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7-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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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스타플레이, ‘글로벌 팬덤 문화’ 첫 론칭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 플레이(Star Play)’의 첫 론칭 행사에서 스타플레이 INC.의 Hogi Yoon 의장이 팬덤 문화의 파급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스타플레이>   [세계미래신문]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 플레이(Star Play)’의 첫 론칭 행사가 7월 16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스타플레이 INC.(STARPLAY INC., 싱가포르)가 주최한 ‘스타플레이 글로벌 론칭 콘퍼런스’는 토큰 발매를 앞두고 K-POP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미디어, 로펌 등의 업계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블록체인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했다. 또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인큐블록(Incublock)’,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유블렉스(UBLEX)’가 주관사로, ‘노바 에코펀드(NOVA ecofund)’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론칭 콘퍼런스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스타플레이가 추구하는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의 비전을 전달했다. 다음 섹션에서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한 협력사를 소개했으며, 사업모델, 비즈니스 확장, 글로벌화 등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상암 SBS 방송국으로 이동해 the Show를 참관하며 글로벌 팬덤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스타플레이 INC. 앤더슨 황(Anderson Hwang) 대표이사는 “서울에서 개최한 첫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후에는 K-POP 팬, 일반 투자자, 개발자 등 보다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는 콘퍼런스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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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미래창조}“블록체인·AI와 융합한 글로벌 힐링 명상 플랫품 구축하자”
    여의도정책연구원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컨퍼런스를 갖고 4차 산업기술을 공익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모델로 힐링FM 명상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서원 이사장이 힐링FM 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비영리민간연구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2019년 7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기구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로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명상플랫폼 국제공익기구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서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섭·김선동·이명수 국회의원, 태그앤 김기성 대표, 태권블록 신창섭 대표, 기업경제개발연구소 장인성 소장,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소장, 생태평화연구소 윤종한 소장, 핀테크 천해(주) 최인기 대표,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 국가미래전략원 장영권 대표,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이욱희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이동섭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2016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불안장애를 경험한 국민이 225만명에 달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그 수치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국민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서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한 명상플랫폼의 효용 가치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성동 국회의원은 “개인의 심리적 행복 추구와 안정감은 한 국가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통틀어 지속적으로 풀어야할 과제”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민보건 개선이라는 공익활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국제기준의 혁신적 미래산업의 선두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이근호 박사가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미래(힐링FM 프로젝트 추진 의미와 중요성’, 김기성 대표가 ‘블록체인’, 이서원 이사장이 ‘힐링FM’, 김종근 소장이 ‘명상’에 대해 각각 발제를 하였다. 이들은 블록체인과 빅데이터·AI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힐링FM 프로젝트’로 명상 플랫폼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힐링FM 글로벌 선도모델을 제시하여 대한민국이 4차 산업의 혁신 선도국가로서 세계 중심 위치에 서게 하자”며 “비영리 국제공익기구를 창설하여 전 세계 힐링FM 지역본부 및 지구 오프라인센터를 구축하여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대한민국에서 세계기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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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 [미래혁명]‘사회적 가치’ 대축제 평일 4000여명 ‘시끌벅적’…그 까닭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마련된 국내 첫 대규모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가 5월 2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되었다. 사회적 기업인, 비영리단체 회원, 대학생, 일반인 등 4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사회적 가치로 세상을 바꾸자!” 사회적 가치가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동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여, 혁신을 다짐했다. 그리고 이들은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작은 불씨가 곳곳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사회적 가치 확산을 주제로 마련된 국내 첫 대교모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가 2019년 5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회적 기업인, 비영리단체 회원, 대학생, 일반인 등 4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제안해 80여개 기관, 단체가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국민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 주제는 ‘패러다임 시프트 : 사회적 가치 시대가 온다’였다. 사회적 가치는 공익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오염 방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활동이나 성과를 말한다. 그동안 주로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조대식 SOVAC 조직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이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며 “행사를 통해 각자 상상해 온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서로 연결해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2000여명이 참여하면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면서 공간과 진행 문제 등으로 5000명으로 접수를 제한했다. 이처럼 첫 해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대박을 터뜨리면서 사회문제 해결 위한 모두의 축제로 우뚝 서게 됐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관심이 한층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에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집중 추적 분석해 본다.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5월 28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커넥트 2019’에 참석해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친환경 문구류를 만드는 소셜 벤처 ‘그레이프랩’의 종합문구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SK SUPEX추구협의회>   ◆작은 불씨가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횃불이 된다!   최태원 회장이 참여와 혁신의 ‘작은 불씨’가 되었다. 그는 이날 행사장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만 모아서 하는 것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이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기업이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 세션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작은 불씨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배우 차인표씨가 먼저 편안한 복장을 하고 연단에 올랐다. 그는 “14년 전 첫 딸을 입양할 때 나는 아내(신애라씨)를 믿고 그 결정에 동의하여 참여했다. 혼자서는 못 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내와 내가 서로에게 동역자가 되고 나니 수많은 동역자들이 눈에 보였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모여 식사나 피크닉은 물론 입양특례법 개정도 함께 논의하는 작은 공동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도 이날 발표자로 나섰다. 박 대표는 “작은 불씨를 지피면 그 불이 커져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기업이 살려면 지역이 살아야 하고, 지역이 쇠퇴하면 기업도 쇠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간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단순히 일시적 기부가 아닌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변화가 더 중요하다”며 “사회적 가치 추구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 사회적 기업 크레파스 김민정 대표 등이 각자 추구해온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네이버 공동창업자로서 현재는 발달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정성미 부사장,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 등 6명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공사례, 정책적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관련된 20개의 소규모 토론과 50여개의 홍보 부스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행사 대미로 ‘제4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도 거행되었다. 최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이 제도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3년간 130개 사회적 기업이 14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는 188개 사회적 기업이 사회성과 456억원을 창출한 것에 상응해 8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배우 차인표씨가 ‘소셜밸류커넥트 2019’ 개막 세션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그는 “14년 전 첫 딸을 입양할 때 나는 아내(신애라씨)를 믿고 그 결정에 동의하여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공개, 참여, 협력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자”   최태원 회장은 이날 “기업의 모든 전략도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담겨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사회, 환경, 고용, 일자리, 세금 등 모든 것이 사회적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사회적 가치를 핵심 화두로 제시해 왔다. 그는 기업의 수익 활동 못지않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시대의 대세라고고 강조했다. 그만큼 사회적 가치를 기업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기업을 좌우하는 시대다. 소위 ‘프로슈머(prosumer) 시대’다. 소비자가 소비는 물론 기업의 제품 생산과 판매에도 직접 관여하여 해당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제 소비자가 비로소 왕이 되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갖고 개인적 가치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로 바뀐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이제 전통적으로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었던 정부, 국회, 정당, 기업, 사법, 언론 등 거대 기관들은 점점 약해질 것이다”며 “스마트폰을 가진 개인의 권력이 점점 커지면서 전통적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비판하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거대한 흐름에 실종 또는 멸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 기업이 거대한 시대변화의 흐름에서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의 깃발을 높이 든 것은 혁명의 시작을 선포한 것이다. 21세기 미래사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연결’로 변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권력화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스스로 창조하고 있다. 심지어 TV드라마의 줄거리는 물론 스타들을 키우거나 퇴출까지도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개방과 참여, 소통, 동역,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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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봉준호 감독, 칸 황금종려상 수상…‘세계 감동시킨 힘’의 배경은?
    봉준호(오른쪽) 감독이 5월 25일 국내외 기자들 앞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고 송강호 배우와 함께 기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 봉준호(51)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은 2019년 5월 25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세계3대 영화제(칸·베를린·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다.   봉 감독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로 수상한 한국영화 감독이며, 황금종려상은 최초로 수상했다. 봉 감독은 2006년 <괴물>을 시작으로 2008년 <도쿄!>, 2009년 <마더>, 2017년 <옥자> 이후 5번째 찾은 칸에서 가장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봉 감독의 세계 최고 권위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물이다.   <기생충>은 가족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박사장(이선균)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현상인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루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봉준호가 호화로운 볼거리와 풍자적인 서스펜스 드라마로 칸에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또 BBC는 “<기생충>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부족했던 모든 것이다. 촘촘하고 오락적이며, 완벽한 페이스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기생충>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기생충>의 감상은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 우리 심사위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다른 여러 개의 장르 속으로 관객을 데려간다. 그리고 한국을 담은 영화지만 동시에 전 지구적으로도 긴급하고 우리 모두의 삶에 연관이 있는 그 무엇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재미있고 웃기게 이야기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봉 감독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언제나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았다”며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놀라운 모험이었다.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저와 함께해준 아티스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한 장면도 찍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배우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영화 <기생충>은 5월 30일 개봉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세계미래신문>이 <아시아경제> 등 국내외 보도를 토대로 봉준호 감독과 그의 작품세계를 특별 분석해 본다.   봉준호 감독은 2003년 송강호, 김상경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는 스타 감독이 되었다. <사진=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의 특별한 힘: 꿈과 목표, 그리고 열정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 불허의 상황 설정, 위트 있는 대사,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이로 인해 황금종려상 수상은 칸 영화제 기간 내내 유력하게 점쳐졌다. <기생충>은 프랑스 시간으로 지난 5월 21일 오후 10시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외신과 평단 그리고 영화 관계자들이 모두 극찬하며 수상의 기대감을 높였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소감의 자리에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손으로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봉 감독의 영화인생은 12세 때부터 운명적으로 시작되었다. 소심한 성격으로 친구가 많지 않았던 그는 영화비디오를 보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다. 봉 감독의 꿈과 목표는 한국영화사 100년이 되는 2019년 5월 성취되었다. 그가 세계인을 사로잡고 세계적 영화감독이 된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봉준호 감독은 꿈과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도전하였다. 봉 감독은 12세 때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스스로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꿈의 성취를 위해 중고 비디오점들을 돌아다니며 희귀한 외국영화들을 찾아보았다. 또한 미술을 전공한 아버지가 안 계실 때 몰래 들어가 디자인 관련 외국 서적들을 보면서 매일 그림을 그렸다. 이는 훗날 그가 영화를 만드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둘째, 봉준호 감독은 현실과 상상, 창의를 통해 자기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구축했다. 그는 유년 시절 친구가 많지 않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는 고독의 시간을 상상력으로 채웠고, 그의 이런 상상력은 결국 영화 창작의 에너지로 발전했다. 봉 감독은 특히 혼자 보내던 시간, 영화 콘티를 제작해 보기도 했다. 이것이 무기가 되어 직접 영화 콘티 작업을 한다. 콘티는 영화제작의 정교한 설계도로 탄탄한 구성이 됐다.   셋째, 봉준호 감독은 영상을 통해 한국적 특수상황을 세계 보편적 정서와 가치, 철학, 삶의 문제로 부각시켰다. 그는 한국적 사회문제를 고민하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하여 친구들과 ‘노란문’이라는 영화동아리를 만들었다. 이 동아리를 통해 1993년 6mm카메라로 찍은 <백색인>을 연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봉준호 감독의 2006년작 <괴물>의 한 장면. 봉 감독은 이 작품의 흥행으로 천만관객 감독의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영화 괴물>   ◆ 봉준호 감독의 작품철학: 한국사회 문제 상상과 창조   봉준호 감독의 힘과 영화의 세계는 <백색인>에 압축적으로 상징화되었다. <백색인>은 ‘화이트 칼라’ 주인공이 달동네를 헤매게 되고 우연히 ‘잘린 손가락’을 줍게 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한국사회의 계급 문제를 직접적으로 영상에 담았다. 이 영화는 거의 대사가 없다. 이미지와 배우의 액션으로 진행되는 실험적 작품이었다. 이 영화는 당시 단편영화의 스타일과는 거리를 두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 감독은 대학 졸업 후 충무로에서 경력을 쌓았다. 1996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 연출부를 거쳐 1997년 <모텔 선인장> 조연출로 현장을 경험했다. 1999년엔 <유령>의 각본을 썼다. 이어 감독으로 본격 데뷔하여 한국 사회에 대해 본격적으로 자기 시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2000년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로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상과 뮌헨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차지했다.   봉 감독은 2003년 송강호, 김상경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명실상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는 스타 감독이 되었다. 전국 526만 관객동원으로 2004년도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 역대 한국영화흥행순위 13위(2018)에 올랐다. 봉 감독은 나아가 2006년 세번째 장편영화 <괴물>로 ‘천만영화’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2013년 다국적 프로젝트 <설국열차>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올라섰다. 2017년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영화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미합작영화 <옥자>를 내놓았다.   봉준호 감독은 마침내 2019년 5월 <기생충>으로 세계 최정상의 영화감독이 되었다. 12세에 세웠던 꿈과 목표를 39년만에 이룬 것이다. 이것은 봉 감독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영화 100년사에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꿈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한국적 현실 위에서 상상과 창의, 열정으로 꽃을 피운 것이다. 봉 감독의 성공에는 특히 송강호 같은 든든한 배우들이 오래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래서 봉 감독은 수상 영광을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저의 동반자 송강호”에게 돌리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2013년 다국적 프로젝트 <설국열차>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올라섰다. <사진=영화 설국열차>   ◆ 봉준호 감독과 미래영화: 미래이슈 다룬 <괴물2> 기대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계급’의 문제다. 그는 지금까지 계급적 모순으로 인한 빈부격차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해 왔다. 그의 영화들은 그래서 냉혹한 현실에 앵글을 맞추고 있다. 첫 작품 <백색인>은 물론 대표작 <설국열차>, <기생충> 등 모두가 계급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선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봉 감독의 작품에는 ‘미래’가 들어갈 틈이 없다.   그러나 과거 또는 현재의 계급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것은 모두 미래의 결과들이다. 그러므로 봉 감독이 계급문제의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한번쯤은 미래의 계급문제를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불평등, 계급, 빈부격차 등은 미래의 매우 중요한 이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순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새로운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봉 감독은 지금까지 경험 또는 상상의 한 조각을 일단 머릿속에 필름의 한 장면처럼 기록했다. 즉, 주로 일상생활에서 보거나 겪은 장면을 기억했다가 영화에 녹였다. 영화 <괴물>의 경우 봉 감독이 고등학생 시절 집에서 창밖으로 잠실대교를 내다보다가 교각에 뭔가가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것을 본 기억으로부터 발화한 영화다. 그의 많은 영화에서 이 같은 명장면이 연출됐다.   봉준호 감독은 이제 세계 최고상인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 그러나 그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미래 이슈를 꼭 다루어야 할 것이다. 영화거장이 된 봉 감독이 인류의 대재앙이 될 미래사회의 불평등과 차별, 빈부격차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더구나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기 때문에 더욱더 미래문제를 현재의 문제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괴물2>나 <설국열차2>의 새로운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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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6
  • 서울시 새 명물 ‘서울로 7017’…주말엔 풍성한 행사로 ‘얼쑤’
    8년차 케이팝 5인조 여성 댄스팀인 ‘레이디 비’가 공연을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민들을 휘어잡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서울역 고가 공원인 ‘서울로’가 2019년 4월 27일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풍성한 음악과 문화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1969년 3월 19일 착공하여 1970년 8월 15일에 개통된 서울역 북쪽의 왕복 2차선 고가도로로다. 서울시는 철거가 예정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전면 개·보수하여 2017년 5월 20일 공원으로 개장했다. 총 길이는 1,024m이다. 이 공원은 미국의 하이라인공원을 모델로 하여 사업이 진행됐다.   서울로는 2016년 10월 18일에 명칭이 ‘서울로 7017’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과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7017의 ‘70’은 서울역 고가가 만들어진 1970년을, ‘17’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될 2017년과 17개의 사람길, 고가차도의 높이인 17m의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사진은 이날 8년차 케이팝 5인조 여성 댄스팀인 ‘레이디 비’가 공연을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민들을 휘어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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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8
  • [미래창조]‘글’은 세상을 새로 창조하는 절대지존…어떻게 써야 하는가?
    모든 것은 표현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나무들도 때가 되면 꽃을 피워 자신을 표현한다. 사람들은 글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힘이 있는 글은 세상을 바꾸는 창이 된다. 사진은 관악산 밑에 있는 남현동 주택가에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모든 것은 표현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돌도 그렇고, 물도 그렇고, 바람도 그렇다. 사과나무나 고양이도 표현해야 살 수 있다. 심지어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표현하지 않으면 몸에 병이 생긴다. 종기가 생기고,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화병이 나거나 끝내 최후의 죽음을 맞기도 한다. 사람은 표현이 바로 생명, 그 자체다.   사람은 무엇으로 표현을 할까? 표현 수단은 밤하늘의 별처럼 많다. 손짓, 발짓을 하거나 얼굴이나 몸으로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다소 모호하다. 그래서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보다 정확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말과 글, 즉 언어를 창조했다. 말이 음성이라면 글은 기호다. 이 둘은 서로 보완적이다. 그러나 글의 생명력이 더 강하다. 그래서 글은 역사가 된다.   글은 세상을 바꾸는 힘의 원천이다. 글은 사람을 움직이고 역사를 만들어 왔다. 글은 펜으로 쓴다. 펜은 총이나 칼보다 강하다. 글은 꿈을 이루는 사다리다. 태양처럼 빛나는 꿈도 글을 잘 쓰면 올라갈 수 있다. 글은 성공의 항구로 가는 배다. 인생의 망망대해에서 목적지로 안내한다. 아침이슬과 같이 가장 영롱한 글은 성경이나 불경에 도열해 있다. 수천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초봄의 새싹처럼 파릇파릇하다.   글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써야 할까? 강한 울림이 있어야 한다. 몇 개의 돌과 물, 바람이 있어야 한다. 새와 나무도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멋진 글은 무지개와 같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된다. 가슴을 쿵쿵거리게 한다. 세상을 바꾸는 글에는 고뇌와 번민, 대결과 전쟁, 환희와 희망이 내포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행복과 평화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글은 세상을 바꾼다. 이것은 진리다. 역사가 이를 증명해 왔다. 행복과 평화의 세상으로 바꾸기 위한 글을 써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시대적 책임이자 소명이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또한 존재했었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것인가? 모든 것은 글로 말해야 한다. 글은 세상의 시작이자 끝이다. 세상을 바꾸는 글을 쓰기 위한 몇 가지 표현을 찾아본다.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의 특징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이 표현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나오는 유명한 대사다. 영화 속의 대사는 기억이란 저장장치에 일정시간만 물고기처럼 헤엄쳐 살아 움직인다. 그러나 글은 오랫동안 영화의 감동을 떠오르게 한다. 더구나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감동을 준다. 글이 오랜 생명력을 가지려면 ‘모든 존재의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사람들은 ‘첫사랑’이라는 글자를 보고 아련한 과거로 돌아간다. 그리고 상념에 젖어 많은 것을 그리워한다. 생명은 사랑을 해야 한다. 이것은 운명이다. 남자와 여자의 만남과 사랑은 그들의 역사가 된다. 사람들은 첫사랑을 평생 잊지 못한다. 첫사랑은 그들의 모든 것이다. 더구나 특별한 사람들만의 첫사랑이 아니라 나의 첫사랑, 너의 첫사랑을 포함시킨다면 모두의 첫사랑으로 승화된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글이다.   만약에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글을 “너는 나의 유일한 첫사랑이었다”고 표현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사람들의 공감은 상당히 반감되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어느 인물이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으려면 ‘지존적 표현’이 반드시 몇 개는 숨어 있어야 한다. 명품은 바로 거기에서 승부가 갈린다.   노희경 작가는 에세이에서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고 글을 썼다. 그의 또 다른 표현은 “잘 살아라, 그대. 그리고 내 걱정은 하지 마라. 나는 행복하다”라고 썼다. 사랑, 잘 살아라, 걱정은 하지 마라, 행복하다 등의 표현들은 길가에 핀 민들레꽃과 같은 언어들이다. 생명력이 강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커다란 힘을 준다. 병아리 같은 삶의 재잘거림을 넘어 거대한 삶의 희망을 준다. 이런 단어와 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오는 명대사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 사랑이었다”라는 표현이다. 이 표현 하나로 이 작품은 더 큰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글의 생명력은 바로 공감에 있다. <사진=영화 건축학개론>   ◆ 재해석과 재정의 글로 세상 창조   번지가 인(仁)에 대하여 물었다. 공자가 말씀하셨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공자는 <논어>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인이라고 해석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의미를 갖고 있다. 무의미한 것은 하나도 없다. 풀 한 포기의 기지개, 개미들의 짝짓기 등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다. 글쓰기는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질을 찾는 성스런 일이다. 세상은 재해석과 재정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공자의 말씀을 적은 글이 힘이 있는 것은 바로 뛰어난 재해석과 재정의에 있다.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가 통찰력과 이해력, 표현력이 뛰어나다. 전혀 다른 사고와 접근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그 창조의 힘이 바로 글이다. 예수의 가르침이 담긴 성경을 보면 그의 위대성에 경탄하게 된다. “원수를 사랑하라”, “뿌린 대로 거두리라” 등의 표현은 강력한 행동변화를 촉구한다. 부처는 불전에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마라” 등의 글을 통해 익숙한 관행과의 결별을 주문했다.   삶은 글이다. 글이 곧 그 자신이다. 그러므로 글은 모든 것을 표현한다. 생존은 물론 존재와 그 이유, 그리고 꿈과 좌절 등을 담는 그릇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행복을 노래하는 음악, 파도처럼 긴장감을 주는 영화, 무수한 인생들이 열병하는 문학이 되기도 한다. 글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심해 속 바다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글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글의 절정은 어디에 있을까?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글은 상상하는 모든 집을 지을 수 있다. 나무와 돌, 소리는 물론 음악과 영화도 가능하다. 지구와 달, 해와 우주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다. 거지와 농민, 상인은 물론 왕자와 대통령까지 무엇이든지 새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것은 권력이다. 이것은 부다. 그리고 명예다. 부와 권력, 명예의 이면에는 글이 있다. 모두가 세상을 새로 창조하는 아름다운 글로 더 높은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문화
    2019-04-20

실시간 문화 기사

  •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스타플레이, ‘글로벌 팬덤 문화’ 첫 론칭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 플레이(Star Play)’의 첫 론칭 행사에서 스타플레이 INC.의 Hogi Yoon 의장이 팬덤 문화의 파급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스타플레이>   [세계미래신문]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 ‘스타 플레이(Star Play)’의 첫 론칭 행사가 7월 16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스타플레이 INC.(STARPLAY INC., 싱가포르)가 주최한 ‘스타플레이 글로벌 론칭 콘퍼런스’는 토큰 발매를 앞두고 K-POP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미디어, 로펌 등의 업계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블록체인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했다. 또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인큐블록(Incublock)’,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유블렉스(UBLEX)’가 주관사로, ‘노바 에코펀드(NOVA ecofund)’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론칭 콘퍼런스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스타플레이가 추구하는 ‘글로벌 팬덤 미디어 플랫폼’의 비전을 전달했다. 다음 섹션에서는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한 협력사를 소개했으며, 사업모델, 비즈니스 확장, 글로벌화 등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상암 SBS 방송국으로 이동해 the Show를 참관하며 글로벌 팬덤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스타플레이 INC. 앤더슨 황(Anderson Hwang) 대표이사는 “서울에서 개최한 첫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후에는 K-POP 팬, 일반 투자자, 개발자 등 보다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는 콘퍼런스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
    • 과학
    2019-07-17
  • [미래창조}“블록체인·AI와 융합한 글로벌 힐링 명상 플랫품 구축하자”
    여의도정책연구원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컨퍼런스를 갖고 4차 산업기술을 공익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모델로 힐링FM 명상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서원 이사장이 힐링FM 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비영리민간연구단체인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2019년 7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기구 활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하나의 사례로 ‘힐링FM(Healing Flexible Meditation)’ 명상플랫폼 국제공익기구 창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서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섭·김선동·이명수 국회의원, 태그앤 김기성 대표, 태권블록 신창섭 대표, 기업경제개발연구소 장인성 소장, 한국영상예술심리치유연구소 김종근 소장, 생태평화연구소 윤종한 소장, 핀테크 천해(주) 최인기 대표,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 국가미래전략원 장영권 대표,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이욱희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이동섭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2016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불안장애를 경험한 국민이 225만명에 달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그 수치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국민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서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한 명상플랫폼의 효용 가치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성동 국회의원은 “개인의 심리적 행복 추구와 안정감은 한 국가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통틀어 지속적으로 풀어야할 과제”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민보건 개선이라는 공익활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국제기준의 혁신적 미래산업의 선두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이근호 박사가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미래(힐링FM 프로젝트 추진 의미와 중요성’, 김기성 대표가 ‘블록체인’, 이서원 이사장이 ‘힐링FM’, 김종근 소장이 ‘명상’에 대해 각각 발제를 하였다. 이들은 블록체인과 빅데이터·AI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삶의 질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힐링FM 프로젝트’로 명상 플랫폼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힐링FM 글로벌 선도모델을 제시하여 대한민국이 4차 산업의 혁신 선도국가로서 세계 중심 위치에 서게 하자”며 “비영리 국제공익기구를 창설하여 전 세계 힐링FM 지역본부 및 지구 오프라인센터를 구축하여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대한민국에서 세계기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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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 [미래혁명]‘사회적 가치’ 대축제 평일 4000여명 ‘시끌벅적’…그 까닭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마련된 국내 첫 대규모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가 5월 2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되었다. 사회적 기업인, 비영리단체 회원, 대학생, 일반인 등 4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사회적 가치로 세상을 바꾸자!” 사회적 가치가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동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여, 혁신을 다짐했다. 그리고 이들은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작은 불씨가 곳곳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사회적 가치 확산을 주제로 마련된 국내 첫 대교모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가 2019년 5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회적 기업인, 비영리단체 회원, 대학생, 일반인 등 4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제안해 80여개 기관, 단체가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국민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 주제는 ‘패러다임 시프트 : 사회적 가치 시대가 온다’였다. 사회적 가치는 공익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오염 방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활동이나 성과를 말한다. 그동안 주로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조대식 SOVAC 조직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이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며 “행사를 통해 각자 상상해 온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서로 연결해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2000여명이 참여하면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면서 공간과 진행 문제 등으로 5000명으로 접수를 제한했다. 이처럼 첫 해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대박을 터뜨리면서 사회문제 해결 위한 모두의 축제로 우뚝 서게 됐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관심이 한층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에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집중 추적 분석해 본다.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5월 28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커넥트 2019’에 참석해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친환경 문구류를 만드는 소셜 벤처 ‘그레이프랩’의 종합문구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SK SUPEX추구협의회>   ◆작은 불씨가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횃불이 된다!   최태원 회장이 참여와 혁신의 ‘작은 불씨’가 되었다. 그는 이날 행사장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만 모아서 하는 것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이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기업이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 세션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작은 불씨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배우 차인표씨가 먼저 편안한 복장을 하고 연단에 올랐다. 그는 “14년 전 첫 딸을 입양할 때 나는 아내(신애라씨)를 믿고 그 결정에 동의하여 참여했다. 혼자서는 못 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내와 내가 서로에게 동역자가 되고 나니 수많은 동역자들이 눈에 보였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모여 식사나 피크닉은 물론 입양특례법 개정도 함께 논의하는 작은 공동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도 이날 발표자로 나섰다. 박 대표는 “작은 불씨를 지피면 그 불이 커져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기업이 살려면 지역이 살아야 하고, 지역이 쇠퇴하면 기업도 쇠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간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단순히 일시적 기부가 아닌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변화가 더 중요하다”며 “사회적 가치 추구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 사회적 기업 크레파스 김민정 대표 등이 각자 추구해온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네이버 공동창업자로서 현재는 발달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정성미 부사장,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 등 6명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공사례, 정책적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관련된 20개의 소규모 토론과 50여개의 홍보 부스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행사 대미로 ‘제4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도 거행되었다. 최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이 제도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3년간 130개 사회적 기업이 148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는 188개 사회적 기업이 사회성과 456억원을 창출한 것에 상응해 8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배우 차인표씨가 ‘소셜밸류커넥트 2019’ 개막 세션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그는 “14년 전 첫 딸을 입양할 때 나는 아내(신애라씨)를 믿고 그 결정에 동의하여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공개, 참여, 협력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자”   최태원 회장은 이날 “기업의 모든 전략도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담겨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사회, 환경, 고용, 일자리, 세금 등 모든 것이 사회적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사회적 가치를 핵심 화두로 제시해 왔다. 그는 기업의 수익 활동 못지않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시대의 대세라고고 강조했다. 그만큼 사회적 가치를 기업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기업을 좌우하는 시대다. 소위 ‘프로슈머(prosumer) 시대’다. 소비자가 소비는 물론 기업의 제품 생산과 판매에도 직접 관여하여 해당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제 소비자가 비로소 왕이 되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갖고 개인적 가치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로 바뀐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이제 전통적으로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었던 정부, 국회, 정당, 기업, 사법, 언론 등 거대 기관들은 점점 약해질 것이다”며 “스마트폰을 가진 개인의 권력이 점점 커지면서 전통적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비판하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변화와 혁신을 하지 않으면 거대한 흐름에 실종 또는 멸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 기업이 거대한 시대변화의 흐름에서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의 깃발을 높이 든 것은 혁명의 시작을 선포한 것이다. 21세기 미래사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연결’로 변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권력화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스스로 창조하고 있다. 심지어 TV드라마의 줄거리는 물론 스타들을 키우거나 퇴출까지도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개방과 참여, 소통, 동역,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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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9
  • 봉준호 감독, 칸 황금종려상 수상…‘세계 감동시킨 힘’의 배경은?
    봉준호(오른쪽) 감독이 5월 25일 국내외 기자들 앞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고 송강호 배우와 함께 기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 봉준호(51)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은 2019년 5월 25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세계3대 영화제(칸·베를린·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다.   봉 감독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로 수상한 한국영화 감독이며, 황금종려상은 최초로 수상했다. 봉 감독은 2006년 <괴물>을 시작으로 2008년 <도쿄!>, 2009년 <마더>, 2017년 <옥자> 이후 5번째 찾은 칸에서 가장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봉 감독의 세계 최고 권위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물이다.   <기생충>은 가족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박사장(이선균)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현상인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루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봉준호가 호화로운 볼거리와 풍자적인 서스펜스 드라마로 칸에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또 BBC는 “<기생충>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부족했던 모든 것이다. 촘촘하고 오락적이며, 완벽한 페이스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기생충>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기생충>의 감상은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 우리 심사위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다른 여러 개의 장르 속으로 관객을 데려간다. 그리고 한국을 담은 영화지만 동시에 전 지구적으로도 긴급하고 우리 모두의 삶에 연관이 있는 그 무엇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재미있고 웃기게 이야기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봉 감독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언제나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았다”며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놀라운 모험이었다.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저와 함께해준 아티스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한 장면도 찍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배우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영화 <기생충>은 5월 30일 개봉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세계미래신문>이 <아시아경제> 등 국내외 보도를 토대로 봉준호 감독과 그의 작품세계를 특별 분석해 본다.   봉준호 감독은 2003년 송강호, 김상경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는 스타 감독이 되었다. <사진=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의 특별한 힘: 꿈과 목표, 그리고 열정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 불허의 상황 설정, 위트 있는 대사,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이로 인해 황금종려상 수상은 칸 영화제 기간 내내 유력하게 점쳐졌다. <기생충>은 프랑스 시간으로 지난 5월 21일 오후 10시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외신과 평단 그리고 영화 관계자들이 모두 극찬하며 수상의 기대감을 높였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소감의 자리에서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손으로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봉 감독의 영화인생은 12세 때부터 운명적으로 시작되었다. 소심한 성격으로 친구가 많지 않았던 그는 영화비디오를 보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다. 봉 감독의 꿈과 목표는 한국영화사 100년이 되는 2019년 5월 성취되었다. 그가 세계인을 사로잡고 세계적 영화감독이 된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봉준호 감독은 꿈과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도전하였다. 봉 감독은 12세 때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스스로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꿈의 성취를 위해 중고 비디오점들을 돌아다니며 희귀한 외국영화들을 찾아보았다. 또한 미술을 전공한 아버지가 안 계실 때 몰래 들어가 디자인 관련 외국 서적들을 보면서 매일 그림을 그렸다. 이는 훗날 그가 영화를 만드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둘째, 봉준호 감독은 현실과 상상, 창의를 통해 자기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구축했다. 그는 유년 시절 친구가 많지 않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는 고독의 시간을 상상력으로 채웠고, 그의 이런 상상력은 결국 영화 창작의 에너지로 발전했다. 봉 감독은 특히 혼자 보내던 시간, 영화 콘티를 제작해 보기도 했다. 이것이 무기가 되어 직접 영화 콘티 작업을 한다. 콘티는 영화제작의 정교한 설계도로 탄탄한 구성이 됐다.   셋째, 봉준호 감독은 영상을 통해 한국적 특수상황을 세계 보편적 정서와 가치, 철학, 삶의 문제로 부각시켰다. 그는 한국적 사회문제를 고민하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하여 친구들과 ‘노란문’이라는 영화동아리를 만들었다. 이 동아리를 통해 1993년 6mm카메라로 찍은 <백색인>을 연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봉준호 감독의 2006년작 <괴물>의 한 장면. 봉 감독은 이 작품의 흥행으로 천만관객 감독의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영화 괴물>   ◆ 봉준호 감독의 작품철학: 한국사회 문제 상상과 창조   봉준호 감독의 힘과 영화의 세계는 <백색인>에 압축적으로 상징화되었다. <백색인>은 ‘화이트 칼라’ 주인공이 달동네를 헤매게 되고 우연히 ‘잘린 손가락’을 줍게 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한국사회의 계급 문제를 직접적으로 영상에 담았다. 이 영화는 거의 대사가 없다. 이미지와 배우의 액션으로 진행되는 실험적 작품이었다. 이 영화는 당시 단편영화의 스타일과는 거리를 두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 감독은 대학 졸업 후 충무로에서 경력을 쌓았다. 1996년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 연출부를 거쳐 1997년 <모텔 선인장> 조연출로 현장을 경험했다. 1999년엔 <유령>의 각본을 썼다. 이어 감독으로 본격 데뷔하여 한국 사회에 대해 본격적으로 자기 시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2000년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로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상과 뮌헨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차지했다.   봉 감독은 2003년 송강호, 김상경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명실상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는 스타 감독이 되었다. 전국 526만 관객동원으로 2004년도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 역대 한국영화흥행순위 13위(2018)에 올랐다. 봉 감독은 나아가 2006년 세번째 장편영화 <괴물>로 ‘천만영화’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2013년 다국적 프로젝트 <설국열차>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올라섰다. 2017년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영화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미합작영화 <옥자>를 내놓았다.   봉준호 감독은 마침내 2019년 5월 <기생충>으로 세계 최정상의 영화감독이 되었다. 12세에 세웠던 꿈과 목표를 39년만에 이룬 것이다. 이것은 봉 감독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영화 100년사에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꿈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한국적 현실 위에서 상상과 창의, 열정으로 꽃을 피운 것이다. 봉 감독의 성공에는 특히 송강호 같은 든든한 배우들이 오래 동안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래서 봉 감독은 수상 영광을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저의 동반자 송강호”에게 돌리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은 2013년 다국적 프로젝트 <설국열차>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올라섰다. <사진=영화 설국열차>   ◆ 봉준호 감독과 미래영화: 미래이슈 다룬 <괴물2> 기대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계급’의 문제다. 그는 지금까지 계급적 모순으로 인한 빈부격차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해 왔다. 그의 영화들은 그래서 냉혹한 현실에 앵글을 맞추고 있다. 첫 작품 <백색인>은 물론 대표작 <설국열차>, <기생충> 등 모두가 계급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선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봉 감독의 작품에는 ‘미래’가 들어갈 틈이 없다.   그러나 과거 또는 현재의 계급 문제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것은 모두 미래의 결과들이다. 그러므로 봉 감독이 계급문제의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한번쯤은 미래의 계급문제를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불평등, 계급, 빈부격차 등은 미래의 매우 중요한 이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순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새로운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봉 감독은 지금까지 경험 또는 상상의 한 조각을 일단 머릿속에 필름의 한 장면처럼 기록했다. 즉, 주로 일상생활에서 보거나 겪은 장면을 기억했다가 영화에 녹였다. 영화 <괴물>의 경우 봉 감독이 고등학생 시절 집에서 창밖으로 잠실대교를 내다보다가 교각에 뭔가가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것을 본 기억으로부터 발화한 영화다. 그의 많은 영화에서 이 같은 명장면이 연출됐다.   봉준호 감독은 이제 세계 최고상인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 그러나 그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미래 이슈를 꼭 다루어야 할 것이다. 영화거장이 된 봉 감독이 인류의 대재앙이 될 미래사회의 불평등과 차별, 빈부격차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더구나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기 때문에 더욱더 미래문제를 현재의 문제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괴물2>나 <설국열차2>의 새로운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까?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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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6
  • 서울시 새 명물 ‘서울로 7017’…주말엔 풍성한 행사로 ‘얼쑤’
    8년차 케이팝 5인조 여성 댄스팀인 ‘레이디 비’가 공연을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민들을 휘어잡고 있다.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서울역 고가 공원인 ‘서울로’가 2019년 4월 27일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풍성한 음악과 문화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1969년 3월 19일 착공하여 1970년 8월 15일에 개통된 서울역 북쪽의 왕복 2차선 고가도로로다. 서울시는 철거가 예정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전면 개·보수하여 2017년 5월 20일 공원으로 개장했다. 총 길이는 1,024m이다. 이 공원은 미국의 하이라인공원을 모델로 하여 사업이 진행됐다.   서울로는 2016년 10월 18일에 명칭이 ‘서울로 7017’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과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7017의 ‘70’은 서울역 고가가 만들어진 1970년을, ‘17’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될 2017년과 17개의 사람길, 고가차도의 높이인 17m의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사진은 이날 8년차 케이팝 5인조 여성 댄스팀인 ‘레이디 비’가 공연을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민들을 휘어잡고 있다.  
    • 인간의식
    • 문화
    2019-04-28
  • 스리랑카 테러 250여명 사망…다음은 어디? 공포의 지구촌
    부활절 폭탄 테러로 스리랑카 성 세바스티안 교회가 처참하게 붕괴되어 있다. 다행히 예수상은 그대로 서 있다. <사진=WTHR>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스리랑카에서 부활절 날 대규모 연쇄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피의 부활절이었다. 인류는 이날 테러 소식에 충격과 대혼돈에 빠졌다. 우리 인류가 염원했던 평화의 부활이 아니었다. “평화와 사랑, 축복의 지구촌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스리랑카의 연쇄 폭탄 테러는 인류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강한 메지지를 던졌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등 8곳에서 2019년 4월 21일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250여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22일 발표했다.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루완 위제와르데나 국방장관은 이번 연쇄 폭발을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AP통신과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이 연이어 속보로 보도했다.   국내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콜롬보 소재 성 안토니오 성당을 시작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발생했다. 비슷한 시각 콜롬보 북쪽 네곰보 소재 가톨릭교회 한 곳과 동부 해안 바티칼로아의 기독교 교회에서도 폭발이 발생하는 등 모두 8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스리랑카 관광개발청은 사망자 가운데 중국, 미국, 영국, 일본, 덴마크, 터키 출신 외국인 32명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스리랑카 경찰 당국은 폭발과 관련된 용의자 2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들은 모두 스리랑카인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10명은 범죄수사부에 넘어갔다고 외신은 전했다.   테러는 올해에만 여러 차례 발생하여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 21세기 인류의 최대 과제의 하나가 테러의 해결이다. 인류는 그동안 1, 2차 세계대전 등 대규모 전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개발로 이제는 전면전이 쉽지 않게 되었다. 모두의 파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지전과 테러 등은 더욱 빈발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미래신문>이 테러의 발생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있는 성 세바스티안 교회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 직후 신도들이 쓰러진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성 세바스티안 교회 페이스북>   ◆ 테러 발생 원인: 민족간·종교간 갈등과 대결   현지 경찰과 외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연쇄 테러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수도 콜롬보의 성 앤서니 교회에서 첫 번째 폭발이 발생했다. 당시 이 교회에서는 부활절 예배가 진행 중이었다. 목격자들은 “폭발로 교회 지붕이 날아가 뼈대만 남았다. 바닥은 피로 얼룩졌고, 곳곳에 많은 시신들이 널려 있었다”고 전했다.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는 어떤 나라인가? 인도 동남부 인도양 해상에 위치한 다민족·다종교 국가다. 스리랑카 국민 2120만명 중 대다수(70.2%)는 불교도들이다. 그리고 힌두교인이 12.6%, 이슬람교인이 9.7%, 기독교인이 5.7%가량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민족·종교 간 갈등을 겪어왔다. 특히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싱할라족(75%) 불교도 주축 정부와 타밀족(11.2%) 힌두교도 반군 간에는 내전이 벌어져 10만여명이 사망했다.   스리랑카의 종족 갈등은 해소되지 않는 등 적지 않은 후유증을 안고 있었다. 이번 테러 사건은 2009년 스리랑카 내전이 종식된 지 10년 만에 다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인들은 그동안 싱할라족과 타밀족의 갈등을 중재해 왔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가장 희생이 컸다. 성 세바스티안 교회에서 최소 93명이 숨지는 등 3곳의 교회에서 모두 160여명이 숨졌다.   스리랑카 보안당국은 지난 4월 9일 스리랑카 경찰에 회람한 정보에서 테러의 배후 세력으로 현지 급진 이슬람조직인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를 지목했다. NTJ는 지난해 불상 훼손 사건에 연루돼 주목받은 스리랑카 내 이슬람 단체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와 함께 “NTJ 같은 작은 조직이 이번 일을 모두 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국제 테러조직의 지원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활절 스리랑카 폭탄 테러로 희생된 한 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이번 폭탄 테러로 290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다쳤다. <사진=CNN.com>   ◆ 테러 예방 대책 : 독선, 분노 극복 배려와 포용   다음 테러는 어디에서 발생할까? 누구든지 희생될 수 있어 지구촌이 초긴장 상태다. 테러를 막기 위한 근원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테러는 대부분 ‘종교적, 정신적 극단주의자’들이 자행한다. 그 근원에는 독선과 증오, 차별, 핍박 등이 구조적으로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테러는 생명의 유린이자 잔인한 폭력임이 분명하다. 모든 가치에서 생명이 최우선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테러는 생명과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인류가 공동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고의 과제다.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월 21일 스리랑카 연쇄 테러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떠한 경우에도 신앙과 믿음이 분노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평화를 위협하는 일은 인류 모두가 함께 막아야 할 적대적 행위”라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충격에 빠진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날 부활절 미사에서 “비극적으로 죽은 모든 이와 이 끔찍한 사건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겠다”며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를 향해)’에서 시리아, 예멘, 리비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수단, 베네수엘라, 니카라과에 이르기까지 분쟁과 내전, 정치 불안에 신음하는 지구촌 곳곳을 열거하며 평화를 강조했다.   세계지도자연합의 한 관계자는 “테러는 독선과 아집, 증오, 분노에서 독버섯처럼 배양되고 성장한다”며 “우리가 사는 공동체가 빈곤층, 실업자, 병자와 난민, 차별과 박해 받는 자 등 우리 시대에 고통을 받는 이들을 포용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언제든 사나운 개처럼 달려들게 될 것이다. 이웃과의 벽을 쌓는 대신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 평화의 빛이 들어와야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정치와 종교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인류의 공동선과 지구촌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모든 책임을 다해야 한다. 갈등과 분노, 증오를 조장하여 폭력으로 이득을 챙기려 해서는 안 된다. 평화 회복과 평화 구축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이 사랑과 평화, 축복이 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깨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위
    • 국제
    2019-04-23
  • [미래문화]방탄소년단 거침없이 ‘세계 최정상 등극’…7대 성공 요인은?
    방탄소년단이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1위에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1세기 비틀즈’라고 일컬어지는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대한민국의 그룹가수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최고의 음악적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4월 12일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전 세계 동시에 발표했다. ‘페르소나’는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나아가 미국 빌보드200 차트 1위에 이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까지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에 등극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2019년 4월 19일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페르소나’로 한국 가수 최초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12일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1주일만에 1위를 기록,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연합뉴스> 등 국내외 언론이 보도했다.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는 지난해 ‘아이돌(IDOL)’이 세운 한국 그룹 최고 기록(21위)을 자체 경신했다. 특히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3개 앨범 이후 역대 네 번째 오피셜 앨범 차트 톱 40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이 앨범의 수록곡이 대부분 싱글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우리가 누구? 진격의 방탄소년단/ 우리가 누구? 겁없이 집어삼킨다”는 ‘진격의 방탄’(2013)의 가사처럼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진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진격은 거대 열광팬(팬덤) 조직인 ‘아미(Army)’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와 함께 그동안 수많은 신기록을 세워왔다. 그렇다면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7대 성공 비밀을 추적해 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남성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와 함께 K-POP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들의 더 큰 도약이 주목된다. <사진=방탄소년단>   ◆ 음악에 가치, 시대정신 융합하여 감동 창조   방탄소년단은 ‘21세기 비틀즈’라고 일컬어지는 그룹이다. 이들은 어떤 그룹 가수인가? 방탄소년단은 21세~27세의 7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남성 가수 그룹의 이름이다. 리더인 RM을 비롯하여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7인의 샛별들이 그 멤버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2013년 6월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이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여 정리해본다   ○ 명칭: 보편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부각하라.   그룹명 방탄소년단의 이름 속에는 특별한 가치가 내재되어 있다.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이다. 방탄소년단의 표면적인 뜻은 ‘총알을 막아내는 소년들’이란 의미다. 음악으로 젊은 세대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과 사회적 편견, 억압 등을 막아내어 자신들의 가치를 당당히 지켜내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지칭하는 영문 ‘BTS’는 본래 영어 이름인 ‘Bangtan Boys’ 혹은 ‘Bulletproof Boys Scouts’의 준말이었다. 그런데 2017년 방탄소년단의 공식 로고를 교체하면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의미를 확장시키고, ‘Beyond The Scene’의 준말로 의미를 추가했다. 이는 “매 순간 청춘의 상황을 뛰어넘겠다”는 강한 의지와 시대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주로 10대와 20대 청춘의 생각·삶·사랑·꿈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부른다. 대부분의 멤버가 작사와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면모마저 보여준다. 또한 난이도 높은 안무로 데뷔 초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서 기존의 한국 가수들이 세우지 못했던 수많은 기록들을 남기며 국내외 엄청난 팬덤을 구축하며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 준비: 널리 인재를 찾고 땀 흘려 연습하라.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 겸 프로듀서는 2010년 9월 힙합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멤버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 오디션을 개최했다. 오디션은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힛잇(HIT IT)’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방시혁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리더 RM을 중심으로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랩, 보컬, 춤에 능한 7인의 멤버가 최종 선발되었다.   RM 김남준은 전국 오디션 이전에 이미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발탁되었다. 방시혁 대표는 김남준에 대해 “언더 힙합 신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고등학생 래퍼로 랩 메이킹에 탁월하며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연습생 시절에는 임정희와 2AM 등의 소속 선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7인은 힙합 아이돌 그룹으로 공식 데뷔하기 전 3년간 땀을 흘리며 맹연습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를 앞둔 2013년 5월 20일, 직접 운영해 온 블로그를 전격 폐쇄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5월 27일 방탄소년단의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하여 “6월 13일 데뷔하겠다”고 알렸다. 그 후 6월 12일 데뷔 싱글 앨범 ‘2 COOL 4 SKOOL’을 발매했다. 이와 동시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앨범을 최초로 공개했다. 6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 데뷔했다.   ○ 활동: 자기만의 목소리로 승부를 걸어라.   방탄소년단은 자기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활동에 주력했다. 2013년 데뷔 이후 2년여 동안 학교 3부작 시즌제 앨범(2013~2014)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서 “꿈 없어졌지/ 숨 쉴 틈도 없이/ 학교와 집 아니면 PC방이 다인 쳇바퀴” 등의 가사를 쏟아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교육 현실이나, 청소년의 꿈에 대해 본인들이 생각하는 메시지를 노래했다. 이후 청춘 2부작 시즌제 앨범(2015)을 통해 N포 세대(‘쩔어’), 수저론, 열정 페이(‘뱁새’) 등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를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곡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세대별로 공감대 있는 가사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앨범을 제작했다. 이들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온라인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빌보드 소셜50 차트’ 1위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SNS 활동에 주력했다. 이들은 SNS에서의 파급력을 바탕으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이외의 언론들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들을 소개하고 집중조명하기 시작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역시 방탄소년단에 대해 “2017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라며 “전 세계 어떤 스타보다도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무대: 치명적인 매력을 완벽하게 뽐내라.   방탄소년단은 노래, 춤, 의상, 스토리 등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각 잡힌 일곱 사람의 칼 군무도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넘치는 상큼함으로 통통 튀는 안무를 뽐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들은 팬들에게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 특히 청소년들의 대변을 하는 무대로 뜨거운 폭발력을 나타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글로벌 슈퍼스타’로 비상했다.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통해서는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UN연설에서도 이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으로 ‘스피크 유어셀프(Speak Yourself)’라며 전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음악과 앨범, 삶과 꿈이 분리된 것이 아닌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팝스타 할시와 화려하고 유쾌하게 안무 호흡을 맞췄다. 글로벌 그룹과 싱어송 라이터의 만남. 이들이 사랑을 노래하는 신선한 모습의 영상은 공개 37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최단 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놀랍게 실감할 수 있었다. 이로써 자신들이 지니고 있던 한국 가수 최다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 도약: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라.   방탄소년단은 수많은 기록과 신화를 창조한 대한민국의 대표 가수 그룹이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을 최연소로 수여받았다.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 인터내셔널 ‘CNN Today’에서는 2017년 11월 21일 방탄소년단의 인기 요인과 영향력을 분석하며 “방탄소년단은 거대 팬덤(아미)과 춤과 노래, 뮤직비디오 덕에 한국을 넘어 미국 10대까지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거침없는 기세로 팝의 본고장인 미국은 물론, 영국, 일본까지 사로잡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이들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인증했다. 타임은 2019년 4월 17일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신드롬과 비견된다”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처음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선정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독자 투표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은 오는 5월부터는 세계 8개 지역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열어 지난 월드투어 때보다 강력한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지에서 추가 공연까지 모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4월 18일 미국 시시주간지 타임지의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사진=방탄소년단>   ○ 확장: 열정 넘치는 동행자를 확보하라   방탄은 특별한 팬 조직으로 군대를 뜻하는 ‘아미(Army)’가 있다. 아미는 일반적인 열성팬 조직, 그 이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팬덤(fandom)’이라고 칭한다. 팬덤은 ‘광신자’를 뜻하는 ‘퍼내틱(fanatic)’의 팬(fan)과 ‘영지(領地)·나라’ 등을 뜻하는 접미사 ‘덤(-dom)’의 합성어다.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거나 몰입하여 그 속에 빠져드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한 말로 ‘오빠부대’인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방탄복과 군대처럼 방탄소년단도 ‘팬클럽과 항상 함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이 활발하다. 2017년과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한 연예인이자 트위터 최다 활동 음악 그룹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인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의 소셜 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있는 헌신적인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미국 음악 차트에서 역사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 집계는 물론 음악 관련 신기록 수립에 ‘아미’가 대단한 활약을 했다. 이번 새 앨범 판매량 집계에서도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새 앨범은 4월 12일~18일 일주간의 판매량 213만480장을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첫 주 최다 판매량이다. 나아가 새 앨범은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 3개 부문 신기록도 세웠다. 이 모든 기록 수립에는 열광적인 팬들이 폭발적인 호응을 보이는 등 큰 역할을 했다.   ○ 공헌: 선한 영향력으로 신화와 전설을 만들어라   방탄소년단은 선한 영향력으로 세계적 신화와 전설을 만들었다. 방탄소년단과 다른 케이팝(K-pop) 그룹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진정성’으로 접근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진정성을 최고의 무기로 하여 세계인들에게 다가간 것이다. 나아가 팬들에게 잘 기획된 그룹이 아니라 순수 아티스트라는 인식을 각인시켰다. 즉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전하는 능력이 세계의 팬들을 늘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나아가 그룹명의 의미에 맞게 사회 활동 및 자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사회변화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준비한 ‘러브 마이셀프’와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가 만나 새로운 형태로 전개 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위한 펀드를 구축하기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2017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에게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차세대 리더’라는 제목과 함께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무대 위나 무대 아래에서 늘 ‘겸허’, ‘겸손’, ‘감사’, ‘사랑’이라는 단어들을 강조한다. 그들의 모든 것을 팬들 덕분으로 여기는 것이다. 모두가 한없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헌사’의 표현들이다.   ◆ 총평: “음악을 통해 모든 꿈을 실현”   방탄소년단이 4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1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감사하다. 오랫동안 음악중심 1위가 없었는데 아미를 위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멤버 진도 “아미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성공 요인이 무엇이었을까? 미국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을 “음악이 언어의 장벽보다 강하다고 믿는 일곱 명의 젊은이들”이라 표현하며 “자존감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 빛나는 가사 속에 숨겨진 철학의 복합성, 그들의 정교한 안무 하나하나에 깃든 시너지와 형제애, 그리고 수많은 자선적이고 인류학적인 노력들로 그들을 사랑하는 수백만 명의 팬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왔다”고 평했다.   방탄소년단은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적 정상에 올라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21세에서 26세 사이인 멤버 7명이 얼마나 오랫동안 러닝을 즐길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금까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복무를 연장중이다. 멤버 진은 “한국인으로서 병역 의무는 당연하다. 언젠가 국가의 부름을 받는다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올림픽 단체 금메달 이상으로 국가위상을 높였다. 방탄소년단도 군 면제를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남성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은 K-POP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을 통해 그들의 모든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이들은 음악 하나에 철학과 가치, 시대정신을 녹여내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년 간 자신들의 색을 공고히 하며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개척하고 있다. 전 세계가 이들의 음악, 그 이상의 메시지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가장 확실한 이유다. 이들의 더 큰 도약이 주목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예술
    2019-04-22
  • [미래창조]‘글’은 세상을 새로 창조하는 절대지존…어떻게 써야 하는가?
    모든 것은 표현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나무들도 때가 되면 꽃을 피워 자신을 표현한다. 사람들은 글로써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힘이 있는 글은 세상을 바꾸는 창이 된다. 사진은 관악산 밑에 있는 남현동 주택가에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모든 것은 표현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돌도 그렇고, 물도 그렇고, 바람도 그렇다. 사과나무나 고양이도 표현해야 살 수 있다. 심지어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표현하지 않으면 몸에 병이 생긴다. 종기가 생기고,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화병이 나거나 끝내 최후의 죽음을 맞기도 한다. 사람은 표현이 바로 생명, 그 자체다.   사람은 무엇으로 표현을 할까? 표현 수단은 밤하늘의 별처럼 많다. 손짓, 발짓을 하거나 얼굴이나 몸으로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다소 모호하다. 그래서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보다 정확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말과 글, 즉 언어를 창조했다. 말이 음성이라면 글은 기호다. 이 둘은 서로 보완적이다. 그러나 글의 생명력이 더 강하다. 그래서 글은 역사가 된다.   글은 세상을 바꾸는 힘의 원천이다. 글은 사람을 움직이고 역사를 만들어 왔다. 글은 펜으로 쓴다. 펜은 총이나 칼보다 강하다. 글은 꿈을 이루는 사다리다. 태양처럼 빛나는 꿈도 글을 잘 쓰면 올라갈 수 있다. 글은 성공의 항구로 가는 배다. 인생의 망망대해에서 목적지로 안내한다. 아침이슬과 같이 가장 영롱한 글은 성경이나 불경에 도열해 있다. 수천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초봄의 새싹처럼 파릇파릇하다.   글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써야 할까? 강한 울림이 있어야 한다. 몇 개의 돌과 물, 바람이 있어야 한다. 새와 나무도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멋진 글은 무지개와 같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된다. 가슴을 쿵쿵거리게 한다. 세상을 바꾸는 글에는 고뇌와 번민, 대결과 전쟁, 환희와 희망이 내포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행복과 평화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글은 세상을 바꾼다. 이것은 진리다. 역사가 이를 증명해 왔다. 행복과 평화의 세상으로 바꾸기 위한 글을 써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시대적 책임이자 소명이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또한 존재했었다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것인가? 모든 것은 글로 말해야 한다. 글은 세상의 시작이자 끝이다. 세상을 바꾸는 글을 쓰기 위한 몇 가지 표현을 찾아본다.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의 특징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이 표현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나오는 유명한 대사다. 영화 속의 대사는 기억이란 저장장치에 일정시간만 물고기처럼 헤엄쳐 살아 움직인다. 그러나 글은 오랫동안 영화의 감동을 떠오르게 한다. 더구나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감동을 준다. 글이 오랜 생명력을 가지려면 ‘모든 존재의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사람들은 ‘첫사랑’이라는 글자를 보고 아련한 과거로 돌아간다. 그리고 상념에 젖어 많은 것을 그리워한다. 생명은 사랑을 해야 한다. 이것은 운명이다. 남자와 여자의 만남과 사랑은 그들의 역사가 된다. 사람들은 첫사랑을 평생 잊지 못한다. 첫사랑은 그들의 모든 것이다. 더구나 특별한 사람들만의 첫사랑이 아니라 나의 첫사랑, 너의 첫사랑을 포함시킨다면 모두의 첫사랑으로 승화된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글이다.   만약에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글을 “너는 나의 유일한 첫사랑이었다”고 표현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사람들의 공감은 상당히 반감되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어느 인물이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으려면 ‘지존적 표현’이 반드시 몇 개는 숨어 있어야 한다. 명품은 바로 거기에서 승부가 갈린다.   노희경 작가는 에세이에서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고 글을 썼다. 그의 또 다른 표현은 “잘 살아라, 그대. 그리고 내 걱정은 하지 마라. 나는 행복하다”라고 썼다. 사랑, 잘 살아라, 걱정은 하지 마라, 행복하다 등의 표현들은 길가에 핀 민들레꽃과 같은 언어들이다. 생명력이 강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커다란 힘을 준다. 병아리 같은 삶의 재잘거림을 넘어 거대한 삶의 희망을 준다. 이런 단어와 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오는 명대사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 사랑이었다”라는 표현이다. 이 표현 하나로 이 작품은 더 큰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글의 생명력은 바로 공감에 있다. <사진=영화 건축학개론>   ◆ 재해석과 재정의 글로 세상 창조   번지가 인(仁)에 대하여 물었다. 공자가 말씀하셨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공자는 <논어>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인이라고 해석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의미를 갖고 있다. 무의미한 것은 하나도 없다. 풀 한 포기의 기지개, 개미들의 짝짓기 등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다. 글쓰기는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질을 찾는 성스런 일이다. 세상은 재해석과 재정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공자의 말씀을 적은 글이 힘이 있는 것은 바로 뛰어난 재해석과 재정의에 있다.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가 통찰력과 이해력, 표현력이 뛰어나다. 전혀 다른 사고와 접근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그 창조의 힘이 바로 글이다. 예수의 가르침이 담긴 성경을 보면 그의 위대성에 경탄하게 된다. “원수를 사랑하라”, “뿌린 대로 거두리라” 등의 표현은 강력한 행동변화를 촉구한다. 부처는 불전에서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마라” 등의 글을 통해 익숙한 관행과의 결별을 주문했다.   삶은 글이다. 글이 곧 그 자신이다. 그러므로 글은 모든 것을 표현한다. 생존은 물론 존재와 그 이유, 그리고 꿈과 좌절 등을 담는 그릇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행복을 노래하는 음악, 파도처럼 긴장감을 주는 영화, 무수한 인생들이 열병하는 문학이 되기도 한다. 글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심해 속 바다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글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글의 절정은 어디에 있을까?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글은 상상하는 모든 집을 지을 수 있다. 나무와 돌, 소리는 물론 음악과 영화도 가능하다. 지구와 달, 해와 우주도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다. 거지와 농민, 상인은 물론 왕자와 대통령까지 무엇이든지 새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것은 권력이다. 이것은 부다. 그리고 명예다. 부와 권력, 명예의 이면에는 글이 있다. 모두가 세상을 새로 창조하는 아름다운 글로 더 높은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인간의식
    • 문화
    2019-04-20
  • [미래문화]‘서울거리예출축제 2019’ 10월 3일 개최 “한바탕 즐겨보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에서 ‘코끼리들이 웃는다’ 팀이 ‘물질2 물질하다가’를 광화문광장에서 현장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 참여할 국내 참가작을 4월 30일(화)까지 국외 참가작은 5월 10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전년도에 ‘공식 초청작’과 ‘자유 참가작’으로 나누어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국내 참가작’과 ‘국외 참가작’으로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3년 거리예술 장르로 특화된 서울시 대표 축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는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도심광장을 비롯하여 세종대로, 청계천로 등 도심 거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프로그램은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예술작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지원은 서울거리예술축제 이메일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참가작’ 공모는 4월 11일(목)부터 30일(화) 자정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총 1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며 △공연료(최대 2000만원, 세금포함), △공연 홍보, △기술시스템, △공연장소 등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단체 혹은 개인이면 된다.   ‘국외 참가작’ 공모는 4월 11일(목)부터 5월 10일(금) 자정까지(한국표준시 기준) 30일간 진행된다. 총 5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공연료(최대 3000USD, 세금 별도), △공연관련 기술, △공연장소, △숙박비, △비자 발급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참가작과 동일하다.   ‘국내·국외 참가작’으로 선정되는 작품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도심 무대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거리예술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축제로 서울의 거리와 광장을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공유하며 국내외 거리예술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외 총 46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4일간 약 88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공동감독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려 한다”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축제에 참가한 작품들이 국외로 배급·유통될 수 있는 거리예술분야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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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미래전략]‘25억 로또’ 당첨 고대생 화제…그가 밝힌 당첨 사유는?
    많은 사람들은 행운을 꿈꾸며 로또복권을 사기 위해 판매점에 들른다. 로또복권의 당첨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는 듯한 사례가 이따금 발생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사진=장영권 대표기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고대생이 ‘이상한 꿈’을 꾸고 산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길흉화복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대생의 예처럼 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자유의지’라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혹자는 ‘모든 것이 정해진 운명’이라고 허탈해 할지도 모른다. 과연 인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려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25억원의 로또 1등에 당첨됐다”며 SNS에 당첨 후기를 써서 올렸다. 그는 고려대 학생 전용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브리타임’에 지난 3월 24일 “로또 (1등에) 당첨됐다. 후기 글을 조만간 올리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리고 로또복권 제851회 1등 당첨 숫자가 적힌 로또복권 용지를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고대생’은 약속대로 10일이 경과된 지난 4월 2일 로또복권 당첨 후기 글을 올렸다. 그는 “조작이라는 말이 많아 고민했지만 후기를 쓰겠다. 실제 당첨 금액은 25억원 정도이지만 세금을 빼면 17억원 정도를 당첨금으로 받게 된다”며 “전세 대출을 상환하고 약 16억원이 남게 됐다”고 상금 내역과 사용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다. <중앙일보> 등 일부 언론도 보도했다.   ‘고대생 로또복권 1등 당첨’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고려대에 들어가는 것도 로또 당첨인데 실제로도 로또에 당첨되었다니 두 번씩 로또에 당첨된 것”이라 “정말 부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고대생의 로또복권 당첨도 화제였지만 그가 밝힌 사유가 아주 특이했다. 그렇다면 고대생이 밝힌 로또복권 당첨 사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고대생이 종이에 ‘고려대 에타 인증’ ‘4월 2일’이라고 쓴 글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 “꿈속에서 로또번호 6개 검색하고 외우려 노력”   ‘고대생’은 ‘에브리타임’에 밝힌 당첨 후기에서 “자신은 로또를 주기적으로 사는 사람이 아닌데 그날은 너무 피곤해 잠이 들었다. 꿈을 꿨는데 꿈이 생생해 로또를 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소 꿈을 꾼 적이 한 번도 없는데 그날은 꿈에서 꿈인 걸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며 “당연히 휴대전화를 꺼내 로또 번호를 검색했고 번호 6개를 외우려고 몇 시간 동안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에서 깬 후 로또 번호를 생각하려고 했으나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도 한 번 로또 생각이 난 김에 5000원을 투자해 자동번호로 돌렸는데 1등에 당첨됐다”며 “서울 중소형 아파트 하나를 구매하고 외제차 하나를 산 다음에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에브리타임은 대학생 전용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로 대학마다 커뮤니티가 따로 운영된다. 학교 인증을 거친 재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고대생’은 자필로 적은 것으로 보이는 ‘고려대 에타(에브리타임) 인증’, ‘4월 2일’이라는 글씨를 쓴 종이도 함께 찍어 올려 자신이 고려대 재학생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고대생’의 말대로 조작이 아니라면 그는 제85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다. 당첨번호 6개(14·18·22·26·31·44)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알려졌다. 각각 24억8369만2313원씩 받는다. ‘고대생’의 당첨 후기는 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금세 확산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러움과 시샘을 나타냈다.   대로변에 있는 로또복권 판매점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종교, 조상, 풍수, 의지 등 무엇이 길흉화복 결정?   많은 사람들은 로또 1등 당첨은 ‘최고의 대박 행운’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주말이면 로또 판매점에 줄을 서기도 한다. 2013년 로또 546회는 1등 당첨자가 무려 30명이라는 진기록이 나왔다. 1등 당첨금이 4억590만원이라는 최저 당첨금을 받아갔다. 그런데 재미있는 일은 한 사람이 수동으로 똑같은 번호 10장을 작성하여 모두 당첨, 40억5900만원을 받아갔다는 것이다.   로또복권 당첨은 심마니가 산신령을 만나 산삼을 캐는 것처럼 ‘묘한 힘’이 작용하는 것일까? 특히 로또복권 1등 당첨자중 “조상의 꿈을 꾸고 복권을 사서 당첨됐다”는 사람들의 비중이 가장 높다. 중소도시 한 로또 판매점에서는 9주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기도 했다. 어느 누구는 풍수지리상 명당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한국인들은 ‘조상신(?)’을 강하게 믿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이 많아져 조상에 대한 공경심이 줄어들었지만 내로라하는 집안은 여전히 매장을 고집한다. 특히 정치인들 중에는 조상의 묘를 이장해서라도 ‘대권’을 거머쥐려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대생’은 특이하게도 당첨 후기의 맨 끝에 “종교는 없다”고 덧붙였다. 신의 선물이 절대 아니라는 말이다.   기독교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진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인과응보, 즉 업보의 결과라고 한다. 유교적 인식의 언저리에는 조상의 음덕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 부처님, 산신령, 조상 등과 살아있는 사람과의 소통공간이 꿈일 수도 있다. 꿈은 한 사람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태몽에서부터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암시하는 예지몽까지 사람들의 생사존망, 길흉화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종교가나 과학자 등 많은 사람들은 ‘자유의지’를 중시한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믿고 싶어도 길을 가다 엎어지면 어느 누구는 황금 1냥을 줍는데 어느 누구는 면상에서 피가 흐르는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인생은 어떠한 삶의 질서가 있다고 하기 보다는 카오스적 복합이론이 작용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인생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행운을 꿈꾸며 로또복권의 줄에 서성이고 있다. 외줄타기 같은 인생에서 어떻든 로또당첨은 행운중의 행운이다. 물론 로또에 당첨되고 나서 오히려 쪽박을 찬 사람들도 더러 있다는 말도 들린다. 그렇다면 인생은 모두 일장춘몽인가? 그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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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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