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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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촌 장관 “한국예총 혁신 지원…글로벌 K-컬처 강화” 약속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과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이 3월 11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예총의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은 3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은 지원책을 받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히고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일자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 강화를 요구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에 대해 “민간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측은 “이번 간담회는 2011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이 한국예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예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인촌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예총의 당면한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72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이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가운데) 및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들과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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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지난 2023년 3월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 석양이 불타고 있다. 땅, 하늘, 바다, 우주가 하나가 되고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장영권의 영성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 나와 세계는 끝도, 시작도 없다…모든 것은 하나다                                         ◇ 장영권 창조시인   끝은 없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땅의 끝은 바다의 시작이다. 항해의 출발지다.   땅의 끝은 하늘의 시작이다. 비상의 출발지다.   나는 끝이자 시작이다. 우주는 시작이자 끝이다. 세계는 끝과 시작, 시작과 끝이다.   모든 것은 하나다.                                        <2024년 3월 1일>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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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농심 신라면,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았다…1초 53개씩 판매
      농심의 신라면이 미국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되었다. <사진=농심>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의 대표 라면인 농심 신라면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팔렸다.   농심은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21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개로 집계됐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2023년 국내외 영업 호조세가 지속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대표 라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라면 브랜드로서 신라면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2023년 신라면 국내외 성과   신라면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해외시장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연평균 두 자릿수(12%) 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신라면 해외 매출은 해외법인과 국내 수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미국 법인의 신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신라면 해외 매출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2022년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며 코스트코,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큰 매출 성장을 거뒀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신라면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한 것이 실제 매출 상승으로 나타나는 선순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의 신라면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19%, 26%, 58%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일본 법인은 편의점 채널 중심으로 전개한 신라면 용기면 판매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신라면볶음면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호주 법인은 현지 대형 유통채널 직거래를 통한 입점을 확대하고 시드니에서 신라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고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며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법인은 하노이, 호찌민 등 핵심 대도시권과 관광지역 특색에 맞춘 영업전략과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통한 홍보로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신라면 국내 매출은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며 대표 라면인 신라면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인기를 얻으며 국내 신라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1월 성수동 신라면 팝업스토어와 구미 라면축제 등 브랜드 이미지 환기를 위한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2024년 신라면 국내외 전략   농심은 올해도 국내외 신라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TV 광고를 통해 국내 대표라면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법인은 올해 라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틴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을 구현한 신제품으로 라틴 소비자 비중이 높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을 공략하고, 해당 성과를 토대로 1억3000만 인구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태국에서 출시한 ‘신라면 똠얌’과 같이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라인업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직거래 비중 확대 등 영업망을 정비해 꾸준한 성장을 위한 내실도 다져갈 예정이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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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한 잔의 커피
    언제부턴가 한국 사람들은 커피를 좋아한다. 가마솥에 밥을 다한 후 누룽지를 긁어낸다. 그리고 거기에 물을 부어 끓이면 구수한 숭늉이 된다. 그런데 이런 숭늉이 사라졌다. 대신에 유럽인들과 함께 커피가 등장했다. 한국인들은 이제 커피 애호 민족이 되었다. 한 잔의 커피에는 무수한 인생이 담겨 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변에 있는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를 놓고 찍은 것이다. <사진=세계평화재단>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한 잔의 커피’ - 사랑, 눈물 그리고 인생…다시 희망을 든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2023년 12월 13일 오후 5시)     한 잔의 커피는 사랑이다. 찐한 향기는 그대와 나를 하나로 휘감아 돌아 그리움을 넘어 사랑이 된다.   한 잔의 커피는 눈물이다. 다 비어진 잔에는 그대와 나의 추억이 남아 있다. 이제는 먼 곳에서 눈물의 안부를 묻는다.   커피는 이제 인생이다. 사랑, 눈물, 그리고 흐르는 시간들 어느덧 반백의 삶 오늘도 속이 시커머케 탄 커피를 마주한다.   한 잔의 커피는 희망이다. 너와 나 눈물과 사랑 모두를 살포시 불러낸다. 그래도 아름다웠다고   모든 것이 사라져도 봄이 오면 희망의 꽃은 다시 피어난다. 다시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랑, 눈물, 그리고 인생이 가득한 한 잔의 커피를 든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생활
    2023-12-14
  • 관악산에 있는 모든 바위, 흙, 나무 등 창조원리는 이것…뭘까?
    세계창조재단은 2023년 12월 2일 오후 서울 관악산 창조의 길 제75차 순례를 하고 “관악산에 있는 바위, 흙, 나무는 물론 모든 창조물은 원자들의 배열로 창조되었다”는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관악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창조란 원자의 배열이다. 그리고, 이의 해체, 재배열, 무한 반복이다. 우리가 이러한 창조원리를 깨달으면 원하는 무엇이든지 창조할 수 있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12월 2일(토)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관악산 창조의 길 제75차 순례를 하고 이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관악산에 있는 모든 바위와 흙, 나무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는 원자다”라며 “무수한 원자들이 배열하여 고유의 존재물로 창조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기존의 것들이 창조작업에 의해 해체, 재배열되면 또 다른 창조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며 “자연의 순환적 창조질서는 이의 무한 반복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 이어 “인간은 년, 월, 일, 시, 분, 초 등 시간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을 구분해 놓았다”며 “시간과 계절의 변화는 기존의 모든 창조물들을 사라지게 하거나 해체시켜 다른 것으로 재창조시킨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이날 “관악산에 있는 바위와 돌, 나무들은 무수한 원자들이 결합하고 배열되어 창조되었다”며 “우리가 이러한 창조원리를 깨달으면 원하는 무엇이든지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산림
    2023-12-03
  • [장영권의 창조시] 감사와 기도-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한 식물이 극도로 척박한 환경인 시멘트 담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다. 흙도 먼지 몇 개뿐이고 물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줄기를 뻗고 잎도 풍성하게 키웠다. 놀라운 생명의 신비가 아닐 수 없다. 관악산 입구 근처에 있는 대학동 서울산업정보학교의 담벼락을 2023년 9월 23일 오후 1시 30분께 촬영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    ■ <장영권의 창조시> 감사와 기도-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   비바람이 몰아친다. 그럼에도 모든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자!   그리고 서로가 치열하게 사랑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   우리 모두는 감사하고 기도할 때 더 강해지고, 더 행복해진다. 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시작 노트> 이 시는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2023년 11월 25일 그의 저서 <창조의 신-세상에 없는, 세계를 바꿀 불멸의 창조비법>에서 영감을 받아 쓴 것이다. 장 대표는 이 저작에서 창조의 원천은 감사와 사랑에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비바람은 물론 온갖 풍상을 겪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강하게 일어나야 한다.   사람이 고난과 고통, 좌절, 실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감사함이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재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는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 등 모든 것을 더 사랑할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진다. 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3-11-25

실시간 생활 기사

  • 국가미래전략원 신임 원장에 이창호 박사 위촉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오른쪽)가 이창호 박사에게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위촉장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미래전략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더 좋은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21세기 세계전략기관인 국가미래전략원(대표 장영권)은 5월 1일 오후 신임 원장에 이창호 박사를 위촉했다. 이창호 국가미래전략원 신임 원장은 대한명인(연설학)으로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한중연합일보 발행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자연환경(생태) △과학기술(경제) △인간의식(문화) △국가안보(정군) 등 미래변화 4대 패러다임을 창안하고 독자적인 미래변화 예측모델 개발과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더 나은 미래 창조에 기여해 왔다. 국가미래기본법안 초안 제정과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의 연구총서도 발간했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창호 박사님을 원장으로 모시고 더욱 활발한 연구 및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 발생 등 인류의 위기지수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접근을 통해 국가미래전략원이 더 큰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미래전략원 원장으로 위촉받아 사명감이 커짐을 온몸으로 느끼며 기후변화, 경제 불평등, 사회 갈등, 국제관계 등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실질적인 국가미래전략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여러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하여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세계적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국가안보
    • 평화
    2021-05-02
  • “사람마다 성공을 만드는 색채, 소리가 있다”…그것이 뭘까?
    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 한금실 대표는 “모든 것은 빛으로 이루어졌다”며 “우주와 지구, 생명도 빛과 함께 존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진=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사람의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 그리고 삼라만상의 세상과 우주를 움직이는 어떠한 신비의 힘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이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빛(색채)’과 ‘소리’, 즉 파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누굴까?   바로 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 한금실(혜섬) 대표다. 그는 세계작명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한 대표는 색채와 소리를 연구, 이의 원리를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특이한 능력의 소유자다. 그가 운영하는 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는 색채를 활용하여 컬러심리분석, 뇌과학, 적성 검사, 미술 치료 분야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컬러색채 ‘치유(테라피·Therapy)’ 전문 강사와 상담사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된 종합예술심리 교육 기관이다. 한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색채와 미술, 심리, 뇌과학을 융합한 마음 치유와 이에 대한 전문 교육과 강연을 해왔다.   한금실 대표는 전문 컬러차트와 테스트 기법, 컬러 바이오리듬 분석 등을 통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상담으로 위로하고 치유한다. 한 대표는 이 과정에서 각 개인이 지닌 고유의 컬러색채와 빛을 찾아주며 억눌렸던 좌절, 고통, 우울 등을 극복하게 하여 성공과 명예, 풍요의 삶의 갖도록 도와준다. 한 대표는 그동안 어린이, 학생, 성인은 물론 젊은 커플, 가족과 부부, 기업 대표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의 삶’과 ‘좋은 관계’를 회복시켜 주었다.   한금실 대표는 또한 ‘성공하는 이름’을 지어주는 작명가로서 25년간 명성을 쌓아왔다. 그의 작명법은 기존의 성명학과 다소 차이가 있는 ‘소리’에 역점을 둔다. 각 개인이나 기관의 이름이 소리 파동과 흙, 나무, 물 등 5행과 상생하도록 맞춰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한 대표는 자신도 ‘혜섬(惠贍·은혜 혜, 넉넉할 섬)’이라는 이름을 지어 사용하고 있다. 그는 새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빛과 색채, 작명을 통해 은혜가 넉넉한 삶이 되도록 ‘길잡이’ 하고 있다. 한 대표가 강조하는 색채심리와 소리작명을 통한 축복과 성공의 삶의 비결을 알아본다.     한금실 대표가 운영하는 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는 컬러색채 ‘치유(테라피)’ 전문 강사와 상담사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된 종합예술심리 교육 기관이다. 한 대표는 “빛과 색채는 사람의 삶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사진=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   ◆ 색채 심리: “사람마다 지닌 독특한 컬러색채의 파동이 그의 삶 좌우”   “빛은 색이고, 색이 곧 빛입니다. 색은 빛이 있어야 존재합니다. 빛의 다양한 스펙트럼은 여러 가지 컬러색채를 만듭니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자기만의 고유한 색채를 지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기가 갖고 있는 독특한 컬러색채의 파동이 자신의 삶에 다양하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혜섬’ 한금실 대표는 “모든 것은 빛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우주도 지구도, 생명도 빛 그 자체다. 그는 16년 전쯤인 2015년께 기도하는 중 빛의 계시를 받았다. 한 대표는 이때부터 미술과 그림을 넘어 빛과 색채에 대해 집중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사람마다 태어나는 순간 고유의 빛을 지닌 색채를 갖게 됨을 발견했다. 대발견이었다. “사람마다 지닌 고유의 컬러색채의 파동이 그의 성격, 건강, 재물, 성공 등 삶의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한 대표는 사람마다 지닌 고유의 컬러색채를 찾아주고 그의 현재 심리 상태를 상담해 준다. 빛은 기본적으로 어둠을 몰아낸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의 빛을 잃게 되면 우울, 실패, 좌절, 고통 등을 겪게 된다고 말한다. 이것을 상담하고 치유하는 것이 소위 ‘색채심리’다. 색채심리는 단순히 컬러색채로 현재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해 줄 뿐만 아니라 이를 개선, 치유해 줌으로써 ‘고유의 빛’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다.   빛은 생명, 희망, 도전, 용기, 성공 등을 의미한다. 색채심리에서 말하는 색의 종류는 14만4천개 정도다. 각 컬러색채는 서로 다른 빛의 파동을 지니고 있다. 한 대표는 “색채상담의 핵심은 잃어버린 색과 빛을 되찾아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상담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 치유하게 하는 것이다. 한 대표는 “삶의 모든 문제는 자기 고유의 빛과 색을 잃었을 때 나타나며 스스로가 자기문제를 발견하고 또한 치유하는 해답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   ‘혜섬’ 한금실 대표는 일본, 독일 등에서 색채심리를 공부했다. 최근에서 이탈리아의 색채심리를 연구, 분석하고 있다. 색채심리 상담 및 후학 양성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5000명 이상을 상담하고 지도해 왔다. 색채상담기법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7세 전후의 유년시절의 경험과 기억, 잠재의식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때 형성된 경험과 의식이 성장과정에서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유년시절의 경험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소리 파동을 분석하여 작명하는 ‘혜섬’ 한금실 대표는 “모든 사람에게 고유의 빛과 색채가 있듯이 이름에 따른 독특한 소리 파동이 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사진=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   ◆ 소리 작명: “이름이 지닌 독특한 소리 파동이 건강, 성공 등에 영향”   “세상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것은 빛과 색채뿐만이 아니라 소리라는 파동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떠한 파동을 갖고 활동하느냐에 따라 기운, 건강, 재물, 성공 등이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고유의 빛과 색채가 있듯이 이름에 따른 독특한 소리 파동이 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혜섬’ 한금실 대표는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성명은 이름이 지닌 고유의 소리 파동에 따라 그의 삶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소리 파동을 주는 성명을 갖고 있어야 삶의 활기가 넘친다”고 강조한다. 한 대표는 “성명의 소리가 각기 지닌 상생 또는 상극의 파동과 조화롭게 어울려야 승승장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것이 맞지 않으면 건강은 물론 사업, 재물, 성공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대표는 “색채가 빛의 파동에 따라 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듯이 소리로 된 성명 또한 파동에 따라 개인의 삶에 길흉화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한 대표는 성명의 소리를 분석하여 풀이하고, 운세를 살펴본다. 만약 성명의 소리가 조화롭게 상생하지 않으면 사업이나 일이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개명을 하거나 호를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 대표의 성명학은 기존과 다른 소리 성명학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혜섬’ 한금실 대표는 자신도 개명 이전에는 건강과 사업이 문제가 있었고, 특히 돈이 모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한 대표는 ‘한금실’에서 ‘한혜섬’으로 개명하고부터는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효험이 있는 개명이나 호를 짓기 위해서는 특별 기도를 하고 정신을 집중하여 정성을 다 쏟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개명이나 호 작명 비용이 꽤 비싸다고 웃으며 강조한다. 한 대표는 그의 독특한 작명처방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   ‘혜섬’ 한금실 대표는 “사람은 누구나 어떻게 불리느냐에 따라 그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강조한다. 즉 “한 사람의 이름이 그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강한 힘과 에너지를 주는 소리 파동을 지닌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 대표는 성경에서도 ‘아브라함’과 ‘야곱’처럼 이름을 개명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축복을 누린 경우가 있다고 덧붙인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갖고 살아간다. ‘혜섬’ 한금실 대표의 꿈은 “사람들에게 고유의 빛과 색채를 찾아주고 좋은 소리의 이름을 갖게 하여 축복의 삶을 살게 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세계색채예술심리학교>   ◆ 삶의 목표: “고유의 빛과 색채, 소리를 찾아주어 축복된 삶 길잡이“   “제 꿈은 사람들에게 그에게 맞는 고유의 빛과 색채, 소리를 찾아주어 축복된 삶을 살도록 길잡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아름다운 빛과 소리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빛이 없으면 어둠, 그 자체입니다. 또한 자신이 지닌 고유의 소리가 없으면 생기를 잃게 됩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고유의 빛, 색채를 찾고 그에게 맞는 소리로 이름을 불러주어야 합니다.”   ‘혜섬’ 한금실 대표는 색채심리·소리작명의 세계적 전문가다. 세계 뇌과학 미술치료협회장도 맡고 있다. 미술치료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색채디자인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하고 있다. 국민대 학점은행 미술치료 지도교수, 한국정신과학연구소 지도교수, 알라딘 아카데미 원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색채심리와 소리작명 외에도 뇌과학, 뉴휴먼컬러, 컬러 라이트 테라피, 미술치료, 적성 및 성격유형·기질 검사 등 다양한 교육과 강의 활동도 하고 있다.   한 대표는 특히 ‘휴먼 컬러(Human Color)’ 부문의 전문가로 특화되어 있다. 휴먼 컬러는 선천적인 개인의 특성을 모든 각도에서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을 이해하기 쉽게 컬러색채로 표현한 일종의 개성 분석학이다. 생년월일을 대입하여 개인별 특성을 분석하기 때문에 사주운세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와는 다르다. 생년월일은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뇌의 시스템과 주파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휴먼 컬러 색채심리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휴먼컬러를 분석하여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능력을 극대화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파악하여 자신이 꿈꾸는 인생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신과 상대의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거리감을 파악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하기도 한다.   ‘혜섬’ 한금실 대표는 “사람들에게 고유의 빛과 색채를 찾아주고 좋은 소리의 이름을 갖게 하여 축복의 삶을 살게 해 주는 것이 하늘이 준 소명”이라고 여긴다. 한 대표는 빛과 색, 소리는 하나님의 창조 영역이자 양자역학의 과학영역이라고 강조한다. 빛과 소리는 세상을 움직이고 생명을 창조하는 파동이다. 우주가 움직이는 원리이고 세상의 생명이 활동하는 에너지다. 한 대표는 “사람들에게 고유의 색과 소리를 찾아주어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통해 더 밝은 세상을 창조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꿈이자 삶의 목표”라고 말한다. 그의 꿈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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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 면접 시간 한 참 지난 후 돌연 합격자 발표…어떻게 된 일?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어느 회사 면접시험에서 한 참 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선발한 인재상은 무엇이었을까?   ■ 면접 시간 한 참 지난 후 돌연 합격자 발표…어떻게 된 일일까? ★지혜창조 이야기(64)-어느 회사의 면접시험     [세계미래신문=세계시민기자] 어느 회사에서 신입 사원 채용공고를 냈다.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면접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우수한 응시자들을 한 방에 모아 놓고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면접시각 30분이 지나도 아무런 통지가 없었다. 여기저기서 수군수군 불평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1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통지가 없었다.   그러자 드디어 여기저기서 불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왜 시간을 안 지키지?” “왜 아무 소리도 없이 늦는 거야?”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어?” “사람을 뭘로 보는 거야?” 불평과 원망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회사에서는 그 동안에 응시자의 모습을 다 녹화, 녹음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도 ‘무슨 이유가 있겠지, 뭐?’ ‘그럴만한 곡절이 있겠지, 뭐?’ 하고 불평 한 마디 하지 않고 느긋이 기다리는 응시자도 있었다.   1시간 30분이 지난 후 채용관이 나와서 발표했다. “인터뷰가 모두 끝났습니다. 합격자는 000입니다.” 아무 불평 없이 느긋하게 기다리던 사람이 합격 통지를 받았다.   하워드 위트만은 “인생은 기다리는 기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아이들은 자전거 탈 때를 기다리고, 청소년은 자동차를 몰 때를 기다리고, 의학도는 면허 받을 때를 기다리고, 젊은 부부는 자기들의 새 집을 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예술은 단번에 배워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에머슨은 “사람이 영웅이 되는 것은 타인보다 용감해서가 아니라 타인보다 10분 더 기다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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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가상화폐 이어 가상부동산 등장…‘부의 미래’ 어떻게 될까?
    코로나 이후 디지털화 및 온택트화가 확대되면서 가상화폐로 가상부동산을 거래하는 등 미래자산 빅뱅시대가 열리고 있다. 과학계와 미래학자들은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국가미래전략기구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 이후 세상의 변화가 급격하게 대전환되고 있다. 산업계와 미래학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부의 미래’ 빅뱅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전망한다. 우리의 삶 속에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 화폐·가상 부동산 등 다양한 가상자산으로 파생되면서 미래 자산시장이 새롭게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코리아씨이오써밋(이사장 박봉규)은 4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회 월드 블록체인 마블스 서울 20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이로운 세상, 블록체인 신문명’이란 주제로 더마블스가 주관했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언론 파트너로는 뉴스웨이, 아주경제 등이 협력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 고민해 보고 전망은 어떤지 분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블록체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산업계 및 학계 모두가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날 집중 논의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등 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래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가상화폐 등 여러 가지 파생상품들이 새로운 부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 이후 세계가 디지털화 및 온택트화 하면서 소위 금융 빅뱅 등 부의 미래가 본격적으로 대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고 기술의 미래와 대응전략을 분석해 본다.     코리아씨이오써밋은 4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회 월드 블록체인 마블스 서울 2021’ 행사를 개최했다. ‘경이로운 세상, 블록체인 신문명’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써밋>   ◆ 부의 미래 전망: 암호화폐 등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 등장 ‘자산빅뱅’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가상자산 혁명, 부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논의였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좀 더 개화돼 암호화폐·가상자산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미래금융시장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우선 그레이스 딩 사이버베인 공동창업자 겸 한국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인들의 삶, 기업들 속에 접목될 것이며 새로운 금융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가격’에 관심이 있지만 제가 블록체인 업계에 있으면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기술”이라며 “모든 사람의 삶과 기업 속에 암호화된 새로운 금융형식이 들어올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딩 대표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금융빅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펼쳐지는 여러 가지 파생상품들이 새로운 부의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여러 기관투자자들도 5% 이상 비트코인 등에 투자를 하고 있고 발표 안하는 곳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제야 블록체인 기술, 빅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도현 글로스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수천여 개의 코인들이 우후죽순으로 존재하지만 현 시장이 포화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이슈 및 화두는 유니크와 커스터마이징”이라며 “코인 포화 상태가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구현 가능한 비즈니스가 존재한다면 아직까지도 열려진 생태계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이 지금의 발전 속도를 유지한다면 더욱 더 시장이 넓어지고 사용자층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휴대폰 역사에 비춰보면 블록체인은 현재 3G 시대라 본다”며 “인터넷보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구나 코인 정보를 접촉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미래학자들은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변화를 주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국가미래기본법’ 제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 정치권은 ‘쇠귀에 경 읽기’처럼 이를 외면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미래 대응전략: “미래를 아는 자 세상을 이끈다” 정신혁명·교육혁명 중요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은 혼돈, 그 자체라는 평가가 많다.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등 몇몇 암호화폐가 폭등하면서 투기광풍에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은 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개설 및 운영에 관해 규제를 가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묻지마 투자’에 나선 몇몇 사람들은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아직은 금융빅뱅의 초기 상황이라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코로나 대확산 이후에 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온택트 수요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10대, 20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들은 ‘메타버스(Metaverse)세대’로 이미 가상세계에서 개강행사를 하거나 암호화폐로 가상 부동산을 사고팔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인류가 수년 내 코로나를 완전히 극복하더라고 메타버스 세계는 더욱 확장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앞으로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세계시장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팽창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소위 ‘아바타’ 세계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과학계와 미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할 ‘국가미래전략기구’를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 정치권은 미래 변화에 둔감하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데 이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국제미래학회가 ‘국가미래기본법’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법안까지 마련하여 주었는데도 ‘소귀에 경 읽기’처럼 외면하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미래를 아는 자가 세상을 이끌 것이다”며 “미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우리 대한민국이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고 주도하려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며 “정신혁명, 가치혁명, 교육혁명이 절박하다”고 지적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녹색성장국민연합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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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어디?”
    50세 이상 신중년들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 1위로 제주도가 꼽혔다. 제주도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사진은 제주 별방진의 노을 지는 모습이다. <사진=제주도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50세 이상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문기업 임팩트피플스는 50세 이상 신중년 759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고 싶은 국내여행지’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고 4월 2일 발표했다.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로는 이국적인 풍경과 개방감, 다양한 체험, 풍성한 먹을거리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행시리즈 2탄으로, 임팩트피플스의 기획 시리즈인 ‘신중년의 소비 &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흐름을 파악’해 신중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임팩트피플스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스북 및 구글 GDN 광고, 굿잡 5060 참여자 등을 통해 2021년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50세 이상 75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신중년 국내여행 선호도: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적극적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 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임팩트피플스의 설문조사는 4개의 핵심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다녀온 경험과 앞으로의 경험 등 자세한 응답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복수응답을 허용했다. 문항을 살펴보면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는? △최고 여행지의 만족 요인은?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는? △내가 뽑은 베스트 사진은? 또 그 이유는? 등이 포함됐다.   759명 응답자 중 남성이 66%로, 34%인 여성 응답자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응답률을 보이면서 남성이 여성보다 여행에 있어 보다 적극적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응답자 거주지역으로는 서울이 58.8%로 매우 높게 나왔고 경기도와 인천은 16.7%로 그 뒤를 따랐다.   먼저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서 국내여행지 TOP5 응답자 461명 중 24.8%(188명 응답)가 ‘제주도’를 선택했다. 이는 TOP5 응답률 중 41%에 해당하는 비율로 매우 높았다. 부산은 13.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강원도는 11.6%가 응답했고 거제와 통영은 6.2%가 응답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주(4.3%), 서울(3.8%), 여수(2.4%) 등이 순위를 장식했다.   ◆ 신중년의 여행 만족 요인: 관광지 체험, 자연 힐링, 맛집 등   그렇다면 최고 여행지에서의 만족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숙박, 식사, 관광지로 세분화해 질문한 결과, ‘관광지’가 85.2%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고 식사는 18.2%, 숙박은 10.9%로 그 뒤를 이었다. ‘관광지’ 응답 중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올레길, 새별오름,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 관광지 30곳 내외가 선정됐으며 해운대, 광안리, 국제시장 등 부산 관광지는 20여 곳이라고 답했다.   ‘식사’ 응답으로는 바다 관광지의 해산물과 제주도의 흑돼지, 춘천 닭갈비, 전주비빔밥 등이 높은 빈도로 언급됐다. 숙박은 가장 적은 응답률을 보였고 신중년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공동시설 중심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사적 공간이 확보된 독립적이고 편안한 호텔과 리조트가 좋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다시 가고 싶은 혹은 앞으로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에 대한 문항에는 매우 많은 수의 국내여행지가 거론됐으며 그 중 제주도가 19.8%를 차지하면서 ‘내 인생 최고의 국내여행지’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제주도를 이어 부산이 9.5%를 받았고, 거제&통영은 5.0%의 응답률로 3위에 올랐다. 강원도는 4.5%, 경주 3.6%, 울릉도 3.2%, 전주 2.5%, 여수 2.4% 등의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   단일 지역으로 울릉도가 6위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띄지만, 독도가 1.6%로 관광지로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울릉도와 독도의 등장은 신중년의 국내여행지 선호의 특징을 짐작케 한다. 임팩트피플스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명한 관광지와 체험, 자연경관에서의 힐링, 맛집 투어 등이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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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한국인들 코로나시대 가장 큰 위험 2위는 “실직”…1위는?
    한국인들은 코로나19 위기시대를 맞아 경제 및 사회보장을 위해 정부가 현재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 국민 다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가장 심각한 사회위험으로 질병·장애 발생, 일자리 상실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제 및 사회보장을 위해 정부가 현재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은 3월 31일 발행된 ‘이슈 브리프(Issue Brief)’ 제208호에서 ‘사회위험과 정부 지원에 대한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속에 한국은 ‘질병·장애 발생(65.1%)’, ‘일자리 상실(60.6%)’, ‘생계비용 조달 곤란(53.6%)’을 가장 심각한 사회위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슈 브리프’ 보고서는 2020년 19세~64세 한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회위험 및 정부의 역할에 대한 인식조사’ 자료와 2019년 OECD의 ‘Risks that Matter’ 결과를 비교 분석해 국민들이 인지하는 새로운 사회위험과 정부 지원 및 역할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자신이 지불하고 있는 사회보장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및 세금을 감안했을 때 정부로부터 적절한 규모의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고 동의하는 비율은 한국(48.7%)이 가장 높다. 한국은 ‘주거’, ‘소득’에, OECD 국가는 ‘국민연금’, ‘건강보험’에 우선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국 성인의 67.2%가 여전히 경제 및 사회보장을 위해 정부가 현재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조세 및 사회보장료 부담을 고려하면서도 확장 재정 정책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의 적극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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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한국민속촌 “조선 화원 돼 보세요”…‘웰컴투조선’ 축제 개막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조선시대 축제 ‘웰컴투조선’이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의 모습이다. <사진=한국민속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이번엔 조선의 화원이 되어 직접 수채화를 그려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축제 ‘웰컴투조선’을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권선징악 이야기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을 시작으로, 화원이 돼 직접 수채화를 그리는 ‘도화서 그림 체험’ 등 조선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사또의 생일잔치는 특별 내빈 관찰사(조선 시대 지방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방문하는 성대한 잔치가 예고돼 있다. 이에 민속 마을 사람들은 ‘조선인 총회’ 마당극을 열어 관람객에게 생일잔치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데, 총회에 참가한 관람객은 가위바위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대결로 사또의 생일잔치 VIP 입장권을 획득할 수 있다.   조선인 총회는 사또의 생일잔치 VIP 관람권과 재미를 모두 얻어갈 수 있는 웃음 만발 마당극이다. 또한 민속 마을에 있는 도화서(그림을 그리고 기록하는 기관)는 생일잔치 준비에 한창이다. 관람객은 도화서에서 다양한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는 수채화 체험, 초상화 캐리커처,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야외 스냅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수채화 그리기 체험으로 도화서 신입 화원이 돼 준비된 도안에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 솜씨를 뽐낼 수 있다. 화원 의상, 관료 복장 입어보기 체험으로 조선 시대 화원이 돼 인증샷을 찍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그림 재료들로 꾸며진 도화서 배경 포토존과 테마 의상이 어우러져 조선 최고의 화원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웰컴투조선 축제의 대표 공연인 사또의 생일잔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마당극이다. 극 속에 극, 풍자가 가득한 퍼포먼스에서 연신 웃음이 터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이 관전 포인트다. 권선징악 구조에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는 관람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또의 생일을 기념해 해당 생월자는 최대 40%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동반 3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근 지역 할인, 금지옥엽(성인 1명과 아동 1명) 할인, 중·고·대학생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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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1-03-30
  • 워킹맘 10명중 9명 “출산·육아로 퇴사 고민한 적 있다”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 10명 중 9명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맘이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탄력근무제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사진=벼룩시장 구인구직>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 10명 중 9명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실제로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장인 9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3월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91.3%가 출산, 육아로 인해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45.6%는 그 이유로 ‘일·육아 병행이 힘들어서’를 꼽았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서(23.5%)라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어서(9.8%)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돼서(7.7%) △자녀 교육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서(6.3%)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회사에서 퇴사 압박(4.2%)을 받거나 △가족에게 퇴사 권유(2.1%)를 받는 등 타인에 의해 퇴사를 고민했던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 고민은 실제 퇴사로 이어지기도 했다.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8.4%가 △출산·육아를 위해 퇴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퇴사 후 재취업하기까지는 평균 3.4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직장을 그만둘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1%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집안의 경제적 사정(37.5%)을 꼽았으며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30.1%)을 호소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이외에도 △자아실현을 위해(18.9%) △육아, 살림보다 직장생활이 더 적성에 맞아서(7.7%) △회사 측의 만류(3.2%) △가족, 지인들의 만류(2.7%) 순으로 이어졌다.   워킹맘으로서 받는 스트레스는 10점 만점(1점-스트레스 전혀 없음, 10점-스트레스 매우 심함)에 평균 7.5점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자녀의 나이가 36개월 미만인 워킹맘이 7.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만 3~6세(7.6점), 초등학생(7.3점), 중고등학생(7.0점) 순으로 이어져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워킹맘이 직장생활 중 가장 스트레스받는 순간은 언제일까? 응답자들은 △눈치 보며 퇴근해야 할 때(27%)를 1순위로 꼽았다. △임신, 출산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느낄 때(24.4%) △워킹맘에 대한 편견을 마주할 때(20.6%)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밖에 △평가, 승진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때(13.4%) △회사로부터 은근한 퇴사 압박을 받을 때(7.2%) △회식에서 몰래 빠질 때(4.7%)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답변은 2.8%에 불과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데 꼭 필요한 제도로 △탄력근무제(25.7%)를 꼽았다. △자유로운 연차 및 반차 사용(18.7%) △직장 내 어린이집, 유치원 활성화(15.3%)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재택근무(11.5%) △성별 관계없이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8.7%) △등하원 서비스(6.2%) △보육비·학비 지원(5.7%)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긴급돌봄서비스(4.7%)와 △가정방문서비스(3.6%)를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 인간의식
    • 생활
    2021-03-17
  •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인간과 인공지능 선한 공존” 모색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개최한 제1차 인공지능 미래사랑방에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인공지능이 묻고 인간이 답한다’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인공지능의 건강한 미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발족된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3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산업정책연구원에서 현장과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으로 제1차 인공지능 미래사랑방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 싱크탱크인 국제미래학회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관하였다. 인공지능분야 전문가, 미래학 석학 등 120여명이 참여하였다.    미래사랑방 개최 현장에는 국회미래정책연구회 공동회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박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특히 노웅래 최고위원과 박진 국회의원은 미래사랑방 시작부터 끝까지 참석하고 토론하며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법제와 정책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공동회장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미래사랑방을 진행하였다. 국립 인천대 총장을 역임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인공지능이 묻고 인간이 답한다’라는 주제로 행한 기조발표에서 인공지능의 발전단계와 인공지능이 풀지 못하는 6가지 질문으로 인류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자유토론에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미래사회에서의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예술 분야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박영애 초대 재능시낭송협회 회장은 인공지능시대 인문학과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즉석 시낭송으로 감동을 주었다. 이밖에 100여명의 언택트 참여자도 인공지능 발전과 인공지능 미래사랑방의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을 주도적으로 출범시킨 안종배 회장은 “인공지능이 이미 세상의 곳곳에 스며들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인공지능시대의 원조 사상가는 소크라테스”라며 “그의 말인 ‘너 자신을 알라’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류의 기본 정신인 메타인지의 정수이며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선하게 활용하는 지혜를 품고 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인공지능 미래사랑방을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건강한 진흥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도의 주제로 함께 나누고 토의하는 전문가들의 인공지능 공론의 장으로 매월 지속할 것이라고 하였다. 제2차 인공지능 미래사랑방은 ‘인공지능과 정치’를 주제로 오는 4월 7일(수) 오후 6시에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인공지능 미래사랑방 참석 희망자는 이메일로 소속과 연락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참여신청 이메일 :future@cleancontents.org
    • 과학기술
    • 산업
    2021-03-09
  • 삼성물산, 차세대 AI기술 활용한 ‘미래 스마트홈’ 구축
    삼성물산은 AI 등 미래 첨단 기술을 적용한 ‘래미안 RAI 라이프관’을 공개했다. 사진은 주방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모습이다. <사진=삼성물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2021년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에 앞서 2018년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 RAI 라이프관은 개선된 스마트 기술들의 검증이 완료되면 2021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특징: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트렌드 반영한 서비스·공간 변화   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이 설치되고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 로봇이 설치돼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휴식·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놓는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겨진 공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피트니스·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김명석 상무는 “삼성물산은 래미안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혁신: 오픈형 IoT 플랫폼 기반 IT 기업들과 협업 확대 장점   래미안의 A.IoT 플랫폼은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협업해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조·통신·포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보안 등 전문 기업의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2018년 13개 IT 기업과 협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5개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과 플랫폼 연동이 돼 있다.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주거 데이터와 연계한 보안, 에너지세이빙 기능 등을 도입하며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구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단지를 건설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 과학기술
    • 기술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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