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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촌 장관 “한국예총 혁신 지원…글로벌 K-컬처 강화” 약속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과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이 3월 11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예총의 혁신을 통한 위상 재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은 3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10개 회원협회 이사장과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화예술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은 지원책을 받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유인촌 장관의 한국예총 방문을 100만 예총 가족을 대표해서 환영한다”고 밝히고 △2005년 이후 중단된 한국예총에 대한 운영경상비 지원, △한국예총 가족들의 활동이 법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준거법 재정, △일자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이와 함께 △예총 가족과 예술인들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K-컬처 올림픽’의 도입, △현재 한국예총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의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고사 위기에 빠진 민간 예술단체를 위한 ‘최선의 예술인 복지 정책’ 강화를 요구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에 대해 “민간 예술단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국예총이 혁신을 통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정부와 민간예술단체간 협력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K-컬처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측은 “이번 간담회는 2011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이 한국예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 예총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인촌 장관은 예정된 시간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예총의 당면한 문제와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72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이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가운데) 및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들과 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총>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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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한 잔의 커피
    언제부턴가 한국 사람들은 커피를 좋아한다. 가마솥에 밥을 다한 후 누룽지를 긁어낸다. 그리고 거기에 물을 부어 끓이면 구수한 숭늉이 된다. 그런데 이런 숭늉이 사라졌다. 대신에 유럽인들과 함께 커피가 등장했다. 한국인들은 이제 커피 애호 민족이 되었다. 한 잔의 커피에는 무수한 인생이 담겨 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변에 있는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를 놓고 찍은 것이다. <사진=세계평화재단>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한 잔의 커피’ - 사랑, 눈물 그리고 인생…다시 희망을 든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2023년 12월 13일 오후 5시)     한 잔의 커피는 사랑이다. 찐한 향기는 그대와 나를 하나로 휘감아 돌아 그리움을 넘어 사랑이 된다.   한 잔의 커피는 눈물이다. 다 비어진 잔에는 그대와 나의 추억이 남아 있다. 이제는 먼 곳에서 눈물의 안부를 묻는다.   커피는 이제 인생이다. 사랑, 눈물, 그리고 흐르는 시간들 어느덧 반백의 삶 오늘도 속이 시커머케 탄 커피를 마주한다.   한 잔의 커피는 희망이다. 너와 나 눈물과 사랑 모두를 살포시 불러낸다. 그래도 아름다웠다고   모든 것이 사라져도 봄이 오면 희망의 꽃은 다시 피어난다. 다시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랑, 눈물, 그리고 인생이 가득한 한 잔의 커피를 든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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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미래도시’ 어떻게 변환될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한국건축가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도시건축의 미래변환’이란 주제로 10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닷새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건축문화축제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주제기획전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 및 미디어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참여한다. BIG, MVRDV, Migliore+Servetto, Mladen Jadric, SKM, 운생동, 하태석 등 건축가의 미래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25일 개막식에 앞서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건축토크쇼’란 제목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개 심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후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란 주제로 기조강연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젊은건축가상의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건축상의 수상 경향 등을 확인하고 한국 건축의 오늘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와 건축 관련 안전, 스마트 융합디자인, OSC, 스마트 도시건축 등 시대의 건축문화를 돌아보는 세미나와 좌담회 등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제42회 대한민국 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2023 젊은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전 △한국건축가협회 지역건축가회 작품전 △RIBA 드로잉전 △제1회 STELSI 메타버스 국제공모전 △SHARING OF THOUGHTS_KOSID 등이 있다.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가협회는 “이번 건축문화제가 다양한 건축가와 국내외 많은 건축 전문인을 포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건축 문화의 향유와 건축의 자리매김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건축가협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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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김소월의 ‘진달래꽃’ 영문번역 시집, 뉴질랜드에서 꽃 핀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투랑아(Turanga) 중앙도서관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박춘태 박사는 이 도서관에 2022년판 김소월 시인 탄생 120주년 기념 시집 <진달래꽃>을 3권 기증했다. <사진=구글>   [세계미래신문=박춘태 뉴질랜드 특파원] 한국인의 애송시 ‘진달래꽃’ 등을 담은 김소월의 영문번역 시집이 뉴질랜드의 도서관에 기증되었다. 한국문학의 우수성이 한류 붐과 함께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미래신문 뉴질랜드 특파원인 박춘태 박사가 최근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투랑아(Turanga) 중앙도서관에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을 3권 기증했다고 밝혔다. 300쪽 분량의 시와 방대한 자료를 담은 이 시집은 김소월 시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지난 2022년 9월에 출간된 것이다.   김소월 탄생 기념 시집의 부록에는 대표작 ‘진달래꽃’ 등 10편의 영문번역과 더불어 영문설명이 수록되어 영어를 아는 뉴질랜드 현지인들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국문학의 원형인 김소월의 시, 나아가 한국시의 세계화를 향한 바람직한 시도라 하겠다.   김소월의 시는 한민족의 얼과 성서가 깃들어 있어, 한국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의 시 60여편은 한국 인기 가수들이 노래했으며, 또한 322명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함으로써 한국 내에서 인기 가요로 부상하기도 했다. 김소월의 시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으며 그 폭을 광범위하게 넓혀가고 있다.   김소월은 1902년 9월 7일 평북 구성에서 출생했다. <진달래꽃> 최초의 시집은 1925년 매문사에서 출판됐다. 이후 최근까지 700여권의 이본(異本) 시집이 출간돼 왔다. 1968년 한국의 현대시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남산에 소월시비가 건립됐으며 ‘소월로’라는 도로명도 지정돼 있다.   박춘태 박사는 “김소월 시집 기증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은 물론 뉴질랜드에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향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시대에 한류 붐에 편승해 한국인의 뛰어난 문학성을 알리고 싶다”고 기증 동기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소월 시의 뉴질랜드 진출은 한국 문학작품의 발견과 이를 알리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시를 접목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시를 활용한 노래공연, 한국시 낭송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낳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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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새책 [창조의 신], 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 제시… “뭘까?”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새책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의 집필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1일까지 출간창조하기 위해 집중적인 소개의 글을 쓰기로 했다. 장 대표가 최초로 이론화한 ‘세계창조론’은 “우주 만물과 세계는 아주 작은 한 점, 창조씨에서 태동되었다”고 보고 있다. 창조씨는 스스로가 발아, 성장, 변환하며 우주와 지구, 세상 만물을 창조하고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기후 위기, 자연 재해, 괴질 창궐, 빈부 확대, 계층 갈등, 국가 분열 등 각종 문제가 폭발하고 있다. 인류는 지금 복합위기에 직면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중대 갈림길에 놓여 있다. 세계 대전환을 해야 한다. 그러나 세계는 갈수록 혼란과 혼돈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렇다면 인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이에 대한 해법을 명쾌히 제시하고 있다. 장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인류의 대혼돈과 불안정성의 시대를 해결할 단 하나의 유일한 방법은 바로 ‘창조(創造: Creation)’다”라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는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을 새책으로 출판 창조하기 위해 오는 2023년 10월 1일까지 원고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의 글을 집중 집필할 예정이다. 이 때까지 독자들로부터 사전 책구입 주문을 받고 함께 세계창조에 도전하는 창조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서울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와 세계창조포럼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다.   ◆ 창조하는 신인간 ‘호모 크리에이터’ 첫 개념화   장 대표는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 ‘저자의 글’에서 “과거의 시각과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우리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거나 대응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가 원하는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꿈과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장 대표는 “우리 모두가 ‘창조하는 신인간, 호모 크리에이터(Homo Creator)’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호모 크리에이터란 용어는 장영권 대표가 최초로 ‘창조하는 신인간, 신인류’를 지칭하는 말로 개념화한 것이다. 즉 “호모 크리에이터는 스스로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신인간, 신인류다”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호모 크리에이터만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생존과 상생공영을 창조할 수 있다”며 “지금은 우리 모두가 호모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하는 비상 상황의 시기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누군가는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등을 최초로 만들었다. 누군가는 국가, 자유, 사랑, 평화, 영혼, 우주 등을 맨 처음 가슴에 품었다. 이들처럼 무엇을 처음으로 개념화하거나 만든 사람을 최초의 창조자, 즉 ‘퍼스트 크리에이터(First Creator)’라고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인류의 역사는 바로 퍼스트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고 주도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기존의 가치와 제도, 틀을 깨고 새로운 세계표준, ‘뉴 월드 노멀(New World Normal)’을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지 않고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며 “천동설에 저항하여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처럼 낡은 프레임의 파괴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과거의 생각과 방식으로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없다”며 “현재 갖고 있는 생각이나 태도, 가치, 의식, 감정 등을 모두 파괴해야 새로운 미래가 창조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미래 창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장 대표는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세상에 없던, 세계를 바꿀’ 꿈과 비전의 창조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주와 세계를 뜨거운 사랑과 혁명으로 품어라”며 “가슴 뛰는 꿈과 비전의 창조는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동력이 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인류의 더 나은 미래는 바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위대한 꿈과 담대한 비전의 창조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조는 기존 질서에 대한 저항이고 혁명이다. 불가능하다는 상식을 깨고 담대한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 창조한국, 인류의 새로운 미래 창조 주도 필요   장영권 대표는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인류의 위대한 미래 창조를 우리, 대한민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을 모방하고 추적해 왔다”며 “그 결과 ‘홍익인간’의 기치로 개국한 대한민국은 개발도상국을 졸업하고 선진국에 진입하였다”고 했다. 그는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방국가, 추격국가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미래를 주도적으로 창조해야 할 때가 되었다”며 “소위 대한민국이 ‘퍼스트 크리에이터’로서의 미래창조국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국가 대전환을 통해 지향해야 할 국가 모습은 무엇이어야 할까? 장 대표는 “그것은 ‘창조국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현재 빈부 양극화, 성장 잠재력 약화, 미출산·고령화, 국민 갈등, 남북 분단 등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창조국가는 기존의 사고와 질서, 제도를 혁명적으로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 새로운 사상을 창조하여 세계를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나라다”라고 설명했다.   장영권 대표는 “대한민국이 창조국가가 되어 혁신적인 가치, 제도, 생태, 제품, 문화, 정신 등을 만들어 국부를 창출하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과거가 된 모방국가나 추격국가의 틀을 깨고 ‘퍼스트 크리에이터’로서의 창조국가로 조속히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국가시스템을 창조형 국가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민 모두가 창조하는 신인간이 될 수 있도록 창조교육을 강화하여 창조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창조국가인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국민과 기업도 창조국민, 창조기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 개인이나 국민들이 참여하는 기업은 모두 창조역량에 그 미래가 좌우된다”며 “개인이나 기업은 존재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풍요의 미래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기업은 제품이나 서비스, 시장과 고유 브랜드의 창조는 물론 최종적으로 고객을 창조해야 한다”며 “국민 개인이나 기업, 국가의 미래는 ‘불멸의 창조’에 달려 있다”고 했다.   ◆ 세계창조론 바탕 ‘세계창조대학’ 창설 동참 기대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세계창조론의 창조 개념, 본질과 원리, 법칙, 비밀, 방법과 도구 등을 파격적 접근을 통해 설명했다. 그는 창조의 신개념과 분석을 위해 인문적, 종교적, 과학적, 우주적 접근을 넘어 영성적 접근을 하였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와 방법인 생각, 말씀, 행동을 중요한 창조의 하나로 분석하였다. 성부 하나님과 성모 우주, 성자 인간의 3위1체 세계창조론도 최초로 제시하였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조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이는 창조 에너지인 ‘빛’의 속성이 보는 대로 보이고, 창조하는 대로 창조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장영권 대표는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을 특별한 방법으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사전 주문 독자로부터 ‘책값 21만원’을 받은 후 세계창조를 위한 독서토론에 초대할 예정이다. 책값을 21만원으로 한 이유는 자기가 자신을 스스로 창조하는 최적화 기간이 ‘21일’이기 때문에 하루 1만원씩으로 하여 산정한 것이다. 대한민국 개국신화에서 곰은 마늘을 21일간 먹고 인간이 되는 소원을 이루어 자신을 새로 창조하였다.   창조는 다양한 접근 법칙, 원리가 있다. 자기가 자신을 새로 창조하는 자기창조, 구성원 모두가 공동목표를 집단으로 창조하는 집단창조 또는 공동창조, 세계인류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창조가 있다. 장영권 대표는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자기창조, 집단창조, 세계창조의 목적과 방법을 서술했다. 창조는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있고, 수개월, 수십년, 수백년에 걸처 이루어지는 것도 있다. 창조는 부단한 반복과 도전이 필수적이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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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 영성을 주는 시-나는 행복마술사
    사람만이 웃으며 칭찬할 수 있다. 미소와 웃음, 칭찬과 격려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든다.   ■ 영성을 주는 시-나는 행복마술사   나는 행복마술사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   나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행복마술사다!   행복마술사가 되는 것은 너무 쉽다. 그냥 살며시 미소 지으면 된다. 그러면 세상 모두가 웃는다.   그리고 상대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면 된다. 칭찬은 죽은 사람도 살린다. 칭찬은 말 한 마디로 세상을 춤추게 한다.   웃음과 미소, 칭찬과 격려는 나와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나는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마술사다.   ◆ 시 창작자는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다. 그는 근간 <창조의 신-‘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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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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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40% “월급 때”…가장 화날 땐?
    직장인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은 어떻게 될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직장인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직장생활에는 당연히 다양한 희로애락이 있기 마련이다. 업무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도 있지만 행복하고 즐거울 때도 분명 존재한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은?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2월 20일 발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기분 좋은 순간으로 ‘월급 받을 때(39.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승진했을 때(17.6%)’, ‘성과급 받을 때(15.1%)’, ‘휴가 쓸 때(13.6%)’, ‘업무성과가 좋을 때(8%)’, ‘칭찬받을 때(6%)’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가장 화를 느낄 때는 언제일까? 직장인들은 ‘인격모독 발언을 들을 때(32.2%)’ 가장 화가 난다고 응답했다.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을 때(27.6%)’, ‘성과·능력을 과소평가 받을 때(16.6%)’, ‘휴일에 회사 행사에 동원될 때(10.1%)’, ‘업무성과를 가로채기 당했을 때(9%)’ 등의 의견도 있었다.   화를 나게 하는 대상은 ‘상사(72.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밖에 ‘클라이언트(10.6%)’, ‘동기(10.6%)’, ‘거래처 및 협력사 직원(4%)’, ‘후배(2%)’가 있었다. 화가 날 때는 무조건 참는다는 의견보다는 표현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가장 많은 62.3%가 ‘표정을 굳히거나 말을 하지 않는 등 간접적으로 표현한다’고 답했으며 14.1%는 ‘직접적으로 표현한다’고 답했다.   ‘무조건 참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3.6%였으며 그 이유로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44.7%)’, ‘화를 내도 달라질게 없어서(29.8%)’, ‘나 하나만 참으면 해결될 일이라서(17%)’, ‘내 평판이 나빠질까 봐(8.5%)’를 들었다.   직장인으로 서러운 순간 1위는 ‘별 것 아닌 걸로 트집 잡힐 때(31.7%)’였다. 다음으로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혼날 때(23.1%)’, ‘나한테만 업무가 몰릴 때(13.1%)’, ‘시키는 대로 했는데 혼날 때(12.1%)’, ‘일이 많아 휴가를 쓰지 못할 때(8%)’, ‘나 혼자만 남아서 야근할 때(6.5%)’, ‘못 마시는 술을 억지로 마셔야 할 때(5.5%)’였다.   직장인에게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순간인 퇴근시간, ‘퇴근 직전에 일이 생길 때(31.7%)’ 직장인은 가장 짜증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같은 일 여러 번 반복하게 할 때(24.1%)’, ‘상사, 동료가 나에게 일을 미룰 때(22.1%)’, ‘의미 없는 야근을 해야 할 때(15.1%)’, ‘갑자기 회식 일정이 생길 때(7%)’ 짜증이 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의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하냐는 질문에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한다(40.7%)’고 답해 주관적인 감정을 배재하고 객관적으로 행동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긍정적인 감정만 표현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9.1%였으며 ‘솔직하게 하는 편이다’, ‘부정적인 감정만 표현한다’가 각각 20.1%, 10.1%로 뒤를 이었다.   동료들이 감정을 알아주길 원할 때는 ‘업무적으로 힘들 때(43.2%)’가 가장 많았으며 계속해서 ‘내 감정에 대해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19.6%)’,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17.6%)’, ‘업무적으로 좋은 일이 있을 때(14.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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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
  • 주한헝가리문화원, 한·헝수교 30주년 기념 서울에 첫 설립
    서울 유네스코회관에서 주한헝가리문화원 개원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헝가리문화원측은 한국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주한헝가리문화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주한헝가리문화원이 서울에 첫 설립되어 한·헝 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헝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헝가리대사관 소속 주한헝가리문화원이 12월 12일 서울 유네스코회관에 설립됐다고 12월 17일 주한헝가리문화원이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헝가리문화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다년간의 준비과정 끝에 이번 주한헝가리문화원이 개원하게 되었다.   1989년 구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30년간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 2012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돼 유럽에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바 있다.   씨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비케시처버 벌러씨 공연단의 헝가리 전통 춤 공연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Korea)’ 라는 주제곡으로 친숙한 헝가리 댄스 그룹 뉴턴 패밀리의 체프레기 에바의 축하 공연으로 헝가리문화원의 첫 정식 업무가 시작됐다.   앞으로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분야별 헝가리 전시, 공연, 관광홍보, 스포츠 및 교육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개원식을 기념해 개최된 전시회 ‘이어주는 손(Hands that bond)’은 헝가리 예술원을 대신해 오는 1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주한헝가리문화원측은 “한국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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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2020년 우리의 일상을 바꿀 ‘인공지능 봇’ 5대 트렌드는?
    인공지능 봇의 능력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젠틀파이는 2020년 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5가지 주요 AI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젠틀파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2020년에는 인공지능(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사람들은 이제 ‘시리’를 시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낸다. 아이들은 모르는 영어 단어 뜻을 알기 위해 AI 스피커를 먼저 찾게 된다. 이처럼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우리의 일상에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AI 서비스 기획 전문 회사 젠틀파이(gentlepie, 대표 박정남·윤석영)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인공지능 분야의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공개해온 왔다. 2016년에 설립된 젠틀파이는 AI 서비스의 UX와 대화설계 기획을 주요 사업 모델로 하며, 구축 후 운영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틀파이가 12월 16일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20년 AI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5가지 주요 AI 트렌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트렌드 #1: 소리로 대화하는 기기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주변 기기와 말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히어러블 마켓(Hearables Market)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히어러블 마켓은 AI 어시스턴트의 주력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의 AI 어시스턴트 사용률은 이미 36.6%에 육박하며, 시리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팟을 포함한 히어러블 마켓은 2020년 2.3억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기가지니가 350만대 이상 보급되면서 국내 AI 스피커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 빅스비는 갤럭시폰, 가전제품을 포함, 약 1억6000만대에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폰, 스피커, 노트북, 자동차 등 음성제어가 가능한 기기가 일상화되면서 음성인식 서비스도 대중화되고 있다.   LINE AI는 전화응대서비스 ‘LINE AiCall’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LINE AiCall’은 네이버·라인의 AI가 실제 사람처럼 말을 하며 예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음성인식 및 합성기술, 자연어처리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고객은 전화 상담에서 콜봇을 더 자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2: 앱을 대체하는 봇   지금까지의 AI봇은 대화로 할 수 있는 검색엔진과 유사했다. 답을 주기보다는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AI봇이 직접 답을 주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고도화에 진입한 AI 봇들은 모든 것을 봇이 해결해줄 수 있도록 봇 안에 앱의 기능을 포함해가고 있다.   기본적인 조회 기능은 물론, 봇을 통해 오는 요구 사항은 봇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봇 자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앱과 봇 등 서로 다른 채널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흐름이다.   단편적이고 깊숙한 구조라 단절된 경험을 부여하는 앱과 달리, 사용자는 AI 대화봇으로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을 얻고, 연결된 맥락상에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기존 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앱의 기능을 포함해가는 봇이 더욱 많아지면서 앱과 봇의 중간지점과 같은 하이브리드성 앱도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봇이 앱의 더 많은 기능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3: 봇 사업의 수익화와 효율성 모색   인터콤 (Intercom)이 5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고객 대기 시간 단축 (4배 단축)과 고객 만족도 상승에 따른 비용절감이 대화형 봇 운영의 가장 큰 효과로 언급됐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고객 지원 분야 외에도 봇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봇은 주로 세일즈(41%), 고객지원(37%), 마케팅(17%)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고객지원 부분에 비해 세일즈·마케팅 분야는 더 적극적인 수익성 강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봇 전용 서비스나 봇 전용 상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부담 없이 개설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나 봇만 제공하는 개인화된 서비스 등, 봇의 주요 사용자층에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다. 이로 인해 전용 프로모션, 리테일 연계, 전용 상품 등 세일즈 견인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공격적인 봇 사업 수익화를 모색하는 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4: 사람에 더 가까워지는 봇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에는 배우 유인나의 목소리, 삼성 빅스비에서는 성우 서유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300문장만 녹음하면 기가지니에 자신의 목소리를 음성 합성할 수 있다. 하지만 AI는 단순히 사람처럼 발음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과 같은 감정을 표현해내기도 한다.   아마존 알렉사의 기본 음성 톤을 기준으로 삼고, 흥분 (고강도), 흥분 (낮은 강도), 실망 (고강도), 실망 (낮은 강도)을 들어보면, 감정에 따른 음성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알렉사에 스포츠 경기 결과를 물어보면, 응원한 팀이 이겼을 때는 공감의 목소리로, 진 경기에는 실망한 목소리로 응답을 할 정도다. 뉴스 앵커의 뉴스와 DJ의 음악 소개가 다르듯, 음악방송용 톤과 뉴스용 톤을 각기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알렉사가 감정에 맞게 발성했을 때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 만족도가 이전보다 30% 증가했다고 한다.   감정을 담은 음성과 함께, 텍스트에서는 이모티콘, 휴먼 패셔니스타처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미구엘라 등 시청각적으로 봇에 감정을 입히는 방법이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외부 변화 외에도, 날씨, 시간대, 유저의 상황 등 다양한 컨텍스트를 통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면, 봇이 인간처럼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트렌드 #5: 답변 생성의 자동화   지금의 인공지능은 사실 인공지능답지 않게 노동집약적이다. AI 봇의 답변도 사람들이 미리 설계한 답변을 읽어주거나, 날씨처럼 날씨 데이터를 결합, 문장을 조합해 내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따라서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답변도 지속적으로 사람이 직접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봇 운영조직의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 특히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를 소수의 운영 인력이 처리해야 하는 금융권이나 IT업계의 경우, 이런 서비스 형태로는 지속적인 운영이 힘들다.   따라서 구글이 발표한 BERT처럼 문서든 매뉴얼이든 상품소개서든 문장을 AI가 학습하고 그 안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해내는 기계독해 기술 도입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AI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결국 학습데이터의 문제라는 의견이 다수지만, 지식그래프 (Knowledge graph)를 통해 다각적인 답변을 연결해 내는 동시에 구글 BERT 등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다면,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 좀 더 효율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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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이슬람사회, “관용과 종교 자유 통해 세계평화를 구축하자”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를 중심으로 관용과 종교 자유에 대한 글로벌 지원 구축을 위한 새 헌장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Forum for Promoting Peace in Muslim Societie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존경받는 이슬람 학자와 정부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및 기타 종교 전문가들이 관용과 종교 자유를 기반으로 세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슬림 사회 평화촉진 포럼 제6차 총회’에서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Shaykh Abdullah bin Bayyah) 포럼 의장은 ‘새로운 미덕의 동맹(New Alliance of Virtue)’ 헌장을 내주 중에 선포할 예정이라고 12월 13일 포럼측에서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이슬람 학술 전문 지식을 탐색한다. 또한 이슬람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해석으로 비롯된 폭력과 함께 전 세계에 퍼진 극단주의를 종식시키고자 한다. 참가자들은 엄청난 분열과 고통을 야기하는 극단주의와 정치에 도전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대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 채택할 헌장은 세계 곳곳에서 예배당 공격으로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예배당 보호와 관련해 관련 종교의 자유와 협력, 관용을 단순한 가능성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윤리적 약속과 법적 의무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슬람의 초기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   헌장의 원형이 된 ‘미덕의 동맹’은 기원 후 7세기 초(이슬람력 1세기 후반) 압둘라 이븐 주단(Abdullah ibn Judan)의 집에서 맺어졌다. 힘 있는 자들의 탐욕으로부터 약하고 무고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비록 무함마드(Mohammad)의 예언이 있기 전이었지만 이 동맹이 결성될 때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와 1대 정통 칼리파(Rightly Guided Caliphs)인 아부 바크르(Abu Bakr)가 모두 존재했다. 그는 이후 “동맹이 맺어질 때 나는 이븐 주단의 집에 있었고, 이슬람에서 부름을 받았을 때 그 부름에 답했을 것”이라고 찬사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바야 평화 촉진 포럼 의장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3개 아브라함 계통 종교와 기타 종교 관계자로 구성된 200여명의 패널을 이끌었으며 종교 지도자 및 고위 정치인들이 종교 간에 현대적인 ‘미덕의 동맹’을 결성하는 데 함께 했다.   ‘새로운 미덕의 동맹’ 헌장은 세계적 규모로 원래의 모델을 따른다. 인류의 이익을 위해 선의를 가진 이들이 모여 종교를 초월해 구성원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된다. 이 헌장은 신학적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대신 구성원들은 신이 부여한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통의 신학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덕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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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4
  • 문산자유시장, “시장도 보고 DMZ도 보고” 관광명소로 ‘인기’
    경기도 최북단 전통시장에서 지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문산자유시장에서 상인동아리가 DMZ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산자유시장>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경기 최북단 전통시장인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은 최근 지역주민만 이용하던 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통해 파주 관광명소로 변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2015년 4월 시작된 문산자유시장 ‘DMZ관광’ 누적 이용객 수는 현재 5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은 남북 분단의 상황에서 최북단 시장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안보 관광’이라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것이 성공의 비결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은 ‘DMZ땅굴 안보관광’이다. ‘DMZ땅굴 안보관광’은 문산자유시장이 DMZ와 인접해있는 전통시장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진행하고 있는 특화 서비스다. KBS, MBC, SBS 등 다수의 공중파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되면서 투어 시작 2~3시간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DMZ땅굴 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일요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특히 낮 12시 30분에는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DMZ땅굴 안보관광’에 참여하려면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 접수 후 관광버스 탑승 전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안보관광이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문산자유시장 ‘DMZ관광’ 누적 이용객 수는 현재 5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문산자유시장은 할리우드 배우가 찾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0월 <장사리: 잊혀진영웅들>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메간 폭스’가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메간 폭스가 문산자유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면서 문산자유시장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한국관광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기 위해 문산자유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가장 사랑받은 프로그램은 ‘DMZ 야시장’이다. 주민들은 신나는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까지 제대로 갖춘 야시장을 반기고 있다. ‘DMZ 야시장’은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장터, 자맥파티(자유시장 맥주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산자유시장은 현재 3년차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진행 중으로, 사업의 하나로 시장 내외부의 환경에 다양한 변화를 거쳤다. 전통시장에 낯선 젊은 층의 유입과 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조명, 간판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가격표시제 활성화’ 사업에 문산자유시장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체 가격표시 추진단을 발족하고 상인들에게 가격표시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가격표시제는 전통시장에 자리잡은 불필요한 흥정 문화를 없애고 정찰제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시장경제와 지역경제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영하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은 “경기도 최북단 전통시장인 문산자유시장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행복하고 더불어 시장 상인들도 행복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안보
    • 자치
    2019-11-28
  • “함께 영화 본 후 이야기 나누자” 새로운 살롱문화 인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함께 영화를 본 후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영화모임이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오프라인 영화모임 스타트업 담화관(대표 장건혁)은 올 10월 첫 출시 후 한 달 만에 유료 가입자 500명을 돌파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영화 그 후의 이야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담화관(談話館)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곳에서 만나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영화모임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다양한 모임 서비스의 범람 속에서 담화관은 ‘영화’라는 확실한 콘텐츠로 차별성을 만들고 있다. 하나의 영화를 주제로 모임이 개설되며, 고객들은 해당 영화를 각자 관람하고 모여 본인들의 생각과 취향을 나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 모임은 자연스럽게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곤 한다.   여가 시간은 증가하고 인적 교류는 감소하는 현실 속에서 다양한 살롱문화는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다. 영화 <500일의 썸머> 모임에 참여했던 한 멤버는 “사회에 나와서 쉽게 할 수 없었던 대화들을 할 수 있었다”며 “그 이유를 영화라는 콘텐츠가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쉽게 좁혀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기 계발이나 친목이 주가 되는 여타 서비스와 달리 담화관은 흥미와 깊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담화관 모임 안에서 멤버들은 실명이 아닌 별명으로 서로를 부르게 된다. 모임이 시작되면 각자의 별명을 소개하고, 랜덤 질문 등을 통해 활발한 담화를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한다.   본격적인 ‘담화’가 시작되고, ‘1부-영화 이야기’와 ‘2부-우리 이야기’의 순서를 거치며 모임은 진행된다. 처음엔 조금 어색해하던 멤버들도 모임 파트너의 능숙한 진행에 따라, 점점 열띤 대화를 펼쳐나간다. 그렇게 3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공식적인 모임이 종료되면 못 다한 이야기들은 이어지는 비공식 번개모임에서 계속되기도 한다.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담화관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설된 모임들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모임을 신청하면 된다. 각 모임에는 진행을 맡는 파트너가 있으며 이 파트너에 지원하여 담화관과 함께 본인만의 모임을 기획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또한 본인이 이야기해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담화관 사이트에서 ‘제안하기’를 통해 모임 개설을 요청할 수도 있다.
    • 인간의식
    • 문화
    2019-11-07
  • 꽃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천안케어, 꽃천안’ 화제
    지역을 돌보는 꽃집 커뮤니티형 정원프로젝트인 ‘천안케어, 꽃천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시민정원을 운영하는 청년크루들이 꽃과 함께 활짝 웃어 보이고 있다. <사진=청춘여가연구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치매로 기억을 잃어 가시는 아버지께 드릴 예정이에요. 자주 뵙지 못해서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려고요. 원래 흙과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 아마 기뻐해 주실 것 같아요.”   시민들이 직접 기른 꽃을 자신의 가족이나 이웃에게 안부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시민정원이 한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시민을 대표하는 80여명의 시민들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공동체 커뮤니티형 정원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천안의 중부 농축산물류센터에 시민정원이 만들어졌다. 오는 11월까지 운영 예정인 이 정원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은 ‘천안케어, 꽃천안’이다. 단절된 이웃 간의 소통의 물꼬를 트고, 위로와 축하를 건네는 세상에 하나뿐인 꽃집 프로젝트가 천안케어, 꽃천안이다. 이 정원은 천안의 시민을 대상으로 분양되었다.   8월부터 모집된 시민그룹은 팀당 약 1제곱미터의 정원을 분양받아 커뮤니티 정원을 돌보는 천안 시민케어의 대표 정원사로 11월까지 정원을 운영한다. 이 팀은 시민케어단으로 불리며, 꽃과 허브 등을 길러 절반은 직접 가져가고 나머지 절반은 사연접수를 통해 이웃에 ‘꽃안부’를 전하게 된다.   “아이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전하고 싶다고 해서 유치원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전해줬어요. 예전에는 길가의 꽃을 꺾었는데, 이제는 물을 주는 아이가 되었어요.”   “저희 자취방 주인 할아버지 텃밭에 몰래 심어 드릴 거예요. 항상 자상하시고 고마우신 할아버지신데, 텃밭에 작은 꽃밭이 생긴걸 보고 또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   “아파트 아래층에 전해드렸어요. 저희 아이가 많이 시끄럽게 했을 텐데도 불평하시는 말씀이 없으시더라고요.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도시에서 확장되고 있는 가족, 이웃과의 다양한 문제를 시민이 당사자성을 가지고 직접 돌봐 나가는 커뮤니티형 돌봄 시민정원이 바로 꽃천안 프로젝트이다. 정원의 꽃들 중 일부는 지역 복지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단국대 환경원예학과로 구성된 청년 크루들의 손으로 새로운 작은 정원으로 조성되거나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제 곧 원예작물을 꽃천안을 통해 선물하고 싶은 천안 시민들을 찾는 사연접수가 시작된다. 선정된 사연 수혜자는 청년크루들과 운영사를 통해 원예작물을 직접 전달받거나, 필요에 따라 수혜자, 혹은 기관에 작은 정원을 선물하게 된다. 천안의 이웃들에게 꽃안부를 전하고 싶은 시민은 청춘여가연구소의 이메일을 통해 주고 싶은 이웃의 성함(가칭 가능)과 주소, 연락처, 그리고 나누고 싶은 이유를 적어 보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시민은 11월 초에 발표된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정부와 충남도청이 주최하고 티팟(주)이 주관하는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부로 진행된다. 향후 발전 단계가 진행된다면 천안 꽃집들과의 조합구성을 통해 더 많은 곳에서 천안케어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인간의식
    • 문화
    2019-10-24
  • “식탁에 평화를 담자”…남북 식문화 이끌 청년리더 찾는다
    경기도는 식문화로 평화시대를 이끌 청년리더들을 발굴하는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한반도상차림경연대회 현장의 모습니다. <사진=사단법인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경기도는 식문화로 평화시대를 이끌 청년리더들을 발굴하는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 참가자를 10월 21일(월)까지 공식 홈페이지(www.한반도상차림경연대회.kr)에서 모집한다.   ‘평화가 담긴 식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 음식문화의 리더를 발굴하고, 관련 전시를 통해 소비자와 관련 업계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평화와 소통과 함께 건강한 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식문화 경연대회이다.   본선대회는 2019년 11월 21일(목) 서울 코엑스 B홀 G푸드쇼 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선 통과자 20팀을 대상으로 10월 26일(토)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화시대를 이끄는 한반도요리,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북한 요리클래스 등의 전문가 특별 강연을 통해 한반도 식문화 및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상은 금상(상금 200만원)부터 특별상까지 총 6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 한다. 본선 대회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도 대표요리 전시와 북한요리특별전시 그리고 북한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국가안보
    • 평화
    2019-10-15
  • 민속예술 발굴·재현 60년 기념 ‘왕중왕전’ 등 한마당 축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전북 순창농요 금과들소리의 공연 모습이다. <사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1958년 서울 대한민국 수립 10주년 기념행사로 출발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전래되어 온 민속예술을 발굴하며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 형질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 1994년부터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을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병행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 성장했다.   그 결과 700여 종목의 민속예술이 발굴, 재현되었으며 그 중 고성오광대놀이·남사당풍물놀이 등 37종목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동래학춤·멸치후리는 노래 등 101종목은 시·도무형문화재로, 줄다리기·해녀놀이 등 12종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명실공히 무형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는 특히 60주년을 맞아 1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역대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의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전국 16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20개 단체 1700여명이 함께하며 옛 삶의 원형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특히 민속예술을 특화한 체험전이 이목을 끈다. △농악 △탈춤 △민속놀이 △농요로 나뉜 체험장에서는 농악 고깔 만들기, 고성오광대 탈 만들기, 모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잊혀가는 옛 풍습을 몸으로 익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60년 역사를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제작, 민속예술 전승자 채록, 10년사 백서 편찬까지 민속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인간의식
    • 문화
    2019-10-01
  • ‘평화바람! 통일바람! 평양으로, 서울로 불어라!’ 염원
    통일교육협의회 시민분과위원회가 ‘Again! 불어라 평화바람! 통일바람! 평양으로, 서울로…’라는 주제로 북한음식 체험 등 다양한 2019 시민분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통일교육협의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통일교육을 하는 70여개의 비영리 민간단체간 협의 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협의회’)가 9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명 소재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Again! 불어라 평화바람! 통일바람! 평양으로, 서울로…’라는 주제로 2019 시민분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1999년에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됐다. 협의회와 회원단체는 한반도 평화와 준비된 통일을 위해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해마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 성인 등 5만여명에게 다양한 방식을 동원하여 통일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시민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Again! 불어라 평화바람! 통일바람! 평양으로, 서울로…’ 행사는 시민분과 소속단체 회원 150여명, 파주지역 시민 30여명, 오두산통일전망대 관람객 500여명 등 총 68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북한 쪽을 바라보고 있는 조만식 선생 동상과 망향제단 사이에서 북한음식체험 마당을 열어 속도전떡, 숨떡, 꼬리떡, 짝태(북한에서 ‘북어’를 부르는 말) 등을 맛보면서 태극기 바람개비 및 통일의 염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평양음대 출신 피아니스트 고정희 단장이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을 현으로 해서 만든 통일피아노(오두산통일전망대 1층 전시) 연주에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가 시작됐다. 구영모 시민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Again! 불어라 평화바람! 통일바람! 평양으로, 서울로…’의 주제를 가슴으로 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송광석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통일을 향한 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통일의 바람이 시민 개개인의 삶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힘으로 뭉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교육원 박광호 교육기획 부장은 기조강연에서 “급변하는 한반도 상황에서 평화경제를 통해 남북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창희 박사(단국대 경제학과 외래교수)가 ‘새로운 100년을 여는 평화바람! 통일바람!’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 박사는 “다가오는 새로운 100년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100년이 될 것이며, 새로운 100년을 여는 평화바람, 통일바람은 국민 모두가 국가의 주인으로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토론은 권영경 통일교육원 명예교수, 김일한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교수, 이장한 뉴코리아 사무국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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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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