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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교육]세계 3대 위력 ‘세 치 혀’로 인생을 바꾸는 비법…특별 소개?
    미국 제44대 대통령 오바마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그것은 바로 말하기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말하기 비법을 터득해 세상을 바꾸는 삶은 어떻까? <사진=sejuku.ne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희망이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다. 누가 한 말인가? 우리가 잘 아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을 지낸 오바마(Barack Obama)의 말이다. 오바마의 연설은 무명의 그를 하루아침에 미국정치의 ‘대스타’로 만들었다.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는 오바마를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연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오바마는 처음부터 명연설가는 아니었다. 그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오바마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이다. 하버드대는 ‘글쓰기’와 함께 ‘말하기’의 중요성을 철저히 가르친다. 하버드대는 일찍부터 ‘세 치 혀’가 돈과 원자폭탄에 이어 ‘세계 3대 위력’에 속한다고 봤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대의 말하기 비법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말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누구나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열심히 말하기 기술을 익히고, 다른 사람이 쌓은 경험까지 흡수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신간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저자 류리나, 리드리드출판)이 국내에서 발행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100년간 이어온 말하기 비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누구든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바마의 도전과 성취도 이러한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의 보편적인 성공 사례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을 통해 어떻게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버드대 출신 말하기 고수 54명 분석 비법 소개   하버드대는 소통학의 대가인 홀리 윅스와 협상 전문가 베이저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하기 고수들을 배출해 왔다. 이 책에는 하버드대 교수와 동문 중에서 최고의 말하기 고수 54명이 등장한다. 이들을 집중 분석하여 말하기의 모든 비법을 찾아내 소개하고 있다. 즉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나와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 것인가?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상황을 컨트롤할 것인가? 평소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의 답을 말하기 공식과 말하기 전략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 책은 총 8개의 말하기 비법 수업이 담겨 있다. 대화법에서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까지 말하기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을 망라한다. 일단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첫걸음은 자신의 말하기에 대한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하버드대 토론클럽에서 전해내려 오는 자가진단 테스트로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는지, 말하기의 중점은 무엇인지,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명문 미국 하버드대에는 말하기 수업에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하버드대생들은 졸업 후 뛰어난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인스티즈>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 전략   그렇다면 이 책이 강조하고 있는 핵심적인 말하기 비법의 골자를 몇 가지만 추려 정리해 본다.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찾아 고쳐라: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대화는 부드럽게 이어가야 한다. 논쟁에서 이기려면 논쟁을 피할수록 좋다.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말재주 없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   △인상적인 대화법을 창출하여 대화를 이끌어라: 3초 인사로 첫 인상을 바꿀 수 있다. 언제든지 인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인사를 잘하면 잘못된 평가도 뒤집을 수 있다. 인사는 흥미로운 모험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를 하라. 말을 거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조용한 엘리베이터 안 등 어디서든 인사를 하면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인사는 신뢰감을 주고 신뢰받는 사람이 된다.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며 적극적으로 대화하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라. 그러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여유를 갖고 몸짓, 표정 등으로 다가가야 한다. 때에 따라 상대가 거부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 겁내지 말고 화제를 돌려라. 상대방이 하는 말에 맞장구를 치며 적극 호응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해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주장을 밝히며 대화의 영향력을 발휘하라: 말투와 이미지는 갈고 닦을수록 좋다.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을 읽고 그의 정보를 캐내라.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라. 질문이 정확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한다. 간결한 말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아 이야기하라. 가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라.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거절하는 법을 배우고 당당해져라. 어려운 순간에 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자기를 변호하라.   ◆“자신감 있는 대화로 설득력을 높이고 삶의 주도하라”   △당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도록 대화의 설득력을 높여라: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설득과 강요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머리 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을 공략하다. 구체적인 증거를 보여주고 마음을 사로잡아라. 상대방을 칭찬하고 시작하면 반쯤 설득한 것이다. 열정적인 소수가 다수를 설득하여 이끌 수 있다. 상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접근하라.   △문제가 될 만한 화제는 피하고 효과적으로 잘 다루어라: 자신의 발언이 잘못 되었으면 스스로 조롱해라. 원망하는 말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아부와 칭찬을 구분해야 한다. 성의 있게 사과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은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그러면 상대방도 반격하게 된다. 민감한 일일수록 간단하게 대응하라. 감사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역효과가 난다. 상대방의 언어폭력에 기지와 재치로 대처하라.   △의견이 나뉠 때는 공통점을 찾아 의견 분열을 막아라: 이익만 따지는 것은 분열을 일으키는 폭탄이 된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 구성에 신중하라. 공공의 적을 찾아내면 하나로 뭉칠 수 있다. 긍정적인 화제로 즐거운 대화를 유도하라. 정보를 흘리고 상대를 관찰하라. 하나를 둘로 나누면 갈등이 줄어든다. 침묵은 때로 초강력 무기다. 매우 중요한 대화를 특별한 공을 들여야 한다.   △설득과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 말하는 논리력을 키워라: 논리에 맞아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편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론-본론-결론 등 3단계 구성을 통한 말하기가 답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순서를 정하라. 말을 잘하면 듣는 것이 행복하다. 소통의 요소를 강화하여 명확하게 전달하라. 말하기 방식이 다르면 효과도 다르다.   ◆“3단계 말하기 비법으로 삶의 꿈과 성공을 이루자”   <100년 전통의 하버드 말하기 수업>에는 특별한 말하기 비법이 숨어 있다.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말하기 기술’을 공식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말은 간결할수록 좋다. 말 한마디로 많은 뜻을 전달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말하기 대본을 ‘전략적 3단계 구성법’이라고 부른다. 구체적인 말하기 방식은 ‘말하기 시작(서론)-본론-결말’로 구성된다.   즉 △서론(도입): 하고 싶은 말 △전개 및 본론: 주요 내용, 일반적으로 세 가지 구체적인 항목이나 조항 △결론: 이유와 근거, 한두 가지의 구체적인 실제 사례 등 3단계 구성이다. 이 순서로 말을 했을 때 주제가 매끄럽고 명확하게 드러난다. 소위 똑똑한 말하기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책은 몇 가지를 목표로 독자들의 성공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첫째는 말하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둘째는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는 점이다. 셋째는 말하기로 삶이 즐거워진다는 점이다. 넷째는 누구나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자포자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단언컨대 하버드대의 말하기 기술을 습득하면 다른 사람과 말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가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 인간의식
    • 교육
    2019-05-15
  • [미래창조]‘말’은 꿈을 이루고 역사를 바꾸는 불꽃…어떻게 말해야 하나?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조선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가 54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마지막 말’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연설이다. <사진=영화 ‘명량’>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의의 열기에,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는 저 미시시피주마저도,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로 변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1963년 8월 28일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기념관 앞에 20만명이 넘는 흑인들과 백인들이 운집했다. 34살의 젊은 흑인이 연단에 올라갔다. 이날 연설 내용은 미리 ‘글’로 인쇄하여 언론에 배부된 상태였다. 그런데 그는 준비된 원고를 집어 던졌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연설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연설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그 연설의 울림은 세계를 감동시켰다.   바로 이 연설의 주인공은 마틴 루터 킹 목사였다. 그의 연설 제목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였다. 킹의 이날 연설은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존 F. 케네디의 ‘나는 베를린 시민입니다’와 함께 미국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명연설로 평가된다. 킹은 죽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 ‘인쇄된 글’보다는 자신의 역사적 책임과 시대적 요청을 가슴에 담아 말을 토해내며 청중을 움직였다.   킹의 말, 연설, 그리고 웅변은 불꽃이었다. 암흑과 같은 흑인의 삶에 한줄기 섬광과 같은 불꽃이 되었다. 수백 년 간 억압과 속박, 차별을 가져온 모든 것을 일순간에 활활 태웠다. 백인들에게는 강력한 용기가 되었다. 흑인들에게는 찬란한 희망이 되었다. 킹의 연설은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 그 자체였다. 그리하여 자유와 평등, 평화라는 인간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게 했다.   보라! 말은 무엇인가? 말은 천둥과 벼락보다 더 강력한 시대적 절규다. 그리고 누구나 꿈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우주를 흔들어 깨우는 새로운 비전의 선포다. 그래서 말은 감동이다. 그러나 말은 그 역사적 현장이 아니면 절대 공감할 수 없다. 이것은 말의 태생적 운명이다. 말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를 바꾸는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로써 이기기 위한 전략을 찾아본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기념관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흑인 인권해방을 외쳤다. 자유와 평등의 세상을 위해 말하고 행동했다. <사진=위키백과>   ◆ 이순신의 말: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戰方急愼勿言我死)!” 1598년 12월 16일이다. 조선 구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는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유탄에 맞아 운명하며 이렇게 말을 남겼다. 그가 54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마지막 말’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연설이다. 전율을 넘어 숙연함을 준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삶의 길’을 제시해 준다.   말은 곧 행동이다. 이것은 역사가 되고 길이 된다. 그러므로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이순신 장군의 삶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었다. 이것이 모든 군인의 길이다. 그는 목숨을 걸고 최후까지 왜적과 싸웠다. 가장 고귀한 목숨을 바쳐서라도 반드시 지켜야만 했다. 이순신 장군은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 고려 강감찬 장군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장이며 가장 위대한 별이 되었다.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을 만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살 필요가 있겠는가!” 누구의 말일까? 앞에서 등장한 킹 목사의 말이다. 그는 흑인민권 해방운동가로 196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날지 못한다면 뛰어라. 뛰지 못한다면 걸어라. 걷지 못한다면 기어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외쳤던 킹 목사는 1968년 4월 4일 암살되었다. 백인 우월주의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가 권총으로 머리를 쏜 것이다. 그러나 킹 목사의 말과 정신, 영혼은 영원히 살아있다.   말은 죽지 않는다. 한번 뱉은 말은 세상 어딘가에 저장된다고 한다. 벽이 알고 있고, 나무와 하늘이 알고 있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을 해야 한다. 말은 꿈이고 희망이며 심장이다. 러시아의 세계적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고 말했다. 말의 위대성을 이야기 한 것이다. 자기가 세상에 던 진 말은 목숨 걸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는 세상을 바꾸는 말은 바로 목숨 건 실행을 의미한다.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을 선언하고 민주주의를 규정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하고 있다. 불과 272단어로 구성된 2분 남짓의 연설이다. 이 연설이 가져온 파장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살아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   ◆ 이기는 말: “목숨을 바쳐 진심을 다해 말하라”   말로써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 진심이 있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다. 진심은 사랑이고 희생이고 책임이기 때문이다.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말은 바로 진심이다. 예수나 부처, 공자의 말이 힘이 있는 까닭은 진심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진심의 말은 말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다. 목숨까지 바치는 행동이 뒤따른다. 어머니의 선택이 그렇다.   일부에서 말을 잘 하기 위해 기교를 가르친다. 발성법이나 제스처(gesture), 태도, 원고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세상의 어머니들은 이런 것을 잘 모른다. 그저 본능적이고 육감적으로 말을 한다. “내 아들은 반드시 큰 인물이 될거여!” 어머니의 말은 포기가 없다. 새벽에 일어나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기도하며 바치는 말이다. 이러한 말이 하늘을 움직이고 우주를 움직여 아들의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참 어머니가 드물다. 어머니의 자식 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가슴 따뜻한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 말이 시들고 있다. 가식적인 기계음이 사람의 말을 대신한다. 말은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생명수여야 한다. 새봄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이 되어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말, 생명을 만드는 말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말은 오직 나와 세상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서 잉태된다.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보다 더 높이 평가 받는 말이 있다. 바로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천명했다. 이 연설의 길이는 킹 목사 연설의 7분의 1도 안 된다. 불과 272단어로 구성된 2분 남짓의 연설이다. 이 연설이 가져온 파장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살아있는 감흥을 주고 있다. 정치사상과 철학,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은 대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기는 말’은 무엇인가? 목숨을 걸고 영혼을 담아 하는 말이다. 이러한 말이 역사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예수, 이순신, 링컨, 킹, 그리고 무수한 역사의 영웅들은 모두 위대한 말의 소유자였다. 목숨을 걸고 도전한 사람들이었다. 링컨은 27번의 실패를 거듭했지만 다시 도전하여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노예를 해방하고 민주주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 말로써 위대한 미래를 선포하고 목숨을 걸고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반드시 이기는 영광의 길이리라.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미래혁명
    • 자기혁명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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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썽꾸러기 낙제생’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 된 비결은?
    처칠 전 영국 총리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말썽꾸러기 낙제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되었을까? 처칠이 손으로 승리를 뜻하는 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Ognisko Polskie>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이 학생은 품행이 나쁘다. 의욕과 야심이 없고 다른 학생들과 자주 다툰다. 더구나 상습적으로 지각한다. 심지어 물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며 야무지지도 못하다. 성적도 하위권이다. 그러나 역사 과목만은 뛰어나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적힌 어느 인물의 기록이다. 그가 누굴까? 놀랍게도 그의 이름은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전 영국 총리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세계적 지도자다. 그가 히틀러의 독일과의 싸움에서 패했다면 인류의 역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을 것이다. 처칠은 영국의 명문가 랜돌프 헨리 스펜서 처칠과 미국의 부호 레너드 제롬의 딸 제니 제롬 사이에서 1874년 11월 30일 태어났다. 그는 90세의 일기로 1965년 1월 24일 일요일 아침 세상을 떠났다. 말년에 그는 기력이 쇠하면서 우울 증세가 심해져 “나는 많은 걸 이루었지만, 결국 이룬 건 없다”는 탄식을 자주 했다.   그러나 처칠은 생전에 유머와 재치가 뛰어난 정치가였다.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상대후보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그러자 처칠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에 결코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설장은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 물론 이 선거에서 처칠은 승리했다.   처칠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말썽꾸러기 낙제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되었을까? 영국에는 저명 정치인의 이름을 따서 학교 이름을 짓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현재 처칠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만 10개가 넘는다. 이러한 사실은, 적어도 처칠의 학창 시절만 놓고 보면 아이러니컬하다. 처칠은 군인, 정치인, 화가, 노벨상작가 등으로 명성을 날렸다. <세계미래신문>이 처칠의 인생 역정과 성공 비밀을 추적해 본다.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중 독일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 처칠의 인생 역정: “전시 총리로 제2차 대전 승리 주역”   “내가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가장 호된 시련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정책이 무어냐 묻습니다. 그것은 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신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모든 힘과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 인류가 저지른 개탄스런 죄악의 목록 가운데에서도 가장 극악한 폭정과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 묻습니다. 나는 한 마디로 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승리입니다. 모든 공포를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합니다. 승리에 이르는 길이 아무리 길고 험난해도 반드시 승리합니다. 기필코 승리를 쟁취합시다. 승리하지 않으면 대영제국이 존속할 길이 없고, 대영제국이 지탱해 온 모든 것들이 존속할 수 없습니다. 자! 단결된 힘으로 우리 함께 전진합시다!”   처칠은 1940년 5월 10일 독일과의 전면 전쟁이 예고된 상태에서 영국의 총리에 취임했다. 그리고 5월 13일 새로 구성된 거국연립내각에 대한 신임을 요청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하여 연설을 했다. 처칠은 “내가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밖에 없다”며 “모든 공포를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고 호소했다. 이 연설은 세계적 명연설로 평가된다. 영국인들을 하나로 결집시켰고, 이 힘으로 독일과의 싸움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처칠은 사관학교 졸업 후 한동안 군인생활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종군작가로 대중적 명성을 얻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1900년 25세에 보수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보수당의 보호관세정책에 반대하여 1904년 자유당으로 옮겼다. 1906년부터는 자유당 내각의 통상장관, 식민장관, 해군장관 등을 역임하며 승승장구했다.   처질은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중 작전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군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1917년 다시 군수장관으로 입각하여 육군장관 겸 공군장관, 식민장관 등을 역임했다. 처칠은 분열로 지리멸렬해진 자유당을 떠나 보수당으로 복귀했다. 1924년 보수당 내각 재무장관이 되어 자유무역주의를 주장하고 1926년 총파업 때에는 강경한 탄압을 주장했다.   1929년 내각 총사퇴 이후로는 10년 간 보수당 주류와 입장을 달리하며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 바로 이 대목이 처칠이 전시 위기 극복의 리더가 된 이유이기도 했다. 처칠은 전쟁도 불사하는 대독일 강경 노선을 촉구했다. 반면 보수당 주류는 대독일 유화 노선을 취했다. 파시즘 정권은 공산주의를 막기 위한 일종의 방파제라고 간주했기 때문이다.   처칠은 “독일의 군사력이 영국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대적인 군비 증강을 역설했다. 불행하게도 처칠의 예측이 정확하게 적중하게 되었다. 나치 독일군은 1939년 9월 1일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며 영국을 고립무원으로 만들었다. 유화 정책으로 일관하다가 낭패를 본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40년 5월 사임했다. 처칠이 신임 총리로 등장하여 전시 리더십을 발휘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처칠은 1945년 총선에서 패배했다. 1951년 다시 총리에 취임했지만, 1955년 하원 평의원으로 머무르다가 1964년에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세계 대제국으로 ‘해가 지지 않는 빅토리아 시대’에 태어나 청년시절을 보내고, 대영제국의 최전성기에 장년과 노년 초기를 살았다. 2002년 BBC가 영국인 1백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 가운데 아이작 뉴턴과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처질은 영국의 상징이자 정신이 되었다.   그러나 논자에 따라서 처칠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전승을 이끈 영웅에서 실패한 정치인, 포악한 제국주의자, 관대한 휴머니스트, 부하들에게 가차 없는 자기우월주의자, 명연설가이자 작가, 술꾼에 울보 등의 평가도 있다. 또한 자유의 투사, 오만한 호전주의자, 낭비가, 섹스 중독자, 역사적 상상가라는 언급도 있다. 처칠의 묘비에는 “나는 창조주께 돌아갈 준비가 됐다. 창조주께서 날 만나는 고역을 치를 준비가 됐는지는 내 알 바 아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처칠 전 영국 총리는 그림 그리기 취미로 상당한 수준의 화가가 되었다. 처칠이 말년에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widewalls.ch>   ◆ 처칠의 성공 비결: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 집중”   그렇다면 처칠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첫째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하여 집중했다. 처칠은 삼수 끝에 1893년 샌드허스트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그렇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보병이 아닌 기병을 지망할 수밖에 없었다. 기병 지망생에게는 처칠이 지독히도 싫어하는 수학 공부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 ‘적성’을 찾았기 때문에 150명 중 8등이라는 비교적 우수한 성적으로 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처칠은 쿠바와 인도 등의 임지를 전전했지만 별다른 전공을 세우거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처칠은 승진보다는 종군기자로서의 경력에 더 관심이 있었다. 그는 기자로 활동하고 책도 쓰면서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 특히 1899년 남아프리카 보어전쟁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하여 전쟁영웅으로 각광 받았다. 이것이 군인에서 정치가로 그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둘째는 독서광이 되었다. 장교로 임관하여 여러 임지를 전전하면서도 독서에 몰두했다. 특히 역사와 정치 관련 책을 집중적으로 탐독했다. 대표적인 애독서는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흥망사>였다. 급박하게 전개되는 역사의 흐름을 읽어내고 격조 높은 문장과 연설문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역사서 탐독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역사 관련 독서를 통해 자기의 위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갔다.   처질은 1932년에 출간한 산문집에 실린 ‘취미’라는 글에서 독서를 이렇게 권했다. “설령 책이 당신의 친구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당신과 일면식이 있는 관계로 묶어둘 수는 있지 않은가. 설혹 책이 당신의 삶에서 친교의 범위 안으로 들어오지는 못한다 해도, 아는 체하며 가벼운 인사 정도는 반드시 하고 지낼 일이다.” 처칠은 틈틈이 책을 가까이 하고 읽으라고 권고한 것이다.   셋째는 끝없는 글쓰기를 했다. 처칠은 하원의원, 장관, 총리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재정 상태는 늘 부족했다. 그는 신문과 잡지 기고 원고료와 저서의 인세 수입으로 겨우 수지를 맞출 수 있었다. 직업 정치인이었지만 적어도 수입 측면에서는 전업 작가였던 셈이었다. 처칠은 신문에 기고한 많은 에세이와 시사평론은 물론 소설, 전기, 회고록, 역사서 등을 집필한 정력적인 작가, 저술가였다. 대표작은 6권 분량의 회고록 <제2차 세계대전>이다.   처칠은 특히 1953년 ‘역사적이고 전기적인 글에서의 탁월한 묘사 능력과 인간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행한 훌륭한 연설’을 이유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문학상 후보 경쟁자였던 헤밍웨이가 “처칠은 구어(口語)의 대가이기 때문에 노벨문학상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지만, 스웨덴 한림원측은 처칠의 전시 연설도 문학적 가치가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넷째는 취미를 성공의 도구로 만들었다. 처칠은 그림 그리기 취미로 상당한 수준의 화가가 되었다. 1915년 해군장관직에서 사임한 뒤부터 취미로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처칠은 그림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었다. 처칠은 특유의 활기차고 정력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평생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은 그런 그에게 하나의 비상구의 안에 있는 ‘작은 낙원’과도 같았다.   처질은 인상파 풍의 뛰어난 풍경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것은 흥미로운 일이자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그와 마찬가지로 그림 그리기 취미가 있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주선으로 미국에서 회고전을 열고, 홀마크사(회고전 후원)의 카드에도 그림이 실린 것으로 유명하다. 처칠은 백악관 직원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시대가 영웅을 낳는다고도 하지만, 시대가 낳은 영웅이 시대의 진로를 바꾸기도 한다. 처칠이 바로 인류의 역사 흐름을 바꾼 인물이다. 그는 생김새 때문에 사납고 고집스런 불독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처칠이 바친 피와 땀과 눈물, 불굴의 용기와 리더십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우리 인류는 지금과 훨씬 다른 세상을 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처칠은 분명 역사와 시대, 미래를 바꾼 인물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보
    • 평화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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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썽꾸러기 낙제생’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 된 비결은?
    처칠 전 영국 총리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말썽꾸러기 낙제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되었을까? 처칠이 손으로 승리를 뜻하는 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Ognisko Polskie>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이 학생은 품행이 나쁘다. 의욕과 야심이 없고 다른 학생들과 자주 다툰다. 더구나 상습적으로 지각한다. 심지어 물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며 야무지지도 못하다. 성적도 하위권이다. 그러나 역사 과목만은 뛰어나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적힌 어느 인물의 기록이다. 그가 누굴까? 놀랍게도 그의 이름은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전 영국 총리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세계적 지도자다. 그가 히틀러의 독일과의 싸움에서 패했다면 인류의 역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을 것이다. 처칠은 영국의 명문가 랜돌프 헨리 스펜서 처칠과 미국의 부호 레너드 제롬의 딸 제니 제롬 사이에서 1874년 11월 30일 태어났다. 그는 90세의 일기로 1965년 1월 24일 일요일 아침 세상을 떠났다. 말년에 그는 기력이 쇠하면서 우울 증세가 심해져 “나는 많은 걸 이루었지만, 결국 이룬 건 없다”는 탄식을 자주 했다.   그러나 처칠은 생전에 유머와 재치가 뛰어난 정치가였다.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상대후보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그러자 처칠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에 결코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설장은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 물론 이 선거에서 처칠은 승리했다.   처칠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말썽꾸러기 낙제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되었을까? 영국에는 저명 정치인의 이름을 따서 학교 이름을 짓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현재 처칠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만 10개가 넘는다. 이러한 사실은, 적어도 처칠의 학창 시절만 놓고 보면 아이러니컬하다. 처칠은 군인, 정치인, 화가, 노벨상작가 등으로 명성을 날렸다. <세계미래신문>이 처칠의 인생 역정과 성공 비밀을 추적해 본다.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중 독일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 처칠의 인생 역정: “전시 총리로 제2차 대전 승리 주역”   “내가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가장 호된 시련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정책이 무어냐 묻습니다. 그것은 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신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모든 힘과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 인류가 저지른 개탄스런 죄악의 목록 가운데에서도 가장 극악한 폭정과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 묻습니다. 나는 한 마디로 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승리입니다. 모든 공포를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합니다. 승리에 이르는 길이 아무리 길고 험난해도 반드시 승리합니다. 기필코 승리를 쟁취합시다. 승리하지 않으면 대영제국이 존속할 길이 없고, 대영제국이 지탱해 온 모든 것들이 존속할 수 없습니다. 자! 단결된 힘으로 우리 함께 전진합시다!”   처칠은 1940년 5월 10일 독일과의 전면 전쟁이 예고된 상태에서 영국의 총리에 취임했다. 그리고 5월 13일 새로 구성된 거국연립내각에 대한 신임을 요청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하여 연설을 했다. 처칠은 “내가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밖에 없다”며 “모든 공포를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고 호소했다. 이 연설은 세계적 명연설로 평가된다. 영국인들을 하나로 결집시켰고, 이 힘으로 독일과의 싸움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처칠은 사관학교 졸업 후 한동안 군인생활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종군작가로 대중적 명성을 얻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1900년 25세에 보수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보수당의 보호관세정책에 반대하여 1904년 자유당으로 옮겼다. 1906년부터는 자유당 내각의 통상장관, 식민장관, 해군장관 등을 역임하며 승승장구했다.   처질은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중 작전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군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1917년 다시 군수장관으로 입각하여 육군장관 겸 공군장관, 식민장관 등을 역임했다. 처칠은 분열로 지리멸렬해진 자유당을 떠나 보수당으로 복귀했다. 1924년 보수당 내각 재무장관이 되어 자유무역주의를 주장하고 1926년 총파업 때에는 강경한 탄압을 주장했다.   1929년 내각 총사퇴 이후로는 10년 간 보수당 주류와 입장을 달리하며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 바로 이 대목이 처칠이 전시 위기 극복의 리더가 된 이유이기도 했다. 처칠은 전쟁도 불사하는 대독일 강경 노선을 촉구했다. 반면 보수당 주류는 대독일 유화 노선을 취했다. 파시즘 정권은 공산주의를 막기 위한 일종의 방파제라고 간주했기 때문이다.   처칠은 “독일의 군사력이 영국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대적인 군비 증강을 역설했다. 불행하게도 처칠의 예측이 정확하게 적중하게 되었다. 나치 독일군은 1939년 9월 1일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며 영국을 고립무원으로 만들었다. 유화 정책으로 일관하다가 낭패를 본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40년 5월 사임했다. 처칠이 신임 총리로 등장하여 전시 리더십을 발휘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처칠은 1945년 총선에서 패배했다. 1951년 다시 총리에 취임했지만, 1955년 하원 평의원으로 머무르다가 1964년에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세계 대제국으로 ‘해가 지지 않는 빅토리아 시대’에 태어나 청년시절을 보내고, 대영제국의 최전성기에 장년과 노년 초기를 살았다. 2002년 BBC가 영국인 1백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 가운데 아이작 뉴턴과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처질은 영국의 상징이자 정신이 되었다.   그러나 논자에 따라서 처칠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전승을 이끈 영웅에서 실패한 정치인, 포악한 제국주의자, 관대한 휴머니스트, 부하들에게 가차 없는 자기우월주의자, 명연설가이자 작가, 술꾼에 울보 등의 평가도 있다. 또한 자유의 투사, 오만한 호전주의자, 낭비가, 섹스 중독자, 역사적 상상가라는 언급도 있다. 처칠의 묘비에는 “나는 창조주께 돌아갈 준비가 됐다. 창조주께서 날 만나는 고역을 치를 준비가 됐는지는 내 알 바 아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처칠 전 영국 총리는 그림 그리기 취미로 상당한 수준의 화가가 되었다. 처칠이 말년에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widewalls.ch>   ◆ 처칠의 성공 비결: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 집중”   그렇다면 처칠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첫째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하여 집중했다. 처칠은 삼수 끝에 1893년 샌드허스트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그렇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보병이 아닌 기병을 지망할 수밖에 없었다. 기병 지망생에게는 처칠이 지독히도 싫어하는 수학 공부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 ‘적성’을 찾았기 때문에 150명 중 8등이라는 비교적 우수한 성적으로 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처칠은 쿠바와 인도 등의 임지를 전전했지만 별다른 전공을 세우거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처칠은 승진보다는 종군기자로서의 경력에 더 관심이 있었다. 그는 기자로 활동하고 책도 쓰면서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 특히 1899년 남아프리카 보어전쟁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하여 전쟁영웅으로 각광 받았다. 이것이 군인에서 정치가로 그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둘째는 독서광이 되었다. 장교로 임관하여 여러 임지를 전전하면서도 독서에 몰두했다. 특히 역사와 정치 관련 책을 집중적으로 탐독했다. 대표적인 애독서는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흥망사>였다. 급박하게 전개되는 역사의 흐름을 읽어내고 격조 높은 문장과 연설문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역사서 탐독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역사 관련 독서를 통해 자기의 위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갔다.   처질은 1932년에 출간한 산문집에 실린 ‘취미’라는 글에서 독서를 이렇게 권했다. “설령 책이 당신의 친구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당신과 일면식이 있는 관계로 묶어둘 수는 있지 않은가. 설혹 책이 당신의 삶에서 친교의 범위 안으로 들어오지는 못한다 해도, 아는 체하며 가벼운 인사 정도는 반드시 하고 지낼 일이다.” 처칠은 틈틈이 책을 가까이 하고 읽으라고 권고한 것이다.   셋째는 끝없는 글쓰기를 했다. 처칠은 하원의원, 장관, 총리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재정 상태는 늘 부족했다. 그는 신문과 잡지 기고 원고료와 저서의 인세 수입으로 겨우 수지를 맞출 수 있었다. 직업 정치인이었지만 적어도 수입 측면에서는 전업 작가였던 셈이었다. 처칠은 신문에 기고한 많은 에세이와 시사평론은 물론 소설, 전기, 회고록, 역사서 등을 집필한 정력적인 작가, 저술가였다. 대표작은 6권 분량의 회고록 <제2차 세계대전>이다.   처칠은 특히 1953년 ‘역사적이고 전기적인 글에서의 탁월한 묘사 능력과 인간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행한 훌륭한 연설’을 이유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문학상 후보 경쟁자였던 헤밍웨이가 “처칠은 구어(口語)의 대가이기 때문에 노벨문학상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지만, 스웨덴 한림원측은 처칠의 전시 연설도 문학적 가치가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넷째는 취미를 성공의 도구로 만들었다. 처칠은 그림 그리기 취미로 상당한 수준의 화가가 되었다. 1915년 해군장관직에서 사임한 뒤부터 취미로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처칠은 그림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었다. 처칠은 특유의 활기차고 정력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평생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은 그런 그에게 하나의 비상구의 안에 있는 ‘작은 낙원’과도 같았다.   처질은 인상파 풍의 뛰어난 풍경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것은 흥미로운 일이자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그와 마찬가지로 그림 그리기 취미가 있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주선으로 미국에서 회고전을 열고, 홀마크사(회고전 후원)의 카드에도 그림이 실린 것으로 유명하다. 처칠은 백악관 직원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시대가 영웅을 낳는다고도 하지만, 시대가 낳은 영웅이 시대의 진로를 바꾸기도 한다. 처칠이 바로 인류의 역사 흐름을 바꾼 인물이다. 그는 생김새 때문에 사납고 고집스런 불독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처칠이 바친 피와 땀과 눈물, 불굴의 용기와 리더십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우리 인류는 지금과 훨씬 다른 세상을 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처칠은 분명 역사와 시대, 미래를 바꾼 인물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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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 [미래교육]세계 3대 위력 ‘세 치 혀’로 인생을 바꾸는 비법…특별 소개?
    미국 제44대 대통령 오바마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그것은 바로 말하기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말하기 비법을 터득해 세상을 바꾸는 삶은 어떻까? <사진=sejuku.ne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희망이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다. 누가 한 말인가? 우리가 잘 아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을 지낸 오바마(Barack Obama)의 말이다. 오바마의 연설은 무명의 그를 하루아침에 미국정치의 ‘대스타’로 만들었다.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는 오바마를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연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오바마는 처음부터 명연설가는 아니었다. 그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오바마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이다. 하버드대는 ‘글쓰기’와 함께 ‘말하기’의 중요성을 철저히 가르친다. 하버드대는 일찍부터 ‘세 치 혀’가 돈과 원자폭탄에 이어 ‘세계 3대 위력’에 속한다고 봤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대의 말하기 비법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말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누구나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열심히 말하기 기술을 익히고, 다른 사람이 쌓은 경험까지 흡수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신간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저자 류리나, 리드리드출판)이 국내에서 발행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100년간 이어온 말하기 비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누구든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바마의 도전과 성취도 이러한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의 보편적인 성공 사례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을 통해 어떻게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버드대 출신 말하기 고수 54명 분석 비법 소개   하버드대는 소통학의 대가인 홀리 윅스와 협상 전문가 베이저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하기 고수들을 배출해 왔다. 이 책에는 하버드대 교수와 동문 중에서 최고의 말하기 고수 54명이 등장한다. 이들을 집중 분석하여 말하기의 모든 비법을 찾아내 소개하고 있다. 즉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나와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 것인가?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상황을 컨트롤할 것인가? 평소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의 답을 말하기 공식과 말하기 전략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 책은 총 8개의 말하기 비법 수업이 담겨 있다. 대화법에서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까지 말하기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을 망라한다. 일단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첫걸음은 자신의 말하기에 대한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하버드대 토론클럽에서 전해내려 오는 자가진단 테스트로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는지, 말하기의 중점은 무엇인지,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명문 미국 하버드대에는 말하기 수업에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하버드대생들은 졸업 후 뛰어난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인스티즈>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 전략   그렇다면 이 책이 강조하고 있는 핵심적인 말하기 비법의 골자를 몇 가지만 추려 정리해 본다.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찾아 고쳐라: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대화는 부드럽게 이어가야 한다. 논쟁에서 이기려면 논쟁을 피할수록 좋다.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말재주 없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   △인상적인 대화법을 창출하여 대화를 이끌어라: 3초 인사로 첫 인상을 바꿀 수 있다. 언제든지 인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인사를 잘하면 잘못된 평가도 뒤집을 수 있다. 인사는 흥미로운 모험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를 하라. 말을 거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조용한 엘리베이터 안 등 어디서든 인사를 하면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인사는 신뢰감을 주고 신뢰받는 사람이 된다.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며 적극적으로 대화하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라. 그러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여유를 갖고 몸짓, 표정 등으로 다가가야 한다. 때에 따라 상대가 거부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 겁내지 말고 화제를 돌려라. 상대방이 하는 말에 맞장구를 치며 적극 호응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해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주장을 밝히며 대화의 영향력을 발휘하라: 말투와 이미지는 갈고 닦을수록 좋다.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을 읽고 그의 정보를 캐내라.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라. 질문이 정확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한다. 간결한 말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아 이야기하라. 가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라.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거절하는 법을 배우고 당당해져라. 어려운 순간에 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자기를 변호하라.   ◆“자신감 있는 대화로 설득력을 높이고 삶의 주도하라”   △당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도록 대화의 설득력을 높여라: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설득과 강요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머리 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을 공략하다. 구체적인 증거를 보여주고 마음을 사로잡아라. 상대방을 칭찬하고 시작하면 반쯤 설득한 것이다. 열정적인 소수가 다수를 설득하여 이끌 수 있다. 상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접근하라.   △문제가 될 만한 화제는 피하고 효과적으로 잘 다루어라: 자신의 발언이 잘못 되었으면 스스로 조롱해라. 원망하는 말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아부와 칭찬을 구분해야 한다. 성의 있게 사과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은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그러면 상대방도 반격하게 된다. 민감한 일일수록 간단하게 대응하라. 감사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역효과가 난다. 상대방의 언어폭력에 기지와 재치로 대처하라.   △의견이 나뉠 때는 공통점을 찾아 의견 분열을 막아라: 이익만 따지는 것은 분열을 일으키는 폭탄이 된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 구성에 신중하라. 공공의 적을 찾아내면 하나로 뭉칠 수 있다. 긍정적인 화제로 즐거운 대화를 유도하라. 정보를 흘리고 상대를 관찰하라. 하나를 둘로 나누면 갈등이 줄어든다. 침묵은 때로 초강력 무기다. 매우 중요한 대화를 특별한 공을 들여야 한다.   △설득과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 말하는 논리력을 키워라: 논리에 맞아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편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론-본론-결론 등 3단계 구성을 통한 말하기가 답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순서를 정하라. 말을 잘하면 듣는 것이 행복하다. 소통의 요소를 강화하여 명확하게 전달하라. 말하기 방식이 다르면 효과도 다르다.   ◆“3단계 말하기 비법으로 삶의 꿈과 성공을 이루자”   <100년 전통의 하버드 말하기 수업>에는 특별한 말하기 비법이 숨어 있다.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말하기 기술’을 공식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말은 간결할수록 좋다. 말 한마디로 많은 뜻을 전달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말하기 대본을 ‘전략적 3단계 구성법’이라고 부른다. 구체적인 말하기 방식은 ‘말하기 시작(서론)-본론-결말’로 구성된다.   즉 △서론(도입): 하고 싶은 말 △전개 및 본론: 주요 내용, 일반적으로 세 가지 구체적인 항목이나 조항 △결론: 이유와 근거, 한두 가지의 구체적인 실제 사례 등 3단계 구성이다. 이 순서로 말을 했을 때 주제가 매끄럽고 명확하게 드러난다. 소위 똑똑한 말하기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책은 몇 가지를 목표로 독자들의 성공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첫째는 말하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둘째는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는 점이다. 셋째는 말하기로 삶이 즐거워진다는 점이다. 넷째는 누구나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자포자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단언컨대 하버드대의 말하기 기술을 습득하면 다른 사람과 말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가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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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미래창조]‘말’은 꿈을 이루고 역사를 바꾸는 불꽃…어떻게 말해야 하나?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조선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가 54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마지막 말’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연설이다. <사진=영화 ‘명량’>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의의 열기에,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는 저 미시시피주마저도,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로 변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1963년 8월 28일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기념관 앞에 20만명이 넘는 흑인들과 백인들이 운집했다. 34살의 젊은 흑인이 연단에 올라갔다. 이날 연설 내용은 미리 ‘글’로 인쇄하여 언론에 배부된 상태였다. 그런데 그는 준비된 원고를 집어 던졌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연설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연설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그 연설의 울림은 세계를 감동시켰다.   바로 이 연설의 주인공은 마틴 루터 킹 목사였다. 그의 연설 제목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였다. 킹의 이날 연설은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존 F. 케네디의 ‘나는 베를린 시민입니다’와 함께 미국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명연설로 평가된다. 킹은 죽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 ‘인쇄된 글’보다는 자신의 역사적 책임과 시대적 요청을 가슴에 담아 말을 토해내며 청중을 움직였다.   킹의 말, 연설, 그리고 웅변은 불꽃이었다. 암흑과 같은 흑인의 삶에 한줄기 섬광과 같은 불꽃이 되었다. 수백 년 간 억압과 속박, 차별을 가져온 모든 것을 일순간에 활활 태웠다. 백인들에게는 강력한 용기가 되었다. 흑인들에게는 찬란한 희망이 되었다. 킹의 연설은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 그 자체였다. 그리하여 자유와 평등, 평화라는 인간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게 했다.   보라! 말은 무엇인가? 말은 천둥과 벼락보다 더 강력한 시대적 절규다. 그리고 누구나 꿈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우주를 흔들어 깨우는 새로운 비전의 선포다. 그래서 말은 감동이다. 그러나 말은 그 역사적 현장이 아니면 절대 공감할 수 없다. 이것은 말의 태생적 운명이다. 말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를 바꾸는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로써 이기기 위한 전략을 찾아본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기념관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흑인 인권해방을 외쳤다. 자유와 평등의 세상을 위해 말하고 행동했다. <사진=위키백과>   ◆ 이순신의 말: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戰方急愼勿言我死)!” 1598년 12월 16일이다. 조선 구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는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유탄에 맞아 운명하며 이렇게 말을 남겼다. 그가 54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마지막 말’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연설이다. 전율을 넘어 숙연함을 준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삶의 길’을 제시해 준다.   말은 곧 행동이다. 이것은 역사가 되고 길이 된다. 그러므로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이순신 장군의 삶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었다. 이것이 모든 군인의 길이다. 그는 목숨을 걸고 최후까지 왜적과 싸웠다. 가장 고귀한 목숨을 바쳐서라도 반드시 지켜야만 했다. 이순신 장군은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 고려 강감찬 장군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장이며 가장 위대한 별이 되었다.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을 만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살 필요가 있겠는가!” 누구의 말일까? 앞에서 등장한 킹 목사의 말이다. 그는 흑인민권 해방운동가로 196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날지 못한다면 뛰어라. 뛰지 못한다면 걸어라. 걷지 못한다면 기어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외쳤던 킹 목사는 1968년 4월 4일 암살되었다. 백인 우월주의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가 권총으로 머리를 쏜 것이다. 그러나 킹 목사의 말과 정신, 영혼은 영원히 살아있다.   말은 죽지 않는다. 한번 뱉은 말은 세상 어딘가에 저장된다고 한다. 벽이 알고 있고, 나무와 하늘이 알고 있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을 해야 한다. 말은 꿈이고 희망이며 심장이다. 러시아의 세계적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고 말했다. 말의 위대성을 이야기 한 것이다. 자기가 세상에 던 진 말은 목숨 걸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는 세상을 바꾸는 말은 바로 목숨 건 실행을 의미한다.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을 선언하고 민주주의를 규정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하고 있다. 불과 272단어로 구성된 2분 남짓의 연설이다. 이 연설이 가져온 파장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살아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   ◆ 이기는 말: “목숨을 바쳐 진심을 다해 말하라”   말로써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 진심이 있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다. 진심은 사랑이고 희생이고 책임이기 때문이다.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말은 바로 진심이다. 예수나 부처, 공자의 말이 힘이 있는 까닭은 진심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진심의 말은 말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다. 목숨까지 바치는 행동이 뒤따른다. 어머니의 선택이 그렇다.   일부에서 말을 잘 하기 위해 기교를 가르친다. 발성법이나 제스처(gesture), 태도, 원고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세상의 어머니들은 이런 것을 잘 모른다. 그저 본능적이고 육감적으로 말을 한다. “내 아들은 반드시 큰 인물이 될거여!” 어머니의 말은 포기가 없다. 새벽에 일어나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기도하며 바치는 말이다. 이러한 말이 하늘을 움직이고 우주를 움직여 아들의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참 어머니가 드물다. 어머니의 자식 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가슴 따뜻한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 말이 시들고 있다. 가식적인 기계음이 사람의 말을 대신한다. 말은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생명수여야 한다. 새봄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이 되어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말, 생명을 만드는 말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말은 오직 나와 세상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서 잉태된다.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보다 더 높이 평가 받는 말이 있다. 바로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천명했다. 이 연설의 길이는 킹 목사 연설의 7분의 1도 안 된다. 불과 272단어로 구성된 2분 남짓의 연설이다. 이 연설이 가져온 파장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살아있는 감흥을 주고 있다. 정치사상과 철학,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은 대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기는 말’은 무엇인가? 목숨을 걸고 영혼을 담아 하는 말이다. 이러한 말이 역사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예수, 이순신, 링컨, 킹, 그리고 무수한 역사의 영웅들은 모두 위대한 말의 소유자였다. 목숨을 걸고 도전한 사람들이었다. 링컨은 27번의 실패를 거듭했지만 다시 도전하여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노예를 해방하고 민주주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 말로써 위대한 미래를 선포하고 목숨을 걸고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반드시 이기는 영광의 길이리라.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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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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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교육]세계 3대 위력 ‘세 치 혀’로 인생을 바꾸는 비법…특별 소개?
    미국 제44대 대통령 오바마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그것은 바로 말하기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말하기 비법을 터득해 세상을 바꾸는 삶은 어떻까? <사진=sejuku.ne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희망이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다. 누가 한 말인가? 우리가 잘 아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을 지낸 오바마(Barack Obama)의 말이다. 오바마의 연설은 무명의 그를 하루아침에 미국정치의 ‘대스타’로 만들었다.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는 오바마를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연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오바마는 처음부터 명연설가는 아니었다. 그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오바마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이다. 하버드대는 ‘글쓰기’와 함께 ‘말하기’의 중요성을 철저히 가르친다. 하버드대는 일찍부터 ‘세 치 혀’가 돈과 원자폭탄에 이어 ‘세계 3대 위력’에 속한다고 봤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대의 말하기 비법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말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누구나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열심히 말하기 기술을 익히고, 다른 사람이 쌓은 경험까지 흡수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신간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저자 류리나, 리드리드출판)이 국내에서 발행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100년간 이어온 말하기 비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누구든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바마의 도전과 성취도 이러한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의 보편적인 성공 사례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을 통해 어떻게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버드대 출신 말하기 고수 54명 분석 비법 소개   하버드대는 소통학의 대가인 홀리 윅스와 협상 전문가 베이저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하기 고수들을 배출해 왔다. 이 책에는 하버드대 교수와 동문 중에서 최고의 말하기 고수 54명이 등장한다. 이들을 집중 분석하여 말하기의 모든 비법을 찾아내 소개하고 있다. 즉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나와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 것인가?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상황을 컨트롤할 것인가? 평소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의 답을 말하기 공식과 말하기 전략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 책은 총 8개의 말하기 비법 수업이 담겨 있다. 대화법에서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까지 말하기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을 망라한다. 일단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첫걸음은 자신의 말하기에 대한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하버드대 토론클럽에서 전해내려 오는 자가진단 테스트로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는지, 말하기의 중점은 무엇인지,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명문 미국 하버드대에는 말하기 수업에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하버드대생들은 졸업 후 뛰어난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인스티즈>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 전략   그렇다면 이 책이 강조하고 있는 핵심적인 말하기 비법의 골자를 몇 가지만 추려 정리해 본다.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찾아 고쳐라: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대화는 부드럽게 이어가야 한다. 논쟁에서 이기려면 논쟁을 피할수록 좋다.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말재주 없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   △인상적인 대화법을 창출하여 대화를 이끌어라: 3초 인사로 첫 인상을 바꿀 수 있다. 언제든지 인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인사를 잘하면 잘못된 평가도 뒤집을 수 있다. 인사는 흥미로운 모험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를 하라. 말을 거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조용한 엘리베이터 안 등 어디서든 인사를 하면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인사는 신뢰감을 주고 신뢰받는 사람이 된다.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며 적극적으로 대화하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라. 그러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여유를 갖고 몸짓, 표정 등으로 다가가야 한다. 때에 따라 상대가 거부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 겁내지 말고 화제를 돌려라. 상대방이 하는 말에 맞장구를 치며 적극 호응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해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주장을 밝히며 대화의 영향력을 발휘하라: 말투와 이미지는 갈고 닦을수록 좋다.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을 읽고 그의 정보를 캐내라.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라. 질문이 정확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한다. 간결한 말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아 이야기하라. 가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라.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거절하는 법을 배우고 당당해져라. 어려운 순간에 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자기를 변호하라.   ◆“자신감 있는 대화로 설득력을 높이고 삶의 주도하라”   △당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도록 대화의 설득력을 높여라: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설득과 강요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머리 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을 공략하다. 구체적인 증거를 보여주고 마음을 사로잡아라. 상대방을 칭찬하고 시작하면 반쯤 설득한 것이다. 열정적인 소수가 다수를 설득하여 이끌 수 있다. 상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접근하라.   △문제가 될 만한 화제는 피하고 효과적으로 잘 다루어라: 자신의 발언이 잘못 되었으면 스스로 조롱해라. 원망하는 말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아부와 칭찬을 구분해야 한다. 성의 있게 사과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은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그러면 상대방도 반격하게 된다. 민감한 일일수록 간단하게 대응하라. 감사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역효과가 난다. 상대방의 언어폭력에 기지와 재치로 대처하라.   △의견이 나뉠 때는 공통점을 찾아 의견 분열을 막아라: 이익만 따지는 것은 분열을 일으키는 폭탄이 된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 구성에 신중하라. 공공의 적을 찾아내면 하나로 뭉칠 수 있다. 긍정적인 화제로 즐거운 대화를 유도하라. 정보를 흘리고 상대를 관찰하라. 하나를 둘로 나누면 갈등이 줄어든다. 침묵은 때로 초강력 무기다. 매우 중요한 대화를 특별한 공을 들여야 한다.   △설득과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 말하는 논리력을 키워라: 논리에 맞아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편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론-본론-결론 등 3단계 구성을 통한 말하기가 답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순서를 정하라. 말을 잘하면 듣는 것이 행복하다. 소통의 요소를 강화하여 명확하게 전달하라. 말하기 방식이 다르면 효과도 다르다.   ◆“3단계 말하기 비법으로 삶의 꿈과 성공을 이루자”   <100년 전통의 하버드 말하기 수업>에는 특별한 말하기 비법이 숨어 있다.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말하기 기술’을 공식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말은 간결할수록 좋다. 말 한마디로 많은 뜻을 전달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말하기 대본을 ‘전략적 3단계 구성법’이라고 부른다. 구체적인 말하기 방식은 ‘말하기 시작(서론)-본론-결말’로 구성된다.   즉 △서론(도입): 하고 싶은 말 △전개 및 본론: 주요 내용, 일반적으로 세 가지 구체적인 항목이나 조항 △결론: 이유와 근거, 한두 가지의 구체적인 실제 사례 등 3단계 구성이다. 이 순서로 말을 했을 때 주제가 매끄럽고 명확하게 드러난다. 소위 똑똑한 말하기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책은 몇 가지를 목표로 독자들의 성공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첫째는 말하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둘째는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는 점이다. 셋째는 말하기로 삶이 즐거워진다는 점이다. 넷째는 누구나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자포자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단언컨대 하버드대의 말하기 기술을 습득하면 다른 사람과 말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가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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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미래창조]‘말’은 꿈을 이루고 역사를 바꾸는 불꽃…어떻게 말해야 하나?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조선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가 54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마지막 말’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연설이다. <사진=영화 ‘명량’>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의의 열기에,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는 저 미시시피주마저도,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로 변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아이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1963년 8월 28일이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기념관 앞에 20만명이 넘는 흑인들과 백인들이 운집했다. 34살의 젊은 흑인이 연단에 올라갔다. 이날 연설 내용은 미리 ‘글’로 인쇄하여 언론에 배부된 상태였다. 그런데 그는 준비된 원고를 집어 던졌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연설하기 시작하였다. 그의 연설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그 연설의 울림은 세계를 감동시켰다.   바로 이 연설의 주인공은 마틴 루터 킹 목사였다. 그의 연설 제목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였다. 킹의 이날 연설은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존 F. 케네디의 ‘나는 베를린 시민입니다’와 함께 미국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명연설로 평가된다. 킹은 죽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 ‘인쇄된 글’보다는 자신의 역사적 책임과 시대적 요청을 가슴에 담아 말을 토해내며 청중을 움직였다.   킹의 말, 연설, 그리고 웅변은 불꽃이었다. 암흑과 같은 흑인의 삶에 한줄기 섬광과 같은 불꽃이 되었다. 수백 년 간 억압과 속박, 차별을 가져온 모든 것을 일순간에 활활 태웠다. 백인들에게는 강력한 용기가 되었다. 흑인들에게는 찬란한 희망이 되었다. 킹의 연설은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 그 자체였다. 그리하여 자유와 평등, 평화라는 인간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게 했다.   보라! 말은 무엇인가? 말은 천둥과 벼락보다 더 강력한 시대적 절규다. 그리고 누구나 꿈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우주를 흔들어 깨우는 새로운 비전의 선포다. 그래서 말은 감동이다. 그러나 말은 그 역사적 현장이 아니면 절대 공감할 수 없다. 이것은 말의 태생적 운명이다. 말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를 바꾸는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로써 이기기 위한 전략을 찾아본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기념관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흑인 인권해방을 외쳤다. 자유와 평등의 세상을 위해 말하고 행동했다. <사진=위키백과>   ◆ 이순신의 말: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戰方急愼勿言我死)!” 1598년 12월 16일이다. 조선 구국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 남긴 마지막 말이다. 그는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유탄에 맞아 운명하며 이렇게 말을 남겼다. 그가 54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마지막 말’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연설이다. 전율을 넘어 숙연함을 준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삶의 길’을 제시해 준다.   말은 곧 행동이다. 이것은 역사가 되고 길이 된다. 그러므로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이순신 장군의 삶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었다. 이것이 모든 군인의 길이다. 그는 목숨을 걸고 최후까지 왜적과 싸웠다. 가장 고귀한 목숨을 바쳐서라도 반드시 지켜야만 했다. 이순신 장군은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 고려 강감찬 장군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장이며 가장 위대한 별이 되었다.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을 만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살 필요가 있겠는가!” 누구의 말일까? 앞에서 등장한 킹 목사의 말이다. 그는 흑인민권 해방운동가로 196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날지 못한다면 뛰어라. 뛰지 못한다면 걸어라. 걷지 못한다면 기어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외쳤던 킹 목사는 1968년 4월 4일 암살되었다. 백인 우월주의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가 권총으로 머리를 쏜 것이다. 그러나 킹 목사의 말과 정신, 영혼은 영원히 살아있다.   말은 죽지 않는다. 한번 뱉은 말은 세상 어딘가에 저장된다고 한다. 벽이 알고 있고, 나무와 하늘이 알고 있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을 해야 한다. 말은 꿈이고 희망이며 심장이다. 러시아의 세계적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고 말했다. 말의 위대성을 이야기 한 것이다. 자기가 세상에 던 진 말은 목숨 걸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는 세상을 바꾸는 말은 바로 목숨 건 실행을 의미한다.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을 선언하고 민주주의를 규정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하고 있다. 불과 272단어로 구성된 2분 남짓의 연설이다. 이 연설이 가져온 파장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살아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   ◆ 이기는 말: “목숨을 바쳐 진심을 다해 말하라”   말로써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 진심이 있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다. 진심은 사랑이고 희생이고 책임이기 때문이다.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말은 바로 진심이다. 예수나 부처, 공자의 말이 힘이 있는 까닭은 진심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진심의 말은 말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다. 목숨까지 바치는 행동이 뒤따른다. 어머니의 선택이 그렇다.   일부에서 말을 잘 하기 위해 기교를 가르친다. 발성법이나 제스처(gesture), 태도, 원고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세상의 어머니들은 이런 것을 잘 모른다. 그저 본능적이고 육감적으로 말을 한다. “내 아들은 반드시 큰 인물이 될거여!” 어머니의 말은 포기가 없다. 새벽에 일어나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기도하며 바치는 말이다. 이러한 말이 하늘을 움직이고 우주를 움직여 아들의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참 어머니가 드물다. 어머니의 자식 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가슴 따뜻한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 말이 시들고 있다. 가식적인 기계음이 사람의 말을 대신한다. 말은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생명수여야 한다. 새봄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이 되어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말, 생명을 만드는 말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말은 오직 나와 세상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서 잉태된다.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보다 더 높이 평가 받는 말이 있다. 바로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천명했다. 이 연설의 길이는 킹 목사 연설의 7분의 1도 안 된다. 불과 272단어로 구성된 2분 남짓의 연설이다. 이 연설이 가져온 파장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살아있는 감흥을 주고 있다. 정치사상과 철학,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은 대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기는 말’은 무엇인가? 목숨을 걸고 영혼을 담아 하는 말이다. 이러한 말이 역사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예수, 이순신, 링컨, 킹, 그리고 무수한 역사의 영웅들은 모두 위대한 말의 소유자였다. 목숨을 걸고 도전한 사람들이었다. 링컨은 27번의 실패를 거듭했지만 다시 도전하여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노예를 해방하고 민주주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 말로써 위대한 미래를 선포하고 목숨을 걸고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반드시 이기는 영광의 길이리라.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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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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