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자연환경 검색결과

  • ‘지구 최후의 날’ 임박…어떻게 인류를 구할 것인가?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이 영화는 지구 최후의 날을 앞두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도전을 영상화했다. <사진=인터스텔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미국 출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나서는 우주과학 영화다. 블랙홀·다양한 행성·5차원 세계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역대 외화 흥행작 7위에 마크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과학자와 종교인 등 많은 사람들은 지구 최후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대기오염과 식량난 등으로 완전히 붕괴된 혼돈의 미래가 다가온다. 인류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황사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렵고 식량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때 지구의 대안행성을 찾아 인류를 구해야 하는 특별 임무가 지워진다.   “영원히 사랑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10세의 딸 머피와 죽음의 길인 우주로 떠나기 전 슬픈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는 “아빠는 꼭 돌아올 거야”라는 굳은 약속을 남긴다. 쿠퍼와 그의 일행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쿠퍼에게는 인류 전체를 살리는 것이 곧 가족을 살리는 것이었다.   쿠퍼 일행은 망망대해 우주에서 지구의 대체행성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주 여러 곳을 탐험했지만 인류가 살만한 행성을 찾는데 실패한다. 이때 쿠퍼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인류는 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것이 결코 지구에서 죽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아. (Mankind was born on earth, It was never meant to die here.)”라고 말한다.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는 어디에서 생존을 이어갈까? 하나는 우주기지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와 닮은 행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것이 인류를 구하는 길이다. <사진=인터스텔라>   ◆ 영화 시사점: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지구 미래 개척의 주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죽게 됨을 시사한다. 다만 인류의 생명은 계속됨을 암시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지구 멸망시의 인류 생존대안으로 플랜A와 플랜B를 제시하고 있다. 플랜A는 우주에 대형 정박선을 만들어 인간들을 대량으로 이주시키는 것이고, 플랜B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버리고 유전자 씨앗만 가지고 가서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3월 작고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생전 시 “머지않아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지구 대체행성을 찾아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그때 2년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호킹은 병마와 투쟁을 해서 이겨 냈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이 다 어려운 상태에서 50여년간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조만간에 완화되었다가 올 겨울에 재확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류의 미래가 희망이 될지 아니면 절망이 될지는 전적으로 인간 선택의 몫이다. 이것은 각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고 국가나 세계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각자는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인류의 상생과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자연환경
    • 기후
    2020-05-02

과학기술 검색결과

  • 한화 참여로 ‘태극기’ 새긴 로켓 위성 발사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이 참여한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이 태극기가 새겨진 로켓을 발사하여 성공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화시스템이 참여한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이 태극기가 새겨진 로켓을 발사하여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원웹은 10월 14일 오후 6시 40분(한국 시각)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위성 36기를 실어 쏘아 올렸고, 4시간 뒤 교신에 성공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원웹의 로켓 발사는 올해만 7번째다. 지난 8월 한화시스템이 3억달러(약 3450억원) 투자와 원웹 이사회에 합류를 발표한 뒤로 매달 한 번씩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원웹은 각 분야 세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원웹은 이사회에 합류한 기업들의 소속 국기를 로켓에 차례대로 새겨 넣는다.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Bharti Global·인도)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Eutelsat·프랑스) △소프트뱅크(SoftBank·일본)에 이어 한화시스템이 합류해, 로켓에 태극기가 그려졌다.   위성은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 기업 에어버스와 합작해 만든 ‘에어버스 원웹 새틀라이츠(Airbus OneWeb Satellites LLC)’가 만든다. 원웹은 이번 발사로 위성 358기가 궤도에 자리를 잡았다. 내년까지 위성 648기로 저궤도 우주 인터넷망을 만들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서비스 계획의 약 55%를 달성했다.   로켓 발사는 수많은 실적이 입증된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및 소유즈(Soyuz)와 협력한다. 지상에서 위성 신호를 받아 분배하는 게이트웨이는 미국의 대표적 네트워크 기업 휴즈(Hughes)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렇게 각 분야 최고의 기업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 ‘원웹 스타일’이다.   협력의 핵심인 ‘이사회 멤버’들의 소속 국기를 로켓에 그려 넣는 건, 가장 강력한 파트너십의 표현 방식이다. 원웹은 “원웹의 라인업에 최고급 위성·안테나 기술을 더해줄 한화시스템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로켓에 태극기를 새겼다”고 밝혔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1-10-18

미래전략 검색결과

  • 한화 참여로 ‘태극기’ 새긴 로켓 위성 발사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이 참여한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이 태극기가 새겨진 로켓을 발사하여 성공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화시스템이 참여한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이 태극기가 새겨진 로켓을 발사하여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원웹은 10월 14일 오후 6시 40분(한국 시각)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위성 36기를 실어 쏘아 올렸고, 4시간 뒤 교신에 성공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원웹의 로켓 발사는 올해만 7번째다. 지난 8월 한화시스템이 3억달러(약 3450억원) 투자와 원웹 이사회에 합류를 발표한 뒤로 매달 한 번씩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원웹은 각 분야 세계 최고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원웹은 이사회에 합류한 기업들의 소속 국기를 로켓에 차례대로 새겨 넣는다.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Bharti Global·인도)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Eutelsat·프랑스) △소프트뱅크(SoftBank·일본)에 이어 한화시스템이 합류해, 로켓에 태극기가 그려졌다.   위성은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 기업 에어버스와 합작해 만든 ‘에어버스 원웹 새틀라이츠(Airbus OneWeb Satellites LLC)’가 만든다. 원웹은 이번 발사로 위성 358기가 궤도에 자리를 잡았다. 내년까지 위성 648기로 저궤도 우주 인터넷망을 만들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서비스 계획의 약 55%를 달성했다.   로켓 발사는 수많은 실적이 입증된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및 소유즈(Soyuz)와 협력한다. 지상에서 위성 신호를 받아 분배하는 게이트웨이는 미국의 대표적 네트워크 기업 휴즈(Hughes)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렇게 각 분야 최고의 기업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 ‘원웹 스타일’이다.   협력의 핵심인 ‘이사회 멤버’들의 소속 국기를 로켓에 그려 넣는 건, 가장 강력한 파트너십의 표현 방식이다. 원웹은 “원웹의 라인업에 최고급 위성·안테나 기술을 더해줄 한화시스템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로켓에 태극기를 새겼다”고 밝혔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1-10-18
  • ‘지구 최후의 날’ 임박…어떻게 인류를 구할 것인가?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이 영화는 지구 최후의 날을 앞두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도전을 영상화했다. <사진=인터스텔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미국 출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나서는 우주과학 영화다. 블랙홀·다양한 행성·5차원 세계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역대 외화 흥행작 7위에 마크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과학자와 종교인 등 많은 사람들은 지구 최후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대기오염과 식량난 등으로 완전히 붕괴된 혼돈의 미래가 다가온다. 인류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황사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렵고 식량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때 지구의 대안행성을 찾아 인류를 구해야 하는 특별 임무가 지워진다.   “영원히 사랑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10세의 딸 머피와 죽음의 길인 우주로 떠나기 전 슬픈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는 “아빠는 꼭 돌아올 거야”라는 굳은 약속을 남긴다. 쿠퍼와 그의 일행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쿠퍼에게는 인류 전체를 살리는 것이 곧 가족을 살리는 것이었다.   쿠퍼 일행은 망망대해 우주에서 지구의 대체행성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주 여러 곳을 탐험했지만 인류가 살만한 행성을 찾는데 실패한다. 이때 쿠퍼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인류는 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것이 결코 지구에서 죽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아. (Mankind was born on earth, It was never meant to die here.)”라고 말한다.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는 어디에서 생존을 이어갈까? 하나는 우주기지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와 닮은 행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것이 인류를 구하는 길이다. <사진=인터스텔라>   ◆ 영화 시사점: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지구 미래 개척의 주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죽게 됨을 시사한다. 다만 인류의 생명은 계속됨을 암시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지구 멸망시의 인류 생존대안으로 플랜A와 플랜B를 제시하고 있다. 플랜A는 우주에 대형 정박선을 만들어 인간들을 대량으로 이주시키는 것이고, 플랜B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버리고 유전자 씨앗만 가지고 가서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3월 작고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생전 시 “머지않아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지구 대체행성을 찾아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그때 2년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호킹은 병마와 투쟁을 해서 이겨 냈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이 다 어려운 상태에서 50여년간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조만간에 완화되었다가 올 겨울에 재확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류의 미래가 희망이 될지 아니면 절망이 될지는 전적으로 인간 선택의 몫이다. 이것은 각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고 국가나 세계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각자는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인류의 상생과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자연환경
    • 기후
    2020-05-02

미래혁명 검색결과

  • ‘지구 최후의 날’ 임박…어떻게 인류를 구할 것인가?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이 영화는 지구 최후의 날을 앞두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도전을 영상화했다. <사진=인터스텔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지난 2014년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의 명대사다. 미국 출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미래의 황폐화된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나서는 우주과학 영화다. 블랙홀·다양한 행성·5차원 세계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구현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역대 외화 흥행작 7위에 마크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과학자와 종교인 등 많은 사람들은 지구 최후의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대기오염과 식량난 등으로 완전히 붕괴된 혼돈의 미래가 다가온다. 인류는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황사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렵고 식량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때 지구의 대안행성을 찾아 인류를 구해야 하는 특별 임무가 지워진다.   “영원히 사랑해!” 주인공 쿠퍼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10세의 딸 머피와 죽음의 길인 우주로 떠나기 전 슬픈 석별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는 “아빠는 꼭 돌아올 거야”라는 굳은 약속을 남긴다. 쿠퍼와 그의 일행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다. 쿠퍼에게는 인류 전체를 살리는 것이 곧 가족을 살리는 것이었다.   쿠퍼 일행은 망망대해 우주에서 지구의 대체행성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주 여러 곳을 탐험했지만 인류가 살만한 행성을 찾는데 실패한다. 이때 쿠퍼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인류는 지구에서 태어났지만, 이것이 결코 지구에서 죽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아. (Mankind was born on earth, It was never meant to die here.)”라고 말한다.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는 어디에서 생존을 이어갈까? 하나는 우주기지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와 닮은 행성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구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것이 인류를 구하는 길이다. <사진=인터스텔라>   ◆ 영화 시사점: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지구 미래 개척의 주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지구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죽게 됨을 시사한다. 다만 인류의 생명은 계속됨을 암시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개인 스스로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함을 뜻한다. ‘인터스텔라’에서는 지구 멸망시의 인류 생존대안으로 플랜A와 플랜B를 제시하고 있다. 플랜A는 우주에 대형 정박선을 만들어 인간들을 대량으로 이주시키는 것이고, 플랜B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버리고 유전자 씨앗만 가지고 가서 새로운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3월 작고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생전 시 “머지않아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지구 대체행성을 찾아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그때 2년 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호킹은 병마와 투쟁을 해서 이겨 냈고, 읽고, 말하고, 쓰는 것이 다 어려운 상태에서 50여년간 이론 물리학의 중요한 업적들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조만간에 완화되었다가 올 겨울에 재확산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류의 미래가 희망이 될지 아니면 절망이 될지는 전적으로 인간 선택의 몫이다. 이것은 각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고 국가나 세계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 각자는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인류의 상생과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자연환경
    • 기후
    2020-05-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