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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임윤찬 국제피아노경연 최연소 ‘금빛연주’…그 비결은?
    세계 3대 피아노 경연 대회로 꼽히는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8세의 임윤찬이 1위를 차지했다. 임윤찬이 신들린 듯한 표정을 지으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Ralph Lauer>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국제무대에서 신들린 듯한 연주로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 3대 피아노 경연 대회로 꼽히는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8세의 임윤찬이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 우승이란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거장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6월 1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막을 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금메달 수상자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호명했다. 18세의 임윤찬은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이자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임윤찬은 이에 앞서 인기상과 현대음악상까지 차지해 대회 3관왕이 되었다.   한국인 임윤찬의 수상 소식을 국내외 언론들이 이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KBS는 “모두가 새로운 피아니스트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특히 한국 음악계의 저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특히 국제 정세와 맞물려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었다. 2위는 러시아의 안나 게니셰네(31), 3위는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쵸니(28)에게 돌아가 주목을 받았다. 그렇다면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음악성과 예술성 폭발”…한국의 음악 저력 세계 과시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쇼팽·퀸 엘리자베스·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1962년부터 4년마다 열린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처음 연기돼 올해 치러졌다. 지난 2017년 개최된 제15회 대회에서 한국인 선우예권이 우승했다. 임윤찬의 이번 대회 1위 입상으로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한국의 음악 저력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올해 대회는 51개국 388명의 피아니스트가 지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참가를 허용한 결정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 여파로 러시아 예술가들이 활동 무대를 잃었고, 지난 4월에는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대회 결과 남북 분단중인 한국 출신이 1위, 전쟁중인 러시아 출신이 2위 그리고 우크라이나 출신이 3위를 차지했다.   임윤찬의 우승은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준결선 당시 극도의 기술을 요하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벽 소화해 청중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결선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으로 ‘신들린 듯한 연주’ ‘기념비적 명연’이란 찬사를 받았다. 임윤찬은 2018년 클리블랜드 청소년 콩쿠르 2위, 2019년 윤이상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여 일찌감치 음악성을 입증해 왔다. 그는 특유의 대담한 곡 해석과 폭발적 에너지 때문에 ‘괴물 신인’으로도 불렸다.   지휘자 앨솝은 “윤찬(임윤찬)의 음악성과 예술성 등 엄청난 재능을 목격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고 격찬했다. 임윤찬은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3년간의 미국 투어, 음반 발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임윤찬은 이날 현대곡 최고 연주상인 비벌리 테일러 스미스 특별상(상금 5,000달러)과 청중상(상금 2,500달러)도 함께 받았다. 임윤찬은 시상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전하는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휘자 앨솝의 지휘에 따라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지휘자 앨솝은 “윤찬(임윤찬)의 음악성과 예술성 등 엄청난 재능을 목격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고 격찬했다. <사진=목프로덕션>   ◆ 자신의 재능발굴 독종연습…“선택과 집중으로 승부”   그렇다면 세계인을 감동시킨 임윤찬의 ‘금빛 연주’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그는 우승 직후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다음날 곧바로 무대에 서는 극한 상황이 계속됐다”며 “연주할 곡이 너무 많아서 대회 기간에 보통 하루 12시간씩 연습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 참가에 앞서서도 “밥 먹는 시간 빼놓고는 피아노를 친다” “새벽 3시까지도 연습한다”고 말해 왔다. 이는 임윤찬의 우승은 ‘독종의 연습’ 결과라는 것은 의미한다.   임윤찬은 국외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토종 한국 피아니스트다. 2020년 중학교 과정인 예원학교를 졸업했다. 그뒤 홈스쿨링을 거쳐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곧바로 입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그를 가르치는 피아니스트 손민수 교수는 <조선일보>에 “흔히 천재라는 수식어가 윤찬이에게 따라다니지만, 실은 피땀 어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며 “세속적인 결과보다는 오로지 음악 자체의 완성도를 위해서 애쓴다는 점에서도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임윤찬의 이번 최연소 3관왕 우승에는 ‘선택과 초집중’을 택한 승리전략도 한몫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연주하는 일반 방식을 거부했다. 임윤찬은 대회에 꼭 필요한 리스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에만 집중했다. 지난해 가을 이미 국내에서 이 곡으로 5차례 순회 공연을 마쳤다. 이 때문에 콩쿠르 참가보다는 오히려 콘서트 같은 준결선 무대가 펼쳐졌다. 나이는 비록 최연소지만, 익숙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프로’로 변신했다.   <불멸의 창조>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 세계창조재단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창조하는 비결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초의지로 집중하는 것이다”라며 “인류 역사상 천재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사실 그들은 전략과 방법, 그리고 노력의 천재였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사람을 키우는 것은 환경과 조건이 아니라 그것을 조기에 깨닫고 극복하려는 주도적 의지다”라며 “우리는 모두 자신의 재능, 특성을 찾아 이를 꿈으로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삶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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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이창호 칼럼] ‘생화학 무기’의 진실은 결코 감출 수 없다
    지구상에서 반인륜적, 반생명적 ‘생화학 무기’는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생산, 보유, 확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모든 국가의 생명무기금지협약의 준수를 거듭 촉구한다. <사진=화학무기협약>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 등의 비밀 실험실에서 생화학 실험을 진행했고, 미국이 이를 지원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6년부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비밀리에 생화학 실험실을 운영하고, 무기에 사용되는 세균으로 천연두, 탄저균(흑사병), 에볼라 바이러스 등을 배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것을 철새 조류를 이용하여 퍼트리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생화학 실험실이 있다고 한다. 구소련에서부터 행하던 생화학 실험실들이 우크라이나 그대로 남아 있었고, 우크라이나가 구소련에서 독립하면서 그 실험실들이 그대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사회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주한미군도 치명적인 탄저균 생물학 실험실을 한국 곳곳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그간 여러 차례 제기되었다. 탄저균이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위험등급 제1급으로 분류할 만큼 가장 유해한 생물작용제(무서운 무기)다.   한·미 양국 정부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국가 간 생물무기 대응 공조체계인 ‘생물무기감시포털(Bio surveillance Portal, BSP)’의 구축에 대한 협약을 2015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이러한 협약이 탄저·두창·페스트 등 10여 가지의 치명적인 위험을 내재한 생물학 작용제가 군사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사전에 감시·탐지·대비·대응하기 위한 한미 공조체계라고 밝혔다.   탄저균의 위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만약 탄저균을 흡입하여 감염될 경우 사망률은 거의 100%에 가까우며, 항생제 투여와 적극적 처치(intensive care)를 한다고 해도 45%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아주 위험한 세균이다. 한국 시민단체들은 오래전부터 주한 미군의 탄저균 반입금지와 세균실험실의 폐쇄, 그리고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미군 당국은 정확한 해명 대신 어설픈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2015년 5월 7일 미국방산협회에서 진행한 ‘화생 방어능력 증강에 대한 포럼’에서 발표된 주피터 프로그램 자료에는, 이 같은 미군의 실험실이 위치한 기지로 용산·오산·평택·군산 미군기지가 특정되어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은 생화학 방어프로그램(일명: 주피터/JUPITR)을 한국에서 실제로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위험성을 공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2015년 4월, 주한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한국으로 반입할 때 페스트균도 함께 들어온 사실이 확인됐으며, 당시 주한미군과 한국외교부 사이에 재발방지개선책을 위한 ‘합의권고문(Agreed Recommendation)’에 서명했다는 사실도 이미 밝혀진 상태다. 주한미군이 한국외교부의 권고를 어기고 한국 각지에 4곳의 세균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2009년에서 2014년까지 용산 미군기지에서 15차례, 오산기지에서 1차례, 총 16차례 탄저균 실험을 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2019년에 부산 제8부두에 소재하고 있는 생화학실험실의 운영에 대한 미군 당국의 짧은 해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성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미국은 생물무기금지협약(Biological Weapons Convention) 1975에 가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 협약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동 협약의 당사국은 생물무기의 개발, 생산, 저장, 취득, 보유를 하지 않을 의무, 폐기 또는 평화적 목적에 사용할 의무, 어떠한 사람에게도 양도하지 않을 의무를 가진다.반인륜적, 반생명적 ‘생화학 무기’의 진실은 결코 감출 수 없다. 미국 등 모든 국가의 생명무기금지협약의 준수를 거듭 촉구한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장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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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6억 시장 진출 ‘시동’
      현대자동차는 아세안 지역 최초로 77만7000㎡의 부지에 인도네시아 완성차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 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명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16일 오전(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시 델타마스(Delta Mas) 공단 내 있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및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양산을 축하한다”며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7000㎡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제품 개발 및 공장 운영비 포함 약 15억5000만달러다. 생산 차종은 △크레타 △아이오닉 5 △싼타페(올해 상반기) △소형 MPV(올해 하반기)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엔진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갖춘 현대차 최초의 아세안 지역 완성차 공장이다. 이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내에서 아세안 시장을 위한 전략 차종의 육성부터 생산·판매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km,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이자 동남아시아 해운 중심지인 탄중 프리오크(Tanjung Priok)에서 남동쪽으로 약 60km 떨어져 있다. 공장 앞에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까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으며 이 고속도로는 자바섬(Java Island)의 동쪽과 서쪽 끝까지 연결돼 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다양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로 공장 전력을 일부 생산하고 수용성 도장 공법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후 아이오닉 5 양산을 시작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이 아세안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이자 인도네시아 진출 브랜드 중 첫 현지 생산 전기차로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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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SK 최태원 회장 “도전정신으로 ‘개척자’ 되자” 신년사 발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2년 신년 인사를 통해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사진=SK그룹>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2월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가장 소중한 구성원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도를 구성원 행복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SK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별도 신년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01-03
  • [인터뷰] “은둔 국제기금 한국유입 3000조원 추정 ‘투명화’ 시급”
    "KGFC 국제기금을 활용할 줄 아는 대통령 후보 필요" -김정호 고급 정보관 국제기금을 운용하는 국제기구를 한국에 설립하는 것을 추진중. 국제사업화로 한반도 문제 해결 방안 제시해 주목- KGFC 고급정보관
    • 국가안보
    • 국제
    2021-12-26
  •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들 ‘한국어 알리기’ 노하우 배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8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명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명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비대면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함께 8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8월 9일 밝혔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연수 과정이다. 200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다.   국내에서는 △국내 체류 세종학당 교원 △초·중·고교 한국어 학급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다문화센터 한국어 교원 등이 대회에 참가한다. 국외에서는 △일반·문화원·교육원 세종학당 교원 △한글학교·한국학교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등이 함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통해 생중계한다. 대회 안내문에 있는 정보 무늬(QR 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으로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   대회 첫날에는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외교부(장관 정의용)가 공동으로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을 펼친다.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450여명 외에도 교육부(400여명)와 외교부(220여명)의 교원 연수 일정에 참가하는 한국어 교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야기 콘서트’와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코로나19 시대의 한국문화 특강’을 통해 소통하고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눈다.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가수 라비던스의 존노와 고영열도 함께한다.   둘째 날부터는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8월 10일(화)에는 ‘매듭공예, 케이-미용(뷰티)’을 주제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 문화 교육 방안을 소개하고, 8월 11일(수)에는 ‘세종학당 인공지능 한국어 교육 자료 활용 방안’과 ‘세종학당 단시간 학습 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교실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2일(목)에는 ‘한국어 교육 현장 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수상자들이 코로나19에 따라 변화한 한국어 교육 현장사례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어 교육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이 대면, 비대면 관계없이 한결같은 열정으로 한국어를 알릴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충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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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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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임윤찬 국제피아노경연 최연소 ‘금빛연주’…그 비결은?
    세계 3대 피아노 경연 대회로 꼽히는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8세의 임윤찬이 1위를 차지했다. 임윤찬이 신들린 듯한 표정을 지으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Ralph Lauer>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국제무대에서 신들린 듯한 연주로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 3대 피아노 경연 대회로 꼽히는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8세의 임윤찬이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 우승이란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거장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6월 1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막을 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금메달 수상자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호명했다. 18세의 임윤찬은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이자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임윤찬은 이에 앞서 인기상과 현대음악상까지 차지해 대회 3관왕이 되었다.   한국인 임윤찬의 수상 소식을 국내외 언론들이 이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KBS는 “모두가 새로운 피아니스트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특히 한국 음악계의 저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는 특히 국제 정세와 맞물려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었다. 2위는 러시아의 안나 게니셰네(31), 3위는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쵸니(28)에게 돌아가 주목을 받았다. 그렇다면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음악성과 예술성 폭발”…한국의 음악 저력 세계 과시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쇼팽·퀸 엘리자베스·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1962년부터 4년마다 열린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처음 연기돼 올해 치러졌다. 지난 2017년 개최된 제15회 대회에서 한국인 선우예권이 우승했다. 임윤찬의 이번 대회 1위 입상으로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한국의 음악 저력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올해 대회는 51개국 388명의 피아니스트가 지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참가를 허용한 결정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 여파로 러시아 예술가들이 활동 무대를 잃었고, 지난 4월에는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가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에서 퇴출되기도 했다. 대회 결과 남북 분단중인 한국 출신이 1위, 전쟁중인 러시아 출신이 2위 그리고 우크라이나 출신이 3위를 차지했다.   임윤찬의 우승은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준결선 당시 극도의 기술을 요하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벽 소화해 청중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결선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으로 ‘신들린 듯한 연주’ ‘기념비적 명연’이란 찬사를 받았다. 임윤찬은 2018년 클리블랜드 청소년 콩쿠르 2위, 2019년 윤이상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여 일찌감치 음악성을 입증해 왔다. 그는 특유의 대담한 곡 해석과 폭발적 에너지 때문에 ‘괴물 신인’으로도 불렸다.   지휘자 앨솝은 “윤찬(임윤찬)의 음악성과 예술성 등 엄청난 재능을 목격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고 격찬했다. 임윤찬은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3년간의 미국 투어, 음반 발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임윤찬은 이날 현대곡 최고 연주상인 비벌리 테일러 스미스 특별상(상금 5,000달러)과 청중상(상금 2,500달러)도 함께 받았다. 임윤찬은 시상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전하는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휘자 앨솝의 지휘에 따라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지휘자 앨솝은 “윤찬(임윤찬)의 음악성과 예술성 등 엄청난 재능을 목격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고 격찬했다. <사진=목프로덕션>   ◆ 자신의 재능발굴 독종연습…“선택과 집중으로 승부”   그렇다면 세계인을 감동시킨 임윤찬의 ‘금빛 연주’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그는 우승 직후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다음날 곧바로 무대에 서는 극한 상황이 계속됐다”며 “연주할 곡이 너무 많아서 대회 기간에 보통 하루 12시간씩 연습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 참가에 앞서서도 “밥 먹는 시간 빼놓고는 피아노를 친다” “새벽 3시까지도 연습한다”고 말해 왔다. 이는 임윤찬의 우승은 ‘독종의 연습’ 결과라는 것은 의미한다.   임윤찬은 국외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토종 한국 피아니스트다. 2020년 중학교 과정인 예원학교를 졸업했다. 그뒤 홈스쿨링을 거쳐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곧바로 입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그를 가르치는 피아니스트 손민수 교수는 <조선일보>에 “흔히 천재라는 수식어가 윤찬이에게 따라다니지만, 실은 피땀 어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며 “세속적인 결과보다는 오로지 음악 자체의 완성도를 위해서 애쓴다는 점에서도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임윤찬의 이번 최연소 3관왕 우승에는 ‘선택과 초집중’을 택한 승리전략도 한몫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골고루 연주하는 일반 방식을 거부했다. 임윤찬은 대회에 꼭 필요한 리스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에만 집중했다. 지난해 가을 이미 국내에서 이 곡으로 5차례 순회 공연을 마쳤다. 이 때문에 콩쿠르 참가보다는 오히려 콘서트 같은 준결선 무대가 펼쳐졌다. 나이는 비록 최연소지만, 익숙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프로’로 변신했다.   <불멸의 창조>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 세계창조재단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창조하는 비결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초의지로 집중하는 것이다”라며 “인류 역사상 천재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사실 그들은 전략과 방법, 그리고 노력의 천재였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사람을 키우는 것은 환경과 조건이 아니라 그것을 조기에 깨닫고 극복하려는 주도적 의지다”라며 “우리는 모두 자신의 재능, 특성을 찾아 이를 꿈으로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삶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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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이창호 칼럼] ‘생화학 무기’의 진실은 결코 감출 수 없다
    지구상에서 반인륜적, 반생명적 ‘생화학 무기’는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생산, 보유, 확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모든 국가의 생명무기금지협약의 준수를 거듭 촉구한다. <사진=화학무기협약>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 등의 비밀 실험실에서 생화학 실험을 진행했고, 미국이 이를 지원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6년부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비밀리에 생화학 실험실을 운영하고, 무기에 사용되는 세균으로 천연두, 탄저균(흑사병), 에볼라 바이러스 등을 배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것을 철새 조류를 이용하여 퍼트리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생화학 실험실이 있다고 한다. 구소련에서부터 행하던 생화학 실험실들이 우크라이나 그대로 남아 있었고, 우크라이나가 구소련에서 독립하면서 그 실험실들이 그대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사회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주한미군도 치명적인 탄저균 생물학 실험실을 한국 곳곳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그간 여러 차례 제기되었다. 탄저균이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위험등급 제1급으로 분류할 만큼 가장 유해한 생물작용제(무서운 무기)다.   한·미 양국 정부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국가 간 생물무기 대응 공조체계인 ‘생물무기감시포털(Bio surveillance Portal, BSP)’의 구축에 대한 협약을 2015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이러한 협약이 탄저·두창·페스트 등 10여 가지의 치명적인 위험을 내재한 생물학 작용제가 군사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사전에 감시·탐지·대비·대응하기 위한 한미 공조체계라고 밝혔다.   탄저균의 위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만약 탄저균을 흡입하여 감염될 경우 사망률은 거의 100%에 가까우며, 항생제 투여와 적극적 처치(intensive care)를 한다고 해도 45%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아주 위험한 세균이다. 한국 시민단체들은 오래전부터 주한 미군의 탄저균 반입금지와 세균실험실의 폐쇄, 그리고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미군 당국은 정확한 해명 대신 어설픈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2015년 5월 7일 미국방산협회에서 진행한 ‘화생 방어능력 증강에 대한 포럼’에서 발표된 주피터 프로그램 자료에는, 이 같은 미군의 실험실이 위치한 기지로 용산·오산·평택·군산 미군기지가 특정되어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은 생화학 방어프로그램(일명: 주피터/JUPITR)을 한국에서 실제로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위험성을 공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2015년 4월, 주한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한국으로 반입할 때 페스트균도 함께 들어온 사실이 확인됐으며, 당시 주한미군과 한국외교부 사이에 재발방지개선책을 위한 ‘합의권고문(Agreed Recommendation)’에 서명했다는 사실도 이미 밝혀진 상태다. 주한미군이 한국외교부의 권고를 어기고 한국 각지에 4곳의 세균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2009년에서 2014년까지 용산 미군기지에서 15차례, 오산기지에서 1차례, 총 16차례 탄저균 실험을 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2019년에 부산 제8부두에 소재하고 있는 생화학실험실의 운영에 대한 미군 당국의 짧은 해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성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미국은 생물무기금지협약(Biological Weapons Convention) 1975에 가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 협약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동 협약의 당사국은 생물무기의 개발, 생산, 저장, 취득, 보유를 하지 않을 의무, 폐기 또는 평화적 목적에 사용할 의무, 어떠한 사람에게도 양도하지 않을 의무를 가진다.반인륜적, 반생명적 ‘생화학 무기’의 진실은 결코 감출 수 없다. 미국 등 모든 국가의 생명무기금지협약의 준수를 거듭 촉구한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장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평화
    2022-03-28
  •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6억 시장 진출 ‘시동’
      현대자동차는 아세안 지역 최초로 77만7000㎡의 부지에 인도네시아 완성차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 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명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16일 오전(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시 델타마스(Delta Mas) 공단 내 있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및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양산을 축하한다”며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7000㎡의 부지에 지어졌으며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제품 개발 및 공장 운영비 포함 약 15억5000만달러다. 생산 차종은 △크레타 △아이오닉 5 △싼타페(올해 상반기) △소형 MPV(올해 하반기)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엔진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갖춘 현대차 최초의 아세안 지역 완성차 공장이다. 이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내에서 아세안 시장을 위한 전략 차종의 육성부터 생산·판매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km,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이자 동남아시아 해운 중심지인 탄중 프리오크(Tanjung Priok)에서 남동쪽으로 약 60km 떨어져 있다. 공장 앞에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까지 고속도로로 이어져 있으며 이 고속도로는 자바섬(Java Island)의 동쪽과 서쪽 끝까지 연결돼 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다양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로 공장 전력을 일부 생산하고 수용성 도장 공법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후 아이오닉 5 양산을 시작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이 아세안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이자 인도네시아 진출 브랜드 중 첫 현지 생산 전기차로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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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SK 최태원 회장 “도전정신으로 ‘개척자’ 되자” 신년사 발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2년 신년 인사를 통해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사진=SK그룹>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2월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가장 소중한 구성원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도를 구성원 행복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SK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별도 신년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01-03
  • [인터뷰] “은둔 국제기금 한국유입 3000조원 추정 ‘투명화’ 시급”
    "KGFC 국제기금을 활용할 줄 아는 대통령 후보 필요" -김정호 고급 정보관 국제기금을 운용하는 국제기구를 한국에 설립하는 것을 추진중. 국제사업화로 한반도 문제 해결 방안 제시해 주목- KGFC 고급정보관
    • 국가안보
    • 국제
    2021-12-26
  •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들 ‘한국어 알리기’ 노하우 배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8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명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명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비대면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함께 8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8월 9일 밝혔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연수 과정이다. 200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다.   국내에서는 △국내 체류 세종학당 교원 △초·중·고교 한국어 학급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다문화센터 한국어 교원 등이 대회에 참가한다. 국외에서는 △일반·문화원·교육원 세종학당 교원 △한글학교·한국학교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등이 함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통해 생중계한다. 대회 안내문에 있는 정보 무늬(QR 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   ◆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으로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   대회 첫날에는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외교부(장관 정의용)가 공동으로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을 펼친다.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450여명 외에도 교육부(400여명)와 외교부(220여명)의 교원 연수 일정에 참가하는 한국어 교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야기 콘서트’와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코로나19 시대의 한국문화 특강’을 통해 소통하고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눈다.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가수 라비던스의 존노와 고영열도 함께한다.   둘째 날부터는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8월 10일(화)에는 ‘매듭공예, 케이-미용(뷰티)’을 주제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 문화 교육 방안을 소개하고, 8월 11일(수)에는 ‘세종학당 인공지능 한국어 교육 자료 활용 방안’과 ‘세종학당 단시간 학습 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교실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2일(목)에는 ‘한국어 교육 현장 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수상자들이 코로나19에 따라 변화한 한국어 교육 현장사례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어 교육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이 대면, 비대면 관계없이 한결같은 열정으로 한국어를 알릴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충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참여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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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한중교류촉진위 이창호 위원장, ‘중공산당 창당 100주년’ 축사
      주한중국대사관은 6월 23일 오후 온라인 화상으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리셉션’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중교류촉진위원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주한중국대사관은 6월 23일 오후 온라인 비대면 화상 형식으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영세 전 중국대사(현 국민의힘 국회의원)를 비롯하여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회 위원장 등 정계 인사 및 우호 단체장의 축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번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하진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100년에 달하는 중국 공산당 역사를 되짚어보고, 중·한 양국 협력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 공산당은 지금까지 그랬듯 늘 세계 평화와 공동발전, 문화간 교류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각국과 함께 인류 운명 공동체를 확립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온라인 화상 리셉션 축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은 1921년 7월 23일 상하이 프랑스 조계 왕지루(望志路) 106호에서 중국 공산당 제 1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렸다”며 “100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눈부신 경제성장, 인류운명공동체 등 인류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대장정을 이루어냈으며 앞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축 리셉션에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소속 임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창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철인 교수, 김문준 교수, 김도희 교수, 박현수 이사, 이혜숙 원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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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2020’ 나왔다…성공 아이템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지난 4월 26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국과 중남미 혁신 기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조인트 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아르헨티나 벤처 캐피털 협의회를 창립했다. 사진은 창립회의 자리에서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본투글로벌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Korea Startup Index 2020’을 발간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창업백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창업백서는 △주요 국가별 창업 환경 및 지원 정책 △스타트업 투자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 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으로 구성했다.   미국·일본·중국·스위스·콜롬비아·페루·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인도네시아·나이지리아 등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및 정책 동향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변화한 국가별 창업 생태계 현황을 담았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미국·유럽·중국·일본·남미 등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투자 동향도 제공한다.   서울과 경기도 ICT 관련 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스타트업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창업 형태 △창업자 특성 △인적 자원 △투자 유치 △목표 시장 △사업 환경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현재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콘퍼런스, 어워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정보도 다양하게 담았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창업백서를 발간해 글로벌 진출이 목표인 기업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를 알리는 게 목적이다. 올해 일곱 번째 발간이다. 창업백서는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건이지만 수많은 기업이 이 시기를 도약의 계기로 삼아 역량을 축적하며, 성공을 일궈내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백서가 좋은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미래전략
    • 기업전략
    2021-06-09
  • 미국 ‘향후 20년’ 충격 전망…인구·환경·경제 어떻게 될까?
    향후 20년 인류와 세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글로벌 트렌드 2040’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혼란과 강대국의 경쟁, 생태 파괴의 교란적 영향, 환경 파괴와 비국가 행위자들의 영향력 강화로 미국과 동맹국들은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는 모습이다. <사진=미국 백악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인류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리고 미래변화가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같은 물음에 대한 향후 20년간 세계 인류가 직면하게 될 인구, 환경, 경제, 기술 분야 등에 관한 미국의 미래예측보고서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새로 출범한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국가전략 설정과 정책 구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는 ‘글로벌 트렌드 2040: 더 경쟁화된 세계(Global Trend 2040: A More Contested World)’ 보고서를 지난 4월 8일 발표했다. 도서출판 한울과 투나미스는 5월 20일 이것을 번역하여 같은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이 보고서는 세계의 인구, 환경, 경제, 기술 등 미래변화의 구조적인 요인들을 검토하여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 수준에서 나타날 도전들을 전망하고 5개의 예상 시나리오를 밝힌 것이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9·11 테러 사태 이후 CIA, FBI 등 16개의 정보기관, 총 20만여 명을 총괄하는 핵심 정보활동기관으로 설치된 국가정보장(DNI)의 직속기구다. 국가정보관(NIO)으로 불리는 12명의 분야별·지역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매년 외부 위협을 전략적으로 평가한 국가정보 판단서(NIE)를 생산한다. 그리고 1997년부터 미국 대선에 맞춰 4년마다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미래예측 보고서인 ‘글로벌 트렌드’ 시리즈를 작성해 일반에게도 공개해 왔다.   그렇다면 20년 후의 세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더 경쟁이 심화되고 재앙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경고했다. 인구와 환경, 경제 및 기술이라는 구조적인 변수가 만들어갈 2040년은 질병, 빈부격차, 기후변화, 국가 간 갈등 등이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부채 증가, 불평등, 양극화 확대 등 각종 난제가 거의 모든 지역과 국가에서 더욱 빈번하고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재앙이 될 수 있을 만한 충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글로벌 트렌드 2040: 더 경쟁화된 세계’는 일곱 번째 작품이다. 국가정보위원회가 발간하는 ‘글로벌 트렌드’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생크탱크, 정보기관 및 전 세계 전문가의 방대한 연구와 자문으로 완성된다. 미국의 정보 수집 및 분석 역량이 집결되어 있고 바이든 미 행정부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 구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이 보고서가 발표되자 미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미래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글로벌 트렌드 2040’에서 “국가간 알력과 갈등이 더욱 심화되어 향후 수십년간 불안정한 국제정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글로벌 트렌드 2040’ 표지 모습이다. <사진=odni.gov>   ◆ 4대 분야 전망: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알력과 갈등, 대결 더 심화”   보고서의 결론이기도 한 부제는 ‘더 경쟁화된 세계’다. 코로나 이후 세계의 알력과 갈등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방위적인 미·중 갈등이 가장 큰 우려가 되겠지만 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중동, 유럽-러시아 등 지역 패권을 노리는 국가들간의 알력, 종교 분쟁과 성별 대결 등 정치, 사회, 경제, 기술 등 전 분야에서 다툼이 더 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위 21세기 문제폭발 시대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국가간, 구성원간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창조적 지혜가 요구된다.   보고서는 먼저 미래변화의 전략적 환경을 형성하는 △인구, △환경, △경제, △기술 분야의 구조적인 힘을 차례로 살펴보았다. 미국 정보기관이 작성하는 글로벌 트렌드 전망 보고서의 목표는 미래에 대한 예언이 아니다. 현재의 변화 추세를 면밀히 분석해 정확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위기와 기회를 파악해 전략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보고서는 분석과 전망, 예측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인구=보고서는 “향후 20년 동안 세계 인구 성장이 둔화되고 고령화가 더욱 빨라 질 것”이라 전망했다. 유럽연합, 동아시아의 선진국 및 신흥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경제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세계 경제성장 둔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간개발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요인은 교육 및 인프라 투자를 줄이고 도시 중산층의 생산성 향상을 저해하여 국내 및 국가 간 경제적 기회 격차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지구 환경=보고서는 “향후 20년 동안 기후변화의 물리적 영향(태풍, 가뭄, 홍수, 해빙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2030년대에 들어 피해가 가파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충격적인 전망을 했다. “기후변화 피해는 개도국 및 낙후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며, 환경 훼손과 함께 현 경제, 식량, 에너지 안보 위협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탈(脫) 탄소화 관련 논의를 비롯해 기존 위협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나, 균형적인 조치는 마련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각국 경제=보고서는 “중국, 유럽,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지난 2008년부터 전략적 영향력(strategic influence) 강화를 위해 무역제한 조치 및 국내시장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20년 간 각국 경제는 △국가부채 증가, △교역환경 분열 및 복잡화, △고용 혼란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형 글로벌 플랫폼 기업(온라인 쇼핑 등)의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면서 각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 기술=보고서는 “기술 발전은 기후변화 및 질병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일자리 대체 등 새로운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20년 간 기술의 발전 속도와 범위는 인간의 경험과 능력을 변화시키고, 사회, 산업, 국가 간 새로운 형태의 갈등과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가 간 및 비국가 간 과학 및 기술 경쟁이 심화되어 경제, 군사, 사회 안보 환경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AI를 활용한 교통, 의료, 교육, 군사 시스템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글로벌 트렌드 2040’ 보고서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로 코로나19와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 식량 공급을 파괴하고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비극과 동원’을 꼽았다. 사진은 도시의 부자와 빈민 양극화의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 시나리오: “최선은 민주주의 부흥… 최악은 곳곳서 비극 발생”   ○5대 시나리오=보고서는 향후 20년 내 발생 가능한 5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즉 △민주주의 부흥, △세계의 표류, △경쟁적 공존, △국제적 소통 단절, △비극과 동원 등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가장 바람직한 미래는 민주주의 확대로 신 르네상스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시나리오는 각종 문제로 세계 곳곳에서 비극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중은 표류하는 세계의 리더국가가 되어 국제적 소통을 확대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요구된다.   ○민주주의 부흥=보고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미국과 미 동맹국의 주도로 전 세계 민주주의는 부활하며, 급격한 기술 진보는 세계 경제 성장, 소득 증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민주주의 부흥’이 도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세계 경제가 성장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국제 현안 해소, △사회적 분열 완화, △민주주의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사회적 통제 및 감시가 수년간 강화되어 미국, 유럽으로의 망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의 표류=보고서는 그러나 둘째 시나리오로 “국제 규범 및 기구에 대한 강대국(중국 등)과 비국가 행위자의 도전이 이어져 국제체제(international system)는 목적과 방향을 상실하고, 혼란이 가중되어 ‘세계의 표류’가 나타날 우려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기후변화와 개도국의 불안정과 같은 국제 현안이 끝내 해소되지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 체제 혼란은 특히 OECD 국가의 △경제 성장 둔화, △사회적 분열 확대, △정치 기능 마비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적 공존=보고서는 셋째 시나리오로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미국과 중국은 교역 관계를 회복하나, 정치적, 전략적, 기술적 우위 경쟁과 함께 상호 경제적 의존 관계가 공존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미·중간의 전쟁 발발 위험성은 낮으며, 국제 공조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단기적 현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다만,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장기적 현안의 해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적 소통 단절=보고서는 넷째 시나리오로 “세계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 러시아 등 강대국을 중심으로 여러 경제·안보 블록으로 분열되며, 각 블록은 자급자족, 탄력성, 국방력 강화에 주력하여 국제적 소통 단절 시나리오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사이버공간의 분리와 주권화는 정보의 흐름을 제한하며, 공급망 재편은 향후 국제 통상 관계를 더욱 혼란에 빠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개도국 대부분은 강대국 사이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일부 개도국은 파탄 국가(failed state)로 전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극과 동원=보고서는 최악의 시리오로 코로나19와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 식량 공급을 파괴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폭동으로 이어지는 ‘비극과 동원’을 꼽았다. 이 경우 “기후변화, 자원고갈, 세계 식량난해소를 위한 국제 공조가 EU와 중국을 중심으로 개도국 지원에 대한 동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은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가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산된다는 것을 인지하여 개도국 원조는 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보급,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트렌드 2040’ 보고서는 “기술 발전은 기후변화 및 질병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나, 일자리 대체 등 새로운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AI 휴먼 로봇의 모습이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대응 전략: “다양한 위협에 직면…집단지성의 창조적 해결 필요”   그렇다면 개인이나 사회, 국가,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안타깝게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가 예측한 미래의 변화 흐름은 그다지 희망적이지는 않다. NIC는 미국과 동맹국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혼란과 강대국의 경쟁, 생태 파괴의 교란적 영향, 환경 파괴, 불법 마약과 사이버 공격, 기후변화의 문제와 더욱 강력해진 비국가 행위자들의 영향력 아래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을 배경으로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통제 불능의 비국가 행위자의 발호는 인류의 새로운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전략기구인 국가미래전략원은 “사회구성원과 국가 지도자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집단지성을 통해 창조적 대응 전략으로 임하는지에 따라서 미래에 닥칠 세계의 모습은 크게 변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NIC가 제시한 미래 시나리오는 우리 인류가 어떠한 미래를 꿈꾸며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인류의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세계국가연합’ 기구의 창설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독창적으로 창안한 미래변화 예측모델에서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보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힘과 역학 관계에 따라 미래변화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인류가 꿈꾸는 평화공영과 상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세계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세계시민연합은 “세계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세계연합기구를 창설하고 집단지성과 집단창조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혁명적 발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인류공영이라는 더 큰 가치와 비전을 갖고 깨어있는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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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현대차, 중부 아프리카 첫 대규모 수출 “신 시장 질주”
    현대자동차가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선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부 아프리카 지역에 대규모 수출하는 등 본격적인 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5월 15일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분 250대를 선적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국가의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이다. 이는 연초 현대차의 DR콩고 수출 목표(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성숙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이번 수출이 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신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대규모 수출이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팰리세이드 수출은 올해 3월 콩고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들의 업무용 차량 제공을 위해 진행한 입찰에서 현대차가 총 50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됨으로써 성사됐다. 현대차는 이번 입찰에서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사륜구동의 안정적인 주행성능 등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음으로써 랜드크루저를 내세운 도요타를 제치고 최종 계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5월 15일 1차 선적에 이어 나머지 250대에 대한 2차 선적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선적분을 포함한 500대 전량이 7월 말까지 콩고 정부로 인도돼 대통령 집무실 및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의 업무용 차량, 외교부 의전 차량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9월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등 아프리카·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 본부장은 “콩고 정부에 대한 팰리세이드 대규모 수출은 중부 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구매력이 큰 핵심 수요층을 공략한 성공적인 사례”라면서 “향후 콩고 내 추가 수요 확보 및 인근 국가로의 판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아프리카 신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기업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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