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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라이트 형제·에디슨 등 세계적 창조의 비밀은 ”이것“
    세계창조재단은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 중에는 유난히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버섯류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버섯은 최초에 어떻게 태어났으며 기후변화 등에 어떻게 대응하고 생존과 번식을 이어갈까?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글창제의 세종대왕, 인류 최초 비행 라이트 형제, 전구·전화 개척 에디슨 등은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세계적 발명품을 창조했다. 창조는 땀과 눈물, 피의 결과다. 무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신의 선물이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이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창조의 길 순례 코스는 관악산 일주문에서 출발하여 제2광장, 국기봉, 삼성산 거북바위, 삼거리 약수터, 제4쉼터, 호수공원 등을 경유하는 길로 약 3시간 소요됐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순례 중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무수한 버섯류들을 접하고 이들이 언제, 어떻게 등 관악산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생존과 번식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 지에 대한 창조의 본질을 궁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동안 관악산을 수십여 차례 순례해 왔지만 오늘처럼 여러 종류의 버섯류들이 여기저기서 흔하게 발견된 적은 없었다”며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뜨거운 날이 계속되면서 버섯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관악산에서 십수종의 버섯류들이 발견되는 것이 지구 환경상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다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기후 재앙의 심화로 폭염과 폭우, 태풍 등이 예년에 비해 예측하기 힘들어졌다”며 “우리 창조하는 신인간들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창조도약을 이루어내는 것이 생존이고 미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인류는 각종 위기의 등장과 탐욕과 무능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새로운 돌파구가 절박하다”고 역설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현생인류는 1만1천여년전 석기혁명을 일으킨 후 잇따른 문화·문명의 대혁명을 통해 사회·국가 제도는 물론 자동차·비행기·스마트폰 등 과학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인류가 기후 위기, 빈부 격차, 국가 대결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창조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나아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조를 위해 개인은 창조인간, 기업은 창조기업, 국가는 창조국가, 인류는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사회, 국가, 세계의 대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며 “세계대전환을 위해 먼저 교육혁명을 통해 의식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생활
    2023-09-09
  • 농어촌 폐허화 막고 지방소멸 해결할 획기적인 방안 나왔다
    대한민국의 인구 비출산과 지방소멸이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 신개념 ‘도시창조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김관영 전북지사(왼쪽)가 1월 4일 새만금 남북도로, 국제공항 및 새만금항인입철도 예정지 등을 현장 방문해 각종 기반 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라북도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인간은 생각과 말글, 행동으로 창조혁명을 일으켜 수많은 법과 제도, 문물을 창조해 왔다. 이중 대표적인 창조물 중의 하나가 도시창조다. 그러나 이제는 지금까지의 도시를 파괴하고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를 창조해야 한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1월 4일 새해를 맞이하여 지방소멸, 국가소멸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창조 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의 도시창조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하고 더 나은 풍요와 행복의 삶을 창출하는 신개념 도시창조를 제안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기후변화, 빈부격차, 식량·자원난, 국가 분열 등을 극복하려면 즉시 공존공영의 도시창조 프로젝트를 가동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이를 통해 심각한 인구 미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국가소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밝힌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인류가 지금까지 창조한 대표적인 제도와 문물의 복합체가 도시창조다”라며 “그러나 이 도시들은 이제 실질적인 수명이 다해 도시의 개념과 형식, 내용을 파괴하고 지속 가능한 신개념 도시창조를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세계창조재단이 밝힌 도시창조의 내용은 무엇일까?   ◆ 대한민국 복합 위기 ‘국가 창조시스템’ 구축으로 극복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먼저 대한민국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창조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 대비전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 대비전은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대통합하는 시대정신이자 시대가치다. 국가경영을 책임진 정부가 먼저 제안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여 결정해야 한다.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통찰하고 전략 목표를 체계화하는 일이다”라고 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이후 현재 기후변화, 빈부격차, 경제침체, 사회 불안, 인구 저출산 등의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방 소멸화는 가장 심각한 문제다.   세계창조재단은 “국내외의 불예측성,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대전환을 통해 국가창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나 자치단체가 특별기구로 국가 및 도시창조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과 주민의 집단창조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강구하는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인구”라고 했다. 5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 100~200만명의 대도시, 50만명 수준의 거점도시, 10~50만 단위의 특화도시 등으로 구분하여 전략적인 도시창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에는 산업, 상업,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지며 질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농어촌에 빈집이 크게 늘고 있다. 고령의 노인이 홀로 살다가 돌아가시면 빈집으로 남게 된다. 매년 전국에서 빈집이 늘어나 폐허화 하는 등 지방소멸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사진=전남 화순>    ◆ 대한민국 전역 전략, 거점, 특화 도시 등으로 창조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의 더 좋은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핵심 단위로 신개념 도시창조를 제안했다. 대한민국 전역을 공존, 행복, 안정, 발전이라는 4대 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시, 거점도시, 특화도시 등 다양한 개념의 도시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획일적 ‘지역균형 발전론’을 지양하고,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꿈꾸는 도시를 집단창조하는 것이다, 생산적인 도시창조를 위해서는 국가와 광역자치단체가 각종 창의 이니셔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면 주민들은 각자의 소망과 역량, 주변 환경, 지역 여건 등에 맞게 도시를 함께 창조하면 된다.   신개념 도시창조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제안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최적의 지방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토의 효율적 사용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비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도시창조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은 기초 도시의 창조다. 슬럼화, 폐허화하는 지역은 과감하게 통폐합하여 유령 도시화를 차단해야 한다. 농지정리를 통한 자동화농업, 기업창조형 고부가 시설농업 등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 사람들이 빌려 썼던 공간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   기초 도시창조에서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은 공동급식, 공동취업, 공동생활 공간의 필수적 구비다. 농어촌의 고령화, 고독사 등을 대응하게 위한 행복공동체를 혁신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밥-일-삶의 일체화된 도시창조로 함께 사는 즐거움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삶의 기쁨이 넘치게 해야 한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자치
    2023-01-04
  • “내가 ‘비돈’하면 여러분은 ‘비돈돈’ 해주세요”…무슨 말일까?
    관악구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세계적 빗물 박사인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왼쪽에서 네 번째)의 제안에 따라 “비돈 비돈” “비 돈 돈”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발전협의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먼저 ‘비돈 비돈’하면 여러분은 한 음절씩 끊어서 ‘비 돈 돈’ 해 주세요.”   세계적 빗물 박사인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가 2022년 10월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35동(건설환경공학부) 건물 옥상정원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같이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한 교수는 “비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돈이다”라고 설명하며 빗물 저장의 중요성을 힘주어 역설했다.   한 교수는 이날 관악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관악발전협의회’ 운영위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인류 위기인 기후변화의 적극적인 대응 행동을 위해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제 주민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관악구, 서울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빗물저장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근 관발협 회장은 이와 관련 “서울대학교와 관악발전협의회가 한 단계 높은 발전적 관계를 지속 가능케 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조만간에 서울대 총장님과 관악구청장님을 찾아뵌 후 다 함께 명품도시 관악발전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 구상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범국민물환경실천운동본부 총재인 유병춘 관발협 고문은 “나는 한 교수를 통해 빗물의 무한 가치를 발견하고 지난 20여년 동안 함께 빗물저장 운동을 선구자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한 교수는 빗물환경 분야의 세계적 이론가이자 행동가다”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한 교수가 발견한 빗물의 무한 가치는 무엇일까?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오른쪽)가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빗물저장 시설을 이용한 텃밭농사의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빗물은 하늘이 인간에게 준 축복이자 생명의 보석”   한무영 교수는 이날 “빗물을 저장하여 잘 활용하면 홍수예방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며 “빗물은 보석,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지난 봄에 강원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이 또한 빗물 저장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기후변화로 가뭄, 폭염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산불은 산에 물이 부족하여 쉽게 발화되고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산속 곳곳에 적당한 규모의 물 웅덩이를 만들어 놓으면 산의 생태계가 살아나고 가뭄이나 산불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교수는 “이곳 옥상정원은 빗물저감 시설을 갖추어 비가 내리면 높이 5∼10㎝의 빗물을 저감할 수 있다”며 “서울대는 물론 관악구, 서울시, 대한민국 곳곳에 빗물 저장시설을 갖추면 엄청난 양의 물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장한 빗물로 옥상텃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게 되면 우리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 교수는 실제로 빗물을 활용하는 서울대 옥상텃밭을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분양하여 가꾸게 했더니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인을 만나기 힘든 외국 유학생들에게 텃밭을 분양하여 한국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공동체문화를 형성했다”고 그간의 경험을 소개했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빗물 저장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설명하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빗물모이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빗물로 홍수 및 산물 예방 등 기후변화 대응 가능   한무영 교수는 “빗물은 동식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홍수 및 산물 방지, 공동체 문화 형성, 에너지 생산, 도시 온도 조절 및 건강한 삶 제공, 농작물 생산 등 식량난 해결 등 무한 가치가 있다”며 “이제 인류의 총체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행동 차원에서 빗물모이 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 교수는 “빗물은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자 생명의 보석이다”며 “우리가 돈을 함부로 버리지 않듯이 빗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모아 인류와 지구의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부터 모든 삶의 주체인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생명권과 건강권, 행복권을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 교수는 “관악구는 지난 8월 초 유례없는 집중 폭우로 도림천이 범람하여 사람이 죽는 등 큰 피해가 났다”며 “이는 빗물을 저장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는 서울대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지역주민-자치단체-관계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빗물을 모으는 ‘빗물모이’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우리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공동체적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관악구 주민들이 나서서 세계적 첫 성공사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교수는 서울대 옥상정원에서 빗물저장 시설을 소개하고 새롭게 형성된 텃밭과 생태계를 소상히 설명했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오른쪽)와 세계창조재단 대표인 장영권 관발협 명예회장이 서울대 옥상정원에서 활짝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관악발전협의회>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2-10-15
  • 태풍 ‘힌남노’ 등 강타…관악산 나무들 비명 지르며 쓰러진다
    관악산 나무들이 최근 강타한 태풍 ‘힌남노’에 쓰러져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고 있다. 관악산을 수종 개량 등 새로 창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나무들이 스스로 변환창조를 하든가 아니면 사람이 이를 대신해 주어야 한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세계창조재단]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민족 대명절 추석날인 9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관악구 청룡산을 거쳐 ‘관악산 <창조의길> 제19차 순례’를 완주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지난 7월 관악산 <창조의길> 지정 이후 매주 토요일 도전과 창조를 위해 수 시간의 정규 창조 여정에 나선다. 이날은 창조의 제4법칙인 ‘변환창조’를 창탐하기 위해 기존의 길과 다른 코스를 선택했다. 이는 창조의 핵심 목적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창조이론에 따르면 창조부 하나님은 태초에 생각과 말씀, 그리고 행위, 행동으로 세계와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 이에 따라 창조의 제1법칙은 생각창조, 창조의 제2법칙은 말글창조, 창조의 제3법칙이 행동창조다. 그러나 때때로 이들 창조법칙으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강구하기 힘든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에는 기존과 다른 창조방법인 ‘변환창조’를 시도해야 한다. 변환창조는 자신의 내면과 외모 등 모든 것을 변환, 변형, 변신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관악산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상생 공존하고 있다. 그중 소나무가 다수이고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활엽수도 많은 편이다. 관악산의 나무생태는 한국의 일반 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최근 <창조의길>을 순레하며 자주 목격되는 것중의 하나가 곳곳에 쓰러져 있는 나무들이다. 9월 6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 때에도 다수의 소나무와 참나무류 등이 곳곳에 쓰러졌다. 나무들의 비명소리가 온 산에 가득한 느낌이었다. 이젠 나무들도 기후변화 등으로 제 수명대로 살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관악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악산, 바위가 많은 산이다. 관악산 최정상인 연주대 주변에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호랑이 발톱 같은 폭우와 비바람을 모두 이기고 늘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들이 다수 있다. 대견함을 넘어 생명의 신비와 경외감마저 갖게 한다. 흙 한 줌, 물 한 모금조차 없는 ‘절대 무’ 같은 상황과 환경, 조건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놀라운 생명의 창조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 소나무의 절대생명의 표상에 기개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후변화의 심화로 더 강력한 한파, 폭우, 태풍, 그리고 가뭄과 산불 등이 관악산의 나무들을 거침없이 공격할 것이다. 과연 관악산 나무들의 생존과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번 힌남노 이후에 계곡 주변이 더 깊게 패이고 쓸려나간 곳들이 많았다. 계곡 옆에서 물가 명당을 잡았다며 좋아하던 나무들이 상당수 폭우로 목숨을 잃었다. 관악산의 계곡 모습이 엄청난 폭우로 크게 변환되고 있다. 그런데 나무들은 스스로 변환창조를 하지 못한다. 대위기의 상황이 임박하고 있다.   이제 누군가가 나서서 관악산에 대한 새로운 생명창조를 구상해야 할 때가 되었다. 땜질식 처방이 아닌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변환창조를 강구할 때가 된 것이다. 사마귀 중에는 ‘난초꽃사마귀’가 있다. 난초꽃과 너무 닮아 사람들조차 구분하기 힘들다. 벌과 나비들이 꽃으로 알고 달려들었다가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다. 사마귀의 놀라운 변환창조가 아닐 수 없다. 문어나 카멜레온도 변환, 변신의 귀재들이다. 이제는 변환, 변신하지 않으면 나무나, 사람도 생존할 수 없다.   사람과 나무, 생명이 지속 가능한 공존, 공생을 위한 관악산의 변환창조의 길은 없을까? 관악산 나무들이 생명의 뿌리가 뽑히지 않으려면 물, 불, 바람 등에 강해야 한다. 스스로가 변환하여 이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변환창조를 해야 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무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대신에 관악의 주인인 관악구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 관점에서 관악산을 통찰해야 한다. 관악산 나무들의 고통, 비명을 듣고 이들이 삶을 찬미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나서야 할 때다.     관악산 계곡이 기록적인 폭우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계곡가의 나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태풍 ‘힌남노’ 등의 잇단 강타에 많은 나무들이 유실되었다. 바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기괴한 모습으로 몸을 뒤틀며 자라고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2-09-11
  • ‘기후 대재앙’ 곳곳 강타…“4대 혁명 통한 국가 대전환 시급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산불 등이 대재앙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8월 8일 오후 서울 남부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강타했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일대에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성사계시장 상인들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국민일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후 대재앙이 점점 강하게 몰려오고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적 피해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창조재단’이 혁명적 국가 대전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 8월 23일 현재 기상이변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이후 지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최대 141.5㎜(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20여명이 사망·실종했고, 곳곳에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심각한 가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주암댐·수어댐 등은 저수율이 20~30%로 바닥을 드러냈다.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중국, 독일, 미국, 케냐 등에서도 심각한 가뭄에 식수난까지 겹쳐 수많은 사람들과 동식물이 고통을 겪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한파, 폭설, 산불 등이 세계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대재앙, 대환란이 폭발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은 1.1도 상승했다. 지구 기후가 온실가스 과다 배출로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상기후로 극단적인 날씨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00~2020년 사이 전 세계에서 기상이변으로 사망한 사람이 50만 명이 넘는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와 관련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 세계적 모범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선도적으로 국가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국토혁명: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 △산업혁명: 탄소제거 산업 육성 △농업혁명: 이상기후 적응 작물 육성 △생활혁명: 녹색생활 실천 등 4대 혁명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기후변화 대재앙을 막기 위한 국가 대전환 4대 혁명의 구체적 대책은 무엇일까?   ◆ 기후변화 재난 상시화…중장기적 실질적 대책 필요   ○국토혁명=세계창조재단은 먼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산불 등이 거의 상시화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실질 대응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국토혁명을 통해 국토 대전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 △10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 전개, △산간지역 임도 재정비 등을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같은 사업을 남북공동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했다.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은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고 새롭게 추진해야 한다.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의 가장 큰 목적은 폭우를 적절히 통제하여 비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저장 기능을 강화하여 가뭄 우려 지역에 적시에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아가 농업, 임업 용수를 원활히 하고 식수난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물의 국가전략 자원화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   ○산업혁명=세계창조재단은 “이상기후의 주범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이므로 이를 제거하는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탄과 석유는 에너지와 신물질 공급으로 극단적인 편리함을 주었지만 이로 인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다. 석탄, 석유산업을 과감히 축소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혁신적 미래산업을 새로 창조해야 한다.   정보혁명의 제4차 산업혁명에 이은 제5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열효율이 높은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체에너지는 풍력, 태양, 수소 등을 활용한 것이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를 찾아내어 실용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자연상태에 있는 태양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보다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농업혁명=최근 집중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대책이 시급히 나와야 한다. 세계창조재단은 “농업혁명을 통해 이상기후 적응 작물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출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법이 보급되고 있지만 아직 고비용 구조다.   앞으로 갈수록 식량난이 심각해질 것이다. 남북공동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 식물을 개발하여 산림자원화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현재 마구잡이로 식재된 산림을 경제림, 과수림, 건강림 등으로 테마화해 재조성해야 한다. 특히 기후변화를 막을 나무를 개발하여 전국에 100억 그루 이상을 식재해야 한다. 도심에도 다목적 소공원을 만들어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2년 2~5월 울진, 삼척, 영덕 등 동해지역에 초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면적, 시간 등 신기록을 수립했다. 앞으로 봄철 가뭄의 심화에 따라 더 많은 산불이 빈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사진=산림청>   ◆ 시민들이 나서 정치권과 기업 압박…녹색생활 실천   세계창조재단은 “기후변화의 절대적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며 “이를 해결해야 할 주체도 인간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들의 생활혁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혁명의 구체적 내용은 녹색제품을 사용하고 기후변화 악당기업을 찾아내 불매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2중, 3중이 과대포장을 사용하고 있고, 자원낭비를 조장하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여전히 많은 기업과 업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자원낭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녹아내려 포장지에 달라붙어 분리배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 결국 소비의 주체인 시민들이 깨어 일어나야 한다. 일부 기후변화 대응 활동가들이 맹렬히 저항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치권과 기업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시민들이 나서서 정치를 바꾸고 기업을 바꿔야 한다.   기후변화의 재앙으로 직격탄을 맞는 것은 경제적, 사회적 약자층이다. 이번 서울지역이 폭우로 인한 피해도 약자층이 가장 컸다.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미처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최근 빈번한 기후재앙을 일종의 강력한 경고”라고 밝혔다. 기업과 국가, 시민들이 이를 무시하고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종말적 대재앙’이 닥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 정부가 기후재난 대응 세계적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 국토혁명, 산업혁명, 농업혁명 등 3대 혁명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대응 차원에서 녹색 생활혁명을 전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들이 나서서 정부와 정치권, 기업을 압박하여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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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프랑스오픈 대회 도중 여성 네트에 몸 묶고 ‘이색시위’…왜?
    프랑스 여성 환경운동가가 ‘우리에게는 1028일 남았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2022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경기장에 들어가 이색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기 관계자들이 이 여성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프레즈노 24>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도중 한 여성이 코트에 들어와 ‘이색 시위’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여성이 입은 옷에는 ‘특별 메시지’가 적혀져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 여성이 세계에 알리려 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로이터 통신 등 국내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월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와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열렸다. 두 선수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경기 도중 한 여성이 코트로 들어와 자신의 몸을 네트에 묶었다. 이 여성의 ‘이색 시위’로 경기는 10여분간 중단됐다.   시위 여성이 입은 하얀색 상의 티셔츠에는 ‘우리에게는 1028일 남았다(We have 1028 days left)’라는 영어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 여성은 환경운동가로 기후변화 관련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이 속한 환경단체는 “인류 미래를 결정짓는 시간이 1028일 남았다”고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시간이 1028일 남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색 시위를 벌인 것이다.   이 여성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2년에 있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기후 비상 사태에 직면해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기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기후 변화에 대한 유엔의 보고서’를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 종말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경기장에 들어간 여성은 진행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들려 나갔다. 프랑스 테니스협회는 이날 “(테니스장에 난입한) 프랑스 여성은 환경 운동가로 입장권을 제시하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하고 “이 여성을 경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2009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한 팬이 들어와 경기를 치르던 로저 페더러(스위스)에게 접근하려 했다. 2013년 남자 단식 결승 때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횃불을 들고 코트로 들어간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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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녹색미래연대, 제6차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
    녹색미래연대는 1월 23일 오후 서울 관악산 입구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6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벌였다. <사진=녹색미래연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지구의 주인인 세계시민들이 나서야 지구가 녹색미래로 바뀐다.”   지구를 위한 환경단체인 녹색미래연대(상임대표 장영권)는 1월 22일 오후 서울 관악산 입구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6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벌였다. 매월 격주마다 진행되는 이날 녹색미래 행사에는 한인수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동행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페트병, 폐비닐, 종이류,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금까지 수차례 계속 수거했음에도 쓰레기는 매번 줄어들지 않았다. 녹색미래연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지구를 살리고, 지키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데도 사람들의 지구환경보호 인식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지키고 가꾸는 데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정부의 환경정책에 혁명적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며 “과대포장 금지 및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캠페인인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에는 세계창조재단, 세계시민연합, 세계미래신문, 국가미래전략원, 관악발전연구원 등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더 많은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길 희망하고 있다.   녹색미래연대 장영권 대표와 한인수 공동대표가 함께 쓰레기를 수거한 후 버리기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녹색미래연대>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01-23
  • 녹색미래연대,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
    녹색미래연대는 2022년 1월 9일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제5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로 합류하기로 한 한인수 박사(왼쪽)가 동행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환경단체인 녹색미래연대(상임대표 장영권)는 2022년 1월 9일 오전 관악산 입구에서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제5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로 합류하기로 한 한인수 박사가 동행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페트병, 비닐, 종이류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몇몇 등산객들은 “참 좋은 일 하십니다”라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녹색미래연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장영권 대표는 “아름다움은 지키고 가꿀 때 더 아름다워진다”며 “아름다운 우리 지구,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행한 한인수 박사는 “환경보호운동은 생명보호운동이다”며 “작은 우리들의 환경실천이 수많은 생명들을 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녹색미래연대는 격주로 관악산 일대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에는 녹색미래연대를 비롯하여 세계창조재단, 세계시민연합, 세계미래신문, 국가미래전략원, 관악발전연구소 등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더 많은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길 희망하고 있다.   장영권 녹색미래연대 상임대표가 관악산 입구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녹색미래연대>    녹색미래연대가 관악산 입구 일대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로 인해 관악산 입구 일대가 아름답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녹새미래연대>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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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5
  • 150세 장수·지구환경 보호 ‘최고의 비법’ 있다…그것이 뭘까?
    녹색미래연대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지구생태평화를 위해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며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각종 음식물 쓰레기들이 수레에 가득히 쌓여 있다. 음식물 잔반 처리비용이 천문학적이다. <사진=아시아기자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의 보호를 위해 적게 먹는 ‘소식’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구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 등 환경단체 회원들은 “지구환경의 악화로 코로나, 기후변화 등이 잇따라 발생하여 인류의 생존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비법으로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들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 먹기 소식운동’을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차원을 넘어 전 지구적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미국, 영국, 독일 등 소위 잘 사는 나라들은 과식, 과음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이들에 의해 매일 버려지는 음식물 잔반의 처리비용도 천문학적 액수다. 이와 함께 폐비닐, 폐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가 쏟아져나와 환경파괴는 물론 무수한 생명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특히 지구환경 파괴의 ‘악당국가’로 지목되어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에 따라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에 모두가 동참하여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환경 대혁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1끼 식사를 줄여 하루 최소 3000원(약 3달러)을 절약하여 1000원은 자신, 1000원은 공동체, 1000원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 마련 활동에도 나설 계획을 내비쳤다.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은 개인적 차원에서도 매우 좋은 건강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11월 5일 “각종 성인병을 피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방법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소식’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당뇨, 고혈압 등을 예방 및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는 “소식을 하게 되면 최대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다”며 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누구는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누구는 쓰레기 더미에서 생명을 이어 간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 천문학적…생태·생명 파괴 주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식량 40억톤 중 3분의 1은 손실되거나 낭비되는 실정이다. 경제 손실로 따지면 연간 1조 달러(한화 약 1170조 원)에 이른다. WFP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 ‘세계식량의 날’을 맞이해 음식물 낭비를 줄기기 위한 해시태그(hash tag) 캠페인(#Stop the Waste)을 한 달 간 진행했다. 버려지는 음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고, 낭비 없는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였다.   한국의 음식물 낭비도 심각한 수준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1만5900톤(2017년 기준)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며, 음식 낭비로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음식점에서 배출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1600억원이 절약되며,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이 생긴다”고 밝혔다.   국제 지구환경정책 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최근 조사에서 식량 손실과 폐기물 비율을 현재보다 절반으로 줄일 경우, 기아 퇴치와 기후변화에 관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목표의 달성 및 2050년까지의 지속적인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류는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 산불 등이 발생하여 매년 식량생산이 크게 줄고 있다. 머지않아 식량 부족 문제로 세계 각국은 대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세계 각국의 음식물 줄이기와 나누기 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생태평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선진국들 사람들에게는 신건강운동이 된다. 더구나 1끼를 줄인 비용을 기금으로 모아 개발도상국가 국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할 수 있고,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지구환경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운동으로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가 1끼를 줄이면 아프리카 주민 등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무수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음식물을 먹다 남기어 버리게 되면 심각한 지구환경 파괴를 가져온다. 사람들이 마구 버린 각종 쓰레기들로 환경이 훼손되고 수많은 동식물들이 생명을 잃게 된다.   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의 한 회원이 식사후 깨끗하게 비운 음식 그릇들의 모습을 인증샷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진=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   ◆ “과식, 과음은 동맥경화 등 유발 각종 질환 발생의 주범”   지난 2002년 5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원숭이 120마리를 이용하여 15년간 실험한 결과, 소식하지 않은 원숭이에 비해 소식한 원숭이의 수명이 30% 늘어났다”는 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 실험 결과를 인간에 적용하면, 현재 인간 최대 수명을 120세 정도로 가정할 때 섭취하는 칼로리를 30%만 줄여도 최대 150세까지 살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고 밝혔다.   인간 수명과 식사량 등에 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인체는 약간 부족할 정도로 에너지가 들어오게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만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며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한 활성산소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의학 전문가들도 “과식할 경우 이를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활성산소가 나오게 되고 쇠파이프가 공기와 닿으면 녹이 슬듯 활성산소에 노출된 혈관은 빠르게 망가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국경제신문에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가 필수적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되면서 혈액 속의 당분이 되고 미토콘드리아는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는 것은 물론 유해물질이 쌓여 동맥 내경이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액상과당 역시 활성산소를 과다하게 분비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강 교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에너지를 발생시키지만 과식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과식하면서 항산화제를 먹기보다는 소식하면서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과식으로 인한 활성산소는 전신의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에 획기적인 방법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국가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인류혁명
    2021-11-06
  • 세계미래신문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 창조하자” 결의
    세계미래신문 제3차 미래전략회의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관악구 낙성대공원에 있는 고려 구국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강감찬 장군 기마상 뒤편에 서울대학교의 모습이 보인다. 좌로부터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 장석종 이사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 인류에 대한 생존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창간된 세계미래신문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내부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확대하여 세계미래신문의 역사적, 시대적, 선지적 사명을 다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미래신문이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인헌동 낙성대공원의 한 카페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제3차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수칙 준수 관계로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 장석종 이사(아이존 대표) 등 3인만 참석하였다. 서일정 이사(성공사관학교 총장)과 손상철 이사(대한민국탐정협회 상임회장)는 위임했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우리 세계미래신문은 지난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혁명 100주년을 맞아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시대적 비전을 갖고 창간되었다”고 말하고 “세계미래신문은 이를 위해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과학기술(경제), △자연환경(생태)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혁명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특히 최근 코로나19 대확산과 폭력적 기후변화 등 자연환경의 악화로 생명위기는 물론 국가와 인류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조직 확대와 역량 강화를 통해 그 소임을 다하여 세상을 구하는 방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한 “비록 오늘 소수만이 함께하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만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도전과 창조의 자세로 시대를 이끌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 조직 확충: 이사진 영입 확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자”   장영권 대표는 이날 “세계미래신문을 이끄는 충추기구로 대표, 이사장, 상임이사, 일반이사,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미래전략회의를 활성화하여 경영혁신과 사업혁신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해 이사진을 대거 확충하고 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참여도와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인 함명진 이사는 “지금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미국, 중국, 호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우박, 가뭄, 홍수, 산불, 화산, 지진 등으로 제6의 지구 대멸종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함 이사는 이어 “녹색성장국민연합이 세계미래신문 함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창조언론과 환경단체가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명진 이사는 이어 “기후위기 극복 등 우리의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함께할 사람들이 부족하다. 우리 각자가 능력 있고 열정적인 분들을 이사로 영입하여 함께해 나가야 한다”며 “이사진 각자가 몇몇씩 추천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사회를 매월 1일 정례회의로 개최하고 단합과 협력으로 세계미래신문의 깃발 아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이존 대표인 장석종 이사는 “우리 회사는 세계 최초로 시력회복기구를 만들어 이를 판매하려고 했는데 공무원들이 관련 규정이 없다며 승인을 거부해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다”며 공직사회의 반개혁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이사는 “우리가 현재 직면한 기후변화, 저출산, 시민건강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면 혁명적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데 공직사회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미래신문은 관악구 낙성대공원 한 카페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제3차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영혁신, 사업혁신을 논의했다. 좌로부터 장석종 이사, 함명진 이사, 장영권 대표. <사진=세계미래신문>   ◆ 사업 확대: 세계대상 시상·세계대학 설립 등 인재양성 주력   장영권 대표는 이날 또한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이사진 확충 등으로 경영구조 개선이 이루어지면 사업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내년 3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사람이 희망이고 미래다”며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창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함명진 이사는 “세계창조대상 제정 및 시상 사업은 매우 좋은 사업 아이템이다. 내년 3월 1일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세계미래신문의 제호에 걸맞게 내실 있는 진행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이사진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맡아 미래혁신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석종 이사는 “혁신기업 대표로 시력회복운동기구를 개발하여 미국, 중국 등 세계 40여 개국을 방문하여 아주 좋은 평가를 들었다”며 “심지어 중국에서는 교육담당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토론과 도입을 추진했었다”며 세계국가들이 개혁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이사는 “앞으로 세계를 주도할 나라는 개혁에 앞장서는 나라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석종 이사는 “세계 곳곳을 방문하면 먼저 공항의 광고판이 눈길을 끌어당긴다”며 “한때 일본 기업들의 광고판이 점령했지만 최근에서 한국 기업들의 광고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그러나 한국의 국가구조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아 머지않아 국가사회발전이 중국, 인도 등에 추월당할 것이다”며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이사진 확대 등을 통해 혁신, 창조 사회 건설에 앞장서길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미래신문 제3차 미래전략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고려 구국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위기 국가를 구하는 창조리더십’을 공유했다. 관악구 인헌동은 귀주대첩의 신화를 창조한 강감찬 장군 생가터와 그의 영정이 안치된 안국사가 있다. 낙성대공원에는 강감찬 장군의 기개가 넘치는 기마상이 우뚝 서 있다. 이들은 세계미래신문이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길 염원했다. 
    • 인간의식
    • 생활
    2021-10-01

과학기술 검색결과

  • 미국 ‘향후 20년’ 충격 전망…인구·환경·경제 어떻게 될까?
    향후 20년 인류와 세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글로벌 트렌드 2040’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혼란과 강대국의 경쟁, 생태 파괴의 교란적 영향, 환경 파괴와 비국가 행위자들의 영향력 강화로 미국과 동맹국들은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는 모습이다. <사진=미국 백악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인류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리고 미래변화가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같은 물음에 대한 향후 20년간 세계 인류가 직면하게 될 인구, 환경, 경제, 기술 분야 등에 관한 미국의 미래예측보고서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새로 출범한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국가전략 설정과 정책 구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는 ‘글로벌 트렌드 2040: 더 경쟁화된 세계(Global Trend 2040: A More Contested World)’ 보고서를 지난 4월 8일 발표했다. 도서출판 한울과 투나미스는 5월 20일 이것을 번역하여 같은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이 보고서는 세계의 인구, 환경, 경제, 기술 등 미래변화의 구조적인 요인들을 검토하여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 수준에서 나타날 도전들을 전망하고 5개의 예상 시나리오를 밝힌 것이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9·11 테러 사태 이후 CIA, FBI 등 16개의 정보기관, 총 20만여 명을 총괄하는 핵심 정보활동기관으로 설치된 국가정보장(DNI)의 직속기구다. 국가정보관(NIO)으로 불리는 12명의 분야별·지역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매년 외부 위협을 전략적으로 평가한 국가정보 판단서(NIE)를 생산한다. 그리고 1997년부터 미국 대선에 맞춰 4년마다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미래예측 보고서인 ‘글로벌 트렌드’ 시리즈를 작성해 일반에게도 공개해 왔다.   그렇다면 20년 후의 세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더 경쟁이 심화되고 재앙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경고했다. 인구와 환경, 경제 및 기술이라는 구조적인 변수가 만들어갈 2040년은 질병, 빈부격차, 기후변화, 국가 간 갈등 등이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부채 증가, 불평등, 양극화 확대 등 각종 난제가 거의 모든 지역과 국가에서 더욱 빈번하고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재앙이 될 수 있을 만한 충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글로벌 트렌드 2040: 더 경쟁화된 세계’는 일곱 번째 작품이다. 국가정보위원회가 발간하는 ‘글로벌 트렌드’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생크탱크, 정보기관 및 전 세계 전문가의 방대한 연구와 자문으로 완성된다. 미국의 정보 수집 및 분석 역량이 집결되어 있고 바이든 미 행정부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 구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이 보고서가 발표되자 미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미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글로벌 트렌드 2040’에서 “국가간 알력과 갈등이 더욱 심화되어 향후 수십년간 불안정한 국제정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글로벌 트렌드 2040’ 표지 모습이다. <사진=odni.gov>   ◆ 4대 분야 전망: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알력과 갈등, 대결 더 심화”   보고서의 결론이기도 한 부제는 ‘더 경쟁화된 세계’다. 코로나 이후 세계의 알력과 갈등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방위적인 미·중 갈등이 가장 큰 우려가 되겠지만 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중동, 유럽-러시아 등 지역 패권을 노리는 국가들간의 알력, 종교 분쟁과 성별 대결 등 정치, 사회, 경제, 기술 등 전 분야에서 다툼이 더 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위 21세기 문제폭발 시대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국가간, 구성원간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창조적 지혜가 요구된다.   보고서는 먼저 미래변화의 전략적 환경을 형성하는 △인구, △환경, △경제, △기술 분야의 구조적인 힘을 차례로 살펴보았다. 미국 정보기관이 작성하는 글로벌 트렌드 전망 보고서의 목표는 미래에 대한 예언이 아니다. 현재의 변화 추세를 면밀히 분석해 정확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위기와 기회를 파악해 전략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보고서는 분석과 전망, 예측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인구=보고서는 “향후 20년 동안 세계 인구 성장이 둔화되고 고령화가 더욱 빨라 질 것”이라 전망했다. 유럽연합, 동아시아의 선진국 및 신흥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경제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세계 경제성장 둔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간개발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요인은 교육 및 인프라 투자를 줄이고 도시 중산층의 생산성 향상을 저해하여 국내 및 국가 간 경제적 기회 격차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 환경=보고서는 “향후 20년 동안 기후변화의 물리적 영향(태풍, 가뭄, 홍수, 해빙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2030년대에 들어 피해가 가파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충격적인 전망을 했다. “기후변화 피해는 개도국 및 낙후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환경 훼손과 함께 현 경제, 식량, 에너지 안보 위협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탈(脫) 탄소화 관련 논의를 비롯해 기존 위협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나, 균형적인 조치는 마련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각국 경제=보고서는 “중국, 유럽,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지난 2008년부터 전략적 영향력(strategic influence) 강화를 위해 무역제한 조치 및 국내시장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20년 간 각국 경제는 △국가부채 증가, △교역환경 분열 및 복잡화, △고용 혼란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형 글로벌 플랫폼 기업(온라인 쇼핑 등)의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면서 각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 기술=보고서는 “기술 발전은 기후변화 및 질병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일자리 대체 등 새로운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20년 간 기술의 발전 속도와 범위는 인간의 경험과 능력을 변화시키고, 사회, 산업, 국가 간 새로운 형태의 갈등과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가 간 및 비국가 간 과학 및 기술 경쟁이 심화되어 경제, 군사, 사회 안보 환경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AI를 활용한 교통, 의료, 교육, 군사 시스템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글로벌 트렌드 2040’ 보고서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로 코로나19와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 식량 공급을 파괴하고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비극과 동원’을 꼽았다. 사진은 도시의 부자와 빈민 양극화의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 시나리오: “최선은 민주주의 부흥… 최악은 곳곳서 비극 발생”   ○5대 시나리오=보고서는 향후 20년 내 발생 가능한 5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즉 △민주주의 부흥, △세계의 표류, △경쟁적 공존, △국제적 소통 단절, △비극과 동원 등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가장 바람직한 미래는 민주주의 확대로 신 르네상스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시나리오는 각종 문제로 세계 곳곳에서 비극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중은 표류하는 세계의 리더국가가 되어 국제적 소통을 확대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요구된다.   ○민주주의 부흥=보고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미국과 미 동맹국의 주도로 전 세계 민주주의는 부활하며, 급격한 기술 진보는 세계 경제 성장, 소득 증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민주주의 부흥’이 도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세계 경제가 성장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국제 현안 해소, △사회적 분열 완화, △민주주의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사회적 통제 및 감시가 수년간 강화되어 미국, 유럽으로의 망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의 표류=보고서는 그러나 둘째 시나리오로 “국제 규범 및 기구에 대한 강대국(중국 등)과 비국가 행위자의 도전이 이어져 국제체제(international system)는 목적과 방향을 상실하고, 혼란이 가중되어 ‘세계의 표류’가 나타날 우려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기후변화와 개도국의 불안정과 같은 국제 현안이 끝내 해소되지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 체제 혼란은 특히 OECD 국가의 △경제 성장 둔화, △사회적 분열 확대, △정치 기능 마비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적 공존=보고서는 셋째 시나리오로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미국과 중국은 교역 관계를 회복하나, 정치적, 전략적, 기술적 우위 경쟁과 함께 상호 경제적 의존 관계가 공존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미·중간의 전쟁 발발 위험성은 낮으며, 국제 공조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단기적 현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다만,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장기적 현안의 해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적 소통 단절=보고서는 넷째 시나리오로 “세계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 러시아 등 강대국을 중심으로 여러 경제·안보 블록으로 분열되며, 각 블록은 자급자족, 탄력성, 국방력 강화에 주력하여 국제적 소통 단절 시나리오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사이버공간의 분리와 주권화는 정보의 흐름을 제한하며, 공급망 재편은 향후 국제 통상 관계를 더욱 혼란에 빠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개도국 대부분은 강대국 사이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일부 개도국은 파탄 국가(failed state)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극과 동원=보고서는 최악의 시리오로 코로나19와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 식량 공급을 파괴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폭동으로 이어지는 ‘비극과 동원’을 꼽았다. 이 경우 “기후변화, 자원고갈, 세계 식량난해소를 위한 국제 공조가 EU와 중국을 중심으로 개도국 지원에 대한 동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은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가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산된다는 것을 인지하여 개도국 원조는 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보급,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트렌드 2040’ 보고서는 “기술 발전은 기후변화 및 질병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일자리 대체 등 새로운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AI 휴먼 로봇의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대응 전략: “다양한 위협에 직면…집단지성의 창조적 해결 필요”   그렇다면 개인이나 사회, 국가,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안타깝게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가 예측한 미래의 변화 흐름은 그다지 희망적이지는 않다. NIC는 미국과 동맹국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혼란과 강대국의 경쟁, 생태 파괴의 교란적 영향, 환경 파괴, 불법 마약과 사이버 공격, 기후변화의 문제와 더욱 강력해진 비국가 행위자들의 영향력 아래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을 배경으로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통제 불능의 비국가 행위자의 발호는 인류의 새로운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전략기구인 국가미래전략원은 “사회구성원과 국가 지도자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집단지성을 통해 창조적 대응 전략으로 임하는지에 따라서 미래에 닥칠 세계의 모습은 크게 변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NIC가 제시한 미래 시나리오는 우리 인류가 어떠한 미래를 꿈꾸며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인류의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세계국가연합’ 기구의 창설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독창적으로 창안한 미래변화 예측모델에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보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힘과 역학 관계에 따라 미래변화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인류가 꿈꾸는 평화공영과 상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세계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세계시민연합은 “세계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세계연합기구를 창설하고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혁명적 발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인류공영이라는 더 큰 가치와 비전을 갖고 깨어있는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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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21세기 한국 최고 발명품 ‘카카오톡’ 대박…발명 비법은?
    “무엇과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2011년 개발된 불닭볶음면이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불닭볶음면은 명동의 매운 불닭집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됐다. <사진=삼양식품>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1세기 대한민국의 최고 발명품은 무엇일까? 우리 국민들은 이 물음에 ‘카카오톡’이라고 답했다. 지난 2010년 개발된 이후 국내외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을 가장 크게 바꾸었다고 평가한 것이다.   매일경제는 제56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을 선정하여 5월 16일 발표했다. 매일경제는 “2000년 이후 개발된 한국 주요 발명품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먼저 28개 후보군을 선정했고, 5월 6~12일 국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총 2419명이 참여해 응답자 1명당 3개의 발명품을 선택하도록 해서 총 7036개의 유효응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설문 결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총 1157표를 받아 1위로 선정되었다. 이어 2019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5세대(5G) 스마트폰(2위),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진단검사(3위),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4위)도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 명단에 영예의 이름을 올렸다.   발명의 날은 1441년(세종 23년) 측우기 발명일을 기념해 1957년 제정됐다. 1999년에는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21세기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출시된 한국의 발명품들은 세상에 등장한 지 20년이 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대한민국의 K-브랜드 위상을 높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은 무엇일까?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창조 발명의 비법은 무엇일까?     매일경제와 한국발명진흥회는 공동으로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카카오톡’이 1위로 선정되었다. 2010년에 세상에 나온 카카오톡은 한국인 대상 ‘국민 메신저’에서 ‘세계적 메신저’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톡>   ◆ 한국 10대 발명품: 5G 스마트폰·스타일러·얼음정수기 등 “명작”   ○ 1위 카카오톡=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2010년 세상에 나왔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개인 전화기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자 이를 주목했다. 그는 2009년 모바일 서비스 개발자를 모집했고, 두 달 만에 성공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3년 출시 40개월 만에 글로벌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한국인 대상 ‘국민 메신저’에서 ‘세계적 메신저’로 도약한 것이다. 선물하기·카카오 택시 등을 통해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했다.   ○ 2위 5세대(5G) 스마트폰=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나라가 됐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G 스마트폰을 처음 상용화한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에만 170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 3위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검진=‘드라이브스루 코로나 검진’은 K방역 주역의 하나로 꼽힌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 경북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이 온전히 갖춰지기 전 감염 위험을 차단하면서 신속하게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됐고, 미국 등 세계 각국도 도입했다.   ○ 4위 스타일러=의류관리기 ‘스타일러’는 필수 혼수가전이 되었다. 연구개발에만 9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다. 관련 특허만 220여 개에 달한다. 옷을 빨지 않고도 먼지와 냄새를 제거하고 구김을 펴주며 유해 세균을 제거해준다. 스타일러는 2021년 2월 기준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판매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조5000억원에 달한다. 황금거위가 됐다. 미국,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5위 얼음정수기=얼음정수기는 청호나이스가 200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당시에는 정수기와 제빙기가 단순 결합된 형태로 출시돼 크기가 크고 전기 소모가 많아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소형화와 기능 다변화 등 개발을 거듭하며 히트 제품으로 부상했다. 코웨이, SK매직 등 경쟁 업체도 얼음정수기를 속속 도입해 시장이 더욱 커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에서 음료를 만들어 먹는 ‘홈카페족’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상품이 됐다.   ○ 6위 롤러블 TV=‘롤러블 TV’는 2019년에 세상에 나왔지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이처럼 얇은 TV 패널이 본체 속으로 둥글게 말려 들어가는 TV다. 응답자들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 한국 기업이 자랑스럽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개발자인 김인주 LG디스플레이 팀장은 2020년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됐다. 특허 54건을 확보하고 국외 출원 33건을 내는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도 기여했다.   ○ 7위 온수매트=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온수매트’도 인기 만점이다. 친서민 제품이지만 7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대한민국 10대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온수매트는 2007년 값비싼 난방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개발됐다. 전기를 이용해 물을 끓인 뒤 데워진 물이 매트 곳곳을 흐르게 하는 방식의 매트다. 2020년 기준 관련 시장 규모만 3000억원에 달한다.   ○ 8위 폴더블 스마트폰= 접는 스마트폰인 ‘폴더블 스마트폰’도 상상을 현실로 만든 제품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화면을 분할해 접어서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대화면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탄성을 절로 낸다. 스마트폰을 마치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문서를 읽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IT강국 대한민국의 역작중 하나다.   ○ 9위 불닭볶음면=2011년 개발된 ‘불닭볶음면’도 한국 10대 발명품에 선정됐다. 불닭볶음면은 명동의 매운 불닭집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됐다. 국외에서도 알려지면서 인스턴트계의 ‘한류스타’가 됐다. 불닭볶음면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한 응답자들은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맛”, “한국 위상을 높여줬다”, “저렴한 가격이면서 대체품을 찾을 수 없는 라면”이라고 격찬했다.   ○ 10위 워크스루 양압식 검진 방식=드라이브스루를 응용한 ‘워크스루 양압식 검진 방식’도 10대 발명품 마지막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의심 환자가 공중전화 박스 모양의 검사실에 들어가면 의료진이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는데 이를 통해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검사 방식은 한국이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기후변화로 하천이 메말라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자신과 가족, 이웃, 인류 나아가 모든 생명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창조적 발명품이 인류의 미래를 빛나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계경제포럼>   ◆ 창조 발명 비법: “우주는 창조 본질…인간·생명·지구 위한 창조를”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가 많은 한국은 국민적 발명이 국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1994년 3월 24일 ‘발명진흥법’이 제정되어 발명의 날 기념행사가 매년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발명의 날 제정 당시 국내 지식재산 역량은 미미했지만 반세기 만에 특허 출원 4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을까?” 정답은 나이,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발명의 결과”라며 “현재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발명”이라고 매일경제에 밝혔다. 그는 “발명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라며 “기존에 있었던 것이라도 더 편리하고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면 충분히 발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퇴화, 국가안보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대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가치의 대전환을 통해 인간과 생명, 지구를 보호하고 지키는 새로운 창조적 발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기능적이고 편의주의적 접근은 더 큰 인류의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카카오톡 메신저는 한국인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카카오톡 이외에 국민이 뽑은 한국의 10대 발명품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삶에 녹아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황사, 미세먼지 등 자연환경의 악화에 신음하고 있다. 이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이 나온다면 우리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창조물은 사랑의 영혼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며 “인간과 생명, 우주에 대한 깊은 사랑이 결여된 발명품은 모든 것을 말살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신과 가족, 이웃, 인류 나아가 모든 생명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창조적 발명품이 인류의 미래를 빛나게 할 것이다”라며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인간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 내재된 아름다운 창조 영혼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창조하는 신인간인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라는 새로운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주의 본질은 창조와 확장이다. 우주의 피조물인 인간의 삶도 창조와 확장으로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발명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특별한 관찰, 새로운 질문, 창의적 융합, 포기없는 도전 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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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세계 대전환’ 거대 태풍 “예고”…올 글로벌 이슈·위기 뭘까?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경제, 환경, 지정학, 사회, 기술 등 5개 부분의 글로벌 리스크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환경 관련 이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가뭄으로 대지가 메말라 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포럼>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세계가 전면 봉쇄되었다. 코로나 이후 '세계 대전환'의 거대한 태풍이 예고 되어 있다. 2021년 올해의 글로벌 주요 이슈·위기는 무엇일까?”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이슈와 리스크를 집중 논의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5월 말로 연기되어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월 ‘다보스 아젠다 위크(Davos Agenda Week)’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에 대한 글로벌 이슈 논의에 불을 붙였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지난 1월 22일 발표한 ‘2021년 다보스 어젠다 위크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포럼에서 다룰 글로벌 주요 이슈를 집중 분석하였다. 현경연이 검토한 주요 글로벌 6대 이슈는 △코로나19 종식 △기후변화 대응 △4차산업 기술 △산업 변화 △미래 직업 △세계 경기침체 극복 등이었다.   다보스 아젠다 위크는 ‘위대한 재시동(The Great Reset)’이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이슈를 논의했다. 그렇다면 올해 세계 경제·정치·사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현경연의 보고서를 토대로 국가미래전략원이 개발한 미래예측모델인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에 따라 재구성하여 살펴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27일 세계경제포럼(WEF)이 화상으로 개최한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이 글로벌 기업과 벤처창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고,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글로벌 이슈: 코로나 확산·기후변화·환경파괴 등 인류 최대 위협 부상    ○자연환경(생태)=코로나19와 기후변화의 여파로 인해 환경문제가 글로벌 이슈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5월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에서는 그동안 경제, 사회, 기술, 국제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제치고 환경 관련 이슈들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기상이변, 기후변화 대응 실패,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 생태 다양성 소실 등 전염병 확산 이슈와 더불어 환경 관련 이슈들이 심각한 인류의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파괴로 발생한 코로나19 이슈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도 여전히 글로벌 핵심 현안이다. 코로나19는 다행히 백신 개발과 접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그 기세는 아직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불확실성이 만연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이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다. 현경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해 있는 상황에서 각국의 봉쇄조치(Great lockdown)의 반복으로 경제활동 위축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학기술(경제)=코로나19로 촉발된 산업 변화, 디지털 기술 확대, 기업 기후변화 대응이 거대한 태풍급 '세계 대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산업에서 친환경화, 비대면화, 디지털화는 빼놓을 수 없는 이슈로 떠올랐다. 현경연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회적,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경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크게 침체되었으나 2021년에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과 작년 역성장에 대한 기저효과 등이 작용하여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나타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세계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산업간, 지역간, 국가간 불평등이 심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간의식(문화)=세계경제포럼은 ‘미래 일자리 2020’ 보고서에서 기술진보와 코로나19로 2025년까지 약 8천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9천7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경연은 “미래 직업은 기술 진보와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창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동화와 기술발전, 코로나19는 기존 일자리를 새로운 일자리로 대체하면서 노동시장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란 것이다.   현경연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직업 및 직무에 맞는 기술의 재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저소득층, 여성, 청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급격한 미래변화로 창조적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결혼기피·저출산 풍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1인 가구, 1인 세대가 크게 늘어나 산업의 변화와 문화, 생활행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가안보(정치)=각국 정부는 2021년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재정 지원을 통한 백신 보급, 취약계층 보호 등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경연은 “코로나19 위기에서 각국의 경기 부양책은 경기 침체 심화를 일정 수준 방지했다”며 “재정 동원 여력에 따라 국가별로 경제 회복 속도와 강도가 상이 할 수 있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국가 간 불평등이 심화될 가능성 있다”고 우려했다.   현경연은 “산업 트렌드의 변화 물결 속에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하는 국가 간 인프라·기술 격차는 여전히 크다”며 “모든 인류가 기술의 이점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중간 패권 갈등으로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보다는 대립과 갈등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크게 침체되었으나 2021년에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한국의 수출품들이 항구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글로벌 위기 대책: 깨어있는 세계시민조직 형성 “위대한 재시동” 필요   올해의 글로벌 핵심 이슈는 환경문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회복 정책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포럼은 코로나 행동 플랫폼(COVID Action Platform)을 통해 정부, 국제기구, 기업 등 커뮤니티 간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기업과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의 영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경연은 “환경 문제, 기후변화 등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국제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그린 이코노미의 확대와 보편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급성을 견지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즉 국제적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화가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린 이코노미로 일컬어지는 친환경 관련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2021년 지구촌을 위협하는 글로벌 주요 위험(Risk)은 무엇일까?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경제, 환경, 지정학, 사회, 기술 등 5개 부분의 글로벌 리스크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환경 관련 이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즉 △기상이변 △기후변화 대응 실패 △전염병 확산 △생태 다양성 소실 등 환경 부문이 5대 글로벌 리스크로 부상했다. 이밖에 △디지털 권력 집중 △디지털 불평등 △국가간 관계 훼손 △사이버 보안 실패 △생계위기 △대량살상무기 △천연자원 위기 등이 10대 리스크로 지적됐다.   글로벌 리스크를 극복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국가간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깨어있는 세계시민들이 인류의 각종 위협을 제거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가칭 세계시민연합 등 세계적 시민기구를 구성하여 전 인류적 차원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 이같은 역할은 유엔 등 국제기구들이 앞장서 활동해 나가야 하지만 점점 유명무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라는 신간을 준비중이라며 "현대인이 모두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창조하는 신인간’이 되어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21세기는 문제폭발의 시대”라고 규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들은 다양한 창조도구들을 개발하여 창조력, 문제해결력, 위기대응력 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대전환이 급가속으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선도국이 되어 선제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선점하여 글로벌 이슈와 리스크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류의 문제 해결과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인류의 ‘위대한 재시동(The Great Reset)’ 행동이 시급해지고 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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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코로나 발생 1년] 변하지 않으면 ‘더 두려운 미래’가 온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는 국민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독일 의회 등을 연구하고 소상공인 등과 잇단 간담회를 토대로 ‘코로나 손실보상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민병덕 의원(가운데)이 지역상가를 찾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충을 듣고 있다. <사진=민병덕 의원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가 세계를 바꾸어 놓았다. 과거와 같은 생각과 틀, 제도로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 국가 대개혁, 국민 대혁명을 통해 대전환을 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한국에서 코로나19 ‘1번’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째 되는 날인 1월 20일 이같이 지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은 지난 1년 간 세 번의 큰 확산 위기를 겪으며 모두 7만3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 번의 확산 중 첫 번째는 지난해 2월 대구·경북의 유행, 두 번째는 8월 중순 수도권의 유행 그리고 세 번째는 현재 진행 중인 유행이다. 1월 22일 기준 사망자는 총 1328명이 되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보고된 이후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대확산되었다. 세계 확진자는 220개국 9749만2490명(1월 22일 현재)으로 1억명을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는 208만9462명으로 200만명이 넘어섰다. 미국, 영국 등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치료제 개발 소식도 들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년 전의 그날로 되돌아가기에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1년, 그간 한국과 세계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났을까? 한국은 물론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모든 나라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한국은 코로나19로 배달과 택배가 급증하고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같은 비대면이 당연한 일이 되었다. 산업 전반에도 대변화가 일어났다. 실직, 폐업, 부채 등으로 고통의 바닥에서 절규하는 사람들이 쏟아졌다. 반면 24시간 풀가동하며 정신없이 분주한 사람들도 생겼다.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1년, 이제 세계가 백신과 치료제로 대응하는 등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언제 돌아갈지 기약할 수 없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위험성을 깨닫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 사람들은 이제 변화된 세상에 적응해 살아가야 한다. 감기나 독감처럼 코로나19도 인간과 함께 오랜 기간 공존할 가능성이 있다. 외신과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 보도내용을 종합하여 ‘코로나19 발생 1년, 현황과 대책’을 정리해본다.     지난 1월 20일은 한국에서 코로나19 ‘1번’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째 되는 날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1년 간 세 번의 큰 확산 위기를 겪으며 모두 7만3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민들이 3차 코로나19 유행중 마련된 긴급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폭설과 혹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검진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 한국 현황: 언택트와 봉쇄로 중소 영세업자 줄폐업…각자도생 심화   ○ 확 바뀐 일상의 삶=학교는 강의실 대신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대체됐다. 화상수업은 학교와 학생, 공간의 벽을 깼다. 누구든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해졌다. 지방학생이 서울의 대학에 수강하기도 했다. 한국학생이 미국 대학의 수업도 듣는다. 중소 영세사업자들은 잇단 영업장 폐쇄조치로 매출이 뚝 떨어졌다.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실직자들도 쏟아졌다. 생존을 위한 저항과 시위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기업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이젠 익숙해졌다. 집도 사무실, 카페, 도서관, 힐링 공간으로 개조했다. 집의 개념이 바뀌었다. 일부에서는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고 개인의 삶의 질도 개선됐다”고 털어놨다. 여행업계 등에서는 부업으로 어렵게 생존을 유지하고 있지만 한계에 도달했다. 배달업체는 일손이 부족해 인력을 구하느라고 애를 먹고 있다. 맞벌이 가정은 자녀 돌봄과 교육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   ○ 더 두려운 미래=코로나19로 인류는 ‘더 두려운 미래’에 직면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속에 각자도생의 상황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써야 하는 ‘마스크 인간’이 되었다. 지나가는 이웃이나 식당안의 손님을 경계해야 한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었다. 문화예술 공연장과 스포츠 경기장의 구름관중과 함성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코로나19는 두려움과 공포, 그 자체가 되었다.   두려운 미래는 청년들의 꿈부터 빼앗아 갔다. 청년들은 연애포기는 물론 결혼포기를 하고 있다. 어렵게 가정을 꾸렸다고 해도 아이를 잘 낳지 않는다. 출산율 감소로 대한민국의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한국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인구감소가 본격화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가 처음으로 역전돼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혼잡비용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역은 초고령화와 함께 소멸이 시작됐다.   ○ 부채로 국가위기 확대=대한민국의 국가부채도 코로나19로 급증하고 있다. 재정위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가에 이어 가계, 기업 등 모든 경제 주체의 빚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부채 총규모가 올해 안에 5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0월 기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가부채는 2천198조원, 가계부채는 1천600조원, 기업부채는 1천118조원이었다. 이를 모두 합치면 4천916조원에 이른다. 국민 1인당 1억원 수준이다.   가장 우려되는 시한폭탄은 가계부채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려 100조원가량 늘어났다. 부채가 확대되면 ‘부채의 덫’에 걸려 정부, 기업, 국민의 경제활동의 폭이 급격히 위축된다. 미국이 다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한국은 과거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빚끌이’로 동원되어 사상 최고로 폭등하고 있는 부동산과 주식 가격은 급격히 추락할 것이다. 한국경제는 패닉상태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22일 오후 3시 서울 관악구의 한 남성의류매장의 모습이다. 손님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의류들만 가득 매장을 채우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세계 현황: 중국 코로나 봉쇄로 관리…미 바이든 미·중갈등 격랑 예고   ○ 중국의 코로나19 발생과 봉쇄=중국은 1월 23일 인구 1천100만명이 사는 우한지역을 완전 봉쇄한 1주년을 맞았다. 우한 사람들은 코로나19 대확산에서 ‘제로’가 될 때까지 봉쇄 76일간 아비규환의 생지옥에서 살아야 했다. 5만명 이상이 확진되고 3869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유족들은 화장터에서 길게 줄을 서 마대에 담긴 유골을 받으며 통곡했다. 봉쇄가 풀리고 어느 정도 일상을 되찾았지만 거대한 공포로 아직도 깊은 상처가 남아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19년 12월부터 우한의 일부 병원에서 ‘원인 불명 폐렴’ 환자가 급증했다. 2019년 12월 30일 우한시 위건위는 관련 내용을 국가보건위생위원회에 첫 보고했다. 그로부터 열흘가량이 지난 2020년 1월 11일 감염자가 41명으로 늘어났고, 첫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 때 ‘사스 영웅’ 중난산(鐘南山) 원사가 1월 20일 용기 있게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은 1월 23일 오전 0시를 기해 우한을 전격 봉쇄하는 등 대대적인 통제에 나섰다.   코로나19는 그 사이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으로 급속히 전파되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코로나19 대확산으로 큰 혼란에 빠졌다. 중국은 이를 계기로 ‘코로나 외부 기원설’ 주장하고 체제 우월성을 내세우며 역공을 펼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만간 중국에서 코로나19 기원 문제 조사를 돌입할 예정이다. 중국은 최근 들어 허베이성 등 북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은 다시 자국 내 통제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 미국 바이든 시대의 개막=세계 최강 국가인 미국은 코로나19로 트럼프 시대가 끝나고 바이든 시대가 개막되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월 20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며 “하나 된 미국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국의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을 지낸 화려한 경력의 직업정치인이다. 그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역대 최고령인 78세에 미국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선과 정책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다. 그는 전임 행정부와 철저한 단절 속에 새로운 리더십을 공언해 국제사회 질서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합 없이는 어떤 평화도 없다”, “내 영혼은 미국인을 통합시키는 데 있다”며 산적한 국가 난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합할 것을 호소한 뒤 미국의 세계 귀환을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 침체, 극심한 내부 분열 등 전례가 없을 정도의 복합적 국가위기를 수습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국제사회의 현안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면서 동맹을 복원하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폐기하고 새로운 세계질서 구축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이 최대 경쟁자로 인식하는 중국에 대해선 트럼프 시대 못지않게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새절역 인근 불광천변에 ‘별빛거리’를 조성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대책: 위기 시대 본격화…세계시민 인류애 정신으로 “함께 극복” 필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류의 위기가 더 거세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치권에서는 기본소득제 도입과 복지제도 확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월 22일 “국가는 국민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독일 의회 등을 연구하여 ‘코로나 손실보상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국가의 코로나 확산 방지 예방조치로 영업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에 손실을 50~70% 보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채무자들의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이른바 ‘상생연대 3법’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은 1월 22일 최고위원회에서 가칭 손실보상법,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등 상생연대 3법의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그러나 이에 필요한 재원 마련 등을 놓고 여야간 포퓰리즘 논쟁이 확대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표하고 있다.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선 국내과제를 극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국제이슈들도 연대와 협력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특히 미국 바이든시대의 국제질서는 우리 한국에게 기회와 위기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으로 인한 줄 세우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미방위비 협상은 조기에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한·중외교, 북핵문제, 남북평화 등은 미·중 갈등의 소용돌이에서 전략적 접근이 더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비핵화의 경우 ‘전면 재검토’ 상태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이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그러나 정교한 플랜이 없다면 제대로 작동될지 의문이다. 트럼프 시대는 톱다운 방식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바이든 시대는 전면 재검토를 통해 실사구시적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 이후 개인, 기업, 국가의 생존책과 관련하여 “그 어느 때보다 미래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치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와 같은 생각과 틀, 제도로는 더 이상 너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없다”며 “국가구조 대개혁, 국민의식 대혁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인류는 세계시민조직을 결성하여 기후변화, 빈곤, 전쟁, 폭력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인류애로 뭉쳐 상생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공의
    2021-01-24
  • 한국경제를 지배할 2021년 ‘10대 키워드’ 발표…1위는?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1월 5일 중앙선(청량리~신경주) 구간에서 국내 첫 영업운행을 시작한 현대로템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모습이다. <사진=현대로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새해를 시작할 것이다. 세계경제 회복에 따라 수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불황이 계속되고,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제2의 코로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상시적인 위기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월 6일 발표한 ‘경제주평’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를 제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경제의 화두로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기회를 찾는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나, 경제 활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로 △With coronavirus(코로나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부분적인 △Improvement(개선)과 △Turnaround(선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Herd immunity(집단 면역), △Carbon neutral(탄소 중립) 등이 강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Over liquidity(과잉유동성),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Ontact(온택트), △New deal(뉴딜),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등이 주요 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보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국내외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에 대비하여 민간의 경제정책 공감 능력 확보와 재정지출의 적시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금부터는 금융·통화 당국이 과도한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붕괴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의 2021년 10대 키워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대응방안을 살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월 14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 참석하여 수소 선도도시 도약 비전 선포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경제 10대 키워드: 개선·선회·집단면역·탄소중립·과잉유동성   ① With corona virus(코로나와 함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으로 시작하는 2021년= 세계 및 국내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한국경제는 2021년 코로나발 경제 충격으로 한 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글로벌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말부터 시작된 3차 코로나19 유행기와 이에 따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 코로나 유행의 규모와 범위가 크기 때문에 2021년 초반 내수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1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2020년 2분기를 경기 저점을 시작으로 완만한 개선 추세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경기 흐름은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초의 코로나발 2차 경제 충격의 강도와 지속 기간 그리고 백신의 보급 시기에 따라 회복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Improvement(개선):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여건의 개선= 코로나19 대응 백신 보급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기조의 완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 기조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교역량이 확대되어 수출이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2021년 국제 무역은 2020년의 불황에 따른 기술적 반등 요인과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정책 가속화 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수출 경기는 글로벌 코로나19의 재유행 강도와 상관없이 완연한 회복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수출 경기 회복의 주된 동인은 2019년 및 2020년의 장기 침체에 대한 기저효과이며,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경기부양책 강도와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안정화 수준이 수출 경기 회복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대부분 산업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나, 상대적으로 ICT 및 자동차 산업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기초중간재(철강·유화) 수출은 다소 완만한 회복 속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③ Turnaround(선회): 고용 시장의 불황과 회복 국면으로의 선회= 2021년에도 고용 시장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미약하나마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전반적인 고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한 시점에서 2개월이 지난 후에 급격하게 냉각되었다. 산업별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직접 받는 서비스업의 일자리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제조업도 시간이 지나면서 일자리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2021년 경제 상황의 개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고용 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호전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업들의 2021년 채용 규모는 2020년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고 고용이 실물경제에 후행하는 특성 등으로 고용 시장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④ Herd Immunity(집단 면역): 방역과 경제의 딜레마 속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 2021년 경제 회복의 속도는 백신 보급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경제 주체의 소비 심리가 정상화되는 시기가 얼마나 빨리 앞당겨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판단된다. 2021년에도 확진자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화가 개인의 경제 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경제 심리의 개선과 악화는 실제 소비를 변동시키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률 수준을 결정짓는 민간소비의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를 통제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 핵심은 백신 도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민간 주체들의 경제 활동 자유도가 높아지는 데에 있다고 판단된다.   ⑤ Carbon neutral(탄소 중립): 저탄소 시대로의 전진과 과제=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로 글로벌 탄소 중립 시대의 도래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들이 진전되고 있어 에너지 및 산업의 구조 개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제 기후변화 대응과 공조에 부정적이었던 미국이 정권교체가 되면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의 구체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산업 구조가 탄소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전력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전력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한국이 주요국에 비해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 석유화학 등의 중화학 공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탄소 중립 전략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고 주도할 여지가 많은 에너지(공급) 분야와 달리 산업(수요) 분야의 탄소 배출 축소에는 많은 난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⑥ Overliquidity(과잉유동성): 자산 인플레와 부채 버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직면하여 정책 당국의 대규모 유동성 확대 정책이 지속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주식 및 부동산 등의 자산시장 버블과 3대 경제 주체들의 부채 급증 확대가 경제의 건전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에도 팽창적 통화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 과잉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투자 등 실물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나,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로 정상 수익률이 보장되기 어려워 시중 풍부한 유동성의 자산시장 유입 동기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잉유동성 이슈의 핵심은 가계, 기업의 민간 경제주체들의 부채가 급증한다는 점이며, 민간의 신용 과다는 금융시장을 외부 충격에 취약하게 만들어 경제의 건전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 정부 주체에서도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1년에는 재정 건전성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⑦ 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국가 R&D 규모 100조원 시대 돌입= 2021년에는 글로벌 4차 산업 혁명 주도권의 경쟁 격화와 환경, 안전 등의 다양한 사회적 수요 증가로 민간과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가 확대되면서 국가연구개발 투자 규모 100조원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민간과 정부 그리고 외국 재원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모두 합친 전체 국가연구개발 규모가 100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R&D 예산에 대한 정책적 중요도가 다시 높아지면서 2020년과 2021년에 R&D 예산 증가율이 총예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이다. 반면, 민간(기업) 부문에서의 2021년 R&D 투자는 경제 상황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확대를 예상하기 어렵다. 특히 자금 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들의 R&D 투자가 이루어지는 물리적 공간의 무게중심이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⑧ Ontact(온텍트): 온라인·비대면 시장의 성장과 한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온텍트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분야에서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과당 경쟁과 팬데믹의 추세적 완화로 인한 수요 정체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적 이동성이 제약되면서 다양한 온텍트 분야들이 급부상 중이다.   온텍트 시장의 대표적인 분야는 비대면 온라인 소비 시장으로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텍트 확산의 영향은 서비스 시장을 넘어 최근에는 상품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 ICT 관련 제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온텍트 시장의 성장도 근본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⑨ New deal(뉴딜): 한국판 뉴딜 정책의 기회= 신기술·신성장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정부의 뉴딜 정책이 다양한 산업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사업 기회 모색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투자 분야는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의 3대 분야로 나누어지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분야에 대해 10대 추진 과제가 제시되었다.   한국판 뉴딜 사업이 인프라 투자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사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ICT 및 자동생산공정 기기, 정보서비스, 공공·보건 및 복지 서비스업 등에서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그린 뉴딜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유틸리티, 건축, 연구개발업 등에서 생산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⑩ After the pandemic(팬데믹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은 또 다른 경제위기, 또 다른 뉴노멀, 또 다른 팬데믹에 대한 가능성이 지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경제위기: 경험상 경제 위기는 연이어 오는 특성을 가진다. 이번에도 세계 경제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경제위기 이후 또 다른 위기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 다른 뉴노멀: 중장기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뉴노멀 2.0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가 자체 요인만으로 성장률의 추세적 하락이 불가피한 가운데,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가 한 단계 더 다운 그레이드 되는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진입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팬데믹: 최근 전염병의 출현 주기가 매우 짧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팬데믹 출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다양한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제약산업의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일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혁신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 대응방안: 경제위기 상시화, 또 다른 팬데믹 발생 가능성 등 대비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의 2021년의 10대 키워드로 각각 머리글자를 따서 ‘WITH CORONA’로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가 여전히 지배하는 세상(WITH CORONA)’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하는 한 해가 됨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 정책의 효과 극대화가 필요하고 민·관의 원활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와 공감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통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정책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국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그러나, 지금부터는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산 인플레와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 급증을 경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자산시장의 쏠림 현상이 버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출구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특히 “경제 위기의 상시화, 저성장 시대의 진입, 또 다른 팬데믹의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경제 펀더멘틀의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위기로 유발되는 성장잠재력 훼손과 사회 기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사회 안전망 확립, 노동 시장의 유연성 제고, 국가 및 민간 차원의 실효적 비상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중장기적인 물적 생산 요소(노동, 자본)량 부족에 따른 불가피한 잠재성장률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사회효율성 제고를 통한 저부가·고비용 경제구조의 고부가·저비용 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K-방역의 성공과 노정된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코로나19 이후의 또 다른 팬데믹에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방역 시스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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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9
  • 코로나 이후 ‘미래 10년’ 어떻게 될까?…국제미래학회 대전망
    코로나19 이후 ‘미래 10년’ 어떻게 될까?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2021년 이후 미래 10년 전망’이라는 새해 특별기고를 통해 “2021년부터 앞으로 10년, 문명의 대변혁기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국제미래학회>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를 만나 홍역을 겪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미래 10년’ 어떻게 될까?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학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2021년 이후 미래 10년 전망’이라는 세계미래신문 새해 특별기고를 통해 “2021년부터 앞으로 10년, 문명의 대변혁기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종배 회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공동회장 △한세대학교 교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도 맡고 있다. 그의 기고문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래가 앞당겨졌다. 갑자기 밀어 닥친 코로나19에 우리 인류는 2020년 혼란을 겪었지만 서서히 새로운 문명적 변화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문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던 새로운 미래에 등 떠밀리듯 들어와 버렸다. 이러한 문명적 대변혁이 2021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 문명의 대변혁 뉴 르네상스 시대의 본격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직후부터 ‘전 세계는 당분간 혼란기를 거쳐 과학기술을 넘어 휴머니즘이 새롭게 부각되는 ’뉴(New) 르네상스‘라는 문명적 대변혁을 맞이할 것이다’고 예측하였는데 2021년부터 뉴 르네상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은 흑사병으로 불리던 페스트가 창궐한 게 결정적 원인이었다. 흑사병 팬데믹으로 인해 14세기 중반 당시 유럽 총인구의 30%가 목숨을 잃었고 유럽의 전통 사회구조가 붕괴되었다. 페스트에 무력하면서 교황은 그동안 누려왔던 절대권력이 약화되었고, 봉건영주 체제의 경제가 도시자본제로 바뀌고, 창의와 인성이 중시되는 예술문화가 활성화되는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역시 기존의 사회 시스템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되었다. 21세기 첨단 과학기술의 시대에 미미한 바이러스 하나가 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계 경제마저 일제히 멈추게 하는 현실에 사람들은 경악했다. 이는 그간 절대권위처럼 믿어왔던 과학기술 만능주의에 대한 회의(懷疑)를 가져왔다. 또한 우리는 반강제적으로 사회적 격리를 겪으면서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급속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속도를 우선시하고 물질주의적 가치관에서 한 발짝 물러나 조금 느리더라도 인간의 삶의 목적과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21세기 팬데믹인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과 물질주의 권위가 약화되고 휴머니즘 디지털 경제체제로 변혁되고 자유와 평등의 가치와 창의성과 인성 그리고 영성이 중시되는 뉴 르네상스가 도래하여 2021년부터 본격화 되고 있다.    2021년부터 뉴 르네상스 시대가 본격화되어 초지능·초연결·초실감의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될 것이다. 산업 관점에서도 이전 전통산업과는 다른 4차산업혁명 산업이 뉴노멀로 대세가 될 것이다. <사진=국제미래학회>   ◆ 초지능·초연결·초실감 사회의 가속화와 휴머니즘 강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은 혼란기를 겪으며 코로나가 곧 종식되고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살게 될 것이란 생각이 공유되게 된다. 즉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다른 새로운 문명적 대변혁이 이루어진 것이다.   2021년부터 뉴 르네상스 시대의 본격화로 초지능·초연결·초실감의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창의적 인성과 신뢰,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영성을 중시하는 휴머니즘이 강화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혁명적 변화로 이전과는 다른 뉴 노멀이 모든 곳에서 등장하게 된다. 산업 관점에서는 이전 전통산업과는 다른 4차산업혁명 산업이 뉴노멀로 대세가 된다.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비대면 참여로 현존감을 강화하는 비대면 현존감(Untact Presence), 모든 비즈니스의 블랙홀인 스마트 플랫폼(Smart Platform), 첨단기술과 감성으로 개인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개인맞춤(AI Personal)이 적용된 비즈니스가 기존 비즈니스와 다른 뉴노멀로서 대세가 된다. 또한 곳곳에서 일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제 그러한 뉴노멀의 변화는 노멀 즉 일상이 된다. 실시간 양방향 원격교육, 재택근무가 익숙해지고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집에서 만드는 DIY가 유행한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워크스타일, 비즈니스모델이 변화하고 집의 용도도 변화하여 홈트레이닝, 홈스파, 홈시네마, 홈요리, 홈취미, 홈 실내정원, 발코니 농업도 확산된다. 또한 비대면 재택근무와 원격 교육 등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는 인성의 중요성이 오히려 부각된다. 자율적으로 정직하게 일하고 비대면으로도 스스로의 역할을 하여 팀워크를 강화하고 창의적으로 새로운 부가 가치를 생산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가 기업과 사회에 더욱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소비자도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고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어 기업 활동의 목적도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영성이 강화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대표적 인공지능과 미래학 석학 및 전문가 200여명이 동참하여 2020년 12월 22일 오전 언택트 창립 기념식을 갖고 출범하였다. 사진은 창립 기념식에서 언택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부터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박진 국회미래정책연구회 공동회장,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사진=국제미래학회>   ◆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인공지능 미래 세상 2021년부터 특히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지능화되고 연결되며 실감나게 변화되기 시작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속화되어 인간의 지능과 유사해지게 되고 모든 영역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인공지능 에브리웨어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인류의 삶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상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와 삶에 필수재가 되어 모든 지능을 연결하고 모든 사람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스스로도 진화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게 된다. 이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 건강하게만 사용되게 하기 위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글로벌 연대가 중요해진다. 인공지능은 이미 스마트폰과 가전, 기계, 자동차 등은 물론이고 보건, 의료, 국방, 금융, 복지, 교육, 보안, 전자정부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분야에도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더구나 인공지능은 언론, 문학, 영화, 광고, 음악, 그림 등 인류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창작물로 인간과 겨루고 있다.   2021년부터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과 사회를 송두리째 바꾸는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이다. 현재 누구나 인터넷을 사용하고 활용하듯이 2021년부터 미래에는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 역량과 인공지능을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우리 일상의 핵심이자 기본 역량이 될 것이다.  2021년부터 인공지능이 세상을 삼킨다고 할 만큼 인공지능의 중요도, 영향력과 활용이 확대될 것이다. 인터넷이 지식정보사회, 스마트가 지능정보사회를 가져왔고 이제 인공지능이 창의지혜사회를 도래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인공지능 포럼’을 출범시켜 인공지능을 지혜롭게 과학·기술·정치·경제·인문·사회·국방·환경·ICT·의료·미디어·문화·예술·교육·직업·윤리 등 제 분야에서 건강하게 활용되도록 인공지능 진흥과 윤리 정책과 법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에는 대표적 인공지능과 미래학 석학 및 전문가 200여명이 포럼위원으로 동참하여 2020년 12월 22일 오전11시 언택트 출범 기념식을 갖고 출범하였다.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된 언택트 출범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공동회장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과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그리고 고문인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진 국회미래정책연구회 공동회장 및 정책 자문위원인 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등 전국에서 100여명의 포럼위원이 참석하였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10명의 대학총장 그리고 김진형 초대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장병탁 서울대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정송 카이스트 인공지능대학원장, 권호열 한국정보통신연구원 원장 등 20명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 석학들이 정책 자문위원을 맡았다. 그리고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명연구소장, 최운실 아주대 평생교육학 교수, 엄길청 경제평론가, 이순종 서울대 미대 명예교수, 이창원 한양대 경영학 교수, 고문현 전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영역의 석학과 미래학자 200명이 포럼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취지로 필자는 인공지능을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미래에는 생활과 사회 곳곳에서 인공지능이 지혜롭게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예측하고 소개하는 인공지능 생활 실용서인 ‘인공지능과 미래-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을 집필하여 2021년 상반기에 출간할 계획이다. 모든 조직의 리더는 미래에 펼쳐질 급속한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을 입안해 실천하는 ‘미래전략’ 리더십이 중요해진다. <사진=국제미래학회>   ◆ 교육·과학기술·문화·정치 등 사회 전반에 총체적 변화 혁신 2021년부터 문명 대변혁이 본격화되면서 사회, 문화예술, 교육, 과학기술, 경제, 환경, 정치, 복지, 가치관 등 모든 영역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사회는 비대면 활동이 정착되어 가고 한편에선 사회적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에 대한 니즈는 더욱 강화된다. 인구는 저출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교육은 스마트 교육으로 전환되고 미래형 역량 중심으로 개편된다. 문화 예술도 미래기술과 접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또한 환경 관련하여, 코로나19 이후에도 바이러스 전염병은 지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대응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발전 도모와 함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확대, 자연친화 제품 개발 및 환경 생태계 보호로 기후변화 극복이 우선적으로 중요시된다. 그리고 정치 분야는 정부의 민간 통제력이 강화되어 빅 브라더가 될 위험이 있으며 의회는 특권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계속 약화될 것이다. 이에 국민들이 정부와 국회의 월권을 감시하고 스스로의 자유와 인권을 함께 지키고 직접 정치적 결정권에 참여하는 스마트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스마트 직접민주주의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포플리즘 복지 정책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를 방지하고 국가 미래 발전 관점의 정책이 입안되도록 적극적 의견 개진과 국가미래기본법의 제정이 필요하다. ◆ 경제 프레임 변화로 행복·자연 중시 휴머니즘 경제 부상 2021년부터 문명 대변혁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프레임도 변화된다. 이전 산업사회시대의 경제 프레임이었던 고성장과 저성장의 프레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다. 뉴르네상스의 변화를 경제로 담아내는 ‘혁신’과 ‘휴머니즘’의 프레임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게 된다. 즉 새로운 시대변화를 예측하여 대응하는 혁신, 국민의 행복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휴머니즘을 경제정책의 프레임으로 잡아야 한다. 2021년부터 ‘혁신휴머니즘 경제’를 지향하여 이에 부합하게 경제 시스템과 경제 정책을 변혁하는 국가가 새로운 리더 국가가 될 것이다. 세계경제 불황, 국내경기 침체, 글로벌 분업체계 약화 및 자국중심의 경제구조는 더욱 강화되고 생산과 무역의 세계화를 확대한 글로벌3.0은 약화될 것이다. 반면에 글로벌 4.0이 강화되어 개인의 세계화 즉 개인이 비즈니스와 소비의 직접 주체가 되어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뉴노멀 경제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여기에 스마트 소셜미디어의 확대로 개인의 역할과 영향력은 더욱 확산될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 19의 영향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기존의 직업과 안정적 일자리는 급속히 감소할 것이다. 그러나 뉴노멀의 경제 시스템과 산업 그리고 뉴노멀 삶의 형식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는 계속 창조될 것이다.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는 예전처럼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혁신휴머니즘 경제 정책으로 끊임없이 창조해야 한다. 이에 따라 리더십도 변화가 필요하다. 모든 조직의 리더는 미래에 펼쳐질 급속한 변화를 예측하여 이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을 입안하고 실천하는 ‘미래 전략’ 리더십이 중요해진다. 이를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미래 예측과 미래 전략을 연구하는 미래학에 대한 이해가 리더십의 필수 역량이 될 것이다. 특히 휴머니즘이 강화되므로 스스로 정직과 고귀한 가치 실현을 솔선수범하며 조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함께 협력하여 최대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공감 소통’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필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공동회장 △한세대학교 교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 △이메일: daniel@cleancontents.org 
    • 과학기술
    • 산업
    2020-12-31
  • 한국시민들, 세계기구 ‘세계시민연합’ 결성에 나선 까닭은?
    한국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세계적 시민운동 기구인 ‘세계시민연합’ 창립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은 제1차 창립위원회 회의를 갖고 3월 1일을 ‘세계시민의날’로 제정하기로 하고 2021년 3월 1일 제1회 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은 남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진 등으로 지구촌 곳곳이 물에 잠긴 모습을 나타낸 자료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핵무기, 테러, 증오, 빈부 양극화, 로봇인간 등으로 심각한 생존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시민들이 이제 깨어 일어나 국가, 민족, 종교, 문화를 초월한 연합체를 결성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세계지도자연합, 녹색기술기구, 세계미래신문 등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2020년 11월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빛날커피점에서 범세계적인 시민운동 기구인 ‘세계시민연합’ 제1차 창립위원회를 개최했다. 세계시민연합 창립위는 이날 3월 1일을 ‘세계시민의날’로 제정하고 2021년에 세계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시민연합 창립위는 이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기후변화로 남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고, 폭우·폭염·태풍·산불 등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여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기에 인간의 무절제한 쓰레기 투기와 동식물 살생 등으로 지구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고, 생태계가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유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시민연합 창립위는 또한 “코로나19 등 전염성 바이러스 괴질이 앞으로 더욱 창궐하고 바이오, 인공지능, 유전자 조작 등으로 반인간·반생명의 출현이 가시화되고 있어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멸종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우리 세계시민들이 깨어 일어나 전 인류적 문제, 전 지구적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인식을 같이 했다.   세계시민연합 창립위는 이날 이같은 세계시민연합의 창립 배경과 취지 등을 확인하고 더 많은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시민들이 침략과 폭력, 반인권, 반문화, 반평화, 반시민, 반세계에 맞서 혁명적 거사를 일으킨 3월 1일을 ‘세계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오는 2021년 3월 1일에 제1회 대회를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세계시민연합 창립위는 또한 창립 활동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우선 <세계미래신문>의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경영이사, 시민기자 등의 활동에 대대적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한 세계시민연합의 우수 활동가를 세계지도자연합의 지도자 모임에 추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시민연합의 발전에 기여, 공헌한 시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문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시민연합 창립위는 매월 1, 3주 토요일 오후 고려구국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인 낙성대 인근에서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세계시민연합 제1회 창립위원회에는 장영권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김영필 녹색기술기구 환경·의료 본부장, 박동제 세계미래신문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시민연합 창립위원회는 많은 세계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
    • 자연환경
    • 기후
    2020-11-08
  •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하자”…삼성물산, ‘탈석탄’ 선언
    삼성물산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을 선언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작품인 서울 랜드마크이자 미래 지향적 건축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모습이다. <사진=삼성물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물산이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탈석탄을 선언했다.   삼성물산은 10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석탄 관련 투자, 시공 및 트레이딩 사업에 있어 신규 사업은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은 완공·계약 종료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수한다는 탈석탄 방침을 전격 결정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관련 국제 표준인 ISO 26000과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에 바탕을 둔 비재무 6대 분야(노동·인권, 환경·안전, 상생, 컴플라이이언스, 정보보호, 사회공헌) 중심의 ESG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Biz 전 과정 사회적 책임 강화 △사회와 함께하는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9월 23일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 발전사업 참여 여부와 관련해 정부 간 관계, 고객·파트너 신뢰, 건설 기술력 등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참여 의견을 제시했으며, 10월 23일에는 전사적인 탈석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는 거버넌스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의 친환경 경영방침에 부합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노력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향후 석탄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방침을 결정했다.   건설 부문은 현재 시공 중인 강릉안인화력 발전소와 이번에 참여하는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 발전소는 국제기준보다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해 시공할 계획이며, 금일부터 석탄화력 발전 관련 사업에는 투자, 시공 등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상사 부문 역시 기존의 계약된 석탄 트레이딩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계약 종료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향후 주력사업인 LNG 복합화력 및 저장 시설, 신재생 에너지(풍력·태양광)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탈석탄 선언을 계기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저탄소사회 전환에 기여하고,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높여 순환경제 체계를 정착시키는 한편 친환경 제품·서비스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과학기술
    • 기업
    2020-10-28
  • 코로나19 이후 문명 대전환 시작…‘부’와 ‘권력’을 잡으려면?
    세계의 돈을 먹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2018년 1월 미국 시애틀 본사건물 바로 옆에 40억달러(4조2820억원)를 들여 업무공간 ‘더 스피어스’를 지었다. 스피어스는 높이 30m에 지름 40m의 거대한 유리돔 3개가 연결된 형태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이후 개인과 기업, 국가의 생존 위험이 끊임없이 등장할 것이다. 세계 각국이 세계화로 초연결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염병, 기아, 전쟁 등은 물론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위험이 국경을 넘어 ‘공격’해 올 수 있다. 그때마다 우리는 전례 없는 도전에 마주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인간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돈’이고 또 다른 하나는 ‘권력’이다. 물론 돈이 권력이고, 권력이 곧 돈인 세상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다. 소위 ‘부의 권력’이 미래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신간 ‘초예측, 부의 미래-세계 석학 5인이 말하는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웅진지식하우스)에서 역사가 유발 하라리 등 세계 지성들은 지금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 전망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는 불확실성, 불투명성, 불예측성으로 가득 찬 미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을 잘 분석하면 미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5인의 석학들도 ‘숨겨진 미래’를 감지해내는 미래통찰을 통해 “적절한 안목만 있다면, 위기를 얼마든지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초예측, 부의 미래’는 지구촌 차원의 위기에 직면한 현 인류가 ‘위험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던지는 질문들을 세계 석학 5인이 날카로운 통찰로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역사가인 유발 하라리를 비롯해 이 시대 최고의 지성들의 인터뷰를 한 권에 모았다. 혼돈과 미로의 미래에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초예측, 부의 미래’를 통해 길을 찾아본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등 5인의 세계 석학이 지은 ‘초예측, 부의 미래’. 이 책은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이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특히 데이터 소유의 규제 문제가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 문명 대전환기: “새판 짜기 통해 누구나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위기도 누군가에게는 새판 짜기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구촌 경제는 올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의 세계 경제는 어떻게 달라질까? 세계 석학들은 “미래는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선점하면 미래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예측, 부의 미래’는 부와 권력을 취할 수 있는 전략을 밝힌 일종의 미래전략서다.   유발 하라리는 21세기에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부상할 것이라 말한다. 부와 권력의 원천이 데이터라는 것이다. 그는 데이터가 자유로운 시장을 없애고 사람들을 상품화하는 ‘감시 자본주의’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예견한다.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분석·처리할 수 있는 과학기술 덕분에 경제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 이제 빅데이터를 확보한 사람이나, 기업, 국가가 권력자가 될 것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이 권력화할 것이다.   이제 빅데이터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모두가 바뀔 것이다. 빅데이터 사회는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을수록 알고리즘이 개선된다. 이 때문에 중앙에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사회로 전환될 것이다. 소위 ‘감시 자본주의’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 자본과 중앙 권력의 결합이 기존의 질서를 대체할 유력한 시스템으로 각광받을 수도 있다. 감시 자본주의 시대에선 권위주의 시스템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기후변화, 전염병 등 지구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창해 왔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으로 세계연합정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발 하라리도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중앙 집중형 시스템을 분산형 시스템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데이터와 기술을 ‘사악한 무리’가 독점하게 되면 커다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폐해가 이미 곳곳에서 감지된다. 대표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네 기업을 줄여서 ‘가파(GAFA)’라고 부르기도 한다)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추앙받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다. 더구나 고객 데이터를 대량 누출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경영학자 스콧 갤러웨이는 ‘착한 구글, 멋진 애플’로 그려지는 이 가파 IT 기업들의 더러운 실상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그는 “GAFA의 주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면서도 지나치게 낮은 임금으로 노동자를 쥐어짜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또한 “그 와중에 보조금과 세금 감면을 받으려고 분주히 뛰어다니면서 이익을 챙기고 있다”며 “그럼에도 그들은 세계 최고의 혁신가로 칭송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암호화폐가 범죄에 이용된 것이 밝혀지면서 그 명암을 둘러싼 논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나 현재 사용중인 지폐나 동전, 그리고 카드를 대체하여 암호화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 우리가 꿈꾸는 미래: “우리가 결정하고 행동하는 대로 미래가 정해진다”   ‘초예측, 부의 미래’는 데이터 소유의 규제 문제가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한다. 민간 기업에게 맡겨두면 극심한 불평등이, 정부에게 맡겨두면 끔찍한 감시 사회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는 그 사이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여러 아이디어가 논의될 것이지만, 하라리의 말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기술이 인간을 지키는 세상’을 만드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 암호화폐가 범죄에 이용된 것이 밝혀지면서 그 명암을 둘러싼 논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이런 사태를 예견이라도 했듯,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장 티롤은 “암호화폐는 실패할 것이며 더 나아가 사회에 유해하다”고 단언한다. 그는 “암호화폐는 돈세탁, 탈세, 암거래 등에 악용될 수 있다”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정부가 통제할 제도적, 법적, 기술적 기반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한다.   그러나 찰스 호스킨슨은 전혀 다른 미래를 전망한다. 그는 암호화폐 선구자로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의 뒤를 잇는 3세대 카르다노의 개발자다. 그는 “오늘날 지구상에는 통장 계좌나 신용카드 등이 없어서 또는 부패나 분쟁으로 시장 제도가 미흡해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이 30억명이나 되며 그로 인해 잠들어 있는 부가 수조 달러에 이른다”고 말한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달러, 엔, 유로, 파운드 등으로 나뉘어 있는 금융 시장을 하나로 묶어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거라고 강조한다. 비트코인, 즉 암호화폐의 진짜 대단한 점은 다양한 능력, 아이디어, 지식, 스킬을 지닌 사람들이 시장에서 평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데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풍요로운 세계를 실현하고 더욱 완벽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구현해줄 도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곤경에 빠지는 건 몰라서가 아니다.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메시지는 2008년 금융위기의 전말을 다룬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첫 장면에 등장했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잘못된 확신만큼 위험한 것은 없음을 일깨워주는 표현이다. 유발 하라리 역시 누구도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의 첨단 과학과 신기술은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세계를 크게 바꿀 것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입니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 앞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놓여 있다. 모든 것이 우리가 결정하고 행동하는 대로 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위기의 본질을 파악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여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전략
    • 미래예측
    2020-06-27
  • 코로나19보다 더 끔찍한 ‘대재앙’ 몰려온다…그것이 뭘까?
    지구온난화로 북극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며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의 주인인 북극곰이 인간의 생태계 파괴로 점점 생활터전을 잃어버리고 극한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 머지않아 북극에서 빙하와 곰을 볼 수 없는 날이 올지 모른다. <사진=그린피스 한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재앙들이 인류를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다. 코로나19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로 인해 출현했다. 인류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반드시 지구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극권 시베리아 지역이 심상치 않다.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도시인 노릴스크에서 지난 5월 29일 대규모 경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향신문이 6월 21일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나자 러시아 정부는 즉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수습에 나섰다. 세계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등은 이번 사건을 북극권 시베리아의 최대 기름 유출 사고로 평가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노릴스크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의 연료저장고가 파괴되며 모두 2만1000t의 경유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6000t은 주변 땅으로 스며들었고, 1만5000t은 발전소 인근에 있는 암바르나야강으로 흘러들었다. 그러나 기름 유출 사고의 특성상 오렴된 생태계를 빠른 시일 안에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사고발생의 원인이다. 북극권 최대 기름 유출 사건이 특별히 주목되는 이유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구동토층의 해빙’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연료저장고 주변의 동토지반이 기후상승으로 침하하면서 저장고가 부서졌고, 이 때문에 내부에 있던 경유가 다량 유출됐다는 분석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즉 기후상승이 인간이 세운 시설물의 붕괴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북극권 영구동토층의 해빙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지구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논의와 대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일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강력한 경고와 함께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쇠귀에 경 읽기’다. <세계미래신문>이 실태와 대책을 찾아본다.     인류 미래의 대재앙이 예고되고 있다. 계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인류의 식량이 줄어들고 있다.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식량은 계속 줄어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진=청림출판>   ◆ 북극의 해빙: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이 시작됐다” 경고 메시지   ‘눈보라’와 ‘혹한’의 상징인 북극 시베리아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북극권의 빙하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동토층까지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곰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이야기도 결코 뉴스가 되지 못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접한 ‘익숙해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북극곰이 아닌 인간이 생활터전을 잃을 처지가 되었다. 시베리아 지역의 기름 유출사고 원인은 ‘영구동토층’의 해빙으로 인한 지반침하로 지목된다. 원래 시베리아는 1년 동안 토양 온도가 0도 이하로 유지되는 영구동토층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여기에 기둥을 박고 서 있던 연료저장고가 무너질 정도라면 영구동토층 내부가 녹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즉,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해빙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냉동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낮은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북동부 북극권 도시 베르호얀스크는 6월 20일 기온 38도를 기록했다. 베르호얀스크는 북극권에 인접한 지역으로,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니즈야야 페샤라는 지난 6월 9일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았다. 시베리아 지역의 기후상승으로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북극곰처럼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시베리아 지역에 인간이 설치한 유전 시설 등 각종 건물의 잇단 붕괴가 예고되고 있다. 더 우려스러운 문제는 동토층 해빙으로 인한 메탄가스의 방출이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10배 이상의 기후 온난화를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문가나 연구기관이 예측한 것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머지않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대재앙이 잇따라 급습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메뚜기 떼들이 창궐하여 각종 작물을 초토화하고 있다. <사진=청림출판>   ◆ 세계의 폭염: “이미 재난은 닥쳐왔고, 미래는 결정되었다” 충격 보고   한국의 기온 상승도 예사롭지 않다. 기상청은 6월 22일 중부와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한낮에 서울은 35.4도까지 올랐고, 고양과 춘천은 무려 36도까지 치솟았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 폭염은 특히 약자 계층이 집중 타격을 받게 된다.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장기간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올 여름은 폭염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까지 써야 하기 때문에 아주 힘들 게 보내야 할 처지가 되었다. 비단 기후변화는 한국만의 사정이 아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이나 영국 기상청 등 세계적인 예보기관들은 올해가 가장 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과거에도 폭염은 있었다. 그러나 1500년부터 지금까지 여름 최고 기온을 갈아치운 5번은 모두 2002년 이후에 발생했다.   미국 싱크탱크 ‘뉴아메리카’의 연구원인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는 저서 <2050년 거주 불능 지구>(청림출판)에서 지구 재난 시나리오를 제시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미 재난은 닥쳐왔고, 미래는 결정되었다”는 충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기록적 한파가 왔으니 지구온난화는 거짓말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학자들이 제출한 기후변화 보고서를 거부하며 한 말이다. 그러나 지금 인류는 그 말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찬반을 나누어 한가로이 논쟁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전 지구적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인류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할 생존 프로젝트가 되었다. 그런데도 지금 전 세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온갖 이상기후와 재난에 몸살을 앓고 있음에도 딱히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 심각한 일이다.     인류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 탐욕과 편리만 추구하게 되면 그 끝은 고통밖에 없게 될 것이다. 지구환경을 지키는 대운동을 전 인류가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전개해야 할 것이다.   ◆ 기후대책: “코로나19 등 공동대응 위해 인류의 집단지성 발휘 시급”   더구나 일반 사람들도 ‘편의주의’에 빠져 비닐, 페트병 등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연대 등 환경단체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는 환경을 포기한지 오래다”라는 냉소적 태도도 나타나고 있다. 북극권의 빙하와 동토가 녹아내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의 출현, 메뚜기 떼의 창궐, 빈번한 폭우·폭염·가뭄 등 인간이 생활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구환경을 누가 지켜야 하는가?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인류 모두가 나서야 한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비닐,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를 제로화해야 한다. 결국 지구적 차원의 법을 통한 강력한 규제밖에 답이 없어 보인다. 지구기온을 낮추지 못한다면 인류의 대재앙은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녹색미래연대 관계자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금세기 안에 현재보다 3도 이상 상승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지구는 생태계의 파괴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인류 전체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며 “이제 인류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집단지성의 발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0-06-22

인간의식 검색결과

  • 세종대왕·라이트 형제·에디슨 등 세계적 창조의 비밀은 ”이것“
    세계창조재단은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 중에는 유난히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버섯류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버섯은 최초에 어떻게 태어났으며 기후변화 등에 어떻게 대응하고 생존과 번식을 이어갈까?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글창제의 세종대왕, 인류 최초 비행 라이트 형제, 전구·전화 개척 에디슨 등은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세계적 발명품을 창조했다. 창조는 땀과 눈물, 피의 결과다. 무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신의 선물이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이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창조의 길 순례 코스는 관악산 일주문에서 출발하여 제2광장, 국기봉, 삼성산 거북바위, 삼거리 약수터, 제4쉼터, 호수공원 등을 경유하는 길로 약 3시간 소요됐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순례 중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무수한 버섯류들을 접하고 이들이 언제, 어떻게 등 관악산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생존과 번식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 지에 대한 창조의 본질을 궁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동안 관악산을 수십여 차례 순례해 왔지만 오늘처럼 여러 종류의 버섯류들이 여기저기서 흔하게 발견된 적은 없었다”며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뜨거운 날이 계속되면서 버섯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관악산에서 십수종의 버섯류들이 발견되는 것이 지구 환경상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다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기후 재앙의 심화로 폭염과 폭우, 태풍 등이 예년에 비해 예측하기 힘들어졌다”며 “우리 창조하는 신인간들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창조도약을 이루어내는 것이 생존이고 미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인류는 각종 위기의 등장과 탐욕과 무능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새로운 돌파구가 절박하다”고 역설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현생인류는 1만1천여년전 석기혁명을 일으킨 후 잇따른 문화·문명의 대혁명을 통해 사회·국가 제도는 물론 자동차·비행기·스마트폰 등 과학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인류가 기후 위기, 빈부 격차, 국가 대결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창조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나아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조를 위해 개인은 창조인간, 기업은 창조기업, 국가는 창조국가, 인류는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사회, 국가, 세계의 대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며 “세계대전환을 위해 먼저 교육혁명을 통해 의식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생활
    2023-09-09
  • 농어촌 폐허화 막고 지방소멸 해결할 획기적인 방안 나왔다
    대한민국의 인구 비출산과 지방소멸이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 신개념 ‘도시창조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김관영 전북지사(왼쪽)가 1월 4일 새만금 남북도로, 국제공항 및 새만금항인입철도 예정지 등을 현장 방문해 각종 기반 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라북도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인간은 생각과 말글, 행동으로 창조혁명을 일으켜 수많은 법과 제도, 문물을 창조해 왔다. 이중 대표적인 창조물 중의 하나가 도시창조다. 그러나 이제는 지금까지의 도시를 파괴하고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를 창조해야 한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1월 4일 새해를 맞이하여 지방소멸, 국가소멸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창조 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의 도시창조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하고 더 나은 풍요와 행복의 삶을 창출하는 신개념 도시창조를 제안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기후변화, 빈부격차, 식량·자원난, 국가 분열 등을 극복하려면 즉시 공존공영의 도시창조 프로젝트를 가동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이를 통해 심각한 인구 미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국가소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밝힌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인류가 지금까지 창조한 대표적인 제도와 문물의 복합체가 도시창조다”라며 “그러나 이 도시들은 이제 실질적인 수명이 다해 도시의 개념과 형식, 내용을 파괴하고 지속 가능한 신개념 도시창조를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세계창조재단이 밝힌 도시창조의 내용은 무엇일까?   ◆ 대한민국 복합 위기 ‘국가 창조시스템’ 구축으로 극복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먼저 대한민국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창조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 대비전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 대비전은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대통합하는 시대정신이자 시대가치다. 국가경영을 책임진 정부가 먼저 제안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여 결정해야 한다.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통찰하고 전략 목표를 체계화하는 일이다”라고 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이후 현재 기후변화, 빈부격차, 경제침체, 사회 불안, 인구 저출산 등의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방 소멸화는 가장 심각한 문제다.   세계창조재단은 “국내외의 불예측성,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대전환을 통해 국가창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나 자치단체가 특별기구로 국가 및 도시창조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과 주민의 집단창조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강구하는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인구”라고 했다. 5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 100~200만명의 대도시, 50만명 수준의 거점도시, 10~50만 단위의 특화도시 등으로 구분하여 전략적인 도시창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에는 산업, 상업,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지며 질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농어촌에 빈집이 크게 늘고 있다. 고령의 노인이 홀로 살다가 돌아가시면 빈집으로 남게 된다. 매년 전국에서 빈집이 늘어나 폐허화 하는 등 지방소멸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사진=전남 화순>    ◆ 대한민국 전역 전략, 거점, 특화 도시 등으로 창조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의 더 좋은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핵심 단위로 신개념 도시창조를 제안했다. 대한민국 전역을 공존, 행복, 안정, 발전이라는 4대 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시, 거점도시, 특화도시 등 다양한 개념의 도시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획일적 ‘지역균형 발전론’을 지양하고,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꿈꾸는 도시를 집단창조하는 것이다, 생산적인 도시창조를 위해서는 국가와 광역자치단체가 각종 창의 이니셔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면 주민들은 각자의 소망과 역량, 주변 환경, 지역 여건 등에 맞게 도시를 함께 창조하면 된다.   신개념 도시창조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제안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최적의 지방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토의 효율적 사용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비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도시창조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은 기초 도시의 창조다. 슬럼화, 폐허화하는 지역은 과감하게 통폐합하여 유령 도시화를 차단해야 한다. 농지정리를 통한 자동화농업, 기업창조형 고부가 시설농업 등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 사람들이 빌려 썼던 공간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   기초 도시창조에서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은 공동급식, 공동취업, 공동생활 공간의 필수적 구비다. 농어촌의 고령화, 고독사 등을 대응하게 위한 행복공동체를 혁신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밥-일-삶의 일체화된 도시창조로 함께 사는 즐거움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삶의 기쁨이 넘치게 해야 한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자치
    2023-01-04
  • “세계 만물의 참된 자유와 행복,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인간의 능력이 한계가 있을까? 인간은 상상을 하고 도전하여 꿈을 창조해 왔다.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근간 저서 <불멸의 창조>에서 “만물의 자유, 행복, 평화를 위해서는 상상하고 창조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상상하고 창조하라.”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10월 28일 오전 ‘세계창조의 날’ 일일 활동과 관련하여 “인간 역사의 모든 발전 단계들은 ‘의식적으로 행한 상상의 창조’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지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매일 상상하고 창조하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상상하기가 인간의 모든 창조활동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밝혔다.   ‘세계창조의 날’ 일일 활동은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2022년 1월 1일부터 매일 아침 창조플랜을 세우며 세계창조를 위한 다양한 구상과 실행 계획을 세우고 활동하는 것이다. 장 대표는 “매일 매일이 세계창조의 날이다”라고 규정하고 날마다 새로운 세계창조를 구상하고 실행하고 있다.   장영권 대표는 특히 그의 근간 저서 <불멸의 창조> 초간을 쓰고 이의 완성을 위해 매일 세계창조의 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 대표는 그간 세계창조론 연구를 통해 혁명적 창조개념을 제시하고 다양한 창조 성과를 이루어냈다. 대표적인 것이 3위1체 창조론, 불멸창조론, 영성창조론, 세계창조론, 자기창조론 등이다.   장 대표는 특히 “인류가 기후변화, 불평등, 정체성 약화, 분열과 대립주의 등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국가연합론을 주창하고 창조국가론을 강조했다. 창조국가론은 국가 공동체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창조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나아가 자본주의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가 상생공영의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경영활동을 영성에 토대를 둔 창조기업론을 제시했다. 창조기업론은 모든 생산과 경영, 소비의 주체들이 공동행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창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향후 <불멸의 창조>를 출간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세계적 인재양성기관인 세계창조대학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영성주의로 내재된 자기창조자에 의해 창조될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그 첫출발을 상상하고 창조하는 것에 두고 있다. 다음은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의 상상창조론에 관한 글의 일부다.   6세기 후반 제작된 한국의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다. 반가부좌를 틀고 현세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한 상념에 잠긴 미륵보살의 표정이 오묘하다. 작가의 상상과 창조가 놀랍다. <사진=문화재청>   ◆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의 상상창조론=상상하고 창조하라   인간 역사의 모든 발전 단계들은 ‘의식적으로 행한 상상의 창조’에 의해 시작되었다. 영국의 신비주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이렇게 표현했다. “여러분의 가슴 속에, 여러분은 하늘과 땅을 품고 있다. 여러분이 보는 모든 것은 비록 실체는 없어도 여러분의 상상속에 있다. 우리 인류의 세계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모든 창조물이 상상의 그림자라는 것이다.   세계 만물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는 물리학적으로 아무 의미 없이 운동을 한다. 여기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뿐이다. 인간에게 의미나 목적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원자의 작동, 움직임에 상상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인간에게는 ‘존재하지도 않는 상상을 믿고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   가령 인간은 특별한 가치가 없는 조개껍데기나 종이로 화폐를 만들고 화폐에 표시한 만큼의 가치를 상상으로 존재하게 하고 부여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그 화폐의 가치를 믿는다. 인간은 화폐의 창조로 아주 편리한 사회를 운영해 가고 있다. 인간의 모든 창조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도전에 있다.   오직 인간만이 상상의 가치를 믿고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모험하고 도전한다. 상상은 오직 인간만이 지닌 능력이다. 인간은 상상의 가치를 믿는 능력으로 다른 생물종과는 다른 세계를 창조하게 되었다. 인간은 단순히 혈연이나 부족을 넘어 수천만, 수억 명이 함께 사는 국가공동체, 인류공동체를 창조하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 한국인들은 대한민국이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상상의 공동체를 믿으면서 거대한 국가체계를 형성하여 살아가고 있다. 행복, 평화, 사랑, 민주, 정의, 평등, 자유 등은 모두가 인간이 만든 상상의 산물들이다. 모두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물리학자 김상욱 경희대 교수는 “이들의 존재 물질을 밝힐 수 없고 수학적으로도 증명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인간들은 상상을 통해 ‘이데아(Idea)’를 창조했다. 그리고 그것에 각각의 이름을 붙여 개념화, 추상화했다. 이러한 단어들이 수만, 수십만 개가 된다. 사전은 바로 상상의 집합체다. 인간은 매년 상상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가치 등을 창조하고 이름을 붙여 출생신고를 한다. 사람과 생물, 물질은 인간에 의해 창조되고 사멸한다.   인간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모두가 다 함께 더 잘 살기 위함이다. 모든 구성원이 서로 해치지 않고 평화롭게 살기 위함이다. 상상은 다른 생명체가 할 수 없는 매우 소중한 인간의 능력이다. 인간은 지구에 사는 최상위 포식자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 인간이 생명과 지구의 파괴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두의 자유, 모두의 행복, 모두의 평화를 위한 상상과 창조가 필요하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   ★장영권 대표기자는 만세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국가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창조재단 대표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멸의 창조(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인류혁명
    2022-10-28
  • 녹색미래연대,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
    녹색미래연대는 2022년 1월 9일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제5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로 합류하기로 한 한인수 박사(왼쪽)가 동행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환경단체인 녹색미래연대(상임대표 장영권)는 2022년 1월 9일 오전 관악산 입구에서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제5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로 합류하기로 한 한인수 박사가 동행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페트병, 비닐, 종이류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몇몇 등산객들은 “참 좋은 일 하십니다”라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녹색미래연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장영권 대표는 “아름다움은 지키고 가꿀 때 더 아름다워진다”며 “아름다운 우리 지구,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행한 한인수 박사는 “환경보호운동은 생명보호운동이다”며 “작은 우리들의 환경실천이 수많은 생명들을 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녹색미래연대는 격주로 관악산 일대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에는 녹색미래연대를 비롯하여 세계창조재단, 세계시민연합, 세계미래신문, 국가미래전략원, 관악발전연구소 등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더 많은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길 희망하고 있다.   장영권 녹색미래연대 상임대표가 관악산 입구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녹색미래연대>    녹색미래연대가 관악산 입구 일대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로 인해 관악산 입구 일대가 아름답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녹새미래연대>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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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2-01-15
  •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차기 대선이 2022년 3월 9일 실시된다. 국민들은 대선 후보들이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은 이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정치학박사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대한민국에 ‘대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내 자신의 삶은 물론, 가족·직장 등이 ‘태풍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게 될 것이라는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대한민국은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큰 분수령이 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이 사실상 모두 결정되었다. 그러나 현재 뛰고 있는 여야 대선 후보들은 국민들에게 명쾌한 국가미래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경선과정에서 비전과 정책 대결보다는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 무한검증”이라며 ‘진흙탕속 싸움’의 양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국가대전략의 수립이다. 이는 지지 정당, 출신 지역, 이념 성향, 남녀 성별, 빈부 계층 등에 따라 매우 편차가 큰 스펙트럼을 보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환경·경제·인구·정치 등 4대 분야의 패러다임 대전환과 국가 대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먼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최대 과제는 환경 위기 극복이다.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우와 홍수, 폭염, 산불 등이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 대응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은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산업구조 혁신에 대한 목표와 전략이 부재하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구조 혁신은 물론 국민생활개선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둘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빈부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모두가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국가경제비전과 성장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지극히 미봉적이고 퍼주기식이다.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상상 이상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수출을 하지 않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수출주도형에서 내수 강화와 남북통합형 경제구조로 개편해야 한다.   셋째는 지방소멸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소멸이 본격화됐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차기 대통령 후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구체적인 국가생존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 인구는 2020년 5200만명에 근접하여 최정점을 찍고 본격 감소하기 시작했다. 매년 30만명 이상씩 감소가 예상된다. 중소도시 몇 개가 사라지는 것이다. 지방대학들도 사망선고를 받는지 오래다. 머지않아 시골집은 물론 도시에도 빈집들이 쏟아질 것이다.   끝으로 정치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21세기는 문제폭발의 시대다. 차기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최대 과제는 시대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당과 국회를 포함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또한 행정부 등 정부개혁, 세계 대전환시대의 대응을 위한 정책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은 국민과 함께 집단지성을 통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국가만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를 통제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과 그를 선출하는 국민에게 달려 있다. 특히 대통령의 올바른 국가미래비전 제시가 중요하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다. 대선 후보와 유권자인 국민들은 국가미래비전과 대전략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치열한 문제의식이 없다. 더구나 국민들의 상당수는 ‘미래’보다는 ‘과거’의 사슬에 묶여 생각하고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후보나 국민 모두가 대선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을 창조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를 책임있게 추진할 ‘국가미래전략기구’ 설치가 필수적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무실해졌다. 결국 문재인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모호해졌다. 차기 대통령은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국민과 함께 국가미래비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 시론은 <세계일보> 2021년11월 26일자에 실려 있습니다. 글의 일부가 분량 제한으로 삭제되어 원문을 게재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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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의
    2021-11-26
  • 150세 장수·지구환경 보호 ‘최고의 비법’ 있다…그것이 뭘까?
    녹색미래연대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지구생태평화를 위해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며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각종 음식물 쓰레기들이 수레에 가득히 쌓여 있다. 음식물 잔반 처리비용이 천문학적이다. <사진=아시아기자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의 보호를 위해 적게 먹는 ‘소식’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구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 등 환경단체 회원들은 “지구환경의 악화로 코로나, 기후변화 등이 잇따라 발생하여 인류의 생존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비법으로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들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 먹기 소식운동’을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차원을 넘어 전 지구적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미국, 영국, 독일 등 소위 잘 사는 나라들은 과식, 과음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이들에 의해 매일 버려지는 음식물 잔반의 처리비용도 천문학적 액수다. 이와 함께 폐비닐, 폐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가 쏟아져나와 환경파괴는 물론 무수한 생명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특히 지구환경 파괴의 ‘악당국가’로 지목되어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에 따라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에 모두가 동참하여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환경 대혁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1끼 식사를 줄여 하루 최소 3000원(약 3달러)을 절약하여 1000원은 자신, 1000원은 공동체, 1000원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 마련 활동에도 나설 계획을 내비쳤다.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은 개인적 차원에서도 매우 좋은 건강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11월 5일 “각종 성인병을 피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방법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소식’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당뇨, 고혈압 등을 예방 및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는 “소식을 하게 되면 최대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다”며 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누구는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누구는 쓰레기 더미에서 생명을 이어 간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 천문학적…생태·생명 파괴 주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식량 40억톤 중 3분의 1은 손실되거나 낭비되는 실정이다. 경제 손실로 따지면 연간 1조 달러(한화 약 1170조 원)에 이른다. WFP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 ‘세계식량의 날’을 맞이해 음식물 낭비를 줄기기 위한 해시태그(hash tag) 캠페인(#Stop the Waste)을 한 달 간 진행했다. 버려지는 음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고, 낭비 없는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였다.   한국의 음식물 낭비도 심각한 수준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1만5900톤(2017년 기준)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며, 음식 낭비로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음식점에서 배출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1600억원이 절약되며,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이 생긴다”고 밝혔다.   국제 지구환경정책 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최근 조사에서 식량 손실과 폐기물 비율을 현재보다 절반으로 줄일 경우, 기아 퇴치와 기후변화에 관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목표의 달성 및 2050년까지의 지속적인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류는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 산불 등이 발생하여 매년 식량생산이 크게 줄고 있다. 머지않아 식량 부족 문제로 세계 각국은 대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세계 각국의 음식물 줄이기와 나누기 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생태평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선진국들 사람들에게는 신건강운동이 된다. 더구나 1끼를 줄인 비용을 기금으로 모아 개발도상국가 국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할 수 있고,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지구환경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운동으로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가 1끼를 줄이면 아프리카 주민 등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무수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음식물을 먹다 남기어 버리게 되면 심각한 지구환경 파괴를 가져온다. 사람들이 마구 버린 각종 쓰레기들로 환경이 훼손되고 수많은 동식물들이 생명을 잃게 된다.   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의 한 회원이 식사후 깨끗하게 비운 음식 그릇들의 모습을 인증샷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진=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   ◆ “과식, 과음은 동맥경화 등 유발 각종 질환 발생의 주범”   지난 2002년 5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원숭이 120마리를 이용하여 15년간 실험한 결과, 소식하지 않은 원숭이에 비해 소식한 원숭이의 수명이 30% 늘어났다”는 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 실험 결과를 인간에 적용하면, 현재 인간 최대 수명을 120세 정도로 가정할 때 섭취하는 칼로리를 30%만 줄여도 최대 150세까지 살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고 밝혔다.   인간 수명과 식사량 등에 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인체는 약간 부족할 정도로 에너지가 들어오게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만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며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한 활성산소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의학 전문가들도 “과식할 경우 이를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활성산소가 나오게 되고 쇠파이프가 공기와 닿으면 녹이 슬듯 활성산소에 노출된 혈관은 빠르게 망가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국경제신문에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가 필수적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되면서 혈액 속의 당분이 되고 미토콘드리아는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는 것은 물론 유해물질이 쌓여 동맥 내경이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액상과당 역시 활성산소를 과다하게 분비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강 교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에너지를 발생시키지만 과식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과식하면서 항산화제를 먹기보다는 소식하면서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과식으로 인한 활성산소는 전신의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에 획기적인 방법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국가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인류혁명
    2021-11-06
  • 세계미래신문, 최고 영예 ‘세계창조대상’ 제정…그 이유가 뭘까?
    세계미래신문은 서울 송파구 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제4차 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공영을 위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2022년 3월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명진·장석종·송재백 이사, 장영권 대표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사람이 미래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창조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계미래신문이 인류 최고 영예의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적극적으로 창조해 나가길 기대한다.”   세계미래신문은 11월 1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제4차 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2022년 3월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 장석종 이사(아이존 대표), 송재백 객원논설위원(도시 및 지역정책개발 전문가) 등 4인이 참석하였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의 생존 위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 창조 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적극적으로 창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미래신문은 지난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혁명 100주년을 맞아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역사적, 시대적, 선지적 비전을 갖고 창간되었다. 세계미래신문은 그동안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세계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그러나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으로 인류의 위기지수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등 4대 분야 12개 부문에 크게 기여하여 인류의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 사람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창조시대를 혁명적으로 추동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세계창조대상 제정 목적: “인류의 생존위기 극복 평화공영 창조”   세계미래신문은 이날 세계미래신문 창간기념일인 2022년 3월 1일 세계창조대상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2월 개최될 차기 미래전략회의에서 명칭과 분야 등을 최종 확정하고 2022년 1월 세계창조대상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 심사, 선발, 시상 등 일련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오는 12월부터 세계창조대상 제정을 홍보하고 수상자를 추천을 받기로 했다.   함명진 대표는 세계창조대상 제정 및 시상식과 관련하여 “이상과 현실이 부합하려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품격과 권위가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함 대표는 또한 “국내외에 다양한 상훈과 표창 행사가 있지만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제정한 세계창조대상이 노벨상처럼 세계적 권위와 최고의 명예가 지닌 상이 되려면 특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석종 대표는 “혁신기업 아이존은 세계적 시력회복기기를 발명, 창안하여 각종 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고 “세계미래신문이 제정한 세계창조대상이 인류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를 창조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려면 모체가 되는 세계미래신문이 우선 거함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상이 단지 이벤트성이 아닌 인류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강력한 힘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재백 논설위원은 “모든 것은 사람이 한다. 지구를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사람이다”며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통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사람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세계미래신문의 창간 비전과 목표, 역할이 이 세상의 어느 언론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미래신문의 주인이라는 자세로 시대의 창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미래신문 인재 초빙: “경영이사, 세계시민기자 등 참여 대환영”   세계미래신문은 또한 이날 미래전략회의에서 경영이사, 세계시민기자 등과 공유협업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도 (사)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개최하여 세계미래신문과 녹색성장국민연합 간의 유기적 연대와 공유협업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기 미래전략회의는 장석종 이사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아이존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특히 아이존의 세계적 시력회복기기가 아직 정부의 공식 인가가 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공직사회의 무소신과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존의 시력회복기기는 현재 수출용으로만 허가되어 있어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시판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혁신제품 인허가에 대한 개선을 적극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나아가 이날 미래전략회의에서 이사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함명진 이사를 명예의장으로 위촉하고, 송재백 객원논설위원을 신규 경영이사로 선임했다. 이사들은 “세계미래신문 미래전략회의를 활성화하여 경영혁신과 사업혁신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고 이를 위해 이사진을 적극 확충하고 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참여도와 기여도를 적극 제고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세계미래신문은 경영이사 등 임원진과 세계시민기자를 공모하고 있다. 기후변화, 자원고갈, 인간상실, 국가소멸 등 인류의 생존위기에 공동 대응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세계미래신문 미래전략실에 연락하면 된다. 함께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만들어나가는 대창조의 길에 동참을 환영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평화
    2021-11-02
  • 세계미래신문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 창조하자” 결의
    세계미래신문 제3차 미래전략회의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관악구 낙성대공원에 있는 고려 구국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강감찬 장군 기마상 뒤편에 서울대학교의 모습이 보인다. 좌로부터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 장석종 이사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 인류에 대한 생존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창간된 세계미래신문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내부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확대하여 세계미래신문의 역사적, 시대적, 선지적 사명을 다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미래신문이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인헌동 낙성대공원의 한 카페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제3차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수칙 준수 관계로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 장석종 이사(아이존 대표) 등 3인만 참석하였다. 서일정 이사(성공사관학교 총장)과 손상철 이사(대한민국탐정협회 상임회장)는 위임했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우리 세계미래신문은 지난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혁명 100주년을 맞아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시대적 비전을 갖고 창간되었다”고 말하고 “세계미래신문은 이를 위해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과학기술(경제), △자연환경(생태)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혁명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특히 최근 코로나19 대확산과 폭력적 기후변화 등 자연환경의 악화로 생명위기는 물론 국가와 인류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조직 확대와 역량 강화를 통해 그 소임을 다하여 세상을 구하는 방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한 “비록 오늘 소수만이 함께하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만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도전과 창조의 자세로 시대를 이끌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 조직 확충: 이사진 영입 확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자”   장영권 대표는 이날 “세계미래신문을 이끄는 충추기구로 대표, 이사장, 상임이사, 일반이사,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미래전략회의를 활성화하여 경영혁신과 사업혁신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해 이사진을 대거 확충하고 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참여도와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인 함명진 이사는 “지금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미국, 중국, 호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우박, 가뭄, 홍수, 산불, 화산, 지진 등으로 제6의 지구 대멸종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함 이사는 이어 “녹색성장국민연합이 세계미래신문 함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창조언론과 환경단체가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명진 이사는 이어 “기후위기 극복 등 우리의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함께할 사람들이 부족하다. 우리 각자가 능력 있고 열정적인 분들을 이사로 영입하여 함께해 나가야 한다”며 “이사진 각자가 몇몇씩 추천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사회를 매월 1일 정례회의로 개최하고 단합과 협력으로 세계미래신문의 깃발 아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이존 대표인 장석종 이사는 “우리 회사는 세계 최초로 시력회복기구를 만들어 이를 판매하려고 했는데 공무원들이 관련 규정이 없다며 승인을 거부해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다”며 공직사회의 반개혁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이사는 “우리가 현재 직면한 기후변화, 저출산, 시민건강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면 혁명적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데 공직사회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미래신문은 관악구 낙성대공원 한 카페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제3차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영혁신, 사업혁신을 논의했다. 좌로부터 장석종 이사, 함명진 이사, 장영권 대표. <사진=세계미래신문>   ◆ 사업 확대: 세계대상 시상·세계대학 설립 등 인재양성 주력   장영권 대표는 이날 또한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이사진 확충 등으로 경영구조 개선이 이루어지면 사업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내년 3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사람이 희망이고 미래다”며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창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함명진 이사는 “세계창조대상 제정 및 시상 사업은 매우 좋은 사업 아이템이다. 내년 3월 1일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세계미래신문의 제호에 걸맞게 내실 있는 진행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이사진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맡아 미래혁신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석종 이사는 “혁신기업 대표로 시력회복운동기구를 개발하여 미국, 중국 등 세계 40여 개국을 방문하여 아주 좋은 평가를 들었다”며 “심지어 중국에서는 교육담당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토론과 도입을 추진했었다”며 세계국가들이 개혁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이사는 “앞으로 세계를 주도할 나라는 개혁에 앞장서는 나라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석종 이사는 “세계 곳곳을 방문하면 먼저 공항의 광고판이 눈길을 끌어당긴다”며 “한때 일본 기업들의 광고판이 점령했지만 최근에서 한국 기업들의 광고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그러나 한국의 국가구조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아 머지않아 국가사회발전이 중국, 인도 등에 추월당할 것이다”며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이사진 확대 등을 통해 혁신, 창조 사회 건설에 앞장서길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미래신문 제3차 미래전략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고려 구국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위기 국가를 구하는 창조리더십’을 공유했다. 관악구 인헌동은 귀주대첩의 신화를 창조한 강감찬 장군 생가터와 그의 영정이 안치된 안국사가 있다. 낙성대공원에는 강감찬 장군의 기개가 넘치는 기마상이 우뚝 서 있다. 이들은 세계미래신문이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길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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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세계창조산악회 “대자연속에서 생명의 힘을 찾고 지키자” 창립
    세계미래신문은 8월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관악산 입구에서 세계창조산악회 창립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시켰다. 발대식 참석자들이 관악산 등반대회와 함께 계곡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대표, 서일정·장석종 이사.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녹색환경이 우리의 미래다. 코로나19 대확산과 기후변화로 지구가 지옥이 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산악회를 창립하여 대자연 속에 들어가 위대한 생명의 힘을 발견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미래신문이 8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관악산 입구에서 ‘세계창조산악회’ 창립 발대식을 갖고 제1회 등반대회 겸 자연환경 보호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수칙 준수 관계로 세계미래신문 장영권 대표, 장석종 이사(아이존 대표), 서일정 이사(성공사관학교 총장) 등 3인만 참석하였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우리 세계미래신문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시대적 소명을 주창하고 2019년 3월 1일 창간되었다”고 말하고 “세계미래신문은 이를 위해 △자연환경 보호, △경제정의 실현, △인간의식 혁신, △국가안보 강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에 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특히 최근 코로나19 대확산과 기후변화 등 자연환경의 악화로 생명위기는 물론 국가와 인류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세계창조산악회를 창립하여 생명과 자연의 신비를 발견하고 이를 보호하고 지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한 “오늘 우리가 비록 3인이라는 소수만이 함께하고 있지만 1당 천의 자세로 경천동지할 변화를 이끌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장석종 이사는 “세계미래신문 주관의 세계창조산악회 창립 발대식에 참석하여 아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나는 산을 좋아해 주말이면 거의 산에서 살고 있다. 산은 생명이고 희망이다. 산과 자연을 보호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존 대표인 장 이사는 시력회복운동기를 발명하여 이를 세계 30여개국에 보급하고 있다.   서일정 이사는 “산과 자연은 우리에게 생명의 근원인 공기와 과일, 채소 등을 아무 조건 없이 선사하고 있다”며 “그런데 인간의 탐욕이 지나쳐 자연환경이 점점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산악회 창립을 통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성공사관학교 총장인 서일정 이사는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을 중단 없이 이끌고 있다.   세계창조산악회 창립식 참석자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관악산 등반대회를 하며 관악산 입구, 계곡, 호수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관악산 방문객들이 오물을 함부로 버리지 않아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다. 그러나 계곡과 산행길 곳곳에서 버린 마스크와 페트병, 과자 봉지 등이 발견되었다. 이들은 사전에 준비해간 비닐 봉지에 쓰레기를 수거하여 관악구 수거장에 전달하였다.   한편 세계창조산악회 창립 등반대회 참석자들은 “우리 한반도에는 수려한 강과 산이 많다”며 “남과 북이 함께 아름다운 국토통일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은 “남북간의 모순과 불평등, 차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통일한국의 실현에 있다”고 평가하고 “과거 일제 강점기 선조들이 독립운동을 했듯이 분단과 모순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통일운동에 불을 붙여야 한다”며 통일한국 건국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산림
    2021-08-14
  • 세계미래신문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 실현 앞장” 결의
    세계미래신문은 7월 1일 제1차 자문위원·이사 연석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창조융합사업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로부터 이근춘 국가경영연구소 대표, 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대표, 양성현 대한방송뉴스 대표, 서일정 성공사관학교 총장.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 세계미래신문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되었습니다. 창간정신을 구현할 다양한 창조융합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함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대표는 7월 1일 낮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의 한식당에서 ‘세계미래신문 제1차 자문위원·이사 연석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권 대표를 비롯하여 서일정 성공사관학교 총장, 양성현 대한방송뉴스 대표, 이근춘 한국국가경영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함명진 녹색성장국민연합 상임의장, 손상철 대한민국 탐정협회 상임회장 등은 위임했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지금 우리 인류는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약화, △국가안보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인류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그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세계미래신문의 창간정신과 비전, 미션을 설명하였다.   장영권 대표는 이어 “2021년 하반기를 시작하는 오늘 세계미래신문은 시대적, 역사적, 선지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함께 다양한 창조융합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더 큰 도약의 계기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세계언론연합 창립, △세계창조대학 설립, △상생공유경제 추진, △생명·인간·미래 창조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 창조융합사업: 세계언론연합 창립 등 생명·인간·미래 분야 발굴   서일정 성공사관학교 총장은 “세계미래신문의 창간정신과 설립 목적은 다른 언론과 차별화되어 그 의미와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고 밝히고 “세계미래신문이라는 제호도 너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서 총장은 “세계미래신문이 중심이 되어 세계언론연합을 창립하여 세계기자대학 등의 운영을 통해 새로운 언론정신을 정립하고 우리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성공사관학교는 지난 20여년 동안 전국의 수많은 인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우리가 함께 개설하여 세계시민들이 모두 성공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면 커다란 영광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 총장은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강사로 이 분야의 ‘고수’로 통한다.   양성현 대한방송뉴스 대표는 “언론의 책임과 역할은 시대변화에 따라 늘 새롭게 창조되어 왔다”며 “국내외 이슈와 현안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이어 “세계봉사대상 등을 제정하여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인물들을 발굴하여 시상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근춘 한국국가경영연구소 대표는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지금 글로컬시대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 세계가 대전환하고 있는 만큼 세계미래신문이 지방과 자치단체에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창조융합 사업을 제안하여 함께 풀어나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국가경영, 지자체경영, 마을경영 등에 특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획, 전략을 특별 자문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 제1차 자문위원·이사 연석 미래전략회의 참석자들이 회의 개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전략 연석회의: 자문위원·경영이사·세계시민기자 등 동참 기대   장영권 대표는 이날 오찬을 겸한 제1차 자문위원·이사 연석 미래전략회의에서 크게 △세계언론연합 창립 및 세계기자대학 운영, △세계봉상대상 제정 및 시상, △세계미래대학 설립 및 세계인재 육성, △정부 및 기업간 창조융합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2021년 하반기 사업으로 잠정 결정했다. 구체적인 사업은 추후 재논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미래신문이 자문위원, 경영이사, 시민기자 등 세상을 구할 인재를 특별 초빙한다.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 코로나, 자원고갈, 인공지능로봇, 빈부확대, 국가소멸화 등으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상생·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가슴 뜨거운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국가안보
    • 공의
    2021-07-01

국가안보 검색결과

  • [세계미래시론] 기업의 미래 지속가능경영이 좌우한다
    유엔은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유엔개발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세계의 변혁: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를 채택했다. 이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경제․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사진=세계미래>   [세계미래시론] 기업의 미래 지속가능경영이 좌우한다 유엔, 지속가능발전 의제 채택…환경․경제․사회적 가치 추구 필수   김성제 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유엔개발정상회의(UN Sustainable Development Summit)를 개최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국제적 공식 명칭인 <우리 세계의 변혁: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채택하였다.   새천년개발목표(MDGs)가 개도국을 중심으로 적용된 반면, 지속가능개발목표는 모든 UN 회원국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MDGs에 비해 훨씬 포괄적인 특징이 있다. 특히 국제 수준에서 협력적이고 변혁적인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환경, 사회, 사람과 관련된 17개의 목표(Goals)와 169개의 구체적인 세부목표(Targets)로 이루어져 있다.   UN에서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SD)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되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파괴하지 않고, 인간사회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유롭게 발전의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류가 자연과 공존하면서도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속에 파생되는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이 있기에 각 나라와 지역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석해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적용영역 면에서 환경적 지속가능성 중심의 논의에서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존의 측면으로, 다시 사회경제 시스템의 전반적 향상을 추구하는 균형개념으로 변화해 왔다.   환경, 경제, 사회 세 분야가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환경의 보전’,‘경제의 발전’,‘사회의 안정과 통합’이 인류의 발전전략으로서 균형을 이루는 포괄적 의미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제 SDGs는 어느 한 국가의 한 분야 또는 하나의 정책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대사조(大思潮)가 되었다. 이에 기업경영에서도 21세기 기업의 경영전략방향은 과거의 이윤극대화가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이 되어야 한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인데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인 것이다. 즉, 지속가능경영에 비재무적지표인 ESG 지표가 포함되고 있다. 과거 기업의 가치는 재무제표와 같은 단기적·정량적 지표에 의해 주로 평가되어 왔지만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ESG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SG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용어인‘지속가능성’에서 보듯이 ESG는 기업가치에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세계적인 패러다임체제에서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ESG경영은 기업가치의‘뉴 패러다임’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재무적 관점의 경영전략에서는 재무성과를 창출하도록 주력하며 재무제표 공시를 통해 성과를 외부에 공표해 왔다. ESG는 대표적인 비재무성과로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공시와 ESG 콘텐츠를 통해 그 성과를 외부에 알리게 된다. 향후에는 점점 이러한 재무 및 비재무성과가 기업의 경영전략과 공시 보고서에 통합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다.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이란 기업이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즉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과 이익 등 재무성과뿐 아니라 환경, 윤리, 사회문제 등 비재무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경영기법인 것이다.   향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2024년부터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공시 플랫폼을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연동해 시스템에 반영하기로 했다. TNFD에서는 '자연 관련 리스크 관리 및 공시' 최종 권고안을 공개했다. TCFD가 기후 변화를 중심으로 하는 반면, TNFD는 자연자본에 중점을 두었다.   기업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이 높은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지역에서 기업이 자연자본에 얼마나 의존하고 그 영향은 어떠한지 평가해서 자연자본이 기업에 미치는 위험과 기회를 측정한 후 이에 대한 대응과 공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2024년에는 기후 자연변화 관련 공시가 강화될 것으로 추측되면서 기업들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EU 공급망 실사 지침에서는 기후변화, 대기·토양·해양오염, 폐기물 관리 등과 함께 생물 다양성을 실사항목으로 선정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관한 논의는 1987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지속가능보고서 국제가이드라인(GRI)은 최근 기후변화와 에너지 표준 초안을 발표했고, 2024년에 설문조사 과정을 거친 후 4분기에 최종 표준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 기업활동에서 대형사고를 줄이며 어떻게 지속가능경영을 이룩할 수 있을까? 이제는 안전매뉴얼집에 꽂힌 안전보건경영시스템만을 믿고 있을 것인지, 자발적인 안전보건문화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으로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인지는 자신이 속한 기업조직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대개 환경, 경제, 사회적 가치가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TBL·Triple Bottom Line)의 역할인 점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책임경영, 윤리경영, 이해관계자경영 등으로도 불릴 만큰 그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점차 강조되고 있다. 점차 기존의 재무성과 위주의 경영에 비해 중장기적 성과를 중시하고 미래 고객을 포함하며 정보공개를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커뮤니케이션도 기업 외부로 확대되도록 활성화 방향을 기대해 본다.   필자 김성제 약력 △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서울시립대 대학원 재난과학박사(Ph. D) △소방청 인천119특수대응단 근무 △안전기술과 미래경영, (AI 메타버스시대) ESG 경영전략 공저출판 △Korea SDGs Forum 및 한국ESG학회 정회원 △수필가, 한무리창조문인협회 회원,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회원
    • 국가안보
    • 국제
    2023-12-28
  • 농어촌 폐허화 막고 지방소멸 해결할 획기적인 방안 나왔다
    대한민국의 인구 비출산과 지방소멸이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 신개념 ‘도시창조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김관영 전북지사(왼쪽)가 1월 4일 새만금 남북도로, 국제공항 및 새만금항인입철도 예정지 등을 현장 방문해 각종 기반 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라북도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인간은 생각과 말글, 행동으로 창조혁명을 일으켜 수많은 법과 제도, 문물을 창조해 왔다. 이중 대표적인 창조물 중의 하나가 도시창조다. 그러나 이제는 지금까지의 도시를 파괴하고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를 창조해야 한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1월 4일 새해를 맞이하여 지방소멸, 국가소멸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창조 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의 도시창조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하고 더 나은 풍요와 행복의 삶을 창출하는 신개념 도시창조를 제안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기후변화, 빈부격차, 식량·자원난, 국가 분열 등을 극복하려면 즉시 공존공영의 도시창조 프로젝트를 가동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이를 통해 심각한 인구 미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국가소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밝힌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인류가 지금까지 창조한 대표적인 제도와 문물의 복합체가 도시창조다”라며 “그러나 이 도시들은 이제 실질적인 수명이 다해 도시의 개념과 형식, 내용을 파괴하고 지속 가능한 신개념 도시창조를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세계창조재단이 밝힌 도시창조의 내용은 무엇일까?   ◆ 대한민국 복합 위기 ‘국가 창조시스템’ 구축으로 극복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먼저 대한민국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지속적으로 창조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 대비전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 대비전은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대통합하는 시대정신이자 시대가치다. 국가경영을 책임진 정부가 먼저 제안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여 결정해야 한다.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통찰하고 전략 목표를 체계화하는 일이다”라고 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이후 현재 기후변화, 빈부격차, 경제침체, 사회 불안, 인구 저출산 등의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방 소멸화는 가장 심각한 문제다.   세계창조재단은 “국내외의 불예측성,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대전환을 통해 국가창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나 자치단체가 특별기구로 국가 및 도시창조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과 주민의 집단창조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강구하는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에서 기본이 되는 것은 인구”라고 했다. 50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 100~200만명의 대도시, 50만명 수준의 거점도시, 10~50만 단위의 특화도시 등으로 구분하여 전략적인 도시창조를 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에는 산업, 상업,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지며 질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농어촌에 빈집이 크게 늘고 있다. 고령의 노인이 홀로 살다가 돌아가시면 빈집으로 남게 된다. 매년 전국에서 빈집이 늘어나 폐허화 하는 등 지방소멸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사진=전남 화순>    ◆ 대한민국 전역 전략, 거점, 특화 도시 등으로 창조   세계창조재단은 도시창조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의 더 좋은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핵심 단위로 신개념 도시창조를 제안했다. 대한민국 전역을 공존, 행복, 안정, 발전이라는 4대 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시, 거점도시, 특화도시 등 다양한 개념의 도시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획일적 ‘지역균형 발전론’을 지양하고,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꿈꾸는 도시를 집단창조하는 것이다, 생산적인 도시창조를 위해서는 국가와 광역자치단체가 각종 창의 이니셔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면 주민들은 각자의 소망과 역량, 주변 환경, 지역 여건 등에 맞게 도시를 함께 창조하면 된다.   신개념 도시창조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제안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최적의 지방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토의 효율적 사용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비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도시창조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은 기초 도시의 창조다. 슬럼화, 폐허화하는 지역은 과감하게 통폐합하여 유령 도시화를 차단해야 한다. 농지정리를 통한 자동화농업, 기업창조형 고부가 시설농업 등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 사람들이 빌려 썼던 공간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   기초 도시창조에서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은 공동급식, 공동취업, 공동생활 공간의 필수적 구비다. 농어촌의 고령화, 고독사 등을 대응하게 위한 행복공동체를 혁신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밥-일-삶의 일체화된 도시창조로 함께 사는 즐거움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삶의 기쁨이 넘치게 해야 한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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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이태원 압사 참사 156명 사망 ‘세계 충격’…“막을 수 없었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Pray for itaewon(이태원을 위해 기도하자)!” 한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압사 대참사’로 세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세계 곳곳에서 이태원 참사 애도와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이태원 참사를 막을 수 없었나’에 다양한 분석과 대책이 제기되고 있다.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이틀 앞둔 10월 29일 밤(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19-7번지 일대에서 수많은 인파에 의한 압사 사고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6명, 중상자 29명, 경상자 122명 등 총 307명이라고 밝혔다.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사망자 중 외국인도 14개국 26명으로 파악됐다. 이란인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4명, 러시아인 4명, 미국인 2명, 일본인 2명의 순이었다.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사람들은 각 1명씩이었다. 한국에 여행을 왔거나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이태원 대참사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이태원 참사는 핼러윈 축제에 참가한 수많은 인파가 좁고 경사진 골목길에 몰려들어 서로 뒤엉킨 상황에서 넘어지고 미는 압력이 크게 가중되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망자중 여성이 101명으로 남성(55명)의 두 배나 많았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였다. 전문가들은 “사망자 중 여성의 피해가 훨씬 컸던 것은 인파의 가중 압력에 버티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중대본은 중구 서울광장과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전국 17개 시‧도에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고 사망자에 위로금 2000만원, 장례비 최대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상자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우선 대납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길 부근의 모습이다. 150여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간 참사 현장에 버려진 술병과 물병들이 나뒹굴고 있다.   ◆ “세상이 무너졌다” 통곡…시민들도 곳곳 헌화 애도   “귀하의 자제가 이태원 참사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부모와 형제들은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접하고 실신하거나 통곡하였다. 유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아무 감각이 없이 망연자실했다”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을 표현했다.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딸이자 아들이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생각하면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를 잃은 것을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끔찍한 일이 또 일어났다. 너무 당혹스럽고 충격적이다. 삼가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와 안개꽃이 수북이 쌓였다.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SNS에는 ‘pray for itaewon(이태원을 위해 기도하자)’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애도 글이 퍼지고 있다. 국외 SNS 이용자들도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사망자 중엔 24세의 배우 이지한씨도 포함됐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다. 이지한씨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30일 트위터 등 채널을 통해 이지한씨의 부고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애도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중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교사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10월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숨진 6명 학생은 모두 서울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라고 밝혔다. 숨진 교사는 3명은 경기, 서울, 울산에서 각각 1명씩이다. 사고로 다친 학생은 모두 5명으로 서울지역 학생이 4명, 충남지역 학생이 1명이다. 학교에서도 통곡과 비통함이 가득했다.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지기 전 사고를 직감하고 건물 외벽을 탄 외국인의 행동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10월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거리에 위치한 한 가게의 벽을 타고 간판을 밟아 이동하는 외국인을 찍은 영상들이 공유됐다. 누리꾼들도 “판단력 좋다”, “찰나의 선택이 목숨을 살렸다”, “생존본능 같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수습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조기가 걸려있다.   ◆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무한 책임”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일부에서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2차 가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몇몇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부에선 “개인이 이태원에 갔다가 사고났는데 왜 국가가 보상해주느냐”며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죽어도 싸다” 등의 날 선 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참사 트라우마를 겪은 유족들은 “악몽보다 더 끔직한 짓들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1989년 4월 영국에서도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셰필드 힐즈버러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에 수용 가능 인원을 넘긴 2만5,000명의 관중이 찾았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철조망 펜스가 무너지면서 96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쳤다. 경찰과 언론, 그리고 일부에서 참사의 책임을 관중에게 돌렸다.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합세하여 지난하게 대응했다. 영국 법원은 “참사의 책임이 경찰에게 있다”고 최종 판결했다. 영국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를 했다.   이태원 참사도 애도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책임을 묻고 제도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무한 책임이 있다”며 “모든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도 “관계당국과 경찰이 안전관리인력을 투입하여 적절히 통제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수십만의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되었다. 더구나 주변 상인들은 사고 발생을 우려하여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젊은 생명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한국은 이번 후진국형 사고로 국가명예가 크게 실추되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은 세월호 사건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물론 교육, 시민생활, 문화 등 전면적 혁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대한민국과 세계는 앞으로 기후변화, 경제 불평등, 인간 정체성 약화, 국가간 불열 등으로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국가가 되기 위해선 위기 대응에 강한 창조국가,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도 절대 생존을 위해 다양한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창조적 대응책을 강구해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자치
    2022-10-31
  • “내가 ‘비돈’하면 여러분은 ‘비돈돈’ 해주세요”…무슨 말일까?
    관악구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세계적 빗물 박사인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왼쪽에서 네 번째)의 제안에 따라 “비돈 비돈” “비 돈 돈”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발전협의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먼저 ‘비돈 비돈’하면 여러분은 한 음절씩 끊어서 ‘비 돈 돈’ 해 주세요.”   세계적 빗물 박사인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가 2022년 10월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35동(건설환경공학부) 건물 옥상정원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같이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한 교수는 “비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돈이다”라고 설명하며 빗물 저장의 중요성을 힘주어 역설했다.   한 교수는 이날 관악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관악발전협의회’ 운영위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인류 위기인 기후변화의 적극적인 대응 행동을 위해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제 주민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관악구, 서울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빗물저장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근 관발협 회장은 이와 관련 “서울대학교와 관악발전협의회가 한 단계 높은 발전적 관계를 지속 가능케 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조만간에 서울대 총장님과 관악구청장님을 찾아뵌 후 다 함께 명품도시 관악발전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 구상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범국민물환경실천운동본부 총재인 유병춘 관발협 고문은 “나는 한 교수를 통해 빗물의 무한 가치를 발견하고 지난 20여년 동안 함께 빗물저장 운동을 선구자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한 교수는 빗물환경 분야의 세계적 이론가이자 행동가다”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한 교수가 발견한 빗물의 무한 가치는 무엇일까?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오른쪽)가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빗물저장 시설을 이용한 텃밭농사의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빗물은 하늘이 인간에게 준 축복이자 생명의 보석”   한무영 교수는 이날 “빗물을 저장하여 잘 활용하면 홍수예방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며 “빗물은 보석,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지난 봄에 강원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이 또한 빗물 저장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기후변화로 가뭄, 폭염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산불은 산에 물이 부족하여 쉽게 발화되고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산속 곳곳에 적당한 규모의 물 웅덩이를 만들어 놓으면 산의 생태계가 살아나고 가뭄이나 산불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교수는 “이곳 옥상정원은 빗물저감 시설을 갖추어 비가 내리면 높이 5∼10㎝의 빗물을 저감할 수 있다”며 “서울대는 물론 관악구, 서울시, 대한민국 곳곳에 빗물 저장시설을 갖추면 엄청난 양의 물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장한 빗물로 옥상텃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게 되면 우리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 교수는 실제로 빗물을 활용하는 서울대 옥상텃밭을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분양하여 가꾸게 했더니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인을 만나기 힘든 외국 유학생들에게 텃밭을 분양하여 한국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공동체문화를 형성했다”고 그간의 경험을 소개했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빗물 저장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설명하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빗물모이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빗물로 홍수 및 산물 예방 등 기후변화 대응 가능   한무영 교수는 “빗물은 동식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홍수 및 산물 방지, 공동체 문화 형성, 에너지 생산, 도시 온도 조절 및 건강한 삶 제공, 농작물 생산 등 식량난 해결 등 무한 가치가 있다”며 “이제 인류의 총체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행동 차원에서 빗물모이 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 교수는 “빗물은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자 생명의 보석이다”며 “우리가 돈을 함부로 버리지 않듯이 빗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모아 인류와 지구의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부터 모든 삶의 주체인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생명권과 건강권, 행복권을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 교수는 “관악구는 지난 8월 초 유례없는 집중 폭우로 도림천이 범람하여 사람이 죽는 등 큰 피해가 났다”며 “이는 빗물을 저장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는 서울대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지역주민-자치단체-관계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빗물을 모으는 ‘빗물모이’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우리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공동체적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관악구 주민들이 나서서 세계적 첫 성공사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교수는 서울대 옥상정원에서 빗물저장 시설을 소개하고 새롭게 형성된 텃밭과 생태계를 소상히 설명했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오른쪽)와 세계창조재단 대표인 장영권 관발협 명예회장이 서울대 옥상정원에서 활짝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관악발전협의회>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2-10-15
  • ‘기후 대재앙’ 곳곳 강타…“4대 혁명 통한 국가 대전환 시급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산불 등이 대재앙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8월 8일 오후 서울 남부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강타했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일대에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성사계시장 상인들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국민일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후 대재앙이 점점 강하게 몰려오고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적 피해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창조재단’이 혁명적 국가 대전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 8월 23일 현재 기상이변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이후 지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최대 141.5㎜(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20여명이 사망·실종했고, 곳곳에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심각한 가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주암댐·수어댐 등은 저수율이 20~30%로 바닥을 드러냈다.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중국, 독일, 미국, 케냐 등에서도 심각한 가뭄에 식수난까지 겹쳐 수많은 사람들과 동식물이 고통을 겪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한파, 폭설, 산불 등이 세계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대재앙, 대환란이 폭발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은 1.1도 상승했다. 지구 기후가 온실가스 과다 배출로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상기후로 극단적인 날씨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00~2020년 사이 전 세계에서 기상이변으로 사망한 사람이 50만 명이 넘는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와 관련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 세계적 모범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선도적으로 국가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국토혁명: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 △산업혁명: 탄소제거 산업 육성 △농업혁명: 이상기후 적응 작물 육성 △생활혁명: 녹색생활 실천 등 4대 혁명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기후변화 대재앙을 막기 위한 국가 대전환 4대 혁명의 구체적 대책은 무엇일까?   ◆ 기후변화 재난 상시화…중장기적 실질적 대책 필요   ○국토혁명=세계창조재단은 먼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산불 등이 거의 상시화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실질 대응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국토혁명을 통해 국토 대전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 △10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 전개, △산간지역 임도 재정비 등을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같은 사업을 남북공동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했다.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은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고 새롭게 추진해야 한다.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의 가장 큰 목적은 폭우를 적절히 통제하여 비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저장 기능을 강화하여 가뭄 우려 지역에 적시에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아가 농업, 임업 용수를 원활히 하고 식수난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물의 국가전략 자원화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   ○산업혁명=세계창조재단은 “이상기후의 주범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이므로 이를 제거하는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탄과 석유는 에너지와 신물질 공급으로 극단적인 편리함을 주었지만 이로 인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다. 석탄, 석유산업을 과감히 축소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혁신적 미래산업을 새로 창조해야 한다.   정보혁명의 제4차 산업혁명에 이은 제5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열효율이 높은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체에너지는 풍력, 태양, 수소 등을 활용한 것이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를 찾아내어 실용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자연상태에 있는 태양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보다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농업혁명=최근 집중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대책이 시급히 나와야 한다. 세계창조재단은 “농업혁명을 통해 이상기후 적응 작물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출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법이 보급되고 있지만 아직 고비용 구조다.   앞으로 갈수록 식량난이 심각해질 것이다. 남북공동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 식물을 개발하여 산림자원화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현재 마구잡이로 식재된 산림을 경제림, 과수림, 건강림 등으로 테마화해 재조성해야 한다. 특히 기후변화를 막을 나무를 개발하여 전국에 100억 그루 이상을 식재해야 한다. 도심에도 다목적 소공원을 만들어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2년 2~5월 울진, 삼척, 영덕 등 동해지역에 초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면적, 시간 등 신기록을 수립했다. 앞으로 봄철 가뭄의 심화에 따라 더 많은 산불이 빈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사진=산림청>   ◆ 시민들이 나서 정치권과 기업 압박…녹색생활 실천   세계창조재단은 “기후변화의 절대적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며 “이를 해결해야 할 주체도 인간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들의 생활혁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혁명의 구체적 내용은 녹색제품을 사용하고 기후변화 악당기업을 찾아내 불매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2중, 3중이 과대포장을 사용하고 있고, 자원낭비를 조장하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여전히 많은 기업과 업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자원낭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녹아내려 포장지에 달라붙어 분리배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 결국 소비의 주체인 시민들이 깨어 일어나야 한다. 일부 기후변화 대응 활동가들이 맹렬히 저항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치권과 기업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시민들이 나서서 정치를 바꾸고 기업을 바꿔야 한다.   기후변화의 재앙으로 직격탄을 맞는 것은 경제적, 사회적 약자층이다. 이번 서울지역이 폭우로 인한 피해도 약자층이 가장 컸다.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미처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최근 빈번한 기후재앙을 일종의 강력한 경고”라고 밝혔다. 기업과 국가, 시민들이 이를 무시하고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종말적 대재앙’이 닥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 정부가 기후재난 대응 세계적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 국토혁명, 산업혁명, 농업혁명 등 3대 혁명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대응 차원에서 녹색 생활혁명을 전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들이 나서서 정부와 정치권, 기업을 압박하여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인류혁명
    2022-08-23
  • 세계창조재단, 북핵 해결·남북통일 ‘획기적 해법’ 제시…뭘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월 7일 오전 경기 평택 주한미군 평택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방명록에 “평택은 튼튼한 한미동맹의 상징입니다”라고 적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높이고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 태세 강화 의지를 밝혔다. <사진=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대확산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식량·자원난 등으로 세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와 미·중 패권대결이 심화되고 있는 동북아지역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세계질서 창조를 위한 획기적인 ‘세계평화 프로젝트’ 제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4월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앞서 ‘세계평화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미국이 북한의 핵동결 및 감축, 제재 단계적 완화와 함께 남과 북의 국가연합을 지지하고 북한과의 준동맹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3단계 평화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대결을 방지하기 위한 ‘동북아 다자평화 기구’의 구성을 촉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오는 5월 2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이 북한 및 중국에 대해 상호 극단적인 대결 태도를 지양하고 세계평화를 회복,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획기적인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구축안을 도출할 것을 제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보듯이 이는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 전체의 생존과 평화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한·미 양국은 세계평화적 차원에서 접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21일 서울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아시아 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미·중간의 대결적 구도가 심화되면서 동북아지역의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인들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평화를 위한 대타협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NEWS>    ◆ “미국과 중국, 대결보다는 평화 협력이 중요”   문재인 정부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한국과 미국이 새로운 한반도 및 동북아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5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0일 윤 당선인 취임 이후 11일 만에 열리는 ‘초고속 정상회담’이라 남북 및 중국 등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하고 서울에서 ‘대(對)아시아 연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4월 27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5월 20∼24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도 4월 28일 “5월 21일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특히 “(이번 방문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확고한 약속과 한국·일본과의 조약 동맹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5월 12, 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포함해 1년 넘게 이어온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집중적인 외교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 연장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아시아 지역을 향한 공개 연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등 아시아 국가 순방을 통해 미국의 핵심 목표가 ‘중국 견제’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영향력에 대항하기 위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구축과 공급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 지역 순방을 통해 중국의 견제 강화를 위한 협력 중요성 등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4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아시아 순방에 대해 “(중국을 배제하는) 배타적인 소그룹을 만들고 역내 국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미국의 아시아 방문을 통한 관련국들의 동맹 협력이 중국의 견제 강화로 이어지게 되면 동북아 평화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와 관련 “유럽이 나토(NATO)를 확대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빌미가 된 것처럼 동북아지역의 미·중 대결 강화는 또 다른 전쟁 발발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세계창조재단은 “진영적 대결구도는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만큼 동북아 다자평화기구를 구성하여 모든 현안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동북아 및 한반도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4대 강국과 남한과 북한이 극도로 대치한 첨예한 지역”이라며 “이 지역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인류는 공멸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를 방지하고 기후변화, 경제문제, 인권 확대 등을 함께 해결하여 역내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과 공동번영을 추진하기 위한 동북아 다자평화 기구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재단은 “세계 G-2 국가들인 미국과 중국이 대결적 패권주의를 버리고 인류적 차원의 평화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5일 밤 대규모로 개최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에서 ‘핵 선제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열병식에는 신형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신무기가 총동원되었다. <사진=SBS>   ◆ “미국, 남북 국가연합, 한-몽골 국가연합 지원 필요”   오는 5월 10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에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경제안보 등에 대한 포괄적,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관계 개선 및 한·미·일 군사 협력 강화 등도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배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대해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한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5월 20일 시작되는 아시아 순방에서 왜, 첫 번째로 한국을 선택했을까?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취임에 맞춰 확실한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한다. 특히 외교가에서는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한반도에서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는 시각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서 ‘대아시아 연설’을 통해 “미국이 귀환했다”는 선언을 한 뒤 일본으로 가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중국 견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분명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은 북한보다는 중국에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북한은 또 한 번 관심끌기용 핵실험 등 군사적 시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경축 야간 열병식을 갖고 “어떤 세력이든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하면 핵 무력의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화국의 핵 무력은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유사시 핵 무력 사용을 시사한 그간의 발언에서 더 나아가, 핵 무력 위협을 더욱 노골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근본 이익 침탈’이라는 포괄적인 표현으로 실제 핵무기 사용 조건을 구체적으로 확장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의 핵위협과 핵사용 가능성은 상존하는 것이 되었다. 북한의 핵 무장 강화 태세와 관련 남한 일각에서 미국의 핵우산 확대나 핵무장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과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가치와 전략, 발상을 대전환하여 북핵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는 중대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평화재단은 “이를 위해 남북미 평화정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무기 동결과 감축, 이에 따른 단계적 제재 완화, 남북 국가연합, 북한의 유엔평화군 주둔과 함께 미국과의 준동맹을 체결해야 한다”며 한반도 3단계 평화 구축안을 제시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하면 북한은 더욱 강력한 무력 시위를 벌일 것이고 이는 한반도 평화의 중대 위협이 된다”고 덧붙였다.   세계평화재단은 “미국은 특히 남한과 북한의 남북국가연합을 지지하고 나아가 북한을 동맹국에 준하는 준동맹국으로 체제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평화재단은 나아가 “미국이 한국 중심의 남북국가연합 지지와 함께 몽골 등과 국가연합을 지원하게 되면 미국의 세계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남북국가연합, 한국-몽골 국가연합 등을 추진하여 유라시안 및 아메리카 종단 철도의 완성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통일한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외교
    2022-04-29
  • 녹색미래연대,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
    녹색미래연대는 2022년 1월 9일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제5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로 합류하기로 한 한인수 박사(왼쪽)가 동행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환경단체인 녹색미래연대(상임대표 장영권)는 2022년 1월 9일 오전 관악산 입구에서 새해 첫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제5차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로 합류하기로 한 한인수 박사가 동행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페트병, 비닐, 종이류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몇몇 등산객들은 “참 좋은 일 하십니다”라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녹색미래연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장영권 대표는 “아름다움은 지키고 가꿀 때 더 아름다워진다”며 “아름다운 우리 지구,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행한 한인수 박사는 “환경보호운동은 생명보호운동이다”며 “작은 우리들의 환경실천이 수많은 생명들을 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녹색미래연대는 격주로 관악산 일대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에는 녹색미래연대를 비롯하여 세계창조재단, 세계시민연합, 세계미래신문, 국가미래전략원, 관악발전연구소 등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더 많은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적극 동참하길 희망하고 있다.   장영권 녹색미래연대 상임대표가 관악산 입구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녹색미래연대>    녹색미래연대가 관악산 입구 일대에서 ‘아름다운 지구 함께 지키자!’ 활동인 ‘이동하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로 인해 관악산 입구 일대가 아름답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녹새미래연대>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01-15
  •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차기 대선이 2022년 3월 9일 실시된다. 국민들은 대선 후보들이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은 이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정치학박사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대한민국에 ‘대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내 자신의 삶은 물론, 가족·직장 등이 ‘태풍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게 될 것이라는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대한민국은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큰 분수령이 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이 사실상 모두 결정되었다. 그러나 현재 뛰고 있는 여야 대선 후보들은 국민들에게 명쾌한 국가미래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경선과정에서 비전과 정책 대결보다는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 무한검증”이라며 ‘진흙탕속 싸움’의 양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국가대전략의 수립이다. 이는 지지 정당, 출신 지역, 이념 성향, 남녀 성별, 빈부 계층 등에 따라 매우 편차가 큰 스펙트럼을 보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환경·경제·인구·정치 등 4대 분야의 패러다임 대전환과 국가 대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먼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최대 과제는 환경 위기 극복이다.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우와 홍수, 폭염, 산불 등이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 대응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은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산업구조 혁신에 대한 목표와 전략이 부재하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구조 혁신은 물론 국민생활개선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둘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빈부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모두가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국가경제비전과 성장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지극히 미봉적이고 퍼주기식이다.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상상 이상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수출을 하지 않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수출주도형에서 내수 강화와 남북통합형 경제구조로 개편해야 한다.   셋째는 지방소멸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소멸이 본격화됐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차기 대통령 후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구체적인 국가생존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 인구는 2020년 5200만명에 근접하여 최정점을 찍고 본격 감소하기 시작했다. 매년 30만명 이상씩 감소가 예상된다. 중소도시 몇 개가 사라지는 것이다. 지방대학들도 사망선고를 받는지 오래다. 머지않아 시골집은 물론 도시에도 빈집들이 쏟아질 것이다.   끝으로 정치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21세기는 문제폭발의 시대다. 차기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최대 과제는 시대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당과 국회를 포함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또한 행정부 등 정부개혁, 세계 대전환시대의 대응을 위한 정책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은 국민과 함께 집단지성을 통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국가만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를 통제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과 그를 선출하는 국민에게 달려 있다. 특히 대통령의 올바른 국가미래비전 제시가 중요하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다. 대선 후보와 유권자인 국민들은 국가미래비전과 대전략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치열한 문제의식이 없다. 더구나 국민들의 상당수는 ‘미래’보다는 ‘과거’의 사슬에 묶여 생각하고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후보나 국민 모두가 대선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을 창조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를 책임있게 추진할 ‘국가미래전략기구’ 설치가 필수적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무실해졌다. 결국 문재인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모호해졌다. 차기 대통령은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국민과 함께 국가미래비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 시론은 <세계일보> 2021년11월 26일자에 실려 있습니다. 글의 일부가 분량 제한으로 삭제되어 원문을 게재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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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 세계미래신문, 최고 영예 ‘세계창조대상’ 제정…그 이유가 뭘까?
    세계미래신문은 서울 송파구 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제4차 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공영을 위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2022년 3월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명진·장석종·송재백 이사, 장영권 대표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사람이 미래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창조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계미래신문이 인류 최고 영예의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적극적으로 창조해 나가길 기대한다.”   세계미래신문은 11월 1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제4차 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2022년 3월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 장석종 이사(아이존 대표), 송재백 객원논설위원(도시 및 지역정책개발 전문가) 등 4인이 참석하였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의 생존 위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 창조 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적극적으로 창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미래신문은 지난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혁명 100주년을 맞아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역사적, 시대적, 선지적 비전을 갖고 창간되었다. 세계미래신문은 그동안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세계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그러나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으로 인류의 위기지수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등 4대 분야 12개 부문에 크게 기여하여 인류의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 사람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창조시대를 혁명적으로 추동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세계창조대상 제정 목적: “인류의 생존위기 극복 평화공영 창조”   세계미래신문은 이날 세계미래신문 창간기념일인 2022년 3월 1일 세계창조대상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2월 개최될 차기 미래전략회의에서 명칭과 분야 등을 최종 확정하고 2022년 1월 세계창조대상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 심사, 선발, 시상 등 일련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오는 12월부터 세계창조대상 제정을 홍보하고 수상자를 추천을 받기로 했다.   함명진 대표는 세계창조대상 제정 및 시상식과 관련하여 “이상과 현실이 부합하려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품격과 권위가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함 대표는 또한 “국내외에 다양한 상훈과 표창 행사가 있지만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제정한 세계창조대상이 노벨상처럼 세계적 권위와 최고의 명예가 지닌 상이 되려면 특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석종 대표는 “혁신기업 아이존은 세계적 시력회복기기를 발명, 창안하여 각종 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고 “세계미래신문이 제정한 세계창조대상이 인류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를 창조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려면 모체가 되는 세계미래신문이 우선 거함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상이 단지 이벤트성이 아닌 인류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강력한 힘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재백 논설위원은 “모든 것은 사람이 한다. 지구를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사람이다”며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통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사람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세계미래신문의 창간 비전과 목표, 역할이 이 세상의 어느 언론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미래신문의 주인이라는 자세로 시대의 창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미래신문 인재 초빙: “경영이사, 세계시민기자 등 참여 대환영”   세계미래신문은 또한 이날 미래전략회의에서 경영이사, 세계시민기자 등과 공유협업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도 (사)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개최하여 세계미래신문과 녹색성장국민연합 간의 유기적 연대와 공유협업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기 미래전략회의는 장석종 이사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아이존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특히 아이존의 세계적 시력회복기기가 아직 정부의 공식 인가가 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공직사회의 무소신과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존의 시력회복기기는 현재 수출용으로만 허가되어 있어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시판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혁신제품 인허가에 대한 개선을 적극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나아가 이날 미래전략회의에서 이사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함명진 이사를 명예의장으로 위촉하고, 송재백 객원논설위원을 신규 경영이사로 선임했다. 이사들은 “세계미래신문 미래전략회의를 활성화하여 경영혁신과 사업혁신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고 이를 위해 이사진을 적극 확충하고 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참여도와 기여도를 적극 제고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세계미래신문은 경영이사 등 임원진과 세계시민기자를 공모하고 있다. 기후변화, 자원고갈, 인간상실, 국가소멸 등 인류의 생존위기에 공동 대응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세계미래신문 미래전략실에 연락하면 된다. 함께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만들어나가는 대창조의 길에 동참을 환영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평화
    2021-11-02
  • 세계미래신문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 창조하자” 결의
    세계미래신문 제3차 미래전략회의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관악구 낙성대공원에 있는 고려 구국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강감찬 장군 기마상 뒤편에 서울대학교의 모습이 보인다. 좌로부터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 장석종 이사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 인류에 대한 생존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창간된 세계미래신문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내부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확대하여 세계미래신문의 역사적, 시대적, 선지적 사명을 다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미래신문이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인헌동 낙성대공원의 한 카페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제3차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수칙 준수 관계로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 장석종 이사(아이존 대표) 등 3인만 참석하였다. 서일정 이사(성공사관학교 총장)과 손상철 이사(대한민국탐정협회 상임회장)는 위임했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우리 세계미래신문은 지난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혁명 100주년을 맞아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시대적 비전을 갖고 창간되었다”고 말하고 “세계미래신문은 이를 위해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과학기술(경제), △자연환경(생태)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혁명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특히 최근 코로나19 대확산과 폭력적 기후변화 등 자연환경의 악화로 생명위기는 물론 국가와 인류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조직 확대와 역량 강화를 통해 그 소임을 다하여 세상을 구하는 방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한 “비록 오늘 소수만이 함께하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만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도전과 창조의 자세로 시대를 이끌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 조직 확충: 이사진 영입 확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자”   장영권 대표는 이날 “세계미래신문을 이끄는 충추기구로 대표, 이사장, 상임이사, 일반이사,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미래전략회의를 활성화하여 경영혁신과 사업혁신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해 이사진을 대거 확충하고 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참여도와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인 함명진 이사는 “지금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미국, 중국, 호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우박, 가뭄, 홍수, 산불, 화산, 지진 등으로 제6의 지구 대멸종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함 이사는 이어 “녹색성장국민연합이 세계미래신문 함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창조언론과 환경단체가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명진 이사는 이어 “기후위기 극복 등 우리의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 함께할 사람들이 부족하다. 우리 각자가 능력 있고 열정적인 분들을 이사로 영입하여 함께해 나가야 한다”며 “이사진 각자가 몇몇씩 추천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사회를 매월 1일 정례회의로 개최하고 단합과 협력으로 세계미래신문의 깃발 아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이존 대표인 장석종 이사는 “우리 회사는 세계 최초로 시력회복기구를 만들어 이를 판매하려고 했는데 공무원들이 관련 규정이 없다며 승인을 거부해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다”며 공직사회의 반개혁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이사는 “우리가 현재 직면한 기후변화, 저출산, 시민건강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면 혁명적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데 공직사회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미래신문은 관악구 낙성대공원 한 카페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제3차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영혁신, 사업혁신을 논의했다. 좌로부터 장석종 이사, 함명진 이사, 장영권 대표. <사진=세계미래신문>   ◆ 사업 확대: 세계대상 시상·세계대학 설립 등 인재양성 주력   장영권 대표는 이날 또한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이사진 확충 등으로 경영구조 개선이 이루어지면 사업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내년 3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사람이 희망이고 미래다”며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창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함명진 이사는 “세계창조대상 제정 및 시상 사업은 매우 좋은 사업 아이템이다. 내년 3월 1일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세계미래신문의 제호에 걸맞게 내실 있는 진행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이사진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맡아 미래혁신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부터 솔선수범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석종 이사는 “혁신기업 대표로 시력회복운동기구를 개발하여 미국, 중국 등 세계 40여 개국을 방문하여 아주 좋은 평가를 들었다”며 “심지어 중국에서는 교육담당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토론과 도입을 추진했었다”며 세계국가들이 개혁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이사는 “앞으로 세계를 주도할 나라는 개혁에 앞장서는 나라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석종 이사는 “세계 곳곳을 방문하면 먼저 공항의 광고판이 눈길을 끌어당긴다”며 “한때 일본 기업들의 광고판이 점령했지만 최근에서 한국 기업들의 광고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그러나 한국의 국가구조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아 머지않아 국가사회발전이 중국, 인도 등에 추월당할 것이다”며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이사진 확대 등을 통해 혁신, 창조 사회 건설에 앞장서길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미래신문 제3차 미래전략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고려 구국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위기 국가를 구하는 창조리더십’을 공유했다. 관악구 인헌동은 귀주대첩의 신화를 창조한 강감찬 장군 생가터와 그의 영정이 안치된 안국사가 있다. 낙성대공원에는 강감찬 장군의 기개가 넘치는 기마상이 우뚝 서 있다. 이들은 세계미래신문이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길 염원했다. 
    • 인간의식
    • 생활
    2021-10-01

미래전략 검색결과

  • [세계미래시론] 기업의 미래 지속가능경영이 좌우한다
    유엔은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유엔개발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세계의 변혁: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를 채택했다. 이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경제․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사진=세계미래>   [세계미래시론] 기업의 미래 지속가능경영이 좌우한다 유엔, 지속가능발전 의제 채택…환경․경제․사회적 가치 추구 필수   김성제 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유엔개발정상회의(UN Sustainable Development Summit)를 개최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국제적 공식 명칭인 <우리 세계의 변혁: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채택하였다.   새천년개발목표(MDGs)가 개도국을 중심으로 적용된 반면, 지속가능개발목표는 모든 UN 회원국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MDGs에 비해 훨씬 포괄적인 특징이 있다. 특히 국제 수준에서 협력적이고 변혁적인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환경, 사회, 사람과 관련된 17개의 목표(Goals)와 169개의 구체적인 세부목표(Targets)로 이루어져 있다.   UN에서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SD)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되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파괴하지 않고, 인간사회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유롭게 발전의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류가 자연과 공존하면서도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속에 파생되는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이 있기에 각 나라와 지역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석해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적용영역 면에서 환경적 지속가능성 중심의 논의에서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존의 측면으로, 다시 사회경제 시스템의 전반적 향상을 추구하는 균형개념으로 변화해 왔다.   환경, 경제, 사회 세 분야가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환경의 보전’,‘경제의 발전’,‘사회의 안정과 통합’이 인류의 발전전략으로서 균형을 이루는 포괄적 의미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제 SDGs는 어느 한 국가의 한 분야 또는 하나의 정책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대사조(大思潮)가 되었다. 이에 기업경영에서도 21세기 기업의 경영전략방향은 과거의 이윤극대화가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이 되어야 한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인데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인 것이다. 즉, 지속가능경영에 비재무적지표인 ESG 지표가 포함되고 있다. 과거 기업의 가치는 재무제표와 같은 단기적·정량적 지표에 의해 주로 평가되어 왔지만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ESG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SG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용어인‘지속가능성’에서 보듯이 ESG는 기업가치에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세계적인 패러다임체제에서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ESG경영은 기업가치의‘뉴 패러다임’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재무적 관점의 경영전략에서는 재무성과를 창출하도록 주력하며 재무제표 공시를 통해 성과를 외부에 공표해 왔다. ESG는 대표적인 비재무성과로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공시와 ESG 콘텐츠를 통해 그 성과를 외부에 알리게 된다. 향후에는 점점 이러한 재무 및 비재무성과가 기업의 경영전략과 공시 보고서에 통합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다.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이란 기업이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즉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과 이익 등 재무성과뿐 아니라 환경, 윤리, 사회문제 등 비재무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경영기법인 것이다.   향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2024년부터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공시 플랫폼을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연동해 시스템에 반영하기로 했다. TNFD에서는 '자연 관련 리스크 관리 및 공시' 최종 권고안을 공개했다. TCFD가 기후 변화를 중심으로 하는 반면, TNFD는 자연자본에 중점을 두었다.   기업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이 높은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지역에서 기업이 자연자본에 얼마나 의존하고 그 영향은 어떠한지 평가해서 자연자본이 기업에 미치는 위험과 기회를 측정한 후 이에 대한 대응과 공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2024년에는 기후 자연변화 관련 공시가 강화될 것으로 추측되면서 기업들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EU 공급망 실사 지침에서는 기후변화, 대기·토양·해양오염, 폐기물 관리 등과 함께 생물 다양성을 실사항목으로 선정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관한 논의는 1987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지속가능보고서 국제가이드라인(GRI)은 최근 기후변화와 에너지 표준 초안을 발표했고, 2024년에 설문조사 과정을 거친 후 4분기에 최종 표준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 기업활동에서 대형사고를 줄이며 어떻게 지속가능경영을 이룩할 수 있을까? 이제는 안전매뉴얼집에 꽂힌 안전보건경영시스템만을 믿고 있을 것인지, 자발적인 안전보건문화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으로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인지는 자신이 속한 기업조직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대개 환경, 경제, 사회적 가치가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TBL·Triple Bottom Line)의 역할인 점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책임경영, 윤리경영, 이해관계자경영 등으로도 불릴 만큰 그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점차 강조되고 있다. 점차 기존의 재무성과 위주의 경영에 비해 중장기적 성과를 중시하고 미래 고객을 포함하며 정보공개를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커뮤니케이션도 기업 외부로 확대되도록 활성화 방향을 기대해 본다.   필자 김성제 약력 △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서울시립대 대학원 재난과학박사(Ph. D) △소방청 인천119특수대응단 근무 △안전기술과 미래경영, (AI 메타버스시대) ESG 경영전략 공저출판 △Korea SDGs Forum 및 한국ESG학회 정회원 △수필가, 한무리창조문인협회 회원,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회원
    • 국가안보
    • 국제
    2023-12-28
  • 이태원 압사 참사 156명 사망 ‘세계 충격’…“막을 수 없었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Pray for itaewon(이태원을 위해 기도하자)!” 한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압사 대참사’로 세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세계 곳곳에서 이태원 참사 애도와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이태원 참사를 막을 수 없었나’에 다양한 분석과 대책이 제기되고 있다.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이틀 앞둔 10월 29일 밤(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19-7번지 일대에서 수많은 인파에 의한 압사 사고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6명, 중상자 29명, 경상자 122명 등 총 307명이라고 밝혔다.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사망자 중 외국인도 14개국 26명으로 파악됐다. 이란인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4명, 러시아인 4명, 미국인 2명, 일본인 2명의 순이었다.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사람들은 각 1명씩이었다. 한국에 여행을 왔거나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이태원 대참사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이태원 참사는 핼러윈 축제에 참가한 수많은 인파가 좁고 경사진 골목길에 몰려들어 서로 뒤엉킨 상황에서 넘어지고 미는 압력이 크게 가중되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망자중 여성이 101명으로 남성(55명)의 두 배나 많았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였다. 전문가들은 “사망자 중 여성의 피해가 훨씬 컸던 것은 인파의 가중 압력에 버티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중대본은 중구 서울광장과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전국 17개 시‧도에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고 사망자에 위로금 2000만원, 장례비 최대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상자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우선 대납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길 부근의 모습이다. 150여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간 참사 현장에 버려진 술병과 물병들이 나뒹굴고 있다.   ◆ “세상이 무너졌다” 통곡…시민들도 곳곳 헌화 애도   “귀하의 자제가 이태원 참사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부모와 형제들은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접하고 실신하거나 통곡하였다. 유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아무 감각이 없이 망연자실했다”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을 표현했다.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딸이자 아들이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생각하면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를 잃은 것을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끔찍한 일이 또 일어났다. 너무 당혹스럽고 충격적이다. 삼가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와 안개꽃이 수북이 쌓였다.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SNS에는 ‘pray for itaewon(이태원을 위해 기도하자)’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애도 글이 퍼지고 있다. 국외 SNS 이용자들도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사망자 중엔 24세의 배우 이지한씨도 포함됐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다. 이지한씨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30일 트위터 등 채널을 통해 이지한씨의 부고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애도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중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교사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10월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숨진 6명 학생은 모두 서울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라고 밝혔다. 숨진 교사는 3명은 경기, 서울, 울산에서 각각 1명씩이다. 사고로 다친 학생은 모두 5명으로 서울지역 학생이 4명, 충남지역 학생이 1명이다. 학교에서도 통곡과 비통함이 가득했다.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지기 전 사고를 직감하고 건물 외벽을 탄 외국인의 행동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10월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거리에 위치한 한 가게의 벽을 타고 간판을 밟아 이동하는 외국인을 찍은 영상들이 공유됐다. 누리꾼들도 “판단력 좋다”, “찰나의 선택이 목숨을 살렸다”, “생존본능 같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수습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조기가 걸려있다.   ◆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무한 책임”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일부에서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2차 가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몇몇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부에선 “개인이 이태원에 갔다가 사고났는데 왜 국가가 보상해주느냐”며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죽어도 싸다” 등의 날 선 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참사 트라우마를 겪은 유족들은 “악몽보다 더 끔직한 짓들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1989년 4월 영국에서도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셰필드 힐즈버러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에 수용 가능 인원을 넘긴 2만5,000명의 관중이 찾았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철조망 펜스가 무너지면서 96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쳤다. 경찰과 언론, 그리고 일부에서 참사의 책임을 관중에게 돌렸다.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합세하여 지난하게 대응했다. 영국 법원은 “참사의 책임이 경찰에게 있다”고 최종 판결했다. 영국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를 했다.   이태원 참사도 애도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책임을 묻고 제도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무한 책임이 있다”며 “모든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도 “관계당국과 경찰이 안전관리인력을 투입하여 적절히 통제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수십만의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되었다. 더구나 주변 상인들은 사고 발생을 우려하여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젊은 생명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한국은 이번 후진국형 사고로 국가명예가 크게 실추되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은 세월호 사건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물론 교육, 시민생활, 문화 등 전면적 혁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대한민국과 세계는 앞으로 기후변화, 경제 불평등, 인간 정체성 약화, 국가간 불열 등으로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국가가 되기 위해선 위기 대응에 강한 창조국가,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도 절대 생존을 위해 다양한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창조적 대응책을 강구해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자치
    2022-10-31
  • “내가 ‘비돈’하면 여러분은 ‘비돈돈’ 해주세요”…무슨 말일까?
    관악구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세계적 빗물 박사인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왼쪽에서 네 번째)의 제안에 따라 “비돈 비돈” “비 돈 돈”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발전협의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내가 먼저 ‘비돈 비돈’하면 여러분은 한 음절씩 끊어서 ‘비 돈 돈’ 해 주세요.”   세계적 빗물 박사인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가 2022년 10월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35동(건설환경공학부) 건물 옥상정원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같이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한 교수는 “비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돈이다”라고 설명하며 빗물 저장의 중요성을 힘주어 역설했다.   한 교수는 이날 관악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관악발전협의회’ 운영위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인류 위기인 기후변화의 적극적인 대응 행동을 위해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제 주민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관악구, 서울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빗물저장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근 관발협 회장은 이와 관련 “서울대학교와 관악발전협의회가 한 단계 높은 발전적 관계를 지속 가능케 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조만간에 서울대 총장님과 관악구청장님을 찾아뵌 후 다 함께 명품도시 관악발전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 구상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범국민물환경실천운동본부 총재인 유병춘 관발협 고문은 “나는 한 교수를 통해 빗물의 무한 가치를 발견하고 지난 20여년 동안 함께 빗물저장 운동을 선구자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한 교수는 빗물환경 분야의 세계적 이론가이자 행동가다”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한 교수가 발견한 빗물의 무한 가치는 무엇일까?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오른쪽)가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빗물저장 시설을 이용한 텃밭농사의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빗물은 하늘이 인간에게 준 축복이자 생명의 보석”   한무영 교수는 이날 “빗물을 저장하여 잘 활용하면 홍수예방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며 “빗물은 보석,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지난 봄에 강원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이 또한 빗물 저장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기후변화로 가뭄, 폭염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산불은 산에 물이 부족하여 쉽게 발화되고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산속 곳곳에 적당한 규모의 물 웅덩이를 만들어 놓으면 산의 생태계가 살아나고 가뭄이나 산불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교수는 “이곳 옥상정원은 빗물저감 시설을 갖추어 비가 내리면 높이 5∼10㎝의 빗물을 저감할 수 있다”며 “서울대는 물론 관악구, 서울시, 대한민국 곳곳에 빗물 저장시설을 갖추면 엄청난 양의 물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장한 빗물로 옥상텃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게 되면 우리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 교수는 실제로 빗물을 활용하는 서울대 옥상텃밭을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분양하여 가꾸게 했더니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인을 만나기 힘든 외국 유학생들에게 텃밭을 분양하여 한국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공동체문화를 형성했다”고 그간의 경험을 소개했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관악발전협의회 회원들을 서울대 옥상정원으로 초청하여 빗물 저장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설명하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빗물모이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빗물로 홍수 및 산물 예방 등 기후변화 대응 가능   한무영 교수는 “빗물은 동식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홍수 및 산물 방지, 공동체 문화 형성, 에너지 생산, 도시 온도 조절 및 건강한 삶 제공, 농작물 생산 등 식량난 해결 등 무한 가치가 있다”며 “이제 인류의 총체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행동 차원에서 빗물모이 운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 교수는 “빗물은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자 생명의 보석이다”며 “우리가 돈을 함부로 버리지 않듯이 빗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모아 인류와 지구의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부터 모든 삶의 주체인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생명권과 건강권, 행복권을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 교수는 “관악구는 지난 8월 초 유례없는 집중 폭우로 도림천이 범람하여 사람이 죽는 등 큰 피해가 났다”며 “이는 빗물을 저장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는 서울대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지역주민-자치단체-관계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빗물을 모으는 ‘빗물모이’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교수는 “우리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공동체적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관악구 주민들이 나서서 세계적 첫 성공사례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교수는 서울대 옥상정원에서 빗물저장 시설을 소개하고 새롭게 형성된 텃밭과 생태계를 소상히 설명했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오른쪽)와 세계창조재단 대표인 장영권 관발협 명예회장이 서울대 옥상정원에서 활짝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관악발전협의회>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2-10-15
  • 프랑스오픈 대회 도중 여성 네트에 몸 묶고 ‘이색시위’…왜?
    프랑스 여성 환경운동가가 ‘우리에게는 1028일 남았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2022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경기장에 들어가 이색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기 관계자들이 이 여성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프레즈노 24>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도중 한 여성이 코트에 들어와 ‘이색 시위’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여성이 입은 옷에는 ‘특별 메시지’가 적혀져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 여성이 세계에 알리려 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로이터 통신 등 국내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월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와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열렸다. 두 선수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경기 도중 한 여성이 코트로 들어와 자신의 몸을 네트에 묶었다. 이 여성의 ‘이색 시위’로 경기는 10여분간 중단됐다.   시위 여성이 입은 하얀색 상의 티셔츠에는 ‘우리에게는 1028일 남았다(We have 1028 days left)’라는 영어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 여성은 환경운동가로 기후변화 관련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이 속한 환경단체는 “인류 미래를 결정짓는 시간이 1028일 남았다”고 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시간이 1028일 남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색 시위를 벌인 것이다.   이 여성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2년에 있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기후 비상 사태에 직면해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기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기후 변화에 대한 유엔의 보고서’를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 종말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경기장에 들어간 여성은 진행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들려 나갔다. 프랑스 테니스협회는 이날 “(테니스장에 난입한) 프랑스 여성은 환경 운동가로 입장권을 제시하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하고 “이 여성을 경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2009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한 팬이 들어와 경기를 치르던 로저 페더러(스위스)에게 접근하려 했다. 2013년 남자 단식 결승 때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횃불을 들고 코트로 들어간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기후
    2022-06-04
  • 세계창조재단, 북핵 해결·남북통일 ‘획기적 해법’ 제시…뭘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월 7일 오전 경기 평택 주한미군 평택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방명록에 “평택은 튼튼한 한미동맹의 상징입니다”라고 적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높이고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 태세 강화 의지를 밝혔다. <사진=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대확산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식량·자원난 등으로 세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와 미·중 패권대결이 심화되고 있는 동북아지역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세계질서 창조를 위한 획기적인 ‘세계평화 프로젝트’ 제안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4월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앞서 ‘세계평화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미국이 북한의 핵동결 및 감축, 제재 단계적 완화와 함께 남과 북의 국가연합을 지지하고 북한과의 준동맹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3단계 평화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대결을 방지하기 위한 ‘동북아 다자평화 기구’의 구성을 촉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오는 5월 21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이 북한 및 중국에 대해 상호 극단적인 대결 태도를 지양하고 세계평화를 회복,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획기적인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구축안을 도출할 것을 제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보듯이 이는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 전체의 생존과 평화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한·미 양국은 세계평화적 차원에서 접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21일 서울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아시아 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미·중간의 대결적 구도가 심화되면서 동북아지역의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인들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평화를 위한 대타협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NEWS>    ◆ “미국과 중국, 대결보다는 평화 협력이 중요”   문재인 정부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한국과 미국이 새로운 한반도 및 동북아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오는 5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0일 윤 당선인 취임 이후 11일 만에 열리는 ‘초고속 정상회담’이라 남북 및 중국 등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하고 서울에서 ‘대(對)아시아 연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4월 27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5월 20∼24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도 4월 28일 “5월 21일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특히 “(이번 방문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확고한 약속과 한국·일본과의 조약 동맹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5월 12, 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포함해 1년 넘게 이어온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집중적인 외교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 연장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아시아 지역을 향한 공개 연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등 아시아 국가 순방을 통해 미국의 핵심 목표가 ‘중국 견제’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영향력에 대항하기 위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구축과 공급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 지역 순방을 통해 중국의 견제 강화를 위한 협력 중요성 등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4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아시아 순방에 대해 “(중국을 배제하는) 배타적인 소그룹을 만들고 역내 국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미국의 아시아 방문을 통한 관련국들의 동맹 협력이 중국의 견제 강화로 이어지게 되면 동북아 평화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와 관련 “유럽이 나토(NATO)를 확대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빌미가 된 것처럼 동북아지역의 미·중 대결 강화는 또 다른 전쟁 발발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세계창조재단은 “진영적 대결구도는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만큼 동북아 다자평화기구를 구성하여 모든 현안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동북아 및 한반도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4대 강국과 남한과 북한이 극도로 대치한 첨예한 지역”이라며 “이 지역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인류는 공멸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를 방지하고 기후변화, 경제문제, 인권 확대 등을 함께 해결하여 역내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과 공동번영을 추진하기 위한 동북아 다자평화 기구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재단은 “세계 G-2 국가들인 미국과 중국이 대결적 패권주의를 버리고 인류적 차원의 평화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5일 밤 대규모로 개최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에서 ‘핵 선제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열병식에는 신형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등 신무기가 총동원되었다. <사진=SBS>   ◆ “미국, 남북 국가연합, 한-몽골 국가연합 지원 필요”   오는 5월 10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에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경제안보 등에 대한 포괄적,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관계 개선 및 한·미·일 군사 협력 강화 등도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배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대해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한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5월 20일 시작되는 아시아 순방에서 왜, 첫 번째로 한국을 선택했을까?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취임에 맞춰 확실한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한다. 특히 외교가에서는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한반도에서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는 시각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서 ‘대아시아 연설’을 통해 “미국이 귀환했다”는 선언을 한 뒤 일본으로 가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중국 견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분명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은 북한보다는 중국에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북한은 또 한 번 관심끌기용 핵실험 등 군사적 시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경축 야간 열병식을 갖고 “어떤 세력이든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하면 핵 무력의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화국의 핵 무력은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유사시 핵 무력 사용을 시사한 그간의 발언에서 더 나아가, 핵 무력 위협을 더욱 노골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근본 이익 침탈’이라는 포괄적인 표현으로 실제 핵무기 사용 조건을 구체적으로 확장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의 핵위협과 핵사용 가능성은 상존하는 것이 되었다. 북한의 핵 무장 강화 태세와 관련 남한 일각에서 미국의 핵우산 확대나 핵무장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과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가치와 전략, 발상을 대전환하여 북핵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는 중대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평화재단은 “이를 위해 남북미 평화정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무기 동결과 감축, 이에 따른 단계적 제재 완화, 남북 국가연합, 북한의 유엔평화군 주둔과 함께 미국과의 준동맹을 체결해야 한다”며 한반도 3단계 평화 구축안을 제시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하면 북한은 더욱 강력한 무력 시위를 벌일 것이고 이는 한반도 평화의 중대 위협이 된다”고 덧붙였다.   세계평화재단은 “미국은 특히 남한과 북한의 남북국가연합을 지지하고 나아가 북한을 동맹국에 준하는 준동맹국으로 체제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평화재단은 나아가 “미국이 한국 중심의 남북국가연합 지지와 함께 몽골 등과 국가연합을 지원하게 되면 미국의 세계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남북국가연합, 한국-몽골 국가연합 등을 추진하여 유라시안 및 아메리카 종단 철도의 완성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통일한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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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차기 대선이 2022년 3월 9일 실시된다. 국민들은 대선 후보들이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은 이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정치학박사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대한민국에 ‘대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내 자신의 삶은 물론, 가족·직장 등이 ‘태풍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게 될 것이라는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대한민국은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큰 분수령이 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이 사실상 모두 결정되었다. 그러나 현재 뛰고 있는 여야 대선 후보들은 국민들에게 명쾌한 국가미래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경선과정에서 비전과 정책 대결보다는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 무한검증”이라며 ‘진흙탕속 싸움’의 양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국가대전략의 수립이다. 이는 지지 정당, 출신 지역, 이념 성향, 남녀 성별, 빈부 계층 등에 따라 매우 편차가 큰 스펙트럼을 보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환경·경제·인구·정치 등 4대 분야의 패러다임 대전환과 국가 대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먼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최대 과제는 환경 위기 극복이다.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우와 홍수, 폭염, 산불 등이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 대응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은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산업구조 혁신에 대한 목표와 전략이 부재하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구조 혁신은 물론 국민생활개선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둘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빈부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모두가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국가경제비전과 성장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지극히 미봉적이고 퍼주기식이다.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상상 이상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수출을 하지 않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수출주도형에서 내수 강화와 남북통합형 경제구조로 개편해야 한다.   셋째는 지방소멸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소멸이 본격화됐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차기 대통령 후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구체적인 국가생존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 인구는 2020년 5200만명에 근접하여 최정점을 찍고 본격 감소하기 시작했다. 매년 30만명 이상씩 감소가 예상된다. 중소도시 몇 개가 사라지는 것이다. 지방대학들도 사망선고를 받는지 오래다. 머지않아 시골집은 물론 도시에도 빈집들이 쏟아질 것이다.   끝으로 정치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21세기는 문제폭발의 시대다. 차기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최대 과제는 시대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당과 국회를 포함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또한 행정부 등 정부개혁, 세계 대전환시대의 대응을 위한 정책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은 국민과 함께 집단지성을 통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국가만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를 통제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과 그를 선출하는 국민에게 달려 있다. 특히 대통령의 올바른 국가미래비전 제시가 중요하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다. 대선 후보와 유권자인 국민들은 국가미래비전과 대전략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치열한 문제의식이 없다. 더구나 국민들의 상당수는 ‘미래’보다는 ‘과거’의 사슬에 묶여 생각하고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후보나 국민 모두가 대선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을 창조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를 책임있게 추진할 ‘국가미래전략기구’ 설치가 필수적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무실해졌다. 결국 문재인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모호해졌다. 차기 대통령은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국민과 함께 국가미래비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 시론은 <세계일보> 2021년11월 26일자에 실려 있습니다. 글의 일부가 분량 제한으로 삭제되어 원문을 게재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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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 “대한민국 대위기 몰려온다”…차기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는?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빈부격차 등 국가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22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국가미래비전과 국가대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에 ‘대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내 자신의 삶은 물론, 가족·직장 등이 ‘태풍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게 될 것이라는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대한민국은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큰 분수령이 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선거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차 예비경선에서 9명중 3명이 중도 사퇴하거나 탈락되어 6명이 본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9월 4일 대전·충남 순회경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 서울에서 후보가 선출될 것이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종 후보는 10월 중순께 결선투표에서 판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야당인 국민의힘은 8월말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당내의 몇몇 인물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뛰어들고 있지만 지지율이 낮아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야권의 최대 유력인물인 윤석열 전 검찰총창이 7월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함으로써 향후 행보에 주목을 받고 있다. 제3지대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과의 통합 또는 후보 단일화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뛰고 있는 여야 15명 안팎의 대선 후보들은 국민들에게 명쾌한 국가미래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민주당 후보들은 ‘탄핵’과 ‘백제’ 논란 등 연일 공방을 벌이면서 ‘진흙탕속 싸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후보와 캠프측 모두는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 무한검증”이라고 말하며 공세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행보를 하고 있지만 국민의 삶과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많다.   그렇다면 차기 대통령이 수립해야 할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국가대전략은 무엇이어야 할까? 이는 지지 정당, 출신 지역, 이념 성향, 남녀 성별, 빈부 계층 등에 따라 매우 편차가 큰 스펙트럼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상당수는 ‘미래’보다는 ‘과거’의 사슬에 묶여 생각하고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태도는 더 나은 미래로 나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된다. 세계미래신문이 국가미래전략원의 도움으로 차기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반드시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의 4대 미래전략 과제를 제시해 본다.   코로나19 대확산 등으로 남과 북이 동시에 어려움이 처해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가동되었지만 중단된 지 오래다. 최근 다시 남북 통신연락선이 개통되어 남북관계 발전이 재가동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남북정상이 2018년 4월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산책 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대한민국 4대 미래전략 과제: “생태·경제·문화·정치 국가 대전환 요구”   ○ 생태(자연환경) 회복=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최대과제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이다. 최근 7월만 해도 중국, 독일, 영국,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폭우와 홍수, 폭염, 산불 등이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고 있다. 기후변화의 주범은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구조 혁신은 물론 생활개선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은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산업구조 혁신에 대한 목표와 전략이 부재하다. 더구나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집마다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는 거의 포화상태다. 쓰레기 대란이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생태회복을 통한 아름다운 국토환경 재건이 중요하다.   ○ 경제(과학기술) 정의=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빈부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모두가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국가비전과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지극히 미봉적이고 퍼주기식이다. 국민들이 최소한의 삶을 위해서는 적정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기업들은 신규 일자리를 인공지능 로봇이나 자동화로 대체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 강국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더구나 한국은 수출 주도형 국가다. 즉 수출이 증가해야 먹고 살 수 있는 나라다. 그런데 수출에는 물류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이로 인해 미래학자들은 수출을 하지 않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돈과 데이터만 제공하면 3D 등으로 현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산업구조 개편이 시급한 이유다. 내수를 강화하고 남북경협과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시대를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 문화(인간의식) 정체= 세계인구학자들은 대한민국은 21세기 말이면 인구격감으로 인하여 국가소멸의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차기 대통령 후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살아 있는 국가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 인구는 2020년 5200만명에 근접하여 최정점을 찍고 본격 감소하기 시작했다. 매년 30만명 이상씩 감소가 예상된다. 중소도시 몇 개가 사라지는 것이다.   머지않아 시골집은 물론 도시에도 빈집들이 쏟아질 것이다. 대학들은 신입생이 없어 곡소리를 내다가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지방대학은 사망선고를 받는지 오래다. 지방소멸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소멸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청년들의 취업, 연애, 결혼 등 3무와 함께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가족이나 이웃보다 동물이나 로봇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인공지능 인간의 등장과 함께 인간의 정체성 상실이 예고되고 있다.   ○ 정치(국가안보) 혁신=국가미래전략원은 “정치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차기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최대 과제는 시대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치열한 문제의식이 없다.   21세기는 문제폭발의 시대다. 정치가 무엇이 국가 과제인지 명확하게 재규정하고 이를 유능하게 해결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국민 갈등과 예산 낭비만을 초래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자를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당과 국회를 포함한 정치개혁이 필수적이다. 또한 행정부 등 정부개혁, 세계 대전환시대의 대응을 위한 정책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통한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구조 개혁 등 대한민국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을 방문해 미래차 배터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 대한민국 국가미래비전: 국민과 함께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 창조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2022년 3월 9일 밤 10시께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차기 대통령은 선출권을 갖고 있는 유권자인 국민이 뽑는다. 결국 국민 개개인의 선택은 내 삶은 물론 내 가족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유권자는 어느 누구도 개인적, 지역적, 정파적, 종교적 인연이나 관계를 넘어 오직 국가미래를 놓고 현명하게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사실 민주주의 선거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점과 모순을 갖고 있다. 출마한 사람들 중에서 1인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링밖에 더 능력 있고, 훌륭한 인물들이 많지만 현재의 정치구조나 선거풍토에서는 이들의 진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비록 이들이 직접 정치를 하지 못한다고 할지라고 정치, 행정, 정책 등 3대 국가개혁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역대 정권은 선거승리의 기여자들에게만 은전을 베풀 듯이 인사권을 행사했다.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은 국민과 함께 집단지성을 통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국민 누구나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국가만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를 통제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이 나서서 제대로 된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조직화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   한 나라의 흥망은 국가 지도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의 공동 책임이다.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나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나는 힘이 없어서….” 그 어떤 것도 역사적, 시대적 책임을 절대 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일반 국민들도 깨어 일어나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이야기하고 이를 앞장서 실현할 수 있는 국가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2022년 대선을 임하는 국민의 엄중한 사명임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 세계미래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미래예측모델, 지속 가능한 평화론, 세계창조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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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 2022 대선 출마 러시…‘초일류국 대한민국’ 창조할 인물은?
    대한민국은 1919년 3월 1일 건국을 선언하고 일제에 저항하여 국권회복을 위한 대혁명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완성으로 끝났다. 1945년 8월 광복되었지만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두 개의 나라가 되었다. 2022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는 미완의 건국혁명을 완성할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 사진은 3·1건국혁명 100주년 기념식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2년 3월 9일 실시될 대선의 시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기 대선후보로 최소 10명, 많게는 20여명이 뛰고 있거나 뛸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초일류국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은 2022년 3·9대선 이후 어디로 갈 것인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등 공식 경선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9월 5일 당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잇따라 대선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은 이미 대권도전 의사를 밝히고 활동하고 있다.   야권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예고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거포’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6월 28일 전격 사퇴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대표, 하태경·홍준표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출마 선언을 하거나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황교안 전 대표, 장성민 전 의원 등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2022년부터 5년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3·9대선이 출마 선언과 후보 등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대권 도전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미래 비전 제시보다는 과거 회귀적이어서 대한민국호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3·9대선과 관련하여 대권 도전자들의 출마의 뜻과 대한민국의 국가과제에 대하여 추적해 본다.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선출했다. 이들중 진정으로 성공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 대권출마 러시: 여야 최대 20여명 “나에게도 꿈이 있다” 도전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60년 12월 서울에서 출생했다.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 전 총장은 6월 29일 오후 1시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 측은 “선조들이 목숨 바쳐 만든 대한민국의 건국 토대인 헌법 정신 계승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곳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이 대권도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 헌법정신 구현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총장은 특히 “보훈이 곧 국방”이라고 외치고 있다. 통일이나 평화보다는 ‘안보’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다. 그는 ‘천안함 모자’를 쓰고 외부 활동을 하며 이에 관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의 자리에서 ‘애국심’을 키워드로 하는 국가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64년 12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하여 소년공을 거쳐 검정고시로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다.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지지율 여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는 7월 1일 비대면 영상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제’를 핵심으로 하여 민생과 공정, 성장 등의 키워드로 구성된 출마 메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대선 출마 당시 펴냈던 자전적 수필집 ‘이재명은 합니다’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을 곧 펴낼 계획이다. 이 지사는 지지자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히 기본정책 시리즈를 통해 “경제적 기본권 확대를 통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여야 후보군=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7월 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여당의 유력주자로 부상했지만 ‘박근혜 대통령 사면 발언’ 전후로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더 좋은 사회,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정책으로 ‘신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청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넓고 촘촘하게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지사의 보편복지에 강하게 반대하며 ‘포퓰리즘’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광재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반이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강한 경제, 품격 국가 등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실패한 정권”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을 비롯하여 야권의 대선 주자들도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기후변화, 코로나19, 빈부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남북통일 등 국가과제가 산적해 있다. 차기 대통령은 이들 국가과제를 해결하여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건설해야 할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에서 국난을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다. <사진=영화 ‘명량’>   ◆ 대한민국 비전: “녹색·공유·세계 혁명으로 고품격 매력국가 창조”   2021년 상반기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는 무엇일까? 환경, 경제, 문화, 정치분야 등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2022년 대선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를 해결하고 초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된다”며 “대선 후보와 국민들은 과거와 이념보다는 미래와 실용을 핵심가치로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대한민국의 국가비전과 대전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이 제시하는 초일류국가를 위한 대한민국 미래비전은 무엇일까?   ○녹색혁명 국가=코로나19 이후 대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국가 사활이 달린 것은 기후변화 대응이다. 올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덜 받고 있지만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많은 국가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은 국토의 절반 정도가 가뭄과 물 부족, 산불 등으로 비상이다. 중국은 홍수로 농지가 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곡물 생산이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은 녹색혁명 국가를 선언하고 국가, 국토를 대개조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한 공동 1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량 및 생활자원 부족에 대비하여 농업은 물론 어업, 임업 등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폐비닐 등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며 ‘쓰레기 제로’를 선언하고 대대적 감축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유혁명 국가=코로나19로 빈부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일자리가 대거 축소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적경제를 넘어 공유경제를 확대해야 한다”며 “5인 미만의 공유경제 플랫폼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로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나아가 빈부 양극화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건전한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많이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한국 사회는 기득권 세력들이 사다리 걷어차기로 기회가 차단되어 공정, 공평, 공의가 사실상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배려와 공감이 부족하고 독선과 아집, 내로남불로 공동체적 연대감이 파괴되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사랑과 나눔이 넘쳐야 고품격 매력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혁명 국가=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각종 문제가 폭발하는 문제폭발의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코로나, 빈격 양극화, 자원부족 등은 인류의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러한 인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 세계국가연합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즉 남북국가연합을 통해 아주국가연합, 세계국가연합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이 모두가 행복한 고품격 매력국가가 되면 세계 여러 나라들이 한국과의 국가연합의 강력히 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남북통일을 실현하여 유라시안 평화철도를 개통하고 이를 통해 몽골, 러시아 등과 국가연합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활한 시베리아와 몽골 초원을 함께 개발하면 인류의 평화공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이 구조적 국가과제를 해결하려면 최우선적으로 남북통일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남북대결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 사진은 남한 사람들이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땅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국민선택 3·9대선: “국민의 현명한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6월 28일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하면서 2022년 3·9대선 레이스가 본격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점에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 더 막중해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 중 강력하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맞선 여권 출신 인물들이 야권 유력 후보로 대거 출마하는 아이러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달렸다. 국민들이 어떠한 국가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과 공동체, 국가발전, 세계 창조 등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면 국민주권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국민연합 조직인 가칭 ‘국민승리 2022’를 결성하여 창조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선출과 함께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모습과 관련하여 생명과 인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보 등 4대 패러다임의 대한민국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창조적 국가지도자가 필요하며 2022년 대선에서 국민들이 꼼꼼하게 살펴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이 선택하는 대로 귀결될 것”이며 “시행착오와 혼란, 갈등으로 5년을 허비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여러 명의 대통령을 선출해 왔지만 성공한 대통령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20대 대통령만큼은 제대로 된 인물을 선출하여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그 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국민들이 정파나 지역, 종교, 학연을 넘어 대한민국과 국민, 세계를 위해 헌신할 참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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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21세기 한국 최고 발명품 ‘카카오톡’ 대박…발명 비법은?
    “무엇과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2011년 개발된 불닭볶음면이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불닭볶음면은 명동의 매운 불닭집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됐다. <사진=삼양식품>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1세기 대한민국의 최고 발명품은 무엇일까? 우리 국민들은 이 물음에 ‘카카오톡’이라고 답했다. 지난 2010년 개발된 이후 국내외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을 가장 크게 바꾸었다고 평가한 것이다.   매일경제는 제56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을 선정하여 5월 16일 발표했다. 매일경제는 “2000년 이후 개발된 한국 주요 발명품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먼저 28개 후보군을 선정했고, 5월 6~12일 국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총 2419명이 참여해 응답자 1명당 3개의 발명품을 선택하도록 해서 총 7036개의 유효응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설문 결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총 1157표를 받아 1위로 선정되었다. 이어 2019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5세대(5G) 스마트폰(2위),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진단검사(3위),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4위)도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 명단에 영예의 이름을 올렸다.   발명의 날은 1441년(세종 23년) 측우기 발명일을 기념해 1957년 제정됐다. 1999년에는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21세기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출시된 한국의 발명품들은 세상에 등장한 지 20년이 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대한민국의 K-브랜드 위상을 높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은 무엇일까?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창조 발명의 비법은 무엇일까?     매일경제와 한국발명진흥회는 공동으로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카카오톡’이 1위로 선정되었다. 2010년에 세상에 나온 카카오톡은 한국인 대상 ‘국민 메신저’에서 ‘세계적 메신저’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톡>   ◆ 한국 10대 발명품: 5G 스마트폰·스타일러·얼음정수기 등 “명작”   ○ 1위 카카오톡=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2010년 세상에 나왔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개인 전화기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뀌자 이를 주목했다. 그는 2009년 모바일 서비스 개발자를 모집했고, 두 달 만에 성공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3년 출시 40개월 만에 글로벌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한국인 대상 ‘국민 메신저’에서 ‘세계적 메신저’로 도약한 것이다. 선물하기·카카오 택시 등을 통해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했다.   ○ 2위 5세대(5G) 스마트폰=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나라가 됐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G 스마트폰을 처음 상용화한 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에만 1700만대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 3위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검진=‘드라이브스루 코로나 검진’은 K방역 주역의 하나로 꼽힌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 경북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이 온전히 갖춰지기 전 감염 위험을 차단하면서 신속하게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됐고, 미국 등 세계 각국도 도입했다.   ○ 4위 스타일러=의류관리기 ‘스타일러’는 필수 혼수가전이 되었다. 연구개발에만 9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다. 관련 특허만 220여 개에 달한다. 옷을 빨지 않고도 먼지와 냄새를 제거하고 구김을 펴주며 유해 세균을 제거해준다. 스타일러는 2021년 2월 기준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판매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조5000억원에 달한다. 황금거위가 됐다. 미국,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5위 얼음정수기=얼음정수기는 청호나이스가 200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당시에는 정수기와 제빙기가 단순 결합된 형태로 출시돼 크기가 크고 전기 소모가 많아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소형화와 기능 다변화 등 개발을 거듭하며 히트 제품으로 부상했다. 코웨이, SK매직 등 경쟁 업체도 얼음정수기를 속속 도입해 시장이 더욱 커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에서 음료를 만들어 먹는 ‘홈카페족’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상품이 됐다.   ○ 6위 롤러블 TV=‘롤러블 TV’는 2019년에 세상에 나왔지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이처럼 얇은 TV 패널이 본체 속으로 둥글게 말려 들어가는 TV다. 응답자들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 한국 기업이 자랑스럽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개발자인 김인주 LG디스플레이 팀장은 2020년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됐다. 특허 54건을 확보하고 국외 출원 33건을 내는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도 기여했다.   ○ 7위 온수매트=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온수매트’도 인기 만점이다. 친서민 제품이지만 7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대한민국 10대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온수매트는 2007년 값비싼 난방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개발됐다. 전기를 이용해 물을 끓인 뒤 데워진 물이 매트 곳곳을 흐르게 하는 방식의 매트다. 2020년 기준 관련 시장 규모만 3000억원에 달한다.   ○ 8위 폴더블 스마트폰= 접는 스마트폰인 ‘폴더블 스마트폰’도 상상을 현실로 만든 제품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화면을 분할해 접어서 사용할 수 있다.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대화면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탄성을 절로 낸다. 스마트폰을 마치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문서를 읽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IT강국 대한민국의 역작중 하나다.   ○ 9위 불닭볶음면=2011년 개발된 ‘불닭볶음면’도 한국 10대 발명품에 선정됐다. 불닭볶음면은 명동의 매운 불닭집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됐다. 국외에서도 알려지면서 인스턴트계의 ‘한류스타’가 됐다. 불닭볶음면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한 응답자들은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맛”, “한국 위상을 높여줬다”, “저렴한 가격이면서 대체품을 찾을 수 없는 라면”이라고 격찬했다.   ○ 10위 워크스루 양압식 검진 방식=드라이브스루를 응용한 ‘워크스루 양압식 검진 방식’도 10대 발명품 마지막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의심 환자가 공중전화 박스 모양의 검사실에 들어가면 의료진이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는데 이를 통해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검사 방식은 한국이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기후변화로 하천이 메말라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자신과 가족, 이웃, 인류 나아가 모든 생명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창조적 발명품이 인류의 미래를 빛나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계경제포럼>   ◆ 창조 발명 비법: “우주는 창조 본질…인간·생명·지구 위한 창조를”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가 많은 한국은 국민적 발명이 국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1994년 3월 24일 ‘발명진흥법’이 제정되어 발명의 날 기념행사가 매년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발명의 날 제정 당시 국내 지식재산 역량은 미미했지만 반세기 만에 특허 출원 4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을까?” 정답은 나이,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발명의 결과”라며 “현재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발명”이라고 매일경제에 밝혔다. 그는 “발명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라며 “기존에 있었던 것이라도 더 편리하고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면 충분히 발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퇴화, 국가안보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대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가치의 대전환을 통해 인간과 생명, 지구를 보호하고 지키는 새로운 창조적 발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기능적이고 편의주의적 접근은 더 큰 인류의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카카오톡 메신저는 한국인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카카오톡 이외에 국민이 뽑은 한국의 10대 발명품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삶에 녹아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황사, 미세먼지 등 자연환경의 악화에 신음하고 있다. 이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발명품이 나온다면 우리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위대한 창조물은 사랑의 영혼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며 “인간과 생명, 우주에 대한 깊은 사랑이 결여된 발명품은 모든 것을 말살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신과 가족, 이웃, 인류 나아가 모든 생명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창조적 발명품이 인류의 미래를 빛나게 할 것이다”라며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인간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 내재된 아름다운 창조 영혼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창조하는 신인간인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라는 새로운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주의 본질은 창조와 확장이다. 우주의 피조물인 인간의 삶도 창조와 확장으로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발명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특별한 관찰, 새로운 질문, 창의적 융합, 포기없는 도전 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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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2021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개최
    지난 2019년 6월 15일 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공예디자인협회에서 열린 2019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자 3인(앞줄 맨 왼쪽)이 대한민국 영부인 김정숙 여사(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스웨덴 실비아 왕비(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그리고 공동 주최기관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한스웨덴대사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이같은 취지로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제3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 공모전을 오는 6월 개최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고일(5월 10일) 기준 만 34세 이하(1986년 5월 11일 이후 출생) 대한민국 국적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므로, 경계 없이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다. 6월 1일(화)부터 6월 30일(수)까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앞서 1, 2회 공모전을 통해 높은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한 40여 명의 디자이너를 선발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의 디자인을 추구하며 운영된다. 2021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이 지닌 힘을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된 작품은 한국 및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심미성, 주제 연관성, 영향력의 평가 기준으로 심사한다. 결과는 8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자 20명에게는 10월 개최되는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1(DKfestival 2021)’에서 작품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글로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스웨덴 디자인 견학 또는 상금, 해외기업 인턴십 참여 기회 등 글로벌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수상 혜택이 제공된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최우선 현안인 녹색 전환에 따라, 혁신을 도모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디자인 산업을 조성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이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가 젊은 디자이너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창조할 수 있는 영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또한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 조성에 공헌할 디자이너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디자인계의 노벨상 수준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 인류 모두를 포용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디자인의 본질인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이 잘 구현된 훌륭한 디자인의 많은 출품을 바란다”고 밝혔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우리 모두의 삶에서 더욱 커지고 있는 현재,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디자인이 가진 힘으로 사람과 사회,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영감을 주며,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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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미래창업 검색결과

  • 혼자 일하며 연봉 1억 버는 사람 많다…그 성공 비결은?
    코로나19 이후 1인 창직시대가 열리고 있다. 누구는 실패하고 누구는 성공한다. 억대 연봉자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성공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사진은 성공한 유튜버의 한 사람인 대도서관(왼쪽)의 진행 모습이다. <사진=대도서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혼자 일하며 연봉 1억원 이상을 버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그 비결이 뭘까?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의 자영업 폐업률은 89%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청년층이 주로 도전하는 스타트업 폐업률도 70%가 된다. 이러한 가운데 사막에 핀 꽃처럼 귀중한 대접을 받는 알짜가 있다. 바로 1인 창직 기업들이다.   한 유튜버는 어떤 콘텐츠를 주제로 할까 고민하다가 책을 좋아하여 매일 책 한 권씩 리뷰를 시작했다. 1년 넘게 아무 소득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출판사와 출간 작가로부터 연락이 왔다. 건당 50만원을 줄 테니 책을 소개해 달라는 것이었다. 처음에서는 이따금 의뢰를 받다가 이후 1주일에 3~4개씩 주문이 꾸준히 들어왔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소득이 생기고 강연 요청까지 쇄도했다.   앞으로는 일자리 잡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1인 창직의 길을 나서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그 비결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자기 나름대로 특화전략을 마련하여 도전하는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국가미래전략원의 근간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에서 발췌한 ‘1인 창직 성공 비결- 빅 브랜더 전략’의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   ◆ ‘빅 브랜더’ 개념: 거대한 브랜드 가치 파워를 창조하는 사람   현대는 브랜드 시대다. 브랜드는 생산자 또는 판매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것과 차별화하기 위해 붙이는 독특한 이름(브랜드 명)이나 상징물(브랜드 마크) 또는 그 결합체를 말한다. 고급 브랜드란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이 아주 뛰어나 그 이상의 가치가 지니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대체로 유명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것이 소위 브랜드 가치 파워다.   브랜더란 브랜드의 가치 파워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빅 브랜더(Big Brander)’는 기존과 매우 다른 새로움을 만들어 아주 큰 브랜드의 가치 파워를 창조하는 사람을 말한다. 브랜더는 사전에서 ‘낙인 찍는 사람(기구)’으로 풀이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를 확대하는 사람을 뜻한다. 또한 빅 브랜더는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브랜드 가치 파워를 창조하는 호모 크리에이터(Homo Creator)를 지칭한다.   예를 들면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는 현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등의 막강한 이름과 가치를 창조한 빅 브랜더다. 최근 작고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삼성, 삼성전자, 삼성 스마트폰, 삼성 TV 등의 세계적 파워 브랜드를 구축한 빅 브랜더다. 이처럼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빅 브랜더라고 한다. (장영권 근간,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   ◆ 빅 브랜더 전략: 다른 것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장요구 호응   미래는 빅 브랜더 시대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빅 브랜더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제조업자가 일반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4단계 판매전략은 △상품 △인지 △구매 △재구매의 선순환 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과 이에 대한 인지이다.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좋은 상품을 만들어 입소문을 내고 인지도를 높여서 구매를 일으키고 그것을 재구매하게 하여 초대박 행진을 창조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빅 브랜더 4단계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새로움,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 다른 것과 차별화된 독창적 제품이나 서비스, 콘텐츠를 창조해야 한다. 상황, 환경, 미래변화, 트렌드,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하고 시대적 요구에 호응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조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둘째는 공감 스토리를 장착해야 한다. 제품이나 콘텐츠에 날개를 달려면 여기에 가치, 감동 스토리, 공감 소재 등을 장착해야 한다.   셋째는 고객을 찾아가지 말고 스스로 찾아오게 해야 한다. 우수 제품에 감동 스토리까지 갖추면 고객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된다. 고객들이 사용해 보고 효과가 검증되면 입소문을 내기 시작한다. 입소문은 가장 강력한 마케팅 홍보수단이다. 모든 것의 승패는 입소문에 좌우된다. 끝으로 충성고객과 소통, 합력하여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자기를 중심으로 거대한 충성 고객을 네트워크로 본드처럼 강하게 접착시키면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빅 브랜더가 된다.   ◆ 빅 브랜더 응용: 자기중심의 프레임 구축 강점 찾아 시장 공략   미사일과 핵무기, 스텔스기 등 현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데 총이나 칼로 싸우려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백전백패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총과 칼로도 승리할 수 있다. 전쟁의 프레임, 패러다임을 바꾸면 되는 것이다. 소년 다윗은 거인장수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프레임으로 유인하고 돌팔매로 급소를 맞춰 격퇴했다.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이를 비밀병기로 만들어 자기가 이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서 싸움을 벌이면 승리할 수 있다.   코로나19, 기후변화, 경기침체 등으로 일상적 위기가 지속화되고 있다. 일상적 위기시대에 생존과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창조하는 신인간, 즉 호모 크리에이터로 자신을 리셋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고정관념, 의식, 태도 등을 자기혁명을 통해 전부 바꿔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만의 고유 영역이나 활동공간을 만들어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이 영역이 바로 ‘창직’이다.   코로나19 이후에는 1인 창직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다. 처음엔 취미활동이나 프리랜서로 참여하고 이를 전문화, 특별화시켜 다른 사람들이 감히 뛰어들 수 없는 초격차지대로 만들어 성공의 탑을 쌓으면 된다. 자신의 꿈과 비전을 확실히 세우고, 돈키호테처럼 담대히 전진해야 한다.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자신의 비밀병기를 개발하여 자신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상을 구하는 ‘빅 브랜더’로 우뚝 서는 것이다. “과연 나는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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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미래혁명 검색결과

  • [세계미래시론] 기업의 미래 지속가능경영이 좌우한다
    유엔은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유엔개발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세계의 변혁: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를 채택했다. 이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경제․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사진=세계미래>   [세계미래시론] 기업의 미래 지속가능경영이 좌우한다 유엔, 지속가능발전 의제 채택…환경․경제․사회적 가치 추구 필수   김성제 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유엔개발정상회의(UN Sustainable Development Summit)를 개최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국제적 공식 명칭인 <우리 세계의 변혁: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채택하였다.   새천년개발목표(MDGs)가 개도국을 중심으로 적용된 반면, 지속가능개발목표는 모든 UN 회원국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MDGs에 비해 훨씬 포괄적인 특징이 있다. 특히 국제 수준에서 협력적이고 변혁적인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환경, 사회, 사람과 관련된 17개의 목표(Goals)와 169개의 구체적인 세부목표(Targets)로 이루어져 있다.   UN에서의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SD)은 현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되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파괴하지 않고, 인간사회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유롭게 발전의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류가 자연과 공존하면서도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속에 파생되는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이 있기에 각 나라와 지역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석해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적용영역 면에서 환경적 지속가능성 중심의 논의에서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존의 측면으로, 다시 사회경제 시스템의 전반적 향상을 추구하는 균형개념으로 변화해 왔다.   환경, 경제, 사회 세 분야가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환경의 보전’,‘경제의 발전’,‘사회의 안정과 통합’이 인류의 발전전략으로서 균형을 이루는 포괄적 의미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제 SDGs는 어느 한 국가의 한 분야 또는 하나의 정책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대사조(大思潮)가 되었다. 이에 기업경영에서도 21세기 기업의 경영전략방향은 과거의 이윤극대화가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이 되어야 한다.   한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인데 기업경영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인 것이다. 즉, 지속가능경영에 비재무적지표인 ESG 지표가 포함되고 있다. 과거 기업의 가치는 재무제표와 같은 단기적·정량적 지표에 의해 주로 평가되어 왔지만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ESG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SG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용어인‘지속가능성’에서 보듯이 ESG는 기업가치에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세계적인 패러다임체제에서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ESG경영은 기업가치의‘뉴 패러다임’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재무적 관점의 경영전략에서는 재무성과를 창출하도록 주력하며 재무제표 공시를 통해 성과를 외부에 공표해 왔다. ESG는 대표적인 비재무성과로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공시와 ESG 콘텐츠를 통해 그 성과를 외부에 알리게 된다. 향후에는 점점 이러한 재무 및 비재무성과가 기업의 경영전략과 공시 보고서에 통합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다.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이란 기업이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즉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과 이익 등 재무성과뿐 아니라 환경, 윤리, 사회문제 등 비재무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경영기법인 것이다.   향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2024년부터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공시 플랫폼을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연동해 시스템에 반영하기로 했다. TNFD에서는 '자연 관련 리스크 관리 및 공시' 최종 권고안을 공개했다. TCFD가 기후 변화를 중심으로 하는 반면, TNFD는 자연자본에 중점을 두었다.   기업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이 높은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지역에서 기업이 자연자본에 얼마나 의존하고 그 영향은 어떠한지 평가해서 자연자본이 기업에 미치는 위험과 기회를 측정한 후 이에 대한 대응과 공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2024년에는 기후 자연변화 관련 공시가 강화될 것으로 추측되면서 기업들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예상된다.   EU 공급망 실사 지침에서는 기후변화, 대기·토양·해양오염, 폐기물 관리 등과 함께 생물 다양성을 실사항목으로 선정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에 관한 논의는 1987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지속가능보고서 국제가이드라인(GRI)은 최근 기후변화와 에너지 표준 초안을 발표했고, 2024년에 설문조사 과정을 거친 후 4분기에 최종 표준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 기업활동에서 대형사고를 줄이며 어떻게 지속가능경영을 이룩할 수 있을까? 이제는 안전매뉴얼집에 꽂힌 안전보건경영시스템만을 믿고 있을 것인지, 자발적인 안전보건문화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으로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인지는 자신이 속한 기업조직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대개 환경, 경제, 사회적 가치가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TBL·Triple Bottom Line)의 역할인 점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책임경영, 윤리경영, 이해관계자경영 등으로도 불릴 만큰 그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점차 강조되고 있다. 점차 기존의 재무성과 위주의 경영에 비해 중장기적 성과를 중시하고 미래 고객을 포함하며 정보공개를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커뮤니케이션도 기업 외부로 확대되도록 활성화 방향을 기대해 본다.   필자 김성제 약력 △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서울시립대 대학원 재난과학박사(Ph. D) △소방청 인천119특수대응단 근무 △안전기술과 미래경영, (AI 메타버스시대) ESG 경영전략 공저출판 △Korea SDGs Forum 및 한국ESG학회 정회원 △수필가, 한무리창조문인협회 회원,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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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세종대왕·라이트 형제·에디슨 등 세계적 창조의 비밀은 ”이것“
    세계창조재단은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 중에는 유난히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버섯류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버섯은 최초에 어떻게 태어났으며 기후변화 등에 어떻게 대응하고 생존과 번식을 이어갈까?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글창제의 세종대왕, 인류 최초 비행 라이트 형제, 전구·전화 개척 에디슨 등은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세계적 발명품을 창조했다. 창조는 땀과 눈물, 피의 결과다. 무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신의 선물이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이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창조의 길 순례 코스는 관악산 일주문에서 출발하여 제2광장, 국기봉, 삼성산 거북바위, 삼거리 약수터, 제4쉼터, 호수공원 등을 경유하는 길로 약 3시간 소요됐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순례 중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무수한 버섯류들을 접하고 이들이 언제, 어떻게 등 관악산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생존과 번식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 지에 대한 창조의 본질을 궁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동안 관악산을 수십여 차례 순례해 왔지만 오늘처럼 여러 종류의 버섯류들이 여기저기서 흔하게 발견된 적은 없었다”며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뜨거운 날이 계속되면서 버섯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관악산에서 십수종의 버섯류들이 발견되는 것이 지구 환경상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다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기후 재앙의 심화로 폭염과 폭우, 태풍 등이 예년에 비해 예측하기 힘들어졌다”며 “우리 창조하는 신인간들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창조도약을 이루어내는 것이 생존이고 미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인류는 각종 위기의 등장과 탐욕과 무능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새로운 돌파구가 절박하다”고 역설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현생인류는 1만1천여년전 석기혁명을 일으킨 후 잇따른 문화·문명의 대혁명을 통해 사회·국가 제도는 물론 자동차·비행기·스마트폰 등 과학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인류가 기후 위기, 빈부 격차, 국가 대결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창조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나아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조를 위해 개인은 창조인간, 기업은 창조기업, 국가는 창조국가, 인류는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사회, 국가, 세계의 대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며 “세계대전환을 위해 먼저 교육혁명을 통해 의식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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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이태원 압사 참사 156명 사망 ‘세계 충격’…“막을 수 없었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Pray for itaewon(이태원을 위해 기도하자)!” 한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압사 대참사’로 세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세계 곳곳에서 이태원 참사 애도와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이태원 참사를 막을 수 없었나’에 다양한 분석과 대책이 제기되고 있다.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이틀 앞둔 10월 29일 밤(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19-7번지 일대에서 수많은 인파에 의한 압사 사고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6명, 중상자 29명, 경상자 122명 등 총 307명이라고 밝혔다. 중상자가 많아 추가 사망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사망자 중 외국인도 14개국 26명으로 파악됐다. 이란인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4명, 러시아인 4명, 미국인 2명, 일본인 2명의 순이었다.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사람들은 각 1명씩이었다. 한국에 여행을 왔거나 한국의 문화를 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이태원 대참사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이태원 참사는 핼러윈 축제에 참가한 수많은 인파가 좁고 경사진 골목길에 몰려들어 서로 뒤엉킨 상황에서 넘어지고 미는 압력이 크게 가중되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망자중 여성이 101명으로 남성(55명)의 두 배나 많았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였다. 전문가들은 “사망자 중 여성의 피해가 훨씬 컸던 것은 인파의 가중 압력에 버티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중대본은 중구 서울광장과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전국 17개 시‧도에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고 사망자에 위로금 2000만원, 장례비 최대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상자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우선 대납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길 부근의 모습이다. 150여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간 참사 현장에 버려진 술병과 물병들이 나뒹굴고 있다.   ◆ “세상이 무너졌다” 통곡…시민들도 곳곳 헌화 애도   “귀하의 자제가 이태원 참사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부모와 형제들은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접하고 실신하거나 통곡하였다. 유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아무 감각이 없이 망연자실했다”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을 표현했다.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딸이자 아들이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생각하면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를 잃은 것을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끔찍한 일이 또 일어났다. 너무 당혹스럽고 충격적이다. 삼가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와 안개꽃이 수북이 쌓였다.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SNS에는 ‘pray for itaewon(이태원을 위해 기도하자)’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애도 글이 퍼지고 있다. 국외 SNS 이용자들도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사망자 중엔 24세의 배우 이지한씨도 포함됐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다. 이지한씨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30일 트위터 등 채널을 통해 이지한씨의 부고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애도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중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교사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10월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숨진 6명 학생은 모두 서울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라고 밝혔다. 숨진 교사는 3명은 경기, 서울, 울산에서 각각 1명씩이다. 사고로 다친 학생은 모두 5명으로 서울지역 학생이 4명, 충남지역 학생이 1명이다. 학교에서도 통곡과 비통함이 가득했다.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지기 전 사고를 직감하고 건물 외벽을 탄 외국인의 행동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10월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거리에 위치한 한 가게의 벽을 타고 간판을 밟아 이동하는 외국인을 찍은 영상들이 공유됐다. 누리꾼들도 “판단력 좋다”, “찰나의 선택이 목숨을 살렸다”, “생존본능 같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수습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조기가 걸려있다.   ◆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무한 책임”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일부에서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2차 가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몇몇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부에선 “개인이 이태원에 갔다가 사고났는데 왜 국가가 보상해주느냐”며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죽어도 싸다” 등의 날 선 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참사 트라우마를 겪은 유족들은 “악몽보다 더 끔직한 짓들이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1989년 4월 영국에서도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셰필드 힐즈버러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에 수용 가능 인원을 넘긴 2만5,000명의 관중이 찾았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철조망 펜스가 무너지면서 96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쳤다. 경찰과 언론, 그리고 일부에서 참사의 책임을 관중에게 돌렸다.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합세하여 지난하게 대응했다. 영국 법원은 “참사의 책임이 경찰에게 있다”고 최종 판결했다. 영국 정부는 잘못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를 했다.   이태원 참사도 애도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책임을 묻고 제도적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무한 책임이 있다”며 “모든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도 “관계당국과 경찰이 안전관리인력을 투입하여 적절히 통제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는 수십만의 인파가 몰릴 것이 충분히 예상되었다. 더구나 주변 상인들은 사고 발생을 우려하여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젊은 생명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한국은 이번 후진국형 사고로 국가명예가 크게 실추되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은 세월호 사건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은 물론 교육, 시민생활, 문화 등 전면적 혁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대한민국과 세계는 앞으로 기후변화, 경제 불평등, 인간 정체성 약화, 국가간 불열 등으로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국가가 되기 위해선 위기 대응에 강한 창조국가,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도 절대 생존을 위해 다양한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창조적 대응책을 강구해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자치
    2022-10-31
  • “세계 만물의 참된 자유와 행복, 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인간의 능력이 한계가 있을까? 인간은 상상을 하고 도전하여 꿈을 창조해 왔다.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근간 저서 <불멸의 창조>에서 “만물의 자유, 행복, 평화를 위해서는 상상하고 창조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상상하고 창조하라.”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10월 28일 오전 ‘세계창조의 날’ 일일 활동과 관련하여 “인간 역사의 모든 발전 단계들은 ‘의식적으로 행한 상상의 창조’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지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매일 상상하고 창조하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상상하기가 인간의 모든 창조활동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밝혔다.   ‘세계창조의 날’ 일일 활동은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2022년 1월 1일부터 매일 아침 창조플랜을 세우며 세계창조를 위한 다양한 구상과 실행 계획을 세우고 활동하는 것이다. 장 대표는 “매일 매일이 세계창조의 날이다”라고 규정하고 날마다 새로운 세계창조를 구상하고 실행하고 있다.   장영권 대표는 특히 그의 근간 저서 <불멸의 창조> 초간을 쓰고 이의 완성을 위해 매일 세계창조의 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 대표는 그간 세계창조론 연구를 통해 혁명적 창조개념을 제시하고 다양한 창조 성과를 이루어냈다. 대표적인 것이 3위1체 창조론, 불멸창조론, 영성창조론, 세계창조론, 자기창조론 등이다.   장 대표는 특히 “인류가 기후변화, 불평등, 정체성 약화, 분열과 대립주의 등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국가연합론을 주창하고 창조국가론을 강조했다. 창조국가론은 국가 공동체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창조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나아가 자본주의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가 상생공영의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경영활동을 영성에 토대를 둔 창조기업론을 제시했다. 창조기업론은 모든 생산과 경영, 소비의 주체들이 공동행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창조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향후 <불멸의 창조>를 출간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세계적 인재양성기관인 세계창조대학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영성주의로 내재된 자기창조자에 의해 창조될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그 첫출발을 상상하고 창조하는 것에 두고 있다. 다음은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의 상상창조론에 관한 글의 일부다.   6세기 후반 제작된 한국의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다. 반가부좌를 틀고 현세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한 상념에 잠긴 미륵보살의 표정이 오묘하다. 작가의 상상과 창조가 놀랍다. <사진=문화재청>   ◆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의 상상창조론=상상하고 창조하라   인간 역사의 모든 발전 단계들은 ‘의식적으로 행한 상상의 창조’에 의해 시작되었다. 영국의 신비주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이렇게 표현했다. “여러분의 가슴 속에, 여러분은 하늘과 땅을 품고 있다. 여러분이 보는 모든 것은 비록 실체는 없어도 여러분의 상상속에 있다. 우리 인류의 세계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모든 창조물이 상상의 그림자라는 것이다.   세계 만물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는 물리학적으로 아무 의미 없이 운동을 한다. 여기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뿐이다. 인간에게 의미나 목적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원자의 작동, 움직임에 상상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인간에게는 ‘존재하지도 않는 상상을 믿고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   가령 인간은 특별한 가치가 없는 조개껍데기나 종이로 화폐를 만들고 화폐에 표시한 만큼의 가치를 상상으로 존재하게 하고 부여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그 화폐의 가치를 믿는다. 인간은 화폐의 창조로 아주 편리한 사회를 운영해 가고 있다. 인간의 모든 창조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도전에 있다.   오직 인간만이 상상의 가치를 믿고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모험하고 도전한다. 상상은 오직 인간만이 지닌 능력이다. 인간은 상상의 가치를 믿는 능력으로 다른 생물종과는 다른 세계를 창조하게 되었다. 인간은 단순히 혈연이나 부족을 넘어 수천만, 수억 명이 함께 사는 국가공동체, 인류공동체를 창조하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 한국인들은 대한민국이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상상의 공동체를 믿으면서 거대한 국가체계를 형성하여 살아가고 있다. 행복, 평화, 사랑, 민주, 정의, 평등, 자유 등은 모두가 인간이 만든 상상의 산물들이다. 모두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물리학자 김상욱 경희대 교수는 “이들의 존재 물질을 밝힐 수 없고 수학적으로도 증명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인간들은 상상을 통해 ‘이데아(Idea)’를 창조했다. 그리고 그것에 각각의 이름을 붙여 개념화, 추상화했다. 이러한 단어들이 수만, 수십만 개가 된다. 사전은 바로 상상의 집합체다. 인간은 매년 상상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가치 등을 창조하고 이름을 붙여 출생신고를 한다. 사람과 생물, 물질은 인간에 의해 창조되고 사멸한다.   인간 창조의 궁극적 목적은 모두가 다 함께 더 잘 살기 위함이다. 모든 구성원이 서로 해치지 않고 평화롭게 살기 위함이다. 상상은 다른 생명체가 할 수 없는 매우 소중한 인간의 능력이다. 인간은 지구에 사는 최상위 포식자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 인간이 생명과 지구의 파괴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두의 자유, 모두의 행복, 모두의 평화를 위한 상상과 창조가 필요하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   ★장영권 대표기자는 만세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국가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창조재단 대표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멸의 창조(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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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태풍 ‘힌남노’ 등 강타…관악산 나무들 비명 지르며 쓰러진다
    관악산 나무들이 최근 강타한 태풍 ‘힌남노’에 쓰러져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고 있다. 관악산을 수종 개량 등 새로 창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나무들이 스스로 변환창조를 하든가 아니면 사람이 이를 대신해 주어야 한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세계창조재단]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민족 대명절 추석날인 9월 10일 오후 2시 서울시 관악구 청룡산을 거쳐 ‘관악산 <창조의길> 제19차 순례’를 완주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지난 7월 관악산 <창조의길> 지정 이후 매주 토요일 도전과 창조를 위해 수 시간의 정규 창조 여정에 나선다. 이날은 창조의 제4법칙인 ‘변환창조’를 창탐하기 위해 기존의 길과 다른 코스를 선택했다. 이는 창조의 핵심 목적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창조이론에 따르면 창조부 하나님은 태초에 생각과 말씀, 그리고 행위, 행동으로 세계와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 이에 따라 창조의 제1법칙은 생각창조, 창조의 제2법칙은 말글창조, 창조의 제3법칙이 행동창조다. 그러나 때때로 이들 창조법칙으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강구하기 힘든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에는 기존과 다른 창조방법인 ‘변환창조’를 시도해야 한다. 변환창조는 자신의 내면과 외모 등 모든 것을 변환, 변형, 변신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관악산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상생 공존하고 있다. 그중 소나무가 다수이고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활엽수도 많은 편이다. 관악산의 나무생태는 한국의 일반 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최근 <창조의길>을 순레하며 자주 목격되는 것중의 하나가 곳곳에 쓰러져 있는 나무들이다. 9월 6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 때에도 다수의 소나무와 참나무류 등이 곳곳에 쓰러졌다. 나무들의 비명소리가 온 산에 가득한 느낌이었다. 이젠 나무들도 기후변화 등으로 제 수명대로 살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관악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악산, 바위가 많은 산이다. 관악산 최정상인 연주대 주변에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호랑이 발톱 같은 폭우와 비바람을 모두 이기고 늘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들이 다수 있다. 대견함을 넘어 생명의 신비와 경외감마저 갖게 한다. 흙 한 줌, 물 한 모금조차 없는 ‘절대 무’ 같은 상황과 환경, 조건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놀라운 생명의 창조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 소나무의 절대생명의 표상에 기개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후변화의 심화로 더 강력한 한파, 폭우, 태풍, 그리고 가뭄과 산불 등이 관악산의 나무들을 거침없이 공격할 것이다. 과연 관악산 나무들의 생존과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번 힌남노 이후에 계곡 주변이 더 깊게 패이고 쓸려나간 곳들이 많았다. 계곡 옆에서 물가 명당을 잡았다며 좋아하던 나무들이 상당수 폭우로 목숨을 잃었다. 관악산의 계곡 모습이 엄청난 폭우로 크게 변환되고 있다. 그런데 나무들은 스스로 변환창조를 하지 못한다. 대위기의 상황이 임박하고 있다.   이제 누군가가 나서서 관악산에 대한 새로운 생명창조를 구상해야 할 때가 되었다. 땜질식 처방이 아닌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변환창조를 강구할 때가 된 것이다. 사마귀 중에는 ‘난초꽃사마귀’가 있다. 난초꽃과 너무 닮아 사람들조차 구분하기 힘들다. 벌과 나비들이 꽃으로 알고 달려들었다가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다. 사마귀의 놀라운 변환창조가 아닐 수 없다. 문어나 카멜레온도 변환, 변신의 귀재들이다. 이제는 변환, 변신하지 않으면 나무나, 사람도 생존할 수 없다.   사람과 나무, 생명이 지속 가능한 공존, 공생을 위한 관악산의 변환창조의 길은 없을까? 관악산 나무들이 생명의 뿌리가 뽑히지 않으려면 물, 불, 바람 등에 강해야 한다. 스스로가 변환하여 이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변환창조를 해야 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무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대신에 관악의 주인인 관악구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 관점에서 관악산을 통찰해야 한다. 관악산 나무들의 고통, 비명을 듣고 이들이 삶을 찬미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나서야 할 때다.     관악산 계곡이 기록적인 폭우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계곡가의 나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태풍 ‘힌남노’ 등의 잇단 강타에 많은 나무들이 유실되었다. 바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기괴한 모습으로 몸을 뒤틀며 자라고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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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1
  • ‘기후 대재앙’ 곳곳 강타…“4대 혁명 통한 국가 대전환 시급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산불 등이 대재앙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8월 8일 오후 서울 남부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강타했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일대에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성사계시장 상인들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국민일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후 대재앙이 점점 강하게 몰려오고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적 피해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창조재단’이 혁명적 국가 대전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 8월 23일 현재 기상이변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이후 지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당 최대 141.5㎜(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20여명이 사망·실종했고, 곳곳에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심각한 가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주암댐·수어댐 등은 저수율이 20~30%로 바닥을 드러냈다.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중국, 독일, 미국, 케냐 등에서도 심각한 가뭄에 식수난까지 겹쳐 수많은 사람들과 동식물이 고통을 겪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한파, 폭설, 산불 등이 세계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대재앙, 대환란이 폭발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기온은 1.1도 상승했다. 지구 기후가 온실가스 과다 배출로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상기후로 극단적인 날씨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00~2020년 사이 전 세계에서 기상이변으로 사망한 사람이 50만 명이 넘는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와 관련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 세계적 모범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선도적으로 국가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국토혁명: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 △산업혁명: 탄소제거 산업 육성 △농업혁명: 이상기후 적응 작물 육성 △생활혁명: 녹색생활 실천 등 4대 혁명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기후변화 대재앙을 막기 위한 국가 대전환 4대 혁명의 구체적 대책은 무엇일까?   ◆ 기후변화 재난 상시화…중장기적 실질적 대책 필요   ○국토혁명=세계창조재단은 먼저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산불 등이 거의 상시화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실질 대응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국토혁명을 통해 국토 대전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 △100억 그루 나무심기 사업 전개, △산간지역 임도 재정비 등을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같은 사업을 남북공동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했다.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은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고 새롭게 추진해야 한다. 남북종단 대운하 건설의 가장 큰 목적은 폭우를 적절히 통제하여 비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저장 기능을 강화하여 가뭄 우려 지역에 적시에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아가 농업, 임업 용수를 원활히 하고 식수난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물의 국가전략 자원화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   ○산업혁명=세계창조재단은 “이상기후의 주범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이므로 이를 제거하는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탄과 석유는 에너지와 신물질 공급으로 극단적인 편리함을 주었지만 이로 인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다. 석탄, 석유산업을 과감히 축소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혁신적 미래산업을 새로 창조해야 한다.   정보혁명의 제4차 산업혁명에 이은 제5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열효율이 높은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체에너지는 풍력, 태양, 수소 등을 활용한 것이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를 찾아내어 실용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자연상태에 있는 태양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보다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농업혁명=최근 집중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대책이 시급히 나와야 한다. 세계창조재단은 “농업혁명을 통해 이상기후 적응 작물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출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법이 보급되고 있지만 아직 고비용 구조다.   앞으로 갈수록 식량난이 심각해질 것이다. 남북공동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 식물을 개발하여 산림자원화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현재 마구잡이로 식재된 산림을 경제림, 과수림, 건강림 등으로 테마화해 재조성해야 한다. 특히 기후변화를 막을 나무를 개발하여 전국에 100억 그루 이상을 식재해야 한다. 도심에도 다목적 소공원을 만들어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2년 2~5월 울진, 삼척, 영덕 등 동해지역에 초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면적, 시간 등 신기록을 수립했다. 앞으로 봄철 가뭄의 심화에 따라 더 많은 산불이 빈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사진=산림청>   ◆ 시민들이 나서 정치권과 기업 압박…녹색생활 실천   세계창조재단은 “기후변화의 절대적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며 “이를 해결해야 할 주체도 인간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들의 생활혁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혁명의 구체적 내용은 녹색제품을 사용하고 기후변화 악당기업을 찾아내 불매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2중, 3중이 과대포장을 사용하고 있고, 자원낭비를 조장하고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여전히 많은 기업과 업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자원낭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녹아내려 포장지에 달라붙어 분리배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 결국 소비의 주체인 시민들이 깨어 일어나야 한다. 일부 기후변화 대응 활동가들이 맹렬히 저항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치권과 기업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시민들이 나서서 정치를 바꾸고 기업을 바꿔야 한다.   기후변화의 재앙으로 직격탄을 맞는 것은 경제적, 사회적 약자층이다. 이번 서울지역이 폭우로 인한 피해도 약자층이 가장 컸다.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미처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최근 빈번한 기후재앙을 일종의 강력한 경고”라고 밝혔다. 기업과 국가, 시민들이 이를 무시하고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종말적 대재앙’이 닥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한국 정부가 기후재난 대응 세계적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 국토혁명, 산업혁명, 농업혁명 등 3대 혁명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대응 차원에서 녹색 생활혁명을 전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들이 나서서 정부와 정치권, 기업을 압박하여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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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150세 장수·지구환경 보호 ‘최고의 비법’ 있다…그것이 뭘까?
    녹색미래연대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지구생태평화를 위해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며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각종 음식물 쓰레기들이 수레에 가득히 쌓여 있다. 음식물 잔반 처리비용이 천문학적이다. <사진=아시아기자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의 보호를 위해 적게 먹는 ‘소식’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구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 등 환경단체 회원들은 “지구환경의 악화로 코로나, 기후변화 등이 잇따라 발생하여 인류의 생존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비법으로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들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 먹기 소식운동’을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차원을 넘어 전 지구적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미국, 영국, 독일 등 소위 잘 사는 나라들은 과식, 과음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이들에 의해 매일 버려지는 음식물 잔반의 처리비용도 천문학적 액수다. 이와 함께 폐비닐, 폐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가 쏟아져나와 환경파괴는 물론 무수한 생명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특히 지구환경 파괴의 ‘악당국가’로 지목되어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에 따라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에 모두가 동참하여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환경 대혁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1끼 식사를 줄여 하루 최소 3000원(약 3달러)을 절약하여 1000원은 자신, 1000원은 공동체, 1000원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 마련 활동에도 나설 계획을 내비쳤다.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은 개인적 차원에서도 매우 좋은 건강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11월 5일 “각종 성인병을 피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방법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소식’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당뇨, 고혈압 등을 예방 및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는 “소식을 하게 되면 최대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다”며 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누구는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누구는 쓰레기 더미에서 생명을 이어 간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 천문학적…생태·생명 파괴 주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식량 40억톤 중 3분의 1은 손실되거나 낭비되는 실정이다. 경제 손실로 따지면 연간 1조 달러(한화 약 1170조 원)에 이른다. WFP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 ‘세계식량의 날’을 맞이해 음식물 낭비를 줄기기 위한 해시태그(hash tag) 캠페인(#Stop the Waste)을 한 달 간 진행했다. 버려지는 음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고, 낭비 없는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였다.   한국의 음식물 낭비도 심각한 수준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1만5900톤(2017년 기준)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며, 음식 낭비로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음식점에서 배출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1600억원이 절약되며,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이 생긴다”고 밝혔다.   국제 지구환경정책 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최근 조사에서 식량 손실과 폐기물 비율을 현재보다 절반으로 줄일 경우, 기아 퇴치와 기후변화에 관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목표의 달성 및 2050년까지의 지속적인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류는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 산불 등이 발생하여 매년 식량생산이 크게 줄고 있다. 머지않아 식량 부족 문제로 세계 각국은 대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세계 각국의 음식물 줄이기와 나누기 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생태평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선진국들 사람들에게는 신건강운동이 된다. 더구나 1끼를 줄인 비용을 기금으로 모아 개발도상국가 국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할 수 있고,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지구환경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운동으로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가 1끼를 줄이면 아프리카 주민 등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무수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음식물을 먹다 남기어 버리게 되면 심각한 지구환경 파괴를 가져온다. 사람들이 마구 버린 각종 쓰레기들로 환경이 훼손되고 수많은 동식물들이 생명을 잃게 된다.   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의 한 회원이 식사후 깨끗하게 비운 음식 그릇들의 모습을 인증샷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진=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   ◆ “과식, 과음은 동맥경화 등 유발 각종 질환 발생의 주범”   지난 2002년 5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원숭이 120마리를 이용하여 15년간 실험한 결과, 소식하지 않은 원숭이에 비해 소식한 원숭이의 수명이 30% 늘어났다”는 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 실험 결과를 인간에 적용하면, 현재 인간 최대 수명을 120세 정도로 가정할 때 섭취하는 칼로리를 30%만 줄여도 최대 150세까지 살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고 밝혔다.   인간 수명과 식사량 등에 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인체는 약간 부족할 정도로 에너지가 들어오게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만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며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한 활성산소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의학 전문가들도 “과식할 경우 이를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활성산소가 나오게 되고 쇠파이프가 공기와 닿으면 녹이 슬듯 활성산소에 노출된 혈관은 빠르게 망가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국경제신문에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가 필수적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되면서 혈액 속의 당분이 되고 미토콘드리아는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는 것은 물론 유해물질이 쌓여 동맥 내경이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액상과당 역시 활성산소를 과다하게 분비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강 교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에너지를 발생시키지만 과식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과식하면서 항산화제를 먹기보다는 소식하면서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과식으로 인한 활성산소는 전신의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에 획기적인 방법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국가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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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6
  • 세계미래신문, 최고 영예 ‘세계창조대상’ 제정…그 이유가 뭘까?
    세계미래신문은 서울 송파구 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제4차 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공영을 위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2022년 3월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명진·장석종·송재백 이사, 장영권 대표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사람이 미래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창조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계미래신문이 인류 최고 영예의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적극적으로 창조해 나가길 기대한다.”   세계미래신문은 11월 1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대표, 이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제4차 미래전략회의를 열고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2022년 3월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권 대표, 함명진 이사(녹색성장국민연합 대표), 장석종 이사(아이존 대표), 송재백 객원논설위원(도시 및 지역정책개발 전문가) 등 4인이 참석하였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류의 생존 위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 창조 시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제정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적극적으로 창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미래신문은 지난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혁명 100주년을 맞아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라는 역사적, 시대적, 선지적 비전을 갖고 창간되었다. 세계미래신문은 그동안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세계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그러나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으로 인류의 위기지수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치) 등 4대 분야 12개 부문에 크게 기여하여 인류의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 사람들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창조시대를 혁명적으로 추동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세계창조대상 제정 목적: “인류의 생존위기 극복 평화공영 창조”   세계미래신문은 이날 세계미래신문 창간기념일인 2022년 3월 1일 세계창조대상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2월 개최될 차기 미래전략회의에서 명칭과 분야 등을 최종 확정하고 2022년 1월 세계창조대상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 심사, 선발, 시상 등 일련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오는 12월부터 세계창조대상 제정을 홍보하고 수상자를 추천을 받기로 했다.   함명진 대표는 세계창조대상 제정 및 시상식과 관련하여 “이상과 현실이 부합하려면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품격과 권위가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함 대표는 또한 “국내외에 다양한 상훈과 표창 행사가 있지만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제정한 세계창조대상이 노벨상처럼 세계적 권위와 최고의 명예가 지닌 상이 되려면 특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석종 대표는 “혁신기업 아이존은 세계적 시력회복기기를 발명, 창안하여 각종 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소개하고 “세계미래신문이 제정한 세계창조대상이 인류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를 창조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려면 모체가 되는 세계미래신문이 우선 거함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상이 단지 이벤트성이 아닌 인류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강력한 힘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재백 논설위원은 “모든 것은 사람이 한다. 지구를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사람이다”며 “우리 세계미래신문이 세계창조대상을 통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사람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세계미래신문의 창간 비전과 목표, 역할이 이 세상의 어느 언론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미래신문의 주인이라는 자세로 시대의 창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미래신문 인재 초빙: “경영이사, 세계시민기자 등 참여 대환영”   세계미래신문은 또한 이날 미래전략회의에서 경영이사, 세계시민기자 등과 공유협업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도 (사)녹색성장국민연합 사무실에서 개최하여 세계미래신문과 녹색성장국민연합 간의 유기적 연대와 공유협업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기 미래전략회의는 장석종 이사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아이존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특히 아이존의 세계적 시력회복기기가 아직 정부의 공식 인가가 되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공직사회의 무소신과 기득권 세력의 저항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존의 시력회복기기는 현재 수출용으로만 허가되어 있어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시판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혁신제품 인허가에 대한 개선을 적극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은 나아가 이날 미래전략회의에서 이사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함명진 이사를 명예의장으로 위촉하고, 송재백 객원논설위원을 신규 경영이사로 선임했다. 이사들은 “세계미래신문 미래전략회의를 활성화하여 경영혁신과 사업혁신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고 이를 위해 이사진을 적극 확충하고 분담금을 납부하는 등 참여도와 기여도를 적극 제고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세계미래신문은 경영이사 등 임원진과 세계시민기자를 공모하고 있다. 기후변화, 자원고갈, 인간상실, 국가소멸 등 인류의 생존위기에 공동 대응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세계미래신문 미래전략실에 연락하면 된다. 함께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을 만들어나가는 대창조의 길에 동참을 환영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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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2022 대선 출마 러시…‘초일류국 대한민국’ 창조할 인물은?
    대한민국은 1919년 3월 1일 건국을 선언하고 일제에 저항하여 국권회복을 위한 대혁명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완성으로 끝났다. 1945년 8월 광복되었지만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두 개의 나라가 되었다. 2022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는 미완의 건국혁명을 완성할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 사진은 3·1건국혁명 100주년 기념식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2년 3월 9일 실시될 대선의 시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기 대선후보로 최소 10명, 많게는 20여명이 뛰고 있거나 뛸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초일류국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은 2022년 3·9대선 이후 어디로 갈 것인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등 공식 경선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9월 5일 당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잇따라 대선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은 이미 대권도전 의사를 밝히고 활동하고 있다.   야권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예고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거포’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6월 28일 전격 사퇴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대표, 하태경·홍준표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출마 선언을 하거나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황교안 전 대표, 장성민 전 의원 등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2022년부터 5년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3·9대선이 출마 선언과 후보 등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대권 도전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미래 비전 제시보다는 과거 회귀적이어서 대한민국호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3·9대선과 관련하여 대권 도전자들의 출마의 뜻과 대한민국의 국가과제에 대하여 추적해 본다.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선출했다. 이들중 진정으로 성공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 대권출마 러시: 여야 최대 20여명 “나에게도 꿈이 있다” 도전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60년 12월 서울에서 출생했다.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 전 총장은 6월 29일 오후 1시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 측은 “선조들이 목숨 바쳐 만든 대한민국의 건국 토대인 헌법 정신 계승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곳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이 대권도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 헌법정신 구현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총장은 특히 “보훈이 곧 국방”이라고 외치고 있다. 통일이나 평화보다는 ‘안보’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다. 그는 ‘천안함 모자’를 쓰고 외부 활동을 하며 이에 관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의 자리에서 ‘애국심’을 키워드로 하는 국가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64년 12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하여 소년공을 거쳐 검정고시로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다.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지지율 여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는 7월 1일 비대면 영상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제’를 핵심으로 하여 민생과 공정, 성장 등의 키워드로 구성된 출마 메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대선 출마 당시 펴냈던 자전적 수필집 ‘이재명은 합니다’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을 곧 펴낼 계획이다. 이 지사는 지지자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히 기본정책 시리즈를 통해 “경제적 기본권 확대를 통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여야 후보군=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7월 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여당의 유력주자로 부상했지만 ‘박근혜 대통령 사면 발언’ 전후로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더 좋은 사회,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정책으로 ‘신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청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넓고 촘촘하게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지사의 보편복지에 강하게 반대하며 ‘포퓰리즘’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광재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반이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강한 경제, 품격 국가 등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실패한 정권”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을 비롯하여 야권의 대선 주자들도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기후변화, 코로나19, 빈부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남북통일 등 국가과제가 산적해 있다. 차기 대통령은 이들 국가과제를 해결하여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건설해야 할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에서 국난을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다. <사진=영화 ‘명량’>   ◆ 대한민국 비전: “녹색·공유·세계 혁명으로 고품격 매력국가 창조”   2021년 상반기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는 무엇일까? 환경, 경제, 문화, 정치분야 등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2022년 대선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를 해결하고 초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된다”며 “대선 후보와 국민들은 과거와 이념보다는 미래와 실용을 핵심가치로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대한민국의 국가비전과 대전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이 제시하는 초일류국가를 위한 대한민국 미래비전은 무엇일까?   ○녹색혁명 국가=코로나19 이후 대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국가 사활이 달린 것은 기후변화 대응이다. 올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덜 받고 있지만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많은 국가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은 국토의 절반 정도가 가뭄과 물 부족, 산불 등으로 비상이다. 중국은 홍수로 농지가 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곡물 생산이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은 녹색혁명 국가를 선언하고 국가, 국토를 대개조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한 공동 1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량 및 생활자원 부족에 대비하여 농업은 물론 어업, 임업 등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폐비닐 등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며 ‘쓰레기 제로’를 선언하고 대대적 감축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유혁명 국가=코로나19로 빈부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일자리가 대거 축소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적경제를 넘어 공유경제를 확대해야 한다”며 “5인 미만의 공유경제 플랫폼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로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나아가 빈부 양극화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건전한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많이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한국 사회는 기득권 세력들이 사다리 걷어차기로 기회가 차단되어 공정, 공평, 공의가 사실상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배려와 공감이 부족하고 독선과 아집, 내로남불로 공동체적 연대감이 파괴되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사랑과 나눔이 넘쳐야 고품격 매력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혁명 국가=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각종 문제가 폭발하는 문제폭발의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코로나, 빈격 양극화, 자원부족 등은 인류의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러한 인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 세계국가연합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즉 남북국가연합을 통해 아주국가연합, 세계국가연합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이 모두가 행복한 고품격 매력국가가 되면 세계 여러 나라들이 한국과의 국가연합의 강력히 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남북통일을 실현하여 유라시안 평화철도를 개통하고 이를 통해 몽골, 러시아 등과 국가연합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활한 시베리아와 몽골 초원을 함께 개발하면 인류의 평화공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이 구조적 국가과제를 해결하려면 최우선적으로 남북통일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남북대결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 사진은 남한 사람들이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땅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국민선택 3·9대선: “국민의 현명한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6월 28일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하면서 2022년 3·9대선 레이스가 본격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점에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 더 막중해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 중 강력하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맞선 여권 출신 인물들이 야권 유력 후보로 대거 출마하는 아이러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달렸다. 국민들이 어떠한 국가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과 공동체, 국가발전, 세계 창조 등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면 국민주권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국민연합 조직인 가칭 ‘국민승리 2022’를 결성하여 창조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선출과 함께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모습과 관련하여 생명과 인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보 등 4대 패러다임의 대한민국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창조적 국가지도자가 필요하며 2022년 대선에서 국민들이 꼼꼼하게 살펴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이 선택하는 대로 귀결될 것”이며 “시행착오와 혼란, 갈등으로 5년을 허비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여러 명의 대통령을 선출해 왔지만 성공한 대통령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20대 대통령만큼은 제대로 된 인물을 선출하여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그 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국민들이 정파나 지역, 종교, 학연을 넘어 대한민국과 국민, 세계를 위해 헌신할 참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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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혁명
    2021-06-28
  • 세계시민연합,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미래” 비전 제시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가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위의 약화 등으로 대멸종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사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한국, 일본, 유럽 등 각국이 침몰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 최초의 세계적 시민연합 기구로 창립중인 세계시민연합이 희망의 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전열을 정비하는 등 새로운 비상에 나섰다.   세계시민연합은 2월 20일 오후 서울 관악구에서 제3차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비전과 핵심 목표, △조직구성, △사업활동 등에 관해 집중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참여 인원 등이 제한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계시민연합은 세계 최초의 세계적 시민연합 기구로 전 인류적 문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립준비 중이다.   장영권 창립의장은 이날 “△코로나19·기후변화 등 자연환경 악화, △인공지능 로봇·디지털 경제 등 과학기술 진화, △저출산 고령화·빈곤과 양극화 등 인간의식 퇴화, △국가 갈등과 균열, 대량살상 무기경쟁 등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위기가 총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현생 인간은 제6의 대멸종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영권 창립의장은 “우리는 세계시민으로서 인류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야 할 시대적 책임이 있다”며 “세계시민들이 함께 연합하여 전 인류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창립의장은 이어 “세계 인류를 가슴에 품고 이들을 위한 평화와 공영의 길에 참여하고 헌신하는 일을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숭고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이날 세계시민연합의 비전과 관련하여 “더 좋은 세상, 더 나은 미래-생명의 방주”로 잠정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핵심 사업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미래를 위해 △자연환경(생태평화), △과학기술(경제평화), △인간의식(문화평화), △국가안보(정군평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선순환 구축으로 설정하고 이들 4대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는 또한 세계시민연합 각국 대표부를 순차적으로 설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범적으로 뉴질랜드 대표부를 설립하고 뉴질랜드 대표부 의장으로 박춘태 박사(세계미래신문 뉴질랜드 특파원)를 추천했다. 또한 몽골 대표부 등 설립이 가능한 국가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연내에 최소 12개국의 대표부를 설립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시민연합은 한국과 중국에 법인을 설립중인 SG(세계)그룹(회장 김용배)과 함께 세계비전을 공유하고 후원사로 공익적 수익사업을 제휴해 나가기로 했다. SG그룹 은 현재 △오토바이용 친환경 리튬 배터리, △신기술 원자 수소수, △신물질 셀레늄 김치 △건강 바이오 식품 등의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에 시제품 생산과 양산체제를 갖춰 본격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 국가안보
    • 평화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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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평생을 별의미 없는 일에 바치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구하는데 바치겠습니까?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 인류소명을 갖고 창간됐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 생명을 구하는 방주가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기자, 편집기자, 사진기자,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상임이사, 이사(경영, 사업, 편집)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20년  5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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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기자
    2020-05-23
  • 세상을 구할 '세계미래신문'이 인재를 특별 초빙합니다!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을 갖고 창간되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편집 및 사진,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자본투자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19년  6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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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인재초빙]세상을 구할 '세계미래신문'이 인재를 특별 초빙합니다!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을 갖고 창간을 선포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편집 및 사진,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자본투자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19년  2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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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기자
    2019-02-17
  • [인재초빙]세상을 구할 '세계미래신문'과 함께할 최고 인재를 찾습니다
    지금 지구는 대위기입니다. 기후변화는 물론 환경파괴, 인구폭발, 자원부족, 이익충돌, 이념갈등 등으로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이제 모든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더 큰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이러한 시대정신, 역사의식을 갖고 창간을 선포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밝힐 선구자적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세계미래신문>은 인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초의 언론입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미래는 준비하지 않으면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세계미래신문>이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생명·평화·공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계미래신문>과 함께 할 분들을 다음과 같이 특별 초빙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할 분야별 약간명○편집국: 취재편집 및 사진, 객원기자, 특파원(통신원) ○경영실: 전략기획, 회계○광고국: 광고영업  ○사업국: 각종 수익 사업  ○이사회: 자본투자 ★제출서류: 이력서, 응시분야 사업계획서 각 1부 단 모든 참여자들은 소정의 월 직책비를 내야 합니다. ●접수 및 문의: jangyk21@korea.com (010-2636-2005)   2019년  2월 1일 <세계미래신문> 대표 장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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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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