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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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이어 가상부동산 등장…‘부의 미래’ 어떻게 될까?
    코로나 이후 디지털화 및 온택트화가 확대되면서 가상화폐로 가상부동산을 거래하는 등 미래자산 빅뱅시대가 열리고 있다. 과학계와 미래학자들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 이후 세상의 변화가 급격하게 대전환되고 있다. 산업계와 미래학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부의 미래’ 빅뱅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전망한다. 우리의 삶 속에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 화폐·가상 부동산 등 다양한 가상자산으로 파생되면서 미래 자산시장이 새롭게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리아씨이오써밋(이사장 박봉규)은 4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회 월드 블록체인 마블스 서울 20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이로운 세상, 블록체인 신문명’이란 주제로 더마블스가 주관했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언론 파트너로는 뉴스웨이, 아주경제 등이 협력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 고민해 보고 전망은 어떤지 분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블록체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산업계 및 학계 모두가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날 집중 논의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등 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래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가상화폐 등 여러 가지 파생상품들이 새로운 부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 이후 세계가 디지털화 및 온택트화 하면서 소위 금융 빅뱅 등 부의 미래가 본격적으로 대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고 기술의 미래와 대응전략을 분석해 본다.     코리아씨이오써밋은 4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회 월드 블록체인 마블스 서울 2021’ 행사를 개최했다. ‘경이로운 세상, 블록체인 신문명’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써밋>   ◆ 부의 미래 전망: 암호화폐 등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 등장 ‘자산빅뱅’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가상자산 혁명, 부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논의였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좀 더 개화돼 암호화폐·가상자산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미래금융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우선 그레이스 딩 사이버베인 공동창업자 겸 한국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인들의 삶, 기업들 속에 접목될 것이며 새로운 금융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가격’에 관심이 있지만 제가 블록체인 업계에 있으면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기술”이라며 “모든 사람의 삶과 기업 속에 암호화된 새로운 금융형식이 들어올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딩 대표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금융빅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펼쳐지는 여러 가지 파생상품들이 새로운 부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여러 기관투자자들도 5% 이상 비트코인 등에 투자를 하고 있고 발표 안하는 곳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제야 블록체인 기술, 빅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도현 글로스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수천여 개의 코인들이 우후죽순으로 존재하지만 현 시장이 포화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이슈 및 화두는 유니크와 커스터마이징”이라며 “코인 포화 상태가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구현 가능한 비즈니스가 존재한다면 아직까지도 열려진 생태계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이 지금의 발전 속도를 유지한다면 더욱 더 시장이 넓어지고 사용자층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휴대폰 역사에 비춰보면 블록체인은 현재 3G 시대라 본다”며 “인터넷보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구나 코인 정보를 접촉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미래학자들은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변화를 주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국가미래기본법’ 제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 정치권은 ‘쇠귀에 경 읽기’처럼 이를 외면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 대응전략: “미래를 아는 자 세상을 이끈다” 정신혁명·교육혁명 중요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은 혼돈, 그 자체라는 평가가 많다.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등 몇몇 암호화폐가 폭등하면서 투기광풍에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은 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개설 및 운영에 관해 규제를 가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묻지마 투자’에 나선 몇몇 사람들은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아직은 금융빅뱅의 초기 상황이라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코로나 대확산 이후에 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온택트 수요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10대, 20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들은 ‘메타버스(Metaverse)세대’로 이미 가상세계에서 개강행사를 하거나 암호화폐로 가상 부동산을 사고팔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인류가 수년 내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하더라고 메타버스 세계는 더욱 확장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앞으로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세계시장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팽창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소위 ‘아바타’ 세계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과학계와 미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 정치권은 미래 변화에 둔감하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데 이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미래학회가 ‘국가미래기본법’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법안까지 마련하여 주었는데도 ‘소귀에 경 읽기’처럼 외면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를 아는 자가 세상을 이끌 것이다”며 “미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고 주도하려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며 “정신혁명, 가치혁명, 교육혁명이 절박하다”고 지적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산업
    2021-04-21
  • SK텔레콤, 대학생 개발자 선발 미래 AI 인재 육성한다
    SK텔레콤은 미래 AI 인재들의 성장을 후원하는 ‘SKT AI 펠로우십’ 3기에 참가할 대학생 개발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SK텔레콤이 대학생 개발자를 선발하여 인공지능 미래 전문가로 육성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연구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 이하 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월 18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피드백을 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AI 펠로우십에는 SKT에서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석·박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대학(원)생 개발자들에게 실제 기업 개발 환경에서의 연구 경험을 나누고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SKT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성장 기회가 되는 동시에 회사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SKT AI 펠로우십 2기에 참여한 ‘한국어 뉴스 요약 모델 개발’ 팀의 연구는 SKT의 차세대 AI 한국어 모델 성능 개선을 이끌어냈다.   당시 멘토로 참여한 SK텔레콤 전희원 매니저(Language Superintelligence Labs)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구로 자연어 연구 분야에서 부족한 한국어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AI 펠로우십은 SKT가 보유한 AI 기술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를 검토해 총 11개 팀을 선발한다.   대학(원)생 개발자들은 이번 AI 펠로우십 과제를 통해 언어 모델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서비스 로봇용 영상분석 인공지능이나 딥러닝 기반의 영상 판별 기술, 5G MEC 환경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등 산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AI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다. AI 펠로우십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5월 16일까지 이뤄지며, AI 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3인 이하로 팀을 꾸릴 수 있고, 휴학 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SKT는 AI 펠로우십 지원자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 또 AI 펠로우십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비는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장비 구매 등 프로젝트 추진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개발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업은 학생들로부터 창의적 시각과 열정을 배우고, 청년 개발자들은 기업 실무를 미리 체험해 본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4-19
  • 삼성물산, 건설현장 ‘고위험 작업’ 로봇으로 대체한다
    삼성물산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위험 작업을 하는 내화뿜칠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건설 현장 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   내화뿜칠은 건물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 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혼합기와 저장 설비를 일체화했다. 특히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은 대규모 철골 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가 유해 물질 또는 고소 작업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여러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기둥에 구멍을 뚫는 드릴링 로봇을 비롯해 360도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배관 용접이 가능한 자동 용접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 자동화 기술이 빠르고 효과적인 작업을 가능한 장점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근로자 안전을 지킨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4-16
  • “국회, ‘한·미방위비 분담협정’ 비준동의 거부” 촉구…왜?
    이장희 불평등한한미소파개정국민연대 상임대표의장(가운데)을 비롯한 평화 관련 시민단체 대표들이 4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국회 비준동의 거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평화연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최근 한·미간에 체결한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국회 비준동의를 거부하라. 나아가 불평등 소파 개정 법률안을 입법화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에 나서라.”   불평등한 한·미 소파(SOFA·주둔군지위협정) 개정 국민연대(상임대표의장 이장희)를 비롯하여 평화통일시민연대,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등 40여개 평화 관련 단체들은 4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국회 비준동의 거부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한·미 SOFA 협정 제5조(시설과 구역-경비와 유지) 제1항에 예외 조항을 담아 분담의 의무를 추가로 규정하고 불평등에 불공정을 더한 특별협정으로 타결되었다”며 국회 비준동의 거부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미 소파협정 제5조 제1항은 “합중국은, 제2항에 규정된 바에 따라 대한민국이 부담하는 경비를 제외하고는, 본 협정의 유효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 부담을 과하지 아니하고 합중국 군대의 유지에 따르는 모든 경비를 부담하기로 합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번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불평등한 소파규정을 예외로 하고 나아가 불공정성까지 담보하여 합의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국은 2021년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제9차 회의에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합의한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통해 2019년 9월 양국간 협상이 공식 개시된 지, 1년 6개월 만에 협상이 타결되어 약 1년 3개월간 이어져 온 한·미협정 공백이 해소되었다”고 평가했다.   평화단체들은 이와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타결에 대해 미국의 일방적 국익만 반영되고 대한민국의 국익에는 반하는 사실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제5조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이라는 우리 국익에 반하기에, 전면 무효화하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어 “한·미 SOFA협정 개정 입법 통과에 다양한 미국의 압력 등 어려움이 있어 왔고 또 앞으로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의 주권을 당당히 주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요구는 지속될 것이다”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민의의 전당인 대한민국 국회는 한·미 SOFA협정 개정을 위한 법률안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제출과 함께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입법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 국가안보
    • 평화
    2021-04-15
  • LG화학,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여수 탄소나노튜브 2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세계 CNT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사진=LG화학>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규모의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CNT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여수 CNT 2공장이 1200t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4월 14일 밝혔다. LG화학은 기존 500t과 합쳐 총 1700t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 소재를 뛰어넘는 우수한 특성으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완공된 LG화학 CNT 2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를 적용해 단일라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됐으며, 전 공정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공정 혁신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30%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CNT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체에 양극 도전재 용도로 공급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CNT를 양극 도전재로 사용하면 기존의 카본블랙 대비 약 10% 이상 높은 전도도를 구현해 도전재 사용량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도전재를 줄이는 만큼 양극재를 더 채울 수 있어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CN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연내 3공장 추가 증설 착수 등 향후 생산 능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글로벌 CNT 수요가 지난해 5000t 규모에서 2024년 2만 톤 규모로 연평균 약 4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한편 CNT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도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반도체 공정 트레이,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등의 전도성 컴파운드와 면상발열체, 반도전 고압 케이블, 건축용 고강도 콘크리트 등의 신규 적용 분야로도 CNT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 트레이 소재에 CNT를 적용하면 우수한 열 전도성을 기반으로 고온을 견디고 분진, 전자파, 정전기 등을 차단할 수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4-15
  • “우리 것이 최고여” 사각지대 놓인 한국민속 발굴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문화 연구자 지원 및 복원·재현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민속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은 2020년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과제 시연 모습이다. <사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풀뿌리 전통예술 종목 중 소실, 훼손 가능성이 있는 민속 종목을 연구하여 지켜나간다. 또한 아직 문화재로 미지정된 종목을 발굴하여 적극 육성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사각지대에 놓인 민속종목이나 문화재로 미지정된 종목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와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 등 두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4월 14일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 4월 19~22일   ‘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는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사업의 모체이자 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74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41개 종목을 발굴해 왔다.   특히 111개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발굴하면서 명실상부 무형문화재 산실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은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670여 개 민속 종목 가운데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을 제외한 약 80%가 행정지원을 받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지역 민속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500여 개 종목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조사, 전승 현황 및 기록화를 추진할 민속분야 박사급 이상 연구자를 모집한다. 6명의 연구자를 선정해 1인당 500만원의 정액 연구비를 지원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재 미지정 종목에 대한 심층연구뿐 아니라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는 4월 19일(월)부터 4월 22일(목)까지 진행된다.   ◆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 4월 26일~5월 6일   2007년부터 추진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사업’은 100여 개의 전통문화 원형을 발굴해왔다. 이 사업을 기반으로 구례 잔수농악, 법성포 수륙대제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양주농요 등 6개 종목이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는 해당 종목에 대한 자료수집 및 조사·연구를 위주로 하는 ‘연구과제’와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시연을 추진해 전승 기반을 마련하는 ‘시연과제’로 구분해 모집한다. 총 8건을 선정해 과제당 2000만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4월 26일(월)부터 5월 6일(목)까지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사업과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 지원사업은 무형문화재 발굴의 요람이 되고 있다”며 “연구, 시연, 기록화를 추진해 소중한 무형유산을 보존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간의식
    • 문화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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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이어 가상부동산 등장…‘부의 미래’ 어떻게 될까?
    코로나 이후 디지털화 및 온택트화가 확대되면서 가상화폐로 가상부동산을 거래하는 등 미래자산 빅뱅시대가 열리고 있다. 과학계와 미래학자들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 이후 세상의 변화가 급격하게 대전환되고 있다. 산업계와 미래학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부의 미래’ 빅뱅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전망한다. 우리의 삶 속에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 화폐·가상 부동산 등 다양한 가상자산으로 파생되면서 미래 자산시장이 새롭게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리아씨이오써밋(이사장 박봉규)은 4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회 월드 블록체인 마블스 서울 20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이로운 세상, 블록체인 신문명’이란 주제로 더마블스가 주관했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언론 파트너로는 뉴스웨이, 아주경제 등이 협력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 고민해 보고 전망은 어떤지 분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블록체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산업계 및 학계 모두가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날 집중 논의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등 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래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가상화폐 등 여러 가지 파생상품들이 새로운 부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 이후 세계가 디지털화 및 온택트화 하면서 소위 금융 빅뱅 등 부의 미래가 본격적으로 대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고 기술의 미래와 대응전략을 분석해 본다.     코리아씨이오써밋은 4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회 월드 블록체인 마블스 서울 2021’ 행사를 개최했다. ‘경이로운 세상, 블록체인 신문명’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써밋>   ◆ 부의 미래 전망: 암호화폐 등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 등장 ‘자산빅뱅’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가상자산 혁명, 부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논의였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좀 더 개화돼 암호화폐·가상자산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미래금융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우선 그레이스 딩 사이버베인 공동창업자 겸 한국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인들의 삶, 기업들 속에 접목될 것이며 새로운 금융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가격’에 관심이 있지만 제가 블록체인 업계에 있으면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기술”이라며 “모든 사람의 삶과 기업 속에 암호화된 새로운 금융형식이 들어올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딩 대표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금융빅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펼쳐지는 여러 가지 파생상품들이 새로운 부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여러 기관투자자들도 5% 이상 비트코인 등에 투자를 하고 있고 발표 안하는 곳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제야 블록체인 기술, 빅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도현 글로스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수천여 개의 코인들이 우후죽순으로 존재하지만 현 시장이 포화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이슈 및 화두는 유니크와 커스터마이징”이라며 “코인 포화 상태가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구현 가능한 비즈니스가 존재한다면 아직까지도 열려진 생태계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이 지금의 발전 속도를 유지한다면 더욱 더 시장이 넓어지고 사용자층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휴대폰 역사에 비춰보면 블록체인은 현재 3G 시대라 본다”며 “인터넷보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구나 코인 정보를 접촉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미래학자들은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변화를 주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국가미래기본법’ 제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 정치권은 ‘쇠귀에 경 읽기’처럼 이를 외면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 대응전략: “미래를 아는 자 세상을 이끈다” 정신혁명·교육혁명 중요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은 혼돈, 그 자체라는 평가가 많다.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등 몇몇 암호화폐가 폭등하면서 투기광풍에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은 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개설 및 운영에 관해 규제를 가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묻지마 투자’에 나선 몇몇 사람들은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아직은 금융빅뱅의 초기 상황이라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코로나 대확산 이후에 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온택트 수요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10대, 20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들은 ‘메타버스(Metaverse)세대’로 이미 가상세계에서 개강행사를 하거나 암호화폐로 가상 부동산을 사고팔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인류가 수년 내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하더라고 메타버스 세계는 더욱 확장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앞으로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세계시장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팽창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소위 ‘아바타’ 세계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과학계와 미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 정치권은 미래 변화에 둔감하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데 이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미래학회가 ‘국가미래기본법’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법안까지 마련하여 주었는데도 ‘소귀에 경 읽기’처럼 외면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를 아는 자가 세상을 이끌 것이다”며 “미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고 주도하려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며 “정신혁명, 가치혁명, 교육혁명이 절박하다”고 지적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산업
    2021-04-21
  • SK텔레콤, 대학생 개발자 선발 미래 AI 인재 육성한다
    SK텔레콤은 미래 AI 인재들의 성장을 후원하는 ‘SKT AI 펠로우십’ 3기에 참가할 대학생 개발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SK텔레콤이 대학생 개발자를 선발하여 인공지능 미래 전문가로 육성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연구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 이하 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월 18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피드백을 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AI 펠로우십에는 SKT에서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석·박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대학(원)생 개발자들에게 실제 기업 개발 환경에서의 연구 경험을 나누고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SKT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성장 기회가 되는 동시에 회사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SKT AI 펠로우십 2기에 참여한 ‘한국어 뉴스 요약 모델 개발’ 팀의 연구는 SKT의 차세대 AI 한국어 모델 성능 개선을 이끌어냈다.   당시 멘토로 참여한 SK텔레콤 전희원 매니저(Language Superintelligence Labs)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연구로 자연어 연구 분야에서 부족한 한국어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AI 펠로우십은 SKT가 보유한 AI 기술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를 검토해 총 11개 팀을 선발한다.   대학(원)생 개발자들은 이번 AI 펠로우십 과제를 통해 언어 모델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서비스 로봇용 영상분석 인공지능이나 딥러닝 기반의 영상 판별 기술, 5G MEC 환경에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등 산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AI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다. AI 펠로우십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5월 16일까지 이뤄지며, AI 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3인 이하로 팀을 꾸릴 수 있고, 휴학 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SKT는 AI 펠로우십 지원자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 또 AI 펠로우십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비는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장비 구매 등 프로젝트 추진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개발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업은 학생들로부터 창의적 시각과 열정을 배우고, 청년 개발자들은 기업 실무를 미리 체험해 본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4-19
  • 삼성물산, 건설현장 ‘고위험 작업’ 로봇으로 대체한다
    삼성물산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위험 작업을 하는 내화뿜칠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건설 현장 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   내화뿜칠은 건물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 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혼합기와 저장 설비를 일체화했다. 특히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은 대규모 철골 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가 유해 물질 또는 고소 작업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여러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기둥에 구멍을 뚫는 드릴링 로봇을 비롯해 360도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배관 용접이 가능한 자동 용접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 자동화 기술이 빠르고 효과적인 작업을 가능한 장점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근로자 안전을 지킨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4-16
  • “국회, ‘한·미방위비 분담협정’ 비준동의 거부” 촉구…왜?
    이장희 불평등한한미소파개정국민연대 상임대표의장(가운데)을 비롯한 평화 관련 시민단체 대표들이 4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국회 비준동의 거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평화연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최근 한·미간에 체결한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국회 비준동의를 거부하라. 나아가 불평등 소파 개정 법률안을 입법화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에 나서라.”   불평등한 한·미 소파(SOFA·주둔군지위협정) 개정 국민연대(상임대표의장 이장희)를 비롯하여 평화통일시민연대,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등 40여개 평화 관련 단체들은 4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국회 비준동의 거부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한·미 SOFA 협정 제5조(시설과 구역-경비와 유지) 제1항에 예외 조항을 담아 분담의 의무를 추가로 규정하고 불평등에 불공정을 더한 특별협정으로 타결되었다”며 국회 비준동의 거부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미 소파협정 제5조 제1항은 “합중국은, 제2항에 규정된 바에 따라 대한민국이 부담하는 경비를 제외하고는, 본 협정의 유효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 부담을 과하지 아니하고 합중국 군대의 유지에 따르는 모든 경비를 부담하기로 합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번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불평등한 소파규정을 예외로 하고 나아가 불공정성까지 담보하여 합의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국은 2021년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제9차 회의에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합의한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통해 2019년 9월 양국간 협상이 공식 개시된 지, 1년 6개월 만에 협상이 타결되어 약 1년 3개월간 이어져 온 한·미협정 공백이 해소되었다”고 평가했다.   평화단체들은 이와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의 타결에 대해 미국의 일방적 국익만 반영되고 대한민국의 국익에는 반하는 사실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제5조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이라는 우리 국익에 반하기에, 전면 무효화하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어 “한·미 SOFA협정 개정 입법 통과에 다양한 미국의 압력 등 어려움이 있어 왔고 또 앞으로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의 주권을 당당히 주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요구는 지속될 것이다”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민의의 전당인 대한민국 국회는 한·미 SOFA협정 개정을 위한 법률안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제출과 함께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입법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 국가안보
    • 평화
    2021-04-15
  • LG화학,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여수 탄소나노튜브 2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세계 CNT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사진=LG화학>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규모의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CNT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여수 CNT 2공장이 1200t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4월 14일 밝혔다. LG화학은 기존 500t과 합쳐 총 1700t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 소재를 뛰어넘는 우수한 특성으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완공된 LG화학 CNT 2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를 적용해 단일라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됐으며, 전 공정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공정 혁신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30%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CNT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체에 양극 도전재 용도로 공급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CNT를 양극 도전재로 사용하면 기존의 카본블랙 대비 약 10% 이상 높은 전도도를 구현해 도전재 사용량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도전재를 줄이는 만큼 양극재를 더 채울 수 있어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CN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연내 3공장 추가 증설 착수 등 향후 생산 능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글로벌 CNT 수요가 지난해 5000t 규모에서 2024년 2만 톤 규모로 연평균 약 4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한편 CNT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도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반도체 공정 트레이,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등의 전도성 컴파운드와 면상발열체, 반도전 고압 케이블, 건축용 고강도 콘크리트 등의 신규 적용 분야로도 CNT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 트레이 소재에 CNT를 적용하면 우수한 열 전도성을 기반으로 고온을 견디고 분진, 전자파, 정전기 등을 차단할 수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4-15
  • “우리 것이 최고여” 사각지대 놓인 한국민속 발굴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문화 연구자 지원 및 복원·재현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민속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은 2020년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과제 시연 모습이다. <사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풀뿌리 전통예술 종목 중 소실, 훼손 가능성이 있는 민속 종목을 연구하여 지켜나간다. 또한 아직 문화재로 미지정된 종목을 발굴하여 적극 육성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사각지대에 놓인 민속종목이나 문화재로 미지정된 종목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와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 등 두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4월 14일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 4월 19~22일   ‘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는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사업의 모체이자 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74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41개 종목을 발굴해 왔다.   특히 111개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발굴하면서 명실상부 무형문화재 산실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은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670여 개 민속 종목 가운데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을 제외한 약 80%가 행정지원을 받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지역 민속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500여 개 종목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조사, 전승 현황 및 기록화를 추진할 민속분야 박사급 이상 연구자를 모집한다. 6명의 연구자를 선정해 1인당 500만원의 정액 연구비를 지원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재 미지정 종목에 대한 심층연구뿐 아니라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접수는 4월 19일(월)부터 4월 22일(목)까지 진행된다.   ◆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 4월 26일~5월 6일   2007년부터 추진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사업’은 100여 개의 전통문화 원형을 발굴해왔다. 이 사업을 기반으로 구례 잔수농악, 법성포 수륙대제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양주농요 등 6개 종목이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는 해당 종목에 대한 자료수집 및 조사·연구를 위주로 하는 ‘연구과제’와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시연을 추진해 전승 기반을 마련하는 ‘시연과제’로 구분해 모집한다. 총 8건을 선정해 과제당 2000만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4월 26일(월)부터 5월 6일(목)까지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사업과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 지원사업은 무형문화재 발굴의 요람이 되고 있다”며 “연구, 시연, 기록화를 추진해 소중한 무형유산을 보존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간의식
    • 문화
    2021-04-14
  • 미·중 대결 갈수록 심각…대한민국 통일과 건국의 완성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대결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미·중 파고 속에 남북통일을 넘어 세계4강 국가가 되어 건국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아주국가연합 창립구상’을 제안하고 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최강국 미국과 G-2국가인 중국과의 패권대결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미·중 파고 속에 남북통일을 넘어 세계4강 국가가 되어 건국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제3의 세계창조전략으로 ‘아주국가연합 창립구상’을 제안하고 이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창조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가미래전략원은 4월 11일 “아시아지역의 항구적 평화와 공영을 위해 아시아 국가공동체인 ‘아주국가연합(Asian Union: AU)’ 창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의 추진에 나섰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8일 남과 북의 대결을 종식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영을 위한 최적의 방안으로 ‘남북국가연합’ 방식의 통일을 제안하고 2025년 8월까지 완성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미래신문, 2021년 4월 8일>    국가미래전략원은 이날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은 남북통일과 아시아 평화, 홍익세상 구현에 있다”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완성을 위해서 우리가 역사의 주체가 되어 남과 북의 민족통일을 이루고 이 힘으로 아시아와 인류의 평화 공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같은 차원에서 대한민국이 “남북국가연합 실현에 이어 아주국가연합 창립구상을 제안하고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아주국가연합 창립구상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모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1994년 1월 역내 국가간의 전쟁을 방지하고 공동의 번영을 위해 정치·경제를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공동체로서 공식 출범했다. 1951년 파리조약 체결에 따른 1952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의 발족 이후 40여년 만에 하나의 유럽으로 탄생하였다.   영국이 탈퇴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유럽연합은 분명 더 나은 세계창조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창설과 유럽의 공영은 아시아 국가공동체 건설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준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미국 등의 학자들이 그동안 아시아공동체론을 연구하고 가능성과 한계를 밝혔다. 그렇다면 한국이 위치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민국 건국혁명의 완성이라는 관점에서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 대한민국 건국혁명 정신: 3·1건국혁명문 “독립·평화·공영” 천명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1919년 3월 1일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목숨을 걸고 한반도 방방곡곡에서 일제 침략과 강점에 맞서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세계만방에 선포하였다. 대한민국 건국혁명 발발 이후 민족지도자들은 건국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1919년 4월 11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국무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최초의 헌법을 제정·발포하고 국호(國號)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대한민국’이라는 자주독립국가의 출생을 법적 절차를 거쳐 세계에 선포한 것이다.   이에 앞서 임시정부의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지금의 국회)이 1919년 4월 10일 밤 10시부터 10개조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임시헌장(대한민국의 첫 헌법)’을 철야 심의한 후 통과시켰다.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핵심은 제1조에 국호 ‘대한민국’의 제정과 함께 ‘민주공화제’로 한 것이다. 또한 평등국가(제3조), 자유권 보장(제4조), 세계평화 공헌(제7조)을 선언했다. 특히 인류의 평화공헌을 위해 국제연맹의 가입을 명문화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정신의 핵심이 홍익구현과 세계평화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것은 3·1 건국혁명 선언문을 전제로 헌법화한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건국혁명 정신은 우리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인류의 공영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창조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혁명은 미완성 상태다. 건국혁명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을 늘 상기하며 남북통일에 이어 아주평화, 세계공영의 달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남과 북의 대결, 폭력적 이념갈등, 빈부 양극화, 저출산·자살·부결혼 등 심각한 ‘대한민국 국가소멸’의 과정에 진입하고 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무엇이 좌우할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창조리더십이다.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정부수립 이래 국가수반을 선출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정을 제대로 운영한 지도자가 없다. 국가 최고지도자는 역사적 사명, 시대적 엄명, 선지적 천명을 통찰하고 국가비전과 대전략을 제시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실행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역대 지도자들은 모두 이에 실패했다.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꿈’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대권에 대한 ‘탐욕’만 앞선 것이다.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이 현재의 태극기와 함께 독립운동 당시 사용됐던 남상락 자수 태극기(1919), 임시의정원 태극기(1923), 김구 서명 태극기(1941), 광복군 서명 태극기(1945)가 입장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OBS>   ◆ 대한민국 건국혁명 리셋: 국가비전 창조할 리더십 선출 “새출발”   대한민국은 2022년 3월 차기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20번째 국가지도자가 새로 탄생하는 것이다. 지난 과거야 역사에 묻어두고 제20대 대통령이라도 대한민국의 건국혁명을 제대로 완성해 나갈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을 총괄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국가비전의 제시와 실현 전략이다. 대한민국을 임기 5년 동안 어떻게 이끌 것인지 명확한 청사진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은 정파나 지역, 종교, 학연 등을 초월하여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거론되는 몇몇 유력 인물들은 대한민국의 건국혁명을 이끌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더구나 다수 국민들은 이들의 단편적 양태만 보고 지지의사를 보이고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우려스럽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된 지도자가 등장해야 하고, 또한 국민들은 옥석을 가려 지도자를 알아볼 줄 아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이 둘이 결합되어야 대한민국은 건국혁명을 재가동할 수 있다. 국민 모두가 자기헌신과 역사창조라는 사명감이 불타야 대한민국의 건국혁명이 재가동된다.   1919년 3월 대한민국 건국혁명에 참여한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총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일제는 총칼로 잔인하게 탄압했지만 목숨 건 거사는 1921년까지 무려 3년간 계속되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관통해온 한민족의 혼불은 ‘의로움’이었다. 그것은 공의, 자유, 인권, 평화, 생명, 평등, 홍익, 우리 등 아름다운 가치의 사수였다. 그래서 일각에서 무모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죽창’이라도 들어야만 했던 것이다. 살아 노예보다 죽어 자유를 얻고자 했던 거룩한 혁명의 전사들이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은 ‘의(義:Justice)의 혁명’의 역사, 그 자체였던 것이다. 우리에게 혁명은 죽어있는 화산이 아니라 살아있는 화산이다. 우리는 언제든 혁명을 일으키고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인의 유전자에는 혁명인자가 깊게 박혀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동안 잠시 잊었던 혁명인자들을 다시 깨워야 할 때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건국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피 묻은 태극기, 혁명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한다. 우리가 건국혁명정신을 바로 세울 때만이 남북 분단을 조기에 종식하고 한반도 시대를 넘어 아시아, 세계창조를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된다.   ◆ 대한민국 건국혁명 완성: ‘세계4강 국가’로 인류의 평화공영 선도   차기 대통령의 지상과제는 ‘건국혁명 완성’이라는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초석을 다지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건국혁명 완성은 국민대통합, 남국국가통일, 아주국가연합을 실현하여 세계4강 국가가 되어 인류의 평화공영을 선도하는 것이다. 갈 길이 까마득해 보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공상, 망상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도자가 되려면 이에 대한 확실한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여야 한다. 이집트에서 노예로 산 이스라엘 민중을 이끌고 낙원인 ‘가나안’에 간 모세처럼 말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사적인 위업을 달성하려면 강한 국민정신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가 되면 인류 공영에 가장 기여한 민족이 될 수 있다. 지도자의 창조적 감동리더십이 요구된다. 국민 분열과 갈등의 가장 큰 책임은 지도자에게 있다. 지도자는 이슈와 현안에 대해 집단지성을 통해 창조적 해결책을 마련하고 강한 국민통합력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지도자가 특정 당파만을 위해 독단적인 결정과 집행을 하게 되면 국론 분열과 갈등이 생긴다. 비록 다소 더디 가더라도 충분한 소통과 숙의를 통해 민주적 대합의를 만들어내야 한다.   특히 통일과 외교, 대외정책은 우리의 생사와 미래가 달린 일이다. 미·중간의 대결이 전 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는 섣불리 미국이나 중국, 어느 한쪽을 선택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하여 ‘중립화노선’도 쉽지 않는 상황이다. 일부 학자들은 ‘쿼드’ 가입 등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국가 안정과 번영을 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역내 갈등 확대와 남북분단 고착화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크다. 어느 쪽도 일리는 있지만 모두 최상의 해법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현실을 외면할 수도 이상만을 추구하기도 어렵다.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집단지성을 통해 창조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빅딜타결과 실행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함께 남북국가연합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런데 정부나 정치권은 물론 다수 국민은 이에 대해 별 의견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현시대 민족최대 과제인 남북통일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시대적 책임의 방기행위다.   남북국가연합은 아주국가연합 창설 추진과 함께 접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은 여러 요인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유럽공동체 추진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유럽이 전쟁을 방지하고 공동번영을 추구하려면 결국 동서독 분단갈등을 해결해야 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시아 국가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남북통일을 국제공론화해야 할 것이다. 결국 우리 대한민국이 제3의 세계창조를 제안하고 이를 선도해 나가는 새로운 ‘변칙전략’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아시아 국가공동체 건설은 학자뿐만이 아니라 국가적 수준에서도 제안되고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아시아는 유럽과 달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대 강국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전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 국가들을 제외하고 남·북·서 아시아 국가들이 먼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몽골, 베트남, 러시아 등과 1차로 전략적 협력국가로 선정하고 아주국가연합 논의를 촉발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상상과 창조가 절박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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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 남북 대결 ‘이젠 끝’…“2025년까지 ‘남북국가연합’ 실현하자”
    한반도에 다시 봄이 찾아왔지만 평화의 봄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18년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중 민족의 영산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고 들어 올린 뒤 미소를 짓고 있다. 격세지감의 장면이다. 남북 평화의 새 시대가 다시 찾아오길 기대한다. <사진=청와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반도에 다시 봄이 찾아왔다. 그러나 남북통일의 봄은 새싹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남북국가연합 방식으로 통일을 이루자’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창조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가미래전략원은 “분단 76년을 맞아 남과 북이 대결과 갈등을 종식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으로 ‘남북국가연합’ 모델로 통일을 추진해 나가자”고 4월 8일 공식 제안했다. “남과 북은 이 모델을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범민족적 ‘남북국가연합 추진단’을 발족하고 2025년 8월까지 완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과 북은 문재인 정부 초기에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갖는 등 한반도 평화의 봄을 가져오게 했다. 그러나 북·미간의 북한 비핵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남북간의 대화와 교류협력도 전면 중단되었다. 북한은 한 술 더 떠서 ‘삶은 소대가리’라는 비난을 퍼붓고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까지 폭파했다. 이로 인해 문재인 정부 내에 남북간의 대화가 재개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가미래전략원은 남북간의 평화 전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남북국가연합형의 통일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실 남과 북은 그동안 각기 여러 가지 방식의 통일방안을 제안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2000년 6·15 남북공동성언에 언급된 통일논의다. 그러나 20년이 넘도록 남과 북은 이를 구체적으로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제 다시 꺼져가는 남북통일의 횃불에 불을 붙여야 할 때가 되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 한반도 갈등: 북핵, 한미군사훈련 등 상호 대결과 갈등 구조적 심화   현재 남북통일의 장애가 되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 남북간의 민족적 요인뿐만이 아니라 미중간의 국제적 요인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북한핵무기와 대북제재라는 난제가 가장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빅딜과 단계적 행동’밖에 없다. 그러나 북한과 미국간의 불신이 심각하여 이를 좁히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의미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 결렬은 매우 안타깝다. 모두의 충격이었다.   그렇다면 한반도 평화의 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북미간의 가장 의미 있는 최근의 합의는 2018년 6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가진 제1차 정상회담 성과물이다. 사상 최초로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북한의 완전비핵화에 의심을 품었고, 2019년 2월 어렵게 마련된 2차 하노이 회담장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2019년 6월 남북정상 및 미국정상 3인이 다시 판문점에서 전격 회동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과 없이 끝났다. 북한 언론에서는 “트럼프 현직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전쟁 이후, 최초로 군사 분계선을 넘어서서, 북한땅을 들어서서 북한지역에 방문한 것은 역사적인 상봉”이라고 표현하며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고 보도했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를 이긴 바이든 대통령이 올 1월 새로 취임했지만 아직 뚜렷한 대북정책과 한반도 평화정책은 없다. 그는 취임사에 “동맹국들과 함께 국제적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일각에서 바이든 행정부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토대로 북미대화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실패한 회담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 당분간 한반도 평화의 봄을 기대하는 것이 어려워 보인다.   2019년 2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그러나 회담은 결렬로 끝났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한반도 평화: 모든 현안 테이블 위에 놓고 빅딜 타결 후 실행 필요   결국 국가미래전략원이 제안한 대로 북한 비핵화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빅딜과 함께 단계적 실행이 불가피하다. 현재 한반도의 현안은 북측의 핵무기 보유, 미사일 등 첨단무기, 북한인권, 김정은 통치체제 등이 있다. 남한과 미국은 연합군사훈련, 대북제재, 주한미군, 유엔사, 첨단무기 배치, 대북적대시정책 등이 있다. 이들 모든 현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빅딜협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합의를 양측이 단계별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   물론 북미 빅딜합의안을 중국, 일본, 러시아, 유엔 등이 이를 보장하는 것도 필요하다. 만약 어느 나라가 빅딜과 실행이라는 합의를 거부한다면 그 나라는 다른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한반도 평화를 거부하고 현상유지 내지는 역내갈등을 통해 패권을 추구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상유지가 아닌 평화와 안정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려 한다면 남북국가연합 방식이 가장 현실적일 통일방안이 될 것이다.   남과 북은 이미 6·15선언을 통해 ①항에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 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명문화했다. 또한 ②항에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고 합의하였다.   일각에서 ②항과 관련하여 북한에 흡수되어 북한식 적화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한 것을 사서 걱정하는 기우에 불과하다. 남한의 다수 국민이 반대할 것이고, 미국도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과 북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을 철회하기 위한 선제적 과정으로 우선 남북국가연합을 통해 2국가+2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 한반도 통일: 2국가+2체제에서 1국가+1체제로 단계적 통합 확대   남북국가연합 구축은 당연히 ‘종전선언’을 해야 하며 연락사무소 설치 등 제한적 교류와 협력이 가능해 진다. 낮은 수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신뢰가 확대되면 ‘1국가+2체제’를 거쳐 완전 통일단계인 ‘1국가+1체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물론 남한과 북한은 체제가 달라 1체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통일국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 통일은 우리가 꿈꾸고 준비할 때 찾아온다. 우리 국민중 일부는 통일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심지어 반대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단으로 인해 우리가 지불해야 할 비용은 매년 천문학적이다. 엄청난 국방비는 물론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한다. 남한이 북으로 진출하지 못함으로써 북방진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남과 북이 통일 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막강할 것이다.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남북지도자와 국민들은 분단의 비극을 이젠 끊어내야 한다.   일부에서 통일을 이야기하면 ‘통일지상론자’로 매도하기도 한다. 일제 강점기 한민족의 정의는 자주독립 쟁취였다. 군부독재시대의 정의는 민주와 인권의 실현이었다. 분단시대의 침범할 수 없는 정의는 통일과 평화를 구축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문제가 있으면 해법이 있다. 다행히 북한은 ‘의도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협상은 모두의 만족이어야 한다. 일방의 희생은 협상이 아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빅딜협상과 남북국가연합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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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HMM 누리호, 초대형 선적 ‘만선’…“한국 해운강국 과시”
    HMM 누리호가 싱가포르항에서 화물 컨테이너를 가득 채우고 유럽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HMM>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HMM 누리호’가 부산을 출발하여 싱가포르에서 화물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운 전문업체인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Nuri)호’가 화물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4월 6일 유럽을 향해 출항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HMM 누리호’는 지난 3월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 이후 중국 상해, 닝보, 옌톈을 거쳐 4월 5일 싱가포르에 입항했다. 싱가포르에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만3300TEU를 넘는 1만3438TEU를 기록해 만선으로 유럽을 향해 4월 6일 출항했다.   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하나로 건조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차례로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의 적기 운송 지원을 위해 3월 ‘HMM 누리호’와 ‘HMM 가온호’ 2척을 조기 투입했다. 이 선박들은 북구주 항로 FE4(Far East Europe4)에 투입돼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멤버사들과 함께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기항지는 부산-상하이-닝보-옌톈-싱가포르-수에즈-로테르담-함부르크-앤트워프-사우샘프턴-수에즈-옌톈-홍콩-상하이-부산 순이다. 지난 3월 22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부인 김현이 여사가 참석해 명명한 1만6000TEU급 2호선 ‘HMM 가온(Gaon)호’는 4월 6일 현재 중국 닝보(Ningbo)를 지나 옌톈(Yantian)으로 향하고 있다.   HMM은 지난해 4월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된 HMM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은 32항차 연속 만선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33항차에 99% 선적을 기록했지만 34항차부터 최근 37항차까지 또다시 만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만선 행진으로 HMM은 유럽 항로에서 그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기존에 강점을 가진 미주 노선에 이어 세계 해운시장의 주요 노선인 유럽 노선에서도 글로벌 선사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다. HMM은 “지난해와 올해 인도받은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HMM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강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운 재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4-08
  • 대한전선, 미국서 ‘승승장구’ 700억원 수주…그 비결은?
    대한전선이 미국 곳곳에서 다양한 수주를 받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대한전선이 미국 현장에서 초고압케이블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한전선>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전선이 고객 니즈를 발굴해 1분기 미국에서 7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 임원 나형균)은 미국 동부의 뉴욕과 펜실베니아, 서부의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지역 등에서 고르게 수주하는 등 올해 1분기 약 700억원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4월 6일 밝혔다. 제품군은 MV(중압) 케이블부터 345kV의 EHV(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재까지 다양하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3월에 뉴욕에서 수주한 약 140억원 규모의 138kV 케이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맨홀과 관로 등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케이블과 시스템을 교체하는 특수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40년 이상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가 산재한 미국 도심에서 지속해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캘리포니아에서 2월과 3월에 수주한 2건의 MV급 프로젝트도 3년 동안 케이블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주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대한전선은 기존 제품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했다는 점을 꼽았다. 고객 니즈를 발굴해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 430억원 규모였던 미국 시장 연간 매출은 2020년에 2070억원 규모로 5배가량 성장했다.   대한전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한전선만의 영업 전략 및 기술력으로 미국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과 관련해 미국 내 케이블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주요 도시들이 밀집한 동·서부에서 성과를 내온 대한전선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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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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