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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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 ‘깃대종’을 아시나요”…아트 캔들 제작 보호 나섰다
      디아트82는 한국 작가와 깃대종을 알리고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친환경 깃대종 아트 캔들 제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진은 ‘깃대종 아트 캔들’ 모습이다. <사진=디아트82>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여러분, ‘깃대종’을 아시나요? 깃대종이 사라지면 우리나라도 없어집니다.” 디아트82(De Art82)는 한국 작가와 깃대종을 알리고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친환경 깃대종 아트 캔들 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유엔환경계획이 만든 개념으로,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동·식물을 뜻한다. ‘깃대’는 해당 지역 생태계 회복의 개척자임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깃대종의 존재는 그 지역의 생태계 회생에 큰 파급 효과를 끼친다.   캠페인은 △강병섭 △김주희 △나디아 △조은혜 △아이라최 작가 5인과 컬래버한 특별한 아트 캔들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고 미술 플랫폼 디아트82, 리솔(RESOL, Recycling Solution)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5인의 작가는 한국 국립공원 깃대종 중 반달곰, 여우, 부엉이 3종을 주제로 한국 명소의 모습을 담은 미술 작품을 창작했다. 이를 리솔의 특허받은 친환경 변온 잉크로 캔들의 용기 표면에 프린팅함으로써, 캔들에 불을 붙이면 사라지는 깃대종과 한국 명소의 형태를 통해 ‘깃대종이 사라지면 우리나라도 없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한 아트 캔들은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어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관광 기념품으로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캔들이 담기는 유리 용기는 재활용이 어려운 수입 위스키·와인병을 활용해 제작했다. 디아트82와 리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작가와 깃대종을 알리고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힘쓰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획·제작에 참여한 리솔(RESOL)은 ‘Recycling Solution’의 줄임말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만들자’, ‘기존 제품을 재활용하자’라는 의미다. 제품의 무분별한 제작을 지양하며 친환경 잉크로 인쇄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 및 제조하고 있다.   또한 디아트82(De Art82)는 대한민국 국가번호인 ‘82’에서 이름을 따와 ‘우리 미술로부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 미술과 작가를 국내외로 알리고 한국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시 기획, 작품 판매, 아트 상품 개발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예술
    2024-09-12
  • 기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모십니다”
    기아가 올 하반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채용한다. 사진은 기아가 최근 출시한 소형 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5 셀토스’의 모습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모십니다.” 기아는 9월 9일(월)부터 9월 23일(월) 오후 1시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기아는 △구매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재경 △경영지원 △고객경험 △국내사업 △국내생산 △GPO(Global Policy Office) △특수사업 △제조솔루션 △KASO(Korea Automotive Safety Office) △글로벌사업관리 △상품 △GSO(Global Strategy Office) △품질 등 총 19개 분야에서 모집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5년 1월 중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점을 반영해 다양한 인재를 선발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기아의 가치와 행동’을 수립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 기아는 그 일환으로 ‘기아의 가치와 행동’의 규범 중 하나인 ‘사람을 생각합니다’에 기반해 인적 다양성 확보 및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채용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는 채용기간 동안 구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직자와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아는 오는 9월 4일(수)에는 두 개 대학에서 ‘여성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열고 여성 현직자가 참여해 채용 방식과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남산서울타워에서 ‘기아 커리어 캠프’를 개최한다.   기아 커리어 캠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별 그룹 상담과 여성과 외국인의 경력 성장을 위한 여성 리더 및 외국인 현직자 대담회가 진행된다. 기아 커리어 캠프는 9월 3일(화)까지 기아 커리어 캠프 신청 페이지(http://kia-autoworld.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기아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보다 창의적인 조직 경쟁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4-08-29
  • “세상의 난제 해결 미래 선도한다”…예술산업 혁신가 모집
    “10년 안에 10억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가 된다.”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를 양성하는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1기생들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맞아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예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도전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TEU ART)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다양한 예술 직군의 전문가 및 예술로써 사회와 미래를 혁신하고 싶은 예비 혁신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의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윤종영)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TEU ART는 지난 2023년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TEU ART 2기는 오는 8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artmore.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8월 31일(토)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TEU ART 1기의 한 수료생은 “예술과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자 팀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예술가로서 경험하기 힘든 팀원 간의 의견을 합해 결과를 도출해 보는 배움의 시간이었다”면서 “혁신적인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 세션(Envison Session)’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혁신가들의 문제해결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에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연사들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생각 확장과 정보 융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활용 세션(Enable Session)’은 참여자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탐색, 실행하는 과정이다. 동 기간 참여자들은 팀 구축부터 AI해커톤과 혁신 도약(이노베이션 스프링보드) 과정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유정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중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 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는 “지난 시범 과정에서 세상의 난제들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예술의 파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가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며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라는 슬로건에 가슴이 뛴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교육
    2024-08-20
  • “2025년 우리 힘으로 통일시대 열자”…통일 지도자 “특별 모집”
    “2025년 통일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의 정통 민족진영인 민족회의 지도자들이 민족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시상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이 김영기 민족회의 집행본부 대표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통일의 때가 왔습니다. 통일은 이 시대의 의열이자 독립입니다. 모두가 함께 꿈꾸고 실천하면 2025년 10월 3일 반드시 통일됩니다. 우리 힘으로 통일시대를 함께 열어갈 민족지도자들을 특별 모집합니다.”   대한민국의 정통 민족진영인 ‘민족회의’가 설립한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가 2024년 8월 10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 마포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강당에서 발대식 겸 특별워크숍을 갖고 민족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방북민족대표단에 참여하는 민족 지도자들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상면 정통령의 개회사에 이어 최진태 교육원장이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와 코리안 드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김영기 집행본부 총재가 ‘통일이념 단군주의’에 대해 해설하고 민족통일의 비전과 이념, 추진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3통(통신·통행·통상) 바탕의 삼태극통일인 1국 3체제 3정부로 추진하면 엄청난 통일수익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집행부는 “삼태극통일론으로 남북통일을 실현하면 엄청난 통일수익이 생겨 저출생도 막고, 헬조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정례적 회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기탄없는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집행부는 “8월 10일 발대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통일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통일의 꿈을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민족회의측은 “우리 민족의 대운이 크게 상승하여 2025년 어느날 갑자기, 꼭 통일이 올 것이다”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 또한 민족진영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도인들도 “2025년은 한민족 통일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외 유명 예언가들도 “2025년 한반도 통일이 실현되어 대한국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오래전에 예언을 하기도 했다.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집행부는 2025년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북민족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10월 3일 개천절’을 뜻하는 1003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4년 8월 5일 현재 경향 각지에서 200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스스로가 민족의 통일지도자를 자임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북민족대표단은 발대식 이후에 △9월 28(토) DMZ 통일대회 참가 △10월 3일 개천절세계평화축제 개최 △2025년 음 5월 5일 단군탄신절기념 세계평화축제 개최 △2025년 10월 3일 개천절 방북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영권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 “남북통일은 우리의 소원이자 세계평화의 관문이다. 2025년 반드시 통일시대가 개막될 것이다”며 “우리 민족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남북간에는 80년간의 분단 고착으로 인해 수많은 모순과 문제들이 잇따라 폭발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방책이 오직 통일 창조다”라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통일
    2024-08-09
  • 한국, 일본과 수소·암모니아 글로벌 진출 공동 협력 ‘노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본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수소·암모니아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과 일본 간의 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8월 7일 일본 도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공동으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소·암모니아 산업 동향과 한-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인 수소협력대화 등 정책실무 협의체 신설을 계기로 양국 간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에 관한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딜로이트-토마츠의 요시미 노조무 디렉터가 일본의 탈탄소 정책과 수소·암모니아 산업에 관한 일본 정부의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인 ‘프리우스’ 엔진 개발을 주도한 히로세 카쓰히코 HyWealth 대표가 기술 관점에서 일본의 수소·암모니아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수소 밸류체인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일본은 2017년 ‘수소기본전략’을 발표하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차세대 에너지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녹색전환(Greeen Transformation·GX) 추진 전략’에서는 ‘GX 경제이행채’ 발행을 통해 민간 투자가 어려운 사업에 대해 국채를 이용해 선행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해 일본 종합상사와 에너지 기업들의 해외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나아가 해상운송을 통한 수소 수입에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실증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에 따르면 일본의 수소에너지 산업은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전기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본격적인 상용화가 이뤄지면 2030년엔 1조엔, 2050년까지 8조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제3국 진출 등 미래 시장 선점의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다”며 “KOTRA는 일본의 수소·암모니아 산업에서 우리 기업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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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4-08-08
  • 관악산 나무들은 대군자의 12덕을 지녔다…그것은 무엇일까?
    세계창조재단은 2024년 8월 3일(토) 제114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했다. 순례중 만난 관악산 나무들에서 덕(德)을 발견하고 의미를 부여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했다. 관악산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나무들, 그 자체가 감동이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관악산 나무들은 군자중의 군자, 대군자다. 관악산 나무들은 12가지의 덕을 지니고 있다. 관악산 나무들은 이 덕으로 수백년, 수천년의 모진 풍파와 고난, 고통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다. 관악산 나무들은 모두 큰 덕을 지닌 창조자들이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8월 3일(토) 오후 서울 관악구 관악산에서 제114차 관악산 창조의 길을 순례하고 이 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관악산 나무들은 비바람이 몰아치거나 가뭄, 폭설 등 어떤 경우에도 절대 불평하지 않는다. 항상 감사하며 아름다운 꽃, 풍성한 열매 등 놀라운 창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세계창조대학, 한국미래연대,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동안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를 통해 관악산 곳곳에 존재하는 식물과 동물, 돌과 흙 등 모든 존재하는 것들로부터 창조의 비밀, 원리와 지혜, 방법 등을 깊이 있게 통찰해 왔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관악산 나무들은 그동안 사람들의 난개발과 훼손 등으로 큰 상처를 입었고, 폭우·폭설 등으로 매년 수십, 수백그루가 뿌리째 뽑히는 등 수난을 당해 왔다”며 “만약 관악산 나무들이 사람처럼 불평을 쏟아내기 시작한다면 끝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관악산 나무들은 어떤 경우에도 불평하지 않는다”고 관악산 나무들의 12가지 덕성을 찬양했다.   ◆ 관악산 나무의 12덕: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관악산 나무의 제1덕으로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덕(善德)’을 지녔다”고 칭송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 나무들은 모두 한번 뿌리를 내리면 그때부터 삶의 생명을 다하는 그날까지 자리의 높고 낮음이나 위치에 불평이나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며 “오직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덕을 지녔다”고 표현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 나무의 제2덕으로 자신의 큰 꿈을 가슴에 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도덕(挑德)’을 지녔다”고 예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상수리는 그 씨가 땅에 떨어지면 상수리나무가 되어 무수한 상수리 열매를 맺게 된다는 천명을 알고 있다”며 “관악산 나무들은 모두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덕을 지녔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 나무의 제3덕으로 매일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창덕(創德)’을 지녔다”고 찬미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 나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날마다, 철마다 파란 새싹, 붉고 노란 형형색색의 꽃, 다양한 열매, 오묘한 향기 등을 창조한다”며 “관악산 나무들은 매일 무수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조하는 덕을 지녔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 나무의 제4덕으로 모두의 조화와 공존으로 평화를 이루는 ‘평덕(平德)’을 지녔다”고 예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 나무들은 모두가 함께 손과 손을 맞잡고 온산을 푸르게 가꾸어 평화의 숲을 만들고 보존한다”며 “관악산 나무들은 새들과 동물들까지 불러 함께 가꾸고 함께 나누며 모두가 더 큰 평화를 이루는 덕을 지녔다”고 표현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이들 4가지 외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헌덕(獻德)’, 자신의 죽이는 도끼자루가 되어도 용서하는 ‘용덕(容德)’, 집·다리·가구 등으로 변환하는 ‘변덕(變德)’, 다양한 생명을 낳고 양육하는 ‘양덕(養德)’이 있다고 했다. 또한, 무언으로 지혜를 교육하는 ‘교덕(敎德)’, 분수를 알고 겸손을 실행하는 ‘겸덕(謙德)’, 대를 이어 번창하며 복을 받는 ‘복덕(福德)’,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애덕(愛德)’이 있다고 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관악산 나무들은 모든 생명을 낳고 기르며 번창하게 하는 생명의 수호신이다”며 “우리 모두가 관악산 나무의 12덕을 배우고 익혀 도전, 창조, 평화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어떤 자리, 어떤 위치에 있더라고 불평하지 않고 오직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최고의 걸작들을 창조해야 한다”며 “관악산 나무들처럼 진정한 사랑의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세계창조대학 설립 추진: 세계창조 인재 양성 “인류 구원”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식물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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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사] 세계미래신문 사업본부장·이사 박성남 원장 위촉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를 목표로 창간된 세계미래신문이 2021년 12월 20일 사업본부장 겸 이사로 박성남 원장을 위촉했다. 박 본부장은 ““세계시민기자 영입과 교육,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 등을 통해 세계미래신문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계미래신문(대표 장영권)은 2021년 12월 20일 박성남 지구촌상생문화경영정보연구원 원장을 사업본부장 겸 이사로 위촉했다.   박 본부장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사, 행정학사, 법학사를 취득했다. 현재 지구촌상생문화경영정보연구원 원장, STB상생방송 문화홍보위원, (사)대한사랑 관악지부 지부장, (사)세계한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전남 무안 출신인 박 본부장은 특히 올바른 역사찾기 연합단체인 (사)대한사랑 관악지부 지부장을 맡아 잃어버린 1만년의 대한의 역사를 교육, 홍보하는 사명을 부여받고 국내외 역사 세미나, 포럼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 구현’이라는 세계미래신문의 창간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세계시민기자 영입과 교육,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 등을 통해 세계미래신문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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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기자
    2021-12-20
  • ■ 강도가 은행 털고 난 후 은행직원들이 경찰에 밝힌 피해액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고, 나는 놈 위에 올라타는 놈이 있다. 세상은 전략이다.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을까? <사진=세계미래신문>   ■ 강도가 은행 털고 난 후 은행직원들이 경찰에 밝힌 피해액은? ★지혜창조 이야기(71)- 두 형제 강도의 전략 오판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중국 광저우의 한 은행을 턴 두 형제의 강도사건 이야기가 화제다.   두 형제 은행 강도는 당당하게 은행에 들어가서 이렇게 소리쳤다. “움직이지 마시오! 이 돈은 모두 정부의 돈이고 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오!”   모든 사람들은 강도의 말에 예상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드려 있었다. 이건 바로 ‘일반적인 생각을 바꾸는 반전 콘셉트 형성 전략’이다. 강도라면 큰 패닉에 빠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한 나이든 여성이 갑자기 도발적인 행동을 하려고 하자 강도는 그녀에게 차분하게 말했다. “어머님! 교양있게 행동하십시오. 말씀을 드렸듯이 여러분을 해칠 이유도 생각도 없습니다.”   강도의 말은 무엇인가? 이건 바로 ‘프로다운 냉정함 유지하기 전략’이다. 그들은 평소 연습하고 훈련한 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가져오는 목적에만 집중하며 냉정함을 유지하기로 했다. 그 결과 두 강도는 무사히 돈을 갖고 나올 수 있었다.   돈다발을 들고 무사히 집에 돌아와 MBA 출신 동생 강도가 중학교만 졸업한 형 강도에게 말했다. “형님, 우리 얼마 가져왔는지 세어 봅시다!”   형이 답했다. “이런 바보 같은 놈! 이 많은 돈을 세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오늘 밤 뉴스에서 알려줄테니 좀 기다려 봐라!” 형의 말은 바로 ‘경험의 중요성’, 경험이 학력보다 더 중요한 이유를 알게 해준다.   강도들이 은행을 떠나자 은행 직원들은 정신없이 요란했다. 은행 매니저는 상관에게 경찰을 부르자고 채근했다. 그러나 상관은 침착하게 말했다. “잠깐! 경찰 부르기 전에, 일단 10억원은 우리몫으로 빼놓고 지금까지 우리가 횡령했던 70억원을 이번 기회에 메꾸도록 하자.”   이것이 무엇일까? ‘파도타며 헤엄치기 전략’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을 기억하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기지와 용기를 발휘한다.   상관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강도가 매달 털어 주면 좋겠구만!”   형의 말 대로 그날 저녁 뉴스에 은행강도 사건이 보도되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가? 기자는 ‘100억원이 강탈되었다’고 보도했다. 강도 형제는 하도 이상해서 결국 돈을 세어 보았다. 아무리 세어 봐도 20억원이었다.   강도 형제는 땅을 치며 말했다. “우린 목숨 걸고 고작 20억원 벌었는데 저놈들은 손가락 하나로 80억원을 버는구나!”   이것이 바로 ‘시스템 전략의 중요성’이다. 각 분야에서 그 시스템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가장 위험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준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의 머리 위에 걸터앉아 즐기는 놈이 나타난 것이다. 플랫폼 전략 시스템을 갖춘 놈이 최종 승자다.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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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기자
    2021-12-17
  • “IT에서 AI강국으로”…내년 4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 개최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인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이 내년 4월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4월 개최된 제4회 때의 모습니다. <사진=한국인공지능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최신 AI산업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총집결’하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이 내년 4월 열린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022년 4월 13일(수)부터 15(금)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이하, AI EXPO KOREA)’이 개최된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지난 4월 개최된 제4회 ‘AI EXPO KOREA’에서는 생할 속에, 산업과 비지니스에 다가온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네이버 클라우드를 필두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메가존클라우드, 에이모, 크라우드웍스, 인피닉, 바른경제TV 등 인공지능 기업은 물론, AI 관련 기관 및 단체까지 참가해 가득 메워진 전시장에는 사흘 내내 참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공지능 열기를 뿜어냈다.   이런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제5회 ‘AI EXPO KOREA’에서는 300개 기업, 450개 부스의 두 배의 규모와 콘텐츠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지난번 대비 2배에 가까운 참가기업이 재 참가율을 보이며 전시회 준비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참관을 위해서는 AI EXPO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 문의는 AI EXPO KOREA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번 AI EXPO KOREA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I) 산업의 A부터 Z까지 아우르는 4가지 핵심 품목인 △데이터 서비스, △AI 솔루션, △AI+X 융합 서비스, △비즈니스 인프라로 나눠 소프트·하드웨어 솔루션 및 적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AI+X 융합 서비스 품목은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융합 산업, 교육과 유통, 제조, 모빌리티, 로봇, 의료, 헬스케어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와 비용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얻는 산업별 AI+X 관을 추가로 설치해 각 산업의 그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서비스 품목은 데이터 수집, 가공, 마이닝, 시각화, 정제, 분석, 모니터링, 저장, 관리 서비스 및 플랫폼을 전시한다.   AI 솔루션에서는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딥러닝, 추론·학습 기능, 이미지·영상 인식, 예측 유지 보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AI 플랫폼 등의 AI 솔루션 기업이 전시 및 시연한다. AI 비즈니스 인프라 분야로 AI 칩·부품, 서버, 컴퓨팅, 클라우드 등의 AI 구현에 필요한 기술 및 제품을, 그 외 비즈니스에 필요한 품질·특허 컨설팅, 실험·인증·교육·인큐베이팅 서비스 등의 기업이 참가해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AI EXPO KOREA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신문, B2B 전시 기획 전문 회사 서울메쎄가 주최하고 올해 4회를 개최했다. 참가기업 유치 및 전시회 조성보다도 진성 바이어 및 유관 참관객 유치 및 관리가 1순위라는 관계자들의 전언이 있을 만큼 해당 전시회는 타깃 참관객 방문율이 높다는 여러 기업의 평가 가운데 독보적인 AI 전문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AI EXPO KOREA 2022 조기신청 기업 중 재 참가 기업은 약 60%에 해당하며, 그중 40%는 연속 3회 이상의 재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AI 전문 기업 뉴로클, 노타, 딥브레인 AI 등 연속 3회 이상의 재 참가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 따르면, 매우 다양한 산업의 바이어, 심도 깊은 상담이 가능한 잠재고객, 4차 산업 전시회 중 가장 정확도가 높은 잠재고객 및 큰 참관객 규모를 그 이유로 뽑았다.   부대 세미나로는 AI 정부 사업 동향 및 사업 설명회, AI EXPO KOREA SUMMIT 기술 발표 세미나, AI+X Conference 모빌리티, 로봇, 의료, 스마트팩토리, 교육, 헬스케어 등 각 산업의 AI 융합 사례 발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러 품목의 참가기업을 위한 전문 콘퍼런스 발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참가기업을 위한 투자 매칭 IR대회 ’AI Rocket Launcher Day Season. 2‘, 및 ’수요기업 TOP 500 비즈니스 네트워킹‘ 일대일 상담회가 동시 진행된다. 사전에 바이어 및 투자자 대상으로 참가기업의 솔루션이 소개돼 현장 매칭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외에 사전-사후에는 지속적인 보도자료 배포 및 뉴스레터 광고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TOOL 제공을 통해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산업
    2021-12-14
  • ■ 아픈 동생 위해 약국에 간 소년 “기적을 주세요!”…그 결과는?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지금 선택한 결과물이다. 모든 것이 생각한 대로,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기적을 믿으면 기적이 이루어진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아픈 동생을 위해 약국에 간 소년 “기적을 주세요!”…그 결과는? ★지혜창조 이야기(70)- 세상을 사는 방법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세 식구가 사는 가정에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 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다. “우리에게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자신의 작은 저금통을 가지고 나왔는데 저금통에는 동전만 가득했다. 소년은 저금통을 들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약국으로 찾아갔다. “어떻게 왔니, 무슨 약이 필요한 거지?”   소년은 뛰어서 왔는지 가쁜 숨을 쉬면서 약사에게 말했다. “저, 저기 도~동생이 아픈데 엄마가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이걸 어쩌나,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옆의 신사가 물었다. “꼬마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어,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동생이 수술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엄마가 기적이 있으면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러 왔는데….”   신사는 저금통을 받고는 기적을 사겠다며 소년의 집으로 함께 갔다. 그리고 소년의 동생을 진찰한 뒤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수술까지 해 주었다. 약사의 동생인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의사였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소년의 엄마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수술비용을 물었을 때 그 의사가 말했다. “수술비용은 이미 다 냈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기적을 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적을 빌면서도 기적이 정말 나에게 일어날 것이란 생각은 많이 하지 않는다. 기적은 바라고, 믿고, 행동하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게 아닐까.   지금부터 그렇게 믿고 빌고 싶은 기적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세상을 사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적이란 없다고 믿고 사는 것과 또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고 사는 것이다. 나는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선택하고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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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5만원권 인물 ‘신사임당’, 그는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었을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있다면 그 방법이 무엇일까? 이에 대한 성공모델로 신사임당의 삶과 지혜를 들 수 있다. 신사임당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명재상으로 키웠으며 자신도 화가가 되었다. 신사임당은 한국 지폐 중 최고 고액인 5만원권의 주인공이고 아들 이이는 5천원권의 모델이다. <사진=강릉시>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는가? 그리고 그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인간의 삶은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창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의 진정한 성공, 참된 삶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슴 뛰는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인생의 질문 중 일생일대의 가장 위대한 질문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관한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최태성 작가가 펴낸 <일생일문-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생각정원, 2021.11.)이다.   최 작가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학 강사로 평가받는다. 그는 온라인 랜선 제자만 무려 6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가 쓴 <일생일문>은 ‘한 번뿐인 일생을 바칠 하나의 질문’을 찾아 자신의 신념을 투여했던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의 궤적을 따라가는 인문교양서다. 동학혁명에 가담한 농민들, 3·1건국혁명에 참여한 이름 모를 남녀노소 등 한국 역사에서 당당한 주인이고자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역사 속 인물들이 던진 질문과 일생을 바쳐 지켜온 신념, 삶을 새롭게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특히 굵직한 업적을 남긴 위인보다 작은 용기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역사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역사와 시대의 부름에 참여한 무명 인물들의 부활을 통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역사를 쓰는 중’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일깨운다. ‘삶의 마지막 순간, 무슨 말을 남길 것인가’ 등 20개의 질문들은 모두 생동감 넘치는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그 시대에 치열하게 질문하고 고민하고 결심하여 마침내 행동한 사람들이다.   저자 최태선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20년간 학생들과 호흡하다 2001년부터 EBS 한국사 강의를 시작했다. 2017년에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역사 강의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료 온라인 강의 사이트 ‘모두의 별★별 한국사’와 무료 유튜브 강의 채널 ‘별별 히스토리’를 열었다. KBS <역사저널 그날〉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역사의 가슴 뜨거운 응원을 전하고 있다.   구한말 농민들이 왜 동학혁명에 참여하였을까? 이들은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지고 “이렇게 살 수 없다”며 결심한 후 체제개혁 행동에 나섰다. 사진은 SBS 드라마 ‘녹두꽃’의 한 장면이다. <사진=SBS ‘녹두꽃’>   ◆ 일생일문: “삶의 마지막 순간, 무엇을 남길 것인가?”   <일생일문>은 질문을 가장 중시한다. 삶은 무엇인가? 동물이나 식물은 생존과 대를 이은 번식이 그 핵심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이와는 달라야 한다. 물론 사람들 중에도 생존과 번식이라는 생물적 본능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역사와 시대를 바꾼 사람들은 단순한 삶을 거부하고 시대적 가치를 찾아 질문하고 행동했다. 이 과정에서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때로는 단 하나밖에 없는 목숨마저 잃어야 했다.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세상을 향해 끝없는 질문을 던진다. 좋은 삶, 훌륭한 인생을 꿈꾸는 것은 누구나 같다. 그렇지만, 주어진 시대와 상황은 각기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나’와 ‘세상’을 향한 질문을 던지고 때론 좌절하고 때론 환희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역사 속 인물들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개의 사건과 인물들 역시 그러했다. 저자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 곧 나의 인생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고 역설한다.   역사를 바꾸고 시대를 창조한 인물들은 비록 각기 다른 시대, 다른 처지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던졌지만, 그 해답을 찾아 한 번뿐인 일생을 살았다는 것은 같았다. 고대 삼국 시대부터 최근의 민주화 운동까지, ‘불완전한 현재’는 항상 새로운 질문을 요구하고 그것을 해결하라고 외친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시대의 절규를 외면하거나 듣지 못한다. 그러나 소수의 용기있는 사람들만이 역사와 시대의 외침을 크게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동학혁명의 농민들은 불평등과 차별과 이겨내고자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시대에 항거하였다. 3·1건국혁명의 이름 모를 남녀노소들은 다음 세대에게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물려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몸소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들은 잔혹한 일제의 총칼과 고문에 무수히 목숨을 잃기도 했다.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간다운 삶, 그리고 대한의 독립과 건국이었다. 이처럼 우리의 역사에는 시대마다 숭고한 질문과 결심, 행동이 켜켜이 쌓여 있다.   <일생일문>에는 세상을 바꾸고자 한 홍경래와 농민들의 염원을 실현케 한 질문, “꿈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제주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조선왕조실록>의 거상이 된 김만덕의 질문, “부의 비밀은 무엇인가?” 나라를 잃으면 나도 없다. 의열단과 김원봉, ‘애니깽’들의 질문, “나의 가치는 누가 정하는가?” 5·18과 6월 항쟁의 시민들이 품었을 질문, “시대 앞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과 응답도 제시된다. 성공한 질문도 있고 실패한 질문도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1만년 한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민중들이 스스로 국가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행동화한 1919년 3·1건국혁명이다. 3·1건국혁명 참여자들은 역사상 최초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인 대한민국의 건국을 선언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하였다. 사진은 학생들이 3·1건국혁명을 재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성공비결: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혁신하며 정진하라”   사람은 물론 국가나 기업도 질문을 통해 만든 꿈이 있어야 힘이 생긴다. 꿈은 비전의 다른 표현이고 나침판이자 가야 할 목적지다. 그러므로 사람이나 조직은 반드시 크고 원대한 꿈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는 꿈, 원하는 것을 이루어야 한다. 그렇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는가,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 그 비법이 있을까? 있다면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는 신사임당의 삶과 지혜를 예로 들고 있다.   조선시대 화가 신사임당은 어린 시절 “나의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 화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혼인을 하게 되었다. 신사임당의 혼인 생활은 매우 힘든 나날이었다. 남편은 백수와 다름없는 낭인이었고 더구나 외도까지 했다. 집안일도 도맡아 해야 했다. ‘그래도’ 신사임당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틈틈이 자신의 꿈을 이어나갔다. 비록 남편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지만 아들 율곡 이이만큼은 콘 인물로 키우고자 했다.   신사임당은 살림과 자녀 양육에 젊은 시절을 그렇게 보내야 했다. 나이 들어 아들이 재상이 되고 살림이 좀 나아지면서 자신의 빛바랜 꿈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리고 힘써 정진하여 명작들을 탄생시켰다. 신사임당은 자신이 원했던 꿈을 나이가 들어서야 성취한 것이다. ‘천재화가’라는 평가를 받는 신사임당이 어린 시절 원하던 꿈을 이룬 방법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힘써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만이 꿈을 이루는 방법이자 비결이다. 신사임당이 환경탓, 집안탓, 남편탓, 나이탓 등 온갖 이유와 핑계를 대며 꿈과 희망을 포기하고 안주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역사는 그를 위해 단 한 줄도 기록하지 않았을 것이다. 흔적 없는 삶, 기록 없는 삶을 살다가 갔을 것이다. 신사임당은 현재 한국 지폐 중 가장 고가인 5만원권의 주인공이며 그의 작품도 지폐 뒷면에 실려 있다. 더구나 아들 이이는 5천원권의 모델이다. 모자가 한국 화폐의 주요 인물이 된 것이다.   화가 신사임당은 자신의 의지와 능력으로 차별에 맞서 세상에 이름을 떨쳤다. 그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여 ‘원하는 꿈’을 실현하였다. 율곡은 그가 쓴 <격몽요결>에서 자신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율곡은 “뜻을 분명하게 세워라(立志), 잘못된 습관을 타파하라(革舊習), 그리고 몸 가짐을 바로 하고 정진하라(持身)”라고 강조했다. 한 번뿐인 인생을 바칠 만한 ‘가슴 뛰는 질문’을 찾아라! 그것이 반드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창조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세계창조재단 대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교육
    2021-12-04
  • 삼성전자·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에 총 300억원 지원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조성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전자는 12월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08년부터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들과 협력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는 각각 150억원을 출연, 총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중기부와 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각각 100억원과 총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신소재, 설비·핵심 부품 국산화 관련 선행 기술을 개발하는 31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31개 과제 중 19개 기술은 개발이 완료돼 마이크로 LED TV, 삼성페이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서비스 및 공정 기술에 적용되고 있거나 적용 예정이며, 나머지 과제들도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 덕분에 국산화를 통한 수입 대체 및 원가 절감 효과, 선행 기술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업 협약을 연장하고, 300억원의 공동 개발 기금도 신규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 기술 분야도 시스템반도체, AI, 로봇,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상생 문화에 기반한 혁신 사례가 많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는 “삼성전자와 중기부의 지원에 힘입어 과제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기업만이 아닌 공급망 전반의 혁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과 산업 구조에 함께 대응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1-12-01
  •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차기 대선이 2022년 3월 9일 실시된다. 국민들은 대선 후보들이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은 이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세계미래 시론] 차기 대선 ‘국가미래비전’이 가장 중요하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정치학박사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대한민국에 ‘대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내 자신의 삶은 물론, 가족·직장 등이 ‘태풍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게 될 것이라는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대한민국은 2022년 3월 9일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큰 분수령이 될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전진과 후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이 사실상 모두 결정되었다. 그러나 현재 뛰고 있는 여야 대선 후보들은 국민들에게 명쾌한 국가미래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경선과정에서 비전과 정책 대결보다는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 무한검증”이라며 ‘진흙탕속 싸움’의 양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국가대전략의 수립이다. 이는 지지 정당, 출신 지역, 이념 성향, 남녀 성별, 빈부 계층 등에 따라 매우 편차가 큰 스펙트럼을 보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환경·경제·인구·정치 등 4대 분야의 패러다임 대전환과 국가 대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   먼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최대 과제는 환경 위기 극복이다.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우와 홍수, 폭염, 산불 등이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기후 대응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은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산업구조 혁신에 대한 목표와 전략이 부재하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구조 혁신은 물론 국민생활개선 혁명을 단행해야 한다.   둘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빈부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모두가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국가경제비전과 성장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지극히 미봉적이고 퍼주기식이다.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이 상상 이상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수출을 하지 않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은 수출주도형에서 내수 강화와 남북통합형 경제구조로 개편해야 한다.   셋째는 지방소멸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소멸이 본격화됐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차기 대통령 후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구체적인 국가생존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 인구는 2020년 5200만명에 근접하여 최정점을 찍고 본격 감소하기 시작했다. 매년 30만명 이상씩 감소가 예상된다. 중소도시 몇 개가 사라지는 것이다. 지방대학들도 사망선고를 받는지 오래다. 머지않아 시골집은 물론 도시에도 빈집들이 쏟아질 것이다.   끝으로 정치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여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21세기는 문제폭발의 시대다. 차기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최대 과제는 시대적 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당과 국회를 포함한 정치개혁이 필요하다. 또한 행정부 등 정부개혁, 세계 대전환시대의 대응을 위한 정책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은 국민과 함께 집단지성을 통해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국가만이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를 통제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과 그를 선출하는 국민에게 달려 있다. 특히 대통령의 올바른 국가미래비전 제시가 중요하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다. 대선 후보와 유권자인 국민들은 국가미래비전과 대전략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치열한 문제의식이 없다. 더구나 국민들의 상당수는 ‘미래’보다는 ‘과거’의 사슬에 묶여 생각하고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 후보나 국민 모두가 대선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을 창조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가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를 책임있게 추진할 ‘국가미래전략기구’ 설치가 필수적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을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무실해졌다. 결국 문재인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모호해졌다. 차기 대통령은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국민과 함께 국가미래비전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 시론은 <세계일보> 2021년11월 26일자에 실려 있습니다. 글의 일부가 분량 제한으로 삭제되어 원문을 게재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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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 파블로항공, K-드론으로 도심항공교통 실증에 성공했다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K-드론 ‘팜넷’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사진=본투글로벌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드론 비행에 성공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가 11월 16일 인천공항 일대에서 개최한 ‘K-UAM Confex’ 행사에서 이뤄졌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통해 드론용지상관제시스템(GCS)뿐만 아니라 무인비행장치교통관리체계시스템(UTM) 및 항공교통관제시스템(ATM)에 동시 연동함으로써 해상 장거리 비행에 성공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이날 K-UAM 공항실증행사 개막식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으로 인천 송도에서 이륙, 약 30km 떨어진 자월도를 선회한 뒤 다시 돌아오는 왕복 75km 거리를 비행했다. 해상으로 진입해 RF 모뎀과 LTE 통신으로 송수신한 것에 이어 LTE 범위에서 벗어난 영역인 해상 및 도서 지역에서도 위성 통신을 포함해 자체 개발한 3중 통신 기술을 사용해 송수신했다. 파블로항공은 비행하는 동안 보다 안정적으로 관제 시스템과의 연결을 유지했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이날 함께 진행된 독일 볼로콥터의 UAM 기체 시범 비행 관제에도 참여했다. 500킬로그램에 이르는 1인승 드론 택시 볼로콥터가 UTM을 장착하고 10여 분간 비행하는 동안 파블로항공은 팜넷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관제자동화시설과 K-드론 시스템 UTM과의 연동에 관여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로봇, 무인 자동차 등 무인 모빌리티 운용에 있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관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파블로항공은 팜넷 기술이 드론뿐만 아니라 UAM 기체 등 관제가 필요한 무인 모빌리티 더 나아가 기존 항공관제 시스템인 유인기 항공교통관제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현재 파블로항공은 팜넷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정보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저고도 비행 중인 유인 헬리콥터 등 다양한 민간항공기과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고, 해상교통관제와의 연동을 통해 해상 및 지상 모빌리티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중앙방공통제소에도 관련 데이터를 공유해 보다 안전한 군사작전 진행이 가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의 김영준 대표는 “파블로항공이 K-드론으로 75km 비행에 성공한 것에 더해 유무인 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것은 곧 실체를 드러낼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실증은 무인 모빌리티를 활용한 배송 상용화와 유무인 통합관제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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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버추얼휴먼 아나운서 “청소년 여러분, 자신의 꿈을 펼치세요”
    네오코믹스가 제작한 가상인간 버추얼휴먼 아나운서가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네오코믹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인공지능(AI) 콘텐츠 테크 기업 네오코믹스(대표 권택준)는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자사가 제작한 가상인간 버추얼휴먼이 개막 인사를 전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진 메타버스 행사로, ‘Zㅏ신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Z세대 청소년들의 꿈과 끼, 도전정신을 펼칠 수 있게 구성됐다. 개막식 첫 인사는 메타버스의 화두인 가상인간이 맡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메타버스 행사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가상공간과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앱에서 비즈쿨 페스티벌 소개관과 참여 학교들의 온라인 전시관을 열었고,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전시 부스를 직접 자유롭게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인간이 실제 아나운서처럼 첫 인사를 맡고, 행사 소개와 청소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네오코믹스가 제작한 버추얼휴먼 아나운서는 스튜디오와 유튜브 생중계 채널에 등장해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메타버스에 잘 어울리면서 실제 인간과 비슷한 가상인간이 인사와 안내를 맡으며, 청소년들을 행사가 열리는 가상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네오코믹스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3D 캐릭터의 융합, 사람과 2D 캐릭터의 융합, 2D캐릭터와 3D캐릭터의 융합 등 다양한 개발 방식 중 최적의 솔루션을 택해 최상의 버추얼휴먼을 제작하고 있다. 네오코믹스는 자사 기술을 이용하면 고품질의 버추얼휴먼을 만들어 내면서도 제작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가상인간과 버추얼인플루언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네오코믹스의 버추얼휴먼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가 많아졌다”며 “현재 다양한 콘텐츠 IP를 활용해 네오코믹스만의 신개념 버추얼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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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 “죽은 사람이 지옥에 갔는지 극락에 갔는지 어떻게 아오?”
    사람들은 복을 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것이다. 2021년 11월 6일 가을 관악산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다. 관악산의 베풂에 사람들이 행복한 산행을 즐기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죽은 사람이 지옥에 갔는지 극락에 갔는지 어떻게 아오?” ★지혜창조 이야기(69)- 노승의 질문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산속 깊은 곳에 토굴을 짓고 혼자 수행 정진해 온 노 스님이 먼 마을로 겨울양식을 구하러 탁발(托鉢)을 나섰다. 날이 저물어 무명 촌로의 집에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노승은 주인 부자지간의 대화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이른다. “윗마을에 사는 박 첨지가 어젯밤에 죽었다는데 지옥에 갔는지 천당으로 갔는지 알아보고 오너라.” “예.”   노 스님은 참으로 알 수 없었다. 자기는 일생을 참선 수행을 하며 살아왔지만 죽은 사람이 지옥을 가는지 극락으로 가는지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인데 한 촌부가 어떻게 저런 거침없는 말을 하는지 놀랍기만 했다.   그러한데 얼마 후, 그 아들이 돌아와 자기 아버지께 “천당으로 갔습니다”하고 아뢰니 “그랬을 거야”하는 것이다.   노 스님은 더욱 기가 막혔다. 이 노인과 저 젊은이가 죽은 자가 극락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신통력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궁금증 속에 날이 밝았다. 이번에는 주인 노인이 또 아들을 불러 “이웃마을 김 진사도 죽었다는데 어디로 갔는지 알아보고 오너라” 하였다. 잠시 후, 이웃마을을 다녀온 아들이 아버지께 “김 진사는 지옥으로 갔습니다”라고 아뢰었고 “그럼 그렇지” 하는 것이었다.   더 이상 긍금증을 참지 못한 노 스님은 주인을 찾아가 물어보았다. “노 처사님! 죽은 사람이 지옥에 갔는지 극락에 갔는지 어떻게 알 수가 있으시오?” 주인은 미소지으며 “죽은 사람 마을에 가면 금방 알 수가 있지요”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윗마을 박 첨지는 살아 생전에 심성이 후덕하고 양심이 고우며 동리의 궂은일은 도맡아 했으니, 온 동리 사람들이 모여 그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극락왕생을 빌고 또 빌었으니 필경, 극락에 갔을 것을 것입니다.   이웃마을 김 진사는 평소 얼마나 인정머리 없이 모질고 독하였던지 김 진사가 죽자 동리 사람들이 모여 수군대기를 ‘그 많은 재산 두고 아까워 어찌 죽었을고, 귀신은 지금까지 뭘 먹고 살았노, 저승사자 어긋 만나 오래도 살았지’ 이렇게 악담을 퍼부으니 지옥밖에 더 갈 데가 어디 있겠소.”   결코 웃고 넘길 이야기가 아니다. ‘민심이 천심’이라 했듯이 민심이 곧 하늘의 심판이요, 염라대왕의 판결문이며 업경대(業鏡臺)다. 그래서 옛 선인들께서 “이름 석자를 남기고자 딱딱한 돌을 파지 마라, 오가는 길손들의 입이 곧, 비문(碑文)이니라”고 한 것도 같은 뜻이다.   복을 받기 위해 기도하거나 절을 하기 전에 내 마음부터 찬찬히 들어다보는 게 먼저다. ‘마음거울’에 먼지가 끼었으면 맑게 닦아내는게 사람의 도리가 아닌가.   복은 달라고 해서 주는 게 아니다.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음그릇’의 크기에 따라 받게 된다. 그릇이 크면 많이 담겨지고 작으면 적게 담겨진다. 너무 많다고 적게 달라느니, 적다고 많이 달라고 해도 하늘의 법도는 변함이 없는 그대로다.   후박(厚朴)한 향기는 천리를 넘어 만리를 간다고 한다. 복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말고 남에게 베푸는 후박(厚朴)한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복은 받는 게 아니고 서로에게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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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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