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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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언쟁할 필요가 있을까요?”
    ■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언쟁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혜창조 이야기(26)- 삶이라는 여행   저녁 무렵, 젊은 여성이 전철에 앉아 있었다. 창밖으로 노을을 감상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한 중년 여인이 올라탔다.   여인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에 끼어 앉았다. 그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 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 개의 짐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놓았다 그녀가 처한 곤경을 보다 못한 맞은편 사람이 그녀에게 왜 여인의 무례한 행동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처녀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언쟁을 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짧으니까요. 나는 다음 정거장에 내리거든요.” 함께 여행하는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많은 다툼과 무의미한 논쟁으로 우리의 삶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는가?   너무나 짧은 인생여정인데도 서로를 용서하지 않고, 실수를 들춰내고, 불평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가? 다음 정거장에 내려야 할지도 모르는데…. 작자 미상의 저자는 우리에게 충고한다. 누군가가 당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는가? 진정하라. 함께 하는 여행이 짧다.   누가 당신을 비난하고, 속이고, 모욕을 주었는가? 마음의 평화를 잃지 말라. 함께하는 여행이 곧 끝날 것이다.   누군가가 당신을 괴롭히는가? 기억하라, 우리의 여행이 너무 짧다는 것을. 이 여행이 얼마나 길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들이 내릴 정거장이 언제 다가올지 그들 자신도 예측할 수 없다 인도의 힌디어(Hindi語) 격언이 있다 “에크 딘 삽 코 자나 헤! (언젠가는 우리 모두는 떠날 것이다)”   이 격언은 추상적인 은유가 아닌 인간 실존의 핵심이다 따라서 깊은 치유 효과가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함이나 불멸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불편한 일을 겪을 때마다 내가 그렇게 하듯이 다음의 사실을 마음에 새기는 일이다 “나는 잠시 이곳에 여행 온 것이다. 곧 여길 떠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불필요한 감정이 사라지고 어떤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무게가 실리지 않는다. 때로는 그렇게 간단하다. 끝이 없으리라는 것은 그저 우리의 끝없는 상상일 뿐이다. 장난감을 두고 늘 다투던 형이 백혈병에 걸리자 형이 동생에게 한 말이 나의 마음을 울린다. “내 장난감은 모두 네가 가져도 돼.” 역설적이게도 삶의 기쁨은 나의 존재가 유한하다는 자각에서 시작된다.   봄이면 아주 작은 풀꽃도 그것을 안다. 지저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새도 아는 듯하다. 시들지 않는 꽃은 진한 향기가 없다.   살아서 기쁨을 느낄 수 없다면 죽어서 어떻게 느낄 수 있겠는가.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지상에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감각을 열어 놓되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마음이 무너질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과 나는 다음 정거장에 내릴지도 모른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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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7
  • ■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지혜창조 이야기(25)- 자기와의 싸움     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 내 자신이다.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에게 기자가 소감을 물었다. 그는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라고 밝혔다.   내가 내 자신을 이기면 세상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세상과의 싸움도 이길 수가 없다.   우리는 평생 동안 자신을 어쩌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한다. 자기 자신이 최고의 자산인 동시에 때로는 최고의 적이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은 항상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로 귀착된다. 모든 것이 내 곁을 떠나도 끝에 가서 남는 것은 ‘나’다. 모든 문제의 원인도 ‘나’요, 모든 해결책도 내 안에 있다.   불안하고 화나고 슬픈 것도 ‘나’ 때문이다. 세상과의 시비와 다툼도 ‘나’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모든 고통도 ‘나’ 때문에 일어난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내가 괴롭고 힘든 것은 바로 나 때문이다. 우리는 이렇게 ‘나’에 걸려서 넘어진다.   나를 제대로 알면 나를 이길 수 있다.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 자유로워진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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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7
  • ■ “회장님, 어떻게 세계적인 대부호가 되었나요?”
    ■ “회장님, 어떻게 세계적인 대부호가 되었나요?” ★지혜창조 이야기(24)- 마쓰시타의 세 가지 은혜   일본의 기업가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 그는 일본 최고의 부자이자 세계적인 대부호가 되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어떻게 크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물었다. 그러나 그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하늘의 세 가지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네.” 마쓰시타 회장은 조용히 말했다.   “첫째로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으면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한 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달아 90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한다네. 그뿐인가.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네.”   불행한 환경을, 성장을 위해 하늘이 준 기회라 생각하는 삶의 자세가 그를 성공으로 이끈 가장 큰 이유였다. 오스카 와일드는 이렇게 말했다.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일 때가 많다.” - <세상을 바꾸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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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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