액셀러레이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12월 6일 8기 입주팀이 6개월간 수립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심사역, 투자자를 초청하여 8기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센터 입주기업이 궁금하다면 누구나 자유로운 참관이 가능하다.  
    • 과학기술
    • 기업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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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재확산에 중소기업들 ‘비명’…생존전략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8월 19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 개교식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시동’이란 의미의 ‘밝은 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중소기업들이 또 비상이다. 코로나19가 8월 15일 전후 다시 확산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부가 비대면 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그림의 떡’이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현장 맞춤형 정책’을 호소하고 있다. 과연 한국 중소기업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로 쏟아지면서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난 19일 포스코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0일에는 LG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대기업들은 소독과 폐쇄 조치에 이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응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은 매출감소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황해 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탄탄한 중소기업들도 초기에는 그럭저럭 좀 버텼는데 지금 쓰나미 같은 위기가 몰려오고 있어 걱정이다”며 “성장은 고사하고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방책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매출이 최대 60~70%나 감소하여 직원 인건비 지급 등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라고 깊은 한숨을 거칠게 내쉰다.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침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다.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부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스마트공장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지수다. <세계미래신문>이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생존과 성장전략을 찾아본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1월 서울 연세대에서 개최된 ‘2020년 서울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   ◆ 중소기업 현황 진단: 360만개로 기업 전체 99.9% 차지   중소기업은 중소 규모의 기업을 말한다. 중소기업기본법에서는 직전연도 재무제표상 상시 노동자수 1000명,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하, 직전 3년 평균 매출액 1500억 원, 자기자본 500억원 이하의 기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으로 적용받는 기준은 업종별로 다소 다르다. 한국의 중소기업 수는 2017년 기준 360만개 정도다. 기업 전체의 99.9%를 차지하고 있다. 종사자는 1448만명으로 81.8%다.   그러나 중소기업 경영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올 들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까지 서울회생법원을 비롯한 전국 14개 법원의 법인파산 접수 건수는 625건으로 집계됐다. 법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3년 이후 가장 많다.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로 한계상황에 내몰린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조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도 등 지방 중소기업들의 파산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대체로 미래 전망 자체가 보이지 않을 때 파산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한마디로 기업파산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도저히 못하겠다 싶을 때 하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올해가 예년과 비교해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모든 것은 혼자 해결해야 한다. 즉, 1인 다역의 탤런트가 되어야 한다. 기술개발과 생산은 물론 인사, 노무, 재무, 마케팅, 회계 등 모든 분야를 알아야 한다. 사업체가 성장할 때는 일부 비용을 지불하여 처리할 수 있지만 경영이 악화되면 봇물 터진 듯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어렵게 창업했지만 몇 년을 버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 지원 정책: 기업마당· 카카오톡 챗봇 등 운영   중소기업 대표들은 애로사항이 많다. 대표적인 요구 사항이 뭘까? 맞춤형 정책지원의 강화다. 여러 부처나 기관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더구나 절차나 서류 준비가 매우 복잡하다. 이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2중, 3중의 시간과 비용이 든다. 이 때문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성공을 길잡이하기 위해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 중소기업 관련 공공기관·협회·단체 등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잘만 활용하면 중소기업 경영에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마당은 현재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종합안내, 각종 정부 지원사업 등을 특별 소개하고 있다.   중기부는 또한 카카오톡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Bizbot)’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 쉽고 빠르게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검색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에 맞는 최신 추천사업도 매주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에 접속하여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산업이 전면 재편되고 있다. 대면 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크게 위축되고 비대면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찾아온 디지털, 비대면 경제를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제조업 고도화 △소상공인의 온라인 활용도 제고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기업화 세 가지를 키워드로 중소기업의 비대면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제조 인프라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및 비대면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을 육성할 방침이다. 비대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를 2025년까지 6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월 20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포럼’ 축사 영상을 통해 중소기업 강국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한국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받치고 있는 혁신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도 K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3세대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분야에서 대거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중소기업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22일 서울 성수동 창작자 문화공간인 코사이어티에서 개최된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 출범식에서 한 크리에이터가 로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중소기업 생존 전략: “혁명적 구조개혁…디지털화 필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정부의 지원 정책이나 사업들을 쉽게 접할 수 없다고 말한다. 가령 자금문제 하나를 해결하려면 최소 수개월은 뛰어다녀야 한다고 말한다. 더구나 그렇게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했는데 거부되거나 액수가 너무 작아 별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털어놓는다. 아직도 현장을 잘 모르는 탁상행정이 많다는 것이다.   서울 구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 ‘코빅바이오(빅거니)’는 코로나19 방역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은 현재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생산,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각종 인허가 및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요구된다. 수개월째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을 기업 대표 혼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커다란 벽 앞에서 선 느낌이라고 고충을 털어놓는다.   정부는 화려한 수사를 동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장의 중소기업 대표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어렵게 기술력을 확보하여 창업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사무실 유지비용은 물론 인건비, 각종 세금 등 기본경비에 허리가 휠 정도다. 여기에 까다로운 조건의 제품 생산과 규제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중소기업들의 성공에 달려 있다. 제조업은 물론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강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기업대표가 기술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 스탑(One-Stop)’ 지원책이 이루어져야 한다. 바이오 중소기업 코빅바이오가 창업과 제품생산을 위해 여러 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거의 없었다. 우수제품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도 ‘산 넘어 산’이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치단체마다 창업에서 생산, 판매와 경영 전반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힌다. 이어 “현재와 같은 대기업 중심의 약육강식의 생태계에서는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쉽지 않다”며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중소기업 강화로 정책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중소기업 강국을 위한 혁명적 대전환이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위기는 역설적으로 대기회가 될 수 있다. 근시안적 땜질 처방이 아닌 구조적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지금 많은 중소기업들은 생사의 경계선에 서 있다. 원천적 기술력이 부족한 한계기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K브랜드로 키워나가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가치로 세상의 중심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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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2
  • 코로나19 여파 지구변화 3대 ‘미래충격’…더 큰 놈이 온다?
    그린피스 필리핀이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한 고래 조형물이 사실적으로 제작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확산되면서 쓰레기 이슈가 인류의 더 큰 무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필리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구환경이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빛이 있는 반면 어둠이 있다. 어둠이 빛을 누르고 ‘더 큰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다.”   코로나19의 발생은 지구환경의 변화 결과다.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의 가공할 확산력과 살상력은 인간의식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인간들은 생존본능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의식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켰다. 인간의식의 변화 결과,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인간의식의 변화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국가안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가지,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4대 패러다임은 서로 밀접한 인과관계를 형성하여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즉 자연환경이 악화되면 코로나19 등이 출현하여 인간의식의 변화 등 다른 패러다임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간의식의 변화가 가져온 가장 놀라운 사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환경의 새로운 변화다. 코로나19가 인간의식을 바꾸고 지구환경의 변화를 파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빛의 이면에 숨은 더 큰 무서운 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지구환경의 변화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3대 미래충격과 그 대책을 찾아본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제주지역까지 전국의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송 주문이 늘면서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 <사진=제주환경운동연합>   ◆인간 이동 중단: 2개의 빛과 1개의 그림자   ○자동차와 비행기가 멈추자 하늘이 맑아졌다!=코로나19로 인간의 생존본능이 작동했다.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인간의 이동 중단’을 명령했다. 그 결과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하늘이 유리알처럼 깨끗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코로나19로 도시 곳곳이 통제,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동이 중단되자 자동차가 멈췄다. 로마와 뉴욕, 파리 등 대도시에서 교통 혼잡이 사라졌다. 미 캘리포니아는 자동차 사고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입국금지 장벽이 높게 세워졌다. 미국 등 각국이 차례로 대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하늘을 날던 비행기도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되었다. 유럽의 항공편은 90% 이상 줄었다. 한국에서도 국제선 탑승자 수가 95%나 급감했다. 맑은 하늘을 오염시켜온 비행기가 자취를 감추자 하늘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이동을 멈추자 지구는 그 대가로 인류에게 깨끗한 공기와 하늘을 선사했다.   위성이 보내온 지구표면 사진에서도 하늘이 눈에 띄게 깨끗해진 것이 확인됐다. 인간 이동의 봉쇄 조치로 세계 곳곳의 대기오염도가 크게 떨어졌다.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인 인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새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인도 북부의 잘란다르 주민들은 처음으로 200㎞ 밖의 히말라야 다울라다르 산맥을 맨눈으로 봤다. 한국도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7%나 줄었다. 코로나19는 인간의 이동을 중지시켜 깨끗한 하늘을 열었다.   ○인간들이 조용해지자 동물들은 자유를 얻었다!= 더구나 인간 이동이 줄면서 도시의 시끄럽던 소리도 조용해졌다. 그러자 멀리 달아났던 야생동물들이 인간세상으로 찾아왔다. 호주 아들레이드에서는 캥거루 한 마리가 마을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적이 끊긴 공원에선 자칼이 긴장을 풀고 어슬렁거렸다. 인도 데라둔에서도 액시스사슴이 마을 골목을 놀이터마냥 뛰어다녔다. 폐쇄된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의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아쿠아리움에 사는 남극 출신 펭귄은 북반구 벨루가를 만나러 가기도 했다.   비단 도시만 조용해진 것이 아니다. 바다와 강도 조용해지고 물도 깨끗해졌다. 물고기들도 인간이 사라지자 오랜만에 자유를 찾고 유영을 즐겼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선명한 에메랄드빛을 되찾았다. 물이 맑아져 바닥에 사는 물고기와 해파리들이 간만에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네치아 물고기들이 코로나19로 조용해진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언택트’로 배달소비 늘고 쓰레기가 쌓였다!=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고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확산되자 새로운 문제점들이 잇달아 등장하기 시작했다. 바로 언택트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배달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면서 물건을 포장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과대포장으로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더 큰 무서운 놈(?)이 되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극복 되면 곳곳에 산을 이룬 쓰레기문제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역설이 잠재되어 있다. 그동안 인간 이동의 통제로 하늘과 물, 공기가 깨끗해졌는데 코로나19가 해제되면 엄청난 이슈들이 잇달아 터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는 생활용품 폐기물뿐만이 아니라 산업용품과 대형건자재 폐기물 등이 엄청난 물량으로 배출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의 세계적 모범국가인 대한민국이 아이러니하게 세계 최대의 쓰레기 문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그는 “서울·수도권 매립지의 수명이 이제 겨우 5년 정도 남았다”며 “2025년께가 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을 강타했듯이 쓰레기문제가 머지않아 서울·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란 이야기다. 지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 곧 화산처럼 폭발하게 될 것이므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제1매립장은 2000년 10월 종료되었다. 그리고 제2매립장은 2018년 10월 끝났다. 제3매립장이 2018년부터 사용 중이다. 그런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배달주문이 폭증하면서 당초 예상한 2025년보다 상당히 앞당겨질 전망이다. 더구나 이러한 쓰레기가 서울과 수도권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17개 광역시도와 중소도시에서도 엄청난 쓰레기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 곳곳에 쓰레기산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코로나19 이상의 대혼돈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 코리아 활동가가 4월 16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롯데마트 앞에서 대형 쇼핑카트를 타고 롯데마트측에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그린피스 코리아>   ◆ 코로나19 등장 의미: 인간에 대한 최후통첩   코로나19 여파로 인간의 이동이 통제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긍정적인 면이 나타났다. 즉 인도, 중국은 물론 한국 등의 하늘이 더욱 깨끗해졌다.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오염도 낮아졌다. 더구나 인간 때문에 피신한 동물들이 인간 세상에 다시 찾아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의식이 바뀌어 행동변화가 일어나면 지구의 미래운명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지구의 미래는 인간의식에 결정됨을 시사한다.   그러나 인간은 깨끗한 하늘과 물, 동물들과 함께 살려고 이동을 제한한 것이 결코 아니다. 인간들 스스로가 코로나19라는 강적을 만나 생존하기 위해 이동을 자제한 것이다. 그러면서 인간들은 언택트(비대면) 배달 소비를 크게 늘렸다. 이 또한 먹고 생활하기 위해 행동한 것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적 속성, 즉 절제 없는 폭력성이 저 심연에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인간은 지구가 인간에게 청정하늘과 동물들과의 공생의 기회를 다시 주었는데 이를 실기할 우려가 크다.   인간의 폭력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환경통계 사이트인 ‘더월드카운츠(The World Counts)’에 따르면, 해마다 버려지는 지구촌의 쓰레기의 양은 21억2000만톤가량이다. 특히 인간이 구매하는 물건의 99%가 반년 이내에 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다. 인간이 사용한 종이, 캔, 병 등도 제대로 된 재활용 되지 않고 마구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인간을 누가 구제할 것인가?   자연이 스스로 치유능력이 있어 이를 회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코로나19의 인간세상의 출현은 어찌 보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최후통첩하려 보낸 죽음의 사자일지 모른다. 인간이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상생, 공존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없다면 지구는 인간에게 최후의 심판을 내릴 것이다. 이제는 인간들 스스로가 의식을 바꾸어 통제하고 절제하며 모두가 함께 공생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쓰레기를 줄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 자연환경
    • 환경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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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9 대표팀 올해 첫 소집, 17세 월드컵 참가 선수 6명 발탁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됐다     내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19 대표팀(감독 안익수)이 제주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도 제1차 국내훈련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안준수(골키퍼),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 유주안, 김진야 등 6명이 포함됐다. 백승호, 이승우 등 해외 구단 소속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U-19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올해에만 10 여 차례 국내훈련을 실시하고, 3월 독일 해외전지훈련, 5월 수원JS컵 출전, 10월에는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안익수 감독은 "내년 큰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 17세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수 선발 배경을 밝혔다.안 감독은 이번 소집의 목표로 "새 얼굴들이 합류한 올해 첫 소집인만큼 선수단이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훈련을 통해 선수들 스스로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해결할 줄 아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U-19 대표팀이 참가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수원, 인천, 천안, 대전, 전주, 제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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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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