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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2위’ 부자 빌 게이츠, 한국기업에 잇단 거액 쾌척…왜?
    세계 제2의 부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빌 게이츠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2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 잇달아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KT에 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44억원 등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유가 뭘까?   KT는 5월 17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 손잡고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은 전체 금액의 50%인 6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도 5월 18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는 한 달여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섰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KT, SK 등 최근 한국 기업에 잇달아 자금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게 거액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뉴스1’ 등 몇몇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 연구과제: KT- 차세대 방역,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 개발   KT는 게이츠재단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체온을 재고,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왜 세계 여러 기업들 중 ‘한국 기업’을 선택했을까? KT측은 이와 관련 “게이츠재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KT의 연구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우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타트업 기업인 모바일 닥터,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게이츠재단은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지원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교류는 △로타 백신, △장티푸스 백신 개발 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의 한국 기업 지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즉 ‘K-방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멜린다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미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A학점을 받을 만한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독일을 꼽을 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그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게이츠재단: 20년간 세계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 앞장   빌 게이츠는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났다. 그리고 아내 멜란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재단’을 설립,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했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은 아내 멜린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추가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한국만은 아니다. 게이츠재단은 5월 초 아동 대상 결핵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BCG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에도 12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1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연구에 약 3억500만달러(3760억원)를 지원했다. 이는 게이츠재단이 에볼라에 7600만달러, 지카바이러스에 2000만달러를 기원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떤 감염병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 많은 액수다. 빌 게이츠는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츠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는 ‘뼈저린 후회’에서 비롯된다. 게이츠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강력하게 전염병 위험을 경고했어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7년 미 대선 국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각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염성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다.   ◆ 게이츠 예언 적중 : 2015년 “핵전쟁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 창궐”   게이츠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빈곤퇴치, 질병 예방사업, 미국 커뮤니티와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게이츠부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츠재단 자선사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유망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주주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국제보건, △빈곤퇴치, △공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총 538억달러(약 66조3354억원)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이츠부부는 특히 “질병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자로 나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가 어렸을 때 가장 걱정했던 재난은 ‘핵전쟁’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위험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라며 전염병의 창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을 멈추게 할 시스템에 매우 적게 투자해 왔고, 이로 인해 전염병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백신 등 관련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잠재적인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비용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염병에 대한 투자는 ‘전염병에 대비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에 앞서 세계를 강타했던 ‘에볼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 연구에도 크게 투자했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보유기금이 400억 달러(약 49조3,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는 최근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이츠재단은 이제 전적으로 코로나19 퇴치로 전환됐다.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약 2억5000만달러(약 3082억원)를 직접 기부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란다 게이츠. 이들 부부는 게이츠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질병과 빈곤 추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멜란다 게이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놀라운 파트너, 아내, 어머니, 그리고 친구(그리고 지금 성취한 작가님! )”라고 소개했다. <사진=빌 게이츠 페이스북>   ◆ 한국 시사점: 바이오, 헬스케어, 통신 등 ‘K-경제’ 견인 기대   세계적인 대부호인 빌 게이츠가 한국기업에 ‘통 큰’ 지원으로 세계적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외 자본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과 함께 빌 게이츠의 지원이 앞으로 방역 관련 신 산업이나 바이오 및 제약, 헬스케어, 통신 등 ICT산업에도 ‘나비효과’가 이어질 수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이번 게이츠재단의 한국기업 지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입증된 ‘K-방역’이나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바이오 신약이나 전염병 치료제 등은 대규모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연구진 및 장비, 의료기술, 시스템 등이 필요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과의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 등 한국 기업들은 국외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게이츠재단의 지원은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국외 자본과의 협업으로 전염병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 수출은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Untact)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K-방역 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산업구조혁신을 통해 K-방역 이후 ‘K-경제’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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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코로나19로 패권국 ‘실종’…한국 ‘세계 지도국’ 가능할까?
    코로나19 이후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가가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지도국가가 필요하다. 과연 어떤 나라가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국제사회가 대혼돈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세계유일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이 “우리는 가난한 나라”라며 그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도 G-2국가로 부상하여 미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었으나 코로나19로 위상이 추락했다.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이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구촌에 지도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무질서 속에 불안과 갈등, 대립이 크게 증폭될 것이다. 우리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지도국이 부재하게 되면 인류는 심각한 불확실성과 불예측성의 늪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고 한다.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난세를 극복할 새로운 영웅적 리더국가가 필요하다. 지도국가는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적 문제들을 찾아 이를 의제화하고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각에서 대한민국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지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의 경고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에 의해 지구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의 등장도 인간의 무차별적 탐욕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할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할 것이다.   ◆ 21세기는 문제 폭발시대…인류 위기 지수 급상승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종말의 위기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인류가 현재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의제는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그 동안 미래변화와 도전 양상으로 4대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즉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이다. 그런데 이들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정적 방향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   예를 들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첫 보고된 코로나19의 발생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일각에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누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심지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때리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간들의 자연환경 파괴로 나타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등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침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의 역습이다.   결국 인간이 탐욕에 의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유린함으로써 괴질 전염병의 출현을 부른 것이다. 인간이 과학기술로 만들어낸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배출한 오염물질은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악화시켜 왔다. 기후변화는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악화 현상의 하나다. 기후변화는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북극과 남극의 만년빙을 녹이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구환경의 대재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대충격으로 ‘새로고침’의 엄청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문제는 ‘원상회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로 인간과 자연이 축소되고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블록체인, 가상증강, 암호화폐 등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결국 생명보다는 기계들이 지구촌의 미래를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기계사회’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동시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인류는 이제 공포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깨끗해진 한반도 상공을 천리안위성이 촬영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진=과기정통부>   ◆ 코로나19의 역설: 인간에게 새 기회 부여 “선택 따라 미래 좌우”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희망’이란 상반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놀라운 전파력으로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의 문을 걸어 잠그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비행기, 공장, 회사 등을 ‘동작 그만’시켰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코로나19는 고통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주었지만 대신에 맑고 깨끗한 청정 하늘과 바다, 강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왜 지금 현 시점에서 인류에게 나타났을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코로나19의 등장과 경고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인간의식’이 인류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마도 이성이 아닌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명문대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사이에 누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까? 통계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인류에게 더 선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인류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예외는 늘 있지만 국내질서나 국제질서는 고학력자들이 지배해 왔고, 이들의 이기와 탐욕에 의해 지구적 문제들이 폭발해 왔다. 코로나19는 배운자, 가진자들의 ‘탐욕’에 대한 마지막 경고장을 주러 온 것이다.   그러나 가진자들은 겸손과 나눔, 사랑이 결핍되어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또 다른 기회로 삼고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등’을 켜고 찾아 나설 것이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인간과 자연, 생명, 사랑 대신에 AI, 로봇, 기계, 가상 등일 것이다. 이로 인해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방금 닦은 유리창처럼 선명해 보일 것이다. ‘결정된 미래’로 가야하는 것이 인류의 숙명일지 모른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25회 국무회의에서 “첫째,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과감해야 한다. 셋째, 치밀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인류의 미래: ‘예정된 파멸’ 예고…자기 구원의 방법은?   그렇다면 인류가 ‘예정된 파멸’에서 자기를 구원할 방법이 없을까? 유일한 해법은 탐욕과 편리를 버리는 것이다. 인류는 괴물화 되는 과학기술의 진화를 전면 중단시키고 ‘바로고침’을 통해 생명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과학기술은 자연환경을 회복, 보존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인류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인류를 구원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다. 즉 자연환경의 상생화, 과학기술의 생명화, 인간의식의 공영화, 국가안위의 평화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을 위해 대립하고 있다.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을 하나로 묶을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한때 세계 대제국을 건설했던 국가들도 코로나19 앞에 무력한 나라로 전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방역 체계를 수립하고 관리, 통제한 나라가 유일하게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지구적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한국인들의 인식과 태도, 의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나 국가사회 지도자들이 아무리 호소해도 국민들이 이를 외면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도자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에 등장할 국가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도역량, 국가역량, 국민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인류는 지금 지구적 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국가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한때 세계질서를 지배한 대제국의 경험을 갖고 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과 영토나 인구 등에서 큰 차이가 없는 나라들이다. 몽골은 인구 100만명으로 2억 인구의 유라시아를 정복하기도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려면 ‘홍익인간’이라는 비전으로 생명과 인류를 숭상하며 상생공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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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코로나19 ‘완치’ 성공…한국, 세계 첫 치료제 개발할까?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이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장 항체로 이용됨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 완치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thaipbsworld.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확산 속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한국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의 성공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4월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가 있는 ‘혈장(血漿)’을 주사로 투여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항체 치료를 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은 완치됐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0대 남성은 숨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은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혈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추출하여 환자의 혈관에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치료다. 쉽게 말해 완치자 혈액 속의 바이러스 항체를 환자에게 옮겨주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항체 치료 후 완치된 두 환자의 사례를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과연 21세기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될 수 있을까? 의료계와 함께 의약계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혈액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GC녹십자를 비롯하여 몇몇 한국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추적해 본다.   ◆ 궁극통?: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 투입 “완치”에 모두가 환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이 항체 치료를 받은 결과, 완치됐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아주 나빴다. 기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최준용 교수팀은 “마지막 수단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를 주입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항체가 있는 혈장은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성분을 말한다. 색은 누런빛을 띤다. 혈장은 놀랍게도 생명력이 강하다. 영하 20도에서 냉동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혈액형 혈장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소량의 경우는 다른 혈액형 혈장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   71세 남성은 기저 질환은 없었지만 폐렴과 호흡 곤란이 심각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병세가 악화하자 2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있는 혈장 500mL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혈장 항체 치료 이틀 후부터 상태가 나아졌고,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환호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67세 여성도 같은 방식의 항체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떨어졌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 두 사람의 폐는 X선 촬영에서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중증이었지만 혈장 항체 치료 후 폐렴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4세 남성은 4월 7일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혈장 투여로 임종 전 가족 면회까지 환자가 버틸 수 있었다”며 “다행히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추출한 혈장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모두 완치했다. 이에 따라 혈장 항체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GC녹십자·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내 상용화 가능”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겠다” 한국의 몇몇 기업들이 24시간 밤샘을 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4월 2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 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고면역 글로불린에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면역 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GC녹십자측은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셀트리온도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동물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기업인 이뮨메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뮨메드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 치료제 ‘hzVSF v13주(VSF)’는 일종의 3세대 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 억제제’로 볼 수 있다. 이뮨메드측은 “VSF 투약 후 7명의 환자 중 2명 완치, 1명 바이러스 소멸 등의 효과를 봤다”며 “다른 환자들도 상태가 호전되거나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다케다(Takeda),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 2등을 다투는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GC녹십자와 같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할까?     ◆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치료제 개발 각국 간 협력과 경쟁 치열   최준용 교수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른 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회복기 혈장만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그리고 혈장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기는 어렵고, 중환자 치료 방법의 하나로 시도해볼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2건의 VSF 치료목적 사용 종료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공개 대상 정보로 판단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의약계,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각국 간 치열하다.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의 힘으로 개발될 수 있을까?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더구나 특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항체 치료법 등 다양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혈장 항체 치료법의 경우는 일반적인 약과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는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회복기 혈장 확보, 투입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며칠 내로 지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평화
    2020-04-08
  • 코로나19와 싸우는 ‘구국의병’들 위대한 감동…활약상 뭘까?
    ◇코로나19 의료의병 긴급대책 논의=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 긴급 출동한 의료진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금은 코로나19로 국가위기 상황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함께 승리할 구국의병을 모집합니다.”   대한건국연합, 한국미래연합 등 몇몇 시민단체들이 코로나19로 국가위난 상황을 맞이하여 이를 조기에 퇴치하기 위한 ‘구국의병’ 모집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첫 발생하여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는 들불처럼 세계 곳곳에서 번지고 있어서 언제 종식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온 인류는 두려움과 불안감,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1일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포했다. 지난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에 이어 세 번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WHO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는 74개국, 3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선언했다. WHO가 ‘세계적 대유행 상태’라고 선포했지만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말부터 3월 1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119개국에서 13만4915명이 발생했다. 7만387명이 완치됐고, 4991명이 사망하여 3.70%의 비교적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한국에서는 797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72명이 사망하여 0.90%의 치사율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기업 도산·실직자 양산 등 민생경제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어 국가위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비겁하게 코로나19가 물러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려야만 하는가? 함께 의병으로 나서서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자.” 코로나19로 국가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여기저기 구국의병을 자임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한건국연합 회원들도 “일제시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 구국의 독립의병처럼 코로나19를 퇴치하여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결의하고 의병에 참여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들의 위대한 활약상을 살펴보고 참여 방안을 제시해 본다.     ◇마스크의병=서울시 노원구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 활동상: 마스크·의료·성금 등 다양한 참여   서울시 노원구에 ‘면 마스크 의병단’이 등장하여 맹활약을 하고 있다. 노원구 자원봉사자 300여명은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노원구청 대강당에 긴급히 마련된 간이 재봉시설에서 하루에 최대 10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제작한 면마스크를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코로나19가 완전 퇴치되는 날까지 매일 1000여장의 면마스크를 만들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의병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도움을 받고 살고 있어 항상 국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이번 기회에 미력하나마 작은 봉사를 하고 싶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 언론에 밝혔다.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마스크 의병에 나선 이들의 손길이 아름답다”고 밝히고 있다.   전남 보성에도 84세의 김 모 할머니가 ‘마스크 의병단’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지역 사회에 뭉클한 감동의 꽃을 피우고 있다. 김 할머니는 보성군에서 마스크 재료를 지원받아 3월 12일부터 재택 봉사활동 방식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관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로 꾸준히 봉사해온 김 할머니가 독립유공자의 가족임이 드러나면서 ‘마스크 의병 할머니’라는 애칭이 생겼다. 보성군에서는 현재 100여명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의병’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한 의병에 참여하여 국가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헌신 봉사하고 있다. 위난에 빠진 대구·경북지역으로 뛰어간 의료인들의 의료의병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그리고 허드렛일이라도 돕겠다며 구슬땀을 흘리는 수많은 의병들도 있다. 어려움에 처한 식당을 돕기 위해 공익적 구매에 나서는 의병들도 있다. 임대료를 낮춰주거나 면제해주는 ‘착한 임대 의병’ 소식도 희망 백신이 되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얼마 전 대구를 찾아 5000개의 마스크를 차에 싣고 거리를 누비며 8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다. 의병 김보성의 마스크를 받고 눈물을 터뜨린 대구시민도 있었다. 김보성은 그 시민을 안아주며 “힘들었죠, 많이 힘들었죠”라며 다독여주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위난 극복을 위한 개인과 기업 등 각계의 성금·물품 등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팀은 포상휴가를 가는 대신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단체 기부도 이어졌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사투의 현장인 대구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병들의 감동적인 모습들을 본국으로 속속 타전하고 있다. “이 정도의 사태면 폭동이나 대혼란을 겪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는커녕 너무나 차분하게 대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감동”이라고 실시간 뉴스로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싸워나가는 모습은 세계 각국이 본받아야 할 롤 모델”이라고 속보로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퇴치 의병이 모범사례로 세계를 구하는 횃불이 되고 있다.     ◇ ‘드라이브 스루’ 방식 초특급 진단 검사= 코로나19 의료의병들이 자동차를 탄 채 진단검사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최첨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코로나19 퇴치 의병 모집: “위기의 대한민국을 함께 구하자” 호소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여 나라를 구할 의병을 모집합니다.” 코로나19와 싸울 의병이 아직 태부족하다. 대한건국연합은 코로나19 퇴치 전국의병을 모집하여 함께 국가위난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외침을 받을 때 마다 백성들이 일어나서 국가위기를 구하려고 싸웠다. 역사가들은 이들을 ‘의병(義兵)’이라 기록했다. 의병이란 “국가가 외침으로 인해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나라의 명령이나 징발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 군대를 조직하여 싸웠던 의로운 병사들”을 말한다.   임진왜란 때는 임금과 조정의 대신들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갈 때, 백성들은 오히려 의병으로 일어나 피 흘리며 가족과 조국 산하를 지켰다. 명장 이순신 장군도 사실 의병들이 없었으면 영웅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나라를 구한 것은 영웅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의병이라는 위대한 이름의 백성들이다. 특정의 어떤 사람이 아니라 평범했던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어머니’였다. 그렇다면 대한건국연합이 밝힌 의병 활동 내용과 모집 요강은 무엇일까?   첫째, 코로나19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지켜야 한다. 대한건국연합은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특별 자가격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이동 및 접촉 자제를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병들은 우선 이 사항을 준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자기 자신은 물론 자기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매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의병활동이다.   둘째, 마스크 공급 및 제작 배급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자기를 지키고 이웃을 배려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빈틈이 생길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의병들은 마스크 의병으로 마스크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84세의 할머니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코로나19 진단, 치료, 간호 등 보다 전문적인 의료의병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현재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전 현직 의사와 간호사들이 의료의병으로 참여하여 함께 코로나19 퇴치에 나서는 것도 멋진 일이다. 또한 ICT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대응 최첨단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은 더욱 시급하다. 첨단 제품들이 나와야 조기에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다. 과학의병들의 참여와 활약은 무엇보다 절박한 상황이다.   넷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내가 사는 주변 이웃집에 신경을 쓰고 위기에 처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무엇이 필요한지 묻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코로나19 환자인데 혼자 고통을 당하고 있지 않는지, 갑작스런 실직으로 식량이 떨어져 굶주림 상태에 있지 않은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모든 활동도 의병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다. 재난극복 지원 성금과 물품도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이밖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병활동이 요구된다. 지역별, 직장별, 마을별 의병단을 자율로 구성하여 창의적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 전국 곳곳에서 승리의 함성이 메아리치면 코로나19는 숨을 곳이 없어질 것이다. 대한건국연합은 조만간에 전국의병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병단에 참여하여 조직화, 체계화를 통해 코로나19 퇴치의 최강의병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은식 선생은 “의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粹:그 나라 고유한 국민성의 장점)요, 국성(國性)이다. 나라는 멸할 수 있어도 의병은 멸할 수 없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의병의 역사다. 국난 때마가 수많은 국민들이 의병이 되어 죽창이나 낫을 들고 일어섰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기꺼이 바쳤다. 조국산하에는 이름 없는 무명의병들의 피와 혼이 서려 있다. 그대도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의병에 참여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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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
    2020-03-14
  •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그것이 뭘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관련 소방 구급·이송대원 출동 대기소에 들러 대원들을 격려하며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인류는 경험도 상상도 못했던 ‘두려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극도의 혼란과 불안이 삶을 엄습하고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다. 평범했던 ‘일상’은 휴지통속에 던져진 종이처럼 찌그러졌다. 거리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경계하는 눈초리다. 그 낮선 표정의 사람도 곧 총총걸음으로 어디론가 쏜 살같이 사라진다.   하지만 결국,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의 상처 또는 후유증이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끝날지 아니면 거대한 신문명을 가져오는 패러다임의 변화일지 아직은 어느 것도 예단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커서 적어도 우리 사회는 이전과 이후가 상당히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강력한 변화의 조짐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했다.   인류는 최근 사스와 에볼라,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등 잇달아 여러 전염병의 사례를 겪어야 했다. 사람들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괴질의 등장이 어쩌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자주 등장하는 전쟁 시의 공습경보와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됐다. 집단 감염병은 인류의 변수가 아닌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수’가 되었다. 거대한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가 쓰나미처럼 몰려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우리 사회의 미래변화 12가지를 전망해 본다.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우선 △AI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무인시스템 도입과 사무자동화 확산 △핀테크 확대와 함께 △직접 민주주의에 관한 요구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빈부격차의 양극화와 함께 기본소득제 도입도 시급한 문제로 등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면 변화의 속도가 다소 늦어지겠지만 장기화되면 그 속도는 급물살을 탈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생존과 더 나은 미래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여 성공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즉, 지금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이전의 감염병과 전혀 다른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상수’가 되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국가미래전략원이 발표한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을 분석해본다.   ◆ 자연환경의 악화: 기후변화로 바이러스 감염병 등장 상수화 추세   <1> 변종 바이러스 등장 일상화=코로나19가 언제까지 기승을 부릴까? 많은 전문가들은 빠르면 4월, 늦어도 6월이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은 증가속도가 상승국면이지만 중국과 한국 등에서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개인과 사회, 국가에 끼친 충격파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류는 이전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를 체험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류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어쩌다가 해야 하는 민방공훈련과 같은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는 늘 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가 빈틈이 생기면 공격하는 양상을 띨 것이다. 인류는 이제 변종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빌 게이츠의 말대로 “핵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감염병”이 되었다. 인류는 핵전쟁보다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생존할 수 있다.   <2> 감염병 퇴치 환경 조성 운동 확산=인류는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감염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 강화다. 이를 위해 특용작물의 재배와 공급도 활발해 질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면역성 강화에 도움이 될 식물로 생강, 인삼 등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검증된 것은 아니다. 어떻든 바이러스 감염병 퇴치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식물자원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발병의 숙주로 박쥐와 천산갑 등이 지목되기도 했다. 박쥐는 음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요주의 동물’이다. 무차별적인 동물 살육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변종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중국, 중동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기후온난화의 급속화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새로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깨어날지 모른다. 인류는 마구잡이식 동식물에 대한 살육을 중단하고 자연과 상생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3> 생존 위한 위생·안전 의식 강화=코로나19는 특히 개인의 생존문제를 크게 부각시켰다. 개인은 더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밸 것이다. 마스크와 감기약을 비롯한 안전상비의약품 등은 생활필수품으로 상습 구매 행위가 이루어질 것이다. 외출 자제와 개인위생도 더욱 강화될 것이다. 마스크, 라면, 생수 등 위기대응 가정 비품을 사전에 준비해 놓는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일부가 감염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경우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두는 것도 필수가 되었다.   기업과 국가도 직원과 국민 건강에 대한 위기관리가 상시화될 것이다. 기업의 리스크 관리는 전적으로 경영진의 몫이다. 앞으로 변종 바이러스가 언제든 재등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경영은 중대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 국가차원에서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감염병 등에 대한 위기관리와 안전망 구축 시스템이 보다 정교하게 구축돼야 할 것이다. 특히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할 방안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의 진화: AI기반 디지털 경제의 촉진으로 산업구조 대개편 예상   <4> AI 강화 디지털 경제 등 촉진=코로나19는 AI(인공지능) 강화, 디지털 경제 등 과학기술의 진화를 촉진시킬 것이다. 암호화폐, 핀테크, 무인점포 등이 본격화 된다. 중국에서는 종이돈이 코로나19를 옮긴다며 불태우기도 했다.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여겼던 암호화폐가 본격 제도권에 편입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3월 5일 암호화폐를 첫 법제화하는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개정된 특금법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암호화페거래소 중 시중 은행과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맺은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다. 이제 전자결제 강화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에 불발되었지만 조만간에 인터넷은행법이 처리되면 핀테크산업도 곧 등장할 것이다. 또한 AI,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등의 응용산업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사람이 개입될 공간이 최소화되는 것이다.   <5> 재택근무 확산 등 노동환경의 변화=코로나19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재택근무를 확산시키는 등 노동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정부가 2월 24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자 기업들은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앞다퉈 재택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물론 IT기업, 심지어 건설업계 등도 연이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집도 홈 오피스, 거실 캠핑, 키즈 카페 등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사무 자동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운용을 위해 무인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좋은 일자리 등 취업이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산업구조 개편과 함께 무인시스템 확대로 낙오되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경제적 참여 기회의 축소로 빈부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6> 온라인 유통 확산과 산업구조의 개편=코로나19의 감염이 급속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대면을 기피했다. 유통이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백화점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배달업이 특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향후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시장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월 6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6개월간 계속되는 최악의 경우 한국 관광산업의 피해가 최대 4조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이동통제, 입국금지 등이 이어지면서 항공, 호텔, 숙박 등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는 기존 산업의 대대적 구조개편을 몰고 오고 있다. 흥하는 산업과 망하는 산업을 찾아보고 변신을 꾀하는 것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 인간의식의 변화: 교육, 문화, 종교 등 전면적 개편 상상초월 예고   <7> 온라인 강의 확대 및 사이버교육 제도화=교육부는 3월 2일 사상 초유의 대학 개강 연기 방침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집합 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 수업·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학들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재택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은 물론 초·중·고 등도 온라인 수업이 확대될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학교에서 수업이 온라인(동영상) 강좌로 대체되었다. 앞으로 온라인 강의 등 사이버교육이 제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학사일정이나 수업방식의 전면적인 개편도 요구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교육이 학교가 아닌 재택 사이버학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교육제도 변화의 격랑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강의에 의한 사이버교육이 보편화될 것이다.   <8> 대중문화사업 축소 개인문화 확대=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반면 승용차, 자전거 등 개인교통 수단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교통문화의 대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다. 특히 대중교통의 기피와 개인교통의 확대로 교통체증은 증가할 것이다. 이의 대안으로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등장이 빨라질 것이다.   나아가 영화, 공연, 스포츠 등 다중이 밀집되는 대중문화사업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안전장치가 확보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발해야 한다. 1인실 또는 격리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기존의 식당은 쇠퇴하고 배달 중심의 사업이 번창하는 등 우리의 식문화도 크게 바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술집보다 소수가 즐기는 골프, 등산의 수요는 더욱 인기를 끌 것이다. 대중문화가 개인 또는 소수 문화로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특히 사람들의 인사법도 바꾸어 놓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악수를 피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인사하는 사람이 늘었다.   <9> 기존 종교의 위기와 신흥종교의 등장=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초대형 수퍼 진원지로 지목되었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종교행사가 자제되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주일예배 대신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종교는 존재감이 없었다. 일각에서는 대형교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고 탈종교화는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사실 미국, 유럽 등의 교회들은 교인들이 급감하고 있다. 한국의 대형교회도 변하지 않으면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반면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이 커짐에 따라 위로를 받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종교를 찾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소수 점조직의 신흥종교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기성종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영적인 삶에 목마른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인 경우는 요한계시록 등을 거론하며 또 다른 사이비종교가 등장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대중교통보다는 개인교통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이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 국가안위의 심화: 정치 갈등 격화로 세계통합 리더십 요구 급증   <10> 정치 불신 증가 직접민주주의 확대=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정치 불신이 증가되고 있다. 정치의 본질은 문제를 예측하고 문제를 발생했을 때 신속 정확이 해결하여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사회의 특징인 불예측성,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정치적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정치적 사안이 정쟁화하며 국민을 또 다른 피로감으로 지치게 만든다.   더구나 정부도 국민들에게 일상에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시대다. 국민 개개인은 정치권이나 정부를 믿기보다는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 나설 것이다. 무능한 정치권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주권 강화, 제4세력의 등장, 직접민주주의 확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1> 인간 생존권 보장 위한 기본소득 도입=코로나19로 중소기업, 영세자영업 등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고, 직원은 물론 사업주도 위기계층으로 몰리고 있다. 대기업들도 초기에는 직원을 가족처럼 보살피겠지만 장기화하면 불가피하게 감원조치나 사무자동화, 무인경영을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실업자가 대거 양산될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수화되고 있다.   즉 국민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기본소득제 도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차량공유서비스 쏘카를 운영하는 이재웅 대표는 2월 2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재난 기본소득 50만원을 어려운 국민에 지급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아직은 찬반 논란이 뜨겁지만 조만간에 어떤 형식이든지 도입될 것이다.   <12> 지구적 재난 대응 세계국가연합 창설 추진=코로나19는 중국이나 한국 등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인류 전체의 재난 발생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연합 상설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미 지난 2007년부터 기후변화, 괴질 감염병, 전쟁 등을 막아 세계평화를 실현하고 인류공영을 추진할 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해 왔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더구나 유엔(UN)은 기후변화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감염병 대처 등에 전혀 존재감이 없다. 기후변화나 코로나19와 같은 인류에 대한 도전은 이제 전 지구적 문제가 되었다. 미국이나 중국 등 개별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이를 위한 실질기구인 세계국가연합의 창립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 인류의 더 나은 미래: “서로 사랑하라” 원칙을 지키며 “공생공영의 길 찾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더 나은 미래’일 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은 미래는 무엇이고, 이것을 누가 어떻게 실현해야 할 것인가? 코로나19 앞에 78억명의 인류는 두려움과 공포에 빠졌다.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도 해결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겨우 한국 등 동맹국까지도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화성과 목성까지 가는 과학기술을 발달시켰으면서 매우 작은 바이러스조차 극복을 못하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고 주관한다고 말하는 종교도 아무런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저 지혜의 왕 솔로몬이 반지에 새긴 말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를 되풀이 하며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한 개인은 나약하다. 그러나 인간은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것이 ‘호모 사피엔스’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생명과 무생명의 중간지대에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어찌 보면 인간 출현 이전에 등장한 생명의 기원일지도 모른다.   바이러스가 사람과 같은 생명이라면 생존과 증식은 본능이다. 이제 바이러스와의 공존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중 생존자들은 모두 바이러스와의 ‘생명의 공존자’일지도 모른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인류가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각자 도생의 시대에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을 스스로 찾아야 할 때다. 단 한 가지 “서로 사랑하라!”는 원칙을 지키며….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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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2020년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시작…“어떻게 설계할까?”
    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전체합동회의를 마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 2019년은 1919년 3·1건국대혁명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임정은 대한민국 국호를 제정하고 민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이는 우리 겨레가 선택한 민주공화국의 1세기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의 위대한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한 움직임이 시민단체 중심으로 시작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 4일 오후 1시부터 1월 5일 오전 10시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구 중앙정보부 건물)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백장미기사는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참여 단체와 협력단체 소속 간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구성되었다.   백장미기사는 이날 과거 100년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 기초하여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점하고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인식하에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를 구성하고 새로운 100년 미래의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여 대강의 안을 수립하였다. 백년대계 수립 의제는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한반도 평화구축 △검경사법개혁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배움혁명(학습지원과 교육제도 개편) 등 모두 5대 큰 마당으로 나누어져 논의되었다.   이우재 (사)통일농수산 상임고문은 올해 84세의 나이로 백장미기사에 참석했다. 그는 전체합동회의 ‘여는 말씀’에서 “여생이 잘 해야 5∼6년 정도로서 얼마 남지 않은 내 삶을 한반도 평화구축 백년대계를 수립하는데 바치겠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그렇다면 백장미기사가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모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사진은 의제별 논의를 통해 합의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 5대 미래 의제: 정치·평화·정의·생태·교육 등 시대적 가치 선정   각 큰 마당별 회의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차를 두고 열리기 시작했다. 이어 밤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전체합동회의는 각 큰 마당별 논의와 합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모든 회의마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날카로운 비판과 보완 의견이 어둠을 밝히는 불꽃이 되었다. 참여도와 집중도가 강하고 주장과 반론 등으로 시종일관 뜨거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미래 100년 수립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 큰 마당에는 김주연 가정주부 등이 백장미기사로 참가하였다. 이들은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어 오는 4·15총선을 계기로 수십 개에 달하는 신생정당과 원외정당 등과 선거공조, 정책공조, 생활정치 대연합당 건설 등을 추진하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냈다.   ○[평화] 한반도 평화구축=‘한반도 평화구축’ 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백장미기사는 민족자주를 강조하는 ‘남북평화통일민족선언’(초안)을 만들어 이에 동의하는 단체와 개인의 서명을 받아 (가칭)‘평화통일단체연대행동’을 결성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자고 결의하였다.   ○[정의] 검경사법개혁=‘검경사법개혁’ 큰 마당에는 김장석 무궁화클럽 회장 등 8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재판소원제 도입’, ‘검경사법부 고위직 직접선출’(공선제 도입), 수사단계에서부터 압수수색과 인신구속 영장발부는 물론 기소와 심리 및 선고 등 ‘모든 사법단계마다 배심원 또는 참심원 도입’, ‘나쁜 사법관행 혁파’ 등을 합의하였다.   ○[생태]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큰 마당에는 배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9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환경과 먹거리의 상호 순환관계에 주목하고 △식물을 포함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건강’ 회복운동, △각종 인공유해 독성물질과 소음진동 및 미세먼지 등에 기인한 ‘환경피해구제’ 원칙 확립운동, △‘물과 에너지 및 식량’(W.E.F.) 절약운동 등 3대 생태환경운동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배움 혁명= 그러나,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등 5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한 ‘배움 혁명’ 큰 마당에서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백화쟁명을 연상시킬 정도로 관련 의제에 대한 첨예한 의견차이가 발생하여 구체적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다만 조만간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자는 약속을 한 상태다.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회의’ 큰 마당에는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백장미기사>   ◆ 평가와 전망: 정부 대신 시민들이 나서 “새로운 100년 준비”   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사실 이 같은 국가 백년대계는 정부가 국민과 함께 치열하게 토론하여 대한민국 100년 미래비전을 선포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그 어느 누구도 나서지 않자 뜻있는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로 자청하고 나선 것은 역사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의지로 보인다.   백년대계 수립을 위한 5대 의제 중 정치분야는 예상을 깨고 실로 신선한 발상과 담대한 제안 등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흔쾌히 합의하여 주목을 받았다. 더구나 상당수의 쟁쟁한 저명인사들을 제치고 무명에 가까운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시민인 김주연 주권자가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이 합의한 ‘시민주인당’의 창당과 연대 내용은 기존 정치권의 접근법과 사뭇 다른 것이었다. 의제 합의가 다수 참가자에게 큰 파문을 던졌고, 일부인사에게 심각한 혼란을 야기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쉽게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교육분야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반면 그동안 탈핵은 물론 4대강 보 해체 또는 수자원 이용 등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보수적인 환경단체와 진보적인 환경단체가 모두 동참해서 심각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새로운 의제를 개발하고 이에 합의했다. 특히, 노년세대는 물론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세대와 함께 생태환경운동을 함께 전개하자는 합의가 이루어져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한 의제 설정이 현재의 당면과제라는 인상을 주어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한마당 주최 단체 및 제1차 회의를 주관했던 백장미기사 지원단은 원래 약속대로 각 마당 명칭과 논의내용 등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자율성과 독자성 등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확실, 불투명, 불예측한 미래에 대해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할 국가미래의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장미기사는 앞으로 마당별 1차 합의내용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조직, 홍보선전, 실천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통합과 단결을 위해 월 1회 정도 정기적인 전체합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각 마당별 백장미기사가 50인을 초과하고 100인 이하일 경우에는 큰 마당을 신설하거나 중간규모 분야 마당으로 분화시키기로 했다.   백장미기사 지원도우미인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우리 시대 다수 국민은 각 분야에서 대변혁이 이루어지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올해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민주공화국을 일구기 위해 험난했던 대장정을 개시한지 1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첫 해이기도 하다. 2020년 경자(庚子)년에 대변혁을 향한 기운이 태동하여 어둠을 몰아내고 역사의 새벽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구축’ 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진=백장미기사>   ◆ 백장미기사 참석자 주요 명단(무순)   ○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김주연·하준명·주현립 (가칭) ‘사람이 국가당 창당추진모임’ 회원 △최자영 부미사(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 김범태 정치개혁당 추진모임 대표 △연도흠 구국실천국민연합 상임대표 △박준상 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 △김미숙 보험이용자협회 대표 △이수종 중랑문화연구소 이사 △이경태 통일문화연합 대표 △허재원 통일문화연합 위원장 △강경선 방송통신대 전 교수 겸 공화주의클럽 상임대표 △채진원 경희대 교수 겸 정책위 부위원장 △박응용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김정자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박형규 이바지생활문화협동조합 대표 △서정열 4차산업방송 IBS4 대표 △최창원 한민족사명당 대표 △손만복·강석준 구국실천국민연합 △이희종 시민활동가   ○ 한반도 평화구축=△이우재 (사) 통일농수산 상임고문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채언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 상임대표 △한상재 (사) 한맥 부총재 △장영선 (사) 코리아독도녹색중앙연합회 서울본부장 △유경석 아리랑협동조합 대표 △권오철 협동조합 도산평화이상촌 준비위 대표 △김미성 시민활동가 △정도행 스님·종교통일연구소장 △박한창 남북경협국민법률 아카데미 이사 △선한길 건국대 교수 △김희대 한생명 살림 대표 △김익완 휴먼스쿨 설립자 △ 정강주 아름다운힘사랑 대표   ○ 검경사법개혁=△권영길 민생·사법적폐 근절행동 대표 겸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김장석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손춘수 아나키스트 의열단장 △김도리 민주화운동관련자 △정광미 남북경협 국민운동본부 남북농업교류위원회 위원장 △이평구 목사 △김세현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이대수 사단법인 긴급조치사람들 사무처장   ○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김용호 녹색네트워크 수석회장 △배문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이옥순 F-35A 도입반대 주민대책위 △이정국 한강사랑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종대 출산율과 바른 먹거리 연구모임 대표 △강규수 (공동주택) 소음진동피해예방 시민모임 대표 △윤태영 DMZ평화 인간 띠잇기 운동 충북본부 공동대표 △김동흔 나눔복지 사무총장 △김효섭 전 세계 교육개발원 대표   ○ 배움혁명=△김광식 교육희망사다리 협동조합 대표 △정근원 미래영상연구소 소장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 △이동우 청구교 교사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 백장미기사 지원단=△양미애 △박경수 △임진아 △송운학 △이명옥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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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영화 ‘백두산’ 흥행 폭발 중…실제 ‘화산 분화’ 땐 어떻게 될까?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대한민국의 톱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개봉 3일째인 21일 오전 기준 1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관객 영화의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화산 폭발은 북한은 물론 남한도 초미의 관심사다. 단순한 흥미를 벗어나 한반도 거주자들의 생사와 미래 운명이 직결될 수 있는 뜨거운 이슈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영화 ‘백두산’처럼 과연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까 하는 점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2월 20일 ‘백두산’ 속 화산 폭발을 둘러싼 다양한 팩트 체크를 해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핵심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난 12월 9일 뉴질랜드에서 화이트 섬 화산 폭발로 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화이트 섬 화산 폭발은 방송과 신문에서 잇달아 보도하여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한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한다는 현실성 높은 소재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화이트 섬처럼 백두산 화산 폭발도 갑작스럽게 닥쳐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불시에 폭발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학술발표회는 물론 시민과 정치권을 상대로 한 토론회도 여러 차례 열렸다. 그렇다면 실제로 백두산 화산이 언제 폭발하고, 그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 최근 KBS, 중앙일보 등 몇몇 언론들이 이에 대해 잇달아 보도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들을 참고하여 집중 추적해 본다.   백두산 화산 폭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과연 폭발할까?: “언제든 폭발 가능성 상존”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화산 폭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실들을 팩트 체크하여 커다란 흥미를 자아냈다. 윤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2010년 11월 백두산에서 화산 기체인 이산화황이 솟아오르는 것을 인공위성에서 관찰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백두산 화산이 깨어나 주변에서 지진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두산은 살아있는 화산, 즉 활화산이다. 백두산은 과거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있었던 화산 활동 중에 가장 큰 규모로 분화를 한 ‘전력’을 갖고 있다. 현재 백두산 지하에 4개의 마그마방이 존재한다. 각각 깊이가 20㎞와 26㎞, 44㎞, 55㎞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마그마방에서 부력이 생기고 운동 에너지가 생기면 지표로 나와 화산이 폭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백두산 화산의 대규모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백두산은 939년 첫 기록 이후 1925년까지 총 31번 분화했다. 국내에는 활화산으로 백두산을 비롯하여 제주도·한라산·울릉도 성인봉이 있다. 화산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 활화산 중 백두산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그것은 언제든지 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 주변에서는 최근에도 분화 전조 현상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분석 결과, 2002~2007년 천지 주변이 10㎝ 이상 부풀어 오른 것이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잇단 핵 실험으로 강한 인공지진이 발생하면서 백두산 아래 마그마방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 백두산이 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핵실험 때 나오는 지진파는 파장이 짧기 때문에 파괴력은 크지만 멀리 전달은 잘 안 되어 마그마방을 움직일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에서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이 오히려 백두산 화산 폭발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백두산은 지난 1000년 동안 30여 차례 크고 작은 분화를 했다. 가장 최근에 분화한 것이 1903년이다. 대체로 100년에 한 차례 정도 분화한 셈이다. 결국 백두산은 1000년 단위의 대분출 주기와 100년 단위의 소분출 주기가 함께 관측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백두산 대분출의 폭발이 발생하면 한반도와 동북아는 엄청난 화산재앙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최근 백두산에서는 화산 분화의 징후들이 잇따라 관측되고 있다. 2002~2005년 사이 백두산 천지 근방에 화산지진이 약 3000회 일어났고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과장은 지난 5월 29일 영국 밀턴케인즈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6~2018년 백두산 주변에서 모두 1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땅속 밀도, 자기장 변화 등을 면밀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지난 2015년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폭발하면 그 피해 규모는?: “상상 초월할 대재앙 우려”   그렇다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과거 백두산의 분화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가장 큰 분화는 서기 946년 무렵에 분화한 것이다. 화산 전문가들은 당시 백두산 화산 폭발은 지난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말한다. 바로 ‘천 년 대분화(Millennium eruption)’라는 것이다. 당시 백두산 분화로 발생한 화산재는 북한 동해안은 물론 일본에서도 발견된다. 다량의 화산재가 동해를 건너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까지 날아가 쌓인 것이다.   백두산 천지 내에는 크게 3개의 분화구가 있다. 이 중 2개는 946년과 947년 대폭발 당시 만들어진 것이다. ‘해동성국’이라고 불리던 발해가 갑작스럽게 멸망한 것도 백두산 대분출 탓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실제 발해 멸망 시기는 926년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두산 대분출은 946년에 일어났지만, 그 전에 소분출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발해가 멸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기상청은 2012년 백두산 분화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용암은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최대 15㎞, 고온의 화성 쇄설류(공중으로 날아가는 돌덩어리)는 최대 60㎞, 화산재와 천지의 물이 섞여 만들어지는 화산 이류(진흙의 흐름)는 최대 180㎞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백두산 화산이 서기 946년 11월 대분화 폭발 당시 분출물의 양은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었다. 윤성효 교수는 “천 년 대분화와 같은 분화가 일어난다면 주변 80㎞ 떨어진 지역까지 화쇄류(火碎流), 즉 화산에서 분출된 고온의 토석이 밀려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산재가 물과 만나서 진흙탕처럼 흐르는 화산이류(火山泥流, Lahar)는 두만강과 압록강까지 흘러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윤수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946년 백두산 분화 당시 방출된 화산에너지는 약 840경 주울(J)로 히로시마 원자폭탄 에너지의 16만배, 지난 2011년 3월 11일 1만8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대지진의 4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946년 분화의 1% 수준의 분화만 일어나도 북한 함경도·양강도 지역 300만 명의 주민이 재해 영역에 들어갈 것이고, 이로 인해 이들 지역은 사람이 살 수 없게 돼 30만명 정도는 탈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압 배치나 계절에 따라 겨울철 북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화산재가 남쪽으로 내려온다면 항공기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고, 이상 저온현상으로 흉년이 들어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고 했다.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요청으로 연구한 윤성효 교수팀은 이런저런 피해를 종합해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은?: “남북 공동 대책 시급”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한반도와 그 주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규모에 따라 지구 환경 전체에도 엄청난 영향일 끼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백두산이 1000여 년 전 수준으로 대폭발한다면 그 후유증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화산성(火山性) 겨울’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백두산이 분화하면 동아시아 지역 기온이 2도 하강할 것이란 연구도 있다.   이처럼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에서 공동연구를 제안할 경우 북한도 관심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과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 직후인 2011년, 그리고 2015년에 남북한 당국 혹은 남북 전문가들 사이에 논의가 진행됐지만, 남북 관계가 악화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남북은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백두산 화산 재해와 관련 다각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부·기상청 등으로 정부 부처간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화산감시와 예보, 행안부는 화산재 대응 등 방재를, 과기부는 화산 마그마 등 기초 연구를 맡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지난해 5월 부산대에 화산특화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보다 집중적인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화산특화연구센터는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두산의 △화산가스 변화 △지표 변위 발생 △온천수 온도 변화 등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등과의 협력을 통해 백두산을 주기적으로 방문, 화산가스 등 실측 데이터를 채집·분석하고, 원격탐사를 이용해 백두산 화산 감시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백두산이 분화했을 때 재해 대응과 관련한 연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특화연구센터장인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 규모 7.8 지진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물이 범람해 마치 해일과 같이 주변 지역을 덮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백두산’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폭발 후 서울의 재난 상황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정치
    2019-12-21
  •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대예측 특별보고
    불확실성의 미래,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전혀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위기가 될 것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으로 미래를 상상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학자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발간해 왔다. 이 책은 가까운 미래부터 10~15년의 중장기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전망해 왔다. 박 대표는 최근 <세계미래보고서 2020>을 펴내 “블루오션이 될 기술로 미래를 선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세계미래신문>이 특별 개발한 ‘4대 미래예측지수’를 중심으로 2020년을 전망해본다. 4대 미래예측지수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동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예측해 보는 지수다. 이들 4대 미래 변동 요인들은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즉 자연환경은 악화되어 왔고, 과학기술은 진화되고 있다. 또한 인간의식이 변화되고 있고, 국가안위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대부분 과학기술의 변동에 대해서만 예측과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미래는 과학기술뿐만이 아니라 자연환경,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동에도 중대한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4대 미래예측지수에 따라 미래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2020년과 가까운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까? 몇몇 미래학자들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세계미래신문>이 대예측 특별보고를 제시한다.   ◆ 자연환경의 악화: “폭우·폭설·가뭄 빈번…피해 규모 눈덩이”   인류를 종말시킬 수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 1호가 무엇일까? 세계미래보고서는 15대 과제중 제1과제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고 지목했다. 지구촌의 자연환경이 매년 크게 악화되고 있다. 2020년에도 자연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 명약관화하다. 어떻게 하면 기후변화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룰 수 있을까? 자연환경의 회복은 인류의 존망이 달린 ‘빅이슈’이다. 2020년 지구촌의 최대 과제는 자연환경 악화에 따른 개선 문제가 될 것이다.   나사(NASA)에 따르면 세계 기온은 산업혁명 이전 대비 섭씨 1도 이상 상승했다. 해수면은 20~22㎝ 높아졌다. 지구촌 온난화의 위험지수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금세기 말에는 2.8도~4.8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온난화 때문에 고생대 최후의 시대인 ‘페름기’ 멸종 시기 동안 지구 생명체의 97%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2020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폭우, 가뭄, 폭설, 태풍 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피해 규모도 매년 천문학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구의 기후변화 전망은 암울하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1월 26일 펴낸 연례 ‘온실가스 격차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온실가스배출 삭감 노력이 실패했다. 더 주의 깊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2020년부터 30년까지 매년 7.6%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야한다”고 분석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책변경을 절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미국 등은 여전히 소홀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2020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국제기구를 통한 보이콧·제재와 함께 과학기술적 접근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축산업을 축소하고 실험실 배양을 통해 고기나 우유를 생산하기도 할 것이다. 또한 농업, 축산업, 임업 등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르는 방법에서 실험실 배양을 통해 생산, 공급하는 기술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미 햄버거의 고기를 배양육을 쓰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7년간 23전 23승이라는 불멸의 신화를 창조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매 전투마다 이미 승리해 놓고 싸워 이겼기 때문이다. 그만큼 철저히 ‘지피지기’를 한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의 한 장면이다. <사진=영화 명량>   ◆ 과학기술의 진화: “인공지능·DNA·로봇·불록체인 등 대박 예상”   2020년에도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미래보고서는 우선 2020~2030년을 관통하는 플랫폼 기술로 △인공지능(AI) △DNA 시퀀싱(sequencing: 서열 결정방법) 및 유전자 편집가위 △로봇공학의 확산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의 비용 감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성장과 비즈니스 및 금용환경의 변혁 등 5가지를 주목했다. 이들 5가지 기술발전은 향후 10~15년간 50조달러(약 5경원) 이상의 비즈니스 가치와 부를 창출할 것이라 예측했다.   박 대표는 “이 5가지 산업은 시가총액 6조달러(약 6000조원)를 차지하며 내년에 투자할 경우 10배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부상 기술”이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돈을 벌고 일자리를 찾거나 사업 또는 투자를 하려면 △블록체인 △에너지 스토리지 △DNA 시퀀싱 △로보틱스(로봇공학) △인공지능 등 5가지 플랫폼 기술분야를 선택하라는 이야기다. 이들 기술은 2000년대 초 도입되기 시작했다. 매년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어 글로벌시장 규모가 거대화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초연결 사회로 이끌 것이다. 4~6년 내에 전 인구의 절반 정도인 42억명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엄청난 수의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의 기기를 비롯하여 신호등, 버스 등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시 인프라가 똑똑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의 결합으로 5G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가장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뇌와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영화 속에서 보던 ‘슈퍼 휴먼’의 등장도 가능해 질 것이다.   에너지의 생산 비용이 점점 감소되어 풍요의 시대에 들어서게 된다. 유전자 편집가위, DNA 염기서열 분석, 줄기세포 치료 등 새로운 바이오 혁신기술의 출현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곧 120세, 150세가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지갑이 전통적인 은행의 종말을 가져오게 하고 화폐의 개념과 근간을 흔들 것이다. 박 대표는 이와 같은 미래가 “조만간에 현실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누구나 선점하면 큰 부자나 대성공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용기 있게 미래변화를 먼저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 인간의식의 변화: “저출산·고령화 진입…각종 사회문제 폭발”   현재 약 77억명인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20억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지역의 규모가 2030년까지 3배로 늘어나면서 각종 인간의 생활양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도시 근교의 농업이 대폭 축소되고 도시 스마트농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계획의 강화와 개선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세계 인구의 정점을 찍고 감소할 수도 있다.   문제는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저출산·고령화로 각종 사회문제가 크게 폭발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의 출산율은 더욱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더욱 확대되어 초고령화 국가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1960년생 등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신 빈곤층에 편입되어 복지비용이 급증할 것이다. 일자리, 주거, 영유아 양육, 부모봉양 등 사회문제가 더욱 확대된다. 자살·사기·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버산업이 새로운 주류산업으로 등장할 것이다. 부유한 실버들은 재생의학과 유전자 편집가위,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소비자로 부상할 것이다. 노인 일자리는 경제인구의 확대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청년층의 생활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청년실직자의 증가로 청년노숙자나 청년빈곤층도 사회문제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청년층과 노년층을 함께 묶는 새로운 신개념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위기는 어디에서 올까? 철저한 준비밖에 없다. 성공을 꿈꾸면 미리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전승신화는 철저한 준비의 선물이다.   ◆ 국가안위의 심화: “반정부 시위 확대…제4세력 등장 변수”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전 세계 독재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현재 아시아의 홍콩에 이어 남미의 칠레·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 중동의 이라크·이란·레바논, 유럽의 그리스·프랑스·체코 등에서 저소득 중하층인 ‘제4세력(The 4th Power)’이 크게 부상하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4세력은 정권퇴진뿐만이 아니라 개헌 등을 통한 국가체제의 근본개혁을 통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성 정치가 탐욕·무능·부패로 얼룩진 가운데 강권정치로 제4세력을 탄압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정부와 제4세력간 무력충돌이 빈번하고 커다란 희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라크는 11월 28일 현재 강경진압으로 지난 두 달간 400여명이 숨졌고, 1만5000여명이 다쳤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지구촌 곳곳에서 더욱 자주 발생할 전망이다. 더구나 2020년은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에 접어들면서 생활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거리로 뛰어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국가간 대결도 강대강 양상을 띨 것이다. 미국이나 유엔 등 전통적 국제질서를 유지해온 패권질서가 깨져 국제사회는 더욱 혼돈의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다. 각국 마다 빈곤층이 늘어나면서 남미처럼 배고픔의 상징인 ‘냄비’를 두들기며 시위하는 제4세력이 국제적 연합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지난 2010년 발생했던 ‘아랍의 봄’이 2020년에 재연되어 제4세력의 파워가 더욱 커질 것이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터넷 통제가 강화될 것이다. 디지털 권위주의가 등장하여 역설적으로 자유의 퇴보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대결이 더욱 요동칠 것이고, 북미간의 북핵문제도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영향력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의해 축소될 것이다. 동북아 등 국제질서가 각자도생의 밀림과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게 된다. 각국은 국내외적으로 더 큰 위협과 혼돈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이다.   ◆ 미래변화 대응전략: "도천지장법과 선승구전 전략으로 승리하라"   2020년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인과 기업, 국가는 불확실성의 2020년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역량의 극대화’가 지상과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2020년은 국내외 모든 문제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며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과 가족, 나아가 기업과 국가에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존 경쟁력이 없으면 고통의 늪에 빠지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 2020년의 전망을 토대로 자기 나름대로 2020년을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야 할 것이다. 손자는 손자병법 1장 시계(始計)편에서 ‘먼저 승리를 만들어 놓고 싸우는 싸움(先勝求戰)’을 위해서는 5가지, 즉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혼란시대의 필수적인 생존전략, 즉 위기시대의 성공과 승리의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도(道)는 구성원 모두가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다. 둘째 천(天)은 하늘의 이치와 현상을 아는 것이다. 외부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셋째 지(地)는 지세와 형세를 아는 것이다. 내부 조건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넷째 장(將)은 지휘할 장수를 잘 임명하는 것이다. 다섯째 법(法)은 조직과 편성, 임무의 명확한 배분, 효율적 업무추진의 시스템 구축을 정확히 마련하는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역할을 해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손자는 “나와 상대를 비교해보고, 기본실력에서 차이가 난다면 기본실력이 쌓일 때까지 움직이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먼저 자기역량의 극대화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손자는 “나를 알고 적을 알면 100번 싸워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의 상황을 잘 분석하고 2020년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나의 성공시대가 열릴 것이다. 미래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2월말까지 2020년을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기로 삼으면 어떨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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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미래혁명]현생 인류 남아프리카 ‘칼라하리’ 첫 출현…세계 대이동 시작 왜?
      그림은 20만년 전부터 13만년 전까지 남아프리카 지역의 기후변화와 호모 사피엔스의 이주 경로를 추정한 것이다. <자료=기초과학연구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후변화가 인류의 이동 등 삶을 바꿨듯이 인류의 미래 운명도 바꿀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한국 등 국제연구진이 협업으로 현생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20만년전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지역에서 출현한 뒤 13만년전 지구의 기후변화로 다른 지역으로 대이동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한국 기초과학연구원(IBS)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연구단 단장이 이끄는 한국연구진과 호주·남아공 연구진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남아프리카에 사는 후손들의 미토콘드리아 DNA(디옥시리보핵산·유전물질)를 추적해 현생 인류의 정확한 발상지를 찾아냈다. 이와 함께 슈퍼컴퓨터 ‘알레프(ALEPH)’를 이용해 인류 최초의 이동이 지구 자전축 변동으로 인한 아프리카 지역의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사실을 새로 규명해 냈다. 한국 IBS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국제연구결과는 인류의 첫 이주에 대한 최초의 증거로 유전학적 증거와 기후물리학을 결합해 현생 인류의 초기 역사를 다시 썼다는 의의가 있다. 연구를 이끈 악셀 팀머만 단장은 “호주의 유전학자들이 유전자를 채취해 분석하고, IBS의 기후물리학자들이 옛 기후를 재구성해 인류의 첫 이주에 대한 최초의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고 연구과정을 설명했다.   과연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최초의 발상지가 어디일까,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세계 곳곳으로 대이동하여 생활하게 되었을까? 이는 인류에 대한 원초적 질문이자 많은 학자들이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증거를 제시하며 다양한 주장을 해 왔다. 이번에 한국연구진이 국제 연구협력으로 이 질문에 답하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인류의 미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살펴본다.   한국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현생 인류의 정확한 발상지를 찾기 위해 DNA 기술로 모계 조상을 집중 추적했다. 그림은 모계조상 추적 경로다. <자료=기초과학연구원>   ◆ 현생 인류 발상지: “DNA 모계 조상 추적 칼라하리 지역 규명”   현생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첫 출현했다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 그러나 정확한 발상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호모 사피엔스의 유골이 동부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반면, DNA 검사 결과 가장 오래된 혈통은 남부 아프리카에 거주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한국연구진 등은 현생 인류의 정확한 발상지를 찾기 위해 DNA 기술로 모계 조상을 집중 추적했다.   연구진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유전학적 가지인 첫번째 혈통 ‘L0’의 후손 198명을 새로 찾아내 이들을 대상으로 유전학적 계통을 역추적했다. 그리고 기존 1019개의 L0 후손 계통 표본에 추가로 갈라진 계통을 더하여 하위 계통 출현 연대표를 다시 작성했다. 새 연대표에는 이전에 밝혀지지 않았던 희귀 하위 계통이 추가됐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새로운 하위 계통의 출현 시점에 크게 주목하였다. 언어·문화·지리적 분포 정보와 연계하면 최초의 발상지와 이주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확인된 현생 인류의 최초 발상지는 현재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이르는 보츠와나 북부지역인 칼라하리 지역이었다. 연구진이 이번에 현생 인류가 등장한 지역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냈다.   그림은 20만년 전부터 13만년 전까지 남아프리카 지역의 기후변화와 호모 사피엔스의 이주 경로를 추정한 것이다. <자료=기초과학연구원>   ◆ 인류 대이동 원인: “지구 자전으로 기후변화… 녹지 찾아 이주”   국제 공동연구진은 또 해양 퇴적물 등 옛 기후 자료와 기후 컴퓨터 모델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약 2만1000년을 주기로 지구 자전축의 느린 흔들림이 남반구의 여름 일사량을 변화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지구의 자전축은 아주 조금씩 기울기가 변해 21.5도에서 24.5도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에 따라 남아프리카 전역의 강우량이 주기적으로 변화했다.   즉, 남반구의 여름 일사량 변화로 남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강우량이 주기적으로 변화한 것이다. 아프리카는 이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약 13만년 전에 인류 발상지 북동쪽인 잠비아·탄자니아 지역이, 11만년 전 남서쪽인 나미비아·남아공 지역이 습해지면서 ‘녹지’가 크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가 더 나은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인류는 더 나은 삶의 환경을 갖춘 녹지를 찾아 대이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현생 인류의 이주 시점 및 경로에 관한 유전학적 증거들과 일치했다.   연구진은 또 “우리의 연구는 인류의 진화와 유전적 다양성, 문화적·민족적 정체성의 발달에 있어 과거 기후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성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연구진은 향후 L0 외 다른 혈통의 이주경로도 추적해 인류 조상들이 어떻게 전 세계로 퍼져나갔는지, 기후변화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초기 인류 역사의 수수께끼를 계속해서 풀어나갈 계획이다.   2009년 개봉된 영화 <2012>는 ‘2012년, 인류는 멸망할 것이다’라는 고대 마야문명의 지구종말에 대한 예언이 실제로 일어난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은 영화의 포스터다. <사진=영화 2012>   ◆ 인류의 미래 운명: “기후변화 막지 못하면 지구멸망과 함께 멸종”   그렇다면 인류의 미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인류의 출현과 대이동 못지않게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다. 인류의 과거 연구는 화석이나 유물이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러나 인류의 미래 예측은 과거와 현재까지의 변화와 흐름을 통찰하여 미래의 변화와 도전을 전망해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 자료에 따르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와 도전은 크게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가지다.   많은 과학자와 미래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지구멸망은 ‘예정된 미래’라고 말한다. 지구멸망의 원인은 소행성 충돌 등 외부적 요인도 있지만 인간이 만든 지구온난화가 가장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폭염과 가뭄 등 기상이변, 극심한 대기오염, 해빙과 해수면 상승 등 지구의 미래는 매우 불안하다. 이들은 지구가 온난화로 황폐해져 생명이 살기 힘든 별이 되면 가장 먼저 멸종될 종이 인류라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과학자들은 특히 “인류는 금세기 내인 향후 100년 안에 멸종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환경운동가 폴 호컨은 “인류가 기후변화를 막지 못하면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개봉된 영화 <2012>는 ‘2012년, 인류는 멸망할 것이다’라는 고대 마야문명의 지구종말에 대한 예언이 실제로 일어난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제 어느 누구도 지구가 영원불멸의 푸른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인류는 그냥 체념하고 지구종말과 함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가? 그러나 생존방법은 있다. 하나는 지구온난화를 막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지구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녹색미래연대 관계자는 “이제부터라도 인류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환경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지구멸망을 앞두고 탈출선이 있다면 그 우주선에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절대 타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90%인 보통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녹색미래를 위한 혁명에 나서야 할 것이다. 우물주물하다 그냥 죽을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자연환경
    2019-10-29
  • ‘일본침몰’ 4대 시나리오 예고…우리 한국에 미칠 영향은?
    2006년작 영화 <일본침몰>에서는 지진 등으로 인하여 일본열도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공포의 재난을 담았다. 과연 일본이 지진·화산 등 자연재해로 침몰할 가능성이 있을까? <사진=영화 일본침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일본 여자배구가 한국에 침몰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최정예로 나선 일본을 꺾고 잠실 한·일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9월 1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3차전 숙적 일본과의 대결에서 3-1(23-25, 25-19, 25-22, 27-2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FIVB랭킹 9위 한국은 중국(2위)과 도미니카공화국(10위)에 잇따라 패했지만, 일본(6위)을 적지에서 꺾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김연경(엑지사비사)과 이재영(흥국생명)이 48득점을 합작했다. 범실은 일본보다 많았고, 서브 득점에서도 앞서지 못했지만 블로킹의 압도적 우위(17-3)로 ‘일본 격침’이라는 대어를 낚았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일본은 이번 대회에 최우수 멤버가 총출동했음에도 무력하게 패해 그 충격이 더했다. 일본여자배구 나카다 구미 감독은 <산케이스포츠> 등 주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기술과 정신력에서 모두 뒤졌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굴욕적인 패배”라고 보도했다.   일본 여자배구의 침몰 충격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일본침몰’이라고 표현하면 일본인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실제로 <일본침몰(日本沈沒)>을 다룬 소설이 1973년에 발표되어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다. 고마쓰 사쿄가 집필한 일본의 재난SF 소설이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만화도 같은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영화는 1973년과 2006년에 제작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2006년 8월 개봉되었다.   소설 <일본침몰>의 주요 내용은 “일본 열도가 대지진 등 지각변동으로 육지의 대부분이 해수면 아래로 침강한다”는 것이다. <일본침몰>은 일본인들에게는 공포의 전율이 되어 ‘두려운 미래’를 떠오르게 한다. 그렇다면 소설에서와 같이 ‘일본침몰’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일본인들은 <일본침몰>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세계미래신문>이 ‘일본침몰의 4대 시나리오’를 통해 그 가능성의 일단을 추적해 본다.   ◆ 자연재해: 잇단 지진·화산 등 위기 발생 가능성 상존   일본침몰의 첫 번째 시나리오는 소설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침몰이다. 소설 <일본침몰>은 1964년 집필이 시작되어 무려 9년 걸려 완성되었다. 당초 여러 장편으로 출간하려 했지만 출판사의 요청으로 1973년 상하 2권이 동시에 간행되었다. 처음 3만부씩 발행하려 했지만, 출판 수가 증가해 상권 204만부, 하권 181만 부로 합계 385만 부까지 발행해서 ‘공전의 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작가 고마쓰는 1억2000만엔의 인세 수입을 얻고, 문단 부자 순위 5위에 등극하였다. 더구나 고마쓰의 지명도는 급상승했고, 일본 내에서는 SF 소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 소설이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일본의 시대적 상황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일본은 광란의 물가라고도 불린 인플레이션을 비롯하여 오일 쇼크 등 사회 불안 요소가 크게 폭발하였다. 더구나 일본인들은 심리적으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종말론, 초능력 붐 등이 사회적 영향권 안에 있었다. 이와 함께 일본열도의 잦은 지진과 화산은 충분한 공포감을 주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면 과학적 입장에서 일본침몰의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소설에서는 일본 열도 각지에서 거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다. 그리고 거의 움직임이 없었던 휴화산까지 활동을 시작한다. 마침내 시코쿠를 시작으로 차례차례 열도는 바다 속에 잠긴다. 마지막에는 북쪽 간토 지구의 수몰을 끝으로 일본 열도는 완전하게 바다로 침몰하여 소멸한다. 최근 일본의 잦은 지진은 이에 대한 과학적 단초를 제공한다.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은 ‘판구조론’에 의해 일본열도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1년 3월 11일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9.0의 지진이 일본 동쪽 도호쿠(東北) 지방을 강타하였다. 강진 발생 이후 초대형 쓰나미가 해변 도시들을 덮쳤고,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까지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가 잇따르며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지상으로 밀려든 대규모 쓰나미로 인해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서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원전의 가동이 중지되면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2만여명, 피난 주민이 3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인들은 ‘일본침몰’의 가능성을 체험한 것이다.   소설 <일본침몰>이 간행된 지 50년 가까이 흘렀다. 젊은 세대들은 이 소설과 영화 등의 내용을 잘 모를 것이다. 그러나 50대가 넘은 중장년층은 지진이나 화산 등이 발생할 때마다 일본침몰을 떠올릴 것이다. 더구나 소설에서 일본침몰의 발생 시점을 ‘가까운 미래’, 일본의 인구가 감소한 다음 해로 설정하였다. 미래소설은 작가의 상상력과 영감으로 쓰여지지만 나름대로 예측력이 어느 정도 작용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일본침몰’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일본열도가 지진 등으로 완전히 바다 속으로 침몰하여 세계지도상에 사라졌다. 실제로 이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세계는 어떻게 될까? <사진=영화 일본침몰>   ◆ 국가부채: 1경2000조원… “국가재정 파탄 핵심 뇌관”   일본침몰의 두 번째 시나리오는 국가부채로 인한 침몰이다. 일본의 국가부채는 상상을 초월한다. 2018년 말 기준 1100조엔(약 1경2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1990년 67%에서 2018년 238%로 크게 높아졌다. 미국은 이 비율이 108%, 영국 86%, 독일 60% 등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이다. 이로 인해 일본이 국가재정 파탄의 핵심 뇌관이 터져 커다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노용관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일본 소비세율 인상과 향후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1990년대 이후 국가재정의 상당 부분을 국채발행에 의존한 결과 일본의 국가부채는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과도한 수준으로 급증해 추가적 세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내용은 <아시아경제>가 9월 13일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잃어버린 20년을 국채발생이란 극약처방으로 국가경제를 연명시켜 온 것이다.   아베 정부는 국가부채 급증문제를 소비세율 인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베 정부는 아베노믹스로 일본경제를 어느 정도 회생시켜 왔다. 그러나 급증하는 사회보장비 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인상할 예정이다. 일본은 1996년 생산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이후 고령화가 급진전되면서 노인 의료비 등 사회보장비용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노 연구원은 “장기 불황으로 인한 조세 수입 감소를 국채발행으로 충당한 결과 일본의 국가부채가 급증함에 따라, 증세를 통한 재정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소비세는 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간접세로서 1989년 최초 도입됐다. 이후 두 차례 세율이 인상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세율 인상은 경제 성장률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노 연구원은 “일본 GDP는 올해 1분기에 직전 분기 대비 0.5%, 2분기 0.4% 성장하며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이번 소비세율 인상은 올해 4분기 및 내년도 GDP 성장률에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2분기 일본의 수출은 전분기 대비 0.1% 감소했고 하반기 수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세 인상으로 인해 민간소비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의 딜레마가 보다 장기화될 전망이다.   ◆ 고령사회: 65세 이상 노인 비율 28% 세계 1위 차지   일본침몰의 세 번째 시나리오는 고령사회와 인구감소로 인한 침몰이다. 일본에서 100세를 넘는 인구가 처음으로 7만명을 돌파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9월 14일 발표한 초고령자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100세 이상 인구는 7만1238명으로 집계됐다. 70세 이상 노인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 다시 100세 이상이 지난 1년 새 1453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내용은 9월 14일 <연합뉴스> 등 국내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1963년부터 100세 이상 초고령자 통계를 잡고 있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1971년 이후 49년째 증가해 해마다 사상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88.1%(6만2775명)를 차지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올해에도 연간으로 따져 100세가 됐거나 될 수 있는 사람이 작년보다 4764명 많은 3만700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의 총인구는 1억2617만명이다. 이 가운데 고령자(65세 이상)는 3588만명으로 28.4%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고령 인구 비율은 세계 최고로, 2위인 이탈리아(23%)나 3위인 포르투갈(22.4%)보다 5%포인트 이상 높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2025년이 되면 일본 고령 인구 비율은 30%로까지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제2차 베이비 붐 세대(1971~74년생)가 65세 이상이 되는 2040년에는 35.5%까지 고령 인구 비율이 늘어나, 일본 사회는 3명 중 1명은 노인인 사회가 될 전망이다.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2018년 기준으로 여성이 87.32세, 남성이 81.25세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의료기술의 발달 등에 힘입어 오는 2029년이 되면 100세 이상 인구가 18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의 최고령자는 116세의 다나카 가네(田中力子) 할머니로 지난 3월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 최고령자 인증서까지 받았다. 남성 최고령자는 니가타(新潟)현 조에쓰(上越)에 거주하는 와타나베 지테쓰(渡邉智哲) 옹으로 112세다.   반면 일본 인구는 10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전년 대비 역대 최대치인 43만3239명이 줄었다. 도쿄는 1318만9049명으로 증가했지만 나고야, 간사이 지역을 합친 3대 도시권 인구는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외국인 인구는 17만명 증가한 266만7000명으로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2%를 넘었다. 일본의 2018년 출생수는 91만8397명, 합계출산율은 1.42명이다. 2017년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1.05명이다. 일본의 초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또 다른 일본의 위기 요인이다. 대한민국도 2019년 3월 1일 건국 100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야정쟁을 비롯하여 이념갈등, 빈부격차, 남북대결 등으로 한국침몰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모든 국가는 국가비전을 세우고 지도자 중심으로 일치단결할 때 더 큰 미래가 열린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국가생명’ 위험   일본침몰의 네 번째 시나리오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침몰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는 오염수가 계속 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 오염수를 처리하지 못해 대형 물탱크에 넣어 원전 부지에 보관하고 있다. 오염수의 양은 2019년 7월 말 기준 115만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정화시설에서 오염수를 정화했다며 ‘처리수’로 부르고 있지만, 정화를 거친 물에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남아 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에 있는 삼중수소는 발암, 기형아 출생 등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능 물질이다. 이로 인해 일본에 어떠한 재앙이 잠복해 있는지 알 수 없다. 이와 관련 한국정부 대표단은 9월 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3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하며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같은 내용은  등 국내언론들이 보도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기조연설에서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 문제는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정부가 원전 오염수 처리를 해양 방류로 결정할 경우, 전 지구적 해양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국제 이슈이므로 IAEA와 회원국들의 공동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는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일부 일본인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문에 일본은 이미 국가생명이 끝났다”며 “일본정부가 엄청나게 많은 사실을 감추고 있으나 이미 일본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로 인해 일본인들의 ‘소리 없는 일본 대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인들이 미국이나 호주 등으로 이민을 가는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보다 피해 규모가 10배 이상 크다. 원자폭탄 몇 천개 터진 것과 비슷한 방사능이 노출되었다고 한다. 녹색미래연대의 한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 피해가 상상을 뛰어 넘는다”며 “일본정부가 입을 닫고 많은 내용들을 숨기려고 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철저한 검증이 끝날 때까지 일본과의 물자교류를 전면 중단하고 여행금지 구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일본교훈: 여야정쟁, 빈부격차, 남북대결 등 한국침몰 경고   지진·화산, 국가재정, 고령인구, 원전사고 등 일본침몰의 4대 시나리오가 과연 현실화될까? 아베 일본 총리는 최근 개각을 통해 ‘반한파’인 보수우익 인사로 전진 배치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일본침몰의 시나리오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현재 일본은 달리 탈출구가 없다. 아베는 비상탈출구로 평화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를 선언하고, 2020년 하계 도쿄올림픽 개최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덮으려 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9월 11일 장관급 19명 가운데 17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일본 야당은 일제히 ‘친구 내각’, ‘바비큐 내각’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아베 정부가 일본의 위기를 강력한 내각을 통해 극복하려 한다”며 “이는 한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켜 일본침몰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우치다 다쓰루 고베여자대학 명예교수는 아베 정권의 ‘제4차 개각’과 관련해 9월 15일 tbs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문제는 아베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만큼 이 문제가 2020년 도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는 화제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정부는 이를 위해 능력보다 충성심과 친밀도를 고려해 개각을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소설 <일본침몰>에서는 일본인들의 대탈출이 그려진다. 어떻게 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일본침몰의 무서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벌써 일본을 탈출을 했거나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소설 <일본침몰>은 난민이 되어 세계로 퍼진 일본인의 표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적어도 한국 땅에는 발을 들여 놓기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한때 일본인들이 지진 등 재해를 피하기 위해 부산 부동산을 대거 사들였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일본침몰은 한국의 입장에서도 그리 좋은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일본침몰도 우려 되지만 한국침몰의 가능성은 없는가? 적어도 인구학적 측면에서 한국침몰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세계1위의 저출산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극단적 이념갈등과 빈부격차, 남북대결 등은 한국침몰의 새로운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특히 여야정치권이 협치를 거부하고 강대강 대결의 정쟁이 계속되면 일본보다 더 빨리 침몰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은 그래도 여전히 세계3위의 대국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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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과학기술 검색결과

  •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재편…7대 아이템과 성공전략은?
    세계 최고의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년 연속 세계 부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1150억달러(약 132조7000억원)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에도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변화가 크게 바뀌고 있다. 자동차 등 전통적 제조업이 쇠퇴하고 언택트 산업,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바이오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혁신을 넘어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지난 3월 7일 국가미래전략원의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여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해 세계 최초로 보도했다. 그 이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다양한 분석 보고서가 줄을 이었다. 주요 내용은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지각 변동할 것이란 대예측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최초로 보도한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기사는 독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2019년 2월 창간 이후 수많은 보도를 했지만 이 기사가 단숨에 1만명을 돌파하여 ‘많이 본 기사’ 2위로 등극했다. 용량이 다소 제한된 관계로 두 차례나 다운이 되기도 했다. 그만큼 코로나19 이후 미래 전망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은 3개월 가까이 흐른 지금, 대부분의 예측이 정확하게 적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들 내용을 종합하여 ‘부의 미래’ 변화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조심스럽게 결론을 먼저 밝힌다면 “부의 미래도 대지진 버금가는 지각변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신흥부자의 반열’에 오르고자 한다면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을 잘 분석하여 전략적 도전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가 재편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인구변화를 파악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잘 분석하여 선점해야 한다고 말한다.   ◆ 미국의 부의 미래 변동 :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 심화   미국은 세계의 부를 좌우하는 세계 최고의 부국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여전히 강한 나라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경제 분야 기업가들은 재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임금 노동자들은 대량 실직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최근 “미국 두 달 새 3860만명이 실직했는데 억만장자들은 자산 534조원을 불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책연구소(IPS)와 미 소비자단체 ‘공정한 세금을 위한 미국인(ATF)’은 5월 21일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 자산 변화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이 오히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이 기간 동안 2조948억달러에서 15% 늘어난 3조3820억달러로 4340억달러(약 534조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집계하는 미 억만장자 600명 이상의 자산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기간은 미국 대부분의 주가 코로나19로 봉쇄된 3월 18일부터 경제 재개가 본격화한 5월 19일까지 2개월간이었다. 다소 의외인 것은 자산이 불어난 순위가 억만장자 피라미드 순서와 거의 같다는 점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에도 부자일수록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의미다.   자산 증가액 기준으로 부자랭킹 전 세계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실적과 주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 증시의 폭락장 속에서도 주가가 올 들어 28% 이상 껑충 뛰었다.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에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갈아치웠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50억달러(약 30조9450억원)의 자산을 늘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의 최고 부자 5인에 꼽히는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저커버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래리 엘리슨 오라클의 불어난 자산만 760억달러(약 94조728억원)에 달했다. 모두가 IT솔루션, 언택트, 디지털 분야의 기업 CEO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순자산 증가율로는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48%로 1위에 올랐다. 머스크의 자산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저커버그(46%), 베이조스(31%) 순이었다. 이혼 위자료로 아마존 주식을 받은 베이조스 CEO의 전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도 재산이 약 30% 늘어 480억달러(약 59조4000억원)로 증가했다. 이들도 역시 코로나19 위기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 여행, 숙박에 종사하는 억만장자들은 큰 손실을 보았다. 폴로(Polo)의 창업자인 랄프 로렌은 자산 1억달러(약 1238억원), 하얏트호텔의 존 프리츠커 회장은 3400만달러(약 420억원)의 피해를 보았다. 보고서는 특히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38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었고, 150만명이 감염돼 거의 9만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실직자수는 미 노동부가 집계를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생존과 사망은 물론 부의 미래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위기를 새로운 부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 부의 미래 변화 전망 : 주식 등 6대 분야 분석 “블루오션 찾아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상상할 수 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큰 변화가 예측되는 9대 사회·경제적 변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접촉 인터페이스 및 디지털 인프라 확대 △ IoT 및 빅데이터 활용 강화 △AI 기반 신약개발 △온라인 쇼핑 확대 △원격진료 △로봇에 대한 의존도 증가 △e-스포츠의 부상 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의 미래가 이들에게 집중될 것임을 시사한다. 6대 부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분석해본다.   ○ 주식 가격의 직격탄=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것이 주식시장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개별 종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심지어는 같은 업종 내에서도 주가의 희비가 연일 갈리고 있다. 5월 26일 기준 연초 이후 롯데쇼핑의 주가는 35.28% 내렸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카페24의 주가는 24.61% 올랐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28.95% 내렸고, 삼천리자전거는 74.72%나 올랐다   ○ 부동산 가격 대지진=코로나19 이후 가장 불투명해진 것이 부동산 가격이다. 기존에는 소위 역세권, 상가지역이 대인기였다. 교통중심의 가치평가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동을 제한하고 재택근무, 원격처리가 확대되면서 부동산의 가격은 출렁거리고 있다. 이제 업무용, 상업용 빌딩이 약화될 것이다. 사람들은 앞으로 소규모로 모일 것이고 이로 인해 기존의 도심이나 역세권에 공실이 넘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찾는 ‘스토리’가 있는 지역이나 공간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노동 시장의 불평등=재택 및 원격근무의 확대로 노동시장의 재편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육체노동은 일자리가 대거 없어지고 임금도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파트타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디지털 기반 기술자들은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위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원격노동자, 현장에 꼭 필요한 현장노동자들은 귀하신 몸으로 어느 정도 ‘몸값’을 받게 될 것이다.   ○ 제조업 추락과 재편=‘못생긴 딱정벌레차’로 81년 전 등장한 폴크스바겐이 2019년 생산이 중단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현대차도 코로나19로 생산과 판매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삶의 문화를 통째로 바꾸어 놓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 잘 올라타야 부를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등은 코로나19로 한때 화장지를 사재기했었다. 그러나 최근 ‘비데의 발견’을 통해 비데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비데 제조업체는 요즘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 교육시장의 대충격 예고=염재호 전 고려대총장은 “이젠 스카이(SKY;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졸업장이 10년 내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교육시장의 충격적 변화가 몰려오고 있음을 뜻한다. 기존의 한국교육은 소위 간판중심의 교육이었다. 이제는 온라인교육이 보편화되면서 특정대학, 특정교수에 얽매지지 않게 된다. 세계 어느 대학, 세계 어느 교수로부터 공부하게 된다.   ○ 재미와 감동의 콘텐츠=코로나19로 사람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관심사가 바뀌고 있다. 소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영화나 연극, 드라마보다는 짧고 임팩트 강한 콘텐츠가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 짤막한 코믹 영상인 ‘짤’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는 곧 새로운 부의 미래가 된다. 크리에이터는 어렵지만 히트를 치면 큰 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의 관심과 이동, 돈을 쓰는 곳 등을 알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소비심리를 파악하여 공략할 필요가 있다.   ◆ 부의 미래 축적 전략: “혁신, 혁명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각 개인이나 기업, 국가도 혁명적 변화를 압박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은 제자리에 서서 변화를 거부하고 있다. 마치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뜨거워져서 죽는 줄을 모르고 현재만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아직은 생존의 시간이 남아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이번 여름에 종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올 가을이나 겨울에 더 무서운 놈으로 변신하여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2~3년 계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 일자리가 계속 안전할까? 정부가 계속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줄 수 있을까?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가 ‘예고된 먹구름’에 대비해야 할 때다.   결국 생존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코로나19의 요구에 ‘적응’해야 한다. 코로나19에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업,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맞춤형 능력개발이 필수적이다. 즉 전문서적을 찾아 읽고, 특수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분야, 언택트산업, 재택과 원격 노동 등을 찾아 떠나야 한다. 현재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면 천만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는 분야에 종사한다면 즉각 ‘자기혁명’을 결행해야 할 것이다.   부의 미래에서 새로운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식변화와 적극적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가 깨어 절박감 있는 각성을 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발견’을 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추진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성공할 때까지 포기나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한다. 앞에서 부의 미래 사업 아이템으로 6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나머지 하나는 스스로가 독창적인 성공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열정의 불꽃을 피워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나와 우리 기업, 일터는 어떠한가? 철저한 생존의 길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남보다 서둘러 선점해야 부의 미래를 축적할 수 있다”며 “위기는 분명 또 다른 기회다. 위기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자들의 촉각을 터득하고 모두가 부의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일 후원계좌: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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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세계 2위’ 부자 빌 게이츠, 한국기업에 잇단 거액 쾌척…왜?
    세계 제2의 부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빌 게이츠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2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 잇달아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KT에 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44억원 등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유가 뭘까?   KT는 5월 17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 손잡고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은 전체 금액의 50%인 6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도 5월 18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는 한 달여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섰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KT, SK 등 최근 한국 기업에 잇달아 자금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게 거액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뉴스1’ 등 몇몇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 연구과제: KT- 차세대 방역,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 개발   KT는 게이츠재단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체온을 재고,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왜 세계 여러 기업들 중 ‘한국 기업’을 선택했을까? KT측은 이와 관련 “게이츠재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KT의 연구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우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타트업 기업인 모바일 닥터,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게이츠재단은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지원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교류는 △로타 백신, △장티푸스 백신 개발 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의 한국 기업 지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즉 ‘K-방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멜린다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미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A학점을 받을 만한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독일을 꼽을 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그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게이츠재단: 20년간 세계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 앞장   빌 게이츠는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났다. 그리고 아내 멜란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재단’을 설립,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했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은 아내 멜린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추가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한국만은 아니다. 게이츠재단은 5월 초 아동 대상 결핵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BCG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에도 12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1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연구에 약 3억500만달러(3760억원)를 지원했다. 이는 게이츠재단이 에볼라에 7600만달러, 지카바이러스에 2000만달러를 기원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떤 감염병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 많은 액수다. 빌 게이츠는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츠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는 ‘뼈저린 후회’에서 비롯된다. 게이츠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강력하게 전염병 위험을 경고했어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7년 미 대선 국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각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염성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다.   ◆ 게이츠 예언 적중 : 2015년 “핵전쟁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 창궐”   게이츠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빈곤퇴치, 질병 예방사업, 미국 커뮤니티와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게이츠부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츠재단 자선사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유망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주주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국제보건, △빈곤퇴치, △공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총 538억달러(약 66조3354억원)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이츠부부는 특히 “질병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자로 나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가 어렸을 때 가장 걱정했던 재난은 ‘핵전쟁’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위험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라며 전염병의 창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을 멈추게 할 시스템에 매우 적게 투자해 왔고, 이로 인해 전염병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백신 등 관련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잠재적인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비용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염병에 대한 투자는 ‘전염병에 대비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에 앞서 세계를 강타했던 ‘에볼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 연구에도 크게 투자했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보유기금이 400억 달러(약 49조3,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는 최근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이츠재단은 이제 전적으로 코로나19 퇴치로 전환됐다.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약 2억5000만달러(약 3082억원)를 직접 기부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란다 게이츠. 이들 부부는 게이츠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질병과 빈곤 추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멜란다 게이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놀라운 파트너, 아내, 어머니, 그리고 친구(그리고 지금 성취한 작가님! )”라고 소개했다. <사진=빌 게이츠 페이스북>   ◆ 한국 시사점: 바이오, 헬스케어, 통신 등 ‘K-경제’ 견인 기대   세계적인 대부호인 빌 게이츠가 한국기업에 ‘통 큰’ 지원으로 세계적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외 자본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과 함께 빌 게이츠의 지원이 앞으로 방역 관련 신 산업이나 바이오 및 제약, 헬스케어, 통신 등 ICT산업에도 ‘나비효과’가 이어질 수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이번 게이츠재단의 한국기업 지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입증된 ‘K-방역’이나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바이오 신약이나 전염병 치료제 등은 대규모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연구진 및 장비, 의료기술, 시스템 등이 필요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과의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 등 한국 기업들은 국외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게이츠재단의 지원은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국외 자본과의 협업으로 전염병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 수출은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Untact)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K-방역 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산업구조혁신을 통해 K-방역 이후 ‘K-경제’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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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코로나19로 패권국 ‘실종’…한국 ‘세계 지도국’ 가능할까?
    코로나19 이후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가가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지도국가가 필요하다. 과연 어떤 나라가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국제사회가 대혼돈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세계유일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이 “우리는 가난한 나라”라며 그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도 G-2국가로 부상하여 미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었으나 코로나19로 위상이 추락했다.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이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구촌에 지도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무질서 속에 불안과 갈등, 대립이 크게 증폭될 것이다. 우리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지도국이 부재하게 되면 인류는 심각한 불확실성과 불예측성의 늪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고 한다.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난세를 극복할 새로운 영웅적 리더국가가 필요하다. 지도국가는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적 문제들을 찾아 이를 의제화하고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각에서 대한민국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지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의 경고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에 의해 지구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의 등장도 인간의 무차별적 탐욕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할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할 것이다.   ◆ 21세기는 문제 폭발시대…인류 위기 지수 급상승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종말의 위기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인류가 현재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의제는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그 동안 미래변화와 도전 양상으로 4대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즉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이다. 그런데 이들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정적 방향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   예를 들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첫 보고된 코로나19의 발생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일각에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누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심지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때리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간들의 자연환경 파괴로 나타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등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침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의 역습이다.   결국 인간이 탐욕에 의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유린함으로써 괴질 전염병의 출현을 부른 것이다. 인간이 과학기술로 만들어낸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배출한 오염물질은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악화시켜 왔다. 기후변화는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악화 현상의 하나다. 기후변화는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북극과 남극의 만년빙을 녹이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구환경의 대재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대충격으로 ‘새로고침’의 엄청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문제는 ‘원상회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로 인간과 자연이 축소되고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블록체인, 가상증강, 암호화폐 등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결국 생명보다는 기계들이 지구촌의 미래를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기계사회’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동시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인류는 이제 공포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깨끗해진 한반도 상공을 천리안위성이 촬영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진=과기정통부>   ◆ 코로나19의 역설: 인간에게 새 기회 부여 “선택 따라 미래 좌우”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희망’이란 상반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놀라운 전파력으로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의 문을 걸어 잠그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비행기, 공장, 회사 등을 ‘동작 그만’시켰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코로나19는 고통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주었지만 대신에 맑고 깨끗한 청정 하늘과 바다, 강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왜 지금 현 시점에서 인류에게 나타났을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코로나19의 등장과 경고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인간의식’이 인류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마도 이성이 아닌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명문대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사이에 누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까? 통계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인류에게 더 선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인류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예외는 늘 있지만 국내질서나 국제질서는 고학력자들이 지배해 왔고, 이들의 이기와 탐욕에 의해 지구적 문제들이 폭발해 왔다. 코로나19는 배운자, 가진자들의 ‘탐욕’에 대한 마지막 경고장을 주러 온 것이다.   그러나 가진자들은 겸손과 나눔, 사랑이 결핍되어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또 다른 기회로 삼고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등’을 켜고 찾아 나설 것이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인간과 자연, 생명, 사랑 대신에 AI, 로봇, 기계, 가상 등일 것이다. 이로 인해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방금 닦은 유리창처럼 선명해 보일 것이다. ‘결정된 미래’로 가야하는 것이 인류의 숙명일지 모른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25회 국무회의에서 “첫째,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과감해야 한다. 셋째, 치밀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인류의 미래: ‘예정된 파멸’ 예고…자기 구원의 방법은?   그렇다면 인류가 ‘예정된 파멸’에서 자기를 구원할 방법이 없을까? 유일한 해법은 탐욕과 편리를 버리는 것이다. 인류는 괴물화 되는 과학기술의 진화를 전면 중단시키고 ‘바로고침’을 통해 생명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과학기술은 자연환경을 회복, 보존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인류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인류를 구원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다. 즉 자연환경의 상생화, 과학기술의 생명화, 인간의식의 공영화, 국가안위의 평화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을 위해 대립하고 있다.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을 하나로 묶을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한때 세계 대제국을 건설했던 국가들도 코로나19 앞에 무력한 나라로 전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방역 체계를 수립하고 관리, 통제한 나라가 유일하게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지구적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한국인들의 인식과 태도, 의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나 국가사회 지도자들이 아무리 호소해도 국민들이 이를 외면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도자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에 등장할 국가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도역량, 국가역량, 국민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인류는 지금 지구적 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국가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한때 세계질서를 지배한 대제국의 경험을 갖고 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과 영토나 인구 등에서 큰 차이가 없는 나라들이다. 몽골은 인구 100만명으로 2억 인구의 유라시아를 정복하기도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려면 ‘홍익인간’이라는 비전으로 생명과 인류를 숭상하며 상생공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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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단말기),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소비를 넘어 공연, 채용 등 전 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삼성반도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대충격으로 새로운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소비, 상담, 채용 등에서 사람간의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 또는 부정의 의미인 접두어 ‘언(un-)’을 붙인 말로 ‘비접촉’, ‘비대면’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최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판매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연·채용 등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펴낸 책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소개했다. 언택트 문화는 아주 최신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현상과 맞물리며 이제 10대만의 소비문화가 아닌 전 세대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언택트 사회가 코로나19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사회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최저임금의 급등 후폭풍으로 직원을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2020년 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언택트 사회가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본다.   ◆ 언택트 소비 확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소비 유통시장의 주류로 등장   몇 해 전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에 주문과 계산을 하는 기계인 ‘키오스크(kiosk)’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당혹해 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졌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한동안 매우 불편해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직원들은 주문표를 보고 음식만 만들면 된다. 별도의 주문을 받거나 계산이 필요 없게 되었다. 업체 입장에서 보면 비용 절감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였다. 지금은 대표적인 언택트 소비의 사례로 무인판매기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소비를 어느 정도 할까? 한국 무인 결제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약 2,500억~3,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온라인 언택트 소비를 합치면 그 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이제 언택트 소비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행태로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은 급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작년 동월대비 온라인이 34.3% 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오프라인이 7.5%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성장은 9.1%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언택트 소비를 가속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반면 사람간 대면 접촉이 많은 백화점은 전체 매출이 21.4% 감소했다. 그러나, 근거리 소비 선호 영향으로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언택트 소비의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언택트 채용 도입: SK텔레콤, 유튜브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등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는 이제 전 기업, 전 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월 30일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확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인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직원 채용 과정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인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만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SK텔레콤>   ◆ 언택트 사회 의미와 대응 전략: ‘인간’ 대신 ‘기계’ 선택 그 결과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현대인의 심리 의식 변화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최근 세 차례의 충격을 겪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다. 둘째는 정부 정책의 변화, 즉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다. 셋째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다. 여기에 2030 젊은 세대들의 1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연결되는 초고속, 초연결사회가 되었다. 젊은층 중심으로 사람과 접촉하는 것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2030일수록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언택트 기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나 무인 스터디카페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98만명이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인 30%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지않아 주류계층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SNS에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언택트 사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들 덕에 언택트 사회는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언택트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버리고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위험, 피곤, 불편 등으로 인식되고 있고, 반면 기계는 안전, 휴식, 편리 등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심리나 의식의 변화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사회에서 신인간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은 그저 ‘불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하나는 따뜻함, 사랑, 어머니 등의 깊은 휴먼 세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설, 영화, 예술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보아온 것들이다. 다른 하나는 편리함, 이득, 로봇 등의 아바타로 만든 가상 세계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앱을 이용해 로봇이 만든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누리는 삶이다. 과연 인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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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그것이 뭘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관련 소방 구급·이송대원 출동 대기소에 들러 대원들을 격려하며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인류는 경험도 상상도 못했던 ‘두려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극도의 혼란과 불안이 삶을 엄습하고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다. 평범했던 ‘일상’은 휴지통속에 던져진 종이처럼 찌그러졌다. 거리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경계하는 눈초리다. 그 낮선 표정의 사람도 곧 총총걸음으로 어디론가 쏜 살같이 사라진다.   하지만 결국,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의 상처 또는 후유증이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끝날지 아니면 거대한 신문명을 가져오는 패러다임의 변화일지 아직은 어느 것도 예단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커서 적어도 우리 사회는 이전과 이후가 상당히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강력한 변화의 조짐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했다.   인류는 최근 사스와 에볼라,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등 잇달아 여러 전염병의 사례를 겪어야 했다. 사람들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괴질의 등장이 어쩌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자주 등장하는 전쟁 시의 공습경보와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됐다. 집단 감염병은 인류의 변수가 아닌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수’가 되었다. 거대한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가 쓰나미처럼 몰려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우리 사회의 미래변화 12가지를 전망해 본다.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우선 △AI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무인시스템 도입과 사무자동화 확산 △핀테크 확대와 함께 △직접 민주주의에 관한 요구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빈부격차의 양극화와 함께 기본소득제 도입도 시급한 문제로 등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면 변화의 속도가 다소 늦어지겠지만 장기화되면 그 속도는 급물살을 탈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생존과 더 나은 미래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여 성공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즉, 지금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이전의 감염병과 전혀 다른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상수’가 되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국가미래전략원이 발표한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을 분석해본다.   ◆ 자연환경의 악화: 기후변화로 바이러스 감염병 등장 상수화 추세   <1> 변종 바이러스 등장 일상화=코로나19가 언제까지 기승을 부릴까? 많은 전문가들은 빠르면 4월, 늦어도 6월이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은 증가속도가 상승국면이지만 중국과 한국 등에서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개인과 사회, 국가에 끼친 충격파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류는 이전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를 체험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류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어쩌다가 해야 하는 민방공훈련과 같은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는 늘 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가 빈틈이 생기면 공격하는 양상을 띨 것이다. 인류는 이제 변종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빌 게이츠의 말대로 “핵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감염병”이 되었다. 인류는 핵전쟁보다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생존할 수 있다.   <2> 감염병 퇴치 환경 조성 운동 확산=인류는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감염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 강화다. 이를 위해 특용작물의 재배와 공급도 활발해 질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면역성 강화에 도움이 될 식물로 생강, 인삼 등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검증된 것은 아니다. 어떻든 바이러스 감염병 퇴치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식물자원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발병의 숙주로 박쥐와 천산갑 등이 지목되기도 했다. 박쥐는 음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요주의 동물’이다. 무차별적인 동물 살육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변종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중국, 중동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기후온난화의 급속화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새로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깨어날지 모른다. 인류는 마구잡이식 동식물에 대한 살육을 중단하고 자연과 상생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3> 생존 위한 위생·안전 의식 강화=코로나19는 특히 개인의 생존문제를 크게 부각시켰다. 개인은 더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밸 것이다. 마스크와 감기약을 비롯한 안전상비의약품 등은 생활필수품으로 상습 구매 행위가 이루어질 것이다. 외출 자제와 개인위생도 더욱 강화될 것이다. 마스크, 라면, 생수 등 위기대응 가정 비품을 사전에 준비해 놓는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일부가 감염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경우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두는 것도 필수가 되었다.   기업과 국가도 직원과 국민 건강에 대한 위기관리가 상시화될 것이다. 기업의 리스크 관리는 전적으로 경영진의 몫이다. 앞으로 변종 바이러스가 언제든 재등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경영은 중대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 국가차원에서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감염병 등에 대한 위기관리와 안전망 구축 시스템이 보다 정교하게 구축돼야 할 것이다. 특히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할 방안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의 진화: AI기반 디지털 경제의 촉진으로 산업구조 대개편 예상   <4> AI 강화 디지털 경제 등 촉진=코로나19는 AI(인공지능) 강화, 디지털 경제 등 과학기술의 진화를 촉진시킬 것이다. 암호화폐, 핀테크, 무인점포 등이 본격화 된다. 중국에서는 종이돈이 코로나19를 옮긴다며 불태우기도 했다.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여겼던 암호화폐가 본격 제도권에 편입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3월 5일 암호화폐를 첫 법제화하는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개정된 특금법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암호화페거래소 중 시중 은행과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맺은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다. 이제 전자결제 강화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에 불발되었지만 조만간에 인터넷은행법이 처리되면 핀테크산업도 곧 등장할 것이다. 또한 AI,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등의 응용산업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사람이 개입될 공간이 최소화되는 것이다.   <5> 재택근무 확산 등 노동환경의 변화=코로나19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재택근무를 확산시키는 등 노동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정부가 2월 24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자 기업들은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앞다퉈 재택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물론 IT기업, 심지어 건설업계 등도 연이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집도 홈 오피스, 거실 캠핑, 키즈 카페 등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사무 자동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운용을 위해 무인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좋은 일자리 등 취업이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산업구조 개편과 함께 무인시스템 확대로 낙오되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경제적 참여 기회의 축소로 빈부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6> 온라인 유통 확산과 산업구조의 개편=코로나19의 감염이 급속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대면을 기피했다. 유통이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백화점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배달업이 특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향후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시장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월 6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6개월간 계속되는 최악의 경우 한국 관광산업의 피해가 최대 4조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이동통제, 입국금지 등이 이어지면서 항공, 호텔, 숙박 등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는 기존 산업의 대대적 구조개편을 몰고 오고 있다. 흥하는 산업과 망하는 산업을 찾아보고 변신을 꾀하는 것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 인간의식의 변화: 교육, 문화, 종교 등 전면적 개편 상상초월 예고   <7> 온라인 강의 확대 및 사이버교육 제도화=교육부는 3월 2일 사상 초유의 대학 개강 연기 방침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집합 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 수업·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학들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재택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은 물론 초·중·고 등도 온라인 수업이 확대될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학교에서 수업이 온라인(동영상) 강좌로 대체되었다. 앞으로 온라인 강의 등 사이버교육이 제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학사일정이나 수업방식의 전면적인 개편도 요구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교육이 학교가 아닌 재택 사이버학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교육제도 변화의 격랑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강의에 의한 사이버교육이 보편화될 것이다.   <8> 대중문화사업 축소 개인문화 확대=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반면 승용차, 자전거 등 개인교통 수단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교통문화의 대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다. 특히 대중교통의 기피와 개인교통의 확대로 교통체증은 증가할 것이다. 이의 대안으로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등장이 빨라질 것이다.   나아가 영화, 공연, 스포츠 등 다중이 밀집되는 대중문화사업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안전장치가 확보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발해야 한다. 1인실 또는 격리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기존의 식당은 쇠퇴하고 배달 중심의 사업이 번창하는 등 우리의 식문화도 크게 바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술집보다 소수가 즐기는 골프, 등산의 수요는 더욱 인기를 끌 것이다. 대중문화가 개인 또는 소수 문화로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특히 사람들의 인사법도 바꾸어 놓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악수를 피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인사하는 사람이 늘었다.   <9> 기존 종교의 위기와 신흥종교의 등장=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초대형 수퍼 진원지로 지목되었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종교행사가 자제되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주일예배 대신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종교는 존재감이 없었다. 일각에서는 대형교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고 탈종교화는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사실 미국, 유럽 등의 교회들은 교인들이 급감하고 있다. 한국의 대형교회도 변하지 않으면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반면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이 커짐에 따라 위로를 받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종교를 찾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소수 점조직의 신흥종교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기성종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영적인 삶에 목마른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인 경우는 요한계시록 등을 거론하며 또 다른 사이비종교가 등장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대중교통보다는 개인교통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이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 국가안위의 심화: 정치 갈등 격화로 세계통합 리더십 요구 급증   <10> 정치 불신 증가 직접민주주의 확대=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정치 불신이 증가되고 있다. 정치의 본질은 문제를 예측하고 문제를 발생했을 때 신속 정확이 해결하여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사회의 특징인 불예측성,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정치적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정치적 사안이 정쟁화하며 국민을 또 다른 피로감으로 지치게 만든다.   더구나 정부도 국민들에게 일상에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시대다. 국민 개개인은 정치권이나 정부를 믿기보다는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 나설 것이다. 무능한 정치권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주권 강화, 제4세력의 등장, 직접민주주의 확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1> 인간 생존권 보장 위한 기본소득 도입=코로나19로 중소기업, 영세자영업 등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고, 직원은 물론 사업주도 위기계층으로 몰리고 있다. 대기업들도 초기에는 직원을 가족처럼 보살피겠지만 장기화하면 불가피하게 감원조치나 사무자동화, 무인경영을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실업자가 대거 양산될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수화되고 있다.   즉 국민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기본소득제 도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차량공유서비스 쏘카를 운영하는 이재웅 대표는 2월 2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재난 기본소득 50만원을 어려운 국민에 지급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아직은 찬반 논란이 뜨겁지만 조만간에 어떤 형식이든지 도입될 것이다.   <12> 지구적 재난 대응 세계국가연합 창설 추진=코로나19는 중국이나 한국 등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인류 전체의 재난 발생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연합 상설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미 지난 2007년부터 기후변화, 괴질 감염병, 전쟁 등을 막아 세계평화를 실현하고 인류공영을 추진할 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해 왔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더구나 유엔(UN)은 기후변화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감염병 대처 등에 전혀 존재감이 없다. 기후변화나 코로나19와 같은 인류에 대한 도전은 이제 전 지구적 문제가 되었다. 미국이나 중국 등 개별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이를 위한 실질기구인 세계국가연합의 창립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 인류의 더 나은 미래: “서로 사랑하라” 원칙을 지키며 “공생공영의 길 찾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더 나은 미래’일 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은 미래는 무엇이고, 이것을 누가 어떻게 실현해야 할 것인가? 코로나19 앞에 78억명의 인류는 두려움과 공포에 빠졌다.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도 해결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겨우 한국 등 동맹국까지도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화성과 목성까지 가는 과학기술을 발달시켰으면서 매우 작은 바이러스조차 극복을 못하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고 주관한다고 말하는 종교도 아무런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저 지혜의 왕 솔로몬이 반지에 새긴 말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를 되풀이 하며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한 개인은 나약하다. 그러나 인간은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것이 ‘호모 사피엔스’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생명과 무생명의 중간지대에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어찌 보면 인간 출현 이전에 등장한 생명의 기원일지도 모른다.   바이러스가 사람과 같은 생명이라면 생존과 증식은 본능이다. 이제 바이러스와의 공존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중 생존자들은 모두 바이러스와의 ‘생명의 공존자’일지도 모른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인류가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각자 도생의 시대에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을 스스로 찾아야 할 때다. 단 한 가지 “서로 사랑하라!”는 원칙을 지키며….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과학기술
    • 의학
    2020-03-07
  • 세계를 바꾼 인물 칭기즈칸·스티브 잡스…이들의 공통점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8월 만든 ‘Innovation is in our nature’라는 제목의 영어판 동영상은 2월 8일 현재 조회수가 1억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기업은 광고혁신으로 기업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누구의 말일까? 천재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그는 ‘미친 짓(Insanity)’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는 “지금과 다른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충고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것은 결국 “혁신하라, 그것이 성공의 길이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혁신(Innovation)’이란 무엇인가? 혁신은 사회적 측면에서 ‘과거의 묵은 조직이나 제도·풍습·방식 등을 바꾸어 새롭게 하는 일’을 뜻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실용화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전략적 측면에서는 ‘상대방의 장단점을 파악해 이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 승리하는 것’이다.   혁신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물건이나 제도, 방식, 가치를 바꾸어 더 나은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혁신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역사를 전전시켜온 힘이 바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혁신은 개인이나, 기업, 국가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다.   그렇다면 혁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혁신은 그 수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기존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급진적 혁신, 파괴적 혁신이다. 다른 하나는 기존의 것과 비슷한데 뭔가 다소 달라 보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점진적 혁신, 단계적 혁신이다. 칭기즈칸, 스티브 잡스 등 세계를 바꾼 인물들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가 혁신의 대가들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혁신의 사례와 혁신의 법칙을 살펴본다.   인류 최고의 천재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하여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길은 혁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 혁신사례1: 건설사 직원들 ‘동영상 보고서’ 보고 모두가 감탄   지난해 말이었다. 국내 대기업 건설사 가운데 한 곳인 A건설사는 입사 1년 정도 된 20대 직원에게 수도권의 특정 택지를 현장 답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 직원은 기존의 종이 보고서나 PPT 보고서를 거부하고 ‘동영상 보고서’를 제출했다. A건설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신입 직원이 ‘장난’에 가까운 행동인 줄 지레 짐작했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A건설사 직원들은 20대 직원이 만든 택지 분석 동영상 보고서를 보고 모두가 깜짝 놀란 것이다. 한 언론은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조선일보, 2월 8일>. 모든 것이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이었다. 동영상은 현장의 입지 조건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단번에 사업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도 꼼꼼하게 반영되었다.   결국 임원들까지 이 동영상 보고서를 보게 되었다. A건설사는 동영상 형태의 새로운 보고서를 권장하는 내용의 지시를 공식적으로 내리게 됐다. “두꺼운 보고서보다 잘 구성된 짧은 동영상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기존의 종이나 PPT 형식을 깬 보고서 혁신의 쾌거였다. 이처럼 늘 새로운 것이 과거의 것을 몰아낸다.   보고서 형식과 관련하여 보통 1, 2장짜리 종이로 작성하는 것이 주류다. 여기서 진화된 것이 상황판을 만들어 보고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PPT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기업들이나 정부부처에서는 PPT 보고서가 일반화되었다. 그런데 이제 동영상 보고서가 등장했다. 일종의 4.0 보고서인 셈이다. 이처럼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성과,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한다면 생각과 행동을 즉시 바꿔야 할 것이다. 이것이 혁신이다.   SK이노베이션 기업광고는 기린, 원숭이, 곰 등이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등장하여 아이와 어린이는 물론 외국인들도 좋아하여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혁신사례2 : SK이노베이션의 동물 광고 “재밌고 중독성 강하다”   기업혁신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SK다. SK는 아예 기업 이름에 혁신을 붙여 ‘SK이노베이션’이라 하고 혁신에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에너지, 석유 개발 등 종합 에너지 전문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이미지 홍보에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   2019년 8월 만든 ‘Innovation is in our nature’라는 제목의 영어판 동영상은 2월 8일 현재 조회수가 1억500만회를 돌파했다. 과거 TV 인기프로그램인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의 주제 배경음악에 동물들이 차량이나 산 보다 훨씬 더 큰 모습으로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핵심 요소다.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SK이노베이션 기업 홍보 동영상이 세계적 화제가 되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지구와의 공존’을 위해 신규 기업PR 캠페인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Innovation is in our Nature)’ 편을 한글판과 영어판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태양광 발전 주유소,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뉴트로(Newtro:새로운 형식의 복고풍) 스타일로 표현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연스러운 광고 혁신’은 특히 아이들과 어린이들이 열광하면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패러디 광고도 잇달아 등장하면서 광고가 아닌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중독성이 강한 음악과 영상으로 확산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구독자들은 댓글에서 “이 광고 완전 재밌고 웃긴다”, “신의 한수다”라는 글들이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의 광고 혁신의 승리다.   몽골제국을 통일한 칭기즈칸은 전략 혁신으로 세계 대영토를 정복했다. 그의 전략혁신은 세계를 바꾸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진은 몽골에 세우진 거대한 칭기즈칸 동상이다. <사진=EBS>   ◆ 혁신의 법칙 : “혁신에 성공한 후 다시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   혁신의 법칙은 혁신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한번 혁신에 성공을 한 후 또 다시 혁신을 하지 않으면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과 같이 분명히 ‘미친 짓’이다. 어쩌다 한번 혁신을 통해 성공한 후에 안주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그 개인이나 기업, 국가는 곧바로 자멸의 과정에 진입하게 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혁신에 성공했으면 또 다른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내가 혁신을 멈추면 다른 사람들이 혁신하여 나를 추월하게 된다”고 혁신의 법칙을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혁신에 성공했을 때 자만이나 나태에 빠져 혁신을 하지 않게 되면 또 다른 혁신가에 의해 도태된다”는 냉엄한 혁신의 법칙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1월 23일 향년 67세로 별세한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파괴적 혁신’ 이론을 제시했다. 이 이론은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 다시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파괴적 혁신’을 한 다른 기업에게 도태된다는 것이다. IT혁신가인 스티브 잡스나 넷플릭스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 등 수많은 경영인들이 파괴적 혁신 이론에 영감을 받고 지속적인 기업혁신, 제품혁신, 제도혁신 등을 이루어내 글로벌 기업을 탄생시켰다.   매일 무수한 사람들이 꿈과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기업을 창업하고 유니온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크리스텐슨 교수가 파괴적 혁신에서 강조한 것은 세 가지 메시지다. 첫째는 고객은 계속 변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둘째는 어떤 경쟁자든 절대 얕잡아 보지 말라, 셋째는 새로운 제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라 등이다. 크리스텐 교수가 파괴적 혁신 이론을 제시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이 유효하다.   역사에 등장했던 수많은 사람, 수많은 기업, 그리고 수많은 국가들이 영원히 한 자리에 있지 않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공자로 등장하기도 하고 혁신을 하지 않아 새로운 도태자가 되기도 한다. 모든 것에 영원한 것은 없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것만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 준다. 알렉산더, 칭기즈칸, 나폴레옹 등 역사에 등장했던 무수한 사람들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꿨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새로운 혁신가에 의해 사라졌다. 이것이 혁신의 법칙, 역사의 법칙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교육
    2020-02-09
  • “와, 놀랍네!” 세계인 사로잡은 한국의 미래기술…과연 뭘까?
    ‘CES 2020’에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 카. 환상적인 카 디자인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cnet.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최대 IT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한국기업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도자)’로 시선이 집중되었다. 한국산 제품이 소개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국기업들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최신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2만여개 신제품의 데뷔와 함께 기술의 미래를 보여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전시회) 2020’이 1월 10일 막을 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CES 2020’에는 4400여 전시 업체가 약 17만명의 참가자에게 차세대 미래 기술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기술 브랜드부터 선구적 신생 회사들이 ‘CES 2020’에서 펼쳐낸 혁신은 시장을 변혁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CES 2020’를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회장은 “CES 2020은 전 세계 모든 주요 산업을 연결하고 영감을 불어넣었다”며 “CES 2020에서 공개된 혁신은 산업을 재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전 세계인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 ‘스마트 시티’ ‘환경 회복’ ‘식물 고기’ 등이 파괴력을 지닌 키워드로 새롭게 부상 중인 점도 눈에 띄었다. 국내외 언론들이 앞 다투어 ‘CES 2020’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렇다면 혁신기술이 이끌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이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기업들이 주도한 ‘CES 2020’의 트렌드와 전망을 정리해 본다.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올레TV는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질렀다. <사진=cnet.com>   ◆ ‘퍼스트 무버’ 한국기업: 폴더블, 자동차, 로봇, 미래도시 등 주도   한국기업들이 ‘퍼스트 무버’로 세계 기술혁명을 주도했다. 구부려지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폼 팩터(form factor·제품 형태)’ 혁명이 거세게 일었다. 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여 로봇의 미래를 선점했다. 두산(Doosan)은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의 올레TV= LG전자는 전시장의 핵심 중 핵심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센트럴홀 입구에 부스를 차렸다. 200여장의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마치 물결처럼 구현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업(roll-up) 올레TV,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롤다운(roll-down) 올레TV 등은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자아냈다.   ◇현대자동차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모델인 ‘S-A1’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어지게 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S-A1’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소음도 적어 도심을 날아다닐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택시와 손잡고 “미래도시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IOT로봇=삼성전자는 ‘나(me)’와 교감할 존재로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였다. 또한 ‘네온(neon·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일종의 아바타)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컴퓨터의 경계가 무너뜨리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점점 사라지게 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이은 삼성의 로봇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 스마트폰. 누구나 갖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사진=cnet.com>   ◆ 새로운 트렌드: 자율자동차·스마트도시·식물성고기 등 기술혁명 예고   ◇전기·자율주행차=지난 10년의 트렌드가 모바일이었다면 다음 메가트렌드는 ‘모빌리티’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전기·자율주행차들이 경쟁적으로 선을 보였다. BMW는 기존 전기차 모델인 i3의 실내를 호텔 스위트룸처럼 구성한 콘셉트 카 i3 어반 스위트를 주력 전시품으로 내놨다. 한때 소비자 가전의 대명사였던 일본 소니가 이번 CES에서 포르쉐를 닮은 전기·자율주행차 콘셉트카 ‘비전-S’를 깜짝 공개했다.   ◇미래 스마트도시=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도시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세계 도시 인구 팽창에 주목한 것이다. 일본 기업인 도요타는 2021년 첨단 실험 도시를 직접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후지산 아래에 175에이커(약 70만8200㎡)에 건설될 미래 도시 이름은 ’워븐 시티(woven city)’라고 명명했다. 요리 로봇, 자율주행 셔틀, 홀로그램 애완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미래 신기술이 적용되는 실험 공간이다.   ◇환경 회복=올해 CES는 ‘환경’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임러 그룹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수장 올레 칼레니우스 회장이 선점을 선언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생산으로 인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차량 생산에 들어가는 물, 전기를 각각 30%, 40% 이상 줄이고, 발생하는 폐기물은 40% 이상 줄일 것”이라고 친환경차 개념을 강조했다.   ◇식물성 고기=음식혁명도 선을 보였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식물성 고기인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했다. 이 회사가 만든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임파서블 푸즈는 돼지고기보다 더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돼지고기를 기술을 통해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진 기술회사다.   ◇디지털 헬스=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개선할 혁신적 기술이 CES에서 선보였다. 디지털 헬스 기술은 주요한 주제였다. 디지털 헬스가 정신 질환, 만성 질환과 같은 실생활 문제에 대처하게 되면서 디지털 치료, 웨어러블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이 크게 발전했다. CES 2020의 ‘의료·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는 휴메트릭스(Humetrix), 인바디(InBody) 등 135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하며 25%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해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진=cnet.com>   ◆ 평가와 전망: 숨 고르는 트렌드, 3년 후 뜰 새로운 트렌드는 뭘까?   이번 ‘CES 2020’에는 지난해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200여개 한국 스타트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들은 TV·디스플레이·배터리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기조연설 무대와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CES 의제 설정을 주도했다. CES 무대 뒤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업 제휴도 활발했다.   미국의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 및 주관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CES는 세계 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박람회로 획기적인 기술과 전 세계 혁신가들이 능력을 입증하는 장을 제공해 왔다. 세계 최대의 브랜드들이 사업을 수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고 최고의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CES는 연결, 수송, 증강(AR)·가상(VR) 현실, 디지털 헬스 등의 근간인 전체 5G 생태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세계전시회다. 이번 CES에서 AR과 VR이 3년 후 트렌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 자체는 여전히 폭발적이었다. AI는 전시장 전역을 휩쓸었으며 향후 10년간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년 전만 해도 CES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3D 프린터’ 관련 기업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IT업계와 달리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은 크게 낮아졌다.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전시행사인 CES는 2021년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어떤 미래기술들이 등장할까 벌써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0-01-15
  • 중·고생 희망직업 부동의 1위는 “☐☐”…미래학자들 반응은?
    미래학자들은 AI 분야 등에서 새로운 직업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초·중·고학생들의 미래 진로지도가 전면 개편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전국장애인체대회 성화봉송에서 다음 주자에서 성화를 전달하며 불을 붙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의 주인공들인 초·중·고등학생들의 인기 상위권 직업이 교사·경찰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AI 분야 등에서 새로운 직업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미래 진로지도가 전면 개편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2월 10일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초·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과 진로교육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조사에서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11.6%), 2위는 교사(6.9%)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다소 눈길을 끈 것은 ‘유튜버’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하여 3위(5.7%)에 오른 것이다.   그렇다면 중·고등학생들의 희망직업 1위는 무엇일까? 중학생의 희망직업 상위 3개는 교사·의사·경찰관, 고등학생은 교사·경찰관·간호사 순이었다.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공무원인 교사·경찰관 등 안정적이고 전문성 있는 직업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사의 경우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3년째 계속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초·중·고등학생들의 직업관에 대하여 미래학자들은 강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의 주인공들이 미래에 없어질 직업을 찾거나 아니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직업군을 선호하고 있어서 우려스런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즉, 교육현장에서 미래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맞는 미래 직업군으로 무엇이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학교 진로교육의 실태와 미래 진로교육의 대안을 살펴본다.   ◆학교 진로교육 실태: “대부분 사라질 직업 진로지도 엄청난 문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해마다 전국 초·중·고 1200개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에는 전체 4만4078명이 참여했다. 학교 진로교육 환경,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교사의 인식 및 요구사항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결과 초등학생들은 미래 희망직업으로 유튜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학생들은 미래 진로직업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주요 경로로 ‘부모님’(초 36%, 중 38.7%, 고 32.8%), ‘대중매체’(초 32.1%, 중 36.6%, 고 36.3%), ‘웹사이트’(초 27.2%, 중 35%, 고 33.6%) 등을 꼽았다. 이는 아직도 부모님의 진로지도가 절대적임으로 보여준다. 부모님들은 대체로 보수적이어서 안정적인 직업을 자녀들에게 권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초·중·고등학생들의 교사 선호도가 여전히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중·고등학생들은 올해에도 교사를 희망직업 1위로 선택했다. 다만 10년 전과 비교해 중학생은 18.1%에서 10.9%로, 고등학생은 12.4%에서 7.4%로,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초등학생은 교사가 2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교권의 추락과 교육환경의 변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민국의 교육환경은 저출산과 AI의 등장으로 크게 바뀌고 있다.   진로에 관한 대화를 가장 많이 하는 건 중학생으로, ‘거의 매일’(27.7%) 대답이 가장 높았다. 초등학생은 ‘주2~3회’(23.8%), 고등학생은 ‘주1회’(2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교육 당국은 “중학교에서 자유학년·학기제와 연계하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것이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진로교육이 단순한 가치나 선호도의 전달이 아니라 학생의 흥미, 적성, 미래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도있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조사에 나타난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상위 20위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위 운동선수(11.6%) △2위 교사(6.9%) △3위 유튜버·크리에이터(5.7%) △4위 의사(5.6%) △5위 조리사·요리사(4.1%) △6위 프로게이머(4.0%) △7위 경찰관(3.7%) △8위 법률전문가(3.5%) △9위 가수(3.2%) △10위 뷰티지다이너(2.9%) 등이 주요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은 초등학생들과는 다소 다르다. 희망직업 상위 10위까지의 누계 비율은 줄어드는 한편 크리에이터, 뷰티 디자이너, 마케팅·홍보 전문가 등이 새로운 희망직업군에 합류되었다. 올해 조사에서는 중학생의 경우 ‘심리상담사’가, 고등학생의 경우 ‘마케팅·홍보전문가’가 각각 20위권 내에 꼽혔다. 그러나 20위내의 희망직업 누계가 초등학생은 68.4%, 중학생은 58.2%, 고등학생은 48.%를 차지해 학년이 높아갈수록 매우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는 AI, 드론,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등장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재의 초·중·고학생들의 진로교육은 전편 개편될 필요가 있다. 사진은 AI 아나운서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미래 진로교육 대안: “일자리 대혁명기 창의·융합형 인물 요구”   학생 1인당 학교 진로교육 평균 예산은 얼마나 될까? 조사내용에 의하면 중학교 6.76만원, 고등학교 4.62만원, 초등학교 2.99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전 학교급에서 학교 진로교육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분야는 ‘진로체험’ 분야였고, ‘진로심리검사’가 그 뒤를 이었다. 진로교육 담당부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초등학교 90%, 중학교 93.8%, 고등학교 95.6% 등이었다.   학부모 대상 조사 결과,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진로교육으로 ‘적성과 흥미, 꿈을 찾는 진로수업’을 꼽았다. 고등학생 학부모는 ‘진로·진학에 대한 상담’을 꼽았다. 그러나 학교현장의 진로교육이 바람직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미래학자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진로교육이 미래적 관점이 아닌, 과거적 관점에서 이루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학생들의 희망직업 중 10년 후 또는 20~30년 후의 미래에 유망할 분야가 거의 거론되지 않는데서 확인된다.   한 미래학자는 “학생들의 꿈과 도전이 그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학생들의 미래 진로지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는 창의, 융합, 협업형 태도가 요구된다”며 “이러한 자질과 능력이 갖추어져야 문제해결력이 뛰어나 기업이나 국가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교육현장은 여전히 주입식, 강의식 수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안정적 직업을 택해 편안한 생활을 누리려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20년 후 현재의 초·증등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무렵에 일자리의 대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운 일자리로 △로봇AI △블록체인 △자율주행 △드론 △3D △빅데이터 △5G 등의 분야에서 봇물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들의 전면적 등장으로 인해 운전기사, 택배, 의사, 군인, 변호사, 작가, 배우 등 현재의 직업들이 대거 사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래 진로선택은 자신의 흥미와 능력뿐만이 아니라 미래변화도 고려해야 성공적인 삶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미래 불확실성의 증가와 글로벌 경제의 장기 침체로 청년실업이 20% 이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2월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한국의 청년실업자는 28.3% 증가했다. 청년실업문제가 당분간 해소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래에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전제로 흥미와 적성 등을 고려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시열풍을 일으키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들이 개척자적 정신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스스로 창직 도전에 나서야 한다.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의 미래 진로지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이것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일”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은 모두 무에서 엄청난 역사를 창조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영감과 통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대거 배출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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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미래창조]삼성전자, AI로 “미래 선점하자” 승부수…성공의 관건은?
    이재용(맨 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AI)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AI 분야 세계적 석학을 잇달아 만나는 등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사업을 찾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휴대폰에 이은 AI로 미래를 선점하여 ‘세계적 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1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한국계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 등과 만나 삼성전자 AI 연구와 미래전략에 관해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특별히 만난 벤지오 교수와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사실상 삼성이 특별히 영입한 인물들이다. 벤지오 교수는 삼성전자가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설립한 연구센터 인공지능랩에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 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벤지오 교수는 11월 4~5일 이틀간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관련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다. 그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분야 세계 ‘4대 구루(Guru·권위자)’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컴퓨터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 얀 러쿤 교수와 공동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벤지오 교수와의 AI 연구 성과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벤지오 교수가 AI 연구와 개발을 주도한다면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사실상 삼성전자 AI 미래전략을 이끌고 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활동을 모방한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해 자문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5세대 이동통신(5G), 전장용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AI를 4대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실상 AI에 삼성전자의 미래가 달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새로운 미래의 성장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AI분야에서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삼성전자의 AI분야 투자동향과 성공의 관건을 살펴본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이날 “초일류 100년 기업의 역사를 쓰자”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투자 동향: 이재용 부회장 ‘초격차 전략’ 추진 강행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AI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 간 경쟁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AI시장은 해마다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팽창하고 있다. 삼성은 구글, 테슬라 등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영토 선점에 사활을 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성은 지난해 AI를 비롯하여, 5G, 전장용 반도체, 바이오 등 4대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AI분야에서도 ‘초격차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 선점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AI 분야의 연구와 기술혁신, 인재 확보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부회장의 AI를 향한 명확한 비전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AI사업 구축을 통해 5G와 IoT 등의 기술혁신으로 성큼 다가온 초연결 시대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승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그룹 총수로 경영 활동을 재개한 직후부터 유럽, 북미 등으로 출장을 다니며 삼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 사업을 찾아 나섰다. 그는 세계적 석학들을 만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의 변화상과 미래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핵심 인재 영입에도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기업 총수가 차세대 AI 사업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AI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 5개국에 7개의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AI인력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 이상(국내 600명, 해외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AI 권위자 영입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또한 AI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 필수적인 글로벌 기업 CEO와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미팅을 통해 두 기업 간의 AI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AI·클라우드 컴퓨팅·데이터센터·5G·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핵심 요소다. 삼성전자는 10월 25일 세계 IT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테크 포럼(Tech Forum) 2019’를 갖고 전사적으로 AI 등 기술혁신을 모색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포럼에는 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과 삼성전자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AI를 비롯하여 5G 등 최신 IT 기술 동향과 기술 혁신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진행했다. AI를 기업 총수와 임직원들이 미래 사업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월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성공 관건 : 삼성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적 미래전략 수립 필요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기업인”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2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부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5%에는 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물론 4위인 할아버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4%)보다는 다소 높다.   이 부회장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 중에서는 ‘201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이 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회적 책임, 시대적 역할, 기업적 소명 등이 누구보다 엄중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이 부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인으로서 새로운 전범을 창조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2019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똑같이 만 51세가 된 삼성그룹 총수 (이재용 부회장)의 선언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지난 10월 25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1부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627일 만에 법정에 선 이재용(51) 부회장에게 부친인 이건희(77) 회장을 언급하며 물었다. 뇌물 공여·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이례적 질문에 대해 진지한 표정으로 재판부를 응시했다.   재판 말미에 정 부장판사는 “공판을 마치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을 덧붙이고자 한다”며 이 부회장에게 뜻밖의 주문을 했다. 그는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시 만 51세의 이건희 삼성그룹 총수는 낡고 썩은 관행을 모두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자는 이른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위기를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9년 똑같이 만 51세가 된 이재용 삼성그룹 총수의 선언은 무엇이고, (또 혁신안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이 부회장에게 물었다.   정 부장판사는 또한 삼성그룹 내부에 실효적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하고 재벌 체제의 폐해를 시정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는 “이 사건은 삼성그룹 총수와 최고위직 임원들이 계획하고 가담한 횡령 및 뇌물범죄이자 대기업집단 재벌 총수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저지른 범죄”라고 강조하며 “혁신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는 이스라엘의 최근 경험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재벌경영 체제의 폐해를 바로 잡고, 혁신기업으로 변화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법부의 부장판사가 세계적 기업의 실질적 총수에게 ‘훈계조’의 지적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잇달았다. 이 부회장과 삼성을 향해 재판 진행과 무관한 경영 ‘훈수’를 하는 것은 판사의 지나친 ‘비사법적 발언’이라는 것이다. 또한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장의 발언은 양형 사유를 말해주는 듯한 느낌을 줬다.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일반노조는 “재벌총수 불법재산을 국가가 환수해 경제를 살리고 사회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며 재벌개혁을 주장했다.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가 11월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라는 주제로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세계를 이해하기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선점 전략: 종합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 복원 목표 실현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는 현재 총수 재판과 미래 성장 문제로 도약이냐 후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삼성전자의 도약 여부는 삼성 자신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중대한 변수가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 도약이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나 현재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은 새로운 비전이 없다. 더구나 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이끌 종합 컨트롤타워도 부재하다.   삼성그룹은 위기관리 및 미래 대응 전략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을 운영해 왔지만 국정농단 사태 시비에 휩싸이면서 2017년 3월 해체했다. 컨트롤타워가 없는 2년간 삼성 안팎에서 경영에 여러 변수가 등장하고 있지만 전략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와 반도체 경기 침체 등 대형 악재가 나타면서 더욱 표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미래 변화와 도전에 전략적으로 대응책을 수립할 종합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의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우선 2030비전을 수립하여 국민들에게 제시하여야 한다. 삼성의 신경영 비전에는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 과감한 기업혁신을 통한 추진 전략을 담아야 한다. 또한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강한 만큼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재벌체제 폐해 시정 방안 등도 언급해야 할 것이다. 즉 삼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시대적 역할, △기업적 소명을 다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서야 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기업 삼성의 미래는 사람, 혁신, 창조에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람중심 휴먼 경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과감하게 혁신 또 혁신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의 창조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그는 특히 “21세기에는 기후변화, 빈부격차, 노동절벽, 인간소외 등 엄청난 문제들이 인간에 대한 도전으로 등장할 것이다”라며 “삼성이 이러한 지구전 난제를 해결하는 휴먼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미래예측력과 대응전략 수립에 특별한 능력을 강화하여 미래를 선점,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강조한 대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되는 미래전략실이 조속히 부활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전략실은 인류의 절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이끌 과학기술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는 탐욕적 과학기술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해방, 더 큰 행복을 과학기술이 이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AI를 비롯하여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 5G 등을 정교하게 분석하여 미래 성장 사업을 선점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성장에도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선점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향해 도약하라는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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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19-11-10
  • [미래전략]기후변화·저성장 등 ‘두려운 미래’가 몰려온다…생존 전략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송구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월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국정농단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 출석하며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고 풀려난 뒤 1년8개월여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다시 법정에 섰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의 ‘불확실한 미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또 한 번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 삼성전자의 위기는 삼성 자신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중대한 변수가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위기관리가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나 현재 삼성의 위기관리 종합대응팀이 부재하다. 삼성그룹의 위기관리 및 미래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이 운영되었지만 국정농단 사태 시비에 휩싸이면서 2017년 3월 해체됐다.   삼성 안팎에서 컨트롤타워가 없는 2년간 그룹 경영에 여러 변수가 등장하고 있지만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와 반도체 경기 침체 등 대형 악재가 나타면서 더욱 표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미래 변화와 도전에 전략적으로 대응책을 수립할 컨트롤타워의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구나 삼성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중소기업과 국가기관, 각급 기관도 위기를 관리하고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할 미래전략기구의 설치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기후변화 등 자연환경의 악화, AI 등 과학기술의 진화, 저출산·고령화 등 인간의식의 변화, 국익갈등으로 인한 국가안위의 심화 등 두려운 미래가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미래신문>이 두려운 미래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찾아본다.       기업은 물론 국가와 각급 기관들은 여러 가지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미래전략기구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진=pixabay.com>     ◆ 기업위기: “미래전략기구 재가동 신 성장동력 확보 절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이 부회장이 지난해 2월 5일 항소심 선고 이후 627일 만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온 것이다. 표정은 사뭇 긴장된 채 굳어 있었다. 그가 차에서 내려 제303호 법정으로 들어가는 동안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1년여간 수감생활을 한 뒤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지난 8월 29일 대법원이 뇌물액을 추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2심 판결을 파기환송해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내면서 다시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또 다시 경영외적 부분에서 초대형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경제를 이끄는 강한 힘의 원천은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꼽았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매지인 닛케이비즈테크는 2004년 총수의 경영능력과 함께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구조조정본부’라고 지적했다. 재계에서도 대체적으로 이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미래전략실로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가 모두 해체되었다.   한 취재진이 이날 “오너가 다시 법정에 서면 삼성그룹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에 대해 답을 하지 않았지만 내심 크게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삼성의 위기 및 미래를 대응하는 미래전략실은 국정농단의 배후 기구로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지목하면서 불가피하게 해체되었다. 이데일리는 10월 24일자 특집기사에서 ‘삼성 컨트롤타워 부활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다만 “총수 아닌 삼성을 위한 조직으로 일부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한국경제는 장기 침체의 늪에 들어섰다. 일각에서는 최악의 상태인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인 ‘디플레이션’에 직면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일본경제처럼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되었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올해 성장률이 1%대로 급추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기수인 삼성마저 흔들린다면 대혼돈에 빠질 우려가 높다. 이러한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삼성의 미래전략기구의 재가동이 절박하다.   미래전략기구는 정교한 미래예측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위기관리와 미래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사진=pixabay.com>   ◆ 국가위기: “비전과 핵심사업 수립 더 나은 미래 창조 필요”   국가지도자들과 미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해 왔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독립기구로 미래전략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정치권과 정부는 ‘쇠귀에 경 읽기’처럼 이를 외면해 왔다. 특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할 여야 정치권은 밤낮 정쟁에 매몰되어 미래 변화와 도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정치·경제·교육 등 현재 대한민국에 총체적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가구조 대개혁과 국민의식 대개조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빈부양극화 심화, 저소득층 확대, 저출산·고령화 등 위험한 미래가 한국에 몰려오고 있다”며 “재정 확대를 통한 미봉책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산업구조개편 등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미래연대 한 임원은 “기후변화로 폭우·폭설은 물론 태풍·가뭄 등이 자주 발생하여 매년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를 막기 위한 총체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결국은 미래전략기구가 이 일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를 방지 등을 위한 대책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대책에 실패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두려움 그 자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미래 변화와 도전은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영역에서 불확실, 불예측하게 쓰나미처럼 다가오고 있다”며 “위기관리 및 미래 생존 대응을 위한 융복합적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기구를 서둘러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 미래 대응기구로 4차산업혁명기구를 설치했지만 이것은 외눈박이로 통찰력 있게 미래를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의 해체와 그룹 오너의 리스크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도 안팎의 변화와 도전으로 경제 저성장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폭발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더 강력한 위험이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는 미래전략적 차원에서 위기관리 및 미래 대응책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특히 기업과 국가는 미래전략기구의 설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국가안위
    • 정치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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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재편…7대 아이템과 성공전략은?
    세계 최고의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년 연속 세계 부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1150억달러(약 132조7000억원)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에도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변화가 크게 바뀌고 있다. 자동차 등 전통적 제조업이 쇠퇴하고 언택트 산업,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바이오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혁신을 넘어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지난 3월 7일 국가미래전략원의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여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해 세계 최초로 보도했다. 그 이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다양한 분석 보고서가 줄을 이었다. 주요 내용은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지각 변동할 것이란 대예측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최초로 보도한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기사는 독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2019년 2월 창간 이후 수많은 보도를 했지만 이 기사가 단숨에 1만명을 돌파하여 ‘많이 본 기사’ 2위로 등극했다. 용량이 다소 제한된 관계로 두 차례나 다운이 되기도 했다. 그만큼 코로나19 이후 미래 전망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은 3개월 가까이 흐른 지금, 대부분의 예측이 정확하게 적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들 내용을 종합하여 ‘부의 미래’ 변화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조심스럽게 결론을 먼저 밝힌다면 “부의 미래도 대지진 버금가는 지각변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신흥부자의 반열’에 오르고자 한다면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을 잘 분석하여 전략적 도전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가 재편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인구변화를 파악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잘 분석하여 선점해야 한다고 말한다.   ◆ 미국의 부의 미래 변동 :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 심화   미국은 세계의 부를 좌우하는 세계 최고의 부국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여전히 강한 나라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경제 분야 기업가들은 재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임금 노동자들은 대량 실직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최근 “미국 두 달 새 3860만명이 실직했는데 억만장자들은 자산 534조원을 불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책연구소(IPS)와 미 소비자단체 ‘공정한 세금을 위한 미국인(ATF)’은 5월 21일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 자산 변화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이 오히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이 기간 동안 2조948억달러에서 15% 늘어난 3조3820억달러로 4340억달러(약 534조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집계하는 미 억만장자 600명 이상의 자산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기간은 미국 대부분의 주가 코로나19로 봉쇄된 3월 18일부터 경제 재개가 본격화한 5월 19일까지 2개월간이었다. 다소 의외인 것은 자산이 불어난 순위가 억만장자 피라미드 순서와 거의 같다는 점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에도 부자일수록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의미다.   자산 증가액 기준으로 부자랭킹 전 세계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실적과 주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 증시의 폭락장 속에서도 주가가 올 들어 28% 이상 껑충 뛰었다.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에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갈아치웠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50억달러(약 30조9450억원)의 자산을 늘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의 최고 부자 5인에 꼽히는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저커버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래리 엘리슨 오라클의 불어난 자산만 760억달러(약 94조728억원)에 달했다. 모두가 IT솔루션, 언택트, 디지털 분야의 기업 CEO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순자산 증가율로는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48%로 1위에 올랐다. 머스크의 자산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저커버그(46%), 베이조스(31%) 순이었다. 이혼 위자료로 아마존 주식을 받은 베이조스 CEO의 전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도 재산이 약 30% 늘어 480억달러(약 59조4000억원)로 증가했다. 이들도 역시 코로나19 위기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 여행, 숙박에 종사하는 억만장자들은 큰 손실을 보았다. 폴로(Polo)의 창업자인 랄프 로렌은 자산 1억달러(약 1238억원), 하얏트호텔의 존 프리츠커 회장은 3400만달러(약 420억원)의 피해를 보았다. 보고서는 특히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38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었고, 150만명이 감염돼 거의 9만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실직자수는 미 노동부가 집계를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생존과 사망은 물론 부의 미래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위기를 새로운 부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 부의 미래 변화 전망 : 주식 등 6대 분야 분석 “블루오션 찾아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상상할 수 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큰 변화가 예측되는 9대 사회·경제적 변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접촉 인터페이스 및 디지털 인프라 확대 △ IoT 및 빅데이터 활용 강화 △AI 기반 신약개발 △온라인 쇼핑 확대 △원격진료 △로봇에 대한 의존도 증가 △e-스포츠의 부상 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의 미래가 이들에게 집중될 것임을 시사한다. 6대 부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분석해본다.   ○ 주식 가격의 직격탄=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것이 주식시장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개별 종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심지어는 같은 업종 내에서도 주가의 희비가 연일 갈리고 있다. 5월 26일 기준 연초 이후 롯데쇼핑의 주가는 35.28% 내렸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카페24의 주가는 24.61% 올랐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28.95% 내렸고, 삼천리자전거는 74.72%나 올랐다   ○ 부동산 가격 대지진=코로나19 이후 가장 불투명해진 것이 부동산 가격이다. 기존에는 소위 역세권, 상가지역이 대인기였다. 교통중심의 가치평가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동을 제한하고 재택근무, 원격처리가 확대되면서 부동산의 가격은 출렁거리고 있다. 이제 업무용, 상업용 빌딩이 약화될 것이다. 사람들은 앞으로 소규모로 모일 것이고 이로 인해 기존의 도심이나 역세권에 공실이 넘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찾는 ‘스토리’가 있는 지역이나 공간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노동 시장의 불평등=재택 및 원격근무의 확대로 노동시장의 재편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육체노동은 일자리가 대거 없어지고 임금도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파트타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디지털 기반 기술자들은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위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원격노동자, 현장에 꼭 필요한 현장노동자들은 귀하신 몸으로 어느 정도 ‘몸값’을 받게 될 것이다.   ○ 제조업 추락과 재편=‘못생긴 딱정벌레차’로 81년 전 등장한 폴크스바겐이 2019년 생산이 중단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현대차도 코로나19로 생산과 판매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삶의 문화를 통째로 바꾸어 놓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 잘 올라타야 부를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등은 코로나19로 한때 화장지를 사재기했었다. 그러나 최근 ‘비데의 발견’을 통해 비데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비데 제조업체는 요즘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 교육시장의 대충격 예고=염재호 전 고려대총장은 “이젠 스카이(SKY;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졸업장이 10년 내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교육시장의 충격적 변화가 몰려오고 있음을 뜻한다. 기존의 한국교육은 소위 간판중심의 교육이었다. 이제는 온라인교육이 보편화되면서 특정대학, 특정교수에 얽매지지 않게 된다. 세계 어느 대학, 세계 어느 교수로부터 공부하게 된다.   ○ 재미와 감동의 콘텐츠=코로나19로 사람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관심사가 바뀌고 있다. 소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영화나 연극, 드라마보다는 짧고 임팩트 강한 콘텐츠가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 짤막한 코믹 영상인 ‘짤’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는 곧 새로운 부의 미래가 된다. 크리에이터는 어렵지만 히트를 치면 큰 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의 관심과 이동, 돈을 쓰는 곳 등을 알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소비심리를 파악하여 공략할 필요가 있다.   ◆ 부의 미래 축적 전략: “혁신, 혁명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각 개인이나 기업, 국가도 혁명적 변화를 압박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은 제자리에 서서 변화를 거부하고 있다. 마치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뜨거워져서 죽는 줄을 모르고 현재만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아직은 생존의 시간이 남아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이번 여름에 종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올 가을이나 겨울에 더 무서운 놈으로 변신하여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2~3년 계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 일자리가 계속 안전할까? 정부가 계속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줄 수 있을까?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가 ‘예고된 먹구름’에 대비해야 할 때다.   결국 생존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코로나19의 요구에 ‘적응’해야 한다. 코로나19에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업,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맞춤형 능력개발이 필수적이다. 즉 전문서적을 찾아 읽고, 특수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분야, 언택트산업, 재택과 원격 노동 등을 찾아 떠나야 한다. 현재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면 천만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는 분야에 종사한다면 즉각 ‘자기혁명’을 결행해야 할 것이다.   부의 미래에서 새로운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식변화와 적극적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가 깨어 절박감 있는 각성을 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발견’을 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추진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성공할 때까지 포기나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한다. 앞에서 부의 미래 사업 아이템으로 6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나머지 하나는 스스로가 독창적인 성공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열정의 불꽃을 피워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나와 우리 기업, 일터는 어떠한가? 철저한 생존의 길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남보다 서둘러 선점해야 부의 미래를 축적할 수 있다”며 “위기는 분명 또 다른 기회다. 위기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자들의 촉각을 터득하고 모두가 부의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일 후원계좌: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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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물 없이 샤워할 수 있을까?” 세계최초 개발 성공…그 비결은?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도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전 끝에 세계 최초의 대발명을 하였다. 그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대발견’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루드윅 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씻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물 없이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루드윅 매리쉐인(Ludwick Marishane)이다. 그는 아프리카 남아공 북부지방의 자갈길이 많은 ‘림포포’라는 열악한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루드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루드윅의 성공담은 5분13초짜리 ‘테드(TED)’ 강연 영상으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담은 한 소년의 어이없는 질문에서 나온 도전기다.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괴짜들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 2시간씩을 걸어야 한다면 소중한 물을 샤워하는데 쓰는데 주저할 것이다.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웨인의 무한 도전기는 그가 어떻게 값싸고 깨끗하며 편리한 해결책이자 동시에 세계 최초의 샤워 대체 제품을 개발했는가에 대한 놀랍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세계미래신문>이 루드윅의 도전기와 성공의 비밀을 추적해 본다.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루드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하는 로션을 개발했다. <사진=사회공헌 아이디어 Something)   ◆ 루드윅의 도전기: 친구의 황당한 질문 낡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며 시작   루드윅이 17세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그해 겨울 따뜻한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농담 삼아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야! 피부에 바르고 씻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을까?” 루드윅이 맞장구를 쳤다. “그런 게 있다면 나라도 당장 사겠다! 사실 나도 샤워를 몹시 싫어하거든.”   루드윅은 일광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내 친구가 무심코 던진 질문에 대해 답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도 ‘피부에 바른 다음에 씻지 않는 제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루드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루드윅이 사는 지역은 물과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더구나 컴퓨터나 노트북은 있을 리 만무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는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 1대뿐이었다. 정말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루드윅은 어느 날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물에 관한 놀라운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전 세계 2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아프리카인은 4억5천만명이나 된다. 이들은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물을 길으려면 2~3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으로 가야 한다. 애써 찾은 물도 깨끗하지도 않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단지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뿐이다. 한마디로 트라코마는 잘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걸릴 리 없는 가난한 나라의 질병이었다.   루드윅은 충격적인 통계 내용을 확인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다. 즉 그는 몸을 깨끗이만 해도 트라코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냈다. 그리하여 씻지 않아도 몸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하게 결심한다.   그는 휴대폰으로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 나섰다. 로션, 크림, 화합물, 융해점, 독성 등에 관해서 검토하고 인터넷 구글링을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틈틈이 모아 정리해 나갔다. 루드윅은 무려 4년 동안 인터넷 검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강행했다.     루드윅이 개발한 드라이 배스는 제품을 구부려서, 가운데를 부러뜨린 후 짜내서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사진=EBS>   ◇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발했다” 사랑은 위대한 걸작을 낳는다!   루드윅은 마침내 물 없이 샤워를 하는 비법을 찾아냈다. 그는 이 비법을 자신의 낡은 노키아 휴대폰에 40페이지 분량의 사업계획서와 특허권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몸에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씻어지는 목욕 대체 로션, 즉 ‘드라이 배스(Dry Bath)’였다. 드라이 배스는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건식 목욕제다.   결국 루드윅은 ‘물이 없이도 샤워가 가능한 드라이 배스’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했다. 로션을 몸에 바른 뒤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샤워 끝’이다. 호텔에서 빵을 먹을 때 나오는 치즈나 잼처럼 가운데를 접어서 짠 후 몸에 발라 사용한다. 제품을 구부려서(bend), 가운데를 부러뜨린(snap) 후 짜내서(squeeze)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드라이 배스는 알코올 손 세정제와 비슷하다. 첨가 향이 없고 피부에 자연분해성 막을 형성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목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드라이 배스가 세상에 나오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편리한 샤워 때문에 드라이 배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유층들이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루드윅은 가난한 지역에서 묶음이 아닌 소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보고 한 봉지에 한번 샤워할 수 있게 묶어 판매했다. 그의 사업은 두 가지를 전달했다. 하나는 청결함, 다른 하나는 편의성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함을 주었다. 그는 이 로션을 이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하러 갔다 오는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로 ‘남아공 최연소 특허 보유자’가 되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건식 목욕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가격이었다. 사실상 싸지 않으면 드라이 배스가 꼭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루드윅은 선진국에 판매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정말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5란드(약38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루드윅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2011년 구글은 루드윅을 ‘세계에서 가장 밝은 12명의 젊은이’로 선정하였다. 이어 2013년 타임(Time)지는 ‘세상을 바꿀 30살 이하의 30인’으로 선정하였다. 얼마 전까지 고향 남아공에서 주당 50란드(약 3800원)로 근근이 살아가던 흑인소년이 세계적 유명인사로 우뚝 선 것이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EBS>   ◆ 루드윅의 성공의 힘: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 법칙 이행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로션 ‘드라이 배스’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썼다. 그의 성공을 위한 도전은 17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광욕 중 친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내서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다. 루드윅을 통해 보통사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절대성공의 법칙’을 도출해 낼 수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성공의 5대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이다. 루드윅의 출발은 아주 단순했다. 그것은 샤워가 싫었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작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게으른 자’가 편리함과 깨끗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 없이 샤워하는 방법’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대발견’을 한 것이다.   루드윅의 친구는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것을 왜 발명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뿐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세상의 성공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두가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발견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면 꿈의 실현 즉, 가치의 실현이나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목표의 설정이다. 문제의 발견은 곧 목표의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발견과 목표의 설정보다 이를 실현해 내는 전략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성공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쥐들이 밤새 회의 끝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발견과 목표설정을 했음에도 이를 실현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루드윅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이 유일한 목표달성의 도구였다.   루드윅은 포기나 중단 없이 4년을 매달렸다.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친구의 행동처럼 보통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루드윅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고통에 빠진 이웃들을 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열망의 용광로에 불을 붙인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깨는 작은 질문이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비록 그 시작이 평범한 10대 소년의 ‘씻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드라이 배스는 가난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을 막아주는 생명의 구세주가 되었다. 루드윅은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에 겨우 50란드(3800원)의 용돈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겨우 찾아볼 수 있는 고물휴대폰과 고등학교 과학수업이 제 유일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전 세계를 위해 샤워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체 뭘 망설이고 있는 계신 건가요? 지금 여러분이 초짜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루드윅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일 후원계좌: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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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세계 2위’ 부자 빌 게이츠, 한국기업에 잇단 거액 쾌척…왜?
    세계 제2의 부자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빌 게이츠 홈페이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2위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 잇달아 거액을 지원하고 있다. KT에 6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에 44억원 등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그 이유가 뭘까?   KT는 5월 17일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 손잡고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은 전체 금액의 50%인 6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도 5월 18일 게이츠재단으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적인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의 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는 한 달여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섰다.   세계적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아내와 함께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KT, SK 등 최근 한국 기업에 잇달아 자금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빌 게이츠가 한국 기업들에게 거액을 지원하게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뉴스1’ 등 몇몇 언론보도를 참고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 시사점을 정리해본다.   ◆ 연구과제: KT- 차세대 방역,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 개발   KT는 게이츠재단으로부터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120억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KT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의 사물인터넷 센서로 체온을 재고,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빌 게이츠가 왜 세계 여러 기업들 중 ‘한국 기업’을 선택했을까? KT측은 이와 관련 “게이츠재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KT의 연구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 우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우주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타트업 기업인 모바일 닥터, 블록체인 기업인 메디블록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을 대비하는 차세대 방역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게이츠재단은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에도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지원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재단의 교류는 △로타 백신, △장티푸스 백신 개발 사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이츠재단의 한국 기업 지원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즉 ‘K-방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멜린다 게이츠 공동 이사장은 지난 5월 12일 미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A학점을 받을 만한 국가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과 독일을 꼽을 만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게이츠 부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능력과 그간의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게이츠재단: 20년간 세계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 앞장   빌 게이츠는 1975년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났다. 그리고 아내 멜란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재단’을 설립, 질병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했다. 게이츠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은 아내 멜린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추가적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한국만은 아니다. 게이츠재단은 5월 초 아동 대상 결핵 예방백신으로 알려진 BCG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에도 12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월 1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연구에 약 3억500만달러(3760억원)를 지원했다. 이는 게이츠재단이 에볼라에 7600만달러, 지카바이러스에 2000만달러를 기원한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떤 감염병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 많은 액수다. 빌 게이츠는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을 1년 안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츠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는 ‘뼈저린 후회’에서 비롯된다. 게이츠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더 강력하게 전염병 위험을 경고했어야 했다”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17년 미 대선 국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각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염성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실질적인 어떤 성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했다.   ◆ 게이츠 예언 적중 : 2015년 “핵전쟁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 창궐”   게이츠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빈곤퇴치, 질병 예방사업, 미국 커뮤니티와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해 왔다. 게이츠부부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츠재단 자선사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유망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주주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국제보건, △빈곤퇴치, △공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총 538억달러(약 66조3354억원)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이츠부부는 특히 “질병은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 2015년 ‘테드(TED)’ 강연자로 나서 전염병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가 어렸을 때 가장 걱정했던 재난은 ‘핵전쟁’이었지만, 오늘날 세계 최대의 위험은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라며 전염병의 창궐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을 멈추게 할 시스템에 매우 적게 투자해 왔고, 이로 인해 전염병에 대항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백신 등 관련 연구 개발이 많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잠재적인 피해 규모와 비교하면 (비용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염병에 대한 투자는 ‘전염병에 대비하는 것’ 그 이상의 이점을 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에 앞서 세계를 강타했던 ‘에볼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전염병 연구에도 크게 투자했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보유기금이 400억 달러(약 49조3,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게이츠는 최근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퇴치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하고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이츠재단은 이제 전적으로 코로나19 퇴치로 전환됐다. 게이츠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약 2억5000만달러(약 3082억원)를 직접 기부했다.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란다 게이츠. 이들 부부는 게이츠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의 질병과 빈곤 추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게이츠는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 “멜란다 게이츠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놀라운 파트너, 아내, 어머니, 그리고 친구(그리고 지금 성취한 작가님! )”라고 소개했다. <사진=빌 게이츠 페이스북>   ◆ 한국 시사점: 바이오, 헬스케어, 통신 등 ‘K-경제’ 견인 기대   세계적인 대부호인 빌 게이츠가 한국기업에 ‘통 큰’ 지원으로 세계적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국외 자본의 국내 투자가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성공과 함께 빌 게이츠의 지원이 앞으로 방역 관련 신 산업이나 바이오 및 제약, 헬스케어, 통신 등 ICT산업에도 ‘나비효과’가 이어질 수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이번 게이츠재단의 한국기업 지원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입증된 ‘K-방역’이나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등에 국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바이오 신약이나 전염병 치료제 등은 대규모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숙련된 연구진 및 장비, 의료기술, 시스템 등이 필요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과의 협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 등 한국 기업들은 국외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게이츠재단의 지원은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국외 자본과의 협업으로 전염병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가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바이오헬스(진단키트 등 방역제품) 및 컴퓨터 수출은 큰 폭 증가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Untact)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K-방역 산업 관련 품목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산업구조혁신을 통해 K-방역 이후 ‘K-경제’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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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푸라 비다, 코스타리카!” 국민행복 세계 1위…그 비결 뭘까?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다. 이 나라는 다양한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푸라 비다(Pura vida)!”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라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해변을 일컫는 코스타(Costa)와 부유함을 뜻하는 리카(Rica)를 합친 말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카리브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나라라는 의미다.   ‘푸라 비다’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주고받는 대표적 인사말이다. ‘순수한 삶(pure life)’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쁨이 충만한 삶’, ‘풍요로운 인생’, ‘참 좋은 최고 인생’ 등의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인다.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인생이 그렇지 뭐’라는 다분히 낙천적인 삶의 자세가 담겨 있다. 바로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긍정적 삶의 태도로 행복의 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가 가장 무서운 것은 감염이나 죽음보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1위 행복국가인 코스타리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비결을 찾아본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푸라 비다”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뜻이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사진=mokbbaera>   ◆ 행복의 주문: “걱정 마. 잘 될 거야!” 서로 격려…한국도 “바라 하제” 인사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세계 1위의 행복국가가 되었을까? 핵심비결은 ‘푸라 비다’라고 늘 외치는 인사말에 있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푸라 비다’를 주고받는다. 이 말은 사실 “다 잘 될 거야”, “걱정 마”, “괜찮아”, “행운을 빌어”, “최고야”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는 강력한 주문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인생 뭐 있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푸라 비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최근 “파이팅”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팅’은 “힘을 내”, “잘 될 거야” 등의 뜻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통상적인 인사말로 쓰기에는 정서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람들도 서로 격려하는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인사말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세요”다. 시골이나 연세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여전히 “진지(밥의 높임말) 드셨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이 잦아 자주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늘 평안하지 않았고, 제때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웠다. 한국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녕’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부를 묻는 이같은 인사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우리 한국이 더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새로운 인사말을 창안할 필요가 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힘이 되는 말, 강력한 행복의 주문이 되는 말로 무엇이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가톨릭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탓이오”라는 말을 하는 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생명력을 갖고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한건국연합은 “사랑하는 당신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바라 하제”를 창안해 새로운 인사말로 제안했다. ‘바라’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다’의 ‘바라’와 ‘더 나는 내일의 삶’을 뜻하는 ‘하제(내일의 순 우리말)’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그러나 이 말이 생명력을 갖고 국민적 인사말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행복의 기운을 받고 더 나는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사실상 형식적인 인사말이 되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행복을 기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려와 주문의 인사가 필요하다. 대한건국연합은 “바라 하제”를 창안하여 제안했다. 사진은 국민배우 이순재 탤런트가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이순재>   ◆ 행복의 조건: 국가존재의 이유와 국민행복의 삶 조화 필요 “바라 하제”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세계 1위의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푸라 비다’라고 외치는 인사말이 전부는 아니다.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군대가 없는 평화국가라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겪은 후 헌법 개정을 통해 군대를 폐지했다. 그리고 사령부를 국립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국경 경비와 치안은 모두 경찰이 맡는다.   코스타리카는 국방비에 들어갈 돈을 국민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입했다. 오늘날 전 국민건강보험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나 니카라과 등 숱한 중남미 국가들이 군부독재와 쿠데타 등에 시달려온 것을 고려하면 코스타리카의 정치적 안정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군대가 없으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또한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한다. 국토의 4분의 1 이상은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됐을 만큼 풍부한 원시림과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 나라에 있다고 한다. 독개구리, 원숭이, 뱀, 재규어 등과 함께 희한한 여러 가지 난 종류도 잘 보존되어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 모든 것을 생태관광의 자원으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사와 환경, 정치 등 모든 것이 다르다. 코스타리카의 행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각자도생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추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진정한 행복국가론을 논의하고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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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코로나19 ‘완치’ 성공…한국, 세계 첫 치료제 개발할까?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이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장 항체로 이용됨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 완치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thaipbsworld.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확산 속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한국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의 성공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4월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가 있는 ‘혈장(血漿)’을 주사로 투여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항체 치료를 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은 완치됐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0대 남성은 숨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은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혈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추출하여 환자의 혈관에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치료다. 쉽게 말해 완치자 혈액 속의 바이러스 항체를 환자에게 옮겨주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항체 치료 후 완치된 두 환자의 사례를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과연 21세기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될 수 있을까? 의료계와 함께 의약계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혈액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GC녹십자를 비롯하여 몇몇 한국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추적해 본다.   ◆ 궁극통?: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 투입 “완치”에 모두가 환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이 항체 치료를 받은 결과, 완치됐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아주 나빴다. 기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최준용 교수팀은 “마지막 수단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를 주입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항체가 있는 혈장은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성분을 말한다. 색은 누런빛을 띤다. 혈장은 놀랍게도 생명력이 강하다. 영하 20도에서 냉동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혈액형 혈장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소량의 경우는 다른 혈액형 혈장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   71세 남성은 기저 질환은 없었지만 폐렴과 호흡 곤란이 심각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병세가 악화하자 2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있는 혈장 500mL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혈장 항체 치료 이틀 후부터 상태가 나아졌고,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환호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67세 여성도 같은 방식의 항체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떨어졌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 두 사람의 폐는 X선 촬영에서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중증이었지만 혈장 항체 치료 후 폐렴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4세 남성은 4월 7일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혈장 투여로 임종 전 가족 면회까지 환자가 버틸 수 있었다”며 “다행히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추출한 혈장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모두 완치했다. 이에 따라 혈장 항체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GC녹십자·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내 상용화 가능”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겠다” 한국의 몇몇 기업들이 24시간 밤샘을 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4월 2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 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고면역 글로불린에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면역 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GC녹십자측은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셀트리온도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동물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기업인 이뮨메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뮨메드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 치료제 ‘hzVSF v13주(VSF)’는 일종의 3세대 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 억제제’로 볼 수 있다. 이뮨메드측은 “VSF 투약 후 7명의 환자 중 2명 완치, 1명 바이러스 소멸 등의 효과를 봤다”며 “다른 환자들도 상태가 호전되거나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다케다(Takeda),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 2등을 다투는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GC녹십자와 같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할까?     ◆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치료제 개발 각국 간 협력과 경쟁 치열   최준용 교수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른 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회복기 혈장만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그리고 혈장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기는 어렵고, 중환자 치료 방법의 하나로 시도해볼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2건의 VSF 치료목적 사용 종료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공개 대상 정보로 판단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의약계,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각국 간 치열하다.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의 힘으로 개발될 수 있을까?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더구나 특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항체 치료법 등 다양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혈장 항체 치료법의 경우는 일반적인 약과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는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회복기 혈장 확보, 투입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며칠 내로 지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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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단말기),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소비를 넘어 공연, 채용 등 전 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삼성반도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대충격으로 새로운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소비, 상담, 채용 등에서 사람간의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 또는 부정의 의미인 접두어 ‘언(un-)’을 붙인 말로 ‘비접촉’, ‘비대면’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최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판매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연·채용 등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펴낸 책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소개했다. 언택트 문화는 아주 최신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현상과 맞물리며 이제 10대만의 소비문화가 아닌 전 세대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언택트 사회가 코로나19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사회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최저임금의 급등 후폭풍으로 직원을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2020년 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언택트 사회가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본다.   ◆ 언택트 소비 확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소비 유통시장의 주류로 등장   몇 해 전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에 주문과 계산을 하는 기계인 ‘키오스크(kiosk)’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당혹해 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졌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한동안 매우 불편해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직원들은 주문표를 보고 음식만 만들면 된다. 별도의 주문을 받거나 계산이 필요 없게 되었다. 업체 입장에서 보면 비용 절감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였다. 지금은 대표적인 언택트 소비의 사례로 무인판매기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소비를 어느 정도 할까? 한국 무인 결제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약 2,500억~3,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온라인 언택트 소비를 합치면 그 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이제 언택트 소비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행태로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은 급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작년 동월대비 온라인이 34.3% 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오프라인이 7.5%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성장은 9.1%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언택트 소비를 가속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반면 사람간 대면 접촉이 많은 백화점은 전체 매출이 21.4% 감소했다. 그러나, 근거리 소비 선호 영향으로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언택트 소비의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언택트 채용 도입: SK텔레콤, 유튜브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등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는 이제 전 기업, 전 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월 30일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확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인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직원 채용 과정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인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만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SK텔레콤>   ◆ 언택트 사회 의미와 대응 전략: ‘인간’ 대신 ‘기계’ 선택 그 결과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현대인의 심리 의식 변화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최근 세 차례의 충격을 겪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다. 둘째는 정부 정책의 변화, 즉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다. 셋째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다. 여기에 2030 젊은 세대들의 1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연결되는 초고속, 초연결사회가 되었다. 젊은층 중심으로 사람과 접촉하는 것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2030일수록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언택트 기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나 무인 스터디카페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98만명이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인 30%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지않아 주류계층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SNS에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언택트 사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들 덕에 언택트 사회는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언택트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버리고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위험, 피곤, 불편 등으로 인식되고 있고, 반면 기계는 안전, 휴식, 편리 등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심리나 의식의 변화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사회에서 신인간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은 그저 ‘불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하나는 따뜻함, 사랑, 어머니 등의 깊은 휴먼 세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설, 영화, 예술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보아온 것들이다. 다른 하나는 편리함, 이득, 로봇 등의 아바타로 만든 가상 세계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앱을 이용해 로봇이 만든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누리는 삶이다. 과연 인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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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코로나19와 싸우는 ‘구국의병’들 위대한 감동…활약상 뭘까?
    ◇코로나19 의료의병 긴급대책 논의=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 긴급 출동한 의료진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금은 코로나19로 국가위기 상황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함께 승리할 구국의병을 모집합니다.”   대한건국연합, 한국미래연합 등 몇몇 시민단체들이 코로나19로 국가위난 상황을 맞이하여 이를 조기에 퇴치하기 위한 ‘구국의병’ 모집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첫 발생하여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는 들불처럼 세계 곳곳에서 번지고 있어서 언제 종식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온 인류는 두려움과 불안감,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1일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포했다. 지난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에 이어 세 번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WHO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는 74개국, 3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선언했다. WHO가 ‘세계적 대유행 상태’라고 선포했지만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말부터 3월 1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119개국에서 13만4915명이 발생했다. 7만387명이 완치됐고, 4991명이 사망하여 3.70%의 비교적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한국에서는 797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72명이 사망하여 0.90%의 치사율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기업 도산·실직자 양산 등 민생경제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어 국가위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비겁하게 코로나19가 물러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려야만 하는가? 함께 의병으로 나서서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자.” 코로나19로 국가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여기저기 구국의병을 자임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한건국연합 회원들도 “일제시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 구국의 독립의병처럼 코로나19를 퇴치하여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결의하고 의병에 참여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들의 위대한 활약상을 살펴보고 참여 방안을 제시해 본다.     ◇마스크의병=서울시 노원구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 활동상: 마스크·의료·성금 등 다양한 참여   서울시 노원구에 ‘면 마스크 의병단’이 등장하여 맹활약을 하고 있다. 노원구 자원봉사자 300여명은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노원구청 대강당에 긴급히 마련된 간이 재봉시설에서 하루에 최대 10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제작한 면마스크를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코로나19가 완전 퇴치되는 날까지 매일 1000여장의 면마스크를 만들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의병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도움을 받고 살고 있어 항상 국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이번 기회에 미력하나마 작은 봉사를 하고 싶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 언론에 밝혔다.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마스크 의병에 나선 이들의 손길이 아름답다”고 밝히고 있다.   전남 보성에도 84세의 김 모 할머니가 ‘마스크 의병단’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지역 사회에 뭉클한 감동의 꽃을 피우고 있다. 김 할머니는 보성군에서 마스크 재료를 지원받아 3월 12일부터 재택 봉사활동 방식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관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로 꾸준히 봉사해온 김 할머니가 독립유공자의 가족임이 드러나면서 ‘마스크 의병 할머니’라는 애칭이 생겼다. 보성군에서는 현재 100여명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의병’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한 의병에 참여하여 국가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헌신 봉사하고 있다. 위난에 빠진 대구·경북지역으로 뛰어간 의료인들의 의료의병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그리고 허드렛일이라도 돕겠다며 구슬땀을 흘리는 수많은 의병들도 있다. 어려움에 처한 식당을 돕기 위해 공익적 구매에 나서는 의병들도 있다. 임대료를 낮춰주거나 면제해주는 ‘착한 임대 의병’ 소식도 희망 백신이 되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얼마 전 대구를 찾아 5000개의 마스크를 차에 싣고 거리를 누비며 8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다. 의병 김보성의 마스크를 받고 눈물을 터뜨린 대구시민도 있었다. 김보성은 그 시민을 안아주며 “힘들었죠, 많이 힘들었죠”라며 다독여주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위난 극복을 위한 개인과 기업 등 각계의 성금·물품 등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팀은 포상휴가를 가는 대신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단체 기부도 이어졌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사투의 현장인 대구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병들의 감동적인 모습들을 본국으로 속속 타전하고 있다. “이 정도의 사태면 폭동이나 대혼란을 겪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는커녕 너무나 차분하게 대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감동”이라고 실시간 뉴스로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싸워나가는 모습은 세계 각국이 본받아야 할 롤 모델”이라고 속보로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퇴치 의병이 모범사례로 세계를 구하는 횃불이 되고 있다.     ◇ ‘드라이브 스루’ 방식 초특급 진단 검사= 코로나19 의료의병들이 자동차를 탄 채 진단검사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최첨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코로나19 퇴치 의병 모집: “위기의 대한민국을 함께 구하자” 호소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여 나라를 구할 의병을 모집합니다.” 코로나19와 싸울 의병이 아직 태부족하다. 대한건국연합은 코로나19 퇴치 전국의병을 모집하여 함께 국가위난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외침을 받을 때 마다 백성들이 일어나서 국가위기를 구하려고 싸웠다. 역사가들은 이들을 ‘의병(義兵)’이라 기록했다. 의병이란 “국가가 외침으로 인해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나라의 명령이나 징발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 군대를 조직하여 싸웠던 의로운 병사들”을 말한다.   임진왜란 때는 임금과 조정의 대신들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갈 때, 백성들은 오히려 의병으로 일어나 피 흘리며 가족과 조국 산하를 지켰다. 명장 이순신 장군도 사실 의병들이 없었으면 영웅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나라를 구한 것은 영웅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의병이라는 위대한 이름의 백성들이다. 특정의 어떤 사람이 아니라 평범했던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어머니’였다. 그렇다면 대한건국연합이 밝힌 의병 활동 내용과 모집 요강은 무엇일까?   첫째, 코로나19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지켜야 한다. 대한건국연합은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특별 자가격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이동 및 접촉 자제를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병들은 우선 이 사항을 준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자기 자신은 물론 자기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매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의병활동이다.   둘째, 마스크 공급 및 제작 배급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자기를 지키고 이웃을 배려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빈틈이 생길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의병들은 마스크 의병으로 마스크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84세의 할머니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코로나19 진단, 치료, 간호 등 보다 전문적인 의료의병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현재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전 현직 의사와 간호사들이 의료의병으로 참여하여 함께 코로나19 퇴치에 나서는 것도 멋진 일이다. 또한 ICT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대응 최첨단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은 더욱 시급하다. 첨단 제품들이 나와야 조기에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다. 과학의병들의 참여와 활약은 무엇보다 절박한 상황이다.   넷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내가 사는 주변 이웃집에 신경을 쓰고 위기에 처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무엇이 필요한지 묻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코로나19 환자인데 혼자 고통을 당하고 있지 않는지, 갑작스런 실직으로 식량이 떨어져 굶주림 상태에 있지 않은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모든 활동도 의병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다. 재난극복 지원 성금과 물품도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이밖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병활동이 요구된다. 지역별, 직장별, 마을별 의병단을 자율로 구성하여 창의적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 전국 곳곳에서 승리의 함성이 메아리치면 코로나19는 숨을 곳이 없어질 것이다. 대한건국연합은 조만간에 전국의병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병단에 참여하여 조직화, 체계화를 통해 코로나19 퇴치의 최강의병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은식 선생은 “의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粹:그 나라 고유한 국민성의 장점)요, 국성(國性)이다. 나라는 멸할 수 있어도 의병은 멸할 수 없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의병의 역사다. 국난 때마가 수많은 국민들이 의병이 되어 죽창이나 낫을 들고 일어섰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기꺼이 바쳤다. 조국산하에는 이름 없는 무명의병들의 피와 혼이 서려 있다. 그대도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의병에 참여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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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4
  •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그것이 뭘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관련 소방 구급·이송대원 출동 대기소에 들러 대원들을 격려하며 인력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인류는 경험도 상상도 못했던 ‘두려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극도의 혼란과 불안이 삶을 엄습하고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다. 평범했던 ‘일상’은 휴지통속에 던져진 종이처럼 찌그러졌다. 거리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경계하는 눈초리다. 그 낮선 표정의 사람도 곧 총총걸음으로 어디론가 쏜 살같이 사라진다.   하지만 결국,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의 상처 또는 후유증이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끝날지 아니면 거대한 신문명을 가져오는 패러다임의 변화일지 아직은 어느 것도 예단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로나19의 충격파가 커서 적어도 우리 사회는 이전과 이후가 상당히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강력한 변화의 조짐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했다.   인류는 최근 사스와 에볼라,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등 잇달아 여러 전염병의 사례를 겪어야 했다. 사람들은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괴질의 등장이 어쩌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자주 등장하는 전쟁 시의 공습경보와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됐다. 집단 감염병은 인류의 변수가 아닌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수’가 되었다. 거대한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가 쓰나미처럼 몰려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우리 사회의 미래변화 12가지를 전망해 본다.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우선 △AI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무인시스템 도입과 사무자동화 확산 △핀테크 확대와 함께 △직접 민주주의에 관한 요구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빈부격차의 양극화와 함께 기본소득제 도입도 시급한 문제로 등장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면 변화의 속도가 다소 늦어지겠지만 장기화되면 그 속도는 급물살을 탈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생존과 더 나은 미래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여 성공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다. 즉, 지금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는 이전의 감염병과 전혀 다른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상수’가 되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국가미래전략원이 발표한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을 분석해본다.   ◆ 자연환경의 악화: 기후변화로 바이러스 감염병 등장 상수화 추세   <1> 변종 바이러스 등장 일상화=코로나19가 언제까지 기승을 부릴까? 많은 전문가들은 빠르면 4월, 늦어도 6월이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은 증가속도가 상승국면이지만 중국과 한국 등에서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개인과 사회, 국가에 끼친 충격파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류는 이전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공포를 체험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류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어쩌다가 해야 하는 민방공훈련과 같은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는 늘 우리 주변에 숨어 있다가 빈틈이 생기면 공격하는 양상을 띨 것이다. 인류는 이제 변종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빌 게이츠의 말대로 “핵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감염병”이 되었다. 인류는 핵전쟁보다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겨야 생존할 수 있다.   <2> 감염병 퇴치 환경 조성 운동 확산=인류는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감염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 강화다. 이를 위해 특용작물의 재배와 공급도 활발해 질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 면역성 강화에 도움이 될 식물로 생강, 인삼 등의 섭취를 권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검증된 것은 아니다. 어떻든 바이러스 감염병 퇴치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식물자원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발병의 숙주로 박쥐와 천산갑 등이 지목되기도 했다. 박쥐는 음습한 곳에서 서식하는 ‘요주의 동물’이다. 무차별적인 동물 살육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변종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중국, 중동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기후온난화의 급속화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새로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깨어날지 모른다. 인류는 마구잡이식 동식물에 대한 살육을 중단하고 자연과 상생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3> 생존 위한 위생·안전 의식 강화=코로나19는 특히 개인의 생존문제를 크게 부각시켰다. 개인은 더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밸 것이다. 마스크와 감기약을 비롯한 안전상비의약품 등은 생활필수품으로 상습 구매 행위가 이루어질 것이다. 외출 자제와 개인위생도 더욱 강화될 것이다. 마스크, 라면, 생수 등 위기대응 가정 비품을 사전에 준비해 놓는 가정이 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일부가 감염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경우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두는 것도 필수가 되었다.   기업과 국가도 직원과 국민 건강에 대한 위기관리가 상시화될 것이다. 기업의 리스크 관리는 전적으로 경영진의 몫이다. 앞으로 변종 바이러스가 언제든 재등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경영은 중대한 고비를 맞을 수 있다. 국가차원에서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감염병 등에 대한 위기관리와 안전망 구축 시스템이 보다 정교하게 구축돼야 할 것이다. 특히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할 방안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의 진화: AI기반 디지털 경제의 촉진으로 산업구조 대개편 예상   <4> AI 강화 디지털 경제 등 촉진=코로나19는 AI(인공지능) 강화, 디지털 경제 등 과학기술의 진화를 촉진시킬 것이다. 암호화폐, 핀테크, 무인점포 등이 본격화 된다. 중국에서는 종이돈이 코로나19를 옮긴다며 불태우기도 했다.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여겼던 암호화폐가 본격 제도권에 편입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3월 5일 암호화폐를 첫 법제화하는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개정된 특금법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암호화페거래소 중 시중 은행과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맺은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개다. 이제 전자결제 강화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에 불발되었지만 조만간에 인터넷은행법이 처리되면 핀테크산업도 곧 등장할 것이다. 또한 AI,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등의 응용산업도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사람이 개입될 공간이 최소화되는 것이다.   <5> 재택근무 확산 등 노동환경의 변화=코로나19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재택근무를 확산시키는 등 노동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정부가 2월 24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자 기업들은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해 앞다퉈 재택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물론 IT기업, 심지어 건설업계 등도 연이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출퇴근제 및 유연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집도 홈 오피스, 거실 캠핑, 키즈 카페 등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사무 자동화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인건비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운용을 위해 무인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좋은 일자리 등 취업이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산업구조 개편과 함께 무인시스템 확대로 낙오되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게 된다. 경제적 참여 기회의 축소로 빈부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6> 온라인 유통 확산과 산업구조의 개편=코로나19의 감염이 급속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대면을 기피했다. 유통이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백화점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다. 배달업이 특수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향후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시장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월 6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6개월간 계속되는 최악의 경우 한국 관광산업의 피해가 최대 4조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이동통제, 입국금지 등이 이어지면서 항공, 호텔, 숙박 등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는 기존 산업의 대대적 구조개편을 몰고 오고 있다. 흥하는 산업과 망하는 산업을 찾아보고 변신을 꾀하는 것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 인간의식의 변화: 교육, 문화, 종교 등 전면적 개편 상상초월 예고   <7> 온라인 강의 확대 및 사이버교육 제도화=교육부는 3월 2일 사상 초유의 대학 개강 연기 방침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집합 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 수업·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학들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재택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은 물론 초·중·고 등도 온라인 수업이 확대될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학교에서 수업이 온라인(동영상) 강좌로 대체되었다. 앞으로 온라인 강의 등 사이버교육이 제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학사일정이나 수업방식의 전면적인 개편도 요구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교육이 학교가 아닌 재택 사이버학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교육제도 변화의 격랑이 크게 일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강의에 의한 사이버교육이 보편화될 것이다.   <8> 대중문화사업 축소 개인문화 확대=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반면 승용차, 자전거 등 개인교통 수단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교통문화의 대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다. 특히 대중교통의 기피와 개인교통의 확대로 교통체증은 증가할 것이다. 이의 대안으로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등장이 빨라질 것이다.   나아가 영화, 공연, 스포츠 등 다중이 밀집되는 대중문화사업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안전장치가 확보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발해야 한다. 1인실 또는 격리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것이다. 기존의 식당은 쇠퇴하고 배달 중심의 사업이 번창하는 등 우리의 식문화도 크게 바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술집보다 소수가 즐기는 골프, 등산의 수요는 더욱 인기를 끌 것이다. 대중문화가 개인 또는 소수 문화로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특히 사람들의 인사법도 바꾸어 놓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악수를 피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인사하는 사람이 늘었다.   <9> 기존 종교의 위기와 신흥종교의 등장=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초대형 수퍼 진원지로 지목되었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종교행사가 자제되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주일예배 대신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종교는 존재감이 없었다. 일각에서는 대형교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고 탈종교화는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사실 미국, 유럽 등의 교회들은 교인들이 급감하고 있다. 한국의 대형교회도 변하지 않으면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반면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이 커짐에 따라 위로를 받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종교를 찾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소수 점조직의 신흥종교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기성종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영적인 삶에 목마른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인 경우는 요한계시록 등을 거론하며 또 다른 사이비종교가 등장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대중교통보다는 개인교통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습이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 국가안위의 심화: 정치 갈등 격화로 세계통합 리더십 요구 급증   <10> 정치 불신 증가 직접민주주의 확대=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정치 불신이 증가되고 있다. 정치의 본질은 문제를 예측하고 문제를 발생했을 때 신속 정확이 해결하여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사회의 특징인 불예측성,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정치적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정치적 사안이 정쟁화하며 국민을 또 다른 피로감으로 지치게 만든다.   더구나 정부도 국민들에게 일상에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시대다. 국민 개개인은 정치권이나 정부를 믿기보다는 스스로 자구책을 찾아 나설 것이다. 무능한 정치권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주권 강화, 제4세력의 등장, 직접민주주의 확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11> 인간 생존권 보장 위한 기본소득 도입=코로나19로 중소기업, 영세자영업 등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고, 직원은 물론 사업주도 위기계층으로 몰리고 있다. 대기업들도 초기에는 직원을 가족처럼 보살피겠지만 장기화하면 불가피하게 감원조치나 사무자동화, 무인경영을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실업자가 대거 양산될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수화되고 있다.   즉 국민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기본소득제 도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차량공유서비스 쏘카를 운영하는 이재웅 대표는 2월 2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재난 기본소득 50만원을 어려운 국민에 지급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아직은 찬반 논란이 뜨겁지만 조만간에 어떤 형식이든지 도입될 것이다.   <12> 지구적 재난 대응 세계국가연합 창설 추진=코로나19는 중국이나 한국 등 일부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문제가 되었다. 인류 전체의 재난 발생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연합 상설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미 지난 2007년부터 기후변화, 괴질 감염병, 전쟁 등을 막아 세계평화를 실현하고 인류공영을 추진할 기구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해 왔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더구나 유엔(UN)은 기후변화나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감염병 대처 등에 전혀 존재감이 없다. 기후변화나 코로나19와 같은 인류에 대한 도전은 이제 전 지구적 문제가 되었다. 미국이나 중국 등 개별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이를 위한 실질기구인 세계국가연합의 창립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 인류의 더 나은 미래: “서로 사랑하라” 원칙을 지키며 “공생공영의 길 찾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더 나은 미래’일 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은 미래는 무엇이고, 이것을 누가 어떻게 실현해야 할 것인가? 코로나19 앞에 78억명의 인류는 두려움과 공포에 빠졌다.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도 해결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겨우 한국 등 동맹국까지도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화성과 목성까지 가는 과학기술을 발달시켰으면서 매우 작은 바이러스조차 극복을 못하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고 주관한다고 말하는 종교도 아무런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저 지혜의 왕 솔로몬이 반지에 새긴 말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를 되풀이 하며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한 개인은 나약하다. 그러나 인간은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것이 ‘호모 사피엔스’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생명과 무생명의 중간지대에 존재한다. 바이러스는 어찌 보면 인간 출현 이전에 등장한 생명의 기원일지도 모른다.   바이러스가 사람과 같은 생명이라면 생존과 증식은 본능이다. 이제 바이러스와의 공존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중 생존자들은 모두 바이러스와의 ‘생명의 공존자’일지도 모른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인류가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각자 도생의 시대에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을 스스로 찾아야 할 때다. 단 한 가지 “서로 사랑하라!”는 원칙을 지키며….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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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전 국민 14일간 ‘자가격리’ 하자”…코로나19 극복 특별 제안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21일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정 총리는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며 정부 대응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감염증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국민행동수칙’을 지키며 14일 이상 ‘특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2일 오후 4시 기준 통계 발표에서 “코로나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33명”이라고 밝혔다. 22일 하루에만 22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18명, 격리 중인 사람 413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환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231명이다. 전체의 53.3%에 달한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111명으로 전체의 25.6%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경주에서 40대 남성이 2월 21일 밤 9시쯤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돼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앞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이던 63세 남성이 지난 2월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숨진 뒤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에는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55세 여성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 확산으로 인한 경제 타격 등 국가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중대본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30초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국민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특별 당부하고 있다. 과연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언제쯤 극복할 수 있을까? 국민적 지혜와 용기, 단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지혜를 찾아 그 대책을 제시해 본다.   ◆ 정부와 중대본 대책: “종교행사, 다중 집회 등 밀집성 모임 자제” 당부   대한민국 전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사실상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 그동안 확진 환자가 없었던 부산, 강원, 울산에서도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중대본은 2월 22일 오후 4시까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총 35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231명에 달한다. 전체 확진자 433명의 절반 이상(53.3%)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1명이다.   이날 25번 환자가 격리 해제돼 국내 확진자 중 총 18명이 완치됐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반면 국내 확진 환자들 중 환자 2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은 체외 산소공급 장치인 에크모(ECMO) 치료를 받고 있고, 또 다른 1명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산소마스크를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명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지만 보건 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할 경우 심각 단계의 대응전략 특성상 실익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다. 다만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건당국은 대구·경북 지역 방역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22일 오후 9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종교행사, 무리한 대중집회 등 밀집성 모임을 적극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두려워하지 말고 정부와 의료진을 믿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나 특단의 대책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과연 정부의 요청과 기대대로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을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19일 다수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소식을 듣고 급히 대구를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에 대한 범정부 특별지원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사진=국무총리실>   ◆ 백신 개발: 재미 한국인 미·중 지원받아 개발 중…“연말에 접종 가능”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어떻게 되어 가나? 현재까지는 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설계를 완료하고, 동물실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가장 희망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의 조셉 김(51·한국명 김종) 대표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을 DNA 백신 설계를 지난 1월 마쳤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서울에서 김 대표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2월 21일 보도했다.   김 대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에볼라 백신 등을 개발한 세계적인 과학자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이미 상당히 진척시킨 상황이다. 메르스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노비오는 지난 1월 10일 중국 과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해독 결과를 공개하자 곧바로 DNA 백신 설계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3시간 만에 컴퓨터로 DNA 백신 설계를 마쳤다”며 “메르스 백신을 개발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허가 절차를 받아 오는 6월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연말이면 독감 예방주사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대표는 “브라질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은 설계에서 임상시험까지 7개월 걸렸는데 이번에는 한두 달은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도 신속 허가 절차에 합의했으며, 한국 정부와도 같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새로운 전염병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대응하기는 어렵다”며 “국제기구가 나서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공공재로 백신을 비축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1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 매사추세츠공대(MIT)를 거쳐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면역학 박사 학위와 와튼스쿨의 경영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받았다. 2001년 지도교수인 데이비드 와이너 교수와 바이오 벤처기업 VGX를 설립했다. 이후 DNA 주입 기술을 가진 이노비오를 인수·합병해 2014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그는 2002년 MIT 발간 테크놀로지 리뷰의 ‘젊은 혁신가 100인’, 2006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젊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   ◆ 국민 실질 대책 : “극약처방 등 특단대책으로 극복하지 않으면 국가재앙”   코로나19 감염증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과연 효과를 발휘할까? 상당수의 국민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더구나 백신 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이끄는 이노비오의 백신 개발도 오는 12월이 되어야 접종이 가능할 듯하다.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출혈이 심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서울 관악구 인헌동에 있는 한 대형교회는 2월 22일 오후 5시 주일예배를 앞두고 전 교인에게 문자를 보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성도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 선제적으로 교회시설 출입을 통제합니다. 모든 예배를 당분간 실시간 영상예배로 대체하오니 각 가정에서 예배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극약처방 등 특단의 대책으로 강력히 대응해 조기에 코로나19를 극복하지 않으면 국가적 재난에 직면할 수 있다”며 “국가차원에서 모든 국민이 동시에 14일간 특별 자가격리 조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관악구의 한 교회처럼 자발적, 선제적으로 특별대응을 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수 있을 것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 당국이 코로나19의 진원지였던 우한지역을 강력 통제했듯이 대구·경북지역을 특별관리지역 선포를 넘어 가장 강력한 대응수단을 동원해 특별통제지역으로 선포해 감염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선제적이고 초강력 대응을 하지 않아 실기하게 되면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피해와 경제위기가 겹쳐 국가재앙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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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2-22
  • 세계를 바꾼 인물 칭기즈칸·스티브 잡스…이들의 공통점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8월 만든 ‘Innovation is in our nature’라는 제목의 영어판 동영상은 2월 8일 현재 조회수가 1억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기업은 광고혁신으로 기업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누구의 말일까? 천재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그는 ‘미친 짓(Insanity)’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는 “지금과 다른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충고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것은 결국 “혁신하라, 그것이 성공의 길이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혁신(Innovation)’이란 무엇인가? 혁신은 사회적 측면에서 ‘과거의 묵은 조직이나 제도·풍습·방식 등을 바꾸어 새롭게 하는 일’을 뜻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실용화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전략적 측면에서는 ‘상대방의 장단점을 파악해 이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 승리하는 것’이다.   혁신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물건이나 제도, 방식, 가치를 바꾸어 더 나은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혁신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역사를 전전시켜온 힘이 바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혁신은 개인이나, 기업, 국가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다.   그렇다면 혁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혁신은 그 수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기존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급진적 혁신, 파괴적 혁신이다. 다른 하나는 기존의 것과 비슷한데 뭔가 다소 달라 보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점진적 혁신, 단계적 혁신이다. 칭기즈칸, 스티브 잡스 등 세계를 바꾼 인물들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가 혁신의 대가들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혁신의 사례와 혁신의 법칙을 살펴본다.   인류 최고의 천재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하여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길은 혁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 혁신사례1: 건설사 직원들 ‘동영상 보고서’ 보고 모두가 감탄   지난해 말이었다. 국내 대기업 건설사 가운데 한 곳인 A건설사는 입사 1년 정도 된 20대 직원에게 수도권의 특정 택지를 현장 답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 직원은 기존의 종이 보고서나 PPT 보고서를 거부하고 ‘동영상 보고서’를 제출했다. A건설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신입 직원이 ‘장난’에 가까운 행동인 줄 지레 짐작했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A건설사 직원들은 20대 직원이 만든 택지 분석 동영상 보고서를 보고 모두가 깜짝 놀란 것이다. 한 언론은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조선일보, 2월 8일>. 모든 것이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이었다. 동영상은 현장의 입지 조건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단번에 사업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도 꼼꼼하게 반영되었다.   결국 임원들까지 이 동영상 보고서를 보게 되었다. A건설사는 동영상 형태의 새로운 보고서를 권장하는 내용의 지시를 공식적으로 내리게 됐다. “두꺼운 보고서보다 잘 구성된 짧은 동영상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기존의 종이나 PPT 형식을 깬 보고서 혁신의 쾌거였다. 이처럼 늘 새로운 것이 과거의 것을 몰아낸다.   보고서 형식과 관련하여 보통 1, 2장짜리 종이로 작성하는 것이 주류다. 여기서 진화된 것이 상황판을 만들어 보고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PPT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기업들이나 정부부처에서는 PPT 보고서가 일반화되었다. 그런데 이제 동영상 보고서가 등장했다. 일종의 4.0 보고서인 셈이다. 이처럼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성과,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한다면 생각과 행동을 즉시 바꿔야 할 것이다. 이것이 혁신이다.   SK이노베이션 기업광고는 기린, 원숭이, 곰 등이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등장하여 아이와 어린이는 물론 외국인들도 좋아하여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혁신사례2 : SK이노베이션의 동물 광고 “재밌고 중독성 강하다”   기업혁신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SK다. SK는 아예 기업 이름에 혁신을 붙여 ‘SK이노베이션’이라 하고 혁신에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에너지, 석유 개발 등 종합 에너지 전문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이미지 홍보에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   2019년 8월 만든 ‘Innovation is in our nature’라는 제목의 영어판 동영상은 2월 8일 현재 조회수가 1억500만회를 돌파했다. 과거 TV 인기프로그램인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의 주제 배경음악에 동물들이 차량이나 산 보다 훨씬 더 큰 모습으로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핵심 요소다.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SK이노베이션 기업 홍보 동영상이 세계적 화제가 되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지구와의 공존’을 위해 신규 기업PR 캠페인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Innovation is in our Nature)’ 편을 한글판과 영어판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태양광 발전 주유소,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뉴트로(Newtro:새로운 형식의 복고풍) 스타일로 표현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연스러운 광고 혁신’은 특히 아이들과 어린이들이 열광하면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패러디 광고도 잇달아 등장하면서 광고가 아닌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중독성이 강한 음악과 영상으로 확산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구독자들은 댓글에서 “이 광고 완전 재밌고 웃긴다”, “신의 한수다”라는 글들이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의 광고 혁신의 승리다.   몽골제국을 통일한 칭기즈칸은 전략 혁신으로 세계 대영토를 정복했다. 그의 전략혁신은 세계를 바꾸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진은 몽골에 세우진 거대한 칭기즈칸 동상이다. <사진=EBS>   ◆ 혁신의 법칙 : “혁신에 성공한 후 다시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   혁신의 법칙은 혁신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한번 혁신에 성공을 한 후 또 다시 혁신을 하지 않으면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과 같이 분명히 ‘미친 짓’이다. 어쩌다 한번 혁신을 통해 성공한 후에 안주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그 개인이나 기업, 국가는 곧바로 자멸의 과정에 진입하게 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혁신에 성공했으면 또 다른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내가 혁신을 멈추면 다른 사람들이 혁신하여 나를 추월하게 된다”고 혁신의 법칙을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혁신에 성공했을 때 자만이나 나태에 빠져 혁신을 하지 않게 되면 또 다른 혁신가에 의해 도태된다”는 냉엄한 혁신의 법칙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1월 23일 향년 67세로 별세한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파괴적 혁신’ 이론을 제시했다. 이 이론은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 다시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파괴적 혁신’을 한 다른 기업에게 도태된다는 것이다. IT혁신가인 스티브 잡스나 넷플릭스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 등 수많은 경영인들이 파괴적 혁신 이론에 영감을 받고 지속적인 기업혁신, 제품혁신, 제도혁신 등을 이루어내 글로벌 기업을 탄생시켰다.   매일 무수한 사람들이 꿈과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기업을 창업하고 유니온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크리스텐슨 교수가 파괴적 혁신에서 강조한 것은 세 가지 메시지다. 첫째는 고객은 계속 변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둘째는 어떤 경쟁자든 절대 얕잡아 보지 말라, 셋째는 새로운 제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라 등이다. 크리스텐 교수가 파괴적 혁신 이론을 제시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이 유효하다.   역사에 등장했던 수많은 사람, 수많은 기업, 그리고 수많은 국가들이 영원히 한 자리에 있지 않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공자로 등장하기도 하고 혁신을 하지 않아 새로운 도태자가 되기도 한다. 모든 것에 영원한 것은 없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것만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 준다. 알렉산더, 칭기즈칸, 나폴레옹 등 역사에 등장했던 무수한 사람들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꿨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새로운 혁신가에 의해 사라졌다. 이것이 혁신의 법칙, 역사의 법칙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교육
    2020-02-09

국가안위 검색결과

  • 코로나19로 패권국 ‘실종’…한국 ‘세계 지도국’ 가능할까?
    코로나19 이후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가가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새로운 지도국가가 필요하다. 과연 어떤 나라가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가 달렸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국제사회가 대혼돈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세계유일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이 “우리는 가난한 나라”라며 그 역할을 스스로 포기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렸던 중국도 G-2국가로 부상하여 미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었으나 코로나19로 위상이 추락했다. 이제 국제사회는 사실상 지도국이 없는 혼돈 속에서 ‘각자도생’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구촌에 지도국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무질서 속에 불안과 갈등, 대립이 크게 증폭될 것이다. 우리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런데 지도국이 부재하게 되면 인류는 심각한 불확실성과 불예측성의 늪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흔히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고 한다.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난세를 극복할 새로운 영웅적 리더국가가 필요하다. 지도국가는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지구적 문제들을 찾아 이를 의제화하고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각에서 대한민국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지도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의 경고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에 의해 지구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의 등장도 인간의 무차별적 탐욕을 경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할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할 것이다.   ◆ 21세기는 문제 폭발시대…인류 위기 지수 급상승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종말의 위기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인류가 현재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의제는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그 동안 미래변화와 도전 양상으로 4대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즉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이다. 그런데 이들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정적 방향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   예를 들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첫 보고된 코로나19의 발생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일각에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누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심지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때리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간들의 자연환경 파괴로 나타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등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침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의 역습이다.   결국 인간이 탐욕에 의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유린함으로써 괴질 전염병의 출현을 부른 것이다. 인간이 과학기술로 만들어낸 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배출한 오염물질은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악화시켜 왔다. 기후변화는 대표적인 자연환경의 악화 현상의 하나다. 기후변화는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북극과 남극의 만년빙을 녹이고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구환경의 대재앙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대충격으로 ‘새로고침’의 엄청난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문제는 ‘원상회복’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가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즉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로 인간과 자연이 축소되고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블록체인, 가상증강, 암호화폐 등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결국 생명보다는 기계들이 지구촌의 미래를 장악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의해 지배받는 ‘기계사회’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동시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인류는 이제 공포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깨끗해진 한반도 상공을 천리안위성이 촬영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진=과기정통부>   ◆ 코로나19의 역설: 인간에게 새 기회 부여 “선택 따라 미래 좌우”   코로나19는 인류에게 ‘공포’와 ‘희망’이란 상반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놀라운 전파력으로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다. 코로나19는 세계 각국의 문을 걸어 잠그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비행기, 공장, 회사 등을 ‘동작 그만’시켰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코로나19는 고통과 죽음이라는 공포를 주었지만 대신에 맑고 깨끗한 청정 하늘과 바다, 강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왜 지금 현 시점에서 인류에게 나타났을까?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코로나19의 등장과 경고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인간의식’이 인류의 미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의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인가? 아마도 이성이 아닌 본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령 명문대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사이에 누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까? 통계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자가 인류에게 더 선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인류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예외는 늘 있지만 국내질서나 국제질서는 고학력자들이 지배해 왔고, 이들의 이기와 탐욕에 의해 지구적 문제들이 폭발해 왔다. 코로나19는 배운자, 가진자들의 ‘탐욕’에 대한 마지막 경고장을 주러 온 것이다.   그러나 가진자들은 겸손과 나눔, 사랑이 결핍되어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또 다른 기회로 삼고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등’을 켜고 찾아 나설 것이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인간과 자연, 생명, 사랑 대신에 AI, 로봇, 기계, 가상 등일 것이다. 이로 인해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방금 닦은 유리창처럼 선명해 보일 것이다. ‘결정된 미래’로 가야하는 것이 인류의 숙명일지 모른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25회 국무회의에서 “첫째,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과감해야 한다. 셋째, 치밀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인류의 미래: ‘예정된 파멸’ 예고…자기 구원의 방법은?   그렇다면 인류가 ‘예정된 파멸’에서 자기를 구원할 방법이 없을까? 유일한 해법은 탐욕과 편리를 버리는 것이다. 인류는 괴물화 되는 과학기술의 진화를 전면 중단시키고 ‘바로고침’을 통해 생명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과학기술은 자연환경을 회복, 보존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인류공동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인류를 구원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다. 즉 자연환경의 상생화, 과학기술의 생명화, 인간의식의 공영화, 국가안위의 평화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각자도생을 위해 대립하고 있다.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을 하나로 묶을 지도국가가 등장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이미 그 자격을 상실했다.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한때 세계 대제국을 건설했던 국가들도 코로나19 앞에 무력한 나라로 전락했다.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모범적인 방역 체계를 수립하고 관리, 통제한 나라가 유일하게 대한민국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지구적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세계 지도국가가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한국인들의 인식과 태도, 의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나 국가사회 지도자들이 아무리 호소해도 국민들이 이를 외면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지도자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그 이후에 등장할 국가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도역량, 국가역량, 국민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인류는 지금 지구적 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웅국가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은 한때 세계질서를 지배한 대제국의 경험을 갖고 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과 영토나 인구 등에서 큰 차이가 없는 나라들이다. 몽골은 인구 100만명으로 2억 인구의 유라시아를 정복하기도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려면 ‘홍익인간’이라는 비전으로 생명과 인류를 숭상하며 상생공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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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존 ‘위기’…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와 새로운 역할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심한 홍역을 앓아온 지구촌 국가들이 기력을 되찾고 있다.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은 ‘개국’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의 국가와 이후의 국가가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국가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 1호 환자 발생이 세계 최초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지난 4월 28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명, 사망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약 4개월 동안 각 국가는 그동안 두려움과 공포, 혼란 속에서 비롯된 생존본능의 속살을 드러냈다. 입국봉쇄에서부터 격리, 통제, 시신 유기, 폭력 등 미증유의 사건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확산(팬데믹)은 문명사적 전환을 가져왔다. 14세기 발생한 흑사병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렸다. 17세기 등장한 천연두는 세계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당시 찾아온 독감은 인류의 평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가 문명사적 전환의 기점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은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국가는 분명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변화 실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모습을 재정의해 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모든 부처가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국가의 새로운 변화: 더 중요해진 국가의 역할   ○ 초강력 정부의 등장=코로나19의 대확산은 국가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각 국가는 ‘입국금지’라는 푯말을 붙이고 장벽을 높이 세웠다. 국제 연대는 약화됐고, 각자도생의 상황이 이어졌다. 개별 정부가 보유한 거버넌스 역량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분간 ‘초강력 정부’가 새로운 국가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19 이후 국가는 크게 두 가지 변화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신 권위주의 국가가 등장할 수 있다. 시민들도 비판이나 저항보다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용인하게 된다. 중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한 봉쇄 조치,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재난 대응과정에서 정부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공개와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보호할 수 있느냐가 국가의 중요한 덕목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코로나19의 침입은 방어하기 매우 힘든 새로운 국가의 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제·군사 등 하드 파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가 간 경쟁이 소프트 파워 분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 국력 개념인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국민의 사생활 침해=그러나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확진자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침해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지만 반면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특히 방역 당국과 관할 자치단체는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온 국민이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 덕분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긴 했지만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노출이 국가 주도하에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의 개입을 둘러싸고 ‘빅브러더의 등장’ 등과 같은 논란도 일고 있다.   ○ 국가의 역할 재정립= 국가의 불변의 존립목적은 인간 자체의 절대 안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가에 따라 권력자의 안보, 통치자의 안보가 중요시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개인의 일상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인간 자체를 국가안보의 궁극적인 목표로 새롭게 대두되었다. 인간안보의 개념은 당초 1990년대에 등장해 인간의 안전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1994년 발간한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인간안보를 ‘기아, 질병, 억압과 같은 만성적 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의 붕괴로부터의 보호’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식량, 건강, 환경, 개인, 공동체, 정치 등 7개의 의제에 대한 인간안보를 담보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확산 국면에서 진단검사와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간안보가 국가의 새로운 중심 역할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안전과 생존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 국민의 최저 생존권 보장=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국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유례없는 긴급자금 지원에 한창이다. 정부가 국민의 기본 생계유지를 명목으로 현금, 수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그 방식 역시 직접적이다.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국민의 일상 생계 보장을 위해 ‘머니 폴리시(money policy)’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을 상대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에게 수표나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 각국 정부는 돈 풀기를 반복해야 할 상황이다.   ○ 시급한 전 국민 고용안정=코로나19로 각국의 국민들이 대량 실업 상태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국민의 고용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실업 쓰나미를 막기 위한 고용방파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 논의를 하고 노사정 틀에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량 실업 충격을 고려하면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적극적 재정지원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넘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침체가 장기화되면 코로나19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올 수도 있다.   ○ 국민기본소득제 단계적 도입=코로나19 이후 대량실업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 예상된다. 코로나19는 디지털경제를 촉진하여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입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한번 놓친 일자리는 다시 잡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아 유목민적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국민들 다수는 일자리가 없고 소득도 없어 곤궁한 삶을 이어가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국민들의 기본생활을 위해 ‘국민기본소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복지제도를 통폐합하고 세제를 혁신하여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몇 개월을 버티기 힘들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고용보험, 의료보험 등을 통폐합하여 국가재정과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의 개념, 존재목적, 역할도 재정립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가의 불변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개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권력자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전자보다는 후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   소위 신 권위주의 국가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 국가의 모든 것을 소수의 권력층이 독점하고 전횡을 하려는 것이다. 국민들 다수는 정부의 ‘시혜적 복지’에 굴복하고 비판과 저항 정신을 상실하게 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이 합리화 되어 자유와 정의가 사멸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역대 세계적 대전염병은 권위주의나 국가주의를 붕괴시켜 왔다.   결국 코로나19는 인간의 존엄성이 강화되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가 자체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재개념화가 공론화되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국가로 탄생되어야 한다. 국가가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도 개인이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래전략기구 설립이 필수적이다. 국가미래전략기구는 국가의 목표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과제와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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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푸라 비다, 코스타리카!” 국민행복 세계 1위…그 비결 뭘까?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다. 이 나라는 다양한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푸라 비다(Pura vida)!”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라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해변을 일컫는 코스타(Costa)와 부유함을 뜻하는 리카(Rica)를 합친 말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카리브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나라라는 의미다.   ‘푸라 비다’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주고받는 대표적 인사말이다. ‘순수한 삶(pure life)’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쁨이 충만한 삶’, ‘풍요로운 인생’, ‘참 좋은 최고 인생’ 등의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인다.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인생이 그렇지 뭐’라는 다분히 낙천적인 삶의 자세가 담겨 있다. 바로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긍정적 삶의 태도로 행복의 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가 가장 무서운 것은 감염이나 죽음보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1위 행복국가인 코스타리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비결을 찾아본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푸라 비다”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뜻이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사진=mokbbaera>   ◆ 행복의 주문: “걱정 마. 잘 될 거야!” 서로 격려…한국도 “바라 하제” 인사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세계 1위의 행복국가가 되었을까? 핵심비결은 ‘푸라 비다’라고 늘 외치는 인사말에 있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푸라 비다’를 주고받는다. 이 말은 사실 “다 잘 될 거야”, “걱정 마”, “괜찮아”, “행운을 빌어”, “최고야”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는 강력한 주문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인생 뭐 있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푸라 비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최근 “파이팅”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팅’은 “힘을 내”, “잘 될 거야” 등의 뜻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통상적인 인사말로 쓰기에는 정서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람들도 서로 격려하는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인사말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세요”다. 시골이나 연세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여전히 “진지(밥의 높임말) 드셨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이 잦아 자주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늘 평안하지 않았고, 제때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웠다. 한국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녕’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부를 묻는 이같은 인사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우리 한국이 더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새로운 인사말을 창안할 필요가 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힘이 되는 말, 강력한 행복의 주문이 되는 말로 무엇이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가톨릭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탓이오”라는 말을 하는 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생명력을 갖고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한건국연합은 “사랑하는 당신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바라 하제”를 창안해 새로운 인사말로 제안했다. ‘바라’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다’의 ‘바라’와 ‘더 나는 내일의 삶’을 뜻하는 ‘하제(내일의 순 우리말)’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그러나 이 말이 생명력을 갖고 국민적 인사말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행복의 기운을 받고 더 나는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사실상 형식적인 인사말이 되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행복을 기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려와 주문의 인사가 필요하다. 대한건국연합은 “바라 하제”를 창안하여 제안했다. 사진은 국민배우 이순재 탤런트가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이순재>   ◆ 행복의 조건: 국가존재의 이유와 국민행복의 삶 조화 필요 “바라 하제”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세계 1위의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푸라 비다’라고 외치는 인사말이 전부는 아니다.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군대가 없는 평화국가라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겪은 후 헌법 개정을 통해 군대를 폐지했다. 그리고 사령부를 국립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국경 경비와 치안은 모두 경찰이 맡는다.   코스타리카는 국방비에 들어갈 돈을 국민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입했다. 오늘날 전 국민건강보험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나 니카라과 등 숱한 중남미 국가들이 군부독재와 쿠데타 등에 시달려온 것을 고려하면 코스타리카의 정치적 안정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군대가 없으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또한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한다. 국토의 4분의 1 이상은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됐을 만큼 풍부한 원시림과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 나라에 있다고 한다. 독개구리, 원숭이, 뱀, 재규어 등과 함께 희한한 여러 가지 난 종류도 잘 보존되어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 모든 것을 생태관광의 자원으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사와 환경, 정치 등 모든 것이 다르다. 코스타리카의 행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각자도생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추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진정한 행복국가론을 논의하고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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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코로나19 이후 ‘대혼돈’…정해진 미래인가 창조할 미래인가?
    코로나19 이후 미래는 산업재편과 일자리 축소 등으로 대혼돈이 예상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가 생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위대한 미래창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진=Getty Imag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아니다. 미래는 꿈을 꾸고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학자들 사이에 미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미래학자들이 다루는 미래학은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자들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통계와 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향후 발생할 일을 전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의 발생과 세계적 대확산과 관련하여 미래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입장을 말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 세계적 전염병 발병 사례를 분석하여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양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그 어떤 미래학자도 코로나19의 발생, 확산, 결과에 대하여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만약 어떤 미래학자가 ‘족집게 도사’처럼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면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미래학자들은 대체로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하나는 대략적인 미래예측이다. 이는 일반인들도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미래학자들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근거를 제시하여 미래변화에 말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미래예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궤도수정을 하는 것이다. 이는 미래학자들보다는 미래혁명가 또는 미래창조자의 몫이 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분석하여 미래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즉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와 도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렇다면 미래학자들이 밝힌 대강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며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주요 미래이슈에 대하여 분석해본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인헌동의 한 약국 앞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두려운 미래: “나에게 일자리가 없다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 미래학자들은 가장 두려운 미래이슈로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를 거론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기술 변화가 만들 미래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꼽힌다. 그는 “미래는 과거·현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꿀 수 없듯이 미래는 정해져 있고 바꿀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는 일자리의 변화와 관련, “2030년이 되면 사무자동화로 세계적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가 ‘대혼돈’이 되는 것이다.   프레이는 지난해 12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일자리 문제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였다. 노동자가 한 회사에서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일하는 전통적 근로 형태는 대부분 사라지고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적 선호 경제)’가 보편화할 것으로 봤다. 그의 일자리 변화 예측은 코로나19로 더욱 실감 있게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은 실직했거나 실직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직업을 파트타임으로 전전해야 하는 처지다. 앞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돼 노동자의 시간을 줄이고, 일의 숙련도를 보완해줄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은 직업과 소득을 잃게 될 것이다. 물론 토머스 맬서스가 그의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 증가가 사회를 파탄에 낼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틀렸듯, 통계에 기반을 뒀다고 예측대로 꼭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신규 일자리=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틀 경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일자리가 구글·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 안에서 생겨날 수 있다.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3D 프린팅·AI·드론 등 이를 창의·융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기술·비즈니스 개발이 크게 이뤄질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20년간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산업이 생길 것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미래에도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산업분야를 노려야 할 것이다. 모든 전자 기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통수단이 자율주행차의 본격화로 크게 바뀔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가장 파괴적 변화가 일어날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지목했다. 과거보다 다양한 ‘이동성(mobility)’이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래사회는 이동성과 관련해 자율주행차, 드론, AI, 주택, 직업 등이 결합되어 다양한 산업형태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이동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도 파격화할 것이다. 기존의 석유는 사라지고 수소와 산소, 공기, 태양에너지 등이 새로운 동력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플라잉 카’와 결합하여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궁극적으로 일자리와 소득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의 사고와 일자리 태도는 미래사회 활동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유연한 사고와 행동으로 지금 당장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8일 코로나19와 관련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늘면 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성공의 미래: “개인·기업·정부는 미래전략을 세우고 더 나은 미래창조를”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4대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AI 같은 과학기술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사실 과학기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반면 나머지는 축소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은 크게 빗나갈 수 있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 단계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은 역사가들이나 시사평론가들보다는 미래학자들의 미래이슈 담론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와 현재에 얽매여 미래를 보려하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통찰과 미래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도 ‘미래전략기구’를 설립하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총체적인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립은 국가공동체의 존망과 직결된다. 정부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려면 기업과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국경을 초월한 거대 플랫폼이 여러 산업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미래전략기구를 통해 국가비전, 기업 활동 강화 지원, 교육 및 인재 관리, 창의와 협업을 포함한 파괴적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시스템화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몇몇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불안하고 우울한 미래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미래인가?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의지’와 ‘탐욕’과의 힘겨루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선한 의지가 승리한다면 상생과 공영이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탐욕이 승리한다면 인간의 행복은 종말할 것이고 그 미래는 AI로봇기계가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 미래를 원하는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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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코로나19 극복 질병관리본부·쌍방울 ‘절반의 성공’…비결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등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일을 시키지 말고, 스스로 하게 하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몇몇 국가들과 기업들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장을 창조하고 있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창조리더십’의 결과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창조리더십이야말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확실한 미래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31일 첫 발생 보고 이후 2020년 4월 15일 오전 9시 현재 216개국에서 192만64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12만4754명이 사망했다.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확진자가 59만4207명으로 사망자가 무려 2만5402명이 발생했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전통적 강국이었던 국가들이 코로나19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 다음으로 폭증세를 보였던 한국은 4월 15일 0시 기준 1만5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5명이 사망했다. 최근 며칠간의 증가세가 30명 안팎을 보여 안정적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 4월 15일 투표과정에서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외신들은 한때 한국의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에 ‘차단실패’라고 비판했으나 최근에는 연이어 ‘모범적 대응’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맞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다. 반면 일부 기업들은 오히려 24시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나 늘 평온한 상태만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위기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조직의 리더들이 창조러더십을 갖추었다면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창조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한 몇몇 사례를 찾아본다.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투명공개하고 민관협력 강화 “세계적 모범 사례”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이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의 세계적 모범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전 국민 건강의료보험 실시와 값싸고 우수한 의료 혜택, 의료진의 헌신적 봉사활동,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자고 참여한 무수한 코로나 의병들, 그리고 관계당국의 협조 요청에 말없이 참여한 다수의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의학적인 요인은 한국이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역량을 갖추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감염 진단 역량을 구축하게 했을까? 그것은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진단 관련 학회와 몇몇 기업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협력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정설이다. 여기에서도 누가 먼저 제안했느냐고 순위를 따질 수 있겠지만 권위주의를 내세워 형식, 절차 등을 운운했다면 실패했을 것이 분명하다.   동아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의 전환점은 ‘1월 27일 서울역 회의’였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한국은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코로나 불길이 본격화하기 직전이었다. 코로나19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날이기도 했다. 질본은 격상 발표 하루 전날 긴급히 회의를 제안했다. 1월 27일 오후 3시 서울역 역사 4층 ‘별실’ 회의실에 30여 명이 모였다. 질본과 진단검사의학회, 시약 생산업체 20여 곳의 관계자들이 서울과 지방에서 서둘러 참석했다.   질본은 서울역 회의에서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공개·공유’한 뒤 31일까지 진단 시약 긴급승인 신청을 하라고 제시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비상 긴급회의는 1시간여 만에 끝났다. 한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신속하게 진단 시약을 대량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갔다. 통상 6개월 이상 걸리던 승인 심사도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3월초까지 국내 진단 시약은 20만 건 이상의 검사를 할 수 있는 물량이 확보됐다. 현재는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라는 거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안정화시킬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질본과 학회 등 전문가그룹, 민간 기업들이 ‘물이 들어오고 있다. 노 저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공감하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선점한 성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소위 창조리더십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창조리더십이란 조직이 설정한 목표를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리더십을 말한다. 창조리더십은 창의, 열정이 발휘되어 문제 해결을 극대화한다.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 그는 79년생 42세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를 창조했다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사진=쌍방울>   ◆ 쌍방울: 마스크대박 40대 대표 파격인사 “혁신경영으로 더 큰 성장”   “마스크 판매 대박으로 대표가 되었다!” 누구의 이야기일까?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79년생 42세다. 속옷기업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쌍방울의 파격적인 인사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라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쌍방울이 왜 4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을 모든 것을 책임지는 ‘대표’ 자리에 앉혔을까?   김 대표는 쌍방울의 상징적 ‘창조리더십’ 소유자다. 최근 쌍방울이 마스크 생산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은 김 대표의 창의적 아이디어였다. 그는 내의 시장의 침체로 쌍방울의 위기가 나타나자 신 성장의 대안으로 마스크 사업을 제안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9년 7월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측하고 제작에 나섰다. 속옷을 주로 생산하는 중국 길림 트라이 방직 유한공사에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마스크 제작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더구나 절묘하게 운도 좋았다. 올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며 그야말로 ‘초대박’ 터뜨렸다. 지난 2월 중국 길림 연변주정부와의 미세먼지 필터 장착 마스크 35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태전그룹 계열사 오엔케이와 연말까지 마스크 174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금액은 124억4000만원. 지난해 쌍방울 전체 매출액의 12.9%에 이르는 액수다. 코로나19가 쌍방울의 황금기회가 되었다.   ‘마스크 대박’으로 수장 자리에 앉은 김세호 대표는 지난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주로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평범한 세일즈맨 출신이다. 그러나 그는 18년 회사 생활을 하면서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으며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김 대표가 고속 승진을 하며 최정상에 오른 것은 쌍방울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창조혁신문화도 크게 작용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개하고, 구성원들의 창의·열정에 불을 붙였다. 그 성공사례가 된 인물이 바로 김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차장 직급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가 단숨에 주요 경영진 자리에 올랐을까? 김 대표는 작년 사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내가 쌍방울의 경영진이라면?’이라는 공모전에서 우승해 부사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이후 부사장으로 창조리더십을 발휘하여 1년 만에 또 다시 승진해 최고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민족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속옷 종가 쌍방울이 젊은 CEO 지휘 아래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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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코로나19 ‘완치’ 성공…한국, 세계 첫 치료제 개발할까?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이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장 항체로 이용됨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 완치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thaipbsworld.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확산 속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한국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의 성공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4월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가 있는 ‘혈장(血漿)’을 주사로 투여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항체 치료를 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은 완치됐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0대 남성은 숨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은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혈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추출하여 환자의 혈관에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치료다. 쉽게 말해 완치자 혈액 속의 바이러스 항체를 환자에게 옮겨주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항체 치료 후 완치된 두 환자의 사례를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과연 21세기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될 수 있을까? 의료계와 함께 의약계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혈액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GC녹십자를 비롯하여 몇몇 한국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추적해 본다.   ◆ 궁극통?: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 투입 “완치”에 모두가 환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이 항체 치료를 받은 결과, 완치됐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아주 나빴다. 기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최준용 교수팀은 “마지막 수단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를 주입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항체가 있는 혈장은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성분을 말한다. 색은 누런빛을 띤다. 혈장은 놀랍게도 생명력이 강하다. 영하 20도에서 냉동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혈액형 혈장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소량의 경우는 다른 혈액형 혈장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   71세 남성은 기저 질환은 없었지만 폐렴과 호흡 곤란이 심각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병세가 악화하자 2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있는 혈장 500mL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혈장 항체 치료 이틀 후부터 상태가 나아졌고,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환호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67세 여성도 같은 방식의 항체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떨어졌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 두 사람의 폐는 X선 촬영에서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중증이었지만 혈장 항체 치료 후 폐렴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4세 남성은 4월 7일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혈장 투여로 임종 전 가족 면회까지 환자가 버틸 수 있었다”며 “다행히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추출한 혈장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모두 완치했다. 이에 따라 혈장 항체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GC녹십자·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내 상용화 가능”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겠다” 한국의 몇몇 기업들이 24시간 밤샘을 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4월 2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 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고면역 글로불린에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면역 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GC녹십자측은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셀트리온도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동물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기업인 이뮨메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뮨메드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 치료제 ‘hzVSF v13주(VSF)’는 일종의 3세대 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 억제제’로 볼 수 있다. 이뮨메드측은 “VSF 투약 후 7명의 환자 중 2명 완치, 1명 바이러스 소멸 등의 효과를 봤다”며 “다른 환자들도 상태가 호전되거나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다케다(Takeda),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 2등을 다투는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GC녹십자와 같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할까?     ◆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치료제 개발 각국 간 협력과 경쟁 치열   최준용 교수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른 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회복기 혈장만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그리고 혈장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기는 어렵고, 중환자 치료 방법의 하나로 시도해볼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2건의 VSF 치료목적 사용 종료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공개 대상 정보로 판단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의약계,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각국 간 치열하다.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의 힘으로 개발될 수 있을까?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더구나 특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항체 치료법 등 다양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혈장 항체 치료법의 경우는 일반적인 약과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는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회복기 혈장 확보, 투입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며칠 내로 지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평화
    2020-04-08
  • 코로나19와 싸우는 ‘구국의병’들 위대한 감동…활약상 뭘까?
    ◇코로나19 의료의병 긴급대책 논의=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 긴급 출동한 의료진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금은 코로나19로 국가위기 상황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함께 승리할 구국의병을 모집합니다.”   대한건국연합, 한국미래연합 등 몇몇 시민단체들이 코로나19로 국가위난 상황을 맞이하여 이를 조기에 퇴치하기 위한 ‘구국의병’ 모집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첫 발생하여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는 들불처럼 세계 곳곳에서 번지고 있어서 언제 종식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온 인류는 두려움과 불안감,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1일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포했다. 지난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에 이어 세 번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WHO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는 74개국, 3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선언했다. WHO가 ‘세계적 대유행 상태’라고 선포했지만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말부터 3월 1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119개국에서 13만4915명이 발생했다. 7만387명이 완치됐고, 4991명이 사망하여 3.70%의 비교적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한국에서는 797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72명이 사망하여 0.90%의 치사율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기업 도산·실직자 양산 등 민생경제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어 국가위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비겁하게 코로나19가 물러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려야만 하는가? 함께 의병으로 나서서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자.” 코로나19로 국가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여기저기 구국의병을 자임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한건국연합 회원들도 “일제시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 구국의 독립의병처럼 코로나19를 퇴치하여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결의하고 의병에 참여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들의 위대한 활약상을 살펴보고 참여 방안을 제시해 본다.     ◇마스크의병=서울시 노원구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 활동상: 마스크·의료·성금 등 다양한 참여   서울시 노원구에 ‘면 마스크 의병단’이 등장하여 맹활약을 하고 있다. 노원구 자원봉사자 300여명은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노원구청 대강당에 긴급히 마련된 간이 재봉시설에서 하루에 최대 10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제작한 면마스크를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코로나19가 완전 퇴치되는 날까지 매일 1000여장의 면마스크를 만들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의병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도움을 받고 살고 있어 항상 국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이번 기회에 미력하나마 작은 봉사를 하고 싶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 언론에 밝혔다.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마스크 의병에 나선 이들의 손길이 아름답다”고 밝히고 있다.   전남 보성에도 84세의 김 모 할머니가 ‘마스크 의병단’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지역 사회에 뭉클한 감동의 꽃을 피우고 있다. 김 할머니는 보성군에서 마스크 재료를 지원받아 3월 12일부터 재택 봉사활동 방식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관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로 꾸준히 봉사해온 김 할머니가 독립유공자의 가족임이 드러나면서 ‘마스크 의병 할머니’라는 애칭이 생겼다. 보성군에서는 현재 100여명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의병’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한 의병에 참여하여 국가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헌신 봉사하고 있다. 위난에 빠진 대구·경북지역으로 뛰어간 의료인들의 의료의병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그리고 허드렛일이라도 돕겠다며 구슬땀을 흘리는 수많은 의병들도 있다. 어려움에 처한 식당을 돕기 위해 공익적 구매에 나서는 의병들도 있다. 임대료를 낮춰주거나 면제해주는 ‘착한 임대 의병’ 소식도 희망 백신이 되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얼마 전 대구를 찾아 5000개의 마스크를 차에 싣고 거리를 누비며 8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다. 의병 김보성의 마스크를 받고 눈물을 터뜨린 대구시민도 있었다. 김보성은 그 시민을 안아주며 “힘들었죠, 많이 힘들었죠”라며 다독여주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위난 극복을 위한 개인과 기업 등 각계의 성금·물품 등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팀은 포상휴가를 가는 대신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단체 기부도 이어졌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사투의 현장인 대구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병들의 감동적인 모습들을 본국으로 속속 타전하고 있다. “이 정도의 사태면 폭동이나 대혼란을 겪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는커녕 너무나 차분하게 대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감동”이라고 실시간 뉴스로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싸워나가는 모습은 세계 각국이 본받아야 할 롤 모델”이라고 속보로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퇴치 의병이 모범사례로 세계를 구하는 횃불이 되고 있다.     ◇ ‘드라이브 스루’ 방식 초특급 진단 검사= 코로나19 의료의병들이 자동차를 탄 채 진단검사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최첨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코로나19 퇴치 의병 모집: “위기의 대한민국을 함께 구하자” 호소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여 나라를 구할 의병을 모집합니다.” 코로나19와 싸울 의병이 아직 태부족하다. 대한건국연합은 코로나19 퇴치 전국의병을 모집하여 함께 국가위난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외침을 받을 때 마다 백성들이 일어나서 국가위기를 구하려고 싸웠다. 역사가들은 이들을 ‘의병(義兵)’이라 기록했다. 의병이란 “국가가 외침으로 인해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나라의 명령이나 징발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 군대를 조직하여 싸웠던 의로운 병사들”을 말한다.   임진왜란 때는 임금과 조정의 대신들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갈 때, 백성들은 오히려 의병으로 일어나 피 흘리며 가족과 조국 산하를 지켰다. 명장 이순신 장군도 사실 의병들이 없었으면 영웅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나라를 구한 것은 영웅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의병이라는 위대한 이름의 백성들이다. 특정의 어떤 사람이 아니라 평범했던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어머니’였다. 그렇다면 대한건국연합이 밝힌 의병 활동 내용과 모집 요강은 무엇일까?   첫째, 코로나19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지켜야 한다. 대한건국연합은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특별 자가격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이동 및 접촉 자제를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병들은 우선 이 사항을 준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자기 자신은 물론 자기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매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의병활동이다.   둘째, 마스크 공급 및 제작 배급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자기를 지키고 이웃을 배려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빈틈이 생길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의병들은 마스크 의병으로 마스크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84세의 할머니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코로나19 진단, 치료, 간호 등 보다 전문적인 의료의병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현재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전 현직 의사와 간호사들이 의료의병으로 참여하여 함께 코로나19 퇴치에 나서는 것도 멋진 일이다. 또한 ICT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대응 최첨단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은 더욱 시급하다. 첨단 제품들이 나와야 조기에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다. 과학의병들의 참여와 활약은 무엇보다 절박한 상황이다.   넷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내가 사는 주변 이웃집에 신경을 쓰고 위기에 처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무엇이 필요한지 묻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코로나19 환자인데 혼자 고통을 당하고 있지 않는지, 갑작스런 실직으로 식량이 떨어져 굶주림 상태에 있지 않은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모든 활동도 의병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다. 재난극복 지원 성금과 물품도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이밖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병활동이 요구된다. 지역별, 직장별, 마을별 의병단을 자율로 구성하여 창의적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 전국 곳곳에서 승리의 함성이 메아리치면 코로나19는 숨을 곳이 없어질 것이다. 대한건국연합은 조만간에 전국의병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병단에 참여하여 조직화, 체계화를 통해 코로나19 퇴치의 최강의병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은식 선생은 “의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粹:그 나라 고유한 국민성의 장점)요, 국성(國性)이다. 나라는 멸할 수 있어도 의병은 멸할 수 없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의병의 역사다. 국난 때마가 수많은 국민들이 의병이 되어 죽창이나 낫을 들고 일어섰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기꺼이 바쳤다. 조국산하에는 이름 없는 무명의병들의 피와 혼이 서려 있다. 그대도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의병에 참여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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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4
  • “전 국민 14일간 ‘자가격리’ 하자”…코로나19 극복 특별 제안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21일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정 총리는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며 정부 대응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의 감염증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국민행동수칙’을 지키며 14일 이상 ‘특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2일 오후 4시 기준 통계 발표에서 “코로나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33명”이라고 밝혔다. 22일 하루에만 22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18명, 격리 중인 사람 413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환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231명이다. 전체의 53.3%에 달한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111명으로 전체의 25.6%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 경주에서 40대 남성이 2월 21일 밤 9시쯤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돼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앞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이던 63세 남성이 지난 2월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숨진 뒤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에는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55세 여성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 확산으로 인한 경제 타격 등 국가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중대본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30초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국민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특별 당부하고 있다. 과연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언제쯤 극복할 수 있을까? 국민적 지혜와 용기, 단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지혜를 찾아 그 대책을 제시해 본다.   ◆ 정부와 중대본 대책: “종교행사, 다중 집회 등 밀집성 모임 자제” 당부   대한민국 전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사실상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 그동안 확진 환자가 없었던 부산, 강원, 울산에서도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중대본은 2월 22일 오후 4시까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총 35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231명에 달한다. 전체 확진자 433명의 절반 이상(53.3%)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1명이다.   이날 25번 환자가 격리 해제돼 국내 확진자 중 총 18명이 완치됐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반면 국내 확진 환자들 중 환자 2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은 체외 산소공급 장치인 에크모(ECMO) 치료를 받고 있고, 또 다른 1명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산소마스크를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명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지만 보건 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할 경우 심각 단계의 대응전략 특성상 실익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다. 다만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건당국은 대구·경북 지역 방역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22일 오후 9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종교행사, 무리한 대중집회 등 밀집성 모임을 적극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두려워하지 말고 정부와 의료진을 믿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나 특단의 대책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과연 정부의 요청과 기대대로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을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19일 다수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소식을 듣고 급히 대구를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에 대한 범정부 특별지원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사진=국무총리실>   ◆ 백신 개발: 재미 한국인 미·중 지원받아 개발 중…“연말에 접종 가능”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어떻게 되어 가나? 현재까지는 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설계를 완료하고, 동물실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가장 희망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의 조셉 김(51·한국명 김종) 대표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을 DNA 백신 설계를 지난 1월 마쳤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서울에서 김 대표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2월 21일 보도했다.   김 대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에볼라 백신 등을 개발한 세계적인 과학자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이미 상당히 진척시킨 상황이다. 메르스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노비오는 지난 1월 10일 중국 과학자들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해독 결과를 공개하자 곧바로 DNA 백신 설계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3시간 만에 컴퓨터로 DNA 백신 설계를 마쳤다”며 “메르스 백신을 개발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허가 절차를 받아 오는 6월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연말이면 독감 예방주사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대표는 “브라질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은 설계에서 임상시험까지 7개월 걸렸는데 이번에는 한두 달은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도 신속 허가 절차에 합의했으며, 한국 정부와도 같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새로운 전염병은 개별 국가나 기업이 대응하기는 어렵다”며 “국제기구가 나서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공공재로 백신을 비축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1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 매사추세츠공대(MIT)를 거쳐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면역학 박사 학위와 와튼스쿨의 경영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받았다. 2001년 지도교수인 데이비드 와이너 교수와 바이오 벤처기업 VGX를 설립했다. 이후 DNA 주입 기술을 가진 이노비오를 인수·합병해 2014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그는 2002년 MIT 발간 테크놀로지 리뷰의 ‘젊은 혁신가 100인’, 2006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젊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   ◆ 국민 실질 대책 : “극약처방 등 특단대책으로 극복하지 않으면 국가재앙”   코로나19 감염증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과연 효과를 발휘할까? 상당수의 국민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더구나 백신 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이끄는 이노비오의 백신 개발도 오는 12월이 되어야 접종이 가능할 듯하다.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출혈이 심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서울 관악구 인헌동에 있는 한 대형교회는 2월 22일 오후 5시 주일예배를 앞두고 전 교인에게 문자를 보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성도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 선제적으로 교회시설 출입을 통제합니다. 모든 예배를 당분간 실시간 영상예배로 대체하오니 각 가정에서 예배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극약처방 등 특단의 대책으로 강력히 대응해 조기에 코로나19를 극복하지 않으면 국가적 재난에 직면할 수 있다”며 “국가차원에서 모든 국민이 동시에 14일간 특별 자가격리 조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관악구의 한 교회처럼 자발적, 선제적으로 특별대응을 하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수 있을 것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 당국이 코로나19의 진원지였던 우한지역을 강력 통제했듯이 대구·경북지역을 특별관리지역 선포를 넘어 가장 강력한 대응수단을 동원해 특별통제지역으로 선포해 감염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선제적이고 초강력 대응을 하지 않아 실기하게 되면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피해와 경제위기가 겹쳐 국가재앙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행정
    2020-02-22
  • 세계를 바꾼 인물 칭기즈칸·스티브 잡스…이들의 공통점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8월 만든 ‘Innovation is in our nature’라는 제목의 영어판 동영상은 2월 8일 현재 조회수가 1억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기업은 광고혁신으로 기업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누구의 말일까? 천재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그는 ‘미친 짓(Insanity)’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는 “지금과 다른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충고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것은 결국 “혁신하라, 그것이 성공의 길이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혁신(Innovation)’이란 무엇인가? 혁신은 사회적 측면에서 ‘과거의 묵은 조직이나 제도·풍습·방식 등을 바꾸어 새롭게 하는 일’을 뜻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실용화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전략적 측면에서는 ‘상대방의 장단점을 파악해 이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 승리하는 것’이다.   혁신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물건이나 제도, 방식, 가치를 바꾸어 더 나은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혁신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역사를 전전시켜온 힘이 바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혁신은 개인이나, 기업, 국가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다.   그렇다면 혁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혁신은 그 수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기존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급진적 혁신, 파괴적 혁신이다. 다른 하나는 기존의 것과 비슷한데 뭔가 다소 달라 보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점진적 혁신, 단계적 혁신이다. 칭기즈칸, 스티브 잡스 등 세계를 바꾼 인물들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가 혁신의 대가들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혁신의 사례와 혁신의 법칙을 살펴본다.   인류 최고의 천재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하여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세상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길은 혁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 혁신사례1: 건설사 직원들 ‘동영상 보고서’ 보고 모두가 감탄   지난해 말이었다. 국내 대기업 건설사 가운데 한 곳인 A건설사는 입사 1년 정도 된 20대 직원에게 수도권의 특정 택지를 현장 답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 직원은 기존의 종이 보고서나 PPT 보고서를 거부하고 ‘동영상 보고서’를 제출했다. A건설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신입 직원이 ‘장난’에 가까운 행동인 줄 지레 짐작했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A건설사 직원들은 20대 직원이 만든 택지 분석 동영상 보고서를 보고 모두가 깜짝 놀란 것이다. 한 언론은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조선일보, 2월 8일>. 모든 것이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이었다. 동영상은 현장의 입지 조건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단번에 사업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도 꼼꼼하게 반영되었다.   결국 임원들까지 이 동영상 보고서를 보게 되었다. A건설사는 동영상 형태의 새로운 보고서를 권장하는 내용의 지시를 공식적으로 내리게 됐다. “두꺼운 보고서보다 잘 구성된 짧은 동영상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는 게 그 이유였다. 기존의 종이나 PPT 형식을 깬 보고서 혁신의 쾌거였다. 이처럼 늘 새로운 것이 과거의 것을 몰아낸다.   보고서 형식과 관련하여 보통 1, 2장짜리 종이로 작성하는 것이 주류다. 여기서 진화된 것이 상황판을 만들어 보고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PPT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기업들이나 정부부처에서는 PPT 보고서가 일반화되었다. 그런데 이제 동영상 보고서가 등장했다. 일종의 4.0 보고서인 셈이다. 이처럼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성과,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한다면 생각과 행동을 즉시 바꿔야 할 것이다. 이것이 혁신이다.   SK이노베이션 기업광고는 기린, 원숭이, 곰 등이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등장하여 아이와 어린이는 물론 외국인들도 좋아하여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혁신사례2 : SK이노베이션의 동물 광고 “재밌고 중독성 강하다”   기업혁신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SK다. SK는 아예 기업 이름에 혁신을 붙여 ‘SK이노베이션’이라 하고 혁신에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에너지, 석유 개발 등 종합 에너지 전문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이미지 홍보에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   2019년 8월 만든 ‘Innovation is in our nature’라는 제목의 영어판 동영상은 2월 8일 현재 조회수가 1억500만회를 돌파했다. 과거 TV 인기프로그램인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의 주제 배경음악에 동물들이 차량이나 산 보다 훨씬 더 큰 모습으로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핵심 요소다.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SK이노베이션 기업 홍보 동영상이 세계적 화제가 되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지구와의 공존’을 위해 신규 기업PR 캠페인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Innovation is in our Nature)’ 편을 한글판과 영어판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태양광 발전 주유소,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뉴트로(Newtro:새로운 형식의 복고풍) 스타일로 표현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연스러운 광고 혁신’은 특히 아이들과 어린이들이 열광하면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패러디 광고도 잇달아 등장하면서 광고가 아닌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중독성이 강한 음악과 영상으로 확산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구독자들은 댓글에서 “이 광고 완전 재밌고 웃긴다”, “신의 한수다”라는 글들이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의 광고 혁신의 승리다.   몽골제국을 통일한 칭기즈칸은 전략 혁신으로 세계 대영토를 정복했다. 그의 전략혁신은 세계를 바꾸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진은 몽골에 세우진 거대한 칭기즈칸 동상이다. <사진=EBS>   ◆ 혁신의 법칙 : “혁신에 성공한 후 다시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   혁신의 법칙은 혁신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한번 혁신에 성공을 한 후 또 다시 혁신을 하지 않으면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과 같이 분명히 ‘미친 짓’이다. 어쩌다 한번 혁신을 통해 성공한 후에 안주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그 개인이나 기업, 국가는 곧바로 자멸의 과정에 진입하게 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혁신에 성공했으면 또 다른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내가 혁신을 멈추면 다른 사람들이 혁신하여 나를 추월하게 된다”고 혁신의 법칙을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혁신에 성공했을 때 자만이나 나태에 빠져 혁신을 하지 않게 되면 또 다른 혁신가에 의해 도태된다”는 냉엄한 혁신의 법칙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1월 23일 향년 67세로 별세한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파괴적 혁신’ 이론을 제시했다. 이 이론은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 다시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파괴적 혁신’을 한 다른 기업에게 도태된다는 것이다. IT혁신가인 스티브 잡스나 넷플릭스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 등 수많은 경영인들이 파괴적 혁신 이론에 영감을 받고 지속적인 기업혁신, 제품혁신, 제도혁신 등을 이루어내 글로벌 기업을 탄생시켰다.   매일 무수한 사람들이 꿈과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기업을 창업하고 유니온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크리스텐슨 교수가 파괴적 혁신에서 강조한 것은 세 가지 메시지다. 첫째는 고객은 계속 변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둘째는 어떤 경쟁자든 절대 얕잡아 보지 말라, 셋째는 새로운 제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라 등이다. 크리스텐 교수가 파괴적 혁신 이론을 제시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이 유효하다.   역사에 등장했던 수많은 사람, 수많은 기업, 그리고 수많은 국가들이 영원히 한 자리에 있지 않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공자로 등장하기도 하고 혁신을 하지 않아 새로운 도태자가 되기도 한다. 모든 것에 영원한 것은 없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것만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해 준다. 알렉산더, 칭기즈칸, 나폴레옹 등 역사에 등장했던 무수한 사람들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꿨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새로운 혁신가에 의해 사라졌다. 이것이 혁신의 법칙, 역사의 법칙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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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2-09
  • 2020년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시작…“어떻게 설계할까?”
    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전체합동회의를 마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 2019년은 1919년 3·1건국대혁명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임정은 대한민국 국호를 제정하고 민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이는 우리 겨레가 선택한 민주공화국의 1세기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의 위대한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한 움직임이 시민단체 중심으로 시작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 4일 오후 1시부터 1월 5일 오전 10시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구 중앙정보부 건물)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백장미기사는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참여 단체와 협력단체 소속 간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구성되었다.   백장미기사는 이날 과거 100년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 기초하여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점하고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인식하에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를 구성하고 새로운 100년 미래의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여 대강의 안을 수립하였다. 백년대계 수립 의제는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한반도 평화구축 △검경사법개혁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배움혁명(학습지원과 교육제도 개편) 등 모두 5대 큰 마당으로 나누어져 논의되었다.   이우재 (사)통일농수산 상임고문은 올해 84세의 나이로 백장미기사에 참석했다. 그는 전체합동회의 ‘여는 말씀’에서 “여생이 잘 해야 5∼6년 정도로서 얼마 남지 않은 내 삶을 한반도 평화구축 백년대계를 수립하는데 바치겠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그렇다면 백장미기사가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모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사진은 의제별 논의를 통해 합의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 5대 미래 의제: 정치·평화·정의·생태·교육 등 시대적 가치 선정   각 큰 마당별 회의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차를 두고 열리기 시작했다. 이어 밤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전체합동회의는 각 큰 마당별 논의와 합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모든 회의마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날카로운 비판과 보완 의견이 어둠을 밝히는 불꽃이 되었다. 참여도와 집중도가 강하고 주장과 반론 등으로 시종일관 뜨거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미래 100년 수립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 큰 마당에는 김주연 가정주부 등이 백장미기사로 참가하였다. 이들은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어 오는 4·15총선을 계기로 수십 개에 달하는 신생정당과 원외정당 등과 선거공조, 정책공조, 생활정치 대연합당 건설 등을 추진하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냈다.   ○[평화] 한반도 평화구축=‘한반도 평화구축’ 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백장미기사는 민족자주를 강조하는 ‘남북평화통일민족선언’(초안)을 만들어 이에 동의하는 단체와 개인의 서명을 받아 (가칭)‘평화통일단체연대행동’을 결성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자고 결의하였다.   ○[정의] 검경사법개혁=‘검경사법개혁’ 큰 마당에는 김장석 무궁화클럽 회장 등 8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재판소원제 도입’, ‘검경사법부 고위직 직접선출’(공선제 도입), 수사단계에서부터 압수수색과 인신구속 영장발부는 물론 기소와 심리 및 선고 등 ‘모든 사법단계마다 배심원 또는 참심원 도입’, ‘나쁜 사법관행 혁파’ 등을 합의하였다.   ○[생태]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큰 마당에는 배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9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환경과 먹거리의 상호 순환관계에 주목하고 △식물을 포함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건강’ 회복운동, △각종 인공유해 독성물질과 소음진동 및 미세먼지 등에 기인한 ‘환경피해구제’ 원칙 확립운동, △‘물과 에너지 및 식량’(W.E.F.) 절약운동 등 3대 생태환경운동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배움 혁명= 그러나,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등 5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한 ‘배움 혁명’ 큰 마당에서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백화쟁명을 연상시킬 정도로 관련 의제에 대한 첨예한 의견차이가 발생하여 구체적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다만 조만간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자는 약속을 한 상태다.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회의’ 큰 마당에는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백장미기사>   ◆ 평가와 전망: 정부 대신 시민들이 나서 “새로운 100년 준비”   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사실 이 같은 국가 백년대계는 정부가 국민과 함께 치열하게 토론하여 대한민국 100년 미래비전을 선포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그 어느 누구도 나서지 않자 뜻있는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로 자청하고 나선 것은 역사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의지로 보인다.   백년대계 수립을 위한 5대 의제 중 정치분야는 예상을 깨고 실로 신선한 발상과 담대한 제안 등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흔쾌히 합의하여 주목을 받았다. 더구나 상당수의 쟁쟁한 저명인사들을 제치고 무명에 가까운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시민인 김주연 주권자가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이 합의한 ‘시민주인당’의 창당과 연대 내용은 기존 정치권의 접근법과 사뭇 다른 것이었다. 의제 합의가 다수 참가자에게 큰 파문을 던졌고, 일부인사에게 심각한 혼란을 야기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쉽게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교육분야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반면 그동안 탈핵은 물론 4대강 보 해체 또는 수자원 이용 등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보수적인 환경단체와 진보적인 환경단체가 모두 동참해서 심각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새로운 의제를 개발하고 이에 합의했다. 특히, 노년세대는 물론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세대와 함께 생태환경운동을 함께 전개하자는 합의가 이루어져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한 의제 설정이 현재의 당면과제라는 인상을 주어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한마당 주최 단체 및 제1차 회의를 주관했던 백장미기사 지원단은 원래 약속대로 각 마당 명칭과 논의내용 등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자율성과 독자성 등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확실, 불투명, 불예측한 미래에 대해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할 국가미래의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장미기사는 앞으로 마당별 1차 합의내용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조직, 홍보선전, 실천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통합과 단결을 위해 월 1회 정도 정기적인 전체합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각 마당별 백장미기사가 50인을 초과하고 100인 이하일 경우에는 큰 마당을 신설하거나 중간규모 분야 마당으로 분화시키기로 했다.   백장미기사 지원도우미인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우리 시대 다수 국민은 각 분야에서 대변혁이 이루어지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올해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민주공화국을 일구기 위해 험난했던 대장정을 개시한지 1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첫 해이기도 하다. 2020년 경자(庚子)년에 대변혁을 향한 기운이 태동하여 어둠을 몰아내고 역사의 새벽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구축’ 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진=백장미기사>   ◆ 백장미기사 참석자 주요 명단(무순)   ○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김주연·하준명·주현립 (가칭) ‘사람이 국가당 창당추진모임’ 회원 △최자영 부미사(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 김범태 정치개혁당 추진모임 대표 △연도흠 구국실천국민연합 상임대표 △박준상 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 △김미숙 보험이용자협회 대표 △이수종 중랑문화연구소 이사 △이경태 통일문화연합 대표 △허재원 통일문화연합 위원장 △강경선 방송통신대 전 교수 겸 공화주의클럽 상임대표 △채진원 경희대 교수 겸 정책위 부위원장 △박응용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김정자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박형규 이바지생활문화협동조합 대표 △서정열 4차산업방송 IBS4 대표 △최창원 한민족사명당 대표 △손만복·강석준 구국실천국민연합 △이희종 시민활동가   ○ 한반도 평화구축=△이우재 (사) 통일농수산 상임고문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채언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 상임대표 △한상재 (사) 한맥 부총재 △장영선 (사) 코리아독도녹색중앙연합회 서울본부장 △유경석 아리랑협동조합 대표 △권오철 협동조합 도산평화이상촌 준비위 대표 △김미성 시민활동가 △정도행 스님·종교통일연구소장 △박한창 남북경협국민법률 아카데미 이사 △선한길 건국대 교수 △김희대 한생명 살림 대표 △김익완 휴먼스쿨 설립자 △ 정강주 아름다운힘사랑 대표   ○ 검경사법개혁=△권영길 민생·사법적폐 근절행동 대표 겸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김장석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손춘수 아나키스트 의열단장 △김도리 민주화운동관련자 △정광미 남북경협 국민운동본부 남북농업교류위원회 위원장 △이평구 목사 △김세현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이대수 사단법인 긴급조치사람들 사무처장   ○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김용호 녹색네트워크 수석회장 △배문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이옥순 F-35A 도입반대 주민대책위 △이정국 한강사랑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종대 출산율과 바른 먹거리 연구모임 대표 △강규수 (공동주택) 소음진동피해예방 시민모임 대표 △윤태영 DMZ평화 인간 띠잇기 운동 충북본부 공동대표 △김동흔 나눔복지 사무총장 △김효섭 전 세계 교육개발원 대표   ○ 배움혁명=△김광식 교육희망사다리 협동조합 대표 △정근원 미래영상연구소 소장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 △이동우 청구교 교사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 백장미기사 지원단=△양미애 △박경수 △임진아 △송운학 △이명옥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정치
    2020-01-07

미래전략 검색결과

  • “물 없이 샤워할 수 있을까?” 세계최초 개발 성공…그 비결은?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도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전 끝에 세계 최초의 대발명을 하였다. 그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대발견’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루드윅 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씻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물 없이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루드윅 매리쉐인(Ludwick Marishane)이다. 그는 아프리카 남아공 북부지방의 자갈길이 많은 ‘림포포’라는 열악한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루드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루드윅의 성공담은 5분13초짜리 ‘테드(TED)’ 강연 영상으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담은 한 소년의 어이없는 질문에서 나온 도전기다.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괴짜들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 2시간씩을 걸어야 한다면 소중한 물을 샤워하는데 쓰는데 주저할 것이다.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웨인의 무한 도전기는 그가 어떻게 값싸고 깨끗하며 편리한 해결책이자 동시에 세계 최초의 샤워 대체 제품을 개발했는가에 대한 놀랍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세계미래신문>이 루드윅의 도전기와 성공의 비밀을 추적해 본다.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루드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하는 로션을 개발했다. <사진=사회공헌 아이디어 Something)   ◆ 루드윅의 도전기: 친구의 황당한 질문 낡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며 시작   루드윅이 17세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그해 겨울 따뜻한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농담 삼아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야! 피부에 바르고 씻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을까?” 루드윅이 맞장구를 쳤다. “그런 게 있다면 나라도 당장 사겠다! 사실 나도 샤워를 몹시 싫어하거든.”   루드윅은 일광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내 친구가 무심코 던진 질문에 대해 답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도 ‘피부에 바른 다음에 씻지 않는 제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루드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루드윅이 사는 지역은 물과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더구나 컴퓨터나 노트북은 있을 리 만무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는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 1대뿐이었다. 정말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루드윅은 어느 날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물에 관한 놀라운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전 세계 2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아프리카인은 4억5천만명이나 된다. 이들은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물을 길으려면 2~3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으로 가야 한다. 애써 찾은 물도 깨끗하지도 않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단지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뿐이다. 한마디로 트라코마는 잘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걸릴 리 없는 가난한 나라의 질병이었다.   루드윅은 충격적인 통계 내용을 확인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다. 즉 그는 몸을 깨끗이만 해도 트라코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냈다. 그리하여 씻지 않아도 몸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하게 결심한다.   그는 휴대폰으로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 나섰다. 로션, 크림, 화합물, 융해점, 독성 등에 관해서 검토하고 인터넷 구글링을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틈틈이 모아 정리해 나갔다. 루드윅은 무려 4년 동안 인터넷 검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강행했다.     루드윅이 개발한 드라이 배스는 제품을 구부려서, 가운데를 부러뜨린 후 짜내서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사진=EBS>   ◇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발했다” 사랑은 위대한 걸작을 낳는다!   루드윅은 마침내 물 없이 샤워를 하는 비법을 찾아냈다. 그는 이 비법을 자신의 낡은 노키아 휴대폰에 40페이지 분량의 사업계획서와 특허권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몸에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씻어지는 목욕 대체 로션, 즉 ‘드라이 배스(Dry Bath)’였다. 드라이 배스는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건식 목욕제다.   결국 루드윅은 ‘물이 없이도 샤워가 가능한 드라이 배스’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했다. 로션을 몸에 바른 뒤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샤워 끝’이다. 호텔에서 빵을 먹을 때 나오는 치즈나 잼처럼 가운데를 접어서 짠 후 몸에 발라 사용한다. 제품을 구부려서(bend), 가운데를 부러뜨린(snap) 후 짜내서(squeeze)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드라이 배스는 알코올 손 세정제와 비슷하다. 첨가 향이 없고 피부에 자연분해성 막을 형성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목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드라이 배스가 세상에 나오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편리한 샤워 때문에 드라이 배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유층들이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루드윅은 가난한 지역에서 묶음이 아닌 소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보고 한 봉지에 한번 샤워할 수 있게 묶어 판매했다. 그의 사업은 두 가지를 전달했다. 하나는 청결함, 다른 하나는 편의성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함을 주었다. 그는 이 로션을 이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하러 갔다 오는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로 ‘남아공 최연소 특허 보유자’가 되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건식 목욕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가격이었다. 사실상 싸지 않으면 드라이 배스가 꼭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루드윅은 선진국에 판매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정말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5란드(약38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루드윅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2011년 구글은 루드윅을 ‘세계에서 가장 밝은 12명의 젊은이’로 선정하였다. 이어 2013년 타임(Time)지는 ‘세상을 바꿀 30살 이하의 30인’으로 선정하였다. 얼마 전까지 고향 남아공에서 주당 50란드(약 3800원)로 근근이 살아가던 흑인소년이 세계적 유명인사로 우뚝 선 것이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EBS>   ◆ 루드윅의 성공의 힘: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 법칙 이행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로션 ‘드라이 배스’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썼다. 그의 성공을 위한 도전은 17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광욕 중 친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내서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다. 루드윅을 통해 보통사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절대성공의 법칙’을 도출해 낼 수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성공의 5대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이다. 루드윅의 출발은 아주 단순했다. 그것은 샤워가 싫었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작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게으른 자’가 편리함과 깨끗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 없이 샤워하는 방법’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대발견’을 한 것이다.   루드윅의 친구는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것을 왜 발명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뿐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세상의 성공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두가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발견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면 꿈의 실현 즉, 가치의 실현이나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목표의 설정이다. 문제의 발견은 곧 목표의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발견과 목표의 설정보다 이를 실현해 내는 전략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성공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쥐들이 밤새 회의 끝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발견과 목표설정을 했음에도 이를 실현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루드윅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이 유일한 목표달성의 도구였다.   루드윅은 포기나 중단 없이 4년을 매달렸다.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친구의 행동처럼 보통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루드윅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고통에 빠진 이웃들을 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열망의 용광로에 불을 붙인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깨는 작은 질문이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비록 그 시작이 평범한 10대 소년의 ‘씻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드라이 배스는 가난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을 막아주는 생명의 구세주가 되었다. 루드윅은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에 겨우 50란드(3800원)의 용돈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겨우 찾아볼 수 있는 고물휴대폰과 고등학교 과학수업이 제 유일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전 세계를 위해 샤워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체 뭘 망설이고 있는 계신 건가요? 지금 여러분이 초짜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루드윅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일 후원계좌: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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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존 ‘위기’…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와 새로운 역할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심한 홍역을 앓아온 지구촌 국가들이 기력을 되찾고 있다.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은 ‘개국’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의 국가와 이후의 국가가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국가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 1호 환자 발생이 세계 최초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지난 4월 28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명, 사망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약 4개월 동안 각 국가는 그동안 두려움과 공포, 혼란 속에서 비롯된 생존본능의 속살을 드러냈다. 입국봉쇄에서부터 격리, 통제, 시신 유기, 폭력 등 미증유의 사건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확산(팬데믹)은 문명사적 전환을 가져왔다. 14세기 발생한 흑사병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렸다. 17세기 등장한 천연두는 세계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당시 찾아온 독감은 인류의 평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가 문명사적 전환의 기점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은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국가는 분명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변화 실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모습을 재정의해 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모든 부처가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국가의 새로운 변화: 더 중요해진 국가의 역할   ○ 초강력 정부의 등장=코로나19의 대확산은 국가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각 국가는 ‘입국금지’라는 푯말을 붙이고 장벽을 높이 세웠다. 국제 연대는 약화됐고, 각자도생의 상황이 이어졌다. 개별 정부가 보유한 거버넌스 역량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분간 ‘초강력 정부’가 새로운 국가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19 이후 국가는 크게 두 가지 변화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신 권위주의 국가가 등장할 수 있다. 시민들도 비판이나 저항보다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용인하게 된다. 중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한 봉쇄 조치,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재난 대응과정에서 정부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공개와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보호할 수 있느냐가 국가의 중요한 덕목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코로나19의 침입은 방어하기 매우 힘든 새로운 국가의 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제·군사 등 하드 파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가 간 경쟁이 소프트 파워 분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 국력 개념인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국민의 사생활 침해=그러나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확진자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침해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지만 반면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특히 방역 당국과 관할 자치단체는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온 국민이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 덕분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긴 했지만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노출이 국가 주도하에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의 개입을 둘러싸고 ‘빅브러더의 등장’ 등과 같은 논란도 일고 있다.   ○ 국가의 역할 재정립= 국가의 불변의 존립목적은 인간 자체의 절대 안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가에 따라 권력자의 안보, 통치자의 안보가 중요시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개인의 일상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인간 자체를 국가안보의 궁극적인 목표로 새롭게 대두되었다. 인간안보의 개념은 당초 1990년대에 등장해 인간의 안전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1994년 발간한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인간안보를 ‘기아, 질병, 억압과 같은 만성적 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의 붕괴로부터의 보호’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식량, 건강, 환경, 개인, 공동체, 정치 등 7개의 의제에 대한 인간안보를 담보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확산 국면에서 진단검사와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간안보가 국가의 새로운 중심 역할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안전과 생존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 국민의 최저 생존권 보장=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국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유례없는 긴급자금 지원에 한창이다. 정부가 국민의 기본 생계유지를 명목으로 현금, 수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그 방식 역시 직접적이다.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국민의 일상 생계 보장을 위해 ‘머니 폴리시(money policy)’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을 상대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에게 수표나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 각국 정부는 돈 풀기를 반복해야 할 상황이다.   ○ 시급한 전 국민 고용안정=코로나19로 각국의 국민들이 대량 실업 상태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국민의 고용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실업 쓰나미를 막기 위한 고용방파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 논의를 하고 노사정 틀에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량 실업 충격을 고려하면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적극적 재정지원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넘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침체가 장기화되면 코로나19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올 수도 있다.   ○ 국민기본소득제 단계적 도입=코로나19 이후 대량실업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 예상된다. 코로나19는 디지털경제를 촉진하여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입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한번 놓친 일자리는 다시 잡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아 유목민적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국민들 다수는 일자리가 없고 소득도 없어 곤궁한 삶을 이어가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국민들의 기본생활을 위해 ‘국민기본소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복지제도를 통폐합하고 세제를 혁신하여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몇 개월을 버티기 힘들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고용보험, 의료보험 등을 통폐합하여 국가재정과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의 개념, 존재목적, 역할도 재정립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가의 불변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개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권력자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전자보다는 후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   소위 신 권위주의 국가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 국가의 모든 것을 소수의 권력층이 독점하고 전횡을 하려는 것이다. 국민들 다수는 정부의 ‘시혜적 복지’에 굴복하고 비판과 저항 정신을 상실하게 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이 합리화 되어 자유와 정의가 사멸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역대 세계적 대전염병은 권위주의나 국가주의를 붕괴시켜 왔다.   결국 코로나19는 인간의 존엄성이 강화되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가 자체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재개념화가 공론화되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국가로 탄생되어야 한다. 국가가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도 개인이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래전략기구 설립이 필수적이다. 국가미래전략기구는 국가의 목표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과제와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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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코로나19 이후 ‘대혼돈’…정해진 미래인가 창조할 미래인가?
    코로나19 이후 미래는 산업재편과 일자리 축소 등으로 대혼돈이 예상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가 생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위대한 미래창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진=Getty Imag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아니다. 미래는 꿈을 꾸고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학자들 사이에 미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미래학자들이 다루는 미래학은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자들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통계와 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향후 발생할 일을 전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의 발생과 세계적 대확산과 관련하여 미래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입장을 말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 세계적 전염병 발병 사례를 분석하여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양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그 어떤 미래학자도 코로나19의 발생, 확산, 결과에 대하여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만약 어떤 미래학자가 ‘족집게 도사’처럼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면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미래학자들은 대체로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하나는 대략적인 미래예측이다. 이는 일반인들도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미래학자들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근거를 제시하여 미래변화에 말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미래예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궤도수정을 하는 것이다. 이는 미래학자들보다는 미래혁명가 또는 미래창조자의 몫이 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분석하여 미래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즉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와 도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렇다면 미래학자들이 밝힌 대강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며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주요 미래이슈에 대하여 분석해본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인헌동의 한 약국 앞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두려운 미래: “나에게 일자리가 없다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 미래학자들은 가장 두려운 미래이슈로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를 거론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기술 변화가 만들 미래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꼽힌다. 그는 “미래는 과거·현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꿀 수 없듯이 미래는 정해져 있고 바꿀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는 일자리의 변화와 관련, “2030년이 되면 사무자동화로 세계적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가 ‘대혼돈’이 되는 것이다.   프레이는 지난해 12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일자리 문제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였다. 노동자가 한 회사에서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일하는 전통적 근로 형태는 대부분 사라지고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적 선호 경제)’가 보편화할 것으로 봤다. 그의 일자리 변화 예측은 코로나19로 더욱 실감 있게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은 실직했거나 실직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직업을 파트타임으로 전전해야 하는 처지다. 앞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돼 노동자의 시간을 줄이고, 일의 숙련도를 보완해줄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은 직업과 소득을 잃게 될 것이다. 물론 토머스 맬서스가 그의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 증가가 사회를 파탄에 낼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틀렸듯, 통계에 기반을 뒀다고 예측대로 꼭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신규 일자리=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틀 경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일자리가 구글·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 안에서 생겨날 수 있다.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3D 프린팅·AI·드론 등 이를 창의·융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기술·비즈니스 개발이 크게 이뤄질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20년간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산업이 생길 것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미래에도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산업분야를 노려야 할 것이다. 모든 전자 기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통수단이 자율주행차의 본격화로 크게 바뀔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가장 파괴적 변화가 일어날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지목했다. 과거보다 다양한 ‘이동성(mobility)’이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래사회는 이동성과 관련해 자율주행차, 드론, AI, 주택, 직업 등이 결합되어 다양한 산업형태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이동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도 파격화할 것이다. 기존의 석유는 사라지고 수소와 산소, 공기, 태양에너지 등이 새로운 동력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플라잉 카’와 결합하여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궁극적으로 일자리와 소득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의 사고와 일자리 태도는 미래사회 활동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유연한 사고와 행동으로 지금 당장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8일 코로나19와 관련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늘면 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성공의 미래: “개인·기업·정부는 미래전략을 세우고 더 나은 미래창조를”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4대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AI 같은 과학기술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사실 과학기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반면 나머지는 축소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은 크게 빗나갈 수 있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 단계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은 역사가들이나 시사평론가들보다는 미래학자들의 미래이슈 담론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와 현재에 얽매여 미래를 보려하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통찰과 미래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도 ‘미래전략기구’를 설립하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총체적인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립은 국가공동체의 존망과 직결된다. 정부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려면 기업과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국경을 초월한 거대 플랫폼이 여러 산업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미래전략기구를 통해 국가비전, 기업 활동 강화 지원, 교육 및 인재 관리, 창의와 협업을 포함한 파괴적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시스템화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몇몇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불안하고 우울한 미래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미래인가?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의지’와 ‘탐욕’과의 힘겨루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선한 의지가 승리한다면 상생과 공영이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탐욕이 승리한다면 인간의 행복은 종말할 것이고 그 미래는 AI로봇기계가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 미래를 원하는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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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코로나19 극복 질병관리본부·쌍방울 ‘절반의 성공’…비결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등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일을 시키지 말고, 스스로 하게 하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몇몇 국가들과 기업들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장을 창조하고 있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창조리더십’의 결과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창조리더십이야말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확실한 미래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31일 첫 발생 보고 이후 2020년 4월 15일 오전 9시 현재 216개국에서 192만64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12만4754명이 사망했다.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확진자가 59만4207명으로 사망자가 무려 2만5402명이 발생했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전통적 강국이었던 국가들이 코로나19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 다음으로 폭증세를 보였던 한국은 4월 15일 0시 기준 1만5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5명이 사망했다. 최근 며칠간의 증가세가 30명 안팎을 보여 안정적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 4월 15일 투표과정에서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외신들은 한때 한국의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에 ‘차단실패’라고 비판했으나 최근에는 연이어 ‘모범적 대응’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맞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다. 반면 일부 기업들은 오히려 24시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국가나 기업이나 늘 평온한 상태만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위기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조직의 리더들이 창조러더십을 갖추었다면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창조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한 몇몇 사례를 찾아본다.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투명공개하고 민관협력 강화 “세계적 모범 사례”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이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의 세계적 모범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전 국민 건강의료보험 실시와 값싸고 우수한 의료 혜택, 의료진의 헌신적 봉사활동,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자고 참여한 무수한 코로나 의병들, 그리고 관계당국의 협조 요청에 말없이 참여한 다수의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의학적인 요인은 한국이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역량을 갖추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감염 진단 역량을 구축하게 했을까? 그것은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진단 관련 학회와 몇몇 기업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협력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정설이다. 여기에서도 누가 먼저 제안했느냐고 순위를 따질 수 있겠지만 권위주의를 내세워 형식, 절차 등을 운운했다면 실패했을 것이 분명하다.   동아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의 전환점은 ‘1월 27일 서울역 회의’였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한국은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코로나 불길이 본격화하기 직전이었다. 코로나19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날이기도 했다. 질본은 격상 발표 하루 전날 긴급히 회의를 제안했다. 1월 27일 오후 3시 서울역 역사 4층 ‘별실’ 회의실에 30여 명이 모였다. 질본과 진단검사의학회, 시약 생산업체 20여 곳의 관계자들이 서울과 지방에서 서둘러 참석했다.   질본은 서울역 회의에서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공개·공유’한 뒤 31일까지 진단 시약 긴급승인 신청을 하라고 제시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비상 긴급회의는 1시간여 만에 끝났다. 한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신속하게 진단 시약을 대량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갔다. 통상 6개월 이상 걸리던 승인 심사도 초스피드로 진행됐다. 3월초까지 국내 진단 시약은 20만 건 이상의 검사를 할 수 있는 물량이 확보됐다. 현재는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라는 거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안정화시킬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의 질본과 학회 등 전문가그룹, 민간 기업들이 ‘물이 들어오고 있다. 노 저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공감하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여 선점한 성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소위 창조리더십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창조리더십이란 조직이 설정한 목표를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리더십을 말한다. 창조리더십은 창의, 열정이 발휘되어 문제 해결을 극대화한다.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 그는 79년생 42세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를 창조했다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사진=쌍방울>   ◆ 쌍방울: 마스크대박 40대 대표 파격인사 “혁신경영으로 더 큰 성장”   “마스크 판매 대박으로 대표가 되었다!” 누구의 이야기일까? 지난 4월 1일 속옷기업 ‘쌍방울’의 신임 대표가 된 김세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79년생 42세다. 속옷기업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쌍방울의 파격적인 인사다. 업계에서는 또 다른 세일즈맨의 신화라며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쌍방울이 왜 4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을 모든 것을 책임지는 ‘대표’ 자리에 앉혔을까?   김 대표는 쌍방울의 상징적 ‘창조리더십’ 소유자다. 최근 쌍방울이 마스크 생산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은 김 대표의 창의적 아이디어였다. 그는 내의 시장의 침체로 쌍방울의 위기가 나타나자 신 성장의 대안으로 마스크 사업을 제안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9년 7월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측하고 제작에 나섰다. 속옷을 주로 생산하는 중국 길림 트라이 방직 유한공사에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마스크 제작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더구나 절묘하게 운도 좋았다. 올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며 그야말로 ‘초대박’ 터뜨렸다. 지난 2월 중국 길림 연변주정부와의 미세먼지 필터 장착 마스크 35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태전그룹 계열사 오엔케이와 연말까지 마스크 1740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금액은 124억4000만원. 지난해 쌍방울 전체 매출액의 12.9%에 이르는 액수다. 코로나19가 쌍방울의 황금기회가 되었다.   ‘마스크 대박’으로 수장 자리에 앉은 김세호 대표는 지난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주로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평범한 세일즈맨 출신이다. 그러나 그는 18년 회사 생활을 하면서 톡톡 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으며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김 대표가 고속 승진을 하며 최정상에 오른 것은 쌍방울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창조혁신문화도 크게 작용했다. 쌍방울 경영진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개하고, 구성원들의 창의·열정에 불을 붙였다. 그 성공사례가 된 인물이 바로 김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차장 직급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그가 단숨에 주요 경영진 자리에 올랐을까? 김 대표는 작년 사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내가 쌍방울의 경영진이라면?’이라는 공모전에서 우승해 부사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이후 부사장으로 창조리더십을 발휘하여 1년 만에 또 다시 승진해 최고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민족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속옷 종가 쌍방울이 젊은 CEO 지휘 아래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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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와, 놀랍네!” 세계인 사로잡은 한국의 미래기술…과연 뭘까?
    ‘CES 2020’에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 카. 환상적인 카 디자인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cnet.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최대 IT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한국기업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도자)’로 시선이 집중되었다. 한국산 제품이 소개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국기업들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최신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2만여개 신제품의 데뷔와 함께 기술의 미래를 보여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전시회) 2020’이 1월 10일 막을 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CES 2020’에는 4400여 전시 업체가 약 17만명의 참가자에게 차세대 미래 기술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기술 브랜드부터 선구적 신생 회사들이 ‘CES 2020’에서 펼쳐낸 혁신은 시장을 변혁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CES 2020’를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회장은 “CES 2020은 전 세계 모든 주요 산업을 연결하고 영감을 불어넣었다”며 “CES 2020에서 공개된 혁신은 산업을 재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전 세계인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 ‘스마트 시티’ ‘환경 회복’ ‘식물 고기’ 등이 파괴력을 지닌 키워드로 새롭게 부상 중인 점도 눈에 띄었다. 국내외 언론들이 앞 다투어 ‘CES 2020’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렇다면 혁신기술이 이끌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이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기업들이 주도한 ‘CES 2020’의 트렌드와 전망을 정리해 본다.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올레TV는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질렀다. <사진=cnet.com>   ◆ ‘퍼스트 무버’ 한국기업: 폴더블, 자동차, 로봇, 미래도시 등 주도   한국기업들이 ‘퍼스트 무버’로 세계 기술혁명을 주도했다. 구부려지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폼 팩터(form factor·제품 형태)’ 혁명이 거세게 일었다. 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여 로봇의 미래를 선점했다. 두산(Doosan)은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의 올레TV= LG전자는 전시장의 핵심 중 핵심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센트럴홀 입구에 부스를 차렸다. 200여장의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마치 물결처럼 구현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업(roll-up) 올레TV,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롤다운(roll-down) 올레TV 등은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자아냈다.   ◇현대자동차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모델인 ‘S-A1’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어지게 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S-A1’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소음도 적어 도심을 날아다닐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택시와 손잡고 “미래도시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IOT로봇=삼성전자는 ‘나(me)’와 교감할 존재로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였다. 또한 ‘네온(neon·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일종의 아바타)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컴퓨터의 경계가 무너뜨리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점점 사라지게 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이은 삼성의 로봇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 스마트폰. 누구나 갖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사진=cnet.com>   ◆ 새로운 트렌드: 자율자동차·스마트도시·식물성고기 등 기술혁명 예고   ◇전기·자율주행차=지난 10년의 트렌드가 모바일이었다면 다음 메가트렌드는 ‘모빌리티’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전기·자율주행차들이 경쟁적으로 선을 보였다. BMW는 기존 전기차 모델인 i3의 실내를 호텔 스위트룸처럼 구성한 콘셉트 카 i3 어반 스위트를 주력 전시품으로 내놨다. 한때 소비자 가전의 대명사였던 일본 소니가 이번 CES에서 포르쉐를 닮은 전기·자율주행차 콘셉트카 ‘비전-S’를 깜짝 공개했다.   ◇미래 스마트도시=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도시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세계 도시 인구 팽창에 주목한 것이다. 일본 기업인 도요타는 2021년 첨단 실험 도시를 직접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후지산 아래에 175에이커(약 70만8200㎡)에 건설될 미래 도시 이름은 ’워븐 시티(woven city)’라고 명명했다. 요리 로봇, 자율주행 셔틀, 홀로그램 애완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미래 신기술이 적용되는 실험 공간이다.   ◇환경 회복=올해 CES는 ‘환경’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임러 그룹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수장 올레 칼레니우스 회장이 선점을 선언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생산으로 인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차량 생산에 들어가는 물, 전기를 각각 30%, 40% 이상 줄이고, 발생하는 폐기물은 40% 이상 줄일 것”이라고 친환경차 개념을 강조했다.   ◇식물성 고기=음식혁명도 선을 보였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식물성 고기인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했다. 이 회사가 만든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임파서블 푸즈는 돼지고기보다 더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돼지고기를 기술을 통해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진 기술회사다.   ◇디지털 헬스=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개선할 혁신적 기술이 CES에서 선보였다. 디지털 헬스 기술은 주요한 주제였다. 디지털 헬스가 정신 질환, 만성 질환과 같은 실생활 문제에 대처하게 되면서 디지털 치료, 웨어러블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이 크게 발전했다. CES 2020의 ‘의료·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는 휴메트릭스(Humetrix), 인바디(InBody) 등 135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하며 25%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해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진=cnet.com>   ◆ 평가와 전망: 숨 고르는 트렌드, 3년 후 뜰 새로운 트렌드는 뭘까?   이번 ‘CES 2020’에는 지난해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200여개 한국 스타트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들은 TV·디스플레이·배터리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기조연설 무대와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CES 의제 설정을 주도했다. CES 무대 뒤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업 제휴도 활발했다.   미국의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 및 주관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CES는 세계 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박람회로 획기적인 기술과 전 세계 혁신가들이 능력을 입증하는 장을 제공해 왔다. 세계 최대의 브랜드들이 사업을 수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고 최고의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CES는 연결, 수송, 증강(AR)·가상(VR) 현실, 디지털 헬스 등의 근간인 전체 5G 생태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세계전시회다. 이번 CES에서 AR과 VR이 3년 후 트렌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 자체는 여전히 폭발적이었다. AI는 전시장 전역을 휩쓸었으며 향후 10년간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년 전만 해도 CES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3D 프린터’ 관련 기업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IT업계와 달리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은 크게 낮아졌다.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전시행사인 CES는 2021년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어떤 미래기술들이 등장할까 벌써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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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말썽꾸러기 낙제생’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 된 비결은?
    처칠 전 영국 총리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말썽꾸러기 낙제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되었을까? 처칠이 손으로 승리를 뜻하는 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Ognisko Polskie>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이 학생은 품행이 나쁘다. 의욕과 야심이 없고 다른 학생들과 자주 다툰다. 더구나 상습적으로 지각한다. 심지어 물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며 야무지지도 못하다. 성적도 하위권이다. 그러나 역사 과목만은 뛰어나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적힌 어느 인물의 기록이다. 그가 누굴까? 놀랍게도 그의 이름은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전 영국 총리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세계적 지도자다. 그가 히틀러의 독일과의 싸움에서 패했다면 인류의 역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을 것이다. 처칠은 영국의 명문가 랜돌프 헨리 스펜서 처칠과 미국의 부호 레너드 제롬의 딸 제니 제롬 사이에서 1874년 11월 30일 태어났다. 그는 90세의 일기로 1965년 1월 24일 일요일 아침 세상을 떠났다. 말년에 그는 기력이 쇠하면서 우울 증세가 심해져 “나는 많은 걸 이루었지만, 결국 이룬 건 없다”는 탄식을 자주 했다.   그러나 처칠은 생전에 유머와 재치가 뛰어난 정치가였다.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상대후보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그러자 처칠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에 결코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설장은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 물론 이 선거에서 처칠은 승리했다.   처칠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말썽꾸러기 낙제생이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되었을까? 영국에는 저명 정치인의 이름을 따서 학교 이름을 짓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현재 처칠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만 10개가 넘는다. 이러한 사실은, 적어도 처칠의 학창 시절만 놓고 보면 아이러니컬하다. 처칠은 군인, 정치인, 화가, 노벨상작가 등으로 명성을 날렸다. <세계미래신문>이 처칠의 인생 역정과 성공 비밀을 추적해 본다.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중 독일과의 전면전을 앞두고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 처칠의 인생 역정: “전시 총리로 제2차 대전 승리 주역”   “내가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가장 호된 시련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정책이 무어냐 묻습니다. 그것은 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신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모든 힘과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 인류가 저지른 개탄스런 죄악의 목록 가운데에서도 가장 극악한 폭정과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책입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 묻습니다. 나는 한 마디로 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승리입니다. 모든 공포를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합니다. 승리에 이르는 길이 아무리 길고 험난해도 반드시 승리합니다. 기필코 승리를 쟁취합시다. 승리하지 않으면 대영제국이 존속할 길이 없고, 대영제국이 지탱해 온 모든 것들이 존속할 수 없습니다. 자! 단결된 힘으로 우리 함께 전진합시다!”   처칠은 1940년 5월 10일 독일과의 전면 전쟁이 예고된 상태에서 영국의 총리에 취임했다. 그리고 5월 13일 새로 구성된 거국연립내각에 대한 신임을 요청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하여 연설을 했다. 처칠은 “내가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밖에 없다”며 “모든 공포를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고 호소했다. 이 연설은 세계적 명연설로 평가된다. 영국인들을 하나로 결집시켰고, 이 힘으로 독일과의 싸움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처칠은 사관학교 졸업 후 한동안 군인생활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종군작가로 대중적 명성을 얻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1900년 25세에 보수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보수당의 보호관세정책에 반대하여 1904년 자유당으로 옮겼다. 1906년부터는 자유당 내각의 통상장관, 식민장관, 해군장관 등을 역임하며 승승장구했다.   처질은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중 작전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군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1917년 다시 군수장관으로 입각하여 육군장관 겸 공군장관, 식민장관 등을 역임했다. 처칠은 분열로 지리멸렬해진 자유당을 떠나 보수당으로 복귀했다. 1924년 보수당 내각 재무장관이 되어 자유무역주의를 주장하고 1926년 총파업 때에는 강경한 탄압을 주장했다.   1929년 내각 총사퇴 이후로는 10년 간 보수당 주류와 입장을 달리하며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 바로 이 대목이 처칠이 전시 위기 극복의 리더가 된 이유이기도 했다. 처칠은 전쟁도 불사하는 대독일 강경 노선을 촉구했다. 반면 보수당 주류는 대독일 유화 노선을 취했다. 파시즘 정권은 공산주의를 막기 위한 일종의 방파제라고 간주했기 때문이다.   처칠은 “독일의 군사력이 영국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대적인 군비 증강을 역설했다. 불행하게도 처칠의 예측이 정확하게 적중하게 되었다. 나치 독일군은 1939년 9월 1일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며 영국을 고립무원으로 만들었다. 유화 정책으로 일관하다가 낭패를 본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40년 5월 사임했다. 처칠이 신임 총리로 등장하여 전시 리더십을 발휘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처칠은 1945년 총선에서 패배했다. 1951년 다시 총리에 취임했지만, 1955년 하원 평의원으로 머무르다가 1964년에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세계 대제국으로 ‘해가 지지 않는 빅토리아 시대’에 태어나 청년시절을 보내고, 대영제국의 최전성기에 장년과 노년 초기를 살았다. 2002년 BBC가 영국인 1백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 가운데 아이작 뉴턴과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처질은 영국의 상징이자 정신이 되었다.   그러나 논자에 따라서 처칠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전승을 이끈 영웅에서 실패한 정치인, 포악한 제국주의자, 관대한 휴머니스트, 부하들에게 가차 없는 자기우월주의자, 명연설가이자 작가, 술꾼에 울보 등의 평가도 있다. 또한 자유의 투사, 오만한 호전주의자, 낭비가, 섹스 중독자, 역사적 상상가라는 언급도 있다. 처칠의 묘비에는 “나는 창조주께 돌아갈 준비가 됐다. 창조주께서 날 만나는 고역을 치를 준비가 됐는지는 내 알 바 아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처칠 전 영국 총리는 그림 그리기 취미로 상당한 수준의 화가가 되었다. 처칠이 말년에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widewalls.ch>   ◆ 처칠의 성공 비결: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 집중”   그렇다면 처칠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첫째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하여 집중했다. 처칠은 삼수 끝에 1893년 샌드허스트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그렇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보병이 아닌 기병을 지망할 수밖에 없었다. 기병 지망생에게는 처칠이 지독히도 싫어하는 수학 공부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 ‘적성’을 찾았기 때문에 150명 중 8등이라는 비교적 우수한 성적으로 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처칠은 쿠바와 인도 등의 임지를 전전했지만 별다른 전공을 세우거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처칠은 승진보다는 종군기자로서의 경력에 더 관심이 있었다. 그는 기자로 활동하고 책도 쓰면서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 특히 1899년 남아프리카 보어전쟁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하여 전쟁영웅으로 각광 받았다. 이것이 군인에서 정치가로 그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둘째는 독서광이 되었다. 장교로 임관하여 여러 임지를 전전하면서도 독서에 몰두했다. 특히 역사와 정치 관련 책을 집중적으로 탐독했다. 대표적인 애독서는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흥망사>였다. 급박하게 전개되는 역사의 흐름을 읽어내고 격조 높은 문장과 연설문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역사서 탐독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역사 관련 독서를 통해 자기의 위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갔다.   처질은 1932년에 출간한 산문집에 실린 ‘취미’라는 글에서 독서를 이렇게 권했다. “설령 책이 당신의 친구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당신과 일면식이 있는 관계로 묶어둘 수는 있지 않은가. 설혹 책이 당신의 삶에서 친교의 범위 안으로 들어오지는 못한다 해도, 아는 체하며 가벼운 인사 정도는 반드시 하고 지낼 일이다.” 처칠은 틈틈이 책을 가까이 하고 읽으라고 권고한 것이다.   셋째는 끝없는 글쓰기를 했다. 처칠은 하원의원, 장관, 총리라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재정 상태는 늘 부족했다. 그는 신문과 잡지 기고 원고료와 저서의 인세 수입으로 겨우 수지를 맞출 수 있었다. 직업 정치인이었지만 적어도 수입 측면에서는 전업 작가였던 셈이었다. 처칠은 신문에 기고한 많은 에세이와 시사평론은 물론 소설, 전기, 회고록, 역사서 등을 집필한 정력적인 작가, 저술가였다. 대표작은 6권 분량의 회고록 <제2차 세계대전>이다.   처칠은 특히 1953년 ‘역사적이고 전기적인 글에서의 탁월한 묘사 능력과 인간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행한 훌륭한 연설’을 이유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문학상 후보 경쟁자였던 헤밍웨이가 “처칠은 구어(口語)의 대가이기 때문에 노벨문학상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지만, 스웨덴 한림원측은 처칠의 전시 연설도 문학적 가치가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넷째는 취미를 성공의 도구로 만들었다. 처칠은 그림 그리기 취미로 상당한 수준의 화가가 되었다. 1915년 해군장관직에서 사임한 뒤부터 취미로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처칠은 그림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었다. 처칠은 특유의 활기차고 정력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평생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은 그런 그에게 하나의 비상구의 안에 있는 ‘작은 낙원’과도 같았다.   처질은 인상파 풍의 뛰어난 풍경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것은 흥미로운 일이자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그와 마찬가지로 그림 그리기 취미가 있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주선으로 미국에서 회고전을 열고, 홀마크사(회고전 후원)의 카드에도 그림이 실린 것으로 유명하다. 처칠은 백악관 직원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시대가 영웅을 낳는다고도 하지만, 시대가 낳은 영웅이 시대의 진로를 바꾸기도 한다. 처칠이 바로 인류의 역사 흐름을 바꾼 인물이다. 그는 생김새 때문에 사납고 고집스런 불독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처칠이 바친 피와 땀과 눈물, 불굴의 용기와 리더십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우리 인류는 지금과 훨씬 다른 세상을 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처칠은 분명 역사와 시대, 미래를 바꾼 인물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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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 [미래창조]“대한민국 미래 100년 비전 함께 만들자” 대담한 제안…왜?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담한 미래비전 수립 제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추진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남북무력 비대칭을 해소하고 한반도영세중립평화를 구축하자! 직접·참여·숙의 민주제를 실시하고 공권력행사에 국민이 참여하고 통제하자! 4차 산업시대에 기본소득 등을 지급하여 민생을 보장하자! 출생에서 사망까지 보편적 공정·안전·복지·행복체계를 마련하자!”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담한 미래비전 수립 제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추진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담한 민간주도 백년대계 수립’을 제안하고 각계각층의 동참과 연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관단체인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하여 30여개의 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비전행동(준)’을 제안한 국민주권개헌행동(상임공동대표 이장희·송운학)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촛불계승연대)을 결성하여 사법농단은 물론 가습기살균제 참사, 공익제보자 유선주 보호 등 각종 적폐청산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장희 상임대표(외대 명예교수)는 구두 전언을 통해 “아직 내부 논의를 거쳐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애국애족인사와 민주시민환경단체들이 동참하고 연대하여 민간주도의 국가 백년대계를 수립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국민주권개헌행동과 촛불계승연대 등을 모두 해산할 수 있다”는 실로 파격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송운학 상임대표는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오는 2020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부터 1월 5일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산 구 중앙정보부 건물을 개조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가칭 제1차 백년대계 한마당을 개최하기 시작하여 매월 1회, 최소 3개월간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백년대계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기획안은 조만간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국민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국가위기와 미래도전에 불안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정치권이 국민통합으로 더 나은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당리당략과 정쟁을 일삼고, 첨예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시민들이 왜 미래비전 만들기에 나섰을까? 그리고 이들이 꿈꾸는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모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이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담한 민간주도 백년대계 수립’을 제안하고 동참과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 취지와 배경: “대한민국 총체적 위기 직면…국가대개혁 필수”   이 날 기자회견은 참석자들이 공론화대상 백년대계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형식으로 펼쳐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3·1건국 100년을 맞이한 올해 “영욕이 함께 하는 험난한 길을 걸어왔으며, 특히 일제침탈에 이어 민족분단과 동족상잔 및 독재정권이 남긴 상처와 뒤틀림 등을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려면 민간주도의 백년대계를 마련해야만 한다”고 같은 목소리로 역설했다.   이들은 그동안 몇 차례의 준비모임을 통해 “2019년 올해는 100년 전 상해단독임시정부가 임시헌장에서 최초로 또 상해통합임시정부가 임시헌법에서 민주공화국을 선포한 후 1세기를 마감하는 역사적 시점”이며 “그 후 우리 겨레가 민주공화국이라는 이상을 향해 걸어왔던 험로는 영광과 치욕, 위대한 성취와 처참한 좌절은 물론 희생과 노고 등이 뒤섞여 있다”고 상황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이중에서도 특히 외세가 주도한 민족분단과 이에 편승한 동족상잔은 물론 그 이후 이러한 뒤틀림을 틈타 성립된 독재정권이 저지른 반민주적, 반인권적 국가폭력과 불법행위가 자행되어 왔다”며 “그리고 민주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가습기 살균제와 세월호 등과 같은 사회적 참사 등에서 확인된 것처럼 공직자 직무유기와 불법행위 등에 기인하는 온갖 불행과 비극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공감했다.   나아가 “한반도는 비핵화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북미긴장과 협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중관세갈등, 과거사 관련 한일갈등, 사드배치 관련 한중갈등, 유엔사 활성화를 통한 작전권 유지와 주한미군 주둔비용 관련 한미갈등 등 각종 현안이 우리 국민의 희망과 상관없이 폭발하고 있다”며 “동북아는 그 미래를 전망하기 어려운 정도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과 5G통신 등 비약적인 기술혁신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예측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우리 희망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며 “장기화된 민생경제파탄으로 생계를 유지하지 힘든 영세소상공인과 비정규직 등 서민이 아사 또는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참가자들은 “이처럼 국내외 위기를 맞이하여 서로 보듬어 주고 치유와 시정 등을 다짐하면서 보다 나은 백년미래를 설계하고 합의해야 하는데 여야 정치권은 5개월도 남지 않은 총선에서 승리하고자 당리당략과 정쟁을 일삼고, 국민을 편 가르면서 첨예한 갈등과 적대적 분열 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참가자들은 이에 따라 “구시대적인 이념과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정신과 실용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는 민간이 주도하여 세계 10위권 안팎에 머물러 있는 경제규모에 적합한 국민통합을 목표로 당당한 자주정신에 입각한 민족대단결 등 미래백년비전을 수립함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직접 실현해야 한다”며 시민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연대를 호소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공론화대상 백년대계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래비전행동>   ◆ 미래비전 의제: 한반도평화·정치개혁·민생복지 등 공론화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간주도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무조건 즉시 재개와 남북무력 비대칭성 해소, 4차 산업시대 기본소득 도입 등 모두를 포괄하는 사법개혁과 전면적인 정치경제체제 개혁을 통해 총체적인 국가대혁신을 위한 백년대계 공론화대상 의제로 올려놓고 깊이 있게 국민적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가칭) 미래비전행동은 이어 “순차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년대계 한마당’을 개최하여 국민적 합의를 달성하고, 이렇게 수립된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국민이 단합하여 민족적 염원과 인류적 이상 등을 성취해 나가자”며 모든 애국애족인사와 민주시민환경단체들이 적극 동참하고 연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주요 미래비전 백년대계 의제는 다음과 같다.   ○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핵무기와 미사일은 물론 한·미동맹, 조·중동맹, 조·러동맹 등이 민족자주·대단결원칙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지 않도록 남북 합의 아래 무력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각각 기존에 체결한 동맹조약을 상호불가침 평화조약으로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국제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남북무력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최적방안을 합의한 후 상호국가인정, 내정불간섭, 상생번영경제공동체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불가침 평화조약체결을 체결해야 한다. 한·미관계는 향후 미군이 자국이익을 위해 주둔하고자 할 경우 적절한 임대비용 등을 징수해야 한다. 한·일관계는 과거사와 정치경제를 분리대응 해야 하며, 양국국민이 상호 선린우호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특히 (가칭) 우랄알타이어족 평화벨트를 상생공영 연결망으로 구축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주변강대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랄알타이어족을 묶어 평화벨트를 구축하고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연해주 등과 협력하여 태평양과 인도양 및 대서양까지 연결하여 지구촌 인류에게 상생공영을 보장하게 한다.   ○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도약 및 법치주의 재정립= 중앙정부와 각급 지방자치정부 차원 입법, 행정, 사법 등 모든 공권력과 정당 등 모든 공법조직 및 언론 등 준공법조직에 직접·참여·숙의 민주주의 확장해야 한다. 검찰개혁뿐만 아니라 경찰개혁과 법원개혁을 포괄하는 사법개혁과 함께 정치개혁, 경제개혁, 사회개혁 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일부로서 만능열쇠 또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 사법개혁은 재판소원제도와 수사, 영장청구, 영장발부, 기소, 심리, 판결 등 각 단계마다 민간인 참심원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물론 헌법재판소장, 대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공수처장부터 직선제를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광역단위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점진적으로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치개혁은 원내정당, 이중에서도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과도한 특혜 및 국회의원에 대한 각종 특권과 특혜 등을 감축해야 한다. 특히 원내정당 및 원내교섭단체 지원금 폐지, 국회예산과 의원보수 삭감 및 면책특권 제외 각종 특권과 특혜 등을 폐지해야 한다. 의석수를 늘려 민심 그대로 의석을 배분하고, 자유로운 선거운동이 가능하도록 선거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   나아가 시민단체 등을 준정당조직, 준정치조직으로 인정하고 공천권 등을 부여해야 한다. 지방자치는 중앙정부 통제예산을 줄여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주민자치와 생활자치 및 균형발전 등을 추진해야 한다. 각종 국가의제 개혁을 체계적으로 혼란 없이 질서 있게 추진하려면 국민 준법주의뿐만 아니라 공직자 준법주의와 공권력 구성 원칙과 행사방식의 준거 틀로서 법치주의를 재정립해야 한다.   ○ 국민 행복 민생복지체계 확립=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며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기본소득제 도입 등 민생복지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출생에서 성장 그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특히 결혼, 출산, 육아, 보육, 노후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주거와 의료, 학습과 교육, 문화와 종교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서 모두가 함께 참된 삶의 행복을 만들 필요가 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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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1-22
  • [미래창조]삼성전자, AI로 “미래 선점하자” 승부수…성공의 관건은?
    이재용(맨 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AI)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AI 분야 세계적 석학을 잇달아 만나는 등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사업을 찾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휴대폰에 이은 AI로 미래를 선점하여 ‘세계적 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11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한국계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 등과 만나 삼성전자 AI 연구와 미래전략에 관해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특별히 만난 벤지오 교수와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사실상 삼성이 특별히 영입한 인물들이다. 벤지오 교수는 삼성전자가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설립한 연구센터 인공지능랩에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 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벤지오 교수는 11월 4~5일 이틀간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관련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다. 그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분야 세계 ‘4대 구루(Guru·권위자)’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컴퓨터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 얀 러쿤 교수와 공동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벤지오 교수와의 AI 연구 성과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벤지오 교수가 AI 연구와 개발을 주도한다면 세바스찬 승 교수는 사실상 삼성전자 AI 미래전략을 이끌고 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활동을 모방한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해 자문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5세대 이동통신(5G), 전장용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AI를 4대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실상 AI에 삼성전자의 미래가 달린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새로운 미래의 성장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AI분야에서 과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삼성전자의 AI분야 투자동향과 성공의 관건을 살펴본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이날 “초일류 100년 기업의 역사를 쓰자”고 다짐하며,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투자 동향: 이재용 부회장 ‘초격차 전략’ 추진 강행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AI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 간 경쟁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AI시장은 해마다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팽창하고 있다. 삼성은 구글, 테슬라 등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영토 선점에 사활을 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성은 지난해 AI를 비롯하여, 5G, 전장용 반도체, 바이오 등 4대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AI분야에서도 ‘초격차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 선점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AI 분야의 연구와 기술혁신, 인재 확보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 부회장의 AI를 향한 명확한 비전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AI사업 구축을 통해 5G와 IoT 등의 기술혁신으로 성큼 다가온 초연결 시대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승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그룹 총수로 경영 활동을 재개한 직후부터 유럽, 북미 등으로 출장을 다니며 삼성의 새로운 미래 성장 사업을 찾아 나섰다. 그는 세계적 석학들을 만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의 변화상과 미래 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핵심 인재 영입에도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기업 총수가 차세대 AI 사업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AI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 5개국에 7개의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AI인력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 이상(국내 600명, 해외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AI 권위자 영입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또한 AI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서 필수적인 글로벌 기업 CEO와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미팅을 통해 두 기업 간의 AI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AI·클라우드 컴퓨팅·데이터센터·5G·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7월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핵심 요소다. 삼성전자는 10월 25일 세계 IT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테크 포럼(Tech Forum) 2019’를 갖고 전사적으로 AI 등 기술혁신을 모색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포럼에는 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과 삼성전자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AI를 비롯하여 5G 등 최신 IT 기술 동향과 기술 혁신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진행했다. AI를 기업 총수와 임직원들이 미래 사업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월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성공 관건 : 삼성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적 미래전략 수립 필요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기업인”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2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부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5%에는 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물론 4위인 할아버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4%)보다는 다소 높다.   이 부회장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 중에서는 ‘201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이 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회적 책임, 시대적 역할, 기업적 소명 등이 누구보다 엄중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이 부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인으로서 새로운 전범을 창조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2019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똑같이 만 51세가 된 삼성그룹 총수 (이재용 부회장)의 선언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지난 10월 25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1부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가 627일 만에 법정에 선 이재용(51) 부회장에게 부친인 이건희(77) 회장을 언급하며 물었다. 뇌물 공여·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이례적 질문에 대해 진지한 표정으로 재판부를 응시했다.   재판 말미에 정 부장판사는 “공판을 마치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을 덧붙이고자 한다”며 이 부회장에게 뜻밖의 주문을 했다. 그는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시 만 51세의 이건희 삼성그룹 총수는 낡고 썩은 관행을 모두 버리고 사업의 질을 높이자는 이른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위기를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9년 똑같이 만 51세가 된 이재용 삼성그룹 총수의 선언은 무엇이고, (또 혁신안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이 부회장에게 물었다.   정 부장판사는 또한 삼성그룹 내부에 실효적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하고 재벌 체제의 폐해를 시정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는 “이 사건은 삼성그룹 총수와 최고위직 임원들이 계획하고 가담한 횡령 및 뇌물범죄이자 대기업집단 재벌 총수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저지른 범죄”라고 강조하며 “혁신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는 이스라엘의 최근 경험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재벌경영 체제의 폐해를 바로 잡고, 혁신기업으로 변화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법부의 부장판사가 세계적 기업의 실질적 총수에게 ‘훈계조’의 지적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잇달았다. 이 부회장과 삼성을 향해 재판 진행과 무관한 경영 ‘훈수’를 하는 것은 판사의 지나친 ‘비사법적 발언’이라는 것이다. 또한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장의 발언은 양형 사유를 말해주는 듯한 느낌을 줬다.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일반노조는 “재벌총수 불법재산을 국가가 환수해 경제를 살리고 사회복지를 실현해야 한다”며 재벌개혁을 주장했다.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가 11월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서 ‘딥러닝에 의한 조합적 세계 이해’라는 주제로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세계를 이해하기 딥러닝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AI선점 전략: 종합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 복원 목표 실현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는 현재 총수 재판과 미래 성장 문제로 도약이냐 후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삼성전자의 도약 여부는 삼성 자신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중대한 변수가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래 도약이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나 현재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은 새로운 비전이 없다. 더구나 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이끌 종합 컨트롤타워도 부재하다.   삼성그룹은 위기관리 및 미래 대응 전략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을 운영해 왔지만 국정농단 사태 시비에 휩싸이면서 2017년 3월 해체했다. 컨트롤타워가 없는 2년간 삼성 안팎에서 경영에 여러 변수가 등장하고 있지만 전략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와 반도체 경기 침체 등 대형 악재가 나타면서 더욱 표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미래 변화와 도전에 전략적으로 대응책을 수립할 종합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의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우선 2030비전을 수립하여 국민들에게 제시하여야 한다. 삼성의 신경영 비전에는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 과감한 기업혁신을 통한 추진 전략을 담아야 한다. 또한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강한 만큼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재벌체제 폐해 시정 방안 등도 언급해야 할 것이다. 즉 삼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시대적 역할, △기업적 소명을 다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서야 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기업 삼성의 미래는 사람, 혁신, 창조에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람중심 휴먼 경영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과감하게 혁신 또 혁신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의 창조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그는 특히 “21세기에는 기후변화, 빈부격차, 노동절벽, 인간소외 등 엄청난 문제들이 인간에 대한 도전으로 등장할 것이다”라며 “삼성이 이러한 지구전 난제를 해결하는 휴먼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미래예측력과 대응전략 수립에 특별한 능력을 강화하여 미래를 선점,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강조한 대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되는 미래전략실이 조속히 부활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전략실은 인류의 절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이끌 과학기술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는 탐욕적 과학기술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해방, 더 큰 행복을 과학기술이 이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AI를 비롯하여 로봇, 블록체인,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 5G 등을 정교하게 분석하여 미래 성장 사업을 선점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성장에도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선점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향해 도약하라는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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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0
  • [미래창조]“난 행복한가?” 철학적 사실화 감탄…13세 영재 마지막 그림은?
    13세 영재 화가 이채은 양이 밝게 웃고 있다. 그는 그림 그리기에 앞서 독서 등을 통해 생긴 다양한 질문들을 메모하여 유리창에 붙여놓았다가 영감이 생기면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사진=SB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와 너는 정말 선 하나 차이인가? 그리고 사람들이 느끼는 슬픔을 내가 덜어 줄 수 있나?” 이 같은 질문들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그림으로 그리는 어린이 영재 화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13세 화가 이채은 양이 그 주인공이다.   이채은 양은 10월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영된 SBS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하였다. 그는 다른 출연자와 달리 자신을 직접 ‘영재발굴단’에 제보한 당찬 아이다. 채은 양은 부산 토박이로 펜으로 자신의 생각과 질문을 그림으로 그리는 드로잉 화가다. 채은 양은 “사실 제가 영재는 아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는 그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영재발굴단이 부산 채은 양의 집을 찾아가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치 미술관을 방문한 듯 그림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림들은 13세 어린이가 그렸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묘사되었다. 다양한 사물들과 사람들의 향연을 무지개처럼 조화롭게 펼쳐냈다. 전문가들은 채은 양의 작품들을 보고는 채은 양만의 상상력이 가미된 ‘새로운 종류의 사실화’라고 평가했다.   채은 양은 캔버스에 세상을 담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재발굴단은 채은 양을 위해 라이브 드로잉 황인상 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이들은 함께 작품을 그리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작품’에 도전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의기투합하여 4시간 동안 그린 그림이 무엇이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이채은 양의 작품과 그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추적, 소개한다.   이채은 양은 사람마다 서로 생각과 시각이 다르다고 말한다. 이를 무시하고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면 다툼과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속눈썹에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사진=SBS>   ◆ 작품 특징: “나는 누구인가” 등 삶의 다양한 질문들 표현   채은 양은 자신의 그림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했다. 작품 ‘니 부산 가봤나’ 연작 시리즈는 부산의 다양한 명물들을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은 4개월 동안 작업을 한 대작으로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채은 양은 “어렸을 때부터 부산에 사는데 부산에 사는 사람들도 부산을 잘 모르는 거 같아서 관심을 갖고 작품에 표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WHO AM I’는 나 자신도 알 수 없는 내 모습을 철학적인 느낌의 퍼즐로 표현했다. ‘달라달라2’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채은 양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면 모든 일이 더 잘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그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나는 나비야’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   채은 양은 “할머니들이 당했던 일을 듣고 너무 화가 나고 괴로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림밖에 없어서 그림으로 그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전문가는 “슬프거나 괴롭거나 힘든 상황을 표현하기보다 그것을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거나 조금 더 밝은 세상을 꿈꾸는 듯한 그런 세계를 염원에 두고 그림을 그렸다”며 “이것은 성찰을 하면서 용기를 얻게 되는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채은 양은 또한 11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주제로 ‘아세안 동창회’라는 그림을 그렸다. 각국에서 오는 정상들의 모습과 그 나라의 특징, 그리고 각국의 정상들을 매듭으로 서로 엮이게 표현했다. 이에 채은 양은 “함께 한다는 뜻이랑 맞을 거 같아서 매듭으로 연결했다”라고 풀이했다. 그림 속에 숨은 또 하나의 신비의 장치가 있다. 그것은 Me라는 글자가 그려진 둥그런 판을 돌리면 We가 되는 것, 그리고 이때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하는 그림이 드러난다.   채은 양의 작품 특징은 모두가 우리에게 커다란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겨우 13세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나’에 대한 질문에서 ‘주변’에 대한 질문으로 그리고 ‘우리 사회’의 현상에 대한 철학적, 본질적 질문들을 그림 세계에 옮겨 놓았다. 채은 양은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이 ‘그림 그리기’라고 말한다. 그는 ‘나’와 사람, 자연, 그리고 세상의 문제들을 그림에 담아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채은 양과 대한민국 대표적 라이브 드로잉 작가 황인상 화백이 4시간의 긴 협업 끝에 탄생한 작품 ‘국민이 의사당’. 두 사람은 국민들이 의사가 되어 무너진 국회의사당을 봉합하고 찢어진 정치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사진=SBS>   ◆ 작품 과정: “관찰·생각·질문하라, 그러면 영감이 생긴다”   채은 양은 영재발굴단과 함께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그 안에 담긴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느낀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냈다. 어머니의 땀과 눈물로 그의 삶의 무게를 그대로 그려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채은 양은 그림 그리기에 앞서 △관찰 △생각 △질문 △영감 △메모 했다. 채은 양의 그림은 모두가 이와 같은 과정을 수없이 거치며 그 결정체가 새로운 생명이 되어 화폭에 등장한 것이다.   채은 양은 미술교사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단순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생각과 질문을 하고 그 답을 표현한다. 채은 양은 이를 위해 독서에도 꽤 많은 시간을 몰두한다. 독서를 통해 기억에 남는 문구들이나 질문들을 메모해 두고 여기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린다.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그림은 채은 양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여기가 제 비밀 공간이에요.” 채은 양은 틈틈이 책을 읽고 생각한 것들을 그때그때마다 메모지에 적어 커튼에 가려진 책상 옆 유리창에 빼곡히 붙여 놓았다. 커튼을 열어젖히자 그동안 그가 붙여 놓았던 것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카메라에 잡힌 질문들을 보면 절로 감탄하게 된다. 채은 양은 영재 화가에 앞서 진실을 찾는 ‘꼬마 철학자’다. 그는 자신은 물론 사람, 자연, 세상에 대해 묻고 또 묻는다.   채은 양은 먼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이어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삶의 무늬는 무엇인가?” 채은 양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자신이 잘 하는 것이 그림 그리기이고 이것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채은 양은 철인이나 현인에 가까운 삶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   채은 양이 유리창에 붙여 놓은 메모 내용을 더 찾아본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와 너는 정말 선 하나 차이인가?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어떻게 다른가? △사람들을 위한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이 느끼는 슬픔을 내가 덜어줄 수 있는가? △인간은 왜 자연을 닮아야 하는가? △우리는 모든 결정에 만족하는가? 13세의 어린이의 생각과 질문으로 보기에는 충격에 가깝다.   영재발굴단은 채은 양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적 라이브 드로잉 작가 황인상 화백과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었다. 평소 다른 작가와 그림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는 채은 양이 ‘콜라보 작품’의 주제로 선택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끝없는 반목과 다툼으로 분열되어 있는 ‘대한민국 정치’였다. 4시간의 긴 협업 끝에 탄생한 작품은 ‘국민이 의사당’이었다. 두 사람은 국민들이 의사가 되어 무너진 국회의사당을 봉합하고 찢어진 정치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채은 양은 “내 목표는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감동을 받거나 공감을 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밝혔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와 너는 정말 선 하나 차이인가? 그리고 사람들이 느끼는 슬픔을 내가 덜어 줄 수 있나?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13세 어린 소녀가 그림을 그리며 세상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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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19-10-31
  • [미래전략]기후변화·저성장 등 ‘두려운 미래’가 몰려온다…생존 전략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송구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월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국정농단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에 출석하며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고 풀려난 뒤 1년8개월여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다시 법정에 섰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의 ‘불확실한 미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또 한 번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 삼성전자의 위기는 삼성 자신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중대한 변수가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위기관리가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나 현재 삼성의 위기관리 종합대응팀이 부재하다. 삼성그룹의 위기관리 및 미래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실’이 운영되었지만 국정농단 사태 시비에 휩싸이면서 2017년 3월 해체됐다.   삼성 안팎에서 컨트롤타워가 없는 2년간 그룹 경영에 여러 변수가 등장하고 있지만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와 반도체 경기 침체 등 대형 악재가 나타면서 더욱 표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미래 변화와 도전에 전략적으로 대응책을 수립할 컨트롤타워의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구나 삼성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중소기업과 국가기관, 각급 기관도 위기를 관리하고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할 미래전략기구의 설치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기후변화 등 자연환경의 악화, AI 등 과학기술의 진화, 저출산·고령화 등 인간의식의 변화, 국익갈등으로 인한 국가안위의 심화 등 두려운 미래가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미래신문>이 두려운 미래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찾아본다.       기업은 물론 국가와 각급 기관들은 여러 가지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미래전략기구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진=pixabay.com>     ◆ 기업위기: “미래전략기구 재가동 신 성장동력 확보 절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경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이 부회장이 지난해 2월 5일 항소심 선고 이후 627일 만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나온 것이다. 표정은 사뭇 긴장된 채 굳어 있었다. 그가 차에서 내려 제303호 법정으로 들어가는 동안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1년여간 수감생활을 한 뒤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지난 8월 29일 대법원이 뇌물액을 추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2심 판결을 파기환송해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내면서 다시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또 다시 경영외적 부분에서 초대형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경제를 이끄는 강한 힘의 원천은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꼽았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매지인 닛케이비즈테크는 2004년 총수의 경영능력과 함께 미래전략실의 전신인 ‘구조조정본부’라고 지적했다. 재계에서도 대체적으로 이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미래전략실로 이어지는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가 모두 해체되었다.   한 취재진이 이날 “오너가 다시 법정에 서면 삼성그룹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에 대해 답을 하지 않았지만 내심 크게 걱정하는 표정이었다. 삼성의 위기 및 미래를 대응하는 미래전략실은 국정농단의 배후 기구로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지목하면서 불가피하게 해체되었다. 이데일리는 10월 24일자 특집기사에서 ‘삼성 컨트롤타워 부활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다만 “총수 아닌 삼성을 위한 조직으로 일부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한국경제는 장기 침체의 늪에 들어섰다. 일각에서는 최악의 상태인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인 ‘디플레이션’에 직면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일본경제처럼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되었다고 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올해 성장률이 1%대로 급추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기수인 삼성마저 흔들린다면 대혼돈에 빠질 우려가 높다. 이러한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삼성의 미래전략기구의 재가동이 절박하다.   미래전략기구는 정교한 미래예측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위기관리와 미래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사진=pixabay.com>   ◆ 국가위기: “비전과 핵심사업 수립 더 나은 미래 창조 필요”   국가지도자들과 미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해 왔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독립기구로 미래전략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정치권과 정부는 ‘쇠귀에 경 읽기’처럼 이를 외면해 왔다. 특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할 여야 정치권은 밤낮 정쟁에 매몰되어 미래 변화와 도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정치·경제·교육 등 현재 대한민국에 총체적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가구조 대개혁과 국민의식 대개조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빈부양극화 심화, 저소득층 확대, 저출산·고령화 등 위험한 미래가 한국에 몰려오고 있다”며 “재정 확대를 통한 미봉책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산업구조개편 등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미래연대 한 임원은 “기후변화로 폭우·폭설은 물론 태풍·가뭄 등이 자주 발생하여 매년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를 막기 위한 총체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결국은 미래전략기구가 이 일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를 방지 등을 위한 대책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대책에 실패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두려움 그 자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미래 변화와 도전은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영역에서 불확실, 불예측하게 쓰나미처럼 다가오고 있다”며 “위기관리 및 미래 생존 대응을 위한 융복합적 컨트롤타워로 미래전략기구를 서둘러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 미래 대응기구로 4차산업혁명기구를 설치했지만 이것은 외눈박이로 통찰력 있게 미래를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의 해체와 그룹 오너의 리스크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도 안팎의 변화와 도전으로 경제 저성장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폭발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더 강력한 위험이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는 미래전략적 차원에서 위기관리 및 미래 대응책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특히 기업과 국가는 미래전략기구의 설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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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10-25

미래창업 검색결과

  • “와, 놀랍네!” 세계인 사로잡은 한국의 미래기술…과연 뭘까?
    ‘CES 2020’에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콘셉트 카. 환상적인 카 디자인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cnet.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최대 IT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한국기업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도자)’로 시선이 집중되었다. 한국산 제품이 소개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한국기업들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최신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2만여개 신제품의 데뷔와 함께 기술의 미래를 보여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전시회) 2020’이 1월 10일 막을 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CES 2020’에는 4400여 전시 업체가 약 17만명의 참가자에게 차세대 미래 기술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기술 브랜드부터 선구적 신생 회사들이 ‘CES 2020’에서 펼쳐낸 혁신은 시장을 변혁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CES 2020’를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회장은 “CES 2020은 전 세계 모든 주요 산업을 연결하고 영감을 불어넣었다”며 “CES 2020에서 공개된 혁신은 산업을 재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는 한편 전 세계인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 ‘스마트 시티’ ‘환경 회복’ ‘식물 고기’ 등이 파괴력을 지닌 키워드로 새롭게 부상 중인 점도 눈에 띄었다. 국내외 언론들이 앞 다투어 ‘CES 2020’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렇다면 혁신기술이 이끌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이 국내외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기업들이 주도한 ‘CES 2020’의 트렌드와 전망을 정리해 본다.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올레TV는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질렀다. <사진=cnet.com>   ◆ ‘퍼스트 무버’ 한국기업: 폴더블, 자동차, 로봇, 미래도시 등 주도   한국기업들이 ‘퍼스트 무버’로 세계 기술혁명을 주도했다. 구부려지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폼 팩터(form factor·제품 형태)’ 혁명이 거세게 일었다. 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여 로봇의 미래를 선점했다. 두산(Doosan)은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의 올레TV= LG전자는 전시장의 핵심 중 핵심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센트럴홀 입구에 부스를 차렸다. 200여장의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마치 물결처럼 구현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롤업(roll-up) 올레TV,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롤다운(roll-down) 올레TV 등은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쇼를 연상시켰다. 이를 지켜본 방문객들은 연일 탄성을 자아냈다.   ◇현대자동차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현대자동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는 미래의 자동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모델인 ‘S-A1’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어지게 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S-A1’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소음도 적어 도심을 날아다닐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택시와 손잡고 “미래도시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의 IOT로봇=삼성전자는 ‘나(me)’와 교감할 존재로 새로운 형태의 IOT로봇인 ‘볼리(Ballie)’을 선보였다. 또한 ‘네온(neon·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일종의 아바타)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컴퓨터의 경계가 무너뜨리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점점 사라지게 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이은 삼성의 로봇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   ‘CES 2020’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 스마트폰. 누구나 갖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사진=cnet.com>   ◆ 새로운 트렌드: 자율자동차·스마트도시·식물성고기 등 기술혁명 예고   ◇전기·자율주행차=지난 10년의 트렌드가 모바일이었다면 다음 메가트렌드는 ‘모빌리티’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전기·자율주행차들이 경쟁적으로 선을 보였다. BMW는 기존 전기차 모델인 i3의 실내를 호텔 스위트룸처럼 구성한 콘셉트 카 i3 어반 스위트를 주력 전시품으로 내놨다. 한때 소비자 가전의 대명사였던 일본 소니가 이번 CES에서 포르쉐를 닮은 전기·자율주행차 콘셉트카 ‘비전-S’를 깜짝 공개했다.   ◇미래 스마트도시=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도시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세계 도시 인구 팽창에 주목한 것이다. 일본 기업인 도요타는 2021년 첨단 실험 도시를 직접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후지산 아래에 175에이커(약 70만8200㎡)에 건설될 미래 도시 이름은 ’워븐 시티(woven city)’라고 명명했다. 요리 로봇, 자율주행 셔틀, 홀로그램 애완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미래 신기술이 적용되는 실험 공간이다.   ◇환경 회복=올해 CES는 ‘환경’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임러 그룹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수장 올레 칼레니우스 회장이 선점을 선언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생산으로 인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차량 생산에 들어가는 물, 전기를 각각 30%, 40% 이상 줄이고, 발생하는 폐기물은 40% 이상 줄일 것”이라고 친환경차 개념을 강조했다.   ◇식물성 고기=음식혁명도 선을 보였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식물성 고기인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했다. 이 회사가 만든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임파서블 푸즈는 돼지고기보다 더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돼지고기를 기술을 통해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진 기술회사다.   ◇디지털 헬스=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개선할 혁신적 기술이 CES에서 선보였다. 디지털 헬스 기술은 주요한 주제였다. 디지털 헬스가 정신 질환, 만성 질환과 같은 실생활 문제에 대처하게 되면서 디지털 치료, 웨어러블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이 크게 발전했다. CES 2020의 ‘의료·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는 휴메트릭스(Humetrix), 인바디(InBody) 등 135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하며 25%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푸드 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임파서블 포크(Impossible Pork·불가능한 돼지고기)’를 소개해 식물성 돼지고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진=cnet.com>   ◆ 평가와 전망: 숨 고르는 트렌드, 3년 후 뜰 새로운 트렌드는 뭘까?   이번 ‘CES 2020’에는 지난해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200여개 한국 스타트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들은 TV·디스플레이·배터리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기조연설 무대와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CES 의제 설정을 주도했다. CES 무대 뒤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업 제휴도 활발했다.   미국의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 및 주관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CES는 세계 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박람회로 획기적인 기술과 전 세계 혁신가들이 능력을 입증하는 장을 제공해 왔다. 세계 최대의 브랜드들이 사업을 수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고 최고의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CES는 연결, 수송, 증강(AR)·가상(VR) 현실, 디지털 헬스 등의 근간인 전체 5G 생태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세계전시회다. 이번 CES에서 AR과 VR이 3년 후 트렌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 자체는 여전히 폭발적이었다. AI는 전시장 전역을 휩쓸었으며 향후 10년간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년 전만 해도 CES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3D 프린터’ 관련 기업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IT업계와 달리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은 크게 낮아졌다.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전시행사인 CES는 2021년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어떤 미래기술들이 등장할까 벌써 기대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0-01-15
  • [미래예측]AI 첨단 기계들 ‘태풍권’…앞으로 10년 무슨 일들이 닥칠까?
    델 테크놀로지스는 잇단 ‘2030 미래보고서’ 발표를 통해 기술의 미래를 전망했다. AI와 5G 등 신기술로 노동·생활 등 대변화가 예상된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앞으로 2030년까지 내가 겪게 될 미래 변화와 모습은 어떻게 될까? 특히 노동방식과 경제생활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부상과 발전이 향후 10년간 우리의 삶의 모습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다. 이러한 미래 변화에 대한 전망과 통찰은 매우 중요하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조직이 어떻게 미래 변화를 주도하며 선점하느냐는 사활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2030년까지의 ‘미래경제(Future of the Economy)’와 ‘미래노동(Future of Work)’의 모습을 전망한 미래보고서를 최근 잇달아 발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미래보고서는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성된 ‘리얼라이징(Realizing) 2030’의 후속 연구의 성과물들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미국의 비영리 미래연구 기관인 IFTF(Institute of the Future)와 함께 미래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전 세계 40여 개국 4,60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인터뷰와 미래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예측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를 선점하여 주도하려는 리더들에게 커다란 통찰력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7월 3일 ‘미래경제 보고서’를 발표한데 이어 8월 20일 ‘미래노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 두 미래보고서에서 제시하는 2030년까지의 미래 변화와 모습은 무엇일까? 그리고 미래 선점을 통한 성공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서 개인과 기업의 미래성공 전략 시사점을 찾아본다.   ◆ 미래경제 전망: “AI·블록체인·가상화폐가 변화 주도”   델 테크놀로지스의 미래경제 보고서는 미래의 경제를 변화시킬 주요 신기술로 △5G와 6G 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그리고 △가상화폐 등 모두 5대 분야를 언급했다. 그리고 이들 5대 신기술이 향후 10년간 빠르게 발전, 확산되어 2030년 미래경제의 풍경을 급격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5대 기술 혁신의 부상으로 다가올 2030년까지 개인과 기업, 정부가 협업을 통해 ‘마찰 없는 경제(friction-free economy)’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이 좀 더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제 구조를 형성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 주요한 미래경제의 변화로 △자율적인 상거래 △예측 생산 △도약하는 경제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렇다면 미래경제 보고서가 예측한 구체적인 미래 변화의 3가지 모습은 어떻게 될까? 첫째로 자율적인 상거래(Autonomous commerce)가 나타난다. AI로봇이 크게 진화되어 ‘자율적인 상거래’를 수행할 것이다. 로봇이 인간의 명령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대신해 다른 로봇들과 자율적으로 상거래까지 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정에 필요한 물건을 파악하여 쇼핑을 하고, 특정 장치에 결함이 감지되었을 때 유지보수 업체를 호출해 문제를 해결하는 식이다.   나아가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DLT), 암호화폐, 센서 등의 발전이 미래경제의 변화를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끊임없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서 기계가 소비자로 진화할 것이다. 조사에 참여한 비즈니스 리더의 47%는 5년 내에 블록체인을 통해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했다.   둘째로 제조를 초월한 제조로 예측 생산(Anticipatory production)이 가능해진다. 이용자의 요구에 따른 온 디맨드 생산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과거에는 제품을 생산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와 오랜 기간 축적된 제조기술의 노하우가 필요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이나 심지어 개인들도 컴퓨터 기술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프로토타입(Prototype:시제품)을 만들고, 저비용의 소량 생산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로봇기술과 3D 프린터의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조 사이클이 개선된다. 나아가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한된 자원으로도 복잡한 재화나 서비스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중 75%는 향후 5년 내 신기술들을 활용하여 고객 요구를 예측하고 자원을 관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셋째로 경제 기회의 포용성으로 도약하는 경제(Leapfrog Economies)가 나타난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기업과 개인들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사람들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로 인해 미래에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특히 기술에 소요되는 비용이 점차 낮아지게 된다. 대규모 인프라 없이도 혁신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과거보다 자본과 금융서비스에의 접근도 쉬워진다.   신흥국가들은 분산원장기술이나 5G, 그리고 AI에 대한 명확한 국가 비전과 로드맵을 개발함으로써 가치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51%가 향후 5년내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개인과 기업의 미래성공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   AI로봇이 이끄는 직장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 10년 후에는 상당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 미래노동: “인간과 기계 협업 또는 경쟁”   델 테크놀로지스의 미래노동 보고서는 AI을 필두로 인간과 기계간의 협력이 향후 모든 산업군에 빠르게 확산되며 미래 노동자의 업무 환경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도 전체 근무 시간 중 기계의 노동 시간이 2018년 29%에서 4년 후인 2022년에는 42%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AI가 앞으로 인간 업무의 중요 부분을 차지할 것이 명확해 보인다.   미래노동 보고서는 업무에서 인간과 기계간의 협업을 강화할 기술로, △협업의 AI(Collaborative AI)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s) △확장현실(XR 또는 Extended Reality) △안전한 분산 원장 기술(Secure Distributed Ledgers)의 4가지를 꼽았다. 보고서는 인간-기계의 완전한 파트너십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알고리즘적 편견 제거 △디지털 기술 격차 해소 △노동자 권리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인간과 기계간의 협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까? 인간과 기계는 상대방에게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 더 강한 기량을 갖게 된다. 즉 시청각, 촉각, 동작 인식, 후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모드로 채널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등 컴퓨터, 웨어러블 기기에 의해 인간-기계 상호작용도 늘어난다. 데이터의 위조, 복제, 수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가 거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미래노동 보고서는 이러한 기술 확장이 업무에도 커다란 변화를 만들 것이라 예측했다. 우선 인재 채용 부문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편견이 개입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능력 우선의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또 딥러닝 기술로 지원자들의 개인적인 경험, 취미, 보유 기술 등 이력서에 나오지 않는 데이터까지 좀 더 풍부한 정보를 확보해 지원자의 업무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확장현실(XR)이나 분산원장 기술 등이 적용된 디지털 업무 플랫폼으로 인해 실무자에 대한 권한 위임이 원활해져, 협업을 촉진함은 물론 수평적인 의사결정 문화가 확산된다. 직원들의 참여 통로가 많아져 일부 경영진에 의해서 이뤄지던 의사결정이 넓게 분산됨에 따라 업무 권한도 이양될 것이다.   아울러 기계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지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옳고 그른 지 판단하는 ‘AI 유창성(AI Fluency)’ 분야가 새로운 업무 교육 영역에 포함될 것이다. 이와 관련 AI 유창성이 요구되는 미래직업으로 AI 트레이너(AI trainer), AI 해설가(AI explainer), AI 유지·보수 전문가(AI sustainer)를 꼽았다.   ◆ 미래성공 전략: “전문 지식 습득 선제적 대응”   델 테크놀로지스의 미래 보고서는 ‘마찰 없는(friction-free)’ 경제와 노동의 미래를 예측했다. 그러나 이것은 비교적 낙관적 기대를 상당히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 보고서에도 지적했듯이 사회 구성원들이 마찰 없이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요구된다.   즉 ‘마찰 없는 미래’의 실현을 위해 리더들이 해결해야 할 7가지 딜레마를 지적했다.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신뢰와 투명성, 거버넌스, 일자리 창출 및 교육, 그리고 환경 영향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딜레마를 마찰 없이 해결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왜냐하면 미래 변화 앞에는 많은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성공을 위해서는 기회와 위협이라는 두 가지 대응 전략을 함께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기술의 진보가 새로운 경제를 여는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하여 선점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7가지 딜레마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변화의 시기에 기업과 조직의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성공하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AI로봇 기계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향후 직업 환경과 생활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기술이 가져올 미래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성공하기 위해선 개인과 기업들은 디지털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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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1
  •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세상을 바꾸는 ‘창의적 발상’ 비결?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인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라고 말한다. 박영택 교수 또한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패턴을 찾아내라고 이야기한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변하지 않으면 멍텅구리다.” 박영택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의 말이다. 이 말은 세계적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말과 비슷하다. 아인슈타인은 “과거에 했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행위를 ‘미친 짓(insanity)’이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세상, 더 나은 미래, 원하는 꿈의 성취 등을 위해서는 생각, 태도,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다.   박영택 성균관대 교수는 2019년 7월 1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백상빌딩 5층 강의장에서 한국HR포럼(대표 김기진) 주최로 열린 제134회 HR포럼에서 그의 최근의 저서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와 같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무엇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의 이날 발표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서 인기를 끌었던 ‘창의적 발상: 손에 잡히는 창의성’을 정리하여 펴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했다.   박영택 교수는 창의성에 관한 국내외 연구와 저서들을 집대성하여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창의성, 즉 탁월한 아이디어는 무언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 관계가 없는 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손에 잡히는 창의성이란 기존의 창의인 것들을 모방하여 새로운 창의적인 것을 발견해 내는 힘”이라는 것이다. 추상파 화가의 대가인 파블로 피카소는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말했다.   박영택 교수는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 등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창조적 인물들에게서 발견되는 독창성이란 무에서 유의 창조가 아닌, 사려 깊은 모방일 뿐이다”라며 창의성은 모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생각을 바꾸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 하지 말고, 기존의 많은 창의적인 사례에서 공통패턴을 찾아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박영택 교수가 찾아낸 창의적 발상 6가지 공식 패턴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박 교수의 발표와 저서를 토대로 정리해 보았다.   줄넘기와 선풍기다. 기존의 제품에서 핵심 요소를 제거하여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즉 창조적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한국능률협회>   ◆창의적 발상법: 제거, 속성변경 등 6가지 패턴 응용   생각과 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창의성은 과거와 다른 새로운 세계로 가는 문이다. 그런데 박영택 교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창의적 발상법의 공식 패턴을 6가지로 정리하여 ‘SMART Connection’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는 “이 패턴들을 익히고 응용하면 누구나 세계적 창의성의 대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박 교수가 밝힌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6가지 공식 패턴에 대해 살펴본다.   첫째, 제거(Subtrac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 요소 중 일부, 이왕이면 핵심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순함이 최고의 정교함이다”이라고 하였다. 제거의 창의성은 많은 기업들과 우리나라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에도 적용되었다. 즉, 대사 한마디 없이 주방 기구들을 두드리는 난타공연, 줄 없는 줄넘기, 날개 없는 선풍기, 포트 없는 전기 포트 등은 모두 구성 요소 중 일부를 제거한 것들이다.   둘째, 복제(Multiplication)하라. 이는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하나를 시스템 내에 추가하는 것이다. 제거와 정반대의 방법으로 복제를 통해 흥행에 성공한 제품들도 있다. ‘요소 복제’란 시스템의 기존 요소 중 일부를 필요에 따라 변형하여 복수화하는 방식이다. 이중 삼중 면도날, 아무 데나 눌러도 분사되는 꼭지,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삼성전자 애드워시 세탁기의 문 안에 또 다른 문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외부에서 침투한 블랙 해커를 막아내기 위해 고용한 ‘화이트 해커’도 복제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책으로 활용한 사례다.   셋째, 속성변경(Attribute Change)을 하라. 외부 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따라 시스템의 내부 속성을 바꾸는 것이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구급차 등이 지나가면 신호등의 녹색 신호가 길게 늘어지는 스마트 신호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과속하면 내려앉는 도로바닥은 ‘속성변경’을 이용한 아이디어다. 도로바닥을 제한속도를 넘어 운전하는 차량이 방지턱 가까이 오면 바닥을 아래로 내려가게 해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볼록 턱보다 과속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넷째, 역전(Reversal)시켜라. 시스템과 관련된 일부 요소들의 순서, 위치, 관계 등을 반대로 바꾸는 것이다. 샌즈그룹은 싱가포르에 200미터 높이의 허공에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파크를 얹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개장해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샌즈그룹 아델슨 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어떤 사업에서든지 현상을 바꿀 수만 있다면 성공은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무언가 다르게 시도하여 성공의 탑에 올라갔다.   다섯째, 용도통합(Task Unification)을 하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 등 하나가 다른 역할까지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 ‘용도통합’은 사물을 기존의 용도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활용하는 것이다. 창의성 분야에서 사물을 기존에 쓰이던 용도로만 사용하려는 심리적 편향을 ‘기능적 고착’이라고 한다. 용도통합이 가능하려면 기능적 고착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가령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대해 ‘빙산’을 ‘재앙의 원인’이 아니라 ‘인명 구조의 해결책’으로도 생각했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빙산을 구조로 활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여섯째, 연결(Connection)하라.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요소를 연관시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의 하나가 ‘꽃병 소화기’다. 꽃병 소화기는 보통 때는 꽃병이지만 불이나면 이것을 던져 그 안에 있는 소화물질이 나와 불을 끄게 한다. 전혀 상관없는 꽃병과 소화기를 서로 연결한 경우다. 약국처럼 영업하는 술집도 있다. 이것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누가 약국과 술집을 연결할 생각이나 했을 것인가.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박영택 교수는 대박난 창의적 제품을 분석한 결과 6가지의 패턴이 발견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사진=한국능률협회>   ◆ 창의성의 중요성: “세상을 바꾸는 힘”   박영택 교수는 손에 잡히는 창의성은 대학과 한국능률협회 강의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창의성이란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창의성을 막막하고 어렵게 만드는 고정관념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창의성을 매우 추상적, 관념적이어서 창의적 발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박 교수는 “창의성의 본질은 무심코 지나간 것을 새롭게 해석해서 새로운 의미나 가치를 부여하는 것, 곧 재발견이다”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창의적 아이디어의 재발견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는 창의성 재발견에는 6가지의 공식 패턴이 있고, 그것은 제거, 복제, 속성변경, 역전, 용도통합, 연결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의 창의론은 사실 어떻게 보면 기능주의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론은 창의적 발상에는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가 특허출원, 건축, 가전제품,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그의 최근 저서 <위대한 자기혁명>에서 “창의성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지적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신, 가족, 이웃, 인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면 저절로 나타나게 된다”고 밝혔다. 고려말 학자 문익점은 중국 원나라에서 가서 목화로 따뜻한 옷과 이불을 만들 수 있다는 알게 되었고, 이것을 고려에 가져가면 백성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그는 목숨을 걸고 몰래 목화씨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했다. 이것은 바로 백성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결과물이다.   사실 동서고금의 위대한 걸작들은 모두 사랑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세종대왕의 한글, 단테의 신곡 등 모든 것이 위대한 사랑에서 나온 것들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놀라운 발명과 걸작들이 태어난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의성으로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뜨겁게 사랑해야 할 것이다. 물론 박영택 교수의 ‘손에 잡히는 창의성’도 중요하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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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미래창조][아미창]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창조의 최대 장애물… “이것은?”
    미국 개인용 비행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제트팩 에비에이션이 최근 2020년 시판을 앞두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공개하고 20대 한정 판매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투버>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인간의 지혜와 과학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내일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개인이나 기업, 정부나 지자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세계미래신문>이 최근 한 주간(5월 12일-18일) ‘아름다운 미래의 창조(약칭: 아미창)’를 위해 누가, 무엇, 어떻게 “미래”를 거론했는지 살펴본다.   이번주 ‘아미창’은 개인부문에서 한국 블록체인 인수합병(M&A)업체인 지비시코리아 고문으로 위촉된 세계적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을 선정했다. 기업부문에서는 LG화학의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교육공헌 사업과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개발한 제트팩 에비에이션을 추적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는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와 부산시교육청의 미래 희망 만들기를 조명했다. 기사 작성에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등을 참고했다.   ◆개인: “세계 가상화폐 시장 선두 발전 조언”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구글이 선정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이 최근 한국 블록체인 인수합병(M&A)업체인 지비시코리아 고문으로 위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비시코리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M&A플랫폼 서비스를 우선 한국기업부터 시작해 향후 전 세계 대상 M&A기업으로 확대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프레이 소장을 영입했다.   프레이 소장은 미국에서는 ‘미래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국내에서는 ‘미래와의 대화’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15년간 IBM 엔지니어 디자이너로 근무를 했으며 근무 당시 약 270여종의 상을 받은 천재적인 디자이너로도 이름을 알렸다. 프레이 소장은 “지비시 코리아가 한국의 가상 화폐시장이 아닌 세계 가상 화폐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5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사진=국교련>   ◆기업: 미래과학인재 육성 재미있는 화학 진행   ○LG화학=LG화학은 5월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LG화학은 이날 LG화학존, 에너지존, 라이프존, 화학실험존 등 모두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근한 화학을 콘셉트로 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제트팩 에비에이션=미국 개인용 비행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제트팩 에비에이션(Jetpack Aviations)이 최근 2020년 시판을 앞두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공개하고 예약주문에 돌입했다. 스피더는 최고시속 240km, 최대 고도 4500m에 달하는 1인용 비행수단으로 스포츠 레저용과 군수용 두 가지 모델로 개발되었다. 가격은 3만달러(약 4억원)이고 20대 한정 판매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하늘을 나는 제트팩은 1980년대 우주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을 쉽게 이동하기 위해 개발된 유인기동장치(MMU)에서 유래했다. 1980~90년대 SF 영화에도 등장하며 미래 이동 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MMU는 질소를 추진체로 사용해 초당 25m를 이동하는 반면 제트팩은 제트기처럼 중력을 이겨내기 위해 로켓엔진과 흡사한 추진체와 과산화수소 등 상당한 연료가 필요하다.   ◆국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혁신사업 추진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국교련)=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5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의 열악한 지원과 부당한 간섭, 규제 중심 관료 행정으로 국립대학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책임이 있다”면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국교련은 이날 “교육 관료 적폐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면 이 기구는 옥상옥이 될 것이며, 관료 자리만 추가로 만들어 조직을 확장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국교련은 이어 “교육의 혁신은 자율·자치와 상상·도전으로 가능한데, 교육부가 펼쳐온 규제 중심의 관료 행정으로는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는 이제 수명을 다한 조직이다. ‘창조적 파괴’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부산시교육청은 5월 16일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공모로 10개 초등학교와 15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41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예산 64억원을 투입해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해당학교에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수와 건축가, 디자인전문가 등 13명으로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구성,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미래형 학교공간이 필요하다”며 “설계와 공사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학교 특색에 맞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해서는 혁명적인 교육개혁이 절박하다. 그러나 교육부는 교육의 비전과 목표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학생발명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이 자신의 발명품을 설명하고 있다.   ◆평가와 전망: “가장 절박한 것이 미래창조 교육혁명”   대한민국이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아미창)’를 위해 지난주에 이어 또 한 주간 추적해 보았다. 그 결과 개인, 기업, 국가부문 모두가 여기저기서 미래를 말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혼돈, 그 자체였다. 미래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교한 미래전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마나 다행인 점은 교육부문에서 미래혁신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진 점이다.   전국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교육부의 부당한 간섭, 규제 중심 관료 행정으로 대학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책임이 있다”면서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사실 대한민국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절박한 것이 혁명적인 교육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현재 미래교육의 비전과 이를 위한 교육개혁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어느 부문보다 뜨겁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교육부가 세월만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국교련의 지적대로 “교육부는 이제 수명을 다한 조직”이다. 대한민국 전 분야가 ‘창조적 파괴’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특히 청와대와 국회가 미래기본법을 제정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슈가 과거에 집중되어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미래로 전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미래가 없는 나라는 혼돈이 반복될 뿐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위기 기조가 하반기에 더 심화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미래성장과 미래먹거리가 큰 문제다. 경제침체, 빈부격차, 저출산, 남북갈등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국가미래전략기구가 없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한 통찰력과 용단이 필요한 시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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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9
  • [미래전략]내 삶을 바꿀 신기술들이 몰려온다… 10대 미래전략 기술은?
    스마트와 AI, 디지털의 융합으로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들의 삶을 바꿀 미래 기술들이 조만간에 생활화될 것이다. 이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공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다. <사진=국립대구과학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과학기술의 진화가 거침이 없다. 매일 자고 일어나면 신기술이 쏟아져 나온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미래 변화와 도전에 현기증이 날 정도다. 잠시 한 눈을 팔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생긴다. 그러나 미래를 정확히 알면 오히려 커다란 기회가 될 수 있다. 위기를 기회를 만들려면 미래예측과 전략적 대응이 필수다.   미국의 IT분야 연구 및 컨설팅 기업인 가트너(Gartener)가 최근 ‘2019년 10대 미래전략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키워드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 ‘디지털(Digital)’, ‘메시(Mesh)’다. 가트너의 부사장인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는 “지능, 디지털, 메시는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주목받았던 주제였으며, 2019년에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힐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1979년 기디언 가트너(Gideon Gartner)에 의해 가트너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이후 가트너라고 불리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IT 분야 연구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세계 85여 개국에 1만2,400개 이상의 기관을 상대한다. 각 나라의 정부기관, 다국적 IT 기업 및 투자 회사 등을 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설문 조사 부분에서 높은 신뢰도로 공신력이 크다.   카트너는 5년 이내의 ‘가까운 미래’에 대한 10대 미래전략 기술 트렌드를 매년 발표해 왔다. 근 미래 전망에 대한 정확도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가트너 관계자는 적중률이 80% 안팎이라고 밝히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를 바탕으로 2019년 5월 1일 시점으로 업그레이드하여 2025년까지 개인과 기업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10대 미래전략 기술을 선정하여 제시해 본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그저 별 생각 없이 살고 있다. 하루살이처럼 관성과 습관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그러는 사이 인간성을 잃고 기계화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생긴다. <사진=한국기업보안>   ◆ 자율이동, AI, 증강분석, 블록체인 주목   ○ 1. 자율이동체와 가상비서 활용 증대   AI와 로봇이 융합된 자율이동체(Autonomous Things)의 활용이 확장될 것이다. 기존에 인간이 담당하고 수행하던 역할을 AI가 수행하며 로봇과 융합하여 영역이 확장될 것이다. 로봇·드론·자동차 등 다양한 형태의 자율이동체가 바다·육지·하늘 등 거의 모든 환경에서 인간과 상호 작용하며 스스로 인지해 작동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다. 범죄 예방, 스마트 농업, 안전한 교통 시스템 등이 구축될 것이다.   또한 AI와 로봇의 결합으로 가상비서 또는 채팅로봇이 더욱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사람들이 로봇과 나누는 대화가 배우자와 나누는 대화보다 많아질 것이다. 로봇이 더 우수해지고 똑똑해지면서 각종 스마트 에이전트가 대세로 부상할 것이다. 각종 기구에 언어 기능이 탑재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항공 정비사가 제트 엔진에게 교체해야 할 부위가 있는지 물어보게 된다.   ○ 2. 시민앱 등장과 앱 시장의 판도 변화   인공지능(AI) 주도 개발(AI-Driven Development)을 지원하는 도구(클라우드 등)를 활용해 보다 향상된 AI 솔루션 개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보편화된 AI 개발 환경은 비전문가도 AI 개발 지원 도구를 사용해 코딩 없이 새로운 솔루션과 앱 제작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시민 누구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되어 새 시대를 열 것이다.   더구나 기업들은 자사의 모바일 앱을 포기하는 사태가 속출할 것이다. 현재 스마트폰에는 수십 종의 앱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활용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이들 여러 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선도적인 기업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모바일 앱을 포기하고 즉각적이거나 진보적인 웹 앱을 이용하는 경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앱 시장의 판도가 요동칠 것이다.   ○ 3. 증강현실 확산과 몰임 경험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크게 바뀌고 있다. 가상현실(VR) 인터페이스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5G의 상용화로 이제 VR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이제 주요 소매 기업들은 웹 사이트에 증강현실을 본격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사용자가 디지털을 인식하는 방식(VR·AR·MR 등)에 많은 변화가 따를 것으로 전망 된다. 단순히 증강현실(AR)과 같은 경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접목해 보다 향상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은 교육·가구조립·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향후 헤드셋과 같은 기기 착용 없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 4. 증강분석 도입과 생산성 향상   머신러닝에 기반을 둔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분석 전반에 걸쳐 인간의 지적 기능을 돕는 ‘증강 분석(Augmented Analytics) 기술이 도입될 것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 준비 △데이터 관리 △최신 분석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프로세스 마이닝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재무·영업·마케팅·고객 서비스·구매조달 및 자산관리 부서 등 기업의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증강분석에 응용되는 알고리즘의 진화로 인해 전 세계 수십 억 노동자의 업무 양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기업들이 행동과학, 심리학, 사회 및 인지 과학을 이용해 직원들의 업무를 향상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해나가기 시작한다. 예를 들면, 고객과의 통화를 함께 듣고 서비스 담당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대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개발은 업무 생산성을 효율화하는 한편 직원의 장기근속에 일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 5.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활발   블록체인(Blockchain)은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의 일종으로 블록을 생성해 정보 전달, 분산 저장, 암호화하여 블록 간 정보를 끊임없이 검증하는 모델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의 신뢰·안전성 확보 △투명성 제고 △비용절감 △합의 시간 단축 △현금 흐름 개선 등의 효과를 창출한다. 기업의 계약 업무, 정부의 행정업무, 무역 시스템 등에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는 매년 엄청난 규모로 확장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2~3년내로 성숙 상태로 나아갈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이 구축되면 ‘새로운 미래’가 시작된다. 특히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것이다. 또 교육, 행정, 기업 등 거래 검증이 필요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되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의 비즈니스 가치는 2030년께 3조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인간이 고통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인간이 아닌 기계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통없는 기계가 되려 하고 있다. 결국 행복 없는 미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국립대구과학관>   ◆ 디지털, 스마트시티, IoT 분야 확대   ○ 6. 스마트 시티에 디지털 곳곳 침투   디지털 융합 기술의 향상으로 스마트 공간(Smart Spaces)이 확산될 것이다. 개방적이고 연결되어 있으며 협동 가능한 지능형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다. 인간과 기술(시스템)이 상호 작용하는 물리적·디지털 환경이 조성된다. 스마트시티, 디지털 작업 공간, 스마트홈, 커넥티드 공장과 같은 요소들이 융합된 기술이 생활 곳곳에 침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간의 모든 행동 중 20%가 적어도 7대 거대 디지털 기업 중 한 곳과 관련이 될 것이다. 7대 거대 디지털 기업은 바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다. 디지털 세상에 속한 기업이라면 이들 기업과 공조하거나 경쟁하는 관계에 처하게 된다. 거대 디지털 기업 중 적어도 2곳이 일반가정의 부엌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 7. 디지털 윤리 강화와 기업 혁신비용 급증   디지털이 생활화되면서 디지털 윤리와 프라이버시(Digital Ethics and Privacy) 문제가 강화될 것이다. 개인·조직·정부 모두가 우려하는 부문으로 소비자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기업과 조직이 어떻게 사용·관리하는지 관심을 갖게 된다. EU는 2018년 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시행했다. 또한 페이스북·구글 데이터 유출 등에 따라 기업들은 데이터 윤리와 보안에 더 많은 노력을 요구받고 있다.   더구나 기업은 생존을 위한 혁신이 필수사항이다. 이로 인해 기업이 혁신에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될 것이다. 그 이유는 IT의 현대화가 핵심인데 이의 비용이 비싸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스스로를 혁신하고 변혁시키려는 기업은 먼저 IT를 현대화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 비용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8. IoT로 소비자 및 기업 비용 크게 절감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소비자 및 기업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분야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간단한 미래예측만으로도 10~20%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비행기 제트 엔진, 엘리베이터와 같이 유지 관리가 필요한 모든 기기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의 개발로 기업 경영이 개선될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 또는 시스템에 존재하는 디지털 복제품을 말한다. 건축물의 CAD 도면과 같은 개념으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이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면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유지보수와 신뢰성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혁신 지원을 위한 R&D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면서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 9. 에지·IoT·5G 등 융합 스마트 창출   ‘자율권을 가진 에지(Empowered Edge)’가 새로운 기술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에지는 대체로 사람들이 사용하거나 우리 주변에 내장된 엔드 포인트 디바이스를 지칭한다. 분산형 컴퓨팅 기술인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정보 처리, 콘텐츠 수집 및 전달이 엔드 포인트와 인접한 곳에서 처리되는 컴퓨팅 토폴로지(topology)다. 에지 컴퓨팅은 트래픽 및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트래픽과 프로세싱을 로컬에서 처리하려고 한다.   에지는 머지않아 IoT에 의해 주도되고 프로세싱은 중앙화된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끝 부분 가까이에서 유지될 것이다. 향후 5년간 더 뛰어난 처리 능력과 스토리지, 기타 고급 기능을 탑재한 특수 AI 칩이 다양한 에지 디바이스에 탑재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5G가 성숙기에 접어들면, 확장된 에지 컴퓨팅 환경은 중앙 서비스와 더욱 강력한 통신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 10. 양자컴퓨팅과 헬스케어 비용 감소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 기술이 확산될 것이다. 이 기술은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인 ‘얽힘’과 ‘중첩’에 의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팅 방법이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만을 구분할 수 있지만 양자컴퓨팅은 0과 1의 공존이 가능하다. 자동차·금융·보험·군사 업계 등에서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로운 암 치료 약물개발 등 제약 업계의 응용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2023년 혹은 25년 경에 이르면 실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건강용 디지털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다. 피트니스 트래커를 착용하면 헬스케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기업이 피트니스 트래커를 구입해 직원에게 배분하고 이를 통해 직원 전체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직원들은 기업에게 헬스케어 비용의 절감분을 협상할 수 있게 된다. 다수의 임금 노동자들은 고용 조건의 일환으로 피트니스 트래커 착용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생각, 습관, 문화 등 전반에 대격변 예고   가트너가 선정한 10대 전략기술 트렌드는 가까운 미래를 주도할 잠재력 큰 신기술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신기술들은 초기 상태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영향력과 활용 사례를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 향후 2~5년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신기술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습관, 문화를 바꾸어 놓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들 신기술은 우리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개인들에게는 일자리와 창직, 그리고 소득에 직접적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특히 개인들의 일자리는 상당한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직장이 없는 개인의 삶은 고통의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 또한 전통적인 기업들은 생존과 도산의 파고 속에서 혼돈을 겪게 될 것이다. 개인과 기업은 오직 미래를 읽고 혁신, 혁신하는 일뿐이다. 이것이 유일한 생존과 성공 전략이다. 그러므로 개인과 기업 모두는 미래 변화와 도전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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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19-05-01
  • [미래창조]미래를 꿰뚫고 변화를 주도하는 비밀병기, 그것이 뭘까?
    통찰은 자신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최고의 전략이다. 통찰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면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사진=pxhere.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신만이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미래학자들은 예측보다는 창조하는 것이 더 분명하고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미래를 꿰뚫어 보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시원한 대답이 책으로 나왔다. 한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의 한 사람인 최윤식 박사가 최근 신간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김영사)을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미래는 통찰하는 자의 것”이라고 외치고 있다. 즉 자기가 꿈꾸는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통찰력을 갖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한국판 잃어버린 10년> 등 날카로운 미래진단 시나리오를 발표해 상당 부분의 예측이 모두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의 비결은 바로 통찰력이다. 그는 이번에 펴낸 책에서 통찰력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책을 통해 미래예측에 관한 오해를 깨고 통찰력을 키우기 위한 기술을 익히는 것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은 제목 그대로 미래를 학자적 입장에서 날카로운 통찰의 기술을 담고 있다. 통찰의 기술은 매우 다양하다. 통찰력도 분명 학습으로 얻어질 수 있는 인간의 지적 능력이다. 인간은 수천 년간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신체 능력을 확장하여 통찰의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그렇다면 미래학자가 말하는 ‘통찰의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최윤식 박사의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미래에 관심 갖고 집중적으로 생각하라.   저자는 “당신의 통찰이 미래를 바꾼다!”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변화에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할 것인가, 변화를 꿰뚫고 주도할 것인가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어떤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진다고 말한다. 통찰력은 결코 초인적인 능력이 아니라, ‘생각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훈련만 하면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통찰력은 기술이기에 과정과 도구가 있다. 통찰의 연장으로서 수단(도구)과 적절한 순서(과정)에 따라 통찰력의 차이가 결정된다. 저자는 짧은 시간에 대략적인 흐름이나 방향을 포착할 때는 마인드 세트(생각의 습관)를, 심층적 연구를 장기간 할 때에는 통찰의 기술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주어진 정보 속에서 견해와 팩트를 분리하는 방법, 행동을 지배하는 사고기술은 생각의 습관에 좌우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본격적인 통찰의 기술을 익히기에 앞서 먼저 10가지 생각의 습관을 익혀야 한다고 지적한다. 즉 △미래에 관심을 갖고 생각하라 △많이 그리고 잘 읽으라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구별하라 △변화를 주도하는 힘을 생각하라 △어떻게 연결할지 생각하라 △미래예측은 그림 퍼즐 맞추기다 △사고실험을 하라 △사람을 생각하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라 △기회와 위기에 대한 생각 습관을 만들라 등을 습관화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진실은 아니다. 통찰력은 오직 강한 ‘팩트’에서 출발한다. <사진=pxhere.com>   ◆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매일 낭독하라.   그렇다면 통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을 어떻게 습득해야 할까? 10가지 생각의 습관을 익히면 ‘이기는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통찰의 기술을 훈련하여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진실은 아니다. 통찰력은 오직 강한 ‘팩트’에서 출발한다.   신문과 방송에서 가짜 뉴스를 찾아내려면 팩트를 체크해야 한다. 사실을 관찰, 수집, 추출, 정제, 분류, 축적하는 전문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실 수집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핵심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비판적 사고와 사고의 기술로 강력한 통찰의 칼을 준비하여 거짓을 도려내야 한다.   저자는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꿈이나 목표, 비전을 적고 매일 낭독하라”고 주문한다. 이를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나는 10년 후 세계적 지도자가 되겠다”는 등의 인생의 목표나 비전을 노트에 적고 매일 반복해서 소리 내어 읽는 것이다. 수십 번 같은 메시지를 반복 낭독함으로써 뇌를 세뇌시켜야 한다. 뇌에 비전과 꿈을 각성시키면 우리의 뇌는 잠시나마 감성적 주의 혹은 의식적 주의를 기울인다. 이를 반복하면 뇌는 이를 현실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통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이 그리고 더 많이 읽으라”고 강조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였던 엘빈 토플러는 자신을 ‘읽는 기계’라고 표현했다. 세계적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도 출근을 하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하루 종일 엄청난 분량의 자료들과 신문을 읽는다.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나 산업에 대해서는 거의 전문가가 될 정도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하면 미래가 보다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 통찰력은 개인과 기업, 국가의 성패 좌우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의 성패에는 통찰력이 작용한다.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주도적으로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위해서는 추상적이고 거대하게만 보이는 흐름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여기에 결정적인 것이 바로 통찰력이다. 즉,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미래 변화를 읽고 최적의 타이밍에 행동을 하는 것, 이것이 ‘통찰력’이다.   통찰력은 단순한 예언이나 예측이 아니다. 데이터와 팩트를 바탕으로 미래를 분석하는 방법론이자 생각의 기술이다. 미래를 생생하게 들여다보는 통찰의 기술은 생존을 위해서 터득해야 할 핵심 역량이다. 저자는 “통찰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면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의 꿈, 목표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관심을 많이 가질수록 통찰력이 강화되어 그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 보인다.   혹 그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 중에서 적중률 높은 것을 발견하는 능력도 통찰력에 달렸다. 기억하라, “오랫동안 훈련한 뇌가 통찰력의 핵심이고 차별화된 재능이다.” 그리고 이렇게 쌓아올린 통찰력은 절대 고갈되지 않는다. 미래가 내게 변화를 강요하면 고통이지만 내가 미래를 창조적으로 주도하면 변화가 곧 기회가 된다. 통찰은 자신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최고의 전략인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미래혁명
    • 자기혁명
    2019-04-24
  • [미래창조]빨리, 쉽게 부자가 되는 대박직업 10개…그것이 무엇일까?
    인생은 투쟁이다. 자연과 사람과 자신과의 투쟁이다. 투쟁에서 승리해야 성공적인 삶을 창조할 수 있다. 승리하려면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욕망이 하나 있다. 그것은 빨리, 그리고 쉽게 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로또’에 인생대박을 걸기도 한다. 그러나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5060분의 1이다. 벼락에 맞을 확률은 500만분의 1이다. 로또 1등은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 그러므로 로또는 그냥 심심풀이로 하면 될 것이다.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직업의 선택이다.   직업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 그러나 부자가 되기 쉬운 직업이 있는가 하면 평생 동안 일을 해봐야 남는 게 없는 직업도 있다. 어떤 직업이 가장 좋을까? 사회적 가치가 크고 희소성도 있고 미래 전망이 아주 좋은 분야면 최고일 것이다. 사회에 나와 새 출발을 하는 20대나 30대 새내기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어떤 직업이 있을까?   직업에도 생명이 있다. 기존에 있었던 직업이 없어지거나 새로운 직업이 생기기도 한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다. 직업의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속도로 직업의 신생 또는 사멸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정영 청강투자자문 대표는 <중앙일보>에 기고한 ‘이웃집 부자이야기’에서 부자로 만들어 주는 직업 9개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미래신문> 선정 ‘빨리,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대박직업 10개’를 추천한다.   ◆ 미래를 좌우할 분야: AI, 로봇, 블록체인   ○AI 소프트웨어·웹 개발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웹 개발자는 미국에서 가장 핫한 직업중 하나다. AI 소프트웨어 개발이란 AI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설계, 코딩, 프로젝트 관리, 더 나아가서는 경영전략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까지 포함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웹에 초점을 둔 것이 웹 개발자이다. 미래산업을 이끌고 있는 구글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직종으로 분류된다. 간부급이 되면 평균 2억5000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직업이 왭 개발이었다. ○투자 은행가 투자 은행가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금융사들이 하는 일이 IB, 즉 투자 은행 업무다. 자금조달은 물론 기업의 인수합병(M&A)·선물옵션·IPO·석유 곡물 등 파생상품거래, 고급금융거래나 첨단 금융기법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일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모두를 하는 정통 IB 직종은 아직 없다. 미국 정통 IB기업 종사자 연봉 중간값은 무려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교정 전문의  AI로봇의 등장으로 의사도 불안하다. 그러나 방향을 바꾸어 의학에 관심이 있다면 치과의사는 어떤가? 치과교정 전문의는 말 그대로 치아를 교정하는 의사다. 치과교정 전문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군에 속한다. 미국에서는 치과 공부를 한 다음 3년 정도의 교정전문 수련과정을 별도로 거쳐야 한다. 연봉이 약 1억8000만원이 넘는다. 일반 내과와 외과 의사 평균연봉이 1억3000만 정도라고 하니 ‘귀하신 몸’이다. ○로봇·블록체인 엔지니어  기계를 설계하고 수학도 좀 한다면 엔지니어가 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엔지니어는 기계를 다루는 기술에 관련한 전문가를 말한다. 공학의 일에 자연과학적인 지식과 기술적인 지식을 가지고 과학자와 기술자 사이에 매개체가 되는 사람을 가리킨다. 엔지니어는 과학적 지식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자와 구분된다. 우주항공, 석유, 핵, 전자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가 있다. 로봇, 블록체인 엔지니어는 직업 수요로 볼 때 최고의 직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도 대체로 1억원 이상이다. ○비즈니스 컨설턴트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기존 회사 정책 관리와 문제 해결을 해주거나 창업,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경영, 기획, 웹, 마케팅 등 전문 노하우가 많아야 한다.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컨설팅이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기업 오너의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일이다. 즉, 내부 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전문적인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상당한 고수익이 보장되며, 이 분야 수요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래는 무궁무진한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직업도 무수히 명멸하게 된다. 생활을 위해서는 직업이 필수적이다. 적성, 소질, 전망을 기준으로 성공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사진은 교보문고에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다.<사진=장영권 대표기자>   ◆ 부의 미래 이동: 사람의 마음을 잡는 ‘콘텐츠’   ○빅 세일즈 마케팅  일반적인 영업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빅 세일즈 마케팅은 대형 빌딩이나 기업 부동산 중개를 한다거나 기업에 장비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판매하는 등 고가의 덩치 큰 거래를 중개하는 일을 말한다. 이 분야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런데 전문가가 적은 편이다. 규모가 커서 상당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항공 우주 비행기 조종사 항공 우주 비행기 조종사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직업상 여행도 많이 할 수 있고 가족까지도 여행 관련 혜택이 있다. 상당한 전문직이라서 연봉도 높다. 공군사관학교나 항공 관련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면 미국이나 호주 등의 항공학교에 입학하여 자격증을 따야 한다. 그러나 항공 우주 비행기 조종사가 되면 커다란 보상이 따른다. 더구나 항공 우주 수요가 늘며 파일럿 품귀 현상도 일고 있다. 초봉부터 억대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직업이다. ○도선사 도선사는 다소 낮선 직업이다. 그러나 도선사는 바다의 파일럿으로 불리며 판사와 직업 만족도 1~2위를 다툰다. 500t급 이상의 외항선을 부두에 접안시키려면 반드시 도선사가 탐승해야 한다. 각 항만의 조류, 수심 등 바다의 모든 상황을 다 꿰뚫고 있어 바다 위에선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존재다. 평균 연봉이 1억3000만원 넘는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튜버(YouTuber)’의 시대가 되고 있다. TV나 신문 등 전통 매체의 파워가 줄어들고 유튜브를 비롯한 1인 매체와 일명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창작하는 사람이다. 미래는 1인 창조시대다. 1인 영상 콘텐츠 제작자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수익도 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를 올리는 크리에이터들이 늘고 있다. ○ 창직 미래의 부는 어디서 올까? 스스로 길을 창조하는 것도 시도해볼 만하다. 다시 말하면 전혀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창업하는 것이다. 이것이 창직이다. 남이 만들어놓은 배에 오르는 것보다 스스로가 배를 창조하는 것이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도전을 해결할 새로운 일자리를 창조하는 것이다. 마크 저크버그, 빌 게이츠, 마윈, 손정의 등 역사상 거부가 된 사람들은 모두 부의 신화를 창조한 사람들이다. 그 주인공이 이번에는 내가 되는 것이다.   ◆ 같이 1년 일했는데 연봉차이 평균 2~3배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직업이 무엇일까? 한국고용정보원은 2019년 4월 5일 ‘한국의 직업정보-2017 KNOW 연구보고서’에서 2017년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은 평균 연봉 1억4000만원의 국회의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2위 성형외과의사(1억3600만원), 3위 기업고위임원(1억3000만원), 4위 피부과의사(1억2000만원), 5위 도선사(1억2000만원), 6위 대학교총장 및 대학학장(1억1000만원)의 순으로 이어졌다.   판사는 평균 연봉이 9500만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변호사가 평균 연봉 8850만원으로 법조삼륜 중 두 번째로 높았다. 검사는 중위 50%의 평균 연봉이 700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회계사는 평균 연봉 7100만원이며, 부동산감정전문가(감정평가사)는 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초임 순위에서는 판사가 7000만원으로 전체 직업중 8위, 변호사가 6000만원으로 18위, 검사가 4500만원으로 3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직장인 전체의 중위소득이 3600만원, 하위 25%의 평균 소득은 2800만원, 상위 75%의 평균 소득은 48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똑 같이 1년을 일했는데 국회의원은 1억4000만원을 받았고, 판사는 9500만원을 수령해 갔다. 그렇다면 나와 내 가족은 얼마를 벌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4800만원 이하의 소득을 올렸다. 무려 2~3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빨리, 그리고 쉽게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부의 꿈을 성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부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는 부의 미래가 대이동중이기 때문에 부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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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미래혁명]한국 세계1위 수출 제품 77개…G-7 진입 국가전략은?
    한국기업 풍산은 세계 40개국에 소전을 수출하고 있다. 전 세계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인구 25억명이 풍산이 만든 소전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풍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이 2017년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품목이 77개로 세계 1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계 수출시장 전체 5204개의 품목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이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제품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더구나 중국, 미국, 일본 등 경쟁국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급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9년 3월 20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세계 1위 점유율 품목수는 전년보다 6개 늘어난 77개로 2014년(67개) 이후 3년 연속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순위는 전년도와 동일하나 단독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이 1720개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독일(693개), 미국(550개), 이탈리아(220개), 일본(171개)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등 국내언론들이 보도했다.   대한민국의 세계 1위 품목의 총 수출액은 1407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24.5%를 차지했다. 1위 품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학제품(31개), 철강(13개), 섬유제품(8개)이 전체의 67.5%를 차지했다. 특히 화학제품은 1위 품목이 전년보다 6개 늘어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메모리반도체와 탱커, 특수선 등 31개 품목은 최근 5년 동안 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77개 1위 품목 중 48개는 중국, 일본, 미국, 독일이 바짝 뒤쫓고 16개는 점유율 격차가 5%포인트 미만에 불과했다. 1위 제품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화학제품의 경우 독일과 미국의 2위 품목이 전년보다 각 2개, 3개씩 늘어 이들 국가가 거세게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이 수출 강국으로 위상을 보다 강화하려면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의 발굴과 육성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세계 1위 제품 무엇일까? 조선업은 지난 25년간 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하다 중국의 저가 물량공세에 밀렸으나 다시 세계 1위를 회복했다. 그러나 조선업은 7조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전면적인 구조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한국의 수출효자인 반도체도 맹추격을 받고 있다. 다른 품목들도 경쟁국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몇 가지 품목을 분석해 G-7(선진 7개국) 진입을 위한 대한민국의 국가미래전략이 무엇인지 모색해 본다.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해온 삼성전자가 또 한 번의 기술개발로 초격차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파운드리(Foundry·위탁생산) 생산라인 전경이다. <사진=삼성반도체 이야기>       ◆조선업: 최초의 철갑선 거북선의 후예 명예 회복     대한민국 조선업의 창조와 성장신화는 무엇일까? 정주영 현대회장은 자타공인 한국 현대 조선의 전설이다. 그는 ‘거북선’이 인쇄된 한국지폐를 들이밀며 조선소도 없이 국외에서 선박을 수주했다. 그는 선박을 수주한 후 계약서를 들이밀며 차관을 빌려 조선소를 설립하고 납품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조선 역사의 신화가 이렇게 극적으로 탄생했다.     대한민국의 조선업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11년에 40.3%였다. 절대강자였다. 그러던 것이 2016년 말에 16.7%로 추락했다. 중국의 저가공세로 조선업계가 붕괴에 직면했다. 울산, 통영, 거제 등 동남해가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다행히 뼈를 깎는 구조혁신을 통해 2018년 수주량(1263만CGT) 44.2%로 세계 1위를 되찾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조선업은 여전히 위기가 잠재되어 있다. 부채가 천문학적이고 영업해도 이자도 벌지 못하는 상태다. AI 기반의 첨단 공법의 기술개발과 함께 조선업 합병을 통해 중복투자와 출혈경쟁을 과감히 줄여 나가야 한다.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의 후예로 조선 강국 대한민국을 견고하게 계승,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 반도체: 다른 제품과 융복합 제3혁신 제품 개발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출효자인 반도체에 비상등이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4월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는 단가 하락과 함께 반도체를 구매하는 글로벌 IT기업의 재고 조정이 계속되면서 3월 수출이 16.6% 하락했다. 반도체의 불황과 중국의 경기둔화로 대한민국의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들어 반도체의 단가는 더욱 하락했다. 8기가비트(Gb) D램 가격은 44% 하락한 5.07달러로 집계됐다. 128Gb 낸드플래시는 27.9% 떨어진 4.93달러였다. 그러나 다행히 전문가들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현재 부진한 상황이지만 본격적인 불황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은 낮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다소 반전의 흐름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시장의 63.7%를 점유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 2018년 우리나라 수출 증가의 90% 정도를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반도체산업의 중요도가 국내산업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대적이다. 그러나 국가경제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서는 주력 수출제품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즉 반도체와 다른 제품을 융복합하여 제3의 혁신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건설장비 부품 제조 생산 수출기업인 에스에이치팩(SHPAC)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기타: 한국인은 잘 모르는 세계 1위 제품 주목 필요 세계 수출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품은 또 무엇이 있을까? 한국인들은 잘 모르고 세계인들만 아는 제품들이 다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토바이 헬멧과 손톱깎이다. 그리고 의약 캡슐, 스키 장갑, 텐트, 낚싯대, 컬러 모니터, 전자레인지 등도 세계인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선호한다.     특히 대천, 광천 등 서해안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국산 김은 세계인들이 “베리 굿”이라고 외치고 있다. 한국산 김은 전 세계에서 소비하는 김 중에서 절반을 차지한다. 물론 김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이다. 일본 김은 내수를 바탕으로 수요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김은 품질이 한국산에 비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세계로 수출하는 한국산 김이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전의 원자재인 ‘소전’도 한국산 제품이 세계적 각광을 받고 있다. 소전은 하얀 동전으로 금액이나 그림이 새겨지지 않은 동전을 말한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한국산 소전을 수입하여 자국의 동전을 발행한다. 한국기업 풍산은 세계 40개국에 소전을 수출하고 있다. 전 세계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인구 25억명이 풍산이 만든 소전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산 세계1위 수출 제품으로 부탄가스와 알로에베라킹이라는 음료가 있다. 부탄가스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무려 90%가 된다. 한국산 부탄가스는 안전도가 높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연간 생산량이 6억개 정도인데 4억개가 수출된다. 알로에베라킹은 알로에 음료로 생산초기부터 국외수출을 겨냥해 만들어 졌다. 현재는 미국과 중남미, 유럽을 포함하여 1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세계 알로에 음료시장에서 76%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비전과 과제: 대한민국 세계 1위 제품의 새로운 발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9년 4월 1일 발표한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기회 및 위협요인’ 보고서에서 최근 침체된 반도체 수요를 반등시킬 핵심적 기회 요인으로 5G와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의 부문에서 단숨에 시장의 경쟁구도를 장악할 ‘킬러 앱’의 개발을 주문했다. 킬러 앱은 등장하자마자 시장의 경쟁 구도를 뒤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주력 수출제품으로 반도체와 함께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바이오헬스, 신재생에너지, 스마트녹색도시, 물과 자원관리, 가전 및 스마트폰 등 10대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글로벌 경제가 침체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창조혁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아가 “대한민국이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G-7(선진 7개국) 국가까지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장점을 살린 특화된 제품을 집중 개발해야 한다”며 “세계 기술력 1위인 반도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등을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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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미래전략]유튜버 세계1위 연매출 175억원…“나도 성공하려면?”
    세계 최고의 유튜버인 퓨디파이는 2016년 조사에서 175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구독자수가 2019년 3월 25일 현재 9100만명이 넘는다. 그는 2009년부터 거의 매일 유튜브 영상을 올리고 있다. 성실함과 끈기가 그의 롱런 비결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길 갈망한다. 어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도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아주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만 성공한다. 성공하기 위해선 반드시 ‘특별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을 ‘성공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특히 미래 변화와 도전이 거센 상황에서 절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나만의 비기’를 개발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은 미래전략을 통해 모두가 성공하도록 특별한 비밀을 적은 ‘성공의 비밀노트’를 몇 차례 작성할 계획이다. <세계미래신문>은 성공의 비밀노트를 통해 여러분의 성공을 힘껏 돕고자 한다. <세계미래신문>이 야심차게 준비한 성공의 비밀노트가 꼭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첫 회를 시작한다.       ◆유튜브: 1인 미디어시대 성공을 위한 최고의 신무기   1인의, 1인에 의한, 1인을 위한 미디어시대다. 소위 1인 미디어 전성시대다. 개인이 자신의 글, 사진, 영상 등을 대중에게 서비스하는 시대다. 1인 미디어의 매체는 블로그를 비롯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팟캐스트,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다양하다. 이중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유튜브(YouTube)’다. 성공의 비밀노트 첫 시리즈로 유튜브를 찾아 그 비밀의 문을 활짝 열어본다.    그럼 먼저 유튜브란 무엇인가? 유튜브란 사용자가 동영상을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시청하며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사이트를 말한다. 페이팔(PayPal)의 직원이었던 채드 헐리(Chad Hurley), 스티브 첸(Steve Chen), 조드 카림(Jawed Karim) 등 세 사람이 2005년 2월 15일 캘리포니아 산 브루노(San Bruno)에 유튜브사를 설립하고 그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세 창립 멤버는 친구들에게 파티 비디오를 배포하기 위해 “모두가 쉽게 비디오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생각해내었고 이것이 유튜브의 시초가 되었다. 구글이 2006년 10월 16억5,000만 달러의 거액을 들여 인수하였으며, 이후 2007년부터 국가별 현지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어 서비스는 2008년 1월 시작되었다. 현재는 매일 1억개 이상의 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는 전 세계 최대의 비디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명칭은 사용자를 가리키는 ‘유(you: 당신)’와 미국 영어에서 텔레비전의 별칭인 ‘튜브(Tube·브라운관)’의 합성어다. 즉 유튜브라는 이름은 ‘당신을 위한 텔레비전’, ‘당신이 곧 텔레비전’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 네모 난 유튜브 아이콘의 끝 부분은 둥글게 깎여 있고 각 변은 끝 부분보다 튀어 나와 있는데 옛 텔레비전에 쓰였던 브라운관의 시각적 특징을 아이콘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2015년 기준 54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이나 사용자에게 댓글을 달아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서비스(SNS)’의 일종으로도 분류된다.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사용자의 대부분은 개인이지만, 방송국이나 비디오 호스팅 서비스들 또한 유튜브와 제휴하여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 유튜브가 기존의 텔레비전의 모든 벽을 허물고 시청자 앞에 강력한 미디어로 등장했다. 1인 미디어시대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신무기다. 대도서관(왼쪽)이 출연자들과 함께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2019년 3월 25일 현재 구독자수가 191만명을 돌파했다. 연봉도 17억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사진=대도서관>      ◆ 성공의 비밀노트(1): 고졸출신 연봉 17억 올리는 ‘대도서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을 ‘유튜버(Youtuber)’라고 한다. 유튜버는 주로 자기 영상에 붙는 유튜브 광고 매출에서 일정 비율의 액수를 배분받는 식으로 돈을 번다. 인지도가 높아지면 광고·저술·TV출연 등으로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세계 최고의 구독자(영상을 꾸준히 받아보는 사람) 수를 갖고 있는 유튜버는 스웨덴의 게임채널 진행자인 ‘퓨디파이’다. 그는 2016년 조사결과 세전 매출이 1천500만달러(약 174억8천만원)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퓨디파이는 스웨덴 예테보리 출신의 20대 남성으로 자신이 하는 게임의 중계·해설이 주특기다. 금발의 호감 가는 인상, 재치있는 입담, 팬과의 진솔한 소통 덕에 전 세계 구독자가 2019년 3월 25일 현재 9100만명이 넘는다. 방송을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해 지역별로 팬이 다양하다. 그러나 구독자가 많다고 하여 반드시 커다란 광고수익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중 성공한 유튜버 중엔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고졸출신들도 다수 있다.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자신만의 재능을 갖고 도전하여 성공한 사람들이다. 고졸 출신 억대연봉의 유튜버들은 대부분 게임이나 방송연예분야 진행자들이다. 특히 게임분야의 인기가 가장 높다. 이로 인해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이 많은 것이 눈길을 끈다.    고졸출신 억대 연봉 유튜버 중 1위가 누굴까? 그 성공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은 ‘대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대도서관의 구독자수는 무려 191만명이다. 고졸출신인 그가 1년에 기록하는 매출은 무려 17억원에 이른다. 대도서관은 세이클럽 라디오방송 DJ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그는 주로 방송을 통해 열성적 ‘고정 팬’을 확보했다. 그의 방송 이력은 매우 오래되었다. 지난 2002년 세이클럽에서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다른 BJ(Broadcasting Jockey·인터넷 방송 진행자)들과는 달리 TV예능에도 자주 출연하고 강연과 저술도 하고 있다. 이젠 전 국민의 스타라고 할 수 있다. 대도서관은 <유튜브의 신>이란 책도 펴냈다. 그는 이 책에서 1주일에 방송 2회 씩, 그리고 6개월간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성공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이 부분은 쉽지 않다. 그는 여러 IT기업에서 아르바이트 및 직장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성공의 비밀노트(2): ‘영국남자’는 할리우드 배우도 출연   양유창의 시네마엔은 크리에이터 인터뷰에서 2013년부터 ‘영국남자(Korean Englishman)’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유튜브 스타인 조슈아 캐롯(Joshua Carrot·예명 조쉬)이 밝힌 유튜버 성공의 비밀 3가지를 소개했다. 조쉬는 1989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했으나 12세 때 영국-중국 혼혈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 칭다오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주로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로 인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에 능통하다.   조쉬는 19세 때인 2008년 한국에 와서 고려대에서 1년간 공부했다. 2011년엔 영어강사가 되려고 한 적도 있다. 어쩌면 평범한 외국인 중 한명으로 한국에서 살아갈 수 있었지만 그는 남들과 다른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기로 했다. 조쉬는 2013년 7월 촬영감독 역할을 하는 친구 올리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한국말 잘 하는 영국남자’라는 제목으로 첫 동영상을 올렸다. 그 결과 3일만에 4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한 달만에 3만5000명의 구독자가 생겼다.    조쉬는 유튜브 반응이 기대 이상이자 곧바로 올리와 함께 회사를 차리고 장비를 구입해 본격적인 유튜버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유튜브 영상을 만들었다. 방송 콘텐츠는 주로 서양인들의 한국음식 먹방과 한국문화 체험기였다. 2019년 3월 현재 구독자수는 310만명, 총 조회수 7억9400만뷰를 자랑한다. 동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100만회에 육박한다. 최근엔 마크 스토롱,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출연할 정도로 글로벌 인기 채녈이 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조쉬가 밝힌 영국남자의 성공의 비밀은 무엇일까? 귀여운 외모, 외국인의 한국음식 먹방을 먼저 시도한 것, 한국문화에 대한 솔직한 반응, 재미있는 편집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그러나 그가 직접 밝힌 성공의 비밀은 조금 달랐다. 그는 자신의 성공비밀을 3가지로 요약해 설명했다. 첫째는 한국의 문화경험을 솔직하게 소개했다. 둘째는 시청자와 소통하며 콘텐츠를 개발했다. 셋째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혁신했다.   조쉬가 운영하는 영국남자 채널의 주요 콘텐츠는 영국인이 바라보는 한국문화, 한국음식에 대한 반응이다. 대부분 한국에 우호적인 내용이지만 솔직한 느낌을 가감 없이 전한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제안으로 인기를 끈 것도 많다. 가령 ‘삼겹살을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은 조회수 1466만회, ‘치맥을 처음 먹어본 영국인들의 반응!’은 1338만회 등이다. 시청자의 반응을 유심히 관찰하고 거기서 재미있는 소재를 찾아 방송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조쉬는 처음에는 혼자 출연했지만 이후 방송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혁신하여 여러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과 재미를 선보였다. 출연진은 가족과 친구, 모두를 등장시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했다. 계속해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영국남자 채널은 정체되어 있지 않은 보물창고 같은 느낌을 주었다. 최근에는 영화 ‘킹스맨’의 마크 스트롱, ‘어벤져스’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직접 출연해 한국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영국남자의 방송은 영향력이 막강해졌다.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을 진행하고 있는 조쉬가 어머니를 모시고 친구와 함께 한국음식인 이삭토스트 가게에 들러 맛을 보며 품평을 하고 있다. 자세가 매우 진지하고 코믹하다. <사진=유튜브 영국남자>       ◆ 성공의 비밀노트(3): 핵심 요건은 킬러 콘텐츠 개발   유튜버 성공의 비밀은 모든 것이 ‘콘텐츠’에 달려 있다. 구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콘텐츠’다. 콘텐츠가 사람들의 마음을 끌려면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엇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소위 ‘킬러 콘텐츠’다. 그러므로 유튜브를 이용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끄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게임, 코미디, 먹방, 연예상담 등은 대표적이다. 콘텐츠는 진행 프로그램을 채우는 내용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어야 경쟁력 있는 콘텐츠다. 홍수속의 콘텐츠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엇이 내재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소위 킬러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시대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 사람들의 의식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창안해야 한다. 둘째는 역발상 또는 거꾸로 생각 등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는 버리거나 비워야 한다. 모든 것을 한 콘텐츠에 다 담을 수 없다.   고졸출신 17억 연봉자인 대도서관은 유튜버의 성공의 비밀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행하라”고 말한다. 특히 그는 “재능보다도 성실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그는 성공의 비밀노트에 3가지 팁을 주었다. 첫째는 영상편집은 생각보다 쉽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하라! 유튜브 광고료는 수익성이 크다. 둘째는 큰 비용을 들이지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콘텐츠를 만들어내라. 셋째는 실시간 방송 보다는 사전촬영 후 편집하는 것이 좋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의 콘텐츠는 매우 다양하다. 게임과 코미디류가 대세지만 제빵 요리, 시사 등의 분야도 세계 5위와 6위의 수익매출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유튜브를 수익 또는 조회수만 노리고 시작한다면 쉽게 실패할 수 있다”며 “유튜브 영상 진행 자체를 좋아하고 늘 창조적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 특히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매일 꾸준히 올려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 이젠 여러분도 유튜브를 통해 대박을 올리는 유튜버에 도전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미래는 도전하고 창조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다. 성공자들이 조언한 내용 즉 내가 좋아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끈질기게 하는 것이다. 오늘은 도전자, 내일은 성공자가 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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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5
  • [미래창조]세계 억만장자 한국인 6명 새로 탄생…그들이 누굴까?
    세계 최고의 부자는 누구일까?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2019년 1470억달러(165조2280억원)를 보유하여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의 왕관을 썼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전 세계 억만장자가 매년 공개되어 지구촌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富)는 행동의 자유와 선택의 기회를 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존경받는 부자’는 부러움 그 자체다. 2019년 누가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을까? 그리고 그가 어떻게 엄청난 부를 축적했을까? ‘중국판 포브스’인 훈룬(胡潤)이 2019년 2월 26일 발표한 ‘2019년 세계 갑부 보고서’에서 2019년 1월 31일 기준으로 전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의 수를 집계한 결과, 10억달러(1조1240억원)가 넘는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총 247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4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등 국내언론들이 2019년 3월 4일 보도했다. 전체 억만장자들 가운데 자수성가한 비율은 65%로 나타났다. 나머지 35%는 부모로부터 재산을 상속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수성가한 세계부호들은 대부분 창업을 통해 보유하게 된 주식부자들이다. 세계 억만장자 2470명의 총재산 합계에서 지난해 1조달러(1124조원)가 넘는 부가 사라졌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 주식시장이 침체했기 때문이다. 주가에 따라 부의 부침이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10억달러 이상 억만장자는 2012년 후룬의 첫 조사 때 83명에 그쳤다. 그러나 2013년 1453명으로 급증한 이후 지난해 2694명에 달하는 등 계속 증가해 왔다. 그러다가 2019년 처음으로 그 숫자가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내가 세계 1위의 억만장자 될 방법은 없을까?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려고 할까? 사람마다 목적은 다르지만 행복한 삶은 공통적인 것이다. <사진=뷰포인트>      ◆ 세계 1위 부자 아마존의 베이조스 165조원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55)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의 왕관을 썼다. 그는 재산이 무려 240억달러(26조9760억원)가 늘어난 1470억달러(165조2280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960억달러)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80억 달러)이 세계 2, 3위로 뒤를 이었다. 베이조스가 압도적 세계 1위 부자다.    이와 함께 LVMH의 버나드 아르노(860억달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800억달러), 아메리카 모바일의 카를로스 슬림(660억달러), 자라의 아만시오 오르테가(560억달러),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540억달러), 릴라이언스의 무케시 암바니(540억달러), 구글의 래리 페이지(530억 달러)가 순서대로 10위 안에 세계부호의 이름을 올렸다.    훈룬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로 10억달러가 넘는 재산을 보유한 부호수는 중국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총 658명으로 584명의 미국보다 74명 더 많았다. 이어 3위의 독일(117명)과 4위의 영국(109명), 5위의 인도(104명)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스위스(77명), 러시아(59명), 브라질(53명), 태국(50명), 프랑스(48명)가 10위 안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은 36명으로 11위 캐나다(41명), 12위 이탈리아(40명), 13위 일본(38명)에 이은 14위를 차지했다.    대만을 중국에 포함해 집계한 결과 올해 중국은 갑부수가 658명으로 지난해보다 161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은 작년보다 갑부가 13명 늘어난 584명이었지만 작년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미국은 전 세계 억만장자의 순위 1~10위에서 과반수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10위권 내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중국의 최고부호는 알리바바 회장인 마윈과 그 일가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디에서 살까? 아름다운 한 저택이 카메라에 잡혔다. 누가 살고 있을까 궁금하다.      ◆ 한국의 최고부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8조원    1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한국의 억만장자는 총 3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났다. 한국은 국가별 전 세계 부호수 14위로 지난해 15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60억달러(17조9840억원)의 재산으로 세계부호 공동 66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산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했지만 부동의 한국 최고의 부자이다. 세계 억만장자 10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 부호는 이건희 회장이 유일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6억달러(약 9조6600억원) 재산으로 세계 184위(한국 2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85억달러(약 9조5500억원)로 세계 189위(한국 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세계 억만장자의 수는 국가의 부와 비례성이 있다. 한국에서는 언제쯤 세계 10위의 억만장자가 탄생할까? 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 올해 6명이 세계부호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김정주 NXC 대표의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가 각각 재산 22억달러(약2조5219억원)를 기록하며 나란히 1164위에 올랐다.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 약 2조2697억원(1286위),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약 1조5972억원(1806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구본준 LG 부회장이 각각 약 1조2609억원(2154위)을 기록하며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새로 등재됐다.    한국에서는 물론 전통적 재벌 가문의 대물림이 여전히 강세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나란히 대한민국 부자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LG그룹의 구광모 회장과 구본준 부회장도 억만장자로 재벌가문의 맥을 잇고 있다.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도 10억달러 이상 세계 부호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과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은 작년에는 세계갑부 명단에 올랐으나 올해는 제외됐다      ◆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부의 패러다임 전환”    2019년 1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부호 2470명 가운데 새로운 억만장자로 등극한 사람은 총 201명이었다. 중국이 52명, 미국이 39명, 인도가 23명의 순으로 많았다. 여성 억만장자도 15.5%로 지난해의 15.3%보다 0.2% 늘어났다. 그러나 억만장자들의 총자산은 지난해보다 9천500억달러(1천조3천억원) 줄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1천750억달러, 소매업 1천220억달러, 부동산 1천150억달러가 주가하락으로 각각 자산이 감소했다.    2019년 세계 억만장자 중에 몇몇 한국인들이 새로운 부의 강자로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바로 게임이나 바이오를 통해 부를 쌓은 자수성가형 신흥부자들이다. 새로운 억만장자로 등극한 넷마블은 연간 2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국내 게임업계 1, 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넷마블을 이끌고 있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의 최종 학력은 고교 중퇴다. 그는 2000년 회사를 창립한 뒤 19년만에 1조원대의 막대한 부를 일궈 ‘부의 신화’를 창조했다.    또한 넷마블과 함께 게임회사 양대 산맥인 NXC의 김정주 대표와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도 방준혁 의장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1조원대의 부를 축적했다. 부의 게임에서도 서로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월급쟁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도 1조원 이상 자산가로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등재됐다. 방 이사장 같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새롭게 약진하고 있어 부의 미래가 바뀌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전통적인 부는 유형의 자산이었으나 미래의 부는 무형의 자산으로 부의 미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미래의 부를 창출하려면 협업과 공유, 창의로 거대 네트워크형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미래의 부는 상상 이상의 것이 만들어져 블랙홀처럼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될 것이다”며 “누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여 선점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부를 좌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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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03-04

미래혁명 검색결과

  •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재편…7대 아이템과 성공전략은?
    세계 최고의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년 연속 세계 부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1150억달러(약 132조7000억원)이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에도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 변화가 크게 바뀌고 있다. 자동차 등 전통적 제조업이 쇠퇴하고 언택트 산업,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 바이오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혁신을 넘어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지난 3월 7일 국가미래전략원의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여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해 세계 최초로 보도했다. 그 이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다양한 분석 보고서가 줄을 이었다. 주요 내용은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이 지각 변동할 것이란 대예측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최초로 보도한 ‘코로나19 이후 미래변화 12가지 충격’ 기사는 독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세계미래신문이 2019년 2월 창간 이후 수많은 보도를 했지만 이 기사가 단숨에 1만명을 돌파하여 ‘많이 본 기사’ 2위로 등극했다. 용량이 다소 제한된 관계로 두 차례나 다운이 되기도 했다. 그만큼 코로나19 이후 미래 전망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은 3개월 가까이 흐른 지금, 대부분의 예측이 정확하게 적중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들 내용을 종합하여 ‘부의 미래’ 변화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조심스럽게 결론을 먼저 밝힌다면 “부의 미래도 대지진 버금가는 지각변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신흥부자의 반열’에 오르고자 한다면 세계미래신문의 보도 내용을 잘 분석하여 전략적 도전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부의 미래가 재편되고 있다. 부의 미래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인구변화를 파악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잘 분석하여 선점해야 한다고 말한다.   ◆ 미국의 부의 미래 변동 :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 심화   미국은 세계의 부를 좌우하는 세계 최고의 부국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여전히 강한 나라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경제 분야 기업가들은 재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임금 노동자들은 대량 실직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최근 “미국 두 달 새 3860만명이 실직했는데 억만장자들은 자산 534조원을 불렸다”고 보도했다.   미 정책연구소(IPS)와 미 소비자단체 ‘공정한 세금을 위한 미국인(ATF)’은 5월 21일 코로나19 팬데믹 2개월간 자산 변화를 조사한 보고서에서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이 오히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이 기간 동안 2조948억달러에서 15% 늘어난 3조3820억달러로 4340억달러(약 534조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집계하는 미 억만장자 600명 이상의 자산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기간은 미국 대부분의 주가 코로나19로 봉쇄된 3월 18일부터 경제 재개가 본격화한 5월 19일까지 2개월간이었다. 다소 의외인 것은 자산이 불어난 순위가 억만장자 피라미드 순서와 거의 같다는 점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에도 부자일수록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의미다.   자산 증가액 기준으로 부자랭킹 전 세계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를 늘려 가장 큰 부를 축적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매출실적과 주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 증시의 폭락장 속에서도 주가가 올 들어 28% 이상 껑충 뛰었다.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에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갈아치웠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250억달러(약 30조9450억원)의 자산을 늘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의 최고 부자 5인에 꼽히는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저커버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래리 엘리슨 오라클의 불어난 자산만 760억달러(약 94조728억원)에 달했다. 모두가 IT솔루션, 언택트, 디지털 분야의 기업 CEO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순자산 증가율로는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48%로 1위에 올랐다. 머스크의 자산은 346억달러(약 42조8278억원)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저커버그(46%), 베이조스(31%) 순이었다. 이혼 위자료로 아마존 주식을 받은 베이조스 CEO의 전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도 재산이 약 30% 늘어 480억달러(약 59조4000억원)로 증가했다. 이들도 역시 코로나19 위기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 여행, 숙박에 종사하는 억만장자들은 큰 손실을 보았다. 폴로(Polo)의 창업자인 랄프 로렌은 자산 1억달러(약 1238억원), 하얏트호텔의 존 프리츠커 회장은 3400만달러(약 420억원)의 피해를 보았다. 보고서는 특히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38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었고, 150만명이 감염돼 거의 9만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실직자수는 미 노동부가 집계를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생존과 사망은 물론 부의 미래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위기를 새로운 부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 부의 미래 변화 전망 : 주식 등 6대 분야 분석 “블루오션 찾아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상상할 수 없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큰 변화가 예측되는 9대 사회·경제적 변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접촉 인터페이스 및 디지털 인프라 확대 △ IoT 및 빅데이터 활용 강화 △AI 기반 신약개발 △온라인 쇼핑 확대 △원격진료 △로봇에 대한 의존도 증가 △e-스포츠의 부상 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의 미래가 이들에게 집중될 것임을 시사한다. 6대 부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분석해본다.   ○ 주식 가격의 직격탄=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것이 주식시장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개별 종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심지어는 같은 업종 내에서도 주가의 희비가 연일 갈리고 있다. 5월 26일 기준 연초 이후 롯데쇼핑의 주가는 35.28% 내렸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카페24의 주가는 24.61% 올랐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28.95% 내렸고, 삼천리자전거는 74.72%나 올랐다   ○ 부동산 가격 대지진=코로나19 이후 가장 불투명해진 것이 부동산 가격이다. 기존에는 소위 역세권, 상가지역이 대인기였다. 교통중심의 가치평가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동을 제한하고 재택근무, 원격처리가 확대되면서 부동산의 가격은 출렁거리고 있다. 이제 업무용, 상업용 빌딩이 약화될 것이다. 사람들은 앞으로 소규모로 모일 것이고 이로 인해 기존의 도심이나 역세권에 공실이 넘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찾는 ‘스토리’가 있는 지역이나 공간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노동 시장의 불평등=재택 및 원격근무의 확대로 노동시장의 재편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육체노동은 일자리가 대거 없어지고 임금도 매우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파트타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디지털 기반 기술자들은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위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원격노동자, 현장에 꼭 필요한 현장노동자들은 귀하신 몸으로 어느 정도 ‘몸값’을 받게 될 것이다.   ○ 제조업 추락과 재편=‘못생긴 딱정벌레차’로 81년 전 등장한 폴크스바겐이 2019년 생산이 중단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현대차도 코로나19로 생산과 판매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는 개인의 삶의 문화를 통째로 바꾸어 놓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 잘 올라타야 부를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등은 코로나19로 한때 화장지를 사재기했었다. 그러나 최근 ‘비데의 발견’을 통해 비데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비데 제조업체는 요즘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 교육시장의 대충격 예고=염재호 전 고려대총장은 “이젠 스카이(SKY;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졸업장이 10년 내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교육시장의 충격적 변화가 몰려오고 있음을 뜻한다. 기존의 한국교육은 소위 간판중심의 교육이었다. 이제는 온라인교육이 보편화되면서 특정대학, 특정교수에 얽매지지 않게 된다. 세계 어느 대학, 세계 어느 교수로부터 공부하게 된다.   ○ 재미와 감동의 콘텐츠=코로나19로 사람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관심사가 바뀌고 있다. 소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영화나 연극, 드라마보다는 짧고 임팩트 강한 콘텐츠가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 짤막한 코믹 영상인 ‘짤’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는 곧 새로운 부의 미래가 된다. 크리에이터는 어렵지만 히트를 치면 큰 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빅데이터는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의 관심과 이동, 돈을 쓰는 곳 등을 알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소비심리를 파악하여 공략할 필요가 있다.   ◆ 부의 미래 축적 전략: “혁신, 혁명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각 개인이나 기업, 국가도 혁명적 변화를 압박하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은 제자리에 서서 변화를 거부하고 있다. 마치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뜨거워져서 죽는 줄을 모르고 현재만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아직은 생존의 시간이 남아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이번 여름에 종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올 가을이나 겨울에 더 무서운 놈으로 변신하여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2~3년 계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 일자리가 계속 안전할까? 정부가 계속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줄 수 있을까?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가 ‘예고된 먹구름’에 대비해야 할 때다.   결국 생존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코로나19의 요구에 ‘적응’해야 한다. 코로나19에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업,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맞춤형 능력개발이 필수적이다. 즉 전문서적을 찾아 읽고, 특수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분야, 언택트산업, 재택과 원격 노동 등을 찾아 떠나야 한다. 현재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면 천만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는 분야에 종사한다면 즉각 ‘자기혁명’을 결행해야 할 것이다.   부의 미래에서 새로운 성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식변화와 적극적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가 깨어 절박감 있는 각성을 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발견’을 하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추진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성공할 때까지 포기나 중단 없이 전진해야 한다. 앞에서 부의 미래 사업 아이템으로 6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나머지 하나는 스스로가 독창적인 성공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열정의 불꽃을 피워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나와 우리 기업, 일터는 어떠한가? 철저한 생존의 길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남보다 서둘러 선점해야 부의 미래를 축적할 수 있다”며 “위기는 분명 또 다른 기회다. 위기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자들의 촉각을 터득하고 모두가 부의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일 후원계좌: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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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물 없이 샤워할 수 있을까?” 세계최초 개발 성공…그 비결은?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도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도전 끝에 세계 최초의 대발명을 하였다. 그는 엉뚱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대발견’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진=루드윅 페이스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씻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씻지 않고 몸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실제로 물 없이 샤워를 하여 몸을 깨끗이 할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루드윅 매리쉐인(Ludwick Marishane)이다. 그는 아프리카 남아공 북부지방의 자갈길이 많은 ‘림포포’라는 열악한 시골에 사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루드윅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기발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루드윅의 성공담은 5분13초짜리 ‘테드(TED)’ 강연 영상으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담은 한 소년의 어이없는 질문에서 나온 도전기다.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발명과 그 발명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괴짜들로 세상은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물 한 동이를 얻기 위해 매일 2시간씩을 걸어야 한다면 소중한 물을 샤워하는데 쓰는데 주저할 것이다. 17세 소년 루드윅 매리웨인의 무한 도전기는 그가 어떻게 값싸고 깨끗하며 편리한 해결책이자 동시에 세계 최초의 샤워 대체 제품을 개발했는가에 대한 놀랍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세계미래신문>이 루드윅의 도전기와 성공의 비밀을 추적해 본다.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루드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하는 로션을 개발했다. <사진=사회공헌 아이디어 Something)   ◆ 루드윅의 도전기: 친구의 황당한 질문 낡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며 시작   루드윅이 17세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그해 겨울 따뜻한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농담 삼아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야! 피부에 바르고 씻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아무도 발명하지 않았을까?” 루드윅이 맞장구를 쳤다. “그런 게 있다면 나라도 당장 사겠다! 사실 나도 샤워를 몹시 싫어하거든.”   루드윅은 일광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내내 친구가 무심코 던진 질문에 대해 답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도 ‘피부에 바른 다음에 씻지 않는 제품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루드윅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 답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루드윅이 사는 지역은 물과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더구나 컴퓨터나 노트북은 있을 리 만무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는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 1대뿐이었다. 정말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루드윅은 어느 날 휴대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물에 관한 놀라운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전 세계 2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수도와 위생시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아프리카인은 4억5천만명이나 된다. 이들은 씻을 물은커녕 마실 물도 구하기 힘들다. 게다가 물을 길으려면 2~3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으로 가야 한다. 애써 찾은 물도 깨끗하지도 않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인들은 한 해 평균 800만명이나 제대로 씻지 못해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트라코마(전염성 만성 결막염)’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단지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뿐이다. 한마디로 트라코마는 잘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걸릴 리 없는 가난한 나라의 질병이었다.   루드윅은 충격적인 통계 내용을 확인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었다. 즉 그는 몸을 깨끗이만 해도 트라코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냈다. 그리하여 씻지 않아도 몸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강하게 결심한다.   그는 휴대폰으로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검색하여 자료를 찾아 나섰다. 로션, 크림, 화합물, 융해점, 독성 등에 관해서 검토하고 인터넷 구글링을 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자료들을 틈틈이 모아 정리해 나갔다. 루드윅은 무려 4년 동안 인터넷 검색을 중심으로 연구를 강행했다.     루드윅이 개발한 드라이 배스는 제품을 구부려서, 가운데를 부러뜨린 후 짜내서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사진=EBS>   ◇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개발했다” 사랑은 위대한 걸작을 낳는다!   루드윅은 마침내 물 없이 샤워를 하는 비법을 찾아냈다. 그는 이 비법을 자신의 낡은 노키아 휴대폰에 40페이지 분량의 사업계획서와 특허권으로 만들어 저장해 놓았다. 그리고 이것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 바로 몸에 바르기만 하면 깨끗이 씻어지는 목욕 대체 로션, 즉 ‘드라이 배스(Dry Bath)’였다. 드라이 배스는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건식 목욕제다.   결국 루드윅은 ‘물이 없이도 샤워가 가능한 드라이 배스’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했다. 로션을 몸에 바른 뒤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샤워 끝’이다. 호텔에서 빵을 먹을 때 나오는 치즈나 잼처럼 가운데를 접어서 짠 후 몸에 발라 사용한다. 제품을 구부려서(bend), 가운데를 부러뜨린(snap) 후 짜내서(squeeze) 몸에 바르면 된다. 샤워를 하기 힘든 빈민층을 위해 일회용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드라이 배스는 알코올 손 세정제와 비슷하다. 첨가 향이 없고 피부에 자연분해성 막을 형성해 피부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목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드라이 배스가 세상에 나오자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편리한 샤워 때문에 드라이 배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유층들이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루드윅은 가난한 지역에서 묶음이 아닌 소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보고 한 봉지에 한번 샤워할 수 있게 묶어 판매했다. 그의 사업은 두 가지를 전달했다. 하나는 청결함, 다른 하나는 편의성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함을 주었다. 그는 이 로션을 이용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하러 갔다 오는 2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로 ‘남아공 최연소 특허 보유자’가 되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건식 목욕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것은 가격이었다. 사실상 싸지 않으면 드라이 배스가 꼭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루드윅은 선진국에 판매할 대용량 프리미엄 모델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정말 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5란드(약38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몇 시간씩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루드윅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이다.   2011년 구글은 루드윅을 ‘세계에서 가장 밝은 12명의 젊은이’로 선정하였다. 이어 2013년 타임(Time)지는 ‘세상을 바꿀 30살 이하의 30인’으로 선정하였다. 얼마 전까지 고향 남아공에서 주당 50란드(약 3800원)로 근근이 살아가던 흑인소년이 세계적 유명인사로 우뚝 선 것이다.     루드윅은 드라이 배스를 개발하여 마실 물도 부족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트라코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EBS>   ◆ 루드윅의 성공의 힘: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 법칙 이행   루드윅 매리쉐인은 물 없이 샤워를 할 수 있는 로션 ‘드라이 배스’ 제조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썼다. 그의 성공을 위한 도전은 17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광욕 중 친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내서 세계적 인물이 된 것이다. 루드윅을 통해 보통사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절대성공의 법칙’을 도출해 낼 수 있을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자기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성공의 5대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발견-목표설정-전략수립-실행-성공’이다. 루드윅의 출발은 아주 단순했다. 그것은 샤워가 싫었던 것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시작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 ‘게으른 자’가 편리함과 깨끗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 없이 샤워하는 방법’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는 ‘대발견’을 한 것이다.   루드윅의 친구는 ‘물 없이 샤워할 수 있는 것을 왜 발명하지 않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을 뿐 자기 자신의 문제임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세상의 성공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두가 위대한 발견자들이다. 발견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면 꿈의 실현 즉, 가치의 실현이나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이 목표의 설정이다. 문제의 발견은 곧 목표의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제의 발견과 목표의 설정보다 이를 실현해 내는 전략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성공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쥐들이 밤새 회의 끝에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고 발견과 목표설정을 했음에도 이를 실현할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루드윅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이 유일한 목표달성의 도구였다.   루드윅은 포기나 중단 없이 4년을 매달렸다.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친구의 행동처럼 보통 사람들에겐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루드윅은 그것을 깨뜨리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고통에 빠진 이웃들을 구해야 한다’는 강력한 열망의 용광로에 불을 붙인 것이다. 평범한 일상을 깨는 작은 질문이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게 한 것이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한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비록 그 시작이 평범한 10대 소년의 ‘씻기 너무 귀찮다’는 생각이었을지 몰라도 현재 드라이 배스는 가난으로 인한 수많은 질병들을 막아주는 생명의 구세주가 되었다. 루드윅은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에 겨우 50란드(3800원)의 용돈을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겨우 찾아볼 수 있는 고물휴대폰과 고등학교 과학수업이 제 유일한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전 세계를 위해 샤워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대체 뭘 망설이고 있는 계신 건가요? 지금 여러분이 초짜든 아니든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루드윅처럼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일 후원계좌: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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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코로나19 이후 국민 생존 ‘위기’…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나?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와 새로운 역할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심한 홍역을 앓아온 지구촌 국가들이 기력을 되찾고 있다.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은 ‘개국’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재개념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전의 국가와 이후의 국가가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국가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 1호 환자 발생이 세계 최초로 보고되었다. 그 이후 지난 4월 28일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00만명, 사망자는 21만명을 돌파했다. 약 4개월 동안 각 국가는 그동안 두려움과 공포, 혼란 속에서 비롯된 생존본능의 속살을 드러냈다. 입국봉쇄에서부터 격리, 통제, 시신 유기, 폭력 등 미증유의 사건들이 잇따라 나타났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확산(팬데믹)은 문명사적 전환을 가져왔다. 14세기 발생한 흑사병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를 무너뜨렸다. 17세기 등장한 천연두는 세계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차 세계대전 당시 찾아온 독감은 인류의 평화를 가져왔다. 코로나19가 문명사적 전환의 기점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은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이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의 국가는 분명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변화 실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모습을 재정의해 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모든 부처가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국가의 새로운 변화: 더 중요해진 국가의 역할   ○ 초강력 정부의 등장=코로나19의 대확산은 국가의 개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각 국가는 ‘입국금지’라는 푯말을 붙이고 장벽을 높이 세웠다. 국제 연대는 약화됐고, 각자도생의 상황이 이어졌다. 개별 정부가 보유한 거버넌스 역량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당분간 ‘초강력 정부’가 새로운 국가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19 이후 국가는 크게 두 가지 변화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신 권위주의 국가가 등장할 수 있다. 시민들도 비판이나 저항보다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용인하게 된다. 중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한 봉쇄 조치,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재난 대응과정에서 정부는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국가가 공개와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보호할 수 있느냐가 국가의 중요한 덕목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코로나19의 침입은 방어하기 매우 힘든 새로운 국가의 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제·군사 등 하드 파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가 간 경쟁이 소프트 파워 분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 국력 개념인 경제력, 군사력만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 국민의 사생활 침해=그러나 다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확진자의 사생활이 지나치게 침해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지만 반면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문제점도 드러났다.   특히 방역 당국과 관할 자치단체는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를 온 국민이 마음만 먹으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 덕분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긴 했지만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노출이 국가 주도하에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정부의 개입을 둘러싸고 ‘빅브러더의 등장’ 등과 같은 논란도 일고 있다.   ○ 국가의 역할 재정립= 국가의 불변의 존립목적은 인간 자체의 절대 안보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가에 따라 권력자의 안보, 통치자의 안보가 중요시되기도 한다. 코로나19가 개인의 일상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인간 자체를 국가안보의 궁극적인 목표로 새롭게 대두되었다. 인간안보의 개념은 당초 1990년대에 등장해 인간의 안전에 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1994년 발간한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인간안보를 ‘기아, 질병, 억압과 같은 만성적 위협으로부터의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의 붕괴로부터의 보호’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식량, 건강, 환경, 개인, 공동체, 정치 등 7개의 의제에 대한 인간안보를 담보하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대확산 국면에서 진단검사와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간안보가 국가의 새로운 중심 역할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새로운 국가의 등장: 안전과 생존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 국민의 최저 생존권 보장=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국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각국 정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유례없는 긴급자금 지원에 한창이다. 정부가 국민의 기본 생계유지를 명목으로 현금, 수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그 방식 역시 직접적이다.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국민의 일상 생계 보장을 위해 ‘머니 폴리시(money policy)’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을 상대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성인에게 수표나 온라인 송금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 각국 정부는 돈 풀기를 반복해야 할 상황이다.   ○ 시급한 전 국민 고용안정=코로나19로 각국의 국민들이 대량 실업 상태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국민의 고용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실업 쓰나미를 막기 위한 고용방파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국회에서 법안 논의를 하고 노사정 틀에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프리랜서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량 실업 충격을 고려하면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과 적극적 재정지원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 등 넘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되지 않고 침체가 장기화되면 코로나19보다 더 혹독한 겨울이 올 수도 있다.   ○ 국민기본소득제 단계적 도입=코로나19 이후 대량실업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 예상된다. 코로나19는 디지털경제를 촉진하여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입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한번 놓친 일자리는 다시 잡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아 유목민적 생활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국민들 다수는 일자리가 없고 소득도 없어 곤궁한 삶을 이어가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국민들의 기본생활을 위해 ‘국민기본소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복지제도를 통폐합하고 세제를 혁신하여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것으로 몇 개월을 버티기 힘들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고용보험, 의료보험 등을 통폐합하여 국가재정과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의 개념, 존재목적, 역할도 재정립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국가의 불변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 개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권력자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전자보다는 후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크다.   소위 신 권위주의 국가의 등장을 경계해야 한다. 국가의 모든 것을 소수의 권력층이 독점하고 전횡을 하려는 것이다. 국민들 다수는 정부의 ‘시혜적 복지’에 굴복하고 비판과 저항 정신을 상실하게 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이 합리화 되어 자유와 정의가 사멸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역대 세계적 대전염병은 권위주의나 국가주의를 붕괴시켜 왔다.   결국 코로나19는 인간의 존엄성이 강화되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가 자체도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재개념화가 공론화되어야 하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국가로 탄생되어야 한다. 국가가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도 개인이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즉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래전략기구 설립이 필수적이다. 국가미래전략기구는 국가의 목표와 비전을 재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과제와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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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푸라 비다, 코스타리카!” 국민행복 세계 1위…그 비결 뭘까?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다. 이 나라는 다양한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푸라 비다(Pura vida)!”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라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해변을 일컫는 코스타(Costa)와 부유함을 뜻하는 리카(Rica)를 합친 말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카리브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나라라는 의미다.   ‘푸라 비다’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주고받는 대표적 인사말이다. ‘순수한 삶(pure life)’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쁨이 충만한 삶’, ‘풍요로운 인생’, ‘참 좋은 최고 인생’ 등의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인다.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인생이 그렇지 뭐’라는 다분히 낙천적인 삶의 자세가 담겨 있다. 바로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긍정적 삶의 태도로 행복의 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가 가장 무서운 것은 감염이나 죽음보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1위 행복국가인 코스타리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비결을 찾아본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푸라 비다”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뜻이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사진=mokbbaera>   ◆ 행복의 주문: “걱정 마. 잘 될 거야!” 서로 격려…한국도 “바라 하제” 인사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세계 1위의 행복국가가 되었을까? 핵심비결은 ‘푸라 비다’라고 늘 외치는 인사말에 있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푸라 비다’를 주고받는다. 이 말은 사실 “다 잘 될 거야”, “걱정 마”, “괜찮아”, “행운을 빌어”, “최고야”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는 강력한 주문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인생 뭐 있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푸라 비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최근 “파이팅”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팅’은 “힘을 내”, “잘 될 거야” 등의 뜻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통상적인 인사말로 쓰기에는 정서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람들도 서로 격려하는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인사말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세요”다. 시골이나 연세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여전히 “진지(밥의 높임말) 드셨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이 잦아 자주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늘 평안하지 않았고, 제때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웠다. 한국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녕’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부를 묻는 이같은 인사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우리 한국이 더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새로운 인사말을 창안할 필요가 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힘이 되는 말, 강력한 행복의 주문이 되는 말로 무엇이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가톨릭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탓이오”라는 말을 하는 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생명력을 갖고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한건국연합은 “사랑하는 당신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바라 하제”를 창안해 새로운 인사말로 제안했다. ‘바라’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다’의 ‘바라’와 ‘더 나는 내일의 삶’을 뜻하는 ‘하제(내일의 순 우리말)’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그러나 이 말이 생명력을 갖고 국민적 인사말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행복의 기운을 받고 더 나는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사실상 형식적인 인사말이 되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행복을 기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려와 주문의 인사가 필요하다. 대한건국연합은 “바라 하제”를 창안하여 제안했다. 사진은 국민배우 이순재 탤런트가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이순재>   ◆ 행복의 조건: 국가존재의 이유와 국민행복의 삶 조화 필요 “바라 하제”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세계 1위의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푸라 비다’라고 외치는 인사말이 전부는 아니다.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군대가 없는 평화국가라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겪은 후 헌법 개정을 통해 군대를 폐지했다. 그리고 사령부를 국립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국경 경비와 치안은 모두 경찰이 맡는다.   코스타리카는 국방비에 들어갈 돈을 국민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입했다. 오늘날 전 국민건강보험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나 니카라과 등 숱한 중남미 국가들이 군부독재와 쿠데타 등에 시달려온 것을 고려하면 코스타리카의 정치적 안정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군대가 없으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또한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한다. 국토의 4분의 1 이상은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됐을 만큼 풍부한 원시림과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 나라에 있다고 한다. 독개구리, 원숭이, 뱀, 재규어 등과 함께 희한한 여러 가지 난 종류도 잘 보존되어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 모든 것을 생태관광의 자원으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사와 환경, 정치 등 모든 것이 다르다. 코스타리카의 행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각자도생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추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진정한 행복국가론을 논의하고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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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코로나19 이후 ‘대혼돈’…정해진 미래인가 창조할 미래인가?
    코로나19 이후 미래는 산업재편과 일자리 축소 등으로 대혼돈이 예상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가 생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위대한 미래창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진=Getty Imag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아니다. 미래는 꿈을 꾸고 창조하는 것이다.”   미래학자들 사이에 미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미래학자들이 다루는 미래학은 앞으로 발생할 일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자들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축적된 통계와 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향후 발생할 일을 전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많은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의 발생과 세계적 대확산과 관련하여 미래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 입장을 말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 세계적 전염병 발병 사례를 분석하여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언제, 어디에서, 어떤 양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그 어떤 미래학자도 코로나19의 발생, 확산, 결과에 대하여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만약 어떤 미래학자가 ‘족집게 도사’처럼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면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미래학자들은 대체로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하나는 대략적인 미래예측이다. 이는 일반인들도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어떻게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미래학자들은 보다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근거를 제시하여 미래변화에 말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미래예측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궤도수정을 하는 것이다. 이는 미래학자들보다는 미래혁명가 또는 미래창조자의 몫이 될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패러다임으로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분석하여 미래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즉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화와 도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렇다면 미래학자들이 밝힌 대강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며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주요 미래이슈에 대하여 분석해본다.     코로나19가 한때 대구·경북지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인헌동의 한 약국 앞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두려운 미래: “나에게 일자리가 없다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 미래학자들은 가장 두려운 미래이슈로 일자리의 축소와 변화를 거론한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은 기술 변화가 만들 미래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꼽힌다. 그는 “미래는 과거·현재처럼 눈으로 볼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바꿀 수 없듯이 미래는 정해져 있고 바꿀 수도 없다”고 주장한다. 프레이는 일자리의 변화와 관련, “2030년이 되면 사무자동화로 세계적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가 ‘대혼돈’이 되는 것이다.   프레이는 지난해 12월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을 인류의 삶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일자리 문제에서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가 보는 일자리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였다. 노동자가 한 회사에서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일하는 전통적 근로 형태는 대부분 사라지고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임시적 선호 경제)’가 보편화할 것으로 봤다. 그의 일자리 변화 예측은 코로나19로 더욱 실감 있게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은 실직했거나 실직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은 노동으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직업을 파트타임으로 전전해야 하는 처지다. 앞으로 여러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접목돼 노동자의 시간을 줄이고, 일의 숙련도를 보완해줄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은 직업과 소득을 잃게 될 것이다. 물론 토머스 맬서스가 그의 저서 <인구론>에서 ‘인구 증가가 사회를 파탄에 낼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틀렸듯, 통계에 기반을 뒀다고 예측대로 꼭 들어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 새로운 산업의 등장과 신규 일자리=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틀 경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일자리가 구글·아마존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 안에서 생겨날 수 있다.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3D 프린팅·AI·드론 등 이를 창의·융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기술·비즈니스 개발이 크게 이뤄질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20년간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산업이 생길 것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미래에도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새로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산업분야를 노려야 할 것이다. 모든 전자 기술을 통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통수단이 자율주행차의 본격화로 크게 바뀔 것이다. 프레이는 앞으로 가장 파괴적 변화가 일어날 분야로 자동차 산업을 지목했다. 과거보다 다양한 ‘이동성(mobility)’이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래사회는 이동성과 관련해 자율주행차, 드론, AI, 주택, 직업 등이 결합되어 다양한 산업형태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이동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도 파격화할 것이다. 기존의 석유는 사라지고 수소와 산소, 공기, 태양에너지 등이 새로운 동력수단으로 등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플라잉 카’와 결합하여 인간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켜 궁극적으로 일자리와 소득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의 사고와 일자리 태도는 미래사회 활동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것이다. 유연한 사고와 행동으로 지금 당장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18일 코로나19와 관련 “무증상 감염의 위험 속에 사람들의 이동과 접촉이 늘면 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성공의 미래: “개인·기업·정부는 미래전략을 세우고 더 나은 미래창조를”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변화의 4대 패러다임으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수를 제시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AI 같은 과학기술만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은 사실 과학기술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반면 나머지는 축소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은 크게 빗나갈 수 있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학자들의 미래예측과 전망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 단계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말은 역사가들이나 시사평론가들보다는 미래학자들의 미래이슈 담론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와 현재에 얽매여 미래를 보려하지 않는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재앙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통찰과 미래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도 ‘미래전략기구’를 설립하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총체적인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   특히 정부차원의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립은 국가공동체의 존망과 직결된다. 정부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려면 기업과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국경을 초월한 거대 플랫폼이 여러 산업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미래전략기구를 통해 국가비전, 기업 활동 강화 지원, 교육 및 인재 관리, 창의와 협업을 포함한 파괴적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시스템화해야 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몇몇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불안하고 우울한 미래이어야 하는가, 아니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미래인가?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의지’와 ‘탐욕’과의 힘겨루기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선한 의지가 승리한다면 상생과 공영이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악한 탐욕이 승리한다면 인간의 행복은 종말할 것이고 그 미래는 AI로봇기계가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떠한 미래를 원하는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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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4-22
  • 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단말기),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소비를 넘어 공연, 채용 등 전 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삼성반도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대충격으로 새로운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소비, 상담, 채용 등에서 사람간의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 또는 부정의 의미인 접두어 ‘언(un-)’을 붙인 말로 ‘비접촉’, ‘비대면’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최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판매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연·채용 등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펴낸 책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소개했다. 언택트 문화는 아주 최신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현상과 맞물리며 이제 10대만의 소비문화가 아닌 전 세대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언택트 사회가 코로나19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사회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최저임금의 급등 후폭풍으로 직원을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2020년 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언택트 사회가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본다.   ◆ 언택트 소비 확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소비 유통시장의 주류로 등장   몇 해 전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에 주문과 계산을 하는 기계인 ‘키오스크(kiosk)’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당혹해 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졌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한동안 매우 불편해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직원들은 주문표를 보고 음식만 만들면 된다. 별도의 주문을 받거나 계산이 필요 없게 되었다. 업체 입장에서 보면 비용 절감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였다. 지금은 대표적인 언택트 소비의 사례로 무인판매기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소비를 어느 정도 할까? 한국 무인 결제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약 2,500억~3,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온라인 언택트 소비를 합치면 그 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이제 언택트 소비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행태로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은 급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작년 동월대비 온라인이 34.3% 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오프라인이 7.5%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성장은 9.1%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언택트 소비를 가속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반면 사람간 대면 접촉이 많은 백화점은 전체 매출이 21.4% 감소했다. 그러나, 근거리 소비 선호 영향으로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언택트 소비의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언택트 채용 도입: SK텔레콤, 유튜브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등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는 이제 전 기업, 전 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월 30일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확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인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직원 채용 과정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인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만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SK텔레콤>   ◆ 언택트 사회 의미와 대응 전략: ‘인간’ 대신 ‘기계’ 선택 그 결과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현대인의 심리 의식 변화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최근 세 차례의 충격을 겪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다. 둘째는 정부 정책의 변화, 즉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다. 셋째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다. 여기에 2030 젊은 세대들의 1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연결되는 초고속, 초연결사회가 되었다. 젊은층 중심으로 사람과 접촉하는 것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2030일수록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언택트 기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나 무인 스터디카페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98만명이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인 30%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지않아 주류계층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SNS에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언택트 사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들 덕에 언택트 사회는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언택트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버리고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위험, 피곤, 불편 등으로 인식되고 있고, 반면 기계는 안전, 휴식, 편리 등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심리나 의식의 변화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사회에서 신인간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은 그저 ‘불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하나는 따뜻함, 사랑, 어머니 등의 깊은 휴먼 세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설, 영화, 예술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보아온 것들이다. 다른 하나는 편리함, 이득, 로봇 등의 아바타로 만든 가상 세계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앱을 이용해 로봇이 만든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누리는 삶이다. 과연 인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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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청년 80% “한국은 지옥 같은 나라”…그럼 ‘천국한국’ 방안은?
    청년들 중심으로 단일 이슈를 내건 기본소득당 서울시당 창당대회에서 청년들이 “21대 총선은 기본소득당과 함께”라는 구호가 적힌 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미래가 있을까?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부두에서 컨테이너 검수 작업을 하던 20대 청년이 12월 15일 오전 7시께 컨테이너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청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대한민국 빈곤청년들이 어렵게 취업한 일터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빈곤청년들은 돈이 없어 만남을 피하고 식사를 거르는 등 일상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빈부에 관계없이 청년 10명중 8명은 한국을 ‘헬조선(지옥처럼 전혀 희망이 없는 한국)’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옥’과 같은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탈조선 청년’은 7.5명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헬조선’에 이어 등장한 ‘탈조선’이라는 말은 이미 오래된 현실이 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12월 15일 발표한 ‘빈곤청년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돈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빈곤청년 조사는 전국 만 19세∼3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년 취약계층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의 40% 이상은 실업 상태에 있거나 중위임금의 3분의 2 미만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로 할당했다.   빈곤청년들의 우울지수가 9.76점(30점 척도)으로 우울 판정기준인 10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빈곤으로 청년들 중 49.5%는 “돈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줄인 경우가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은 “현재 부채가 있다”고 대답했다. 만 19∼24세 청년의 경우 학자금 대출(60.3%), 만 25∼29세는 생활비(25.0%), 만 30∼34세는 주거비(53.9%)가 채무 발생의 주된 요인이었다.   빈곤청년들은 우울하다. 이들이 겪는 마음의 병은 심각하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빛과 같은 희망을 줄 방안은 없을까? 지금까지 정부나 지자체 등이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 ‘청년구제’에 나섰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존재하게 된다. <세계미래신문>이 청년문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안을 찾아 제시해 본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불안감, 우울감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년들 중 상당수가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다”라고 밝혀 큰 충격을 주었다. 사진은 청년들이 희망 만들기 모임에서 활짝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 청년문제 현황: 고용불안·저임금 악순환에 우울·불안 증가   빈곤청년들 중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응답자들의 45.9%는 “생활비와 주거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경우도 10.8%로 나타났다. 다행히 부모로부터 분가한 이후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고 답한 청년은 13.2%나 되었다. 비록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홀로서기’에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찾기 위해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응답자 중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조사에서 청년들은 “나에게 필요한 건 1초도 망설임 없이 ‘돈’이다”라고 강조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학자금을 절반 정도 갚았는데 다른 신용카드 대출도 있다”며 부채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조사팀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등록금 상환의 의무를 지고 상당한 취업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이들의 ‘마이너스 인생’이 길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빈곤 청년들이 바로 취업이 가능한 직장을 선택하면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청년들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절박한 일로 37.5%가 “안정적 일자리 마련”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심층 면접에 참여한 20대 남자는 “정부 취업지원센터는 교육의 질이 낮아 차라리 유료 학원을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구직 중인 20대 여성 역시 “국가가 하는 프로그램인데도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고 센터마다 기준이 달랐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불안하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2월 15일 내놓은 양성평등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빈부에 관계없이 청년 10명 가운데 8명은 한국 사회를 ‘헬조선’으로 평가했다. 한국을 떠나고 싶은 ‘탈조선 청년’은 여성이 10명 가운데 7.9명, 남성이 7.2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청년들은 사회경제적 차별·범죄 피해·관계 불안 등 삶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웃음만큼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사람들이 웃는다. 청년들이 웃는다. 모두가 웃는 세상을 꿈꾼다. 정치 세력화에 나선 청년들이 함께 꿈을 줄에 매달며 환하게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기본소득당>   ◆ 희망청년 전략: 취업·주거 해결 청년기본소득제 도입 필요   그렇다면 청년희망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건국연합 관계자는 “빈곤청년들의 상황은 매우 처참하다. 이들은 치솟는 주거비, 생활비 때문에 점점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들의 3포(연애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사라지게 하는 일”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단호하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빈곤청년들은 ‘청년 공공주택’에 대해 “위치나 주거환경이 청년층 선호와 다르다”고 비판한다. 더구나, “경쟁이 치열하므로 지원하는 데 시간을 들이지 말고 얼른 전세금을 마련하는 게 낫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청년들은 정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중복응답)으로는 ‘주거 안정(32.1%)’을 첫손에 꼽았다.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맞춤형 정책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나 지자체가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청년수당·청년배당·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의 수혜 경험은 취약계층 청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6%에 불과했다. 그러나 청년 지원금 정책에는 74%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지원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여전히 구직활동비, 생활비, 학비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청년 면접수당과 청년 교통비 지원 등 청년기본소득제를 내년에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핵심 사업의 하나인 ‘청년 면접수당(98억5천만원)이 원안대로 도의회에서 통과됐다. 면접 한 건당 3만5000원씩 6차례, 연간 21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각에서 예산 퍼주기라는 비판이 있지만 ’청년 희망 만들기‘를 위한 과감한 시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강력한 방안은 청년들 스스로가 찾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청년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명과 시대적 소명, 선지적 천명을 깨닫고 당당히 나서야 한다”며 “용기 있는 사람들만이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나 지자체,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도전하여 꿈을 성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청년의 빈곤, 불안, 차별 등은 정치 에너지로 전환, 결집하여 해결하는 것이 최상책이라는 지적이다. 청년들이 나서서 기회와 권익을 국가 내에서 협상 대상으로 상정하고 불공정, 불평등하게 구성되어 있는 국가구조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기성세대들이나 국가, 지자체의 도움이나 지원은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전적으로 청년들의 몫이다. 역사는 항상 이러한 청년들의 도전에 의하여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져 왔음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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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7
  •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대예측 특별보고
    불확실성의 미래,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전혀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큰 위기가 될 것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으로 미래를 상상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학자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를 발간해 왔다. 이 책은 가까운 미래부터 10~15년의 중장기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예측하고 전망해 왔다. 박 대표는 최근 <세계미래보고서 2020>을 펴내 “블루오션이 될 기술로 미래를 선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2020년, 과연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세계미래신문>이 특별 개발한 ‘4대 미래예측지수’를 중심으로 2020년을 전망해본다. 4대 미래예측지수는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의 변동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예측해 보는 지수다. 이들 4대 미래 변동 요인들은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즉 자연환경은 악화되어 왔고, 과학기술은 진화되고 있다. 또한 인간의식이 변화되고 있고, 국가안위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대부분 과학기술의 변동에 대해서만 예측과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미래는 과학기술뿐만이 아니라 자연환경, 인간의식, 국가안위의 변동에도 중대한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4대 미래예측지수에 따라 미래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미래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2020년과 가까운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까? 몇몇 미래학자들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세계미래신문>이 대예측 특별보고를 제시한다.   ◆ 자연환경의 악화: “폭우·폭설·가뭄 빈번…피해 규모 눈덩이”   인류를 종말시킬 수 있는 ‘글로벌 도전과제’ 1호가 무엇일까? 세계미래보고서는 15대 과제중 제1과제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고 지목했다. 지구촌의 자연환경이 매년 크게 악화되고 있다. 2020년에도 자연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 명약관화하다. 어떻게 하면 기후변화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룰 수 있을까? 자연환경의 회복은 인류의 존망이 달린 ‘빅이슈’이다. 2020년 지구촌의 최대 과제는 자연환경 악화에 따른 개선 문제가 될 것이다.   나사(NASA)에 따르면 세계 기온은 산업혁명 이전 대비 섭씨 1도 이상 상승했다. 해수면은 20~22㎝ 높아졌다. 지구촌 온난화의 위험지수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금세기 말에는 2.8도~4.8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온난화 때문에 고생대 최후의 시대인 ‘페름기’ 멸종 시기 동안 지구 생명체의 97%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2020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폭우, 가뭄, 폭설, 태풍 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다. 피해 규모도 매년 천문학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구의 기후변화 전망은 암울하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1월 26일 펴낸 연례 ‘온실가스 격차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온실가스배출 삭감 노력이 실패했다. 더 주의 깊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2020년부터 30년까지 매년 7.6%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야한다”고 분석했다. 환경운동가들은 정치인들에게 정책변경을 절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과 미국 등은 여전히 소홀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2020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국제기구를 통한 보이콧·제재와 함께 과학기술적 접근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축산업을 축소하고 실험실 배양을 통해 고기나 우유를 생산하기도 할 것이다. 또한 농업, 축산업, 임업 등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르는 방법에서 실험실 배양을 통해 생산, 공급하는 기술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미 햄버거의 고기를 배양육을 쓰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7년간 23전 23승이라는 불멸의 신화를 창조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매 전투마다 이미 승리해 놓고 싸워 이겼기 때문이다. 그만큼 철저히 ‘지피지기’를 한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의 한 장면이다. <사진=영화 명량>   ◆ 과학기술의 진화: “인공지능·DNA·로봇·불록체인 등 대박 예상”   2020년에도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미래보고서는 우선 2020~2030년을 관통하는 플랫폼 기술로 △인공지능(AI) △DNA 시퀀싱(sequencing: 서열 결정방법) 및 유전자 편집가위 △로봇공학의 확산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의 비용 감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성장과 비즈니스 및 금용환경의 변혁 등 5가지를 주목했다. 이들 5가지 기술발전은 향후 10~15년간 50조달러(약 5경원) 이상의 비즈니스 가치와 부를 창출할 것이라 예측했다.   박 대표는 “이 5가지 산업은 시가총액 6조달러(약 6000조원)를 차지하며 내년에 투자할 경우 10배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부상 기술”이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돈을 벌고 일자리를 찾거나 사업 또는 투자를 하려면 △블록체인 △에너지 스토리지 △DNA 시퀀싱 △로보틱스(로봇공학) △인공지능 등 5가지 플랫폼 기술분야를 선택하라는 이야기다. 이들 기술은 2000년대 초 도입되기 시작했다. 매년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어 글로벌시장 규모가 거대화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과 인터넷의 확산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초연결 사회로 이끌 것이다. 4~6년 내에 전 인구의 절반 정도인 42억명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엄청난 수의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의 기기를 비롯하여 신호등, 버스 등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시 인프라가 똑똑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의 결합으로 5G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가장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뇌와 클라우드가 연결되면 영화 속에서 보던 ‘슈퍼 휴먼’의 등장도 가능해 질 것이다.   에너지의 생산 비용이 점점 감소되어 풍요의 시대에 들어서게 된다. 유전자 편집가위, DNA 염기서열 분석, 줄기세포 치료 등 새로운 바이오 혁신기술의 출현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곧 120세, 150세가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지갑이 전통적인 은행의 종말을 가져오게 하고 화폐의 개념과 근간을 흔들 것이다. 박 대표는 이와 같은 미래가 “조만간에 현실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누구나 선점하면 큰 부자나 대성공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용기 있게 미래변화를 먼저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 인간의식의 변화: “저출산·고령화 진입…각종 사회문제 폭발”   현재 약 77억명인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20억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지역의 규모가 2030년까지 3배로 늘어나면서 각종 인간의 생활양식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도시 근교의 농업이 대폭 축소되고 도시 스마트농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족계획의 강화와 개선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세계 인구의 정점을 찍고 감소할 수도 있다.   문제는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저출산·고령화로 각종 사회문제가 크게 폭발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의 출산율은 더욱 낮아지고 평균수명은 더욱 확대되어 초고령화 국가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1960년생 등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신 빈곤층에 편입되어 복지비용이 급증할 것이다. 일자리, 주거, 영유아 양육, 부모봉양 등 사회문제가 더욱 확대된다. 자살·사기·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버산업이 새로운 주류산업으로 등장할 것이다. 부유한 실버들은 재생의학과 유전자 편집가위,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소비자로 부상할 것이다. 노인 일자리는 경제인구의 확대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청년층의 생활여건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청년실직자의 증가로 청년노숙자나 청년빈곤층도 사회문제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청년층과 노년층을 함께 묶는 새로운 신개념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위기는 어디에서 올까? 철저한 준비밖에 없다. 성공을 꿈꾸면 미리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전승신화는 철저한 준비의 선물이다.   ◆ 국가안위의 심화: “반정부 시위 확대…제4세력 등장 변수”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전 세계 독재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현재 아시아의 홍콩에 이어 남미의 칠레·볼리비아·콜롬비아·에콰도르, 중동의 이라크·이란·레바논, 유럽의 그리스·프랑스·체코 등에서 저소득 중하층인 ‘제4세력(The 4th Power)’이 크게 부상하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제4세력은 정권퇴진뿐만이 아니라 개헌 등을 통한 국가체제의 근본개혁을 통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성 정치가 탐욕·무능·부패로 얼룩진 가운데 강권정치로 제4세력을 탄압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정부와 제4세력간 무력충돌이 빈번하고 커다란 희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라크는 11월 28일 현재 강경진압으로 지난 두 달간 400여명이 숨졌고, 1만5000여명이 다쳤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지구촌 곳곳에서 더욱 자주 발생할 전망이다. 더구나 2020년은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에 접어들면서 생활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거리로 뛰어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국가간 대결도 강대강 양상을 띨 것이다. 미국이나 유엔 등 전통적 국제질서를 유지해온 패권질서가 깨져 국제사회는 더욱 혼돈의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다. 각국 마다 빈곤층이 늘어나면서 남미처럼 배고픔의 상징인 ‘냄비’를 두들기며 시위하는 제4세력이 국제적 연합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지난 2010년 발생했던 ‘아랍의 봄’이 2020년에 재연되어 제4세력의 파워가 더욱 커질 것이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터넷 통제가 강화될 것이다. 디지털 권위주의가 등장하여 역설적으로 자유의 퇴보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대결이 더욱 요동칠 것이고, 북미간의 북핵문제도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영향력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의해 축소될 것이다. 동북아 등 국제질서가 각자도생의 밀림과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게 된다. 각국은 국내외적으로 더 큰 위협과 혼돈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이다.   ◆ 미래변화 대응전략: "도천지장법과 선승구전 전략으로 승리하라"   2020년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개인과 기업, 국가는 불확실성의 2020년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역량의 극대화’가 지상과제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2020년은 국내외 모든 문제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며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쉽지 않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과 가족, 나아가 기업과 국가에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존 경쟁력이 없으면 고통의 늪에 빠지게 된다. 앞에서 언급한 2020년의 전망을 토대로 자기 나름대로 2020년을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야 할 것이다. 손자는 손자병법 1장 시계(始計)편에서 ‘먼저 승리를 만들어 놓고 싸우는 싸움(先勝求戰)’을 위해서는 5가지, 즉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혼란시대의 필수적인 생존전략, 즉 위기시대의 성공과 승리의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도(道)는 구성원 모두가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다. 둘째 천(天)은 하늘의 이치와 현상을 아는 것이다. 외부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셋째 지(地)는 지세와 형세를 아는 것이다. 내부 조건을 철저히 분석하라는 것이다. 넷째 장(將)은 지휘할 장수를 잘 임명하는 것이다. 다섯째 법(法)은 조직과 편성, 임무의 명확한 배분, 효율적 업무추진의 시스템 구축을 정확히 마련하는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역할을 해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손자는 “나와 상대를 비교해보고, 기본실력에서 차이가 난다면 기본실력이 쌓일 때까지 움직이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먼저 자기역량의 극대화가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손자는 “나를 알고 적을 알면 100번 싸워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의 상황을 잘 분석하고 2020년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나의 성공시대가 열릴 것이다. 미래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2월말까지 2020년을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기로 삼으면 어떨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미래혁명
    • 자기혁명
    2019-12-01
  • 지구촌 ‘제4세력’이 몰려온다…‘냄비’ 들고 목숨 건 시위 왜?
    이라크 전역에서 11월 28일 하루에만 4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권의 무능, 부패에 대한 항의 시위는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voanews.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득권 정치의 무능과 부패를 몰아내자! 인권을 보장하고 자유롭게 살 권리를 달라!” 홍콩에 이어 칠레, 체코, 이라크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중남미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배고픔의 상징인 텅 빈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며 시위를 하고 있다. 비정규직, 실직자, 저소득층이 소위 ‘제4세력’으로 결합되어 초강력 태풍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제4세력이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만들지 주목된다.   BBC와 동아일보 등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동유럽 국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는 11월 16, 17일 25만명의 군중이 안드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