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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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쓰레기를 담자” 지구쓰담 캠페인 참여단체 공모
    코로나19 이후 폐마스크 등 각종 쓰레기가 크게 발생하여 바다 및 도시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3월 28일까지 지구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구쓰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풀뿌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환경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담고, 지구쓰담 해주자!”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풀뿌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환경재단이 지난해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국내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대중 인식 개선 활동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The Coca-Cola Foundation)의 후원으로 10개의 국내 해양 보호 단체가 활동했다. 지원받은 활동단체는 해안지역과 수중에서 정화작업을 통해 총 12t의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섰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 활동단체 지원 2기 또한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는 ‘해양’을 비롯해 ‘도심’의 정화 활동을 추가 지원해 해양뿐만 아니라 내륙 곳곳의 폐기물(쓰레기)의 수거 작업과 더불어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3월 28일까지 접수하며 16단체 총 6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해양 △도심으로 신청 기준, 활동 기간 및 지원금은 상이해 기준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적정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해 활동한다.   이번 지구쓰담 캠페인의 ‘해양’ 분야 단체지원 활동은 해안 지역 쓰레기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해양 공간에서의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한다. 또한 ‘도심’ 분야 단체 지원을 통해서는 내륙 지역에서의 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량 추이와 제조사 및 브랜드 조사로 연계기업 및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이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서류 접수 등 문의 사항은 지구쓰담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재단과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쓰담 캠페인’ 정화 활동 단체 지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한편 환경재단은 문화적인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2002년 설립됐다. 국내와 아시아의 환경 운동가, 운동 단체들을 만나고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 문제를 가까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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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끝내 일본 사죄·배상 못 받고…” 최고령 정복수 할머니 별세
    “정복수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중 최고령이었던 정복수 할머니가 98세로 별세했다. 각계 인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사진=희망나비>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던 정복수 할머니가 2월 12일 오전 98세의 일기로 별세하였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 중 15명만 남게 됐다. 정 할머니는 1922년 출생(주민등록상 1916년생)해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설연휴 기간 치러진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 정복수 할머니는 그동안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생활해오다 최근 노환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별세 소식에 각계 인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커뮤니티 ‘희망나비’는 인스타그램에 추모의 글을 올렸다. 희망나비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중 최고령이셨던 정복수 할머니께서는 끝내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며 슬픔을 나타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을)도 2월 13일 광주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양 의원은 이날 “일본이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외면하는 사이에 하늘나라로 가시는 할머니들이 자꾸 늘어만 가서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이 경기도 광부 나눔의집 기념관 앞에 진열되어 있다. <사진=양기대 의원실>   ◆ 유족들 호소: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공원·납골당 건립”   유족들은 “정복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불과 며칠 전, 밤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원하셨다”고 조문객들에게 밝혔다. 또한 “현재 나눔의집 기념관 뒤편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공원 및 납골당이 건립되기를 원한다”며 “아마도 생존해 계신 열 다섯 분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도움을 호소했다.   양기대 의원은 유족측의 호소를 듣고 “장례식장에 조문 온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과 즉석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동헌 광주시장께서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하여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양기대 의원은 나아가 이 자리에서 정영애 장관에게 “(양 의원이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특별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양 의원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인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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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4
  • “코로나19 조기 종식” 청소년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손피켓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서울지역 61개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올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고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세계로 확산한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서울지역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도 이에 동참해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테이 스트롱 로고가 있는 사진을 촬영해 각 기관 페이스북에 올리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에 청소년이 직접 자문, 평가, 참여해 청소년이 시설의 주인이 되고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허정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방역 지침들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 특화 시설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보급·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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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 윤석열 검찰총장, 신임 검사 신고식서 “보편적 정당성” 강조
    윤석열 검찰총장은 8월 3일 신임 검사들에게 “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득”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0년 1월 2일 대검찰청 신년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검찰청>   ■ 윤석열 검찰총장, 신임 검사 신고식서 “보편적 정당성” 강조 [사람과 연설] “권력형 비리 어떤 경우에도 외면 말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 당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신임 검사들에게 “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득”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생각을 동료와 상급자는 물론 수사 대상자, 국민을 설득해 보편적 정당성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윤 총장은 8월 3일 오후 4시30분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 참석해 ‘당부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총장은 특히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어떤 경우에도 외면 말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 신임 검사 신고식 당부 말씀(전문)   [Ⅰ] 오늘 대한민국의 검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 환영합니다. 꾸준히 노력하여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이 기쁜 자리를 함께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부모님과 가족, 친지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이분들의 성원과 보살핌이 없었다면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오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잘 성장한 귀한 자제분들을 검찰에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검찰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Ⅱ] 이제 검사가 된 여러분의 기본적인 직무는, 법률이 형사 범죄로 규정한 행위에 관해 증거를 수집하고 기소하여 재판을 통해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의 기본적 직무는 형사법 집행입니다. 형사 범죄를 규정하는 형사 법률은 헌법을 정점으로 하는 법체계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법률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핵심적인 법률이자 헌법 가치를 지키는 헌법 보장 법률입니다. 따라서 검사는 언제나 헌법 가치를 지킨다는 엄숙한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절차적 정의를 준수하고 인권을 존중하여야 하는 것은 형사 법집행의 기본입니다. 뿐만 아니라 형사법에 담겨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경쟁,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헌법 정신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법의 지배(Rule of law)를 통해서 실현됩니다. 대의제와 다수결 원리에 따라 법이 제정되지만 일단 제정된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집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개개 사건에서 드러나는 현실적인 이해당사자들뿐 아니라 향후 수많은 유사사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잠재적 이해당사자들도 염두에 두면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의롭게 법 집행을 해야 합니다. 특히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이해당사자와 피해자라는 점을 명심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법집행 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해야 합니다.   [Ⅲ] 앞으로 검사 생활을 하면서, 여러분이 지금까지 배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연마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의 선배와 상사로부터 많은 실무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담당하는 사건에서 주임검사로서 책임지고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선배들의 지도와 검찰의 결재 시스템은 명령과 복종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의 과정입니다. 여러분은 선배들의 지도를 받아 배우면서도 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개진하고 선배들의 의견도 경청해야 합니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설득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득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동료와 상급자에게 설득하여 검찰 조직의 의사가 되게 하고, 법원을 설득하여 국가의 의사가 되게 하며, 그 과정에서 수사대상자와 국민을 설득하여 공감과 보편적 정당성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검사의 업무는 끊임없는 설득의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Ⅳ 여러분들이 검사를 시작하는 올해는 형사사법 제도에 큰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일선에 배치되면 새로운 매뉴얼에 따라 일하게 될 것이고 검사실의 풍경도 많이 바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제일 강조하고 싶은 두 가지는 불구속 수사 원칙의 철저 준수와 공판 중심의 수사구조 개편입니다. 인신구속은 형사법의 정상적인 집행과 사회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극히 예외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 행사를 대단히 어렵게 하므로 절대적으로 자제되어야 합니다. 방어권 보장과 구속의 절제가 인권 중심 수사의 요체입니다. 구속이 곧 범죄에 대한 처벌이자 수사의 성과라는 잘못된 인식을 걷어내야 하고, 검찰이 강제수사라는 무기를 이용하여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도 안 됩니다. 아울러, 수사는 소추와 재판의 준비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검사실의 업무시스템 역시 공판을 그 중심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Ⅴ]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보니 26년전 서소문 대검 청사 강당에서 임관신고를 하고 법복을 받아 초임지인 대구지검으로 달려가던 일이 새롭습니다. “나는 왜 검사가 되려 했나”, 각자 다른 동기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초심을 잃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기 바랍니다. 국가와 검찰 조직이 여러분의 지위와 장래를 어떻게 보장해 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하기 바랍니다. 저와 선배들은 여러분의 정당한 소신과 열정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 대한민국의 국민 검찰을 만듭시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임관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8월 3일 검찰총장 윤 석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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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코로나19 극복…다시 도전하자” 국민참여 열기 확산
    국민 참여 재도전 응원 캠페인 ‘다시 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도서관’, ‘윰댕’ 등 유명 유튜버들이 국민들의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실패박람회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 실패박람회 일환으로 국민 참여 재도전 응원 캠페인 ‘다시 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7월 13일 밝혔다. ‘다시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다시 시작하는 주변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내 드린다는 뜻으로, 날개 모양의 손동작을 활용하거나 응원의 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다시 챌린지’ 응원 캠페인은 유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으로 릴레이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에 이어 릴레이에 참여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수석단원 손정우 씨는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예술인, 음악가와 함께 어려운 시기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응원자로 지목했다.   ‘다시 챌린지’ 취지에 공감한 대도서관, 닥터프렌즈, 윰댕, 로이어프렌즈, 소프, 시니가 동참해 개인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에 취업 준비생, 의료진, 소상공인, 학생, 문화예술인을 향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으며, 다수의 팬 등 20만여 건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정안전부는 ‘다시 챌린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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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지역사랑 5%업 캠페인 참여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화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과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4월 3일 밝혔다.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은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를 이어오며 전국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발적인 동참이 늘고 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 직원이 급여의 10%를 지역화폐로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속 봉사단체로 참여를 넓히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60명도 급여의 5%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데 동참했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방역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이도록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이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 혹은 손 소독제를 받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100여 곳에서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손 씻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피드 1건당 대구지역에 마스크 1개씩 기부하는 ‘뽀드득뽀드득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이 참여해 대구지역에 200여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2월부터 30명의 개인, 60여개 기업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지정기탁해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모였다.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인간의식
    • 사회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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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쓰레기를 담자” 지구쓰담 캠페인 참여단체 공모
    코로나19 이후 폐마스크 등 각종 쓰레기가 크게 발생하여 바다 및 도시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3월 28일까지 지구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구쓰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풀뿌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환경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담고, 지구쓰담 해주자!”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풀뿌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환경재단이 지난해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국내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대중 인식 개선 활동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The Coca-Cola Foundation)의 후원으로 10개의 국내 해양 보호 단체가 활동했다. 지원받은 활동단체는 해안지역과 수중에서 정화작업을 통해 총 12t의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환경보전에 앞장섰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 활동단체 지원 2기 또한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는 ‘해양’을 비롯해 ‘도심’의 정화 활동을 추가 지원해 해양뿐만 아니라 내륙 곳곳의 폐기물(쓰레기)의 수거 작업과 더불어 모니터링, 연구조사,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3월 28일까지 접수하며 16단체 총 6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해양 △도심으로 신청 기준, 활동 기간 및 지원금은 상이해 기준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적정성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해 활동한다.   이번 지구쓰담 캠페인의 ‘해양’ 분야 단체지원 활동은 해안 지역 쓰레기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해양 공간에서의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해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한다. 또한 ‘도심’ 분야 단체 지원을 통해서는 내륙 지역에서의 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량 추이와 제조사 및 브랜드 조사로 연계기업 및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이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서류 접수 등 문의 사항은 지구쓰담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재단과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쓰담 캠페인’ 정화 활동 단체 지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한편 환경재단은 문화적인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2002년 설립됐다. 국내와 아시아의 환경 운동가, 운동 단체들을 만나고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 문제를 가까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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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끝내 일본 사죄·배상 못 받고…” 최고령 정복수 할머니 별세
    “정복수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중 최고령이었던 정복수 할머니가 98세로 별세했다. 각계 인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사진=희망나비>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던 정복수 할머니가 2월 12일 오전 98세의 일기로 별세하였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 중 15명만 남게 됐다. 정 할머니는 1922년 출생(주민등록상 1916년생)해 생존자 중 최고령이었다. 설연휴 기간 치러진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 정복수 할머니는 그동안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생활해오다 최근 노환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별세 소식에 각계 인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커뮤니티 ‘희망나비’는 인스타그램에 추모의 글을 올렸다. 희망나비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중 최고령이셨던 정복수 할머니께서는 끝내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며 슬픔을 나타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을)도 2월 13일 광주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양 의원은 이날 “일본이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외면하는 사이에 하늘나라로 가시는 할머니들이 자꾸 늘어만 가서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이 경기도 광부 나눔의집 기념관 앞에 진열되어 있다. <사진=양기대 의원실>   ◆ 유족들 호소: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공원·납골당 건립”   유족들은 “정복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불과 며칠 전, 밤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 일본의 진정한 사죄를 원하셨다”고 조문객들에게 밝혔다. 또한 “현재 나눔의집 기념관 뒤편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공원 및 납골당이 건립되기를 원한다”며 “아마도 생존해 계신 열 다섯 분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도움을 호소했다.   양기대 의원은 유족측의 호소를 듣고 “장례식장에 조문 온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과 즉석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동헌 광주시장께서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하여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양기대 의원은 나아가 이 자리에서 정영애 장관에게 “(양 의원이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특별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양 의원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인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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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4
  • “코로나19 조기 종식” 청소년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손피켓을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서울지역 61개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올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고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세계로 확산한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서울지역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도 이에 동참해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테이 스트롱 로고가 있는 사진을 촬영해 각 기관 페이스북에 올리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에 청소년이 직접 자문, 평가, 참여해 청소년이 시설의 주인이 되고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허정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방역 지침들을 준수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 특화 시설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보급·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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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 윤석열 검찰총장, 신임 검사 신고식서 “보편적 정당성” 강조
    윤석열 검찰총장은 8월 3일 신임 검사들에게 “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득”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2020년 1월 2일 대검찰청 신년다짐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대검찰청>   ■ 윤석열 검찰총장, 신임 검사 신고식서 “보편적 정당성” 강조 [사람과 연설] “권력형 비리 어떤 경우에도 외면 말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 당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신임 검사들에게 “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득”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생각을 동료와 상급자는 물론 수사 대상자, 국민을 설득해 보편적 정당성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윤 총장은 8월 3일 오후 4시30분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 참석해 ‘당부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총장은 특히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어떤 경우에도 외면 말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 신임 검사 신고식 당부 말씀(전문)   [Ⅰ] 오늘 대한민국의 검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 환영합니다. 꾸준히 노력하여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이 기쁜 자리를 함께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부모님과 가족, 친지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이분들의 성원과 보살핌이 없었다면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오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잘 성장한 귀한 자제분들을 검찰에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검찰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Ⅱ] 이제 검사가 된 여러분의 기본적인 직무는, 법률이 형사 범죄로 규정한 행위에 관해 증거를 수집하고 기소하여 재판을 통해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의 기본적 직무는 형사법 집행입니다. 형사 범죄를 규정하는 형사 법률은 헌법을 정점으로 하는 법체계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법률의 실효성을 담보하는 핵심적인 법률이자 헌법 가치를 지키는 헌법 보장 법률입니다. 따라서 검사는 언제나 헌법 가치를 지킨다는 엄숙한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절차적 정의를 준수하고 인권을 존중하여야 하는 것은 형사 법집행의 기본입니다. 뿐만 아니라 형사법에 담겨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한 경쟁,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헌법 정신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법의 지배(Rule of law)를 통해서 실현됩니다. 대의제와 다수결 원리에 따라 법이 제정되지만 일단 제정된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집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개개 사건에서 드러나는 현실적인 이해당사자들뿐 아니라 향후 수많은 유사사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잠재적 이해당사자들도 염두에 두면서,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의롭게 법 집행을 해야 합니다. 특히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국민 모두가 잠재적 이해당사자와 피해자라는 점을 명심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법집행 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해야 합니다.   [Ⅲ] 앞으로 검사 생활을 하면서, 여러분이 지금까지 배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연마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의 선배와 상사로부터 많은 실무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담당하는 사건에서 주임검사로서 책임지고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선배들의 지도와 검찰의 결재 시스템은 명령과 복종이 아니라 설득과 소통의 과정입니다. 여러분은 선배들의 지도를 받아 배우면서도 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개진하고 선배들의 의견도 경청해야 합니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설득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득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동료와 상급자에게 설득하여 검찰 조직의 의사가 되게 하고, 법원을 설득하여 국가의 의사가 되게 하며, 그 과정에서 수사대상자와 국민을 설득하여 공감과 보편적 정당성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검사의 업무는 끊임없는 설득의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Ⅳ 여러분들이 검사를 시작하는 올해는 형사사법 제도에 큰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교육을 마치고 일선에 배치되면 새로운 매뉴얼에 따라 일하게 될 것이고 검사실의 풍경도 많이 바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제일 강조하고 싶은 두 가지는 불구속 수사 원칙의 철저 준수와 공판 중심의 수사구조 개편입니다. 인신구속은 형사법의 정상적인 집행과 사회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극히 예외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 행사를 대단히 어렵게 하므로 절대적으로 자제되어야 합니다. 방어권 보장과 구속의 절제가 인권 중심 수사의 요체입니다. 구속이 곧 범죄에 대한 처벌이자 수사의 성과라는 잘못된 인식을 걷어내야 하고, 검찰이 강제수사라는 무기를 이용하여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도 안 됩니다. 아울러, 수사는 소추와 재판의 준비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검사실의 업무시스템 역시 공판을 그 중심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Ⅴ]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보니 26년전 서소문 대검 청사 강당에서 임관신고를 하고 법복을 받아 초임지인 대구지검으로 달려가던 일이 새롭습니다. “나는 왜 검사가 되려 했나”, 각자 다른 동기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초심을 잃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기 바랍니다. 국가와 검찰 조직이 여러분의 지위와 장래를 어떻게 보장해 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하기 바랍니다. 저와 선배들은 여러분의 정당한 소신과 열정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 대한민국의 국민 검찰을 만듭시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임관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8월 3일 검찰총장 윤 석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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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코로나19 극복…다시 도전하자” 국민참여 열기 확산
    국민 참여 재도전 응원 캠페인 ‘다시 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대도서관’, ‘윰댕’ 등 유명 유튜버들이 국민들의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실패박람회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 실패박람회 일환으로 국민 참여 재도전 응원 캠페인 ‘다시 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7월 13일 밝혔다. ‘다시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다시 시작하는 주변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내 드린다는 뜻으로, 날개 모양의 손동작을 활용하거나 응원의 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다시 챌린지’ 응원 캠페인은 유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으로 릴레이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에 이어 릴레이에 참여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수석단원 손정우 씨는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예술인, 음악가와 함께 어려운 시기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응원자로 지목했다.   ‘다시 챌린지’ 취지에 공감한 대도서관, 닥터프렌즈, 윰댕, 로이어프렌즈, 소프, 시니가 동참해 개인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에 취업 준비생, 의료진, 소상공인, 학생, 문화예술인을 향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으며, 다수의 팬 등 20만여 건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정안전부는 ‘다시 챌린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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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지역사랑 5%업 캠페인 참여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화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과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4월 3일 밝혔다.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은 급여의 5%를 자발적으로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를 이어오며 전국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발적인 동참이 늘고 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 직원이 급여의 10%를 지역화폐로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속 봉사단체로 참여를 넓히고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60명도 급여의 5%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데 동참했다.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방역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이도록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이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 혹은 손 소독제를 받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100여 곳에서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손 씻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피드 1건당 대구지역에 마스크 1개씩 기부하는 ‘뽀드득뽀드득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이 참여해 대구지역에 200여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2월부터 30명의 개인, 60여개 기업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 지정기탁해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모였다.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선한 영향력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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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5
  • 코로나19와 싸우는 ‘구국의병’들 위대한 감동…활약상 뭘까?
    ◇코로나19 의료의병 긴급대책 논의=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 긴급 출동한 의료진들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금은 코로나19로 국가위기 상황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함께 승리할 구국의병을 모집합니다.”   대한건국연합, 한국미래연합 등 몇몇 시민단체들이 코로나19로 국가위난 상황을 맞이하여 이를 조기에 퇴치하기 위한 ‘구국의병’ 모집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첫 발생하여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는 들불처럼 세계 곳곳에서 번지고 있어서 언제 종식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온 인류는 두려움과 불안감,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1일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포했다. 지난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에 이어 세 번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WHO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는 74개국, 3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선언했다. WHO가 ‘세계적 대유행 상태’라고 선포했지만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말부터 3월 13일 오후 7시 현재까지 119개국에서 13만4915명이 발생했다. 7만387명이 완치됐고, 4991명이 사망하여 3.70%의 비교적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한국에서는 797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72명이 사망하여 0.90%의 치사율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기업 도산·실직자 양산 등 민생경제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어 국가위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비겁하게 코로나19가 물러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려야만 하는가? 함께 의병으로 나서서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자.” 코로나19로 국가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여기저기 구국의병을 자임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한건국연합 회원들도 “일제시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 구국의 독립의병처럼 코로나19를 퇴치하여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결의하고 의병에 참여하기로 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들의 위대한 활약상을 살펴보고 참여 방안을 제시해 본다.     ◇마스크의병=서울시 노원구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퇴치 구국의병 활동상: 마스크·의료·성금 등 다양한 참여   서울시 노원구에 ‘면 마스크 의병단’이 등장하여 맹활약을 하고 있다. 노원구 자원봉사자 300여명은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면 마스크 의병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노원구청 대강당에 긴급히 마련된 간이 재봉시설에서 하루에 최대 1000개의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제작한 면마스크를 지역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마스크 의병단은 코로나19가 완전 퇴치되는 날까지 매일 1000여장의 면마스크를 만들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의병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도움을 받고 살고 있어 항상 국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이번 기회에 미력하나마 작은 봉사를 하고 싶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 언론에 밝혔다.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마스크 의병에 나선 이들의 손길이 아름답다”고 밝히고 있다.   전남 보성에도 84세의 김 모 할머니가 ‘마스크 의병단’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지역 사회에 뭉클한 감동의 꽃을 피우고 있다. 김 할머니는 보성군에서 마스크 재료를 지원받아 3월 12일부터 재택 봉사활동 방식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복지관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로 꾸준히 봉사해온 김 할머니가 독립유공자의 가족임이 드러나면서 ‘마스크 의병 할머니’라는 애칭이 생겼다. 보성군에서는 현재 100여명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 의병’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조기 퇴치를 위한 의병에 참여하여 국가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헌신 봉사하고 있다. 위난에 빠진 대구·경북지역으로 뛰어간 의료인들의 의료의병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그리고 허드렛일이라도 돕겠다며 구슬땀을 흘리는 수많은 의병들도 있다. 어려움에 처한 식당을 돕기 위해 공익적 구매에 나서는 의병들도 있다. 임대료를 낮춰주거나 면제해주는 ‘착한 임대 의병’ 소식도 희망 백신이 되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얼마 전 대구를 찾아 5000개의 마스크를 차에 싣고 거리를 누비며 8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다. 의병 김보성의 마스크를 받고 눈물을 터뜨린 대구시민도 있었다. 김보성은 그 시민을 안아주며 “힘들었죠, 많이 힘들었죠”라며 다독여주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위난 극복을 위한 개인과 기업 등 각계의 성금·물품 등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팀은 포상휴가를 가는 대신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단체 기부도 이어졌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사투의 현장인 대구 등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병들의 감동적인 모습들을 본국으로 속속 타전하고 있다. “이 정도의 사태면 폭동이나 대혼란을 겪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는커녕 너무나 차분하게 대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감동”이라고 실시간 뉴스로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싸워나가는 모습은 세계 각국이 본받아야 할 롤 모델”이라고 속보로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퇴치 의병이 모범사례로 세계를 구하는 횃불이 되고 있다.     ◇ ‘드라이브 스루’ 방식 초특급 진단 검사= 코로나19 의료의병들이 자동차를 탄 채 진단검사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최첨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 코로나19 퇴치 의병 모집: “위기의 대한민국을 함께 구하자” 호소   “코로나19를 조기에 퇴치하여 나라를 구할 의병을 모집합니다.” 코로나19와 싸울 의병이 아직 태부족하다. 대한건국연합은 코로나19 퇴치 전국의병을 모집하여 함께 국가위난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역사적으로 한국은 외침을 받을 때 마다 백성들이 일어나서 국가위기를 구하려고 싸웠다. 역사가들은 이들을 ‘의병(義兵)’이라 기록했다. 의병이란 “국가가 외침으로 인해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나라의 명령이나 징발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나 군대를 조직하여 싸웠던 의로운 병사들”을 말한다.   임진왜란 때는 임금과 조정의 대신들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갈 때, 백성들은 오히려 의병으로 일어나 피 흘리며 가족과 조국 산하를 지켰다. 명장 이순신 장군도 사실 의병들이 없었으면 영웅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나라를 구한 것은 영웅 한 두 사람이 아니라, 의병이라는 위대한 이름의 백성들이다. 특정의 어떤 사람이 아니라 평범했던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어머니’였다. 그렇다면 대한건국연합이 밝힌 의병 활동 내용과 모집 요강은 무엇일까?   첫째, 코로나19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지켜야 한다. 대한건국연합은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특별 자가격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이동 및 접촉 자제를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병들은 우선 이 사항을 준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자기 자신은 물론 자기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매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의병활동이다.   둘째, 마스크 공급 및 제작 배급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자기를 지키고 이웃을 배려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빈틈이 생길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의병들은 마스크 의병으로 마스크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84세의 할머니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코로나19 진단, 치료, 간호 등 보다 전문적인 의료의병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현재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전 현직 의사와 간호사들이 의료의병으로 참여하여 함께 코로나19 퇴치에 나서는 것도 멋진 일이다. 또한 ICT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대응 최첨단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은 더욱 시급하다. 첨단 제품들이 나와야 조기에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다. 과학의병들의 참여와 활약은 무엇보다 절박한 상황이다.   넷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내가 사는 주변 이웃집에 신경을 쓰고 위기에 처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무엇이 필요한지 묻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코로나19 환자인데 혼자 고통을 당하고 있지 않는지, 갑작스런 실직으로 식량이 떨어져 굶주림 상태에 있지 않은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모든 활동도 의병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다. 재난극복 지원 성금과 물품도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이밖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병활동이 요구된다. 지역별, 직장별, 마을별 의병단을 자율로 구성하여 창의적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해 나가야 한다. 전국 곳곳에서 승리의 함성이 메아리치면 코로나19는 숨을 곳이 없어질 것이다. 대한건국연합은 조만간에 전국의병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병단에 참여하여 조직화, 체계화를 통해 코로나19 퇴치의 최강의병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은식 선생은 “의병은 우리 민족의 국수(國粹:그 나라 고유한 국민성의 장점)요, 국성(國性)이다. 나라는 멸할 수 있어도 의병은 멸할 수 없다”라고 역설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의병의 역사다. 국난 때마가 수많은 국민들이 의병이 되어 죽창이나 낫을 들고 일어섰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기꺼이 바쳤다. 조국산하에는 이름 없는 무명의병들의 피와 혼이 서려 있다. 그대도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의병에 참여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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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4
  • [코로나19 조기극복] “전 국민 14일간 특별 자가격리 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대해 촬영한 모습이다. 외관이 붉은 색의 왕관과 같이 생겼다 하여 ‘코로나’로 명명했다.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선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 미온적 대응 땐 모두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로나19 환자들이 끊임없이 기침을 합니다. 이들을 보면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20대 공중보건의 A의사의 말이다. 그는 최근 코로나19가 거침없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대구로 차출됐다. 가족들조차 만류하던 대구행이었다. 그는 의사이기에 ‘사지’로 왔고,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A의사는 현재 몹시 지쳐 가고 있다. 병에 걸릴지 모른다는 부담감과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는 고된 나날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A의사는 하루 8시간 3교대로 현장에 투입된다. 그는 매일 방호복으로 무장하고 격리병동에 들어간다. 일일이 확진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그런데 방호복을 입으면 금방 숨이 차오르고, 더워서 온몸이 땀범벅이 된다. 폐활량이 좋은 20대도 1시간을 버티기 힘들다. 그래서 회진 때마다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진다.   A의사는 확진자 건강 체크를 하고 퇴근하면 주로 인근 편의점에서 햇반과 김치를 사서 한 끼를 때운다. 병원 주변에 문 연 음식점도 몇 개 없고, 혹시나 감염돼서 남한테 병을 옮길 수도 있어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20대의 젊은 의사는 이렇게 부실한 식사로 속을 달래가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국민일보>가 2월 29일 전한 글의 일부다.   매일 코로나19 관련 긴급속보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확진자의 수가 놀라운 속도로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고통도 점점 가중되고 있다. 국민들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악몽’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스트레스와 두려움,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지혜와 힘을 모을 때다. <세계미래신문>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긴급 연재한다.   ◆ 심각 이상의 비상상황 상정…“국민의 총단결만이 조기극복 열쇠”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무엇일까? 정부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국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완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신천지교회 교인들의 전수조사가 끝나야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주 중반까지는 계속 늘어나 4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대구·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코로나19 극복의 최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은 2월 22일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극약처방 등 특단의 대책으로 강력히 대응해 조기에 코로나19를 극복하지 않으면 국가적 재난에 직면할 수 있다”며 “국가차원에서 모든 국민이 동시에 14일간 ‘특별 자가격리’ 조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일부의 교회와 기업, 시민들만 이에 호응하여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를 보다 강력히 조기 퇴치하기 위해선 강력한 중앙통제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주간 전 국민 특별 자가격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모든 국민이 자발적, 선제적으로 참여하길 호소한다. 정부나 기업, 각급 기관도 특별 자가격리에 동참하여 최소 인력만 가동하고 모두가 일거에 ‘이동금지’에 참여하게 해야 한다.   우리 모든 국민이 총 단결하여 2주간만 특별 자가격리를 한다면 세계적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 일각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제안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실기했다. 초기부터 대응했어야 했다. 이제 코로나19 조기 퇴출을 위한 비상상황을 최고 단계로 재설정하고 국가와 국민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 정당과 교회, 기업은 이 기간 동안 자발적,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참여하고 단결된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특급처방 1, 2회가 더 효과적이지 미온적 대응으로 수개월, 아니 그 이상 출혈하게 되면 국가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 중국과 5000km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몽골은 완전 차단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 위기 시에는 보다 강력한 창조적 리더십이 요구된다. 각계 지도자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대합의’를 통해 전 국민 특별 자가격리 기간 설정에 합의하고 즉각 시행하길 기대한다. 내일이면 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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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9
  • “거대한 인구그룹 60년대생 대량퇴직 눈앞…대책 마련 시급”
    KARP대한국퇴자협회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한은퇴자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국 사회는 베이비부머의 중추세대인 1960년대생의 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향후 20년을 두고 펼쳐질 1960~1970년대생 베이비부머의 퇴직은 대한민국을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바꾸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1960년대생 퇴직에 대비한 비전 2020이 준비되어야 한다.”   사단법인 에이지연합이 이명수 의원실과 함께 11월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자매단체인 대한은퇴자협회(KARP) 주관으로 ‘은퇴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 거둬들이지 못하는 장노년층 인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이와 같은 주장이 제기되어 새로운 사회적 경고가 발령되었다.   주명룡 KARP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제 58년 개띠로 호칭되어 온 50년대생의 퇴직이 끝나가고 386세대로 불리는 60년대생의 퇴직이 시작된다”며 “정부, 기업, 학계, NGO들이 함께해 고령화 초기에 마련됐던 정책들을 대폭 수정해 새로운 처방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격려사에서 “오늘 포럼을 통해 지금의 노년층과는 다른 대책이 요구되는 새로운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며 “복지정책과 노동정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는 토론이 되길 바란다. 국회에서 최선의 정책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정란 한서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제에서 “한국사회에서의 퇴직은 예기된 4중고로 조기퇴직의 고통, 강제퇴직의 고통, 준비 없는 퇴직의 고통과 역할 없는 퇴직의 고통”이라고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초고령사회를 위한 인구, 복지, 교육, 고용, 문화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은 “급속한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노년정책에서 범정부 차원의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법정 정년제도와 고령자고용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맞물리는 정년제도, 고령자고용 창출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책임이 강화되어야 한다”을 주장했다.   윤석명 보사연 박사는 “취업연령이 30세로 매우 늦고 퇴직연령은 50세로 빨라 20여년이라는 짧은 경제활동을 담보로 사망 시점까지 33년의 장노년기를 살아야 한다는 지속 불가능한 사회구조가 되어가고 있다”며 “OECD가 독려하고 있는 고령근로 장려 및 세대 간 공존이 가능한 사회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대체로 “거대한 인구그룹인 1960년대생들의 퇴직은 지금의 1940~1950년대생의 퇴직 후 은퇴 환경과 같을 수가 없다”며 “생산인구는 줄고 있고 노년층 인구가 이미 청소년 인구를 압도하고 있다. 새로운 인구 그룹에 맞는 인구대책, 인력전담기구 등의 재편성 작업이 시작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UN경제사회이사회특별자문NGO로 뉴욕한인회장 출신 주명룡 대표 주도로 1996년 뉴욕에 설립됐다. 한국의 IMF사태와 고령사회진입에 맞물려 본부를 한국으로 옮겨 2002년 1월 재창립되었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법 제정, 주택연금제도 도입, 기초노령연금 개선, 국민연금 개혁 운동 등 선제적인 노령화 정책 제안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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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9
  • [미래창조]문제폭발의 시대 ‘세계 1등 챔피언’ 되기 위한 전략은?
    “나는 먼저 세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다음, 비로소 발명에 착수했다.” GE 창업자 토마스 에디슨의 말이다. GE는 기술혁신과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세계 챔피언의 길을 만들어 왔다. 사진은 GE의 미래혁신기술로 개발한 엔진이 장착된 세계 최초의 초음속 비즈니스 제트기다. <사진=GE코리아 블로그>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배가 고파 굶주림을 피해 목숨을 걸고 탈북했는데 대한민국에서 굶주린 채 숨졌다.” 모순 같은 역설의 비극적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탈북자인 40대 여성과 여섯 살짜리 아들이 굶어 죽은 채 2개월이 지난 7월 3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임대아파트에서 발견되었다. 이 여성은 탈북하여 중국, 태국을 거쳐 2009년 통일부 하나원교육을 마치고 남한에 정착했다. 중국 조선족과 결혼하여 아들 하나를 낳고 살았다. 행복한 꿈을 꾸었다. 그런데, 조선소에서 일하던 남편이 조선업의 불황으로 쫓겨났다.   이 여성은 가족과 함께 중국에 들어갔지만 이혼해야 했다. 다시 아들과 남한에 나와서 살던 중 ‘생계비’가 없어 아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집을 조사했을 때 냉장고에 물·쌀 등의 음식은 없었다. 먹을 수 없는 고춧가루만 있었다. 통장에는 단돈 1원도 없었다. 이 모자의 죽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북한보다 더 잘 산다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하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에는 빈곤, 실직, 이혼, 고독, 환경, 의료 등 사회적 문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공유가치창출 전략은 바로 인류가 직면한 사회 문제에서 착안해 사회적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경쟁자 없는 시장을 만들어내는 경영전략이다. 어떤 기업이 경영전략으로 탈북민 등 사회적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다면 기업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직 한국은 공유가치창출 전략을 중시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이 많지 않다.   ‘현대 경영전략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는 기술혁신과 가치창출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경영전략을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전략’이라고 지칭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경영전략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유가치창출 전략을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한 실전 경영 전략서가 최근 발간되었다.   바로 신간 <넥스트 챔피언>(흐름출판)이다. 김태영 성균관대 GSB(경영대학원) 교수와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함께 펴냈다. 이들은 마크 크레이머가 “공유가치창출이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확산하는 데 기여한 리더들”이라고 격찬할 만큼 공유가치창출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그렇다면 미래에 내가 성공하고 내 기업을 성공시킬 경영전략은 무엇이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신간 <넥스트 챔피언>을 통해 그 시사점을 찾아본다.   ◆ 기업환경 변화: “성공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기업 성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이윤추구라는 ‘성장’ 제일주의가 먹혔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이윤추구만을 통한 성장은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앞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비결은 기술혁신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공유가치도 창출해야 한다. 즉, 두 가지를 병행해야만 세계 챔피언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 과연 그럴까?   실제로 기술개발과 인류문제 해결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미국의 GE(환경을 생각한 기차)를 비롯하여 스위스의 네슬레(아프리카를 공략한 영양식품), 네덜란드의 야라인터내셔널(가치사슬을 통한 농업혁신), 영국의 보다폰(제3세계를 바꾼 핀테크)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승승장구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환경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기업의 파워보다는 소비자의 파워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젠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소비자들이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 이로 인해 공유가치창출 전략은 기업 성장의 핵심 열쇠가 되고 있다. 이미 국가, 업종, 규모, 업력은 제각각이지만 ‘공유가치’를 창출하여 경쟁자 없는 시장을 구축한 기업들이 새로운 세계 챔피언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위 ‘넥스트 챔피언’들이다.   공유가치 창출은 비단 기업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개인은 물론 국가 경영에도 필수가 되고 있다. 탈북 모자 가정의 아사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뿐만 아니라 지자체인 서울시와 관악구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주었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도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사회적, 인류적 공유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우수성을 갖추었다고 하여도 인간적 공유가치가 없다면 오래 가지 못하게 된다.   시대의 변화는 언제나 새로운 챔피언을 탄생시켰다. 개인은 물론 기업들이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문제, 인류적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사진=흐름출판·영부인>   ◆ 공유가치 창출 : 인도 등 세계적 성공 사례 많다   인구가 13억7천만명인 인도에는 약 6000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 이들의 실명 원인의 80%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간단한 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이 2000달러 정도에 불과해 수백달러가 되는 백내장 수술비는 큰 부담이 됐다. 특히 저소득층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그 피해가 컸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안과의사 고빈다파 벤카다스와미는 이런 사회 문제에 착안해 아라빈드 병원을 설립했다.   아라빈드 병원은 돈이 없는 사람은 형편대로 치료비를 내거나 무료로 수술을 받고, 돈이 있는 사람은 제값을 내는 방식으로 차등 운영했다. 얼핏 자선단체처럼 보이지만 이 병원은 외부 지원 없이 운영하면서도 흑자를 내고 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아라빈드 병원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파는 것처럼 백내장 치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세워 철저히 분업으로 수술을 진행하여 성공했다.   보통 미국 의사는 1명 당 연간 125건, 인도의 다른 병원 의사는 연간 300건의 백내장 수술을 한다. 반면 분업화된 아라빈드 병원의 의사는 연간 2000건의 수술을 진행한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수술 방식을 대혁신한 것이다. 그 결과 수술비를 대폭 낮추고, 수입은 적정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는 3200만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고, 400만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이 진행됐다.   <넥스트 챔피언>은 아라빈드 병원의 성공이 여기서 멈췄다면 미담 정도에 그쳤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라빈드 병원은 한걸음 더 나아갔다. “우리의 백내장 수술 경험과 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없을까?” 백내장 수술에 쓰이는 기존의 인공수정체는 소수 글로벌 기업이 과점하고 있어서 가격이 높았다. 아라빈디 병원은 값싸고 질 좋은 인공수정체 자체 생산을 목표로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했다.   아라빈디 병원은 마침내 독보적인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15~30배 저렴한 인공수정체를 만들었다. 기술혁신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아라빈드 병원의 인공수정체는 현재 전 세계 120여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백내장이란 인도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한 병원이 독과점 업체들을 물리치고 이제는 당당히 세계 3위의 인공수정체 생산업체가 됐으며 그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다.   아라빈디 병원의 성공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핵심 경영전략은 기술혁신과 공유가치 창출에 있다. 즉 기술이라는 전문성과 가치라는 공유성을 갖추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넥스트 챔피언>의 공동 저자들은 이와 같은 공유가치 창출 전략은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셜벤처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모든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 미래성공 전략: “공유와 공감으로 승부하라”   모든 기업들의 꿈은 절대 생존과 지속 성장이다. 그런데 어떤 기업들은 도산하고 있고, 어떤 기업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바로 공유가치 창출에 있다. 실제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연결해 기술혁신의 동력으로 삼는 기업이 시장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위 넥스트 챔피언 기업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공유가치 창출을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비영리 사업 모델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기업이 공유가치 창출 전략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조직혁신,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평가, 파트너십 구성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넥스트 챔피언>은 바로 이에 필요한 지침을 다양한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세밀하게 제시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는 언제나 새로운 챔피언을 탄생시켰다. 개인과 비즈니스의 세계도 예외는 아니다. 공고히 짜여 있던 사회 시스템과 시장에 균열이 발생하면 기회의 문이 열린다. 그 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개인과 기업이 새로운 승자가 된다. 기후변화,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같은 환경문제부터 빈곤,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화 등 폭발적인 사회 문제가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미세먼지, 산소배출 같은 환경 문제가 국가 시스템, 국제 관계, 기업경영에까지 심대한 영향을 줄 정도로 부각되고 있다.   이제 개인과 기업들이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문제, 인류적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사회 문제에서 공유가치를 찾아내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든다면, 경쟁자 없는 시장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이나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명성을 쌓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넥스트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넥스트 챔피언>의 저자들은 그 어느 것도 절대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두려움을 이겨내고 역사를 창조하는 챔피언들이 되길 기대한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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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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