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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일까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소설분야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김 작가의 프로필 모습이다. <사진=알라딘>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과 시인 이병률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총 15만5253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집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기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고, 2024년 투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출간된 신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는 굵직한 젊은 거장들의 신간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다채롭게 향유되고 있는 시집 등 한국문학이 새롭게 주목받은 일 년이었다.   한국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한국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2005년 ‘달려라, 아비’로 등단한 이후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의 대표작을 써냈다. 2, 3위로는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과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선정되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최다 득표로(4.01%)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지목되어 그 뒤를 따랐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힌 적 있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김애란 작가는 “누군가와 여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지며 봄에 또 보자고 약속하는 기분이다.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싶어진다. 이 책뿐 아니라 올 한 해 한국문학을 아껴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저 또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률 작가는 “오늘 아침에는 꽝꽝 언 호수의 얼음을 켜고 그 안으로 물통을 넣어 물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봤다. 저 역시 물통 가득 넘치게 받은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잘 익혀야겠다. 잘 끓여서 담아내겠다. 시를 쓰게 허락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몽골에서 수상 소회를 전했다.   알라딘 한국소설 분야 김효선 MD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독자의 관심과 지지가 높은 투표수로 나타났다. 김애란, 정유정, 이병률, 안희연 등 한국문학 독자가 꾸준히 지지를 보낸 작가들이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브랜드는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뤄준 천일야화 ‘알라딘’에서 따왔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뤄주려는 기업 정신이 담겨 있다.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 상거래에 도입하는 등 전자 상거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인간의식
    • 문화
    2025-01-11
  •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영광의 순간을 맞으라”
    세계창조재단이 2025년 1월 1일 아침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신년 메시지는 “모든 인간이 자신에게 내재된 엄청난 영적 권능을 깨달으면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것이다. 사진은 거북선이 동해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찬란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입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를 더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영광의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기구인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이 2025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입니다”라고 비전과 희망을 선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를 더 뜨겁게 사랑하십시오”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해야 할 가슴 뛰는 목표를 찾고 강력한 창조에너지를 투사하십시오. 그러면 영광의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어 “존귀한 님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빛의 존재입니다”라며 “우리 모두가 사랑의 빛이 되어 선한 세상을 함께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나아가 “모든 것은 마음먹기, 선택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새해 새날 기쁨의 만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이 발표한 2025년 신년 메시지는 “모든 인간이 자신에게 내재된 엄청난 영적 권능을 깨달으면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것이다.     세계창조재단 2025년 신년 메시지 발표에는 세계창조대학, 세계시민연합, 세계지도자연합, 국가미래전략원, 녹색미래연대, 세계미래신문 등이 함께 했다. 다음은 세계창조재단이 발표한 2025년 신년 메시지 전문이다.    ◇ 세계창조재단 2025년 신년 메시지(전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입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를 더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이들을 위해 해야 할 가슴 뛰는 목표를 찾고 강력한 창조에너지를 투사하십시오. 그러면 영광의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존귀한 님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빛의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의 빛이 되어 선한 세상을 함께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 선택과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새해 새날 기쁨의 만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2025년 1월 1일 희망의 아침   세계창조재단 대표 장영권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인간의식
    • 생활
    2024-12-31
  • 정뱅이마을 “재난에서 희망으로…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
    “물난리 나고 처음에 하우스에 들어갔는데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왜, 우리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대전 정뱅이마을은 지난 7월 10일 새벽 4시경 폭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사진=더프라미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난에서 희망으로!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 지난 7월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대전 정뱅이마을의 대피소 생활, 복구 과정, 주민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희망을 기록한 책이 출간되었다.   국내 유일의 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는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의 수해 복구 과정과 주민들의 심리적 변화를 담은 재난 스토리북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책에는 지난 7월 10일 수해 발생 시점부터 대피소 생활이 종료된 8월 31일까지의 진행 경과와 정뱅이마을 주민의 인터뷰, 마을·주민의 사진 등이 담겼다.   정뱅이마을은 지난 7월 10일 새벽 4시경 폭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더프라미스는 이재민 35세대가 여름철 대피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건강·위생 용품을 지원했다. 이후 더프라미스는 정뱅이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인터뷰를 통해 수해 당시와 복구 과정을 회상하며, ‘갑자기 물이 확 들어오던 순간의 공포’와 ‘우리 동네를 다시 회복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11월 재난 복구 감사 예술제 ‘물길이 열어 준 희망 씨앗: 이야기의 조각들’을 통해 정뱅이마을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했다. 이 행사에서는 사진과 설치미술 전시, 음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스토리북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가 첫 선을 보였다. 이 책은 그들의 갈등과 화합, 그리고 함께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토리북은 온라인으로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가 미국 정부의 해외원조기관인 미국국제개발처(USAID) 인도적지원국(BHA) 예산을 지원받아 더프라미스와의 재해 위험 경감(DRR) 기금 사업수행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IOM 한국대표부는 2014년부터 USAID 산하 BHA와 협력해 국내 NGO 활동가 및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인도적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역량강화 활동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프라미스 이사장 묘장 스님은 “생활 기반이 무너진 정뱅이마을이 필요로 했던 것은 뜻밖에도 기록이었다. 마을이 갖고 있는 가장 소중한 자산인 기억, 정, 사랑, 추억을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며 “앞으로도 더프라미스는 재난으로 고통 겪는 이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더프라미스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NGO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비영리단체로 ‘이웃을 돕는 이웃을 돕는다는’ 모토 아래 지난 16년간 코로나19, 동해안 산불, 예천수해 등 국내 재난뿐만 아니라 아이티, 미얀마,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모로코 등 20여개 국가에서 활동했다. 지난 2023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만해대상’ 실천부문을 수상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자연환경
    • 환경
    2024-12-30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
    중국 당나라 말기의 선승인 포대화상의 조각상이다. 그는 항상 포대(헐렁한 자루)를 짊어지고 다니며 세상의 번뇌와 고통, 슬픔을 받아서 포대에 담았다가, 대신 웃음과 기쁨, 희망을 꺼내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는 특히 아이들을 사랑해서 항상 웃음을 지으며 선물을 기쁘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 “웃고, 사랑하고, 기뻐하라!…이것이 최고의 인생이다”     최고의 인생   ◇ 장영권 영성창조 시인   웃어라! 인생은 웃는 것이다. 마치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껄껄 크게 웃어라!   사랑하라! 인생은 사랑하는 것이다. 마치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아주 뜨겁게 사랑하라!   기뻐하라! 인생은 기뻐하는 것이다. 삶의 시작과 끝, 그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기쁨이다. 활력 넘치는 기쁨은 모든 꿈을 이루게 한다.   웃고, 사랑하고, 기뻐하라! 이것이 최고의 인생이다. 삶의 모든 행복과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가? 웃음과 사랑, 그리고 기쁨에서 온다. 너와 나, 모두의 삶에서 천국을 창조하는 것이다.   ● [시작 노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2024년 12월 21일(토) 오후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을 발표했다. 장 대표는 이날 발표한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에서 “웃고, 사랑하고, 기뻐하라! 이것이 최고의 인생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삶의 모든 행복과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가?”라고 묻고 “웃음과 사랑, 그리고 기쁨에서 온다”고 했다. 장 대표는 웃음과 사랑, 그리고 기쁨이 “너와 나, 모두의 삶에서 천국을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간의 삶이 인생이다. 인생은 크게 고통과 기쁨, 그리고 무위 등 세 가지의 요소로 채워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고통은 부족, 결핍, 탐욕, 무지, 질병, 상처 등에서 생긴다. 고통은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이 있다. 대체로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고통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려면 먼저 정신적 고통을 극복해야 한다.   고통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은 첫째, 날마다 웃는 것이다. 웃을 일이 없어도 적어도 하루에 세 번은 껄껄, 하하, 호호 등 호쾌한 소리를 내며 웃어야 한다. 웃으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진다. 만사가 형통하게 된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웃는 얼굴이 가장 아름답다. 아름다운 인생을 창조하려면 매일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세 번 이상은 웃어야 한다.   고통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은 사랑이다. 사랑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사랑은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다. 헌신, 나눔, 가진 것을 주는 마음이다. 우리가 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적이 일어난다. 괴력이 생기기도 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이 생기기도 한다. 참된 사랑은 고통의 해소, 자유와 해탈에 이르게 한다.   장 대표는 “우리가 고통 속에서 살다가 아무 의미 없이 무위의 삶으로 인생을 마감하는 것은 가장 무가치한 일이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엄청난 하늘의 뜻이 내재되어 있다”며 “하늘의 뜻, 천명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창조하는 삶이 최고의 인생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늘 웃어라, 늘 사랑하라, 늘 기뻐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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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궁예의 환생’은 뭘 가르칠까?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지난 2000년 12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관심법을 하는 도중 ‘기침 소리’를 내었다고 분노에 찬 소리로 이같이 말한다. 결국 폭군 궁예는 자멸하게 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고려 건국의 시발점이 되었다. <사진=KBS 태조 왕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폭군 승려 군주 ‘궁예’가 죽은 지 1000여 년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환생했다. 궁예의 환생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것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적 지혜를 찾아 새로운 국가 대도약의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1000여년 전 고려 건국의 전야로 가보자. 그때는 한 조각의 희망조차 없는 암흑이었다. 통일신라가 망하고 후삼국으로 분열되어 전쟁이 계속되었다. 20세기의 마지막 날인 지난 2000년 12월 31일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후삼국시대 태봉의 유일한 국왕이자 한국사 유일의 승려 출신 절대 군주였다. 궁예는 이날 자신이 계획한 법회를 마치고 신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옥좌에 앉았다. 조당 안은 숨소리 하나 없이 조용했다.   궁예는 오랫동안 눈을 감고 엄숙한 자세로 ‘관심법’을 하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가 기침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궁예는 분노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더 큰 소리로)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궁예는 “내가 ‘관심법’을 사용하면 알 수 있다”는 듯이 자백하라고 윽박지른다. 이때 늙은 신하 한 명(김진오 분)이 겁박에 놀라 “신이옵니다. 폐하!”라고 자백했다.   ◇ 궁예의 관심법: 광기적 폭력으로 자멸 자초   궁예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마군: 불도를 방해하는 번뇌, 잡생각)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신료와 장수들이 멈칫하며 “폐하!”하고 만류하는 표정을 지었다. 궁예는 주변의 반대에도 “저놈을 어서 쳐 죽여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내군 장수는 궁예의 엄명에 신하의 머리에 철퇴를 내리쳤다. 신하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현장에서 피를 쏟으며 즉사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신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공포의 지옥, 그 자체였다.    궁예는 절대왕권을 획득한 후 육자진언인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라고 신하와 백성에게 교시했다. 소위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면 “누구나 고통이 소멸되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궁예는 일종의 초능력인 ‘관심법’을 자신이 갖고 있다고 내세웠다. 관심법은 볼 관(觀), 마음 심(心), 즉 남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궁예는 “나의 마음으로 그대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야”라고 했다. 고려사에서는 ‘미륵관심법’이라 기록되어 있고 삼국사기에서는 ‘신통력’이라 불렀다.   궁예는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법이 있어서 역심을 품은 사람의 마음을 모두 꿰뚫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궁예를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한 왕건도 이 관심법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왕건은 역심을 품지 않았음에도 목숨을 걸고 자신이 역심을 품었다고 순순히 거짓 자백을 했다. 이에 궁예가 흡족히 여겨 오히려 정직하다고 하면서 용서를 했다고 한다. 만약 왕건이 거짓 역심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 고려라는 나라가 건국되지 못했을 것이다.   현실에서의 관심법은 쉽지 않다. 궁예는 있지도 않은 관심법을 만들어 정적 제거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궁예의 관심법 운운은 아마도 왕권 강화책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궁예는 자신의 절대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한 암묵적 경고의 뜻으로 관심법을 사용했다. 물론 궁예에겐 그가 총애하던 신하인 왕건의 목숨을 거둘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다. 즉, 궁예는 2인자 왕건에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 주는 동시에 보여주기식으로나마 적당히 겁을 줘서 대외적으로 왕권을 강화하려 했던 것이다.   ◇ 윤석열의 계엄령 : “모두를 잡아먹는 마구니?”   그러나 역설적으로 궁예의 관심법은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 광기적 폭력으로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그냥 “아, 왕이 미쳐가는구나”라고 해석되었다. 권력의 무게추가 서서히 궁예에서 왕건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왕건은 궁예를 축출한 후 태봉을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는 당시 혁신적 지식층인 유학자들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모든 것이 자업자득, 인과응보다. 세상은 절대 공짜가 없다. 모든 것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자 진리다.    궁예가 비참한 최후를 마친 지 1000여 년이 흘렸다. 놀랍게도 궁예처럼 관심법으로 보니 “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고 말하는 자가 나타났다. 바로 며칠 전인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저자들은 마구니에 씌었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군부장에게 “철퇴로 내리쳐라”고 명령했다.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동맹국인 미국도 이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해 강한 어조로 “잘못됐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우리는 궁예의 관심법과 윤석열의 계엄령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도 ‘화자’나 ‘저자, ’내군’ 등 모두가 마구니에게 포획된 또 다른 마구니들일지 모른다는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다. 이 엄혹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사를 넘어 시대를 읽는 통찰을 지녀야 할 것이다. 즉, 우리 모두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와 우주를 읽어내는 냉철한 지혜와 행동이 요구된다. ‘마구니’는 모두를 잡아먹고 끝내는 자신도 죽게 된다. 이것이 궁예의 환생이 주는 경고이자 가르침이다.   ◇ 역사의 교훈: “국민 대각성 통해 국가 대개조” 요구   우리가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다 냉철해야 한다. 분노와 광기, 맹목적 수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분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적 비전을 공동창조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 국민 대각성을 통해 헌법 개정 등 국가 대개조로 크고 바른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을 통해 지혜를 찾지 못한다면 더 큰 고통의 나락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또 다시 마구니에 씌어 생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지금은 법과 정치보다 ‘통찰적 지혜’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다. 분노 감정과 사익, 탐욕으로 국가 존망을 더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포용과 개혁으로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의 관심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고려라는 옥동자를 태어나게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태풍 앞에 섰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야 할까?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의 위기를 개혁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국가도약의 대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로 지혜를 찾아야 한다. 이 ‘통찰적 지혜 찾기’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 대통합으로 국가 대개혁을 통해 ‘위대한 한국’을 건설해야 한다. 바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왕건이 되어 다시 ‘위대한 고려’를 세워야 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국가안보
    • 자치
    2024-12-08
  • 에코랜드 “올 크리스마스 ‘감동체험’ 만들기 어디가 좋을까?”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국인 요정과 산타가 눈이 펑펑 내리는 윈터 포레스트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주 에코랜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 크리스마스 어디서 뭘 할지 고민 마세요. 제주에서 환상적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합니다. 모두가 함께 멋진 감동체험으로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도 관광의 최대명소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속에 멋진 감동체험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에코랜드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 에코랜드가 올 겨울 준비한 겨울 축제는 황홀한 설경과 산타, 외국인 요정, 춤 등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주간에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에코랜드 포레스트역에 도착하면 실제 날씨에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가 산타와 함께 손님맞이를 한다. 역의 이름은 축제기간 동안 포레스트역에서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요정이 살고 있는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졌다. 우체국 내부에는 외국인 요정과 산타크로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나눠준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국’이 운영된다. 또한 쌍둥이 산타가 코믹한 댄스를 추고,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가 루돌프를 대신해 알바를 뛰며 손님을 기다리고, 움직이는 트리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노머신을 4대 준비했다. 4미터 높이의 분사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은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이 스노머신을 이용한 것으로, 에코랜드 자연과 함께 멋진 설경을 연출한다.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즐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특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그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레이크 사이드역에서는 운영되는 ‘날으는 산타’다. 불꽃을 뿜으며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는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에코랜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하늘 위에서 사탕을 뿌려 선물하며,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 촬영의 기회가 된다.   또한 부모님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에코랜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여러 포토존은 2024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주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인간의식
    • 생활
    2024-12-05

실시간 인간의식 기사

  •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일까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소설분야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김 작가의 프로필 모습이다. <사진=알라딘>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4년을 빛낸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소설가 김애란과 시인 이병률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총 15만5253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집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기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고, 2024년 투표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출간된 신간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는 굵직한 젊은 거장들의 신간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 다채롭게 향유되고 있는 시집 등 한국문학이 새롭게 주목받은 일 년이었다.   한국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한국문학의 젊은 거장으로 손꼽히는 김 작가는 2005년 ‘달려라, 아비’로 등단한 이후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의 대표작을 써냈다. 2, 3위로는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과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가 선정되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최다 득표로(4.01%)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지목되어 그 뒤를 따랐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힌 적 있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김애란 작가는 “누군가와 여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지며 봄에 또 보자고 약속하는 기분이다.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싶어진다. 이 책뿐 아니라 올 한 해 한국문학을 아껴주신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저 또한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률 작가는 “오늘 아침에는 꽝꽝 언 호수의 얼음을 켜고 그 안으로 물통을 넣어 물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봤다. 저 역시 물통 가득 넘치게 받은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잘 익혀야겠다. 잘 끓여서 담아내겠다. 시를 쓰게 허락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몽골에서 수상 소회를 전했다.   알라딘 한국소설 분야 김효선 MD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독자의 관심과 지지가 높은 투표수로 나타났다. 김애란, 정유정, 이병률, 안희연 등 한국문학 독자가 꾸준히 지지를 보낸 작가들이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브랜드는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뤄준 천일야화 ‘알라딘’에서 따왔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뤄주려는 기업 정신이 담겨 있다.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 상거래에 도입하는 등 전자 상거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인간의식
    • 문화
    2025-01-11
  •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영광의 순간을 맞으라”
    세계창조재단이 2025년 1월 1일 아침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신년 메시지는 “모든 인간이 자신에게 내재된 엄청난 영적 권능을 깨달으면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것이다. 사진은 거북선이 동해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찬란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입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를 더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영광의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기구인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이 2025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입니다”라고 비전과 희망을 선포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를 더 뜨겁게 사랑하십시오”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해야 할 가슴 뛰는 목표를 찾고 강력한 창조에너지를 투사하십시오. 그러면 영광의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어 “존귀한 님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빛의 존재입니다”라며 “우리 모두가 사랑의 빛이 되어 선한 세상을 함께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나아가 “모든 것은 마음먹기, 선택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새해 새날 기쁨의 만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이 발표한 2025년 신년 메시지는 “모든 인간이 자신에게 내재된 엄청난 영적 권능을 깨달으면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 것이다.     세계창조재단 2025년 신년 메시지 발표에는 세계창조대학, 세계시민연합, 세계지도자연합, 국가미래전략원, 녹색미래연대, 세계미래신문 등이 함께 했다. 다음은 세계창조재단이 발표한 2025년 신년 메시지 전문이다.    ◇ 세계창조재단 2025년 신년 메시지(전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귀한 님이 ‘큰별이 되는 해’입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를 더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이들을 위해 해야 할 가슴 뛰는 목표를 찾고 강력한 창조에너지를 투사하십시오. 그러면 영광의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존귀한 님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빛의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의 빛이 되어 선한 세상을 함께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 선택과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새해 새날 기쁨의 만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2025년 1월 1일 희망의 아침   세계창조재단 대표 장영권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 인간의식
    • 생활
    2024-12-31
  • 정뱅이마을 “재난에서 희망으로…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
    “물난리 나고 처음에 하우스에 들어갔는데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왜, 우리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대전 정뱅이마을은 지난 7월 10일 새벽 4시경 폭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사진=더프라미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난에서 희망으로!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 지난 7월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대전 정뱅이마을의 대피소 생활, 복구 과정, 주민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희망을 기록한 책이 출간되었다.   국내 유일의 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는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의 수해 복구 과정과 주민들의 심리적 변화를 담은 재난 스토리북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책에는 지난 7월 10일 수해 발생 시점부터 대피소 생활이 종료된 8월 31일까지의 진행 경과와 정뱅이마을 주민의 인터뷰, 마을·주민의 사진 등이 담겼다.   정뱅이마을은 지난 7월 10일 새벽 4시경 폭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더프라미스는 이재민 35세대가 여름철 대피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건강·위생 용품을 지원했다. 이후 더프라미스는 정뱅이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인터뷰를 통해 수해 당시와 복구 과정을 회상하며, ‘갑자기 물이 확 들어오던 순간의 공포’와 ‘우리 동네를 다시 회복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11월 재난 복구 감사 예술제 ‘물길이 열어 준 희망 씨앗: 이야기의 조각들’을 통해 정뱅이마을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했다. 이 행사에서는 사진과 설치미술 전시, 음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스토리북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가 첫 선을 보였다. 이 책은 그들의 갈등과 화합, 그리고 함께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토리북은 온라인으로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가 미국 정부의 해외원조기관인 미국국제개발처(USAID) 인도적지원국(BHA) 예산을 지원받아 더프라미스와의 재해 위험 경감(DRR) 기금 사업수행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IOM 한국대표부는 2014년부터 USAID 산하 BHA와 협력해 국내 NGO 활동가 및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인도적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역량강화 활동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프라미스 이사장 묘장 스님은 “생활 기반이 무너진 정뱅이마을이 필요로 했던 것은 뜻밖에도 기록이었다. 마을이 갖고 있는 가장 소중한 자산인 기억, 정, 사랑, 추억을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우린 지금,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며 “앞으로도 더프라미스는 재난으로 고통 겪는 이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더프라미스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NGO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비영리단체로 ‘이웃을 돕는 이웃을 돕는다는’ 모토 아래 지난 16년간 코로나19, 동해안 산불, 예천수해 등 국내 재난뿐만 아니라 아이티, 미얀마,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모로코 등 20여개 국가에서 활동했다. 지난 2023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만해대상’ 실천부문을 수상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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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
    중국 당나라 말기의 선승인 포대화상의 조각상이다. 그는 항상 포대(헐렁한 자루)를 짊어지고 다니며 세상의 번뇌와 고통, 슬픔을 받아서 포대에 담았다가, 대신 웃음과 기쁨, 희망을 꺼내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는 특히 아이들을 사랑해서 항상 웃음을 지으며 선물을 기쁘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 “웃고, 사랑하고, 기뻐하라!…이것이 최고의 인생이다”     최고의 인생   ◇ 장영권 영성창조 시인   웃어라! 인생은 웃는 것이다. 마치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껄껄 크게 웃어라!   사랑하라! 인생은 사랑하는 것이다. 마치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아주 뜨겁게 사랑하라!   기뻐하라! 인생은 기뻐하는 것이다. 삶의 시작과 끝, 그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기쁨이다. 활력 넘치는 기쁨은 모든 꿈을 이루게 한다.   웃고, 사랑하고, 기뻐하라! 이것이 최고의 인생이다. 삶의 모든 행복과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가? 웃음과 사랑, 그리고 기쁨에서 온다. 너와 나, 모두의 삶에서 천국을 창조하는 것이다.   ● [시작 노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2024년 12월 21일(토) 오후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을 발표했다. 장 대표는 이날 발표한 영성창조시 '최고의 인생'에서 “웃고, 사랑하고, 기뻐하라! 이것이 최고의 인생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삶의 모든 행복과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가?”라고 묻고 “웃음과 사랑, 그리고 기쁨에서 온다”고 했다. 장 대표는 웃음과 사랑, 그리고 기쁨이 “너와 나, 모두의 삶에서 천국을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간의 삶이 인생이다. 인생은 크게 고통과 기쁨, 그리고 무위 등 세 가지의 요소로 채워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고통은 부족, 결핍, 탐욕, 무지, 질병, 상처 등에서 생긴다. 고통은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이 있다. 대체로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고통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려면 먼저 정신적 고통을 극복해야 한다.   고통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은 첫째, 날마다 웃는 것이다. 웃을 일이 없어도 적어도 하루에 세 번은 껄껄, 하하, 호호 등 호쾌한 소리를 내며 웃어야 한다. 웃으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진다. 만사가 형통하게 된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웃는 얼굴이 가장 아름답다. 아름다운 인생을 창조하려면 매일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세 번 이상은 웃어야 한다.   고통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은 사랑이다. 사랑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사랑은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다. 헌신, 나눔, 가진 것을 주는 마음이다. 우리가 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적이 일어난다. 괴력이 생기기도 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힘이 생기기도 한다. 참된 사랑은 고통의 해소, 자유와 해탈에 이르게 한다.   장 대표는 “우리가 고통 속에서 살다가 아무 의미 없이 무위의 삶으로 인생을 마감하는 것은 가장 무가치한 일이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엄청난 하늘의 뜻이 내재되어 있다”며 “하늘의 뜻, 천명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창조하는 삶이 최고의 인생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늘 웃어라, 늘 사랑하라, 늘 기뻐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계에서 가장 놀라운 비밀>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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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궁예의 환생’은 뭘 가르칠까?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지난 2000년 12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관심법을 하는 도중 ‘기침 소리’를 내었다고 분노에 찬 소리로 이같이 말한다. 결국 폭군 궁예는 자멸하게 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고려 건국의 시발점이 되었다. <사진=KBS 태조 왕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폭군 승려 군주 ‘궁예’가 죽은 지 1000여 년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환생했다. 궁예의 환생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것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적 지혜를 찾아 새로운 국가 대도약의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1000여년 전 고려 건국의 전야로 가보자. 그때는 한 조각의 희망조차 없는 암흑이었다. 통일신라가 망하고 후삼국으로 분열되어 전쟁이 계속되었다. 20세기의 마지막 날인 지난 2000년 12월 31일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80회가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드라마에서 ‘궁예(김영철 분)’가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후삼국시대 태봉의 유일한 국왕이자 한국사 유일의 승려 출신 절대 군주였다. 궁예는 이날 자신이 계획한 법회를 마치고 신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옥좌에 앉았다. 조당 안은 숨소리 하나 없이 조용했다.   궁예는 오랫동안 눈을 감고 엄숙한 자세로 ‘관심법’을 하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가 기침 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궁예는 분노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더 큰 소리로)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궁예는 “내가 ‘관심법’을 사용하면 알 수 있다”는 듯이 자백하라고 윽박지른다. 이때 늙은 신하 한 명(김진오 분)이 겁박에 놀라 “신이옵니다. 폐하!”라고 자백했다.   ◇ 궁예의 관심법: 광기적 폭력으로 자멸 자초   궁예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여봐라, 내군은 들어라. 저자의 머릿속에는 마구니(마군: 불도를 방해하는 번뇌, 잡생각)가 가득하다. 그 마구니를 때려 죽여라!” 신료와 장수들이 멈칫하며 “폐하!”하고 만류하는 표정을 지었다. 궁예는 주변의 반대에도 “저놈을 어서 쳐 죽여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내군 장수는 궁예의 엄명에 신하의 머리에 철퇴를 내리쳤다. 신하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현장에서 피를 쏟으며 즉사했다. 그 광경을 목격한 신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공포의 지옥, 그 자체였다.    궁예는 절대왕권을 획득한 후 육자진언인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라고 신하와 백성에게 교시했다. 소위 ‘옴 마니 반메 훔’을 주문하면 “누구나 고통이 소멸되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궁예는 일종의 초능력인 ‘관심법’을 자신이 갖고 있다고 내세웠다. 관심법은 볼 관(觀), 마음 심(心), 즉 남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궁예는 “나의 마음으로 그대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야”라고 했다. 고려사에서는 ‘미륵관심법’이라 기록되어 있고 삼국사기에서는 ‘신통력’이라 불렀다.   궁예는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법이 있어서 역심을 품은 사람의 마음을 모두 꿰뚫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궁예를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한 왕건도 이 관심법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왕건은 역심을 품지 않았음에도 목숨을 걸고 자신이 역심을 품었다고 순순히 거짓 자백을 했다. 이에 궁예가 흡족히 여겨 오히려 정직하다고 하면서 용서를 했다고 한다. 만약 왕건이 거짓 역심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궁예의 관심법에 걸려 고려라는 나라가 건국되지 못했을 것이다.   현실에서의 관심법은 쉽지 않다. 궁예는 있지도 않은 관심법을 만들어 정적 제거에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 궁예의 관심법 운운은 아마도 왕권 강화책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궁예는 자신의 절대왕권에 도전하는 자들에게 한 암묵적 경고의 뜻으로 관심법을 사용했다. 물론 궁예에겐 그가 총애하던 신하인 왕건의 목숨을 거둘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을 것이다. 즉, 궁예는 2인자 왕건에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 주는 동시에 보여주기식으로나마 적당히 겁을 줘서 대외적으로 왕권을 강화하려 했던 것이다.   ◇ 윤석열의 계엄령 : “모두를 잡아먹는 마구니?”   그러나 역설적으로 궁예의 관심법은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 광기적 폭력으로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그냥 “아, 왕이 미쳐가는구나”라고 해석되었다. 권력의 무게추가 서서히 궁예에서 왕건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왕건은 궁예를 축출한 후 태봉을 무너뜨리고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는 당시 혁신적 지식층인 유학자들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모든 것이 자업자득, 인과응보다. 세상은 절대 공짜가 없다. 모든 것이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자 진리다.    궁예가 비참한 최후를 마친 지 1000여 년이 흘렸다. 놀랍게도 궁예처럼 관심법으로 보니 “저자는 마구니가 씌었다”고 말하는 자가 나타났다. 바로 며칠 전인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저자들은 마구니에 씌었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군부장에게 “철퇴로 내리쳐라”고 명령했다.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동맹국인 미국도 이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해 강한 어조로 “잘못됐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우리는 궁예의 관심법과 윤석열의 계엄령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아마도 ‘화자’나 ‘저자, ’내군’ 등 모두가 마구니에게 포획된 또 다른 마구니들일지 모른다는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다. 이 엄혹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역사를 넘어 시대를 읽는 통찰을 지녀야 할 것이다. 즉, 우리 모두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시대와 우주를 읽어내는 냉철한 지혜와 행동이 요구된다. ‘마구니’는 모두를 잡아먹고 끝내는 자신도 죽게 된다. 이것이 궁예의 환생이 주는 경고이자 가르침이다.   ◇ 역사의 교훈: “국민 대각성 통해 국가 대개조” 요구   우리가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다 냉철해야 한다. 분노와 광기, 맹목적 수구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차분하게 현 상황을 직시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가적 비전을 공동창조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한다. 국민 대각성을 통해 헌법 개정 등 국가 대개조로 크고 바른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우뚝 세우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역사와 시대에서 통찰을 통해 지혜를 찾지 못한다면 더 큰 고통의 나락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또 다시 마구니에 씌어 생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지금은 법과 정치보다 ‘통찰적 지혜’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다. 분노 감정과 사익, 탐욕으로 국가 존망을 더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포용과 개혁으로 고려를 건국했다. 궁예의 관심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고려라는 옥동자를 태어나게 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태풍 앞에 섰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야 할까?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의 위기를 개혁과 창조를 통해 새로운 국가도약의 대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로 지혜를 찾아야 한다. 이 ‘통찰적 지혜 찾기’에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 대통합으로 국가 대개혁을 통해 ‘위대한 한국’을 건설해야 한다. 바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왕건이 되어 다시 ‘위대한 고려’를 세워야 한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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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8
  • 에코랜드 “올 크리스마스 ‘감동체험’ 만들기 어디가 좋을까?”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사진은 외국인 요정과 산타가 눈이 펑펑 내리는 윈터 포레스트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주 에코랜드>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올 크리스마스 어디서 뭘 할지 고민 마세요. 제주에서 환상적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합니다. 모두가 함께 멋진 감동체험으로 추억을 만들면 어떨까요?”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도 관광의 최대명소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 속에 멋진 감동체험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에코랜드를 찾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 에코랜드가 올 겨울 준비한 겨울 축제는 황홀한 설경과 산타, 외국인 요정, 춤 등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주간에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에코랜드 포레스트역에 도착하면 실제 날씨에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가 산타와 함께 손님맞이를 한다. 역의 이름은 축제기간 동안 포레스트역에서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요정이 살고 있는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졌다. 우체국 내부에는 외국인 요정과 산타크로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나눠준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국’이 운영된다. 또한 쌍둥이 산타가 코믹한 댄스를 추고,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가 루돌프를 대신해 알바를 뛰며 손님을 기다리고, 움직이는 트리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노머신을 4대 준비했다. 4미터 높이의 분사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은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이 스노머신을 이용한 것으로, 에코랜드 자연과 함께 멋진 설경을 연출한다.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즐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특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그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레이크 사이드역에서는 운영되는 ‘날으는 산타’다. 불꽃을 뿜으며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는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에코랜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하늘 위에서 사탕을 뿌려 선물하며,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 촬영의 기회가 된다.   또한 부모님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에코랜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 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여러 포토존은 2024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주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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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4-12-05
  • “나는 누구인가” 아들에게 주는 11가지 ‘질문 선물’…무엇일까?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2024년 11월 21일 아들 장윤설에게 ‘존재론적 삶의 위대한 질문 11가지’를 정리하여 답하도록 ‘편지 선물’을 보냈다. 그는 “사랑은 질문이고, 질문이 사랑이다”며 “나 자신은 물론 그 누구, 그 무엇을 사랑한다면 압도적으로 강력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변화무쌍한 우주 창조의 모습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 땅, 대한민국에 태어났는가? 나는 죽을 때 무엇을 남길 것인가?”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2024년 11월 21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시험을 끝낸 아들 장윤설에게 ‘존재론적 삶의 위대한 질문 11가지’를 정리하여 답하도록 ‘편지 선물’을 카톡으로 보냈다. 장 대표는 편지에서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운행하는 주체가 무엇일까”라고 물음을 던지고 이에 대해 “여러 가지 답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 대표는 “하나님, 신 또는 우주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창조주는 우리에게 두 가지의 선물을 주었다. 하나는 ‘사랑하는 힘’과 다른 하나는 ‘질문하는 힘’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그 누구를 사랑하게 되면 그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 의식이 생긴다”며 “그 사랑의 대상을 위한 무엇을 창조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가 바로 질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우리 모두는 최고의 인생을 창조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최고의 인생을 창조하기 위한 11가지 질문을 제시한다”고 했다. 그는 “인문적, 과학적, 종교적, 철학적, 영성적 접근 등 관점과 시각을 대전환하여 명료한 답을 찾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 질문들에 본질적인 답을 찾으려면 먼저 깨어나야 할 것이다. 소위 참된 깨달음을 통해서만이 진리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며 “그대의 찬란한 삶의 영광을 위해 다음 질문에 본질적인 답을 찾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 ‘11가지+???’ 질문: “‘질문하는 나’가 세계를 창조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질문하는 나’가 세계를 창조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가 아들 장윤설에게 보낸 ‘존재론적 삶의 위대한 질문 11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나, 장윤설은 누구인가? (2) 나, 장윤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3) 나, 장윤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4) 나, 장윤설은 살아있는 동안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가?   (5) 나, 장윤설은 왜 이 땅, 지구, 대한민국에 왔는가? (6) 나, 장윤설은 왜 장씨로 태어났는가? (7) 나, 장윤설의 부모, 가족, 형제는 나에게 무엇인가? (8) 나, 장윤설과 함께 사는 이웃, 사람, 생명, 역사, 물질 등은 무엇인가?   (9) 나, 장윤설은 죽을 때 무엇을 남길 것인가? (10) 나, 장윤설은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11) 나, 장윤설은 죽은 후에 무엇이 될 것인가? (???) 나, 장윤설은 나와 세계를 위해 무엇을 질문하고 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 존재의 본질: “모든 것은 사랑과 질문으로 창조된다”   장 대표는 나아가 “이상 11가지 질문을 너의 현재 생각으로 답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것은 잘못 입력된 편견에 따른 것으로 오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책과 사색, 명상, 기도, 검증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말글, 행동을 통해 나, 장윤설만의 독창적, 압도적, 초월적 답을 창안해 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사랑과 질문은 그대, 장윤설의 삶을 태양보다 더 크고, 더 빛나고, 더 뜨겁게 할 것이다”며 “그대의 멋진 답을 찾는 여정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고 글을 맺었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11가지 질문 외에 ‘또 다른 질문(???)’ 하나를 보탰다. 그것은 “나, 장윤설은 나와 세계를 위해 무엇을 질문하고 답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라는 질문이다. 장 대표는 마지막 열린 질문을 통해 “사랑은 질문이고, 질문이 사랑이다”며 “나 자신은 물론 그 누구, 그 무엇을 사랑한다면 압도적으로 강력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주와 자동차, 옷 등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랑과 질문으로 창조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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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2
  • 14세 무일푼 중퇴자, ‘52조원’ 아시아 최고 거부됐다…비결은?
    홍콩 청쿵그룹 회장 리카싱은 한때 아시아 최고 부자 1위였다. 그의 재산 ‘52조원’은 어마어마한 돈이다. 상상하기 힘든 숫자다. 그가 ‘무한의 부’를 축적한 비결은 “나는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꿈을 창조하고 이를 현실화한 것이다. <사진=동저우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2024년 세계 최고 부자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 회장 일론 머스크다. 그렇다면 아시아 최고 부자는 누구일까? 아시아 최고 거부는 인도의 최대 재벌 아다니 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다. 그러나 수년 전 아시아 최대 부자는 홍콩의 청쿵그룹 회장 리카싱(李嘉誠)이었다. 그의 부의 비밀을 밝힌 책이 최근 출간되었다. 바로 경제전문 작가 왕징이 쓴 <무한의 부>다.   저자 왕징은 오랜 시간 리카싱의 비즈니스 철학과 성공 전략을 연구한 끝에 <무한의 부>를 집필했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리카싱의 어린 시절부터 글로벌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긴 여정을 자세히 분석했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리카싱의 부의 원칙을 종합적이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최적의 성공 안내서다.   리카싱은 12세에 전쟁 난민이 되어 홍콩으로 이주했으나 14세에 아버지가 결핵으로 사망하자 학교를 그만두었다. 졸지에 어린 가장이 되어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찻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 뒤 시계회사, 철물공장 직원을 거쳐 청쿵 플라스틱 기업을 창업했다. 현재는 전 세계 54개국에 500여개 계열사, 25만명의 직원을 거느린 다국적 사업 제국을 이끌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기업의 시가총액은 52조원, 이는 서울시 1년 예산과 맞먹는 액수다.   사실 ‘52조원’은 어마어마한 돈이다. 상상하기 힘든 숫자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나’ 같은 사람과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리카싱은 금수저 출신이 아니다. 전쟁과 질병의 고통을 겪고 14세에 무일푼의 가장이 되어 가족의 생존과 생계를 위해 밑바닥에서 시작한 그의 성공담은 다르다.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리카싱의 성공창조는 이에 대해 커다란 영감과 지혜를 줄 것이다.   ◇ 시련: 가난과 실패를 성공의 힘으로 만들다   리카싱은 1928년 7월 중국 광둥성에서 2남 1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교원 출신으로 가난했다. 중일전쟁 때 가족이 전쟁을 피해 홍콩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결핵으로 어머니와 형제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리카싱은 불과 14세의 나이에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되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중퇴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어렵게 잡은 첫 일자리는 찻집이었다.   리카싱은 찻집에서 서빙과 청소 등을 하며 한동안 신세를 한탄했다. “왜, 나는 이런 운명을 갖고 태어났을까?” “왜, 나에게만 이렇게 가혹한 시련이 닥치는 것일까?” 그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질문하고 강하게 분노했다. 그러다가 불현듯 분노나 좌절이 자신의 인생을 더 망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분노에너지를 성공에너지로 바꿔야겠다고 결심했다.   즉 리카싱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삶을 결단하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한 것이다. 그는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굳게 결심했다. 그리고 “나는 나에게 닥친 시련을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결단했다. “내가 시련의 벽을 넘지 못하면 나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벽과 한계를 넘기 위해 “배우고 익혀야 한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관찰, 분석, 추론과 질문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도전하고 창조하자”고 결심했다.   이러한 결심이 서자 그의 찻집 생활은 단순하지 않았다. 차를 서빙하며 오고 가는 수많은 고객들을 관찰하고 특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가 손님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자 더 많은 손님들이 북적였다. 그러나 리카싱은 단조로움이 반복되는 찻집에서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1년여만에 찻집을 그만두었다.   리카싱은 외삼촌이 운영하는 시계공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처음에는 청소와 잡일을 했다. 그러나 그는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으로 불탔다. 리카싱은 “안락함은 성장의 적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남들보다 1시간이라도 더 일하자! 남들보다 1시간이라도 더 생각하자”고 자신을 다그쳤다. 그 결과 6개월만에 시계조립 전 과정을 모두 익혔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시계 장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17세의 리카싱은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그는 철물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기존의 철물회사들은 철물점에 납품하는 것이 전부였다. 리카싱은 업체들의 난립으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혁신적인 판매 방법을 궁구했다. 즉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만의 성공전략을 만들어라. 새로운 루트를 창조하라. 전통을 파괴하고 혁신하라”고 자신에게 주문했다.   리카싱은 차별화한 카달로그와 제안서를 들고 철물점이 아닌 백화점으로 갔다. 번번이 문전박대를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기 위해 온몸으로 뛰었다. 무수한 도전 끝에 어느 날 우연히 백화점 사장을 만나게 되었다. 그가 어떻게 했을까? 리카싱은 자신에게 필요한 상대를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주고 제안했다. 그는 타사 제품을 비난하지 않고, 합리적인 선택을 제안하며 더 나은 대안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철물회사도 크게 성장했다.   철물회사에 근무하던 중 플라스틱 제품을 발견했다. 리카싱이 마주한 플라스틱 제품은 금이나 다이아몬드처럼 빛났다. 그는 순간 “세상은 매 순간 바뀐다. 산업도 기존의 것들은 쇠퇴하고 새로운 것들로 대체된다”고 여겼다. “이제 세상은 철이 아닌 플라스틱이 지배할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는 플라스틱 공장에 취직하여 죽을 힘을 다해 일을 배웠다. 그는 하루에 16시간씩 일을 했다. 2년 만에 능력을 인정받아 과장으로 승진했다.   홍콩 청쿵그룹 빌딩의 웅장한 모습이다. 청쿵그룹은 14세 무일푼 중퇴자 출신 리카싱 회장이 창립한 기업이다. 꿈은 모든 가능성을 현실로 창조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사진=청쿵그룹>   ◇ 성장: 남들보다 더 일하고 더 생각하다   그러나 리카싱은 ‘직원’으로 평범하게 사는 삶을 거부했다. 그는 ‘나는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억만장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2세 때 첫 창업에 나섰다. 그는 1950년 종자돈 7000달러를 들여 ‘청쿵(長江)실업’이라는 플라스틱 제조업체를 설립했다. 그는 먼저 정신적으로 억만장자가 되었다. 리카싱은 자신의 꿈을 담아 회사 이름을 ‘청쿵(長江: 장강, 양쯔강의 광동어 발음)’이라고 작명했다.   청쿵은 중국에서 가장 길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세 번째로 긴 강이다. 청쿵은 작은 물줄기들이 모여 거대한 강이 되고 수많은 지류가 하나로 합쳐져 결국 대양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는 청쿵처럼 청쿵 플라스틱 공장 역시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거대한 부의 바다를 이루겠다는 꿈과 결단을 담았다. 그는 함께한 창립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회사는 홍콩 최고가 될 것입니다. 또 계속 확장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나와 함께 부자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창업 초기에 수주 폭증으로 잘 나갔다. 직원을 확충하고 공장을 풀가동했다. 그러나 첫 위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기계 고장과 미숙한 직원의 실수가 겹치면서 생산된 제품들에서 큰 결함이 발생했다. 고객들은 제품 인수를 거부했다. 심지어 손실보상까지 요구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던 삶이 눈앞에서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몰렸다. 리카싱은 이때의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주변에서 불안감과 공포감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리카싱은 평정심을 잃고 직원들에게 화내고 야단을 쳤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이것은 아주 잘못된 해결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직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우리는 한배를 탔다. 심기일전하여 잘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그리고 은행과 고객들을 찾아가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이렇게 위기를 극복했다.   리카싱은 진심 어린 사과와 설명으로 고객에게 다시 신뢰를 얻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최고의 삶을 원한다면 최고의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장 어려운 때가 가장 성공하기 쉬운 때다. 그는 다시 모든 힘을 합쳐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에 나섰다. 더 큰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다. 리카싱의 청쿵은 타고난 능력과 성실함으로 당시 홍콩 내 300여개의 플라스틱 공장 중에서도 탄탄한 회사로 자리 잡았다.   리카싱의 승승장구는 배움에 있다. 그는 평소에도 다양한 책과 전문서적을 즐겨 읽었다. 1957년 어느 날 플라스틱 전문잡지를 읽고 있었다. 기사에서 “한 이탈리아 플라스틱 회사가 조화를 만들어 유럽과 미국 시장을 휩쓸고 있다”는 글을 접해 무릎을 딱 쳤다. “바로 이거다!” 중국은 축제도 많고 꽃을 좋아했지만, 당시 홍콩의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생화는 가격도 비싸고 공급이 원활치 못했다. 그래서 리카싱은 생화처럼 똑같이 생긴 조화를 만들어 팔면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것이 빅히트를 쳐서 대성공을 이루었다.   리카싱은 1958년에 부동산 분야에도 진출했다. 1963년 결혼을 하였고 당시 지은 가옥에서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청쿵그룹은 1972년 홍콩증시에 상장되면서 그 해에만 회사 가치가 65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후 운수회사 허치슨 왐포아를 비롯하여 1980년대부터 여러 운수기업을 인수하여 항만산업에도 진출하였다. 또한 홍콩전력을 인수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주요 투자처였던 중국이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 덕분에 크게 성장하여 글로벌 대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홍콩 사람들의 삶에서 청쿵그룹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대부분은 청쿵그룹이 지은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그들이 건설한 도로와 교량, 지하철역을 통해 출퇴근한다. 그리고 청쿵그룹이 서비스하는 전화나 전기, 인터넷을 이용하고 청쿵그룹이 만든 매장에서 식사를 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산다. 이처럼 홍콩인들에게 청쿵그룹은 의식주의 최대 제공자다.   청쿵그룹의 홍콩 주식시장에서의 비중이 거의 25%대를 차지한다. 홍콩인들은 오죽하면 “우리가 1달러를 쓰면 이 중에서 5센트는 청쿵그룹 리카싱 회장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는 말까지 한다. 2018년 장남인 빅터 리 부회장을 후계자로 결정하고 은퇴했다. 2019년 중국의 코로나 유행에 대한 지원금 차원에서 1억 홍콩 달러(대한민국 원화로 약 153억 원)를 기부하였다.   ◇ 평가: 결단하라, 선택하라, 도전하라, 창조하라!   리카싱이 홍콩과 중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청렴한 삶’ 때문이다. 리카싱은 항상 낮은 자세로 부하 직원들을 한 사람씩 보살폈다. 그는 식사할 때 주요 측근들만 이끌고 최고급 식당에 가서 밥을 먹지 않는다. 리카싱은 직급에 상관없이 일 잘하고 믿을만한 사람들과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을 즐긴다.   리카싱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면 반드시 직원들과 똑같이 줄을 선다. 절대 특권과 반칙, 편법이 없다. 그는 검소하고 청빈한 생활, 적극적인 기부와 교육 및 의료 자선 활동 등으로 홍콩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리카싱은 지금도 10년이 훨씬 지난 양복을 아직도 즐겨 입는다. 또한 손목에는 3만원짜리 싸구려 시계를 차고 있다.    리카싱의 리더십을 혹자는 ‘한 손에는 <논어>를, 다른 손에는 주판을 든 거상’ 또는 ‘재신(財神)’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의 리더십의 본질은 포용과 신뢰다. 리카싱은 포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의 힘을 발휘한다. 그는 비록 자신에게 불편하고 불리한 여건이 조성되더라도 부하직원이나 조직원에게 절대로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또한 그는 “친분을 핑계로 사람을 쓰기 시작하면 그 회사는 망한다”고 말한다.   리카싱은 독일 태생의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존경한다. 그는 일반상대성이론을 구상할 당시 남긴 아인슈타인의 자필 원고를 약 155억원에 낙찰 받기도 했다. 리카싱은 중국의 홍콩반환 20주년을 맞은 지난 2017년 한 인터뷰에서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것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거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 단순히 사실을 늘어놓는 사람보다 강하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해 젊은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리카싱은 가는 곳마다 ‘배움의 장’으로 만들었다. 모든 일터, 모든 책, 모든 공간을 지적 성공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그는 불의한 사업은 아무리 수익이 커도 응하지 않았다. 신용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삼고, 무한에 가까운 부를 얻게 되었다. 그의 어록을 몇 가지 살펴본다. △“멀리 보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미래의 세계는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지식이 없으면 사업을 발전시킬 수 없다.” △“나는 언제나 최고의 부자가 된 나 자신을 상상했다. 비결이라면 그것뿐이다.” △“의롭지 못한 채 부를 누림은 뜬구름과 같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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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발목 부상·갈비뼈 골절 딛고 ‘월드시리즈 MVP’…그가 누굴까?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10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MVP에 선정되어 MVP 트로피를 받았다. 프리먼이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메이저 리그 사무국>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나는 매일 밤 집에 가서 자기 전 스스로에게 묻는다. ‘오늘 하루 모든 걸 다 바쳐서 최선을 다했냐?’ 나는 그 대답을 100% ‘예’로 만들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이번엔 너무 힘든 일을 많이 겪어 우승이 더 달콤하다.”   2024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 오른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Freddie Freeman‧35)이 지난 10월 31일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프리먼의 MVP 트로피는 발목 부상·갈비뼈 골절 등 악조건을 집념과 결기로 이겨내고 팀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영광의 징표’였다. <조선일보> 등 국내외 언론들이 그를 대서특필했다.   사실 프리먼의 성공은 극적인 대반전이었다. 그가 ‘MVP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10일 전에 LA 다저스 팬들은 “정상이 아닌 프리먼을 왜 고집하냐. 당장 교체하라”는 질타를 보냈다. 프리먼이 월드시리즈 이전 디비전 시리즈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선 매우 부진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32타수 7안타, 장타는 1개도 없었다. 이 때문에 여기저기서 “프리먼을 월드시리즈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어떻게 프리먼이 기적을 이루고 월드시리즈 MVP가 되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국내외 보도 내용을 토대로 심층 추적했다. 그것은 놀랍게도 “프레디 프리먼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너무 극진했기 때문이었다”는 결론에 도출했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그의 근저 <창조의 신>에서 “사랑이 만물창조의 가장 강력한 에너지다”며 “사랑을 하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성취,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먼의 극적 성공기를 추적해 본다.   ◆ “당장 교체하라” 질타 투혼으로 극복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는 지난 10월 31일 LA 다저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다저스는 이날 5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원래 월드시리즈 주연은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뉴욕 양키스 홈런 타자 애런 저지의 대결로 압축되어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러나 영웅은 따로 있었다.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은 인물, 프리먼이었다.   프리먼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역사상 첫 끝내기 만루 홈런을 날렸다. 연장 10회 말 다저스가 2-3으로 뒤지고 있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프리먼이 타석에 섰다. 그는 역전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6대3 대역전승. 다저스 홈 팬들을 열광에 빠트렸다. 프리먼은 환호 속에 발을 다소 절룩거리며 그라운드를 돌았다. 그는 이번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 20타수 6안타(타율 0.300) 홈런 4개 12타점을 기록했다. 그가 MVP를 받아야 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   프리먼은 사실 부상 투혼의 승리였다. 그는 9월 말 입은 발목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다. 지난 8월 미세 골절을 겪은 오른손 중지도 정상이 아니었다. 더구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섯 번째 갈비뼈 연골까지 부러진 상태였다. 보통 갈비뼈 연골이 부러지면 서 있는 것조차 힘들고 숨을 쉴 때도 아프다고 한다. EPSN은 “타석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프리먼에겐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시련도 있었다. 지난 7월 아들 맥스 프리먼(4)이 갑자기 전신 마비 증세가 와 병원에 이송된 일이 있었다. 그는 잠시 팀을 떠나 아들 곁을 지키다 돌아왔다고 한다. 당시 다저스 동료들은 ‘힘내라 맥스(#MaxStrong)’ 문구를 새긴 티셔츠를 입고 프리먼을 응원했다. 아들 맥스는 고비를 넘기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처지가 아니다.   그럼에도 프리먼은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이번 포스트시즌 출전을 강행했다. 안팎으로 힘든 상황을 안고서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투혼을 불살랐다. 주변에서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니 올해 포스트시즌은 나가지 말라’고 권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먼은 ‘무슨 황당한(crazy) 말씀을 하시냐’며 “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프레디 프리먼이 그의 아내 첼시 프리먼, 자녀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리먼의 아내 첼시는 “최악인 상태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뛰었다. 엄청난 기적”이라고 말했다. <사진=프레디 프리먼>    ◆ “사랑은 만물창조 에너지” 신기록 작성   프리먼의 포기 없는 도전정신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그것은 전적으로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에서 나왔다. 그는 10세 때 어머니의 죽음과 눈물의 이별을 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일의 중심에 어머니가 있다. 어머니 머리카락이 든 십자가 목걸이를 차고 어머니 이름이 새겨진 신발을 신는다고 한다. 어머니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야 하고 옷은 언제나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유언했다. 그는 이를 지키기 위해 20년 넘게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고 있다.   프리먼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반면 부모 국적은 캐나다. 프리먼은 국제야구대회에서 캐나다 국가대표로 뛴다. 캐나다 국적인 어머니를 위해서 행동하는 작은 효행이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프리먼은 캐나다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우승팀은 미국이었다. 프리먼은 “캐나다를 위해 뛰는 것이 어머니를 추모하는 것”이라며 “어머니는 어떤 유니폼을 입고 뛰든 응원하겠지만 그래도 캐나다를 위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프리먼에게 어머니는 언제나 삶이 중심축이었다.   프리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고통을 승리로 전환했다. 그는 갈비뼈 연골이 부러져 정상 스윙을 할 수 없었다. ESPN은 “프리먼은 스윙할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몸이 최대한 구부러지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1루 쪽으로 보폭을 더 넓히는 방식으로 타격 방식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것이 기회가 되어 그는 1차전 만루 홈런을 시작으로 4차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MLB 역사를 새로 쓴 신기록이다.   프리먼의 기적은 1차전 만루포에 이어 5차전에서도 빛났다. 다저스는 이날 0-5로 뒤지다 7대6으로 대역전승을 일궜다. 프리먼은 흔들리는 양키스의 투수 콜을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3-5가 됐다. 다음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좌중간 2루타를 때렸다. 0-5에서 순식간에 5-5 동점이 됐다. 양키스가 6회 말 다시 1점을 내며 앞서나갔지만 8회 초 다저스가 무사 만루에서 럭스와 베츠의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오면서 7-6이 됐다. 다저스는 1점 차를 끝까지 사수해 승리했다.   프리먼의 아내 첼시는 “최악인 상태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뛰었다. 엄청난 기적”이라고 말했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는 “프리먼의 ‘기적의 창조’는 어머니에 대한 순수 사랑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랑은 우주만물의 창조의 에너지이자 우주를 운행하는 원천적 힘”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사랑이 없는 삶은 모래사막의 신기루와 같은 것”이라며 “스포츠이든 사업이든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얻거나 창조하고자 한다면 자기를 버리고 순수 사랑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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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11-03
  • “학습부터 진로설계까지”…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인기 최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KB라스쿨(중등)’ 지원 사업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들과미래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올해 ‘KB라스쿨(중등)’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 ㅍ로그램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KB국민은행(대표 이재근)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 격차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KB Dream Wave 2030’ 교육 부문의 KB라스쿨(중등)은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더욱 많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304명에서 450명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멘티 총 4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및 정서지원을 돕는다. 아울러 멘티가 청소년기에 진로를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준비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적성 컨설팅 △100일 학습 공모전 △학년별 학습 캠프 등의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학년별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진로 적성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중 ‘관심 있는 학과 진학을 위해 어떤 교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라는 문항에 ‘예’라고 응답한 비율이 기존 사전 35%에서 사후 68.6%로 33.6% 향상됐다.   또한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알고 있다’라는 문항에서 ‘예’라고 응답한 비율이 사전 51.2%에서 사후 74.7%로 23.5% 높아졌다. 아울러 자기주도 학습 진단 검사 결과, 목표 설정(우수 9.4%→14%), 자아개념(우수 6.6%→10.8%), 학습 동기(우수 3.7%→8%) 등의 문항에서 사전 대비 사후 7% 이상 검사 결과가 향상됐다.   나아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멘티들의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학습 공모전과 학습 캠프를 함께 진행했다. 학습 공모전은 멘티 본인들이 직접 실천하고 있는 학습법과 동기부여 내용을 주제로 숏폼 또는 웹툰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00일간의 활동 참여 기간 동안 멘티 본인의 변화와 성장을 담은 후기 에세이도 함께 작성했다. 학습 캠프 이후 진행된 멘티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학습캠프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나요?’라는 문항 만족도 점수는 4.60점(5점)으로 책정됐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학습법에 대한 구체적인 수업과 스터디맵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시간 관리법, 학습동기부여 방법 등을 파악해 볼 수 있었던 것이 멘티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나아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습동기 부여에 앞장서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벤처 기업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2000년 3월에 설립된 독립법인이다.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을 갖고 교육, 환경개선, 장학사업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추신: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 먼저 해야 할 용기 있는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입니다 :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기획 보도, 인터뷰, 홍보 광고, 사업제휴, 협찬, 국민기자 등도 뜨겁게 환영합니다. (문의:ykgwan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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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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