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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검색결과

  •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 “KT&G 백복인 사장 재연임 반대”…왜?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와 시민환경단체들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점마을 환경참사 원인 제공자인 KT&G 백복인 사장의 재연임을 결사 반대한다”고 외치고 있다. <사진=촛불계승연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최재철)와 시민환경단체들은 3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장점마을 환경참사 원인 제공자인 KT&G 백복인 사장의 재연임을 결사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장점마을 환경참사는 주민 80여명 중 33명이 암 발병으로 15명이 사망했고, 현재 18명 투병중인 사건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점마을 주민대책위 외에 촛불계승연대 천만행동(상임대표 송운학),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 시민·환경단체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KT&G 백복인 사장의 재연임 추진은 대한민국 국민과 장점마을 주민을 무시하는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계획”이라며 “백인복 사장의 재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T&G는 사장추천위가 현 백복인 사장을 단수로 사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3월 19일 오전 대전 KT&G 인재개발원 비전홀에서 제34기 주주총회를 열어 백 사장의 재연임 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장점마을 주민대책위는 이날 서울에 급거 올라와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백 사장의 재연임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경우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재연임을 막겠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현재 아프지 않은 주민들도 언제 암에 걸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은 2019년 두 차례 상경 집회를 통해 KT&G 사장의 면담과 공식 사과를 촉구했지만 백 사장은 주민들 요구를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런 백 사장 태도를 보면서 회사 이익 앞에는 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려도 별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KT&G가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제공한 연초박(담배찌꺼기) 때문에 주민 80여명 중 절반 정도가 사망했거나 암투병 중 인데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모르쇠로 버티는 사람을 또 다시 대표이사로 재연임 시키는 KT&G는 정말 뻔뻔한 기업”이라면서 “주주총회에서 백복인 사장 선임의 건이 부결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백복인 사장은 지난 2020년 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잘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환경 대참사로 온 마을이 초토화 된 주민들과 국민을 우롱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사회단체들은 불매운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KT&G가 진정성 있게 장점마을 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성실하게 배·보상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선홍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환경부가 2019년 발표한 전북 익산시 함라면(장점마을)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 결론에 따르면, 휘발되는 연초박 내 TSNAS(담배특이니트로사민) 등 발암물질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장점마을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유)금강농산과 주민 암 발생간에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이라고 분명하게 적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상임회장은 “지금 이 순간도 KT&G는 불법행위, 위법행위를 부인하고 있다.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KT&G가 인지하고 있는 연초박 유해성을 고지하지 않는 행위와 전북도, 익산시 부실행정이 환경참사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장석 경찰 무궁화클럽 회장, 심종숙 민족작가연합 사무총장, 이보영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함께 구호를 외쳤다. 또 국민주권 개헌행동,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개혁연대민생행동, 공익감시 민권회의(준), 한국 환경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환경단체들이 참여했다.
    • 자연환경
    • 식물
    2021-03-18
  • [미래생존]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국 함께 만들자”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가 “미세먼지는 정치로 해결해야 한다”며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청정모범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정리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침묵의 살인자’로 지목된 미세먼지가 최근 자주 한반도에 발생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와 국회, 자치단체가 연일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목을 받았다.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은 2019년 3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고 국내외적인 대책과 지역주민 차원의 생활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청정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송파갑지역위원회(위원장 조재희·고려대 연구교수)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성자 송파구의장, 박형준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의장, 박무일 고려대 정책대학원교우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서울시민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정책포럼은 △국민의례, △축사 및 격려사, △기조발표(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 △주제발표(김운수 서울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원영재 서울시맑은하늘본부 자문위원, 윤영한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토론(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황미옥 송파어린이집 원장),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시종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는 기조발표에서 “미세먼지는 과학만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치가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며 “도로 다이어트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자전거타기, 걷기운동 등을 확대하여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푸른 대한민국의 모델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전개하자”고 제안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함명진(오른쪽 두 번째)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가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미세먼지는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환경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히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는 토론에서 “한반도에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중국과 몽골, 북한 등지에서 50% 안팎이 발생하고, 국내의 경유차·매연차량·공장 및 건물 생활 분진 등이 나머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그리고 실내공간과 실외공간 대책 등 ‘투 트랙’으로 접근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이어 “미세먼지 국제대책은 한국, 중국, 몽골, 북한 등이 동북아 국제환경협력기구를 구성하여 공동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유발국들에게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동북아가 청정지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공동기금을 만들어 신재생 청정에너지 공동연구 개발 및 동북아 평화의 숲을 조성 등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내적 차원에서 실내와 실외대책을 구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기구를 구성하여 원인파악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내야 한다”며 "정류장 및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기 설치, 환경취약층 보호 강화,나무심기 등을 통한 접근, 걷기 및 자전거타기 생활화 등을 제안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재희 교수는 종합토론 후 최종 정리발언을 통해 “미세먼지가 발암물질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공동대책을 마련하여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해야 한다”며 “특히 송파구를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자연환경
    2019-03-28
  • [미래생존]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국 함께 만들자”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가 “미세먼지는 정치로 해결해야 한다”며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청정모범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정리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침묵의 살인자’로 지목된 미세먼지가 최근 자주 한반도에 발생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와 국회, 자치단체가 연일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목을 받았다.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은 2019년 3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고 국내외적인 대책과 지역주민 차원의 생활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청정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송파갑지역위원회(위원장 조재희·고려대 연구교수)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성자 송파구의장, 박형준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의장, 박무일 고려대 정책대학원교우회 사무총장 등을 비롯하여 서울시민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정책포럼은 △국민의례, △축사 및 격려사, △기조발표(조재희 위원장), △주제발표(김운수 서울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원영재 서울시맑은하늘본부 자문위원, 윤영한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토론(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황미옥 송파어린이집 원장)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시종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는 기조발표에서 “미세먼지는 과학만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치가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며 “도로 다이어트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자전거타기, 걷기운동 등을 확대하여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푸른대한민국의 모델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전개하자”고 제안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함명진(오른쪽 두 번째)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가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미세먼지는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환경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히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는 토론에서 “한반도에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중국과 몽골, 북한 등지에서 50% 안팎이 발생하고, 국내의 경유차·매연차량·공장 및 건물 생활 분진 등이 나머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그리고 실내공간과 실외공간 대책 등 ‘투 트랙’으로 접근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이어 “미세먼지 국제대책은 한국, 중국, 몽골, 북한 등이 동북아 국제환경협력기구를 구성하여 공동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유발국들에게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동북아가 청정지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공동기금을 만들어 신재생 청정에너지 공동연구 개발 및 동북아 평화의 숲을 조성 등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내적 차원에서 실내와 실외대책을 구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기구를 구성하여 원인파악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내야 한다”며 정류장 및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기 설치, 환경취약층 보호 강화. 나무심기 등을 통한 접근, 걷기 및 자전거타기 등 생활화 등을 제안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재희 위원장은 종합토론 후 최종 정리발언을 통해 “미세먼지가 발암물질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공동대책을 마련하여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해야 한다”며 “특히 송파구를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자연환경
    -0001-11-30

과학기술 검색결과

  •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 “KT&G 백복인 사장 재연임 반대”…왜?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와 시민환경단체들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점마을 환경참사 원인 제공자인 KT&G 백복인 사장의 재연임을 결사 반대한다”고 외치고 있다. <사진=촛불계승연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최재철)와 시민환경단체들은 3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장점마을 환경참사 원인 제공자인 KT&G 백복인 사장의 재연임을 결사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장점마을 환경참사는 주민 80여명 중 33명이 암 발병으로 15명이 사망했고, 현재 18명 투병중인 사건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점마을 주민대책위 외에 촛불계승연대 천만행동(상임대표 송운학),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 시민·환경단체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KT&G 백복인 사장의 재연임 추진은 대한민국 국민과 장점마을 주민을 무시하는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계획”이라며 “백인복 사장의 재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T&G는 사장추천위가 현 백복인 사장을 단수로 사장 후보로 추천했으며, 3월 19일 오전 대전 KT&G 인재개발원 비전홀에서 제34기 주주총회를 열어 백 사장의 재연임 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장점마을 주민대책위는 이날 서울에 급거 올라와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백 사장의 재연임을 주주총회에 상정할 경우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재연임을 막겠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현재 아프지 않은 주민들도 언제 암에 걸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은 2019년 두 차례 상경 집회를 통해 KT&G 사장의 면담과 공식 사과를 촉구했지만 백 사장은 주민들 요구를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런 백 사장 태도를 보면서 회사 이익 앞에는 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에 걸려도 별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KT&G가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제공한 연초박(담배찌꺼기) 때문에 주민 80여명 중 절반 정도가 사망했거나 암투병 중 인데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모르쇠로 버티는 사람을 또 다시 대표이사로 재연임 시키는 KT&G는 정말 뻔뻔한 기업”이라면서 “주주총회에서 백복인 사장 선임의 건이 부결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백복인 사장은 지난 2020년 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잘 모른다,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환경 대참사로 온 마을이 초토화 된 주민들과 국민을 우롱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사회단체들은 불매운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KT&G가 진정성 있게 장점마을 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성실하게 배·보상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선홍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환경부가 2019년 발표한 전북 익산시 함라면(장점마을)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 결론에 따르면, 휘발되는 연초박 내 TSNAS(담배특이니트로사민) 등 발암물질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장점마을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유)금강농산과 주민 암 발생간에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이라고 분명하게 적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상임회장은 “지금 이 순간도 KT&G는 불법행위, 위법행위를 부인하고 있다.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KT&G가 인지하고 있는 연초박 유해성을 고지하지 않는 행위와 전북도, 익산시 부실행정이 환경참사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장석 경찰 무궁화클럽 회장, 심종숙 민족작가연합 사무총장, 이보영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함께 구호를 외쳤다. 또 국민주권 개헌행동,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개혁연대민생행동, 공익감시 민권회의(준), 한국 환경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환경단체들이 참여했다.
    • 자연환경
    • 식물
    2021-03-18

인간의식 검색결과

  • [미래생존]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국 함께 만들자”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가 “미세먼지는 정치로 해결해야 한다”며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청정모범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정리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침묵의 살인자’로 지목된 미세먼지가 최근 자주 한반도에 발생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와 국회, 자치단체가 연일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목을 받았다.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은 2019년 3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고 국내외적인 대책과 지역주민 차원의 생활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청정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송파갑지역위원회(위원장 조재희·고려대 연구교수)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성자 송파구의장, 박형준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의장, 박무일 고려대 정책대학원교우회 사무총장 등을 비롯하여 서울시민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정책포럼은 △국민의례, △축사 및 격려사, △기조발표(조재희 위원장), △주제발표(김운수 서울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원영재 서울시맑은하늘본부 자문위원, 윤영한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토론(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황미옥 송파어린이집 원장)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시종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는 기조발표에서 “미세먼지는 과학만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치가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며 “도로 다이어트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자전거타기, 걷기운동 등을 확대하여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푸른대한민국의 모델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전개하자”고 제안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함명진(오른쪽 두 번째)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가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미세먼지는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환경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히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는 토론에서 “한반도에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중국과 몽골, 북한 등지에서 50% 안팎이 발생하고, 국내의 경유차·매연차량·공장 및 건물 생활 분진 등이 나머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그리고 실내공간과 실외공간 대책 등 ‘투 트랙’으로 접근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이어 “미세먼지 국제대책은 한국, 중국, 몽골, 북한 등이 동북아 국제환경협력기구를 구성하여 공동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유발국들에게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동북아가 청정지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공동기금을 만들어 신재생 청정에너지 공동연구 개발 및 동북아 평화의 숲을 조성 등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내적 차원에서 실내와 실외대책을 구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기구를 구성하여 원인파악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내야 한다”며 정류장 및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기 설치, 환경취약층 보호 강화. 나무심기 등을 통한 접근, 걷기 및 자전거타기 등 생활화 등을 제안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재희 위원장은 종합토론 후 최종 정리발언을 통해 “미세먼지가 발암물질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공동대책을 마련하여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해야 한다”며 “특히 송파구를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자연환경
    -0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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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생존]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국 함께 만들자”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가 “미세먼지는 정치로 해결해야 한다”며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청정모범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정리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침묵의 살인자’로 지목된 미세먼지가 최근 자주 한반도에 발생하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와 국회, 자치단체가 연일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목을 받았다.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은 2019년 3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고 국내외적인 대책과 지역주민 차원의 생활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청정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송파갑지역위원회(위원장 조재희·고려대 연구교수)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성자 송파구의장, 박형준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의장, 박무일 고려대 정책대학원교우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서울시민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정책포럼은 △국민의례, △축사 및 격려사, △기조발표(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 △주제발표(김운수 서울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원영재 서울시맑은하늘본부 자문위원, 윤영한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 △토론(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황미옥 송파어린이집 원장),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시종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조재희 고려대 연구교수는 기조발표에서 “미세먼지는 과학만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정치가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며 “도로 다이어트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자전거타기, 걷기운동 등을 확대하여 송파지역을 미세먼지 없는 푸른 대한민국의 모델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전개하자”고 제안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함명진(오른쪽 두 번째)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가 푸른 대한민국 정책포럼 토론회에서 “미세먼지는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환경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히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대표는 토론에서 “한반도에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중국과 몽골, 북한 등지에서 50% 안팎이 발생하고, 국내의 경유차·매연차량·공장 및 건물 생활 분진 등이 나머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대책과 국내대책, 그리고 실내공간과 실외공간 대책 등 ‘투 트랙’으로 접근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이어 “미세먼지 국제대책은 한국, 중국, 몽골, 북한 등이 동북아 국제환경협력기구를 구성하여 공동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유발국들에게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동북아가 청정지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공동기금을 만들어 신재생 청정에너지 공동연구 개발 및 동북아 평화의 숲을 조성 등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내적 차원에서 실내와 실외대책을 구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기구를 구성하여 원인파악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내야 한다”며 "정류장 및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기 설치, 환경취약층 보호 강화,나무심기 등을 통한 접근, 걷기 및 자전거타기 생활화 등을 제안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재희 교수는 종합토론 후 최종 정리발언을 통해 “미세먼지가 발암물질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공동대책을 마련하여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해야 한다”며 “특히 송파구를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자연환경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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