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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검색결과

  • 삼성전자, ‘친환경 혁신’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나선다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료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삼성전자가 녹색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Eco-Expo Korea 2019)’에 참가하여 친환경 녹색경영 성과를 소개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친환경 활동’, ‘친환경 제품’ 등의 테마존을 구성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 친환경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삼성전자는 우선 ‘친환경 활동’ 존에서 국내외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친환경 정책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공정 효율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1086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7777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2018년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또한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포장재 적용 확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 등 다양한 녹색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에서는 수원, 화성, 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에 태양광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 친환경 제품: 무풍에어컨, 배수 없는 세탁기 등 잇단 개발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 존에서 에너지, 자원효율, 건강 등 3가지 테마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무풍 냉방 사용시 최대 냉방 대비 최대 90%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는 ‘무풍에어컨 갤러리’, △배수 없이 세탁물만 추가해 물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세탁기 ‘애드워시’, △0.3㎛ 사이즈 초미세먼지까지 99.999% 제거로 강력한 청정을 구현하는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등을 전시했다.   또 종이와 옥수수전분, 사탕수수 등의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휴대폰, 청소기, TV 액세서리 등의 포장재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월 제품의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료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인텔리전트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에너지 절감 관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서영진 상무는 “삼성전자는 에너지, 자원 효율 등을 고려한 친환경 혁신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속적인 녹색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친환경 소비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로 약 1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시회다.
    • 과학기술
    • 산업
    2019-10-24

과학기술 검색결과

  • 삼성전자, ‘CES 2022’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 삼성전자 전시관의 팀삼성 존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AI·IoT·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고 1월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596㎡(약 1088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16m와 8m에 달하는 2개의 LED 사이니지 월을 이용해 ‘쇼윈도(Show Window)’ 콘셉트의 미디어 월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최신 촬영 기법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치 여러 개의 쇼윈도우가 눈 앞에 펼쳐진 듯 미디어 월을 구성해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개막일 하루 앞서 진행되는 기조연설 주제인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대형 파사드를 지나 삼성 부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팀삼성(Team Samsung)존을 만나게 된다.      팀삼성은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활동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 제품까지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실제에 가까운 화질 △몰입도 높은 사운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스크린과 스마트 기능을 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비전을 구체화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본격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해진 냉장고 라인업과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포함해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전시한다. 또한, AI 기반의 편의 기능이 대거 적용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2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과 ‘청정스테이션’을 충전 거치대와 일체형으로 결합한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도 전시해 주방에서 거실까지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나아가 ‘갤럭시 S21 FE(Fan Editon) 5G’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갤럭시 S21’에서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해 적용한 것으로 슬림한 본체와 함께 올리브·라벤더·화이트·그래파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Your Galaxy. Your Wa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조성해 ‘갤럭시 Z 플립 비스포크 에디션’과 ‘One UI 4’를 통해 나만의 갤럭시를 꾸밀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삼성 독자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아바타와 새로운 삼성 봇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개인의 경험이 디지털과 현실 세계 간 경계 없이 연결되는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Personalized & Intelligent Future Home)’을 제안한다. 집을 하나의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세계로 형상화하고, AI 아바타가 현실 세계에서의 고객 위치를 UWB (Ultra Wide Band, 초광대역 통신) 위치 인식 기술로 파악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객과 상호 연결되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삼성전자의 IT·가전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까운 미래에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차량 내 운전 경험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미래 차량에서는 AR(증강현실) 기반으로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정보·내비게이션·도로 상황·위험 상황 등의 꼭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는 별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C랩(C-Lab)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C랩 전시장에는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해 AI·헬스케어·메타버스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을 선보인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2-01-06
  •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스마트홈 구축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으로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스마트홈 분야에서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공기질을 센싱해 빌트인 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를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공간별 맞춤형 청정 기능을 제공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가전기기의 전력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준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스마트 빌리지에서 운영되는 스마트 팜과 연동해 이곳에서 재배되는 작물을 활용한 맞춤형 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솔루션을 통합한 경쟁력으로 지난해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물산 래미안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현재까지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50여 개 단지, 5만여 세대에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건설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맞춤형 스마트홈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2021-12-27
  • 삼성전자, “TV 주변 청소해줘” AI 로봇 청소기 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크게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했다. 사진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모습이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크게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4월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을 할 수 있다.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AI 솔루션 기반의 뛰어난 사물 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가구나 가전제품 같은 일반적인 사물에는 최대한 근접해 꼼꼼하게 청소한다. 또한, 애완견의 배설물이나 유리컵 등 위험한 장애물은 스스로 회피해 거리를 두는 등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청소를 해준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Active Stereo Camera)’ 방식의 3D 센서를 탑재해 1㎤ 이상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최대 1m 거리, 좌우 60도까지 주변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집안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도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높이가 1cm에 불과한 낮은 장애물까지 감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특성에 맞게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TV 주변 청소해줘”와 같이 사용자가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공간을 지정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차별화된 청소 성능도 갖췄다.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고, 한국 마룻바닥에 최적화된 ‘소프트 마루 브러시’가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준다. 또한 청소기가 바닥 소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카펫처럼 먼지가 끼기 쉬운 재질에서는 더 강력하게 청소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먼지를 비우는 과정도 편리해졌다.   청소기가 청소를 마친 후 도킹 스테이션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함께 먼지 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청소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지 통이 가득 차면 먼지를 비우고 난 뒤 청소를 다시 시작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앱에 새롭게 론칭한 ‘펫 케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외출 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나 행동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반려동물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로봇청소기 본체에 탑재된 스피커로 재생해주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흡입 모터는 ‘평생 보증’ 서비스 대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모터가 고장 나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자동 먼지 비움, 펫 케어 서비스 등과 같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4-28
  • 삼성전자, ‘친환경 혁신’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나선다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료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삼성전자가 녹색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Eco-Expo Korea 2019)’에 참가하여 친환경 녹색경영 성과를 소개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친환경 활동’, ‘친환경 제품’ 등의 테마존을 구성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 친환경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삼성전자는 우선 ‘친환경 활동’ 존에서 국내외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친환경 정책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공정 효율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1086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7777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2018년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또한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포장재 적용 확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 등 다양한 녹색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에서는 수원, 화성, 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에 태양광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 친환경 제품: 무풍에어컨, 배수 없는 세탁기 등 잇단 개발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 존에서 에너지, 자원효율, 건강 등 3가지 테마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무풍 냉방 사용시 최대 냉방 대비 최대 90%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는 ‘무풍에어컨 갤러리’, △배수 없이 세탁물만 추가해 물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세탁기 ‘애드워시’, △0.3㎛ 사이즈 초미세먼지까지 99.999% 제거로 강력한 청정을 구현하는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등을 전시했다.   또 종이와 옥수수전분, 사탕수수 등의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휴대폰, 청소기, TV 액세서리 등의 포장재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월 제품의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료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인텔리전트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에너지 절감 관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서영진 상무는 “삼성전자는 에너지, 자원 효율 등을 고려한 친환경 혁신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속적인 녹색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친환경 소비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로 약 1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시회다.
    • 과학기술
    • 산업
    2019-10-24

국가안보 검색결과

  •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스마트홈 구축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으로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스마트홈 분야에서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공기질을 센싱해 빌트인 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를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공간별 맞춤형 청정 기능을 제공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가전기기의 전력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준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스마트 빌리지에서 운영되는 스마트 팜과 연동해 이곳에서 재배되는 작물을 활용한 맞춤형 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솔루션을 통합한 경쟁력으로 지난해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물산 래미안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현재까지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50여 개 단지, 5만여 세대에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건설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맞춤형 스마트홈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2021-12-27

미래전략 검색결과

  • 삼성전자, ‘CES 2022’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2’ 삼성전자 전시관의 팀삼성 존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AI·IoT·5G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고 1월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596㎡(약 1088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16m와 8m에 달하는 2개의 LED 사이니지 월을 이용해 ‘쇼윈도(Show Window)’ 콘셉트의 미디어 월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최신 촬영 기법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치 여러 개의 쇼윈도우가 눈 앞에 펼쳐진 듯 미디어 월을 구성해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개막일 하루 앞서 진행되는 기조연설 주제인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대형 파사드를 지나 삼성 부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팀삼성(Team Samsung)존을 만나게 된다.      팀삼성은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활동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 제품까지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실제에 가까운 화질 △몰입도 높은 사운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스크린과 스마트 기능을 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비전을 구체화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본격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해진 냉장고 라인업과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를 포함해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전시한다. 또한, AI 기반의 편의 기능이 대거 적용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2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과 ‘청정스테이션’을 충전 거치대와 일체형으로 결합한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도 전시해 주방에서 거실까지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나아가 ‘갤럭시 S21 FE(Fan Editon) 5G’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갤럭시 S21’에서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엄선해 적용한 것으로 슬림한 본체와 함께 올리브·라벤더·화이트·그래파이트의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Your Galaxy. Your Wa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조성해 ‘갤럭시 Z 플립 비스포크 에디션’과 ‘One UI 4’를 통해 나만의 갤럭시를 꾸밀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삼성 독자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아바타와 새로운 삼성 봇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개인의 경험이 디지털과 현실 세계 간 경계 없이 연결되는 ‘사용자 맞춤형 미래 홈(Personalized & Intelligent Future Home)’을 제안한다. 집을 하나의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세계로 형상화하고, AI 아바타가 현실 세계에서의 고객 위치를 UWB (Ultra Wide Band, 초광대역 통신) 위치 인식 기술로 파악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고객과 상호 연결되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삼성전자의 IT·가전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까운 미래에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차량 내 운전 경험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미래 차량에서는 AR(증강현실) 기반으로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정보·내비게이션·도로 상황·위험 상황 등의 꼭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와는 별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C랩(C-Lab)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C랩 전시장에는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해 AI·헬스케어·메타버스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을 선보인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2-01-06
  •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스마트홈 구축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으로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스마트홈 분야에서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공기질을 센싱해 빌트인 환기장치와 공기청정기를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공간별 맞춤형 청정 기능을 제공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가전기기의 전력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준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스마트 빌리지에서 운영되는 스마트 팜과 연동해 이곳에서 재배되는 작물을 활용한 맞춤형 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솔루션을 통합한 경쟁력으로 지난해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물산 래미안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현재까지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50여 개 단지, 5만여 세대에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건설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맞춤형 스마트홈 경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2021-12-27
  • 삼성전자, “TV 주변 청소해줘” AI 로봇 청소기 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크게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했다. 사진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모습이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크게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4월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을 할 수 있다.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AI 솔루션 기반의 뛰어난 사물 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가구나 가전제품 같은 일반적인 사물에는 최대한 근접해 꼼꼼하게 청소한다. 또한, 애완견의 배설물이나 유리컵 등 위험한 장애물은 스스로 회피해 거리를 두는 등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청소를 해준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Active Stereo Camera)’ 방식의 3D 센서를 탑재해 1㎤ 이상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최대 1m 거리, 좌우 60도까지 주변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집안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도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높이가 1cm에 불과한 낮은 장애물까지 감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를 기반으로 공간 특성에 맞게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TV 주변 청소해줘”와 같이 사용자가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공간을 지정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차별화된 청소 성능도 갖췄다.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고, 한국 마룻바닥에 최적화된 ‘소프트 마루 브러시’가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준다. 또한 청소기가 바닥 소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카펫처럼 먼지가 끼기 쉬운 재질에서는 더 강력하게 청소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먼지를 비우는 과정도 편리해졌다.   청소기가 청소를 마친 후 도킹 스테이션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함께 먼지 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청소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지 통이 가득 차면 먼지를 비우고 난 뒤 청소를 다시 시작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앱에 새롭게 론칭한 ‘펫 케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외출 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나 행동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반려동물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로봇청소기 본체에 탑재된 스피커로 재생해주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흡입 모터는 ‘평생 보증’ 서비스 대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모터가 고장 나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자동 먼지 비움, 펫 케어 서비스 등과 같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4-28
  • 삼성전자, ‘친환경 혁신’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나선다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료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삼성전자가 녹색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Eco-Expo Korea 2019)’에 참가하여 친환경 녹색경영 성과를 소개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친환경 활동’, ‘친환경 제품’ 등의 테마존을 구성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 친환경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삼성전자는 우선 ‘친환경 활동’ 존에서 국내외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친환경 정책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공정 효율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1086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7777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2018년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또한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포장재 적용 확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 등 다양한 녹색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에서는 수원, 화성, 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에 태양광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 친환경 제품: 무풍에어컨, 배수 없는 세탁기 등 잇단 개발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 존에서 에너지, 자원효율, 건강 등 3가지 테마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무풍 냉방 사용시 최대 냉방 대비 최대 90%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는 ‘무풍에어컨 갤러리’, △배수 없이 세탁물만 추가해 물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세탁기 ‘애드워시’, △0.3㎛ 사이즈 초미세먼지까지 99.999% 제거로 강력한 청정을 구현하는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등을 전시했다.   또 종이와 옥수수전분, 사탕수수 등의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휴대폰, 청소기, TV 액세서리 등의 포장재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월 제품의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료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인텔리전트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에너지 절감 관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서영진 상무는 “삼성전자는 에너지, 자원 효율 등을 고려한 친환경 혁신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속적인 녹색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친환경 소비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로 약 1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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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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