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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지난 2023년 3월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 석양이 불타고 있다. 땅, 하늘, 바다, 우주가 하나가 되고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장영권의 영성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 나와 세계는 끝도, 시작도 없다…모든 것은 하나다                                         ◇ 장영권 창조시인   끝은 없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땅의 끝은 바다의 시작이다. 항해의 출발지다.   땅의 끝은 하늘의 시작이다. 비상의 출발지다.   나는 끝이자 시작이다. 우주는 시작이자 끝이다. 세계는 끝과 시작, 시작과 끝이다.   모든 것은 하나다.                                        <2024년 3월 1일>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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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장영권의 창조시] 감사와 기도-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한 식물이 극도로 척박한 환경인 시멘트 담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다. 흙도 먼지 몇 개뿐이고 물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줄기를 뻗고 잎도 풍성하게 키웠다. 놀라운 생명의 신비가 아닐 수 없다. 관악산 입구 근처에 있는 대학동 서울산업정보학교의 담벼락을 2023년 9월 23일 오후 1시 30분께 촬영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    ■ <장영권의 창조시> 감사와 기도-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   비바람이 몰아친다. 그럼에도 모든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자!   그리고 서로가 치열하게 사랑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   우리 모두는 감사하고 기도할 때 더 강해지고, 더 행복해진다. 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시작 노트> 이 시는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2023년 11월 25일 그의 저서 <창조의 신-세상에 없는, 세계를 바꿀 불멸의 창조비법>에서 영감을 받아 쓴 것이다. 장 대표는 이 저작에서 창조의 원천은 감사와 사랑에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비바람은 물론 온갖 풍상을 겪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강하게 일어나야 한다.   사람이 고난과 고통, 좌절, 실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감사함이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재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는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 등 모든 것을 더 사랑할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진다. 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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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장애인·비장애인 우리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업사이클 전시회’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서울새활용플라자가 버려지는 자원으로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모두를 위한 ‘업사이클 전시회’가 11월 10일(목)부터 16일(목)까지 7일간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9일 “업사이클 전시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 Collective Impact ‘환경’ 사업으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착한기술융합사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세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사이클 전시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접근성을 고려해 쉬운 글 설명, 수어 통역 시스템 패드 설치 등을 마련해 누구나 업사이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 내용은 △모두를 위한 업사이클 공모전 출품작 △업사이클 캔두 사업 결과물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구성됐다. 관람 및 체험은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모두를 위한 업사이클 전시회를 통해 자원 순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돼 지속 가능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415번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미션으로 장애인과 지역 사회와 함께 보편적 삶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기관으로 당사자주의에 기반해 1998년 2월 개관됐다. 서울 동북부 지역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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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한국공기청정협회, “맑은 공기에 앞장선 기관을 찾습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는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해 맑은공기 산업발전 유공 후보자 포상,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Good Air City 및 Good Air School 선정 등의 신청을 8월 18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식 후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은 7월 24일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해 맑은 공기 산업발전 유공 후보자 포상,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Good Air City(맑은공기모범도시) 및 Good Air School(맑은공기모범학교) 선정 등의 신청을 8월 18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공기청정협회는 매년 ‘공기의 날 기념식’을 열고 맑은 공기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계, 학계, 관계기관 등의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맑은 공기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포상의 경우 환경부장관 표창 4인, 한국공기청정협회장 표창 4인 등 총 8인(단체, 개인 모두 가능)에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공기의 날 기념행사로 ‘공기의 날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공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향후 공기 질 개선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접수된 작품 중 대상(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이사장) 등 총 39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Good Air City’와 ‘Good Air School’도 선정하여 시상한다. 앞서가는 공기 질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도모하고 희망적인 미래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를 수상하는 Good Air City 선정은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최우수 지자체 1곳에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내 지자체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Good Air School 선정은 학교의 총괄적 공기 질 개선 노력을 평가하고 시상해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전국의 학교가 맑은 공기의 지속 가능한 학교가 되도록 기여하자는 목적의 행사다. 국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 중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상, 한국교육환경보호원장 표창 및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이사장 표창이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제14회 공기의 날을 기념해 시행되는 모든 부대행사에 대한 접수는 현재 공기의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포상, 시상 등 상세사항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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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다윈의 진화론은 잘못됐다”는 주장이 나왔다…그 근거는 뭘까?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박사는 최근 집필한 <불멸의 창조> 원고에서 “찰스 다윈이 정립한 진화론은 양자물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오류가 있다”며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다윈의 모습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19세기 찰스 다윈이 정립한 진화론이 잘못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간 등 우주 만물은 진화가 아닌 창조도약에 의한 변환창조의 여부에 따라 신생, 성장, 쇠퇴, 사멸한다는 것이다.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박사는 2023년 2월 20일 오후 최근 3년간 집필해온 저서 <불멸의 창조> 원고에서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이 주도한 고전물리학적 접근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이 일견 타당해 보인다”며 “그러나 아인슈타인에 의해 시작된 양자물리학적 시각에서 보면 상당한 오류가 있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일부 공개한 <불멸의 창조> 원고에서 “우주와 세계의 창조와 관련하여 논쟁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신의 창조론과 다윈의 진화론이다”며 “신의 창조론은 성경 등에 근거하여 ‘신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다’는 이론으로 이것은 과학이 아닌 신학으로 접근해야 그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진화론은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 증명과 논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영권 박사는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은 생물은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한다는 진화론을 주장하였다”고 밝혔다. 다윈이 정립한 진화론은 19세기 이후 생물학에 혁명에 가까운 거대한 변화를 이끌었다. 그리고 생물학을 넘어서 많은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다윈의 진화론은 현재에도 하나의 거대 패러다임을 형성하여 모든 분야의 담론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창조재단은 “다윈이 1859년 펴낸 그의 저서 <종의 기원> 등에서 정립한 진화론은 뉴턴 등이 주도한 고전물리학적 접근을 하고 있어 상당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영권 박사는 “양자역학의 현대물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우주 만물은 전자의 괘도 이동처럼 불연속적으로 점프, 도약하고 변환한다”며 “이는 소위 양자도약(Quantum Jump)을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다윈이 관찰하고 탐구한 생물들도 자연 적응을 위해 ‘연속적 진화’를 한 것이 아니라 자연 극복을 위해 ‘불연속적 도약’을 하여 변환창조를 했다”고 반박했다. 장영권 박사는 “모든 생물과 무생물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연속적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하고 주도하기 위해 스스로가 도약하여 변환창조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박사는 “원숭이가 진화하여 유인원이 되고, 유인원이 진화하여 인간이 됐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과학적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물은 양자도약과 같이 창조도약과 변환창조로 성장,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박사는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소위 원숭이가 진화해서 유인원이 되고, 유인원이 진화해서 인간이 됐다는 주장은 과학적 논거가 되지도 않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물은 크거나 작거나 ‘불연속적 도약’을 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있다”며 이것을 ‘창조도약(The Creation Jump)’이라고 표현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만물은 불연속적 창조도약인 변형창조 여부가 생멸을 규정한다“고 했다.   장영권 박사는 ”다윈은 생물체의 ‘미세한 도약’을 표피적으로 단순 관찰을 하여 ‘연속적 진화’로 보았다“며 ”이것은 엄청난 착시이자 오류“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윈은 생물의 변화를 단순히 표면, 외형만 보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며 ”단윈이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 등 5년간 탐험하며 관찰한 것은 생명체의 본질이 아니라 표피적 현상이었다“고 밝혔다. 장 박사는 ”눈으로만 관찰하면 일견 의미있는 통찰로 보인다“며 ”그러나 이것을 미립자의 본질을 탐구하는 양자론적 시각에서 보면 상당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한 예로 다윈은 목이 긴 기린이 나무 꼭대기의 잎까지 먹을 수 있어 생존경쟁에서 유리했다고 설명했다“며 ”이로 인해 목이 긴 기린이 자연선택 됐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중국 척추고생물학·고인류학연구소의 덩타오 박사와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멍진 박사 공동 연구진은 2022년 기린의 목뼈 화석 분석 결과 “먹이 경쟁 아닌 짝짓기 싸움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장영권 박사는 “이것은 기린이 자연 적응을 위해 진화한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의 주도적 경쟁 우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스로가 변환창조를 했다는 증거가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생명체뿐만 아니라 만물은 단계적, 연속적 변화인 진화를 하는 것이 아니다. 도약적, 불연속적 변화인 변환창조를 하며 그 본성을 이어간다”며 “우주 만물의 변화 본질은 결코 단순한 진화에 있지 않다는 의미인 것이다”고 했다. 장 박사는 “모든 변화의 본질은 창조도약, 즉 스스로의 ‘창조도약과 변환창조’에 의한 자기창조다”며 “생물체는 도약, 변환이 주된 생존전략이자 생명창조의 일반 현상이다”라고 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인류의 문화와 문명도 어떻게 보면 양자도약과 같이 창조도약에 의해 변환, 발전된 것이다”며 “이로 인해 우리는 ‘진화’라는 말보다는 ‘도약’이나 ‘변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타당하다”고 밝혔다. 장영권 박사는 “실제로 지난 20세기까지는 다윈의 진화론이 지배했지만 21세기 이후에는 창조하는 신인간, 호모 크리에이터가 창조도약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우주 만물과 세계는 사실상 창조도약에 의한 변환창조의 결과물들이다”라고 설명했다. “태초의 빛, 창조 에너지는 최초의 원자인 수소로 도약, 변환되었다. 수소는 모든 원자를 창조하는 창조의 씨로 변환되었다. 원자들은 다시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로 변환되었다. 분자는 무생물을 넘어 생명체가 되는 세포로 변환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무수한 생명들이 창조도약에 의한 변환창조로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 세계창조재단은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후원을 기대합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인류혁명
    2023-02-20
  • 청소년 기후예술활동가, “플라스틱 해양 유입 막아 고래 살리자”
    청소년 기후예술활동가 에코디자이너들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시회를 갖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전시회 포스터의 일부다. <사진=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막아 고래를 살리자!” 청소년 기후예술활동가 에코디자이너들이 ’환경수호‘ 전시회를 갖고 다양한 청년기후활동 캠페인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 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 소속 청소년기후예술활동가 동아리 에코디자이너(이하 에디, E;DE)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디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타이틀은 ‘With Whale (W.W)’로 해양생물의 대표종인 고래를 상징화해 기획됐다. 전시는 3개의 존으로 에디의 탄생 배경을 이미지와 캡션으로 녹여내는 ‘청진존’, 청년기후활동 캠페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는 ‘어랑존’, 플라스틱 분쇄물을 만져보고 에코도면을 디자인해 볼 수 있는 ‘너울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에디는 이와 함께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로비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을 기부받을 예정이다. 병뚜껑 수집으로 지역사회 플라스틱 선순환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소통 창구로 인스타그램(@eco__designer__)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활동 및 다양한 작품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에디 회장인 청소년 김주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플라스틱 선순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가깝고도 친숙한 해양 동물 고래를 통해 플라스틱과 해양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널리 알려 환경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학교법인 명지학원 명지전문대학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기관이다. 청소년 핵심 역량 강화, 생태교육 플랫폼, 마을공동체 실현,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평생학습 문화 정착 등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12-07

실시간 환경 기사

  • 아름다운가게, 나눔과 환경 이끌 “전국적 인재 모십니다”
    아름다운가게 활동가들이 전주천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1월 25일까지 신규 인재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사진=아름다운가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나눔과 환경을 통해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인재를 채용한다. 아름다운가게는 분기별 각 직군에서 신규 인재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기업 ESG 및 환경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대외협력 △홍보마케팅 △기획 △친환경 매장 운영 매니저 △기부물품 수·배송 △생산 관련 총 6개 분야의 인재를 전국적으로 충원한다.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직무에 해당하는 지원 자격을 갖춘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월 25일까지다.   아름다운가게에는 활동가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이 마련돼 있다. 유연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 시차출퇴근제 등), 1시간 단위 연차 사용은 물론 장기 근속자에게 1개월에서 3개월간의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하고,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또한 동호회와 도서 구입을 비롯한 자기개발비, 다양한 경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향후에도 나눔과 환경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 채용은 물론 활동가들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01-15
  • 환경·시민단체, SK에 “가습기살균 참사 배상·보상하라” 촉구
    환경·시민단체들이 SK(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하여 배상 및 보상을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촛불연대>   [세계시민연합=장화평 기자] 환경·시민단체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하여 배상 및 보상을 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SK인천석유화학의 주택가 밀집 지역 공장 증설을 중단하고 폭발방지 대책 등 주민 안전 담보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환경·시민사회단체 회원들 및 인천서구 지역주민들은 1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SK(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목소리로 이같이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해 12월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K 및 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과 동일한 사람인 자연인 최태원에게 각각 8억원씩 부과한 과징금과 시정명령 등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K(주)는 지난 2017년 1월 SK실트론 주식 70.6%를 직·간접적으로 취득했다. 또 SK(주)는 일정 지분 이상(3분의 2)을 보유해야 회사의 주요 사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에 따라 합리적 절차를 밟기는커녕 SK(주) 대표이사에게 SK실트론 주식지분 추가매입 입찰기회를 포기하도록 했다.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정위가 내린 과징금과 시정명령 등은 대기업 총수가 갖고 있는 절대적인 지배력과 내부정보 등을 활용하여 사익을 챙긴 행위를 최초로 제재한 사건으로 일정한 의미가 있다”며 “하지만, 2020년 말 기준으로 주식가치가 2017년 대비 1967억원 상승한 것과 비교할 때 지나치게 가벼운 솜방망이 징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송 상임대표는 이어 “최태원 회장이 실트론 주식인수과정에서 챙긴 불법부당이익 약 2000억을 즉각 사회에 환원하고, 대한상의 회장직에서도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작은 지분으로 온갖 편법과 불법을 동원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2대, 3대까지의 경영권 승계 자체를 금지하고 선진국처럼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강제하는 입법운동을 강력하게 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피해자연합대표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SK가 1994년 가습기살균제를 최초로 출시하여 현재 1740명 사망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발생했지만 SK는 2021년 1월 12일 무죄를 선고받았다”면서, “수많은 암 사망 피해자들의 사망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 증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을 무기로 가해기업인 SK가 무죄를 앞세우며 현재까지도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묵살하고, 생존권마저 위협하도록 방관한 정부 때문에 가습기살균제 피해환자들은 이 추위에도 또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SK가 사회적 기업 이미지와 천사의 얼굴로 포장하여 사회적 기업, 도덕적 기업윤리 등을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국민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은 50만여평 부지에 휘발유, 등유, 항공유, 경유, LPG, 아스팔트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운명하며 일 27만5000 배럴, 연간 추정 700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다”며 “주택과 아파트,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언제든지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특히 “정유공장 탱크 14기 550만배럴 화학 공장은 정말 폭탄을 안고 살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는데 여기에다 수소플랜트 13000평 시설에 연간 3만톤 수소생산 및 수소 옥외 저장탱크 90톤 규모 2기 설치 허가를 인천 서구청에 신청했다”며 “이를 추가한다면 폭탄공장에다 또다시 폭탄공장 몰아주는 것이므로 SK는 스스로 대체부지를 마련하고 신청서를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SK는 가습기살균제 사망자와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모두 책임져라 △SK는 가습기살균제 사망자와 피해자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배·보상 추진하라 등을 요구했다. 또한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 13,000평 수소플랜트 추진에 대한 주민 안전을 담보하라 △안전에 대한 담보 없이는 공장 증설 추진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2-01-13
  • SK 최태원 회장 “도전정신으로 ‘개척자’ 되자” 신년사 발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2년 신년 인사를 통해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사진=SK그룹>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2월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가장 소중한 구성원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도를 구성원 행복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SK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별도 신년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2-01-03
  • 아름다운 녹색실천…“함께 지구의 생태평화 회복에 나서자”
    녹색미래연대, 세계시민연합 등 지구촌생태평화운동단체들은 서울 관악구에서 제3차 ‘쓰레기 없는 지구 만들기’ 행사를 전개했다. <사진=녹색미래연대>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우리들의 작은 녹색평화 실천이 아름다운 지구를 만든다. 함께 지구의 생태평화 회복에 나서자.”   지구촌 생태평화운동단체인 녹색미래연대(대표 장영권)는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청룡산, 관악산 일대에서 제3차 ‘아름다운 녹색평화 실천- 쓰레기 없는 지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창조연합, 세계시민연합,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 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사람들이 탄소배출은 물론 각종 쓰레기를 마구 버려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재의 지구 생태평화 위기를 온 인류가 함께 극복하지 않으면 인류는 머지않아 심각한 생존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에 따라 이날 제3차 ‘쓰레기 없는 지구 만들기’ 행사를 전개하며 “탄소배출 제로 운동과 쓰레기 제로 운동을 온 인류가 함께 전개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관악구 소재의 청룡산과 관악산 등산로 주변을 산행하며 곳곳에 버려진 비닐, 병, 페트병, 마스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영권 녹색미래연대 대표는 “우리 인류가 지구 생태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지구가 인간의 행복과 생명을 빼앗아 갈 것이다”라며 “지구와 모든 생명이 함께 상생, 공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미래연대는 향후 매주 토요일 오후 ‘아름다운 녹색평화 실천- 쓰레기 없는 지구 만들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함께 연합하여 녹색미래 만들기를 위한 작은 실천, 기쁜 동행을 함께 하길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1-12-05
  • 150세 장수·지구환경 보호 ‘최고의 비법’ 있다…그것이 뭘까?
    녹색미래연대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지구생태평화를 위해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며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각종 음식물 쓰레기들이 수레에 가득히 쌓여 있다. 음식물 잔반 처리비용이 천문학적이다. <사진=아시아기자협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의 보호를 위해 적게 먹는 ‘소식’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구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 등 환경단체 회원들은 “지구환경의 악화로 코로나, 기후변화 등이 잇따라 발생하여 인류의 생존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비법으로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들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 먹기 소식운동’을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차원을 넘어 전 지구적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녹색미래연대는 이날 “미국, 영국, 독일 등 소위 잘 사는 나라들은 과식, 과음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이들에 의해 매일 버려지는 음식물 잔반의 처리비용도 천문학적 액수다. 이와 함께 폐비닐, 폐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가 쏟아져나와 환경파괴는 물론 무수한 생명체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특히 지구환경 파괴의 ‘악당국가’로 지목되어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이에 따라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에 모두가 동참하여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환경 대혁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1끼 식사를 줄여 하루 최소 3000원(약 3달러)을 절약하여 1000원은 자신, 1000원은 공동체, 1000원은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기금 마련 활동에도 나설 계획을 내비쳤다.   지구생태평화를 위한 하루 2끼만 먹기 소식운동은 개인적 차원에서도 매우 좋은 건강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11월 5일 “각종 성인병을 피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방법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소식’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당뇨, 고혈압 등을 예방 및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경제신문는 “소식을 하게 되면 최대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다”며 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누구는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누구는 쓰레기 더미에서 생명을 이어 간다. <사진=세계미래신문>   ◆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 천문학적…생태·생명 파괴 주범   국제연합(UN) 산하기구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식량 40억톤 중 3분의 1은 손실되거나 낭비되는 실정이다. 경제 손실로 따지면 연간 1조 달러(한화 약 1170조 원)에 이른다. WFP는 이에 따라 지난 10월 ‘세계식량의 날’을 맞이해 음식물 낭비를 줄기기 위한 해시태그(hash tag) 캠페인(#Stop the Waste)을 한 달 간 진행했다. 버려지는 음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고, 낭비 없는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였다.   한국의 음식물 낭비도 심각한 수준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1만5900톤(2017년 기준)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며, 음식 낭비로 연간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음식점에서 배출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1600억원이 절약되며,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이 생긴다”고 밝혔다.   국제 지구환경정책 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최근 조사에서 식량 손실과 폐기물 비율을 현재보다 절반으로 줄일 경우, 기아 퇴치와 기후변화에 관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목표의 달성 및 2050년까지의 지속적인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류는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 산불 등이 발생하여 매년 식량생산이 크게 줄고 있다. 머지않아 식량 부족 문제로 세계 각국은 대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녹색미래연대는 “세계 각국의 음식물 줄이기와 나누기 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생태평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선진국들 사람들에게는 신건강운동이 된다. 더구나 1끼를 줄인 비용을 기금으로 모아 개발도상국가 국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할 수 있고, 음식물 잔반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지구환경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녹색미래연대는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운동으로 각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가 1끼를 줄이면 아프리카 주민 등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무수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음식물을 먹다 남기어 버리게 되면 심각한 지구환경 파괴를 가져온다. 사람들이 마구 버린 각종 쓰레기들로 환경이 훼손되고 수많은 동식물들이 생명을 잃게 된다.   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의 한 회원이 식사후 깨끗하게 비운 음식 그릇들의 모습을 인증샷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진=세계음식물안남기기운동본부>   ◆ “과식, 과음은 동맥경화 등 유발 각종 질환 발생의 주범”   지난 2002년 5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원숭이 120마리를 이용하여 15년간 실험한 결과, 소식하지 않은 원숭이에 비해 소식한 원숭이의 수명이 30% 늘어났다”는 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 실험 결과를 인간에 적용하면, 현재 인간 최대 수명을 120세 정도로 가정할 때 섭취하는 칼로리를 30%만 줄여도 최대 150세까지 살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된다”고 밝혔다.   인간 수명과 식사량 등에 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인체는 약간 부족할 정도로 에너지가 들어오게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만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며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인한 활성산소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의학 전문가들도 “과식할 경우 이를 분해하기 위해 더 많은 활성산소가 나오게 되고 쇠파이프가 공기와 닿으면 녹이 슬듯 활성산소에 노출된 혈관은 빠르게 망가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한국경제신문에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활성 산소가 필수적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되면서 혈액 속의 당분이 되고 미토콘드리아는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혈관 벽이 딱딱해지는 것은 물론 유해물질이 쌓여 동맥 내경이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액상과당 역시 활성산소를 과다하게 분비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강 교수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에너지를 발생시키지만 과식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과식하면서 항산화제를 먹기보다는 소식하면서 활성산소의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최대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과식으로 인한 활성산소는 전신의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2끼만 먹는 소식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 증진에 획기적인 방법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화이론가, 평화사상가, 평화행동가이자 세계창조전략가다. 평화복합체론, 지속 가능한 평화론, 미래예측모델, 세계국가연합론 등 독창적 연구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현재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퇴화, 국가안보의 약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복합적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 대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인류의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가 온다(근간)>,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미래혁명
    • 인류혁명
    2021-11-06
  • 환경문제 해결 나선 청년들 “폐고무밴드로 의자 만들다”
    행복나눔재단은 10월 30일 서울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청년 인재들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하는 전시회인 ‘쓰레기의 반란’을 오픈한다. <사진=행복나눔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환경 보호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10월 30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다. 행복나눔재단은 10월 30일 서울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청년 인재들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하는 전시회인 ‘쓰레기의 반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행복나눔재단의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와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활동자들이 직접 기획, 진행한다. 이날 전시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사용해 만든 제품 등 자원 순환에 집중해 개발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벨트 등에 쓰이는 폐고무밴드를 활용한 캠핑 의자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필름통을 다시 사용한 디퓨저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티백 △버려진 청바지로 제작한 반려견 슬링백 등 십 여개가 넘는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의류를 수선해서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류 수선 체험 클래스를 비롯해 자원 순환 방법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는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입지 않는 의류다. 해당 의류는 참가자의 뜻에 따라 청년들의 업사이클 프로젝트에 활용하거나, 의류가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1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루키는 현재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래 1000명이 넘는 대학생을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소셜 이노베이터로 성장시켰다. SUNNY는 사회 변화 문화를 선도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변화 프로젝트 개발’,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자연환경
    • 환경
    2021-10-26
  • 중고폰 데이터 영구 삭제로 개인정보 유출 걱정 ‘제로’
    번개장터 ‘내폰시세’가 중고폰 개인정보를 차단해 안전한 중고폰 거래를 지원하여 인기 상승중이다. <사진=번개장터>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번개장터의 중고폰 등급별 시세 조회부터 데이터 영구 삭제 서비스가 인기 흥행중이다.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데이터 영구 삭제 솔루션으로 안전한 중고폰 매입 서비스 ‘내폰시세’를 제공해 급성장하는 중고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중고폰 거래 시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힌다. 공장 초기화를 하더라도 개인정보가 기기에 남아 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번개장터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고폰 판매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30% 이상이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중고폰 거래를 꺼리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꼽았다.   번개장터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거래 규모 1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중고폰 등급별 시세 조회부터 데이터 영구 삭제 후 매입 판매까지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내폰시세로 개인 간 중고폰 거래 성장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10월 내폰시세를 론칭하고 매입한 기기에 ‘블랑코 데이터 삭제 솔루션(BMDE)’을 적용해 업계와 차별화된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구축했다.   블랑코 데이터 삭제 솔루션은 단순 공장 초기화와 달리 복원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데이터 삭제 기술로, 전 세계 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이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채택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중고폰의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한 후 중고폰을 판매한 이용자에게 데이터 삭제 인증서를 제공해 이용자가 더욱 안전한 중고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번개장터는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스마트폰 정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환경도 살리고, 나도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정리’를 콘셉트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문 검수팀에게 직접 중고폰 검수를 받고 블랑코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중고폰을 갖고 해당 기간에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시세 확인은 물론, 판매와 당일 정산까지 할 수 있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환경 캠페인 중 하나로 모종 화분이 제공된다.   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0월 번개장터 내폰시세 서비스 론칭 이후 단 한 건의 개인정보 유출 없이 고객들의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매입하고 있다”며 “검증된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갖춘 번개장터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1-10-20
  • 코이카 서포터즈, “쓰레기 줄이자” 제로 웨이스트 나섰다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참여한 영상을 편집하여 홍보 영상으로 만들었다. <사진=코이카>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고등학생 권사랑(17) 양은 기후 변화에 관한 수업을 들은 뒤 환경 보호에 관심이 생겼다. 교실의 전등과 에어컨도 사용하지 않을 땐 끄고, 분리수거도 신경 쓴다. 급식 잔반도 남기지 않으려 노력한다. 권양은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내가 실천해도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지 않으면 제로 웨이스트를 달성하기 어렵다”며 “코이카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친구들에게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존 악셀 오렌시아(John Axel Orencia, 18) 군은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자 필리핀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오렌시아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대나무 칫솔·고체 치약 사용 등 한국 사람들이 올린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을 새롭게 배웠다”며 “주위에 영상을 보여주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권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여러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동영상이 31만회가 넘는 호응을 얻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코이카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의 서포터즈이자, 코이카 글로벌 홍보대사인 위코 3기 120명과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Zero Waste, Go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쓰레기 줄이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면서 코이카 핵심 사업인 ‘그린 뉴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 개발 원조)’의 가치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전 세계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위코 3기는 10초 안팎 숏폼(short form) 동영상으로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품 사용 억제 △재활용 분리수거 등 자신만의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촬영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이들이 게시한 210여개 콘텐츠는 총 31만회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콜롬비아, 필리핀 등 국적·세대·성별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이 챌린지에 참여해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코이카는 이번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동영상을 모아 제작한 홍보 영상을 위코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으며, 10월 6일까지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키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당 홍보 영상의 조회 수가 이벤트 마감일까지 100만회를 달성할 경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의 제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이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그린 뉴딜 ODA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탄소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그린 뉴딜 ODA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제로 웨이스트가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발족한 위코 3기는 국내 대학생, 시민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우간다 등 18개국의 글로벌 서포터즈로 구성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코이카 및 공적 개발 원조(ODA)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적 개발 원조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 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뜻한다. 개발도상국 정부 및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 협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다.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 개발 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 사업, 글로벌 연수, 국제기구 협력, 민관 협력 사업, 혁신적 개발 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 복구 지원, 긴급 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기관이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국가안보
    • 평화
    2021-09-28
  • 커피찌꺼기로 생활용품·화장품 원료 만든다…어떻게?
    LG생활건강이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도시광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폐기되는 커피찌꺼기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사진=LG생활건강>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폐기되는 커피찌꺼기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폐기되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활성탄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도시광부(대표 나용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함께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ESG 경영 활동의 하나다.   LG생활건강과 도시광부는 ‘커피박 기반 활성탄 업사이클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커피박의 처리 공정과 활성탄 제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 해태htb에서 커피 음료 제조 후 폐기되는 커피박을 도시광부에 제공하고, 도시광부는 커피박을 원료로 한 고품질 활성탄을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커피박을 원료로 한 활성탄은 탄소함유율이 높아 흡착성이 우수하고, 유해물질이 없어 고품질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제조 공정이 까다로운 탓에 현재까지 상용화한 업체는 도시광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커피박으로 만들어진 고품질 활성탄을 생활용품(소취제)과 화장품(피지흡착제)의 원료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 활성탄으로 가공해 해태htb 천안공장 인근 농가에 지력 증진제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시광부 담당자는 “LG생활건강과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한 탄소 저감형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담당자는 “기술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해 공동 연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연계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다”며 “커피박 처리 비용과 원료 구매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기업
    2021-09-13
  • “핵폭탄 터졌다…생존전략은?” 영화 ‘지하실’ 세계가 주목
    영화 ‘지하실’에서 한 가족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핵공격의 원인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파란오이>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영화 제작사 파란오이는 ‘지하실’이 외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영화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9월 9일 밝혔다.   영화 ‘지하실’은 최양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최양현 감독은 단편영화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된 경력이 있다. ‘지하실’은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에 핵폭탄이 터진 상황과 집 안 지하실에서 갇힌 3인 가족의 생존기를 그렸다. 실제 핵 위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중산층 가족과 봉쇄로 인해 운신의 폭이 좁아진 코로나 상황을 은유한 작품이다.   ‘지하실’은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돼 순항 중이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씨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브루클린SF영화제, 갤럭틱 이미지너리움 SF판타지영화제, 시드니SF영화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판타스틱, 장르영화제에 경쟁작으로 초청돼 상영을 앞두고 있다.   최양현 감독은 “실제 핵 공격의 위협을 받고 있는 분단국가 한국의 특수성이 이야기의 배경으로 설정됐고, 중산층 가족이 지하실이라는 밀폐공간 안에서 봉쇄된 상황이 코로나 시대를 은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영화제들이 흥미로워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1990년을 시작으로 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일본 홋카이도의 소도시인 유바리에서 매년 겨울에 개최되는 장르 전문 영화제로 아시아 최고 권위의 판타스틱영화제로 널리 알려진 축제다.   한편 영화 제작사 파란오이는 2011년 9월에 창립되었다. 다양한 영화와 영상 콘텐츠 제작 경험을 보유한 프로듀서, 감독이 모여 만든 전문 기획 집단이다. 그동안 장편 및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TV 드라마 등 다양한 영화 기획과 프로덕션 작업들을 해왔다. 파란오이는 영상 제작을 혁신하는 데 비전을 두고, 한국 영화와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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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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