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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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나는 만물을 창조하는 새봄이다.”
    서울 관악구 관악산은 바위가 많은 대표적인 ‘악산’중 하나다. 등산객들이 오며가며 돌과 바위로 소망을 담은 탑들을 쌓았다. 무슨 소망들을 염원했을까?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과거의 생각을 갖고 나를 함부로 지칭하지 마시오. 나는 나이오! 변화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나란 말이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3월 16일(토)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제90차 관악산 창조의길 순례를 하고 이같은 창조메시지를 담은 ‘봄, 새봄, 그리고 나’라는 영성창조시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영성창조시에서 “새봄은 새꽃을 피우고/ 새싹을 키운다./대지를 푸르른 신록으로 바꾼다./죽은 것에서 새 생명을 생성하는 거대한 창조자다”라고 표현했다. 새봄은 “새꽃, 새싹 등 대지의 모든 생명을 새롭게 생성하는 거대한 창조자다”라고 강조한 것이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이날 발표한 ‘영성창조시’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봄, 새봄, 그리고 나   봄이다. 삼라만상이 봄이다. 또 다시 봄이 왔다. 그러나 이번 봄은 지난해 봄이 아니다. 새봄이다.   새봄이 나에게 말을 건다. “그대, 나를 아시오?” “새봄이 아니오!” “과거의 생각을 갖고 나를 함부로 지칭하지 마시오. 나는 나이오! 변화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나란 말이오.”   새봄은 새꽃을 피우고 새싹을 키운다. 대지를 푸르른 신록으로 바꾼다. 죽은 것에서 새 생명을 생성하는 거대한 창조자다.   봄속에 있는 나는 새봄이다. 두 팔을 벌리고 가슴으로 새봄을 맞이한다. 내가 새봄이 되고, 새봄이 내가 된다. 나는 만물을 창조하는 새봄이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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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3-17
  • ■ “나도 세상을 바꿀 혁신적 창조자가 될 수 있다”…그 비결은?
    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나의 꿈을 창조할 수 있을까? 요르단에 있는 고대 창조도시, 페트라(Petra)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페트라는 바위를 뜻한다. 사막 한 가운데 있는 거대한 바위산의 절벽을 깎아 세운 암벽 도시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철옹성 같은 비밀요새다. 페트라는 기원전 6세기경 수만명이 거주한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다가 106년에 로마 제국에 멸망했다. 원형극장, 수도원, 묘지 등이 있다. 아직도 수수께끼 가득한 상상 초월의 창조도시다. 우리는 창조도시 페트라의 모습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창조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요르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상에 없는, 세계를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이 있다. 이 비책을 깨닫고 터득하면 누구나 불멸의 창조자가 될 수 있다.”   <세계창조대학>은 개인은 물론 기업, 도시, 단체, 국가 등의 변화와 혁신, 혁명으로 ‘더 나은 세계,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을 비전과 목표로 설립 중인 창조교육기관입니다. 제1기 세계창조 프로젝트 특별과정을 본격 추진하여 세상을 바꿀 혁명적 창조자들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제1기 세계창조 프로젝트 특별과정의 모집 마감은 3월 31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인류는 지금 기후재앙, 전쟁 테러, 군비 경쟁, 경제 불안, 빈부 격차 등으로 복합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개인과 기업도 미래가 불투명, 불확실합니다. 불안과 공포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일들을 누가 해결해야 합니까? 나 자신부터 창조 역량이 뛰어난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해졌습니다.   내일이면 늦습니다. <세계창조대학>은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가 이론화한 세계창조론을 중점 교육하여 세상에 없는, 세계를 바꿀 불멸의 창조를 이끌 세계적 창조리더를 육성하는 핵심 대학입니다. 장영권 대표는 세계창조론을 체계화한 것을 담은 신간 <창조의 신>을 완성, 사전 예약 판매 중입니다.   <세계창조대학>은 이 책을 중심으로 창조교육, 창조토론, 창조수련 등을 통해 지성, 창성, 영성 능력을 강화하여 창조지도자로 우뚝 서게 할 것입니다. <세계창조대학>의 입학과 운영 참여의 정회원 멤버가 되고자 하시는 분은 입회원서 제출 등 소정의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나 자신을 새로 창조하고 더 큰 세상을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인류의 복합위기를 극복할 창조인재로 비상하고자 하는 소수 정예만 3월 31일까지 특별모집합니다. 생각이 앞선 사람만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합니다. 지금 바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1일   ☆세계창조대학 총장 장영권 드림   ● 추신 나는 귀한 존재로 이 세상에 왔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아주 가치 있는 일을 창조해야 합니다. <세계창조대학> 설립 및 운영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아래 <세계미래신문>을 통해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슴 뛰는 참여를 기다립니다. 함께 승리의 기쁨과 영광을 창조하길 기대합니다.     http://www.worldfuture.kr/m/page/view.php?no=1157#none;
    • 인간의식
    • 교육
    2024-03-13
  • 대한항공, 창립 55돌…“미래 도약 감동 함께 만들어 가자” 선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은 3월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조 회장이 기념식 후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임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월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고 이같이 역설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 과정을 돌아봤다. 그는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며 “때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또한 대한항공의 성장에는 “선배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원대한 꿈이 동력이 됐고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가 든든한 두 날개가 돼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대한항공이 나아갈 길을 더욱 넓히고 있다”며 대한항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인수와 통합 항공사 출범과 관련, 협력을 언급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미국 경쟁 당국의 승인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 모두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며 “통합 항공사를 우리의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 나무로 자랄 것이고,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의 의미를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이 되고자 하는 모습은 누구나 꼭 타고 싶은 항공사, 100% 안전함을 믿을 수 있는 항공사, 집에 온 듯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항공사”라며 이를 위해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에 집중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더욱 단단한 대한항공,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행사를 실시하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대한항공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걸음기부 캠페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걸음기부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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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3-05
  • “죽음은 세상의 종말인가 새로운 시작인가”…질문의 답은?
    세계창조재단은 2월 3일 서울 관악산 창조의 길 제84차 순례를 했다.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 중 곳곳에서 나무들이 벼락 등 외적 요인으로 쓰러져 죽어 있다. 식물이나 동물 등 모든 생명체는 죽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죽음은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죽음은 무엇인가? 세상의 종말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인가?”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월 3일(토) 오전 서울 관악산에서 관악산 창조의길 제84차 순례를 하고 이에 대해 “죽음은 세상의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세계의 모든 만물은 크게 비물질인 정신과 물질로 이루어졌다”며 “이 둘은 초의식체인 영적 창조에너지에 의해 통합 또는 분열하며 수많은 창조를 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어 “죽음은 정신 또는 물질의 해체다”며 “이것은 소멸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재편성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형체변경, 속성변경 등으로 순환하거나 재창조된다”며 “이것이 우주가 만물을 생성하고 작동, 운영하는 창조원리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에 따라 “우주적 차원에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원래 상태로 복원되거나 다른 모습으로 재창조된다”고 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의 많은 나무들도 노화 등 내적 요인 또는 벼락 등 외적 요인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며 “이들 죽은 나무들은 가구, 땔감 등으로 재창조되거나 흙이 되어 원래 형태로 복원된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또한 “나무들은 생명과 반생명, 물질과 반물질 상태를 순환하며 재창조되기도 한다”고 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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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농심 신라면,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았다…1초 53개씩 판매
      농심의 신라면이 미국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되었다. <사진=농심>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의 대표 라면인 농심 신라면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팔렸다.   농심은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개로 집계됐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2023년 국내외 영업 호조세가 지속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대표 라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라면 브랜드로서 신라면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2023년 신라면 국내외 성과   신라면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해외시장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연평균 두 자릿수(12%)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신라면 해외 매출은 해외법인과 국내 수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미국 법인의 신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신라면 해외 매출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2022년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며 코스트코,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큰 매출 성장을 거뒀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신라면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한 것이 실제 매출 상승으로 나타나는 선순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의 신라면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19%, 26%, 58%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일본 법인은 편의점 채널 중심으로 전개한 신라면 용기면 판매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신라면볶음면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호주 법인은 현지 대형 유통채널 직거래를 통한 입점을 확대하고 시드니에서 신라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며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 호찌민 등 핵심 대도시권과 관광지역 특색에 맞춘 영업전략과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통한 홍보로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신라면 국내 매출은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며 대표 라면인 신라면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인기를 얻으며 국내 신라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1월 성수동 신라면 팝업스토어와 구미 라면축제 등 브랜드 이미지 환기를 위한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2024년 신라면 국내외 전략   농심은 올해도 국내외 신라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TV 광고를 통해 국내 대표라면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법인은 올해 라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틴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구현한 신제품으로 라틴 소비자 비중이 높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을 공략하고, 해당 성과를 토대로 1억3000만 인구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태국에서 출시한 ‘신라면 똠얌’과 같이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라인업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직거래 비중 확대 등 영업망을 정비해 꾸준한 성장을 위한 내실도 다져갈 예정이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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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1-24
  • 삼성전자 “미래는 기술인재에 달렸다”…“초격차 기술창조” 선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명장 간담회를 가진 뒤 삼성명장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다. 미래는 기술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 있다.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월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가진 ‘2024 삼성명장’ 15명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초격차 기술창조 삼성’에 역점을 둔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삼성명장은 제조 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나가려는 방안 및 미래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 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삼성은 사내 기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 높은 숙련도와 축적된 경험 및 전문성이 특히 중요한 △제조 기술 △금형 △품질 △설비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제품 경쟁력 향상과 경영 실적에 기여한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를 명장으로 선정한다.   삼성은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과 명장 수당을 지급하고,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대상자 선발 시 우선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우하고 있다. 선발된 명장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은 것에 대한 자긍심으로 후배 양성에도 적극적이며, 직원들의 ‘롤모델’로 인식된다.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 명장 선정 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삼성은 △학력 △성별 △국적 등 출신과 무관하게 기술인재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 ‘능력’에 따라 핵심 인재로 중용하고 있다. 특히, 고졸 사원으로 입사해 각자 전문 기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삼성명장’까지 오른 직원들도 다수 존재한다.   삼성은 이재용 회장의 ‘기술 중시 경영철학’에 따라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청년 기술인재 육성과 세계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기능올릭픽 사무국을 설치하고, 2007년부터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삼성은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8회 연속 후원했으며, 올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대회도 후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17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2022년 10월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에스원 등 삼성 관계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기술인재를 매년 100여명씩 특별 채용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들이 채용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기술인재는 총 15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부분 35세 이하로 차세대 삼성 명장이 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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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세계 자동차산업 ‘전설’이 되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이바지한 공로를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7월 22일(현지 시각) ‘자동차 명예의 전당’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1939년 설립되어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토대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이바지한 인물을 엄선해 매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해 2월 정몽구 명예회장을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하고 이날 헌액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및 2021년 통합 행사로 열렸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선정과 관련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업계의 리더”라고 평하고,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글로벌 생산기지 확대·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그의 수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설명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또다시 세계 자동차산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헌액식에는 2020년, 2021년 헌액자는 물론 역대 헌액자 및 가족과 자동차 관련 글로벌 산업·금융·언론 분야 주요 경영진 등이 초청됐다.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 정의선 회장, 대리 헌액 연설에서 정 명예회장의 업적·철학 소개   정의선 회장은 이날 시상을 맡은 K.C.크래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발행인으로부터 정몽구 명예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패를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대리 헌액 연설을 통해 정 명예회장의 소감과 함께 정 명예회장의 업적과 철학, 인간적 면모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은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영광스러워했다”며 “헌액은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 한 전 세계 직원과 딜러뿐만 아니라 현대차, 기아를 신뢰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정 명예회장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아버지는 현대차그룹을 존재감이 없던 자동차 회사에서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탁월한 품질과 성능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은 현대차그룹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버지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이겨내고, 현대차그룹을 직원들과 고객, 딜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로 도약시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정의선 회장은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분이였으며, 지금도 정 명예회장의 경험과 철학, 통찰은 현대차그룹이 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헌액식에서는 정 명예회장의 경영활동과 업적을 조명한 헌정 영상이 상영됐고, 정 명예회장의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및 전동화 주도를 상징하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전기차 ‘아이오닉 5’ 등이 전시됐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자체 제작하고 상영한 헌정 영상에서 국내·외 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정 명예회장의 인간적 면모도 담겼다.   ◆ 정 명예회장,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 견인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세계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는 짧은 기간에 글로벌 톱 5로 올려놓았다. 대한민국 재계를 대표하는 경영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한 품질과 기술 자립에 대한 열정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동차 전문그룹을 출범시키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과 소재산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정 명예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도 조성해 기업 본연의 경쟁력을 확충했다. 특히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시행한 ‘10년 10만 마일’ 보증 카드는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강자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동시에 생산과 연구개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포트폴리오로 수많은 자동차산업 위기에도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고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해외공장 건설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미국·유럽·중국·러시아·브라질·멕시코 등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도성장과 위기에 강인한 체계를 창출했다. 전 세계 균일한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 시스템도 확립하고, 전 세계를 발로 뛰며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현장 경영을 펼쳤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건설해 국내 소재산업 도약도 이끌었다. 무엇보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기회를 포착해 묵직하게 돌파하는 도전가로 평가된다.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을 중요하게 인식한 정몽구 명예회장은 다른 업체들이 포기하는 순간에도 수소전기차 개발을 독려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을 성공시켰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이 같은 혁신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인정받아 △2004년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 최고 경영자상 △2005년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 자동차 부문 아시아 최고 CEO △2009년 미국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밴 플리트상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vard Business Review)’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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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4
  • “디지털 대전환, 새로운 혁신 정책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디지털 대전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스터의 일부다. <사진=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혁신적 정책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은 ‘디지털 대전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우리 경제의 한 단계 도약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디지털 혁신경제와 디지털 국민행복, 2개의 주제로 구분해 진행하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점에 대해 상장과 700만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디지털 혁신정책 기획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IIT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ICT R&D 기획, 평가,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한다. 전성배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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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SK텔레콤, AI 인재양성 위해 대학에 커리큘럼 지원한다
    SK텔레콤 정영배 역량혁신팀장이 온라인 설명회을 통해 100여 명의 대학교 교수진에 ‘SKT AI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커리큘럼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AI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이 담긴 강의를 대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SKT AI 커리큘럼’을 희망 대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   SKT는 7월 13일 오후 전국 20여 개 대학에 SKT AI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올가을 학기부터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 정영배 역량혁신팀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교수진이 접속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커리큘럼에서 다루는 프로그래밍 수준에 대한 질문부터 SKT AI 커리큘럼을 정규 수업과 연계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SKT는 각 대학교에서 SKT AI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1개 영역 81개 영상 콘텐츠를 제시했다.   SKT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자연어 이해·음성합성 등 음성 기반의 AI 기술을 중심으로 △지식 기술 △추천 기술 △대화형 언어 모델 △컴퓨터 비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SKT에서 근무하는 AI 전문가들이 기본 기술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과 실제 AI 서비스 개발 사례까지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SKT는 설명회 이후에도 SKT AI 커리큘럼 참여를 원하는 학교를 위해 8월 말까지 별도의 웹사이트를 통한 상담과 접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과정은 언택트 시대 효과적인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청년 인재들의 AI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SKT AI 커리큘럼은 국내 대학 이공계 학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2017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AI 커리큘럼’은 해마다 콘텐츠를 강화하며 규모를 키웠고, 지난해 기준 전국 18개 대학교에서 2000여 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SKT는 SKT AI 커리큘럼의 콘텐츠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지속 강화되고 있는 만큼, 올가을 학기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수업과 커리큘럼을 연계한 학생들은 과정 이수 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우수 학생에게는 포상도 이뤄진다.   SKT는 이와 함께 AI 커리큘럼 수강생들이 SK의 종합 ICT 기술 공유마당인 ‘SK ICT 테크 서밋’과 SK 대내외 개발자들의 소통·공유 플랫폼인 ‘데보션(DEVOCEAN)’ 등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소통 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SKT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SKT는 AI 인재 양성이 학교와 기업 공동의 과제라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대학생들의 개발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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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괴짜 경영인 브랜슨, 첫 우주관광 성공…우주에서 한 말은?
    영국의 괴짜 경영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은 우주관광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브랜슨 회장이 탄 갤럭틱의 우주비행선 ‘VSS 유니티’이 우주 가장자리에 도달하자 순간 정지됐다. 이때 브랜슨 회장이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며 “상상하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고 있다. <사진=버진 갤럭틱 유튜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영국의 괴짜 경영인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버진그룹 회장(71)은 우주관광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는 인류 최초의 우주관광 시대를 연 선구자가 되었다. 이제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 보아오던 우주여행이 현실이 됐다. 그의 과감한 도전과 모험은 땅과 하늘을 넘어 우주로 돌진하고 있다.   브랜슨 회장은 2021년 7월 11일 오전 8시 40분께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의 짧은 우주관광 시범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왔다. 브랜슨 회장이 자신이 창업한 우주 여행사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우주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한 것이다. 그는 우주관광 영상과 자료를 갤럭틱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도 크게 보도했다.   브랜슨 회장의 시범 비행이 성공하면서 인류 역사에 민간 우주관광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브래슨 회장은 이날 세계 최초의 우주관광에서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로 무사히 복귀한 후 “일생일대의 놀라운 경험이었다. 모든 것이 하나의 마술 같았다”라고 상기된 표정을 지으며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우주시대의 새벽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아직도 우주에 있는 기분이다. 현실 같지가 않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갤럭틱은 앞으로 시범 비행을 두 차례 더 한 뒤 이르면 내년초부터 완전한 상업 우주관광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갤럭틱은 25만 달러(약 2억8700만원)를 내고 티켓을 구매한 고객 600여 명을 차례로 우주에 실어 나를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미 항공우주국(NASA) 등 각국에서 선발돼 특수훈련을 받은 소수 비행사들만 우주를 여행했다. 그러나 이제는 돈만 충분히 있으면 누구나 지구 밖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에 펼쳐지게 되었다.     버진 갤럭틱의 우주비행선 유니티가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5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선 ‘이브’에 실려 활주로를 통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버진 갤럭틱 유튜브>   ◆ 브랜슨 회장: 우주관광 판촉 전략으로 우주비행에 직접 참여   올해 만 71세인 브랜슨 회장은 우주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판촉 전략으로 이번 우주비행에 직접 참여했다. 그는 우주여행 출발 전 트위터에 “우주로 가기 아름다운 날”이라고 쓰며 다소 들뜬 마음을 나타냈다. 브랜슨 회장은 비행선 탑승에 앞서 우주 비행사 일지에 영국 첩보원 영화 ‘007-살인면허’를 연상시키듯 “우주비행사 더블오 1호, 스릴 면허(Astronaut Double-oh one. License to thrill)”라고 서명했다.   브랜슨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스페이스포트에서 갤럭틱의 우주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활주로를 이용하여 이륙했다.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당초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반가량이나 지연되었다. 비행선에는 브랜슨 회장과 갤럭틱 직원 3명, 전문 조종사 2명 등 모두 6명이 탑승했다. 유니티는 고도 약 14km에 이르자 비행선 운반 모선(母船)인 ‘VMS 이브’와 분리돼 음속 3배인 마하3의 속도로 우주를 향해 날아갔다. 이후 지구 상공 86km까지 솟아올랐다.   유니티는 우주 가장자리에 도달하자 순간 정지됐다. 탑승객들은 이때 4분가량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중력(microgravity) 상태를 체험했다. 동료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공중 부양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었다. 브랜슨 회장은 비행선 창문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며 “모든 어린이 여러분, 나도 한때 별을 보며 꿈을 키운 아이였다. 이제 어른이 돼 우주선에서 아름다운 지구를 내려다보고 있다. 우리가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상상해 보라”며 동료들과 함께 환호했다.   VSS 유니티는 이륙 후 약 1시간 만인 오전 9시 40분께 스페이스포트 활주로로 귀환했다. 모선 명칭 ‘이브’는 아동복지 운동가인 그의 어머니 이름에서 따왔다. 브랜슨 회장의 도전과 모험, 창조는 어디에서 왔을까? 다른 창조자와 마찬가지고 사랑,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에서 형성되었다. 유니티에서 내린 브랜슨 회장은 주먹을 쥐고 들어올리며 손주, 아내, 자녀 등을 껴안았다. 이륙부터 분리, 착륙 순간은 모두 버진 갤럭틱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됐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순간을 시청했다.     브랜슨 회장이 탑승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비행선 유니티가 우주여행을 마치고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 무사히 도착하고 있다. <사진=버진 갤럭틱 유튜브>   ◆ 우주관광 도전: 17년전 우주 여행사 설립 후 무수한 시행착오   “용감한 자는 영원히 살 수 없지만, 조심스러운 사람들은 아예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브랜슨 회장의 인생 모토다. 그의 우주관광에 대한 도전과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브랜슨 회장은 귀환 직후 “우리가 여기까지 오는데 17년 동안의 노고가 있었다”며 우주관광 시범 비행을 성공시킨 버진 갤럭틱에 감사 인사를 했다. 브랜슨 회장은 그동안 우주관광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1470억 원)의 사재를 쏟아부었다.   브랜슨 회장은 2004년 우주 여행사 버진 갤럭틱 설립 이후 17년간 시행착오를 수차례 겪었다. 2014년 비행 때는 우주선이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600여 명의 세계의 유명 부호들이 25만 달러에 이르는 거액의 티켓을 사전 구매하는 등 그의 우주관광 프로젝트에 높은 신뢰를 보여주었다. 갤럭틱의 사전 예약 고객 명단엔 영화배우 톰 행크스와 팝가수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슨 회장이 첫 우주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본격적인 ‘3파전의 스타워즈’ 우주관광 시대가 열렸다. 브랜슨 회장을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적 창조인들이 ‘우주관광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더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2030년까지 우주관광 시장 규모가 30억 달러(약 3조 44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핵심은 안전성 확보와 가격 인하다.   베이조스는 자신이 만든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을 통해 브랜슨 회장보다 9일 늦은 2021년 7월 20일 우주관광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이날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 기념일이다. 일론 머스크도 우주관광 경쟁에 일치감치 뛰어들었다. 그가 2002년 창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2021년 9월 일반인 4명을 태워 지구 궤도를 도는 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브랜슨 회장은 이날 비행에 앞서 “일론은 내 친구다. 나도 언젠가 그의 비행선을 타고 여행할 날이 올지 모르겠다”고 했다.     브랜슨 회장이 우주 비행을 안전하게 마치고 비행선에서 내린 뒤 환영 나온 손자와 손녀를 두 팔로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관중들은 축하의 환호성을 질렀다. <사진=버진 갤럭틱 유튜브>   ◆ 브랜슨 회장은 누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도전가   브랜슨 회장은 괴짜 경영인으로 통한다. 그는 세계적인 1인 창조기업가 출신이다. 2021년 7월 현재는 영국 버진그룹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창조경영의 아이콘’이자 세계적 경영컨설팅그룹 엑센추어에서 ‘세계 50대 경영구루’로 선정되었다. 환경문제에 적극 앞장서면서 ‘지구를 구할 영웅’으로 불릴 만큼 존경받는 기업가다.   브랜슨 회장은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여러 방식으로 보여준 감동적 창조기업가다. 그는 한국에서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1950년 7월 영국 런던에서는 태어났다. 학창시절 난독증 때문에 글을 제대로 읽지도 쓰지도 못했다. 당연히 학교 성적이 좋을 리가 없었다. 축구, 럭비 등 운동에는 소질이 있었지만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쳐서 운동선수의 길도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브랜슨 회장에게는 두 가지의 큰 자산이 있었다. 하나는 뛰어난 ‘자립심’이었다. 어머니는 브랜슨이 4세 때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아들을 내리게 한 뒤 혼자서 집에 찾아오도록 시켰다. 어머니가 강한 자립심을 길러줬다. 또 하나는 따뜻한 ‘협동심’이었다. 그는 학교에서 스포츠를 통해 남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웠다. 축구나 럭비는 단체경기다. 함께 강한 팀을 이루어야 승리할 수 있다.   브랜슨 회장은 이 두 가지의 소중한 자산을 키워 400여 개 회사로 이뤄진 버진그룹의 회장이 됐다. 개인 재산은 46억달러다. 영국의 네 번째 부자가 되었다. 그는 16세 때 고교를 중퇴했다.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 기업의 중요 자산 현황인 재무제표를 잘 읽지 못했다. 순이익과 총이익의 차이도 몰랐지만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으로 꿈을 이뤘고, 지금도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브랜슨 회장이 자서전 등에서 밝힌 주요 어록을 살펴본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브랜슨 회장은 ‘직원들이 재미있어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을 줄곧 펼쳐왔다. “실패를 부끄러워 말라. 실패를 통해 배우고 다시 시작하라”고도 했다. 그는 특히 사업가로서 “무언가를 팔아야 한다면,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반드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행해 왔다. 이번 우주여행에 직접 나선 것도 이것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어떤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시대를 이끌어갈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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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GS25,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100호점 열었다
      GS25가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의 100호점인 GS25 영등포평화점을 오픈했다. <사진=GS리테일>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사회공헌형 편의점인 GS25의 ‘내일스토어’가 100호점을 오픈했다.   GS25가 2017년 4월 오픈한 내일스토어 1호점 GS25 시흥행복점을 시작으로 약 3년여 만에 100호점인 GS25 영등포평화점을 7월 3일 오픈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란 구호 아래 GS리테일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의 자활근로 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GS25는 내일스토어의 보증금·임대료·인테리어비·점포 개점의 투자비를 면제하고, 보건복지부는 점포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인 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를 대상으로 편의점 매장 관리에 대한 직무교육과 실제 운영 참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실현한다. 특히 이번 GS25 영등포평화점은 내일스토어 100호점 외에도 ‘청년드림스토어’라는 의미를 더했다.   청년드림스토어는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지난 4월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가로 선보인 내일스토어 모델이다. 영등포구에서는 7명의 청년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편의점 매장 관리에 대한 직무교육과 실제 운영 참여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내일스토어 외에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장애인 고용 및 취업을 지원하는 ‘늘봄스토어’ 등 다양한 편의점 모델을 선보여 기업의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지원 GS25 개발전략팀 담당자(대리)는 “내일스토어가 자활 참여자를 자립할 수 있게 만드는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 100호점까지 오픈하게 돼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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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 “선생님, 인생이란 무엇인가요?”…소크라테스의 대답은?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이 어느 날 스승에게 이같은 질문을 던졌다. 소크라테스가 한 대답은 무엇일까?   ■ “선생님, 인생이란 무엇인가요?”…소크라테스의 대답은? ★지혜창조 이야기(66)- 소크라테스와 사과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스승인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선생님, 인생이란 무엇인가요?”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이때 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 향기가 코를 질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숲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 따오라! 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단 한 번뿐이다.”   제자들은 각자가 사과나무 숲을 걸어가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열매를 하나 씩 골라 땄다. 제자들이 모두 사과나무 숲의 끝에 도착하지 소크라테스가 미리 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웃으며 학생들에게 말했다.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라 땄겠지?”   제자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고 소크라테스가 다시 물었다. “왜 자기가 딴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가 보지?” “선생님, 다시 한 번만 따게 해주세요.” 한 제자가 소크라테스에게 이렇게 부탁했다.   “숲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것이 있었는데 더 좋은 걸 찾으려고 따지 않았어요. 사과나무 숲 끝까지 왔을 때에야 제가 처음 본 사과가 가장 크고,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말에 다른 제자가 급히 말을 이었다. “전 정 반대예요. 숲에 들어가 조금 걷다가 제일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골랐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더 좋은 게 있었어요. 저도 후회스러워요.” “선생님, 한 번만 더 기회를 더 주세요.”   다른 제자들도 약속이나 한 듯이 말했다. 제자들의 애원하는 말에 소크라테스가 껄껄 웃더니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바로 인생이다. 인생은 언제나 단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하거든.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지만, 기회는 늘 한 번 뿐이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책임은 모두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한 번 뿐인 선택이 완벽하길 바라는 일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끌어안는 일이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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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제네시스, 야심작 ‘G70 슈팅 브레이크’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를 공략할 전략형 모델로 야심작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세계를 공략할 전략형 모델로 야심작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7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해 유럽 전략 차종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이하 굿우드 페스티벌)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슈퍼카, F1 및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레이스카 등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포함해 G80, GV80, G70, GV70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일 5개 차종을 전시하는 한편, 전기차다양한 차종 전시와 함께 제네시스는 가파른 언덕으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일 브랜드의 전 라인업이 코스를 주행하는 것은 굿우드 페스티벌 시작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5월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고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럭셔리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한 제네시스는 이달부터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대형 SUV GV80의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중형 스포츠 세단 G70과 도심형 중형 SUV GV70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하반기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추가 투입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유럽법인 도미닉 보쉬(Dominique Boesch) 법인장은 “유럽 시장 전략 모델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에서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고객들에게 럭셔리 브랜드로 공고히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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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2022 대선 출마 러시…‘초일류국 대한민국’ 창조할 인물은?
    대한민국은 1919년 3월 1일 건국을 선언하고 일제에 저항하여 국권회복을 위한 대혁명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완성으로 끝났다. 1945년 8월 광복되었지만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두 개의 나라가 되었다. 2022년 3월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는 미완의 건국혁명을 완성할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 사진은 3·1건국혁명 100주년 기념식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2년 3월 9일 실시될 대선의 시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기 대선후보로 최소 10명, 많게는 20여명이 뛰고 있거나 뛸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초일류국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은 2022년 3·9대선 이후 어디로 갈 것인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등 공식 경선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9월 5일 당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잇따라 대선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은 이미 대권도전 의사를 밝히고 활동하고 있다.   야권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마 선언을 예고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거포’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6월 28일 전격 사퇴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전 대표, 하태경·홍준표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출마 선언을 하거나 의지를 드러냈다. 여기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황교안 전 대표, 장성민 전 의원 등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2022년부터 5년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3·9대선이 출마 선언과 후보 등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대권 도전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미래 비전 제시보다는 과거 회귀적이어서 대한민국호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3·9대선과 관련하여 대권 도전자들의 출마의 뜻과 대한민국의 국가과제에 대하여 추적해 본다.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선출했다. 이들중 진정으로 성공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청와대>   ◆ 대권출마 러시: 여야 최대 20여명 “나에게도 꿈이 있다” 도전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60년 12월 서울에서 출생했다.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 전 총장은 6월 29일 오후 1시 윤봉길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 측은 “선조들이 목숨 바쳐 만든 대한민국의 건국 토대인 헌법 정신 계승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곳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이 대권도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 헌법정신 구현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총장은 특히 “보훈이 곧 국방”이라고 외치고 있다. 통일이나 평화보다는 ‘안보’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다. 그는 ‘천안함 모자’를 쓰고 외부 활동을 하며 이에 관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의 자리에서 ‘애국심’을 키워드로 하는 국가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64년 12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하여 소년공을 거쳐 검정고시로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다.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지지율 여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지사는 7월 1일 비대면 영상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제’를 핵심으로 하여 민생과 공정, 성장 등의 키워드로 구성된 출마 메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대선 출마 당시 펴냈던 자전적 수필집 ‘이재명은 합니다’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을 곧 펴낼 계획이다. 이 지사는 지지자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히 기본정책 시리즈를 통해 “경제적 기본권 확대를 통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여야 후보군=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7월 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여당의 유력주자로 부상했지만 ‘박근혜 대통령 사면 발언’ 전후로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더 좋은 사회,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정책으로 ‘신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청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넓고 촘촘하게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지사의 보편복지에 강하게 반대하며 ‘포퓰리즘’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광재 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반이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강한 경제, 품격 국가 등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실패한 정권”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을 비롯하여 야권의 대선 주자들도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기후변화, 코로나19, 빈부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남북통일 등 국가과제가 산적해 있다. 차기 대통령은 이들 국가과제를 해결하여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건설해야 할 것이다. 사진은 영화 ‘명량’에서 국난을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다. <사진=영화 ‘명량’>   ◆ 대한민국 비전: “녹색·공유·세계 혁명으로 고품격 매력국가 창조”   2021년 상반기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는 무엇일까? 환경, 경제, 문화, 정치분야 등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2022년 대선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과제를 해결하고 초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된다”며 “대선 후보와 국민들은 과거와 이념보다는 미래와 실용을 핵심가치로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설치하여 대한민국의 국가비전과 대전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이 제시하는 초일류국가를 위한 대한민국 미래비전은 무엇일까?   ○녹색혁명 국가=코로나19 이후 대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국가 사활이 달린 것은 기후변화 대응이다. 올 대한민국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덜 받고 있지만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많은 국가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은 국토의 절반 정도가 가뭄과 물 부족, 산불 등으로 비상이다. 중국은 홍수로 농지가 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곡물 생산이 크게 감소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은 녹색혁명 국가를 선언하고 국가, 국토를 대개조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한 공동 1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량 및 생활자원 부족에 대비하여 농업은 물론 어업, 임업 등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면서 폐비닐 등 쓰레기가 양산되고 있다”며 ‘쓰레기 제로’를 선언하고 대대적 감축운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유혁명 국가=코로나19로 빈부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일자리가 대거 축소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적경제를 넘어 공유경제를 확대해야 한다”며 “5인 미만의 공유경제 플랫폼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로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나아가 빈부 양극화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건전한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많이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한국 사회는 기득권 세력들이 사다리 걷어차기로 기회가 차단되어 공정, 공평, 공의가 사실상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배려와 공감이 부족하고 독선과 아집, 내로남불로 공동체적 연대감이 파괴되었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사랑과 나눔이 넘쳐야 고품격 매력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혁명 국가=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각종 문제가 폭발하는 문제폭발의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코로나, 빈격 양극화, 자원부족 등은 인류의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러한 인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한 세계국가연합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즉 남북국가연합을 통해 아주국가연합, 세계국가연합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이 모두가 행복한 고품격 매력국가가 되면 세계 여러 나라들이 한국과의 국가연합의 강력히 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남북통일을 실현하여 유라시안 평화철도를 개통하고 이를 통해 몽골, 러시아 등과 국가연합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활한 시베리아와 몽골 초원을 함께 개발하면 인류의 평화공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이 구조적 국가과제를 해결하려면 최우선적으로 남북통일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남북대결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 사진은 남한 사람들이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땅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국민선택 3·9대선: “국민의 현명한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6월 28일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하면서 2022년 3·9대선 레이스가 본격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점에는 역대 어느 대선보다 더 막중해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여야 대선 후보 중 강력하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맞선 여권 출신 인물들이 야권 유력 후보로 대거 출마하는 아이러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달렸다. 국민들이 어떠한 국가 지도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과 공동체, 국가발전, 세계 창조 등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면 국민주권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국민연합 조직인 가칭 ‘국민승리 2022’를 결성하여 창조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선출과 함께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의 모습과 관련하여 생명과 인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보 등 4대 패러다임의 대한민국 대전환을 통해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창조적 국가지도자가 필요하며 2022년 대선에서 국민들이 꼼꼼하게 살펴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이 선택하는 대로 귀결될 것”이며 “시행착오와 혼란, 갈등으로 5년을 허비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2017년 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여러 명의 대통령을 선출해 왔지만 성공한 대통령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20대 대통령만큼은 제대로 된 인물을 선출하여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그 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국민들이 정파나 지역, 종교, 학연을 넘어 대한민국과 국민, 세계를 위해 헌신할 참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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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직장의 선택 기준 1순위는 ‘연봉’…그렇다면 만족도는?
      벼룩시장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들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연봉’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반 이상이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벼룩시장>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직장인들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연봉’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반 이상이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이 직장인 1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6월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36.1%가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로 ‘연봉’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고용 안정성(23.6%)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응답자도 많았으며, △복리후생(11.2%) △직무(10.7%) △근무 지역(6.9%) △조직문화(5.1%) 순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성장 가능성(3.5%) △대외적 인지도(1.6%) △회사 규모(1.3%)를 1순위로 생각했다는 답변도 있었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0%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낮은 급여(33.1%)’를 꼽았다. △열악한 복리후생, 근무환경(30.6%) △낮은 성장 가능성(24.0%)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불안정한 경영환경(10.6%)과 △부정적인 사회적 이미지(3.0%) 순을 보였다.   자부심을 느낀다는 이유로는 ‘우수한 복지 및 쾌적한 근무환경(29.4%)’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전망이 좋은 회사라서(20.7%) △사회적 평판이 좋은 회사라서(15.0%) △업계에서 손꼽히는 회사라서(14.4%)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이밖에 △높은 급여 수준(11.4%) △뛰어난 인지도(6.2%) 등의 답변도 있었다.   벼룩시장은 직장 선택 기준에서 상위를 차지한 항목에 대한 현재 만족도를 5점 척도(1점 ‘매우 불만족’~5점 ‘매우 만족’)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직장 선택 기준 1순위로 연봉을 꼽은 이들의 평균 만족도는 3.0점으로 나타났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 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2.7점으로 평균보다 낮았으며 중견기업 3.1점, 공기업 3.2점 순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재직자의 경우 3.4점으로 연봉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고용 안정성을 선택한 직장인들의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3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 별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평균 만족도가 3.0점으로 연봉과 마찬가지로 가장 낮았으며 중견기업 3.1점, 대기업 3.4점 순으로 나타났다. 공기업은 3.9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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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 현대차그룹, 미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주인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 완료했다. 시너지 창출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를 본격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시너지로 로봇공학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사슬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물류, 건설 분야에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역량을 접목할 예정이다. 로봇 부품 제조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 구축까지 로봇공학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글로벌 판매·서비스 및 제품군 확장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 등 현대차그룹의 차량 및 웨어러블 로보틱스와 스팟을 비롯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틱스 비전 영상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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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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