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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 체류 외국인 “일자리 찾기 도와드립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진=우리은행>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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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자”…대학생 활동가 모집
SK행복나눔재단은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5월 18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unny Scholar 프로그램 참가자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장에서 직접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아보자.” 사회공헌 전문 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Sunny Scholar in 의성’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주간이다. ‘Sunny Scholar’는 치열한 사회 문제 정의와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이 사회 문제 해결 주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Sunny Scholar’의 문제 정의 방법을 지역이라는 한정된 특수 공간에 적용해 지역에서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발견하는 현장 기반 연구 프로젝트다. 지원 방법, 활동 기간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선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활동가는 지역에 2개월 가량 거주하며 현장에서 긴 호흡으로 문제를 관찰하고 해법까지 모색하게 된다. 이 기간 숙식비와 최대 350만원의 연구 개발비가 제공된다. 아울러 우수 프로젝트에는 후속 활동 연계가 지원될 예정으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된다. 2025년 첫 실험지 의성은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으로, 오랜 시간 지역 기반 프로젝트들이 이어져 다양한 실험이 축적돼 있다. 선발된 대학생 활동가는 의성 내 노인 이동권과 농산물의 불필요한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문제에 천착해 현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unny Scholar’ 담당자 문지현 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짧은 방문이나 데스크리서치만으로는 지역의 진짜 문제를 발견할 수 없다”며 “‘Sunny Scholar in 의성’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현장을 깊이 관찰하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변화를 탐색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5개월 동안 이 과정을 몰입해서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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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농부, 러시아 유학 도전 ‘기적’을 만들었다…그 비결은?
공근식 박사(오른쪽)는 충북 영동의 농부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우주항공 과학자가 되었다. 그가 지난 2018년 8월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박세복 군수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영동군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의 기적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저 <창조의 신-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삶의 참된 사랑을 깨닫고 자기창조 혁명을 하면 누구나 놀라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이같은 도전을 통해 성공적 삶을 창조한 사람이 있다. 바로 공근식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공부가 싫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42세까지 농사를 짓다가 아주 낯선 땅,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박사학위를 받고 우주항공 공학자가 된 화제의 인물이다. 공 박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로 대러 제재가 이어지자 지난 2022년 귀국했다. 공 박사는 이번 학기부터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포스트닥터) 과정과 양자역학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그에 대해 최근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언론들이 잇달아 인터뷰하여 생생한 도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 공부하기 싫어 고교 자퇴…20여년간 수박 농사 공근식 박사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가 고향이다. 내륙이지만 금강의 상류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물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그의 부모는 이곳에서 수박 농사를 지었다. 공 박사는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공부가 싫어 자퇴했다. 그리고 “농사나 하자”고 생각하고 부모와 함께 수박 농사에 나섰다. 공 박사는 농사에 재능이 있었다. 초강리 수박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했지만 그는 다른 집보다 더 크고 달게 생산하여 더 비싸게 팔았다. 수박농이 끝나면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모종을 키워 이를 출하했다. 그리고 알타리무를 파종해 수확하기도 했다. 이렇게 1년에 세 번 농사지어 생계를 잇고 동생들 학비도 지원했다. 나름 성공하는 농부가 되었다. 인생의 변곡점이 찾아왔다. 28세였던 1998년 대도시인 대전으로 수박을 출하하러 갔다가 역에 붙은 야학 안내문을 보게 되었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박사 과정 학생들이 교사로 나서서 무료로 가르쳐 준다는 것이었다. 그는 순간 “물리”라는 단어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홀리듯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는 결단했다. “다시 공부하자!” 공 박사는 농사일 마치면 대전으로 달려가 물리와 수학에 푹 빠졌다. 공 박사의 ‘물리 사랑’은 꺼질 줄 몰랐다. “더, 더, 더 가르쳐주세요.” 그렇게 5년을 더 공부했다. 그리고 야학 선생님들 졸업에 맞춰 고졸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어 대입 수능까지 봐서 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04학번이 됐다. 이때가 그의 나이 33세였다. 그는 대학에 다니면서 여러 은인 같은 ‘사부’들을 만났다. 그 덕분에 충남대, 카이스트 등에서 청강할 수 있었다. 공 박사는 특히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한 러시아 최고 학교(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에서 온 박사를 ‘특별은사’로 만나게 되었다. 공 박사는 그를 졸라 빈 강의실에서 일주일에 두세 번 물리 강의를 들었다. 러시아어·영어 모두 서툴렀지만 수식 보고 눈치로 배웠다. 그러나 배우는 게 마냥 좋았을 뿐, 유학은 꿈에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0년 불어닥친 태풍 ‘곤파스’가 운명을 바꿔 놓았다. 심각한 침수 피해가 나자 영동군청은 농민들에게 보상금을 주고 수박 농사를 그만두게 했다. 더구나 땅투기꾼들이 몰려들어 땅값이 치솟아 다른 농지를 구할 수도 없었다. 아버지까지 뇌경색으로 쓰러져 더 이상 농사짓기가 어려워졌다. 그는 2012년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어머니에게 “러시아로 공부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명부지의 땅, 러시아로 출국했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 42세에 러시아 유학…10년만에 박사 취득 20여간 수박 농사만 했던 공 박사의 러시아 유학 도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검정고시 과목중 수학·물리·화학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은 덕택으로 2012년 MIPT 물리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MIPT는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과 숱한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러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인재 양성 학교다. 공 박사는 예비학부를 거쳐 어렵게 본과에 입학했지만 컴맹이라 인터넷 공지를 놓치는 통에 시험을 아예 못 보고 1학기 만에 퇴학당했다. 충격과 낙담이 컸다. 다행히 다시 기회의 창이 열렸다. 몇 달이 지났을 때였다. 러시아 이론물리학 석학 세르게이 명예교수(1928~2017)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세르게이 교수의 양자역학 수업을 열심히 청강하며 공부했는데 그가 보이지 않자 총장을 설득해 재입학의 기회를 준 거였다. 전공은 항공우주공학과로 바꿨다. 언어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악착같이 공부했다. 그 결과 3학년부터 전 과목 A 플러스 받아 국가장학금에다 생활비까지 받았고, 수석 졸업 후 석박사 과정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었다. 공 박사의 전공은 우주 탐사선이 폭발 없이 안전하게 착륙하게 하는 ‘극(極)초음속’ 분야 연구였다. 러시아는 국방 관련 예민한 분야라 유학생에겐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성적 우수자라 받아주었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했다. 주 1회 열리는 세미나에서 조금이라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 참석이 막혔다. 심지어 지도교수 논문도 공유받지 못하기도 했다. 외부 발표는 철저한 검열을 거쳤다. 악전고투 끝에 2022년 8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유학 10년만에 학사‧석사‧박사 3관왕을 취득했다. 그의 나이 52세였다. 공 박사는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공부하려 했지만, 러-우 전쟁으로 한국이 대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의 비우호 국가로 분류되면서 어그러졌다. 유럽의 대러 제재로 연구비도 끊기게 되었다. 더 이상 러시아에 머물 수 없어 2022년 10월 귀국해야 했다. 어머니는 코로나 와중에 급성 폐렴으로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지키며 공부한 끝에 학위를 받았지만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공 박사는 현재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돌보며 고향 집에서 혼자 논문을 쓰고 있다. 발사체 시뮬레이션을 위해 컴퓨터를 1년 6개월 동안 한 번도 끄지 않고 계산 프로그램을 돌려 첫 논문은 완성했다. 두 번째 논문 작업 중이다. 그는 지금 작성중인 화성 탐사의 꿈을 담은 논문을 계기로 러시아에서 멈춘 공부를 한국이나 미국, 유럽에서 이어가길 소망하고 있다. ◇ 보통 사람을 특별하게 하는 비결 “포기 없는 도전” 공 박사는 야학부터 특별한 계획 없이 그저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게 재미있어서 도전하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했다. 그의 도전과 창조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그의 연구는 화성 탐사선의 안착을 돕는 것이다. 한국우주항공청(KASA)은 20년 뒤인 2045년에나 화성 탐사선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너무 앞서 있다. 시골 농부가 화성까지 가고 있으니 당장은 써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이 어느 날 기적처럼 찾아올 것이다. 공근식 박사가 ‘만학도의 전설’이 된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이라고 강조한다. 공 박사는 “나는 ‘지적 호기심’과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는 천재들이 정말 많다. 그들은 생각의 속도가 남다르다”며 “그런데 포기도 빠르다. 조금만 막혀도 금방 그만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고 붙잡는다”고 말했다. 공 박사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러시아의 언어 장벽은 높고 추위는 칼바람처럼 매서웠다. 매일 세 시간 정도만 자고 식곤증을 피하고자 점심을 굶으면서 학업에 매진했다. 수업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녹음해 잠들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하루에 이가 세 개씩 빠질 정도로 공부만 했다. 이가 빠지는 것은 가장 큰 공포였고 고통이었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든 것을 즐겼고 감사했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간 <창조의 신>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이 원하는 대상이나 일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 일 자체를 즐거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공 박사가 시베리아 날씨만큼 추운 러시아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한 지적 호기심과 끈기, 외에도 포기하지 않은 도전정신의 힘이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보통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단 결단을 하면 온 우주가 작동하여 그를 돕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로 열정, 투지, 집념, 끈기로 무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땅과 하늘, 세상을 감동시켜야 우주는 그때 비로소 그가 원하는 것을 선물로 준다”고 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여의주를 가진 용처럼 승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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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4월 16일(수)~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케이훼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오는 4월 16일(수)~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 올해는 20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이다.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는 SMT/PCB & NEPCON Korea를 비롯해 포토닉스, 레이저, 광학 기술, 고기능성 필름, 코팅, 접착 기술,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기술, 스마트 팩토리,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의 융합기술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기술세미나를 포함해 △첨단패키지 ‘핫이슈’ 콘퍼런스: 유리기판 인터포저·방열·본딩·계측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과 제조 공정별 구축 방안 세미나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년 자율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기술세미나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글로벌 컨퍼런스 △2025 LFP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안정성, 효율성, 사업성 전략 컨퍼런스 △2025년 한국재료연구원 기술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제조AI 혁신 사례 △SMIBA와 함께 하는 ‘스마트제조안전’ △2025 미래 먹거리 AI 대전환 모빌리티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랩업세미나 등 15개 컨퍼런스와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세계의 전자 제조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두국가들중 하나다”며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서 차별화된 특성으로 전자 제조 산업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의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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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사회·지역 분야 혁신 스타트업 ‘특별 모집’ 합니다”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 15기’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금융, 공간 및 성장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사진은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입주기업 공간의 모습이다. <사진=LG소셜캠퍼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후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육성하여 생활 속 실질적 임팩트를 창출하도록 돕겠습니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의 주최, 피피엘 주관으로 진행하는 ‘LG소셜펠로우 15기’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친환경 기술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LG소셜펠로우’는 금융지원·컨설팅·액셀러레이팅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LG소셜캠퍼스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18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119억8000만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누적 매출 1139억원, 고용 창출 1820명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해 왔다. 또한 738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통해 누적 85개 기업에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15기 모집은 기후 기술, 사회적 가치, 지역 기반 기술 등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기업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법인 또는 법인사업자라면 업력과 매출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LG소셜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차 균등 지원금 3000만원을 포함해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전문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성과에 따라 2차 차등 지원금도 추가 지원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돕는다. LG화학 CSR팀 이영준 팀장은 “LG소셜펠로우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펠로우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LG전자 사회공헌팀 최건 책임은 “이번 모집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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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들이여 큰 꿈을 가져라”…취업 성공 등 교육
인지어스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및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인지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 최대 고용서비스기업 인지어스(대표 정형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인턴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배정 물량 소진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인지어스가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은 단순 인턴십을 넘어 참여 청년이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일 경험을 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지어스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특히 올해는 다수 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및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 지역 청년들에게도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의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 기업의 참여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 사무, △금융회계, △국내외 영업, △생산 제조, △광고 마케팅, △IT, △연구‧R&D, △공공 행정, △기타 등 모두 9개 분야다. 참가자들은 최대 12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체득하게 된다. 총 12주간 참여한 인턴은 최대 420만원, 기업은 최대 105만원 지원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서울 본사 미래내일일경험팀(02-2188-2016, 2098)나 천안지사 미래내일일경험팀(041-903-0351, 0398)에 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특히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며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한다. 그리고 폭넓은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현직 멘토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참여 기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성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지어스는 “이번 ‘미래내일일경험’은 수도권 및 전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미래 인재를 확보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어스는 1982년 설립된 글로벌 고용‧교육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11개국에 1700여 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진출 이후 17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고용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전직(재취업) 지원 서비스 및 퇴임 임원 프로그램과 재직근로자 생애설계 교육, 그리고 다양한 공공전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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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 체류 외국인 “일자리 찾기 도와드립니다”
-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진=우리은행>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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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 체류 외국인 “일자리 찾기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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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자”…대학생 활동가 모집
- SK행복나눔재단은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5월 18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unny Scholar 프로그램 참가자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장에서 직접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아보자.” 사회공헌 전문 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Sunny Scholar in 의성’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주간이다. ‘Sunny Scholar’는 치열한 사회 문제 정의와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이 사회 문제 해결 주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Sunny Scholar’의 문제 정의 방법을 지역이라는 한정된 특수 공간에 적용해 지역에서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발견하는 현장 기반 연구 프로젝트다. 지원 방법, 활동 기간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선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활동가는 지역에 2개월 가량 거주하며 현장에서 긴 호흡으로 문제를 관찰하고 해법까지 모색하게 된다. 이 기간 숙식비와 최대 350만원의 연구 개발비가 제공된다. 아울러 우수 프로젝트에는 후속 활동 연계가 지원될 예정으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된다. 2025년 첫 실험지 의성은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으로, 오랜 시간 지역 기반 프로젝트들이 이어져 다양한 실험이 축적돼 있다. 선발된 대학생 활동가는 의성 내 노인 이동권과 농산물의 불필요한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문제에 천착해 현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unny Scholar’ 담당자 문지현 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짧은 방문이나 데스크리서치만으로는 지역의 진짜 문제를 발견할 수 없다”며 “‘Sunny Scholar in 의성’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현장을 깊이 관찰하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변화를 탐색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5개월 동안 이 과정을 몰입해서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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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살아보며 ‘진짜 문제’를 찾자”…대학생 활동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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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농부, 러시아 유학 도전 ‘기적’을 만들었다…그 비결은?
- 공근식 박사(오른쪽)는 충북 영동의 농부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우주항공 과학자가 되었다. 그가 지난 2018년 8월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박세복 군수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영동군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의 기적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저 <창조의 신-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삶의 참된 사랑을 깨닫고 자기창조 혁명을 하면 누구나 놀라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이같은 도전을 통해 성공적 삶을 창조한 사람이 있다. 바로 공근식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공부가 싫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42세까지 농사를 짓다가 아주 낯선 땅,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박사학위를 받고 우주항공 공학자가 된 화제의 인물이다. 공 박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로 대러 제재가 이어지자 지난 2022년 귀국했다. 공 박사는 이번 학기부터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포스트닥터) 과정과 양자역학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그에 대해 최근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언론들이 잇달아 인터뷰하여 생생한 도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 공부하기 싫어 고교 자퇴…20여년간 수박 농사 공근식 박사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가 고향이다. 내륙이지만 금강의 상류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물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그의 부모는 이곳에서 수박 농사를 지었다. 공 박사는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공부가 싫어 자퇴했다. 그리고 “농사나 하자”고 생각하고 부모와 함께 수박 농사에 나섰다. 공 박사는 농사에 재능이 있었다. 초강리 수박은 당도가 높기로 유명했지만 그는 다른 집보다 더 크고 달게 생산하여 더 비싸게 팔았다. 수박농이 끝나면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모종을 키워 이를 출하했다. 그리고 알타리무를 파종해 수확하기도 했다. 이렇게 1년에 세 번 농사지어 생계를 잇고 동생들 학비도 지원했다. 나름 성공하는 농부가 되었다. 인생의 변곡점이 찾아왔다. 28세였던 1998년 대도시인 대전으로 수박을 출하하러 갔다가 역에 붙은 야학 안내문을 보게 되었다. 카이스트 물리학과 박사 과정 학생들이 교사로 나서서 무료로 가르쳐 준다는 것이었다. 그는 순간 “물리”라는 단어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홀리듯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는 결단했다. “다시 공부하자!” 공 박사는 농사일 마치면 대전으로 달려가 물리와 수학에 푹 빠졌다. 공 박사의 ‘물리 사랑’은 꺼질 줄 몰랐다. “더, 더, 더 가르쳐주세요.” 그렇게 5년을 더 공부했다. 그리고 야학 선생님들 졸업에 맞춰 고졸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어 대입 수능까지 봐서 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04학번이 됐다. 이때가 그의 나이 33세였다. 그는 대학에 다니면서 여러 은인 같은 ‘사부’들을 만났다. 그 덕분에 충남대, 카이스트 등에서 청강할 수 있었다. 공 박사는 특히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한 러시아 최고 학교(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에서 온 박사를 ‘특별은사’로 만나게 되었다. 공 박사는 그를 졸라 빈 강의실에서 일주일에 두세 번 물리 강의를 들었다. 러시아어·영어 모두 서툴렀지만 수식 보고 눈치로 배웠다. 그러나 배우는 게 마냥 좋았을 뿐, 유학은 꿈에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2010년 불어닥친 태풍 ‘곤파스’가 운명을 바꿔 놓았다. 심각한 침수 피해가 나자 영동군청은 농민들에게 보상금을 주고 수박 농사를 그만두게 했다. 더구나 땅투기꾼들이 몰려들어 땅값이 치솟아 다른 농지를 구할 수도 없었다. 아버지까지 뇌경색으로 쓰러져 더 이상 농사짓기가 어려워졌다. 그는 2012년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어머니에게 “러시아로 공부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명부지의 땅, 러시아로 출국했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 42세에 러시아 유학…10년만에 박사 취득 20여간 수박 농사만 했던 공 박사의 러시아 유학 도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검정고시 과목중 수학·물리·화학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은 덕택으로 2012년 MIPT 물리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MIPT는 노벨상 수상자 10여 명과 숱한 우주비행사를 배출한 러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인재 양성 학교다. 공 박사는 예비학부를 거쳐 어렵게 본과에 입학했지만 컴맹이라 인터넷 공지를 놓치는 통에 시험을 아예 못 보고 1학기 만에 퇴학당했다. 충격과 낙담이 컸다. 다행히 다시 기회의 창이 열렸다. 몇 달이 지났을 때였다. 러시아 이론물리학 석학 세르게이 명예교수(1928~2017)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세르게이 교수의 양자역학 수업을 열심히 청강하며 공부했는데 그가 보이지 않자 총장을 설득해 재입학의 기회를 준 거였다. 전공은 항공우주공학과로 바꿨다. 언어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악착같이 공부했다. 그 결과 3학년부터 전 과목 A 플러스 받아 국가장학금에다 생활비까지 받았고, 수석 졸업 후 석박사 과정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었다. 공 박사의 전공은 우주 탐사선이 폭발 없이 안전하게 착륙하게 하는 ‘극(極)초음속’ 분야 연구였다. 러시아는 국방 관련 예민한 분야라 유학생에겐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성적 우수자라 받아주었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했다. 주 1회 열리는 세미나에서 조금이라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 참석이 막혔다. 심지어 지도교수 논문도 공유받지 못하기도 했다. 외부 발표는 철저한 검열을 거쳤다. 악전고투 끝에 2022년 8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유학 10년만에 학사‧석사‧박사 3관왕을 취득했다. 그의 나이 52세였다. 공 박사는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공부하려 했지만, 러-우 전쟁으로 한국이 대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의 비우호 국가로 분류되면서 어그러졌다. 유럽의 대러 제재로 연구비도 끊기게 되었다. 더 이상 러시아에 머물 수 없어 2022년 10월 귀국해야 했다. 어머니는 코로나 와중에 급성 폐렴으로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지키며 공부한 끝에 학위를 받았지만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공 박사는 현재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돌보며 고향 집에서 혼자 논문을 쓰고 있다. 발사체 시뮬레이션을 위해 컴퓨터를 1년 6개월 동안 한 번도 끄지 않고 계산 프로그램을 돌려 첫 논문은 완성했다. 두 번째 논문 작업 중이다. 그는 지금 작성중인 화성 탐사의 꿈을 담은 논문을 계기로 러시아에서 멈춘 공부를 한국이나 미국, 유럽에서 이어가길 소망하고 있다. ◇ 보통 사람을 특별하게 하는 비결 “포기 없는 도전” 공 박사는 야학부터 특별한 계획 없이 그저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게 재미있어서 도전하고 새로운 것들을 창조했다. 그의 도전과 창조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그의 연구는 화성 탐사선의 안착을 돕는 것이다. 한국우주항공청(KASA)은 20년 뒤인 2045년에나 화성 탐사선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너무 앞서 있다. 시골 농부가 화성까지 가고 있으니 당장은 써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이 어느 날 기적처럼 찾아올 것이다. 공근식 박사가 ‘만학도의 전설’이 된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이라고 강조한다. 공 박사는 “나는 ‘지적 호기심’과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는 천재들이 정말 많다. 그들은 생각의 속도가 남다르다”며 “그런데 포기도 빠르다. 조금만 막혀도 금방 그만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고 붙잡는다”고 말했다. 공 박사는 이렇게 말을 이었다. “러시아의 언어 장벽은 높고 추위는 칼바람처럼 매서웠다. 매일 세 시간 정도만 자고 식곤증을 피하고자 점심을 굶으면서 학업에 매진했다. 수업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녹음해 잠들 때까지 반복해서 듣고, 하루에 이가 세 개씩 빠질 정도로 공부만 했다. 이가 빠지는 것은 가장 큰 공포였고 고통이었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든 것을 즐겼고 감사했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간 <창조의 신>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이 원하는 대상이나 일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 일 자체를 즐거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공 박사가 시베리아 날씨만큼 추운 러시아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한 지적 호기심과 끈기, 외에도 포기하지 않은 도전정신의 힘이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보통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단 결단을 하면 온 우주가 작동하여 그를 돕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로 열정, 투지, 집념, 끈기로 무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땅과 하늘, 세상을 감동시켜야 우주는 그때 비로소 그가 원하는 것을 선물로 준다”고 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여의주를 가진 용처럼 승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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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농부, 러시아 유학 도전 ‘기적’을 만들었다…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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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4월 16일(수)~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케이훼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오는 4월 16일(수)~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 올해는 20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모티브 월드 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이다.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는 SMT/PCB & NEPCON Korea를 비롯해 포토닉스, 레이저, 광학 기술, 고기능성 필름, 코팅, 접착 기술,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기술, 스마트 팩토리,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의 융합기술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기술세미나를 포함해 △첨단패키지 ‘핫이슈’ 콘퍼런스: 유리기판 인터포저·방열·본딩·계측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과 제조 공정별 구축 방안 세미나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년 자율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기술세미나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글로벌 컨퍼런스 △2025 LFP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안정성, 효율성, 사업성 전략 컨퍼런스 △2025년 한국재료연구원 기술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제조AI 혁신 사례 △SMIBA와 함께 하는 ‘스마트제조안전’ △2025 미래 먹거리 AI 대전환 모빌리티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랩업세미나 등 15개 컨퍼런스와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세계의 전자 제조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두국가들중 하나다”며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서 차별화된 특성으로 전자 제조 산업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의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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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산업·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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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사회·지역 분야 혁신 스타트업 ‘특별 모집’ 합니다”
-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 15기’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금융, 공간 및 성장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사진은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입주기업 공간의 모습이다. <사진=LG소셜캠퍼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후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육성하여 생활 속 실질적 임팩트를 창출하도록 돕겠습니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의 주최, 피피엘 주관으로 진행하는 ‘LG소셜펠로우 15기’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친환경 기술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LG소셜펠로우’는 금융지원·컨설팅·액셀러레이팅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LG소셜캠퍼스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18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119억8000만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누적 매출 1139억원, 고용 창출 1820명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해 왔다. 또한 738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통해 누적 85개 기업에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15기 모집은 기후 기술, 사회적 가치, 지역 기반 기술 등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기업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법인 또는 법인사업자라면 업력과 매출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LG소셜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차 균등 지원금 3000만원을 포함해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전문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성과에 따라 2차 차등 지원금도 추가 지원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돕는다. LG화학 CSR팀 이영준 팀장은 “LG소셜펠로우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펠로우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LG전자 사회공헌팀 최건 책임은 “이번 모집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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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사회·지역 분야 혁신 스타트업 ‘특별 모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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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들이여 큰 꿈을 가져라”…취업 성공 등 교육
- 인지어스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및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인지어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 최대 고용서비스기업 인지어스(대표 정형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인턴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배정 물량 소진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인지어스가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은 단순 인턴십을 넘어 참여 청년이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일 경험을 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지어스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특히 올해는 다수 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및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 지역 청년들에게도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의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 기업의 참여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 사무, △금융회계, △국내외 영업, △생산 제조, △광고 마케팅, △IT, △연구‧R&D, △공공 행정, △기타 등 모두 9개 분야다. 참가자들은 최대 12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체득하게 된다. 총 12주간 참여한 인턴은 최대 420만원, 기업은 최대 105만원 지원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서울 본사 미래내일일경험팀(02-2188-2016, 2098)나 천안지사 미래내일일경험팀(041-903-0351, 0398)에 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특히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며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함양한다. 그리고 폭넓은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현직 멘토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참여 기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성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지어스는 “이번 ‘미래내일일경험’은 수도권 및 전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미래 인재를 확보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어스는 1982년 설립된 글로벌 고용‧교육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11개국에 1700여 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진출 이후 17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고용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전직(재취업) 지원 서비스 및 퇴임 임원 프로그램과 재직근로자 생애설계 교육, 그리고 다양한 공공전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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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꽃, 탐스러운 열매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꽃은 아름답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을 창조하려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한다. 이것이 씨의 법칙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아름다운 꽃, 탐스러운 열매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혜창조 이야기(73)- 씨의 법칙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세상에는 우주만물이 작동하는 원리가 있다. 이를 흔히 ‘법칙’이라고 한다. 가령 물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세계운영원리는 보편적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씨의 법칙’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원하는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현실로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창조재단은 씨의 법칙 7가지를 추천한다. 1. 먼저 씨를 뿌리고 나중에 거둔다. 아름다운 꽃, 탐스러운 열매를 거두려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한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2. 씨를 뿌리기 전에 먼저 밭을 갈아야 한다. 씨가 뿌리를 내리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상대에게 필요한 것과 제공 시기 및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3. 시간이 지나야 거둘 수 있다. 어떤 씨도 뿌린 후 곧바로 열매를 거둘 수는 없다. 제공했다고 해서, 즉각 그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4. 뿌린 씨는 모두 열매가 될 수는 없다. 씨 10개를 뿌렸다고, 10개 모두에서 수확할 수는 없다. 모든 일에 반대급부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5. 뿌린 것보다는 더 많이 거둔다. 모든 씨에서 수확을 못해도 결국 뿌린 것보다는 더 많이 거둔다. 너무 이해타산에 급급하지 말아야 한다. 6.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면 손해를, 이익을 주면 이익을 얻는다. 심는 대로 거둔다. 7. 종자는 남겨두어야 한다. 수확한 씨중, 일부는 다시 뿌릴 수 있게 종자로 남겨두어야 한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반드시 씨를 뿌려야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이다. 씨의 법칙을 잘 이해하고 큰 깨달음을 통해 인생의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부터 세계창조를 위한 작은 씨들을 뿌려 큰 열매를 거두는 참 행복을 누리길 소망한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 중에서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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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꽃, 탐스러운 열매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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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6억 시장 진출 ‘시동’
- 현대자동차는 아세안 지역 최초로 77만7000㎡의 부지에 인도네시아 완성차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 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명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16일 오전(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시 델타마스(Delta Mas) 공단 내 있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및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양산을 축하한다”며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7000㎡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제품 개발 및 공장 운영비 포함 약 15억5000만달러다. 생산 차종은 △크레타 △아이오닉 5 △싼타페(올해 상반기) △소형 MPV(올해 하반기)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엔진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갖춘 현대차 최초의 아세안 지역 완성차 공장이다. 이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내에서 아세안 시장을 위한 전략 차종의 육성부터 생산·판매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km,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이자 동남아시아 해운 중심지인 탄중 프리오크(Tanjung Priok)에서 남동쪽으로 약 60km 떨어져 있다. 공장 앞에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까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으며 이 고속도로는 자바섬(Java Island)의 동쪽과 서쪽 끝까지 연결돼 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다양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로 공장 전력을 일부 생산하고 수용성 도장 공법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후 아이오닉 5 양산을 시작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이 아세안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이자 인도네시아 진출 브랜드 중 첫 현지 생산 전기차로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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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6억 시장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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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 ‘무료특강’
-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의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위클리 아카데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3월 12일 아마존 솔루션스 아키텍트와 함께 ‘미래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아카데미 모습이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휴먼 테크놀로지 선도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AI융합학과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아마존, 셀트리온, KT 등 주요 기업 전문가 무료특강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는 지난 3월 12일에 이어 오는 3월 20일 셀트리온 전문가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위클리 아카데미’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3월 15일 밝혔다. 무료특강은 이날 저녁 7시~8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걸맞는 ‘제약 시스템 관리 및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셀트리온 연구원 강사와 함께 줌 라이브로 개최된다. 신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사무실 및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3월 12일에는 아마존 솔루션스 아키텍트와 함께 ‘미래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클라우딩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모든 시스템을 자동 조절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카메라, 센서 등을 사용해 상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해 가장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자동으로 설계한다. 이렇게 머신러닝을 통한 빅데이터가 수집되고 축적될수록 사이버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된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이러한 ‘보안’에 집중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것이 현재 빅테크 기업들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과제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석광호 학과장은 “최근 전쟁 등 여러 사회적 상황에서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며 “AI융합학과 전문가 무료 특강 시리즈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사회적 변화 및 미래 산업 수요에 대비해 다가오는 AI+X 시대를 이끌어 나갈 AI 융합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올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며 자연지능을 이끌어갈 인간 중심의 기술, ‘휴먼 테크놀로지 선도대학’이라는 차별화된 방향성으로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0년 개교한 4년제 고등교육법 인가 사이버대학교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 겸 뇌 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유일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AI융합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 특강 신청: http://naver.me/FJFxjYPI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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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 ‘무료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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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 한국과 중국의 미래, 신뢰와 우호에서 나온다
-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9년 12월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서로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한·중 양국 관계는 짧은 기간 양적, 질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 왔다. 양국 관계는 그간 발전해온 역사와 다방면에서 서로를 중요하게 여기는 현실을 고려하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이 지금보다 더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위주의 하드웨어적 차원의 교류뿐만이 아니라 민간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적인 교류가 더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한·중 양국은 세계 경제적 위상으로 보나, 양국 간 수교 이후 관계로 보나 상호 매우 중요한 관계가 되었다. 양국은 지속적인 경제 협력 강화를 통해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중국은 한국의 제1교역 상대국으로, 한국은 중국의 제4교역 상대국으로 부상하는 등 상호 수출입 규모와 의존도가 급격하게 확대됐다. 한국과 중국은 향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동북아의 평화와 공영을 이끄는 축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당시 ‘하나의 중국’과 ‘평화적 남북통일’을 상호 지지하는 한·중 수교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중 정부는 중국의 베이징에서 호혜평등과 평화공존의 원칙에 입각한 선린우호관계를 천명한 후, 역사적인 공동성명서에 서명 했다. 게다가 지난해는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인문교류촉진위원회에서 160개의 한·중 문화교류의 해 추진 사업을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복 입장’ 등의 문제로 한·중간에 다소간의 갈등이 노출되기도 했다. 이는 양국간 오랜 역사와 문화 교류가 많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중요한 것은 한국과 중국 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다. 한·중 간의 갈등 해결과 교류 촉진은 서로 존중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지혜와 용기를 기초로 해야 한다. 특히 한·중은 더 많은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함께 손잡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얼마 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상대국 국민의 정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활발한 문화교류·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나아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 관계의 중요한 토대인 인적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양국민 간 왕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당국 간에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중 양국은 새로운 교류와 협력을 펼칠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한·중의 ‘문화교류 동행’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 문화관광체육부 장관도 “양국의 문화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문화를 통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어가야만 한다”며 “양국의 소중한 문화는 협력과 교류의 근간이자 회복과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라고 피력했다. 중국 후허핑(胡和平) 문화관광부장은 “양국 정상 간 합의 사항인 ‘한·중 문화교류의 해’는 양국 교류 확대와 이해 증진을 바라는 양국 국민의 공통된 염원을 반영한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한중 간 중요 합의를 잘 이행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민간단체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이와 관련 논평을 통해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코로나19 등 복잡한 시기에 전 세계 동계 스포츠 축제를 맞이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한·중 양국간에도 잠재적 갈등을 소통과 교류로 해결하고 더 확고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중 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숙한 관계를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중 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더 큰 전진을 위해 ‘새로운 도약 30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중 양국의 더 나은 미래와 원대한 꿈은 신뢰와 우호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한·중 양국은 지정학적으로 해양과 대륙, 두 방향으로 진출이라는 양쪽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하면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도모하고 ‘인류운명공동체’ 대응에도 책임있는 자세로 함께 견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장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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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 한국과 중국의 미래, 신뢰와 우호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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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FO 74% “디지털 전환 주도하며 영향력 발휘한다”
- IBM 기업가치연구소는 “한국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의 70% 이상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사진=IBM>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의 70% 이상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재무 관련 위주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역할로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V)는 CFO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새로운 글로벌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2월 21일 밝혔다. IBM 기업가치연구소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번 연구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총 43개국 28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2000명의 CFO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서 한국 CFO는 글로벌 평균 대비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자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는 응답과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응답한 CFO의 비율이 74%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응답 평균(72%)을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응답 역시 6%로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아, 기업에 따라 디지털 전환에서 CFO 역할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서 CFO의 역할이 기존의 재무 관련 위주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최근 CFO는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과 같은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재무 프로세스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적으로 CFO는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57%)을 여전히 예산 관리와 자금 조달 등 전통적인 재무팀의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디지털화를 수용하는 기업 문화 육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 세계의 기업이 민첩성, 신속한 혁신, 적합한 플랫폼과 에코시스템 구축에 집중함에 따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CFO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CFO는 AI와 데이터 고급 분석(advanced analytics) 등의 첨단 기술을 재무팀의 핵심요소로 꼽았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현재 재무 예측(51%), 경영 및 실적 보고(56%), 수익성 분석(53%)과 같은 재무 프로세스에 AI를 도입했다고 답했다. 한국 역시 CFO 2명 중 1명 이상이 AI가 적용된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답했다. 특히 재무 예측(62%)을 위한 AI 활용 비율이 글로벌 대비(51%) 높은 수준을 기록해, AI가 국내 기업의 재무 계획 수립 및 분석 인텔리전트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IBM 기업가치연구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에 있어, CFO가 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동시에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FO 및 재무팀이 △주요 비즈니스 가치에 전략적 집중 △조직의 민첩성 확보 △데이터 중심적 접근 △기존 재무 인력에 대한 투자 △지능적인 워크플로우 등 5가지 요소를 필수적으로 갖출 것을 제언했다.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는 “디지털 전환에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은 필수적이며, 그 여정 속에서 CFO의 역할은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전략적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IBM 컨설팅은 국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 그리고 IBM이 보유한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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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FO 74% “디지털 전환 주도하며 영향력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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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떻게 해야할까요?”
-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작품을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사진=국립생태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여러분!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작품을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주제로 작품을 응모하면 되며, 7~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 △2021년 2516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상상뉴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누리집으로 작품을 접수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 그림을 접수하며, 상상뉴스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언론 보도 형태의 기사를 접수한다. 부문별 1인당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 말 공모전 누리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상상그림 부문 16편, 상상뉴스 부문 16편 총 32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별로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부문별 각 2편)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 선발된 수상작은 올해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장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고품격 생태 연구·전시·교육 공간이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생태 연구를 선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해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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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 광복군 17위묘 국립묘지 이전하라” 엄숙한 촉구
-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서 ‘제26회 2022 광복군 무후선열 17위 추모제 및 설날 합동차례’를 거행하고 있다. <사진=촛불계승연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비바람도 찼어라. 나라 잃은 나그네야. 바친 길 비록 광복군이었으나 가시밭길 더욱 한이었다. 순국하고도 못 잊었을 조국이여! 여기 꽃동산에 뼈나마 묻히었으니 동지들아 편히 잠드시라.” 추모비에 새겨진 추모시다. 임인년 새해를 시작하는 설 명절 다음날인 2월 2일 날씨가 유난히 매서웠다.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소’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회원들로서 30여명에 달했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합동묘소에 모인 것은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함이었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곳에서 ‘제26회 2022 광복군 무후선열 17위 추모제 및 설날 합동차례’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순국선열숭모회가 주최하고, 한국정치평론가협회(회장 전대열),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운동연합(회장 조대용),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개혁연대민생행동(상임대표 송운학), (사)공정산업포럼(회장 김창원),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가 후원했다.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는 광복군으로 1943~1945년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였지만,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선열 중 신원과 생사가 확인된 17위를 합동으로 안장한 곳이다. 수유리 합동묘소에 묻힌 17위는 동료들이 유골을 수습하고 있다가 광복 후 귀국하면서 봉안하여 왔다. 1967년 한국광복군 동지회가 조성하였고, 1985년 국가보훈처에서 단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유가족이 있는 광복군들은 대부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으나 후손이 나타나지 않는 17위는 광복 22년이 흘러간 후에야 합동묘소로 마련되었다. 합동묘소에 잠든 광복군은 대부분 20대 미혼일 때 전사해 돌볼 후손이 전무하다. 강북구에서 묘소를 관리하지만 홍보도 부족한 편이다.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는 이들의 존재와 희생을 알릴 체계적 노력이 필요한 광복군 17위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광복군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평화통일로 이어가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광복군 17위의 애국혼을 추모하고 이를 계승하여 남북통일로 이어가기 위해 매년 행사를 거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주과포(酒果脯) 제물을 조촐하게 마련했지만 마음만은 정성을 다했다. 제1부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태극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에 이어, 애국가와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독립군가를 각각 4절까지 우렁차게 불렀다. ‘제26회 2022 광복군 무후선열 17위 추모제 및 설날 합동차례’ 참석자들이 행사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광복군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평화통일로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사진=촛불계승연대> ◆ 애국혼 추모: “떳떳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이날 엄숙하게 거행된 행사에서 진행사회를 맡은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일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며 “친일파 후손은 호의호식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은 폐지를 줍는 악습은 반드시 청산돼야 떳떳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넘겨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조대용 순국선열숭모회 상임공동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여기 계신 광복군 17위께서는 추석, 설날 명절에도 송편 하나, 떡국 한 그릇, 술 한 잔, 올리는 후손이 없기에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추도식과 합동차례를 거행하여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대열 순국선열숭모회 상임대표는 추모사에서 “광복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이고, 헌법 전문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광복군은 마땅히 우리나라 최초의 국군이다. 따라서 정부는 광복군 합동묘소에 계신 17위 광복군을 국립묘지에 안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선동 전 국민의 힘 사무총장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 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현재와 같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풍요도 없었을 것이다”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준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운학 개혁연대민생행동 상임대표는 후원단체 인사말에서 “정오가 되도록 응달이 지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 무후 광복군 17위 선열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며 “선열들은 좌우사상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든 것을 바쳤건만 초라한 이곳에서 추위를 견디고 있다. 하루빨리 국립묘지로 모실 수 있도록 더욱더 힘차게 묘지이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89세로 최고령자인 오의교 삼일정신 선양회 회장, 박훈 4·19혁명 국가유공자회 서울지부장, 김정일 중앙대학교 4·19기념사업회장, 노기석 광복회 강북지회장 등이 추모의 말을 올렸다. 이보영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대표는 축문을 읽었다. 황재훈 변호사, 이정숙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대표, 한옥순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회장, 강순금 순국선열숭모회 자문위원 등이 ‘광복군선열지묘’라고 새겨진 비석 뒷면에 각인된 추모시를 낭송했다. “순국하고도 못 잊었을 조국이여! 여기 꽃동산에 뼈나마 묻히었으니 동지들아 편히 잠드시라.” 이번 26회 추모제 및 설날 합동차례에 이봉구 광복회 총무국장, 김영대 환경문화시민연대 총재, 오정규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 본부장, 노순규 한국사회교육학회 회장, 임선교 미술관장, 강남구 정의사법실천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회안전예방중앙회, 글로벌소비자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도 함께 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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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 광복군 17위묘 국립묘지 이전하라” 엄숙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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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창조] 우리는 무엇을 창조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오는 3월 1일 발간을 목표로 근간 <불멸의 창조>를 집필중이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혹시 창조씨나 창조알이란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창조씨는 모든 생명을 만드는 창조의 원형입니다. 창조알은 최초의 생명창조의 모태입니다. 창조알은 스스로 분열하여 창조알을 만들고 이와 결합하여 새로운 생명을 창조합니다. 이것이 창조의 씨알이 생명을 창조하는 원리이자 법칙입니다. 창조의 씨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모든 것을 창조한다는 사실입니다. 우주도 씨(우주씨)로 우주를 스스로 창조했습니다. 식물도 스스로가 씨(식물씨)로 자신을 창조했습니다. 물질도 그렇습니다. 당연히 사람도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창조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그것이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창조하는 것이며 나의 실존적 모습입니다. 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해 가길 기대합니다. <불멸의 창조-장영권>중에서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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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창조] 우리는 무엇을 창조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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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2022년 ‘교육 출판’ 이끌 인재 공개 채용한다
-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2022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미래엔은 9000여 종의 수준 높은 교과서를 개발하여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미래엔>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오는 2월 8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월 2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교육 개발(국어·사회·과학) △디자인 △구매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면서 2022년 4월에 입사 가능한 자이다. 교육 개발 및 디자인 부문은 과목별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2월 8일까지 미래엔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및 필기시험, 1·2차 면접, 건강 검진을 거쳐 최종 발표된다. 부문별 주요 업무 및 세부 지원 자격은 미래엔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 ‘사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엔은 창립과 함께 70년 넘게 꾸준히 대한민국 교육 출판의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며,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차 출근제를 통해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3월 교육 업계 최초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 미래엔은 △춘계 휴가 △힐링 휴가 △장기근속 휴가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마련해 일과 쉼의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여성가족부에서 ‘2021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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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2022년 ‘교육 출판’ 이끌 인재 공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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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꼴찌·왕따 소녀, 30세에 100억 사장 됐다…성공 비결은?
- 청년귀농 출신 이미소 대표가 청년농부 출신 남편 최동녘 대표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춘천 감자빵을 출시해 대히트를 터뜨렸다. 이들은 1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좋은 농산물을 올바른 방법으로 제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종자의 다양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인 ‘밭’을 기꾸고 있다. <사진=카페 감자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전교에서 공부 꼴찌였던 ‘왕따 소녀’가 30세에 못난이 감자빵으로 연 매출 100억원대의 사업가가 되었다.” 언뜻 들으면 기적 같은 일이다. 어떻게 했길래 이같은 일이 가능했을까? 주인공은 청년귀농으로 ‘카페 감자밭’을 운영하며 감자빵을 창조한 이미소(31)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 대표다. 어린 시절 이 대표를 알던 이들은 그가 30세의 나이에 연 매출 100억원짜리 중견 회사를 일궈냈다는 사실에 놀란다. ‘주걱턱’으로 불리는 안면 비대칭의 얼굴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 등 악몽 같은 초중고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는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현실로 창조하였다. 이 대표는 흙속의 감자를 흑진주로 창조했다. ‘감자빵’은 2021년 디저트 업계를 강타한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되었다. 감자빵은 오븐에 구워 으깬 감자를 감자전분·쌀가루 반죽으로 감싸고 흑임자·콩가루를 묻혀 흙에서 갓 캐낸 것 같은 감자 모양의 빵이다. 빵 껍질은 떡처럼 쫀득쫀득하다. 속은 구수한 감칠맛과 함께 자연스러운 단맛이 별미다. 입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640여만개가 팔렸고,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감자빵을 사려고 강원도 춘천 외진 곳에 있는 ‘카페 감자밭’을 찾은 손님은 60만명에 달했다. 이 대표는 “몰려드는 손님을 감당하지 못해 ‘멀리서 찾아온 손님이 맛이라도 볼 수 있도록 하자’며 1인당 구매 개수를 최대 3개로 제한하기도 했다.” “그러자 손님이 옷을 여러 번 갈아입고 재구매하러 오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웃으며 ‘춘천 감자빵의 위력’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대표가 판 것은 감자가 아니라 꿈과 가치, 미래였다. 이미소 대표의 놀라운 ‘감자빵 창조’ 이야기는 그가 2021년 11월에 펴낸 책 <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필름)에 보고서처럼 잘 소개되어 있다. <조선일보> 등 언론도 그를 주목하여 크게 보도하기도 했다. 흙수저 출신에 주걱턱으로 왕따였던 여성이 30세의 나이에 100억원대 매출 회사를 일궈낸 과정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 책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그의 성공과 꿈의 창조를 추적해 본다. 이미소 대표가 흙속의 감자를 흑진주로 창조한 ‘감자빵’이다. 2021년 디저트 업계를 강타한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되었다. 감자빵은 갓 캐낸 것 같은 감자 모양의 빵으로 껍질은 떡처럼 쫀득쫀득하고 속은 구수한 감칠맛이 난다. 입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2021년 연 매출 100억원 돌파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진=카페 감자밭> ◆ 그의 과거: 주걱컥 비대칭 얼굴로 왕따…학교 성적도 꼴찌 이미소 대표의 청소년기는 고통, 그 자체였다고 한다. 그는 책에서 “‘턱 기형아’ ‘마귀할멈’ ‘왕따’…. 초중고 12년 동안 청소년기를 내내 따라다닌 수식어들이었다”고 고백했다. 춘천의 작은 동네에서 유명한 ‘턱 기형아’가 이미소였다. 아래턱이 21㎜나 튀어나왔었다. 윗니와 아랫니 사이로 다섯 손가락이 다 들어갔을 정도였다. 라면도 씹지 못해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했다. 더구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의심받을 만큼 집중력이 없어서 선생님들에게 늘 지적받았고, 학교 성적도 꼴찌 수준이었다. 이 대표는 <조선일보>에 “내 아이큐가 103으로 낮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낮은 아이큐가 나에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집요할 정도로 파고든다. 그는 “외톨이 시절은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나를 성장하게 했고,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했다. 누구보다 명확한 꿈을 가지고 살게 된 것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며 살게 된 것도 그때의 경험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늘 확고한 꿈을 갖고 자신을 사랑하며 엄청난 노력을 해온 것이다. 이 대표는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셨다. 아버지는 성적표를 보고 ‘네가 꼴찌를 하니, 누군가는 1등을 하겠지’라며 껄껄 웃으셨다. 그러곤 ‘너는 네 인생의 하나뿐인 주인공이니, 네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덧붙이셨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힘든 상황에서도 나를 무조건 지지해주는 부모님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런 아버지의 영향으로 고등학교 때는 열심히 공부했다. 그 결과로 서울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에 수석 입학했다. 20세가 되면서 주걱턱 수술을 받아 정상적인 외모도 갖게 되었다. 그런데 대학 1학년 말 패션디자인은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달았다. 패션디자인을 하기엔 감각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대신 기획을 잘하고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서울 강남의 IT기업 신사업 기획부서에 입사했다. “춘천 감자빵이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2020년 8월 감자밭 카페에 몰려와 빵을 사기 위해 긴 줄을 만들고 있다. <사진=카페 감자밭> ◆ 그의 성공: 감자빵 창조 위해 200여번 도전 실패 반복 어려운 취업문을 뚫고 잘 나가던 이미소 대표에게 인생 대반전이 생겼다. IT업체에서 일한 지 고작 6개월이 지났을 때 고향 춘천에서 감자 농사를 하던 아버지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미소야, 회사 계속 다닐 생각이니? 올해 수확한 감자 30t(1억5000만원 어치)을 전부 묻어야 할 것 같다. 네가 와서 한번 팔아보면 어떻겠니?” 이 대표는 감자가 아버지의 모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감자를 판다는 것은 아버지의 꿈과 가치, 정신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었다. 이 대표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그의 ‘청년귀농’에 대한 결심은 오래 가지 않았다. 고향에 돌아가 나를 사랑과 믿음으로 격려해준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도 좋은 삶으로 판단했다. 당시 26세였다. 이 대표의 아버지는 식량 주권, 감자의 다양성 보존을 위해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문제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고 한다. 2012년에는 투자하던 감자 회사가 망하자 모든 감자 종자를 사비로 사들여 재배해 왔다. 그러나 아버지가 재배한 품종의 감자는 맛도 의미도 좋았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파고들지 못했다. 이 대표는 고향 춘천으로 내려가 3년여간 감자와 좌충우돌하며 악전고투를 벌였다. 산처럼 쌓인 감자를 팔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더구나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농업의 구조적 모순과 타협하지 않고 저항하며 자기만의 새로운 생존 루트 개척에 나섰다. 일차 작물을 생산하는 농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확한 감자를 가공해 2차, 3차 상품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감자 농사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무수한 시도를 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감자 농사를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물었다. 그리고 “감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답을 찾았다. 그리고 다시 “그렇다면 지속 가능한 매개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또 질문했다. 이렇게 생각과 질문, 답변을 반복하며 찾은 창조물이 바로 감자빵이었다. 이 대표가 창조한 감자빵은 그냥 도깨비 방망이의 요술처럼 뚝딱 나온 것이 아니다. 그는 처음에 아버지와 함께 새벽 6시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감자 농사를 지으며 활로를 모색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낮선 감자들을 계속 외면했다. 이 대표는 계속된 절벽을 보고 ”농사를 지어 가락시장에 내놓는 것이 21세기 농부의 역할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고객과 소통하고, 플랫폼을 구축하고, 농산물을 가공해 소비자를 만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이때부터 감자를 이용한 새로운 제품 창조에 나섰다. 처음부터 감자빵을 떠올리진 못했다. 모든 조리법을 총동원해 2년 넘는 기간에 200종이 넘는 감자 음식을 만들었다. ‘삽질 삼매경’이 이어졌다. ”춘천 하면 닭갈비가 가장 유명하니까, 감자와 닭갈비를 활용한 파이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감자이기에 느낄 수 있는 고유한 매력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돌연 ‘감자와 똑 닮은 감자빵을 만들어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아버지의 제안에 따라 감자의 본질에 집중하고 함량을 최대한 올려서 감자 모양의 빵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빵 전문가 홍상기 요리장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감자빵을 완성했다. 홍감자, 청강, 흰감자 같은 다양한 품종의 감자를 적절히 배합했다. 그리하여 아이 주먹만 한 크기에 울퉁불퉁한 생김새, 겉에 뭍은 검은깨가 ‘흙’처럼 보여 영락없이 밭에서 갓 캐낸 감자가 태어났다. 사람들은 실물 감자같은 못생긴 빵을 신기해하며 관심을 보였다. 처음엔 잘 팔리지 않았지만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긴 행렬로 이어졌다. 이미소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감자밭’의 뜰에 있는 정원에 2021년 9월 해바라기와 맨드라미가 활짝 피어있다. ‘꽃 따러 오는 밭’ 일명 꽃따밭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자연이 소중함을 배우는 밭으로 오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카페 감자밭> ◆ 그의 미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회사, 그게 목표다” 이미소 대표는 2020년 동갑내기 청년농부 최동녘씨와 결혼했다. 남편은 강원도 농부의 아들로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양구에서 유기농 사과농사를 짓고 있었다. 함께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부부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남편 최동녘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아내 이 대표는 경영을 맡아 역할을 분담했다. 최 대표는 카페 뒤에 꽃을 심어 손님들이 밭에 들어가 원하는 만큼 따 꽃다발까지 만들 수 있는 일명 ‘꽃 따러 오는 밭(꽃따밭)’ 개발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감자의 이름을 높였다. 이 대표와 최 대표, 두 청년농부에게 2021년은 기적창조의 해였다. 감자빵이 초대박이 되면서 신규 직원을 크게 늘린 것이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농업회사법인 밭) 직원이 100명 좀 넘는다”고 했다.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이다. 그러나 강원도 양구 감자공장에는 껍질 까는 고령의 ‘여사님’들이 12명이 있다. 제일 나이 많은 여사님 직원이 84세다. 이 대표는 “얼마 전 근로계약서를 썼는데, ‘여사님들 은퇴하시는 나이가 우리 회사 정년’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놀라운 상생공영의 기업이다. 이 대표는 “요즘 청년들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자신이 성장한다고 느끼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연봉이나 물질적 혜택뿐 아니라, 공감하는 가치와 지향점이 일치할 때 조직원은 진정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표는 회사는 물론 개인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일을 재미로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사람들로 조직을 구성해줘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 대표는 회사의 미래성장 전략에 대해 “앞으로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어떤 회사가 되어야 할지 ‘철학’을 고민하는 게 지금 나와 남편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방에서도 서울 못지않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청년문제, 저출산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만든 사업 모델이 성공하고 확장되면 우리 사회의 문제들도 해결될 수 있다”며 “우리의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 그게 나의 목표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소미 대표의 성공 창조에는 많은 것들이 동원되었다. 가족 사랑, 고통·시련 극복, 긍정 마인드, 무한 도전, 협업과 공유 연대 등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한 기업을 창조했다. 그는 책에서 “한 번쯤은 가족을 위해 살아도 괜찮다”라고 밝혔다. 그는 실패의 벽에서 혁신을 꿈꾸었다. 그리하여 천편일률적인 감자 농사의 판을 뒤엎고 새판을 잤다. 이 대표는 특히 “혼자가 아닌 팀이라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실 그의 성공에는 아버지, 남편, 직원 그리고 무수히 많은 고객들의 격려가 힘이 되었다. 청년귀농 농업 사업가 이미소 대표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세계창조재단은 이와 관련 ‘창조 5대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첫째 구체적인 꿈과 비전을 창조하라. 꿈과 비전은 창조 엔진이다. 둘째는 추진전략을 창조하라. 창조는 속도와 방향, 높이가 맞아야 한다. 셋째는 창조적 실행을 하라. 모든 것은 행동해야 이루어진다. 넷째, 창조적 반성과 평가를 하라. 잘못을 혁신해야 바른 길로 갈 수 있다. 끝으로 성공할 때까지 반복, 재도전하라. 꿈의 현실 창조는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국가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멸의 창조-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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