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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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년간 2만개 돌 40만명 찾는 ‘꿈의성’ 쌓았다…그가 누굴까?
    매미성의 주인, 백순삼 성주(城主)는 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해변 농경지가 초토화되었다. 그는 두 번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 혼자 힘으로 옹벽을 쌓기 시작했다. 이것이 어느 덧 모두가 꿈을 꾸는 ‘꿈의 성’이 되었다. <사진=경상남도>   [책과 미래=장영권의 ‘호모 크리에이터’(3)] 경남 거제시 한 바닷가에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성(城)’이 있다. 혼자서 17년간 화강암 2만여 장을 맨손으로 쌓아올린 것이다. 지난 2019년에는 ‘인생 사진의 명소’라며 무려 40만명이 찾았다. 놀라운 ‘기적의 현장’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성의 이름이 무엇일까? 그리고 누가, 왜 이 거대한 성을 쌓게 된 것일까? 이 성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매미성!’ 화제가 된 성의 이름이다. 2003년 태풍 ‘매미’로 농사 경작지를 잃은 평범한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에서 작물을 지키기 위해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에 오랜 시간 홀로 성처럼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웅장한 성이 됐다. 이 매미성은 아직도 ‘축성(築城)’중이다. 조선일보를 비롯하여 SBS, 중앙일보 등이 보도하여 세상에 더 널리 알려졌다. <세계미래신문>이 보도내용을 토대로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매미성의 주인, 성주(城主)는 백순삼씨다. 그는 무에서 성을 창조한 위대한 호모 크리에이터다. 경북 영덕 출신인 백 성주는 1981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하여 2014년 정년 퇴임했다. 주로 선박 설계 일을 맡았다. 그는 직장 다닐 때 항상 사무실 문을 가장 먼저 열 정도로 부지런했다. 퇴직 후에는 아내의 지병 때문에 큰 병원이 있는 인근 대도시인 부산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거제시 매미성은 백순삼 성주가 2003년 10월께부터 2020년 10월 현재까지 17년째 축성중인 성이다. 아직도 미완성이다. 화강암 2만개를 운반하여 거의 맨손으로 하나하나 쌓아 성으로 만들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 매미성 축성의 동기: 태풍 매미로 초토화…“두 번 다시 당하기 싫었다”   성하고 전혀 무관한 일을 평생해온 백순삼 성주가 어떻게 성을 쌓게 되었을까? 백 성주는 “은퇴 후에 가족들과 바다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작은 집 짓고 사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의 매미성 토지(약 1800㎡·540여평)를 샀다. 당시에는 인적이 드물고 거가대교도 생기기 전이라 가격이 저렴했다. 산 땅을 놀릴 수 없어 고구마, 콩, 깨 등을 경작하면서 주말농장처럼 가꿨다.   그런데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전국을 강타했다. 당시 132명의 인명 피해와 4조78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특히 거제는 만조 시간대와 겹친 데다 바람이 초속 55m로 강하게 불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때 백 성주의 경작지도 완전히 날아갔다. 작물은 물론이고 땅에 있는 흙까지 다 쓸고 가서 바위가 폐허처럼 다 드러났다. 백 성주는 “바위에 흙 붙은 자리만 겨우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연재해에 두 번은 당하고 싶지 않았다.” 백 성주는 독기를 품었다. 그런데 매미에 초토화된 외진 땅을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만 겨우 다니는 작은 흙길밖에 없어 거제시나 업자들도 모두 수해복구에 난색을 표했다. 그래서 직접 태풍을 막을 제방을 짓기 시작했다. 크리에이터의 ‘창조본능’이 작동한 것이다.   백 성주의 나이 49세, 2003년 10월께부터 시작한 축성은 고난, 고통 그 자체였다. 매일 아침 5시 24분에 부산 지하철 첫차를 타고, 하단역에 내려 거제시행 2000번 버스를 탔다. 집에서 매미성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왕복하며 성 쌓기를 했다. 은퇴 후에는 거의 현장에서 보냈다. 눈이 오나, 비가 내려도 남들보다 일찍, 남들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성스런 미션을 꾸준히 수행했다. 2020년 10월 현재 66세다. 17년째 2만여 장의 돌을 쌓아 성을 짓고 있다.   매미성은 매년 4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특히 인생사진의 최고 장소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백 성주의 성 쌓기는 모든 것이 처음 대면하는 상상과 창조의 과정이었다. 그는 경남 거창에서 화강암의 일종인 견치석을 산 뒤, 이를 대형 트럭에 실어 매미성 인근 큰길까지 운반했다. 이 돌을 다시 작은 차에 여러 번 실어 매미성 바로 앞까지 옮겼다. 마지막으로 이 돌을 들어 성을 쌓는 건 완전히 백 성주가 해야 할 일이었다. 사실상 가장 힘든 일이었다. 더구나 기계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았다.   백 성주는 “지형이 험하고 바위가 많아서 포클레인이 들어온다고 해도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30~60㎏ 돌을 직접 운반하여 하나하나 쌓았고, 그 사이를 시멘트로 메우는 작업을 반복했다. 더 높이 성을 쌓아야 할 때는 돌로 작업용 계단을 만드는 것부터 행했다. 스스로 만든 계단을 밟고 올라가 다시 돌을 더 높이 쌓았다.   매미성은 3층 높이의 자못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백 성주는 “현재 처음 생각한 설계의 70%도 아직 못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성의 건축 설계도는 따로 만들지 않았다. 머릿속에 그려 놓은 가상도를 기억해 내며 하루하루 성을 쌓았다. 성을 쌓을 때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다. 일에 완전 몰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사장 주변에 ‘말 시키지 말라’는 팻말을 세워놓기도 했다. 집중력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공사에 문제가 생길 수고 있고 또한 잘못하면 다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매미성은 한 인간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증거물이다. 거의 무에서 성을 창조한 놀라운 역작이다. 더구나 성주는 건축과 무관한 일을 한 평범한 직장인 출신이었다. <사진=경상남도>   ◆  매미성 성주의 소망: “꿈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의 것…용기로 일어서라”   ‘매미성 가는 길!’ 매미성이 소문이 나자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시작했다. 도로변에 길 안내 표지판도 새로 생겼다. 매미성 입구 근처에는 커피부터 핫도그·빵 등을 파는 크고 작은 가게들이 여러 곳 성업 중이다. 찻길이 끝나는 순간, 반질반질한 검은 몽돌이 빼곡히 놓인 해변이 하얀 파도와 함께 입성 축하 환호성을 보낸다. 그 해변 위에 화강암 2만여 개로 지어진 3층 높이의 매미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 건너편에는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8.2㎞의 거가대교가 있다. 이 다리로 거제는 섬 아닌 육지가 되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몰려와 매미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자세로 ‘인생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그런데 매미성 입구 어디에도 ‘돈’ 받는 곳이 없다.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매미성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수익은 전혀 없는 셈이다.   매미성 백순삼 성주에겐 새로운 꿈이 생겼다. “여기가 원래 바닷가 마을이라 혼자 되신 여자 어르신이 많아요. 제가 ‘이모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족같이 지내는 분들입니다. 지금 마을에서 가게 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 2세들이에요. 매미성에 관광객이 많이 오니 고향에 돌아온 거죠. 이모님들이 좋아하십니다.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가 조선일보에 밝힌 내용이다.   호모 크리에이터 백순삼 성주는 분명 위기를 기회로 만든 퍼스트 무버다. 그는 17년간 폐허위에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이것은 누구나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 누가 꿈을 꾸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도전할 것인가? <사진=경상남도>    백 성주의 새로운 꿈은 다 함께 잘 사는 매미성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그가 17년 전 성을 짓기 시작한 것은 당초 ‘태풍을 막는 것’이었다. 이제는 어떠한 태풍이 와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만년 요새 같은 성이 되었다. 더구나 태풍 매미로 인한 쓰라린 절망을 이겨낸 인간 승리라는 새로운 감동 스토리가 생겼고, 이것이 매미성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빅브랜더가 되었다.   백 성주가 17년간 새벽부터 성 쌓기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 힘이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것은 목표를 세우고 매일매일 성취를 확인하며 강한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이었다. “아침에 첫차를 타면 머릿속으로 오늘 할 일에 대해 그려봐요. 그게 그렇게 즐거울 수 없습니다. 상상 속의 일을 실제 했을 때의 성취감은 그 사람밖에 못 느껴요. 다른 것과 바꿀 수가 없습니다.” 꿈을 강하게 밀고 나가는 힘은 성취감, 즐거움이다.   백 성주는 현대판 ‘우공이산(愚公移山·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매미성을 짓기 위해 시간과 돈, 땀을 무수히 흘렸다.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미 매년 수십만명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인 ‘꿈꾸는 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 성주는 매미성이 결코 자신의 것이라고 강조하지 않는다. 그는 매미성이 매미성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매미성은 찾아오는 사람들 거예요. 오는 사람들이 성을 보고 상상하고 즐기고, 각자에게 맞게 꿈을 꾸는 거에요. 저는 사람들이 뭔가 꿈을 꾸고 간다는 게 좋습니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잖아요. 사람들이 매미성을 찾는 것은 성이 아름다워서기도 하지만, 누군가 이걸 17년간 했다는 것에 용기를 얻기 때문일 겁니다.” 꿈은 놀라운 기적을 만든다. 호모 크리에이터 백순삼 성주는 분명 위기를 기회로 만든 퍼스트 무버다. 이제 누가 꿈을 꾸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도전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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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0
  • 포스텍, 해양로봇용 ‘비접촉식 광 커넥터’ 개발 성공
    광통신 기술선도 기업 포스텍이 해양로봇용 ‘비접촉식 광 커넥터’를 제조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양로봇에 적용된 비접촉식 광 커넥터다. <사진=포스텍>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바다 수백 미터의 해양로봇에서 데이터를 받기 위한 통신용 비접촉식 광 커넥터가 개발됐다.   광통신 기술선도 기업 포스텍(FOSTEC: 대표이사 이수영)이 해양로봇 분야에 ‘비접촉식 광 커넥터’를 제조 공급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해양로봇은 수심이 수백 미터에 달하는 깊은 바닷속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열악한 수중 환경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작업한다. 이러한 해양로봇에서 데이터를 받기 위한 광 통신용 비접촉식 커넥터가 적용됐다.   포스텍은 그동안 군 전술용과 해상대체 전력용 그리고 해양로봇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 세계 일류 상품으로 등록된 광 통신용 비접촉식 커넥터 기술을 사업화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포스텍은 앞으로도 로봇 분야를 비롯해 의료 분야까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권오덕 포스텍 본부장은 “비접촉식 광 커넥터의 다양화와 다각화 등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텍(FOSTEC INC)은 경기도 안산 MTV단지에 위치해 있는 수출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17년간 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에서 광 통신 제품을 연구개발·제조해 왔으며 국방 사업, 5G 구축사업 등 광 통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에 적용하는 비접촉식 광 패치코드를 제조하고 있다. 전 세계 각 지역에서도 포스텍의 광 통신 제품에 관심을 가져 수출백만불탑 수상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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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0-09-24
  • 전국 대학생, 태풍·폭염 이기고 바다쓰레기 1350㎏ 수거
    ‘청년과 바다, 그리고 봉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2020 대학생 87㎞ 비치대장정’에 참여한 대원들이 태안 해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사진=스포넥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청년들이 나서서 병든 우리의 바다를 살리자!” 스포넥트(대표 고윤영)가 ‘청년과 바다, 그리고 봉사’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2020 대학생 87㎞ 비치대장정’이 8월 28일 4박 5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9월 1일 밝혔다.   ‘바다를 바꾸는 힘찬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장정에 참가한 전국의 대학생 대원들은 8월 24일 학암포 탐방지원센터 출정식을 시작으로 신두리-만리포-몽산포-드르니항-밧개-꽃지해수욕장까지 87㎞를 걸으며 비치 클린 활동을 펼쳤다. 4박 5일간 총 무게 135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스포넥트 임직원과 비치대장정 후원사(태안군청, 태안해안국립공원, 태안군체육회, 남면농협, 21세기 병원, 태극제약, G-SOL) 및 대원들의 가족들이 참석해 완주를 축하했다. 뜨거운 올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낸 비치대장정 대원 전원에게는 봉사시간 37시간과 태안해변길 87㎞ 완주증서가 수여됐다.   비치대장정 자문위원인 장경태 용인대학교 교수는 해단식에서 “우리는 지난 4박 5일간 태안 앞바다 87㎞를 걸으며 바다가 얼마나 병들어가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며 “우리가 비치대장정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 1350㎏이 이 넓은 바다를 치유하는데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해단식에서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의 명의로 표창장을 받은 윤주한(용인대학교) 대원은 “비치대장정에 참여한 우리 대원 일동은 코로나를 막아내고 태풍도 뚫었으며 폭염과의 사투에서 승리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었다. 자격이 된다면 내년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넥트로부터 우수 대원으로 선정된 서미림(세명대학교) 대원은 “졸업 후에 WWF 세계자연기금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 꿈이다”며 “개인적으로 비치대장정을 통해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함께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적의 바다 태안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낸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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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2020-09-01
  • 한국 천리안위성 2B호, 한반도 모습 선명하게 찍었다
    우리가 독자 개발한 해양·환경 관측 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찍어 보낸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3월 23일 오후 1시 관측한 한반도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사진=과기정통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주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금까지 우주에서 보기 힘들었던 인천대교의 모습도 나타났다. 올해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한 한국 독자기술로 개발된 해양 및 환경관측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해 최근 보내온 영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는 천리안2B호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5월 11일 처음 공개했다. 정부가 공개한 천리안2B호의 관측 영상에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 또 주변 해역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3월 23일과 4월 21~22일 두 차례 진행된 천리안2B호 해양탑재체 성능 테스트에서 확보됐다. 천리안2B호는 올해 2월 19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한 후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적도 상공 3만 5786km·동경 128.2도)에 안착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상태점검을 수행한 결과 모두 정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천리안2B호는 지구에서 3만6000km 떨어진 우주에서 일정한 범위를 집중적으로 관측하는 정지궤도 위성이다. 위성에는 녹조·적조 등을 관측하는 해양환경탑재체와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환경관측탑재체가 실렸다. 한반도와 주변 바다 및 대기를 24시간 관측하며 해양환경 변화와 대기 오염 농도 등을 10년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천리안 1호가 촬영한 새만금 부근 모습(왼쪽)과 천리안 2B호가 촬영한 모습이다. 천리안 2B호의 공간 해상도는 천리안 1호보다 4배 높아져 한층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천리안2B호에는 해양 상황을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관측 밴드’가 천리안1호의 8개보다 4개 많은 12개 탑재됐다. 관측밴드는 일종의 필터인데 이번에 추가된 밴드를 쓰면 해양오염물질, 해양의 엽록소와 부유물질 농도 등을 더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천리안2B호는 공간을 250m 단위로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천리안1호보다 공간 해상도가 4배(500미터→250미터) 개선됐다.   실제로 천리안 1호 관측 영상과 비교해보면 천리안 2B호의 향상된 성능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과기정통부는 “인천 인근 해역 확대 영상을 보면 서해안 갯벌 지대와 수질 특성이 보다 명확하게 촬영됐고 인천대교의 모습도 선명하다”며 “새만금에서는 금강 등 여러 하천이 선명하게 찍혀 하천 담수가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천리안2B호 해양탑재체는 최적화를 위한 조정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국가해양위성센터를 통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탑재체는 초분광 관측자료 보정 소프트웨어 개발을 5월에 완료하고 관측자료 생산 시험과 검증을 6월부터 수행한다. 10월 중 대기환경 관측 첫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천리안2B호가 기대 이상의 해양관측 초기 영상을 보내오고 있다”며 “관측 정보가 국민이 실감하는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는 천리안2B호에 대한 온라인 교육자료를 개발해 에듀넷(www.edunet.net) 및 대학공개강의(www.kocw.net)와 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www.kari.re.kr) 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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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2020-05-11
  • “해운분야 탄소 감축 위해 미래 연료 적용 필요하다”
    국제 해운 업계가 탈탄소화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해운 분야 탄소 감축 전략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차세대 저탄소 탱커 이미지다. <사진=A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해운 업계가 탈탄소화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ABS(미국 선급협회 American Bureau of Shipping)가 해운 분야 탄소 감축 전략에 대한 최신 동향과 예측 보고서를 4월 17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앞서 2019년 6월 1차로 발간된 아웃룩(Outlook·전망) 자료에 이은 것이다.   ‘저탄소 해운을 향한 항로 설정(Setting the Course to Low Carbon Shipping)’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새로운 연료와 기술, 운영 방식을 탐색하고 이를 2030년과 2050년 해운의 모습을 예상한 세계 주요 무역로 전망과 비교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ABS가 파악하고 있는 기존 및 미래 연료를 적용해 무역로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원을 예측하고 운송 선박 설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   크리스토퍼 J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ABS 회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해운 산업이 안고 있는 탈탄소화 과제는 선박 에너지 효율 기술, 운영 최적화, 저탄소 및 탄소 제로 또는 탄소 중립 연료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고난도 퀴즈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회장은 이어 “세 요소 모두 의미가 있지만 예상 가능한 원자재 수요 변화나 운영 관행, 선박 라우팅(vessel routing), 선박 설계 개선보다 운송에서 탄소 연료 비중을 낮추는 속도가 전 세계 탄소 발자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일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 모형에 따르면 해운 업계가 2050년까지 탄소 집약도 저감 목표를 충족할 전망이지만 연간 온실가스(GHG) 총배출량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한마디로 업계의 현재 노선과 명시된 목표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 전망 연구는 머스크(Maersk)가 후원하고 있다. 팔리 B 로슨(Palle B. Laursen) 머스크 최고 기술책임자는 “머스크는 10년 이상 업계에서 탄소 효율을 선도해 왔으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과감한 목표를 세웠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첫 상업용 탄소 중립 선박을 가동해야 하는데 이는 산업 전반과 공급망에 걸친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BS는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와 협력해 해운 산업의 미래 탄소 배출에 대한 글로벌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이 시나리오는 향후 선박에 사용될 다양한 연료와 해운 업계가 의존하고 있는 여러 산업 분야의 탈탄소화를 고려해 작성됐다. 또한 ABS는 허버트 엔지니어링 코프(Herbert Engineering Corp., 약칭 HEC)와 손잡고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실용적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탱커, 벌크 캐리어, 컨테이너선 콘셉트 설계 시리즈를 개발하기도 했다.
    • 자연환경
    • 해양
    2020-04-18
  • [미래혁명]“폭염의 지구촌 30년 뒤 인류 위기 온다”…어떻게 해야 하나?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별은 아름답다. 특히 대한민국 삼천리 곳곳도 금수강산이다. 사진은 2019년 5월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이다. 한 폭의 그림이다. 이 아름다움이 영원히 이어지게 해야 할 것이다. <사진=강희갑 사진작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무기로 생활하는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가 세상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를 블랙홀처럼 급속도로 빨아들이며 현재로 이동시키고 있다. 인류는 머지않아 새로운 분기점에 서게 될 것이다. 판을 바꿀 새로운 미래인가 아니면 인류 파멸의 서막인가?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포노 사피엔스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것은 속도와 이동이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것을 빠른 속도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제 포노 사피엔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미래를 모르고는 생존할 수도 더구나 성공할 수도 없다. 다행인 점은 아직 누구에게나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것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느냐의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간단하다. 기회를 잡으면 성공이고 기회를 놓치면 실패다. 기회를 잡기 위해선 미래 변화와 도전을 먼저 알고 행동해야 한다. 이것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확실한 길이다. 그렇다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이것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절대 찾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무장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엄청난 속도로 변화, 이동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크게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이들은 인류에게 풍요의 미래가 되기도 하지만 반면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는 것이 되기도 한다. 인류의 새로운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막고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4부로 나누어 인류에게 기회 또는 위협이 될 새로운 미래의 몇 가지 속도와 이동을 추적해 본다.   제1부에서는 ‘자연환경의 악화’에 대한 속도와 이동을 살펴본다. 자연환경의 악화에 대해 그동안 <세계미래신문>을 비롯하여 여러 언론과 연구팀이 수없이 경고를 발령했다. 그러나 각국의 정치권과 기업, 세계시민들도 귀를 막아 왔다. 일부에서 몇몇 사람들이 외쳐왔지만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아직도 골든 타임의 기회는 있다. 국제기구, 세계 각국, 세계 시민들이 함께 나서야 할 때다. 자연환경 악화에 대한 한 사례로 호주 연구팀의 보고서를 살펴본다.   지구가 기후변화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호주와 중동 등에서 기온이 섭씨 40~50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머지않아 지구기온이 최고기록을 계속 경신하여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지구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사진=환경운동연합>   ◆ “2050년 전 세계 주요 도시 생존 불가능”   자연환경이 악화되어 상상 이상의 속도로 파멸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30년 뒤인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으로 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가 자연환경 악화의 주범인 탄소배출 절감에 실패할 경우에 기후변화는 엄청난 속도로 이동, 악화되어 인류 파멸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다.   미 CBS방송은 호주 국립기후복원센터 연구팀이 ‘기후와 관련된 잠재적 안보 위협’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고 2019년 6월 4일 밝혔다. <헤럴드경제> 등 국내외 언론들이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현상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어, 가뭄·해수면 상승·환경 파괴로 수십억명의 인구가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이동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아마존 열대우림, 북극 등 생태계가 붕괴하면서 빠른 속도로 지구 생태계가 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류가 자연환경 악화를 막지 못하면 뜨거운 지구(Hothouse Earth) 효과로 지구 면적의 35%, 전 세계 인구 55%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그동안 여러 나라의 기후학자들이 계속 경고해온 내용이다.   호주 연구팀이 밝힌 시나리오에 따라 주요 대도시인 인도 뭄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텐진과 광저우, 홍콩, 태국 방콕, 베트난 호찌민 등에선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네덜란드, 미국, 남아시아 등 전 세계 해안도시도 범람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한국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었지만 인천, 부산 등 해안지역의 대도시들이 직접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연구팀은 “기화변화는 이미 식량·물 부족, 수확량 감소, 산불 등 모습으로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는 지구상의 인간생활에 가장 큰 위협이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어 “인류 문명의 파멸을 이끌 ‘티핑 포인트’는 2020년대와 2030년의 탄소배출 절감 노력”이라며 “위험을 줄이고 인류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 ‘제로’(0) 산업을 전시 수준처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온난화로 인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탄소배출 제로, 쓰레기 배출 절감 등 인류가 특단의 노력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사진=기후변화센터>   ◆ “지구환경을 보호하라” 스마트특공대 구성 필요   환경운동가들은 오래전부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외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도 자국의 내부문제에만 치중할 뿐 지구적 차원의 탄소배출 제로화에는 특별한 노력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인류의 파멸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금 인류는 ‘냄비속의 개구리’처럼 곧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지도자연합의 한 관계자는 “우리 인류가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최종병기인 스마트폰으로 무장하여 지구환경을 구하기 위한 특공대를 조직해야 한다”며 “자연환경의 악화 속도와 이동이 엄청난 만큼 지구적 차원의 환경운동을 벌여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현장을 직접 찍어 공유하고 이슈화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지구환경보호 스마트특공대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단체인 녹색미래연대의 한 활동가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환경파괴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금 당장 환경강화 정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탄소배출 뿐만이 아니라 폐비닐, 플라스틱 등 쓰레기도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또 다른 주범이다”며 “기업이나 시민 모두가 이제는 이윤, 소비와 편리 대신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환경평화협약을 제정하여 공동 실천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과연 인류가 지금 위기를 넘어 위협이 되고 있는 자연환경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을까? 빠른 속도로 악화의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실상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각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무장하여 지구환경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 스마트폰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놀라운 무기가 되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남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일을 당장 멈추고 생명을 지키는 ‘성전’에 나서야 할 때다.
    • 자연환경
    • 기후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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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년간 2만개 돌 40만명 찾는 ‘꿈의성’ 쌓았다…그가 누굴까?
    매미성의 주인, 백순삼 성주(城主)는 2003년 9월 강타한 태풍 매미에 해변 농경지가 초토화되었다. 그는 두 번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 혼자 힘으로 옹벽을 쌓기 시작했다. 이것이 어느 덧 모두가 꿈을 꾸는 ‘꿈의 성’이 되었다. <사진=경상남도>   [책과 미래=장영권의 ‘호모 크리에이터’(3)] 경남 거제시 한 바닷가에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성(城)’이 있다. 혼자서 17년간 화강암 2만여 장을 맨손으로 쌓아올린 것이다. 지난 2019년에는 ‘인생 사진의 명소’라며 무려 40만명이 찾았다. 놀라운 ‘기적의 현장’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성의 이름이 무엇일까? 그리고 누가, 왜 이 거대한 성을 쌓게 된 것일까? 이 성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매미성!’ 화제가 된 성의 이름이다. 2003년 태풍 ‘매미’로 농사 경작지를 잃은 평범한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에서 작물을 지키기 위해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에 오랜 시간 홀로 성처럼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웅장한 성이 됐다. 이 매미성은 아직도 ‘축성(築城)’중이다. 조선일보를 비롯하여 SBS, 중앙일보 등이 보도하여 세상에 더 널리 알려졌다. <세계미래신문>이 보도내용을 토대로 보다 자세히 소개한다.   매미성의 주인, 성주(城主)는 백순삼씨다. 그는 무에서 성을 창조한 위대한 호모 크리에이터다. 경북 영덕 출신인 백 성주는 1981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하여 2014년 정년 퇴임했다. 주로 선박 설계 일을 맡았다. 그는 직장 다닐 때 항상 사무실 문을 가장 먼저 열 정도로 부지런했다. 퇴직 후에는 아내의 지병 때문에 큰 병원이 있는 인근 대도시인 부산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거제시 매미성은 백순삼 성주가 2003년 10월께부터 2020년 10월 현재까지 17년째 축성중인 성이다. 아직도 미완성이다. 화강암 2만개를 운반하여 거의 맨손으로 하나하나 쌓아 성으로 만들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 매미성 축성의 동기: 태풍 매미로 초토화…“두 번 다시 당하기 싫었다”   성하고 전혀 무관한 일을 평생해온 백순삼 성주가 어떻게 성을 쌓게 되었을까? 백 성주는 “은퇴 후에 가족들과 바다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작은 집 짓고 사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의 매미성 토지(약 1800㎡·540여평)를 샀다. 당시에는 인적이 드물고 거가대교도 생기기 전이라 가격이 저렴했다. 산 땅을 놀릴 수 없어 고구마, 콩, 깨 등을 경작하면서 주말농장처럼 가꿨다.   그런데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전국을 강타했다. 당시 132명의 인명 피해와 4조78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특히 거제는 만조 시간대와 겹친 데다 바람이 초속 55m로 강하게 불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때 백 성주의 경작지도 완전히 날아갔다. 작물은 물론이고 땅에 있는 흙까지 다 쓸고 가서 바위가 폐허처럼 다 드러났다. 백 성주는 “바위에 흙 붙은 자리만 겨우 남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연재해에 두 번은 당하고 싶지 않았다.” 백 성주는 독기를 품었다. 그런데 매미에 초토화된 외진 땅을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만 겨우 다니는 작은 흙길밖에 없어 거제시나 업자들도 모두 수해복구에 난색을 표했다. 그래서 직접 태풍을 막을 제방을 짓기 시작했다. 크리에이터의 ‘창조본능’이 작동한 것이다.   백 성주의 나이 49세, 2003년 10월께부터 시작한 축성은 고난, 고통 그 자체였다. 매일 아침 5시 24분에 부산 지하철 첫차를 타고, 하단역에 내려 거제시행 2000번 버스를 탔다. 집에서 매미성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왕복하며 성 쌓기를 했다. 은퇴 후에는 거의 현장에서 보냈다. 눈이 오나, 비가 내려도 남들보다 일찍, 남들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성스런 미션을 꾸준히 수행했다. 2020년 10월 현재 66세다. 17년째 2만여 장의 돌을 쌓아 성을 짓고 있다.   매미성은 매년 4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특히 인생사진의 최고 장소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백 성주의 성 쌓기는 모든 것이 처음 대면하는 상상과 창조의 과정이었다. 그는 경남 거창에서 화강암의 일종인 견치석을 산 뒤, 이를 대형 트럭에 실어 매미성 인근 큰길까지 운반했다. 이 돌을 다시 작은 차에 여러 번 실어 매미성 바로 앞까지 옮겼다. 마지막으로 이 돌을 들어 성을 쌓는 건 완전히 백 성주가 해야 할 일이었다. 사실상 가장 힘든 일이었다. 더구나 기계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았다.   백 성주는 “지형이 험하고 바위가 많아서 포클레인이 들어온다고 해도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30~60㎏ 돌을 직접 운반하여 하나하나 쌓았고, 그 사이를 시멘트로 메우는 작업을 반복했다. 더 높이 성을 쌓아야 할 때는 돌로 작업용 계단을 만드는 것부터 행했다. 스스로 만든 계단을 밟고 올라가 다시 돌을 더 높이 쌓았다.   매미성은 3층 높이의 자못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백 성주는 “현재 처음 생각한 설계의 70%도 아직 못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성의 건축 설계도는 따로 만들지 않았다. 머릿속에 그려 놓은 가상도를 기억해 내며 하루하루 성을 쌓았다. 성을 쌓을 때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한다. 일에 완전 몰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사장 주변에 ‘말 시키지 말라’는 팻말을 세워놓기도 했다. 집중력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공사에 문제가 생길 수고 있고 또한 잘못하면 다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매미성은 한 인간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주는 증거물이다. 거의 무에서 성을 창조한 놀라운 역작이다. 더구나 성주는 건축과 무관한 일을 한 평범한 직장인 출신이었다. <사진=경상남도>   ◆  매미성 성주의 소망: “꿈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의 것…용기로 일어서라”   ‘매미성 가는 길!’ 매미성이 소문이 나자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시작했다. 도로변에 길 안내 표지판도 새로 생겼다. 매미성 입구 근처에는 커피부터 핫도그·빵 등을 파는 크고 작은 가게들이 여러 곳 성업 중이다. 찻길이 끝나는 순간, 반질반질한 검은 몽돌이 빼곡히 놓인 해변이 하얀 파도와 함께 입성 축하 환호성을 보낸다. 그 해변 위에 화강암 2만여 개로 지어진 3층 높이의 매미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 건너편에는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8.2㎞의 거가대교가 있다. 이 다리로 거제는 섬 아닌 육지가 되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몰려와 매미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자세로 ‘인생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그런데 매미성 입구 어디에도 ‘돈’ 받는 곳이 없다.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매미성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수익은 전혀 없는 셈이다.   매미성 백순삼 성주에겐 새로운 꿈이 생겼다. “여기가 원래 바닷가 마을이라 혼자 되신 여자 어르신이 많아요. 제가 ‘이모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족같이 지내는 분들입니다. 지금 마을에서 가게 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 2세들이에요. 매미성에 관광객이 많이 오니 고향에 돌아온 거죠. 이모님들이 좋아하십니다.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가 조선일보에 밝힌 내용이다.   호모 크리에이터 백순삼 성주는 분명 위기를 기회로 만든 퍼스트 무버다. 그는 17년간 폐허위에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다. 이것은 누구나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 누가 꿈을 꾸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도전할 것인가? <사진=경상남도>    백 성주의 새로운 꿈은 다 함께 잘 사는 매미성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그가 17년 전 성을 짓기 시작한 것은 당초 ‘태풍을 막는 것’이었다. 이제는 어떠한 태풍이 와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만년 요새 같은 성이 되었다. 더구나 태풍 매미로 인한 쓰라린 절망을 이겨낸 인간 승리라는 새로운 감동 스토리가 생겼고, 이것이 매미성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빅브랜더가 되었다.   백 성주가 17년간 새벽부터 성 쌓기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 힘이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것은 목표를 세우고 매일매일 성취를 확인하며 강한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이었다. “아침에 첫차를 타면 머릿속으로 오늘 할 일에 대해 그려봐요. 그게 그렇게 즐거울 수 없습니다. 상상 속의 일을 실제 했을 때의 성취감은 그 사람밖에 못 느껴요. 다른 것과 바꿀 수가 없습니다.” 꿈을 강하게 밀고 나가는 힘은 성취감, 즐거움이다.   백 성주는 현대판 ‘우공이산(愚公移山·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매미성을 짓기 위해 시간과 돈, 땀을 무수히 흘렸다.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미 매년 수십만명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인 ‘꿈꾸는 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 성주는 매미성이 결코 자신의 것이라고 강조하지 않는다. 그는 매미성이 매미성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매미성은 찾아오는 사람들 거예요. 오는 사람들이 성을 보고 상상하고 즐기고, 각자에게 맞게 꿈을 꾸는 거에요. 저는 사람들이 뭔가 꿈을 꾸고 간다는 게 좋습니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잖아요. 사람들이 매미성을 찾는 것은 성이 아름다워서기도 하지만, 누군가 이걸 17년간 했다는 것에 용기를 얻기 때문일 겁니다.” 꿈은 놀라운 기적을 만든다. 호모 크리에이터 백순삼 성주는 분명 위기를 기회로 만든 퍼스트 무버다. 이제 누가 꿈을 꾸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도전할 것인가?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자기혁명
    2020-10-10
  • 포스텍, 해양로봇용 ‘비접촉식 광 커넥터’ 개발 성공
    광통신 기술선도 기업 포스텍이 해양로봇용 ‘비접촉식 광 커넥터’를 제조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양로봇에 적용된 비접촉식 광 커넥터다. <사진=포스텍>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바다 수백 미터의 해양로봇에서 데이터를 받기 위한 통신용 비접촉식 광 커넥터가 개발됐다.   광통신 기술선도 기업 포스텍(FOSTEC: 대표이사 이수영)이 해양로봇 분야에 ‘비접촉식 광 커넥터’를 제조 공급했다고 9월 24일 밝혔다. 해양로봇은 수심이 수백 미터에 달하는 깊은 바닷속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열악한 수중 환경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작업한다. 이러한 해양로봇에서 데이터를 받기 위한 광 통신용 비접촉식 커넥터가 적용됐다.   포스텍은 그동안 군 전술용과 해상대체 전력용 그리고 해양로봇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 세계 일류 상품으로 등록된 광 통신용 비접촉식 커넥터 기술을 사업화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포스텍은 앞으로도 로봇 분야를 비롯해 의료 분야까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권오덕 포스텍 본부장은 “비접촉식 광 커넥터의 다양화와 다각화 등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텍(FOSTEC INC)은 경기도 안산 MTV단지에 위치해 있는 수출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17년간 정보통신네트워크 분야에서 광 통신 제품을 연구개발·제조해 왔으며 국방 사업, 5G 구축사업 등 광 통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에 적용하는 비접촉식 광 패치코드를 제조하고 있다. 전 세계 각 지역에서도 포스텍의 광 통신 제품에 관심을 가져 수출백만불탑 수상 경력도 있다.
    • 과학기술
    • 기업
    2020-09-24
  • 전국 대학생, 태풍·폭염 이기고 바다쓰레기 1350㎏ 수거
    ‘청년과 바다, 그리고 봉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2020 대학생 87㎞ 비치대장정’에 참여한 대원들이 태안 해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사진=스포넥트>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청년들이 나서서 병든 우리의 바다를 살리자!” 스포넥트(대표 고윤영)가 ‘청년과 바다, 그리고 봉사’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2020 대학생 87㎞ 비치대장정’이 8월 28일 4박 5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9월 1일 밝혔다.   ‘바다를 바꾸는 힘찬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장정에 참가한 전국의 대학생 대원들은 8월 24일 학암포 탐방지원센터 출정식을 시작으로 신두리-만리포-몽산포-드르니항-밧개-꽃지해수욕장까지 87㎞를 걸으며 비치 클린 활동을 펼쳤다. 4박 5일간 총 무게 135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스포넥트 임직원과 비치대장정 후원사(태안군청, 태안해안국립공원, 태안군체육회, 남면농협, 21세기 병원, 태극제약, G-SOL) 및 대원들의 가족들이 참석해 완주를 축하했다. 뜨거운 올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낸 비치대장정 대원 전원에게는 봉사시간 37시간과 태안해변길 87㎞ 완주증서가 수여됐다.   비치대장정 자문위원인 장경태 용인대학교 교수는 해단식에서 “우리는 지난 4박 5일간 태안 앞바다 87㎞를 걸으며 바다가 얼마나 병들어가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며 “우리가 비치대장정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 1350㎏이 이 넓은 바다를 치유하는데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해단식에서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의 명의로 표창장을 받은 윤주한(용인대학교) 대원은 “비치대장정에 참여한 우리 대원 일동은 코로나를 막아내고 태풍도 뚫었으며 폭염과의 사투에서 승리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었다. 자격이 된다면 내년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넥트로부터 우수 대원으로 선정된 서미림(세명대학교) 대원은 “졸업 후에 WWF 세계자연기금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 꿈이다”며 “개인적으로 비치대장정을 통해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함께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적의 바다 태안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낸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자연환경
    • 해양
    2020-09-01
  • 한국 천리안위성 2B호, 한반도 모습 선명하게 찍었다
    우리가 독자 개발한 해양·환경 관측 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찍어 보낸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3월 23일 오후 1시 관측한 한반도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사진=과기정통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주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지금까지 우주에서 보기 힘들었던 인천대교의 모습도 나타났다. 올해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한 한국 독자기술로 개발된 해양 및 환경관측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해 최근 보내온 영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는 천리안2B호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5월 11일 처음 공개했다. 정부가 공개한 천리안2B호의 관측 영상에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 또 주변 해역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3월 23일과 4월 21~22일 두 차례 진행된 천리안2B호 해양탑재체 성능 테스트에서 확보됐다. 천리안2B호는 올해 2월 19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한 후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적도 상공 3만 5786km·동경 128.2도)에 안착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상태점검을 수행한 결과 모두 정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천리안2B호는 지구에서 3만6000km 떨어진 우주에서 일정한 범위를 집중적으로 관측하는 정지궤도 위성이다. 위성에는 녹조·적조 등을 관측하는 해양환경탑재체와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환경관측탑재체가 실렸다. 한반도와 주변 바다 및 대기를 24시간 관측하며 해양환경 변화와 대기 오염 농도 등을 10년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천리안 1호가 촬영한 새만금 부근 모습(왼쪽)과 천리안 2B호가 촬영한 모습이다. 천리안 2B호의 공간 해상도는 천리안 1호보다 4배 높아져 한층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천리안2B호에는 해양 상황을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관측 밴드’가 천리안1호의 8개보다 4개 많은 12개 탑재됐다. 관측밴드는 일종의 필터인데 이번에 추가된 밴드를 쓰면 해양오염물질, 해양의 엽록소와 부유물질 농도 등을 더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천리안2B호는 공간을 250m 단위로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천리안1호보다 공간 해상도가 4배(500미터→250미터) 개선됐다.   실제로 천리안 1호 관측 영상과 비교해보면 천리안 2B호의 향상된 성능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과기정통부는 “인천 인근 해역 확대 영상을 보면 서해안 갯벌 지대와 수질 특성이 보다 명확하게 촬영됐고 인천대교의 모습도 선명하다”며 “새만금에서는 금강 등 여러 하천이 선명하게 찍혀 하천 담수가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천리안2B호 해양탑재체는 최적화를 위한 조정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국가해양위성센터를 통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탑재체는 초분광 관측자료 보정 소프트웨어 개발을 5월에 완료하고 관측자료 생산 시험과 검증을 6월부터 수행한다. 10월 중 대기환경 관측 첫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천리안2B호가 기대 이상의 해양관측 초기 영상을 보내오고 있다”며 “관측 정보가 국민이 실감하는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는 천리안2B호에 대한 온라인 교육자료를 개발해 에듀넷(www.edunet.net) 및 대학공개강의(www.kocw.net)와 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www.kari.re.kr) 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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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해운분야 탄소 감축 위해 미래 연료 적용 필요하다”
    국제 해운 업계가 탈탄소화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해운 분야 탄소 감축 전략이 논의되고 있다. 사진은 차세대 저탄소 탱커 이미지다. <사진=ABS>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해운 업계가 탈탄소화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ABS(미국 선급협회 American Bureau of Shipping)가 해운 분야 탄소 감축 전략에 대한 최신 동향과 예측 보고서를 4월 17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앞서 2019년 6월 1차로 발간된 아웃룩(Outlook·전망) 자료에 이은 것이다.   ‘저탄소 해운을 향한 항로 설정(Setting the Course to Low Carbon Shipping)’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새로운 연료와 기술, 운영 방식을 탐색하고 이를 2030년과 2050년 해운의 모습을 예상한 세계 주요 무역로 전망과 비교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ABS가 파악하고 있는 기존 및 미래 연료를 적용해 무역로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원을 예측하고 운송 선박 설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했다.   크리스토퍼 J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ABS 회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해운 산업이 안고 있는 탈탄소화 과제는 선박 에너지 효율 기술, 운영 최적화, 저탄소 및 탄소 제로 또는 탄소 중립 연료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고난도 퀴즈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회장은 이어 “세 요소 모두 의미가 있지만 예상 가능한 원자재 수요 변화나 운영 관행, 선박 라우팅(vessel routing), 선박 설계 개선보다 운송에서 탄소 연료 비중을 낮추는 속도가 전 세계 탄소 발자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일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 모형에 따르면 해운 업계가 2050년까지 탄소 집약도 저감 목표를 충족할 전망이지만 연간 온실가스(GHG) 총배출량 목표는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한마디로 업계의 현재 노선과 명시된 목표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 전망 연구는 머스크(Maersk)가 후원하고 있다. 팔리 B 로슨(Palle B. Laursen) 머스크 최고 기술책임자는 “머스크는 10년 이상 업계에서 탄소 효율을 선도해 왔으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과감한 목표를 세웠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첫 상업용 탄소 중립 선박을 가동해야 하는데 이는 산업 전반과 공급망에 걸친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BS는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와 협력해 해운 산업의 미래 탄소 배출에 대한 글로벌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이 시나리오는 향후 선박에 사용될 다양한 연료와 해운 업계가 의존하고 있는 여러 산업 분야의 탈탄소화를 고려해 작성됐다. 또한 ABS는 허버트 엔지니어링 코프(Herbert Engineering Corp., 약칭 HEC)와 손잡고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실용적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탱커, 벌크 캐리어, 컨테이너선 콘셉트 설계 시리즈를 개발하기도 했다.
    • 자연환경
    • 해양
    2020-04-18
  • LG전자, ‘LG V50S ThinQ 하와이 출사단’ 모집한다
    LG전자는 LG V50S ThinQ 카메라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10월 2일까지 하와이 출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LG전자가 고객들을 미국 유명관광지 하와이로 초대한다. LG전자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LG V50S ThinQ 하와이 출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페이스북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발표일은 10월 7일이다.   LG전자는 신청자의 출사계획을 평가해 총 3명을 선발, LG V50S ThinQ를 증정하고 다음 달 25일부터 3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하와이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출사단은 LG V50S ThinQ로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촬영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출사단이 촬영한 우수한 사진 및 영상을 골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LG V50S ThinQ는 32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역동적인 모습도 흔들림 없이 순간 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 등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LG전자 스마트폰 카메라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VCX-Forum)’이 실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종합평가에서 올해 초 출시한 LG G8 ThinQ와 LG V50 ThinQ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LG V50S ThinQ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32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내 모습을 함께 담는 셀피 촬영에 최적의 결과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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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국토부, 남해 EEZ 내 바닷모래 채취 ‘제한적 재개’
    [세계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2017년 1월부터 중단되었던 남해 EEZ(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모래 채취가 이해당사자 간 협의 완료와 함께 해역이용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 마무리로 인해 7월 8일부터 재개된다고 2019년 7월 7일 밝혔다.   국토부는 남해 EEZ 모래 채취가 중단된 이후 중장기적으로 바닷모래 채취를 줄이는 방향으로 골재 수급 정책 방향을 전환한 ‘골재수급 안정대책’을 해수부와 합동으로 마련하여 발표(2017년 12월)하였다. 또한 해역이용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수산업계 등 지역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을 충실히 진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마침내 원만한 합의(2019년 3월)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국조실·해수부와의 원만한 정책 조율과정을 통해 남해 EEZ 골재채취를 위한 행정절차 등 후속 조치사항을 완료하여 모래 채취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남해 EEZ 내에서 채취 가능한 모래 물량은 2020년 8월까지 향후 1년간 총 243만㎥로 연간 모래 생산량의 1.9% 수준이다. 금년도 허가물량은 2019년 12월까지 112만㎥이고 잔여 물량은 내년 1월부터 허가될 예정이다.   허가물량에 대해서는 친환경 관리방안으로서 어족자원 산란기 등을 고려하여 채취금지 기간(4~6월)이 설정되고 광구별로 채취물량 할당 및 채취 심도(10m) 제한과 함께 채취된 모래는 공공사업용 목적으로만 사용토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골재수급 안정화를 위해 서해 EEZ 등에서 진행 중인 모래 채취사항도 지역 이해당사자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친환경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석 재활용을 강화하는 등 골재원 다변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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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미래혁명]“폭염의 지구촌 30년 뒤 인류 위기 온다”…어떻게 해야 하나?
    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별은 아름답다. 특히 대한민국 삼천리 곳곳도 금수강산이다. 사진은 2019년 5월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이다. 한 폭의 그림이다. 이 아름다움이 영원히 이어지게 해야 할 것이다. <사진=강희갑 사진작가>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무기로 생활하는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가 세상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를 블랙홀처럼 급속도로 빨아들이며 현재로 이동시키고 있다. 인류는 머지않아 새로운 분기점에 서게 될 것이다. 판을 바꿀 새로운 미래인가 아니면 인류 파멸의 서막인가?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포노 사피엔스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것은 속도와 이동이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것을 빠른 속도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제 포노 사피엔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미래를 모르고는 생존할 수도 더구나 성공할 수도 없다. 다행인 점은 아직 누구에게나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것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느냐의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간단하다. 기회를 잡으면 성공이고 기회를 놓치면 실패다. 기회를 잡기 위해선 미래 변화와 도전을 먼저 알고 행동해야 한다. 이것이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확실한 길이다. 그렇다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이것은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절대 찾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무장하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엄청난 속도로 변화, 이동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크게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이들은 인류에게 풍요의 미래가 되기도 하지만 반면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는 것이 되기도 한다. 인류의 새로운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막고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4부로 나누어 인류에게 기회 또는 위협이 될 새로운 미래의 몇 가지 속도와 이동을 추적해 본다.   제1부에서는 ‘자연환경의 악화’에 대한 속도와 이동을 살펴본다. 자연환경의 악화에 대해 그동안 <세계미래신문>을 비롯하여 여러 언론과 연구팀이 수없이 경고를 발령했다. 그러나 각국의 정치권과 기업, 세계시민들도 귀를 막아 왔다. 일부에서 몇몇 사람들이 외쳐왔지만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아직도 골든 타임의 기회는 있다. 국제기구, 세계 각국, 세계 시민들이 함께 나서야 할 때다. 자연환경 악화에 대한 한 사례로 호주 연구팀의 보고서를 살펴본다.   지구가 기후변화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호주와 중동 등에서 기온이 섭씨 40~50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머지않아 지구기온이 최고기록을 계속 경신하여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지구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사진=환경운동연합>   ◆ “2050년 전 세계 주요 도시 생존 불가능”   자연환경이 악화되어 상상 이상의 속도로 파멸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30년 뒤인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으로 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가 자연환경 악화의 주범인 탄소배출 절감에 실패할 경우에 기후변화는 엄청난 속도로 이동, 악화되어 인류 파멸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다.   미 CBS방송은 호주 국립기후복원센터 연구팀이 ‘기후와 관련된 잠재적 안보 위협’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고 2019년 6월 4일 밝혔다. <헤럴드경제> 등 국내외 언론들이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현상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어, 가뭄·해수면 상승·환경 파괴로 수십억명의 인구가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이동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아마존 열대우림, 북극 등 생태계가 붕괴하면서 빠른 속도로 지구 생태계가 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류가 자연환경 악화를 막지 못하면 뜨거운 지구(Hothouse Earth) 효과로 지구 면적의 35%, 전 세계 인구 55%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그동안 여러 나라의 기후학자들이 계속 경고해온 내용이다.   호주 연구팀이 밝힌 시나리오에 따라 주요 대도시인 인도 뭄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텐진과 광저우, 홍콩, 태국 방콕, 베트난 호찌민 등에선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네덜란드, 미국, 남아시아 등 전 세계 해안도시도 범람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한국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었지만 인천, 부산 등 해안지역의 대도시들이 직접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연구팀은 “기화변화는 이미 식량·물 부족, 수확량 감소, 산불 등 모습으로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는 지구상의 인간생활에 가장 큰 위협이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어 “인류 문명의 파멸을 이끌 ‘티핑 포인트’는 2020년대와 2030년의 탄소배출 절감 노력”이라며 “위험을 줄이고 인류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 ‘제로’(0) 산업을 전시 수준처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온난화로 인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탄소배출 제로, 쓰레기 배출 절감 등 인류가 특단의 노력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사진=기후변화센터>   ◆ “지구환경을 보호하라” 스마트특공대 구성 필요   환경운동가들은 오래전부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외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도 자국의 내부문제에만 치중할 뿐 지구적 차원의 탄소배출 제로화에는 특별한 노력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인류의 파멸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금 인류는 ‘냄비속의 개구리’처럼 곧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지도자연합의 한 관계자는 “우리 인류가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갖고 있는 최종병기인 스마트폰으로 무장하여 지구환경을 구하기 위한 특공대를 조직해야 한다”며 “자연환경의 악화 속도와 이동이 엄청난 만큼 지구적 차원의 환경운동을 벌여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현장을 직접 찍어 공유하고 이슈화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지구환경보호 스마트특공대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단체인 녹색미래연대의 한 활동가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환경파괴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금 당장 환경강화 정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탄소배출 뿐만이 아니라 폐비닐, 플라스틱 등 쓰레기도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또 다른 주범이다”며 “기업이나 시민 모두가 이제는 이윤, 소비와 편리 대신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환경평화협약을 제정하여 공동 실천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과연 인류가 지금 위기를 넘어 위협이 되고 있는 자연환경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을까? 빠른 속도로 악화의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실상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각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무장하여 지구환경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 스마트폰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놀라운 무기가 되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남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일을 당장 멈추고 생명을 지키는 ‘성전’에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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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시화호 들판에 핀 새하얀 ‘삘기꽃’ 위기…살릴 방법 없을까?
    광활한 시화호 상류 들판에 새하얀 삘기꽃들이 아름답게 만발해 있다. 이 삘기꽃 들판은 개발 공사로 사라지게 된다.<사진=한국사진방송>   9000여명의 사진인들이 만들어 나가는 예술커뮤니티인 한국사진방송은 2019년 5월 4일 한국의 세렝게티라고 불리는 시화호 상류의 아름다운 들판에 핀 삘기꽃과 저녁노을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2019 삐리리 삘기대촬영회’를 6월 1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를 매립하여 만들어진 이 들판은 6월초쯤 온 들판 가득 새하얀 삘기꽃이 바람에 일렁이며 우주의 어느 행성에 도달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로 인해 많은 사진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그러나 송산그린시티 등 대규모 개발 공사가 시작되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사진방송에선 이 멋진 마지막 아름다움을 아우라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기록해 두려고 이 행사를 마련했다.   촬영회는 6월 1일 오후 3시부터 일몰 후 야간(오후 9시경)까지 진행된다. 소달구지와 자전거, 도시풍의 여대생, 시골 밭에서 일하는 아낙네 모델들이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해질녘부터는 대형 영화용 조명과 연막 등을 사용해 근래 보기 드문 걸작들이 풍성하게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5월 30일까지 한국사진방송으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는 5월 30일까지 창작후원금 5만원을 031-21-0562-631 국민은행 김영모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기타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방송 홈페이지의 주요행사 또는 알립니다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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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19-05-24
  • 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1월 22일(금),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는 2002년부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하여 관광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부 간 회의다. *아세안+3: 1997년 아세안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한·중·일 3국이 초청받아 제1차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 이후 정치, 경제, 외무,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장관회의 연례 개최 *아세안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경제규모 약 3,000조 원, 세계 7위의 아세안과 관광분야 협력 논의     아세안 지역 내 인구는 약 6억 2200만 명으로 유럽연합(5억여 명)보다 많고, 경제규모는 약 2조 6천억 달러(3000조 원)로 세계 7위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아세안 관광객은 약 150만 명이고, 아세안 국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관광 분야의 교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아세안이 2015년 12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3가지 영역에서의 공동체를 목표로 아세안공동체(AC, ASEAN Community)를 출범하고 새로운 세계 경제동력 공동체로 부상하는 시점에서 이번 회의 참석은 더욱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15차 회의에서 필리핀과 함께 공동의장국으로서, 향후 5년 동안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3국 간 관광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기획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간 관광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시켜 동아시아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또한 김종 제2차관은 최대 방한 국가인 중국 국가 여유국 우원세 부국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한중 양국 간 관광공사 사무소 확충 등 중국 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부문에서의 긴밀한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월 23일(토)에는 필리핀 태권도 협회장과 필리핀 농구연맹 총재와도 면담하였다. 특히 농구가 필리핀의 국기일 정도로 농구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국 리그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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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국회/정당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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