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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혁명]펄펄 끓는 유럽 대륙 폭염 ‘비명’…과연 지구의 미래 운명은?
    최근 필리핀의 한 해안가에서 발견된 아기고래의 사체를 조사단이 둘러보고 있다. 사인은 위장에서 검출된 40kg의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등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간이 무심코 버린 물건이 아기고래의 꿈을 좌절시켰다. <사진=그린피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프랑스, 벨기에 등 서유럽 대륙이 펄펄 끓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파리는 무려 섭씨 42.6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 폭염으로 원전 중단, 철로 화재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세계 곳곳에서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북극 빙하가 예측보다 최대 100배 빨리 녹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구온난화가 상상 이상으로 급속 진전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줄어들면서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북극곰과 펭귄들은 점점 살 곳을 잃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에 무감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환경단체들이 각국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비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구는 지금 동시다발적인 환경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의 문이 조금은 열려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환경단체들이 ‘기후행동’을 결성하여 활동을 본격화했다.   세계 각지에서 폭염, 홍수, 태풍, 가뭄 등의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은 생존의 문제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행동해야 한다”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미래세대도 깨끗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지구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인간이 기후변화로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집중 추적해 본다.   프랑스 파리가 연일 낮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서유럽이 폭염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진은 프랑스 에펠탑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MBC>   ◆ 서유럽 기록적 폭염…철로 화재 등 피해 속출   프랑스 파리의 7월 25일(현지시간) 낮 4시 32분 몽수리에서 측정한 최고기온은 섭씨 42.6도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보다 더 높았다. 기존의 파리의 낮 최고기온은 1947년 7월 28일 기록한 40.4도였다. 이 같은 소식을 <연합뉴스>, 등 국내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의 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은 것은 1873년 기상관측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프랑스는 지난 2003년 최악의 폭염으로 2주 동안 노인 등 무려 1만5천여명이 사망하는 폭염 피해를 겪기도 했다. 프랑스 당국은 폭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프랑스 외에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도 폭염이 강타하고 있다. 독일 니더작센주 링겐도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42.6도를 기록했다. 여름철 기온이 비교적 낮은 편인 수도 베를린도 30도를 넘겼다. 네덜란드도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네덜란드는 이날 오후 2시께 헬더스 데일런의 기온이 41.7도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1944년 이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벨기에 기상청(MRI)은 리에주 인근 앙글레르의 7월 25일 낮 기온이 섭씨 4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서 지난 183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86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벨기에 기상청은 “대서양에 저기압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베리아반도로부터 뜨겁고 건조한 공기가 영향을 미쳐 현재 벨기에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염 피해도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강물의 온도 상승으로 냉각수 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는 일부 원자로 작동이 중단되거나 중단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철로에서 화재가 나는가 하면 벨기에에서는 열차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서 수백 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 알래스카 빙하, 예측보다 100배 빨리 해빙   북극의 빙하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알래스카에 있는 한 빙하의 해저 부분이 이전 예측보다 최대 100배 빨리 녹고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26일자)에 실렸다고 <서울신문>이 7월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오리건대 연구진이 미 알래스카주(州) 주도인 주노 남쪽 해안에 있는 르콩트 빙하의 해저 부분을 음파탐지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조사 방식으로 연구한 결과 예상 밖으로 녹는 비율(용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빙하의 종말’ 시기를 상당히 앞당기는 것으로 큰 우려감을 주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해양학자 레베카 잭슨 교수는 “우리는 르콩트 빙하 주변 해양 환경과 융빙 속도를 측정했으며 그 측정치가 예측했던 자료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는 용융률이 현저하게 높으며 때로는 기존 이론의 예측보다 100배 높은 것까지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서울신문>이 밝혔다.   그린피스 등 한국의 환경단체들이 7월 23일 ‘(가칭)기후위기비상행동’을 결성하기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사진=환경운동연합>   ◆ 그린피스·환경운동연합 등 기후행동 결성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단체들이 나섰다. 그린피스·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4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가칭)기후위기비상행동(이하 기후행동)’을 결성하고 활동을 본격화 했다. 한국 환경단체들의 ‘기후행동’ 결성은 한국사회에 퍼져 있는 기후위기와 기후부정의에 대한 폭넓은 우려를 극복하고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지난 7월 23일 그린피스 한국사무소 회의실에서 모여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온난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공동대응하기 위해서 ‘기후행동’을 결성하고 기후온난화 방지에 나섰다. ‘기후행동’은 우선 오는 9월 21일 ‘기후 집회와 행진(climate strike)’을 대규모 행동으로 개최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예정된 유엔 기후변화 세계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위기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국제적인 기후행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환경단체들은 “영국, 프랑스, 캐나다를 포함한 16개 국가와 800여개의 지방정부가 ‘기후비상상태’를 선언하고 있다”며 “한국도 전 세계의 흐름에 합류하고 2050년 ‘배출 제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행동’은 각계각층의 단체와 개인들에게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비상행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7일(수) 오후 2시 서울 성프란치스코회관 211호에서 9월 기후행동을 준비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기후행동의 정식 명칭과 요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녹색미래연대의 한 관계자는 “지구 위기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의 위기다”며 “이제 ‘지구 구하기’에 모두가 나서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탄소배출 제로 운동을 비롯하여 비닐·플라스틱 사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의 환경정책 강화와 기업들의 환경파괴 제품 생산을 과감하게 줄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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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2019-07-27
  • [미래생존]상아 없고 크기도 축소…'코끼리'에 무슨 일 일어나고 있나?
    코끼리들이 매년 상아 때문에 수백마리씩 희생되고 있다. 사진은 밀엽을 단속하여 수거한 상아를 수북이 쌓아 놓고 있다. <사진=SBS캡처>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끼리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긴 코와 상아라고 대답할지 모른다. 그런데 앞으로는 상아라고 하면 틀리게 될 것이다. 상아 없는 코끼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에서는 상아를 노린 인간의 탐욕이 줄지 않자 아예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크게 늘고 있다고 SBS가 2019년 2월 7일(목) 보도하여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었다. SBS는 이날 “모잠비크 고롱고사 국립공원의 경우 암컷 코끼리의 3분의 1가량이 상아 없이 태어나고 있다”며 “과거에는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비율은 2%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수였다. 상아를 갖고 있다 해도 그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린이들의 친구’인 코끼리에게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끝없는 인간의 탐욕이 자연생태계 파괴   상아(ivory, 象牙)가 무엇이기에 인간의 탐욕의 대상이 되었을까? 상아는 코끼리의 위턱에 있는 송곳니가 길게 자란 것이다. 선단부는 에나멜질로 덮여 있고, 나머지는 상아질로 되어 있다. 한때 길이 3.5m, 무게 100kg이나 되는 것도 있었다. 아시아산보다 아프리카산이 더 질이 좋다. 질이 좋은 것은 고가의 공예품·인장 등에 사용되고, 당구공이나 피아노 키에 사용되기도 한다. kg당 수백만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SBS 영상을 보면 상아가 잘려나간 채 죽음을 맞은 코끼리 사체가 들판 곳곳에 널려 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조차 밀렵꾼들의 총에 맞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육상 동물인 코끼리들이 처참하게 쓰러져 있다. 상아를 노린 인간의 탐욕이 코끼리를 향해 방아쇠를 마구 당기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코끼리는 생존전략의 차원에서 아예 상아 없이 태어나는 특단의 비법을 고안(?)해 냈다. 대규모 사냥으로 아예 상아 없이 태어나는 것이 생존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그 유전자를 물려받는 코끼리 개체가 늘어나는 것이다. 더구나 일부 코끼리는 상아가 없는 것은 물론 몸집도 작아져 ‘작은 코끼리’로 변신하고 있다. SBS는 “자연의 법칙까지 거슬러가며 코끼리가 진화하는 것은 개체의 생존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이 인간의 탐욕이라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코끼리들이 상아 때문에 수난을 겪으면서 생존전략의 차원에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늘고 있다. <사진=SBS캡처>       ◆ 슬픈 전설이 되고 있는 ‘상아 없는 코끼리’   어미 코끼리는 자료에 따르면 최대 몸길이 7.5m, 몸무게 6.3t에 이른다고 한다. 매일 약 300kg에 달하는 풀이나 나뭇가지, 뿌리, 열매를 먹고 100ℓ 정도의 물을 마셔야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하루에 18~20시간은 먹는 데 보낸다. 물이 없는 곳에서는 오래 지낼 수 없어서, 건기에는 강바닥을 파 물을 찾거나 평소보다 두 배나 되는 거리를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 아프리카 코끼리들은 생존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한다. 코끼리에게 상아가 없는 것은 인간의 사냥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일 수 있다. 그러나 상아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불편하다. 상아는 먹이나 물을 찾기 위해 숲을 헤치거나 땅을 파는 매우 유용한 도구다.   더구나 상아는 적과의 싸움을 벌일 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거대한 몸집과 군집생활, 그리고 비장의 무기인 상아 때문에 사자 등의 공격을 방어한다. 상아가 없다면 코끼리는 싸움에서 핵심 무기가 사라져 치명적 약점에 노출될 수 있다. 과연 상아 없는 코끼리가 생존전략의 차원에서 최적의 선택을 한 것일까?   인도 남부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지난 수십년 동안 행사에 참여한 ‘할머니 코끼리’인 닥샤야니가 88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뉴스1>이 2019년 2월 8일(금) 보도했다.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역대 최장수 코끼리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코끼리 개체 수를 1만5000마리 규모로 추산한다. 이 중 약 5000마리가 전 세계 곳곳에서 인간에 의해 사육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인간의 오랜 친구인 코끼리수가 급감하고 있다. 코끼리가 인간의 탐욕으로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머지 않아 인간도 그 뒤를 따르게 될 것이다. <사진=인터넷 자료>     ◆ 인간과 코끼리 그리고 미래는?   인간과 코끼리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코끼리는 긴 코를 이용해 ‘뿌우’하고 소리 내어 위험을 알리거나 초저주파 등을 내서 먼 곳에 있는 코끼리들과 대화하기도 한다. 코끼리는 기억력이 좋고 온순하여 사람이 쉽게 길들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코끼리를 길들여 서커스에서 멋진 쇼를 보여 돈을 벌기도 한다.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자주 등장했던 경제용어가 바로 ‘하얀 코끼리(White Elephant)’였다.   하얀 코끼리는 ‘대형 행사를 위해 큰 돈을 들여 지었지만 행사 이후 유지비만 많이 들고 쓸모가 없어 애물단지가 돼버린 시설물’을 지칭한다. 고대 태국 왕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골탕을 먹이기 위해 하얀 코끼리를 선물한 데서 유래됐다. 신하 입장에선 왕이 선물한 하얀 코끼리에게 일을 시킬 수도, 죽게 놔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코끼리의 먹이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신하는 파산하게 됐다는 얘기다.   코끼리 상아는 부와 권력을 상징한다. 이 때문에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코끼리 상아를 매우 선호한다. 동물보호 단체들이 오랫동안 세계 최대 상아 시장인 중국을 향해 상아 매매를 금지하라고 촉구하면서 국내·외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끼리 상아 무역을 금지하여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상아 가치가 떨어지면서 아프리카 코끼리들에게 ‘구명 줄’이 던져지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년 수백마리씩 학살되는 코끼리 밀렵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밀엽과 밀매가 국제적으로 금지되면서 오히려 상아가 희귀성으로 인해 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인간의 탐욕이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녹색미래연대의 한 관계자는 “코끼리 상아의 밀엽과 밀매는 그 특유의 가치 때문이기 보다는 인간의 탐욕이 더 문제이다”며 “인간이 탐욕을 절제하지 않고 공존하려 하지 않는다면 모두의 종말을 가져오게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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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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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혁명]펄펄 끓는 유럽 대륙 폭염 ‘비명’…과연 지구의 미래 운명은?
    최근 필리핀의 한 해안가에서 발견된 아기고래의 사체를 조사단이 둘러보고 있다. 사인은 위장에서 검출된 40kg의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등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간이 무심코 버린 물건이 아기고래의 꿈을 좌절시켰다. <사진=그린피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프랑스, 벨기에 등 서유럽 대륙이 펄펄 끓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파리는 무려 섭씨 42.6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 폭염으로 원전 중단, 철로 화재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세계 곳곳에서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북극 빙하가 예측보다 최대 100배 빨리 녹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구온난화가 상상 이상으로 급속 진전되고 있다. 기후변화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줄어들면서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북극곰과 펭귄들은 점점 살 곳을 잃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에 무감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환경단체들이 각국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비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구는 지금 동시다발적인 환경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의 문이 조금은 열려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환경단체들이 ‘기후행동’을 결성하여 활동을 본격화했다.   세계 각지에서 폭염, 홍수, 태풍, 가뭄 등의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은 생존의 문제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행동해야 한다”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미래세대도 깨끗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지구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인간이 기후변화로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집중 추적해 본다.   프랑스 파리가 연일 낮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서유럽이 폭염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진은 프랑스 에펠탑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MBC>   ◆ 서유럽 기록적 폭염…철로 화재 등 피해 속출   프랑스 파리의 7월 25일(현지시간) 낮 4시 32분 몽수리에서 측정한 최고기온은 섭씨 42.6도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보다 더 높았다. 기존의 파리의 낮 최고기온은 1947년 7월 28일 기록한 40.4도였다. 이 같은 소식을 <연합뉴스>, 등 국내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의 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은 것은 1873년 기상관측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프랑스는 지난 2003년 최악의 폭염으로 2주 동안 노인 등 무려 1만5천여명이 사망하는 폭염 피해를 겪기도 했다. 프랑스 당국은 폭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프랑스 외에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도 폭염이 강타하고 있다. 독일 니더작센주 링겐도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42.6도를 기록했다. 여름철 기온이 비교적 낮은 편인 수도 베를린도 30도를 넘겼다. 네덜란드도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네덜란드는 이날 오후 2시께 헬더스 데일런의 기온이 41.7도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1944년 이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벨기에 기상청(MRI)은 리에주 인근 앙글레르의 7월 25일 낮 기온이 섭씨 40.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서 지난 183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186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벨기에 기상청은 “대서양에 저기압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베리아반도로부터 뜨겁고 건조한 공기가 영향을 미쳐 현재 벨기에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염 피해도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강물의 온도 상승으로 냉각수 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는 일부 원자로 작동이 중단되거나 중단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철로에서 화재가 나는가 하면 벨기에에서는 열차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서 수백 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 알래스카 빙하, 예측보다 100배 빨리 해빙   북극의 빙하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알래스카에 있는 한 빙하의 해저 부분이 이전 예측보다 최대 100배 빨리 녹고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26일자)에 실렸다고 <서울신문>이 7월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오리건대 연구진이 미 알래스카주(州) 주도인 주노 남쪽 해안에 있는 르콩트 빙하의 해저 부분을 음파탐지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조사 방식으로 연구한 결과 예상 밖으로 녹는 비율(용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빙하의 종말’ 시기를 상당히 앞당기는 것으로 큰 우려감을 주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해양학자 레베카 잭슨 교수는 “우리는 르콩트 빙하 주변 해양 환경과 융빙 속도를 측정했으며 그 측정치가 예측했던 자료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는 용융률이 현저하게 높으며 때로는 기존 이론의 예측보다 100배 높은 것까지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서울신문>이 밝혔다.   그린피스 등 한국의 환경단체들이 7월 23일 ‘(가칭)기후위기비상행동’을 결성하기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사진=환경운동연합>   ◆ 그린피스·환경운동연합 등 기후행동 결성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단체들이 나섰다. 그린피스·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4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가칭)기후위기비상행동(이하 기후행동)’을 결성하고 활동을 본격화 했다. 한국 환경단체들의 ‘기후행동’ 결성은 한국사회에 퍼져 있는 기후위기와 기후부정의에 대한 폭넓은 우려를 극복하고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지난 7월 23일 그린피스 한국사무소 회의실에서 모여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온난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공동대응하기 위해서 ‘기후행동’을 결성하고 기후온난화 방지에 나섰다. ‘기후행동’은 우선 오는 9월 21일 ‘기후 집회와 행진(climate strike)’을 대규모 행동으로 개최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예정된 유엔 기후변화 세계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위기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국제적인 기후행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환경단체들은 “영국, 프랑스, 캐나다를 포함한 16개 국가와 800여개의 지방정부가 ‘기후비상상태’를 선언하고 있다”며 “한국도 전 세계의 흐름에 합류하고 2050년 ‘배출 제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행동’은 각계각층의 단체와 개인들에게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비상행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7일(수) 오후 2시 서울 성프란치스코회관 211호에서 9월 기후행동을 준비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기후행동의 정식 명칭과 요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녹색미래연대의 한 관계자는 “지구 위기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의 위기다”며 “이제 ‘지구 구하기’에 모두가 나서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탄소배출 제로 운동을 비롯하여 비닐·플라스틱 사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의 환경정책 강화와 기업들의 환경파괴 제품 생산을 과감하게 줄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자연환경
    • 기후
    2019-07-27
  • [미래생존]상아 없고 크기도 축소…'코끼리'에 무슨 일 일어나고 있나?
    코끼리들이 매년 상아 때문에 수백마리씩 희생되고 있다. 사진은 밀엽을 단속하여 수거한 상아를 수북이 쌓아 놓고 있다. <사진=SBS캡처>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코끼리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긴 코와 상아라고 대답할지 모른다. 그런데 앞으로는 상아라고 하면 틀리게 될 것이다. 상아 없는 코끼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에서는 상아를 노린 인간의 탐욕이 줄지 않자 아예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크게 늘고 있다고 SBS가 2019년 2월 7일(목) 보도하여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었다. SBS는 이날 “모잠비크 고롱고사 국립공원의 경우 암컷 코끼리의 3분의 1가량이 상아 없이 태어나고 있다”며 “과거에는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비율은 2%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수였다. 상아를 갖고 있다 해도 그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린이들의 친구’인 코끼리에게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끝없는 인간의 탐욕이 자연생태계 파괴   상아(ivory, 象牙)가 무엇이기에 인간의 탐욕의 대상이 되었을까? 상아는 코끼리의 위턱에 있는 송곳니가 길게 자란 것이다. 선단부는 에나멜질로 덮여 있고, 나머지는 상아질로 되어 있다. 한때 길이 3.5m, 무게 100kg이나 되는 것도 있었다. 아시아산보다 아프리카산이 더 질이 좋다. 질이 좋은 것은 고가의 공예품·인장 등에 사용되고, 당구공이나 피아노 키에 사용되기도 한다. kg당 수백만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SBS 영상을 보면 상아가 잘려나간 채 죽음을 맞은 코끼리 사체가 들판 곳곳에 널려 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조차 밀렵꾼들의 총에 맞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육상 동물인 코끼리들이 처참하게 쓰러져 있다. 상아를 노린 인간의 탐욕이 코끼리를 향해 방아쇠를 마구 당기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코끼리는 생존전략의 차원에서 아예 상아 없이 태어나는 특단의 비법을 고안(?)해 냈다. 대규모 사냥으로 아예 상아 없이 태어나는 것이 생존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그 유전자를 물려받는 코끼리 개체가 늘어나는 것이다. 더구나 일부 코끼리는 상아가 없는 것은 물론 몸집도 작아져 ‘작은 코끼리’로 변신하고 있다. SBS는 “자연의 법칙까지 거슬러가며 코끼리가 진화하는 것은 개체의 생존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이 인간의 탐욕이라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코끼리들이 상아 때문에 수난을 겪으면서 생존전략의 차원에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늘고 있다. <사진=SBS캡처>       ◆ 슬픈 전설이 되고 있는 ‘상아 없는 코끼리’   어미 코끼리는 자료에 따르면 최대 몸길이 7.5m, 몸무게 6.3t에 이른다고 한다. 매일 약 300kg에 달하는 풀이나 나뭇가지, 뿌리, 열매를 먹고 100ℓ 정도의 물을 마셔야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하루에 18~20시간은 먹는 데 보낸다. 물이 없는 곳에서는 오래 지낼 수 없어서, 건기에는 강바닥을 파 물을 찾거나 평소보다 두 배나 되는 거리를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 아프리카 코끼리들은 생존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쳐야 한다. 코끼리에게 상아가 없는 것은 인간의 사냥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일 수 있다. 그러나 상아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불편하다. 상아는 먹이나 물을 찾기 위해 숲을 헤치거나 땅을 파는 매우 유용한 도구다.   더구나 상아는 적과의 싸움을 벌일 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식동물인 코끼리는 거대한 몸집과 군집생활, 그리고 비장의 무기인 상아 때문에 사자 등의 공격을 방어한다. 상아가 없다면 코끼리는 싸움에서 핵심 무기가 사라져 치명적 약점에 노출될 수 있다. 과연 상아 없는 코끼리가 생존전략의 차원에서 최적의 선택을 한 것일까?   인도 남부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지난 수십년 동안 행사에 참여한 ‘할머니 코끼리’인 닥샤야니가 88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뉴스1>이 2019년 2월 8일(금) 보도했다.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역대 최장수 코끼리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코끼리 개체 수를 1만5000마리 규모로 추산한다. 이 중 약 5000마리가 전 세계 곳곳에서 인간에 의해 사육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인간의 오랜 친구인 코끼리수가 급감하고 있다. 코끼리가 인간의 탐욕으로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머지 않아 인간도 그 뒤를 따르게 될 것이다. <사진=인터넷 자료>     ◆ 인간과 코끼리 그리고 미래는?   인간과 코끼리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코끼리는 긴 코를 이용해 ‘뿌우’하고 소리 내어 위험을 알리거나 초저주파 등을 내서 먼 곳에 있는 코끼리들과 대화하기도 한다. 코끼리는 기억력이 좋고 온순하여 사람이 쉽게 길들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코끼리를 길들여 서커스에서 멋진 쇼를 보여 돈을 벌기도 한다.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자주 등장했던 경제용어가 바로 ‘하얀 코끼리(White Elephant)’였다.   하얀 코끼리는 ‘대형 행사를 위해 큰 돈을 들여 지었지만 행사 이후 유지비만 많이 들고 쓸모가 없어 애물단지가 돼버린 시설물’을 지칭한다. 고대 태국 왕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에게 골탕을 먹이기 위해 하얀 코끼리를 선물한 데서 유래됐다. 신하 입장에선 왕이 선물한 하얀 코끼리에게 일을 시킬 수도, 죽게 놔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코끼리의 먹이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신하는 파산하게 됐다는 얘기다.   코끼리 상아는 부와 권력을 상징한다. 이 때문에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코끼리 상아를 매우 선호한다. 동물보호 단체들이 오랫동안 세계 최대 상아 시장인 중국을 향해 상아 매매를 금지하라고 촉구하면서 국내·외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끼리 상아 무역을 금지하여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상아 가치가 떨어지면서 아프리카 코끼리들에게 ‘구명 줄’이 던져지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년 수백마리씩 학살되는 코끼리 밀렵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밀엽과 밀매가 국제적으로 금지되면서 오히려 상아가 희귀성으로 인해 더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인간의 탐욕이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녹색미래연대의 한 관계자는 “코끼리 상아의 밀엽과 밀매는 그 특유의 가치 때문이기 보다는 인간의 탐욕이 더 문제이다”며 “인간이 탐욕을 절제하지 않고 공존하려 하지 않는다면 모두의 종말을 가져오게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 자연환경
    • 동물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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