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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일까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소설분야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김 작가의 프로필 모습이다. <사진=알라딘>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과 시인 이병률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총 15만5253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집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기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고, 2024년 투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출간된 신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는 굵직한 젊은 거장들의 신간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다채롭게 향유되고 있는 시집 등 한국문학이 새롭게 주목받은 일 년이었다. 한국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한국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2005년 ‘달려라, 아비’로 등단한 이후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의 대표작을 써냈다. 2, 3위로는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과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선정되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최다 득표로(4.01%)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지목되어 그 뒤를 따랐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힌 적 있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김애란 작가는 “누군가와 여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지며 봄에 또 보자고 약속하는 기분이다.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싶어진다. 이 책뿐 아니라 올 한 해 한국문학을 아껴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저 또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률 작가는 “오늘 아침에는 꽝꽝 언 호수의 얼음을 켜고 그 안으로 물통을 넣어 물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봤다. 저 역시 물통 가득 넘치게 받은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잘 익혀야겠다. 잘 끓여서 담아내겠다. 시를 쓰게 허락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몽골에서 수상 소회를 전했다. 알라딘 한국소설 분야 김효선 MD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독자의 관심과 지지가 높은 투표수로 나타났다. 김애란, 정유정, 이병률, 안희연 등 한국문학 독자가 꾸준히 지지를 보낸 작가들이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브랜드는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뤄준 천일야화 ‘알라딘’에서 따왔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뤄주려는 기업 정신이 담겨 있다.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 상거래에 도입하는 등 전자 상거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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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올 크리스마스 ‘감동체험’ 만들기 어디가 좋을까?”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국인 요정과 산타가 눈이 펑펑 내리는 윈터 포레스트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주 에코랜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 크리스마스 어디서 뭘 할지 고민 마세요. 제주에서 환상적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합니다. 모두가 함께 멋진 감동체험으로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도 관광의 최대명소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속에 멋진 감동체험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에코랜드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 에코랜드가 올 겨울 준비한 겨울 축제는 황홀한 설경과 산타, 외국인 요정, 춤 등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주간에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에코랜드 포레스트역에 도착하면 실제 날씨에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가 산타와 함께 손님맞이를 한다. 역의 이름은 축제기간 동안 포레스트역에서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요정이 살고 있는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졌다. 우체국 내부에는 외국인 요정과 산타크로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나눠준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국’이 운영된다. 또한 쌍둥이 산타가 코믹한 댄스를 추고,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가 루돌프를 대신해 알바를 뛰며 손님을 기다리고, 움직이는 트리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노머신을 4대 준비했다. 4미터 높이의 분사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은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이 스노머신을 이용한 것으로, 에코랜드 자연과 함께 멋진 설경을 연출한다.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즐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특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그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레이크 사이드역에서는 운영되는 ‘날으는 산타’다. 불꽃을 뿜으며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는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에코랜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하늘 위에서 사탕을 뿌려 선물하며,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 촬영의 기회가 된다. 또한 부모님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에코랜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여러 포토존은 2024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주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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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가 세 딸을 모두 ‘하버드대’ 보냈다…그 비결은?
심활경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내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그가 2023년 11월 7일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하여 세 딸을 사교육 없이 미국 하버드대에 모두 보낸 ‘비결’을 밝히고 있다. <사진=K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한 어머니가 딸들을 모두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것도 1명이 아닌 3명 모두다. 그리고 이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냈다. 자신도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심활경(57) 작가다. 그의 자녀교육 성공 비결을 <중앙일보> 등 많은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그렇다면 심 작가가 밝힌 자녀교육 성공과 자신도 유명인이 되어 두 토끼를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심활경 작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문 공세를 받는다. “아이들을 잘 키운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다. 사실 한국의 많은 부모들의 꿈은 자녀를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에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심 작가는 1명이 아닌 3명 모두를 그것도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에게 자녀교육 성공의 비밀을 묻는 것은 부러움과 선망이 깔려 있다. 사실 자녀교육은 모든 부모의 최대 난제 중의 난제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 자녀교육이다. 그런데 어떻게 자녀교육의 성공 신화를 창조했을까? 몇몇 사람들은 ‘부모의 두뇌가 아주 뛰어나고 집안 환경도 대단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심 작가는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한다. 그는 남편이 신학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한국을 떠났다. 그리고 전업주부로 아이 셋을 키우는 일에만 신경을 썼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사교육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아이 셋을 모두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 성공 비결이 무엇일까? ◇ 제1비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1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의 제1비결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 “공부나 일을 잘하려면 오래 해야 합니다. 오래 하려면 재미있어야 하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푹 빠져야 해요”라고 밝혔다. 무엇을 하든 즐겁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는 “아이한테 즐겁게 하는 법을 알려주려면 부모부터 즐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 작가는 모든 부모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나요”라고 반문한다. 심 작가는 “좋아하는 게 없는 아이는 없다”고 했다. 모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반드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가 이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게 하고 유심히 관찰해 보라”고 했다. 심 작가는 “공부만 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아이에게 집안일 등 여러 가지를 맡겨보세요. 성공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역할을 찾아 도전합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재능을 미리 단정 짓지 마세요”라고 했다. ◇ 제2비결: “무슨 일이든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로 “공부나 놀이 등 무슨 일이든 반드시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스로가 자녀교육의 3대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갔다. 그가 세운 3대 원칙은 “첫째,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한다. 둘째 아이의 특성을 찾아 그것을 성장시킨다. 셋째, 양육 주도권은 부모가 쥔다”였다. 그는 자신의 자녀교육 3대 원칙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 원칙과 가치 규범도 함께 만들고 지키게 했다. 심 작가는 특히 자녀에게 초중고 시절 TV, 스마트폰, 게임기 등 세 가지를 단절하게 했고, 사람에 대한 예의, 어른에 대한 공경, 신앙심 등 세 가지 가치를 지키게 했다. 그리고 책임과 자율을 최대한 부여했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초원에서 방목한 소보다 울타리 안에서 자유롭게 키운 소의 우유 생산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정서적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심 작가는 꼭 지켜야 할 행동 규칙과 규범을 세우고 이 틀안에서 최대한의 자율과 자유, 책임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 제3비결: “자기의 길을 스스로 창조하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로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의 길을 창조하게 하라”고 했다. 그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특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고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심 작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열심히 하여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했다. 심 작가의 세 딸은 인생의 길이 전부 다르다. 첫째는 국제정치학, 둘째는 사회학, 셋째는 생물학으로 전공이 제각각이었다. 사람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재능이다. 부모의 중요한 역할은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 심 작가는 “아이의 특성, 재능을 발견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며 “그것을 발견하고 인정해 주는 게 양육자의 역할”이라고 했다. 심 작가는 “재미·흥미·호기심만큼 강렬한 것은 없다”며 “이것을 다 갖춘 게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땐 성과가 나지 않을 리가 없다”고 했다. ◇ 에필로그: “내가 누구인지 알면 모두 성공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심활경 작가의 자녀교육 성공담은 아주 전형적인 성공 사례”라고 했다. 그는 “많은 부모들이 심 작가와 같은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면 모두가 훌륭한 자녀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 작가가 자녀에게서 초중고 시절에 휴대폰, 게임기, TV 등을 완전히 차단하고 오직 책들만을 친한 친구로 만든 것은 최고의 성공전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심 작가의 자녀들은 “치열한 독서와 사색, 자기 대화 등을 통해 내가 누구다”라는 것을 알고 자기확신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여 성공했다. 장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모든 성공창조의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그리고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법칙이다. 장 대표는 “창조란 목표를 세우고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그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기 고유의 위대한 창조씨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발아, 성장시키는 것이 최고의 삶이다”라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 우리의 아름다운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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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난제 해결 미래 선도한다”…예술산업 혁신가 모집
“10년 안에 10억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가 된다.”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를 양성하는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1기생들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맞아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예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도전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TEU ART)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다양한 예술 직군의 전문가 및 예술로써 사회와 미래를 혁신하고 싶은 예비 혁신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의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윤종영)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TEU ART는 지난 2023년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TEU ART 2기는 오는 8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artmore.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8월 31일(토)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TEU ART 1기의 한 수료생은 “예술과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자 팀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예술가로서 경험하기 힘든 팀원 간의 의견을 합해 결과를 도출해 보는 배움의 시간이었다”면서 “혁신적인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 세션(Envison Session)’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혁신가들의 문제해결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에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연사들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생각 확장과 정보 융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활용 세션(Enable Session)’은 참여자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탐색, 실행하는 과정이다. 동 기간 참여자들은 팀 구축부터 AI해커톤과 혁신 도약(이노베이션 스프링보드) 과정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유정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중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 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는 “지난 시범 과정에서 세상의 난제들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예술의 파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가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며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라는 슬로건에 가슴이 뛴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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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사람은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한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소통이 막혀 불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부부간은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지혜창조 이야기(78)-어느 92세 할머니의 유머 답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치와 유머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화를 잠재우고 모두의 평화 공존을 가져오게 한다. 같은 뜻의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한다. 수준 낮은 말은 화를 불러오고 갈등을 야기한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독특한 ‘재치 화법’의 사례를 찾아본다. ◆ 장면 1: “조기에게 바다 소식을 물었소!”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라고 물었다. 그때 그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말로 멋진 재치와 유머가 아닐 수 없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라고 가게 주인 면전에서 쏘아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한다. ◆ 장면 2: “나는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재치와 유머로 독특한 화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 사용의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할머니의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화법을 살펴본다. 어느 방송국 프로에 출연한 92세 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자 익살과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모두가 한바탕을 웃었다. “할머니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 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 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을 가지고 계시면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 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 장면 3: “서로 복을 주고 복 받는 세상” 우리는 92세 할머니의 화법에서 산 같이, 물 같이, 바람 같이 살아오신 멋진 삶을 읽을 수 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날카로워 질 때, 이런 재치와 유머는 순간순간 기쁨과 감격을 선사할 것이다.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말로 복을 주고 복을 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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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한국예총 혁신 지원…글로벌 K-컬처 강화” 약속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과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이 3월 11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예총의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은 3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은 지원책을 받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히고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일자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 강화를 요구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에 대해 “민간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측은 “이번 간담회는 2011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이 한국예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예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인촌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예총의 당면한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72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이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가운데) 및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들과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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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일까요?”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소설분야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김 작가의 프로필 모습이다. <사진=알라딘>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과 시인 이병률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총 15만5253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집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기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고, 2024년 투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출간된 신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는 굵직한 젊은 거장들의 신간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다채롭게 향유되고 있는 시집 등 한국문학이 새롭게 주목받은 일 년이었다. 한국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한국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2005년 ‘달려라, 아비’로 등단한 이후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의 대표작을 써냈다. 2, 3위로는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과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선정되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최다 득표로(4.01%)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지목되어 그 뒤를 따랐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힌 적 있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김애란 작가는 “누군가와 여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지며 봄에 또 보자고 약속하는 기분이다.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싶어진다. 이 책뿐 아니라 올 한 해 한국문학을 아껴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저 또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률 작가는 “오늘 아침에는 꽝꽝 언 호수의 얼음을 켜고 그 안으로 물통을 넣어 물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봤다. 저 역시 물통 가득 넘치게 받은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잘 익혀야겠다. 잘 끓여서 담아내겠다. 시를 쓰게 허락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몽골에서 수상 소회를 전했다. 알라딘 한국소설 분야 김효선 MD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독자의 관심과 지지가 높은 투표수로 나타났다. 김애란, 정유정, 이병률, 안희연 등 한국문학 독자가 꾸준히 지지를 보낸 작가들이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브랜드는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뤄준 천일야화 ‘알라딘’에서 따왔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뤄주려는 기업 정신이 담겨 있다.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 상거래에 도입하는 등 전자 상거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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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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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올 크리스마스 ‘감동체험’ 만들기 어디가 좋을까?”
-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국인 요정과 산타가 눈이 펑펑 내리는 윈터 포레스트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주 에코랜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 크리스마스 어디서 뭘 할지 고민 마세요. 제주에서 환상적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합니다. 모두가 함께 멋진 감동체험으로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도 관광의 최대명소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속에 멋진 감동체험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에코랜드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 에코랜드가 올 겨울 준비한 겨울 축제는 황홀한 설경과 산타, 외국인 요정, 춤 등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주간에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에코랜드 포레스트역에 도착하면 실제 날씨에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가 산타와 함께 손님맞이를 한다. 역의 이름은 축제기간 동안 포레스트역에서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요정이 살고 있는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졌다. 우체국 내부에는 외국인 요정과 산타크로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나눠준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국’이 운영된다. 또한 쌍둥이 산타가 코믹한 댄스를 추고,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가 루돌프를 대신해 알바를 뛰며 손님을 기다리고, 움직이는 트리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노머신을 4대 준비했다. 4미터 높이의 분사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은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이 스노머신을 이용한 것으로, 에코랜드 자연과 함께 멋진 설경을 연출한다.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즐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특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그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레이크 사이드역에서는 운영되는 ‘날으는 산타’다. 불꽃을 뿜으며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는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에코랜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하늘 위에서 사탕을 뿌려 선물하며,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 촬영의 기회가 된다. 또한 부모님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에코랜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여러 포토존은 2024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주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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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올 크리스마스 ‘감동체험’ 만들기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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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가 세 딸을 모두 ‘하버드대’ 보냈다…그 비결은?
- 심활경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내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그가 2023년 11월 7일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하여 세 딸을 사교육 없이 미국 하버드대에 모두 보낸 ‘비결’을 밝히고 있다. <사진=K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한 어머니가 딸들을 모두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것도 1명이 아닌 3명 모두다. 그리고 이 비결을 담은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펴냈다. 자신도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심활경(57) 작가다. 그의 자녀교육 성공 비결을 <중앙일보> 등 많은 언론들이 크게 보도했다. 그렇다면 심 작가가 밝힌 자녀교육 성공과 자신도 유명인이 되어 두 토끼를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심활경 작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문 공세를 받는다. “아이들을 잘 키운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다. 사실 한국의 많은 부모들의 꿈은 자녀를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에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심 작가는 1명이 아닌 3명 모두를 그것도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에게 자녀교육 성공의 비밀을 묻는 것은 부러움과 선망이 깔려 있다. 사실 자녀교육은 모든 부모의 최대 난제 중의 난제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 자녀교육이다. 그런데 어떻게 자녀교육의 성공 신화를 창조했을까? 몇몇 사람들은 ‘부모의 두뇌가 아주 뛰어나고 집안 환경도 대단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한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심 작가는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한다. 그는 남편이 신학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가게 되면서 한국을 떠났다. 그리고 전업주부로 아이 셋을 키우는 일에만 신경을 썼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사교육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아이 셋을 모두 하버드대에 보냈다. 그 성공 비결이 무엇일까? ◇ 제1비결: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1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의 성공의 제1비결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 “공부나 일을 잘하려면 오래 해야 합니다. 오래 하려면 재미있어야 하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푹 빠져야 해요”라고 밝혔다. 무엇을 하든 즐겁게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는 “아이한테 즐겁게 하는 법을 알려주려면 부모부터 즐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심 작가는 모든 부모들에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나요”라고 반문한다. 심 작가는 “좋아하는 게 없는 아이는 없다”고 했다. 모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반드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모가 이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게 하고 유심히 관찰해 보라”고 했다. 심 작가는 “공부만 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아이에게 집안일 등 여러 가지를 맡겨보세요. 성공 경험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역할을 찾아 도전합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재능을 미리 단정 짓지 마세요”라고 했다. ◇ 제2비결: “무슨 일이든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2비결로 “공부나 놀이 등 무슨 일이든 반드시 원칙을 세우고 지켜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스로가 자녀교육의 3대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갔다. 그가 세운 3대 원칙은 “첫째,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한다. 둘째 아이의 특성을 찾아 그것을 성장시킨다. 셋째, 양육 주도권은 부모가 쥔다”였다. 그는 자신의 자녀교육 3대 원칙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 원칙과 가치 규범도 함께 만들고 지키게 했다. 심 작가는 특히 자녀에게 초중고 시절 TV, 스마트폰, 게임기 등 세 가지를 단절하게 했고, 사람에 대한 예의, 어른에 대한 공경, 신앙심 등 세 가지 가치를 지키게 했다. 그리고 책임과 자율을 최대한 부여했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초원에서 방목한 소보다 울타리 안에서 자유롭게 키운 소의 우유 생산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정서적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심 작가는 꼭 지켜야 할 행동 규칙과 규범을 세우고 이 틀안에서 최대한의 자율과 자유, 책임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 제3비결: “자기의 길을 스스로 창조하게 하라”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은 무엇일까? 심 작가는 자녀교육 성공의 제3비결로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의 길을 창조하게 하라”고 했다. 그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특성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고 이를 현실로 만들었다. 심 작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열심히 하여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했다. 심 작가의 세 딸은 인생의 길이 전부 다르다. 첫째는 국제정치학, 둘째는 사회학, 셋째는 생물학으로 전공이 제각각이었다. 사람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재능이다. 부모의 중요한 역할은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 심 작가는 “아이의 특성, 재능을 발견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며 “그것을 발견하고 인정해 주는 게 양육자의 역할”이라고 했다. 심 작가는 “재미·흥미·호기심만큼 강렬한 것은 없다”며 “이것을 다 갖춘 게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땐 성과가 나지 않을 리가 없다”고 했다. ◇ 에필로그: “내가 누구인지 알면 모두 성공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심활경 작가의 자녀교육 성공담은 아주 전형적인 성공 사례”라고 했다. 그는 “많은 부모들이 심 작가와 같은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면 모두가 훌륭한 자녀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 작가가 자녀에게서 초중고 시절에 휴대폰, 게임기, TV 등을 완전히 차단하고 오직 책들만을 친한 친구로 만든 것은 최고의 성공전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심 작가의 자녀들은 “치열한 독서와 사색, 자기 대화 등을 통해 내가 누구다”라는 것을 알고 자기확신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여 성공했다. 장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모든 성공창조의 법칙을 제시했다. 그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그리고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법칙이다. 장 대표는 “창조란 목표를 세우고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그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기 고유의 위대한 창조씨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발아, 성장시키는 것이 최고의 삶이다”라고 강조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 우리의 아름다운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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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주부가 세 딸을 모두 ‘하버드대’ 보냈다…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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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난제 해결 미래 선도한다”…예술산업 혁신가 모집
- “10년 안에 10억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가 된다.”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를 양성하는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1기생들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맞아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예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도전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TEU ART)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다양한 예술 직군의 전문가 및 예술로써 사회와 미래를 혁신하고 싶은 예비 혁신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의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윤종영)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TEU ART는 지난 2023년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TEU ART 2기는 오는 8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artmore.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8월 31일(토)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TEU ART 1기의 한 수료생은 “예술과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자 팀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예술가로서 경험하기 힘든 팀원 간의 의견을 합해 결과를 도출해 보는 배움의 시간이었다”면서 “혁신적인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상 세션(Envison Session)’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혁신가들의 문제해결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며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에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연사들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생각 확장과 정보 융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활용 세션(Enable Session)’은 참여자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탐색, 실행하는 과정이다. 동 기간 참여자들은 팀 구축부터 AI해커톤과 혁신 도약(이노베이션 스프링보드) 과정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유정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중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 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는 “지난 시범 과정에서 세상의 난제들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예술의 파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가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며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라는 슬로건에 가슴이 뛴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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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난제 해결 미래 선도한다”…예술산업 혁신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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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 사람은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 소통한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소통이 막혀 불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부부간은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재치와 유머가 있는 화법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재치가 넘치는 사람들에겐 ‘독특 화법’이 있다…그것이 뭘까? ★지혜창조 이야기(78)-어느 92세 할머니의 유머 답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치와 유머는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화를 잠재우고 모두의 평화 공존을 가져오게 한다. 같은 뜻의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한다. 수준 낮은 말은 화를 불러오고 갈등을 야기한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독특한 ‘재치 화법’의 사례를 찾아본다. ◆ 장면 1: “조기에게 바다 소식을 물었소!”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라고 물었다. 그때 그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말로 멋진 재치와 유머가 아닐 수 없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라고 가게 주인 면전에서 쏘아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한다. ◆ 장면 2: “나는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재치와 유머로 독특한 화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 사용의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할머니의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화법을 살펴본다. 어느 방송국 프로에 출연한 92세 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자 익살과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모두가 한바탕을 웃었다. “할머니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다우.”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 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 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을 가지고 계시면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 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 장면 3: “서로 복을 주고 복 받는 세상” 우리는 92세 할머니의 화법에서 산 같이, 물 같이, 바람 같이 살아오신 멋진 삶을 읽을 수 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렸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날카로워 질 때, 이런 재치와 유머는 순간순간 기쁨과 감격을 선사할 것이다.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말로 복을 주고 복을 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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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한국예총 혁신 지원…글로벌 K-컬처 강화” 약속
-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과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이 3월 11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예총의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은 3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은 지원책을 받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히고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일자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 강화를 요구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에 대해 “민간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측은 “이번 간담회는 2011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이 한국예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예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인촌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예총의 당면한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72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이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가운데) 및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들과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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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국내 참가작 10여 작품 공모한다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에서 선보일 국내 공연 참가작을 오는 5월 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거리예술축제2019의 모습니다. <사진=서울시문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대표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매년 10월경 서울의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에서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일 국내 공연 참가작을 4월 13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Hi Seoul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2016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돼 이어오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이자 거리예술 분야의 중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는 총 42개의 국내·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10월 3일~6일) 동안 약 90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의 국내 참가작 공모에서는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총 10여 작품을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시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장소특성 퍼포먼스 등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참가작은 최대 2000만원의 공연료뿐 아니라 기술지원, 공연 홍보, 실연 장소 등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의 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10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청계천로 등 서울 도심 속 무대에 오른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윤종연 예술감독(극단 몸꼴 대표, 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는 서울 곳곳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거리예술의 확장을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 갈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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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국내 참가작 10여 작품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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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단말기),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문화가 소비를 넘어 공연, 채용 등 전 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삼성반도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대충격으로 새로운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특히 소비, 상담, 채용 등에서 사람간의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위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 또는 부정의 의미인 접두어 ‘언(un-)’을 붙인 말로 ‘비접촉’, ‘비대면’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최근 기술의 발전을 통해 판매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연·채용 등 전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펴낸 책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소개했다. 언택트 문화는 아주 최신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현상과 맞물리며 이제 10대만의 소비문화가 아닌 전 세대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언택트 사회가 코로나19로 새로운 계기를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언택트 사회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대응전략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최저임금의 급등 후폭풍으로 직원을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면서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2020년 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언택트 사회가 이제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를 추적해 본다. ◆ 언택트 소비 확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소비 유통시장의 주류로 등장 몇 해 전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에 주문과 계산을 하는 기계인 ‘키오스크(kiosk)’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무척 당혹해 했다. 젊은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졌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한동안 매우 불편해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한다. 직원들은 주문표를 보고 음식만 만들면 된다. 별도의 주문을 받거나 계산이 필요 없게 되었다. 업체 입장에서 보면 비용 절감의 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키오스크는 원래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였다. 지금은 대표적인 언택트 소비의 사례로 무인판매기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키오스크 소비를 어느 정도 할까? 한국 무인 결제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약 2,500억~3,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기에 온라인 언택트 소비를 합치면 그 규모가 천문학적이다. 이제 언택트 소비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행태로 주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업체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은 급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작년 동월대비 온라인이 34.3% 늘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오프라인이 7.5%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 성장은 9.1% 증가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언택트 소비를 가속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은 무려 92.5% 증가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뛰었다. 반면 사람간 대면 접촉이 많은 백화점은 전체 매출이 21.4% 감소했다. 그러나, 근거리 소비 선호 영향으로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언택트 소비의 변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언택트 채용 도입: SK텔레콤, 유튜브 설명회·영상통화 면접 등 활용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는 이제 전 기업, 전 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채용설명회는 물론,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월 30일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확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혁신기업인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직원 채용 과정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인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텔레콤만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한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영입에 나섰다. 이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SK텔레콤> ◆ 언택트 사회 의미와 대응 전략: ‘인간’ 대신 ‘기계’ 선택 그 결과는?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현대인의 심리 의식 변화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최근 세 차례의 충격을 겪었다. 첫째는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다. 둘째는 정부 정책의 변화, 즉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때문이다. 셋째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다. 여기에 2030 젊은 세대들의 1인주의가 강화되면서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과학기술이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연결되는 초고속, 초연결사회가 되었다. 젊은층 중심으로 사람과 접촉하는 것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2030일수록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접촉을 끊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언택트 기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나 무인 스터디카페 등이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약 598만명이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인 30%에 해당한다. 이들은 머지않아 주류계층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이끌 것이다. 이들은 더 이상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SNS에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언택트 사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다.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들 덕에 언택트 사회는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언택트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인간’을 버리고 ‘기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간은 위험, 피곤, 불편 등으로 인식되고 있고, 반면 기계는 안전, 휴식, 편리 등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의 심리나 의식의 변화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인간사회에서 신인간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회는 인간은 그저 ‘불편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하나는 따뜻함, 사랑, 어머니 등의 깊은 휴먼 세상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설, 영화, 예술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보아온 것들이다. 다른 하나는 편리함, 이득, 로봇 등의 아바타로 만든 가상 세계다. 어머니가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거부하고 앱을 이용해 로봇이 만든 바리스타 커피를 마시며 홀로 라이프를 누리는 삶이다. 과연 인간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미래는 선택하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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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충격 ‘언택트 사회’가 몰려온다…그 후폭풍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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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아이 2020: 한국 동시대 미술을 세계에 알린다
- 코리안아이 2020(KOREAN EYE 2020)이 ‘창조성과 백일몽(Creativity & Daydream)’을 주제로 16명의 한국 동시대 미술 작가와 함께 3월 25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 사진은 김은하 작가의 작품 ‘Bon Appetit 2019’이다. <사진=코리안아이 2020>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리안아이 2020(KOREAN EYE 2020)이 ‘창조성과 백일몽(Creativity & Daydream)’을 주제로 16명의 한국 동시대 미술 작가와 함께 3월 25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 코리안아이 2020 ‘Creativity & Daydream: 창조성과 백일몽’은 3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 전시를 시작으로 6월 10일에서 7월 4일까지 영국 런던의 사치 갤러리 전시를 거쳐 2020년 가을 서울 전시로 막을 내리게 된다. 하나은행이 공식 후원하고 러시아 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 패러랠 컨템포러리 아트(Parallel Contemporary Art, PCA) 및 사치 갤러리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작가의 다면적 작품성과 함께 한국 동시대 미술의 역량을 글로벌 미술시장에 선보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회화 조각 설치 자수 도자기 퍼포먼스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역량 있는 한국의 신진 및 유명 작가 16명인 강호연, 고사리, 김은하, 이두원, 박관택, 박다인, 박미옥, 백정기, 신미경, 옥정호, 이세경, 이용백, 이원우, 최윤석, 코디최, 홍영인의 작품을 3개국을 돌며 선보인다. 16명의 작가들은 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 동시대 미술 부문 디렉터 디미트리 오제코프(Dr. Dimitri Ozerkov), PCA 창립자이자 CEO 세레넬라 시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 사치 갤러리 총괄 디렉터 필리파 아담스(Philippa Adams)가 공동 큐레이터로 선정했다. 코리안아이 2020는 특히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에르미타주 20/21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에르미타주 20/21 프로젝트는 에르미타주의 동시대미술 작품을 수집, 전시 및 연구하고 미술관 컬렉션을 확장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이 소장한 동시대미술 작품으로는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와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의 조각, 드미트리 프리 고브(Dmitri Prigov)의 다수의 드로잉, 일리야와 에밀리아 카바코브(Ilya and Emilia Kabakov)의 설치미술 및 삽화 등이 있다. 디미트리 오제코프 디렉터는 한국의 신진작가 및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 전시에 대해 “국제적인 큐레이터 팀이 선정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러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라며 “혁신적인 젊은 작가들의 가장 흥미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큰 기대를 보였다. 세레넬라 시클리티라는 이번 코리안아이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한국 동시대 미술을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소개하는 것은 글로벌 미술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 은행장은 “코리안 아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실력 있는 신진 작가들을 유럽 미술 무대에 소개하고 알리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고 알고 있다. 이런 뜻깊은 프로젝트에 하나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의 신진 작가들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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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아이 2020: 한국 동시대 미술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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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승선한 ‘수수옴팡떡’을 아시나요?
- 우리나라 전통 간식 중 하나인 김포 ‘수수옴팡떡’이 전통 음식과 문화 보전 프로젝트인 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등재되었다. <사진=왕비의햇살미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경기도 김포의 전통 음식의 하나인 ‘수수옴팡떡’이 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등재되었다. 어린이 건강교육 전문기업인 우리아이들(대표 김회숙)은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간식 중 하나인 김포 수수옴팡떡을 전통 음식과 문화 보전 프로젝트인 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등재시켰다고 2월 7일 밝혔다. 수수옴팡떡은 김 대표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식품 가운데 아홉 번째로 등재됐다. 수수옴팡떡은 수수와 콩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로 곡식 중 제일 먼저 여무는 햇수수를 이용해 만들며 풋콩과 어우러져 구수한 맛이 나는 별미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경기에서 수수도가니 혹은 수수벙거지라 불려 왔으며 충북에서도 수수벙거지로 불리며 전해내려 왔다. ‘가운데가 조금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라는 뜻의 옴팡이라는 이름처럼 움푹 들어간 수수 반죽을 콩 위에 엎어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학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수수옴팡떡의 간편한 조리 방법은 물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 수수가 가진 우수한 효능 등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 알릴 만하지만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김 대표는 수수옴팡떡의 대중화와 더불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맛의 방주’ 등재를 추진했다. ‘맛의 방주’는 이탈리아 브라에 본부를 두고 150여개국 회원 10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인 슬로푸드 국제본부의 프로젝트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 ‘맛의 방주’ 선정기준은 특징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특정 지역의 환경과 사회, 경제, 역사와도 면밀하게 관련되어야 하며 소멸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여야 한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어야 한다는 항목도 선정 기준에 포함돼 있다. 김 대표는 이번 ‘맛의 방주’ 등재 과정에 있어 무엇보다 사라져가는 종자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여러 분야에서 걸친 K-컬처가 해외에서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통방식으로 재배되는 종자와 이를 이용한 음식이 사라져가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때문에 맛의 방주 등재를 통해 수수옴팡떡은 물론 기타 우리의 여러 훌륭한 음식 및 토종 종자가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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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누비옷·새알 동지팥죽·연탄불…“아 추운 겨울이 가네”
- 우리 조상들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에 팥죽을 끓여먹었다. <사진=한국문화원연합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칼바람에 온몸을 꽁꽁 여미게 되는 한겨울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롱패딩 없이 겨울을 나는 것을 상상하지 못한다. 우리 조상들은 혹한기 겨울을 어떻게 보냈을까? 조상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풍속과 지혜가 담긴 한국전통문화가 소개 되었다.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의 연합 단체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역N문화 사이트를 통해 조상의 지혜가 담긴 겨울철 의식주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지역N문화 사이트에서 조상의 지혜가 담긴 따뜻한 겨울나기와 관련한 많은 자료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는 지역N문화 사이트 내 지역문화 포스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몇몇 조상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풍속과 지혜를 살펴본다. ◇누비옷=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한겨울 추위를 막기 위해 입고 다녔다는 ‘누비옷’이다. 누비는 기워서 보수한 옷인 납의(衲衣)에서 그 어원이 유래했다. 누비는 보강과 보온을 위해 옷감의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 털, 닥종이 등을 넣거나 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안팎을 줄지어 규칙적으로 홈질하여 맞붙이는 바느질 방법이다. 승려들이 일상복 혹은 수행복으로 입던 헤진 옷이 누비 기법으로 인해 방한과 내구성, 실용성이 좋아지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의 전통 손누비는 세계 유일한 재봉법으로 그 정교함과 작품성이 자수를 능가하는 예술품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라지고, 1996년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서 보전하고 있다. ◇동지팥죽=누비옷으로 겨울의 한기를 잘 막아낸다 해도, 속이 허전하면 더 추운 법이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冬至)에 우리 조상들은 팥죽을 끓여먹었다. 동지는 음성인 귀신이 성하는 날이어서 양(陽)의 기운이 왕성한 붉은 팥죽이 귀신을 물리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동지가 지나면 다시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새로운 기운이 싹트기 시작하는 경사스러운 날로 인식했다. 그래서 동지팥죽에는 찹쌀로 빚은 새알심을 나이 수만큼 넣어 먹으며 새해에 건강하고 액을 면할 수 있기를 정성스럽게 기원했다.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1950년대 연탄은 중요한 가정 연료로 서민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들과 애환을 함께 나눈 생필품이었다. <사진=한국문화원연합회> ◇22공연탄=옷이 따뜻하고, 배가 불러도 방바닥이 차가우면 긴 겨울밤 쉬이 잠들 수 없다. 우리나라 서민 생활에서 가장 흔한 난방에너지를 꼽으라면 연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연탄은 서민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들과 애환을 함께 나눈 생필품이었다. 1950년대 연탄은 나무 장작을 대신하는 중요한 가정 연료가 되었다. 연탄은 16공탄, 19공탄, 22공탄, 25공탄, 31공탄, 49공탄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제작되었는데 구멍이 많을수록 연탄이 컸다. 이 중 가장 많이 쓰인 것은 22공탄이다. 연탄 준비는 김장과 더불어 월동 준비 제1호로 꼽혔다. 금방 찍어 나온 젖은 연탄은 가스 발생이 많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월동 준비로 미리 연탄을 받아들였다. 연탄을 나르는 일에는 가족들이 모두 매달렸고, 실수로 깨어진 연탄은 한 장이라도 버리지 않고 마당 앞에 따로 잘 보관을 했다가 연탄 만드는 일꾼을 불렀다. 사택 골목의 깨진 연탄 무더기, 새알심이 들어간 따뜻한 팥죽 한 그릇, 그리고 정성이 담겨 더욱 두터운 누비옷은 우리의 겨울 풍경이었다. 이 밖에도 지역N문화(www.nculture.org) 사이트에서 3000여건의 지역문화콘텐츠 열람과 지방문화원이 보유한 136만건의 자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중 4만건은 전자화하여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전자지도를 통해 지역 단위로 문화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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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누비옷·새알 동지팥죽·연탄불…“아 추운 겨울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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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40% “월급 때”…가장 화날 땐?
- 직장인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은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직장인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직장생활에는 당연히 다양한 희로애락이 있기 마련이다. 업무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도 있지만 행복하고 즐거울 때도 분명 존재한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은?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2월 20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기분 좋은 순간으로 ‘월급 받을 때(39.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승진했을 때(17.6%)’, ‘성과급 받을 때(15.1%)’, ‘휴가 쓸 때(13.6%)’, ‘업무성과가 좋을 때(8%)’, ‘칭찬받을 때(6%)’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가장 화를 느낄 때는 언제일까? 직장인들은 ‘인격모독 발언을 들을 때(32.2%)’ 가장 화가 난다고 응답했다.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을 때(27.6%)’, ‘성과·능력을 과소평가 받을 때(16.6%)’, ‘휴일에 회사 행사에 동원될 때(10.1%)’, ‘업무성과를 가로채기 당했을 때(9%)’ 등의 의견도 있었다. 화를 나게 하는 대상은 ‘상사(72.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밖에 ‘클라이언트(10.6%)’, ‘동기(10.6%)’, ‘거래처 및 협력사 직원(4%)’, ‘후배(2%)’가 있었다. 화가 날 때는 무조건 참는다는 의견보다는 표현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가장 많은 62.3%가 ‘표정을 굳히거나 말을 하지 않는 등 간접적으로 표현한다’고 답했으며 14.1%는 ‘직접적으로 표현한다’고 답했다. ‘무조건 참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3.6%였으며 그 이유로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44.7%)’, ‘화를 내도 달라질게 없어서(29.8%)’, ‘나 하나만 참으면 해결될 일이라서(17%)’, ‘내 평판이 나빠질까 봐(8.5%)’를 들었다. 직장인으로 서러운 순간 1위는 ‘별 것 아닌 걸로 트집 잡힐 때(31.7%)’였다. 다음으로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혼날 때(23.1%)’, ‘나한테만 업무가 몰릴 때(13.1%)’, ‘시키는 대로 했는데 혼날 때(12.1%)’, ‘일이 많아 휴가를 쓰지 못할 때(8%)’, ‘나 혼자만 남아서 야근할 때(6.5%)’, ‘못 마시는 술을 억지로 마셔야 할 때(5.5%)’였다. 직장인에게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순간인 퇴근시간, ‘퇴근 직전에 일이 생길 때(31.7%)’ 직장인은 가장 짜증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같은 일 여러 번 반복하게 할 때(24.1%)’, ‘상사, 동료가 나에게 일을 미룰 때(22.1%)’, ‘의미 없는 야근을 해야 할 때(15.1%)’, ‘갑자기 회식 일정이 생길 때(7%)’ 짜증이 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의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하냐는 질문에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한다(40.7%)’고 답해 주관적인 감정을 배재하고 객관적으로 행동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긍정적인 감정만 표현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9.1%였으며 ‘솔직하게 하는 편이다’, ‘부정적인 감정만 표현한다’가 각각 20.1%, 10.1%로 뒤를 이었다. 동료들이 감정을 알아주길 원할 때는 ‘업무적으로 힘들 때(43.2%)’가 가장 많았으며 계속해서 ‘내 감정에 대해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19.6%)’,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17.6%)’, ‘업무적으로 좋은 일이 있을 때(14.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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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헝가리문화원, 한·헝수교 30주년 기념 서울에 첫 설립
-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주한헝가리문화원 개원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헝가리문화원측은 한국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주한헝가리문화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주한헝가리문화원이 서울에 첫 설립되어 한·헝 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헝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헝가리대사관 소속 주한헝가리문화원이 12월 12일 서울 유네스코회관에 설립됐다고 12월 17일 주한헝가리문화원이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헝가리문화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다년간의 준비과정 끝에 이번 주한헝가리문화원이 개원하게 되었다. 1989년 구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30년간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 2012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돼 유럽에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바 있다. 씨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비케시처버 벌러씨 공연단의 헝가리 전통 춤 공연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Korea)’ 라는 주제곡으로 친숙한 헝가리 댄스 그룹 뉴턴 패밀리의 체프레기 에바의 축하 공연으로 헝가리문화원의 첫 정식 업무가 시작됐다. 앞으로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분야별 헝가리 전시, 공연, 관광홍보, 스포츠 및 교육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개원식을 기념해 개최된 전시회 ‘이어주는 손(Hands that bond)’은 헝가리 예술원을 대신해 오는 1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주한헝가리문화원측은 “한국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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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헝가리문화원, 한·헝수교 30주년 기념 서울에 첫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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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리의 일상을 바꿀 ‘인공지능 봇’ 5대 트렌드는?
- 인공지능 봇의 능력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젠틀파이는 2020년 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5가지 주요 AI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젠틀파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에는 인공지능(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사람들은 이제 ‘시리’를 시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낸다. 아이들은 모르는 영어 단어 뜻을 알기 위해 AI 스피커를 먼저 찾게 된다. 이처럼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우리의 일상에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AI 서비스 기획 전문 회사 젠틀파이(gentlepie, 대표 박정남·윤석영)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인공지능 분야의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공개해온 왔다. 2016년에 설립된 젠틀파이는 AI 서비스의 UX와 대화설계 기획을 주요 사업 모델로 하며, 구축 후 운영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틀파이가 12월 16일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20년 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5가지 주요 AI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트렌드 #1: 소리로 대화하는 기기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주변 기기와 말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히어러블 마켓(Hearables Market)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히어러블 마켓은 AI 어시스턴트의 주력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의 AI 어시스턴트 사용률은 이미 36.6%에 육박하며, 시리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팟을 포함한 히어러블 마켓은 2020년 2.3억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기가지니가 350만대 이상 보급되면서 국내 AI 스피커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 빅스비는 갤럭시폰, 가전제품을 포함, 약 1억6000만대에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폰, 스피커, 노트북, 자동차 등 음성제어가 가능한 기기가 일상화되면서 음성인식 서비스도 대중화되고 있다. LINE AI는 전화응대서비스 ‘LINE AiCall’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LINE AiCall’은 네이버·라인의 AI가 실제 사람처럼 말을 하며 예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음성인식 및 합성기술, 자연어처리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고객은 전화 상담에서 콜봇을 더 자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2: 앱을 대체하는 봇 지금까지의 AI봇은 대화로 할 수 있는 검색엔진과 유사했다. 답을 주기보다는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AI봇이 직접 답을 주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고도화에 진입한 AI 봇들은 모든 것을 봇이 해결해줄 수 있도록 봇 안에 앱의 기능을 포함해가고 있다. 기본적인 조회 기능은 물론, 봇을 통해 오는 요구 사항은 봇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봇 자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앱과 봇 등 서로 다른 채널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흐름이다. 단편적이고 깊숙한 구조라 단절된 경험을 부여하는 앱과 달리, 사용자는 AI 대화봇으로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을 얻고, 연결된 맥락상에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기존 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앱의 기능을 포함해가는 봇이 더욱 많아지면서 앱과 봇의 중간지점과 같은 하이브리드성 앱도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봇이 앱의 더 많은 기능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3: 봇 사업의 수익화와 효율성 모색 인터콤 (Intercom)이 5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고객 대기 시간 단축 (4배 단축)과 고객 만족도 상승에 따른 비용절감이 대화형 봇 운영의 가장 큰 효과로 언급됐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고객 지원 분야 외에도 봇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봇은 주로 세일즈(41%), 고객지원(37%), 마케팅(17%)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객지원 부분에 비해 세일즈·마케팅 분야는 더 적극적인 수익성 강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봇 전용 서비스나 봇 전용 상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부담 없이 개설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나 봇만 제공하는 개인화된 서비스 등, 봇의 주요 사용자층에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다. 이로 인해 전용 프로모션, 리테일 연계, 전용 상품 등 세일즈 견인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공격적인 봇 사업 수익화를 모색하는 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4: 사람에 더 가까워지는 봇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에는 배우 유인나의 목소리, 삼성 빅스비에서는 성우 서유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300문장만 녹음하면 기가지니에 자신의 목소리를 음성 합성할 수 있다. 하지만 AI는 단순히 사람처럼 발음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과 같은 감정을 표현해내기도 한다. 아마존 알렉사의 기본 음성 톤을 기준으로 삼고, 흥분 (고강도), 흥분 (낮은 강도), 실망 (고강도), 실망 (낮은 강도)을 들어보면, 감정에 따른 음성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알렉사에 스포츠 경기 결과를 물어보면, 응원한 팀이 이겼을 때는 공감의 목소리로, 진 경기에는 실망한 목소리로 응답을 할 정도다. 뉴스 앵커의 뉴스와 DJ의 음악 소개가 다르듯, 음악방송용 톤과 뉴스용 톤을 각기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알렉사가 감정에 맞게 발성했을 때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 만족도가 이전보다 30% 증가했다고 한다. 감정을 담은 음성과 함께, 텍스트에서는 이모티콘, 휴먼 패셔니스타처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미구엘라 등 시청각적으로 봇에 감정을 입히는 방법이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외부 변화 외에도, 날씨, 시간대, 유저의 상황 등 다양한 컨텍스트를 통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면, 봇이 인간처럼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트렌드 #5: 답변 생성의 자동화 지금의 인공지능은 사실 인공지능답지 않게 노동집약적이다. AI 봇의 답변도 사람들이 미리 설계한 답변을 읽어주거나, 날씨처럼 날씨 데이터를 결합, 문장을 조합해 내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따라서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답변도 지속적으로 사람이 직접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봇 운영조직의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 특히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를 소수의 운영 인력이 처리해야 하는 금융권이나 IT업계의 경우, 이런 서비스 형태로는 지속적인 운영이 힘들다. 따라서 구글이 발표한 BERT처럼 문서든 매뉴얼이든 상품소개서든 문장을 AI가 학습하고 그 안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해내는 기계독해 기술 도입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AI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결국 학습데이터의 문제라는 의견이 다수지만, 지식그래프 (Knowledge graph)를 통해 다각적인 답변을 연결해 내는 동시에 구글 BERT 등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다면,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 좀 더 효율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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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리의 일상을 바꿀 ‘인공지능 봇’ 5대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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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사회, “관용과 종교 자유 통해 세계평화를 구축하자”
-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를 중심으로 관용과 종교 자유에 대한 글로벌 지원 구축을 위한 새 헌장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Forum for Promoting Peace in Muslim Societi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와 정부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및 기타 종교 전문가들이 관용과 종교 자유를 기반으로 세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에서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Shaykh Abdullah bin Bayyah) 포럼 의장은 ‘새로운 미덕의 동맹(New Alliance of Virtue)’ 헌장을 내주 중에 선포할 예정이라고 12월 13일 포럼측에서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이슬람 학술 전문 지식을 탐색한다. 또한 이슬람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해석으로 비롯된 폭력과 함께 전 세계에 퍼진 극단주의를 종식시키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엄청난 분열과 고통을 야기하는 극단주의와 정치에 도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대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 채택할 헌장은 세계 곳곳에서 예배당 공격으로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예배당 보호와 관련해 관련 종교의 자유와 협력, 관용을 단순한 가능성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윤리적 약속과 법적 의무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슬람의 초기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 헌장의 원형이 된 ‘미덕의 동맹’은 기원 후 7세기 초(이슬람력 1세기 후반) 압둘라 이븐 주단(Abdullah ibn Judan)의 집에서 맺어졌다. 힘 있는 자들의 탐욕으로부터 약하고 무고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비록 무함마드(Mohammad)의 예언이 있기 전이었지만 이 동맹이 결성될 때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와 1대 정통 칼리파(Rightly Guided Caliphs)인 아부 바크르(Abu Bakr)가 모두 존재했다. 그는 이후 “동맹이 맺어질 때 나는 이븐 주단의 집에 있었고, 이슬람에서 부름을 받았을 때 그 부름에 답했을 것”이라고 찬사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 평화 촉진 포럼 의장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3개 아브라함 계통 종교와 기타 종교 관계자로 구성된 200여명의 패널을 이끌었으며 종교 지도자 및 고위 정치인들이 종교 간에 현대적인 ‘미덕의 동맹’을 결성하는 데 함께 했다. ‘새로운 미덕의 동맹’ 헌장은 세계적 규모로 원래의 모델을 따른다. 인류의 이익을 위해 선의를 가진 이들이 모여 종교를 초월해 구성원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된다. 이 헌장은 신학적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대신 구성원들은 신이 부여한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통의 신학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덕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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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사회, “관용과 종교 자유 통해 세계평화를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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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자유시장, “시장도 보고 DMZ도 보고” 관광명소로 ‘인기’
- 경기도 최북단 전통시장에서 지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문산자유시장에서 상인동아리가 DMZ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산자유시장>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경기 최북단 전통시장인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은 최근 지역주민만 이용하던 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통해 파주 관광명소로 변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2015년 4월 시작된 문산자유시장 ‘DMZ관광’ 누적 이용객 수는 현재 5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은 남북 분단의 상황에서 최북단 시장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안보 관광’이라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것이 성공의 비결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은 ‘DMZ땅굴 안보관광’이다. ‘DMZ땅굴 안보관광’은 문산자유시장이 DMZ와 인접해있는 전통시장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진행하고 있는 특화 서비스다. KBS, MBC, SBS 등 다수의 공중파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되면서 투어 시작 2~3시간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DMZ땅굴 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일요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특히 낮 12시 30분에는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DMZ땅굴 안보관광’에 참여하려면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 접수 후 관광버스 탑승 전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안보관광이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문산자유시장 ‘DMZ관광’ 누적 이용객 수는 현재 5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문산자유시장은 할리우드 배우가 찾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0월 <장사리: 잊혀진영웅들>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메간 폭스’가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메간 폭스가 문산자유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면서 문산자유시장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한국관광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기 위해 문산자유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은 ‘DMZ 야시장’이다. 주민들은 신나는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까지 제대로 갖춘 야시장을 반기고 있다. ‘DMZ 야시장’은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장터, 자맥파티(자유시장 맥주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산자유시장은 현재 3년차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진행 중으로, 사업의 하나로 시장 내외부의 환경에 다양한 변화를 거쳤다. 전통시장에 낯선 젊은 층의 유입과 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조명, 간판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가격표시제 활성화’ 사업에 문산자유시장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체 가격표시 추진단을 발족하고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가격표시제는 전통시장에 자리잡은 불필요한 흥정 문화를 없애고 정찰제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시장경제와 지역경제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영하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은 “경기도 최북단 전통시장인 문산자유시장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행복하고 더불어 시장 상인들도 행복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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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자유시장, “시장도 보고 DMZ도 보고” 관광명소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