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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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흩어진 카드 포인트, 몽땅 ‘현금화’할 수 있다…어떻게?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이를 현금화하여 지정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사진은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https://www.cardpoint.or.kr/)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여러 장의 신용카드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미사용 포인트가 모두 3만5000포인트라면 3만5000원이 내 통장 계좌로 즉시 이체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 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이를 현금화하여 지정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다. 여신금융협회의 서비스 이용이 불편할 경우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더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신용카드 수는 2019년 말 기준 1억1098만장으로 조사됐다. 구직활동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취업자와 실업자를 가리키는 경제활동 인구(2819만명) 한 명당 신용카드 수는 약 3.9장이다.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그러나 5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내 ‘포인트 돈’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카드소비자들이 포인트제도의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금융위원회가 이번에 도입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한 단계 진화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완전한 것이 아니다. 여전히 부분적인 불편함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나의 카드 포인트를 즉시 현금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카드 포인트 실태와 현금화 방법을 알아본다.   ◆ 현황과 실태: 소멸 포인트 1171억원… 적립 포인트는 매년 크게 증가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제2조 제5의4호에 따르면 신용카드 포인트는 신용카드업자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 등에 따라 신용카드회원에게 적립해 재화 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상의 이익을 의미한다. 상사채권(商事債權)의 소멸시효 등을 고려해 카드회원 약관상 포인트 소멸시효는 5년으로 되어 있다.   카드 포인트의 현금화 가능 이용 대상자는 신한·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 등 8개 전업카드사와 농협·씨티·우체국 등 3개 겸영카드사 이용자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개인회원은 모두 가능하다. 사용처가 특정 제휴가맹점에 제한되지 않고 현금과 일대일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만 해당된다.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카드업권과 함께 소비자가 신용카드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소멸되는 포인트 비율은 2015년 5.3%에서 2019년 3.3%로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1171억원의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한 채 사라졌다.   더구나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는 증가세다. 2015년 2조5018억원에서 2019년 3조5432억원으로 41.6%(1조414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포인트 소멸액은 1330억원에서 1171억원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감소율은 11.7%(155억원)에 불과하다. 최근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이 있는 무조건 카드들이 인기를 끌면서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현금화 방법: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이용하면 1분만에 끝 ‘간편’   여신금융협회가 제공하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앱 하나로 가능하다. 또한 여신금융협회 홈 페이지를 통해 직접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기존에는 쌓인 포인트를 활용하려면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일일이 인증절차를 거쳐 계좌이체·출금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이 모두 사라졌다.   한때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자가 몰리며 시스템이 마비됐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홈 페이지가 뜨지 않거나 인증 후 초기 화면으로 이동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이용이 많았던 탓에 홈 페이지 로딩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1월 9일 현재는 거의 모든 불편사항이 해소된 상태다. 만약 홈 페이지가 제대로 구동된다는 가정 하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3분가량이면 충분하다. 더구나 신청 방법도 아주 간단한 편이다. 부담을 갖지 말고 즐겁게 안내대로 따라하면 1~2분만에 모든 카드 포인트가 내 통장 계좌에 손쉽게 현금화되어 입금된다.   먼저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메인 화면에서 ‘통합조회&계좌입금’을 눌러 안내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이용약관, 본인인증(휴대폰인증), 개인정보동의, 위임 동의 등의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 인증절차가 끝나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후 ‘카드포인트 계좌입금’을 하면 된다. 아래 홈 페이지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  https://www.cardpoi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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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0
  • 알리바바 마윈, 정부비판에 ‘42조원 증발’…과연 재기할까?
    중국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35세까지 가난하다면 그건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이 가난한 이유는 야심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알리바바>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35세까지 가난하다면 그건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이 가난한 이유는 야심이 없기 때문이다.”   누구의 말일까? 35세에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Alibaba)를 창업한 마윈(馬雲, Jack Ma)의 ‘부자론’이다. 마윈은 금수저로 태어나지도 않았고, 특별한 사업적 기술도 없었다. 더구나, 체계적인 경영수업을 받은 적도 없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중국 최고의 부호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인터넷 유통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미래예측에 대한 ‘확신’과 “하면 된다”라는 야심을 갖고 도전했기 때문이다.   마윈은 1999년 1월 알리바바 창업 이후 성공가도를 달리며 세계적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의 행보에 최근 제동이 걸린 듯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는 2020년 10월 24일 상하이 와이탄 금융서밋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 금융당국의 반개혁성을 고강도로 비판했다. 그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 이강 인민은행장 등 중국의 국가급 지도자와 금융 최고위 당국자들의 면전에서 “중국 금융당국이 리스크 없는 혁신을 하는 것 자체가 혁신을 말살하는 행위”고 일갈했다.   마윈은 특히 “중국 금융권은 ‘전당포’식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언급하며 그의 역린을 건드렸다. 마윈은 이 연설을 한 후 그가 실질적 경영권을 가진 알리바바의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이 지난 11월 5일 중국 대륙과 홍콩에서 세계 최대 규모 공모주 청약을 예정했으나 불발되었다. 이로 인해 345억달러( 약39조원)가 증발해 버렸다. 더구나 앤트그룹 상장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알리바바 주가는 8.1% 하락해 마윈의 주식 보유 가치가 무려 30억달러(3조4000억원)나 급감했다.   마윈은 중국 금융당국에 대한 대담한 발언의 파장을 충분히 예상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에도 여러 장애물과 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왔다. 이번에도 위기와 시련이 있겠지만 디지털 미래금융인 핀테크 시대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같은 마윈의 도전과 성공담은 그의 저서와 강연, 각종 매체에서 수없이 소개되었다. 최근에도 아시아경제를 비롯하여 한국경제 등 국내외 언론이 잇따라 보도했다. 과연 중국 최고부자 마윈이 장애물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그의 꿈과 도전, 성공과 좌절 등을 소개한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2018년 2월 서울 연세대학교 강당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개최한 지속가능발전 포럼에 참석하여 발표 후 함께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알리바바>   ◆ 마윈 성장과정: 영어를 무기로 ‘판’ 장악 후 인터넷 세상 미래예측 후 창업   마윈은 1964년 9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지역 전통 공연을 하는 배우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데 1966년 시작된 중국의 문화대혁명으로 공연이 모두 금지되었다. 마윈의 부모는 당국의 강제초치로 하루아침에 생계 수단을 빼앗겼다. 이로 인해 마윈의 어린 시절은 생활이 무척 힘들 정도로 가난했다. 소위 ‘흙수저’가 된 것이다. 그러나 마윈은 비록 가난했지만 ‘꿈’만큼은 가난하지 않았다. 그는 꿈을 향해 저돌적으로 도전하였다.   마윈은 12세 때 영어가 성공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영어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마윈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12세부터 무려 9년 동안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45분이나 걸리는 항저우호텔 앞으로 갔다. 그는 그곳에서 지나가는 외국인을 붙잡고 무료로 도시를 안내해주며 영어실력을 키웠다. 마윈은 ‘크레이지 잉글리시’로 유명한 리양(李揚)의 “두려움을 떨쳐버리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만나는 외국인마다 말을 걸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윈의 도전과정은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대학 입시에도 두 번이나 낙방했다. 창업 또한 두 번이나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가 첫 창업에 나선 것은 1992년, 중국어를 영어로 통역해주는 회사를 시작했지만 실패했다. 1995년 미국을 방문한 후 인터넷에 매력을 느껴 ‘차이나 옐로우 페이지’를 창업했으나 실패했다. 중국 최초의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기업으로 꼽혔으나 준비 부족과 중국 내 인프라의 부족으로 실패했다.   하지만 마윈은 두 번째 실패에서 곧 인터넷 세상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는 지난 실패를 발판 삼아 세 번째 창업 준비에 나섰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일생일대의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세 번째 창업을 준비하는 동안 그는 잠시 정부의 대외경제무역부에서 인터넷 담당 업무를 하였다. 그는 여기서 국제 무역 시장, 생산업체-수출입업체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야후 창업자 제리 양 등 다양한 외국 사업자들과도 친분을 갖게 되었다.   마윈은 마침내 1999년 1월 8800만원으로 친구 18명과 함께 그의 아파트에서 세 번째 창업에 나서게 된다. 이 때 창업한 것이 바로 알리바바다. 알리바바라는 사명을 선택한 이유는 거의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알리바바를 알고 있고 천일야화에서 묘사된 알리바바의 착한 성품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전 세계 기업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대 기업(B2B) 온라인 쇼핑몰이다.   알리바바는 창업 초기 단 한 건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위기에 빠졌다. 다행히 이듬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으로부터 2000만달러를 투자 받으며 회생의 전기를 맞았다. 손 회장은 마윈을 직접 만난지 단 6분만에 투자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더구나 마윈은 2005년 야후의 제리 양으로부터 알리바바의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10억달러를 투자받게 된다. 마윈은 제리 양과의 인연으로 거액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손정의와 제리양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은 알리바바는 이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쇼핑몰 ‘타오바오’, 부유층을 겨냥한 온라인 쇼핑몰 ‘티몰’ 등 다양한 계열사를 만들어 나가며 14억명이란 초거대시장 중국 온라인 시장을 점령해나간다. 결국 세계 최대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미국 기업 ‘이베이(eBay)’라는 막강한 경쟁자를 중국 시장에서 몰아내게 된다. 알리바바와 그 계열사들이 중국 온라인 거래의 80%를 독점하며 온라인 쇼핑몰 대제국을 건설한다.     알리바바의 초고속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철저한 ‘고객 중심 고객만족형 서비스’에 있다. 사진은 알리바바의 건물 모습이다. <사진=알리바바>   ◆ 마윈 성공비결: ‘퍼스트 무버’로 철저한 고객 중심 서비스 창출 시장 주도   그렇다면 알리바바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철저한 ‘고객 중심 고객만족형 서비스’다. 이베이는 판매액 일부를 수수료로 떼어 갔다. 그러나 타오바오 등 알리바바 계열 쇼핑몰은 수수료가 없다. 더구나 인터넷 사기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을 안심시킨 ‘알리페이(Alipay, 중국명: 즈푸바오, 支付宝)’라는 독특한 결제 시스템 개발도 알리바바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앱에 은행 계좌를 연결한 후 QR코드 등을 제시하면 바로 해당 계좌에서 결제되는 방식이다.   즉, 소비자가 물건을 사면 이체한 금액은 판매자에게 바로 가지 않고 알리페이에 예치된다. 배송이 완료된 후에야 알리페이에서 판매자에게 돈이 송금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사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중국인들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해준 것이다. 이 알리페이는 알리 파이낸스로 발전했고, 알리바바가 디지털 신용카드 등 핀테크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중국내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알리바바는 2014년 9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였다. 당시 상장 공모가는 68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첫 매매가격은 92.7달러로 폭등하여 상장 첫 날에만 공모가 대비 38%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아가 상장 후 50여일 만에는 주가의 50%가 오르는 등 당시 미 기업공개(IPO) 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마윈은 알리바바 창업 5년만에 중국 1위 부자에 오르게 된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마윈의 현재 재산은 547억달러(약 61조원)로 세계 20위, 중국 부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윈은 2019년 9월에 알리바바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했다. 이 같은 결정에 세간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그는 “은퇴는 내가 10여년 전부터 준비하고 자발적으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거듭 “정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며 정부 개입설을 부인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마윈은 “단순한 은퇴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룹의 소유권을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마윈의 성공 전략과 관련하여 “마윈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와 같이 ‘안 된다’는 벽에 막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며 “그는 절망의 순간에도 창조력을 발휘하여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은 ‘퍼스트 무버’였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퍼스트 무버로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창업에 성공한 퍼스트 무버들은 모두 △독특한 창조, △뛰어난 집념, △적절한 투자 등 3대 성공조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스타트업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천재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과 강한 자신감을 갖추었다”며 “퍼스트 무버의 정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반드시 성취해 내겠다는 불굴의 투지를 갖고 길이 없다면 새로 만들어 목표를 성취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마윈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우리도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퍼스트 무버 정신을 키우고 도전해 보자”고 제안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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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8
  • 새마을금고, 사회적경제 조직 ‘맞춤형 육성’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참여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안내 포스터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망한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함께 이같은 목적으로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참여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국내외 사회 문제 해결 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총 25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성장 자금을 비롯해 홍보 지원, 판로 확대 등 조직 특성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3기를 맞이하는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년간 13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급하고 총 25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10월 6일(화) 2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시장경제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기업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자금 지원뿐 아니라 홍보,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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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젊은 한화의 미래금융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찾습니다”
    한화생명이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까지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사진=한화생명>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화생명이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총 6개 부문에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초 입사하게 된다.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특별전형도 있다.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한다. 이는 최근의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이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표현하면 된다. 단 일반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한화생명과 관련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원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한화생명 글로벌 인턴십 중 활동우수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중 우수활동자, 한화 Dreamplus Travel Creator 중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자 등은 입사 서류 제출시 서류심사 없이 바로 실무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일반직 신입사원 전형과 별도로 한화생명은 최근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실시했다. 8월 한달간 현업에 배치되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재들은 임원면접을 거쳐 9월 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기졸업자들은 11월에, 졸업 예정자들은 2020년 1월에 입사한다. 한화생명 임석현 인사팀장은 “젊은 한화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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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미래창조]백화점 등 전통시장 잇단 몰락 세계 유통시장 대격변…왜?
    온라인 직거래 등 소비행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 초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지만 차츰 개선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가 매년 늘고 있다. <사진=꿈꾸는섬>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무엇일까? 새로움이다. 과거와 다른 새로운 그 무엇이다. 그러므로 미래에 자기가 원하는 그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과거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미래를 접근하면 실패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늘 과거를 파괴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이것이 미래 성공의 핵심 전략이다.   미래의 특징은 속도와 이동, 즉 빠른 속도로 변화, 이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 황금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통찰력이 매우 중요하다. 통찰력은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선점하여 승리로 만드는 능력이다. 통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등장한 제품, 현상, 또는 가치와 그에 대한 변화 속도, 이동 등을 정밀히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그것이 확대될 것인가, 아니면 축소될 것인가를 판단하여 전략적 행동을 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제1부-자연환경의 악화>에 대한 추적 기사를 제공했다. 이번에는 <제2부-과학기술의 진화>에 대해 간단히 분석해 볼 것이다. 자연환경의 악화는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파멸적 위협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혁명적으로 진화하면 자연환경의 악화를 해결할 수도 있다. 물론 과학기술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기여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소수가 독과점하게 된다면 신 노예사회나 신 계급사회를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의 진화는 대부분 우리가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무기로 생활하는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가 세상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실 신인류는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일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 진화의 대표적 상징인 스마트폰으로 인한 생활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고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일본의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살펴본다. 일본백화점이 여러 가지 물건을 진열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직거래 등 소비행태의 변화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사진=prtimes.jp>   ◆ 일본 저출산·고령화로 백화점 줄도산 시작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전통적 유통시장의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백화점 등 전통시장이 잇달아 붕괴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직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저출산·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이동, 진행하면서 지방백화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미국, 중국처럼 온라인 쇼핑이 떠오르는 가운데 백화점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일본에서 폐점할 예정인 백화점의 수는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누마, 이즈츠야 등 중소 브랜드 백화점은 물론 미쓰코시 이세탄 같은 대기업마저 폐점을 선언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머니투데이 등 몇몇 국내 언론이 2019년 6월 3일 일본의 유력언론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하여 보도한 것이다.   일본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매년 수십만명씩 감소하고 소비행태가 바뀌면서 백화점 수가 꾸준히 감소해 왔다. 그러나 올해처럼 백화점이 한 해에 두 자리 수로 폐점하는 것은 이례적일 일이다. 현재 일본의 백화점 수는 전국 219곳으로, 지난 10년 간 모두 61곳이나 문을 닫았다. 두 자리 이상 폐점한 것은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맞은 2010년(10곳)이 마지막이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지방백화점들이 잇달아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다. 후쿠오카 기타큐슈시 기반의 전통 백화점인 이즈츠야는 지난해 말부터 백화점 두 곳을 폐점했다. 지난해 2분기까지 9분기 연속 매출이 줄어들어 폐점을 결정했다. 야마가타현 기반의 백화점인 오누마도 오는 8월 한 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두 기업 모두 “경영상태가 나쁜 일부 지방은 폐점하고 본점에만 일단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유통시장의 대격변이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일 신문은 “저출산·고령화, 인터넷 쇼핑몰의 공세 등은 오랫동안 백화점 업계의 공통된 고민이었다”면서 “백화점의 생존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100만명 상권’ 조건조차 성립되지 않아 폐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의 전통적 유통시장이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직거래의 확대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백화점업계는 최소 인구 100만명이 있어야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지방에서 젊은 층이 점점 줄어들자 유명 브랜드는 지방 백화점에서 발을 빼고 있다. 실제로 도시의 백화점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연간 3000만명에 달하는 방일 관광객들이 도시 내 백화점에서 소비하면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 백화점들은 생존전략으로 ‘탈백화점’을 꾀하고 있다. 해외 명품이나 화장품을 진열하는 대신 연극공연, 족탕 및 피트니스 시설 등을 유치한다. 노무라 증권의 아오키 히데히코 분석가는 “이대로 앉아 죽음을 기다리면 폐점 도미노는 더욱 가속화한다”면서 “지역 요구에 맞는 세입자를 유치하는 것이 지방 백화점의 생존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자치단체 등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소비행태의 변화로 매출이 크게 줄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사진=대덕구청>   ◆ 변화의 속도와 이동 방향 파악 “새로운 미래 창조”   일본 백화점들의 잇단 몰락과 변신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구감소와 소비행태의 변화에 따른 유통시장의 대격변 시작을 의미한다. 이것은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심각한 위기가 된다. 이제 전통적 유통업체들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때다. 변화와 혁신하지 않고 우물쭈물하다가는 몰락의 고통을 겪게 된다. 반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자.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비단 백화점 등 유통시장만이 아니다. 금융시장도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종이돈이나 동전 등 기존의 전통적 화폐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얼마나 걸릴까? 수년래 블록체인 기술에 의한 암호화폐가 화폐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더구나 앞으로 금융은 존재하겠지만 금융기관은 지금과 전혀 다른 형태로 변신할 것이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 이동하고 있다. 문제는 나의 생각과 의식, 행동이다. 미래의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은 빠른 속도로 자신을 미래로 이동시키고 있다. 반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둔감하다. 심지어 거부하거나 부정하기도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미래는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이제 빠른 속도로 자신을 변화, 이동시켜 미래를 선점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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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8
  • [미래혁명]“페이스북 시대 곧 종말”…새로운 미래가 온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디지털화폐인 암호화폐의 시대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코인프레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이제 머지않아 플랫폼시대가 저물고 블록체인시대가 올 것이다.” 지구촌 22억명의 이용자를 둔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이 또 다시 적색 신호등이 켜졌다. 지난해 잇단 정보유출로 타격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공교롭게도 페이스북의 장애와 오류 발생을 예견이라고 한 듯 블록체인의 거장인 조셉 루빈(54) 컨센시스 회장은 “페이스북 등이 이끄는 플랫폼시대가 이제 곧 끝날 것”이라는 충격적 발언을 했다. 페이스북과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은 2019년 3월 13일 소셜 미디어 유력 경쟁업체인 트위터의 자사 공식 계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접속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장애 발생 사실을 알리는 수모를 겪었다. 세계 플랫폼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앞서 세계에서 비트코인 다음으로 가치가 큰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조셉 루빈 회장이 “구글·애플·아마존 같은 현재 플랫폼 강자들의 비즈니스가 블록체인이 확산되면 한순간에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2년쯤 뒤 전 세계에 급속히 확산하면서 기존 산업의 판도를 흔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빈 회장의 말대로라면 조만간에 플랫폼시대가 종언하고 블록체인시대가 올 것이다. 플랫폼시대의 부자들은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루빈 회장은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종래의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가 곧 붕괴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렇다면 과연 현 시대의 기업전략의 핵심인 플랫폼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블록체인시대가 올 것인가? 그리고 블록체인시대가 몰고 올 미래 변화는 어떻게 될 것인가?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마크 저크버그가 하버드대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시대가 아이러니하게 ‘졸업’하게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하버드대>     ◆ “개인정보 팔아 부 축적” 비난속 이탈 가속화   <서울경제>, <연합뉴스> 등 국내언론에 따르면 세계적 플랫폼의 강자 페이스북의 접속 장애가 14시간가량 지속되면서 한국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의 불편이 속출했다. 페이스북은 3월 14일 온라인 성명을 통해 “어제, 당사의 서버 설정 변경으로 인해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다”며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해당 이슈가 해결되어 현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복구되었다.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접속 장애와 관련, 일부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최근 진행 중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3대 패밀리 앱 메신저 기능 서비스 통합 작업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분석한다. 페이스북은 이들 이용자간 플랫폼 연결성을 확대하기 위해 메시징 서비스 통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한 전문가는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이스북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마크 저커버그(35)가 2004년 2월 4일 개설하여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는 페이스북이 중대 고비다. <중앙일보>는 3월 14일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신화’도 꺼질 위기에 봉착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두 차례나 터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치명타가 됐다. 한국내에서도 페이스북 이용자 3만8000명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페이스북은 직접 개인정보를 팔기도 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페이스북이 “올것이 왔다”고 지적한다. 먼저 페이스북의 핵심 자산인 이용자 수가 3년째 감소하고 있다. 아직은 22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지만, 젊은층의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10대들의 페이스북 사용은 5%에 그친다. 한국내서도 대거 이탈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이용자 수는 740만명으로 2017년 대비 무려 33%나 줄어들었다.   더구나 3월 14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가장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주목받던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CPO) 등 고위 임원들이 잇달아 사표를 내고 있다. 콕스는 직접적인 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콕스와 함께 왓츠앱을 담당해 온 크리스 대니얼스 부사장도 곧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외 거래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생인 저커버그는 20세에 페이스북 공동창업으로 세계적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이달 초 발표한 ‘2019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한해 만에 5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재산 규모는 1년새 90억 달러가 줄어 623억 달러(70조원)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내부 문제인가 아니면 플랫폼기업 종말의 시작을 의미하는가? 암호화폐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조셉 루빈 회장은 “플랫폼 시대는 가고 이제 블록체인 시대가 올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Lubin>     ◆ “모두가 이익이 되는 신 사회 도래”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반 네트워크 기업들이 사실상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조셉 루빈 회장은 “플랫폼시대가 곧 종말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인 조셉 루빈은 현재 이더리움의 핵심 기반인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컨센시스의 회장을 맡고 있다. <중앙일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그와의 단독 인터뷰기사를 보도했다.   루빈 회장은 “인터넷은 1996년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3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급진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2년 전인 1994년 만 해도 아는 이가 많지 않았다”며 “블록체인도 2년쯤 뒤엔 인터넷이 세상을 바꿔놓은 것만큼이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힘주어 밝혔다. 즉 그는 앞으로 2년 후면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란 주장이다.   그는 <중앙일보>에 “인터넷 망에서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이 탄생한다. 개인들은 이들 플랫폼에 접속해 자신의 신분 정보를 내어준다. 기업들은 이들 개개인(또는 개인정보)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는다”며 “그러나 블록체인은 플랫폼 사업자처럼 중앙집권화된 조직이 필요치 않다”고 밝혔다. 즉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들을 통해 이익을 얻거나 중개 수수료로 커다란 수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반 사회는 풀랫폼이란 중개자가 필요 없기 때문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미래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루빈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완성은 신뢰성이 담보된 개인들이 블록체인 망에 모여 개인간 직접 비즈니스를 하게 될 기반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이제 블록체인 기술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생각보다 빨리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한다. 디지털 자산인 암호화폐도 지금은 다소 논란이 있지만 완벽한 신뢰성을 구축하면 보편적인 화폐로 상용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는 여전히 강한 도전을 받고 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는 암호화폐 무용론을 주장하는 대표적 학자다. 그는 오는 4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암호화폐를 놓고 세계적 ‘빅매치’를 벌인다. 잘 알려진 대로 부테린은 루빈 회장과 함께 이더리움을 공동창업한 세계적 암호화폐의 선구자다. 반면 루비니 교수는 그동안 암호화폐 무용론을 강력하게 펼쳐온 경제학자다.   루비니 교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현재’의 한계를 지적할 것이고, 부테린은 이 기술이 가져올 혁신의 ‘미래’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세기적 ‘패러다임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이번 빅매치는 상당한 이목을 끌 전망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것이다”며 “그러나 과학기술의 진화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미 미래는 우리곁에 와있기 때문이다. 미래는 예측하고 선점하는 사람의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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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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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흩어진 카드 포인트, 몽땅 ‘현금화’할 수 있다…어떻게?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이를 현금화하여 지정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사진은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https://www.cardpoint.or.kr/)이다.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여러 장의 신용카드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미사용 포인트가 모두 3만5000포인트라면 3만5000원이 내 통장 계좌로 즉시 이체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 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이를 현금화하여 지정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다. 여신금융협회의 서비스 이용이 불편할 경우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더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신용카드 수는 2019년 말 기준 1억1098만장으로 조사됐다. 구직활동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취업자와 실업자를 가리키는 경제활동 인구(2819만명) 한 명당 신용카드 수는 약 3.9장이다.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그러나 5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내 ‘포인트 돈’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카드소비자들이 포인트제도의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금융위원회가 이번에 도입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한 단계 진화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완전한 것이 아니다. 여전히 부분적인 불편함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나의 카드 포인트를 즉시 현금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미래신문이 카드 포인트 실태와 현금화 방법을 알아본다.   ◆ 현황과 실태: 소멸 포인트 1171억원… 적립 포인트는 매년 크게 증가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제2조 제5의4호에 따르면 신용카드 포인트는 신용카드업자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 등에 따라 신용카드회원에게 적립해 재화 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상의 이익을 의미한다. 상사채권(商事債權)의 소멸시효 등을 고려해 카드회원 약관상 포인트 소멸시효는 5년으로 되어 있다.   카드 포인트의 현금화 가능 이용 대상자는 신한·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 등 8개 전업카드사와 농협·씨티·우체국 등 3개 겸영카드사 이용자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개인회원은 모두 가능하다. 사용처가 특정 제휴가맹점에 제한되지 않고 현금과 일대일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만 해당된다.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카드업권과 함께 소비자가 신용카드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소멸되는 포인트 비율은 2015년 5.3%에서 2019년 3.3%로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1171억원의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한 채 사라졌다.   더구나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는 증가세다. 2015년 2조5018억원에서 2019년 3조5432억원으로 41.6%(1조414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포인트 소멸액은 1330억원에서 1171억원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감소율은 11.7%(155억원)에 불과하다. 최근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이 있는 무조건 카드들이 인기를 끌면서 적립되는 카드 포인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현금화 방법: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 이용하면 1분만에 끝 ‘간편’   여신금융협회가 제공하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앱 하나로 가능하다. 또한 여신금융협회 홈 페이지를 통해 직접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기존에는 쌓인 포인트를 활용하려면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일일이 인증절차를 거쳐 계좌이체·출금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이 모두 사라졌다.   한때 서비스 오픈 이후 이용자가 몰리며 시스템이 마비됐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홈 페이지가 뜨지 않거나 인증 후 초기 화면으로 이동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이용이 많았던 탓에 홈 페이지 로딩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1월 9일 현재는 거의 모든 불편사항이 해소된 상태다. 만약 홈 페이지가 제대로 구동된다는 가정 하에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3분가량이면 충분하다. 더구나 신청 방법도 아주 간단한 편이다. 부담을 갖지 말고 즐겁게 안내대로 따라하면 1~2분만에 모든 카드 포인트가 내 통장 계좌에 손쉽게 현금화되어 입금된다.   먼저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메인 화면에서 ‘통합조회&계좌입금’을 눌러 안내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이용약관, 본인인증(휴대폰인증), 개인정보동의, 위임 동의 등의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 인증절차가 끝나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후 ‘카드포인트 계좌입금’을 하면 된다. 아래 홈 페이지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  https://www.cardpoi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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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0
  • 알리바바 마윈, 정부비판에 ‘42조원 증발’…과연 재기할까?
    중국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35세까지 가난하다면 그건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이 가난한 이유는 야심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알리바바>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35세까지 가난하다면 그건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이 가난한 이유는 야심이 없기 때문이다.”   누구의 말일까? 35세에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Alibaba)를 창업한 마윈(馬雲, Jack Ma)의 ‘부자론’이다. 마윈은 금수저로 태어나지도 않았고, 특별한 사업적 기술도 없었다. 더구나, 체계적인 경영수업을 받은 적도 없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중국 최고의 부호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인터넷 유통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미래예측에 대한 ‘확신’과 “하면 된다”라는 야심을 갖고 도전했기 때문이다.   마윈은 1999년 1월 알리바바 창업 이후 성공가도를 달리며 세계적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의 행보에 최근 제동이 걸린 듯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는 2020년 10월 24일 상하이 와이탄 금융서밋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 금융당국의 반개혁성을 고강도로 비판했다. 그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 이강 인민은행장 등 중국의 국가급 지도자와 금융 최고위 당국자들의 면전에서 “중국 금융당국이 리스크 없는 혁신을 하는 것 자체가 혁신을 말살하는 행위”고 일갈했다.   마윈은 특히 “중국 금융권은 ‘전당포’식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언급하며 그의 역린을 건드렸다. 마윈은 이 연설을 한 후 그가 실질적 경영권을 가진 알리바바의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이 지난 11월 5일 중국 대륙과 홍콩에서 세계 최대 규모 공모주 청약을 예정했으나 불발되었다. 이로 인해 345억달러( 약39조원)가 증발해 버렸다. 더구나 앤트그룹 상장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알리바바 주가는 8.1% 하락해 마윈의 주식 보유 가치가 무려 30억달러(3조4000억원)나 급감했다.   마윈은 중국 금융당국에 대한 대담한 발언의 파장을 충분히 예상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에도 여러 장애물과 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왔다. 이번에도 위기와 시련이 있겠지만 디지털 미래금융인 핀테크 시대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같은 마윈의 도전과 성공담은 그의 저서와 강연, 각종 매체에서 수없이 소개되었다. 최근에도 아시아경제를 비롯하여 한국경제 등 국내외 언론이 잇따라 보도했다. 과연 중국 최고부자 마윈이 장애물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그의 꿈과 도전, 성공과 좌절 등을 소개한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2018년 2월 서울 연세대학교 강당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개최한 지속가능발전 포럼에 참석하여 발표 후 함께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알리바바>   ◆ 마윈 성장과정: 영어를 무기로 ‘판’ 장악 후 인터넷 세상 미래예측 후 창업   마윈은 1964년 9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지역 전통 공연을 하는 배우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데 1966년 시작된 중국의 문화대혁명으로 공연이 모두 금지되었다. 마윈의 부모는 당국의 강제초치로 하루아침에 생계 수단을 빼앗겼다. 이로 인해 마윈의 어린 시절은 생활이 무척 힘들 정도로 가난했다. 소위 ‘흙수저’가 된 것이다. 그러나 마윈은 비록 가난했지만 ‘꿈’만큼은 가난하지 않았다. 그는 꿈을 향해 저돌적으로 도전하였다.   마윈은 12세 때 영어가 성공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영어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마윈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12세부터 무려 9년 동안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45분이나 걸리는 항저우호텔 앞으로 갔다. 그는 그곳에서 지나가는 외국인을 붙잡고 무료로 도시를 안내해주며 영어실력을 키웠다. 마윈은 ‘크레이지 잉글리시’로 유명한 리양(李揚)의 “두려움을 떨쳐버리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만나는 외국인마다 말을 걸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윈의 도전과정은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대학 입시에도 두 번이나 낙방했다. 창업 또한 두 번이나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가 첫 창업에 나선 것은 1992년, 중국어를 영어로 통역해주는 회사를 시작했지만 실패했다. 1995년 미국을 방문한 후 인터넷에 매력을 느껴 ‘차이나 옐로우 페이지’를 창업했으나 실패했다. 중국 최초의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기업으로 꼽혔으나 준비 부족과 중국 내 인프라의 부족으로 실패했다.   하지만 마윈은 두 번째 실패에서 곧 인터넷 세상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는 지난 실패를 발판 삼아 세 번째 창업 준비에 나섰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일생일대의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세 번째 창업을 준비하는 동안 그는 잠시 정부의 대외경제무역부에서 인터넷 담당 업무를 하였다. 그는 여기서 국제 무역 시장, 생산업체-수출입업체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야후 창업자 제리 양 등 다양한 외국 사업자들과도 친분을 갖게 되었다.   마윈은 마침내 1999년 1월 8800만원으로 친구 18명과 함께 그의 아파트에서 세 번째 창업에 나서게 된다. 이 때 창업한 것이 바로 알리바바다. 알리바바라는 사명을 선택한 이유는 거의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알리바바를 알고 있고 천일야화에서 묘사된 알리바바의 착한 성품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전 세계 기업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대 기업(B2B) 온라인 쇼핑몰이다.   알리바바는 창업 초기 단 한 건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위기에 빠졌다. 다행히 이듬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으로부터 2000만달러를 투자 받으며 회생의 전기를 맞았다. 손 회장은 마윈을 직접 만난지 단 6분만에 투자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더구나 마윈은 2005년 야후의 제리 양으로부터 알리바바의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10억달러를 투자받게 된다. 마윈은 제리 양과의 인연으로 거액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손정의와 제리양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은 알리바바는 이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쇼핑몰 ‘타오바오’, 부유층을 겨냥한 온라인 쇼핑몰 ‘티몰’ 등 다양한 계열사를 만들어 나가며 14억명이란 초거대시장 중국 온라인 시장을 점령해나간다. 결국 세계 최대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미국 기업 ‘이베이(eBay)’라는 막강한 경쟁자를 중국 시장에서 몰아내게 된다. 알리바바와 그 계열사들이 중국 온라인 거래의 80%를 독점하며 온라인 쇼핑몰 대제국을 건설한다.     알리바바의 초고속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철저한 ‘고객 중심 고객만족형 서비스’에 있다. 사진은 알리바바의 건물 모습이다. <사진=알리바바>   ◆ 마윈 성공비결: ‘퍼스트 무버’로 철저한 고객 중심 서비스 창출 시장 주도   그렇다면 알리바바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철저한 ‘고객 중심 고객만족형 서비스’다. 이베이는 판매액 일부를 수수료로 떼어 갔다. 그러나 타오바오 등 알리바바 계열 쇼핑몰은 수수료가 없다. 더구나 인터넷 사기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을 안심시킨 ‘알리페이(Alipay, 중국명: 즈푸바오, 支付宝)’라는 독특한 결제 시스템 개발도 알리바바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앱에 은행 계좌를 연결한 후 QR코드 등을 제시하면 바로 해당 계좌에서 결제되는 방식이다.   즉, 소비자가 물건을 사면 이체한 금액은 판매자에게 바로 가지 않고 알리페이에 예치된다. 배송이 완료된 후에야 알리페이에서 판매자에게 돈이 송금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사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중국인들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해준 것이다. 이 알리페이는 알리 파이낸스로 발전했고, 알리바바가 디지털 신용카드 등 핀테크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중국내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알리바바는 2014년 9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하였다. 당시 상장 공모가는 68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첫 매매가격은 92.7달러로 폭등하여 상장 첫 날에만 공모가 대비 38%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아가 상장 후 50여일 만에는 주가의 50%가 오르는 등 당시 미 기업공개(IPO) 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마윈은 알리바바 창업 5년만에 중국 1위 부자에 오르게 된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마윈의 현재 재산은 547억달러(약 61조원)로 세계 20위, 중국 부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윈은 2019년 9월에 알리바바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했다. 이 같은 결정에 세간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그는 “은퇴는 내가 10여년 전부터 준비하고 자발적으로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거듭 “정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며 정부 개입설을 부인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마윈은 “단순한 은퇴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룹의 소유권을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마윈의 성공 전략과 관련하여 “마윈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와 같이 ‘안 된다’는 벽에 막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며 “그는 절망의 순간에도 창조력을 발휘하여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은 ‘퍼스트 무버’였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퍼스트 무버로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국가미래전략원은 “창업에 성공한 퍼스트 무버들은 모두 △독특한 창조, △뛰어난 집념, △적절한 투자 등 3대 성공조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스타트업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천재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과 강한 자신감을 갖추었다”며 “퍼스트 무버의 정신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반드시 성취해 내겠다는 불굴의 투지를 갖고 길이 없다면 새로 만들어 목표를 성취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국가미래전략원은 “마윈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우리도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퍼스트 무버 정신을 키우고 도전해 보자”고 제안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평화의 땅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세계지도자연합 공동의장, 4차산업혁명포럼과 미래예측포럼 공동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는 지금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4대 미래변화 패러다임의 도전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해결과 상생공영을 위한 ‘세계국가연합’ 창설을 주창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 <대한민국 미래지도>,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지속 가능한 평화론>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을 구하는 생명의 방주 구독 후원:국민은행 206001-04-162417 장영권(세계미래신문)>  
    • 과학기술
    • 금융
    2020-11-28
  • 새마을금고, 사회적경제 조직 ‘맞춤형 육성’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참여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안내 포스터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세계미래신문=장화평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망한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함께 이같은 목적으로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참여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국내외 사회 문제 해결 미션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총 25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성장 자금을 비롯해 홍보 지원, 판로 확대 등 조직 특성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3기를 맞이하는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년간 13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급하고 총 25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10월 6일(화) 2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시장경제 사각지대를 채울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기업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자금 지원뿐 아니라 홍보,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금융
    2020-09-08
  • “젊은 한화의 미래금융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찾습니다”
    한화생명이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까지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사진=한화생명>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한화생명이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총 6개 부문에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초 입사하게 된다.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특별전형도 있다.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한다. 이는 최근의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이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표현하면 된다. 단 일반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한화생명과 관련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원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한화생명 글로벌 인턴십 중 활동우수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중 우수활동자, 한화 Dreamplus Travel Creator 중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자 등은 입사 서류 제출시 서류심사 없이 바로 실무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일반직 신입사원 전형과 별도로 한화생명은 최근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실시했다. 8월 한달간 현업에 배치되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재들은 임원면접을 거쳐 9월 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기졸업자들은 11월에, 졸업 예정자들은 2020년 1월에 입사한다. 한화생명 임석현 인사팀장은 “젊은 한화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과학기술
    • 금융
    2019-10-18
  • [미래창조]백화점 등 전통시장 잇단 몰락 세계 유통시장 대격변…왜?
    온라인 직거래 등 소비행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 초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지만 차츰 개선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가 매년 늘고 있다. <사진=꿈꾸는섬>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미래는 무엇일까? 새로움이다. 과거와 다른 새로운 그 무엇이다. 그러므로 미래에 자기가 원하는 그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과거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미래를 접근하면 실패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늘 과거를 파괴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이것이 미래 성공의 핵심 전략이다.   미래의 특징은 속도와 이동, 즉 빠른 속도로 변화, 이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 황금 기회를 잡기위해서는 통찰력이 매우 중요하다. 통찰력은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선점하여 승리로 만드는 능력이다. 통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등장한 제품, 현상, 또는 가치와 그에 대한 변화 속도, 이동 등을 정밀히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그것이 확대될 것인가, 아니면 축소될 것인가를 판단하여 전략적 행동을 해야 한다.   <세계미래신문>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제1부-자연환경의 악화>에 대한 추적 기사를 제공했다. 이번에는 <제2부-과학기술의 진화>에 대해 간단히 분석해 볼 것이다. 자연환경의 악화는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파멸적 위협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혁명적으로 진화하면 자연환경의 악화를 해결할 수도 있다. 물론 과학기술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기여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소수가 독과점하게 된다면 신 노예사회나 신 계급사회를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의 진화는 대부분 우리가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개발한 스마트폰을 무기로 생활하는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가 세상의 무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실 신인류는 스마트폰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일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 진화의 대표적 상징인 스마트폰으로 인한 생활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고 있을까? <세계미래신문>이 일본의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살펴본다. 일본백화점이 여러 가지 물건을 진열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직거래 등 소비행태의 변화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사진=prtimes.jp>   ◆ 일본 저출산·고령화로 백화점 줄도산 시작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전통적 유통시장의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백화점 등 전통시장이 잇달아 붕괴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직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저출산·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이동, 진행하면서 지방백화점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미국, 중국처럼 온라인 쇼핑이 떠오르는 가운데 백화점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일본에서 폐점할 예정인 백화점의 수는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누마, 이즈츠야 등 중소 브랜드 백화점은 물론 미쓰코시 이세탄 같은 대기업마저 폐점을 선언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머니투데이 등 몇몇 국내 언론이 2019년 6월 3일 일본의 유력언론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하여 보도한 것이다.   일본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매년 수십만명씩 감소하고 소비행태가 바뀌면서 백화점 수가 꾸준히 감소해 왔다. 그러나 올해처럼 백화점이 한 해에 두 자리 수로 폐점하는 것은 이례적일 일이다. 현재 일본의 백화점 수는 전국 219곳으로, 지난 10년 간 모두 61곳이나 문을 닫았다. 두 자리 이상 폐점한 것은 전 세계가 금융위기를 맞은 2010년(10곳)이 마지막이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지방백화점들이 잇달아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다. 후쿠오카 기타큐슈시 기반의 전통 백화점인 이즈츠야는 지난해 말부터 백화점 두 곳을 폐점했다. 지난해 2분기까지 9분기 연속 매출이 줄어들어 폐점을 결정했다. 야마가타현 기반의 백화점인 오누마도 오는 8월 한 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두 기업 모두 “경영상태가 나쁜 일부 지방은 폐점하고 본점에만 일단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본 유통시장의 대격변이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일 신문은 “저출산·고령화, 인터넷 쇼핑몰의 공세 등은 오랫동안 백화점 업계의 공통된 고민이었다”면서 “백화점의 생존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100만명 상권’ 조건조차 성립되지 않아 폐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의 전통적 유통시장이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한 직거래의 확대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백화점업계는 최소 인구 100만명이 있어야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지방에서 젊은 층이 점점 줄어들자 유명 브랜드는 지방 백화점에서 발을 빼고 있다. 실제로 도시의 백화점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연간 3000만명에 달하는 방일 관광객들이 도시 내 백화점에서 소비하면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 백화점들은 생존전략으로 ‘탈백화점’을 꾀하고 있다. 해외 명품이나 화장품을 진열하는 대신 연극공연, 족탕 및 피트니스 시설 등을 유치한다. 노무라 증권의 아오키 히데히코 분석가는 “이대로 앉아 죽음을 기다리면 폐점 도미노는 더욱 가속화한다”면서 “지역 요구에 맞는 세입자를 유치하는 것이 지방 백화점의 생존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자치단체 등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소비행태의 변화로 매출이 크게 줄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사진=대덕구청>   ◆ 변화의 속도와 이동 방향 파악 “새로운 미래 창조”   일본 백화점들의 잇단 몰락과 변신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구감소와 소비행태의 변화에 따른 유통시장의 대격변 시작을 의미한다. 이것은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심각한 위기가 된다. 이제 전통적 유통업체들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때다. 변화와 혁신하지 않고 우물쭈물하다가는 몰락의 고통을 겪게 된다. 반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자.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비단 백화점 등 유통시장만이 아니다. 금융시장도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종이돈이나 동전 등 기존의 전통적 화폐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얼마나 걸릴까? 수년래 블록체인 기술에 의한 암호화폐가 화폐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더구나 앞으로 금융은 존재하겠지만 금융기관은 지금과 전혀 다른 형태로 변신할 것이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 이동하고 있다. 문제는 나의 생각과 의식, 행동이다. 미래의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은 빠른 속도로 자신을 미래로 이동시키고 있다. 반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둔감하다. 심지어 거부하거나 부정하기도 한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미래는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이제 빠른 속도로 자신을 변화, 이동시켜 미래를 선점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의 악화, 과학기술의 진화, 인간의식의 변화, 국가안위의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대한 자기혁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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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2019-06-08
  • [미래혁명]“페이스북 시대 곧 종말”…새로운 미래가 온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디지털화폐인 암호화폐의 시대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사진=코인프레스>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이제 머지않아 플랫폼시대가 저물고 블록체인시대가 올 것이다.” 지구촌 22억명의 이용자를 둔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이 또 다시 적색 신호등이 켜졌다. 지난해 잇단 정보유출로 타격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공교롭게도 페이스북의 장애와 오류 발생을 예견이라고 한 듯 블록체인의 거장인 조셉 루빈(54) 컨센시스 회장은 “페이스북 등이 이끄는 플랫폼시대가 이제 곧 끝날 것”이라는 충격적 발언을 했다. 페이스북과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은 2019년 3월 13일 소셜 미디어 유력 경쟁업체인 트위터의 자사 공식 계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접속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장애 발생 사실을 알리는 수모를 겪었다. 세계 플랫폼 네트워크를 주도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앞서 세계에서 비트코인 다음으로 가치가 큰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조셉 루빈 회장이 “구글·애플·아마존 같은 현재 플랫폼 강자들의 비즈니스가 블록체인이 확산되면 한순간에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2년쯤 뒤 전 세계에 급속히 확산하면서 기존 산업의 판도를 흔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빈 회장의 말대로라면 조만간에 플랫폼시대가 종언하고 블록체인시대가 올 것이다. 플랫폼시대의 부자들은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루빈 회장은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종래의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가 곧 붕괴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렇다면 과연 현 시대의 기업전략의 핵심인 플랫폼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블록체인시대가 올 것인가? 그리고 블록체인시대가 몰고 올 미래 변화는 어떻게 될 것인가?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마크 저크버그가 하버드대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시대가 아이러니하게 ‘졸업’하게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하버드대>     ◆ “개인정보 팔아 부 축적” 비난속 이탈 가속화   <서울경제>, <연합뉴스> 등 국내언론에 따르면 세계적 플랫폼의 강자 페이스북의 접속 장애가 14시간가량 지속되면서 한국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의 불편이 속출했다. 페이스북은 3월 14일 온라인 성명을 통해 “어제, 당사의 서버 설정 변경으로 인해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다”며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해당 이슈가 해결되어 현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복구되었다.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접속 장애와 관련, 일부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최근 진행 중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3대 패밀리 앱 메신저 기능 서비스 통합 작업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분석한다. 페이스북은 이들 이용자간 플랫폼 연결성을 확대하기 위해 메시징 서비스 통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한 전문가는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이스북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마크 저커버그(35)가 2004년 2월 4일 개설하여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는 페이스북이 중대 고비다. <중앙일보>는 3월 14일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신화’도 꺼질 위기에 봉착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두 차례나 터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치명타가 됐다. 한국내에서도 페이스북 이용자 3만8000명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페이스북은 직접 개인정보를 팔기도 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페이스북이 “올것이 왔다”고 지적한다. 먼저 페이스북의 핵심 자산인 이용자 수가 3년째 감소하고 있다. 아직은 22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지만, 젊은층의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10대들의 페이스북 사용은 5%에 그친다. 한국내서도 대거 이탈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이용자 수는 740만명으로 2017년 대비 무려 33%나 줄어들었다.   더구나 3월 14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가장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주목받던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CPO) 등 고위 임원들이 잇달아 사표를 내고 있다. 콕스는 직접적인 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콕스와 함께 왓츠앱을 담당해 온 크리스 대니얼스 부사장도 곧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외 거래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생인 저커버그는 20세에 페이스북 공동창업으로 세계적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이달 초 발표한 ‘2019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한해 만에 5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재산 규모는 1년새 90억 달러가 줄어 623억 달러(70조원)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내부 문제인가 아니면 플랫폼기업 종말의 시작을 의미하는가? 암호화폐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조셉 루빈 회장은 “플랫폼 시대는 가고 이제 블록체인 시대가 올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Lubin>     ◆ “모두가 이익이 되는 신 사회 도래”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반 네트워크 기업들이 사실상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조셉 루빈 회장은 “플랫폼시대가 곧 종말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인 조셉 루빈은 현재 이더리움의 핵심 기반인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컨센시스의 회장을 맡고 있다. <중앙일보>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그와의 단독 인터뷰기사를 보도했다.   루빈 회장은 “인터넷은 1996년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3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급진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2년 전인 1994년 만 해도 아는 이가 많지 않았다”며 “블록체인도 2년쯤 뒤엔 인터넷이 세상을 바꿔놓은 것만큼이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힘주어 밝혔다. 즉 그는 앞으로 2년 후면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란 주장이다.   그는 <중앙일보>에 “인터넷 망에서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이 탄생한다. 개인들은 이들 플랫폼에 접속해 자신의 신분 정보를 내어준다. 기업들은 이들 개개인(또는 개인정보)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는다”며 “그러나 블록체인은 플랫폼 사업자처럼 중앙집권화된 조직이 필요치 않다”고 밝혔다. 즉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들을 통해 이익을 얻거나 중개 수수료로 커다란 수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반 사회는 풀랫폼이란 중개자가 필요 없기 때문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미래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루빈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완성은 신뢰성이 담보된 개인들이 블록체인 망에 모여 개인간 직접 비즈니스를 하게 될 기반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이제 블록체인 기술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생각보다 빨리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한다. 디지털 자산인 암호화폐도 지금은 다소 논란이 있지만 완벽한 신뢰성을 구축하면 보편적인 화폐로 상용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는 여전히 강한 도전을 받고 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는 암호화폐 무용론을 주장하는 대표적 학자다. 그는 오는 4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암호화폐를 놓고 세계적 ‘빅매치’를 벌인다. 잘 알려진 대로 부테린은 루빈 회장과 함께 이더리움을 공동창업한 세계적 암호화폐의 선구자다. 반면 루비니 교수는 그동안 암호화폐 무용론을 강력하게 펼쳐온 경제학자다.   루비니 교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현재’의 한계를 지적할 것이고, 부테린은 이 기술이 가져올 혁신의 ‘미래’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세기적 ‘패러다임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이번 빅매치는 상당한 이목을 끌 전망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것이다”며 “그러나 과학기술의 진화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미 미래는 우리곁에 와있기 때문이다. 미래는 예측하고 선점하는 사람의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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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6
  • [미래창조]세계 억만장자 한국인 6명 새로 탄생…그들이 누굴까?
    세계 최고의 부자는 누구일까?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2019년 1470억달러(165조2280억원)를 보유하여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의 왕관을 썼다. <사진=아마존>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전 세계 억만장자가 매년 공개되어 지구촌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富)는 행동의 자유와 선택의 기회를 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존경받는 부자’는 부러움 그 자체다. 2019년 누가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을까? 그리고 그가 어떻게 엄청난 부를 축적했을까? ‘중국판 포브스’인 훈룬(胡潤)이 2019년 2월 26일 발표한 ‘2019년 세계 갑부 보고서’에서 2019년 1월 31일 기준으로 전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의 수를 집계한 결과, 10억달러(1조1240억원)가 넘는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는 총 247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4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등 국내언론들이 2019년 3월 4일 보도했다. 전체 억만장자들 가운데 자수성가한 비율은 65%로 나타났다. 나머지 35%는 부모로부터 재산을 상속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수성가한 세계부호들은 대부분 창업을 통해 보유하게 된 주식부자들이다. 세계 억만장자 2470명의 총재산 합계에서 지난해 1조달러(1124조원)가 넘는 부가 사라졌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 주식시장이 침체했기 때문이다. 주가에 따라 부의 부침이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10억달러 이상 억만장자는 2012년 후룬의 첫 조사 때 83명에 그쳤다. 그러나 2013년 1453명으로 급증한 이후 지난해 2694명에 달하는 등 계속 증가해 왔다. 그러다가 2019년 처음으로 그 숫자가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내가 세계 1위의 억만장자 될 방법은 없을까?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려고 할까? 사람마다 목적은 다르지만 행복한 삶은 공통적인 것이다. <사진=뷰포인트>      ◆ 세계 1위 부자 아마존의 베이조스 165조원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55)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의 왕관을 썼다. 그는 재산이 무려 240억달러(26조9760억원)가 늘어난 1470억달러(165조2280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960억달러)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80억 달러)이 세계 2, 3위로 뒤를 이었다. 베이조스가 압도적 세계 1위 부자다.    이와 함께 LVMH의 버나드 아르노(860억달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800억달러), 아메리카 모바일의 카를로스 슬림(660억달러), 자라의 아만시오 오르테가(560억달러),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540억달러), 릴라이언스의 무케시 암바니(540억달러), 구글의 래리 페이지(530억 달러)가 순서대로 10위 안에 세계부호의 이름을 올렸다.    훈룬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로 10억달러가 넘는 재산을 보유한 부호수는 중국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총 658명으로 584명의 미국보다 74명 더 많았다. 이어 3위의 독일(117명)과 4위의 영국(109명), 5위의 인도(104명)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스위스(77명), 러시아(59명), 브라질(53명), 태국(50명), 프랑스(48명)가 10위 안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은 36명으로 11위 캐나다(41명), 12위 이탈리아(40명), 13위 일본(38명)에 이은 14위를 차지했다.    대만을 중국에 포함해 집계한 결과 올해 중국은 갑부수가 658명으로 지난해보다 161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은 작년보다 갑부가 13명 늘어난 584명이었지만 작년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미국은 전 세계 억만장자의 순위 1~10위에서 과반수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10위권 내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중국의 최고부호는 알리바바 회장인 마윈과 그 일가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디에서 살까? 아름다운 한 저택이 카메라에 잡혔다. 누가 살고 있을까 궁금하다.      ◆ 한국의 최고부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8조원    1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한국의 억만장자는 총 3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났다. 한국은 국가별 전 세계 부호수 14위로 지난해 15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60억달러(17조9840억원)의 재산으로 세계부호 공동 66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산이 지난해보다 11% 감소했지만 부동의 한국 최고의 부자이다. 세계 억만장자 10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 부호는 이건희 회장이 유일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6억달러(약 9조6600억원) 재산으로 세계 184위(한국 2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85억달러(약 9조5500억원)로 세계 189위(한국 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세계 억만장자의 수는 국가의 부와 비례성이 있다. 한국에서는 언제쯤 세계 10위의 억만장자가 탄생할까? 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 올해 6명이 세계부호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김정주 NXC 대표의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가 각각 재산 22억달러(약2조5219억원)를 기록하며 나란히 1164위에 올랐다.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 약 2조2697억원(1286위),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약 1조5972억원(1806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구본준 LG 부회장이 각각 약 1조2609억원(2154위)을 기록하며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새로 등재됐다.    한국에서는 물론 전통적 재벌 가문의 대물림이 여전히 강세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나란히 대한민국 부자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LG그룹의 구광모 회장과 구본준 부회장도 억만장자로 재벌가문의 맥을 잇고 있다.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도 10억달러 이상 세계 부호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과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은 작년에는 세계갑부 명단에 올랐으나 올해는 제외됐다      ◆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부의 패러다임 전환”    2019년 10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부호 2470명 가운데 새로운 억만장자로 등극한 사람은 총 201명이었다. 중국이 52명, 미국이 39명, 인도가 23명의 순으로 많았다. 여성 억만장자도 15.5%로 지난해의 15.3%보다 0.2% 늘어났다. 그러나 억만장자들의 총자산은 지난해보다 9천500억달러(1천조3천억원) 줄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1천750억달러, 소매업 1천220억달러, 부동산 1천150억달러가 주가하락으로 각각 자산이 감소했다.    2019년 세계 억만장자 중에 몇몇 한국인들이 새로운 부의 강자로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바로 게임이나 바이오를 통해 부를 쌓은 자수성가형 신흥부자들이다. 새로운 억만장자로 등극한 넷마블은 연간 2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국내 게임업계 1, 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넷마블을 이끌고 있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의 최종 학력은 고교 중퇴다. 그는 2000년 회사를 창립한 뒤 19년만에 1조원대의 막대한 부를 일궈 ‘부의 신화’를 창조했다.    또한 넷마블과 함께 게임회사 양대 산맥인 NXC의 김정주 대표와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도 방준혁 의장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1조원대의 부를 축적했다. 부의 게임에서도 서로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월급쟁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도 1조원 이상 자산가로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등재됐다. 방 이사장 같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새롭게 약진하고 있어 부의 미래가 바뀌고 있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전통적인 부는 유형의 자산이었으나 미래의 부는 무형의 자산으로 부의 미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미래의 부를 창출하려면 협업과 공유, 창의로 거대 네트워크형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미래의 부는 상상 이상의 것이 만들어져 블랙홀처럼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것이 될 것이다”며 “누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여 선점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부를 좌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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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 [미래전략]로저스 “일본은 사라질 것” 충격 전망…그러면 한국은?
    짐 로저스는 최근 그의 저서에서 “일본은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고 비관적 전망을 하였다.<사진=KBS화면 캡처>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적인 투자 귀재인 짐 로저스(80)가 “일본은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고 충격적인 전망을 하여 일본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는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살겠다”며 “북한에 대해서는 재차 투자 전망이 밝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2019년 1월 일본에서 시판된 자신의 저서 <돈의 흐름으로 읽는 일본과 세계의 미래(お金の流れで讀む日本と世界の未來)>에서 “일본은 사라진다”고 과격한 표현을 써서 주장을 하였다. 일본 인터넷 매체 <다이아몬드 온라인>이 로저스의 저서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한 것을 <중앙일보>가 2019년 2월 22일 보도했다. 로저스는 그의 저서에서 “일본의 미래는 암울하다. 일본은 2050년 범죄 대국이 될 것이다”라며 “지금 내가 만약 10세 일본인이라면 즉시 일본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한 곳이지만 50년이나 100년 후에는 사라져버릴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과연 세계의 변화와 흐름을 예리하게 통찰해온 로저스 회장의 일본의 미래에 대한 전망의 근거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보는 한국의 미래 예측은 무엇일까?     ◆ “폐쇄적인 나라는 쇠퇴한다” 역사가 증명   로저스 회장이 일본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일본 주식을 7~8년 정도 갖고 있었지만, 지난해 가을 모두 팔았다”고 <조선일보>가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여 2019년 2월 25일 보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일본 관련 자산은 주식도 통화도 갖고 있지 않다. 한반도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며 “향후 10~20년은 한반도에 뜨거운 시선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회장은 일본 관련 자산을 모두 처분한 건 일본 인구감소 등과 맞물려 일본은행이 확장적 통화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인 경제 침체 요인을 안고 있고 일본은행이 대규모 돈을 계속해서 찍어내 일본 주식이나 국채를 사들이고 있어 (일본 관련 자산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회장은 일본의 쇠퇴 이유로 심각한 저출산과 눈덩이 부채, 폐쇄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일본이 인구가 감소하는데도 이민을 받아들이지 않는 폐쇄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로저스 회장은 “외국인을 배제하고 문을 닫은 나라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역사는 항상 가르쳐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 실례로 “서아프리카 가나의 경우 1957년엔 대영제국의 식민지 중 가장 부유한 국가였지만 국경을 폐쇄하고 외국인을 제거하면서 국력이 쇠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옛 버마) 또한 1962년 당시엔 아시아의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한 곳이었지만 외국인을 추방하고 국경을 폐쇄한 뒤 아시아 최빈국으로 전락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200~300년 전 번성했던 에티오피아도 당시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외부 세계와의 교류를 지속하면서 번영했지만 쇄국정책을 편 이후 세계 최빈국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국도 1920년 이민법을 제정한 이후 번영했다”고 덧붙였다. 짐 로저스는 “향후 10~20년 한반도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 대한 낙관적 예측을 하였다.<사진=KBS화면 캡처>     ◆ “두 딸과 함께 한국에 와서 살 수 있다”   반면 로저스 회장은 통일 한국의 미래는 매우 밝게 전망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2월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통일 한국과 일본을 비교했을 때 일본은 통일 한국의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남한의 지식과 자본, 북한의 풍부한 인력 자원과 천연자원 등을 사용하면 통일 한국은 굉장한 모습을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회장은 또한 북한에 대해서도 여전한 긍정론을 펼쳤다. 그는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북한이 80년대 초 중국 같다”면서 “앞으로 10~20년 후 한반도에 관심이 쏠리고 북한의 문도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북한에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다”고 말할 만큼 북한에 대한 전망을 매우 밝게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북한 금강산에 리조트를 지은 국내기업인 아난티의 사외이사에 오르기도 했다.   로저스 회장은 “앞으로 한국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고 풍성한 경제가 될 것”이라면서 “북한이 개방되면 두 딸과 함께 한국에 와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역시 한반도에 평화가 오면 제조업과 같은 산업 발달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러시아 역시 수혜국이 될 것”이라면서 “반면 일본은 상황이 다르다. 일본만 빼놓고 모든 주변국이 변화의 물결로 인해 평화와 번영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짐 로저스는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로 그의 분석과 판단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미래의 변화와 도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미리 선점하는 것은 부의 원천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로저스의 예측대로 한반도가 인류의 새로운 무대가 되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사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통일을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대한건국연합 대표, 녹색미래연대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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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5
  • [미래혁명]“세계 최고 부자가 되려면 유대인을 능가하라!”
    유대인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배경이 무엇일까? <탈무드>를 통한 토론과 공부라는 지적이 많다. <사진=EBS>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대인을 능가해야 한다. 이것이 정답이다.” 최근 한 저명인사가 출판기념 북 콘서트에서 “왜 어떤 나라는 번영하고, 어떤 나라는 쇠퇴하는가?”라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15세기 이후 세계를 이끈 스페인-네덜란드-영국 등 패권국의 등장과 몰락의 이면에는 유대인들이 있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미래신문, 2019년 2월 1일자 보도> 그는 “스페인이 국부를 축적하고 세계 패권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스페인에 거주하던 유대인 상인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스페인 국왕이 그들을 추방하자 몰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대인들이 네덜란드로 넘어가자 네덜란드가 패권국이 되었고, 이들이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자 이번에는 영국이 지지 않는 대영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금 세계 패권국인 미국을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거대 배후 세력은 다름 아닌 유대인들이다. 유대인들은 미국의 금융, 언론, 영화, 정치, 교육, 과학 등 거의 핵심 부분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이것은 모두가 다 아는 비밀이 아닌 상식이 되었다. 과연 유대인들이 어떻게 세계 패권국 흥망성쇠의 열쇠를 쥐게 되었을까?     ◆ 유대인의 생존과 세계적 부 축적의 비밀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그런데 노벨상 수상자 25%, 세계 500대 기업 경영자 42%가 유대인이다. 유대인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하여 스타벅스, 인텔, 던킨도너츠, 페이스북 등 세계적 기업들이 줄을 잇는다. 또한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앨빈 토플러 등 유명인사가 수두룩하다.   수천 년 동안 박해를 받았던 민족이 어떻게 세계 부자들의 대열에서 선두로 나서고 지혜로운 민족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을까? 하버드대 교수이자 중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쑤린은 그의 저서 <유대인 생각공부>에서 “유대인의 부의 원천은 독특한 생각 방법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쑤린은 유대인은 모두 가정과 사회, 문화적으로 ‘생각에 집중한다’고 말한다. 소위 유대인식 생각인 것이다. 여기서 ‘유대인식 생각’이라 함은 “적극적인 자세, 다시 말해 사물이나 상황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생각”을 말한다. ‘부의 축적’이라는 지상 최고의 목표에 대해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생각하는 것이다   쑤린은 유대인의 생각을 크게 6가지로 정리했다. 즉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남과 다른 생각으로 확장한다, △부자들의 사고방식을 배운다, △재테크를 공부한다, △반드시 나눔을 실천한다, △더불어 경쟁한다. 이들 6가지가 유대인들이 멸시와 박해라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부를 축적하고 세계의 부를 움직이는 힘의 원리가 되고 있다.   유대인 출신 부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돈을 버는 길은 매우 많다. 하지만 돈을 버는 길에는 아주 얇은 종이 한 장이 덮여 있다. 결국 이 종이를 알아채고, 나아가 이 종이를 뚫을 수 있는 ‘강한 손가락’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관건이다. 오직 한 가지, 적극적으로 생각하기만 하면 당신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유대인들은 교육을 매우 중시한다. 특히 <탈무드>를 놓고 하부루타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여 지혜를 찾는다.<사진=EBS>       ◆ 유대인의 교육과 지혜의 근원   그렇다면 유대인의 부의 원천이 되는 ‘유대인식 생각’은 어디에서 형성된 것일까? 바로 ‘교육’이다. 유대인 부모들은 독특한 유대인식 생각을 전하기 위해 가정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즉, 유대인들은 결혼 전부터 자녀교육을 어떻게 할 지 준비한다. 그리고 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아에게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가정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버지와 자녀가 질문하고 답변한다. 한국의 가정과는 사뭇 다르다. 유대인의 가정교육에서는 지시나 훈계가 없다. <탈무드(Talmud)>를 놓고 열린 질문과 열린 답변을 반복한다. 그리고 학교와 사회에 가서도 이것을 계속 되풀이 한다. 즉 유대인들은 <탈무드>라는 율법서를 바탕으로 ‘하브루타(havruta)’ 방식으로 평생공부하며 사고를 확대한다.   <탈무드>는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事象)에 대하여 구전·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2000여 명의 학자들이 10년 동안 편찬한 것으로 유대인들의 정신적·문화적 자산이 들어 있다. 여기에는 삶의 지혜는 물론이고 처세술 관련 교훈이나 일화들이 있는가 하면 어린이들도 재미있어 할 우화나 동화 같은 이야기도 많다.   유대인들이 <탈무드>를 공부할 때는 ‘하브루타’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브루타’란 ‘친구’나 ‘동료’를 뜻하는데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을 의미한다. 하브루타의 특징은 토론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논쟁하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한 과정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한국의 교육계에서도 하브루타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주입식, 암기식 입시문제로 인하여 홀대받고 있다. 한국이 교육을 통해 세계적 부를 축적하여 세계 최고의 국가를 건설하려면 교육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어떠한 방식으로 어떠한 인재를 키우느냐가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유대인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유대인보다 더 뛰어난 교육방식이 창출되어야 한다.     ◆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리고 해야 한다”   부를 축적하려는 유대인을 보는 시선이 모두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미국·브라질·아르헨티나 도매 의류 상가에서 유대인을 몰아내고 자리를 꿰찬 이민족 사람들이 바로 우리 한국인들이다. 근면·성실로 새로운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한다. 또 다른 사람은 “현재 호주에 유대인들이 꽤 많이 살고 있지만 소름끼치게 돈만 추구해 싫다”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 유대인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우 교활하거나 잔인한 측면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고리대금으로 얻은 막대한 자본으로 미국의 군사력을 장악하고, 팔레스타인 국민들을 학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배울게 많지만 배우지 않아야 할 것도 많은 민족”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세계의 번영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 부를 축적하여야 한다. 국부가 곧 국력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두뇌는 유대인보다 뛰어나다. 한국인은 유대인보다 1.2배 IQ가 높다. 게다가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대인은 1700만명 정도이지만 한국인은 5100만명이고, 북한과 교포를 포함하면 전 세계에 8000만명이 넘는다.   문제는 교육혁명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우리 한민족은 상상을 초월하는 저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독선과 아집으로 창의성을 짓밟는 교육풍토가 문제다”며 교육혁명의 절박성을 주문했다.   ★장영권 대표기자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석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국제정치, 남북 및 동북아 관계, 평화학, 미래전략학이다. 현재 세계미래신문 대표기자로 한국미래연합 대표,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자연환경 악화, 과학기술 진화, 인간의식 변화, 국가안위 심화 등 소위 4대 미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전략을 강구해 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미래지도>, <지속 가능한 평화론>,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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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6
  • [미래 개척자]투자의 귀재 로저스, 세계적 성공 비결 뭘까?
    [세계미래신문=장영권 대표기자] “남한과 북한에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 지한파이자 세계적 투자의 귀재인 짐 로저스(80)가 2019년 1월 23일(수) KBS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의 청년들에게 “안주하려 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국내 민간 리조트 전문개발 업체인 ‘아난티’의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다음은 로저스가 최근 몇 년간 밝힌 한국 관련 발언들을 정리한 것이다.   짐 로저스가 "북한은 투자 유망지"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KBS 화면 캡쳐>      ◆ “한반도 통일되면 세계적 주목” 밝혀 화제    로저스는 “남한과 북한에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며 “통일한국에 전 재산을 투자하겠다”고 말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세계적인 투자가 중 몇 안 되는 지한파다. 재산이 3억달러(339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는 “당분간 세계 경제가 정말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도 통일한국에 대해서는 밝게 본다. 한국의 취업난도 통일만 되면 훨씬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가 통일되면 향후 20년간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라며 통일 한반도에 대한 장밋빛 희망을 밝혔다.      ◆“청년의 활력과 창조정신이 한국미래 결정” 조언    로저스는 2016년 10월 2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지금 한국 사회는 엄청나게 불안정(insecure)하다. 창업가 정신이 발휘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렇다고 도전하지 않는 게 정당화될 수 없다. ‘정부의 관료가 되어라’ 외칠 줄만 아는 어른들 탓이 크다”며 기성세대들의 지나친 보수적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한국 청년들은 훗날 ‘내가 00을 했더라면’이란 후회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은 보수적인 문화를 쇄신하지 못해 활력과 창조정신을 잃으면서 계속 기울고 있다. 여기에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가 겹치면서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한국이 이 길을 걸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짐 로저스가 거주지 싱가포르에서 '통일한국의 비전'을 역설하고 있다. <사진=KBS 화면 캡쳐>      ◆한국 청년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하라” 당부    로저스는 특히 한국 청년들에게 그동안 여러 차례 “공무원이 되려고 하지 마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당부하였다. 그는 “한국 청년들의 공무원 시험, 대기업 시험 열풍에 깜짝 놀랐다.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활력을 잃고 몰락하는 사회의 전형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사랑하는 일을 찾는 청년들이 줄어들면 한국에는 더 나은 미래가 없다”고 강력 경고했다. 그는 “최근 한국이 급격히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며 “한국 청년들이 사랑하는 일을 찾지 않고 무조건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대기업만 쫓을 경우, 활력을 잃고 몰락의 길을 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저스의 세계적 성공의 법칙은 뭘까?    그렇다면 투자의 귀재인 로저스의 세계적 성공의 법칙은 뭘까? 그것은 한마디로 미래예측과 미래선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여행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관찰하고 정밀 분석한다. 그리고 성장 가능성 있는 국가나 기업에 과감히 투자한다. 로저스는 현재 세계 경제는 ‘침체 국면’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뜨겁게 성장할 지역이 어딜까? 로저스는 남한과 북한을 주목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북핵문제는 어떤 식으로 든 해결될 것이고, 이로 인해 한반도의 통일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것이다. 북한의 엄청난 자원과 값싼 노동력, 잠재력 큰 시장, 남한의 자본과 기술, 이것들이 통일 한반도의 투자성공의 요소라고 한다.   짐 로저스가 한국의 청년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해야 후회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KBS 화면 캡쳐>      ◆ 한국청년의 도전정신에 미래가 달려 있다    그렇다면 한반도의 통일 과정을 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누가 그 결과로 세계적 부를 얻어야 하는가? 로저스는 “당연히 한국 청년들이 이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지목하고 있다. 그런데 겨우 공무원 시험과 대기업 시험에만 빠져 있다니 개탄스럽다고 한다.    어떻게 ‘내 안에 잠든 거인’을 어떻게 깨울 것인가? 이에 대해 로저스는 한국 청년들에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미친 듯이 일을 하라”고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 그는 이것이 한국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충고한다. 과연 한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아니며 몰락할 것인가? 국가미래전략원의 한 관계자는 "한국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도전해야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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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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