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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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영권의 영성창조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지난 2023년 3월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 석양이 불타고 있다. 땅, 하늘, 바다, 우주가 하나가 되고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 [장영권의 영성시] 끝과 시작, 시작과 끝 - 나와 세계는 끝도, 시작도 없다…모든 것은 하나다                                         ◇ 장영권 창조시인   끝은 없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땅의 끝은 바다의 시작이다. 항해의 출발지다.   땅의 끝은 하늘의 시작이다. 비상의 출발지다.   나는 끝이자 시작이다. 우주는 시작이자 끝이다. 세계는 끝과 시작, 시작과 끝이다.   모든 것은 하나다.                                        <2024년 3월 1일>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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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관악산 소나무 수백그루 “살려주세요” 비명…무슨 일 났나?
    관악산 소나무들이 2월 21일 밤 사이 서울지역에 내린 폭설로 곳곳에 쓰려져 있다. 수십년간 성장시킨 아름드리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거나 줄기가 부러져 사망 위기에 놓여 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세상 만물은 변화한다. 이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고 분석,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스스로가 원하는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월 24일(토)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제87차 관악산 창조의길 순례를 하고 이 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지난 2월 21일 서울지역에 내린 폭설로 관악산 소나무가 곳곳에서 뿌리째 뽑히거나 줄기가 부러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하고 “이것은 사실상 자연재해 이전에 인간들이 기후를 악화시켜 무고한 소나무들을 대거 비명횡사시킨 인재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4년 2월 21일 서울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밤사이에 10㎝ 이상의 큰 눈이 내렸다. 관악산 소나무들은 솔잎에 수북이 쌓인 눈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고 곳곳에서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수십년간 성장시킨 아름드리 나무는 물론 어른 다리통만한 나무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산속 곳곳에 눈폭탄을 맞아 쓰러진 수십, 수백 그루의 소나무들이 사망 위기에 놓여 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중 눈으로 쓰러진 나무들을 보고 “눈과 소나무가 싸워 눈이 이긴 형국이 되었다”며 “소나무는 자신의 최대 장기인 늘 푸르른 잎들이 오히려 자기목을 치는 가시들로 돌변하여 희생되었다”고 지적했다. 소나무들은 사시사철 늘 푸른 상록의 잎들에 수북이 쌓인 눈들을 해결하지 못해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세계창조재단은 “소나무들은 왠만한 눈에는 흔들리지 않고 의연한 품격을 유지한다”며 “오히려 흰 눈이 몰아쳐도 늘 푸르름을 유지하여 올곧은 지조, 절개의 상징나무로 칭송을 받아왔다”고 했다. “그런데 소나무들이 이번 폭설로 수십, 수백 그루가 헌집 벽돌 무너지듯이 무너졌다”고 했다.   세계창조재단은 “활엽수인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은 모든 잎들을 지난 가을에 떨어뜨려 피해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소나무들은 푸르른 잎들을 갖고 있다가 엄청난 피해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상 만물은 변화한다.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파멸의 재앙에 직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번 겨울 폭설로 관악산 소나무들 수백그루가 뿌리가 뽑히고 줄기가 부러져 사망한 것은 사실상 기후를 악화시킨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나무들이 없어지면 결국은 세상도 황폐해져 인간과 동물들도 멸종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나아가 이번 사태를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해서는 안 된다”며 “관계당국은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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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
    2024-02-26
  • “죽음은 세상의 종말인가 새로운 시작인가”…질문의 답은?
    세계창조재단은 2월 3일 서울 관악산 창조의 길 제84차 순례를 했다. 관악산 창조의 길 순례 중 곳곳에서 나무들이 벼락 등 외적 요인으로 쓰러져 죽어 있다. 식물이나 동물 등 모든 생명체는 죽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죽음은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죽음은 무엇인가? 세상의 종말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인가?”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월 3일(토) 오전 서울 관악산에서 관악산 창조의길 제84차 순례를 하고 이에 대해 “죽음은 세상의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세계의 모든 만물은 크게 비물질인 정신과 물질로 이루어졌다”며 “이 둘은 초의식체인 영적 창조에너지에 의해 통합 또는 분열하며 수많은 창조를 한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어 “죽음은 정신 또는 물질의 해체다”며 “이것은 소멸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재편성된다”고 강조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형체변경, 속성변경 등으로 순환하거나 재창조된다”며 “이것이 우주가 만물을 생성하고 작동, 운영하는 창조원리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에 따라 “우주적 차원에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원래 상태로 복원되거나 다른 모습으로 재창조된다”고 했다.   세계창조재단은 “관악산의 많은 나무들도 노화 등 내적 요인 또는 벼락 등 외적 요인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며 “이들 죽은 나무들은 가구, 땔감 등으로 재창조되거나 흙이 되어 원래 형태로 복원된다”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은 또한 “나무들은 생명과 반생명, 물질과 반물질 상태를 순환하며 재창조되기도 한다”고 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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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관악산에 있는 모든 바위, 흙, 나무 등 창조원리는 이것…뭘까?
    세계창조재단은 2023년 12월 2일 오후 서울 관악산 창조의 길 제75차 순례를 하고 “관악산에 있는 바위, 흙, 나무는 물론 모든 창조물은 원자들의 배열로 창조되었다”는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관악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창조란 원자의 배열이다. 그리고, 이의 해체, 재배열, 무한 반복이다. 우리가 이러한 창조원리를 깨달으면 원하는 무엇이든지 창조할 수 있다.”   세계창조재단(대표 장영권)은 2023년 12월 2일(토)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관악산 창조의 길 제75차 순례를 하고 이같은 창조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계창조재단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세계지도자연합을 비롯하여 세계시민연합, 녹색미래연대, 국가미래전략원, 대한건국연합 등이 함께했다.   세계창조재단은 이날 발표한 창조 메시지에서 “관악산에 있는 모든 바위와 흙, 나무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는 원자다”라며 “무수한 원자들이 배열하여 고유의 존재물로 창조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은 “그러나 기존의 것들이 창조작업에 의해 해체, 재배열되면 또 다른 창조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며 “자연의 순환적 창조질서는 이의 무한 반복이다”라고 지적했다.   세계창조재단 이어 “인간은 년, 월, 일, 시, 분, 초 등 시간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을 구분해 놓았다”며 “시간과 계절의 변화는 기존의 모든 창조물들을 사라지게 하거나 해체시켜 다른 것으로 재창조시킨다”고 밝혔다.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이날 “관악산에 있는 바위와 돌, 나무들은 무수한 원자들이 결합하고 배열되어 창조되었다”며 “우리가 이러한 창조원리를 깨달으면 원하는 무엇이든지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는 최근 5년간 집중적인 집필을 통해 원고를 모두 작성하고 새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새책으로 탄생할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창조는 기존의 것들에 대한 저항이자 파괴적 혁명이기도 하다”며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문제에 얽매여 있지 마라. 답이 없는 문제를 도전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의 세계창조론은 기존의 창조 관련 개념이나 용어, 이론을 파괴하고 초월적 접근을 하였다. 여기에는 종교론적 창조는 물론 우주론적 창조, 과학론적 창조(근대물리학, 현대물리학, 양자역학), 영성론적 창조까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는 인간을 단순히 물질적, 육체적, 동물적 수준을 넘어 정신적, 영성적, 우주적, 신성적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장영권 대표는 근간 <창조의 신-세상을 바꿀 ‘불멸의 창조’ 비책>에서 제시한 세계창조론을 바탕으로 세계창조대학을 설립하여 창조연구, 창조인재 양성, 창조기업, 창조국가, 창조세계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성적 창조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많은 인재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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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
    2023-12-03
  • [장영권의 창조시] 감사와 기도-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한 식물이 극도로 척박한 환경인 시멘트 담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다. 흙도 먼지 몇 개뿐이고 물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줄기를 뻗고 잎도 풍성하게 키웠다. 놀라운 생명의 신비가 아닐 수 없다. 관악산 입구 근처에 있는 대학동 서울산업정보학교의 담벼락을 2023년 9월 23일 오후 1시 30분께 촬영했다. <사진=세계창조재단 장영권 대표>    ■ <장영권의 창조시> 감사와 기도-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   비바람이 몰아친다. 그럼에도 모든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자!   그리고 서로가 치열하게 사랑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   우리 모두는 감사하고 기도할 때 더 강해지고, 더 행복해진다. 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시작 노트> 이 시는 장영권 세계창조재단 대표가 2023년 11월 25일 그의 저서 <창조의 신-세상에 없는, 세계를 바꿀 불멸의 창조비법>에서 영감을 받아 쓴 것이다. 장 대표는 이 저작에서 창조의 원천은 감사와 사랑에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비바람은 물론 온갖 풍상을 겪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강하게 일어나야 한다.   사람이 고난과 고통, 좌절, 실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감사함이다.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재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는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세계 등 모든 것을 더 사랑할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진다. 오늘도 태양은 빛난다!     ★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 <세계미래신문> 구독 후원: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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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11-25
  • 독거노인 건강한 삶 회복 생활권 ‘정원치유’ 효과 탁월하다
      생활권 접근성이 높은 정원에서 운영하는 ‘정원치유’ 활동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사회적 약자 가드닝’ 참여자들이 정원에 식물을 심고 있다. <사진: 중부대학교>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생활권 접근성이 높은 정원에서 운영하는 ‘정원치유’ 활동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회복하는 보건 프로그램으로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학과장 박은영)와 조경하다 열음(소장 윤호준)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을 컨소시엄으로 운영한 결과, ‘정원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 가드닝’은 정원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시행해 온 사업이다.   중부대학교와 조경하다 열음은 이 사업의 위탁운영을 맡아 2021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정원에서 운영 가능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발달장애, 치매,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을 독거노인의 사회적 돌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맞춤형 도구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확보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두 꼭지의 목표를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우울함을 해소한다는 전략을 추진했다. 연구진은 그 결과 “정원치유의 입증된 성과를 통해 신체적·인지적·정서적·사회적 영역에서 유의미한 개선 결과를 얻었고 해당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에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는 홀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경기권역 담당을 맡아 독거노인의 사회적 참여 유도를 통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개선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연구진은 “정원치유 공감대를 형성하고, 표준화 매뉴얼을 작성하며, 정원치유 특성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책을 통해 전국적 확대와 더불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독거노인 가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가구주의 나이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전체 가구의 2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노인 1인 가구는 36.1%로, 전체 가구의 8.7%에 달한다. 문제는 독거노인의 우울감이 사회적 단절에 기인하며, 이는 노인자살과 고독사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통계청의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무연고 노인사망자 수가 2015년 666명에서 2020년 1331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연구진은 스스로 돌봐야 하는 독거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목적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적 차원의 치유가 필요하며, ‘정원치유’가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도시 인프라인 정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접근성 면에서 행동반경이 좁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 프로그램 대상지로서 적합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 우리의 꿈은 ‘더 좋은 세계, 더 나은 미래’의 창조입니다! 이를 위한 탁월한 선택은 <세계미래신문> 참여와 구독 후원입니다. 함께 꿈을 창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국민은행 206001-04-162417 (세계미래신문)
    • 인간의식
    • 복지
    2023-11-21

실시간 자연환경 기사

  • 올 세계 최대 위험은 “미국정치”… 그러면 인류 최대 위협은?
    미국 핵과학자회보가 1월 2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류멸망’을 뜻하는 자정 100초전으로 앞당겨진 ‘지구종말의 시계’를 공개하고 있다. 지구종말은 핵 위협과 함께 기후변화 위협이 핵심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올해 전 세계가 맞닥뜨릴 가장 큰 위험요소는 무엇일까?”   세계경제포럼(WEF)이 올해 초 세계 각국의 국제문제 전문가들에게 이 같은 설문지를 보냈다. 세계경제포럼은 다보스포럼이 열리기 1~2주 전에 ‘세계 위험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여 경종을 울리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월 21일 개막한 2020년 다보스포럼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750명의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올해 전 세계가 맞닥뜨릴 가장 큰 위험요소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 결과 “미국 정치다”라고 꼽은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문제 전문가들 상당수가 “미국의 정치가 세계의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인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이들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이 각종 기관에 압박을 주고, 경제·외교 정책에 영향을 미치며, 이미 분열된 국민을 더 갈라놓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미국정치의 불안은 그대로 인류의 불안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정치가 구체적으로 인류의 위험 요소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눈 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세계경제포럼은 그동안 세계와 인류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 목록’ 30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설문을 받아 분석한 ‘세계 위험 보고서’를 매년 발표해 왔다. 경제학자, 과학자 등 전문가들은 놀랍게도 거의 매년 동일하게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붕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해 왔다. 전문가들은 30가지 위험 목록 외에 사회적 신뢰 약화, 사회적 인프라 후퇴, 불평등 악화, 정치적 국가주의, 인구과잉, 정신건강의 약화 등을 새로운 위기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이와 관련, ‘지속 가능한 평화’보고서에서 “인류는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며 “인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지 않으면 대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국가미래전략원이 밝힌 미래 변화 4대 패러다임의 도전 내용과 해결전략이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보다 자세히 살펴본다.   ◆ 자연환경 악화: “기후변화 대응 실패 땐 인류 대재앙 직면” 경고   “앞으로 인류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위험요소는 무엇일까?” 국제 지속가능성연구단체인 퓨처어스(Future Earth)는 52개국 222명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조사를 하고, 최근 ‘퓨처어스 위험 보고서 2020’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자들이 과연 어떻게 답을 했을까? 세계의 과학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실패, △기상이변, △생물다양성 감소, △식량 위기, 그리고 △물 부족을 ‘인류 생존의 5대 위험’으로 지목했다.   세계과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심각한 기후변화 즉 ‘자연환경의 악화’에 대해 소리 높여 ‘경고음’을 발령한 것이다. 자연환경은 기후, 대기, 토양, 해양, 우주 등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 안팎의 모든 환경을 말한다. 그런데 이 자연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 위험 보고서’에서도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은 앞으로 10년간 인류를 가장 크게 위협할 요인으로 꼽고 있다.   ‘퓨처어스 위험 보고서 2020’에서 과학자들은 ‘세계 5대 위험’ 중 식량 위기를 제외한 기후변화, 기상이변, 생물다양성 감소, 그리고 물 부족 등 네 가지는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들 과학자들은 특히 5대 위험이 악순환하여 인류 위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예컨대 폭염은 저장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물 부족과 식량 위기를 가져오게 한다. 각 위험들이 상호 연계되어 세계 위험을 연쇄적으로 상승시킨다는 얘기다.   자연환경의 악화로 인한 심각한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 산불을 비롯하여 한국 등의 온난화, 남극 기온의 사상 첫 영상 20도 돌파 등이다. 이로 인해 생태계 교란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특히 기상이변은 생태계 붕괴로 이어지며 변종 바이러스 출현 등 각종 감염병을 일으켜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할 것이다. 더구나 지진과 화산 폭발, 태풍 등도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세계의 지식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매년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를 구하기 위한 행동은 작은 몸짓과 작은 목소리에 불과하다. 누가 아름다운 이 지구를 지켜야 하는가?   ◆ 과학기술 진화: 비행택시·인조고기 등 혁신 제품 봇물…대변화 예고   인공지능(AI), 드론, 블록체인, 5G 등 과학기술의 진화 속도가 눈이 부실 지경이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는 상상이상의 혁신적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올해에도 첨단 AI를 비롯하여 자율주행자동차, 하늘을 나는 비행택시 등이 선을 보였다. 심지어 인조고기 햄버거도 등장하여 축산업의 대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AI 등 과학기술의 발달이 과연 기후변화 등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것은 전적으로 인류의 선택과 집중에 달려 있다. 그러나 현재 과학기술분야의 트렌드를 보면 긍정적으로 기대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국가와 기업들은 ‘돈벌이’에 치중하여 연구개발을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류의 최대 위협인 기후변화 등을 과학기술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탄소배출 확대로 인해 지구환경을 더욱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인류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도 과학과 첨단의학으로 어느 정도 극복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더욱 악화되면 변종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언제든 다시 인류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 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지대에 존재한다. 어떻게 보면 “무생물이 바이러스를 거쳐 생명이 되었다”는 가설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은 병원균인 박테리아는 대부분 정복했지만 바이러스는 영원히 정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의 진화는 인류의 생명을 크게 연장시키고 있다. 이미 유전자 편집가위로 악성 유전인자를 제거하여 120세를 넘어 150세까지 가능하게 한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심지어 인간을 냉동 보관하여 원하는 때에 해동하여 다시 활동하게 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인간이 사고나 질병으로 장기나 뇌가 파손되면 인공장기나 인공뇌로 이식할 수도 있게 된다. ‘600만불’의 사나이를 넘어 ‘백억달러’의 사나이가 되면 영원히 죽지 않는 신과 같은 인간이 탄생할 수도 있다.   ◆ 인간의식 변화: 저출산은 인류멸망의 시작…“꿈이 있는 삶 필요”   인간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삶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생명의 본질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모든 생명은 기본적으로 자식을 낳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이것은 행복과 무관하다. 생명의 원천이자 본향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젊은이들은 아이 낳는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이로 인해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다. 한국의 국가자살이 시작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삶, 즉 한국인들이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한국인들은 대부분 꿈이 없거나 작다. ‘세계평화’라고 말하면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사람에게 있어 꿈은 존재 이유이기도 하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한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꿈’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게 꿈이 없다면 그저 무위도식하는 삶이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앞으로 힘차게 전진한다.   사람들의 의식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인식의식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당연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다르게 될 것이다. 또한 세대별로 생각과 인식이 차이가 있다. 누구의 생각이 더 옳은가를 묻는 질문은 우문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인간의식이 절대 변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철칙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생명성과 인간성, 그리고 공존성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최근 생명을 경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더구나 인간을 존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사람들이 많은 공동체는 미래가 없다. 사실 젊은이들 중 상당수는 한국을 ‘헬 조선(지옥)’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몇몇 신문과 방송의 기사 댓글을 보면 시종 비난의 글로 도배한다. 카톡에서도 하루 종일 남을 비방하거나 비난하는데 귀중한 시간을 허비한다. 과연 이러한 사람, 이러한 나라에 희망의 싹이 자랄 수 있을까?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올해 전 세계가 맞닥뜨릴 가장 큰 위험요소는 무엇인가”를 물은 결과 “미국 정치다”라고 꼽은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국가분열, 세계분열을 확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국가안위 심화: “미국 등 분열의 정치…세계 곳곳서 잇단 반정부 시위”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경제 분쟁과 정치 분열을 최고 위기로 내다보았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의 국가안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기후변화 등 세계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컨트롤 리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도전함에 따라 미 외교정책이 공장 노동자나 농민들의 구미에 맞는 대중영합주의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환경파괴 등은 무방비 상태로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라시아 그룹도 연례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미국 정치를 최고 위험 요소로 꼽았다. 특히 지난 한 세기 동안 대선 중 가장 분열적이며,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지지하지 않는 절반은 정당성을 인정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각국 정상들이 일방적으로 행동하고, 미·중 무역 분쟁과 같은 갈등을 비축해 가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더구나 미국 정치 상황과는 별개로 미·중 간 각축, 러시아의 확장, 중동 지역에서의 무력 충돌 등 여전히 위험 상태다.   국내정치는 국제정치와 한층 복잡한 관계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는 분열화로 국내정치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 더구나 정치무능과 실패, 불평등과 차별, 부정부패 등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남미의 칠레, 불가리아 등을 비롯하여 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은 물론 이란, 이라크 등 세계 수십 개국이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머지않아 제4세력이 등장하게 되면 세계정치혁명으로 새로운 정치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류는 지금 ‘선장이 없는 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구호의 선장 역할을 해야 할 미국이 ‘미국 제일주의(America First)’를 내세워 지구적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오히려 기후변화 등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 누군가 나서야 할 것이다. 그 누군가는 바로 ‘나 자신’부터여야 할 것이다. 나만을 위한 정치, 나만을 위한 국가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사는 새로운 국가의 등장이 요구된다.   ◆ 인류의 미래전략: “세계국가연합 정부 구성 인류난제 해결 절박”   “우리 인류의 삶이 과거보다 더 안전해졌을까, 아니면 더 불안해졌을까?” 세계경제포럼은 30가지의 위험 목록을 선정하여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세계 위험 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류의 다양한 위험은 늘 있어 왔고, 그 위험 수위는 계속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발표된 ‘지구종말의 날 시계(The Doomsday Clock)’는 종말을 뜻하는 자정에서 100초전으로 앞당겨졌다. 지난해 보다 20초나 자정에 가까워졌다.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30가지 위험 목록 또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은 크게 4가지 패러다임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즉 세계와 인류가 직면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은 크게 △자연환경 △과학기술 △인간의식 △국가안위 등 4대 패러다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렇게 분류한 미래변화 4대 패러다임은 각각 하나의 공통된 특성을 뛰게 된다. 그것은 자연환경은 매년 악화되고 있고, 과학기술은 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인간의식은 변화되고 있고, 국가안위는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국가미래전략원이 밝힌 미래변화의 4대 패러다임이 인류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4대 패러다임은 각국의 정치실패와 국가이기주의로 인해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다소 급진적인 미래학자들은 “인류 멸종과 지구 종말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목청을 높여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아직 지구를 살리고 인류를 구할 마지막 ‘골든 타임’은 남아 있다.   해법은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지속 가능한 세계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전 인류가 하나의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며 “인류 모두가 이러한 생각을 갖고 행동하면 결국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라는 인류의 대비전을 실현할 ‘세계국가연합’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지구가 영원히 존재할 것인가, 아니면 미래 어느 날 소멸할 것인가? 인류의 미래와 지구 운명은 전적으로 ‘나’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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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5
  • 우한 교민·아산 주민에 “힘내세요” 전국서 응원의 손길 후끈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월 7일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포용한 충남 아산 인재개발원 인근 마을에 현장집무실과 숙소, 현장대책본부를 설치한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포용한 충남 아산 인재개발원 인근 마을(초사2통)에 교민과 주민들을 응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 마을에 현장집무실을 설치하고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등을 위한 주요 대책회의를 잇따라 열면서 신종 폐렴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강력한 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충남도는 우한 교민과 아산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개인·단체, 기업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충남도 현장대책본부 등을 통해 보내온 후원물품·위문품은 6일 오전까지 47건, 금액은 4억815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월 7일 밝혔다. 지난 1일 아산 지역 기업체가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중앙고 아산총동문회, 2일 아산시개인택시지부와 농협은행 아산시지부 등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3일에는 아산 음봉포스코 아파트 주민들이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보냈고, 4일에는 보성군청이 2400만원 상당의 차 음료를 보내왔다. 지난 5일에는 또 건강 관련 플랫폼 기업이 아산에 사는 2∼5세 어린이들을 위해 3억 원 상당의 프리미엄 유아용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물품 및 위문품을 접수한 단체나 기업 중에는 아산 지역이 특히 많았는데, 전체 접수 건수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승조(오른쪽) 충남도지사가 2월 6일 국회를 찾아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 양승조 지사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 숙식하며 총지휘   이와 함께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 마을에 현장집무실과 숙소, 도 현장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연일 종합대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충남도 대책본부는 초사2통 마을회관에 둔 현장집무실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에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양 지사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점검할 때 주민들에게 한 약속에 따라, 이튿날인 31일 우한 교민 입소에 맞춰 설치한 것이다.   양 지사는 지난 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한에서 온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안전하게 귀가하실 때까지 모든 집무와 회의, 그리고 일상생활을 이곳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지사는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 등에서 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협의, 충남 지방정부회의, 충남 경제상황점검 및 현장간담회 등 총 106차례에 각종 회의와 행사를 잇달아 주재했다. 특히 점심과 저녁시간 전후로 진행, 참석자들의 인근 식당 이용을 유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게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아산으로 후원물품이 잇따르고,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우한 교민과, 이들을 포용한 아산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자,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장집무실 인근에 설치된 도의회와 아산시 대책본부를 찾은 인원, 집계되지 않은 인원까지 합하면 임시생활시설 인근을 찾은 인원은 수 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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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8
  • 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승선한 ‘수수옴팡떡’을 아시나요?
    우리나라 전통 간식 중 하나인 김포 ‘수수옴팡떡’이 전통 음식과 문화 보전 프로젝트인 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등재되었다. <사진=왕비의햇살미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경기도 김포의 전통 음식의 하나인 ‘수수옴팡떡’이 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등재되었다. 어린이 건강교육 전문기업인 우리아이들(대표 김회숙)은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간식 중 하나인 김포 수수옴팡떡을 전통 음식과 문화 보전 프로젝트인 이탈리아 ‘맛의 방주’에 등재시켰다고 2월 7일 밝혔다. 수수옴팡떡은 김 대표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식품 가운데 아홉 번째로 등재됐다.    수수옴팡떡은 수수와 콩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로 곡식 중 제일 먼저 여무는 햇수수를 이용해 만들며 풋콩과 어우러져 구수한 맛이 나는 별미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경기에서 수수도가니 혹은 수수벙거지라 불려 왔으며 충북에서도 수수벙거지로 불리며 전해내려 왔다. ‘가운데가 조금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라는 뜻의 옴팡이라는 이름처럼 움푹 들어간 수수 반죽을 콩 위에 엎어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학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수수옴팡떡의 간편한 조리 방법은 물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 수수가 가진 우수한 효능 등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 알릴 만하지만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김 대표는 수수옴팡떡의 대중화와 더불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 ‘맛의 방주’ 등재를 추진했다.   ‘맛의 방주’는 이탈리아 브라에 본부를 두고 150여개국 회원 10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인 슬로푸드 국제본부의 프로젝트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이 ‘맛의 방주’ 선정기준은 특징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특정 지역의 환경과 사회, 경제, 역사와도 면밀하게 관련되어야 하며 소멸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여야 한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어야 한다는 항목도 선정 기준에 포함돼 있다.   김 대표는 이번 ‘맛의 방주’ 등재 과정에 있어 무엇보다 사라져가는 종자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여러 분야에서 걸친 K-컬처가 해외에서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통방식으로 재배되는 종자와 이를 이용한 음식이 사라져가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때문에 맛의 방주 등재를 통해 수수옴팡떡은 물론 기타 우리의 여러 훌륭한 음식 및 토종 종자가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간의식
    • 문화
    2020-02-08
  • 신종 폐렴 등 거대한 도전시대…미래성공 전략은 뭘까?
    ‘대한민국 미래지도’의 저자인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가 광화문CEO포럼에서 ‘미래변화와 도전: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의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미래를 먼저 읽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광화문CEO포럼 유튜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미래를 먼저 읽고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 미래지도’의 저자인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2월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로얄호텔 2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광화문CEO포럼에서 ‘미래변화와 도전: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의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광화문CEO포럼은 40대 전후의 젊은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포럼으로 꿈을 공유하고 함께 공부하는 차세대 리더들의 단체다. 이날 포럼에는 윤문수 회장(세계법무법인 대표변호사)을 비롯하여 정승룡 칭기즈칸 승마클럽 대표, 이병돈 소셜아이피허브 특허대표, 임국진 진인글로벌 대표, 김두환 한국SNS인재개발원 원장 등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장영권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패러다임의 도전이 거대한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개인, 기업, 국가에게 미래는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우리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미래학자들은 공통적으로 미래 그 자체가 불확실성, 불예측성으로 인하여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질서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대변혁의 시대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 앞에는 어떤 기회들이 놓여 있는가, △지금부터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매일매일 묻고 그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가 광화문CEO포럼 명사초청 특강에서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서로 사랑하는 힘’이다”라고 지적하고 “세종대왕, 이순신, 엘리자베스 등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와 국민을 사랑과 헌신으로 구한 사람들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광화문CEO포럼 유튜브>   장 대표는 “1923년 헨리 루스라는 25세의 미국 청년은 세계 변화와 흐름을 알리기 위해서 주간지를 창간하기로 하고 제호를 결정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어느 지하도 벽위에 붙은 ‘지금은 변화의 때다(It is Time to Change!)’라는 벽보를 보고 ‘타임(TIME)’이라는 제호를 결정했다”며 “그의 세계변화에 대한 통찰과 준비, 그리고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간지가 창간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역사는 늘 위기와 기회가 함께 있어 왔다”며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신종 폐렴) 등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의 해결책을 찾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로 지구상에 첫 출현한 이래 지금까지 생존과 더 나은 미래라는 꿈을 갖고 도전하며 모든 것을 극복하고 지구의 최강자인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괴질, 지진 등 무수한 도전이 예상되지만 이를 극복해 내야 생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서로 사랑하는 힘’이다”라고 지적하고 “인류 역사상 예수, 석가, 공자 등 성인을 비롯하여 세종대왕, 이순신, 엘리자베스 등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와 국민을 사랑과 헌신으로 구한 사람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정을 갖고 새벽부터 아침을 열고 더 위대한 역사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의 이날 특강은 ‘광화문CEO포럼 명사초청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도 올려져 있다. 장 대표는 50여분간 녹화된 영상에서 변화, 도전, 혁신, 사랑 등을 주요 키워드로 성공전략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장영권 대표가 특강에서 밝힌 미래변화와 도전의 내용이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여 성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무엇일까? 광화문CEO포럼 명사 초청 특강 유튜브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V1OaOS8s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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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해피팜-구리청과 “한국 스마트농업 함께 이끌자” 협약 체결
      최선호(왼쪽) 구리청과주식회사 대표와 최정원 해피팜협동조합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함께 펼쳐들고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굳게 다짐하고 있다. <사진=해피팜협동조합>   [세계미래신문=장윤서 기자] “이제 미래농업을 준비하여 새로운 스마트농업과 유통시대를 창출하자!”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인 해피팜협동조합은 2020년 1월 23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청과물 도매법인인 구리청과주식회사와 이와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피팜은 서울 도심에서 첨단 스마트팜 재배기술로 친환경 새싹삼을 생산하여 KBS 등 주요 방송과 신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농촌진흥청에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아주대학교 제약임상대학원과 공동연구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임상효능 분석을 거쳐 새싹삼에서 추출한 진세노사이드로 천연기능성 화장품 ‘K-WOOM 진가인’ 3종 세트를 만들어 출시하는 등 스마트팜 및 바이오산업의 혁신적 도전을 하고 있다.   구리청과는 수도권 농산물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지난 1997년 5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으로 출발했다. 이후 공영도매시장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정확한 농산물 중개 기능은 물론 다양한 집하와 신속한 분산기능, 각종 매체를 통한 유통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을 수행함으로써 21세기 농산물 유통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최정원 해피팜 대표와 최선호 구리청과 대표는 이날 구리청과 사무실에서 △미래농업 ‘스마트팜’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유 △농산물 시장 현황 조사 및 특용작물 연구 협력 △스마트팜 시설에서 재배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지원 △양 기업의 목표와 일치하는 기타 제반 활동 등 4개항의 협력을 합의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두 기업은 향후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스마트농업 발전 및 스마트농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에 대한 유통 판로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농업은 첨단 ICT 및 AI 등을 활용하여 환경, 토질, 기후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농작물을 재배, 생산하는 미래농업이다. 앞으로 이 분야의 산업과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 기술로 새싹삼을 비롯하여 엽채류 등 농작물 생산기업인 해피팜과 청과물 유통기업인 구리청과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 시너지효과의 창출로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두 날개가 될 전망이다. 최선호 구리청과 대표와 최정원 해피팜 대표는 이날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며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가자”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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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0-01-29
  • 2020년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시작…“어떻게 설계할까?”
    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전체합동회의를 마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지난 2019년은 1919년 3·1건국대혁명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임정은 대한민국 국호를 제정하고 민주공화국을 선포하였다. 이는 우리 겨레가 선택한 민주공화국의 1세기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의 위대한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한 움직임이 시민단체 중심으로 시작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백년 장기미래를 기획하는 사람(백장미기사)’은 2020년 새해 벽두인 1월 4일 오후 1시부터 1월 5일 오전 10시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구 중앙정보부 건물)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열린 백년대계 수립 제1차 한마당’을 열었다. 백장미기사는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참여 단체와 협력단체 소속 간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구성되었다.   백장미기사는 이날 과거 100년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 기초하여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점하고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인식하에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를 구성하고 새로운 100년 미래의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여 대강의 안을 수립하였다. 백년대계 수립 의제는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한반도 평화구축 △검경사법개혁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배움혁명(학습지원과 교육제도 개편) 등 모두 5대 큰 마당으로 나누어져 논의되었다.   이우재 (사)통일농수산 상임고문은 올해 84세의 나이로 백장미기사에 참석했다. 그는 전체합동회의 ‘여는 말씀’에서 “여생이 잘 해야 5∼6년 정도로서 얼마 남지 않은 내 삶을 한반도 평화구축 백년대계를 수립하는데 바치겠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그렇다면 백장미기사가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모습은 무엇일까? <세계미래신문>이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사진은 의제별 논의를 통해 합의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사진=백장미기사>    ◆ 5대 미래 의제: 정치·평화·정의·생태·교육 등 시대적 가치 선정   각 큰 마당별 회의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차를 두고 열리기 시작했다. 이어 밤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전체합동회의는 각 큰 마당별 논의와 합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모든 회의마다 발표와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날카로운 비판과 보완 의견이 어둠을 밝히는 불꽃이 되었다. 참여도와 집중도가 강하고 주장과 반론 등으로 시종일관 뜨거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미래 100년 수립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회의’ 큰 마당에는 김주연 가정주부 등이 백장미기사로 참가하였다. 이들은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어 오는 4·15총선을 계기로 수십 개에 달하는 신생정당과 원외정당 등과 선거공조, 정책공조, 생활정치 대연합당 건설 등을 추진하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냈다.   ○[평화] 한반도 평화구축=‘한반도 평화구축’ 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백장미기사는 민족자주를 강조하는 ‘남북평화통일민족선언’(초안)을 만들어 이에 동의하는 단체와 개인의 서명을 받아 (가칭)‘평화통일단체연대행동’을 결성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자고 결의하였다.   ○[정의] 검경사법개혁=‘검경사법개혁’ 큰 마당에는 김장석 무궁화클럽 회장 등 8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재판소원제 도입’, ‘검경사법부 고위직 직접선출’(공선제 도입), 수사단계에서부터 압수수색과 인신구속 영장발부는 물론 기소와 심리 및 선고 등 ‘모든 사법단계마다 배심원 또는 참심원 도입’, ‘나쁜 사법관행 혁파’ 등을 합의하였다.   ○[생태]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큰 마당에는 배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9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환경과 먹거리의 상호 순환관계에 주목하고 △식물을 포함한 ‘자연과 인간의 상호건강’ 회복운동, △각종 인공유해 독성물질과 소음진동 및 미세먼지 등에 기인한 ‘환경피해구제’ 원칙 확립운동, △‘물과 에너지 및 식량’(W.E.F.) 절약운동 등 3대 생태환경운동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교육] 배움 혁명= 그러나,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등 5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한 ‘배움 혁명’ 큰 마당에서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백화쟁명을 연상시킬 정도로 관련 의제에 대한 첨예한 의견차이가 발생하여 구체적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들은 다만 조만간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자는 약속을 한 상태다.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 회의’ 큰 마당에는 좌우이념대립을 떠난 실용주의 민생정당인 (가칭)‘시민이 주인이다 당’을 만들자고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해 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백장미기사>   ◆ 평가와 전망: 정부 대신 시민들이 나서 “새로운 100년 준비”   백장미기사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새해 벽두에 대한민국 백년대계 수립을 위해 △정치 △평화 △정의 △생태 △교육 등 5대 의제를 선정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사실 이 같은 국가 백년대계는 정부가 국민과 함께 치열하게 토론하여 대한민국 100년 미래비전을 선포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그 어느 누구도 나서지 않자 뜻있는 시민단체들이 백장미기사로 자청하고 나선 것은 역사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의지로 보인다.   백년대계 수립을 위한 5대 의제 중 정치분야는 예상을 깨고 실로 신선한 발상과 담대한 제안 등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흔쾌히 합의하여 주목을 받았다. 더구나 상당수의 쟁쟁한 저명인사들을 제치고 무명에 가까운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시민인 김주연 주권자가 발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이 합의한 ‘시민주인당’의 창당과 연대 내용은 기존 정치권의 접근법과 사뭇 다른 것이었다. 의제 합의가 다수 참가자에게 큰 파문을 던졌고, 일부인사에게 심각한 혼란을 야기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쉽게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교육분야는 아무런 합의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반면 그동안 탈핵은 물론 4대강 보 해체 또는 수자원 이용 등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보수적인 환경단체와 진보적인 환경단체가 모두 동참해서 심각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새로운 의제를 개발하고 이에 합의했다. 특히, 노년세대는 물론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세대와 함께 생태환경운동을 함께 전개하자는 합의가 이루어져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한 의제 설정이 현재의 당면과제라는 인상을 주어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한마당 주최 단체 및 제1차 회의를 주관했던 백장미기사 지원단은 원래 약속대로 각 마당 명칭과 논의내용 등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자율성과 독자성 등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확실, 불투명, 불예측한 미래에 대해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할 국가미래의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장미기사는 앞으로 마당별 1차 합의내용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조직, 홍보선전, 실천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통합과 단결을 위해 월 1회 정도 정기적인 전체합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각 마당별 백장미기사가 50인을 초과하고 100인 이하일 경우에는 큰 마당을 신설하거나 중간규모 분야 마당으로 분화시키기로 했다.   백장미기사 지원도우미인 송운학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우리 시대 다수 국민은 각 분야에서 대변혁이 이루어지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올해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민주공화국을 일구기 위해 험난했던 대장정을 개시한지 1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첫 해이기도 하다. 2020년 경자(庚子)년에 대변혁을 향한 기운이 태동하여 어둠을 몰아내고 역사의 새벽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구축’ 큰 마당에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14인이 백장미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한반도 평화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진=백장미기사>   ◆ 백장미기사 참석자 주요 명단(무순)   ○ 직접민주 시민중심 정치연대=△김주연·하준명·주현립 (가칭) ‘사람이 국가당 창당추진모임’ 회원 △최자영 부미사(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 김범태 정치개혁당 추진모임 대표 △연도흠 구국실천국민연합 상임대표 △박준상 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 △김미숙 보험이용자협회 대표 △이수종 중랑문화연구소 이사 △이경태 통일문화연합 대표 △허재원 통일문화연합 위원장 △강경선 방송통신대 전 교수 겸 공화주의클럽 상임대표 △채진원 경희대 교수 겸 정책위 부위원장 △박응용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김정자 나눔치유협동조합 공동대표 △박형규 이바지생활문화협동조합 대표 △서정열 4차산업방송 IBS4 대표 △최창원 한민족사명당 대표 △손만복·강석준 구국실천국민연합 △이희종 시민활동가   ○ 한반도 평화구축=△이우재 (사) 통일농수산 상임고문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채언 평화협정체결운동본부 상임대표 △한상재 (사) 한맥 부총재 △장영선 (사) 코리아독도녹색중앙연합회 서울본부장 △유경석 아리랑협동조합 대표 △권오철 협동조합 도산평화이상촌 준비위 대표 △김미성 시민활동가 △정도행 스님·종교통일연구소장 △박한창 남북경협국민법률 아카데미 이사 △선한길 건국대 교수 △김희대 한생명 살림 대표 △김익완 휴먼스쿨 설립자 △ 정강주 아름다운힘사랑 대표   ○ 검경사법개혁=△권영길 민생·사법적폐 근절행동 대표 겸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김장석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손춘수 아나키스트 의열단장 △김도리 민주화운동관련자 △정광미 남북경협 국민운동본부 남북농업교류위원회 위원장 △이평구 목사 △김세현 촛불계승연대 공동대표 내정자 △이대수 사단법인 긴급조치사람들 사무처장   ○ 생태보전과 환경피해구제 =△김용호 녹색네트워크 수석회장 △배문병호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사무총장 △이옥순 F-35A 도입반대 주민대책위 △이정국 한강사랑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종대 출산율과 바른 먹거리 연구모임 대표 △강규수 (공동주택) 소음진동피해예방 시민모임 대표 △윤태영 DMZ평화 인간 띠잇기 운동 충북본부 공동대표 △김동흔 나눔복지 사무총장 △김효섭 전 세계 교육개발원 대표   ○ 배움혁명=△김광식 교육희망사다리 협동조합 대표 △정근원 미래영상연구소 소장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 △이동우 청구교 교사 △이종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 ◇ 백장미기사 지원단=△양미애 △박경수 △임진아 △송운학 △이명옥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 국가안보
    • 공의
    2020-01-07
  • ■[세계미래신문 새해인사] 모든 꿈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동해 일출 광경. <사진=강희갑 작가>   ■세계미래신문 새해인사   2020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세계미래신문과 국가미래전략원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격려와 응원 덕분에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대한민국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진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새해에는 더 거친 풍파가 닥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역사와 시대, 미래를 통찰하는 혜안이 요구됩니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특히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기적처럼 꼭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우리 세계미래신문과 국가미래전략원도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에 보답하기 ‘생명을 구하는 방주’로서 세상을 바꾸는 미래의 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웃는 우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는 경자년, ‘흰 쥐의 해’라고 합니다. 쥐는 예로부터 풍요·다산·근면·지혜를 의미했습니다. 쥐띠 해를 맞아 가정과 일터에 풍요와 행복,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월 1일 새해 아침   세계미래신문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장영권 세배 드림
    • 국가안보
    • 공의
    2019-12-31
  • 드림셰어링, 베트남·미얀마 등 아시아 산림 지킴이 나선다
    김항석(왼쪽) 드림셰어링 대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첸초 노르부 사무총장이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마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드림셰어링>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아시아지역 산림 훼손을 보호하기 위한 지킴이 역할이 강화된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대표 김항석)은 지난 12월 3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첸초 노르부)’와 베트남과 미얀마를 포함 아시아 지역의 조림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 짜빈성에서 SK이노베이션과 짜빈성 최초의 사회기업 맹그러브(MangLub)를 설립하여 운영 중인 드림셰어링은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 협력을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MOU를 체결하여 향후 더 많은 지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한국이 주도하여 설립한 산림분야 국제기구로서 기후변화대응 및 적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아시아 지역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ASEAN을 중심으로 활동을 개시하였고 몽골, 부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등이 추가로 가입함으로써 2018년 4월 27일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특히 미얀마에는 지역교육훈련센터(RETC)를 설립하여 아시아지역의 중장기적인 산림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의 산림복원 사업 등 11개의 지역협력사업을 통해 아시아의 산림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한-메콩 정상회의’ 때 문재인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의 ‘평화 산림 이니셔티브(PFI)’를 추진할 산림협력기구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드림셰어링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짜빈성에서의 맹그로브 조림사업과 지역 주민의 맹그로브 나무와 연관된 소득증대 사업 등을 발전시키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짜빈에서의 수목사업을 확대는 물론 베트남 하노이 지역으로의 확장과 미얀마 진출 등에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협업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은 국내외 개인과 사회적경제법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설립된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업체이다. 현재 베트남 짜빈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맹그로브를 통해서 현지 수목 사업과 오토바이 경정비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및 환경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이외 고양시와 국립암센터 등과 암극보 환우들의 창업 및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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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해피팜 ‘K-WOOM’ 화장품 안전함·푸릇함·함께함 “강조하라”
    최정원(오른쪽) 해피팜협동조합 대표가 한국코치협회 코치진과 공동 워크숍을 갖고 해피팜의 K-WOOM 진가인 화장품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소기·이창희·하태승 코치, 김지환 전략기획보좌역(사진 좌로부터) 등이 참석했다. <사진=세계미래신문>   [세계미래신문=장윤서 기자] 해피팜협동조합은 12월 23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은천동 해피팜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사)한국코치협회와 제3차 기업혁신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피팜협동조합이 새싹삼을 원료로 만든 천연 기능성 화장품 ‘K-WOOM 진가인’의 특장점 탐색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국코치협회와 ‘(주)상상우리’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기업혁신성장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위해 2019년 프로보노사업 대상자로 해피팜협동조합을 선정하고 지난 11월 19일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하태승·김소기·이창희 코치 3인이 참석하여 해피팜협동조합의 최정원 대표, 장영권 미래전략실장, 김지환 전략기획보좌역과 1시간 가량 K-WOOM 화장품 성공화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 대표는 이날 “우리 해피팜협동조합은 첨단 ICT로 스마트농업을 통해 365일 무농약 청정수경 농법으로 새싹삼을 안전하게 재배, 생산하는 스마트농업의 선도 기업”이라 소개하고 “새싹삼은 뿌리는 물론 줄기와 잎에 사포닌이 풍부하여 통째로 섭취해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최고의 한국 대표 작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해피팜은 새싹삼에서 주름개선과 미백, 항균 등에 도움을 주는 진세노사이드를 추출하여 이를 원료로 K-WOOM 진가인 화장품을 아주대학교 제약임상대학원과 공동연구 개발하여 출시하게 되었다”며 “얼굴용 모이스처 크림, 몸 전체 피부용 베리어 크림, 발꿈치용 풋 크림 등 3종은 사용해 본 사람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나아가 “해피팜은 아주대학교 의료원 임상교수팀과 새싹삼 발효 추출물로 진세노사이드 효능을 강화하여 주름개선과 미백효과 등을 더욱 증진시켜 마스크팩, 바디로션 등 신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중국,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KBS, MBC, 동아일보 등 주요 방송과 신문들이 잇달아 취재 보도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K-WOOM’을 한류화장품의 새로운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대해 코치진들은 “‘K-WOOM’ 화장품은 사회적경제기업인 해피팜의 야심찬 새로운 브랜드이므로 안전함, 푸릇함, 따뜻함, 함께함 등을 강조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최근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으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해피팜의 최대 장점인 새싹삼의 안전한 재배, 생산과 원료 추출, 발효 새싹삼과 감압농축을 통한 문제성 피부 개선 증진 등을 강조하여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해피팜과 한국코치협회는 이날 논의 내용을 정리하고 해피팜의 기업비전과 혁신전략 개발에 함께 지혜를 짜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코치진은 해피팜의 비전과 열정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해피팜의 혁신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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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5
  • 영화 ‘백두산’ 흥행 폭발 중…실제 ‘화산 분화’ 땐 어떻게 될까?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사진=영화 ‘백두산’ 포스터>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 흥행 폭발중이다.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역대급 초대형 자연재앙에 맞서는 사람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다. 대한민국의 톱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개봉 3일째인 21일 오전 기준 100만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관객 영화의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화산 폭발은 북한은 물론 남한도 초미의 관심사다. 단순한 흥미를 벗어나 한반도 거주자들의 생사와 미래 운명이 직결될 수 있는 뜨거운 이슈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영화 ‘백두산’처럼 과연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까 하는 점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2월 20일 ‘백두산’ 속 화산 폭발을 둘러싼 다양한 팩트 체크를 해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핵심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난 12월 9일 뉴질랜드에서 화이트 섬 화산 폭발로 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화이트 섬 화산 폭발은 방송과 신문에서 잇달아 보도하여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 한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한다는 현실성 높은 소재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화이트 섬처럼 백두산 화산 폭발도 갑작스럽게 닥쳐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불시에 폭발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학술발표회는 물론 시민과 정치권을 상대로 한 토론회도 여러 차례 열렸다. 그렇다면 실제로 백두산 화산이 언제 폭발하고, 그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 최근 KBS, 중앙일보 등 몇몇 언론들이 이에 대해 잇달아 보도했다. <세계미래신문>이 이들을 참고하여 집중 추적해 본다.   백두산 화산 폭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과연 폭발할까?: “언제든 폭발 가능성 상존”   부산대학교 화산특화연구센터 센터장 윤성효 교수는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화산 폭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실들을 팩트 체크하여 커다란 흥미를 자아냈다. 윤 교수는 “백두산은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제든 폭발적으로 분화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2010년 11월 백두산에서 화산 기체인 이산화황이 솟아오르는 것을 인공위성에서 관찰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백두산 화산이 깨어나 주변에서 지진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두산은 살아있는 화산, 즉 활화산이다. 백두산은 과거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있었던 화산 활동 중에 가장 큰 규모로 분화를 한 ‘전력’을 갖고 있다. 현재 백두산 지하에 4개의 마그마방이 존재한다. 각각 깊이가 20㎞와 26㎞, 44㎞, 55㎞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마그마방에서 부력이 생기고 운동 에너지가 생기면 지표로 나와 화산이 폭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백두산 화산의 대규모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백두산은 939년 첫 기록 이후 1925년까지 총 31번 분화했다. 국내에는 활화산으로 백두산을 비롯하여 제주도·한라산·울릉도 성인봉이 있다. 화산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 활화산 중 백두산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그것은 언제든지 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 주변에서는 최근에도 분화 전조 현상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분석 결과, 2002~2007년 천지 주변이 10㎝ 이상 부풀어 오른 것이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잇단 핵 실험으로 강한 인공지진이 발생하면서 백두산 아래 마그마방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 백두산이 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핵실험 때 나오는 지진파는 파장이 짧기 때문에 파괴력은 크지만 멀리 전달은 잘 안 되어 마그마방을 움직일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에서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이 오히려 백두산 화산 폭발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백두산은 지난 1000년 동안 30여 차례 크고 작은 분화를 했다. 가장 최근에 분화한 것이 1903년이다. 대체로 100년에 한 차례 정도 분화한 셈이다. 결국 백두산은 1000년 단위의 대분출 주기와 100년 단위의 소분출 주기가 함께 관측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백두산 대분출의 폭발이 발생하면 한반도와 동북아는 엄청난 화산재앙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최근 백두산에서는 화산 분화의 징후들이 잇따라 관측되고 있다. 2002~2005년 사이 백두산 천지 근방에 화산지진이 약 3000회 일어났고 천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과장은 지난 5월 29일 영국 밀턴케인즈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6~2018년 백두산 주변에서 모두 1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땅속 밀도, 자기장 변화 등을 면밀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지난 2015년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폭발하면 그 피해 규모는?: “상상 초월할 대재앙 우려”   그렇다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과거 백두산의 분화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가장 큰 분화는 서기 946년 무렵에 분화한 것이다. 화산 전문가들은 당시 백두산 화산 폭발은 지난 2000년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말한다. 바로 ‘천 년 대분화(Millennium eruption)’라는 것이다. 당시 백두산 분화로 발생한 화산재는 북한 동해안은 물론 일본에서도 발견된다. 다량의 화산재가 동해를 건너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까지 날아가 쌓인 것이다.   백두산 천지 내에는 크게 3개의 분화구가 있다. 이 중 2개는 946년과 947년 대폭발 당시 만들어진 것이다. ‘해동성국’이라고 불리던 발해가 갑작스럽게 멸망한 것도 백두산 대분출 탓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실제 발해 멸망 시기는 926년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백두산 대분출은 946년에 일어났지만, 그 전에 소분출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발해가 멸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기상청은 2012년 백두산 분화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용암은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최대 15㎞, 고온의 화성 쇄설류(공중으로 날아가는 돌덩어리)는 최대 60㎞, 화산재와 천지의 물이 섞여 만들어지는 화산 이류(진흙의 흐름)는 최대 180㎞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백두산 화산이 서기 946년 11월 대분화 폭발 당시 분출물의 양은 남한 전체를 1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었다. 윤성효 교수는 “천 년 대분화와 같은 분화가 일어난다면 주변 80㎞ 떨어진 지역까지 화쇄류(火碎流), 즉 화산에서 분출된 고온의 토석이 밀려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산재가 물과 만나서 진흙탕처럼 흐르는 화산이류(火山泥流, Lahar)는 두만강과 압록강까지 흘러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윤수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946년 백두산 분화 당시 방출된 화산에너지는 약 840경 주울(J)로 히로시마 원자폭탄 에너지의 16만배, 지난 2011년 3월 11일 1만8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대지진의 4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946년 분화의 1% 수준의 분화만 일어나도 북한 함경도·양강도 지역 300만 명의 주민이 재해 영역에 들어갈 것이고, 이로 인해 이들 지역은 사람이 살 수 없게 돼 30만명 정도는 탈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압 배치나 계절에 따라 겨울철 북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화산재가 남쪽으로 내려온다면 항공기를 통한 수출길이 막히고, 이상 저온현상으로 흉년이 들어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밝히기고 했다.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요청으로 연구한 윤성효 교수팀은 이런저런 피해를 종합해 백두산 분화로 인한 남한의 피해액이 총 11조2506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진=영화 ‘백두산’의 한 장면>   ◆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은?: “남북 공동 대책 시급”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한반도와 그 주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규모에 따라 지구 환경 전체에도 엄청난 영향일 끼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백두산이 1000여 년 전 수준으로 대폭발한다면 그 후유증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화산성(火山性) 겨울’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백두산이 분화하면 동아시아 지역 기온이 2도 하강할 것이란 연구도 있다.   이처럼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북한은 물론 남한과 일본, 중국 등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남한에서 공동연구를 제안할 경우 북한도 관심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과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 직후인 2011년, 그리고 2015년에 남북한 당국 혹은 남북 전문가들 사이에 논의가 진행됐지만, 남북 관계가 악화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남북은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백두산 화산 재해와 관련 다각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부·기상청 등으로 정부 부처간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화산감시와 예보, 행안부는 화산재 대응 등 방재를, 과기부는 화산 마그마 등 기초 연구를 맡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지난해 5월 부산대에 화산특화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보다 집중적인 백두산 화산 폭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화산특화연구센터는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심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두산의 △화산가스 변화 △지표 변위 발생 △온천수 온도 변화 등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등과의 협력을 통해 백두산을 주기적으로 방문, 화산가스 등 실측 데이터를 채집·분석하고, 원격탐사를 이용해 백두산 화산 감시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백두산이 분화했을 때 재해 대응과 관련한 연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특화연구센터장인 윤성효 교수팀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 규모 7.8 지진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물이 범람해 마치 해일과 같이 주변 지역을 덮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백두산’에서 그려지는 백두산 폭발 후 서울의 재난 상황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이 이제부터라도 서로 힘을 합쳐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해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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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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