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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라이트 형제·에디슨 등 세계적 창조의 비밀은 ”이것“
    세계창조재단은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 중에는 유난히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버섯류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버섯은 최초에 어떻게 태어났으며 기후변화 등에 어떻게 대응하고 생존과 번식을 이어갈까?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글창제의 세종대왕, 인류 최초 비행 라이트 형제, 전구·전화 개척 에디슨 등은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세계적 발명품을 창조했다. 창조는 땀과 눈물, 피의 결과다. 무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신의 선물이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이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창조의 길 순례 코스는 관악산 일주문에서 출발하여 제2광장, 국기봉, 삼성산 거북바위, 삼거리 약수터, 제4쉼터, 호수공원 등을 경유하는 길로 약 3시간 소요됐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순례 중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무수한 버섯류들을 접하고 이들이 언제, 어떻게 등 관악산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생존과 번식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 지에 대한 창조의 본질을 궁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동안 관악산을 수십여 차례 순례해 왔지만 오늘처럼 여러 종류의 버섯류들이 여기저기서 흔하게 발견된 적은 없었다”며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뜨거운 날이 계속되면서 버섯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관악산에서 십수종의 버섯류들이 발견되는 것이 지구 환경상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다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기후 재앙의 심화로 폭염과 폭우, 태풍 등이 예년에 비해 예측하기 힘들어졌다”며 “우리 창조하는 신인간들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창조도약을 이루어내는 것이 생존이고 미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인류는 각종 위기의 등장과 탐욕과 무능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새로운 돌파구가 절박하다”고 역설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현생인류는 1만1천여년전 석기혁명을 일으킨 후 잇따른 문화·문명의 대혁명을 통해 사회·국가 제도는 물론 자동차·비행기·스마트폰 등 과학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인류가 기후 위기, 빈부 격차, 국가 대결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창조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나아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조를 위해 개인은 창조인간, 기업은 창조기업, 국가는 창조국가, 인류는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사회, 국가, 세계의 대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며 “세계대전환을 위해 먼저 교육혁명을 통해 의식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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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입학식 갖고 ‘새 비전’ 제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입학식 및 개학식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세계미래신문(뉴질랜드)=박춘태 특파원] “우리 뉴질랜드 한국학교에서 모두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미래 양국의 발전에 공헌하는 당당한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교장 윤교진)가 2월 11일 2023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 행사를 통해 새 비전을 제시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학생 140명을 비롯하여, 교사 및 자원봉사단, 학부모, 외부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홍보영상 상영, 교장 인사말, 학생 선서문 낭독, 축하공연, 교사 및 자원봉사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학교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커크우드 인터미디어트 스쿨 (Kirkwood Intermediate School) 내에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학교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의 비전과 수업 장면, 각종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입학생들과 참석자들은 홍보영상을 보고 학교에 매료되어 커다란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이어 식순에 따라 국가 제창이 있었다. 대한민국 애국가와 뉴질랜드 국가를 차례로 불렀다. 양국의 국가를 모두 부르는 것은 전통적으로 행해져 온 한국학교의 관례이다. 참석자들은 두 나라의 호혜적 관계가 상기되어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 특히 뉴질랜드 한인들은 이날 부른 애국가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확인하였다.   올해 새로 부임한 윤교진 교장은 이날 주의식 한국학교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국학교에서 한글·한국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부지런히 배워 모두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미래 양국의 발전에 공헌하는 당당한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학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 대표들의 ‘학생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중등반의 이시현 학생과 초등 3반의 남태미 학생이 학생 대표로 선정되어 “학교 규칙을 준수하고 한 해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힘찬 목소리로 다짐했다. K-팝 및 K-무용 교육을 담당하게 된 김수지 교사가 축하공연을 통해 아름답고 신명 나는 우리 한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주의식 운영위원장이 윤교진 신임 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입학식 및 개학식을 마친뒤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아래).   14명의 교사들도 소개되었다. 교사들의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이었다. 젊은 교사들의 대거 유입으로 더욱 튼튼한 교육 동력원을 얻게 됐다. 신입 교사와 경력이 많은 교사와의 세대간 연대를 형성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올해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에서는 큰 변화가 기대된다.   자원봉사단 소개도 있었다. 이들은 수업 보조 역할을 하면서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들 대부분은 고등학생들로 대학 진학 공부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외부 인사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한국학교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한국학교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과 자원봉사단의 인솔하에 교실로 이동하여 설레는 첫 수업을 하였다, 첫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신임 윤교진 교장은 강당에서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열린 마음으로 늘 소통하는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는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한인교육을 대표하는 유일한 학교다. 이 학교는 1994년 7월 2일 파레누이 스쿨(Wharenui School)에서 교실을 임대하여 2개 학급으로 한국 관련 교육을 시작한 것이 시초다. 지금까지 교사를 세 차례 이전했지만 개교 이래 늘 단일 교육기관으로 역할해 왔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국제
    2023-02-15
  • “창조는 질문과 이의 해결이다”…파격적 ‘신 개념’ 제시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출간을 준비중인 신간 <불멸의 창조>에서 “창조는 저항과 혁명이라”라고 지적했다. 이는 기존의 질서나 제도, 규정을 바꿔야 더 나은 미래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사진은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전봉준이 농민혁명의 거사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S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창조는 질문과 이의 해결이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7월 8일 그의 신간 <불멸의 창조>에 대한 집필을 완료하고 출판사를 찾고 있다. 장 대표는 이 책에서 “창조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파격적 신 개념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내 삶을 바꾸는 위대한 창조를 하려면 먼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질문에 대답을 찾는 것이 바로 창조라고 했다. 즉 창조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문제에 대한 해법의 제시가 창조하는 것이다.   장 대표는 “많은 사람들은 삶의 진지한 고민이 없다. 어제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며 “이로 인해 삶이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순 반복된다. 부품화된 세계에서 부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어제와 다른 삶을 위해서는 매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해법을 찾는 위대한 창조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창조는 기본적으로 저항과 혁명이다”라며 “저항을 위해서는 먼저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창의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로 창조다”라고 했다. “불편이나 고통을 참는 것은 창조의 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는 가능할까? 이를 해결하기 위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명과 우주는 창조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창조를 통해 만물이 생성하고 작동한다. 장 대표는 “이 물음에 우리가 대답할 수 있어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해 진다”고 역설했다.   ★장영권 대표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창조재단 대표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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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코로나19 영향 ‘학교 붕괴’ 시작…그 미래가 어떻게 될까?
    미래교육은 각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강점화하는 맞춤형 강점교육이 중요하다. 사진은 서서울생활과학고 국제뷰티아트과 학생들이 헤어뷰티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표정들이 진지하고 밝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중위권 학생들이 확 줄고 하위권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간의 학력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다. 이것이 미래 사회의 양극화로 이어져 더 큰 문제를 파생시킬 것이다.”   코로나19 발생이 6개월 넘었다. 코로나19가 초중고 학교현장을 확 바꾸어 놓고 있다. 정부 당국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금지’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어느 정도 잦아들자 ‘제한적 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학생들의 학력이 요동치고 있다. 중위권 학생들이 대거 하향화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의 학력 격차 심화로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 관련 기관이나 전문가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처방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정작 주무 부서인 교육부나 시·도교육청에서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민생과 경제회복도 중요하지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도 소홀이 할 수 없다. <세계미래신문>이 동아일보 등 몇몇 언론보도를 토대로 코로나19 시대 한국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제시해 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17일 제로에너지 분야 선도학교인 서울 공항고를 방문하여,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하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학교측으로부터 학교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교육부>   ◆ 한국교육의 현황: 학생들 하향 평준화로 학력 격차 갈수록 심화   “교사 생활 15년 만에 이런 성적분포는 처음 봐요.” 동아일보 2020년 7월 21일자 기사의 첫 문장이다. 서울지역 한 고등학교의 2학년 담임 김모 교사가 올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거듭 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간에 있던 애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아찔하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일보는 “학급의 점수 분포를 보니 마치 모래시계처럼 중위권은 잘록하게 줄어든 반면 하위권은 크게 늘어나 있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기사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예상한 것이다. 그동안 학부모들은 등교하지 못하는 자녀들의 재택교육에 대해 어려움을 하소연해 왔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은 직격탄을 맞았다. 정부가 뒤늦게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등교’ 방침을 밝혔지만 이 또한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그 결과들이 ‘학생의 하향 평준화’와 ‘학력 격차의 양극화’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원래는 중간층이 제일 많아야 해요. 심지어 이번 시험은 선생님들이 코로나19를 고려해 어렵게 내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이 정도면 학력 타격이 정말 심각한 거죠.” 동아일보가 전한 김 모 교사의 계속된 증언이다. 동아일보가 7월 14~1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교사 1933명에게 ‘학력격차’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교사 80.4%가 ‘격차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그중 20%는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학력 격차가 가장 문제인 과목은 ‘수학’이다. 동아일보가 “서울 강남과 강북 고교 한 곳씩 올 2학년 1학기 수학Ⅰ 중간고사 성적 분포를 확인해 보니 모두 중간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두 학교 모두 40점 미만 하위권이 45.4%, 41.9%로 나타났다. 제일 두터워야 할 중위권(69~40점)이 20%대로 급감하고 하락했다. 동아일보는 “일본어, 세계사 등 이른바 ‘비주요’ 선택과목의 타격은 더 크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이후 교육계에서는 학년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학력 격차를 우려한다. 특히 중고교생뿐 아니라 초등학생의 학력도 큰 격차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초1부터 중1까지는 학생의 학력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아예 없다. ‘서열화’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평가를 없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부모들의 걱정과 한숨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학력 저하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두렵다”고 털어놨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을 내우세우고 창의적 혁신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조희연 교육감(왼쪽)이 지난 5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선생님들께 꽃 화분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사진=서울시교육청>   ◆ 한국교육의 대책: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교육의 혁명적 변화 필요”   코로나19로 학교교육의 혁명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는 7월 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를 중지한 학교가 전국 4개 시도에서 22개 학교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초중고 대부분이 제한적이나마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코로나19의 감염이 발생할지 모른다. 이로 인해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시대는 학교가 없고, 교사가 없고, 교재가 없는 소위 3무(無)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우리 한국이 세계교육의 선도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혁명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교육은 가정이나 학교, 사회가 맡아서 하기에는 힘든 특성이 있다”며 “교육제도를 혁신하여 다양한 창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책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 전후면 인공지능(AI)이 장착된 로봇이 보조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로봇 교사는 현재의 학교, 교사, 교재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것이다. AI로봇 교사의 성능에 따라 인간이 갖추어야 할 인성은 물론 지성, 창성, 심지어 영성까지도 맞춤형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천재형으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교육의 환경과 방식에 따라 능력이 무한대로 확대되기도 한다. 한국의 미래는 전적으로 교육에 달려 있다.   한국교육은 현재 코로나19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교육으로는 더 이상 생존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적 방식의 교육을 고집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낙오자 없이 모두가 함께 생존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 강점화하는 ‘맞춤형 강점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현재처럼 몇몇 소수의 학생들만 공부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흥미를 갖지 못하고 방황하는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제 한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의 혁명적 변화에 착수해야 한다”며 “학교, 교사, 교재라는 3각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문한다. “창의적 대안학교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국가교육 독점을 전면 철폐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교육혁명으로 개선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천에서 다시 용이 태어나는 교육이 필요하다. 계층을 없애는 ‘교육 사다리’도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덧붙인다.   코로나19 시대의 기업은 최대 목표가 생존과 성장이다. 기업은 신입사원을 뽑을 때 스카이 간판이나 학력을 따지지 않는다. 기업의 생존에 꼭 필요한 능력을 가장 높이 평가할 것이다. 무한한 상상력, 창의적 도전정신, 독보적 전문성, 위기관리 능력 등이 더 중시될 것이다. 이러한 신인간의 능력은 현행 학교에서는 쉽게 키워지지 않는다. 한 개인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미개척의 금광과 같다. 교육은 바로 개인의 다이아몬드 같은 능력을 채굴하여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헌신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과연 한국교육이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교육
    2020-07-21
  • [미래창조][아미창]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창조의 최대 장애물… “이것은?”
    미국 개인용 비행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제트팩 에비에이션이 최근 2020년 시판을 앞두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공개하고 20대 한정 판매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투버>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인간의 지혜와 과학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내일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개인이나 기업, 정부나 지자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세계미래신문>이 최근 한 주간(5월 12일-18일) ‘아름다운 미래의 창조(약칭: 아미창)’를 위해 누가, 무엇, 어떻게 “미래”를 거론했는지 살펴본다.   이번주 ‘아미창’은 개인부문에서 한국 블록체인 인수합병(M&A)업체인 지비시코리아 고문으로 위촉된 세계적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을 선정했다. 기업부문에서는 LG화학의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교육공헌 사업과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개발한 제트팩 에비에이션을 추적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는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와 부산시교육청의 미래 희망 만들기를 조명했다. 기사 작성에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등을 참고했다.   ◆개인: “세계 가상화폐 시장 선두 발전 조언”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구글이 선정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이 최근 한국 블록체인 인수합병(M&A)업체인 지비시코리아 고문으로 위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비시코리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M&A플랫폼 서비스를 우선 한국기업부터 시작해 향후 전 세계 대상 M&A기업으로 확대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프레이 소장을 영입했다.   프레이 소장은 미국에서는 ‘미래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국내에서는 ‘미래와의 대화’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15년간 IBM 엔지니어 디자이너로 근무를 했으며 근무 당시 약 270여종의 상을 받은 천재적인 디자이너로도 이름을 알렸다. 프레이 소장은 “지비시 코리아가 한국의 가상 화폐시장이 아닌 세계 가상 화폐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5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사진=국교련>   ◆기업: 미래과학인재 육성 재미있는 화학 진행   ○LG화학=LG화학은 5월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LG화학은 이날 LG화학존, 에너지존, 라이프존, 화학실험존 등 모두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근한 화학을 콘셉트로 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제트팩 에비에이션=미국 개인용 비행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제트팩 에비에이션(Jetpack Aviations)이 최근 2020년 시판을 앞두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공개하고 예약주문에 돌입했다. 스피더는 최고시속 240km, 최대 고도 4500m에 달하는 1인용 비행수단으로 스포츠 레저용과 군수용 두 가지 모델로 개발되었다. 가격은 3만달러(약 4억원)이고 20대 한정 판매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하늘을 나는 제트팩은 1980년대 우주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을 쉽게 이동하기 위해 개발된 유인기동장치(MMU)에서 유래했다. 1980~90년대 SF 영화에도 등장하며 미래 이동 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MMU는 질소를 추진체로 사용해 초당 25m를 이동하는 반면 제트팩은 제트기처럼 중력을 이겨내기 위해 로켓엔진과 흡사한 추진체와 과산화수소 등 상당한 연료가 필요하다.   ◆국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혁신사업 추진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국교련)=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5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의 열악한 지원과 부당한 간섭, 규제 중심 관료 행정으로 국립대학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책임이 있다”면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국교련은 이날 “교육 관료 적폐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면 이 기구는 옥상옥이 될 것이며, 관료 자리만 추가로 만들어 조직을 확장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국교련은 이어 “교육의 혁신은 자율·자치와 상상·도전으로 가능한데, 교육부가 펼쳐온 규제 중심의 관료 행정으로는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는 이제 수명을 다한 조직이다. ‘창조적 파괴’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부산시교육청은 5월 16일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공모로 10개 초등학교와 15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41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예산 64억원을 투입해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해당학교에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수와 건축가, 디자인전문가 등 13명으로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구성,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미래형 학교공간이 필요하다”며 “설계와 공사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학교 특색에 맞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해서는 혁명적인 교육개혁이 절박하다. 그러나 교육부는 교육의 비전과 목표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학생발명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이 자신의 발명품을 설명하고 있다.   ◆평가와 전망: “가장 절박한 것이 미래창조 교육혁명”   대한민국이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아미창)’를 위해 지난주에 이어 또 한 주간 추적해 보았다. 그 결과 개인, 기업, 국가부문 모두가 여기저기서 미래를 말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혼돈, 그 자체였다. 미래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교한 미래전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마나 다행인 점은 교육부문에서 미래혁신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진 점이다.   전국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교육부의 부당한 간섭, 규제 중심 관료 행정으로 대학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책임이 있다”면서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사실 대한민국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절박한 것이 혁명적인 교육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현재 미래교육의 비전과 이를 위한 교육개혁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어느 부문보다 뜨겁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교육부가 세월만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국교련의 지적대로 “교육부는 이제 수명을 다한 조직”이다. 대한민국 전 분야가 ‘창조적 파괴’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특히 청와대와 국회가 미래기본법을 제정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슈가 과거에 집중되어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미래로 전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미래가 없는 나라는 혼돈이 반복될 뿐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위기 기조가 하반기에 더 심화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미래성장과 미래먹거리가 큰 문제다. 경제침체, 빈부격차, 저출산, 남북갈등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국가미래전략기구가 없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한 통찰력과 용단이 필요한 시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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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9
  • [미래교육]세계 3대 위력 ‘세 치 혀’로 인생을 바꾸는 비법…특별 소개?
    미국 제44대 대통령 오바마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그것은 바로 말하기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말하기 비법을 터득해 세상을 바꾸는 삶은 어떻까? <사진=sejuku.ne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희망이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다. 누가 한 말인가? 우리가 잘 아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을 지낸 오바마(Barack Obama)의 말이다. 오바마의 연설은 무명의 그를 하루아침에 미국정치의 ‘대스타’로 만들었다.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는 오바마를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연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오바마는 처음부터 명연설가는 아니었다. 그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오바마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이다. 하버드대는 ‘글쓰기’와 함께 ‘말하기’의 중요성을 철저히 가르친다. 하버드대는 일찍부터 ‘세 치 혀’가 돈과 원자폭탄에 이어 ‘세계 3대 위력’에 속한다고 봤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대의 말하기 비법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말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누구나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열심히 말하기 기술을 익히고, 다른 사람이 쌓은 경험까지 흡수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신간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저자 류리나, 리드리드출판)이 국내에서 발행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100년간 이어온 말하기 비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누구든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바마의 도전과 성취도 이러한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의 보편적인 성공 사례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을 통해 어떻게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버드대 출신 말하기 고수 54명 분석 비법 소개   하버드대는 소통학의 대가인 홀리 윅스와 협상 전문가 베이저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하기 고수들을 배출해 왔다. 이 책에는 하버드대 교수와 동문 중에서 최고의 말하기 고수 54명이 등장한다. 이들을 집중 분석하여 말하기의 모든 비법을 찾아내 소개하고 있다. 즉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나와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 것인가?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상황을 컨트롤할 것인가? 평소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의 답을 말하기 공식과 말하기 전략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 책은 총 8개의 말하기 비법 수업이 담겨 있다. 대화법에서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까지 말하기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을 망라한다. 일단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첫걸음은 자신의 말하기에 대한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하버드대 토론클럽에서 전해내려 오는 자가진단 테스트로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는지, 말하기의 중점은 무엇인지,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명문 미국 하버드대에는 말하기 수업에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하버드대생들은 졸업 후 뛰어난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인스티즈>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 전략   그렇다면 이 책이 강조하고 있는 핵심적인 말하기 비법의 골자를 몇 가지만 추려 정리해 본다.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찾아 고쳐라: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대화는 부드럽게 이어가야 한다. 논쟁에서 이기려면 논쟁을 피할수록 좋다.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말재주 없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   △인상적인 대화법을 창출하여 대화를 이끌어라: 3초 인사로 첫 인상을 바꿀 수 있다. 언제든지 인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인사를 잘하면 잘못된 평가도 뒤집을 수 있다. 인사는 흥미로운 모험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를 하라. 말을 거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조용한 엘리베이터 안 등 어디서든 인사를 하면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인사는 신뢰감을 주고 신뢰받는 사람이 된다.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며 적극적으로 대화하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라. 그러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여유를 갖고 몸짓, 표정 등으로 다가가야 한다. 때에 따라 상대가 거부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 겁내지 말고 화제를 돌려라. 상대방이 하는 말에 맞장구를 치며 적극 호응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해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주장을 밝히며 대화의 영향력을 발휘하라: 말투와 이미지는 갈고 닦을수록 좋다.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을 읽고 그의 정보를 캐내라.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라. 질문이 정확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한다. 간결한 말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아 이야기하라. 가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라.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거절하는 법을 배우고 당당해져라. 어려운 순간에 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자기를 변호하라.   ◆“자신감 있는 대화로 설득력을 높이고 삶의 주도하라”   △당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도록 대화의 설득력을 높여라: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설득과 강요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머리 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을 공략하다. 구체적인 증거를 보여주고 마음을 사로잡아라. 상대방을 칭찬하고 시작하면 반쯤 설득한 것이다. 열정적인 소수가 다수를 설득하여 이끌 수 있다. 상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접근하라.   △문제가 될 만한 화제는 피하고 효과적으로 잘 다루어라: 자신의 발언이 잘못 되었으면 스스로 조롱해라. 원망하는 말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아부와 칭찬을 구분해야 한다. 성의 있게 사과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은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그러면 상대방도 반격하게 된다. 민감한 일일수록 간단하게 대응하라. 감사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역효과가 난다. 상대방의 언어폭력에 기지와 재치로 대처하라.   △의견이 나뉠 때는 공통점을 찾아 의견 분열을 막아라: 이익만 따지는 것은 분열을 일으키는 폭탄이 된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 구성에 신중하라. 공공의 적을 찾아내면 하나로 뭉칠 수 있다. 긍정적인 화제로 즐거운 대화를 유도하라. 정보를 흘리고 상대를 관찰하라. 하나를 둘로 나누면 갈등이 줄어든다. 침묵은 때로 초강력 무기다. 매우 중요한 대화를 특별한 공을 들여야 한다.   △설득과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 말하는 논리력을 키워라: 논리에 맞아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편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론-본론-결론 등 3단계 구성을 통한 말하기가 답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순서를 정하라. 말을 잘하면 듣는 것이 행복하다. 소통의 요소를 강화하여 명확하게 전달하라. 말하기 방식이 다르면 효과도 다르다.   ◆“3단계 말하기 비법으로 삶의 꿈과 성공을 이루자”   <100년 전통의 하버드 말하기 수업>에는 특별한 말하기 비법이 숨어 있다.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말하기 기술’을 공식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말은 간결할수록 좋다. 말 한마디로 많은 뜻을 전달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말하기 대본을 ‘전략적 3단계 구성법’이라고 부른다. 구체적인 말하기 방식은 ‘말하기 시작(서론)-본론-결말’로 구성된다.   즉 △서론(도입): 하고 싶은 말 △전개 및 본론: 주요 내용, 일반적으로 세 가지 구체적인 항목이나 조항 △결론: 이유와 근거, 한두 가지의 구체적인 실제 사례 등 3단계 구성이다. 이 순서로 말을 했을 때 주제가 매끄럽고 명확하게 드러난다. 소위 똑똑한 말하기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책은 몇 가지를 목표로 독자들의 성공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첫째는 말하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둘째는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는 점이다. 셋째는 말하기로 삶이 즐거워진다는 점이다. 넷째는 누구나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자포자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단언컨대 하버드대의 말하기 기술을 습득하면 다른 사람과 말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가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 인간의식
    • 교육
    2019-05-15

실시간 교육혁명 기사

  • 세종대왕·라이트 형제·에디슨 등 세계적 창조의 비밀은 ”이것“
    세계창조재단은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 중에는 유난히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버섯류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버섯은 최초에 어떻게 태어났으며 기후변화 등에 어떻게 대응하고 생존과 번식을 이어갈까?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글창제의 세종대왕, 인류 최초 비행 라이트 형제, 전구·전화 개척 에디슨 등은 모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세계적 발명품을 창조했다. 창조는 땀과 눈물, 피의 결과다. 무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신의 선물이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9월 9일(토) 오후 서울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59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이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창조의 길 순례 코스는 관악산 일주문에서 출발하여 제2광장, 국기봉, 삼성산 거북바위, 삼거리 약수터, 제4쉼터, 호수공원 등을 경유하는 길로 약 3시간 소요됐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순례 중 기기묘묘하고 형형색색의 무수한 버섯류들을 접하고 이들이 언제, 어떻게 등 관악산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생존과 번식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 지에 대한 창조의 본질을 궁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동안 관악산을 수십여 차례 순례해 왔지만 오늘처럼 여러 종류의 버섯류들이 여기저기서 흔하게 발견된 적은 없었다”며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뜨거운 날이 계속되면서 버섯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관악산에서 십수종의 버섯류들이 발견되는 것이 지구 환경상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다 철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기후 재앙의 심화로 폭염과 폭우, 태풍 등이 예년에 비해 예측하기 힘들어졌다”며 “우리 창조하는 신인간들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창조도약을 이루어내는 것이 생존이고 미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인류는 각종 위기의 등장과 탐욕과 무능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새로운 돌파구가 절박하다”고 역설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현생인류는 1만1천여년전 석기혁명을 일으킨 후 잇따른 문화·문명의 대혁명을 통해 사회·국가 제도는 물론 자동차·비행기·스마트폰 등 과학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인류가 기후 위기, 빈부 격차, 국가 대결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창조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나아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창조를 위해 개인은 창조인간, 기업은 창조기업, 국가는 창조국가, 인류는 창조사회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특히 “사회, 국가, 세계의 대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며 “세계대전환을 위해 먼저 교육혁명을 통해 의식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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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입학식 갖고 ‘새 비전’ 제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입학식 및 개학식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세계미래신문(뉴질랜드)=박춘태 특파원] “우리 뉴질랜드 한국학교에서 모두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미래 양국의 발전에 공헌하는 당당한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교장 윤교진)가 2월 11일 2023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 행사를 통해 새 비전을 제시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학생 140명을 비롯하여, 교사 및 자원봉사단, 학부모, 외부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홍보영상 상영, 교장 인사말, 학생 선서문 낭독, 축하공연, 교사 및 자원봉사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학교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커크우드 인터미디어트 스쿨 (Kirkwood Intermediate School) 내에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학교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의 비전과 수업 장면, 각종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입학생들과 참석자들은 홍보영상을 보고 학교에 매료되어 커다란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이어 식순에 따라 국가 제창이 있었다. 대한민국 애국가와 뉴질랜드 국가를 차례로 불렀다. 양국의 국가를 모두 부르는 것은 전통적으로 행해져 온 한국학교의 관례이다. 참석자들은 두 나라의 호혜적 관계가 상기되어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 특히 뉴질랜드 한인들은 이날 부른 애국가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확인하였다.   올해 새로 부임한 윤교진 교장은 이날 주의식 한국학교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국학교에서 한글·한국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부지런히 배워 모두가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미래 양국의 발전에 공헌하는 당당한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학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 대표들의 ‘학생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중등반의 이시현 학생과 초등 3반의 남태미 학생이 학생 대표로 선정되어 “학교 규칙을 준수하고 한 해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힘찬 목소리로 다짐했다. K-팝 및 K-무용 교육을 담당하게 된 김수지 교사가 축하공연을 통해 아름답고 신명 나는 우리 한국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주의식 운영위원장이 윤교진 신임 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입학식 및 개학식을 마친뒤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아래).   14명의 교사들도 소개되었다. 교사들의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이었다. 젊은 교사들의 대거 유입으로 더욱 튼튼한 교육 동력원을 얻게 됐다. 신입 교사와 경력이 많은 교사와의 세대간 연대를 형성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올해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에서는 큰 변화가 기대된다.   자원봉사단 소개도 있었다. 이들은 수업 보조 역할을 하면서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들 대부분은 고등학생들로 대학 진학 공부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외부 인사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한국학교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한국학교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과 자원봉사단의 인솔하에 교실로 이동하여 설레는 첫 수업을 하였다, 첫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신임 윤교진 교장은 강당에서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열린 마음으로 늘 소통하는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는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한인교육을 대표하는 유일한 학교다. 이 학교는 1994년 7월 2일 파레누이 스쿨(Wharenui School)에서 교실을 임대하여 2개 학급으로 한국 관련 교육을 시작한 것이 시초다. 지금까지 교사를 세 차례 이전했지만 개교 이래 늘 단일 교육기관으로 역할해 왔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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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창조는 질문과 이의 해결이다”…파격적 ‘신 개념’ 제시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출간을 준비중인 신간 <불멸의 창조>에서 “창조는 저항과 혁명이라”라고 지적했다. 이는 기존의 질서나 제도, 규정을 바꿔야 더 나은 미래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사진은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전봉준이 농민혁명의 거사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S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창조는 질문과 이의 해결이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7월 8일 그의 신간 <불멸의 창조>에 대한 집필을 완료하고 출판사를 찾고 있다. 장 대표는 이 책에서 “창조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파격적 신 개념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내 삶을 바꾸는 위대한 창조를 하려면 먼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질문에 대답을 찾는 것이 바로 창조라고 했다. 즉 창조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문제에 대한 해법의 제시가 창조하는 것이다.   장 대표는 “많은 사람들은 삶의 진지한 고민이 없다. 어제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며 “이로 인해 삶이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순 반복된다. 부품화된 세계에서 부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어제와 다른 삶을 위해서는 매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해법을 찾는 위대한 창조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창조는 기본적으로 저항과 혁명이다”라며 “저항을 위해서는 먼저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창의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로 창조다”라고 했다. “불편이나 고통을 참는 것은 창조의 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는 가능할까? 이를 해결하기 위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명과 우주는 창조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창조를 통해 만물이 생성하고 작동한다. 장 대표는 “이 물음에 우리가 대답할 수 있어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해 진다”고 역설했다.   ★장영권 대표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창조재단 대표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인류혁명
    2022-07-08
  • 코로나19 영향 ‘학교 붕괴’ 시작…그 미래가 어떻게 될까?
    미래교육은 각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강점화하는 맞춤형 강점교육이 중요하다. 사진은 서서울생활과학고 국제뷰티아트과 학생들이 헤어뷰티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표정들이 진지하고 밝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중위권 학생들이 확 줄고 하위권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간의 학력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다. 이것이 미래 사회의 양극화로 이어져 더 큰 문제를 파생시킬 것이다.”   코로나19 발생이 6개월 넘었다. 코로나19가 초중고 학교현장을 확 바꾸어 놓고 있다. 정부 당국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금지’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어느 정도 잦아들자 ‘제한적 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학생들의 학력이 요동치고 있다. 중위권 학생들이 대거 하향화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의 학력 격차 심화로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 관련 기관이나 전문가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처방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정작 주무 부서인 교육부나 시·도교육청에서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민생과 경제회복도 중요하지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도 소홀이 할 수 없다. <세계미래신문>이 동아일보 등 몇몇 언론보도를 토대로 코로나19 시대 한국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제시해 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17일 제로에너지 분야 선도학교인 서울 공항고를 방문하여,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하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학교측으로부터 학교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교육부>   ◆ 한국교육의 현황: 학생들 하향 평준화로 학력 격차 갈수록 심화   “교사 생활 15년 만에 이런 성적분포는 처음 봐요.” 동아일보 2020년 7월 21일자 기사의 첫 문장이다. 서울지역 한 고등학교의 2학년 담임 김모 교사가 올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거듭 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간에 있던 애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아찔하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일보는 “학급의 점수 분포를 보니 마치 모래시계처럼 중위권은 잘록하게 줄어든 반면 하위권은 크게 늘어나 있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기사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예상한 것이다. 그동안 학부모들은 등교하지 못하는 자녀들의 재택교육에 대해 어려움을 하소연해 왔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은 직격탄을 맞았다. 정부가 뒤늦게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등교’ 방침을 밝혔지만 이 또한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그 결과들이 ‘학생의 하향 평준화’와 ‘학력 격차의 양극화’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원래는 중간층이 제일 많아야 해요. 심지어 이번 시험은 선생님들이 코로나19를 고려해 어렵게 내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이 정도면 학력 타격이 정말 심각한 거죠.” 동아일보가 전한 김 모 교사의 계속된 증언이다. 동아일보가 7월 14~1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교사 1933명에게 ‘학력격차’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교사 80.4%가 ‘격차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그중 20%는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학력 격차가 가장 문제인 과목은 ‘수학’이다. 동아일보가 “서울 강남과 강북 고교 한 곳씩 올 2학년 1학기 수학Ⅰ 중간고사 성적 분포를 확인해 보니 모두 중간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두 학교 모두 40점 미만 하위권이 45.4%, 41.9%로 나타났다. 제일 두터워야 할 중위권(69~40점)이 20%대로 급감하고 하락했다. 동아일보는 “일본어, 세계사 등 이른바 ‘비주요’ 선택과목의 타격은 더 크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이후 교육계에서는 학년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학력 격차를 우려한다. 특히 중고교생뿐 아니라 초등학생의 학력도 큰 격차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초1부터 중1까지는 학생의 학력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아예 없다. ‘서열화’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평가를 없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부모들의 걱정과 한숨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학력 저하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두렵다”고 털어놨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을 내우세우고 창의적 혁신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조희연 교육감(왼쪽)이 지난 5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선생님들께 꽃 화분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사진=서울시교육청>   ◆ 한국교육의 대책: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교육의 혁명적 변화 필요”   코로나19로 학교교육의 혁명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는 7월 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를 중지한 학교가 전국 4개 시도에서 22개 학교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초중고 대부분이 제한적이나마 등교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코로나19의 감염이 발생할지 모른다. 이로 인해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시대는 학교가 없고, 교사가 없고, 교재가 없는 소위 3무(無)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우리 한국이 세계교육의 선도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의 혁명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교육은 가정이나 학교, 사회가 맡아서 하기에는 힘든 특성이 있다”며 “교육제도를 혁신하여 다양한 창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책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 전후면 인공지능(AI)이 장착된 로봇이 보조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로봇 교사는 현재의 학교, 교사, 교재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것이다. AI로봇 교사의 성능에 따라 인간이 갖추어야 할 인성은 물론 지성, 창성, 심지어 영성까지도 맞춤형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천재형으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교육의 환경과 방식에 따라 능력이 무한대로 확대되기도 한다. 한국의 미래는 전적으로 교육에 달려 있다.   한국교육은 현재 코로나19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교육으로는 더 이상 생존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적 방식의 교육을 고집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낙오자 없이 모두가 함께 생존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 강점화하는 ‘맞춤형 강점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현재처럼 몇몇 소수의 학생들만 공부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흥미를 갖지 못하고 방황하는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제 한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의 혁명적 변화에 착수해야 한다”며 “학교, 교사, 교재라는 3각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문한다. “창의적 대안학교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국가교육 독점을 전면 철폐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교육혁명으로 개선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천에서 다시 용이 태어나는 교육이 필요하다. 계층을 없애는 ‘교육 사다리’도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덧붙인다.   코로나19 시대의 기업은 최대 목표가 생존과 성장이다. 기업은 신입사원을 뽑을 때 스카이 간판이나 학력을 따지지 않는다. 기업의 생존에 꼭 필요한 능력을 가장 높이 평가할 것이다. 무한한 상상력, 창의적 도전정신, 독보적 전문성, 위기관리 능력 등이 더 중시될 것이다. 이러한 신인간의 능력은 현행 학교에서는 쉽게 키워지지 않는다. 한 개인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미개척의 금광과 같다. 교육은 바로 개인의 다이아몬드 같은 능력을 채굴하여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헌신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과연 한국교육이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빛 구독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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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친환경 미래도시 우리가 만든다” 로봇 코딩 체험 ‘짜릿’
    한국지멘스가 개최한 제6회 지멘스그린스쿨 올림피아드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로봇을 조작해보고 있다. <사진=한국지멘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친환경 미래도시 우리가 만든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8월 7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제6회 지멘스그린스쿨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80명을 포함하여 대학생 서포터즈와 지멘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지멘스그린스쿨 올림피아드는 참가 초등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알고리즘을 만들고 로봇 코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도시’를 만드는 체험학습과 경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도시 만들기 교육, 레고 기초 코딩교육 및 팀 프로젝트형 도시 설계 학습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지멘스는 2014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멘스그린스쿨’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지멘스그린스쿨 올림피아드’는 지멘스그린스쿨 참가 학생 대상으로 연 1회 진행되는 심화과정으로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변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기절약 아이디어 등을 복습하며 미래기술이 가져올 환경의 변화와 환경 보호 사례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다. 더불어 학습용 레고를 활용하여 미래 도시에 필요한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로봇의 모션 센서를 활용하고 레고 부품을 연결하여 구상한 미래도시를 제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팀별 활동을 수행했다. ‘쓰레기’, ‘에너지’, ‘건물’, ‘교통’의 네 가지 주제를 연결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알고리즘을 만들고 친환경 미래도시를 제작하는 팀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학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를 향상하는 기회도 가졌다.   추콩 럼 한국지멘스 대표이사는 이날 “지멘스그린스쿨 올림피아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체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국지멘스는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지멘스그린스쿨은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3400여명이 참여했다. 지멘스그린스쿨은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매칭 그랜트로 모금되는 ‘아이사랑기금’으로 전액 운영된다.
    • 과학기술
    • 과학
    2019-08-07
  • 대안학교 레드스쿨, 무지와 허약 탈출 ‘명문인재’로 키움니다
    대안학교 레드스쿨에서 2019년 2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1차 입학설명회를 7월 6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대안학교 레드스쿨의 전경이다. <사진=레드스쿨>   [세계미래신문] 전국단위 모집 대안학교 레드스쿨에서 2019년 2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1차 입학설명회를 7월 6일 실시한다고 2019년 6월 27일 밝혔다. 대안학교에 관심이 있거나 입학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할 경우 참가신청이 필요하다.   레드스쿨의 입학설명회는 7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교내 채홍례 학교실에서 시작된다. 레드스쿨의 입학설명회는 지난 10년 동안 총 18회 개최되어 왔으며, 이번에 19회를 맞이한다. 타학교와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설명회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스쿨의 교육이념과 성과를 레드스쿨에서 직접 생활해본 학생들이 기획하여 준비하고 발표한다.   레드스쿨은 무지와 가난, 허약으로부터 탈출하기를 염원하는 무가탈 프로젝트를 통해 명문가를 만드는 초석으로서의 사람됨을 교육하며, 공동체의 성장과 개인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안내한다. 이를 위하여 지력과 심력과 체력을 여러 커리큘럼을 통해 성장시켜 평생학습인이 되도록 이끈다.   2010년 3월 개교한 레드스쿨은 2011년 건축가협회 주최 우수작품상과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건축대전 본상을 받은 미려한 교정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또한 자랑이다. 아주 특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레드스쿨이 궁금하다면 이번에 참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인간의식
    • 교육
    2019-06-28
  • [미래창조][아미창]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창조의 최대 장애물… “이것은?”
    미국 개인용 비행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제트팩 에비에이션이 최근 2020년 시판을 앞두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공개하고 20대 한정 판매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투버>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학자들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실 인간의 지혜와 과학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내일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개인이나 기업, 정부나 지자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미래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세계미래신문>이 최근 한 주간(5월 12일-18일) ‘아름다운 미래의 창조(약칭: 아미창)’를 위해 누가, 무엇, 어떻게 “미래”를 거론했는지 살펴본다.   이번주 ‘아미창’은 개인부문에서 한국 블록체인 인수합병(M&A)업체인 지비시코리아 고문으로 위촉된 세계적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을 선정했다. 기업부문에서는 LG화학의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교육공헌 사업과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개발한 제트팩 에비에이션을 추적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는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와 부산시교육청의 미래 희망 만들기를 조명했다. 기사 작성에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등을 참고했다.   ◆개인: “세계 가상화폐 시장 선두 발전 조언”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구글이 선정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 연구소 소장이 최근 한국 블록체인 인수합병(M&A)업체인 지비시코리아 고문으로 위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비시코리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M&A플랫폼 서비스를 우선 한국기업부터 시작해 향후 전 세계 대상 M&A기업으로 확대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프레이 소장을 영입했다.   프레이 소장은 미국에서는 ‘미래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국내에서는 ‘미래와의 대화’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15년간 IBM 엔지니어 디자이너로 근무를 했으며 근무 당시 약 270여종의 상을 받은 천재적인 디자이너로도 이름을 알렸다. 프레이 소장은 “지비시 코리아가 한국의 가상 화폐시장이 아닌 세계 가상 화폐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5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사진=국교련>   ◆기업: 미래과학인재 육성 재미있는 화학 진행   ○LG화학=LG화학은 5월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LG화학은 이날 LG화학존, 에너지존, 라이프존, 화학실험존 등 모두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근한 화학을 콘셉트로 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제트팩 에비에이션=미국 개인용 비행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제트팩 에비에이션(Jetpack Aviations)이 최근 2020년 시판을 앞두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스피더’를 공개하고 예약주문에 돌입했다. 스피더는 최고시속 240km, 최대 고도 4500m에 달하는 1인용 비행수단으로 스포츠 레저용과 군수용 두 가지 모델로 개발되었다. 가격은 3만달러(약 4억원)이고 20대 한정 판매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하늘을 나는 제트팩은 1980년대 우주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을 쉽게 이동하기 위해 개발된 유인기동장치(MMU)에서 유래했다. 1980~90년대 SF 영화에도 등장하며 미래 이동 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MMU는 질소를 추진체로 사용해 초당 25m를 이동하는 반면 제트팩은 제트기처럼 중력을 이겨내기 위해 로켓엔진과 흡사한 추진체와 과산화수소 등 상당한 연료가 필요하다.   ◆국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혁신사업 추진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연합회(국교련)=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5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의 열악한 지원과 부당한 간섭, 규제 중심 관료 행정으로 국립대학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책임이 있다”면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국교련은 이날 “교육 관료 적폐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면 이 기구는 옥상옥이 될 것이며, 관료 자리만 추가로 만들어 조직을 확장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국교련은 이어 “교육의 혁신은 자율·자치와 상상·도전으로 가능한데, 교육부가 펼쳐온 규제 중심의 관료 행정으로는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는 이제 수명을 다한 조직이다. ‘창조적 파괴’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부산시교육청은 5월 16일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공모로 10개 초등학교와 15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41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예산 64억원을 투입해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해당학교에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수와 건축가, 디자인전문가 등 13명으로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구성,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미래형 학교공간이 필요하다”며 “설계와 공사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학교 특색에 맞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해서는 혁명적인 교육개혁이 절박하다. 그러나 교육부는 교육의 비전과 목표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학생발명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이 자신의 발명품을 설명하고 있다.   ◆평가와 전망: “가장 절박한 것이 미래창조 교육혁명”   대한민국이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아미창)’를 위해 지난주에 이어 또 한 주간 추적해 보았다. 그 결과 개인, 기업, 국가부문 모두가 여기저기서 미래를 말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혼돈, 그 자체였다. 미래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교한 미래전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마나 다행인 점은 교육부문에서 미래혁신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진 점이다.   전국 국·공립대 교수회의 연합조직인 국교련은 “교육부의 부당한 간섭, 규제 중심 관료 행정으로 대학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책임이 있다”면서 “교육부를 폐지하라” 촉구했다. 사실 대한민국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절박한 것이 혁명적인 교육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현재 미래교육의 비전과 이를 위한 교육개혁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어느 부문보다 뜨겁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교육부가 세월만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국교련의 지적대로 “교육부는 이제 수명을 다한 조직”이다. 대한민국 전 분야가 ‘창조적 파괴’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 특히 청와대와 국회가 미래기본법을 제정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슈가 과거에 집중되어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미래로 전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미래가 없는 나라는 혼돈이 반복될 뿐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위기 기조가 하반기에 더 심화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미래성장과 미래먹거리가 큰 문제다. 경제침체, 빈부격차, 저출산, 남북갈등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국가미래전략기구가 없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 창조를 위한 통찰력과 용단이 필요한 시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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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9
  • [미래교육]세계 3대 위력 ‘세 치 혀’로 인생을 바꾸는 비법…특별 소개?
    미국 제44대 대통령 오바마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그것은 바로 말하기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말하기 비법을 터득해 세상을 바꾸는 삶은 어떻까? <사진=sejuku.ne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희망이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다.”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다. 누가 한 말인가? 우리가 잘 아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을 지낸 오바마(Barack Obama)의 말이다. 오바마의 연설은 무명의 그를 하루아침에 미국정치의 ‘대스타’로 만들었다.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는 오바마를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연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오바마는 처음부터 명연설가는 아니었다. 그는 고교 시절까지 말을 잘하지 못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대체 무엇이 ‘평범한 소년’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었을까?   오바마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이다. 하버드대는 ‘글쓰기’와 함께 ‘말하기’의 중요성을 철저히 가르친다. 하버드대는 일찍부터 ‘세 치 혀’가 돈과 원자폭탄에 이어 ‘세계 3대 위력’에 속한다고 봤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대의 말하기 비법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말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누구나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열심히 말하기 기술을 익히고, 다른 사람이 쌓은 경험까지 흡수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신간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저자 류리나, 리드리드출판)이 국내에서 발행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100년간 이어온 말하기 비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누구든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바마의 도전과 성취도 이러한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의 보편적인 성공 사례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하버드대 말하기 수업을 통해 어떻게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버드대 출신 말하기 고수 54명 분석 비법 소개   하버드대는 소통학의 대가인 홀리 윅스와 협상 전문가 베이저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하기 고수들을 배출해 왔다. 이 책에는 하버드대 교수와 동문 중에서 최고의 말하기 고수 54명이 등장한다. 이들을 집중 분석하여 말하기의 모든 비법을 찾아내 소개하고 있다. 즉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어떤 방법으로 나와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 것인가?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상황을 컨트롤할 것인가? 평소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의 답을 말하기 공식과 말하기 전략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 책은 총 8개의 말하기 비법 수업이 담겨 있다. 대화법에서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까지 말하기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을 망라한다. 일단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첫걸음은 자신의 말하기에 대한 단점과 장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하버드대 토론클럽에서 전해내려 오는 자가진단 테스트로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는지, 말하기의 중점은 무엇인지, 자신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세계 최고의 명문 미국 하버드대에는 말하기 수업에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하버드대생들은 졸업 후 뛰어난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인스티즈>   ◆스피치, 소통력, 논리력, 협상력, 설득력 높이기 전략   그렇다면 이 책이 강조하고 있는 핵심적인 말하기 비법의 골자를 몇 가지만 추려 정리해 본다.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찾아 고쳐라: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대화는 부드럽게 이어가야 한다. 논쟁에서 이기려면 논쟁을 피할수록 좋다.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말재주 없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고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   △인상적인 대화법을 창출하여 대화를 이끌어라: 3초 인사로 첫 인상을 바꿀 수 있다. 언제든지 인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인사를 잘하면 잘못된 평가도 뒤집을 수 있다. 인사는 흥미로운 모험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먼저 인사를 하라. 말을 거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조용한 엘리베이터 안 등 어디서든 인사를 하면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인사는 신뢰감을 주고 신뢰받는 사람이 된다.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며 적극적으로 대화하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라. 그러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여유를 갖고 몸짓, 표정 등으로 다가가야 한다. 때에 따라 상대가 거부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 겁내지 말고 화제를 돌려라. 상대방이 하는 말에 맞장구를 치며 적극 호응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더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해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자신을 주장을 밝히며 대화의 영향력을 발휘하라: 말투와 이미지는 갈고 닦을수록 좋다.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을 읽고 그의 정보를 캐내라.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라. 질문이 정확하면 대답하는 사람이 좋아한다. 간결한 말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아 이야기하라. 가치 있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라.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거절하는 법을 배우고 당당해져라. 어려운 순간에 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자기를 변호하라.   ◆“자신감 있는 대화로 설득력을 높이고 삶의 주도하라”   △당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도록 대화의 설득력을 높여라: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설득과 강요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머리 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을 공략하다. 구체적인 증거를 보여주고 마음을 사로잡아라. 상대방을 칭찬하고 시작하면 반쯤 설득한 것이다. 열정적인 소수가 다수를 설득하여 이끌 수 있다. 상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접근하라.   △문제가 될 만한 화제는 피하고 효과적으로 잘 다루어라: 자신의 발언이 잘못 되었으면 스스로 조롱해라. 원망하는 말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아부와 칭찬을 구분해야 한다. 성의 있게 사과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것은 가장 바보 같은 짓이다. 그러면 상대방도 반격하게 된다. 민감한 일일수록 간단하게 대응하라. 감사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역효과가 난다. 상대방의 언어폭력에 기지와 재치로 대처하라.   △의견이 나뉠 때는 공통점을 찾아 의견 분열을 막아라: 이익만 따지는 것은 분열을 일으키는 폭탄이 된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 구성에 신중하라. 공공의 적을 찾아내면 하나로 뭉칠 수 있다. 긍정적인 화제로 즐거운 대화를 유도하라. 정보를 흘리고 상대를 관찰하라. 하나를 둘로 나누면 갈등이 줄어든다. 침묵은 때로 초강력 무기다. 매우 중요한 대화를 특별한 공을 들여야 한다.   △설득과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 말하는 논리력을 키워라: 논리에 맞아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편견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론-본론-결론 등 3단계 구성을 통한 말하기가 답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기 순서를 정하라. 말을 잘하면 듣는 것이 행복하다. 소통의 요소를 강화하여 명확하게 전달하라. 말하기 방식이 다르면 효과도 다르다.   ◆“3단계 말하기 비법으로 삶의 꿈과 성공을 이루자”   <100년 전통의 하버드 말하기 수업>에는 특별한 말하기 비법이 숨어 있다.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말하기 기술’을 공식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예를 들어, 말은 간결할수록 좋다. 말 한마디로 많은 뜻을 전달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말하기 대본을 ‘전략적 3단계 구성법’이라고 부른다. 구체적인 말하기 방식은 ‘말하기 시작(서론)-본론-결말’로 구성된다.   즉 △서론(도입): 하고 싶은 말 △전개 및 본론: 주요 내용, 일반적으로 세 가지 구체적인 항목이나 조항 △결론: 이유와 근거, 한두 가지의 구체적인 실제 사례 등 3단계 구성이다. 이 순서로 말을 했을 때 주제가 매끄럽고 명확하게 드러난다. 소위 똑똑한 말하기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책은 몇 가지를 목표로 독자들의 성공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첫째는 말하기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둘째는 말투는 갈고 닦을수록 좋아진다는 점이다. 셋째는 말하기로 삶이 즐거워진다는 점이다. 넷째는 누구나 말하기 고수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자포자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단언컨대 하버드대의 말하기 기술을 습득하면 다른 사람과 말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가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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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미래교육]블록체인 기반 ‘교육혁신’ 선언…“나도 미래교육 참여한다”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기반 교육혁신 세미나’에서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교육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교육계 일각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교육혁신을 선언하고 새로운 미래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스타트업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조차 신뢰하지 않는 현행 학습관리시스템인 ‘나이스(NEIS·국가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전면 폐지하고 블록체인 기반 ‘마을종합생활기록부’를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대표 이인규·한국교육연구소장)와 KSB한국스마트방송협동조합(이사장 김필용)은 블록체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하고 이의 실행 모델을 공론화하기 위해 2019년 3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전문가와 교육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교육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또한 윤석인 블록체인공공정책연구소장의 사회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용성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인규 대표, 김선희 소통과공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필용 이사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찬열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융합형 인재를 집중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덕홍 전 부총리는 “내가 교육부총리로 있을 때 나이스(NEIS)를 도입했는데 이제는 나이스도 수명을 다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호군 전 장관은 “블록체인 기반 교육혁신을 추진하여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시민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규 대표와 김필용 이사장 등은 벤처 스타트업인 <에듀블록>을 설립하여 블록체인 기반 미래형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윤덕홍 전 부총리와 박호군 전 장관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아울러 김형주 이사장 등의 블록체인 기술의 교육적 활용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아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 및 에듀블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혁명적 교육혁신의 내용은 무엇일까? 또한 내가 미래교육혁명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형주(가운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아프리카TV에 출연하여 “블록체인 기반 사업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교육 등 미래사회 좌우”    ◇블록체인 기술의 교육적 활용방안과 세계 동향=김형주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간의 거래 장부를 모두가 공유함으로써 탈중앙화하여 모든 기록과 데이터의 위·변조를 불가능하게 하여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하고 “미래사회는 결국 블록체인 기반 신뢰구축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주 이사장은 국제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신념에서 이 분야에 뛰어들어 ‘블록체인 전도사’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는 17대 국회의원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8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를 창립하고 대한민국이 블록체인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중소기업 발굴 육성과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김형주 이사장은 “블록체인 기반 사업은 암호화폐, 금융, 스마트계약, 전자신분증, 전자선거, 부동산거래, 핀테크, 전자지갑, 교육 등 매우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상호간의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공공영역에서는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미 영국, 미국, 중국 등 4차 산업혁명 선진국들은 블록체인 정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주 이사장은 특히 “시험지 유출로 파문을 일으킨 숙명여고 사태와 나이스 임의접속으로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사립고 사건 등으로 한국교육은 심각한 ‘불신의 덫’에 빠져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 공교육을 대대적으로 혁신하여 성적 및 각종 증명서 위·변조 및 조작을 원천적으로 못하게 하여 무너진 한국교육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성 선임연구원은 “영국은 스타트업 절반이 에듀테크 분야로 시장규모가 481조원이 될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교육에 접목시킨 온라인 교육 플랫폼, 자격확인, 교육기록 관리, 인적자원 관리 및 채용, 출판, 수업료 납부 등 에듀테크 사업이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마을공동 학습이력관리제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 플랫폼 구축과 교육정보격차 해소=이인규 대표는 “한국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는 학교종합생활기록에 있어 교육적 활용의 왜곡, 교육정보격차의 확대, 정보인권의 침해 등으로 인하여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신뢰할 수 없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교육의 탈중앙화를 통해 학생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을 혁신하여 미래 변화와 도전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규 대표는 이날 결의에 찬 자세로 발표의 자리에 서서 “오늘이 제 일생에 거쳐서 세 번째로 중요한 첫날이다”며 “첫째가 20년간 봉직한 학교 교사로 교단에 선 첫날이고, 둘째가 20년 동안 헌신한 마을배움터 교육을 실행한 첫날이다. 그리고 환갑을 맞이하여 향후 20년 동안 벌일 학교와 마을을 잇는 새 사업을 선언하는 첫날인 바로 오늘이다”고 밝혔다.    이인규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교육비전을 선언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나이스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학교 안에 갇힌 학교종합생활기록부를 학교와 마을이 함께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아동 청소년 학습 이력철로 변경할 수 있다”며 “더욱이 학교와 마을이 한 아이의 성장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인규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교육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타트업인 <에듀블록>을 설립하고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혁파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 인해 이날 세미나는 사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에듀블록> 창립을 공식화하는 하는 자리다. 이 대표는 △학습이력관리 컨설팅, △마을배움터 포털, △교육문화 혁신 솔루션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학습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김선희 이사장은 “학습이력관리는 교사·강사·IOT·마을주민이 아동·청소년들의 학교종합생활기록부, 마을학교 활동, 성장 이력 등을 모두 기록하여 인공지능 기반 학습 컨설팅을 통해 진학, 취업 등의 삶의 경로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학습이력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성장기록 관리 지원을 통해 훌륭한 미래창의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한국블록체인 전도사들로 구성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블록체인 강국 한국을 창조하기 위해 리더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 “인공지능 기반 최적의 진로·취업 지도”    ◇블록체인 기반 에듀블록 플랫폼 구축 및 운영=김필용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블록체인 기반 구축 사업으로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패자가 될 것’이다”며 “에듀블록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모든 학습 및 성장 이력 정보 및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변경하고 학습이력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인공지능 기반 학습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도를 통해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에듀블록 시스템의 계정은 학습자(학생·학부모), 교육자(교사·강사·코디), 배움터(학교·학원·기관), 일반인(연구자·채용 기업 등) 등으로 구분된다”며 “학생 개인의 신상정보는 본질적으로 학생의 기본권에 속하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통해 원본은 학생(학부모)이 관리하고 학생의 동의 없는 수집, 기록, 이송 등을 규제하여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구축하여 높은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나아가 “에듀블록 플랫폼에서 작성되는 학습정보가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학습이력정보 작성자가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공급자 자격증명 시스템을 기관증명의 중앙화 방식과 인증받은 사람이 인증하는 탈중앙화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종합평가 및 향후 전망=4차 산업혁명의 거센 파고와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는 한국의 미래교육에 커다란 도전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교육계, 학부모 등은 아직 전통적 교육을 고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블록체인 기반의 교육혁신 운동을 점화하여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현행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인 나이스는 구 모델로 수명이 다한 건전지로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의 한국교육은 중앙집권적 교육관료 통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불신감이 극대화되었고, 그동안 수도 없이 교육개혁을 요구받아 왔다. 분산화와 탈중앙화 방식인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이젠 완성단계에 이른 만큼 이를 도입하여 교육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학교, 교사, 교과서 중심에서 탈피하여 마을과 공동체 모두가 아동·청소년의 학습이력관리를 통해 미래창의인재로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미래교육의 핵심은 학교, 교사, 교과서가 없는 3무교육이 그 특징으로 한다”며 “이제부터 블록체인 기반 미래혁신교육을 통해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 관료 중심의 통제와 암기, 시험 위주의 죽은 교육이 유령처럼 한국사회를 덮쳐왔다”며 “이제부터라도 학부모와 시민사회가 각성하여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미래교육혁명에 불을 붙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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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31
  • 초교파 ‘한국장로실업인총연합회’ 공식 출범
    <한국장로실업인총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임된 이현구 장로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각계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초교파적 실업인 장로들로 구성된 <한국장로실업인총연합회(약칭 장실연)>가 2019년 3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감리회관 강당에서 발기인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총회장으로 이현구 장로를 선임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예장총회장인 한정수 지도목사를 비롯하여 실업인 장로들이 창립발기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예배 △발기인 소개 △경과보고 △안건 심의 △임원 인사 △친교의 순으로 시종 진지하게 진행됐다. 총회는 △명칭과 목적, 사업 △회원 △조직 및 임원 △총회 △회의 △재정 등을 규정한 정관을 토론과 심의를 거쳐 통과시켰다. 장실연은 정관에 따라 향후 초교파적인 연합체로 장로들의 귀중한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종교적, 사회적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 땅에 천국운동을 하는데 힘쓰고 교계의 인재 양성과 복음 전달에 헌신하며, 장로 상호간의 협동화를 바탕으로 선교한국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장실연은 이를 위해 △장로사역의 비전을 선포하고 △경제 바탕의 장로번영 사업 추진과 함께 △장로사역의 표준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장로선교의 세계화 사업, △한국장로포럼 구성을 통한 국가발전 사업,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나아가 △장로의 건강과 복지증진 사업, 장로의 문화와 예술창달 사업, 장로음악제를 통한 장로선양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장로실업인총연합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총회를 마친후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이현구 총회장 “장로의 시대적 소임 다할 것”   이현구 총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장로들이 기독교를 대표하여 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며 “모든 장로들이 초교파적으로 단합과 단결을 통해 이 땅의 선교와 봉사의 역할을 강화하여 새로운 장로문화를 창달하고 장로의 시대적 소임을 다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정수 지도목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한국 실업인 장로들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깨닫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대적 소임을 다해 모두가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섬김과 봉사를 다하길 기대한다”며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는 대한민국 대표 장로단체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현구 장로   △주요 이력: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오리건대 대학원 졸업,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장, 포스코·SK그룹 임원, 한중과기정보통신교류협회 회장, 몽골경제발전연합 회장, TSH대학교 총장, 희망한국포럼 수석부총재, 한·캄경제연합회 수석부총재, UN NGO WDF세계경제위원장   ◇지도목사: 한정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부총회장: (수석)이남식 기업그룹회장, 신현웅 한·미기업인회 회장, 정동하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렬 한·대만문화경제협회 회장, 김광수 다문화나눔 이사장, 김영수 에스티그룹 회장, 이경욱 기업 대표, 노복만 장로(무순)   ◇자문위원: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혜경 한중여의도포럼 이사장, 전신욱 서경대학원 원장, 민경백 전 육군장성,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무순)   ◇사무총장: 이인수 지엘코리아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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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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