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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 ‘공개’
-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확대, 화상회의 등 기업의 업무형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 폴리(Poly)는 ‘2021년 미래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를 공개했다. <사진=폴리>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프리미엄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의 선도기업인 폴리(Poly)는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기술동향 전망인 ‘2021년 미래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를 2월 2일 공개했다. 이 내용은 폴리의 아세안 및 한국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사미르 사예드(Samir Sayed)가 최근 발표한 것이다. 폴리는 전통적인 사무실 환경은 이제 도태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은 직원들이 어디에서 업무를 수행하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올바른 도구를 갖추기 위해 진화를 모색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복지 정책은 극심한 피로도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관리해야 할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폴리는 나아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백만 명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수행하는 등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했던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한국 기업들은 직원과 임원들 모두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가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업무 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주요 동향을 알아본다. ◆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 정착 확산 업무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수행하는 일이 핵심이다. 2021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새로운 이종교합의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채택하고, 사무실이나 집 또는 어떤 장소에서나 보다 일관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는 더 이상 소요된 시간이 아니라 일의 결과로 판단될 것이다. 원격근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와 가정생활을 분리해 극심한 피로도를 방지하는 매우 실질적인 요구사항인 직원 복지는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보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기업들은 사무실을 떠나 있는 시간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 XaaS를 통한 비즈니스 민첩성 촉진 디지털 혁신은 모든 것의 서비스화인 ‘XaaS(Anything-As-A-Service)’를 통해 촉진될 것이다. 공급업체들이 가치 제공을 서비스로 전환함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 가입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배포를 진행하고, 확장함으로써 중단 없이 원활하게 지속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인해 기업들은 기술 공급업체들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이상의 것을 제공하기를 기대할 것이다. 또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업체도 필요로 하고 있다. 기술 결함으로 인한 가동 중단은 직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장애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중요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 ◆ 프로슈머의 부상 홈 오피스 대변화 일반 소비자용 장치들로 충분한 성능을 얻지 못하는 직원들은 광통신 인터넷 연결 및 노이즈 차단 헤드셋은 물론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오디오 및 비디오 회의 솔루션 등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재택근무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우리는 홈 오피스의 엄청난 변화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2021년에도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지속하면서 원활한 협업을 위해 홈 오피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개편하게 될 것이다. 전문 소비자, 즉 프로슈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정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과 선명한 오디오 및 화상 회의 솔루션 등으로 홈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다. ◆ 기업 사무실은 모임장소로 재편 기업의 사무실은 직원들이 만날 수 있는 중요한 모임 장소로 변하고, 대부분의 작업은 계속 원격으로 수행될 것이다. 업무 공간은 모든 직원의 업무 스타일을 수용하고,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업 및 기술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 일부 기업은 현장 인력을 감축하고 부동산 비용 절감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기업이 사무공간을 축소시키지 않고 있다. 대신 고용주와 기업들은 본사 사무실의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모든 직원의 업무 스타일을 수용하고, 어느 한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위치에서 협업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한 업무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 비즈니스 성공 핵심도구 비디오 비디오는 그 어느 때 보다 회의의 핵심 도구로 보편화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기술이 발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원격 의료 및 교육과 같은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이 적용되면서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미 비디오가 일반적인 표준이 됐으며, 사용자 및 고객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데 비디오를 사용하지 않았던 많은 산업 분야에서도 표준이 되고 있다. 또한 더 빠른 인터넷 연결과 향상된 비디오 압축 기술의 발전으로 HD 및 4K 비디오 믹스가 추가되면서 협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있다. ◆ 신기술로 더 나은 협업 환경 구현 기업들은 원활한 연결을 통해 마치 직접 만나는 것처럼 향상된 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5G와 같은 신기술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혁신 노력은 최종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기술이 향상되면서 특히 비디오 및 음성 기반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직원들의 일상적인 접근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많은 이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5G와 같은 기술은 보다 빠른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원격 인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이는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팀과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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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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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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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지각변동’…나의 생존전략은?
- 박영숙·제롬 글렌은 최근 신간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를 펴냈다. <사진=교보문고>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모든 사고와 문화,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지각변동이다. 과연 코로나19 이후에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같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다양한 미래서적들을 이따라 펴내고 있다. 대표적인 책 중의 하나가 박영숙·제롬 글렌이 최근 펴낸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다.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미래 예측을 심층 분석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담은 종합 미래 전망서다.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미래선점 전략을 밝힌 책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발행되는 장기 시리즈로 스테디셀러다. 코로나19 충격과 파장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수개월 앞당겨 발행되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어느 누구는 그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저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미래가 불시에 찾아왔다. 2020년, 전 세계에 ‘동작 그만’이라는 명령을 내린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재택근무를 비롯하여 온라인수업, 줌 영상회의, 비대면 택배 등 낮선 이방인들이 코로나19를 비집고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미래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즉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모두에게 성공의 나침판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중간평가와 함께 ‘국가미래전략원’이 미래예측틀로 제시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패러다임을 각 분야별로 나눠서 책의 내용을 살펴본다.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가 지각변동하고 있다.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점을 통한 생존전략이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의 미래충격 중간평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 상황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세계은행(WB)은 6월 8일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5%에서 –5.2%가 될 것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WB는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2020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WB는 각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 둔화, 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선진국은 –7.0%, 신흥·개도국은 –2.5%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WB는 내년에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4.2%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는 경제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와 문명 등 모든 것을 뿌리부터 바꾸어 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만들어진 세계질서도 재편되고 있다. ‘러다이트(기계파괴) 운동’을 불러올 정도로 거부감이 컸던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상생활로 성큼 들어왔다. 기존 규제의 사슬에 묶여 있던 드론도 무인배송 분야에서 기량을 한껏 뽐내고 있다. 모든 것이 ‘새로 고침’으로 재편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반발이 컸던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실제로 지급되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차선책이었던 원격진료, 재택근무, 온라인교육이 메인 무대로 등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미래기술이 성큼 다가오면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생존과 성공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달라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수주 활로를 뚫기로 했다. <사진=현대모비스> ◆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 분야별 전망: 기술, 환경, 의식, 안위 등 급변중 ○과학기술=그동안 규제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던 첨단 기술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대확산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경고한 것을 인공지능이었다. 드론은 거리를 소독하고 감염자를 찾아내며 정보 및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 등 첨단기술이 코로나19의 게놈을 해독하고 공유한 집단지성을 강화하는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다른 분야도 분발시켜 과학기술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 구글은 ‘양자우위’ 달성을 발표했다. 그리고 절대온도에서만 양자의 상태를 유지하던 컴퓨터를 15배나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양자컴퓨터가 현실로 다가왔다. 자율주행차 및 비행자동차의 등장과 함께 자동차 소유는 사라지고 새로운 ‘경험 비즈니스’가 나타날 것이다. ○자연환경=스마트시티, 선도기업, 대학 등을 중심으로 탄소제로, 폐기물제로의 ‘제로’ 트렌드가 확산될 것이다. 또한 기술의 발달에 따라 폐기물을 재설계, 복구, 재사용이 활성화된다.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던 유전자 변형 식품이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편집 식품으로 개선된다. 천연자원과 환경을 보전하는 ‘순환경제’가 전면 부상할 것이다. 이로써 인간은 제6차 대멸종으로부터 살아남을 기회를 얻을 것이다. 더구나 민간우주관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특히 5월 31일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발사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이 성공으로 스페이스X는 민간 최초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도 머지않아 민간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식=인간의식이 과학기술은 물론 자연환경, 인간 자신 등 모든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십 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되었다. 개량된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가 탄생되었다. ‘크리스퍼’는 DNA 염기 코드를 편집해 겸상 적혈구 질환을 삭제함으로써 유전병 치료에 빛이 되었다.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데 성공시켰다. 이제 곧 유전병 치료가 보편화되어 인간의 건강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를 복제한 생체공학 신경세포를 만들어 치매를 극복해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30년에는 제조업 일자리의 50%는 로봇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노동은 더 이상 생계유지 수단이 아니게 된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분주해지며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경제’가 등장한다. 스마트시티는 현실과 똑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를 완벽하게 관리한다. 신인간이 곧 태동할 것이다. ○ 국가안위=국가안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사회안전망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국가미래전략원 등 많은 미래학자들과 사회적 리더들이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기본소득은 일부 선진국에서 실험적으로 적용해보기도 했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그동안 ‘교환 가치’를 바탕으로 성립된 경제 체제에서 노동과 교환 없이 화폐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복지’의 연장이라는 인식이 깊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이런 고정관념을 바꿔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보편적 기본소득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주는 복지가 아니라 소비를 활성화시켜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수단이라는 점도 확인시켰다. 즉 기본소득이 단순히 복지의 강화 차원을 넘어 경제와 함께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토대가 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논의와 함께 정밀한 설계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구글은 2019년 10월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우위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양자컴퓨터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냉각기다. <사진=이트너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존전략: “꿈을 꾸고 도전하면 누구나 성공”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미래선점을 통한 미래 성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시각을 약간만 바꾸면 일자리나 경제, 사회에 대한 모든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선택의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찾아올지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우리가 선택하는 대로 미래 시나리오는 결정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가? 우리가 꿈을 위해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면 반드시 그 미래가 현실이 될 것이다. 한국 제약·바이오업계에 100여년 역사상 유례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K-바이오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셀트리온이다. 이 기업은 창립된 지 20년에 불과한 신흥주자이지만 유한양행, 녹십자 등 기존 메이저 제약사들을 따돌리고 왕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1조60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 시가총액 34조원(6월 8일 기준) 등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창립자인 서정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개개인의 창의성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경영철학을 수시로 강조해 왔다. 서 회장의 창의 경영이 결국 셀트리온을 짧은 기간에 선도자와 같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업체로 성장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른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선점함으로써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대변화가 폭발하며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망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서적을 읽고 미래통찰력을 키워 미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성공목표를 수립, 실행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우리는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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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지각변동’…나의 생존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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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팜, 코로나19 이후 ‘한국 스마트팜’ 크게 확산 전망
- 코로나19 이후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피팜이 스마트팜으로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미래 스마트농업의 선도기업인 해피팜협동조합은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팜의 수요가 크게 증가되어 미래농업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해피팜은 4월 24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비대면’이 강화되어 △농업생산 감산으로 인한 식량난 대두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특혜 포기 △ 정부 스마트팜 혁신성장 선도사업 선정 및 밸리 조성 등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팜 농업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가 한국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스마트팜 코리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과 농민들의 현장 기피로 인해 농산물 생산이 감소되어 쌀과 밀 등을 수출하는 인도, 베트남 등의 국가들은 식량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해피팜 관계자는 “이러한 식량 수출 제한 현상이 기후 환경 악화, 줄어든 농업 인구 등과 맞물리게 되면서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식량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그 해결책인 스마트팜이 크게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WTO에서 개발도상국 특혜를 포기하면서 농업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도 스마트팜 사업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는 1980년대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로부터 대량의 저가 농산물 유입에서 시작된 농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여 글로벌 2위 농업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한국 역시 코로나19 이후 식량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보여 스마트팜 생태계 조성 확대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에 따라 스마트팜을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전국의 4곳에 혁신 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중장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농업환경이 열악한 나라로의 수출도 가능해 ‘스마트팜 코리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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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팜, 코로나19 이후 ‘한국 스마트팜’ 크게 확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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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 조성진 부회장-박일평 사장, 기조연설서 ‘LG 씽큐’ 통한 ‘더 나은 삶’ 소개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58대로 만든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강조했다 ■ 지난해 대비 24% 커진 대규모 부스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구성,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 소개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한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LG 클로이 수트봇’ 포함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엑스붐 AI 씽큐’, ‘LG 클로이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 전시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고 대답한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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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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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첨단보안 소재 장착 세계시장 공략 ‘가속 페달’
-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첨단 보안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앞세워 보안패키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나노브릭의 보안패키지 엠팩(M-Pac) 제품의 모습이다. <사진=나노브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나노브릭이 첨단 보안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앞세워 보안패키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보안라벨 엠태그(M-Tag)’에 이어 ‘보안패키지 엠팩(M-Pac)’ 제품군을 확대해 위조방지·정품인증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4월 23일 밝혔다. 엠팩은 기존 정품인증 라벨과 달리 라벨 부착공정이 필요 없으며 패키지 재활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보안성과 생산원가 경쟁력이 모두 향상된 보안제품이다. 필름, 알루미늄 호일 등의 연포장재 및 종이박스 패키지에도 직접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마스크팩뿐 아니라 의약품, 식음료품, 전자부품 등 대량생산 소비재 제품의 위조방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위조방지 솔루션이다. 나노브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화에 성공한 첨단보안소재인 자기색가변소재를 기반으로 위조방지 사업에 진출했다. 1세대 제품군인 다기능 보안라벨 엠태그(M-Tag)는 기존 정품인증 수단인 홀로그램, QR코드 등을 대체해왔다. 2세대 제품군인 엠팩(M-Pac)은 고속 롤투롤(Roll-to-Roll) 인쇄라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안소재를 대폭 개선해 위조방지 기능을 필요로 하는 각종 제품의 보안패키지에 적용되고 있다. 나노브릭은 “최근 온라인·비대면 교역 증대로 가품 피해가 늘자, 양산 제품화와는 거리가 먼 실험실 수준의 기술들이나 쉽게 복제되는 신기한 기술들이 위조방지 솔루션으로 제안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엠태그 및 엠팩은 가품 출현 시 피해가 큰 대형 업체들이 다양한 위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을 면밀히 분석한 후 최종 선택하는 보안솔루션으로, 3년간 화장품 마스크팩에만 12억장 이상 적용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브릭은 중국조폐잉크공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정품 제품들에 자사의 보안소재 적용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고 있다. 2월에는 글로벌 보안시장의 대표적 선도기업인 스위스 시크파(SICPA)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시그파의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독보적 위조 방지 기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형 브랜드 업체 및 글로벌 보안기업을 중심으로 보안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나노브릭은 2019년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나노 플랫폼을 토대로 최고의 기술평가(AA, AA)를 받으며 기술특례 상장한 바 있다. △위조방지·정품인증 보안사업 △분자진단추출시약 바이오 사업 △기능용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돼, 회사는 2007년부터 구축한 독자적 기술 포트폴리오의 사업화가 변곡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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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첨단보안 소재 장착 세계시장 공략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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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미래전 대비 군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한다
-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현대로템 HR-셰르파 모델 차량이다. <사진=현대로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될 다목적 무인차량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내에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와 함께 군에서의 시범 운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이다. 미래전장 환경에서 예상되는 위험지역에 대한 수색·정찰 및 화력지원이 가능해 장병 생존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근접전투 현장에서 탄약과 전투물자를 보급하고 전투 간 발생하는 환자를 후송하는 등 목적에 맞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무인차량을 국내 최초로 도입 및 시범 운용하기 위해 추진되며 신속시범획득사업의 하나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에서 시범 운용을 통해 전력 소요를 결정하고 후속 물량을 빠르게 전력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다목적 무인차량 전력화 사업 등 미래 소요가 예상되는 다양한 무인체계 사업 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현대로템은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외에도 향후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무인차량을 추가 개발해 무인체계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인체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미래 시장에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에서는 다양한 전투 플랫폼에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 계획을 발표하고 무인체계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고령화, 저출산 등 인력 감소 추세로 인한 글로벌 무인체계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공급할 다목적 무인차량은 자체 개발한 ‘HR-셰르파(HR- Sherpa)’를 기반으로 원격무장장치(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 RCW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 목표를 자동추적 및 사격할 수 있는 등 성능이 강화된 모델이다. HR-셰르파는 에어리스 타이어(Airless Tire)를 장착해 적의 공격에도 펑크 없이 지속 기동할 수 있으며 360도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다. 또 원격주행을 비롯해 차량 앞 인원을 따라가는 종속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탐색하며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등 무인차량의 이점을 극대화한 우수한 주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HR-셰르파는 2019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 2020년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 등 주요 행사에서 임무수행 및 자율주행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등 품질과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현대로템은 “무인체계는 민간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첨단 기술로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 다목적 무인차량 등 무인체계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첨단 기술들을 전차 및 장갑차 무인화에 적용해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군 전투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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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미래전 대비 군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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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지각변동’…나의 생존전략은?
- 박영숙·제롬 글렌은 최근 신간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를 펴냈다. <사진=교보문고>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모든 사고와 문화,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지각변동이다. 과연 코로나19 이후에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같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다양한 미래서적들을 이따라 펴내고 있다. 대표적인 책 중의 하나가 박영숙·제롬 글렌이 최근 펴낸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다.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미래 예측을 심층 분석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담은 종합 미래 전망서다.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미래선점 전략을 밝힌 책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발행되는 장기 시리즈로 스테디셀러다. 코로나19 충격과 파장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수개월 앞당겨 발행되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어느 누구는 그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저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미래가 불시에 찾아왔다. 2020년, 전 세계에 ‘동작 그만’이라는 명령을 내린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재택근무를 비롯하여 온라인수업, 줌 영상회의, 비대면 택배 등 낮선 이방인들이 코로나19를 비집고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미래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즉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모두에게 성공의 나침판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중간평가와 함께 ‘국가미래전략원’이 미래예측틀로 제시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패러다임을 각 분야별로 나눠서 책의 내용을 살펴본다.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가 지각변동하고 있다.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점을 통한 생존전략이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의 미래충격 중간평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 상황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세계은행(WB)은 6월 8일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5%에서 –5.2%가 될 것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WB는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2020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WB는 각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 둔화, 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선진국은 –7.0%, 신흥·개도국은 –2.5%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WB는 내년에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4.2%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는 경제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와 문명 등 모든 것을 뿌리부터 바꾸어 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만들어진 세계질서도 재편되고 있다. ‘러다이트(기계파괴) 운동’을 불러올 정도로 거부감이 컸던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상생활로 성큼 들어왔다. 기존 규제의 사슬에 묶여 있던 드론도 무인배송 분야에서 기량을 한껏 뽐내고 있다. 모든 것이 ‘새로 고침’으로 재편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반발이 컸던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실제로 지급되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차선책이었던 원격진료, 재택근무, 온라인교육이 메인 무대로 등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미래기술이 성큼 다가오면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생존과 성공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달라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수주 활로를 뚫기로 했다. <사진=현대모비스> ◆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 분야별 전망: 기술, 환경, 의식, 안위 등 급변중 ○과학기술=그동안 규제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던 첨단 기술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대확산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경고한 것을 인공지능이었다. 드론은 거리를 소독하고 감염자를 찾아내며 정보 및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 등 첨단기술이 코로나19의 게놈을 해독하고 공유한 집단지성을 강화하는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다른 분야도 분발시켜 과학기술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 구글은 ‘양자우위’ 달성을 발표했다. 그리고 절대온도에서만 양자의 상태를 유지하던 컴퓨터를 15배나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양자컴퓨터가 현실로 다가왔다. 자율주행차 및 비행자동차의 등장과 함께 자동차 소유는 사라지고 새로운 ‘경험 비즈니스’가 나타날 것이다. ○자연환경=스마트시티, 선도기업, 대학 등을 중심으로 탄소제로, 폐기물제로의 ‘제로’ 트렌드가 확산될 것이다. 또한 기술의 발달에 따라 폐기물을 재설계, 복구, 재사용이 활성화된다.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던 유전자 변형 식품이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편집 식품으로 개선된다. 천연자원과 환경을 보전하는 ‘순환경제’가 전면 부상할 것이다. 이로써 인간은 제6차 대멸종으로부터 살아남을 기회를 얻을 것이다. 더구나 민간우주관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특히 5월 31일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발사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이 성공으로 스페이스X는 민간 최초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도 머지않아 민간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식=인간의식이 과학기술은 물론 자연환경, 인간 자신 등 모든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십 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되었다. 개량된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가 탄생되었다. ‘크리스퍼’는 DNA 염기 코드를 편집해 겸상 적혈구 질환을 삭제함으로써 유전병 치료에 빛이 되었다.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데 성공시켰다. 이제 곧 유전병 치료가 보편화되어 인간의 건강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를 복제한 생체공학 신경세포를 만들어 치매를 극복해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30년에는 제조업 일자리의 50%는 로봇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노동은 더 이상 생계유지 수단이 아니게 된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분주해지며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경제’가 등장한다. 스마트시티는 현실과 똑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를 완벽하게 관리한다. 신인간이 곧 태동할 것이다. ○ 국가안위=국가안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사회안전망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국가미래전략원 등 많은 미래학자들과 사회적 리더들이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기본소득은 일부 선진국에서 실험적으로 적용해보기도 했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그동안 ‘교환 가치’를 바탕으로 성립된 경제 체제에서 노동과 교환 없이 화폐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복지’의 연장이라는 인식이 깊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이런 고정관념을 바꿔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보편적 기본소득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주는 복지가 아니라 소비를 활성화시켜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수단이라는 점도 확인시켰다. 즉 기본소득이 단순히 복지의 강화 차원을 넘어 경제와 함께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토대가 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논의와 함께 정밀한 설계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구글은 2019년 10월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우위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양자컴퓨터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냉각기다. <사진=이트너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존전략: “꿈을 꾸고 도전하면 누구나 성공”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미래선점을 통한 미래 성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시각을 약간만 바꾸면 일자리나 경제, 사회에 대한 모든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선택의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찾아올지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우리가 선택하는 대로 미래 시나리오는 결정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가? 우리가 꿈을 위해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면 반드시 그 미래가 현실이 될 것이다. 한국 제약·바이오업계에 100여년 역사상 유례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K-바이오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셀트리온이다. 이 기업은 창립된 지 20년에 불과한 신흥주자이지만 유한양행, 녹십자 등 기존 메이저 제약사들을 따돌리고 왕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1조60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 시가총액 34조원(6월 8일 기준) 등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창립자인 서정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개개인의 창의성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경영철학을 수시로 강조해 왔다. 서 회장의 창의 경영이 결국 셀트리온을 짧은 기간에 선도자와 같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업체로 성장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른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선점함으로써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대변화가 폭발하며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망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서적을 읽고 미래통찰력을 키워 미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성공목표를 수립, 실행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우리는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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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지각변동’…나의 생존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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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2025년 완료 목표 개발 본격화
- 한화시스템은 미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버터플라이의 상상도이다. <사진=한화시스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화시스템이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화시스템은 12월 6일(한국시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기존 K4 에어로노틱스)에 대한 2500만 달러(한화 약 298억원)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기술 및 사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7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오버에어와 지분 투자를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세계적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 ‘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이착륙기 타입으로 저소음 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 기술을 적용했다. 보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에어택시 구현이 가능해 도심용 모빌리티 서비스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기체이다. 개발사양으로는 파일럿 1명 포함 5명 탑승에 현 배터리 성능으로 비행 속도 240km/h 이상에 운행 거리 100km 이상이 가능하다.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인 에이브 카렘(Abe Karem)은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공격기 프레데터(Predator)의 원형 개발자로서 14개 기체 설계 경험을 갖춘 항공 전문가이며 오버에어에서 최고 개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버에어 CEO인 벤 티그너(Ben Tigner)는 카렘 에어크래프트 사장, 프론티어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보잉(Boeing)의 A160 프로그램 담당 최고 엔지니어직을 역임한 바 있다. 향후 오버에어와 한화시스템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승인을 목표로 버터플라이 기체를 민수용 교통체계에 적합하도록 개발한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 PAV 분야에서도 기회를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관련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개발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진행된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며 “항공전자 및 ICT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택시는 교통체증과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과 소음 등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최근 배터리·모터 기술 발전과 충돌회피,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에 힘입어 업계 및 각국 정부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 시범 서비스가,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1조5000억 달러(약 17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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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 ‘공개’
-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확대, 화상회의 등 기업의 업무형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 폴리(Poly)는 ‘2021년 미래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를 공개했다. <사진=폴리>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프리미엄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의 선도기업인 폴리(Poly)는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기술동향 전망인 ‘2021년 미래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를 2월 2일 공개했다. 이 내용은 폴리의 아세안 및 한국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사미르 사예드(Samir Sayed)가 최근 발표한 것이다. 폴리는 전통적인 사무실 환경은 이제 도태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은 직원들이 어디에서 업무를 수행하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올바른 도구를 갖추기 위해 진화를 모색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복지 정책은 극심한 피로도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관리해야 할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폴리는 나아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백만 명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수행하는 등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했던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한국 기업들은 직원과 임원들 모두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가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업무 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주요 동향을 알아본다. ◆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 정착 확산 업무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수행하는 일이 핵심이다. 2021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새로운 이종교합의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채택하고, 사무실이나 집 또는 어떤 장소에서나 보다 일관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는 더 이상 소요된 시간이 아니라 일의 결과로 판단될 것이다. 원격근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와 가정생활을 분리해 극심한 피로도를 방지하는 매우 실질적인 요구사항인 직원 복지는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보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기업들은 사무실을 떠나 있는 시간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 XaaS를 통한 비즈니스 민첩성 촉진 디지털 혁신은 모든 것의 서비스화인 ‘XaaS(Anything-As-A-Service)’를 통해 촉진될 것이다. 공급업체들이 가치 제공을 서비스로 전환함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 가입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배포를 진행하고, 확장함으로써 중단 없이 원활하게 지속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인해 기업들은 기술 공급업체들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이상의 것을 제공하기를 기대할 것이다. 또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업체도 필요로 하고 있다. 기술 결함으로 인한 가동 중단은 직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장애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중요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 ◆ 프로슈머의 부상 홈 오피스 대변화 일반 소비자용 장치들로 충분한 성능을 얻지 못하는 직원들은 광통신 인터넷 연결 및 노이즈 차단 헤드셋은 물론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오디오 및 비디오 회의 솔루션 등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재택근무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우리는 홈 오피스의 엄청난 변화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2021년에도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지속하면서 원활한 협업을 위해 홈 오피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개편하게 될 것이다. 전문 소비자, 즉 프로슈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정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과 선명한 오디오 및 화상 회의 솔루션 등으로 홈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다. ◆ 기업 사무실은 모임장소로 재편 기업의 사무실은 직원들이 만날 수 있는 중요한 모임 장소로 변하고, 대부분의 작업은 계속 원격으로 수행될 것이다. 업무 공간은 모든 직원의 업무 스타일을 수용하고,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업 및 기술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 일부 기업은 현장 인력을 감축하고 부동산 비용 절감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기업이 사무공간을 축소시키지 않고 있다. 대신 고용주와 기업들은 본사 사무실의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모든 직원의 업무 스타일을 수용하고, 어느 한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위치에서 협업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한 업무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 비즈니스 성공 핵심도구 비디오 비디오는 그 어느 때 보다 회의의 핵심 도구로 보편화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기술이 발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원격 의료 및 교육과 같은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이 적용되면서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미 비디오가 일반적인 표준이 됐으며, 사용자 및 고객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데 비디오를 사용하지 않았던 많은 산업 분야에서도 표준이 되고 있다. 또한 더 빠른 인터넷 연결과 향상된 비디오 압축 기술의 발전으로 HD 및 4K 비디오 믹스가 추가되면서 협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있다. ◆ 신기술로 더 나은 협업 환경 구현 기업들은 원활한 연결을 통해 마치 직접 만나는 것처럼 향상된 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5G와 같은 신기술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혁신 노력은 최종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기술이 향상되면서 특히 비디오 및 음성 기반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직원들의 일상적인 접근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많은 이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5G와 같은 기술은 보다 빠른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원격 인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이는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팀과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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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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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지각변동’…나의 생존전략은?
- 박영숙·제롬 글렌은 최근 신간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를 펴냈다. <사진=교보문고>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모든 사고와 문화,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지각변동이다. 과연 코로나19 이후에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같은 물음에 답하기 위해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한 다양한 미래서적들을 이따라 펴내고 있다. 대표적인 책 중의 하나가 박영숙·제롬 글렌이 최근 펴낸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당겨진 미래, 당신의 생존 전략을 재점검하라’(교보문고)다.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미래 예측을 심층 분석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담은 종합 미래 전망서다.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미래선점 전략을 밝힌 책이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매년 발행되는 장기 시리즈로 스테디셀러다. 코로나19 충격과 파장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수개월 앞당겨 발행되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어느 누구는 그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저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미래가 불시에 찾아왔다. 2020년, 전 세계에 ‘동작 그만’이라는 명령을 내린 코로나19 사태가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가 멈춰 섰는데 미래는 더 앞당겨졌다. 재택근무를 비롯하여 온라인수업, 줌 영상회의, 비대면 택배 등 낮선 이방인들이 코로나19를 비집고 우리 곁으로 찾아오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미래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즉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미래보고서’는 모두에게 성공의 나침판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중간평가와 함께 ‘국가미래전략원’이 미래예측틀로 제시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패러다임을 각 분야별로 나눠서 책의 내용을 살펴본다.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가 지각변동하고 있다.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선점을 통한 생존전략이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의 미래충격 중간평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 상황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세계은행(WB)은 6월 8일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5%에서 –5.2%가 될 것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WB는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2020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WB는 각국의 봉쇄조치에 따른 수요 둔화, 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선진국은 –7.0%, 신흥·개도국은 –2.5%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WB는 내년에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4.2%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는 경제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와 문명 등 모든 것을 뿌리부터 바꾸어 놓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만들어진 세계질서도 재편되고 있다. ‘러다이트(기계파괴) 운동’을 불러올 정도로 거부감이 컸던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상생활로 성큼 들어왔다. 기존 규제의 사슬에 묶여 있던 드론도 무인배송 분야에서 기량을 한껏 뽐내고 있다. 모든 것이 ‘새로 고침’으로 재편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반발이 컸던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실제로 지급되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차선책이었던 원격진료, 재택근무, 온라인교육이 메인 무대로 등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미래기술이 성큼 다가오면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생존과 성공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달라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수주 활로를 뚫기로 했다. <사진=현대모비스> ◆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 분야별 전망: 기술, 환경, 의식, 안위 등 급변중 ○과학기술=그동안 규제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던 첨단 기술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대확산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경고한 것을 인공지능이었다. 드론은 거리를 소독하고 감염자를 찾아내며 정보 및 의약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 등 첨단기술이 코로나19의 게놈을 해독하고 공유한 집단지성을 강화하는 전 세계적 위기 사태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다른 분야도 분발시켜 과학기술의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 구글은 ‘양자우위’ 달성을 발표했다. 그리고 절대온도에서만 양자의 상태를 유지하던 컴퓨터를 15배나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양자컴퓨터가 현실로 다가왔다. 자율주행차 및 비행자동차의 등장과 함께 자동차 소유는 사라지고 새로운 ‘경험 비즈니스’가 나타날 것이다. ○자연환경=스마트시티, 선도기업, 대학 등을 중심으로 탄소제로, 폐기물제로의 ‘제로’ 트렌드가 확산될 것이다. 또한 기술의 발달에 따라 폐기물을 재설계, 복구, 재사용이 활성화된다.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던 유전자 변형 식품이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편집 식품으로 개선된다. 천연자원과 환경을 보전하는 ‘순환경제’가 전면 부상할 것이다. 이로써 인간은 제6차 대멸종으로부터 살아남을 기회를 얻을 것이다. 더구나 민간우주관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헤매던 우주학자들이 드디어 지구와 가장 유사한 별 ‘케플러-1649c’를 찾아냈다. 특히 5월 31일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발사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이 성공으로 스페이스X는 민간 최초로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도 머지않아 민간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식=인간의식이 과학기술은 물론 자연환경, 인간 자신 등 모든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십 수 년 전부터 유망 기술로 소개되었다. 개량된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가 탄생되었다. ‘크리스퍼’는 DNA 염기 코드를 편집해 겸상 적혈구 질환을 삭제함으로써 유전병 치료에 빛이 되었다. 실제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낸 아이를 출생시키는 데 성공시켰다. 이제 곧 유전병 치료가 보편화되어 인간의 건강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를 복제한 생체공학 신경세포를 만들어 치매를 극복해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의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30년에는 제조업 일자리의 50%는 로봇으로 대체하게 된다. 이때가 되면 노동은 더 이상 생계유지 수단이 아니게 된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분주해지며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경제’가 등장한다. 스마트시티는 현실과 똑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한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를 완벽하게 관리한다. 신인간이 곧 태동할 것이다. ○ 국가안위=국가안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사회안전망 구축이다. 이를 위해 국가미래전략원 등 많은 미래학자들과 사회적 리더들이 보편적 기본소득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기본소득은 일부 선진국에서 실험적으로 적용해보기도 했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그동안 ‘교환 가치’를 바탕으로 성립된 경제 체제에서 노동과 교환 없이 화폐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복지’의 연장이라는 인식이 깊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이런 고정관념을 바꿔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보편적 기본소득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주는 복지가 아니라 소비를 활성화시켜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수단이라는 점도 확인시켰다. 즉 기본소득이 단순히 복지의 강화 차원을 넘어 경제와 함께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토대가 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논의와 함께 정밀한 설계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구글은 2019년 10월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우위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양자컴퓨터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냉각기다. <사진=이트너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존전략: “꿈을 꾸고 도전하면 누구나 성공” 2020년판 세계미래보고서는 미래선점을 통한 미래 성공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시각을 약간만 바꾸면 일자리나 경제, 사회에 대한 모든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선택의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찾아올지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우리가 선택하는 대로 미래 시나리오는 결정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가? 우리가 꿈을 위해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면 반드시 그 미래가 현실이 될 것이다. 한국 제약·바이오업계에 100여년 역사상 유례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기업이 있다. 바로 K-바이오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셀트리온이다. 이 기업은 창립된 지 20년에 불과한 신흥주자이지만 유한양행, 녹십자 등 기존 메이저 제약사들을 따돌리고 왕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1조60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 시가총액 34조원(6월 8일 기준) 등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창립자인 서정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개개인의 창의성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경영철학을 수시로 강조해 왔다. 서 회장의 창의 경영이 결국 셀트리온을 짧은 기간에 선도자와 같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업체로 성장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른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선점함으로써 놀랍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대변화가 폭발하며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망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서적을 읽고 미래통찰력을 키워 미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성공목표를 수립, 실행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우리는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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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지각변동’…나의 생존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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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2025년 완료 목표 개발 본격화
- 한화시스템은 미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버터플라이의 상상도이다. <사진=한화시스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화시스템이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화시스템은 12월 6일(한국시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기존 K4 에어로노틱스)에 대한 2500만 달러(한화 약 298억원)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기술 및 사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7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오버에어와 지분 투자를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세계적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 ‘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이착륙기 타입으로 저소음 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 기술을 적용했다. 보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에어택시 구현이 가능해 도심용 모빌리티 서비스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기체이다. 개발사양으로는 파일럿 1명 포함 5명 탑승에 현 배터리 성능으로 비행 속도 240km/h 이상에 운행 거리 100km 이상이 가능하다.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인 에이브 카렘(Abe Karem)은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공격기 프레데터(Predator)의 원형 개발자로서 14개 기체 설계 경험을 갖춘 항공 전문가이며 오버에어에서 최고 개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버에어 CEO인 벤 티그너(Ben Tigner)는 카렘 에어크래프트 사장, 프론티어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보잉(Boeing)의 A160 프로그램 담당 최고 엔지니어직을 역임한 바 있다. 향후 오버에어와 한화시스템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승인을 목표로 버터플라이 기체를 민수용 교통체계에 적합하도록 개발한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 PAV 분야에서도 기회를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관련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개발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진행된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며 “항공전자 및 ICT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택시는 교통체증과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과 소음 등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최근 배터리·모터 기술 발전과 충돌회피,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에 힘입어 업계 및 각국 정부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 시범 서비스가,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1조5000억 달러(약 17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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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2025년 완료 목표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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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미래전 대비 군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한다
-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현대로템 HR-셰르파 모델 차량이다. <사진=현대로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될 다목적 무인차량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내에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와 함께 군에서의 시범 운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이다. 미래전장 환경에서 예상되는 위험지역에 대한 수색·정찰 및 화력지원이 가능해 장병 생존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근접전투 현장에서 탄약과 전투물자를 보급하고 전투 간 발생하는 환자를 후송하는 등 목적에 맞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무인차량을 국내 최초로 도입 및 시범 운용하기 위해 추진되며 신속시범획득사업의 하나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에서 시범 운용을 통해 전력 소요를 결정하고 후속 물량을 빠르게 전력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다목적 무인차량 전력화 사업 등 미래 소요가 예상되는 다양한 무인체계 사업 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현대로템은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외에도 향후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무인차량을 추가 개발해 무인체계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인체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미래 시장에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에서는 다양한 전투 플랫폼에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 계획을 발표하고 무인체계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고령화, 저출산 등 인력 감소 추세로 인한 글로벌 무인체계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공급할 다목적 무인차량은 자체 개발한 ‘HR-셰르파(HR- Sherpa)’를 기반으로 원격무장장치(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 RCW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 목표를 자동추적 및 사격할 수 있는 등 성능이 강화된 모델이다. HR-셰르파는 에어리스 타이어(Airless Tire)를 장착해 적의 공격에도 펑크 없이 지속 기동할 수 있으며 360도 제자리 회전이 가능하다. 또 원격주행을 비롯해 차량 앞 인원을 따라가는 종속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탐색하며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등 무인차량의 이점을 극대화한 우수한 주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HR-셰르파는 2019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 2020년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 등 주요 행사에서 임무수행 및 자율주행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등 품질과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현대로템은 “무인체계는 민간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첨단 기술로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 다목적 무인차량 등 무인체계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첨단 기술들을 전차 및 장갑차 무인화에 적용해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군 전투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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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미래전 대비 군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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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첨단보안 소재 장착 세계시장 공략 ‘가속 페달’
-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첨단 보안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앞세워 보안패키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나노브릭의 보안패키지 엠팩(M-Pac) 제품의 모습이다. <사진=나노브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나노브릭이 첨단 보안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앞세워 보안패키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보안라벨 엠태그(M-Tag)’에 이어 ‘보안패키지 엠팩(M-Pac)’ 제품군을 확대해 위조방지·정품인증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4월 23일 밝혔다. 엠팩은 기존 정품인증 라벨과 달리 라벨 부착공정이 필요 없으며 패키지 재활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보안성과 생산원가 경쟁력이 모두 향상된 보안제품이다. 필름, 알루미늄 호일 등의 연포장재 및 종이박스 패키지에도 직접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마스크팩뿐 아니라 의약품, 식음료품, 전자부품 등 대량생산 소비재 제품의 위조방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위조방지 솔루션이다. 나노브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화에 성공한 첨단보안소재인 자기색가변소재를 기반으로 위조방지 사업에 진출했다. 1세대 제품군인 다기능 보안라벨 엠태그(M-Tag)는 기존 정품인증 수단인 홀로그램, QR코드 등을 대체해왔다. 2세대 제품군인 엠팩(M-Pac)은 고속 롤투롤(Roll-to-Roll) 인쇄라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안소재를 대폭 개선해 위조방지 기능을 필요로 하는 각종 제품의 보안패키지에 적용되고 있다. 나노브릭은 “최근 온라인·비대면 교역 증대로 가품 피해가 늘자, 양산 제품화와는 거리가 먼 실험실 수준의 기술들이나 쉽게 복제되는 신기한 기술들이 위조방지 솔루션으로 제안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엠태그 및 엠팩은 가품 출현 시 피해가 큰 대형 업체들이 다양한 위조방지·정품인증 솔루션을 면밀히 분석한 후 최종 선택하는 보안솔루션으로, 3년간 화장품 마스크팩에만 12억장 이상 적용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브릭은 중국조폐잉크공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정품 제품들에 자사의 보안소재 적용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고 있다. 2월에는 글로벌 보안시장의 대표적 선도기업인 스위스 시크파(SICPA)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시그파의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독보적 위조 방지 기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형 브랜드 업체 및 글로벌 보안기업을 중심으로 보안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나노브릭은 2019년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나노 플랫폼을 토대로 최고의 기술평가(AA, AA)를 받으며 기술특례 상장한 바 있다. △위조방지·정품인증 보안사업 △분자진단추출시약 바이오 사업 △기능용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돼, 회사는 2007년부터 구축한 독자적 기술 포트폴리오의 사업화가 변곡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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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첨단보안 소재 장착 세계시장 공략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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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 ‘공개’
-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확대, 화상회의 등 기업의 업무형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 폴리(Poly)는 ‘2021년 미래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를 공개했다. <사진=폴리>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프리미엄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의 선도기업인 폴리(Poly)는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기술동향 전망인 ‘2021년 미래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를 2월 2일 공개했다. 이 내용은 폴리의 아세안 및 한국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사미르 사예드(Samir Sayed)가 최근 발표한 것이다. 폴리는 전통적인 사무실 환경은 이제 도태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은 직원들이 어디에서 업무를 수행하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올바른 도구를 갖추기 위해 진화를 모색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복지 정책은 극심한 피로도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관리해야 할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폴리는 나아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백만 명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수행하는 등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했던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한국 기업들은 직원과 임원들 모두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가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업무 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주요 동향을 알아본다. ◆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 정착 확산 업무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수행하는 일이 핵심이다. 2021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새로운 이종교합의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채택하고, 사무실이나 집 또는 어떤 장소에서나 보다 일관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는 더 이상 소요된 시간이 아니라 일의 결과로 판단될 것이다. 원격근무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와 가정생활을 분리해 극심한 피로도를 방지하는 매우 실질적인 요구사항인 직원 복지는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보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기업들은 사무실을 떠나 있는 시간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 XaaS를 통한 비즈니스 민첩성 촉진 디지털 혁신은 모든 것의 서비스화인 ‘XaaS(Anything-As-A-Service)’를 통해 촉진될 것이다. 공급업체들이 가치 제공을 서비스로 전환함에 따라 디지털 서비스 가입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배포를 진행하고, 확장함으로써 중단 없이 원활하게 지속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인해 기업들은 기술 공급업체들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이상의 것을 제공하기를 기대할 것이다. 또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업체도 필요로 하고 있다. 기술 결함으로 인한 가동 중단은 직원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장애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중요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 ◆ 프로슈머의 부상 홈 오피스 대변화 일반 소비자용 장치들로 충분한 성능을 얻지 못하는 직원들은 광통신 인터넷 연결 및 노이즈 차단 헤드셋은 물론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오디오 및 비디오 회의 솔루션 등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재택근무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우리는 홈 오피스의 엄청난 변화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2021년에도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지속하면서 원활한 협업을 위해 홈 오피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개편하게 될 것이다. 전문 소비자, 즉 프로슈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정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과 선명한 오디오 및 화상 회의 솔루션 등으로 홈 오피스를 구축하고 있다. ◆ 기업 사무실은 모임장소로 재편 기업의 사무실은 직원들이 만날 수 있는 중요한 모임 장소로 변하고, 대부분의 작업은 계속 원격으로 수행될 것이다. 업무 공간은 모든 직원의 업무 스타일을 수용하고,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업 및 기술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 일부 기업은 현장 인력을 감축하고 부동산 비용 절감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기업이 사무공간을 축소시키지 않고 있다. 대신 고용주와 기업들은 본사 사무실의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모든 직원의 업무 스타일을 수용하고, 어느 한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위치에서 협업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한 업무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 비즈니스 성공 핵심도구 비디오 비디오는 그 어느 때 보다 회의의 핵심 도구로 보편화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기술이 발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원격 의료 및 교육과 같은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이 적용되면서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미 비디오가 일반적인 표준이 됐으며, 사용자 및 고객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데 비디오를 사용하지 않았던 많은 산업 분야에서도 표준이 되고 있다. 또한 더 빠른 인터넷 연결과 향상된 비디오 압축 기술의 발전으로 HD 및 4K 비디오 믹스가 추가되면서 협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있다. ◆ 신기술로 더 나은 협업 환경 구현 기업들은 원활한 연결을 통해 마치 직접 만나는 것처럼 향상된 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5G와 같은 신기술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또한 디지털 혁신 노력은 최종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기술이 향상되면서 특히 비디오 및 음성 기반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직원들의 일상적인 접근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많은 이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5G와 같은 기술은 보다 빠른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원격 인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이는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팀과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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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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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래 업무형태를 변화시키는 6가지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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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팜, 코로나19 이후 ‘한국 스마트팜’ 크게 확산 전망
- 코로나19 이후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피팜이 스마트팜으로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미래 스마트농업의 선도기업인 해피팜협동조합은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팜의 수요가 크게 증가되어 미래농업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해피팜은 4월 24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비대면’이 강화되어 △농업생산 감산으로 인한 식량난 대두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특혜 포기 △ 정부 스마트팜 혁신성장 선도사업 선정 및 밸리 조성 등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팜 농업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가 한국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스마트팜 코리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과 농민들의 현장 기피로 인해 농산물 생산이 감소되어 쌀과 밀 등을 수출하는 인도, 베트남 등의 국가들은 식량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해피팜 관계자는 “이러한 식량 수출 제한 현상이 기후 환경 악화, 줄어든 농업 인구 등과 맞물리게 되면서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식량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그 해결책인 스마트팜이 크게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WTO에서 개발도상국 특혜를 포기하면서 농업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도 스마트팜 사업을 가속화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는 1980년대 스페인, 포르투갈 등지로부터 대량의 저가 농산물 유입에서 시작된 농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여 글로벌 2위 농업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한국 역시 코로나19 이후 식량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보여 스마트팜 생태계 조성 확대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에 따라 스마트팜을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전국의 4곳에 혁신 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중장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농업환경이 열악한 나라로의 수출도 가능해 ‘스마트팜 코리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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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팜, 코로나19 이후 ‘한국 스마트팜’ 크게 확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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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2025년 완료 목표 개발 본격화
- 한화시스템은 미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버터플라이의 상상도이다. <사진=한화시스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화시스템이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하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화시스템은 12월 6일(한국시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 선도기업인 오버에어(기존 K4 에어로노틱스)에 대한 2500만 달러(한화 약 298억원)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승인 완료로 오버에어는 개인항공기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기술 및 사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7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오버에어와 지분 투자를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세계적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 ‘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이착륙기 타입으로 저소음 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 기술을 적용했다. 보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에어택시 구현이 가능해 도심용 모빌리티 서비스 요구 조건에 최적화된 기체이다. 개발사양으로는 파일럿 1명 포함 5명 탑승에 현 배터리 성능으로 비행 속도 240km/h 이상에 운행 거리 100km 이상이 가능하다.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인 에이브 카렘(Abe Karem)은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공격기 프레데터(Predator)의 원형 개발자로서 14개 기체 설계 경험을 갖춘 항공 전문가이며 오버에어에서 최고 개발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버에어 CEO인 벤 티그너(Ben Tigner)는 카렘 에어크래프트 사장, 프론티어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보잉(Boeing)의 A160 프로그램 담당 최고 엔지니어직을 역임한 바 있다. 향후 오버에어와 한화시스템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승인을 목표로 버터플라이 기체를 민수용 교통체계에 적합하도록 개발한다. 아울러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국내 PAV 분야에서도 기회를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관련해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개발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오버에어와의 투자 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최근 진행된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하면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며 “항공전자 및 ICT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에어택시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택시는 교통체증과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과 소음 등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최근 배터리·모터 기술 발전과 충돌회피,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에 힘입어 업계 및 각국 정부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에어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3년에 시범 서비스가, 2025년에 상업 운항이 시작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관련 도심항공교통 시장이 2040년까지 1조5000억 달러(약 177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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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2025년 완료 목표 개발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