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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권의 영성 창조시] “세상은 꽃밭이다!”
    장영권 영성 창조시인은 2024년 4월 19일 “세상은 꽃밭이다”라는 시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4월은 온 나라가 꽃천지다. 너도 꽃이 되고 나도 꽃이 된다. 사진은 관악산에 핀 벚꽃의 모습이다. 아름다움 그 자체다. <사진=장영권>   세상은 꽃밭이다!                   ◇ 장영권의 영성 창조시   세상은 꽃밭이다.   너도 꽃이다. 나도 꽃이다. 너와 나는 모두 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꽃을 피우면 아름다운 꽃밭이 된다.   세상은 꽃밭이다.                        <2024년 4월 19일>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식물
    2024-04-19
  • 기아,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2개 부문 수상 ‘경사났네’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주요 디자인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기아>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기아가 26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의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기아의 대표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올해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2019년 기아에 합류한 이래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해 △차량 내·외장 디자인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기아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기아 디자인이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디자인은 위험을 감수하고 지속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의미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미래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디자인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연구개발’ 부문을 수상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은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이 호평받아 레드 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주요 디자인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기도 했다. EV9은 이번에 △3열 대형 전동화 모델이 제공하는 실내 공간 △99.8kWh 대용량 배터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망을 통해 EV9의 차량 제어 시스템, 내비게이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빌트인 캠 등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고객은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새로운 차량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항상 최신 기능의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EV9은 올해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현지 생산 전기차로 그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EV9은 기아 연구 개발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잘 보여주는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3열 대형 SUV로서 패밀리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총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이나 단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4-03-27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나는 만물을 창조하는 새봄이다.”
    서울 관악구 관악산은 바위가 많은 대표적인 ‘악산’중 하나다. 등산객들이 오며가며 돌과 바위로 소망을 담은 탑들을 쌓았다. 무슨 소망들을 염원했을까?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과거의 생각을 갖고 나를 함부로 지칭하지 마시오. 나는 나이오! 변화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나란 말이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3월 16일(토)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제90차 관악산 창조의길 순례를 하고 이같은 창조메시지를 담은 ‘봄, 새봄, 그리고 나’라는 영성창조시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영성창조시에서 “새봄은 새꽃을 피우고/ 새싹을 키운다./대지를 푸르른 신록으로 바꾼다./죽은 것에서 새 생명을 생성하는 거대한 창조자다”라고 표현했다. 새봄은 “새꽃, 새싹 등 대지의 모든 생명을 새롭게 생성하는 거대한 창조자다”라고 강조한 것이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이날 발표한 ‘영성창조시’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봄, 새봄, 그리고 나   봄이다. 삼라만상이 봄이다. 또 다시 봄이 왔다. 그러나 이번 봄은 지난해 봄이 아니다. 새봄이다.   새봄이 나에게 말을 건다. “그대, 나를 아시오?” “새봄이 아니오!” “과거의 생각을 갖고 나를 함부로 지칭하지 마시오. 나는 나이오! 변화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나란 말이오.”   새봄은 새꽃을 피우고 새싹을 키운다. 대지를 푸르른 신록으로 바꾼다. 죽은 것에서 새 생명을 생성하는 거대한 창조자다.   봄속에 있는 나는 새봄이다. 두 팔을 벌리고 가슴으로 새봄을 맞이한다. 내가 새봄이 되고, 새봄이 내가 된다. 나는 만물을 창조하는 새봄이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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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 “나도 세상을 바꿀 혁신적 창조자가 될 수 있다”…그 비결은?
    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나의 꿈을 창조할 수 있을까? 요르단에 있는 고대 창조도시, 페트라(Petra)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페트라는 바위를 뜻한다. 사막 한 가운데 있는 거대한 바위산의 절벽을 깎아 세운 암벽 도시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철옹성 같은 비밀요새다. 페트라는 기원전 6세기경 수만명이 거주한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다가 106년에 로마 제국에 멸망했다. 원형극장, 수도원, 묘지 등이 있다. 아직도 수수께끼 가득한 상상 초월의 창조도시다. 우리는 창조도시 페트라의 모습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창조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요르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상에 없는, 세계를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이 있다. 이 비책을 깨닫고 터득하면 누구나 불멸의 창조자가 될 수 있다.”   <세계창조대학>은 개인은 물론 기업, 도시, 단체, 국가 등의 변화와 혁신, 혁명으로 ‘더 나은 세계, 더 좋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을 비전과 목표로 설립 중인 창조교육기관입니다. 제1기 세계창조 프로젝트 특별과정을 본격 추진하여 세상을 바꿀 혁명적 창조자들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제1기 세계창조 프로젝트 특별과정의 모집 마감은 3월 31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인류는 지금 기후재앙, 전쟁 테러, 군비 경쟁, 경제 불안, 빈부 격차 등으로 복합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개인과 기업도 미래가 불투명, 불확실합니다. 불안과 공포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일들을 누가 해결해야 합니까? 나 자신부터 창조 역량이 뛰어난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해졌습니다.   내일이면 늦습니다. <세계창조대학>은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가 이론화한 세계창조론을 중점 교육하여 세상에 없는, 세계를 바꿀 불멸의 창조를 이끌 세계적 창조리더를 육성하는 핵심 대학입니다. 장영권 대표는 세계창조론을 체계화한 것을 담은 신간 <창조의 신>을 완성, 사전 예약 판매 중입니다.   <세계창조대학>은 이 책을 중심으로 창조교육, 창조토론, 창조수련 등을 통해 지성, 창성, 영성 능력을 강화하여 창조지도자로 우뚝 서게 할 것입니다. <세계창조대학>의 입학과 운영 참여의 정회원 멤버가 되고자 하시는 분은 입회원서 제출 등 소정의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나 자신을 새로 창조하고 더 큰 세상을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인류의 복합위기를 극복할 창조인재로 비상하고자 하는 소수 정예만 3월 31일까지 특별모집합니다. 생각이 앞선 사람만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합니다. 지금 바로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1일   ☆세계창조대학 총장 장영권 드림   ● 추신 나는 귀한 존재로 이 세상에 왔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아주 가치 있는 일을 창조해야 합니다. <세계창조대학> 설립 및 운영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아래 <세계미래신문>을 통해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슴 뛰는 참여를 기다립니다. 함께 승리의 기쁨과 영광을 창조하길 기대합니다.     http://www.worldfuture.kr/m/page/view.php?no=1157#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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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유인촌 장관 “한국예총 혁신 지원…글로벌 K-컬처 강화” 약속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과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이 3월 11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예총의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은 3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은 지원책을 받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히고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일자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 강화를 요구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에 대해 “민간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측은 “이번 간담회는 2011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이 한국예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예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인촌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예총의 당면한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72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이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가운데) 및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들과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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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지난 2023년 3월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 석양이 불타고 있다. 땅, 하늘, 바다, 우주가 하나가 되고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장영권의 영성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 나와 세계는 끝도, 시작도 없다…모든 것은 하나다                                         ◇ 장영권 창조시인   끝은 없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땅의 끝은 바다의 시작이다. 항해의 출발지다.   땅의 끝은 하늘의 시작이다. 비상의 출발지다.   나는 끝이자 시작이다. 우주는 시작이자 끝이다. 세계는 끝과 시작, 시작과 끝이다.   모든 것은 하나다.                                        <2024년 3월 1일>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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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실시간 인간의식 기사

  • “푸라 비다, 코스타리카!” 국민행복 세계 1위…그 비결이 뭘까?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다. 이 나라는 다양한 새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의 천국이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푸라 비다(Pura vida)!”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의 파나마와 니카라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코스타리카는 해변을 일컫는 코스타(Costa)와 부유함을 뜻하는 리카(Rica)를 합친 말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한 카리브해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의 나라라는 의미다.   ‘푸라 비다’는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주고받는 대표적 인사말이다. ‘순수한 삶(pure life)’을 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쁨이 충만한 삶’, ‘풍요로운 인생’, ‘참 좋은 최고 인생’ 등의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인다.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인생이 그렇지 뭐’라는 다분히 낙천적인 삶의 자세가 담겨 있다. 바로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긍정적 삶의 태도로 행복의 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은 연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가 가장 무서운 것은 감염이나 죽음보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이 세계 1위 행복국가인 코스타리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 비결을 찾아본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푸라 비다”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뜻이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을 지녔다. <사진=mokbbaera>   ◆ 행복의 주문: “걱정 마. 잘 될 거야!” 서로 격려…한국도 “바라 하제” 인사   코스타리카가 어떻게 세계 1위의 행복국가가 되었을까? 핵심비결은 ‘푸라 비다’라고 늘 외치는 인사말에 있다. 코스타리카 사람들은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의미의 ‘푸라 비다’를 주고받는다. 이 말은 사실 “다 잘 될 거야”, “걱정 마”, “괜찮아”, “행운을 빌어”, “최고야” 등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원해 주는 강력한 주문이다.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인생 뭐 있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푸라 비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최근 “파이팅”을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파이팅’은 “힘을 내”, “잘 될 거야” 등의 뜻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응원의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잘 싸우자”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이었다. 그러므로 국민 모두가 통상적인 인사말로 쓰기에는 정서적 충돌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 사람들도 서로 격려하는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인사말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세요”다. 시골이나 연세가 지그시 드신 분들은 여전히 “진지(밥의 높임말) 드셨어요”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외침이 잦아 자주 피난을 가야했기 때문에 늘 평안하지 않았고, 제때 밥을 먹는 것조차 어려웠다. 한국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녕’과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부를 묻는 이같은 인사말이 널리 통용되었다.   우리 한국이 더 행복한 국가가 되려면 새로운 인사말을 창안할 필요가 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는 힘이 되는 말, 강력한 행복의 주문이 되는 말로 무엇이 좋을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한때 가톨릭에서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내탓이오”라는 말을 하는 운동을 전개한 일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생명력을 갖고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한건국연합은 “사랑하는 당신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일은 더 나은 삶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바라 하제”를 창안해 새로운 인사말로 제안했다. ‘바라’는 ‘당신의 행복을 바라다’의 ‘바라’와 ‘더 나는 내일의 삶’을 뜻하는 ‘하제(내일의 순 우리말)’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그러나 이 말이 생명력을 갖고 국민적 인사말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를 서로 주고받으며 행복의 기운을 받고 더 나는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이 말은 사실상 형식적인 인사말이 되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아 행복을 기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려와 주문의 인사가 필요하다. 대한건국연합은 “바라 하제”를 창안하여 제안했다. 사진은 국민배우 이순재 탤런트가 젊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니다. <사진=이순재>   ◆ 행복의 조건: 국가존재의 이유와 국민행복의 삶 조화 필요 “바라 하제”   코스타리카 사람들이 세계 1위의 행복을 누리게 된 것은 ‘푸라 비다’라고 외치는 인사말이 전부는 아니다. 코스타리카는 국민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군대가 없는 평화국가라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1948년 내전을 겪은 후 헌법 개정을 통해 군대를 폐지했다. 그리고 사령부를 국립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국경 경비와 치안은 모두 경찰이 맡는다.   코스타리카는 국방비에 들어갈 돈을 국민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입했다. 오늘날 전 국민건강보험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바탕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나 니카라과 등 숱한 중남미 국가들이 군부독재와 쿠데타 등에 시달려온 것을 고려하면 코스타리카의 정치적 안정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군대가 없으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또한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한다. 국토의 4분의 1 이상은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이 촬영됐을 만큼 풍부한 원시림과 자연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나비의 10% 이상이 이 나라에 있다고 한다. 독개구리, 원숭이, 뱀, 재규어 등과 함께 희한한 여러 가지 난 종류도 잘 보존되어 있다. 코스타리카는 이 모든 것을 생태관광의 자원으로 만들어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물론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역사와 환경, 정치 등 모든 것이 다르다. 코스타리카의 행복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국가미래전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의 각자도생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추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진정한 행복국가론을 논의하고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바라 하제, 바라 하제!”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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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서울 15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 예술인 75명 모집
    서울문화재단은 5월 6일까지 서울지역 15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 예술인 75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동작구에서 진행됐던 프로젝트 ‘거리의 인간’의 공연 모습이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 내 15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 예술인 75명을 선발하는 사업인 <015(영일오):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을 4월 20일(월)부터 5월 6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5억9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2019년 <서울청년예술단×OO구>로 시범운영 했으며 올해는 청년 예술인의 지역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화재단(14곳)과 구청(1곳) 등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총 15개 자치구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지역 문화재단은 강남·강북·관악·광진·구로·도봉·동작·성동·성북·양천·영등포·은평·종로·중구 문화재단 등 14개다. △구청은 서대문구청 1곳이다.   <015: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은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 활동을 하려는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인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개인별 활동비(70만원, 매월 지급)와 △프로젝트비(300만원~15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선배 예술가들의 멘토링/리뷰 프로그램’과 ‘청년 예술인 포트폴리오 제작’을 비롯해 각각의 자치구 문화기관에서 마련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치구에 따라 △나루아트센터 광장 내 6평 공간 활용 공공예술 프로젝트(광진구) △청년 영화감독이 제작하는 지역 콘텐츠(종로구)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 지역별 세부 사업은 △Viewː티풀 강남 2.0: 청년예술가(강남구) △청년공유 [우리동네](강북구) △예술 ; 첫 관문(관악구) △스퀘어 프로젝트(광진구) △판 깔아주기 프로젝트(구로구) △협업은 처음이라서(도봉구) △회고 Mémoires : 확장된 기억(동작구) △신촌, 누빌(新村, Nouville): 신촌을 누비다(서대문구) △청년예술활(活)성동(성동구)이다.   이와 함께 △어슬렁 동네예술 기록단: 동네의 시간, 동네예술실험으로 성장하다(성북구) △딴딴한 업글 인간: 속이 꽉 찬 사회적 관계망 만들기 프로젝트(양천구) △영(英)광합성 프로젝트(영등포구)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LINK!’(은평구) △종로 영필름2020(종로구) △예술 콜렉티브와 맥락적 활동(중구) 등으로 지역별 키워드에 따라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 지역사회로 진입해 지역의 사람, 장소, 기관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0일(월)부터 5월 6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자치구별로 지원 시작일과 지원내용, 신청대상이 다르므로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으며 이를 대신할 비대면 사업설명을 위한 웹페이지(young15.or.kr)를 새롭게 개설해 20일(월) 오후 5시부터 운영한다. 해당 웹페이지에는 15개 지역에 따른 사업 설명이 제공되며 온라인 질의응답 창구가 개설되어 사업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인간의식
    • 예술
    2020-04-20
  • 어르신 “나 외로워”라고 말하면 재미있는 ‘감성 대화’도 제공
    SK텔레콤이 LG전자에서 출시하는 폴더폰 ‘LG폴더2’에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누구’를 탑재한다. <사진=SK텔레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폴더형 휴대폰에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처음으로 탑재되어 주목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LG전자에서 출시하는 ‘LG폴더(Folder) 2’에 SK텔레콤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누구’를 탑재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그간 폴더폰을 주로 사용하는 어르신 세대는 정보 접근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SK텔레콤 조사 결과, 전작인 ‘LG폴더’를 사용하는 고객 중 60대 이상의 비율은 약 70.5%로 실버 세대의 폴더폰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형태인 ‘폴더폰’에 가장 단순하고 편한 방식인 ‘음성 인식’을 탑재함으로써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LG폴더2’를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간단한 음성 질문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 실행 방법은 간단하다. 통화 버튼 상단의 마이크 심볼이 새겨진 ‘AI 핫키’ 버튼을 누르면 인공지능 비서 ‘누구’가 실행된다. 인공지능 비서가 “제가 도울 일을 말해주세요”라고 응답하면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된다. 그럼 ‘누구’가 답변을 음성과 텍스트로 동시에 알려준다.   예를 들어 “트로트 가수 OOO 나이가 몇 살이야?”라고 물으면 AI비서가 “가수 OOO의 나이는 30세입니다”라고 대답해준다. △날씨 △계산기 △날짜 △어학사전 △백과사전 기능 등 궁금한 내용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 외로워”와 같은 ‘감성 대화’를 통해 재미 요소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LG폴더2’ 출시를 맞아 4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LG폴더2’ 내 ‘누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누구’ 이용 시 소요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폴더2’는 인공지능 서비스 외에도 어르신 세대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우선 사용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즉시 보호자에게 통화를 시도하는 ‘SOS’ 기능을 탑재했다. ‘LG폴더2’ 이용자는 단말기 뒷면에 위치한 ‘SOS’ 버튼을 빠르게 3번 누르면 5초 뒤에 사전 등록된 보호자 번호로 자동 통화 연결이 되며 위치 정보도 함께 전송된다.   또한 폰을 열지 않고도 시간, 전화, 문자 수신 여부를 확인 가능한 △외부 알림창 기능, 데이터 사용 없이도 청취 가능한 △FM라디오 기능, 비밀번호 설정으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 등도 탑재됐다.   ‘LG폴더2’의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이 월 3만3000원 요금제인 T플랜 세이브 요금제를 이용하면 공시지원금 9만원을 지원받아 10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플래티넘 그레이,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폴더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LG폴더2’에 인공지능 비서 ‘누구’를 탑재했다”며 “앞으로도 실버 층의 다양한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0-04-18
  •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전문가’ 집중 양성한다
    한국창직협회는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은 포스터의 일부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부처인 고용노동부가 정식 인가한 한국창직협회(회장 이정원)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전직지원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한국창직협회는 5월 첫 개설하는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핵심기술로 떠오른 ‘AI빅데이터’와 중장년 진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창직’을 접목한 과정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직지원 전문가들이 경험이나 지식만을 가지고 생애설계나 재취업 상담에 그쳤다면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전문가’는 AI 빅데이터 역량을 함양하여 퇴직(예정)자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급변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창직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에서는 △창직을 통한 재취업 및 생애설계 방법 △AI빅데이터 활용 진로탐색 및 프로젝트 △AI빅데이터 기반 전직지원 창직 컨설팅 등 창직과 AI빅데이터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1호 창직 전문가이자 최초의 AI빅데이터 전직지원전문가인 이정원 한국창직협회장이 직강하며 그 외 관련분야 전직지원 창직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이정원 한국창직협회 회장은 “AI빅데이터 역량은 엄청난 양의 취업 및 진로 정보를 취급하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전직지원전문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역량을 갖춘 전직지원 ‘창직’ 전문가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인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5월 2일(토), 5월 16일(토), 23일(토), 30일(토) 4일간(32시간) 진행되며, 장소는 한국창직협회 세미나실이다. 교육 수료 후 자격검정을 거쳐 전직지원 창직전문가 자격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 및 제출서류는 한국창직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간의식
    • 교육
    2020-04-13
  •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국내 참가작 10여 작품 공모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에서 선보일 국내 공연 참가작을 오는 5월 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거리예술축제2019의 모습니다. <사진=서울시문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대표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매년 10월경 서울의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에서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일 국내 공연 참가작을 4월 13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Hi Seoul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2016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돼 이어오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이자 거리예술 분야의 중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는 총 42개의 국내·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10월 3일~6일) 동안 약 90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의 국내 참가작 공모에서는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총 10여 작품을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시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장소특성 퍼포먼스 등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참가작은 최대 2000만원의 공연료뿐 아니라 기술지원, 공연 홍보, 실연 장소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의 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10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청계천로 등 서울 도심 속 무대에 오른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윤종연 예술감독(극단 몸꼴 대표, 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는 서울 곳곳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거리예술의 확장을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 갈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인간의식
    • 문화
    2020-04-13
  • 코로나19 확산 속에 찾아온 ‘부활절’…참된 의미와 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류가 공포와 두려움에 빠져 있다. 그러나 부활절을 앞두고도 기독교는 조용하다. 과연 하나님은 이에 대해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진=Omniscient>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활절(4월 1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대 기념 축일이다. 부활의 의미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삶의 완숙, 즉 인생의 영적 완성이라는 말이 유력해 보인다. 인생은 살아가면서 육적으로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영적으로 익어가며 완성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늘나라로 ‘추수’해 가는 인간이 바로 ‘잘 익은 사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성서신학의 ‘당대 최고의 석학’인 정양모(85) 신부는 부활의 의미를 무엇이라고 정의할까? 그는 “부활은 시공을 넘어서는 초월 사건이다. 이승의 육신 부활이 아니다. 이승을 초월한 육신 부활이다. 이승을 넘어서고, 이승을 초월해야 영원이 있다. 그것이 (부활이고) 구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예수를 공부해야 하고 예수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는 4월 11일 정양모 신부와의 인터뷰 내용을 이 같이 보도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사람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알곡 같은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쭉정이 같은 사람’이다. 알곡은 알이 꽉 찬 곡식이다. 쭉정이는 껍질만 있고 속에 알이 제대로 들어 있지 않은 곡식을 말한다. 추수하는 농부는 알곡은 취하고 쭉정이는 먹을 것이 없어 버린다. 하나님은 추수하는 농부와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와 길을 찾아본다.   ‘예수의 부활’(안드레아 만테냐 작, 1459년). 이 그림은 <성 제노 제단화>의 일부다. 그리스도교에서 부활이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사건을 가리킨다. <소장처=트루아 미술관>   ◆부활의 의미: “이웃 사랑의 실천…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영생”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자신의 예언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경에서는 부활은 “죽은 자가 다시 생명을 얻어 되살아나는 것(요 6:39; 고전 15:12-13)”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예수의 부활은 최대 사건이며 신앙의 근간을 이룬다(행 2:23-24; 10:39-41; 롬 1:4). 이에 따라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5-26)”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예수의 부활에 대한 많은 증인들과 증거들이 기록되어 있다(행 1:3). 그리고 “마지막 날 곧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죽은 자들이 모두 부활하게 된다”(요 5:28; 행 24:15; 계 20:13). 그러나 부활은 철저히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마 22:28-29; 행 2:24).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살게 될까? 성경 곳곳에는 부활 이후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썩지 않는다”(빌 3:21). “그리스도와 같이 영광스런 형체로 변화한다”(빌 3:21). “신령한 몸이다”(고전 15:44).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요 20:19-26).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다(눅 20:36).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다”(고전 15:49). 즉 부활체는 영광스러운 형체로 변화하여 죽지 않고 천사와 같은 것이 된다.   부활은 신과의 분리, 무덤, 어둠, 공포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한다. 즉 신의 축복, 영생, 희열을 뜻한다. 정양모 신부는 예수 부활에 이어 사람, 우리 자신들의 부활을 이야기했다. 그는 다시 이렇게 강조했다. “내가 이 생을 살다가, 예수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신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내가 익으면, 하느님께서 내 인생을 거두어 가신다. 수확하신다. 나는 거기에 부활의 깊은 뜻이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부활은 이웃 사랑의 실천에 있다’는 의미다.   기독교 최대 기념 축일인 부활절이 다가 왔다. 기독교인들은 부활과 영생을 꿈꾼다. 그렇다면 진정한 부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에서는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jesuschristformuslims.com>   ◆ 부활의 길: “예수는 인류 위해 십자가의 길 선택…예수의 삶 실천 필요”   그렇다면 우리가 부활과 구원의 삶의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은 인간의 모든 삶과 의식, 행동에 충격을 주고 있다. 기독교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기독교 입장에서 코로나19는 무엇을 의미할까? 코로나19 등 전염병의 확산은 성경에서 예언한 ‘말세와 그 징조들의 하나’라고 말하기도 한다(‘변화’ 38호, 진리횃불선교회). 그러면서도 “온 인류가 힘을 모아서 각종 전염병과 범죄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로 한국을 비롯하여 전 인류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는데 기독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많은 개신교 교회들과 가톨릭 교회들이 집단감염을 우려하여 교회문을 닫고 영상예배나 온라인예배로 대체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신천지교회로 인하여 대확산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목숨을 걸고 ‘의병’이 되어 뛰어들었다. 그러나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은 거의 부재했다. 물론 수많은 ‘의병’들 중에 ‘참 예수’도 있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잘 모른다. 여러 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부터 심판자 등 두려움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많은 신부나 목사, 교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한1서 4장 8절과 16절)라고 강조한다. 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하나님의 모습 중 가장 보고 싶은 모습일 것이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기독교인들을 통해 가장 보고 싶은 것도 ‘사랑의 실천, 십자가의 헌신’일 것이다.   흔히 예수는 인류를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말한다. 이러한 예수는 비록 인간의 몸으로 33년밖에 살지 못했지만 영원한 생명을 살고 있다. 우리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영원히 사는 길이 있을까?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인류와 함께 영생하는 사람들은 많다. 이들 중엔 이순신 장군 같은 의인도 있고, 히틀러 같은 악인도 있다. 이순신과 히틀러의 육신은 죽어 없어졌지만 역사 속에서는 실존인물로 살아 있다. 이순신은 천사로, 히틀러는 악마로 ‘하늘나라’에서 부활하여 살고 있는 것이다.   매년 4월이면 찾아오는 부활절이다. “서로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악마의 부활이 아닌 천사의 부활이 되는 대전제다. 기독교가 먼저 독선과 증오, 아집,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진정한 ‘포용적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부활절 주고받는 ‘삶은 계란’이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기적이 나타나려면 모두가 참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예수처럼 나를 죽이고, 공의를 위해 목숨을 던져야 한다. 이것이 부활의 진정한 의미이자 부활의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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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코로나19 ‘완치’ 성공…한국, 세계 첫 치료제 개발할까?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이 중증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장 항체로 이용됨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 완치자를 대상으로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thaipbsworld.com>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확산 속에 항체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구나 한국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의 성공 단계에 접어들어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4월 7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가 있는 ‘혈장(血漿)’을 주사로 투여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혈장 항체 치료를 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은 완치됐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0대 남성은 숨졌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코로나19 항체 치료법은 완치 환자의 혈액 속에 있는 혈장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추출하여 환자의 혈관에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치료다. 쉽게 말해 완치자 혈액 속의 바이러스 항체를 환자에게 옮겨주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김신영 교수 연구팀은 항체 치료 후 완치된 두 환자의 사례를 대한의학회 국제 학술지 JKMS에 게재했다.   과연 21세기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될 수 있을까? 의료계와 함께 의약계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혈액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GC녹십자를 비롯하여 몇몇 한국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추적해 본다.   ◆ 궁극통?: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 투입 “완치”에 모두가 환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교수팀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폐렴이 생긴 환자 2명이 항체 치료를 받은 결과, 완치됐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아주 나빴다. 기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던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최준용 교수팀은 “마지막 수단으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에서 추출한 항체를 주입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항체가 있는 혈장은 혈액의 구성 성분 중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성분을 말한다. 색은 누런빛을 띤다. 혈장은 놀랍게도 생명력이 강하다. 영하 20도에서 냉동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혈액형 혈장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소량의 경우는 다른 혈액형 혈장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다.   71세 남성은 기저 질환은 없었지만 폐렴과 호흡 곤란이 심각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병세가 악화하자 20대 남성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있는 혈장 500mL를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혈장 항체 치료 이틀 후부터 상태가 나아졌고, 부작용 없이 완치됐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은 환호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었던 67세 여성도 같은 방식의 항체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떨어졌고, 지난달 말 퇴원했다. 두 사람의 폐는 X선 촬영에서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중증이었지만 혈장 항체 치료 후 폐렴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러나 폐암 말기였던 44세 남성은 4월 7일 숨을 거뒀다. 병원 관계자는 “혈장 투여로 임종 전 가족 면회까지 환자가 버틸 수 있었다”며 “다행히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자에서 추출한 혈장 항체를 이용한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모두 완치했다. 이에 따라 혈장 항체 치료법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 GC녹십자·셀트리온 등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내 상용화 가능”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놓겠다” 한국의 몇몇 기업들이 24시간 밤샘을 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GC녹십자다. GC녹십자는 4월 2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 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고면역 글로불린에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많이 들어 있다. 고면역 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 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GC녹십자측은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에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의욕적으로 설명했다.   GC녹십자는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셀트리온도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과 질병관리본부는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동물 임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전 연구진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기업인 이뮨메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뮨메드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 치료제 ‘hzVSF v13주(VSF)’는 일종의 3세대 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 억제제’로 볼 수 있다. 이뮨메드측은 “VSF 투약 후 7명의 환자 중 2명 완치, 1명 바이러스 소멸 등의 효과를 봤다”며 “다른 환자들도 상태가 호전되거나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다케다(Takeda), 그리폴스(Grifols) 등 세계 1, 2등을 다투는 혈액제제 회사들이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GC녹십자와 같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도 연내 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어느 나라, 어떤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할까?     ◆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 치료제 개발 각국 간 협력과 경쟁 치열   최준용 교수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다른 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회복기 혈장만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그리고 혈장 치료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권고하기는 어렵고, 중환자 치료 방법의 하나로 시도해볼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뮨메드가 개발 중인 2건의 VSF 치료목적 사용 종료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공개 대상 정보로 판단해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의약계,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서로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각국 간 치열하다.   인류의 최대 공포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한국의 힘으로 개발될 수 있을까? 결과를 예단하기는 아직 어렵다. 그렇지만 치료 성공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더구나 특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장 항체 치료법 등 다양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혈장 항체 치료법의 경우는 일반적인 약과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다. 코로나19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만 등 각국에서는 완치자의 자발적인 헌혈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보고 회복기 혈장 확보, 투입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며칠 내로 지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보
    • 평화
    2020-04-08
  • “지역사랑 5%업 캠페인 참여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화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과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4월 3일 밝혔다.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은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를 이어오며 전국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발적인 동참이 늘고 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 직원이 급여의 10%를 지역화폐로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속 봉사단체로 참여를 넓히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60명도 급여의 5%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데 동참했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방역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이도록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이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 혹은 손 소독제를 받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100여 곳에서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손 씻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피드 1건당 대구지역에 마스크 1개씩 기부하는 ‘뽀드득뽀드득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이 참여해 대구지역에 200여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2월부터 30명의 개인, 60여개 기업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지정기탁해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모였다.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인간의식
    • 사회
    2020-04-05
  • 기후변화·전염병 등 인류 위기…‘풍요의 지구’는 불가능한가?
    인류가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우리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세계지도자연합은 4월 1일 오후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를 발표하고 “기후변화, 불평등, 분쟁과 전쟁, 괴질 전염병 등 인류의 총체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하나로 연합하여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수립과 유지를 위해서는 세계시민들이 탐욕과 증오, 죄악 등이 없고 감사와 사랑이 넘쳐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이날 <평화의 서>에서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인류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가려면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라고 밝혔다.   세계지도자연합은 “그러나 현재 인류는 탐욕과 아집, 배타, 물욕, 무능 등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없고, 세웠다고 하여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며 “인류는 결국 스스로의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멸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다행히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다”며 “이를 살리기 위해선 인류 모두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우고 터득하여 이 땅을 ‘하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은 또한 “인류가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이루고 싶다면 이 땅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추방해야 한다”며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는 전적으로 인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계지도자연합이 이날 발표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이다.   ◆ 세계지도자연합 발표 <세계국가연합 정부 창설을 위한 평화의 서> 전문   21세기는 문제 폭발의 시대다.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 대규모 난민, 국제적 테러, 각종 범죄, 그리고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과 같은 문제들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류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형제처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인류는 국가와 민족, 피부, 종교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함께 평화공영의 시대를 갈망한다. 우리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하나로 연합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즉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창설하는 것이다. 우리 인류가 이 성스런 일을 해낸다면 모두가 더 나은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나의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일이 실제로 가능한 것일까? 설령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웠다고 해도 정의롭게 유지할 수 있을까?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국가지도자들을 보면 수립도 쉽지 않을뿐더러 유지는 더욱 어려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서 인류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공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만약 인류가, 특히 세계지도자들이 지혜롭지 못하고 탐욕과 부패, 무능과 함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면 인류의 마지막 보루는 무너지게 된다. 결국은 인류의 다른 선택지는 없어지게 된다. 탐욕의 끝인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 명확하다. 그러므로 세계국가연합 정부가 인류 생존의 최후인 만큼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정교한 설계로 건설하고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에 대해 인간은 탐욕과 죄악으로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울 수도, 유지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류가 하나로 연합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며 머지않아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누가 이 일을 할 것인가? 바로 천지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이러한 나라를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표현했다.(누가복음 4:43) ‘하늘 왕국’이라고도 지칭했다.(마태복음 5:3)   하늘 왕국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부정부패가 없고, 탐욕도 없다. 세금을 걷거나 돈을 요구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하나님의 선성’을 배울 수는 없을까? 인류가 하나님의 통치법을 배워 익혀 지구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이 땅에서 불화나 분열, 갈등이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   하늘 왕국과 같은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세워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 땅이 여호와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차고(이사야 11:9)” 모두의 축복을 위한 중보기도가 넘쳐나야 한다. 인류는 세계평화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온전한 도덕을 지켜나가야 한다. 즉, 세계 어디에 살든 인류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합되어 평화롭게 살아가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의 시민들은 “풍부한 평화 가운데 더 없는 기쁨(시편 37:11)”을 얻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탐욕”, “증오”, “범죄”, “환경오염”, “가난”, “불평등”, “부패”, “전쟁” 같은 모든 ‘폭력적 말’은 사라져야 한다. 세계국가연합 정부는 늘 “풍성한 평화”가 넘쳐나야 한다. 누가 이러한 축복이 넘치는 평화의 나라를 만들 것인가? 누가 이러한 환희가 가득한 평화의 나라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것인가? 이러한 나라를 만들려면 모두가 변해야 한다.   “자기를 사랑해서는 안 된다.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부모에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 교만하고 우쭐대서는 안 된다.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늘 감사해야 한다. 선을 사랑해야 한다. 탐욕을 자제해야 한다. 이웃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서로 믿고 신뢰해야 한다." 과연 사람들이 이같은 일을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할 수 있을까? 하늘 왕국에 가려면 이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류가 꿈꾸는 평화의 천국, 신 세계를 건국하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 모두가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새로운 가치,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혼의 존재로 새로 태어나면 된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그 증거들이 마태복음(24:3, 7, 12), 누가복음(21:11), 요한 계시록(6:2-8)에 기록되어 있다. 인류가 이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결국 파멸에 직면할 것이다. 악의 존재로 파멸될 것인가, 아니면 선의 존재로 평강을 누릴 것인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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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단말기),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소비를 넘어 공연, 채용 등 전 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삼성반도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대충격으로 새로운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소비, 상담, 채용 등에서 사람간의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 또는 부정의 의미인 접두어 ‘언(un-)’을 붙인 말로 ‘비접촉’, ‘비대면’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최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판매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연·채용 등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펴낸 책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소개했다. 언택트 문화는 아주 최신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현상과 맞물리며 이제 10대만의 소비문화가 아닌 전 세대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언택트 사회가 코로나19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사회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최저임금의 급등 후폭풍으로 직원을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2020년 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언택트 사회가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본다.   ◆ 언택트 소비 확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소비 유통시장의 주류로 등장   몇 해 전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에 주문과 계산을 하는 기계인 ‘키오스크(kiosk)’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당혹해 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졌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한동안 매우 불편해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직원들은 주문표를 보고 음식만 만들면 된다. 별도의 주문을 받거나 계산이 필요 없게 되었다. 업체 입장에서 보면 비용 절감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였다. 지금은 대표적인 언택트 소비의 사례로 무인판매기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소비를 어느 정도 할까? 한국 무인 결제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약 2,500억~3,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온라인 언택트 소비를 합치면 그 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이제 언택트 소비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행태로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은 급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작년 동월대비 온라인이 34.3% 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오프라인이 7.5%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성장은 9.1%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언택트 소비를 가속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반면 사람간 대면 접촉이 많은 백화점은 전체 매출이 21.4% 감소했다. 그러나, 근거리 소비 선호 영향으로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언택트 소비의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언택트 채용 도입: SK텔레콤, 유튜브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등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는 이제 전 기업, 전 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월 30일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확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인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직원 채용 과정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인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만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SK텔레콤>   ◆ 언택트 사회 의미와 대응 전략: ‘인간’ 대신 ‘기계’ 선택 그 결과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현대인의 심리 의식 변화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최근 세 차례의 충격을 겪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다. 둘째는 정부 정책의 변화, 즉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다. 셋째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다. 여기에 2030 젊은 세대들의 1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연결되는 초고속, 초연결사회가 되었다. 젊은층 중심으로 사람과 접촉하는 것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2030일수록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언택트 기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나 무인 스터디카페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98만명이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인 30%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지않아 주류계층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SNS에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언택트 사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들 덕에 언택트 사회는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언택트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버리고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위험, 피곤, 불편 등으로 인식되고 있고, 반면 기계는 안전, 휴식, 편리 등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심리나 의식의 변화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사회에서 신인간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은 그저 ‘불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하나는 따뜻함, 사랑, 어머니 등의 깊은 휴먼 세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설, 영화, 예술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보아온 것들이다. 다른 하나는 편리함, 이득, 로봇 등의 아바타로 만든 가상 세계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앱을 이용해 로봇이 만든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누리는 삶이다. 과연 인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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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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